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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s 픽] "배경훈 떠나고 누가 올까"…LG, AI 미래 이끌 新 리더 이달 22일 공개하나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래 사업으로 낙점한 'ABC(AI·바이오·클린테크) 전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LG AI 연구원이 새로운 리더십 체계를 준비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G그룹은 현재 LG AI연구원의 차기 리더 선임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지난 달 말 퇴임한 배경훈 전 원장은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 개발을 주도하며 LG AI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고, 현재는 장관 후보자로서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배 후보자는 AI 전문가로서 LG AI연구원장을 비롯해 대통령 직속 국가 AI위원회 민간위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위원 등 정부와 민간을 아우르는 역할을 맡아 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AI 3대 강국' 구상에 발맞춰, 민간 전문가를 중용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AI 3대 강국' 달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40대 민간 AI 전문가인 배 전 원장을 지명했다. 네이버클라우드 AI혁신센터를 이끌던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을 파격 발탁한 것도 이를 위해서다. LG그룹 내에서는 기존 사업 전략이 차질 없이 이어지도록 조직 안정화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LG AI연구원은 그룹 계열사들의 공동 투자로 설립된 AI 전략기관으로, 계열사들과의 협업 체계 속에서 엑사원 기반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추진해왔다. 특히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도 관심을 보이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LG AI 연구원은 그룹 계열사들이 함께 투자해 만들어진 LG그룹의 AI 싱크탱크"라며 "엑사원은 LG 계열사들에게 최적화된 AI 모델이지만, 이를 만든 LG AI 연구원이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해 새로운 모델을 만들려고 한다면 각 계열사들이 선뜻 용인해줄 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LG그룹은 올해 1월 '첨단산업인재혁신특별법(첨단인재법)' 시행에 맞춰 국내 최초로 교육부 정식 인가를 받아 일반 대학원처럼 공식 석·박사 학위를 인정받는 사내 대학원 설립을 현재 준비하고 있다. 이곳은 LG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사 직원들도 참여해 AI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업계에선 차기 원장으로는 이홍락 LG그룹 최고AI과학자(CSAI) 부사장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2020년 LG AI 연구원 출범과 함께 합류한 인물로,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앤드류 응 교수의 지도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구글의 AI 연구조직 '구글 브레인'에서 리서치 사이언티스트로도 활약했다. 이 부사장은 전무급이었던 배 전 원장보다 상위 직급으로, 국제전기전자공학회가 선정한 세계 10대 AI 연구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부사장은 AI를 미래 먹거리로 선제적 투자에 나선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직접 영입한 덕에 LG에 합류한 지 3년 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LG는 2021년 이 부사장의 근무 지역인 미시간주 앤아버에 AI 연구원 미국 지사도 설립했다. 업계 관계자는 "배 전 원장이 엑사원의 개발과 고도화를 맡았다면, 차기 원장은 의료나 금융,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에서 엑사원의 수익 창출 방안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현재로선 이 부사장이 LG AI 연구원을 이끌 유력 후보로 보인다"고 봤다. 그러면서 "다만 이 부사장이 AI 기술 개발에만 치중한다는 점에서 계열사들과 소통이 중요한 원장 자리를 잘 맡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며 "이 탓에 외부에서 인재를 영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듯 하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상황에서 LG AI 연구원이 오는 22일 마곡에서 'AI 토크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으로, 차기 원장이 이 자리에 등장해 향후 운영 계획을 밝힐 지 주목된다. LG AI 연구원은 이번 콘서트에서 차기 AI 모델인 '엑사원 4.0'을 공개할 예정이다. '엑사원 4.0'은 기존 엑사원 모델에 추론 AI 모델인 '엑사원 딥'을 통합한 AI 모델이다. 앞서 배 전 원장은 지난 3월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GTC)에서 "엑사원 4.0부터는 통합 버전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통합 모델을 내놓아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오는 9일에는 암 진단용 AI 모델 '엑사원 패스 2.0'도 선보인다. '엑사원 패스'는 조직병리 이미지 처리에 특화된 모델로, 최대 2주까지 소요되던 기존의 유전자 검사 기간을 단축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 AI 연구원은 두 모델을 모두 오픈소스로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LG AI 연구원 안에 10명가량의 상무급 AI 인재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배 전 원장이 이탈했다고 해도 LG가 계획했던 굵직한 현안들이 크게 차질을 빚진 않을 듯 하다"며 "외부 영입보다 우수 인력들의 내부 승진을 통해 조직을 조만간 재정비할 듯 하다"고 전망했다.

2025.07.08 16:33장유미

코인원, 캐치테이블과 2차 신규 가입 이벤트 진행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 이성현)은 식당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과 함께 2차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6월에 이어 양사가 선보이는 두 번째 협업 프로모션이다. '코인원X캐치테이블 신규 가입 이벤트'는 캐치테이블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8일 오후 2시부터17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전월 대비 참여 혜택이 대폭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캐치테이블 애플리케이션 내 코인원 이벤트 배너를 클릭해 노출되는 전용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 코드(2507CATCH)를 등록하고 코인원에 신규 가입하면 된다. 참여 고객에게는 1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100% 지급된다. 해당 혜택은 7월 24일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코인원에서 첫 거래까지 완료하면 2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신규 이용자를 위해 4만원 상당의 수수료 얼리버드 쿠폰이 함께 지급된다. 이 쿠폰을 사용하면 최대 60일간 거래금액 1억원까지 거래 수수료가 면제된다. 이벤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혜택 알림 수신에 동의하고 이를 유지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전용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인원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달 진행한 캐치테이블 협업 이벤트에 대한 높은 호응에 힘입어 혜택을 확대한 2차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상자산 투자를 부담 없이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8 16:26김한준

"AI는 실험 끝, 이제 ROI다"…LG CNS-웨이츠앤바이어시스, 韓 VIP 공략 '시동'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산업 적용이 본격화되면서 웨이츠앤바이어시스(W&B)와 LG CNS가 글로벌 기술 리더들을 대상으로 AI를 통한 수익성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웨이츠앤바이어시스는 LG CNS와 함께 지난 1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AI VIP 라운드테이블 포 이그제큐티브'를 공동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실리콘밸리와 한국을 대표하는 AI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기 위한 전략, 수익 중심 기술 투자, 조직 단위의 구조 재편 방향을 주요 의제로 삼았다. 세션은 ▲기업의 투자 대비 수익(ROI) 극대화 방안 ▲에이전트 AI 시대의 조직 전략 ▲차세대 AI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장진석 보스턴컨설팅그룹 대표의 사회 아래 임우형 LG AI연구원 상무, 김윤 트웰블랩스 대표, 유성 SBS 부장, 장동진 아마존웹서비스(AWS) 솔루션즈 아키텍트 등이 참여해 에이전트 AI의 조직 내 내재화 가능성과 글로벌 생태계 변화 양상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기술 세미나를 넘어 조직 구조·협업 모델·AI 파이프라인 전반을 다시 설계하려는 기업들을 겨냥한 성격이 강했다. 연사 구성 역시 코히어·엔비디아·LG CNS 등 글로벌·국내 핵심 플레이어로 구성돼 기술 중심 발표 이상의 전략적 깊이를 확보했다. 김현석 웨이츠앤바이어시스 한국 대표는 "이번 행사는 기술 소개만이 아니라 기업들의 전략 방향성과 글로벌 협업의 접점을 확인하는 기회였다"며 "국내 시장에서의 AI 도입 깊이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8 16:25조이환

롯데그룹, 사장단 회의 1박 2일로 연다…하반기 전략 논의

롯데그룹이 오는 16~17일 경기도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2025 하반기 VCM(옛 사장단회의)'을 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하반기 VCM에서 상반기 경영실적 점검과 하반기 경영 방침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열리는 VCM은 통상 잠실 롯데호텔월드 등에서 당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지난 1월 9일 열린 상반기 VCM도 약 6시간 동안 열렸다. VCM을 1박 2일로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대외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커지고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의가 많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하반기 VCM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과 롯데지주 대표이사, 사업군 총괄대표,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신 회장은 지난 1월 열린 상반기 VCM에서 “지금이 변화의 마지막 기회임을 명심하고 이번 위기를 대혁신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며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로 수익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2025.07.08 16:25김민아

SK하이닉스, 2분기 메모리 매출 삼성전자와 '동률'…HBM에 엇갈린 희비

올 2분기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메모리 사업 격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 극명하게 나뉜 HBM(고대역폭메모리) 사업의 성패 여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올 2분기 메모리 사업 매출은 각각 155억 달러(한화 약 21조2천억원)로 동일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1분기 D램 사업에서 사상 처음으로 삼성전자의 매출을 추월한 바 있다. 당시 양사의 D램 매출 점유율은 SK하이닉스가 36%, 삼성전자가 34%로 집계됐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책임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D램 시장에서 최초로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는 전체 메모리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의 높은 성장세에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사업 확대가 중대한 영향을 끼쳤다. SK하이닉스는 HBM3E 12단 등 최신형 HBM을 주요 고객사인 엔비디아에 선제적으로 공급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올 하반기 D램 가격 상승, HBM 출하량 증가에 따른 회복세가 전망되나, 성장 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는 하반기 AMD와 브로드컴에 HBM3E 제품을 공급하면서 실적 개선이 예상되나, 엔디비아로의 출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며 "강화된 대중국 판매 규제 영향으로 올해 HBM 판매량 증가는 전년 대비 제한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08 16:15장경윤

더존비즈온-신한DS, '옴니이솔' 확산 맞손…금융 디지털 전환 속도

더존비즈온이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 '옴니이솔'의 본격적인 확산을 위해 신한DS와 손을 맞잡았다. 더존비즈온은 신한DS와 신한금융그룹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촉진하고 글로벌 및 대외 사업 확장을 도모하기 위한 옴니이솔 비즈니스 파트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권 업무 환경에 최적화한 시스템 구축 방안과 옴니이솔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더존비즈온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기술적 지원에 나선다. 나아가 신한DS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한금융그룹 내 계열사 확산과 국내 금융권 시장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옴니이솔은 전사적자원관리(ERP)를 넘어 AI 기반의 그룹웨어와 전자결재, 문서 작성·중앙화 기능까지 융합된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지난해 출시 이후 AX 기술력이 집약된 솔루션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실제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그룹 계열의 IT 전문기업과 파트너십을 잇달아 체결하며 이업종 기업 간 상호 보완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양사는 축적된 구축 노하우와 솔루션 강점을 결합해 제주은행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로 확산 지원할 예정이다. 옴니이솔의 해외 진출을 위한 공동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신한DS의 금융 서비스 구축·운영 노하우와 동남아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글로벌 입지를 넓혀나간다는 목표다. 민복기 신한DS 대표는 "신한금융그룹 및 더존비즈온과의 강력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그룹 내 업무 디지털화와 실질적인 AI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의 금융 서비스 구축 노하우와 베트남 법인,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동남아 시장에서의 다양한 협력 모델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존비즈온 옴니이솔사업부문대표 이강수 사장은 "신한DS와의 협력을 통해 옴니이솔의 금융 산업 내 활용 가능성과 글로벌 시장 확산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한 솔루션 공급을 넘어 파트너십 기반의 지속 가능한 공동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08 16:09한정호

'정용진 돔구장' 가시화…스타필드 청라, 3천억원 규모 투자 유치

신세계그룹이 추진하는 '스타필드 청라' 건립 사업에 국내외 금융 그룹이 공동투자자로 참여하며 조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하나금융그룹 및 글로벌 투자회사 베인캐피탈과 스타필드 청라 복합쇼핑몰 건립을 위한 공동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가 3천억원을 직접 투자하고 하나금융그룹이 스타필드 청라 개발 투자를 위해 조성된 '캡스톤자산운용펀드'를 통해 2천250억원 출자에 참여하며 베인캐피탈이 700억원을 직접 투자해 총 6천억원 규모의 공동투자가 이뤄진다. 이에 스타필드 청라 지분은 신세계프라퍼티 50%, 캡스톤자산운용펀드가 40%, 베인캐피탈이 10%로 구성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추가 2천700억원의 금융 자금을 후순위 대출 형태로 약속해 총 4천950억원을 지원한다. 오는 2028년 개점을 목표로 하는 스타필드 청라는 멀티스타디움(돔구장)과 초대형 복합쇼핑몰, 호텔, 수영장 등이 한 건물에 결합된 멀티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2만3천 석 규모의 최첨단 멀티스타디움에는 야구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 경기 대회와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 K-Pop 가수 및 해외 유명 아티스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은 “청라국제도시의 이웃사촌인 하나금융그룹과 세계적 투자기업 베인캐피탈이 공동 파트너로 함께 하는 만큼 견고한 재무적 시너지는 물론 글로벌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08 15:47김민아

"더위 물렀거라"…태양광 선풍기 달린 스마트 조끼 화제

현재 일본 오사카의 온도가 37도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2025년 오사카 엑스포 현장 직원들이 더위를 이기기 위해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스마트 조끼를 착용하고 있다고 CNN 등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토요타 그룹 자회사 토요타 고세이는 일본 태양전지 스타트업 에니코우트 테크놀로지, 섬유 제조사 세이렌과 협력해 태양 전지 패널 기반 스마트 조끼를 개발했다. 이 조끼는 무게 4g 미만인 초박형 플렉서블 태양 전지 패널 4개를 장착해 조끼 목 부분에 달린 선풍기의 전력을 공급한다. 이 조끼는 현재 오사카 엑스포 현장에서 테스트 중이다. 여기에 사용되는 태양 전지 패널은 현재 태양광 시장의 98%를 차지하는 태양광 지붕이나 태양광 발전소에 설치되는 실리콘 패널이 아닌 얇고 구부러지는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로 만들어진다.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태양전지는 가볍고 생산비용이 저렴하며 가시광선이나 근적외선을 포함한 더 넓은 범위의 빛을 흡수할 수 있다. 얇고 잘 구부러져 고층 빌딩의 벽과 유리창을 포함한 다양한 표면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이 조끼를 개발한 토요타 고세이의 후키 신이치로 디렉터는 이 조끼가 "그늘 아래, 비 오는 날, 흐린 날씨에도 충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에니코우트의 태양광 필름은 실험실에서 21.2%의 효율을 달성했다. 이는 태양 에너지의 약 5분의 1이 전기로 변환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테스트를 통해 태양 복사선과 온도 등 다양한 기후 조건에 이 조끼의 패널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데이터를 매일 수집 중이며, 배터리가 완충되는 데 약 5~10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배터리의 성능에 대한 데이터도 수집하고 있다. 후키 신이치로는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 전지를 웨어러블 기기에 통합하는 세계 최초의 시도"라며, "태양광 없이는 전력을 쉽게 얻을 수 없는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이 제품을 사용하고 착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페로브스카이트에도 몇 가지 단점이 있다. 열이나 습기, 자외선에 노출되면 실리콘보다 더 빨리 분해되어 몇 년, 몇 달 또는 몇 주 만에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연구진은 안정화제를 추가하거나 유리와 같은 보호 층으로 필름을 감싸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또 다른 문제점은 이 소재가 독성인 납을 함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막기 위해 견고한 캡슐화 방식을 사용해 누출 가능성을 낮추는 방식을 검토 중이다.

2025.07.08 15:45이정현

넷마블 '세나 리버스', 첫 개발자 라이브 '세나리 커넥트' 진행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개발자 라이브 '세나리 커넥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이날 오후 7시 진행된다. 출시 후 첫 개발자 라이브인 이번 방송에는 넷마블넥서스의 김정기 총괄PD를 비롯해 황해빛누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손건희 기획팀장 등이 출연해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는 업데이트 콘텐츠, 향후 로드맵 등 다양한 주제를 설명할 예정이다. 라이브에서는 세나의 달 기념 공개 예정인 ▲신규 영웅 ▲길드전 ▲시련의 탑 ▲대보물시대 이벤트 등 대규모 업데이트 관련 주요 내용과 ▲재화 밸런스 ▲개선 사항 등의 내용이 다뤄진다. 개발진은 실시간으로 이용자들과 질의응답도 진행할 방침이다. '세나리 커넥트'는 세븐나이츠 리버스 공식 유튜브 및 넷마블 치지직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2025.07.08 15:20정진성

베르티스, 이노퀘스트 다이어그노스틱스와 공급 계약

베르티스는 최근 싱가포르 최대 임상 진단 수탁기관 이노퀘스트 다이어그노스틱스(Innoquest Diagnostics)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베르티스의 대표 암 진단 솔루션인 유방암 조기진단 혈액검사 '마스토체크'(MASTOCHECK)의 싱가포르 현지 검사 체계를 강화하고, 동남아시아 등 신규 국가로의 진단 서비스 확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베르티스는 마스토체크를 포함한 체크(CHECK) 시리즈에 적용되는 단백체 질량 분석 기술을 제공하며, 이노퀘스트 다이어그노스틱스는 싱가포르에서 마스토체크의 유통 및 검사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호주, 홍콩 등 7개국으로 검사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췌장암‧난소암 등 기타 암종에 대한 진단 파이프라인 공급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노퀘스트 다이어그노스틱스는 동남아시아 진단 서비스 전문기업 패솔로지 아시아 그룹의 자회사로, 싱가포르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공인된 선도적인 진단 검사기관이다. 패솔로지 아시아 그룹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호주 등에 걸쳐 광범위한 진단검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5억명 이상의 인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규모 인프라와 지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노퀘스트 다이어그노스틱스는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대량의 암 검진 수요를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핵심 사업자로 평가된다. 베르티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암 조기 진단 기술의 현지화 및 확산을 가속화함과 동시에 프로테오믹스 기반 정밀진단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동남아시아는 유방암 등 주요 암종의 발생률이 높은 반면 조기 진단율이 낮아 관련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혈액 기반 암 진단 솔루션이 최적화된 접근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마스 할루사(Thomas Halusa) 이노퀘스트 다이어그노스틱스 대표는 “혁신적인 혈액 기반 암 검진 솔루션을 싱가포르를 비롯한 더 넓은 지역에 제공하기 위해 베르티스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은 과학에 기반한 진단 솔루션의 접근성을 높이려는 당사의 의지를 반영하며, 글로벌 의료기술 혁신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지역 파트너로서 이노퀘스트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승만 베르티스 대표는 “이번 계약은 베르티스가 싱가포르 현지에서 쌓아온 프로테오믹스 기술에 대한 신뢰도와 실행 경험이 만든 성과로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자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암 진단 시장에 전략적으로 진입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마스토체크를 비롯한 프로테오믹스 기반 조기 진단 제품군이 다양한 국가의 의료 환경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08 15:14조민규

"AI 데이터센터 열 잡는다"…LG전자, 액체냉각 커스터마이징 본격화

“기존에 표준화됐던 콜드 플레이트가 커스터마이징(고객 맞춤형)될 것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8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빠른 속도로 GPU(그래픽처리장치), AI향 CPU(중앙처리장치)가 개발되면서 형태가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콜드플레이트는 고발열 부품의 열을 빠르게 흡수하고 액체(냉각수 등)을 이용해 외부로 방출하는 액체 냉각 방식의 열전달 장치다. 쉽게 말해 뜨거운 부품의 열을 금속판이 받아들이고, 그 열을 물 등 유체로 전달해 밖으로 빼낸다. 국내외 업체 중 콜드플레이트를 취급하는 곳은 LG전자, 세메스, 보이드(미국), 마이크로스 테크놀로지(미국), AMS(독일) 등이 있다. 이 본부장은 “여기(콜드플레이트)에 특화된 기업들이 많이 있어서, 이제 싸움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며 “LG전자는 EV자동차를 해서 냉각 기술을 갖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커스터마이징 시장 확장에 대해서는 “빅테크들이 요구하는 기술 솔루션이 다 다르다”며 “개별로 진행하는 솔루션을 하나로 쫙 모아가는 작업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액체냉각 솔루션, 전년 대비 수주 3배 목표 LG전자는 콜드플레이트를 포함한 액체냉각 솔루션의 올해 수주 목표를 전년 대비 3배 높게 잡았다. AI 데이터센터 확장과 함께 서버의 발열을 식혀주는 액체냉각 솔루션 시장이 급격하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그는 “액체 냉각 솔루션에 대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했고, 거의 개발이 다 마무리가 돼서 이제 하반기부터는 신뢰성 검토를 마치고 상용화 단계에 들어간다”며 “내년부터는 직접 고객사에 공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액체냉각 솔루션의 한 축을 담당하는 CDU(냉각수 분배 장치)는 엔비디아로부터 인증 협의를 진행 중이다. CDU는 콜드플레이트에 냉각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회사는 이 외에도 글로벌 빅테크들과 R&D(연구개발)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CDU는 파생되는 제품들이 정말 끝없이 많이 나온다”며 “이걸 다 묶으면 시장에서 예상하는 34조(2028년 예상치)보다도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中 HVAC, 가장 경계 돼...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승부수”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HVAC(냉난방공조) 업체들에 대해서는 “가장 경계하는 곳”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중국 상업용 HVAC 시장 규모는 올해 9억9천200만달러(약 1조3562억원)에서 오는 2030년 14억9천200만달러(약 2조401억원)로 성장이 전망된다. 중국의 빠른 경제 성장으로 인한 도시화와 맞물려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는 셈이다. 이 본부장은 “중국은 코로나19가 지나고 나서 이들이 만들어낸 경쟁력이 대단하다”며 “특히 원가 경쟁력이 정말 대단하다”고 평했다. 이어 “한국은 제조사 하나에 여러 협력업체가 있는 구조지만 중국은 하나의 협력업체가 여러 제조사에 부품을 공급하다보니 품질, 기술 수준이 상당히 상향 평준화 됐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을 구축해 통해 중국 업체들과 경쟁할 계획이다.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은 R&D부터 생산, 판매, 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것을 의미한다. 배정현 SAC사업부장(전무)은 “중국은 볼륨의 스케일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제품 설치, 유지 보수, 건물이 요구하는 냉난방을 설계하는 엔지니어링 역량에서는 아직 약한 부분이 있다”며 “중국 제조사들이 쫓아오기 전에 격차를 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08 15:13전화평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2025 하이델 연회' 오는 19일 개최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하이델 연회 2025'를 8일 예고했다. '하이델 연회'는 매년 여름 전세계 모험가를 위해 열리는 정기 행사로,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연회는 오는 19일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치지직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연회 개최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하이델 연회 기념 의뢰 Week'를 진행한다. 특정 시간에 열리는 돌발 의뢰를 완료하면 산폐욘의 특별 행운상점 10회권, 서버 의뢰를 완료하면 ▲평일에는 일반 필드 아이템 획득 확률이 300% 증가하는 '핫타임' ▲주말에는 '쾌속 성장 상자'를 지급한다. '하이델 연회 준비하기' 이벤트는 오는 15일 오전 9시까지 열린다. 모험가(이용자)는 몬스터 처치, 채집, 채광, 벌목을 통해 '하이델 연회 초대장' 50개를 수집해 '하이델 연회 선물 상자'로 교환할 수 있다. 초대장 수량에 따라 아토르의 시련: 고대 입장권, 영광의 길 시즌 10 입장권 등 다양한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나만의 드레스 코드 뽐내기' 이벤트도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자유롭게 꾸민 캐릭터 의상 스크린샷을 공식 포럼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 돌파 복구권 5천개가 지급되며,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된 모험가에게 '하이델 연회 멋쟁이' 칭호와 1천 블랙펄이 주어진다.

2025.07.08 15:10정진성

중국 독점 음극재 시장 '쑥쑥'…공급망 재편 대응 필요

글로벌 음극재 시장이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중국 기업들의 압도적 우위 속에서 기술 전환과 공급망 재편이라는 새로운 변수가 등장하고 있다. 실리콘 복합 음극재 상용화와 각국 소재 자립화 정책이 맞물리면서 향후 시장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8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5월 세계 전기차(EV·PHEV·HEV) 시장에서 사용된 음극재 총 적재량은 약 47만1천9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1%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편,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는 18만1천200톤을 기록하며 27.6% 성장에 그쳤다. 상대적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으나, 안정적인 성장 흐름은 유지되고 있다. 업체별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샨샨(10만7천900톤)과 BTR(8만7천톤)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음극재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들은 CATL, BYD,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배터리 제조사에 공급하며 안정적인 고객 기반과 대규모 생산 역량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강점이다. 이외에도 샹타이(4만9천900톤), 카이(4만4천500톤), 시니(3만3천400톤), 지첸(3만2천700톤) 등이 상위권에 포진하며, 전년 대비 40~70%에 달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법인 국적별 점유율을 보면, 중국 기업들이 전체 시장 약 95%를 차지하며 절대적인 우위를 이어간다. 이들은 생산능력 확대와 기술 고도화를 기반으로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으며,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실리콘 복합 음극재 채택이 증가하면서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되는 추세다. 한국 기업들 점유율은 2.7%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나, 포스코와 대주전자재료를 중심으로 주요 셀 메이커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반면 일본 기업들은 2.0% 점유율로 상대적으로 낮은 존재감을 보이고 있으며, 히타치, 미쓰비시 등은 기존 고객 기반에 의존한 보수적인 전략 기조를 유지하면서 점진적으로 경쟁력이 약화되는 모습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음극재 시장은 기존 흑연 기반 제품의 대량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실리콘 복합 음극재(Si-Anode) 상용화 움직임이 본격화되며 기술 전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 주요 업체들은 이미 Si-Anode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CATL, BYD 등 대형 배터리사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 격차 해소와 고부가 제품 대응이 주요 경쟁력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한편, 미국과 유럽은 중국산 흑연 공급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북미 현지 정제시설 확보, IRA 세제 요건 강화 등 소재 자립화 정책이 가속화하는 추세다. SNE리서치는 "이 같은 흐름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유도하고 있으며, 음극재 기업들 역시 북미 및 유럽 내 생산거점 확대와 비중국 원재료 소싱 등 다각적 대응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향후 음극재 시장은 기존 흑연 수요 안정성과 실리콘 기반 차세대 제품 기술 확산이 병행되며, 이원화된 경쟁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기술력과 공급망 안정성을 모두 갖춘 기업들이 중장기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국 정책 방향에 따른 시장 분화 또한 본격화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2025.07.08 14:50류은주

"현금 100만원 쏜다"…알바몬, '2025 여름 알바 페스타' 개최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대표 윤현준)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알바몬 회원을 대상으로 '2025 여름 알바 페스타(이하 여알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여알페는 알바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방학과 휴가철, 구직자들이 알바몬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알바를 구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기획된 캠페인이다. '여름은 뜨겁게! 알바를 즐겁게!'라는 콘셉트로 내달 31일까지 약 2개월에 걸쳐 2가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알바몬 GO'는 현재 내 위치 기반으로 주변의 알바 공고를 확인할 수 있는 '알바지도' 기능을 활용한 이벤트다. 지도 곳곳에 숨어 있는 알바몬 공식 캐릭터 '모니'를 찾아 클릭하고 응모권을 획득하여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모니 찾기 미션 외에도 ▲신규 회원 가입 ▲이력서 업데이트 ▲공고 스크랩 ▲AI 추천 공고 알림 설정 등 보너스 미션을 수행하면 응모권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또 다른 이벤트 '백만알바 GO'는 알바몬이 이디야커피와 함께 진행한 '수박 씨 바르기' 알바와 같은 이색 공고를 확인한 후 지원하면 참여 완료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일급 100만 원과 함께 알바 콘셉트에 걸맞는 보상이 주어진다. 알바몬은 지난달 '씨 바른 수박 미식 연구원'을 모집하는 페이크 공고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공고 조회수 36만, 지원자 6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알바몬은 이번 여알페 기간에도 '여름' 하면 떠오르는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해 이색 알바 모집을 이어갈 예정이다. 알바몬은 여일패 경품으로 ▲현금 100만 원 ▲아이폰 16 ▲아이패드 에어 7세대 ▲슈프림 백팩 ▲휴먼메이드 파우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네이버페이 등을 준비했다. 당첨자는 오는 9월 5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여름 잡코리아 통합브랜딩팀 팀장은 “여름은 오히려 많은 이용자들이 알바를 구하기 위해 더욱 분주히 움직이는 시즌”이라며 ”여름 알바를 찾는 많은 이용자들이 여알페를 통해 원하는 일자리를 찾고 꼭 필요한 경품까지 획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07.08 14:43박서린

경동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 구독 출시

경동나비엔은 월 1~2만원대 가격으로 숙면매트와 함께 전문가 '나비엔 파트너' 케어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 구독 상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6월 론칭한 '숙면매트 사계절 에어'에 이어 이달 7일 '프로'를 출시하며 이에 맞춰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 구독 상품을 선보였다. 5년 기준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 에어 퀸사이즈를 월 1만6천900원에, 프로를 월 2만4천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구독 기간 종료 후에는 고객에게 제품 소유권이 이전된다. 구독 기간 중에는 무상 사후서비스(A/S)뿐만 아니라, 전문가 '나비엔 파트너'가 6개월마다 고객의 가정에 방문하는 정기 케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전문 기구와 용품을 사용하여 매트 속 물길과 슬립허브(본체) 클리닝을 진행하며, UV 살균 기능이 탑재된 침구청소기로 매트를, 진공청소기로 슬립허브 외부 등을 관리한다.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은 '쿨·쿨플러스 모드'와 '웜 모드' 전환을 통해 나에게 딱 맞는 숙면 온도를 구현한다. 에어 제품은 시원한 실내 온도를 활용해 물의 온도를 낮춘 뒤 매트로 순환시키며, 프로는 반도체 냉각 기술을 활용한 '펠티어 방식'으로 더욱 빠르게 매트를 시원하게 만든다. 두 제품 모두 겨울철에는 보일러와 여름철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냉난방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쾌적한 숙면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AI가 수면 단계를 분석해 매트 온도를 자동으로 관리하는 'AI 수면모드'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양면형 커버로 사계절 내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론칭에 맞춰 특별한 혜택도 준비했다. 8월까지 숙면매트 사계절 구독 상품을 주문하는 고객은 1년간 50% 할인된 구독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카드, 하나카드의 제휴카드를 발급받아 결제하면 전월 실적 30만원 사용 기준 월 1만3천원 청구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은 구독 외에도 공식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를 포함한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일시불로 구매할 수 있다. 에어는 퀸사이즈 기준 58만원, 프로는 99만원에 판매 중이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2023년 환기청정기 렌탈과 케어서비스를 런칭한 이후 일시불 구매의 부담을 낮추고, 정기적인 제품 케어를 통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여 왔다. 올해는 이를 구독으로 전환하고 3D 에어후드와 환기청정기 매직플러스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고객의 생활환경에 맞게 구독 기간과 제품 선택 폭을 다양화했다. 또한 100% 자회사인 경동C&S를 설립해 케어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을 중심으로 형성된 구독 시장을 환기청정기, 보일러, 숙면매트 등의 생활환경가전까지 확대하고 있다.

2025.07.08 14:15신영빈

세메스 반도체 세정기술, 국가핵심기술로 판정

반도체 장비기업 세메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산업기술보호협회가 심사 운영하는 국가핵심기술에 자사의 반도체 세정공정 기술이 판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국가핵심기술은 기술적·경제적 가치가 높아 해외 유출 시 국가에 중대한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산업기술로 국내외 유출방지 및 보호를 위해 지난 2007년 도입됐다. 세메스의 반도체 세정 공정기술은 30나노 이하급 D램, 파운드리를 비롯해 64단 이상의 적층 3D 낸드플래시에 해당되는 설계·공정·소자 기술 및 3차원 적층형성 기술이다. 이번 판정으로 세메스는 현재 세계 1위의 초격차 반도체 세정공정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평가받았으며, 정부의 기술보호 정책에 따라 기술 유출에 대한 법적 처벌을 받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세메스는 협력사와의 기술보호 규정을 강화하고 기술자료에 대한 접속을 제한하는 등 보안 점검 및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심상필 대표는“산업기술 보호 및 육성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핵심 공정기술을 보호하고, 정부의 다양한 지원혜택도 받을 수 있는 국가첨단전략기술 신청을 통해 최고 수준의 기술 보유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업계 최초로 매출액 3조원을 달성한 이 회사는 지난 2022년 반도체 초임계 건조 공정 기술을 개발해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된 바 있다.

2025.07.08 14:03장경윤

삼성전자, 美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 '젤스' 인수

삼성전자가 美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 '젤스(Xealth)'를 인수해 미국에서 '커넥티드 케어(Connected Care)'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7일 젤스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커넥티드 케어는 일상의 건강을 돌보는 웰니스 분야와 의료 분야에서의 헬스케어를 연결해 갤럭시 사용자가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하고, 나아가 질병 예방까지도 할 수 있도록 돕는 삼성헬스의 비전이다. 젤스, 병원 500여개·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 70여개 등 네트워크 보유 젤스는 여러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회사로 2016년 미국의 대표적인 대형 병원 그룹인 프로비던스 헬스 시스템에서 스핀오프하며 설립됐다. 젤스는 프로비던스 헬스 시스템, 애드버케이트 헬스, 배너 헬스 등 미국 내 주요 대형 병원 그룹을 포함한 500여개의 병원과 당뇨, 임신, 수술 등과 관련된 70여개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을 파트너로 보유하고 있다. 젤스가 제공하는 플랫폼은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환자에게 처방·추천할 수 있게 하고, 환자의 건강상태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젤스와 협력을 맺은 병원의 의사는 젤스 플랫폼에서 당뇨 환자에게 혈당, 생활습관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파트너 기업의 앱을 추천하고, 이를 통해 혈당 변화∙식이 조절∙운동 기록 등을 한 눈에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시켜 '커넥티드 케어'로 확대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넓힐 수 있게 됐다. 그간 삼성전자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사람들의 일상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웨어러블 기기의 고도화된 센서 기술은 하루 종일 사용자의 건강을 꼼꼼히 관리할 수 있는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았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워치, 링과 같은 제품에서 수집된 건강정보를 '삼성헬스' 서비스로 통합 관리해 개인이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데 집중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젤스 플랫폼을 활용해 웨어러블 기기에서 측정되는 사용자의 생체 데이터를 전문 의료 서비스와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커넥티드 케어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환자의 평소 상태와 병원 의료기록이 별도로 관리되면서 발생하는 정보 공백도 해소되고, 환자와 의료진과의 연결도 한층 강화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질병의 예방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더욱 확장시켜 가전제품과도 연결해, 보다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젤스 인수가 이같은 삼성전자의 커넥티드 케어 경험을 완성시키는 기반이 될 것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은 "삼성전자는 혁신 기술과 업계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사람들이 일상에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젤스의 폭넓은 헬스케어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더해 초개인화된 예방 중심 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젤스 마이클 맥쉐리(Michael McSherry) CEO는 "삼성전자와 젤스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진정한 커넥티드 케어를 구현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한단계 발전시키겠다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된 생체 데이터가 병원의 의료기록과 결합됨으로써 환자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가능성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앞서 로봇(레인보우로보틱스), AI(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 메드텍(소니오), 오디오/전장(룬,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 AI 데이터센터 중심의 공조(플랙트) 등 미래 성장 산업 관련 기업을 잇따라 인수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젤스 인수 절차를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5.07.08 13:59전화평

컴투스 신작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 TGS 2025에서 최초 공개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신작 게임을 오는 9월 '도쿄게임쇼2025(이하 TGS 2025)'에서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참가에 앞서 신작의 공식 타이틀명을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이하 도원암귀)'로 확정하고 BI도 공개했다. 도쿄게임쇼는 최신 게임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다. 컴투스는 올해 '도원암귀'를 공개하고, 글로벌 이용자들과 본격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게임으로 개발 중인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는 동명의 인기 만화 시리즈를 원작으로, 올해 7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원작 만화는 누적 발행 부수 400만부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컴투스는 TV애니메이션의 설정과 세계관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 게임 고유의 재미를 살린 RPG 장르로 개발 중이다. 애니메이션의 감성을 3D 그래픽과 연출로 구현해, 모바일과 PC 멀티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컴투스는 신작 게임 소식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공식 X와 유튜브 채널도 열었다. 해당 채널을 통해 신작의 BI와 플레이 영상 등도 공개했다.

2025.07.08 13:43정진성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 "믿을 수 있는 '패키지 여행' 상품 만들었다"

여기어때가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고객 맞춤형 상품으로 국내 연간 6조원 규모의 패키지 여행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에 맞춰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는 패키지 여행 시장에서 선두 업체로 올라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는 최근 영상 인터뷰에서 “여기어때는 여행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 여행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며 “7월 중순(15일) 자사 플랫폼 내에서 직접 만든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패키지 시장 진출의 배경에 대해 “고객들은 자유여행만 원하는 게 아니다. 가족, 지인과 함께 갈 땐 믿을 수 있는 패키지를 원했다”면서 “여기어때라면 쓸 수 있겠다는 요청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기존 패키지 여행의 가장 큰 한계로 '정보의 불명확함'을 지적했다. 오프라인 대리점, 홈쇼핑 중심의 예약 구조는 고객이 상품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 여기어때는 이를 디지털화된 시스템으로 해결했다. 가격, 일정, 포함 사항, 팁 유무, 숙소 정보까지 모든 요소를 데이터베이스화했다. 또 정 대표는 고객 만족을 결정짓는 핵심으로 '가이드의 수준'을 강조했다. 고객 평판이 뛰어난 '스타 가이드' 제도를 도입해 유머·지식·일정 관리 능력 등을 갖춘 전문 인솔자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어때는 이번 패키지 진출을 통해 협력사 관리, 서비스 품질, 고객 경험까지 직접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협력사에는 피드백 기반의 인센티브 제도를, 고객에게는 투명한 정보와 신뢰 기반의 예약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정명훈 대표는 “여기어때는 각자가 어떤 여행을 원하더라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플랫폼이 됐다. 국내를 대표할 수 있는 여행 플랫폼이 됐다”면서 “이번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면서 더욱 이용자층을 크게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올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더 기대되고 흥미진진한 성수기를 맞게 됐다”고 말했다.

2025.07.08 13:42백봉삼

인크로스, AI 마케팅 플랫폼 '스텔라이즈' 정식 출시

SK스퀘어 관계사인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가 AI 기반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스텔라이즈'를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 프라이빗 오픈 이후 약 3개월간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기능을 고도화하고,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간 협업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 핵심 변화다. 스텔라이즈는 콘텐츠 마케팅 캠페인의 기획부터 실행, 성과 측정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PPL 플랫폼이다. 광고주는 크리에이터 탐색, AI 매칭,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모니터링, 자동 리포트, 계약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다. 정식 버전에서는 AI 매칭 알고리즘이 고도화됐다. 기존에는 카테고리나 소개 위주로 매칭했지만, 이제는 인크로스가 자체 수집한 콘텐츠 이력과 활동 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와 적합한 크리에이터를 정밀하게 추천한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브랜드 방향성과 톤앤매너에 맞는 크리에이터를 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캠페인 제안, 조건 협의, 계약 등 실무 과정을 플랫폼 내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어 협업이 한층 효율적이다. MCN과 개별 크리에이터는 직접 채널 정보를 등록·관리할 수 있어, 광고주는 최신 정보를 기준으로 크리에이터를 선정할 수 있다. 캠페인 종료 후 광고주는 협업 만족도를 평가할 수 있으며, 이 평가는 크리에이터 프로필에 반영된다. 다른 광고주가 참고할 수 있는 신뢰 지표로 작용해 건강한 콘텐츠 마케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크로스는 이번 정식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해외 콘텐츠 마케팅 수요 증가에 따라 글로벌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커머스 연계 기능도 도입해 콘텐츠에서 직접 구매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스텔라이즈는 실제로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반복적으로 콘텐츠 마케팅을 진행하는 광고주들로부터 자동 리포트 기능과 빠른 피드백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특히 행정 업무 부담이 줄고 성과 관리가 쉬워졌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피드백을 바탕으로 광고주와 크리에이터 모두가 신뢰하고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마케팅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8 13:42진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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