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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 'K뷰티 고 빅' 프로젝트 열고 글로벌 수출 지원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가 26일 한국 뷰티 브랜드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 K-뷰티 고 빅(Project K-Beauty Go Big)'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품 개발부터 ▲인센티브 리소스 ▲운영 교육·세미나 ▲아마존의 외부 서비스 사업자(Service Provider Network, SPN) 협업 제품 출시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한국 뷰티 브랜드들이 온라인 수출 역량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화숙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센터필드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는 한국 셀러들의 글로벌 시장 성공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아마존 미국 스토어에서 발생한 K-뷰티 셀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신 대표는 “아마존은 K-뷰티 셀러가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더 성장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기회가 있다고 보며 아마존의 역량과 툴, 교육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빠른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뷰티 브랜드가 세계 무대에서 빛을 발하는 데에 필요한 지원과 리소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년부터 한국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해 온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는 국내 제품의 글로벌 수출을 위한 주요 채널로 자리 잡았다. 프로젝트 K-뷰티 고 빅은 한국 뷰티 브랜드가 아마존의 리소스와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섯 가지 주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회사는 제품 개발에 대한 셀러들의 수요 증가에 따라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K-뷰티 셀러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제조업체와의 협업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품 기획부터 제조, 패키징, 브랜딩, 각 셀러 물류창고로 배송까지 필요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전 판매 여정에 걸쳐 셀러를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는 셀러들이 초기 이커머스 수출의 장벽을 극복하고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과 리소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마존은 셀러들이 적시에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종합적인 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셀러들이 컴플라이언스, 세금, 물류 등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이니셔티브를 개발 중에 있다. 나아가 회사는 뷰티 관련 협회와 협력해 3만 명 이상 뷰티 업계 회원을 대상으로 이커머스를 통한 뷰티 제품 수출에 대해 알려나갈 예정이다. 해당 협업은 셀러를 위한 아마존 내 판매 교육, 세미나 진행, 글로벌 비즈니스에 필요한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포함한다. 아울러 셀러들이 수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도록 SPN 리소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아마존에서 K-뷰티 셀러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신규 브랜드 전담 계정 관리자를 배정해 비즈니스 최적화 서비스를 지원하고 글로벌 운영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도 제공한다. 셀러들의 보다 원활한 판매 여정을 위해 아마존의 혁신적인 상품과 프로그램에 대한 최신 동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아마존은 한국에서 선보이는 첫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통해 아마존 광고의 도움으로 글로벌로 확장한 성공적인 K-브랜드의 여정을 공개한다. 지난해 아마존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판매 성장을 이룬 K-뷰티 셀러 '위시컴퍼니'를 첫 번째 에피소드로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시리즈를 통해 아마존은 K-뷰티의 성공 스토리에서 얻은 귀중한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더 많은 한국 셀러가 비즈니스를 세계 무대로 확장하도록 영감을 줄 예정이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한국의 대형 K-뷰티 브랜드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수출도 뷰티를 핵심 동력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많은 국내 중소기업 뷰티 브랜드가 아마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2025년에도 아마존과의 협력을 강화해 뷰티 수출 성장의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일호 글로벌성장이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은 현재 전자상거래 수출 시장 진출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쇼핑몰 입점, 마케팅, 물류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약 1천개사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아마존에서 성공적인 온라인 수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화장품협회(KCA) 연재호 부회장은 “이번 신규 프로젝트는 한국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KCA는 한국 뷰티 브랜드가 필요한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아마존과 함께 교육 과정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전반적인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더욱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뷰티 수출액은 85억 달러를 기록했다"며 "전체 국내 뷰티 수출에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를 통한 수출은 1% 미만으로, 향후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한국 뷰티 브랜드는 아마존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며 "아마존은 한국 셀러들에게 손쉬운 온보딩 툴, 물류 솔루션, 기획전, 매출 향상·글로벌 브랜드 구축을 위한 분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는 2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업계 협회·제조사·브랜드 관계자를 대상으로 'K-뷰티 컨퍼런스'를 개최해 K 뷰티 수출 기회를 논의할 예정이다.

2024.06.26 11:13최다래

KT엠모바일, 'AI 자동개통' 서비스 도입..."개통 대기시간 개선"

국내 알뜰폰 KT엠모바일은 업계 처음으로 AI 설루션 기반 'AI 자동개통'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알뜰폰 가입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통 대기시간을 개선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이다. 알뜰폰 업계 최초 ▲셀프개통 ▲고객 셀프케어 최다 제공 ▲고객센터 상담예약 서비스를 도입하며 고객 CS차별화 경험을 제공한 KT엠모바일이 증가하는 알뜰폰 가입자의 개통시간 개선을 위해 'AI 자동개통' 서비스를 통신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AI 자동개통이란 셀프개통이 어려워 '상담사 개통'으로 가입 신청한 고객에게, AI 보이스봇이 전화를 걸어 본인확인부터 개통까지 처리하는 서비스이다. 기존에는 상담사가 신청 내역 확인부터 개통작업까지 모든 단계를 직접 통화 후 처리해야 했기 때문에 가입 신청이 많거나 점심시간 등에는 바로 개통할 수 없는 불편한 경우가 많았다. 자동으로 많은 양의 전화를 소화할 수 있는 AI 보이스봇 도입은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고, 상담사는 복잡하고 어려운 상담에 집중함으로써 더 빠르고 정확한 고품질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엠모바일은 향후 개통 서비스뿐만 아니라 챗봇, 고객센터 ARS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 채널에 AI 설루션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KT엠모바일은 ▲고객센터 상담예약 서비스 ▲챗봇 서비스 ▲1:1문의 등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며,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알뜰폰 업계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고객센터 연결 지연을 해결하기 위해 고객센터 이원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통화 연결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광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AI 설루션 기반 서비스는 늘어나는 가입자에게 고품질의 고객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편리하고 혁신적인 고객서비스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26 10:47최지연

정부, 반도체 첨단패키징 R&D에 2744억원 지원

정부가 반도체 첨단패키징 초격차 기술확보를 목표로 2744억원 규모로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고대역폭메모리(HBM),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 첨단반도체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패키징의 국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반도체 첨단 패키징 선도기술 개발 사업'이 총사업비 2744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내년부터 2031년까지 총 7년간 지원된다. 첨단패키징은 지털 전환에 따른 고성능·다기능 반도체 수요증가에 따라 미세 공정의 기술적 한계 극복을 위한 핵심 기술로 첨단패키징 부상했다. 시장조사업체 욜디벨롭먼트에 따르면 첨단패키징은 2022년 443억 달러에서 2028년 786억 달러로 연평균 10% 성장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우리 기업이 취약한 후공정 분야의 첨단패키징 기술을 선점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내 선도적인 지위 공고화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이번 정부 R&D 사업이 추진됐다. 특히 칩렛(chiplet), 재배선 인터포저, 3D 패키징 등 차세대 패키지 핵심 기술 확보를 통해 고부가 시스템 반도체 소재, 공정, 장비 분야에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AI반도체, 화합물반도체 지원 등과 더불어 변화하는 첨단패키징의 적기 지원을 위해 ▲칩렛, 3D 패키징 등 차세대 중점기술 확보를 위한 첨단 선도 기술개발 ▲2.5D, 팬아웃(Fan-out) 등 고부가 모듈 구현을 위한 핵심 소부장, 검사 및 테스트 기술개발 ▲글로벌 첨단기술과 인프라를 보유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수요 기술개발 등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패키징 공정 기술과 이와 연관된 측정 검사 · 테스트 기술은 물론 소재, 부품, 장비 공급망을 내재화해 국가 전략 자산을 확보하겠다"라며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촉진하고, 국내 반도체 공급망 안정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6.26 10:41이나리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릴라 테스트 진행한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대표 조두인)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이 한국 게릴라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게릴라 테스트는 4월 테스트에 이어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플레이 경험을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제공하겠다는 한국 이용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안준석 PD는 오늘 공개한 영상에서 직접 이용자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게릴라 테스트의 진행을 깜짝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28일 금요일부터 30일 일요일까지 사흘 간 진행하며,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모바일 기기과 iOS 기기에서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오늘 오전 11시부터 게임을 사전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다운로드 방법의 확인과 테스트 참가 신청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공식 웹사이트 및 커뮤니티 채널에서 가능하다. 회사 측은 이번 게릴라 테스트를 통해 첫 테스트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콘텐츠도 선보인다. 우선 신규 토벌 던전 콘텐츠 '악령의 탑'이 추가된다. 악령의 탑은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면서 PvE 액션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PvP 전용 콘텐츠 '아레나'도 추가되어 다른 이용자들과 전투 실력을 겨뤄볼 수 있다. 여기에 4월 테스트를 통해 확인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하여 게임 플레이 경험 및 밸런스도 개선했다. 클래스별 튜토리얼을 제공해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게임을 익힐 수 있도록 했으며, 레인저 클래스의 조작을 개선했다. 또 '화염병' 등 일부 아이템의 밸런스를 조정해 보다 쾌적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했다. 블루홀스튜디오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연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용자들과 활발하게 상호 소통하며 게임을 만들어가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많은 이용자들이 신규 클래스와 던전 등 콘텐츠의 추가를 희망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파티 플레이 및 다른 이용자와 함께 하는 재미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길드 시스템 등 다양한 소셜 기능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함께 회사 측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테스트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많은 해외 이용자들의 높은 기대감에 부응하고자 8월 초에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한다. 해외 지역에는 첫 대규모 테스트 이후 가장 많은 호응을 보낸 미국과 일본, 튀르키예 등이 포함된다. 8월 테스트의 참가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2024.06.26 10:31이도원

LGU+ 아이들나라,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블록스' 전편 공개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플랫폼인 '아이들나라'가 전세계 60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동 교육용 애니메이션 '블록스' 시리즈 전편을 선보인다고 26일 발표했다. 수학 교육 콘텐츠인 '넘버블록스'로 유명한 블록스 시리즈는 영국 BBC를 통해 처음 방송된 이후 전세계 60개국에서 방영된 인기 3D 애니메이션이다. 학습에 노래 율동을 더해 아동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으로, 해외 유튜브 블록스 채널은 구독자가 850만명을 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들나라는 수학을 주제로 한 넘버블록스를 비롯해 영어 교육과 연계한 '알파블록스', 미술 교육 중심의 '컬러블록스' 등 3개 시리즈 330편의 콘텐츠를 확보했다. 주 시청 대상인 3~6세 아동은 커리큘럼에 따라 블록스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학습하면서 수의 개념부터 기초 영어, 미술까지 학습할 수 있다. 아이들나라는 블록스 시리즈 출시를 맞아 콘텐츠 시청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7일까지 아이들나라를 통해 블록스 시리즈를 시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에게는 약 4만원 상당의 '넘버블록스 스티커놀이북'을 선물한다. 향후 아이들나라는 아동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교육 콘텐츠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또한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인 '익시(ixi)'를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교육 효과를 증진할 방침이다. 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Chief Officer)는 “아동들이 아이들나라를 통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전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인 블록스 시리즈를 유료 방송 최초로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나라는 익시 기반의 AI를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6 10:16최지연

우아한청년들, 배달공제조합 '라이더보험' 출시 동참

우아한청년들이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의 첫 유상운송보험 출시에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은 지난 25일 첫 상품으로 배달을 수행한 시간만큼만 보험료를 납부하는 '시간제 유상운송보험(이하 시간제보험)'을 출시했다. 시간제보험은 각 배달업체들이 시스템 연동이 완료돼야 운영 가능한 구조로, 보험료는 시중 상품 대비 최소 16% 이상 저렴하다.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은 배달 라이더 보험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출범한 조직이다. 우아한청년들은 공제조합 출범부터 조합원사로 참여해 47억원이라는 최대 규모 출자액을 납입했다. 시스템 연동 서비스 개발에도 참여해 출시 초기부터 상품을 운영 중이다. 이륜차 라이더의 유상운송보험은 예상치 못한 사고에서 신체적·경제적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 보험으로 꼽힌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이륜차 보험은 가입·유지 등은 다른 자동차 보험처럼 라이더 스스로 관리하다 보니 이에 대해 잘 모르거나, 보험료 부담을 느끼는 라이더들이 미가입 상태로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보험개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이륜차 유상운송보험의 가입률은 약 38.7%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보험 미가입 상태에서 배달 중 사고가 발생하면 라이더들은 치명적인 부상뿐 아니라 갑작스러운 경제적 위기에 처하게 될 위험이 크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첫 상품 출시부터 운영에 참가한 만큼,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이 주도하는 보험접근성 확대에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10:14정석규

술 쇼핑 앱 키햐, 제품 라인업 2천종 돌파

술 쇼핑 앱 키햐(대표 박영욱)가 창업 1년반 만에 제품 라인업 2천종을 돌파, 오늘 기준으로 2천110종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속 성장 핵심은 효율적인 유통 시스템이다. 제품 규모 최대화를 위해 '도매사 거점 유통 시스템'을 개발했다. 파트너십을 맺은 각 지역 도매사가 해당 지역 내 배송을 도맡아 처리하는 방식이다. 플랫폼이 제품을 사입해 직접 유통하는 기존 방식 대비 재고 부담이 대폭 줄어, 우수한 제품을 제한없이 입점시킬 수 있다. 현재까지 전국 13개 도매사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들은 키햐 플랫폼을 온라인 영업 채널로 활용한다. 유통 혁신에 힘입어 제품을 제한 없이 입점시킬 수 있으며, 플랫폼 사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키햐는 스마트 오더부터 해외 직구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전세계 술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술 쇼핑 앱이다. 맥주, 위스키, 와인 등 대중적인 품목뿐 아니라, 중국술, 리큐르, 데킬라 등 마니아적 제품까지 구비했다. 소비자는 앱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고 712개 전국 픽업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해외 직구일 경우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현재 키햐 해외 직구 서비스는 일본 직구를 지원하며, 향후 유럽, 미주 등 다양한 지역으로 뻗어 나갈 계획이다. 박영욱 키햐 대표는 "시중에 다양한 주류 스마트 오더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지만, 키햐는 그 중에서 가장 업계 상생을 추구하는 서비스라고 자부한다"며 "플랫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도매사 및 픽업 매장과 상호호혜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고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6.26 10:02백봉삼

스레드, 마스터돈 등 SNS 전 세계 연동 실시

소셜 플랫폼 스레드가 탈중앙화 SNS 마스터돈과 연동된다.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는 24일(현지시간) 스레드가 전 세계 18세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마스터돈과 좋아요, 댓글 등 기능을 공유할 수 있게 한다고 보도했다. 스레드는 다른 SNS와 연결되는 '페디버스'(fediverse)를 지향해왔다. 페디버스는 연방(federal)과 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모든 SNS가 하나의 네트워크처럼 연결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서로 다른 SNS간 게시물을 주고받을 수 있으며, 각 SNS는 '액티비티펍' 프로토콜로 상호 연결된다. 메타는 지난 3월부터 미국, 캐나다, 일본 3개국 에서만 이 기능을 실시했다. 이번 전 세계 베타 출시로 100여개 이상 국가에서 마스터돈 등 타 SNS와 연동이 가능해졌다. 스레드에서 페디버스 기능을 설정하면, 마스터돈에서도 스레드 게시물을 올릴 수 있으며 스레드에서 마스터돈 게시물의 좋아요와 댓글 등이 가능해진다. 다만 당분간은 자신의 게시물에 대한 자체 댓글만 가능하며 여론 조사 등 기능은 지원되지 않는다. 메타 관계자는 "우리의 목표는 안전하고 콘텐츠가 풍부한 페디버스 성장을 이끌어 내는 것"이라며 "개발자, 입법자들과 계속 협력해 사용자들이 콘텐츠 도달 범위 확대 등 페디버스가 제공하는 이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10:00최다래

"더위 피하세요"…에쓰오일, 협력사 6곳 휴게시설 지원

에쓰오일이 올 여름 폭염을 대비해 협력사에 휴게시설 지원에 나섰다. 에쓰오일은 26일 온산공장에서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상생협력사업과 에쓰오일 ESG 경영실천을 위해 '에쓰오일 협력사 휴게시설 전달식'을 열고, 협력사 근로자들을 위한 휴게시설을 지원했다. 이번 휴게시설 전달 행사는 폭염대비 건강관리와 온열질환 예방 3대수칙에 대한 캠페인과 함께 진행됐다. 상생을 추구하는 기업문화와 정부정책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사 지원을 약속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당사가 지원한 휴게시설이 협력업체 작업자들에게 시원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휴게시설은 에쓰오일이 투자한 벤처기업 이유씨엔씨의 친환경 단차열 페인트로 도색해 탄소저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협력업체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0년부터 매년 협력업체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평가 결과가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온산공장 인근 중소협력 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대학생 자녀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으며, 협력사 휴게시설 지원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4.06.26 09:55류은주

서울iT아카데미홍대 산대특 과정 3년 연속 승인

서울iT아카데미 홍대(대표 이상헌, 이하 서울iT아카데미)가 2024년 서울지역 산업구조변화대응 등(이하 산대특) 특화훈련 1차 공모에서 인공지능(AI) 활용 웹툰 과정과 뷰티 e-커머스 과정을 승인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2024년 1차 서울지역 산대특 공모에는 총 37개 훈련기관이 61개의 훈련과정을 응모했으며, 이 중 12개의 훈련기관과 16개 훈련 과정이 선정됐다. 특히 서울iT아카데미는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웹툰 기획 및 제작과정을 승인받았고, 뷰티 분야에서는 국내·글로벌 쇼핑몰(아마존,큐텐,쇼피,네이버,쿠팡) 실무자 양성 과정으로 서울에선 유일하게 승인됐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산대특 과정을 승인받은 서울iT아카데미의 산대특 과정의 특·장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인공지능 활용 웹툰 과정 인공지능 활용 웹툰 제작 과정은 생성형AI인 미드저니뿐만 아니라 스테이블 디퓨전도 활용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훈련 과정과는 차별성을 갖고 있다. 특히 스테이블 디퓨전이 고성능 PC 사양을 요구하고 있어서 일반 훈련기관에서는 쉽게 제공할 수 없는 교육이지만 서울iT아카데미는 웹툰 전문가 양성 과정의 선도 훈련 기관으로 스테이블 디퓨전 활용이 가능한 고성능 최신 사양의 PC와 와콤 액정태블릿 등을 보유하고 있다. 약 20여개 웹툰 제작 기업들과의 MOU를 통해 실무자 특강, 채용약정 등으로 훈련생들의 취업률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 뷰티 e-커머스 실무자 양성 과정 유일하게 뷰티 분야로 승인받은 국내·글로벌 쇼핑몰 실무자 양성 과정은 K뷰티 산업 전반의 이해와 상품기획, 유통, 물류까지 산업전반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편성됐다. 이 외에도 뷰티 분야와 해외 아마존 판매 영업 전문 업체들과의 MOU 체결을 통해 현업 실무자 특강, 채용약정을 맺음으로써 훈련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과정이다. 이번 산대특 공모에 대해 서울iT아카데미의 이상헌 학교장은 “변화하는 산업의 구조에 맞춰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훈련 과정을 개발한 성과”라며 3년 연속 산대특 과정 승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K뷰티 글로벌 쇼핑몰 실무자 양성 과정과 생성형AI 웹툰 제작 과정은 오는 8월에 첫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수강 신청은 고용노동부 HRD-Net에서 가능하다.

2024.06.26 09:46정진호

정관장, 美 마켓체인기업 스프라우츠와 계약

정관장이 미국 프리미엄 마켓체인기업 '스프라우츠'와 계약하고 글로벌 메인스트림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프라우츠는 유기농, 글루텐프리, 비건, Non-GMO 제품 등을 판매하는 마켓체인 기업이다. 미국 전역에 415개 매장을 운영하며 연 매출은 약 9조원에 달한다. 회사 측은 앞서 미국에 진출한 코스트코와 아마존의 매출 호조와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 덕분에 스프라우츠와 계약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정관장과 스프라우츠와의 계약은 미국의 중상류층이 즐겨 이용하는 주력시장을 본격 확대하는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현지인 맞춤형 제품을 확대하고 글로벌 온·오프라인 대형유통채널에 공격적으로 진출해 종합건강기업으로서 KT&G그룹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본격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6 09:41김민아

와디즈, 김환기 화백 작품 사전 주문 받는다

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한국 추상 미술의 선구자' 김환기의 특별 한정판 판화를 선보여서 화제다. 28일 11시부터 사전 주문을 받는 수백만 원대 판화 펀딩에 1천 명이 넘는 서포터(소비자)가 몰리며 주목받고 있다.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김환기 화백의 '에디션 판화' 사전주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김환기(1913~1974)는 20세기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로, 가장 한국적인 소재를 추상화해 점·선·면으로 표현한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가 131억원을 기록하며 한국 현대 미술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거장이다. 와디즈는 대한민국 1등 작가 김환기의 에디션 판화를 국내 최초 공개하고 7월 12일까지 사전 주문을 받는다. '에디션 판화'란 작가나 재단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검수를 마친 작품에 대해 친필 사인과 에디션 넘버링(번호 부여)을 표기한 작품으로, 세상에 몇 점만 존재하는 소장 가치가 높은 작품을 말한다. 이번 사전주문에는 전통 판화 기법의 실크 스크린 판화 3종과 아카이벌 판화 2종이 각 30점씩 준비됐다. 30만원 상당의 원목 관 액자를 포함해 작품을 바로 집에 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이번 프로젝트는 박서보, 에바알머슨, 김강용, 김보희 등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 제작한 것으로 유명한 에디션 아트 전문 브랜드 아트앤에디션에서 제작을 맡았다. 이번 프리오더는 와디즈를 통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작가의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유명 작가들에게는 기존 미술 시장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방식으로 대중과 만날 수 있는 채널로 자리매김하고자 마련됐다. 와디즈 관계자는 "김환기의 특별 판화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몰려 프로젝트 오픈 알림 신청자 수 1천 명을 돌파했다"며 "국내 단독 한정판으로 준비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6.26 09:39백봉삼

'빌트인 음식물처리기' 쾌존, 첫 광고 모델에 배우 박준금

친환경 빌트인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쾌존이 첫 광고 모델로 배우 박준금을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쾌존은 배우 박준금의 이미지가 프리미엄 음식물처리기 쾌존과 부합해 첫 모델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올 여름 성수기 음식물처리기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쾌존은 오는 7월부터 박준금과 첫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싱크대에 버리고 간편하게 버튼만 누르면 된다는 메시지를 담아 빌트인 음식물처리기의 편의성을 강조했다. 박준금의 연기를 통해 '딸 편'과 '아들 편' 총 두 편을 선보인다. 박준금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 '상속자들', '속아도 꿈결', '닥터 차정숙' 등에서 럭셔리 엄마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패션 유튜브 채널에서 부캐 안젤리나로 활약하며 2060 전 세대를 아우르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쾌존 관계자는 "오랜 시간 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박준금과 쾌존의 첫 광고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쾌존을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쾌존은 분쇄·자연풍 건조·회수 방식의 싱크대 부착형 빌트인 음식물처리기로 환경부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이다. 부산 더비치푸르지오 써밋, 대구 센트럴 엘리프, 삼산1지구 브라운스톤 아파트 등 대단위 프리미엄 아파트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2024.06.26 09:08신영빈

모토로라, 韓 출시설 '레이저 50 울트라' 中 공개

중국 모토로라의 신규 클램쉘형 폴더블 스마트폰 시리즈가 공개됐다. 25일 중국 레노버가 클램쉘형 폴더블 스마트폰 '모토 레이저 50 시리즈'를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모토 레이저 50 시리즈는 '모토 레이저 50 울트라' AI 위안치 버전과 '모토 레이저 50' 모델로 구성됐다. 가격은 3천699위안(약 70만 6천 원)부터다. 한국 출시가 유력한 모토 레이저 50 울트라는 '모던 그린', '레트로 데님', '소프트 피치 한정판' 등 세 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앞서 모토로라는 지난 달 레이저 50 울트라로 추정되는 모델의 한국 전파인증을 받은 바 있다. 모토 레이저 50 울트라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s 젠(Gen)3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내부 디스플레이가 6.9인치의 2640×1080 OLED다. 1~165Hz 주사율을 지원한다. OLED 공급업체는 CSOT다. 여기에 전면의 95%를 채운 4.0인치 크기의 대형 외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4인치의 OLED가 417PPI에 1~165Hz LTPO 주사율을 지원한다. 수 천개의 애플리케이션과 호환되는 맞춤형 외부 디스플레이라고 소개됐다. 배터리는 4천mAh이며, 45W 유선 충전과 15W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모토 레이저 50 울트라 AI 위안치버전의 12GB 램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 가격은 5천699위안(약 108만 8천 원), 12GB 램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 가격은 6천199위안(약 118만 3천 원)이다. 모토 레이저 50의 외부 디스플레이 크기는 3.6인치다. 모토 레이저 50은 미디어텍의 디멘시티 7300X 프로세서를 달았으며, 3천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5천 만 화소와 초광각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갖췄다. 4천200mAh의 배터리가 30W 유선 충전과 15W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모토 레이저 50의 카메라는 3천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와 5천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 5천만 화소의 2배 인물 장초점 후면 카메라로 구성됐다. 모토 레이저 50의 8GB 램 256GB 내장 메모리 버전 가격은 3천699위안(약 70만 6천 원), 12GB 램 512GB 내장 메모리 버전가격은 3천999위안(약 76만 3천 원)이다. 모토 레이저 50 시리즈는 작고 가벼우면서 일체형 다이캐스팅, 더 큰 곡률 반경 각도를 구현하면서 주름은 줄인 5세대 스타 레일 힌지를 채택했다는 게 모토로라의 설명이다. 두 모델 모두 IPX8 방수를 지원한다.

2024.06.26 09:04유효정

폭스바겐, 리비안에 최대 7조원 투자…리비안 주가 40% 급등

독일 자동차 업체 폭스바겐 그룹이 미국 전기차 회사 리비안에 최대 50억 달러(약 7조원)를 투자한다고 CNBC 등 외신들이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폭스바겐은 이날 리비안에 초기 투자금 10억 달러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4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최대 5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년, 2026년에는 각각 10억 달러를 투자하고 전기 아키텍처 및 소프트웨어 기술 창출을 위한 합작 투자 관련 2026년 20억 달러를 투자하는 계획이 포함됐다. 폭스바겐의 초기 투자금 10억 달러는 전환사채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 전환사채는 12월 1일 이후 리비안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연속되는 적자와 현금 흐름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리비안은 폭스바겐과의 파트너십이 발표되자 25일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약 40% 가량 급등했다. 25일 리비안 주가는 11.96달러로 마감했는데, 이는 올해 들어 약 49% 하락한 수치다. 폭스바겐은 리비안 지분을 인수한 두 번째 자동차 업체다. 가장 먼저 리비안에 투자한 자동차 회사는 포드로 2021년 리비안 상장 시 아마존과 함께 리비안 지분 약 12%를 확보했으나 이후 리비안과의 전기차 공동 개발 계획을 철회한 후 2023년 리비안에서 철수했다. 폭스바겐과 리비안의 파트너십은 예상보다 시장의 전기차 채택이 더디게 진행되는 가운데 나왔다. 해당 거래가 새 전기 트럭을 생산할 예정인 폭스바겐 자회사 '스카우트 모터스'와 폭스바겐이 추진 중인 총 20억 달러 규모의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 건설 계획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시장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은 폭스바겐의 리바인 투자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하고 있다. 리비안은 지난 몇 개월간 강력한 비용절감 조치를 취해왔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직원을 줄이고 일리노이 공장을 재편했으며, 조지아에 건설 중이던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공장 건설을 중단하기도 했다.

2024.06.26 09:00이정현

큐노바, SW로 양자컴 정밀도 100배· 계산량 1천배 ↑

양자컴퓨터 계산 정밀도는 100배 높이고, 계산량은 1천배 절감할 수 있는 양자 알고리즘이 개발됐다. 하드웨어 개선없이 순수한 SW만으로 이룬 세계 최초 성과다. 큐노바 (Qunova Computing, 대표 이준구)는 오는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퀀텀코리아 2024'에서 화학구조 에너지를 정확하게 계산하는 양자 SW 실시간 데모를 처음 공개했다. 이 SW 데모는 핀란드 IQM와 국내 메가존클라우드가 지원했다. IQM은 세계적인 초전도 양자컴 개발회사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우리나라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는 이 분야 첫 유니콘 기업이다. 데모는 큐노바가 기존 양자 알고리즘(VQE)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HIVQE'를 메가존클라우드의 지원을 받아 핀란드 IQM 양자컴퓨터에서 실시간 실행, 신약의 분자해석 과정을 보여줬다. 이준구 대표는 "최근 양자컴퓨팅 분야에서는 계산 결과 오류 개선이 현안"이라며 " IQM이나 AQT 등 세계적인 양자컴퓨터 기업이 제공하는 상용 양자컴으로 12~24 큐비트 규모의 화학 문제를 정확하게 계산했다"고 말했다. 이 결과는 기존 양자알고리즘으로는 불가능했던 화학적 정밀도를 달성하는 세계 최초 양자컴퓨터 활용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큐노바 연구팀이 혁신적인 방법으로 설계한 양자 알고리즘 'HIVQE'는 양자모사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했다. 양자컴퓨팅 실행 결과를 분석한뒤 에너지 계산을 단순화시켜 큰 규모의 분자 구조를 빠르게 해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IQM이 제공하는 초전도 양자컴퓨터와 AQT가 제공하는 이온트랩 양자컴퓨터에서 리튬황화물, 황화수소, 물분자, 암모니아 등의 에너지 계산을 이론 대비 1.6 밀리하트리(mHa, 원자 에너지 단위) 이하의 오차를 가지는 화학적 정밀도로 구현했다. 연구팀은 "현재의 양자컴퓨팅 기술인 NISQ(노이즈가 있는 중규모 양자)컴퓨터로 정확한 계산을 달성한 첫 번째 사례"라며 "기존 VQE 기술로 달성한 최고 12 큐비트 규모의 연구 성과 대비 정밀도가 100 배 이상 개선되고, 양자컴퓨팅 계산량을 1000 배 이상의 절감하는 성능"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40~60큐비트 수준 양자컴 제공 업체와 파트너십 논의 큐노바는 연내 40 에서 60 큐비트 수준의 양자컴퓨터를 제공할 수 있는 선진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논의 중이다. 일반적으로 40 큐비트 이상 규모의 화학적 계산은 수퍼컴퓨터로도 풀기 어려운 수준이다. 'HIVQE' 개발을 주도한 이준구 대표는 “실사용자 마켓 형성에 반드시 필요한 양자이득을 보이는 최초의 상용 사례를 연내에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의 김동호 양자컴퓨팅 사업 총괄 부사장은 “국내외 양자 컴퓨팅 산업을 확립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며 "국내 기업들이 양자 컴퓨팅 도메인으로 전환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IQM 의 벤 리 사업개발 담당은 "큐노바의 'HIVQE' 와 IQM의 20큐비트 가넷 양자컴퓨팅 실시간 데모는 양자컴퓨팅의 산업화가 멀지 않은 미래에 실현될 수 있음을 실증하는 중요한 케이스"라고 밝혔다. 큐노바는 화학, 제약 및 산업 공학 분야 양자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국내 1 호 양자컴퓨팅 벤처 기업이다. 지난 2021년 KAIST 교원 창업했다. 신소재, 신약, 산업공학 분야에서 NISQ 컴퓨터 기반으로 양자이득을 제공하는 양자컴퓨팅 실용 기술을 사업화하고 있다. 지난 해 Pre-A 50억 펀딩으로 관심을 끌었다. 현재 현대자동차, POSCO 홀딩즈와 공동연구 협력 성과가 있다.

2024.06.26 09:00박희범

AI 폴더블폰 온다...삼성, 내달 10일 파리서 갤럭시 언팩

삼성전자 하반기 언팩 일정이 확정됐다. 삼성전자는 26일 '삼성 갤럭시 언팩' 초대장을 발송하고 내달 10일 오후 3시(한국시간 오후 10시) 프랑스 파리에서 새로운 갤럭시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파리에서 언팩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언팩에는 갤럭시플립·폴드6와 함께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7 시리즈' ▲반지형 웨어러블 제품 '갤럭시링'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3 시리즈' 등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언팩 초대장의 테마는 '갤럭시 AI가 여기에 있다(Galaxy AI is Here)'다. 상반기 언팩에서 첫 AI폰을 선보이며 내건 테마는 '모바일 AI의 새 시대 개막(Opening a New Era of Mobile AI)'이었다. 하반기 언팩에서도 AI 기능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최원준 삼성전자 부사장 삼성 뉴스룸 기고문에서 "완전히 새로운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곧 공개될 새로운 폴더블 제품에는 폴더블에 최적화된 갤럭시AI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갤럭시AI와 함께 결합돼 더욱 새롭고 혁신적인 가능성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내달 26일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을 보름 앞두고 개최하는 언팩 행사인 만큼 특수 마케팅 효과를 노리고 있다. 지난 4월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125번가에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마련한 데 이어 지난달 마들렌 성당 앞에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를 재개장했다. 스마트폰·웨어러블·PC·TV 등 갤럭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2024.06.26 08:48류은주

스페이스린텍· 레오스페이스, "시험시설 이용 허가·인력 지원을…"

"우주환경을 모사한 시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면 우주탐사 분야 기업 성장에 많은 도움 될 것이다."-윤학순 스페이스 린텍 대표. "우주 분야 벤처나 창업기업에게는 현실적으로 인력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부분이다."-이형권 레오스페이스 대표.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이 지난 25일 사천 청사에서 마련한 우주과학탐사 부문 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나온 업체 바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주청 경영진과 △현대자동차 △무인탐사연구소 △스페이스 린텍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인텔리안테크 △스페이스빔 △레오스페이스 △그린광학 △와이엔디케이 △보령 △인터그래비티테크놀로지스 등 11개 기업에서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우주환경 시설 이용과 인력 양성 지원 외에 ▲지속가능한 민간지원 프로그램 기획 ▲국내 기업의 국제협력 프로젝트 참여 장려 등을 요청했다. 윤영빈 청장은 “정부 투자가 기존에는 발사체와 인공위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나, 앞으로는 우주탐사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그 역할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 청장은 또 "인력양성의 중요성에도 깊이 공감하며, 대학 뿐만 아니라 청소년부터 인재로 양성하여 우주항공 분야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주청은 지난 5월 개청이후 우주수송(발사체) 부문과 인공위성 부문 기업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2024.06.26 01:17박희범

우본 물류시설 폐기물 관리 일원화...자원순환체계 구축

우편집중국과 물류센터 등 우체국 물류시설의 우편물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에 대한 자원순환체계가 마련된다. 폐기물 처리 일원화와 폐기물 정보의 투명한 관리가 기대된다. 우정사업본부는 25일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SK에코플랜트, 리뉴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우정사업본부는 우편집중국과 물류센터별로 지역 자원순환 업체에 맡기던 폐기물 처리를 리뉴어스 수거로 일원화하고, 리뉴어스는 파지 등 폐기물을 수거 후 재활용 수입 일정액으로 우정사업본부에 재생 물류용품 등을 제공하게 된다. SK에코플랜트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기반 폐기물 관리시스템을 우정사업본부에 무료로 제공해 재활용 규모 등 투명한 폐기물 정보 관리에 협조키로 했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장은 “전국단위 물류시설을 보유한 우체국의 폐기물 처리가 효율적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우정사업본부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환경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5 18:42박수형

온실가스 배출권, 주식처럼 위탁거래 가능해져

앞으로 온실가스 배출권도 주식처럼 위탁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환경부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코스콤(대표 홍우선)과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온실가스 배출권 위탁거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은 내년 상반기 온실가스 배출권 위탁거래의 시행을 앞두고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온실가스 배출권 위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1월 9일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의결돼 배출권거래중개업이 신설되고 위탁거래 근거가 마련됐다. 환경부와 소속기관인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배출권 거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면서 배출권등록부를 통해 배출권 거래 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2014년 배출권 거래소로 지정된 한국거래소는 이번 위탁거래 시스템 도입에 따라 매매체결과 청산결제 안정성을 최우선 목표로 기존 제도와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다. 코스콤은 현재 운영 중인 호가 입력 시스템과 더불어 배출권 위탁거래 시스템을 위한 정보통신(IT) 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배출권 위탁거래는 지난해 9월 제18차 배출권 할당위원회에서 공개된 '배출권 거래 시장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추진해 왔다. 배출권 거래에 위탁거래가 도입되면 증권사를 통해 배출권 위탁거래를 할 수 있어 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거래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배출권 할당대상업체 등 배출권을 거래하려는 시장참여자가 배출권 거래소(한국거래소)를 통해 직접 거래할 수 있다. 특히, 할당대상업체·시장조성자 외에 배출권 거래 시장참여자를 제3자로 확대하려면 위탁거래 시스템이 필수적으로 구축돼야 한다. 환경부는 배출권 위탁거래가 도입되고 시장참여자가 단계적으로 늘어나면 배출권 거래량이 늘어나고 배출권 거래시장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비용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배출권 거래 시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위탁거래를 성공적으로 도입하는 등 배출권 거래시장 활성화 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5 18:11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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