•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텔레그램채널 클릭 좋아요 판매 | 텔문의 ON4989 | 텔레그램게시글좋아요업체 텔레그램채널 조회수 채널 구독자대행업체,DVE'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999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피사의 사탑'도 세우는 청소기…삼성 비스포크 AI 광고 눈길

삼성전자가 최근 선보인 '비스포크 AI' 제품을 소재로 한 글로벌 이색 광고가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비스포크 AI 이색 광고는 현실 배경에 초현실적인 가상 그래픽을 입혀 제품의 특장점을 위트 있게 연출한 7편의 영상 시리즈다.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무풍에어컨, 비스포크 AI 제트 400W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스마트싱스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편에서는 미국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옆에 등장한 초대형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가 우중충한 구름들을 세탁·건조해 맑고 뽀송뽀송하게 바꿔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비스포크 AI 무풍에어컨 편에서는 건물 옥상에 설치된 초대형 에어컨이 AI칩을 탑재하더니, 건물 안팎으로 은은하고 시원한 바람을 선사하는 모습을 구현했다. 경쾌하고 청량한 배경음악이 가미돼 흥미를 자아낸다. 비스포크 AI 제트 400W 편에서는 세계 최고 흡입력을 가진 비스포크 AI 제트 400W 청소기가 큰 바람을 일으켜 주변 사물들을 빨아들이다가 결국 피사의 사탑마저 수직으로 곧게 세우는 모습을 연출했다. 해당 광고 영상 시리즈는 "사랑스런 광고", "수상하게 광고를 잘 만드는 전자회사" 등 4만여 개의 댓글이 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7편의 광고 영상은 삼성전자의 해외 법인별 유튜브와 소셜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송정은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AI 가전만의 편의성과 차별화된 혜택을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이번 가상 광고를 기획했다"며 "집안일의 어려움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삶의 동반자로서 비스포크 AI 브랜드의 가치를 다각도로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8 09:02신영빈

테무 모기업 PDD, 관세 직격탄…순이익 47% 급감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테무의 모회사 PDD홀딩스의 1분기 순이익이 반토막 났다. 중국 내 경쟁 심화와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28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PDD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31억8천만 달러(약 18조1천357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순이익은 47% 감소한 20억3천만 달러(약 2조7천933억원)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PDD는 테무의 매출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테무는 가격을 인상하고 중국발 전 상품의 배송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이후 미국과 중국이 90일 동안 관세전쟁 휴전에 합의하면서 일부 중국발 배송을 재개했다. 하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은 남아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PDD의 공동 창업자인 첸레이는 실적 발표에서 “정책이 어떻게 바뀌든 우리는 우리가 진출한 시장에서의 운영을 강화하고 현지 판매자가 플랫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더 많은 주문을 현지 창고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는 이달 초 발표한 보고서에서 4월 이후 테무의 미국 내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씨티는 PDD의 2025년과 2026년 매출 전망치를 각각 0.6%, 2.3% 하향 조정했다. 중국 시장에서도 PDD는 어려운 상황이다. 올해 들어 알리바바와 JD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고 중국 정부의 소비 촉진 정책인 이구환신(노후화된 가전·자동차 등을 교체할 때 보조금 지급)도 경쟁사에게 더 많은 이익을 안겨줬다는 분석이다. 한편 실적 발표 이후 나스닥에서 PDD 주가는 14% 하락했다.

2025.05.28 09:00김민아

오픈마켓서 유통되는 에이피알 메디큐브 가짜 화장품 유의해야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의 국내외 오픈마켓 위조제품(가품) 유통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를 발표하며 자사 제품 및 소비자 보호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을 통해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와 관련된 공지사항을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지는 최근 메디큐브의 인기가 높아지자,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 사례가 늘고 있는 것에 따른 조치다. 위조제품 판매자들은 오픈마켓에 스토어를 개설하고 메디큐브의 공식 자사몰 혹은 판매처 내 상세 페이지의 사진을 복사해 정품을 판매하는 스토어인 것처럼 위장한 뒤, 소비자가 구매를 실행하면 위조제품을 배송하는 수법을 사용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파악된 위조제품은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PDRN 콜라겐 캡슐크림 ▲PDRN 엑소좀 샷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등 해외 시장에서 특히 인기가 좋은 PDRN과 콜라겐 제품을 비롯, ▲딥 비타C 캡슐크림 ▲제로 엑소좀 샷 등 출시이래 꾸준히 인기를 모아온 제품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조제품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패키지와 용기도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해 소비자 입장에서는 정품과 가품 구분이 어렵다. 하지만 실물 제품에서는 내용물의 제형이 상이하거나, 제품명 및 설명 문안 내 오타와 맞춤법 오류가 발생하는 등, 차이가 드러났다. 예를 들어,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위조제품의 경우, '콜라겐' 대신 '골라겐'이라는 오타가 적혀 있으며, 일부 제품에선 용량 표시가 'ml'이 아닌 'mi'로 표기 돼있다. 또한 법규로 의무 기재하도록 돼있는 '화장품판매책임업자' 정보 역시 국내에 존재 불가한 주소가 기입되어 있으며, 띄어쓰기나 자간 역시 국문법에 어긋난 방식으로 기재 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조제품을 사용할 경우 가장 큰 문제는 해당 제품에 포함된 성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어 소비자가 해당 위조제품을 사용할 시, 피부에 어떤 악영향을 초래할지 모른다는데 있다. 특히 유해 성분의 종류 및 포함 정도를 파악하기 어려워 금전적인 피해 외에 추가적인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에이피알은 위조제품 피해 방지를 위해 확인되지 않은 오픈마켓 대신 반드시 메디큐브 공식 판매처를 통한 구매를 당부했다. 현재 메디큐브 제품은 자사몰, 스마트스토어, 올리브영 공식몰, 카카오 선물하기 등의 공식 채널과 홍대,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의 공식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공식 판매처가 아닌 온라인 오픈마켓, 비공식 스마트스토어 등의 경우 메디큐브 정품의 공식 판매 루트가 아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위조제품의 제조 및 판매는 기업의 지적재산권 침해와 K뷰티를 향한 신뢰도 하락 외에도 소비자 건강을 위협하는 악질적 행위”라며 “추가적인 피해 방지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공식 판매처를 통한 구매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2025.05.28 08:34안희정

리솔, 중기부 선정 '아기유니콘' 됐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공동대표 이승우·권구성)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리솔은 AI 기반 전자약 기술력과 함께 맞춤형 뉴로 피드백 솔루션을 결합한 멘탈 헬스 케어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성장성과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아 이번 '아기유니콘'(기업 가치 1천억원 미만)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총 217개 기업이 신청해 최종 50개사를 선정해, 약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중기부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시장 개척 자금 최대 3억원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최대 50억원), 글로벌 컨설팅, IR,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리솔은 2017년 설립 이후, 미세 전류 기반의 신경조절 기술과 AI 기반 생체신호 분석 알고리즘을 접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슬리피솔' 시리즈를 통해 수면장애와 우울증 등 멘탈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슬리피솔'은 세로토닌, 멜라토닌, GABA 등 수면 관련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유도해 수면장애 개선과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한국, 일본, 미국에서 판매 중이며, 분당서울대병원 임상을 거쳐 미국 식품의약국(FDA) 안전성 기준도 통과했다. 또 CES 2025 혁신상,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특히 삼성헬스 SDK 기반의 수면관리 앱 '슬리피솔 바이오'는 누적 다운로드 60만 건을 돌파, 사용자 저변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권구성 리솔 공동 대표는 "아기유니콘 선정은 리솔이 뇌 건강이라는 혁신적인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실증 데이터를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디지털 전자약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리솔은 중기부 팁스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추천을 받아 팁테크 팁스에 선정됐고, '뉴패러다임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대표적인 테크 스타트업이다. 올해는 일본 캠프파이어 크라우드 펀딩 성공, 2025년 세계한인비지니스대회 'Innovation award'를 수상 등 글로벌 확장 전략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권 대표는 "글로벌 하이브리드 마케팅 기업 세토웍스와의 협업을 통해 발생한 해외 매출은 리솔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 실질적인 기반이 됐다. 아기유니콘 선정을 계기로 미국, 일본, 베트남, 대만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28 08:32백봉삼

[Q&AI] AI가 뽑은 3차 대선 후보 토론의 쟁점

질문: 3차 대선 토론에서 어떤 점을 유념해서 보면 좋을지, 유권자의 측면에서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정리해줘. 그록 답변: 제21대 대통령 선거 3차 TV 토론회(2025년 5월 27일, 정치 분야)를 유권자로서 효과적으로 시청하고 평가하기 위해 다음 사항을 유념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정리에는 유권자가 후보자의 발언과 정책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정보에 기반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구체적인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토론 주제와 쟁점 집중 주제: 3차 토론은 정치 분야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주요 의제는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 권력 구조 개편, 외교·안보 정책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념할 점: 정치 양극화 해소: 각 후보가 지역(영남 vs 호남), 이념(보수 vs 진보), 세대 갈등을 어떻게 해소할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지 확인하세요. 추상적인 "통합" 약속보다는 실현 가능한 정책(예: 국민 대화 플랫폼, 중립적 제3기구 설립 등)에 주목하세요. 권력 구조: 대통령제, 내각제, 이원집정부제 등 권력 구조 개편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는지, 그 이유와 실현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지 평가하세요. 외교·안보: 트럼프 행정부 재집권 이후 한미동맹, 한중 관계, 한일 관계 등 외교 전략과 북한 문제에 대한 후보의 비전을 비교하세요. 특히, 구체적 실행 계획과 국제 정세에 대한 이해도를 확인하세요. 팁: 후보들이 제시하는 정책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지(예: 예산, 법적 근거, 실행 시기) vs 단순히 이상적인 목표만 제시하는지 분별하세요. 2. 후보자의 논리와 태도 관찰 논리적 일관성: 후보가 주장하는 정책의 근거가 타당한지, 데이터나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지 확인하세요. 예를 들어, 이재명 후보는 사회통합을 강조하며 구체적 행정 경험을 언급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그의 제안이 실제 사례와 얼마나 부합하는지 검토하세요. 공격과 방어 균형: 2차 토론에서 네거티브 공세가 심화된 점을 고려할 때(김문수 후보의 이재명 비판, 이준석-이재명 간 장외 공방 등), 3차 토론에서도 공격적 태도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후보가 상대를 비판할 때 사실에 근거한 건설적 비판인지, 아니면 감정적·인신공격성 발언인지 구분하세요. 태도와 소통 능력: 토론 중 후보의 경청 능력, 질문에 대한 직접적 답변 여부, 침착함과 리더십을 보여주는지를 관찰하세요. 예: 이준석 후보는 2차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를 "거짓말"로 비판하며 강하게 몰아붙였으나, 권영국 후보로부터 "주장만 반복"한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런 태도가 정책 토론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평가하세요. 팁: 후보가 질문 회피(예: "당선 후 하겠다" 같은 모호한 답변)나 과도한 네거티브로 시간을 낭비하는지 주의하세요. 3. 정책과 공약의 실현 가능성 검증 구체성: 후보들이 제시하는 공약(예: 정치 양극화 해소, 외교 정책 등)이 실행 가능한 계획(재원 마련, 법적 절차, 시간표)으로 뒷받침되는지 확인하세요. 예를 들어, 이재명 후보는 1차 토론에서 경제 정책의 구체성을 강조하며 행정 경험을 내세웠습니다. 과거 약속과의 일치성: 후보의 이전 발언이나 공약(1·2차 토론, 선거 캠페인)과 3차 토론에서의 주장이 일관되는지 확인하세요. 예: 권영국 후보는 최저임금 차등 적용 반대를 강조했으므로, 이와 관련된 정책에서 일관성을 유지하는지 주목하세요. 팁: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www.nec.go.kr)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www.debates.go.kr)에서 후보 공약을 사전에 확인하고, 토론 중 제시된 내용과 비교하세요. 4. 소수자·인권 의제 주목 쟁점: 과거 대선 토론(제20대)에서 소수자 인권, 차별금지법, 장애인 이동권 등이 충분히 논의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3차 토론에서도 정치적 갈등 해소를 다루면서 소수자(여성, 장애인, 이주노동자 등) 관련 정책이 언급될 가능성이 낮을 수 있습니다. 유념할 점: 후보들이 차별금지법, 성평등, 장애인 권리 등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는지, 아니면 회피하는지 확인하세요. 예: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022년 토론에서 장애인 이동권을 언급하며 주목받았으나, 다른 후보들은 소극적이었던 사례가 있습니다. 팁: 후보가 소수자 의제를 다루지 않거나 모호한 입장을 취한다면, 이는 특정 유권자 집단을 배제하려는 의도일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평가하세요. 5. 토론의 영향력과 여론조사 참고 영향력: 과거 대선(제19대)에서 TV 토론은 유권자의 40%가 지지 후보를 바꾸거나 굳히는 데 영향을 미쳤습니다. 3차 토론은 6월 3일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열리므로, 막판 지지율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여론조사: 1차 토론 후 이재명 후보(51%), 김문수 후보(29%), 이준석 후보(8%)로 지지율이 집계되었습니다. 3차 토론 후 여론조사(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후보의 성과가 어떻게 평가되는지 확인하세요. 팁: 토론 직후 발표되는 여론조사(예: "가장 잘한 후보")는 지지율과 별개로 후보의 토론 능력을 평가하는 데 유용합니다. 6. 시청 방법과 추가 정보 활용 생중계: 토론은 오후 8시부터 SBS, KBS, MBC, 유튜브(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네이버TV),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은 WBC복지TV에서 제공됩니다. 다시보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www.debates.go.kr)에서 '후보자 TV토론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팁: 토론 중 메모를 하며 후보별 주요 발언과 공약을 기록하고, 다시보기를 통해 놓친 부분을 확인하세요. 특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자료를 통해 후보자별 공약을 비교하세요. 7. 유권자로서의 비판적 사고 네거티브 공방 경계: 2차 토론에서 이재명과 이준석 후보 간 "거짓말" 공방, 김문수 후보의 전과 지적 등 네거티브가 두드러졌습니다. 이런 공방이 정책 토론을 방해하지 않도록, 후보가 핵심 의제를 다루는지 주목하세요. 감정적 호소 주의: 후보가 감정적 수사(예: "국민을 위해" 같은 모호한 표현)로 정책적 구체성을 대체하려는지 확인하세요. 독립적 판단: 언론의 프레임이나 토론 후 여론조사에 휘둘리지 말고, 본인의 가치와 정책 우선순위에 따라 후보를 평가하세요. 결론 3차 대선 토론은 정치 분야를 중심으로 후보의 리더십, 위기 대응력, 정책 구체성을 검증하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유권자로서 정책의 현실성, 후보의 논리와 태도, 소수자·인권 의제, 토론 후 여론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공식 방송 채널을 활용해 정보를 확인하고, 본인의 우선순위에 맞는 후보를 선택하는 데 이 가이드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5.27 21:09AI 에디터

日 다이소, '쓰리피' 이름으로 韓 시장 재진출하나

일본의 다이소 코퍼레이션이 다이소 내 브랜드인 '쓰리피'의 한국 상표 출원을 진행하며 국내 재진출에 대한 가능성이 커졌다. 일본 다이소가 쓰리피란 이름으로 국내 시장에 들어올 경우, 한국 다이소(회사명 아성다이소)와의 경쟁이 불가피해 보인다. 하지만 한국 다이소를 포함, 이미 국내 시장에 안착한 여러 유사한 브랜드 틈바구니에서 쓰리피가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기엔 힘들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27일 특허정보 검색서비스에 따르면, 일본 다이소의 모회사 다이소 인더스트리즈는 지난달 15일 쓰리피(THREEPPY)라는 상표를 등록했다. 쓰리피는 다이소의 생활용품 브랜드 중 하나로, 모든 상품을 300엔(약 2천869원)에 판매한다. 기존 다이소 상품에 비해 디자인적으로 특화된 상품을 취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다이소는 지난 2001년 국내 기업인 아성산업에 30% 지분투자로 국내에 진출했으나, 2023년 12월 아성HMP(아성산업 모회사)가 일본 투자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 이에 현재 국내에서 영업 중인 다이소는 완전한 한국 회사다. 그후 일본 다이소는 2021년 국내에 다이소란 이름의 상표를 출원했으나, 우리 특허청은 "아성다이소의 상표와 호칭이 동일해 타인의 상품이나 영업과 혼동을 일으키거나 식별력 등을 손상시킬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출원을 거절한 바 있다. 일본 다이소는 일본 외 지역으로도 확장을 서두르고 있다. 현재 미국과 아랍에미리트, 중국 등 총 해외 25개국에 5천300여개 점포를 두고 있으며, 이 중 쓰리피 해외 매장은 총 605개다. 지난달에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에 쓰리피 매장을 처음으로 출점했다. 그러나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미지수다. 국내 생활용품점 시장은 다이소와 더불어 신세계의 노브랜드와 아트박스, 무인양품 등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그간 외국계 생활용품점이 국내 시장에 도전했으나 성공한 사례는 많지 않다. 중국계 생활용품점인 '미니소'가 지난 2016년 국내 시장에 진출해 30여 개의 매장을 출점했으나 고전 끝에 철수한 사례가 있다. 미니소는 지난해 캐릭터 IP 상품 위주로 판매 전략을 바꿔 국내에 재진출했다. 지난 2월에는 덴마크 국적의 생활용품 전문점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도 국내 시장에서 철수했다. 여기에 쿠팡과 알리익스프레스 등 이커머스 업체도 저가 정책을 펼치는 만큼 시장 경쟁에서는 불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업계 설명이다. 한 관계자는 “오프라인으로는 다이소가 있고, 온라인에는 쿠팡과 알리, 테무 등 경쟁자가 있다”며 “뾰족한 특색이 없는 한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05.27 18:15류승현

제주대동, 지역 상생 플랫폼 첫발…직거래 장터·미술전시회

제주대동이 제주 소상공인과 예술인을 위한 '지역 상생 플랫폼' 운영에 나선다.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의 자회사 제주대동은 지역 상생 및 문화 확산을 위해 직거래 장터인 '그린스케이프 마켓'를 정기 운영하고, 제주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린스케이프 마켓은 제주 내 소상공인, 수공예품작가, 6차 산업 기업 등의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제주당 베이커리카페 인근 야외 정원에 1천100㎡(약 330평) 규모로 조성된다. 제주관광 프리미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진행 중인 '지역 혁신 프로젝트'에도 선정되어 협력하고 있다. 제주대동은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제주플리마켓업체, 지역농가 등과 긴밀한 파트너십 아래 본 마켓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마켓은 ▲플리마켓 ▲6차산업마켓 ▲파머스마켓 등 세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제주대동은 '그린스케이프 마켓'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판로 개척과 상품 홍보의 공간을, 관광객들에게는 제주 지역 특산품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상생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대동은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진행한 제1회 행사를 기점으로 '그린스케이프 마켓'을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주말 격주로 상설 운영한다. 명절, 여름휴가철, 크리스마스 등 시즌 이벤트에 맞춰 비정기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대동은 제주당 카페에서 '일상 속 예술, 예술 속 제주'를 주제로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예술 플랫폼 아트인제주와 협업해 기획했다. 김용환, 나강, 문창배, 채기선 등 중견 작가와 신진·청년 작가 10인을 포함한 총 14명의 제주 지역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는 오는 6월 8일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제주 작가들이 제주의 자연, 기억, 사람을 예술로 표현한 다채로운 작품이 소개된다. 제주대동은 이번 특별전을 시작으로 향후 제주당의 일부를 예술 전시와 문화 활동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예술과 지역, 일상 공간을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성장을 꾀하는 한편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지속적인 창작 및 전시 기회를, 지역사회와 관광객에게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적 접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예환 제주대동 경영총괄은 "제주대동은 제주에 뿌리내린 기업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그린스케이프 마켓과 전시는 단순 행사가 아니라 제주 고유의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연결하고 확장하는 하나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대동은 올해부터 그린스케이프 단지를 활용한 힐링 및 트래킹 프로그램 운영에도 나선다. 인근 오름까지 이어지는 트래킹 코스를 중심으로, 목초지 별자리 해설, 맨발 걷기, 해먹을 이용한 명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새별오름, 이달오름이 연결되는 산책로를 조성 중이며, 시즌별로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팝업도 진행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05.27 16:58신영빈

"광고도 슬기롭게"…tvN '언슬전', 광고 완판에 품절까지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이 화제성과 시청률은 물론 광고 성과까지 거머쥐며 '슬기로운' 흥행을 완성했다. 광고 완판은 물론, 일부 협찬 제품이 품절 사태를 빚는 등 높은 광고 효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종영한 '언슬전'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FUNdex 기준 5주 연속 TV-OTT 통합 화제성 1위, 출연진 화제성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년 TV드라마 최초로 XL 사이즈 화제성을 기록했고, 최종회 시청률은 10%를 넘기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누적 영상 조회수는 10억 뷰를 돌파했다. 이 같은 화제성은 광고주 반응으로도 이어졌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이자 화제작으로 주목받은 '언슬전'은 첫 방송 전부터 광고 완판을 기록하며 업계 기대를 입증했다. 실제 협찬사들의 효과도 눈에 띄었다. 써브웨이는 극 중 바쁜 병원 생활 속 간편한 식사 장면을 통해 자연스럽게 노출되며 온라인 검색량과 매장 유입 증가로 이어졌다. 쟈뎅의 '아워티'는 방송 이후 판매량이 10배 이상 급증, 일부 제품이 품절됐다. 극 중 활용된 대사가 브랜드 마케팅에도 재치 있게 인용되며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병원 1층에 자연스럽게 등장한 MG새마을금고, 메가커피, 엽기떡볶이 등은 드라마 속 일상에 녹아든 협찬 방식으로 시청자 호감과 브랜드 시너지를 함께 얻었다. CJ ENM 관계자는 “tvN의 브랜딩과 '언슬전'이라는 IP의 파급력이 시청률뿐 아니라 광고 효과까지 이끌어낸 대표 사례”라며 “가상광고와 일반광고를 드라마 맥락에 맞춰 유기적으로 활용해 광고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솔루션도 적극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가 이질감 없이 콘텐츠를 즐기면서 브랜드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교한 광고 전략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5.27 16:28최이담

[현장] ECS텔레콤, 컨택센터 '삼각동맹' 발표…"모든 산업에 맞춤형 솔루션"

ECS텔레콤이 산업군별 최적화된 맞춤형 컨택센터 솔루션 제공하기 위해 미국의 컨택센터 전문기업 브라이트패턴과 국내 대표 클라우드 기업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을 맞잡았다. 현해남 ECS텔레콤 대표는 27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개최한 3사 협력 발표 기자간담회를 통해 "어떤 인프라든 맞춤화된 컨택센터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브라이트패턴과의 협력, 그리고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클라우드 부문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컨택센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CS텔레콤은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컨택센터(CCaaS) 솔루션과 구축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CS텔레콤은 이번 3사 협력을 통해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등 인프라의 종류와 관계 없이 맞춤형 컨택센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의 버추얼 프라이빗 클라우드(VPC) 서비스를 활용해 클라우드 기반의 컨택센터 서비스와 구축형 서비스의 강점을 모두 제공할 계획이다. ECS텔레콤 남정운 팀장은 "네이버클라우드의 VPC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만의 독립적인 컨택센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금융 고객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CS텔레콤은 네이버클라우드의 VPC 기반 브라이트패턴 클라우드 컨택센터 내에 인공지능(AI) 기능 및 셀프서비스, 다양한 서드파티 등을 연동해 제공할 계획이다. 브라이트패턴은 음성뿐만 아니라 메시징, 채팅, 비디오 등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옴니채널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 500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해 롯데카드의 컨택센터 전환 등 국내 시장에서의 사업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마이클 맥클로스키 브라이트패턴 대표는 "이제 컨택센터는 음성만으로 활용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게 됐다"며 "우리는 컨택센터에 필요한 음성, 웹챗, 메신저, 이메일, AI 에이전트를 전 세계 리전에서 지원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AI 기술도 도입해 가상 상담원 기능과 상호작용 분석 기능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ECS텔레콤,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에 집중적이고 대규모 투자를 할 계획"이라며 "현지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기술과의 통합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7 15:47한정호

채비 최영훈 대표 "전기차 시장 캐즘...급속 충전 인프라 확산해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시장은 2020년 초반부터 성장을 이뤄왔지만 2023년 하반기에는 성장 둔화로 캐즘 구간에 진입했다. 지난해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집계한 글로벌 전기차 판매율은 15.8% 증가한 반면 한국은 12.8% 감소했다. 다행히 1분기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1% 급증했다. 하지만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한국의 특수한 주거 환경과 제한된 국토 면적을 고려할 때 급속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편이라고 전기차 충천 인프라업계는 말한다. 이에, 전기차 인프라는 수익성 감소로 2~3년 전 앞다퉈 뛰어들었던 기업들도 최근에는 사업을 철수하거나 투자 속도 조절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는 “전기차 보급은 글로벌 추세임에도 한국만 역행하고 있다”며 “전기차 캐즘을 벗어날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으려면 국내 1분기 전기차 판매량이 반증하는 시점에 급속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런 상황속에서 채비(CHAEVI)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업계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도심형 복합 충전 문화 공간인 채비 강남서초센터에서 지난 26일 열렸다. 김부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채비 강남서초센터를 방문한 것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발표한 10대 대선 공약 중 기후위기 대응 부문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내 급속 충전 인프라(CPO) 1위 기업 채비 정민교 대표와 최영훈 대표를 비롯해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전기차충전부문(워터) 유대원 대표, 에바 이훈 대표, 부강 이전우 대표, 이모션플레이스 이혜련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확대는 전기차 시장의 핵심 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기차 수요 증가를 위해서는 급속 충전소 확대 설치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정부의 지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 ▲민간 자율성 확보 위한 CPO 운영 지원(전력기본료 한시적 특례 지원, 운영 보조금 지원, 지방세 및 취득세 지원) ▲전기차 보급 확대 위한 정책 지원(차량 보조금, 세제, EV 차량 등록, 버스차로 허용) ▲국내 신산업 기업 육성 통한 국부 유출 방지 등을 제시했다. 2023년 당시 'EV 트렌드 코리아 2023'에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미래 핵심 산업이 될 첨단 모빌리티 관련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해 세제 혜택을 주는 것이 전기차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무공해 전기차의 보급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그에 비해 관련 인프라 구축이 부실하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어 대선 유세에 나선 이재명 후보는 10대 대선 공약 중 기후위기 대응 부문에 '전기차 보급 확대 및 노후 경유차 조기 대·폐차 지원을 통한 수송 부문 탈(脫)탄소 가속화'를 제시하면서 “2030년까지 전기차 보급률 50%를 달성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채비 최영훈 대표는 “미국과 중국이 물리적 AI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한 상황에서 자율주행과 전기차 등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국내 전기차 확산이 전제돼야 하며, 무엇보다 급속 충전 인프라 확산이 필수”라며 “과거 초급속 인터넷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앞장서 추진했던 만큼, 전기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초급속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5.27 15:35방은주

스마트폰 美 25% 관세 리스크…삼성 언팩 앞두고 '고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3일(현지시각) 해외 생산 스마트폰에 최소 25% 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하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스마트폰 업계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트럼프 행정부발 관세 압박을 두고 대응책을 고민 중이다. 특히 오는 7월 스마트폰 신제품 공개를 앞둔 만큼 가격 정책을 전면 수정해야 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 행사에서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에서 생산된 스마트폰에 대해 최소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6월 말쯤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베트남, 인도, 브라질 등지에 스마트폰 생산 공장을 두고 있다. 미국 내 생산 공장은 없다. 현재 미국에서 팔리는 물량 대부분은 베트남에서 제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 중 하나다. 삼성전자는 아이폰에 이어 점유율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아이폰은 65%로 1위를 차지했으며, 삼성전자는 18%로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가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관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부담을 떠안고 제품 가격을 인상하거나 미국 현지에 스마트폰 제조 공장을 짓는 방안이 유력하다. 다만 삼성전자가 미국에 스마트폰 조립 공장을 짓기 위해서는 조 단위 비용과 상당한 구축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당장은 제조 생태계 구축이 해결책이 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당장 관세율이 스마트폰 가격에 녹아들어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높아졌다. 약 200만원대로 판매되고 있는 플래그십 모델들이 약 300만원에 근접하거나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미국 뉴욕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신형 폴더블폰을 정식 공개할 예정이다. 애플도 오는 9월 아이폰 17 출시를 앞두고 있다. 두 업체 모두 하반기 출시 직후 관세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판매 가격이 오르면 수요 둔화로 실적 부진도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거시경제 불안정 속에서 스마트폰 시장 수요는 전년보다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내다본 바 있다.

2025.05.27 15:20신영빈

목표가 170만원까지 나왔다…삼양식품, 어디까지 오를까

삼양식품이 주가 100만원을 돌파하며 '황제주'에 등극했다. '불닭 시리즈'가 해외에서 여전한 인기를 보이고 밀양공장 준공으로 해외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도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앞다퉈 높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지난 16일 종가 기준 118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19.07% 오른 수치다. 장중에는 123만3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전날 발표한 1분기 실적 영향이다. 삼양식품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5천290억원, 영업이익은 1천3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67% 증가했다. 특히 분기 영업이익이 1천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25%에 달했다. 전체 매출액 중 80%인 4천240억원을 해외에서 벌어들였다. 법인별로 보면 미국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9천100만 달러(1천244억원), 중국이 22% 증가한 6억1천만 위안(1천161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양식품 시가총액(26일 종가 기준)은 8조4천68억원으로 53위에 올랐다. 대한항공(54위), 아모레퍼시픽(58위), 두산(64위), LG유플러스(71위) 등을 앞섰다. 증권가는 삼양식품 주가가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지난 16일 삼양식품의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한국투자·KB·신한·한화·NH·LS·유안타·IBK·키움·DS·하나·교보·메리츠·대신·현대차증권 등이 줄줄이 목표주가를 올렸다. 한화투자증권이 가장 높은 목표가인 170만원을 제시했고 IBK투자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 현대차증권 등도 140만원이 넘는 목표가를 제시했다. 이들이 주가 상승을 점치는 까닭은 삼양식품이 다음 달 밀양2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밀양2공장은 미주 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 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밀양2공장이 가동되면 연간 최대 라면 생산량이 기존 18억개에서 25억개로 늘어나 공급 부족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재 미국·중국·유럽 등 글로벌 전 지역에서 공급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전 분기에 공급된 지역은 이번 분기에는 공급이 어렵고, 이번 분기에는 공급이 필요한 지역에 우선 배정하는 방식으로 물량을 돌려막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밀양 제2공장은 7월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회사의 내부 목표는 연말까지 풀 캐파(생산능력) 달성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공급 부족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설명했다. 오는 7월에는 중국 현지 생산공장 착공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양식품은 지난해 12월 장래사업·경영계획 공시를 통해 중국 생산법인 설립 및 현지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 현지 내수 시장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현지 공장 설립을 위해 삼양 싱가포르 유한회사가 중국생산법인을 설립해 공장건설을 진행한다. 중국 자싱시에 6개 생산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다. 자싱시는 중국 판매법인이 위치한 상하이에서 약 100㎞ 떨어져 있다. 예상 투자금액은 약 2천14억원으로 오는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삼양식품이 첫 해외 생산 기지로 중국을 낙점한 것은 중국에서 가장 많은 매출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중국법인 매출은 4천111억원으로 미국법인(3천787억원)을 제치고 가장 많은 매출을 벌어들였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전쟁으로 미국 시장 성장에 제동이 걸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사그라들었다. 미국의 상호관세 90일 유예 발표에 한숨을 돌렸고 관세가 인상되더라도 판매단가가 상대적으로 낮아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현지에서 판매하는 불닭볶음면은 자동차나 반도체 등과 비교하면 낮은 가격”이라며 “관세가 부과되더라도 1~2달러 인상에 그칠 것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5.27 15:07김민아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사업 확대 가속…AX 시장 공략 본격화

유인상 대표가 전 직장인 LG CNS의 성공 방정식을 CJ올리브네트웍스에 이식시키기 위해 본격 나섰다. LG CNS처럼 MSP 사업을 확대했을 뿐 아니라 이번에는 세일즈포스와 손잡고 인공지능 전환(AX)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고객의 AX 혁신을 가속화 하기 위해 글로벌 AI CRM 기업 세일즈포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일즈포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고객관계관리(CRM)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고객에 대한 360도 통합뷰 확보를 지원하는 C360, AI 에이전트 개발 및 배포를 지원하는 에이전트포스(Agentforce),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태블로(Tableau), 지능형 생산성 플랫폼인 슬랙(Slack) 등의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양사의 협약식은 지난 22일 세일즈포스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유 대표와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세일즈포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AI 시대에 맞는 주요 플랫폼을 적용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는 협력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CRM 플랫폼 도입 및 확산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앱 '슬랙' 기반의 협업 환경 구축 ▲'태블로'를 통한 데이터 분석 체계 구축 ▲'에이전트포스' 기반 업무 고도화 등으로 디지털 전반의 경쟁력을 확보한다. 특히 CJ올리브네트웍스는 슬랙을 도입해 실시간 커뮤니케이션과 자동화 기반의 업무 환경을 구축, 민첩하고 유기적인 협업 문화를 조성한다. 태블로를 활용해 데이터 시각화 체계를 정비해 분석 환경을 조성하고 에이전트포스 기반의 업무 혁신을 추진, 운영 효율을 높이고 민첩한 시장 대응력을 확보한다. 양사는 향후 파트너십의 성과를 바탕으로 세일즈포스의 플랫폼을 CJ그룹 및 계열사에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식품&식품서비스, 생명공학, 물류&신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산업별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여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세일즈포스와의 협력으로 업무 정확도와 효율성 향상 및 핵심 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시너지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손 대표는 "오늘날 국내 기업들은 급변하는 소비자 행동, 복잡해진 공급망 구조, 디지털 채널의 다변화 등 복합적인 환경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AI 기반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 혁신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AI CRM을 중심으로 산업 전반의 복잡한 운영 과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자동화 프로세스에 기반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까지 견인하는 성공 사례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대표는 "세일즈포스와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솔루션 도입을 넘어 비즈니스 전반의 변화와 성과를 창출하는 것과 동시에 고객의 AX 혁신을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향후 양사가 가시적인 성공 사례를 만들어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실현하는 파트너로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7 15:01장유미

"2030년 기업용 PC 10대 중 1대는 AI 기반 워크스테이션"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컴퓨팅 환경이 데이터센터 중심에서 엣지 기반으로 이동하고 있다. 글로벌 엣지 AI 시장 규모는 2024년 326억 달러(약 44조 6천620억원)에서 2029년 761억 달러(약 104조 2천570억원)로 연평균 25.9%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AI 관련 칩 시장도 2023년 160억 달러(약 21조 9천200억원)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33.9%의 고성장이 전망된다. 이런 변화는 워크스테이션 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 해 전 세계 워크스테이션은 2023년 대비 7% 성장했다. 또 2030년까지 판매되는 기업용 PC 10대 중 1대가 워크스테이션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현재 기업용 PC 시장에서 워크스테이션 비중은 5%이며 5년 뒤에는 10%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제조·연구·개발 종사자 40% 워크스테이션 활용중" 글로벌 PC 제조사 델테크놀로지스가 지난 1월 공개한 '업무용 PC 사용 현황 및 AI PC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2천500명 중 제조, 연구, 개발 직무 종사자의 42%가 이미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기존 워크스테이션 사용 기업 중 46%가 올해 AI 프로젝트를 위한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샘 버드(Sam Burd) 델테크놀로지스 클라이언트 솔루션 그룹 사장은 "델은 AI에 '올인'했다. 디바이스 측면에선 AI의 역량을 품은 PC를 제공하며, 특히 기업용 PC 고객들이 엣지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로컬 PC로 이동시켜 AI 모델을 구동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올해 본격적인 AI 시대를 맞아 기존 워크스테이션 제품을 '델 프로 맥스'로 새롭게 브랜딩했다. 델 프로 맥스는 신경망처리장치(NPU)를 내장한 인텔·AMD 최신 프로세서와 AMD·엔비디아 전문가용 그래픽카드, 거대언어모델(LLM)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는 최대 128GB DDR5 메모리, AI 모델 입출력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고성능 NVMe SSD로 복잡한 AI 워크로드 처리에 필요한 사양을 갖췄다. 델 프로 맥스 타워 T2, 대규모 데이터 분석에 최적화 델 프로 맥스 타워 T2는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RTX 프로 6000X 블랙웰, 지포스 RTX 5090 GPU를 선택 가능한 데스크톱형 제품이다. 고성능 프로세서와 GPU 구동에 필요한 1500W급 전원공급장치와 128GB DDR5 메모리, 최대 24TB 스토리지로 대규모 데이터 분석과 모델 훈련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AI 처리에 필요한 데이터가 생성되는 장소를 오가며 작업해야 하는 전문가를 위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14인치부터 18인치까지 다양한 화면 크기로 제공된다. DCI-P3 색공간을 100% 만족하는 OLED 디스플레이로 데이터 시각화와 머신러닝 결과 분석에 적합하다. 올 3월 엔비디아 GTC 2025에서 공개한 GB10과 GB300 기반 델 프로 맥스는 개인 개발자가 구매해 책상 위에서 거대 모델을 테스트할 수 있다. 27일 델테크놀로지스 관계자는 "이용료와 접근성에 제약을 받던 기존 개발 환경 대비 제약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델 "ISV와 협업해 AI 기능 확대... 개발자도 지원" AI 처리를 위한 강력한 하드웨어를 뒷받침하는 것이 바로 소프트웨어다. 델테크놀로지스는 'RAG(검색증강생성)을 위한 델 가속 서비스'를 제공해 개발자들의 업무를 지원한다. TPM 기반 이중 암호화를 적용한 '컨트롤볼트' 기술로 AI 모델 개발과 이에 활용되는 데이터를 보호하며 ECC 메모리와 델 RMT 프로 기술로 메모리 오류를 자동 보정해 정밀한 AI 연산 작업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제프 클라크(Jeff Clarke) 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델테크놀로지스는 현재 150여개 ISV들이 제공하는 300여개의 기능을 검토하고 있으며, NPU 기반 애플리케이션 관련해 협력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DC "향후 10년간 워크스테이션 황금기 맞을 것" 데이터 보안과 처리 속도를 동시에 만족해야 하는 기업 환경에서 로컬 AI 처리 능력을 갖춘 워크스테이션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린 황 IDC 연구부사장은 "현재 AI 시대의 시작점에 불과하고 AI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워크스테이션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인지 고려할 때, 향후 10년간 이 카테고리는 황금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많은 기업 내 IT 결정권자들은 현재의 워크로드 요구사항뿐만 아니라 보안 역시 고려해야 한다. 델테크놀로지스 관계자는 "데스크톱형 제품에는 제품을 분해하고 내부 부품에 무단 접근할 경우 부팅을 원천 차단하는 '섀시 침입 센서', 노트북 제품에는 등록되지 않은 이용자가 화면을 볼 경우 이를 감지하고 차단하는 기능을 탑재하는 등 물리 보안 기능 추가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5.27 14:56권봉석

월급쟁이부자들, 클래스부문 교육콘텐츠 누적 판매 11만건 돌파

직장인을 위한 실전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대표 이정환)이 클래스부문 교육콘텐츠 누적 판매 건수가 11만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클래스부문은 2020년 5월 처음 선보인 월급쟁이부자들의 확장된 포트폴리오다. 부동산 중심이던 콘텐츠 영역을 다양한 재테크 분야로 확장한 라인업이다. 재테크 기초부터 창업 및 부업, 금융 투자, 자기 계발 등 폭넓은 분야를 다룬다. 대표 콘텐츠는 AI 활용 블로그 자동 수익화, 온라인 커머스 수익화 등이다. 월급쟁이부자들의 클래스부문은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누적 판매 건수는 지난 20일 기준 11만7천892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강 고객 수도 2021년 대비 약 3.7배로(270%) 증가했다. 수요 증가에 맞춰 콘텐츠 공급도 꾸준히 확대됐다.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개설된 강의는 500여개에 달한다. 매출 비중도 커지는 추세다. 실제 2024년 기준, 월급쟁이부자들 전체 매출의 30% 이상이 비부동산 영역에서 발생했다. 안정적인 부문 성장 배경에는 자체 교육콘텐츠 제작 역량이 있다. 월급쟁이부자들은 고객의 실질적 자산 형성에 기여하고자 오리지널 콘텐츠 사업을 통해 축적한 시스템 역량을 클래스 영역에도 적용했다. ▲전략 커리큘럼 기획 ▲강의 만족도 강화 ▲학습 여정 설계 최적화 등이 핵심이다. 먼저, 커리큘럼 기획은 분야별 고객 필요에 따라 목표와 구조를 차별화했다. 운영 단계에서는 일 단위 학습관리와 실시간 CX 대응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내적 동기부여를 위한 과제 부여, 맞춤형 학습가이드, 성과 기반 피드백 등 정교한 학습 설계로 일관된 고객 경험을 구현했다.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시장 확대 전략도 적중했다. 월급쟁이부자들은 클래스부문 출시 초기부터 학습자의 진입 장벽이 낮은 부업 분야를 선제적으로 공략했다. 특히, 실효적 콘텐츠 기획에 무게를 뒀다.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전문가 노하우를 반영한 액션 중심의 단계별 커리큘럼을 설계했으며, 비교적 낮은 초기 비용으로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고객 경험을 제공했다. 고객의 성공 경험에서 형성된 신뢰는 시리즈 강의 편성과 커리큘럼 확장을 견인했고, 타 분야 학습으로 자연스러운 전환을 유도하며 전반적인 클래스부문 성과 확대로 이어졌다. 부문 성장세에 따라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도 보다 체계화됐다. 월급쟁이부자들은 특강 확장 출시, 인플루언서 협업 확대, B2B 시장 영향력 강화 등 적극적인 클래스부문 외연 확장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자체 플랫폼 월부닷컴 커뮤니티, 멀티콘텐츠 채널 등 모든 고객 접점을 활용하여, 경험 여정 설계 고도화도 지속할 예정이다. 이정환 월급쟁이부자들 대표는 "교육콘텐츠 개발 과정에서 단순 수강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고객 경험 설계에 집중해 왔다"며 "기존 시스템 유효성이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성과로 입증된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실제적 자산 형성에 기여하는 전략적 확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7 14:10백봉삼

'윗유' 창립 5주년 다큐 공개..."초심 잊지 않기 위해”

숏폼 기업 윗유(대표 차재승)가 창립 5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윗유의 성장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우리의 여정, 우리의 미래(Our Journey, Our Future)'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윗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윗유하우스'를 통해 공개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약 21분 분량으로, 윗유의 공동창업자인 차재승 대표와 차민승 이사가 창업에 뛰어들게 된 스토리부터, 초기 멤버들과 함께 윗유가 성장해 온 지난 5년이라는 시간의 이야기를 다양한 화자를 통해 담아냈다. 고향 부산에서 사업이라는 꿈 오로지 하나만 가지고 무작정 상경한 차재승 대표는 여러 시도 중 하나로 유튜브와 틱톡에 도전하며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차츰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파악하게 된 차 대표는 친형인 차민승 이사와 함께 2019년 윗유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숏폼 전문 MCN(Multi channel network) 사업에 뛰어들었다. 코로나 초입이던 사업 초창기에는 수입이 없어 배달일을 하면서 버텼던 순간들부터, 첫 월급을 받고 얼떨떨했던 순간들을 담담하고 진솔하게 전달하고 있다. 크리에이터 5명으로 시작한 윗유는 숏폼 크리에이터 중심의 마케팅 대행업에 집중해 설립 첫해부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게 된다. 영상에는 윗유가 2021년 강남 한복판에 '윗유하우스'라는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스튜디오를 오픈해, 코로나 시기 갈 곳 없던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보금자리로 활용하면서 윗유의 고속 성장을 이끌었던 이야기를 자세한 설명과 함께 들려준다. 윗유는 현재 미디어 광고, 커머스, 프로덕션 등 숏폼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숏폼 전문 토탈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강남구청 근처에 운영 중인 스튜디오와 사무실이 4곳에 달하는 윗유는 그동안 매해 영업흑자 행진을 이어오고 있으며, 관련 업계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업계 리더가 됐다. 5년 만에 누적 매출 1천억원 달성, 직원수는 60명이 넘었고, 소속 크리에이터도 60팀에 달한다. 윗유의 빠른 성장 배경에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깊이 이해하고, 크리에이터와의 진실성 있는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리더들의 성장과 나눔에 대한 뚜렷한 철학이 자리잡고 있다. 차재승 윗유 대표는 "좋은 크리에이터의 조건은 함께 성장하며 힘든 과정 속에서 포기하지 않는 꾸준함과 팀플레이"라며 "윗유는 단순 크리에이터 인원 증가를 통한 비즈니스 확대가 아닌 그들의 진짜 고민과 미래의 성장을 추구하는 관계 형성 및 롱텀 파트너십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윗유는 성장의 성과를 단순히 나누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다시 크리에이터 생태계에 재투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발전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그 결과물이기도한 크리에이터 사회공헌 프로젝트 '윗유행'은 작년 국민통합위원회로부터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사회공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상에서 윗유는 다음 목적지로 글로벌 숏폼 시장과 커머스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이미 미국과 동남아에서 국내 화장품 기업 등 다양한 브랜드들의 틱톡샵을 운영하고 있는 윗유는 틱톡샵, 유튜브쇼핑, 공동 구매 등을 활용해 월 100억원의 총매출액(GMV)와 새로운 수익 구조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차재승 대표는 "지난 5년간의 여정을 되짚고, 초심을 잊지 않기 위해 이번 다큐를 만들게 됐다"면서 "윗유는 앞으로도 지난 5년의 힘든 시절을 잊지 않고 감사함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윗유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2025.05.27 13:58백봉삼

중고나라 "앱 거래 10건 중 6건은 '안전결제' 이용"

중고나라 앱에서 발생한 거래 10건 중 6건은 안전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최근 6개월 간의 앱 내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거래의 61%가 안전결제를 통해 이뤄졌다고 27일 밝혔다. 안전결제 이용률이 가장 높은 카테고리는 '공구/산업용품(80%)'이었으며, 이어 '리빙/생활(71.4%)', '모바일/태블릿(70.2%)' 순으로 뒤를 이었다. 부피가 크거나 파손 위험이 있어 직거래 선호도가 높은 일부 품목을 제외하면 대다수의 카테고리에서 70%에 육박하는 안전결제 이용률을 기록했다. 특히 고가의 전문 장비나 전자기기뿐 아니라 식품·화장품 등 일부 생활용품 품목에서도 안전결제 비중이 8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안전결제가 카테고리 전반에 걸쳐 주요 거래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거래 금액대별로 보면 2만원 이상부터 안전결제 이용률이 뚜렷하게 증가하기 시작해 10만원 이상부터는 대부분의 거래가 안전결제를 통해 이뤄졌다. 안전결제 1건당 평균 금액은 302,699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체 안전결제 거래 건 중에서는 10만원 미만의 상품 비중이 절반 이상인 51%를 차지하며 오히려 중저가 상품에서의 안전결제 이용 건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중고나라는 사기 없는 안전한 거래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상품 가격과 상관없이 자발적으로 안전결제를 선택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고나라 안전결제는 결제 금액을 중고나라가 안전하게 보관했다가 구매자가 구매 확정 시 판매자에게 정산하는 에스크로 방식의 결제 시스템으로, 선입금 거래로 인한 사기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실제로 상당수의 중고거래 사기 범죄가 선입금 방식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중고나라 안전결제를 통해 거래하는 경우 판매자에 의한 사기 피해 발생률은 0%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고나라 최인욱 대표는 "안전결제가 고가의 거래뿐 아니라 일상적인 중고거래 전반에서도 신뢰를 위한 기본 선택지로 인식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고나라는 모든 사용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7 12:28안희정

배달의민족 입점 업주, 사장님 특가로 식자재 산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의 식자재 플랫폼 배민상회를 통해 할인 기획전 '배민사장님특가'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문을 연 배민상회는 식당 운영 업주가 자주 찾는 식재료와 각종 비품을 한데 모아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4만 명 이상의 외식업주들이 배민상회에서 식자재를 구매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배민사장님특가' 기획전은 지난해 5월 시작된 '시크릿특가' 기획전을 리브랜딩한 것으로, 최근 식자재 비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민 입점 업주를 위해 기획됐다. 배민 입점 업주라면 해당 기획전을 통해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배민 신규 입점 및 배민상회 신규 가입 업주는 인증 절차 후(최대 2일 소요) 이용 가능하다. 배민사장님특가에는 배민상회 거래액 상위 카테고리의 핵심 판매사 37곳이 참여해 744개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실제 외식업 업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선 식재료, 가공식품, 조미료, 장류 등이 마련됐다. 대표상품으로 ▲오뚜기 마요네즈 ▲다이아몬드 냉동탈각새우 ▲그린마켓 식용유 ▲광천김 업소용 김가루 등이 있다. 배민사장님특가에선 시중 상품가 대비 최대 30%(27일 기준)까지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배민상회 골드등급 이상의 업주는 월 최대 1만원의 할인 쿠폰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사장님비즈니스센터장은 “앞으로도 식당 운영에 기본이 되는 식자재를 상시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업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7 12:26류승현

bhc도 '이중가격제' 도입할까...점주가 치킨값 정하도록 협의 중

bhc가 치킨 가격을 가맹점주가 정할 수 있는 자율가격제 도입에 대해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27일 bhc 관계자는 “자율가격제에 대한 점주 측 요청이 그간 많았다”며 “아직 도입을 논의 중이고, 6월 초 확실히 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bhc는 가격 조정이 급격히 이뤄지지 않도록 가격 인상 폭에 일정한 범위를 두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만약 자율가격제가 확정되면 가맹점주는 배달 가격과 매장 가격이 다른 이른바 '이중가격제'를 도입할 수 있게 된다. 가맹사업법 제12조에 따르면 가맹본부는 가맹점사업자에게 상품 또는 용역의 판매가격, 영업 지역, 영업 시간 등을 부당하게 구속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bhc는 지난해 수익성 개선을 위해 매장에서 배달 시 무료 제공되던 서비스 콜라를 유료화한 바 있다. 지난해 bhc를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은 매출액 5천12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1천337억원으로 같은 기간 11% 증가했다.

2025.05.27 12:13류승현

중고폰 마음 편히 사고 파세요

안심하고 중고폰을 사고 팔 수 있도록, 중고폰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와 중고폰 거래사실 확인 서비스 제도가 28일부터 운영된다.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는 이용자 보호 요건 등 일정 인증기준을 만족하는 중고폰 유통사업자를 '안심거래 사업자'로 인증하는 제도다. 중고폰 거래 시 개인정보 유출 우려, 적정 가격에 대한 혼선 등의 이유로 소비자들이 중고폰 거래를 주저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됐다. 인증기준은 개인정보 삭제 절차 마련, 단말기 등급별 매입가격 정보 제공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한 기본적인 요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기정통부는 한국정보통신협회(KAIT)를 인증기관으로 지정하고, KAIT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인증기준을 총족한다고 판단되는 사업자에게 인증서를 발급한다. 인증을 받으려는 사업자는 중고단말 안심거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게 된다. 중고폰을 개인으로부터 매입하거나 판매하는 사업자는 모두 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인증을 받은 사업자 정보는 이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중고폰 거래사실 확인 서비스는 중고폰 판매자와 구매자 간 발생할 수 있는 소유권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거래사실 확인서'를 발급해 주는 서비스다. 판매자가 중고폰 거래 후 보험금 수령 등을 위해 악의적으로 통신사에 분실 도난을 신고할 경우 구매자는 중고폰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없게 되어 민사소송으로 대응해야 하지만, 거래사실 확인서를 미리 발급받은 경우라면 부당한 분실 도난 신고로 중고폰 사용이 차단되더라도 정부가 지정한 전문기관(KAIT)을 통해 사용 차단 해제를 요청해 중고폰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거래사실 확인서 역시 중고단말 안심거래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인은 거래한 중고폰의 분실 도난 여부를 조회한 뒤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중고폰 거래 정보를 입력한 후, 판매자와 구매자의 본인확인을 거치면 거래사실 확인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이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정책관은 “중고폰 시장이 활성화되면 고가의 스마트폰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의 단말기 선택권이 확대될 수 있다”며 “특히 중고폰과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를 조합해 통신비 부담을 낮추려는 실속파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7 12:03박수형

  Prev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이재명 정부, 'AI 기본사회' 선언…"AI·에너지 고속도로로 新성장 견인"

비만치료제 '위고비' 가격 40% 인하…"한국만 적용"

홈플러스, 15개 점포 문 닫는다…생존경영 체제 돌입

내년 HBM '완판' 자신한 마이크론…성과급 갈등 빚는 SK하이닉스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