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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및 자회사 시스팬, 2024년 지속 가능성 보고서 발표

런던, 영국, 2025년 7월 4일 /PRNewswire/ -- 아틀라스 코퍼레이션(Atlas Corp., 이하 '아틀라스')이 자사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이니셔티브에 대한 다섯 번째 연례 보고서인 '2024년 지속가능성 보고서(2024 Sustainability Report)'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아틀라스와 주요 자회사인 시스팬 코퍼레이션(Seaspan Corporation, 이하 '시스팬')의 활동을 다루고 있다. 2024년에 아틀라스는 APR 에너지(APR Energy)의 자산 대부분을 매각하고 관련 운영을 중단했다. 결과적으로 이 보고서는 시스팬만 다루고 있지만, 과거 보고서에는 시스팬과 APR 에너지가 모두 포함됐었다. 2024년, 시스팬은 ESG 요소의 중요성을 영향 및 재무적 관점에서 평가하기 위한 이중 중요성 평가를 수행해, 노력을 집중해야 하는 위험과 기회, 전략, 목표 설정, 핵심 성과 지표를 결정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도출된 주요 주제 목록은 이전 평가와 밀접한 연관이 있었으며, 외부 및 내부 팀에서 인식하는 영향의 우선순위에서도 유사성을 보여 지속가능성과 사업 운영 간 불가분의 관계임을 시사했다. 시스팬은 탈탄소화를 향한 여정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시스팬의 선박 에너지 절감 행동(Seaspan's Action for Vessel Energy Reduction, SAVER) 이니셔티브는 모든 선박의 전반적인 효율성을 개선하고 선박 전체의 연료 소비와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4년, 시스팬은 선박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미화 3780만 달러를 투자하고, 대체 연료 선박 도입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했다. 2024년 12월 31일 현재 시스팬은 24척의 LNG 이중 연료 컨테이너선을 운용하고 있다. 시스팬은 또한 공정한 작업 환경과 산업 보건 및 안전 유지를 위한 사회적 목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이해관계자와 대중의 장기적인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책임감, 투명성, 보안을 우선시하며 거버넌스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빙첸(Bing Chen)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ESG 이니셔티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는 사실에 고무되어 있다"며 "이러한 진전은 부서 간 협업과 전사적인 노력이 함께 이뤄낸 결과다. 이사회의 변함없는 지원과 이해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는 계속해서 고객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 가능성을 전략 및 운영의 핵심에 포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지속가능성 보고서 전문은 esg.atlascorporation.com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아틀라스 코퍼레이션 소개 아틀라스는 선도적인 글로벌 자산 관리 회사로, 최고 수준의 자산 보유 및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주주 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둔 차별화된 글로벌 기업이다. 해운 분야의 고품질 인프라 자산을 중심으로, 장기적이고 리스크 조정된 수익률을 추구하며 엄격한 자본 운용 전략을 바탕으로 투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atlascorporat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04 23:10글로벌뉴스

지주사 주가 치솟자 재계 표정관리...승계 셈법 복잡

코오롱 145%, HS효성 126%, 한화 122%, 두산·HD현대 68%, LS 66%. 지난 두 달간(5월 2일~7월 1일) 주요 그룹 지주사 주가 상승률이다. 상법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국내 주요 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위치한 지주사들 주가가 급등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상법 개정안 기대감이 절정에 다다른 지난 1일 한화, HS효성 등 주요 지주사 주가는 하루 만에 10~30% 가까이 오르는 등 증시에서 '지주사 랠리'가 펼쳐졌다. 올 들어 HD현대, 두산 등으로 구성된 지주사 ETF도 50% 넘게 상승했다. 이번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고, 감사위원 선출 시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3% 룰' 도입 등의 내용이 핵심이다. 이는 그동안 오너 일가 지분율이 높아 대주주 이익이 우선시되고, 이로 인해 주가가 저평가(디스카운트)됐던 구조적 한계를 해소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운다. 지주사는 그동안 시가총액이 자회사 지분 가치 합산의 0.2~0.5배 수준에 불과했다. 오너 일가 지분율이 높아 기업 의사 결정 과정에서 대주주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아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3% 룰 확대로 경영진을 견제·감시하는 사외이사 감사위원을 선임할 때 대주주인 오너일가 입김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지주사 주가 상승에 승계 위한 새로운 셈법 필요 상법 개정으로 지주사 가치가 재평가 되며 주가가 올라 주주들은 웃고 있지만, 재계의 속내는 복잡하다. 급등한 주가만큼이나 오너 일가의 승계 부담도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아직 승계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그룹들은 상속세 재원 마련 부담이 크게 늘어난 만큼 전략 재정비가 필요해졌다. 승계를 앞둔 주요 그룹으로는 한화, 현대차, HD현대 등이 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지분은 아직 정의선 회장에게 승계되지 않았다. 현대모비스가 그룹 지배구조 개편 핵심이지만, 정의선 회장 현대모비스 지분은 0.3% 수준에 불과하다. 정몽구 명예회장 지분(7.3%)을 더해도 7.6%에 그친다. 실질적 경영권 확보를 위해서는 15% 이상 지분이 필요하다는 시장 평가에 따라, 추가 지분 확보와 2조원을 훌쩍 넘는 상속세 재원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2018년 현대차그룹은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하기 위해 현대모비스 분할합병을 시도했다가 주주들 반대로 무산된 바 있기 때문에 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다. 업계에서는 정의선 회장이 지분을 보유한 비상장사 보스턴다이나믹스, 현대엔지니어링 등 주요 계열사 상장이나 합병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역시 지분 승계가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다. HD현대가 중간지주사 체제로 전환되면서, 최상위 지주사 지분만 확보하면 경영권 승계가 가능해지는 구조다. 하지만 지주사 주가가 크게 올라 지분 매입 및 상속에 필요한 자금 부담이 커졌다. 올 1분기 기준 정 수석부회장 보유 지분은 6.12%다. HD현대는 자사주 소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오너 지분율을 높여왔으며, 최근 HD한국조선해양이 첫 배당을 실시하는 등 배당 정책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올해 초 보유하던 한화 지분 절반(11.32%)을 세 아들에게 증여했으나, 지분 전체가 모두 승계된 것은 아니다. 나머지 지분을 마저 상속하기 위해서는 추가 상속세 재원 마련이 필요하다. 일각에서는 세 아들이 지분 100% 보유하고 있는 한화에너지 상장을 통해 확보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은 부친 이웅렬 명예회장으로 부터 지분 승계를 전혀 받지 못한 상황이다. 이웅열 명예회장이 2018년 회장직을 내려놓으면서 “경영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면 주식을 한 주도 물려주지 않겠다”고 공언했기 때문이다. 경영 능력 입증과 함께 지주사 주가 급등으로 승계 재원 마련 부담도 커지며 숙제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재계 관계자는 “지주사 주가가 오르면 승계나 계열 분리 등을 통한 오너일가 사적 이익 극대화가 어렵고 상속세 부담도 커진다”며 “주주 환원 정책 강화와 함께 경영권 방어를 위한 새로운 셈법이 필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사들 소송 부담↑…"소수 주주 설득할 방어 논리 마련해야" 전문가들은 이번 상법 개정으로 과거처럼 오너일가 이익을 위한 일방적 지배구조 개편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진단한다. 기업들이 이사회 의사결정 과정을 점검하고 주주 이익을 해칠 가능성이 있는 지 검토하는 절차를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황현영 자본시장연구원은 연구위원은 "이사들이 의사결정을 내릴 때 지금보다는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될 것"이라며 "사안별로 다르겠지만 감사위원인 사외이사 독립성이 더 높아졌고, 이사 선임 때 행동주의 펀드를 비롯한 소액주주연대들 의견이 반영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전처럼 대놓고 주주 이익을 침해하는 지배구조 개편은 소송을 당할 수 있으니 심사숙고 하는 과정을 거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회사 마다 상황이 다르겠지만 주주들을 위한 정책들을 함께 보여주면서 설득하는 방식으로 할 수도 있고,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하며 내년 계획에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건 율촌 변호사도 주주들을 설득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봤다. 김 변호사는 "M&A, 자금조달 또는 승계를 염두에 둔 합병·분할을 할 때 기존에는 회사에 손해가 없으면 법적 제한이 없었지만, 이제 소수 주주 이익에 영향이 있다고 판단되면 이사들에게 소송을 걸 수 있게 됐으므로 소송이 급증하는 것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대주주에 유리한 행위나 거래가 있을 때 이를 정당화할 수 있는 방어 논리, 예를 들어 유상증자 시 오너일가 할인을 없앤다든지 소수 주주들에 유리하다는 명분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2025.07.04 17:08류은주

[영상] 30초 만에 화물 자전거 변신…만능 전기자전거 '화제'

일반 전기자전거로 사용하다 손쉽게 화물 자전거로 변신할 수 있는 제품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고 과학전문매체 뉴아틀라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덜란드 스타트업 어반니스트로(Urbanisto)가 선보인 이 자전거는 얼핏 보면 도시형 전기자전거처럼 생겼다. 75Nm 보쉬 퍼포먼스 라인 모터를 사용해 최대 시속 25km까지 달릴 수 있다. 배터리는 400·545·725Wh 선택이 가능하다. 한번 충전하면 최대 11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이 제품의 특징은 공구 없이도 간단한 수작업으로 화물 자전거로 변신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면 포크와 바퀴를 분리해 '카고 바이크' 모드로 30초 만에 변신이 가능하다. 최대 두 명의 어린아이를 태울 수 있는 폐쇄형 모듈과 상자처럼 대형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개방형 모듈을 선택할 수 있다. 단 화물 모드로 변환하면 배터리 주행거리는 약 80km로 줄어든다. 화물을 실을 수 있는 개방형 모듈이 포함된 패키지의 가격은 6천499유로(약 885만원)부터 시작하며, 어린이 캐리어 모듈이 포함된 모델의 경우 6천999유로(약 953만원)다.

2025.07.04 16:55이정현

"한국 시장 잠재력 넘쳐"…슈퍼카 맥라렌, 10주년 맞아 재도약 선언

"저희는 항상 미래를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한국 시장은 큰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헨릭 빌헬름스마이어 최고상업책임자(CCO)는 4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클럽앤스파에서 열린 '맥라렌 서울 리론칭'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뜻을 밝혔다. 맥라렌은 국내에서 2023년 31대, 지난해 44대를 판매했다. 페라리, 마세라티에 이어 국내 슈퍼카 3위 브랜드다. 이날 진행된 리론칭 이벤트에서 맥라렌은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삼겠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이치모터스의 계열사 브리타니아오토와 공식 수입 및 딜러사로 선정한 뒤 첫 시작을 발표하는 자리다. 맥라렌서울은 브리타니아오토와 장인정신과 혁신, 고객서비스에 대한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오너십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빌헬름스마이어 CCO는 "영국 워킹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맥라렌은 항상 최첨단 기술 그리고 순수한 성능을 상징해 왔다"며 "한국은 언제나 이러한 가치에 대한 열정이 뿌리 깊게 내려있는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맥라렌은 이날 차세대 슈퍼카 '아투라 스파이더'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한국 시장 전용 비스포크 모델인 '이그니션 스피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투라 스파이더는 V6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모델이다. 순수전기로만 최대 31㎞를 달릴 수 있다.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이그니션 스피어 컬렉션은 브리타니아오토와 맥라렌이 협업해 만든 것으로 한국 고객만을 위한 고유의 디자인을 담았다. 이그니션 스피어는 한국 전용 비스포크 외장 컬러 '미드나잇 한'을 적용했다. 이 색상은 서울의 고요한 밤에서 영감을 받은 깊고 현대적인 블루 컬러로, 한국의 정서인 '한(恨)'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실내는 한국 왕실을 오마주한 강렬한 볼케이노 레드 시트로 꾸며져 레드와 블루 컬러의 조합은 태극기의 조화·정체성·자긍심을 의미한다. 맥라렌 본사 '맥라렌 테크놀러지 센터'가 태극 문양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 만큼 영국과 한국의 깊이 있는 문화적 교감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이그니션 스피어 컬렉션은 극소량 한정 생산되며, 오직 한국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사양을 적용한다. 현재 이그니션 스피어 컬렉션의 수량은 총 3대로 정해진 것으로 전해진다. 대니얼 하츠 맥라렌 북아시아 세일즈 매니저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타협 없는 초경량 엔지니어링을 갖춘 순수혈통 맥라렌 모델"이라며 "배기가스 배출 없이 아주 조용하게 주행할 수 있는 슈퍼카이자 또 원한다면 6기통 엔진이 바로 뒤에서 느낄 수 있고 시속 300㎞ 이상 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권혁민 브리타니아오토 대표이사는 "맥라렌 서울은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여정과 장인정신을 중심으로 그 품격에 걸맞은 세심한 고객 응대와 맥라렌만의 정밀한 기술력과 도이치오토모빌 그룹만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대한민국에서 맥라렌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260㎡ 규모의 맥라렌 서울 전시장은 이번 리론칭과 함께 아투라, 750S, GTS 등 맥라렌 최신 모델을 전시하는 맞춤형 컨설팅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역시 전면 재정비해 성동구에 위치한 맥라렌 서울 서비스센터는 브리타니아오토가 직접 운영한다. 한편 빌헬름스마이어 CCO는 최근 고성능 슈퍼카 브랜드들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출시를 이어가는 것에 대해 "(맥라렌은) 조금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저희 추후 모델들은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 다양한 모델들을 많이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04 16:05김재성

가트너 "생성형 AI 기술 가속…기업 소프트웨어 80%, 멀티모달로 간다"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상당수가 텍스트 외에도 이미지, 음성, 숫자를 함께 다루는 멀티모달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바뀔 전망이다. 4일 가트너 '등장 기술 임팩트 레이더 : 생성형 AI'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전체 기업용 소프트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의 80%가 멀티모달 형태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는 현재 기준 10% 미만에 불과한 수준에서 6배 이상 증가하는 수치다. 멀티모달 생성형 AI는 단일 모델에서 텍스트, 이미지, 음성, 숫자, 영상 등 다양한 입력과 출력을 동시에 다루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기존 단일모드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서며 기업의 내부 시스템에서 실시간 판단과 능동적 작업 수행까지 가능하게 한다. 질의응답을 넘어 사용자의 다양한 맥락을 읽고 반응하는 '작동형 AI'로의 진화를 뜻한다. 가트너는 특히 의료, 금융, 제조 같은 도메인 중심 산업에서 멀티모달 AI가 신속히 확산될 것으로 봤다. 일례로 영상 기반 진단 이미지와 의료 차트를 동시에 분석하는 헬스케어 시스템, 실시간 음성 명령과 정량 지표를 결합한 금융 상담 시스템이 대표 사례로 꼽힌다. 더불어 보고서는 현재 대부분의 멀티모달 모델이 텍스트-영상, 음성-이미지 등 2~3개 모달을 조합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다만 향후에는 입력 형태가 더욱 다양해지고 상호작용 방식도 정적 질의응답을 넘어 능동적 조치로 진화할 것이라고 봤다. 이에 가트너는 제품 관리자들이 이 같은 기술 변화에 즉각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고도화된 멀티모달 모델은 단순 기능 확장을 넘어 고객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 범위' 자체를 확장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해당 보고서는 가트너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공개됐으며 별도로 멀티모달 AI의 상용 활용 사례를 다룬 스페셜 리포트도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 로베르타 코자 가트너 수석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멀티모달 생성형 AI는 기업 운영방식 자체를 재편하는 기술"이라며 "조직은 다양한 데이터 입력을 유기적으로 활용해 사용자 경험과 효율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7.04 14:37조이환

휘청대는 테슬라 옵티머스 로봇…생산 일시 중단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부품 구매를 일시 중단하면서 생산이 중단됐다는 소식이 나왔다. AI인베스트, 디인포메이션 등 외신들은 중국 공급망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약 보름 전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부품 조달을 중단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공급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테슬라는 로봇 부품 주문을 2개월 간 중단하며 설계 조정이 완료될 때까지 새로운 옵티머스 양산 계획을 확정하고 조달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은 지난 달 초 옵티머스 프로젝트 책임자 밀란 코바치가 퇴사한 후에 나왔다. 밀란 코바치 후임으로는 테슬라 오토파일럿 및 AI 소프트웨어 부사장인 아쇼크 엘루스와미가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가 공급업체에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옵티머스는 일부 관절 모터 과열, 변속기 부품의 짧은 수명, 제한된 배터리 수명 등 하드웨어 문제를 겪고 있다. 테슬라는 현재 손재주가 좋은 로봇 손 공급업체의 샘플을 평가하고 있으며, 최소 3개의 기술적 접근 방식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AI인베스트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초 옵티머스 로봇 1천 대 이상을 제작할 부품을 확보했다. 이후 상당 수를 제작했지만 현재 옵티머스는 “테슬라의 배터리 작업장에서 배터리를 옮기는 데만 사용되고 있으며, 효율성은 인간 근로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전해졌다. 재설계로 인해 옵티머스 출시는 최소 2개월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테슬라는 여전히 옵티머스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 주주총회에서 차세대 옵티머스 로봇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자동차매체 일렉트렉은 전했다. 일렉트렉은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테슬라가 경쟁사에 비해 상당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미 중국 유니트리 같은 회사는 로봇을 판매하고 있고, 피규어도 인상적인 기술 발전을 보이고 있으며 그 밖에도 보스턴다이내믹스 등 수십 개의 회사가 있기 때문이다. 또, 테슬라가 옵티머스의 생산량을 늘려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할 시점에 밀란 코비치가 테슬라를 떠났다는 것은 위험 신호라고 지적했다.

2025.07.04 14:32이정현

"소형 액추에이터 판매 상승세…로봇손 연구 늘어"

"로보티즈 액추에이터(구동기) 판매량이 최근 연간 50%씩 증가세입니다. 특히 로봇 손을 만드는 데 쓰는 소형 제품 판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피지컬AI 시대 휴머노이드 로봇' 세미나에서 이같은 판매 동향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물리적 인공지능(AI) 연구가 활발해진 것도 액추에이터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줬다"며 "로봇이 지금까지 기대하는 것만큼 잘 움직이지 못했는데, AI와 결합되면서 현실과 상상 간 격차를 줄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거대 언어모델(LLM)이 영상과 움직임까지 다루는 시간·언어·행동모델(VLAM)로 확장되고 있다"면서 "생성형 AI 기술은 피지컬 AI로, AI 에이전트는 AI 워커로 발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대표는 일상에서 쓸 수 있는 실용적 로봇 기술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봤다. 달리기나 공중제비를 잘하는 로봇이 당장은 멋져 보여도 산업 관점에서는 위협적이지 않다는 분석이다. 김 대표는 "휴머노이드가 무섭게 발전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대부분 많은 제품이 일상 생활에서 일할 수 없다"며 "손이 사람처럼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한계가 많다"고 설명했다. 로보티즈가 출시를 앞둔 세미 휴머노이드 로봇 'AI 워커'도 소개했다. 로보티즈 AI 워커는 피지컬 AI로 구동되는 최첨단 세미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사람의 시연을 통해 학습하고 모방 학습과 강화 학습으로 기술을 개선한다. 김 대표는 "AI 워커는 원격 조종으로 상황을 똑같이 만들어주면 영상을 보고 작업을 따라할 수 있다"며 "아직 현장에 곧장 적용될 수준은 아니지만 향후 인력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로봇이 사람 일자리를 뺏어간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그런 위협이 벌어지기 전에 사람들이 먼저 일자리를 떠난 상태"라며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로봇 연구가 당연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25.07.04 11:28신영빈

[ZD SW 투데이] BHSN-한컴, 리걸AI 도입 MOU 체결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BHSN-한컴, 리걸AI 도입 MOU 체결 리걸AI 솔루션 '앨리비' 운영사 BHSN이 한글과컴퓨터와 리걸AI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BHSN은 'AI 계약 리뷰' 기능을 한컴오피스 '한글'과 '한컴독스'에 애드온 형태로 제공하고 자사 법률 특화 언어모델을 '한컴어시스턴트'에 연동해 문서 분석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다. 양사는 AI 기술 교류, 플랫폼 개방, 제품 연동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리걸AI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BHSN은 이를 통해 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까지 리걸AI 적용 범위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GS네오텍, '구글 클라우드 데이'서 생성형 AI 뉴스 검색 사례 발표 GS네오텍이 오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구글 클라우드 데이 2025'에서 생성형 AI 기반 뉴스 검색 시스템 구축 사례를 공개한다. 발표에서는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 서치를 활용해 맥락 이해와 시점 인식을 포함한 검색 구조 구현 과정과 환각 문제 해결 방식 등이 소개된다. 현장에는 생성형 AI 플랫폼 '미소'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미소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벡터 데이터베이스 연동, 대규모 언어 모델 커스터마이징 등을 직관적으로 지원하며 산업별 맞춤형 워크플로우 설계와 에이전트 기반 정보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한국전파진흥협회, AWS AI 스쿨 국내 개소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와 협력해 'AWS AI 스쿨'을 국내 최초로 개소했다. 이 과정은 클라우드, 컨테이너, 딥러닝 기반 기술을 통합해 AI 서비스를 기획부터 배포, 운영까지 수행할 수 있는 플랫폼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약 1천40시간 규모로 구성되며 AWS의 최신 도구를 활용해 챗봇, 문서 분석 시스템 등 실제 기업 수요에 맞춘 프로젝트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생은 AWS 공식 자격시험과 잡페어 참여 기회를 제공받고 AI 플랫폼 개발 역량을 실무 수준에서 체득할 수 있다. ◆한컴아카데미, 무빈과 실감형 3D모션캡처 설루션 총판 계약 체결 한컴아카데미가 3D모션캡처 설루션 전문기업 무빈과 '무빈 트레이싱'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교육 및 공공기관 대상 공급에 나선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제품 유통, 기술 지원, 교육 운영 등 전방위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양사는 실감형 기술을 AI, 자율주행, XR 분야 교육에 활용하고 온라인 교육 콘텐츠 공동 기획 및 마케팅 활동을 병행해 실무형 인재 양성과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이지, 'K-세이프티 2025'서 AI 기반 산업 안전 솔루션 공개 세이지가 '2025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참가해 AI 기반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 '세이지 세이프티'를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기존 CCTV로 작업자 쓰러짐, 위험구역 침입, 중장비 접근 등 산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자동 감지해 사고를 예방한다. 세이지 세이프티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지능형 CCTV 성능 시험인증에서 4개 항목 인증을 획득했고 현재 550여 개 공공기관 대상으로 시범 구매 서비스가 진행 중이다. 세이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산업 안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025.07.04 11:12조이환

한국쓰리엠, 국제안전보건전시회 KISS 2025에서 여름철 추천 보호구와 추락방지 보호구 신규 교육차량 공개 예정

서울, 대한민국, 2025년 7월 4일 /PRNewswire/ -- 산업안전 보호구 분야의 리더, 한국쓰리엠이 오는 7월 7일부터 7월 10일(월-목요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쓰리엠은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보호 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제품으로는 ▲안면부여과식 방진마스크 ▲직결식 호흡보호구 ▲전동식 및 송기식 호흡보호구 ▲자동용접면 ▲보안경 ▲청력보호구 ▲밀착도 검사 장비 ▲추락방지 보호구 등이 있으며, 한국쓰리엠은 전문성과 체험 요소를 모두 갖춘 부스를 통해 참관객과 활발히 소통할 계획이다. 2024 국제안전보건전시회 3M 부스 전경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법규가 개정되고 있는 것에 발맞춰, 한국쓰리엠은 더운 여름철에 적합한 통기성과 편의성을 갖춘 보호구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공기 온도를 최대 28°C까지 냉각시킬 수 있는 '3M™ 송기마스크 냉각 솔루션: V-100'은 여름철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작업효율 또한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추락방지 관련 이론교육과 제품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신규 교육 차량도 선보인다. 이 교육 차량은 100kg 무게 추 시연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며, 현장근로자에게 적합한 추락방지 보호구 선정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호흡보호구 및 청력보호구 밀착도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전동식 호흡보호구를 사업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무료 데모 신청도 가능하다. 여기에 추락방지보호구 차량을 통한 교육도 제공되어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3M 산업안전사업팀의 김태섭 팀장은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산업안전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에 맞춘 3M의 주요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입니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여름철 현장에서의 온열질환 예방 솔루션과 추락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작업 현장 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국쓰리엠 부스 위치는 8D101이며 전시장 배치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장 배치도 - 3M 부스 위치 3M 소개3M(NYSE: MMM)은 과학이 모든 사람을 위한 더 밝은 세상을 만든다고 믿습니다. 사람, 아이디어 및 과학의 힘을 활용하여 가능한 것을 재구상 함으로써, 우리의 글로벌 팀은 고객, 커뮤니티 및 지구의 기회와 도전을 독특한 방법으로 해결합니다. News.3m.co.kr 에서 우리가 어떻게 삶을 개선하고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알아보세요.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24232/KISS_2024_3M_booth.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24233/KISS_2025_map_for_3M_booth.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ewswire.com/media/2617786/5399625/Logo.jpg

2025.07.04 10:10글로벌뉴스

"전 세계 게이머와 편하게 대화 가능"…오페라 GX, 웹 브라우저에 AI 번역 도입

오페라 GX가 인공지능(AI) 번역 기능 도입과 함께 개인화·멀티태스킹 성능을 대폭 강화해 게이밍 웹 브라우저 시장 내 존재감 키우기에 나선다. 오페라 GX는 4일 '브라우저 부스터 2' 신규 업데이트를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내장 AI 번역 기능인 '오페라 번역(Opera Translate)'과 취향에 맞춰 커서를 설정할 수 있는 '커스텀 커서(Custom Cursors)', 자동으로 관련 탭들을 그룹화하는 '탭 아일랜드(Tab Islands)'를 포함한다. '오페라 번역'은 전 세계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요청한 기능으로, 브라우저 기본 설정 언어와 다른 언어로 작성된 웹페이지를 AI이 자동으로 감지해 즉각적인 번역을 제공한다. 4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해 해외 웹사이트 탐색은 물론 뉴스 확인, 콘텐츠 접근 및 여행 시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자는 각 페이지를 일회성으로 번역하거나 특정 언어에 대한 자동 번역을 항상 활성화해 둘 수 있다. 특히 오페라 번역은 글로벌 번역 서비스 기업 링바넥스(Lingvanex)의 고정밀 AI 언어 처리 기술을 활용한다. 모든 번역 과정은 유럽에 위치한 오페라 자체 서버에서 관리되고 모든 사용자 정보는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준수해 제3자 서비스로 전달되지 않는다. 웹 브라우저 최초로 개인화 경험을 높이는 '커스텀 커서' 기능도 선보인다. 맞춤형 커서 서비스 스위지 커서(Sweezy Cursors)와 협력해 이미지와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30종 이상의 다양한 커서 팩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나 확장 프로그램 없이 클릭 한 번으로 마우스 커서를 즉시 원하는 모양으로 변경해 별도의 설정 과정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위해 탭, 메뉴, 설정 등 브라우저의 커서 디자인도 일관되게 적용했다. 복잡한 애니메이션 커서도 오페라 GX 렌더링 엔진과 통합해 부드럽게 이용할 수 있다. 모든 변경 사항은 브라우저 내부에서 관리돼 개인정보 침해 위험 없이 안전하게 보호된다. 오페라 GX는 향후 게임 스튜디오와 협력해 인기 게임 IP 기반의 커서 팩도 출시할 예정이다. 탭 관리 기능도 한층 더 개선했다. 특히 개발자 버전에서 먼저 선보였던 '탭 아일랜드' 기능을 정식 버전에 공식 도입했다. 오페라 GX 관계자는 "이를 통해 연관된 탭들을 자동으로 그룹화하고 작업, 게임, SNS 등 활동별로 이름과 색상을 지정해 구분할 수 있다"며 "탭 아일랜드 전체를 브라우저 시작 페이지의 바로가기에 한 번에 저장할 수 있어 자주 사용하는 작업이나 게임 세션에 더욱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7.04 09:41장유미

구글, 생성형 AI 영상툴 '비오 3' 세계 출시…오디오까지 붙는 영상 제작

구글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영상 모델 '비오 3(Veo3)'를 전세계에 출시하면서 영상 제작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추는 기술 확장을 본격화했다. 4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구글은 '비오 3'를 이달부터 159개국 이상에서 제미나이 사용자에게 순차적으로 적용 중이다. 이 모델은 최대 8초 길이의 동영상을 생성할 수 있으며 텍스트 입력만으로 영상과 소리를 동시에 만들어준다. '비오 3'는 지난 5월 공개 당시에도 영상 품질과 프레임 전환 자연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이번 세계 출시를 통해 음성까지 생성하는 '네이티브 오디오' 기능이 정식 반영됐다. 동영상 한 편 안에 장면, 움직임, 사운드를 모두 구현하는 생성형 AI는 시장 내에서도 제한된 기술로 꼽힌다. 사용자는 단순한 글을 입력하거나 캐릭터, 사물, 상황 등을 설명하는 방식만으로 애니메이션, 밈, 스토리보드 등을 즉시 생성할 수 있다. 콘텐츠 제작 초기 단계인 콘셉트 시안, 브레인스토밍, 프로토타입 영상 제작에도 유용하다. 생성 과정은 전부 '제미나이' 플랫폼 안에서 이뤄진다. 요금제에 따라 기능과 품질도 차등화된다. 'AI 프로'는 신속한 속도와 기본 품질에 중점을 두며 'AI 울트라'는 고화질 영상과 더 정교한 오디오까지 포함하는 최상위 옵션이다. 두 요금제 모두 인터넷 연결과 일정 기준의 사용자 조건을 충족해야 이용 가능하다. 또 구글은 '비오 3'에 이미지 기반 입력 기능도 곧 도입할 예정이다.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를 활용해 영상으로 전환하는 기능은 현재 개발 중이며 향후 제미나이 업데이트를 통해 반영될 계획이다. 영상 제작을 위한 입력 방식 다변화를 통해 더 직관적인 창작 흐름을 노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제미나이'에는 '비오 3 패스트'라는 경량 모델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 안에 빠르게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버전으로, 복잡한 품질 조정이나 고해상도 출력은 '울트라' 요금제 전용 기능으로 분리돼 있다. 조쉬 우드워드 구글 제미나이 담당은 "현재 이미지 기반 비디오 생성 기능도 '제미나이'에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5.07.04 09:23조이환

"최고 1억 달러"…깜짝 베팅에 AI 인재 '블랙홀' 된 메타, '이 사람'도 갔다

우수한 인공지능(AI) 인재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메타가 인간을 뛰어 넘은 '초지능' 연구소 설립을 위해 오픈AI 연구원들에 이어 세이프 수퍼인텔리전스(SSI) 공동 창업자까지 품었다. 최신 AI 모델이 시장의 실망을 한 몸에 받자 '초지능' 프로젝트로 재기를 노리며 우수 인력 투자에 적극 나선 결과다. 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다니엘 그로스 SSI 전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 창업자는 최근 메타가 새롭게 세운 '초지능 연구소'에 합류해 AI 제품 개발을 담당하게 됐다. 그로스는 오픈AI 공동 창업자인 일리야 수츠케버와 함께 지난해 AI 스타트업 SSI를 설립한 인물로, 지난 달 29일 SSI를 떠났다. 이후 수츠케버는 다니엘 레비 신임 사장과 함께 SSI의 새로운 CEO로 선임됐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한 때 SSI 인수를 시도했지만, 수츠케버의 거절로 무산됐다. 이후 저커버그 CEO는 그로스를 초지능 연구소로 영입하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다. 또 AI 부서를 재편해 인간 수준의 역량을 맞추거나 초과하는 AI 기술인 '슈퍼인텔리전스' 개발을 위해 오픈AI, 구글 딥마인드, 앤트로픽 등에서 최고의 인재를 영입했다. 최근 몇 주 사이 메타의 초지능 연구소에 합류한 최상위급 AI 연구자는 11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최근 들어 메타에 인재를 대거 빼앗긴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지난 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메타가 자사 엔지니어들에게 이직 시 최고 1억 달러(1천365억원)의 보상 패키지로 영입을 시도했다고 전하며 "미친 짓"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메타가 오픈AI 직원 여러 명에게 이 같은 제안을 했으나, 현재까지 누구도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메타는 오픈AI 연구원 8명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오픈AI 핵심 연구원인 트라핏 반살이 대표적으로, 반살은 오픈AI 첫 추론 모델인 'o1' 개발 작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에 합류한 그로스는 SSI를 공동 창업하기 전까지 냇 프리드먼 전 깃허브 CEO와 함께 기술 투자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프리드먼도 현재 메타에 합류해 알렉산더 왕 전 스케일 AI CEO와 함께 초지능 연구소를 함께 이끌고 있다. 또 그로스는 지난 2013년 애플에 인수된 검색 엔진 스타트업 '큐'도 공동 창업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애플에서 AI 및 검색 프로젝트를 주도했으며 와이 컴비네이터의 파트너로도 활동했다. 이 외에도 저커버그 CEO는 최근 데이터라벨링 스타트업 스케일AI 지분 49%를 회사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인 143억 달러, 우리 돈 19조원에 사들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를 통해 창업자이자 CEO인 알렉산더 왕을 합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저커버그 CEO는 오픈AI와 구글 등 경쟁사와의 AI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최고 인재 영입을 적극 추진해 왔다"며 "자신의 집에 잠재적 채용 대상자들을 접대하며 채용 활동을 직접 주도했다"고 말했다.

2025.07.04 09:19장유미

[Q&AI] 신지 상견례 영상 공개 후 여론 악화…왜?

질문: 신지 결혼 상대 문원이 논란인데, 관련 내용 정리해줘. 그록 답변: 코요태 멤버 신지(본명 이지선, 44세)의 결혼 상대인 가수 문원(본명 박상문, 37세)을 둘러싼 논란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신지는 2025년 상반기 문원과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두 사람은 라디오 프로그램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문원의 과거와 상견례 영상에서의 태도가 공개된 후 여론이 급격히 악화되며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주요 논란 요약 문원의 이혼 과거와 자녀 존재 문원은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출연해 자신이 이혼남이며 전처가 양육 중인 딸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 사실을 신지가 연애 초반에는 몰랐고, 관계가 깊어진 후에야 알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문원이 이혼과 자녀 사실을 사귀는 도중에 밝힌 점을 신뢰를 깨는 행동으로 보고 비판했습니다. 상견례 영상에서의 태도 논란 2025년 7월 2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상견례 영상('우리 신지를 누가 데려 간다고?')에서 문원의 태도가 논란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문원은 신지를 '지선이'라고 부르며 친구처럼 낮춘 호칭을 사용한 반면, 전처와 딸에 대해서는 존중하는 표현을 사용해 비판을 받았습니다. 상견례 자리에서 문원이 코요태 멤버 김종민의 외모를 '나잇살'이라고 언급하거나, 추리닝 차림으로 참석하려 했다는 점 등이 무례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영상은 하루 만에 12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받았으나, 약 3만 개의 댓글 중 다수가 신지의 결혼을 우려하며 반대 의견을 표출했습니다. 문원의 과거 폭로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문원이 과거 양다리를 걸치다 전처의 임신으로 급하게 결혼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한 누리꾼은 "전처 지인"이라며 이혼 사건 기록을 열람해보라고 주장하며 논란을 증폭시켰습니다. 이 정보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유언비어로 간주되기도 했으나 여론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신지의 반응과 여론 신지는 문원의 책임감 있는 태도(딸을 위해 전처와 소통하며 노력하는 모습)를 높이 평가하며 결혼을 강행할 의지를 보였습니다. 팬들의 우려 댓글에는 "감사해요"라며 응답하거나, 응원 댓글에만 '좋아요'를 누르며 자신의 선택을 지지하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 커뮤니티와 X에서 "신지 결혼 반대" 키워드가 7,000여 개를 돌파하며 반대 여론이 거세졌고, 일부는 코요태 멤버 빽가의 계정에 "신지를 말려달라"고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과거 발언 재조명 신지가 2017년 SBS '남사친 여사친'에서 김종민에게 "미래 남편이 너를 무시하면 바로 이혼"이라고 말한 발언이 재조명되었습니다. 문원의 상견례 영상에서 김종민을 향한 발언이 무례하다는 지적과 맞물리며, 신지의 과거 발언이 문원의 태도와 대조되며 논란을 키웠습니다. 신지와 문원의 입장 신지: 문원의 이혼과 자녀 사실을 알고도 그의 책임감을 믿고 결혼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팬들의 우려를 인지하면서도 응원에 집중하며 결혼 의지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문원: 자신의 과거를 솔직히 밝히며 신지와의 관계에서 책임감 있게 행동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신지가 이렇게 유명한 줄 몰랐다"는 발언이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여론의 분위기 반대 여론: 문원의 과거, 상견례에서의 태도, 신지와의 호칭 논란 등이 주요 원인으로, 세대와 성별을 초월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는 "전청조 사건"을 언급하며 신지의 결정을 재고하라는 강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지 여론: 소수의 팬들은 "신지가 행복하면 된다"며 응원하는 입장을 보였으나, 대다수 여론은 부정적입니다. 결론 신지와 문원의 결혼 발표는 처음 축하 분위기로 시작되었으나, 문원의 이혼 과거, 자녀 존재, 상견례 영상에서의 태도, 그리고 과거 폭로로 인해 급격히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신지는 문원을 신뢰하며 결혼을 강행하려는 입장이지만, 팬들과 누리꾼들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공식 입장이나 해명이 논란을 진정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참고: 위 내용은 2025년 7월 3일 기준 웹과 X 게시물을 바탕으로 정리되었으며, 일부 폭로 내용은 확인되지 않은 정보입니다.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7.03 19:09AI 에디터

[현장] 佛 AI 기업 데이터이쿠 "에이전틱 AI 시대, 생성보다 '통제' 신경 써야"

"그동안 기업은 인공지능(AI)을 생성 수단으로만 생각했습니다. 멀티 에이전트 시대에는 이를 통제할 수 있는 기술과 거버넌스를 더 필요로 할 것입니다." 인클레망 스테낙 데이터이쿠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3일 서울 잠실 소피텔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시대 핵심 경쟁력을 이같이 밝혔다. 데이터이쿠는 모든 환경에서 데이터 수집부터 AI 모델 개발, 운영, 배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동화된 프로세스와 체계적인 거버넌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주요 고객사는 LG화학과 포스코, 네패스가 있다. 스테낙 CTO는 "그동안 AI는 생성 중심에 머물러 있었다"며 "이제 기업이 업무 환경에 AI를 도입하려면 생성부터 배포, 운영, 통제 전 과정을 아우를 수 있는 기술과 거버넌스 체계를 갖춰야한다"고 주장했다. 에이전트를 단순히 구축할 수 있는 역량을 넘어서 에이전트 간 통제와 관리를 잘할 수 있는 것이 관건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데이터이쿠는 멀티 에이전트 관리를 위한 도구를 플랫폼에 통합했다. 사용자는 별도 고딩 없이 비주얼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서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으며 랭체인 기반 코드 에이전트를 활용해 복잡한 로직 구현이 가능하다. 특히 여러 에이전트를 한곳에서 호출·통합할 수 있는 '에이전트 커넥트', 각 언어 모델 요청을 중앙에서 제어하는 '거대언어모델(LLM) 메쉬'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에이전트 실행 경로를 시각화해 디버깅할 수 있는 '트레이스 익스플로러', 모델 품질·비용을 제어하는 '퀄리티 앤 코스트 가드' 등도 갖췄다. 스테낙 CTO는 "해당 도구는 기업이 에이전트를 운영하며 겪는 위험 요소를 줄이는 데 도움 줄 수 있다"며 "AI 기술을 도입하고 싶어도 윤리적 기준과 거버넌스 문제로 망설이는 기업에 실질적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제드 도허티 플랫폼 전략 부사장은 실제 사례로 글로벌 제약사 로슈를 언급했다. 로슈는 약 4만 건에 달하는 특허 판례 데이터를 분석해 법률 리스크를 관리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기존에는 수십 명의 변호사들이 수작업으로 자료를 정리해야 했다. 로슈는 데이터이쿠 플랫폼으로 구축한 AI 에이전트를 적용한 후 자연어 질문만으로 관련 판례를 요약·분석할 수 있게 됐다. 로슈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10만~25만 달러(약 1억3천만~3억4천만원) 규모 인건비를 절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허티 부사장은 "이는 단순히 에이전트를 구축해서 얻은 결과물이 아니다"며 "에이전트 작동에 대한 통제 기능을 촘촘히 적용한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I는 인터넷과 클라우드에 이어 차세대 산업혁명을 주도할 핵심 기술"이라며 "우리는 한국 기업이 AI를 안전하고 투명하게 도입해 조직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7.03 17:04김미정

엔비디아, '플럭스닷원' RTX 최적화…AI 이미지 편집 속도 2배 '증가'

엔비디아가 복잡한 이미지 생성 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이미지 모델을 새롭게 공개했다. '텐서RT' 가속과 양자화를 적용해 RTX 그래픽처리장치(GPU)에서 신속한 생성과 편집이 가능해졌다. 엔비디아는 블랙 포레스트 랩스와 함께 '플럭스닷원 콘텍스트(FLUX.1 Kontext)' 모델을 RTX GPU에 맞춰 최적화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이 모델은 허깅페이스에서 무료로 배포 중이며 토치 버전은 '컴피UI'에서, '텐서RT' 버전은 로컬 환경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엔 복잡한 마스크, 뎁스, 엣지 맵 없이 자연어만으로 고정밀 편집이 어려웠다. 이제 '플럭스닷원 콘텍스트'는 컨트롤넷 없이도 참조 이미지 기반으로 텍스트를 입력하면 세부 조정이 가능하다. 캐릭터 일관성 유지, 부분 편집, 스타일 전환 등 기능을 실시간으로 수행한다. 엔비디아는 이 모델을 'RTX 40·50' 시리즈에 맞춰 FP8·FP4 양자화 버전으로 나눠 제공한다. FP8은 비디오 랜덤 액세스 메모리(VRAM) 사용량을 24기가바이트(GB)에서 12기가바이트로, FP4는 7GB까지 줄였다. 실행 성능도 크게 개선됐다. '텐서RT'는 '파이토치 BF16' 기반 모델보다 2배 빠른 추론을 제공하며 텐서 코어를 활용해 반복 작업 속도를 줄였다. 고급 사용자와 개발자용 샘플 코드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 '플럭스닷원 콘텍스트'는 고급 AI 기술 없이도 3D 장면 초안이나 블루프린트 없이 자연스러운 편집을 가능하게 한다.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UI)로 참조 이미지를 불러온 뒤 텍스트만 입력하면 원하는 방식으로 이미지를 진화시킬 수 있다. 현재 이 모델은 '컴피UI', 블랙 포레스트 랩스의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직접 테스트할 수 있다. 오는 8월에는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 형태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엔비디아 측은 "'플럭스닷원 콘텍스트'는 자연어와 이미지 프롬프트를 결합한 차세대 편집 툴"이라며 "생태계 확장을 통해 로컬 기반 생성형 워크플로우를 본격 대중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03 16:57조이환

AI 시대, '데이터 활용 역량' 기업 생존 좌우한다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데이터'가 기업 생존의 핵심 요소로 재평가 받고 있다. 특히, AI 기술과 결합된 데이터 분석은 기업 의사결정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AI는 고객 행동 패턴 분석, 시장 트렌드 예측,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보고서 작성 시간까지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기업의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단순히 데이터를 보유하는 것을 넘어,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전사적으로 데이터 거버넌스를 확립하고, 실무진이 데이터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데이터 중심 조직 혁신'을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기업의 데이터 활용 트렌드 AI 시대 이전에도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데이터를 핵심 경쟁력으로 인식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왔다. 아마존은 고객 검색 기록, 구매 내역, 장바구니 담기, 클릭 등 다양한 행동 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시스템 구축, 실시간 수요 예측 및 재고 최적화 등 고객 경험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넷플릭스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시청자의 콘텐츠 소비 패턴, 선호도, 시청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 시청자 유지율과 참여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이런 데이터 기반 접근법은 넷플릭스가 글로벌 OTT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돕는 '오픈서베이' AI 기술이 본격 도입되며 더욱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전문가 노하우를 학습한 AI를 활용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리서치를 진행할 수 있으며, 내부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기업의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을 돕는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오픈서베이의 리서치 및 경험분석 플랫폼 '데이터스페이스'는 기업이 빠르게 소비자와의 상호작용을 파악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스페이스에는 10년 이상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됐다. 리서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데이터가 필요한 실무자가 직접 리서치 전 과정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으며, 나아가서는 조직 전체의 데이터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준다. 고도화된 AI 기술 기반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고객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AI 텍스트 분석, AI 오시스턴트, AI 리포트 등 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AI 기능을 올인원으로 제공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스페이스는 B2B SaaS 형태로 선보여 기업 내부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리서치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특히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해 보안과 신뢰성을 갖췄다. 최근에는 데이터스페이스 무료 버전을 출시해 실무자들의 데이터 활용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돕는 '세일즈포스' 글로벌 고객관계관리(CRM) 기업 세일즈포스는 AI 기반 플랫폼 '에이전트포스'를 중심으로 기업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돕는다. 에이전트포스는 단일 플랫폼에서 데이터 통합, 에이전트 생성, 안전한 배포까지 모든 단계를 처리하는 구조다. 특히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넘나드는 연결성과 슬랙 등 협업 도구와의 통합을 기반으로, 기업 내부의 실무자가 직접 에이전트를 운영할 수 있다. 영업, 고객 서비스, 엔지니어링 등 기업 내 다양한 부서에서 활용되며 생산성을 높여준다. 단순 반복 업무를 학습하고 자동화하며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황에 맞는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돕는 '몰로코' 글로벌 애드테크 기업 몰로코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앱, 커머스, OTT 등 다양한 기업이 데이터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광고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몰로코 애즈'는 고객 구매 이력, 앱 사용 패턴, 웹사이트 행동 등 기업 내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학습하고, 각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광고를 노출시켜 광고 효율을 극대화한다. 몰로코는 미래 커머스 진화 방향으로 기존 추천 시스템과 AI 에이전트 융합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맞춰 각 산업 전문성과 광고 기술을 접목한 커머스 설계를 진행 중이며, 단순한 광고 노출을 넘어 브랜드별 인사이트 기반 맞춤형 경험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황희영 오픈서베이 대표는 "기존에는 외부에 맡기던 데이터 및 리서치 관련 업무를 기업 내부에서 직접 진행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미 일부 기업들은 데이터 업무의 내재화를 예전부터 추진해왔고, AI 기술 발전으로 이러한 변화가 본격화되면서 데이터를 실제 액션으로 연결하고, 나아가 데이터 자산화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외부 시스템 도입 시에는 보안과 전문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07.03 16:35백봉삼

"요즘 애들은 검색 안 해요"…MS가 알려주는 '진짜 정보 찾는 법'

검색 광고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광고(Microsoft Advertising)의 보고서에 따르면, 검색은 단순한 키워드 입력과 클릭 유도가 아닌, 생성형 AI 기반의 '대화형 경험'으로 전환되고 있다. 사용자는 더 이상 단순히 정보를 찾기만을 원하지 않는다.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옵션을 비교하고, 콘텐츠를 생성하며, 모든 과정을 하나의 인터페이스 안에서 해결하길 기대한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챗GPT(ChatGPT)의 공개(2022년 11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Copilot)의 출시(2023년 2월), 그리고 이후 생성형 이미지와 멀티모달 AI 기능을 포함한 새로운 도구들의 등장(2024년)이 있다. 이 기술들은 검색을 하나의 창으로 통합된 대화형 도우미로 바꾸며 사용자 여정을 단축하고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AI 검색은 30분 안에 결정을 끌어낸다… 194% 더 많이 사는 소비자 AI가 통합된 검색은 사용자 행동에도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켰다.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데이터에 따르면, 챗 기반 검색에서 구매 행동은 53% 증가하고, 채팅 후 30분 내 구매 확률은 194% 상승했다. 사용자의 76%는 비개인화된 경험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으며, 71%는 개인화된 상호작용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사용자는 더 이상 단순히 정보를 찾기보다는 "나를 이해하고 도와줄 파트너"를 원한다. 검색 쿼리는 자연어 형식으로 길어지고 있으며, 챗봇과의 상호작용에서 사용자당 평균 대화 횟수는 22% 증가했다. 특히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기존 검색보다 소셜미디어, 음성, 비주얼 기반 검색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실제로 코파일럿의 음성 검색 사용량은 1년 만에 2.5배 증가했다. 1.7배 더 클릭되는 광고… AI가 '맥락'을 읽는 시대 검색 광고의 성과 기준도 AI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단순 클릭률(CTR)이나 노출보다 '대화 맥락 속에서의 반응', '결정까지의 시간', '검색 여정의 압축'이 새로운 핵심 지표로 떠오르고 있다. 예를 들어, 생성형 AI가 포함된 검색 여정은 기존 대비 4배 더 빠르게 결정을 유도하며, 사용자 여정 중 터치포인트 수는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위해 'Performance Max', 'Copilot for Ads Studio'와 같은 AI 기반 자동화 도구들을 통해 콘텐츠 생성과 최적화를 자동화하고 있다. 이들 도구는 사용자의 의도 기반으로 실시간 입찰을 조정하고, 검색 인터페이스 내에서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광고까지 다양한 포맷으로 노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제는 AI가 브랜드를 설명한다… 검색 최적화는 '대화 구조'부터 AI 검색 시대에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략적 전환이 필요하다. 첫째, 검색 최적화(SEO)는 단어 중심이 아닌 '대화 문맥 중심'으로 재설계되어야 한다. 둘째, 콘텐츠는 짧은 답변부터 시각적 요소까지 다양한 포맷으로 모듈화돼야 하며, AI가 이를 적절히 조합해 사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셋째,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활용한 정교한 타겟팅과 실시간 콘텐츠 전송이 중요하다. 특히 AI가 브랜드를 대신해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상황이 늘어남에 따라, 브랜드는 AI가 자신을 어떻게 '표현'할지까지도 통제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 신뢰성과 투명성, 사용자 맞춤형 경험은 AI 시대의 브랜드 영향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FAQ Q. 생성형 AI는 기존 검색 광고 방식과 어떻게 다른가요? A. 기존 검색은 키워드 기반 링크 나열 방식이지만, 생성형 AI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사용자 의도에 맞춰 실시간 맞춤형 답변과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Q. AI 기반 검색이 광고 성과에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요? A.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에 따르면 AI 통합 검색은 구매 가능성을 194% 높이고, 광고 클릭률은 최대 1.7배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Q. 마케터는 AI 시대에 어떤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해야 하나요? A. 대화 중심 콘텐츠 설계, 멀티포맷 모듈화, 퍼스트파티 데이터 기반 타겟팅, 자동화 도구 활용이 핵심 전략입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7.03 16:19AI 에디터

위플로,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 참가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위플로는 오는 9~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에 참가해 국방 전투체계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드론 점검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은 국내외 방위산업 최신 기술 트렌드와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방위산업 전문 전시다. 국군 주요 무기체계와 미래 전장 환경에 필요한 핵심 부품, 소재, 장비 기술이 소개된다. 위플로 비접촉 자동 점검 기술은 무인기(UAV)를 포함한 다양한 국방 자산의 제조부터 실전 운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불량률을 최소화하며, 임무 가동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능형 드론 점검 솔루션 '버티핏' 시리즈 중 국방 분야에 특화된 두 가지 핵심 제품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시연할 예정이다. 먼저 '버티핏 허브'는 거점 설치형 기체 점검 솔루션으로, AI 기반의 비접촉식 센서 기술을 통해 드론의 비행 전후 상태를 자동으로 정밀 진단한다. 특히, 험준하거나 원격지에 위치한 전술 거점에서 무인기 운용의 전투 지속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예지 정비 기능을 제공하여 작전 효율성과 신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는 인력 의존도를 낮추고 데이터 기반의 예지 정비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국방 자산의 가동률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다. '버티핏 미니'는 소형 드론의 현장 신속 점검을 위해 개발된 휴대용 솔루션이다. 전술 작전 투입 직전에 현장에서 드론의 상태를 진단하고 잠재적 결함을 예측하여 작전 중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CES 2025 드론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운용병의 작업 부담을 경감하고 드론 가동률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의정 위플로 대표는 "위플로 기술이 실제 국방 전투체계에 어떻게 통합돼 무인기 작전 효율성, 안전성 및 전투 지속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3 15:29신영빈

스마일게이트 퓨처랩-경콘진, '게임 진로 탐험 프로그램' 멘토 모집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사장 권혁빈)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과 '게임 창작 세계로 떠나는 진로 탐험 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 멘토 '모티(Moti)'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티'는 게임 기획, 개발 등 창작 활동에 관심 있는 경기도 소재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이 참가하는 '게임 창작 세계로 떠나는 진로 탐험' 프로그램의 멘토로 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 운영 등 협력 사업을 위해 퓨처랩은 지난 3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게임 관련 코딩, 사운드 작업, 드로잉 등 창작 활동 경험이 있고, 아이들과 소통하며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퓨처랩 홈페이지로 기한까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퓨처랩은 모티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활동을 마치면 증명서를 제공한다. 모티로 선발 되면 8월 중 진행되는 사전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해 아이들의 게임 기획과 개발을 도울 수 있도록 운영 가이드를 전수 받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 기간 중 학교 및 공공 도서관에 파견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퓨처랩의 온라인 창의 환경 플랫폼 '아하오호'를 활용해 아이들과 함께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아하오호'는 퓨처랩이 축적해 온 창의 환경 연구와 실천 방안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구현한 결과물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지자체 및 공공기관 협력 프로그램에 적용한다. 오숙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퓨처랩이 그동안 구축해 온 창의 환경을 교육 현장에 접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하오호'를 통해 창의 환경이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연계 돼 전국적으로 지속 가능성 있게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03 15:18정진성

방시혁 하이브,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금감원 조사 받아

금융감독원이 하이브 상장 당시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방시혁 의장을 소환조사했다. 3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따르면 방 의장은 지난달 말 금감원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 기관투자자, 벤처캐피탈(VC) 등 기존 투자자에게 상장이 불가능하다고 밝히면서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PEF)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투자자들은 상장 계획이 없다는 방 의장의 말을 믿고 PEF에 지분을 매도했지만, 이 시기 하이브는 IPO를 위한 필수 절차인 지정감사인을 신청하며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 의장은 PEF와 지분 매각 차익금 30%를 공유하기로 계약을 맺고 이후 대략 4천억 원을 정산 받았다. 금감원은 이 과정에서 하이브가 지정감사 신청 등 IPO를 추진한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방 의장이 사기적 부정거래를 저지른 것으로 판단하고 앞으로 추가 조사를 거쳐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를 통한 제재, 검찰 고발 여부 등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7.03 15:03박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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