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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대 할인점도…"트럼프 관세 발효 시 가격 인상"

미국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관세가 발효될 경우 가격이 인상될 수 있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존 데이비드 레이니 월마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우리는 가격을 올리고 싶지 않다”면서 “우리의 모델은 매일 낮은 가격이지만 소비자의 가격이 오르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관세 때문에 어떤 제품이 더 비쌀 수 있는지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덧붙였다. 이는 관세로 인한 잠재적 역풍에 대한 미국의 유통업계 리더들의 경고라고 CNBC는 분석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에서 승리해 재집권하면 중국에서 수입되는 상품에 최대 60~100%, 모든 수입품에 10~20%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 주택개선 소매업체 로우스(Lowe's)의 CFO인 브랜든 싱크는 “회사 매출 원가의 약 40%가 미국 외부에서 발생하며, 여기에는 직접 수입과 국내 브랜드의 상품이 포함된다”며 “관세가 확실히 제품 비용을 추가할 것이지만, 현재로서는 시기와 세부 사항이 불확실하다”고 CNBC에 전했다. 전미소매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도 트럼프의 관세 정책을 우려하고 있다. 매튜 셰이 CEO는 이달 초 발표한 성명에서 “전면 관세는 미국 가정에 대한 세금”이라며 ”인플레이션과 가격 상승을 촉진하고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0 10:50김민아

中 아너,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 랜더링 이미지 공개

중국 스마트폰 업체 아너가 화웨이에 이어 두 번 접는 트리폴드 폰(삼중 폴더블폰)을 선보인다. 19일(현지시간) 중국 인터넷 매체 시나 테크놀로지는 중국 테크 블로거가 공개한 예상 렌더링 이미지와 함께 아너가 트리폴드폰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아너의 트리폴드 폰은 자체 개발한 Z자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아너는 이전에 중국에서 이중 경첩이 장착된 Z형 디자인 특허를 제출한 바 있다. 아너는 트리폴드폰 본체에 탄소 섬유 소재를 활용해 휴대폰 내구성을 높였으며, 기존 폴더블폰 매직V3와 비슷한 팔각형 모듈을 탑재했다. 앞서 자오밍 아너 최고경영자(CEO)는 트리폴드과 슬라이더블폰 등 다양한 기술에 대한 계획을 갖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아너는 지난 2분기 서유럽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트리폴드폰을 삼성전자보다 빠르게 출시한 두번째 중국 스마트폰 업체가 될 확률이 높다. 한편, 삼성전자도 내년 폴더블 라인업을 다양화하며 트리폴드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형 폴더블폰은 화면 안쪽을 두번 접는 형태를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4.11.20 10:30류은주

콩가텍, 캐노니컬과 파트너십 체결…양사 솔루션 동시 제공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전문기업 콩가텍은 우분투(Ubuntu)의 개발업체 캐노니컬(Canonical)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콩가텍은 'aReady.COM'에 '우분투 프로(Ubuntu Pro)'를 함께 지원해 고객에게 보안, 신뢰성, 안정성을 강화한 최적화된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 모든 산업의 설계자들은 더 높은 민첩성, 빠른 시장 출시, 낮은 개발 비용을 요구받고 있고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혁신 주기에 대응하고 시장 내 경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콩가텍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워크로드 통합, 운영 체제(OS) 및 기능 소프트웨어 레이어를 포함한 패키지 제품 검증이 완료한 aReady.COM을 제공하며, OEM은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매끄럽게 연결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aReady.COM은 우분투 인증을 받고 우분투 프로를 사전 탑재해 제공되며 원활한 소프트웨어 통합, 최적화된 시스템 안정성, 그리고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장기 보안이 보장된다. 이는 특히 사이버복원력법(Cyber Resilience Act)의 시행으로 OEM과 최종 사용자들에게 중요한 요소다. 안드레아스 버그바우어 콩가텍 솔루션 관리 매니저는 “캐노니컬과의 파트너십으로 사전 인증되어 탑재돼 기본적으로 활성화 된 우분투 프로의 인스턴스를 통해 aReady.COM 고객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애플리케이션 준비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시장 출시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장기적인 보안 및 신뢰성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우분투 프로는 최대 12년간의 보안 유지 관리와 장기 지원을 제공하며 디바이스 관리 도구 접근, 지연 시간에 민감한 사용 사례를 위한 실시간 우분투 활용, 그리고 사이버복원력법을 포함한 다양한 표준 및 규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강화된 견고하고 미래 지향적인 플랫폼을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강력한 콩가텍 모듈과 우분투 프로 기능이 결합된 플랫폼은 산업 자동화, 로보틱스, 인프라, 의료 기술 등 높은 요구를 충족해야 하는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에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4.11.20 10:23장경윤

LG전자, '이음5G 기술' 첫 공개 시연...스마트팩토리 사업 속도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이음5G 기술을 처음으로 공개 시연하며 사업에 속도를 낸다. '대한민국전파산업대전(KRS, Korea Radiocommunication Show)'이 20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Korea Communication Agency)의 전시부스에 이음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활용 모습을 선보인다. 이음5G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등 특정 공간에 제공하는 맞춤형 5G 네트워크다. 상용망이 아닌 전용 주파수를 사용해 데이터 전송속도가 빠르고 안정성과 보안성이 뛰어나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자율주행로봇에 수직 다관절 로봇팔을 결합한 '자율주행 수직 다관절 로봇'이 이음5G 네트워크에 연결돼 작업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해당 로봇은 생산라인을 스스로 이동하며 부품 운반, 제품 조립, 검사 등의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중 하나이다. 위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 각종 센서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주변기기와 끊임없이 통신해야 하므로 이음5G와 같은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LG전자는 현실과 동일한 3차원 가상 세계를 만들고 현실과 가상 세계를 데이터 기반으로 연결해 통합 관제하는 '디지털 트윈'도 선보인다. ▲디지털 트윈 구축 ▲3차원 관제 ▲원격 협업 등 체험을 진행한다. 관객은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된 가상공간에서 이음5G 네트워크로 연결된 CCTV 데이터를 받아 보거나 원격으로 협업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장비의 두뇌 역할을 하는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와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이 이음5G 네트워크와 연결돼 작동하는 모습도 선보인다. LG전자는 3만여 건의 통신 특허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스마트팩토리, 대학병원, 물류센터 등 다양한 공간에서 시범 운영을 통한 노하우를 갖췄다. 최근에는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가 국내 개발∙생산 여부를 심사해 부여하는 '국산 네트워크 장비 인증'을 이음5G 네트워크 솔루션 가운데 처음으로 획득하며 핵심 기술력 내재화도 공인받았다. LG전자의 이음5G 네트워크 솔루션의 기술 경쟁력과 국산화에 대한 기여는 공공차원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ICT기기산업페스티벌에서 LG전자 이준성 프라이빗 네트워크(Private Network)사업개발실장(상무)은 차세대 네트워크 연구 개발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LG전자는 코레일과 지난 8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역, 시흥차량기지 등 국내철도시설물에 이음5G 네트워크 솔루션을 시범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이음5G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20억 달러에서 2028년 약 118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은 약 42%에 달한다. LG전자 이준성 프라이빗 네트워크(Private Network)사업개발실장(상무)은 “LG전자는 다양한 공간에서 쌓아온 기술과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이음5G 네트워크 솔루션 사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0 10:00이나리

OCI, DB하이텍에 반도체 인산 납품

OCI는 이달부터 국내 반도체 파운드리 전문 업체인 DB하이텍의 부천공장에 반도체 인산을 초도 납품한다고 20일 밝혔다. OCI는 지난 8월 국내 제조사 중 최초로 SK하이닉스에 반도체 인산 공급사로 선정된 데 이어 DB하이텍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다시 한번 반도체 인산의 품질 및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OCI는 2007년 반도체 인산 사업을 시작한 이후 군산공장에서 연간 2만5천톤 규모의 인산을 생산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키파운드리 등 국내 반도체 칩메이커를 대상으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OCI가 생산하는 반도체 인산은 반도체 제조 공정 중 웨이퍼 식각 공정에 필수적인 소재로, 웨이퍼의 불필요한 부분을 정밀하게 제거하여 회로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DB하이텍은 8인치 파운드리 전문 기업으로, 부천(FAB1)과 상우(FAB2) 두 곳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DB하이텍은 올해 상반기 생산능력 향상을 완료하여, 부천공장은 월 9만1천장, 상우공장은 월 6만3천장의 웨이퍼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OCI는 2021년 DB하이텍 상우공장에 반도체 인산을 최초로 납품한 이후, 부천공장까지 납품라인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타사 제품이 사용되던 기존 라인에 진입을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신규 공장에 납품하는 것보다 진입장벽이 더 높기 때문에, 이번 납품은 의미가 크다. OCI는 DB하이텍이 요구하는 제품 스펙과 생산라인 특성에 적합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하여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왔다. 또한, 제품 품질 향상과 공정 개선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한 한편, 안정적 공급망 관리와 원자재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품질과 안정적 공급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DB하이텍 부천공장에 추가 공급할 수 있었다. OCI는 지난 8월 국내 제조사 중 최초로 SK하이닉스에 반도체 인산 공급사로 선정된 것에 이어 DB하이텍 부천공장까지 공급 라인이 확대됨으로써, OCI 제품의 품질과 경쟁력이 국내 반도체 제조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재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OCI는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수요 증가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반도체 인산 매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유신 OCI 사장은 “DB하이텍 부천공장에 반도체 인산을 성공적으로 납품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반도체 분야 핵심 소재 기업으로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20 09:09장경윤

삼성전기, 차량용 카메라 소프트웨어 '글로벌 인증' 획득

삼성전기는 회사가 개발한 전장용 카메라모듈 소프트웨어가 '오토모티브 스파이스(A-SPICE)' 레벨 3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A-SPICE는 자동차용 부품 생산 업체의 소프트웨어 신뢰도와 개발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유럽 완성차 업계가 제정한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표준이다. A-SPICE의 등급은 가장 낮은 레벨 0에서 레벨 5까지 6단계로 구성돼 있다. 유럽 완성차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려면 레벨 2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A-SPICE 레벨 3는 'SW 프로세스가 조직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명확히 관리되는 수준'을 의미하며, 자동차 제조사가 요구하는 최고 등급에 해당된다. 삼성전기는 항온 기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로 A-SPICE 레벨 3 인증을 획득했다. 전장용 카메라는 눈, 비 등 악천후, 고온, 고압, 초저온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동작해야 하는데, 삼성전기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전장용 카메라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삼성전기는 이 프로그램이 탑재된 전장용 카메라모듈을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시우 삼성전기 혁신센터장 부사장은 "삼성전기의 전장용 카메라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했다"며 "삼성전기는 전장카메라 제품력을 강화해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고도화에 기여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기는 모바일, IT에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고신뢰성의 전장용 카메라 모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렌즈설계와 금형, 고성능 엑츄에이터 제조 등 카메라 모듈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발수 코팅 기술과 렌즈 히팅 기능이 탑재된 사계절 전천후 전장용 카메라 모듈 등 고신뢰성의 전장용 카메라 모듈을 개발, 글로벌 자동차 업체와도 거래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전자부품 플랫폼인 휴머노이드나 디지털 전환을 위한 VR, AR, XR 등 차세대 사업분야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2024.11.20 08:49장경윤

"아이폰SE 4 내년 3월 출시…자체 5G 모뎀 칩 탑재"

애플이 내년 3월 차세대 보급형 아이폰SE4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9일(현지시간) 투자은행 바클레이즈의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자체 설계 5G 모뎀 칩을 탑재한 4세대 아이폰SE를 내년 1분기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클레이즈 분석가들은 아시아 지역 제조사와 공급업체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2022년에도 1분기 말인 3월에 아이폰SE3를 출시했다. 아이폰SE4는 아이폰14 표준 모델과 유사한 디자인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며,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에 ▲ 페이스ID ▲ 새로운 A시리즈 칩 ▲ USB-C 포트 ▲ 4천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을 위한 8GB 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애플이 자체 설계한 5G 모뎀 칩도 탑재할 예정이다. 애플은 2018년부터 아이폰용 자체 5G 모뎀 칩을 개발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를 통해 애플은 퀄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올해 초 애플은 퀄컴과 아이폰용 5G 모뎀 칩 공급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했다. 때문에 애플은 자체 모뎀 칩으로 전환할 시간이 아직 충분한 상태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이전에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폰SE 4를 비롯해 훨씬 더 얇아진 두께를 지닌 '아이폰17 에어'(가칭)에도 애플이 설계한 5G 모뎀이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애플은 2022년 3월 8일 온라인 이벤트를 열고 3세대 아이폰SE를 공개했다. 아이폰SE 3는 디자인은 아이폰8과 비슷하나 터치ID 버튼에 라이트닝 포트, 디스플레이 주변의 두꺼운 베젤 등 구형 아이폰에 탑재된 기능을 갖췄었다. 현재 아이폰SE 3는 429달러에 판매 중이나 새로운 4세대 모델의 가격은 다소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2024.11.20 08:29이정현

MS, 데이터 플랫폼 '패브릭' 출시…AI·데이터 효율 극대화

마이크로소프트가 데이터 관리 및 인공지능(AI) 도입 가속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 '패브릭'을 선보인다. 20일 마이크로소프트 애런 울락 애저 데이터 부문 부사장은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4'에서 데이터 플랫폼 패브릭을 소개했다. 패브릭은 데이터를 더 쉽게 관리, 분석, 그리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관리의 복잡성을 줄이기 위해 데이터 분석, 실시간 인텔리전스, 보안 및 거버넌스 등 다양한 워크로드를 하나의 통합 환경에서 제공한다. 더불어 데이터를 비즈니스 성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코파일럿 등 AI 도구를 통해 데이터 쿼리, 분석, 시각화를 자동화한다. 더불어 데이터 보호 솔루션 퍼뷰를 연계해 데이터 보안 및 규정 준수를 강화할 수 있다. 애런 울락 부사장은 "데이터 및 AI 기술 시장은 수백 개의 공급업체와 수천 개의 서비스로 분산돼 있다"며 "우리는 머지않아 데이터와 AI의 모든 데이터 서비스가 개방적이며 확장 가능한 플랫폼으로 통합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패브릭을 선보이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원레이크 카탈로그, 실시간 데이터 분석(RTI), 패브릭 데이터베이스 등 패브릭의 주요 기능을 소개했다. 원레이크는 패브릭의 데이터 레이크로 모든 데이터 소스를 통합해 조직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 관리, 검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레이크 카탈로그는 원레이크 상에서 내 모든 데이터 자산을 검색, 관리, 거버넌스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다.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온프레미스의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데이터 소유자와 관리자가 데이터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데이터 거버넌스 도구를 제공한다. 또한 코파일럿이 적용돼 패브릭스 내에서 자연어로 쿼리를 입력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데이터 분석은 사물인터넷(IoT), 로그, 텔레메트리 등 스트리밍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기능으로 모든 스트리밍 데이터를 중앙에서 통합 관리 및 분석할 수 있다. 패브릭 데이터베이스(DB)는 SQL DB를 포함해 트랜잭션 및 분석 워크로드를 통합하는 데이터베이스다. 트랜잭션 및 분석 워크로드를 통합해 기존 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에서 발생하는 수행하기 어려웠던 데이터 이동과 통합 문제를 해결한다. 조직 내 모든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 관리하는 만큼 AI 앱 개발을 간소화하고, 전체 워크로드 상에서 자동화를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다. 애런 울락 부사장은 "패브릭에서 코파일럿을 사용할 때 표준 데이터 분석 작업을 52% 더 빨리 완료하고 36% 더 높은 정확성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패브릭은 포츈 500대 70% 이상, 1만 7천개 이상의 고객사에서 채택한 솔루션"이라며 "패브릭의 통합 데이터 플랫폼은 조직이 데이터 관리의 복잡성을 줄이고 AI를 활용해 더 나은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멜버른 공항은 패브릭을 도입해 실시간 운영 데이터를 분석, 데이터 관련 작업 효율성을 30% 향상시켰으며 샤넬은 데이터 메쉬 접근법으로 데이터 보안을 강화했다. 애런 울락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는 패브릭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데이터와 AI의 융합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조직은 패브릭을 통해 데이터 기반 혁신을 가속화하고, AI 중심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20 08:05남혁우

웨카, 대규모 AI 추론을 간소화하는 새로운 솔루션 청사진 공개

WARRP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RAG 기반 추론 환경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포괄적인 모듈식 솔루션을 제공한다 애틀란타, 캘리포니아주 캠벨, 2024년 11월 20일 /PRNewswire/ -- 슈퍼컴퓨팅 2024에서: AI 네이티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웨카(WEKA)는 엔터프라이즈 AI 추론 환경의 개발과 구현을 간소화하고 효율화하는 새로운 레퍼런스 아키텍처 솔루션을 선보였다. 웨카 AI RAG 레퍼런스 플랫폼(WARRP)은 생성형 AI(GenAI)개발자 및 클라우드 아키텍트에게 강력한 추론 인프라 프레임워크의 개발을 위한 설계 청사진을 제공한다. 이는 검색 증강 생성(RAG)을 통합하는 것으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이 외부 소스에서 새로운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AI 추론 프로세스에서 사용되는 기술이다. Introducing WARRP (PRNewsFoto/WekaIO)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운영 구축에 있어 RAG의 중요성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가 최근 실시한 글로벌 AI 트렌드 연구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기업에서 다른 모든 AI 애플리케이션을 제치고 가장 많이 채택된 AI 방식으로 빠르게 부상했다. [1] 기업이 LLM을 배포할 때 직면하는 주요 과제는 여러 환경과 외부 소스에서 새로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검색하고 상황에 맞게 구성하여 AI 추론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RAG는 AI 추론을 위한 선도적인 기술이며, 외부 데이터 소스에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안전하게 검색하여 학습된 AI 모델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된다. 추론 프로세스에서 RAG를 사용하면 AI 모델의 착시를 줄이고 출력의 정확도, 신뢰성 및 풍부함을 개선하여 비용이 많이 드는 재학습 주기를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아키텍처, 모범 사례, 도구, 테스트 전략이 여전히 빠르게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대규모로 RAG 프레임워크를 지원할 수 있는 강력한 프로덕션 지원 추론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다. 추론 가속화를 위한 포괄적인 청사진웨카는 WARRP를 통해 인프라에 구애받지 않는 퍼런스 아키텍처를 정의했으며, 이를 활용하여 프로덕션 품질의 고성능 RAG 솔루션을 대규모로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다. 고객이 RAG 기반의 AI 추론 파이프라인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WARRP는 워크로드 이동성, 분산된 글로벌 데이터센터 및 멀티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세계적 수준의 AI 추론 환경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배포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모듈식 구성 요소의 포괄적인 청사진을 제공한다. WARRP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고객이 선호하는 클라우드나 서버 하드웨어에서 실행되는 웨카® 데이터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기본 계층으로 구축한다. 그런 다음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일부인 엔비디아NIM™ 마이크로서비스 및 엔비디아NeMo™ 리트리버를 비롯한 엔비디아의 동급 최고의 엔터프라이즈 AI 프레임워크, 런(Run):ai의 고급 AI 워크로드 및 GPU 오케스트레이션 기능,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용 쿠버네티스, 데이터 수집용 밀버스 벡터 DB 등 인기 있는 상용 및 오픈 소스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합한다. 웨카의 최고 기술 책임자 시몬 벤 데이비드(Shimon Ben-David)는 "2023년 생성형 AI 기술의 첫 번째 물결이 기업에 도입되기 시작했을 때, 대부분 조직의 컴퓨팅 및 데이터 인프라 리소스는 AI 모델 학습에 집중되어 있었다"면서 "생성형 AI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이 성숙해지면서, 많은 기업이 이러한 리소스를 전환하여 추론에 집중하도록 준비를 하고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대규모로 AI 추론을 실행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당사는 웨카, 엔비디아, 런:ai, 쿠버네티스, 밀버스 등의 선도적인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을 기반으로 웨카 AI RAG 아키텍처 플랫폼을 개발하여, 엔터프라이즈 AI 모델 실행의 정확성, 보안 및 비용을 개선하기 위해 RAG 구현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강력한 프로덕션 지원 청사진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WARRP는 다양한 LLM 배포를 지원할 수 있는 유연한 모듈식 프레임워크를 제공하여, 프로덕션 환경에서 확장성, 적응성 및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주요 이점은 다음과 같다. 프로덕션 지원 추론 환경을 더 빠르게 구축한다: 생성형 AI 개발자와 클라우드 아키텍트는 WARRP의 인프라와 클라우드에 구애받지 않는 아키텍처를 사용하여,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간소화하고 추론 작업을 대규모로 더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이는 조직의 기존 및 향후 AI 인프라 구성 요소, 크고 작은 언어 모델, 선호하는 서버, 하이퍼스케일 또는 전문 AI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원활하게 통합되어, 조직이 AI 추론 스택을 설계할 때 탁월한 유연성과 선택권을 갖게 한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클라우드에 구애받지 않는다: WARRP의 모듈식 설계는 대부분의 주요 서버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를 지원한다. 이 아키텍처는 AI 실무자가 선호하는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플랫폼, AI 클라우드 서비스 또는 내부 서버 하드웨어에서 최소한의 구성 변경을 통해 동일한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조직이 성능 저하 없이 워크로드 이동성을 쉽게 달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 공용, 민간 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어떤 환경에 배포되든, AI 파이프라인은 안정적인 동작과 예측 가능한 결과를 보여주며, 하이브리드 및 멀티클라우드 운영을 간소화한다. 엔드투엔드 AI 추론 스택을 최적화한다: 특히 대규모 모델 리포지토리와 복잡한 AI 워크로드를 처리할 때, RAG 파이프라인을 실행하는 것은 매우 까다로울 수 있다. 조직은 특히 다중 모델 추론 시나리오에서 웨카 데이터 플랫폼을 AI 추론 스택에 통합함으로써 성능 향상을 크게 도모할 수 있다. 모델을 효율적으로 로드하고 언로드하는 웨카 데이터 플랫폼의 기능은 특히 여러 AI 모델을 포함하는 복잡한 연쇄 추론 워크플로우에서, 사용자 프롬프트에 대한 토큰을 더욱 가속화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한다. 런:ai의 최고 기술 책임자 로넨 다르(Ronen Dar)는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프로덕션 워크로드를 대규모로 배포할 수 있는 간소화된 방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한편, RAG 기반 추론은 AI 혁신 경쟁에서 중요한 영역으로 떠오르며, 조직의 기본 데이터 인프라에 대한 새로운 고려 사항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WARRP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추론 환경을 구축하는 고객에게 탁월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민간, 공용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GPU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엔비디아, 웨카 및 런:ai의 업계 최고의 구성 요소를 사용하여 빠르고 유연하며 안전하게 개발할 수 있는 필수 청사진을 제공한다. 이 조합은 AI 혁신의 최전선에서 경쟁사를 앞서고자 하는 고객에게 윈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엔터프라이즈 생성 AI 소프트웨어 담당 디렉터인 아만다 손더스(Amanda Saunders)는 "기업들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RAG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찾고 있다"면서 "웨카와 함께 엔비디아 NIM 및 NeMo를 사용하면 기업 고객은 고성능 AI 추론 및 RAG 작업을 대규모로 개발하고 배포하며 실행할 수 있는 빠른 경로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www.weka.io/resources/reference-architecture/warrp-weka-ai-rag-reference-platform/ 을 방문하면, WARRP 레퍼런스 아키텍처의 첫 번째 릴리스를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슈퍼컴퓨팅 2024 참석자는 부스 #1931의 웨카를 방문하여 자세한 내용과 새로운 솔루션의 데모 버전을 확인할 수 있다. AI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언급 어플라이드 디지털(Applied Digital)어플라이드 디지털의 최고 기술 책임자 마이크 매니스칼코(Mike Maniscalco)는 "점점 더 많은 기업이 고객과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급 AI 및 생성형 AI 추론을 활용하면서, 단순성, 기능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RAG를 활용하는 이점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웨카의 WARRP 스택은 강력한 엔비디아 기술과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인프라의 지원을 받아 RAG 파이프라인을 대규모 프로덕션 배포에 적용하는 데 매우 유용한 레퍼런스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오리 클라우드(Ori Cloud)오리 클라우드의 설립자 겸 CEO인 마흐디 야히야(Mahdi Yahya)는 "선도적인 생성형 AI 기업들이 세계 최대 규모의 LLM을 학습하기 위해 오리 클라우드에서 실행하고 있으며, 웨카 데이터 플랫폼과의 통합 덕분에 GPU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있다"면서 "웨카와 협력하여 WARRP 아키텍처를 사용한 강력한 추론 솔루션을 구축함으로써, 오리 클라우드 고객이 RAG 파이프라인의 이점을 극대화하여 AI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웨카웨카는 AI 시대를 위해 구축된 기업 데이터 스택에 대한 새로운 방식을 설계하고 있다. 웨카® 데이터 플랫폼은 클라우드와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는 AI 기반 아키텍처가 갖춰진 AI 인프라의 표준을 설정함으로써 온- 프레미스, 클라우드와 엣지 환경에서 데이터를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한다. 이 플랫폼은 종래의 데이터 사일로를 GPU, AI 모델 트레이닝과 추론 그리고 기타 성능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가속하는 동적 데이터 파이프라인으로 변환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작업하고 에너지를 덜 소비하며 관련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웨카는 전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과 연구 조직들이 복잡한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여 더 빠르고 지속 가능하게 발견, 통찰과 결과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 여기에는 포춘 50대 기업 중 12개가 포함되어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weka.io를 방문하거나 링크트인, X와 페이스북에서 웨카와 연결하기 바란다. WEKA와 WEKA 로고는 웨카아이오 주식회사의 등록상표이다. 여기에서 사용된 기타 트레이드 명칭들은 그들 각 소유자들의 상표일 수도 있다. [1] 2024 글로벌 AI 트렌드, 2024년 9월,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61543/4304845.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796062/WEKA_v1_Logo.jpg?p=medium600

2024.11.20 07:10글로벌뉴스

Xinhua Silk Road: 바이주 브랜드 우량예의 '하모니 글로벌 투어'

-- 미국, 페루에 진출하여 서로 다른 문명 간의 교류 촉진 베이징 2024년 11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의 대표적인 바이주 제조업체인 우량예(Wuliangye)가 워싱턴 D.C.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뉴욕에서 개최된 2024 포춘 글로벌 포럼(2024 Fortune Global Forum)과 최근 리마에서 개최된 2024 APEC CEO 서밋(2024 APEC CEO Summit)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모두 바이주를 매개로 다양한 문명의 교류와 통합, 공존을 촉진하기 위한 '하모니 글로벌 투어(Harmony Global Tour)' 활동의 일부다. 11월 10일(현지 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하모니 무브먼트(Harmony Movement)' 우량예 클래식 중국 및 외국 가곡 실내악 콘서트에서 중국의 유명 작곡가 장정(Zhang Zheng)은 우량예의 대표곡인 '우량예 주제곡'을 새롭게 해석해 서양 클래식 음악과 중국 전통 바이주 문화의 조화로운 충돌을 선보였다. 뉴욕에서 열린 2024 포춘 글로벌 포럼(2024 Fortune Global Forum)의 주요 파트너로서 우량예는 부스에서 중국과 서양 스타일을 결합한 칵테일 등 여러 제품을 전시하며 다양한 문화가 소통하고 기업이 기회를 찾을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다. 우량예는 11월 15일(현지 시간) 리마에서 열린 2024 APEC CEO 서밋 아시아•태평양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의 밤 행사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중국과 페루의 요소를 담은 2024 APEC CEO 서밋 & 우량예 공동 기념 선물 상자가 행사 기간 동안 출시되어 중국과 다른 문화의 조화와 공존을 보여주었다. Photo shows Wuliangye participates in the 2024 APEC CEO Summit held November in Lima, Peru as "platinum sponsor" and "exclusive baijiu partner". 우량예 관계자는 "미주는 우량예가 가장 먼저 진출한 해외 시장 중 하나"라며 '문화 플러스 체험' 운영 방식을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중국 문화를 홍보하고 '중국 요리 플러스 중국 바이주' 소비 시나리오를 통해 제품 서비스 및 문화 교류에서 현지 시장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의 꾸준한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본 링크 : https://en.imsilkroad.com/p/343178.html

2024.11.19 19:10글로벌뉴스

Collinson International의 2024년 여행 관련 보고서 발표

-- 해당 여행 혜택 및 고객 인게이지먼트 보고서에 따르면 아태지역 소비자들은 여행당 최대 $10,000를 소비하는 것으로 밝혀져 아태지역 설문 응답자들에게 신용카드 소비가 가장 많은 항목은 여행이었으며 연간 지출의 약 3분의 1(27%)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응답자들은 아태지역 내 다른 국가 응답자들과 비교했을 때 여행에 가장 많은 돈을 소비합니다(연간 $10,000 이상). 아태지역의 응답자들은 연간 약 6회 항공편을 이용한 여행을 하며 항공 여행의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2024년 11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공항 경험, 로열티 및 고객 인게이지먼트 솔루션 제공 분야의 글로벌 강자이자 Priority Pass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는 Collinson International은 오늘 아태지역을 대상으로 한 조사 보고서인 '2024년 여행 혜택 및 고객 인게이지먼트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14개국 응답자 7,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을 통해 역내 여행자들의 여행 행동 양식, 인식 그리고 선호도를 분석하고 있으며 역내 모든 국가들의 응답자들 공히 여행이 최대 소비 항목으로 연간 지출의 3분의 1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식료품과 소비재 두 항목을 합한 '일상 소비' 항목만이 이에 견줄 수 있다는 점을 주요 결과로 담고 있습니다. 더불어 동남아시아 지역이 떠오르는 여행 강자임이 설문 결과 밝혀졌습니다. 싱가포르의 설문 응답자들이 여행에 연간 소비하는 금액은 약 $10,619로 중국 본토($5,014), 일본($4,529) 등의 국가들의 거의 두 배에 달했습니다. 동남아시아의 말레이시아와 태국 응답자들 또한 각 $5,939, $5,548를 소비하며 한 해 동안 여행에 쓰는 비용이 상당하다는 바를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하여 아태지역 비즈니스 솔루션 담당 부사장 Rohan Bhalla는 이렇게 말합니다. "당사의 조사 결과 여행이 소비자 지출의 주요 동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여행 공명 현상'은 동남아 지역 설문 응답자들 사이에 한 층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해당 지역이 다음 여행 강자가 될 수 있는 준비가 얼마나 잘 되어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인도인 해외 여행자들의 증가와 다수가 예상한 중국인 해외 여행 재유행을 넘어선 동남아시아 여행 시장의 잠재력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이 지역은 팬데믹 유행 이전에는 4천만건 이상의 출국 여행과 $530의 해외 여행 지출[1]을 기록한 바가 있습니다." 아태지역의 소비자들은 여행을 더 많이 하는 것을 넘어서 보다 풍성한 경험도 원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의 설문 응답자들은 평균적으로 여행에 연간 $4,763를 지출한다고 답변했으며 국내 귀국 여행에는 평균 $700, 해외 여행에는 평균 $2,000를 소비합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행 혜택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하여 44%가 공항 라운지 이용을 최고의 여행 관련 신용카드 혜택으로 꼽았으며 이는 보안 검색대 신속 통과(11%)와 공항까지 교통편 이용(9%) 등 보다 서비스 지향적인 혜택을 웃돌았습니다. 오히려 아태지역의 응답자 중 90%는 연회비를 납부하는 신용카드라면 여행 혜택으로 공항 라운지 이용은 반드시 포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변했습니다. 89%는 현재 이용하는 카드가 가장 선호하는 공항 라운지 이용 혜택 제공을 중단한다면 다른 카드 이용을 고려하겠다고 답하기도 했으며 일본(96%), 말레이시아와 대만 지역(모두 92%), 필리핀과 싱가포르(모두 91%)의 응답자들이 이러한 경향이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92%는 여행 관련 리워드 또는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일수록 일상적인 소비와 여행 경비에 더욱 많이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답변했습니다. 더불어 45%는 신용카드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고려 사항을 여행 혜택으로 꼽으며 일상적인 리워드, 해당 카드 사용으로 얻는 사회적 지위, 가입 보너스 보다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여행 혜택은 일본(56%), 말레이시아(53%) 그리고 태국(50%)에서 특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해당 조사는 나아가 여행 중 외식 관련 혜택 이용 등 공항 라운지 이용을 넘어선 여행 경험이 아태지역 여행자들 사이에서 상당히 중요하게 여겨진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태국, 말레이시아, 호주, 홍콩 SAR, 대만 지역, 싱가포르와 필리핀의 응답자들은 '식음료장 관련 혜택'을 가장 선호하는 여행 혜택 5가지 중 한가지로 선택했습니다. "여행을 향한 강하고 긍정적인 소비자 심리를 감안했을 때 기업들, 특히 금융 서비스 기업들에게 여행을 주요 경쟁 우위 요소로 활용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라고 Bhalla 부사장은 말합니다. "라운지 이용, 검색대 신속 통과, 공항까지의 교통편, 식음료장 및 면세점 이용 혜택 등 여행과 공항 관련 혜택과 경험을 고객 인게이지먼트 및 로열티 프로그램과 결합함으로써 기업들은 고객 가치 제안을 한 층 발전시키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경쟁사들과 차별화하며 측정 가능한 사업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여행의 신속한 회복과 여행자들의 진화하는 니즈에 맞추기 위해 Collinson International은 지난 12개월 간 아태지역 내 공항 라운지와 여행 경험 시설 네트워크를 15% 이상 확장하며 역내 공항 내 식음료장, 재충전과 휴식을 위한 시설을 2배 늘렸습니다. 현재 아태지역에는 Collinson Internation의 Priority Pass 네트워크 소속 공항 라운지와 여행 경험 시설이 약 650곳 운영되고 있으며 그 중 100곳 이상이 여행 경험 시설입니다. 전세계적으로 Priority Pass 네트워크는 145개국에 1,600곳의 공항 라운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4년 여행 혜택 및 고객 인게이지먼트 보고서'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1] 유럽 여행 위원회 (2019년 9월). 동남아시아 지역 해외 여행 시장에 대한 연구. 조사 방법 본 보고서를 위하여 데이터 수집 대행사인 Cint가 2024년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14개국, 즉 호주, 방글라데시, 중국 본토, 홍콩 SAR,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한국, 대만 지역, 태국, 베트남의 소비자 7,25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해당 소비자들은 연회비가 부과되고 리워드 / 혜택이 제공되는 신용카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12개월 간 왕복 여행을 최소 2회 다녀왔습니다. Collinson International에 대하여 Collinson International은 글로벌 민간 기업으로 전세계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계 유수의 결제 네트워크, 1,400개 은행, 90개 항공사 그리고 20개 호텔 그룹과 함께 일하며 전세계 4억명 이상의 최종 소비자들에게 시장을 선도하는 여행 경험, 로열티 및 고객 인게이지먼트, 보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Collinson International이 운영하고 있는 Priority Pass는 독자적이며 시장을 선도하는 공항 경험 프로그램이며 식음료장, 리테일, 수면 및 스파 시설을 포함 145개국 725곳 이상의 공항 내 라운지 1,600곳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평범한 여정에 특별함을 더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2024.11.19 18:10글로벌뉴스

휴버+슈너, 랜드마크 전파 천문대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하도급 계약 체결

헤리소, 스위스, 2024년 11월 19일 /PRNewswire/ -- 휴버+슈너(HUBER+SUHNER)는 동사의 영국 법인이 안테나 제조업체인 시리오 안테나(Sirio Antenne)와 서호주에 위치한 SKA 천문대의 저주파 전파 망원경인 SKA-로우에 전자 부품을 공급하는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SKA 천문대(SKAO)는 전 세계 국가들이 참여하는 정부 간 기구이다. 이 기구는 글로벌 협력과 혁신을 통해 우주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첨단 전파 망원경의 설치와 운영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영국에 본사를 둔 이 천문대의 두 망원경인 SKA-미드와 SKA-로우는 각각 남아공과 호주에 위치해 있다. Composite artist impression of the SKA-Low telescope, under construction at Inyarrimanha Ilgari Bundara, the CSIRO Murchison Radio-astronomy Observatory in Western Australia (credit: SKAO) 이 계약의 일환으로, 영국 휴버+슈너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고품질 SPUMA 195 케이블과 각 어셈블리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SMB 커넥터와 함께 XQMA 커넥터를 포함한 150,000개 이상의 어셈블리를 공급하게 된다. 이러한 부품은 호주 아웃백의 외진 지역인 머치슨(Murchison) 지역의 와자리 야마지(Wajarri Yamaji) 지방에 설치된 안테나를 연결하는 중요한 무선 주파수(RF) 링크를 가능하게 한다. 이 부품들은 전체 SKA-로우 망원경의 하위 집합을 구성하는 78,000개 이상의 안테나(안테나당 2개의 피더 포함) 간에 RF 신호 링크를 생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현장의 서버 스테이션 및 다른 위치의 후처리 데이터 스테이션과의 연결도 가능하게 한다. SKA-로우의 핵심 목표는 초기 우주의 구조를 처음으로 매핑하고, 최초의 별의 생성과 소멸을 관찰하여, 최초의 은하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이해하기 위해 우주의 첫 10억 년을 탐색하는 것이다. 위성 및 우주 부품의 제조와 엔지니어링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성된 후버+슈너 부품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견고하면서도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SKAO의 목표를 완전히 실현하는 데 기여한다. 이들 부품은 복잡한 신호 처리 체인을 통해 정밀한 신호 전송을 수행하여, 하늘의 가장 희미한 디테일까지 밝혀내고, 나아가 우주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며 혁신을 이끌 것이다. 후버+슈너의 산업 부문 최고 운영 책임자인 레토 볼트(Reto Bolt)는 이번 계약에 대해 "후버+슈너는 극초단파, 광자 및 안테나 기술을 설계하고 제조하며, 수십 년 동안 글로벌 우주 산업을 위한 우수한 데이터 전송을 실현해 왔다"면서 "우리는 이 프로젝트가 과학의 지평을 넓히고 우주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시리오(및 SKAO)와 협력하여 이러한 지식을 수집하는 데 기여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리오 안테나의 프로젝트 매니저 안토니오 스간젤라(Antonio Sganzerla)는 "우리가 동축 케이블 공급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휴버+슈너를 선택한 이유는 RF 커넥터 및 케이블 업계의 선도 기업이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정밀하게 설계되고 엄격히 통제된 공정을 통해 제조된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는 고품질 표준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또한 생산 능력은 정시 납품을 보장하여, SKAO 프로젝트 일정을 준수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미디어 보도자료는 https://www.hubersuhner.com/en/company/media/news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후버+슈너 그룹 후버_슈너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스위스 기업 휴버+슈너는 전기 및 광학 연결을 위한 부품과 시스템 솔루션을 개발하고 생산한다. 동사는 무선 주파수, 광섬유 및 저주파라는 세 가지 기술을 응용하여 산업, 통신, 운송 등 세 가지 주요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버+슈너 제품은 가장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뛰어난 성능, 품질, 신뢰성, 그리고 오랜 서비스 수명을 자랑한다. 또한, 동사는 전 세계 80여 개국의 자회사 및 대리점과 함께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고객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시리오주세페 그라치올리(Giuseppe Grazioli)는 1972년 가르다 호수(Garda Lake)에서 수 킬로미터 떨어진 볼타 만토바나(Volta Mantovana)에 시리오 안테나를 설립했다. 50년 이상 시장에서 활동해온 동사는 약 6,000평방미터 규모의 4개 생산 공장에서 전문가용 및 아마추어용 안테나의 연구, 개발, 생산, 마케팅을 전담하고 있으며, 현재 그의 딸인 스테파니(Stefania)가 30년 이상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SKAOSKA 천문대(약칭 SKAO)는 전 세계 국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정부 간 기구이다. 이 기구의 사명은 최첨단 전파 망원경을 설치하고 운영하여 우주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며, 글로벌 협력과 혁신을 통해 사회에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천문대는 전 세계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영국에 있는 SKAO 글로벌 본사,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호주의 전파 간섭이 없는 지역에 위치한 두 개의 SKAO 망원경, 그리고 망원경 운영을 지원하는 관련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56554/SKA_Low_wide_angle.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56555/HS_Logo.jpg?p=medium600

2024.11.19 18:10글로벌뉴스

포칼파워드바이네임, 청담 플래그십 리뉴얼 오픈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포칼파워드바이네임은 19일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확장해 재개장하고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공식 수입업체 나상준 오디오갤러리 대표를 비롯해 세드릭 포칼 CEO, 포칼파워드바이네임 청담점 점장과 하이엔드 오디오 산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나 대표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최상의 오디오 시스템을 제안해 온 오디오갤러리의 발자취와 비전을 소개했다. 이어 포칼의 첫 번째 액티브 스피커이자 하이엔드 올인원 스피커인 신제품 '디바 유토피아'를 공개했다. 포칼파워드바이네임은 프랑스 하이엔드 스피커 제조사 포칼과 영국의 하이엔드 오디오 제조사 네임 오디오가 합병해 만들어진 브랜드다. 포칼파워드바이네임 청담은 이 브랜드의 전 세계 첫 번째 매장이다. 매장은 브랜드의 모든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1층부터 3층까지 뮤조 존, 헤드폰 존, 포칼의 최정상 플래그십인 유토피아 시리즈와 네임의 클래식, 유니티 시리즈를 포함한 약 30대 이상의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 청음 공간이 마련됐다. 오디오갤러리 관계자는 "포칼파워드바이네임 청담은 하이엔드 오디오를 체험하며 문화생활의 가치를 느끼고 나에게 어울리는 라이프스타일을 찾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2024.11.19 17:11신영빈

'나스닥 퇴출 위기' 슈퍼마이크로, 새 감사인 지정

미국 서버 제조 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새로운 감사인을 지정하고 거래소 규정을 지키겠다는 계획을 나스닥거래소에 제출했다. 이 같은 행보에 힙입어 슈퍼마이크로 주가가 40% 가까이 폭등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슈퍼마이크로는 이날 미국 회계법인 BDO를 새로운 감사인으로 지정했다. 또 거래소 규정을 지키겠다는 계획을 나스닥거래소에 제출했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슈퍼마이크로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39.79% 올라 30.11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슈퍼마이크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연례 보고서를 제때 내지 못해 상장 폐지 위기에 몰렸다. 지난달 감사인이 사임했기 때문이다. 슈퍼마이크로가 회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지난 감사인이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최고경영자(CEO)는 “거래소가 우리 계획을 살펴보는 동안 슈퍼마이크로 주식은 나스닥 상장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슈퍼마이크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AI 칩으로 서버를 만드는 회사다. AI 열풍이 불자 슈퍼마이크로 주가는 지난해부터 2년 동안 20배 이상 치솟았다.

2024.11.19 17:10유혜진

[현장] "AI 기반 지출 관리로 기업 혁신 이끈다"…SAP '혁신 세미나' 개최

"기업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조달 분야의 효율적인 협업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필수적입니다. 우리는 우수한 지출 관리 솔루션을 지원함으로써 이러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수샨트 제인 SAP 아시아 태평양 일본(APJ) 지역 인텔리전트 지출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부문 책임은 19일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 호텔에서 열린 'AI 기반 지출 관리 혁신'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SAP가 국내 기업들에게 최신 지출 관리 혁신 동향과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인 책임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SAP 경험을 공유하며 조달 부서가 조직 내에서 점점 더 전략적 역할을 맡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과거 조달 부서는 단순히 필요한 자원을 구매하고 관리하는 역할로 간주됐지만 이제는 조직의 비용 구조를 최적화하고 공급망 위험을 관리하는 핵심 부서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오늘날의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조달 부서는 조직의 성공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여자로 자리 잡고 있다"며 "84%의 임원들이 조달 통찰력이 조직에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 오늘날 조달 전문가는 전략적으로 조직 목표 달성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달 부서를 단순한 지원 부서를 넘어 조직의 성공을 이끄는 전략적 기여자로 만들기 위해 ▲전략적 협업(Strategic Collaboration) ▲간편한 규제 준수(Effortless Compliance) ▲무결한 통합(Seamless Integration) ▲생산성 향상(Increased Productivity) ▲정보 기반 의사결정(Informed Decision-Making)이라는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제시했다. 먼저 '전략적 협업'은 조직 내 조달 부서가 더는 구매만을 담당하지 않고 다양한 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전략에 적극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로써만 공급망 금융, 동적 할인 관리 등 재무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간편한 규제 준수'는 복잡한 규제 환경에서 기업이 효율적으로 대응하도록 실시하는 지원하는 활동이다. SAP는 현재 지출 관리 솔루션 전반에 규정 준수 기능을 기본적으로 내장하고 있어 기업이 추가적인 노력 없이도 규제 요구 사항을 충족하게 하고 있다. 제인 책임은 "오늘날 규제 위반은 브랜드 이미지와 재무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리스크"라며 "효율적인 규제 준수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무결한 통합'은 조직 내 여러 시스템 간 단절로 발생하는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데이터를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연결해 모든 지출 관리 활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활동이다. SAP는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를 통해 '컨커(Concur)', '아리바(Ariba)' 등의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통합한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과 자동화를 적극적으로 통합해 조달 업무의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생산성 향상'도 동시에 달성한다. 제인 책임은 "SAP는 비즈니스 AI(Business AI)를 통해 RFP 작성, 공급업체 추천, 계약 검토 등을 자동화하고 있다"며 "이로써 '생산성 향상' 과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비즈니스 AI'는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적응하도록 설계돼 시간이 지날수록 정확성과 효율성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인 책임은 마지막으로 '정보 기반 의사결정'을 설명했다. 이 개념은 방대한 지출 데이터를 분석한 후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략적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을 말한다. 'SAP 컨트롤 타워'는 방대한 지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시각화해 조달 팀이 데이터에서 통찰을 도출하고 이를 계획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한다. SAP의 솔루션은 국내 유수의 기업들에도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한창훈 LG CNS 총괄 컨설턴트는 SAP 솔루션의 실제 효과를 소개하며 '컨트롤 타워'와 '아리바'가 어떻게 LG 그룹의 혁신을 지원했는지 설명했다. LG 그룹은 지난 2019년부터 구매, 품질, HR 등 밸류체인 전반의 혁신을 추진해왔다. 이때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를 수용하고 계열사들의 저항감을 줄이는데는 'SAP 아리바'가 핵심적으로 작용했다. 한 컨설턴트는 "SAP '아리바'가 제공하는 표준 템플릿과 프로세스는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감사 로그를 활용해 입찰 과정 전반을 이력화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에 대한 신뢰 구축도 중요한 포인트였다. 초기에는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지만 SAP가 명확한 로드맵과 실행력을 보였기에 회사에서도 신뢰를 갖고 도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한 컨설턴트는 "향후에도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구매 업무의 자동화와 지능화를 추구할 계획"이라며 "이미 SAP 솔루션을 통해 표준 프로세스가 도입됐기 때문에 더 높은 수준의 자동화와 지능화를 추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강지훈 SAP 코리아 스펜드 매니지먼트 부문장도 참가해 국내 시장에 특화된 SAP의 전략과 이니셔티브를 소개했다. 특히 그는 국내 기업들이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SAP 솔루션들을 강조했다. 그는 우선 SAP가 'AI 기반 카테고리 매니지먼트'를 도입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솔루션은 AI와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구매 결정을 지원하며 전략 구매 영역에서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 SAP는 국내에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이미 현재 한국에는 약 10만 개의 공급사가 SAP의 네트워크에 참가하고 있다. SAP는 더 많은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돼 효율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1~2년 내에 30만 개 이상의 공급사가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 부문장은 발표를 마무리하며 "우리는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 여러분과 함께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1.19 16:23조이환

나이키, 3D 프린터로 만든 운동화 공개…"에어쿠션 빼고 모두 인쇄"

나이키가 3D 프린팅 기술을 사용해 만든 운동화 '에어 맥스 1000'을 공개했다고 IT매체 더버지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주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콤플렉스콘(ComplexCon)에서 나이키는 3D 프린팅 신발 전문 기업 '젤러펠트'(Zellerfeld)와 협력해 제작한 운동화를 선보였다. 이 제품 디자인은 1987년 처음 탄생한 에어 맥 1을 업데이트한 것으로 뒤꿈치 에어쿠션을 제외한 운동화 나머지 부분은 모두 3D 프린터로 만들었다. 다양한 밀도와 질감의 층을 혼합해 만들어 진 에어 맥스1000의 밑창은 단단하고 지지력이 뛰어나며, 신발 윗부분은 유연하고 편안해 끈이 없이도 신고 벗기가 쉽다고 나이키는 설명했다. 또, 3D 프린터를 사용해 독특한 윤곽 디자인이 완성됐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호크 나이키 최고 혁신 책임자는 "에어 맥스 1000이 가장 흥미로운 점은 차세대 제조 기술을 통해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이라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사전 예약을 통해 1천 켤레만 제공될 예정이다. 출시일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나이키는 2017년에도 '베이퍼플라이 엘리트 플라이프린트'(VaporFly Elite Flyprint)라는 이름의 3D 프린팅 제품을 선보인 적이 있다. 나이키 외에도 아디다스 등 다른 업체들도 3D 프린팅 신발을 판매 중이다. 아디다스는 지난 달 공개한 '클라이마쿨24'(Climacool24)를 포함해 3D 프린팅 소재만 만든 신발을 실험 중이다.

2024.11.19 16:05이정현

"산양유 100%"…우유 섞인 제품을 속인 수입·제조·판매업자 적발

우유에 산양유(1.5%)를 혼합해 수입해 국내에서 분리우유단백 등을 추가한 후 '산양유 100%' 사용한 것처럼 속여 판매한 수입·제조·판매업자가 대거 적발됐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범행 은폐를 위해 검사성적서 등 허위 자료를 제출하고 증거 인멸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일반우유에 산양유를 소량 혼합한 제품을 '산양유 100%' 제품인 것처럼 속여 수입·제조·판매한 업체 3곳(▲인도 산양유단백분말 유통·판매 총책 A사 ▲인도 산양유단백분말 수입업체 B사 ▲국내에서 산양유 가공식품을 OEM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C사)과 대표 등 7명(구속 2명, 불구속 5명)을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등 관련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023년 11월에 시중에 유통 중인 인도산 산양유 제품에서 우유 성분이 검출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2024년 4월 유전자 분석법을 마련해 이를 검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우유'가 섞여 있음을 확인했다. 수사 결과, A사와 B사 대표는 산양유 제품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관심을 이용하여 산양유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우유를 산양유 제품에 혼합해 경제적 이득을 취하고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위해 2023년 4월부터 8월까지 인도의 제조사에 우유(98.5%)에 산양유(1.5%)를 섞은 저가의 유함유가공품을 제조하도록 요청한 뒤, 이렇게 만든 제품을 국내 수입신고 시에는 '산양유 100%'의 제품으로 허위 신고해 36톤 상당을 반입했다. 제품명은 '산양유 단백 분말'로, 원재료명 및 함량은 '산양유 100%'로 표시한 것이다. 또 이들은 2023년 4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인 C사에 불법 수입한 인도산 유함유가공품을 원료로 제공해 '산양유단백질100%' 등 완제품 43톤을 생산하도록 위탁하고, 이렇게 생산한 제품을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약 41톤(18억원 상당) 유통·판매했다.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C사는 2023년 7월부터 '24년 5월까지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제조 원가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A사와 B사가 제공한 인도산 유함유가공품 대신 가격이 약 50% 저렴한 분리우유단백을 18.3~50%까지 사용해 위반제품 26톤(위반제품 총 생산량의 약 60%)을 생산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사와 B사 대표는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인도산 유함유가공품이 산양유로만 제조된 것처럼 허위 검사성적서(국내로 수입한 제품이 아닌 다른 제품을 유전자 분석한 검사성적서 등)를 식약처에 제출했고, 정부 수거검사에 대비해 인도산 유함유가공품에 타 국가 산양유단백분말을 혼합한 제품을 별도로 영업장에 보관하는 치밀함을 보였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이와 함께 수사가 시작되자 인도 현지의 중개인에게 지시해 이메일 등 관련 자료를 삭제하는 등 증거 인멸을 시도하기도 했다. 식약처는 이번 수사에서 적발된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우유'를 표시하지 않은 제품이 더 이상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업체에서 보관 중인 총 4.4톤을 즉시 압수하고, 이미 유통·판매된 제품은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2024.11.19 15:02조민규

中 전기차 기업들, 자율주행 승부건다…"테슬라와 경쟁"

테슬라가 중국에서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전기차 회사들이 광저우 모터쇼에서 자율주행 시스템 기술을 잇따라 선보였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율주행 기술은 여전히 운전자 지원 시스템 안전성과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자율주행 기술을 모빌리티의 미래로 보고 있다. 때문에 많은 테슬라를 비롯한 세계 주요 자동차 회사들이 이 분야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샤오미, SU7 자율주행 기술 시연 지난 주 레이쥔 샤오미 창업자 겸 회장은 샤오미 전기차 SU7가 주차장에서 주차장으로 이동하는 자율주행 시운전 모습을 라이브 영상으로 공개했다. 해당 기능은 카메라와 인공지능(AI) 모델을 사용해 실시간으로 주행 결정을 내리는 '테슬라의 엔드투엔드' 기술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레이쥔은 설명했다. 그는 "차량은 한 주차장에서 출발해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스마트 주행 시스템을 사용한다"며, "이 기술은 마법과도 같다. 또, 오늘날 주행 보조 분야에서 가장 진보된 기술이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 기술은 지난 1월 미국에서 테슬라가 처음 출시했고, 중국의 경쟁사들도 모두 이 새로운 분야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 샤오미는 이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선도적인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지커 “테슬라, 중국에서 곧바로 적응 못할 수도” 중국 지리자동차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인 '지커'(Zeekr)도 광저우 모토쇼에서 엔드투엔드 기술을 포함한 스마트 드라이빙 솔루션 버전 2.0을 공개하며 연말까지 중국 전역에 도시 내비게이션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세계 시장을 겨냥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출시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1년 화웨이에서 자율주행 부문을 운영하다 지커에 합류한 첸 치(Chen Qi)는 테슬라의 FSD가 중국 전기차 업체에 압력을 가할 것이지만 더 많은 경쟁과 혁신을 촉진할 것이기 때문에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 엔지니어들이 훌륭한 기술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다고도 설명했다. 그는 “중국이 알고리즘이나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재가 다른 나라보다 더 풍부하다"며, "중국 기업을 제외하고 전 세계적으로 지능형 주행 분야를 연구하는 기업을 살펴보면 가장 앞선 업체는 테슬라"고 밝혔다. 또, "중국은 도로 상황과 규제 요건이 독특하기 때문에 테슬라가 내년에 시장에 진입하더라도 곧바로 적응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검색 업체 바이두와 지리 자동차의 지원을 받는 지웨(JiYue) 브랜드는 전기 하이퍼카 '로보X'에 AI를 적용했다. 이 모델은 단 1.9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충전 1번으로 약 6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지웨의 디자인 책임자 프랭크 위(Frank Wu)는 광저우 모토쇼에서 "로보X는 AI 자율 주행의 미래와 모든 모빌리티 제품의 AI 경험에 대한 경계를 넓힐 수 있는 실험과도 같다."고 밝혔다. 자율주행과 AI는 최근 개최된 광저우 모토쇼의 화두였다. 이 행사에서 샤오펑, 리오토, 그레이트월 모터 등의 중국 자동차 회사들이 지능형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2024.11.19 15:00이정현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 매각설…매각대금 투자처는

CJ제일제당이 그룹 모태 사업인 바이오사업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한국거래소가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회사는 매각 주관사를 모건스탠리로 선정해 인수 후보 기업들과 접촉, 조만간 본입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회사의 바이오사업부는 동물 사료용 아미노산과 조미료 등 기능성식품 소재를 생산하며, 올해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액 3조1474억8백만원, 영업이익 2천666억8천202만원을 기록해 회사 전체 매출의 14%를 차지했다. 매각 예상 금액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통상적으로 식품 기업의 기업가치가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의 7~8배 수준인 것으로 미루어 봤을 때 5조~6조원으로 추정된다. 키움증권은 회사의 올해 EBITDA를 6천400억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업계는 회사가 바이오사업부 매각 대금으로 글로벌 식품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한다. 회사는 지난 2018년 CJ헬스케어 매각 대금으로 미국 식품업체 슈완스를 인수했다. 회사의 식품 부문은 올해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액 8조5천87억2천9백만원으로, 전체 매출 비중의 39%를 차지한다. 한국거래소는 회사에 해당 사항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으며, 공시 시한은 19일 오후 6시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 답변할 수 있는 사항이 없다”며 “오후 6시 전으로 조회공시에 관한 답변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회사 바이오사업부가 중국 업체의 저가 경쟁과 높은 수익성 변동성 때문에 식품 부문보다 낮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하며, 적당한 조건으로 사업부가 매각되고 최소 2조원 이상 순차입금이 줄어들면 기업 가치는 긍정적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에 19일 오후 2시38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CJ제일제당은 전 거래일보다 1만3천500원(5.24%) 오른 27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4.11.19 14:47류승현

코코스타, '옐로크림패치'로 '2024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어워드

글로벌 K뷰티 마스크팩 브랜드 '코코스타(KOCOSTAR)' 운영하는 퍼스트마켓(대표 함정수)은 바르는 스팟패치 '옐로크림패치'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홍콩에서 열린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어워드 '스킨케어(페이셜)' 부문에서 최종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은 세계 3대 B2B 국제 뷰티 박람회의 하나로 2천800여 개 이상 업체가 참가해 8만명에 이르는 관람객이 다녔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의 코스모프로프 어워드는 헤어/뷰티 디바이스/퍼스널 케어 & 바디 케어/그린 & 오가닉/메이크업/스킨케어(페이셜) 등 여섯개 분야에서 각각 1위 제품을 뽑는다. 이 가운데 스킨케어(페이셜) 부문은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올해는 리테일 기업, 브랜드 대표, 디자이너, R&D 전문가, 뷰티 언론사, 뷰티산업 저명인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화장품 전문가 18인을 통해 제품력·브랜드가치·혁신성 등의 여러 지표를 기준으로, 파이널리스트와 최종 어워드가 선정됐다. 코코스타 관계자는 “2022년도 이태리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어워드 때에도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지만 아쉽게 어워드를 수상하지는 못했다”며 “다시 2년이 지난 올해 더욱 혁신적인 기술을 집약한 코코스타 옐로크림패치로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코코스타 옐로크림패치는 기존 여드름 패치·스팟패치 등 붙이는 패치 개념을 바꾼 제품이다. 옐로크림패치는 특허공법을 적용한 노란색 옐로크림을 얼굴에 생긴 트러블 초기 단계에 바르면 5~10분 안에 자연 유래의 투명한 막으로 변하면서 피부에 밀착된다. 그대로 8시간 방치해 두면 베타인살리실레이트·나이아신아마이드·티트리잎추출물·유황·비타민나무오일 성분이 피부에 전달돼 효과적으로 피부를 진정을 시켜주는 신개념 바르는 패치 제품이다. 코코스타 관계자는 “눈에 띄거나 들뜨지 않아 옐로크림패치 위에 메이크업을 하고서도 계속해서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엔 일본 대표 유통채널인 돈키호테 500점포에 입점한 후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사태가 일어날 정도로 판매호조가 이어져 서둘러 재생산에 들어갔다.

2024.11.19 13:01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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