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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재단, 올해 1천만 달러 이더리움 매각

이더리움 재단이 올해에만 1천만 달러 상당(약 132억원)의 이더리움을 매각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9월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룩온체인은 X(구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이더리움 재단이 올해 총 3천766개(약 1천46만 달러)에 달하는 이더리움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더리움 재단이 꾸준히 이더리움을 매각하는 운영 비용 확보 차원에서 이뤄진 것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이더리움 시장 공급량과 시세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한편 이더리움 재단은 투자자 사이에서 재단의 이더리움 매각이 논쟁의 대상이 됨에 따라 재무보고서를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4.10.01 12:00김한준

기세 꺾인 메모리…D램·낸드 가격 '두 자릿 수' 하락

D램·낸드 등 메모리의 고정거래가격이 지난달 전월 대비 두 자릿 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T 시장의 수요 회복세가 부진한 데 따른 영향으로, 올 4분기 D램 가격은 보합세에 접어들 전망이다. 30일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9월 D램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 2133MHz) 고정거래가격은 평균 1.70 달러로 전월 대비 17.07% 감소했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 범용제품(128Gb 16Gx8 MLC)도 같은 기간 평균 4.34 달러로 전월 대비 11.44% 하락했다. 앞서 D램·낸드 가격은 지난해 중반까지 가격이 지속 하락한 뒤, 4분기부터 본격적인 반등세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지난달 D램 가격은 전월 대비 -2.38% 하락했으며, 낸드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보합세를 유지한 바 있다. 디램익스체인지의 모회사 트렌드포스는 "PC 제조사들은 수요 반등이 부족하다는 점을 반영해 여전히 전체 재고 수준을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하고 있다"며 "4분긴 PC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3.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당초 예상치인 0.8% 감소에 비해 하향 조정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트렌드포스는 올 4분기 PC용 D램 모듈의 가격 전망을 당초 전분기 대비 3~8% 증가에서 '보합세(Flat)'로 하향했다. 이는 DDR4와 DDR5 모두 해당된다. PC 제조사들의 재고 감축 기조와 국내 D램 제조업체들의 점유율 확대 전략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낸드의 경우 TLC(트리플 레벨 셀)의 계약 및 현물 가격 하락으로 SLC(싱글), MLC(멀티) 제품까지 연쇄적인 하락세가 나타났다. 트렌드포스는 "중국 내 경제 부진과 지방 정부의 지출 둔화 등으로 10월에도 SLC 및 MLC 제품의 가격이 지속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024.10.01 12:00장경윤

장인화 포스코 회장 "혁신해야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어"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보다 냉정하게 분석하고 혁신해야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기에 혁신하지 않으면 그룹이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항상 가지고, 위기와 기회를 균형 있게 바라보며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1일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2024 포스코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장 회장은 "비즈니스 혁신은 기존 사업모델의 재해석과 재구성을 통해 성공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에 그룹 역량과 자원을 객관적으로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세심한 배려와 소통으로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얻고, 직원들과 진솔한 소통으로 미래를 향한 혁신에 대해 전 구성원이 열린 공감대를 형성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올해로 6회차를 맞는 이번 포스코포럼의 주제는 '위기 돌파와 미래를 향한 혁신'이다. 장인화 회장을 비롯해 그룹 주요 임원 및 주요그룹사 사외이사 등 약 100여명이 한데 모여 급변하는 지정학·산업구조 패러다임 변화를 진단하고 외부 전문가의 견해를 청취해 그룹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 신경영비전 실현을 논의하고 소통한다. 포스코포럼은 이틀간 3개 세션으로 구분해 각 세션별로 사외 전문가들의 강연 및 참석자들과 토론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그룹 임직원들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어 그룹의 성장전략과 방향에 대해 전 그룹원이 공감대를 가질 수 있다. 기조강연에는 마크 레너드 유럽외교협회 공동창립자 겸 집행이사가 '지정학 시대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대응전략' 주제로 미·중 패권경쟁과 미국 대선을 비롯해 러-우 전쟁과 중동분쟁 등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과 글로벌 경제·산업 영향을 전망하고 기업들이 고민해야 할 시사점을 논의한다. 비즈니스 세션 철강 부문은 우에사카 요미후 닛케이 비즈니스 부편집장이 '일본기업 부활의 비밀과 NSC(일본제철) 혁신에 비춰본 포스코'라는 주제로 대규모 적자를 지속하던 NSC가 경쟁력을 회복하는 과정과 성공요인을 분석하고 패널 및 참석자들과 함께 포스코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한다. 이차전지소재관련은 김광주 SNE리서치 대표가 '이차전지소재산업 생태계 변화와 캐즘 돌파 전략'을 발표한다. 중국 배터리 업계 기술혁신과 한국 배터리 업계 현주소를 진단하고 전기차 캐즘의 양상 및 산업 생태계 영향과 변화 및 소재 업체의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기업문화 세션에서는 '포스코에게 말하다'시간을 통해 고객사, 공급사, 지역사회 등 외부 이해관계자들이 포스코그룹의 미래 전략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기대와 개선점 등을 가감 없이 청취한다. 또한 '포스코에게 듣다' 시간에는 그룹사 직원들이 신경영비전 실현을 위한 의견을 제안하고 현장에서 바로 토론한다.

2024.10.01 11:46류은주

롯데홈쇼핑, 13일까지 광클절…이찬원·김희재 '광클콘서트'도 마련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연중 최대 행사 '광클절'을 개최하고, 트롯 콘서트 초대권, 300억 쇼핑 지원금, 매일 골라 받는 사은품 등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광클절 7회째를 맞아 '혜택에 선을 넘다! CrAzY 광클절'을 콘셉트로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아 창사 이래 최대 규모 행사로 진행한다. ▲쇼핑 지원금 300억 원 ▲트롯 공연 '광클콘서트' 주최 ▲사은품 '광클기프트' 규모 10배 확대 ▲'CrAzY 브랜드' 30개 선정 파격 조건 ▲모바일 타임특가 '광클 10분' 등 차별화된 할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전 '광클절' 대비 쇼핑 지원금을 3배로 늘려 총 300억 '광클 지원금'을 제공한다. 매일 선착순 10만 명에게 총 3만원(1만5천원 1매/1만원 1매/5천원 1매)의 할인쿠폰 패키지를 제공한다. 업계 최초로 트롯 콘서트를 개최하고 무료로 고객을 초청하는 초대형 행사도 준비했다.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기대평 남기기' 이벤트에 9천 건 이상 댓글이 달리며 행사 전부터 고객들의 높은 호응이 몰렸다. 내달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이찬원, 김희재, 박지현, 손태진, 에녹 등 최정상급 트롯 가수 5인이 참여하는 '광클콘서트'를 개최한다. 고객 감사의 의미로 롯데홈쇼핑 앱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콘서트 응모기회를 제공한다. 구매, 선물 등 요건에 따라 하루 최대 9번의 응모권을 주며, 3천 명(1인 2매)을 추첨해 고객 6천 명을 초대할 예정이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고급 식재료, 가전, 적립금 등 선택 가능한 사은품도 매일 제공한다. 일별 10만원 이상 구매 시 '라꽁비에뜨 버터', '오로바일렌 올리브 오일'을, 30만 원 이상 구매 시 '웨지우드 텀블러', '시라쿠스 홈 브런치 세트', 50만 원 이상 구매 시 '카누 커피머신', '르쿠르제 접시 세트' 중 1개를 고객이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역대 인기 브랜드를 선별한 'CrAzY 브랜드' 30개를 중심으로 할인, 추가 구성, 사은품 등 알뜰쇼핑 혜택도 준비했다. 패션 카테고리는 'LBL'의 캐시미어 가디건, 코트 등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며 '조르쥬 레쉬'의 니트도 반값 수준의 파격가로 판매한다. 온라인몰에서는 시즌오프 패션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창고 대개방 특집전을 연다. 뷰티 카테고리는 '동지현의 뷰티컬렉션'을 통해 프랑스 에스테틱 제품 '마리아갈랑 크림', '마티스 톤업크림' 등 신상품 4종을 론칭한다.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는 독일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 이뮨'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덴마크 직수입 단백질 '덴프스 단백질이야기' 등 신상품도 론칭한다. 가전 카테고리는 '샤크닌자', '로보락', '발뮤다' 등 글로벌 인기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해 선보인다. 모바일 채널에서는 매일 깜짝 특가 상품을 소개하는 '光세일', 하루 3회 10분간 열리는 타임세일 '광클 10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모바일TV '엘라이브'는 롯데백화점 3개점(잠실, 노원, 동탄)에서 릴레이 현장 생방송을 진행하고 10% 적립도 제공한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롯데홈쇼핑 고객이 가장 만족하는 행사를 목표로 4개월 이상 '광클절'을 준비했다”며 “최정상급 트롯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광클콘서트,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 지원금, 고객이 직접 고르는 사은품 등 기존에 시도하지 않은 역대급 혜택으로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1 11:18안희정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브랜드 통합 통해 서버 사업 확장 추진

타오위안 2024년 10월 1일 /PRNewswire=연합뉴스/ -- MiTAC 홀딩스 코퍼레이션(이하 MiTAC, 주식 기호: 3706)의 자회사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MiTAC Computing Technology Corporation)이 서버 브랜드 TYAN®과 MiTAC 브랜드의 통합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24년 10월 1일부터 TYAN의 모든 제품은 새로운 로고와 업데이트된 공식 웹사이트와 함께 MiTAC 브랜드로 출시된다.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웹사이트: http://www.mitaccomputing.com/ The brand integration process is fully completed by October 1, 2024, consolidating all products under the MiTAC brand.“Our commitment to delivering superior solutions and service to our customers remains unwavering,” said Rick Hwang, President of MiTAC Computing Technology. “By unifying our brand, we aim to enhance the value of MiTAC's offerings, providing a seamless and consistent customer experience across all customers.” MiTAC은 1999년 대만 서버 시장의 선구자 중 하나로 서버 ODM 업계에 진출했다. 2007년에는 하이엔드 서버 시장을 겨냥한 고성능 메인보드와 최소한의 하드웨어만 탑재된 베어본 시스템(barebone system) 설계로 명성을 쌓은 타이안 컴퓨터(Tyan Computer)를 인수하며 위상을 강화했다. 2014년 MiTAC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 분사 이후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는 MiTAC-시넥스 그룹(Synnex Group) 산하 MiTAC 홀딩스의 자회사로 설립됐다. 서버 연구, 개발, 제조와 판매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업력을 자랑하는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는 최고의 인재와 운영 효율성을 통해 혁신의 경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 고객의 신뢰를 얻고 고객과 상호 성공을 촉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MiTAC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를 위한 고품질 서버 제품 설계 및 제조를 전문으로 한다. 선도적인 서버 브랜드인 TYAN을 통해 광범위한 전문성과 성공으로 업계에서 상당한 인정을 받아왔다. 또한 2023년 7월부터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는 인텔의 데이터센터 솔루션 그룹(Datacenter Solutions Group) 서버 사업을 인수하여 MiTAC 브랜드로 서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릭황(Rick Hwang)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대표는 "MiTAC과 TYAN이 서로 다른 시장 부문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번에 단일 브랜드로 통합함으로써 유통 전략을 간소화하고 브랜드 관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MiTAC의 전반적인 시장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브랜드 통합 절차는 2024년 10월 1일까지 완전히 마무리되며, 모든 제품이 MiTAC 브랜드로 통합된다.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MiTAC 컴퓨팅 기술은 연구개발(R&D) 부문에서 가진 강점을 십분 활용해 AI 서버 제품군을 발전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황 대표는 "고객에게 우수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은 변함이 없다"면서 "이번 브랜드 통합으로 모든 고객에게 원활하고 일관된 고객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MiTAC 제품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소개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은 MiTAC 홀딩스(TSE: 3706)의 자회사로, 클라우드, AI/HPC 및 엣지 컴퓨팅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며 지난 30년 이상 설계와 제조의 전문성을 쌓아왔다. MiTAC은 대규모 데이터 센터의 니즈에 맞게 다양한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유연하고 맞춤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TYAN 서버, ORAN 서버, 고성능 AI 서버 및 다양한 데이터센터 제품이 주력 제품이다. MiTAC은 원래 TYAN 브랜드로 서버 채널 사업을 운영하다가 2023년 7월부터 MiTAC 브랜드로 인텔 DSG 서버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2024년 10월부터 운영의 간소화와 브랜드 관리 강화 차원에서 TYAN과 MiTAC 브랜드가 통합되면서 앞으로 MiTAC이 당사의 모든 제품에 대한 유일한 브랜드 이름으로 사용된다.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웹사이트:http://www.mitaccomputing.com/ 출처: MiTAC Computing Technology Corporation

2024.10.01 11:10글로벌뉴스

LG전자 HVAC·가전, 美서 '지속가능 브랜드' 선정

LG전자는 최근 북미 친환경 건축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매체 '그린빌더미디어(Green Builder Media)가 발표한 '2024 그린빌더 지속가능 브랜드 지수'에서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과 가전제품이 '지속가능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 그린빌더미디어는 건축업자(빌더), 시행사(디벨로퍼) 등 500명 이상의 건축분야 전문가 대상의 설문 조사를 기반으로 매년 다양한 제품군에서 브랜드 지속가능성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리미엄 시장인 미국에서 이러한 지속가능성은 소비자들의 구매결정에 갈수록 큰 영향력을 미친다. 특히 LG전자의 성장 동력 중 하나로 B2B 사업에서 중요한 축인 HVAC 솔루션은 이번 지속가능 브랜드 평가에서 북미 지역의 전통적 강자인 트레인(Trane), 캐리어(Carrier) 등을 제치고 최초로 1위에 올랐다 LG전자는 AI 데이터센터 열관리 솔루션으로 주목 받는 초대형 냉방기 칠러부터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과 가정용 에어컨까지 주거, 공공, 상업, 산업 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공조 토털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LG전자 HVAC 제품들은 고효율 히트펌프 등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전기화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LG전자는 가전제품 분야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최고의 지속가능 브랜드로 꼽혔다. 차별화된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이 적용된 올인원 세탁건조기 '워시콤보' 등 LG전자의 혁신 제품들은 환경을 중시하는 미국 건설업체 및 일반 소비자들에게 고효율 가전 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그린빌더미디어는 LG전자가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혁신적인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며 책임감 있는 지속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LG전자 HVAC 솔루션과 가전제품의 고효율 비결은 차별화된 핵심 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에 있다. 특히 인버터 기술은 모터와 컴프레서의 운동 속도를 변환해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정밀하게 작동시켜 제품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사라 구터먼(Sara Gutterman) 그린빌더미디어 CEO는 "LG전자는 혁신적인 기술과 비전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촉진한다"라며 "지속 가능성에 대한 LG의 노력은 오늘날 환경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신뢰성, 효율성, 혁신에 대한 니즈를 충족한다”고 말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부사장은 “차별화된 핵심부품, 고효율 에너지 기술력으로 편리한 기능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프리미엄 가전과 HVAC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1 10:01이나리

나도 모르게 대출 신청이?…"인뱅 통해 사전차단 가능"

은행·금융투자·보험·여신전문·저축은행·상호금융 및 우정사업본부 등 4천12개 금융사의 신규 대출 거래를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를 30일부터 인터넷전문은행(카카오뱅크·토스뱅크)를 통해 비대면 신청할 수 있게 돼 소비자 편익이 제고될 것으로 관측된다. 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기존에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었던 '여신 거래 안심 차단' 서비스 신청을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가능해졌다. 케이뱅크 앱에서는 10월 8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개인정보 탈취 및 명의 도용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는 금융소비자들은 안심 차단 서비스를 통해 신규 대출 계약을 막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비대면 금융거래에 익숙한 20·30대 청년층 등의 가입이 한층 용이해질 전망"이라며 "연내에는 인터넷전문은행 외에도 시중은행, 카드사 등의 비대면 채널을 통해 안심 차단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여신 거래 안심 차단 서비스에서 차단하는 신규 대출 거래 중단 서비스는 4천12개 금융회사의 신용대출·카드론·신용카드발급·주식담보대출·할부금융·보험계약대출·예적금 담보대출 등 개인 명의의 여신 거래다. 지방자치단체 등록 대부업자의 대출은 제외된다. 거래 중인 금융사 한 곳에서만 등록해도 모든 금융사에 안심차단이 적용되므로 거래하는 은행마다 방문해 등록할 필요는 없다. 만약 이 서비스를 이용하다가 대출이 필요한 경우에는 금융사를 방문해 안심 차단 서비스를 해제해야 한다. 한국신용정보원 홈페이지를 통해 여신 거래 안심 차단 신청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안심 차단 신청을 접수한 금융사에서는 반기 1회 이용자에게 통보해준다.

2024.10.01 09:08손희연

셀 임팩트, 안드리츠 수텍과의 계약을 통해 생산 능력 확대

칼스코가, 스웨덴, 2024년 10월 1일 /PRNewswire/ -- 셀 임팩트(Cell Impact)는 자신의 생산 능력과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동사는 오늘 스위스 안드리츠 수텍(Andritz Soutec AG)과 양극 플로우 플레이트의 갤보(galvo) 용접기에 관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을 통해 셀 임팩트 생산 흐름의 후속 공정이 간결해지고 플로우 플레이트의 대량 공급 조건이 최적화된다. Cell Impact has signed an agreement with Andritz Soutec AG, Switzerland, regarding the development of Soucell – a machine for galvo welding of bipolar flow plates which will help streamline the production flow and optimize the conditions for delivering flow plates on a large scale. 안드리츠 수텍은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셀 임팩트의 생산과 제품 공급 능력을 확대함으로써 동사의 2 단계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갤보 용접기인 수셀(Soucell)을 개발한다. 안드리츠 수텍의 사업 개발 담당 부사장 다니엘 웬크(Daniel Wenk)는 "셀 임팩트와 함께 보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셀 임팩트가 독보적으로 대량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우수한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번 협력에 기대가 크다"고 말한다. 수셀 제품은 초당 양극 플레이트 한 개를 용접할 수 있는 1 Hz 용접 능력을 제공하는데, 이는 셀 임팩트 포밍(Cell Impact Forming™)이 제공하는 능력과 같다. 2025년 1분기에 본 프로젝트가 시작됨에 따라 2026년 하반기에 칼스코가에서 대량 생산을 위해 셀 임팩트에 수셀을 설치할 계획이다. 플로우 플레이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본 협력의 범위도 확대된다. 셀 임팩트 임시 CEO 다니엘 발린(Daniel Vallin)은 "이번의 협력은 우리가 어떻게 대규모 생산을 준비하는 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본보기"라고 하면서 "그 기반은 우리의 독자적인 특허 성형 기술인 셀 임팩트 포밍에 있다. 우리는 생산 라인 공정에 새로운 조치들을 추가하여 제조를 자동화함으로써 생산 비용을 절감한다"고 말한다. 상세 정보 연락처:Daniel VallinCEO 겸 IR 담당, 셀 임팩트(상장사) +46730686620 혹은 daniel.vallin@cellimpact.com Daniel Wenk사업 개발 담당 부사장, 안드리츠 수텍+41 79 636 04 47 혹은 daniel.wenk@andritz.com 셀 임팩트 셀 임팩트(상장사)는 연료 전지 및 전해조 제조업체들에 첨단 플로우 플레이트를 공급하는 세계적인 업체이다. 동사는 종래의 성형 방법에 비해 훨씬 확장 가능하며 비용 효율성이 뛰어난 독자적인 고속 성형 방법인 셀 임팩트 포밍™을 개발하고 특허를 받았다. 셀 임팩트 포밍은 물을 전혀 소비하지 않고 전력 또한 거의 소비하지 않는 환경 친화적인 성형 기술이다. 셀 임팩트 주식은 나스닥 퍼스트 노스 그로우스 마켓에 상장되어 있으며 FNCA 스웨덴은 동사의 공인 자문사(CA)이다. 안드리츠 그룹 국제적인 기술 그룹 안드리츠는 다양한 업계와 최종 시장들에 혁신적인 플랜트, 장비, 시스템, 서비스와 디지털 솔루션 등으로 폭 넓게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공급한다. 지속 가능성은 동사의 비즈니스 전략과 기업 문화의 필수적인 부분이다. 지속 가능한 제품과 솔루션들로 폭 넓게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안드리츠의 목표는 지속 가능한 미래에 가능한 최대로 기여하고 고객들이 지속 가능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안드리츠는 펄프와 종이, 금속, 수력 발전, 환경 및 에너지 등 네 개의 사업 분야 모두의 전 세계 시장을 리드하는 기업이다. 기술 리더십과 글로벌 입지는 장기적인 수익 확대에 집중하는 동 그룹 전략의 초석이다. 상장사인 동 그룹은 80여 개국에 약 3만 명의 종업원과 280개 이상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18999/Soucell.jpg?p=medium600

2024.10.01 03:10글로벌뉴스

가민, 서울서 첫 '가민 사이클링 클럽' 성료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은 지난 29일 서울에서 열린 첫 번째 가민 사이클링 클럽(GCC) 사이클링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민이 새롭게 출시한 사이클링 컴퓨터 '엣지 1050' 런칭을 기념해 마련됐다. 엣지 1050과 함께 남산과 북악산을 잇는 약 40km, 고도 400m의 코스를 달리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엣지 1050은 3.5인치 AMOLED 터치스크린, 내장 스피커를 통한 위험 구간 경고음 알림 기능, 도로 위험 경고 등 라이더 안전·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그룹 라이딩 기능을 통해 참가자들은 그룹 간 메시지 교환과 실시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다. 총 30명의 사이클리스트가 참여한 이번 이벤트에는 가민 사이클리스트 인플루언서인 향라이더, 루나틱, 호윤, 여지가 함께했다. 참가자에게는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라이딩 사진과 GCC 한정판 사이클링 저지가 제공됐다.

2024.09.30 18:20신영빈

창사 25주년 KAI "2050년 항공우주 세계 7위 목표"

"2050년 세계 7위 항공우주기업으로 비전을 달성하고 세계 5대 항공우주 강국 실현에 이바지하겠습니다"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은 10월 1일 창사 25주년을 맞아 30일 사천 본사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강 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5년간 대내외 고객들의 지원과 응원이 있었기에 글로벌 항공우주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해외수출 없이는 제 2의 성장은 없다는 굳은 의지로 새로운 25년을 준비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기념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을 비롯해 각 부문별 임직원과 박동식 사천시장,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이계훈·박인호 전 공군참모총장, 정광선 전 한국형전투기 사업단장, 이상명 전 수리온/LAH 사업단장, 역대 CEO, 노동조합위원장, 사외이사, 퇴임임원, 주요 고객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KAI는 지난 1999년 국내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대우중공업, 삼성항공, 현대우주항공의 항공사업부를 통합해 설립됐다. 기본훈련기 KT-1을 시작으로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다목적 전투기 FA-50, 한국형 전투기 KF-21, 다목적 헬기 수리온, 소형 무장헬기 LAH까지 국산 항공기 개발에 성공했다. 대한민국 공군의 안정적 운영을 기반으로 세계시장에서 신뢰성을 인정받으며 K-방산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KT-1과 T-50 계열 항공기 222대가 전세계 하늘을 날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무기고의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리온과 LAH, KF-21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대돼 글로벌 안보벨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군수 외에도 에어버스, 보잉 등 세계 유수의 항공기 제작업체 핵심 파트너로 민항기 설계와 제작에 참여하며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수직이착륙 전기 항공기(eVTOL)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미래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갈 방침이다. 또한 기존 중·대형 중심의 위성 플랫폼을 소형·초소형까지 확대하고 재사용 발사체 등 사업화가 높은 우주 모빌리티 사업의 투자를 통해 글로벌 우주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KAI는 내수‧군수‧HW 중심 기업에서 수출·민수·SW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하면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와 ▲차세대 수송기 ▲고속중형기동헬기 ▲민군겸용 AAM ▲뉴스페이스 솔루션 ▲AI 중심 S/W 연구개발 등 6대 미래사업 완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창립 당시 7천억원 수준에 불과했던 매출은 지난해 KAI 창사 이래 역대 최대인 3조8천억원을 달성하며 5배 이상 성장한 바 있다.

2024.09.30 18:12신영빈

SAP 코리아, 금융권 망 분리 발맞춰 CSP 대상 안전성 평가 완료

SAP 코리아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CSP)들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평가했다. 지난 5월 금융위원회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의 내부망 이용'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새로 지정하며 금융권 망 분리 완화 움직임이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SAP 코리아는 금융 보안원이 실시하는 CSP 대상 안전성 대표 평가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SAP 코리아는 금융 보안원의 확인 평가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11월 내 평가를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SAP S/4하나(HANA)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SAP S/4하나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은 라이즈 위드 SAP의 일부인 클라우드 기반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ERP)으로 기업의 요구에 맞춰 ERP 소프트웨어(SW)를 조정할 수 있다. 또 SaaS 형태의 구독 서비스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다. SAP코리아는 향후 금융사가 SAP S/4하나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을 도입하게 될 경우 금융 보안원의 대표평가 결과를 이용해 빠른 안전성 파악과 신속한 클라우드 전환이 가능하다고 바라봤다. 국내 금융회사는 상용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할 때 감독 규정 항목에 대해 CSP 안전성을 평가해야 한다. 금융보안원은 금융사를 대신해 CSP 안전성 평가를 수행하며 금융사는 해당 결과를 활용할 수 있다. 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는 "한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 중 43%가 라이즈 위드 SAP의 클라우드 기술을 사용해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했을 정도로 SAP S/4하나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은 국내 주요 기업들이 쓰는 ERP 중 하나"라며 "이번 금융 보안원 평가를 통해 금융사 고객들이 안심하고 클라우드 ERP로 전환할 수 있게 뒷받침하고 운영 효율성 증대를 경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30 17:36양정민

디지털헬스케어포럼 2024, 다음달 10~12일 서울 코엑스 개최

'디지털헬스케어포럼 2024(Digital Healthcare Forum 2024, 이하 DHF 2024)'가 다음달 10일~12일 서울 코엑스 C·E홀에서 개최한다. 시장조사업체 GIA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헬스산업은 지난 2020년 1천520억 달러 규모에서, 2027년 5천80억 달러로, 연평균 18.8%의 성장률이 예상되는 분야다. 이는 2020년 기준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인 4천330억 달러의 35%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우리나라는 발달한 정보통신(ICT)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 등의 기술과 헬스케어를 접목한 혁신 기업들이 등장하면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써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렇지만 각종 규제와 제도 미비, 관련 시장 불안정성, 경기 침체를 비롯해 기존 제약·바이오 산업 및 보건의료 체계로의 더딘 융합 등의 이유로 국내 디지털헬스 시장은 성장은 정체된 실정이다. 이번 'DHF 2024'는 우리 디지털헬스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해법으로 영역의 벽을 허물고 융합할 것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 헬스케어를 위한 도전과 혁신(Challenges & Innovations for Future Healthcare)'이란 주제로 민관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디지털헬스와 제약·바이오, 백신, 신약, R&D 융합 방안을 모색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DHF 2024는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대한의료데이터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했다. 행사 첫날인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동안 혁신 기술력을 검증해 선정한 대학, 제약기업, 의료기관, 스타트업 등의 전시 부스가 관람객을 맞는다. 우선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차의과대학 정보의학연구소가 참여해 각각 디지털헬스 및 의료데이터 연구 성과를 전할 예정이다. 한림대성심병원에 국내 최대 서비스로봇을 운용 중인 한림대의료원 커맨드센터는 서비스로봇 운용 시연 및 타 의료기관 확산 연구를 소개한다. 공공기관으로는 전남바이오진흥원과 강원테크노파크가 단독 부스를 통해 각각 백신 및 면역치료 거점으로써 화순의 노력과 성과, 강원도 내 디지털헬스 기업 육성 노력을 전한다. 디지털치료기기(DTx) 기업인 웰트와 히포티앤씨도 자사 서비스를 소개하고 관람객의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딥바이오, 리얼타임메디체크, 우리아이오는 각각 AI 암 진단 기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예방접종 사례, 비침습 혈당측정기에 대한 전시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특히 10월 중순 비만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를 국내 출시하는 노보 노디스크도 단독 부스를 통해 카카오헬스케어와의 디지털 협업 사례를 전할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인 11일 오전에는 코엑스 E홀에서는 '미래 헬스케어를 위한 도전과 혁신(Challenges & Innovations for Future Healthcare)'을 주제로 포럼이 진행된다. 기조 강연은 한국형 ARPA-H 추진단의 성창모 PM센터장이 맡는다. 성창모 센터장은 '돌파형 디지털헬스케어 R&D를 위한 한국형 ARPA-H 전략과 수행'을 주제로, 한국형 ARPA-H의 소개와 함께 디지털헬스 분야 난제 R&D 지원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한현욱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 부회장 겸 차의과학대학교 정보의학연구소장은 '호모 헬스쿠스(Homo Healthcus) 디지털헬스케어는 수퍼앱이 될 수 있을까'를 강연한다. 한현욱 부회장은 디지털헬스와 의료시스템의 연계 연구 성과 및 실증을 소개하며 디지털헬스의 잠재력을 전할 예정이다. IBM코리아의 표창희 사업본부장(상무)은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에서 양자 연구의 확장과 가속화를 위한 협업의 핵심(Keys to collaboration to scale and accelerate quantum research in healthcare and life sciences)'에 대해 발표한다. 표창희 상무는 양자와 헬스케어의 융합을 통한 미래 가능성을 전망한다. 포럼은 제약사와 디지털헬스 플랫폼과의 협업 발표가 꾸며지는 특별강연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샤 세미엔추크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대표와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가 '만성질환 치료를 위한 의약품과 디지털 헬스의 융합(Convergence of Medicines and Digital Health for the Treatment of Chronic Diseases)'라는 주제로 당뇨병에 대한 두 회사의 협업을 공동발표로 소개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한국형 ARPA-H에 대한 깊이 있는 전략 공유와 글로벌 제약기업과 국내 플랫폼과의 협업 사례 등 다양한 전문가 발표와 혁신 기술 제품 및 서비스 전시 부스가 마련된 만큼 제약·바이오 종사자들을 비롯해 일반 관람객에도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디지털헬스케어포럼 2024는 국내 디지털헬스 분야뿐만 아니라 제약·바이오, 학계에서도 엄선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K-디지털헬스가 어려움을 극복할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지털헬스케어포럼 2024는 동 기간에 열리는 '제6회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DINNO 2024)'와 연계 개최된다. '제6회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는 서울시의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2024.09.30 17:08김양균

"IT 문의 70% 해결"…킨드릴, AI 시스템 상담사 출시

킨드릴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사내 IT 시스템 문의를 처리하는 서비스를 출시해 기업 업무 생산성 향상 돕기에 나섰다. 킨드릴은 AI와 인간 전문 지식을 결합한 IT 지원서비스인 'AI 기반 서비스 데스크'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AI 기반 대화형 서비스 데스크는 고급음성인식(ASR)과 자연어리(NLP) 기술로 맥락을 파악하고 대화를 인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명확한 비즈니스 규칙과 대화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 데스크는 15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한다. 향후 더 많은 언어가 추가될 예정이다. 킨드릴은 AI와 인간 지능이 결합된 대화를 자연스러운 흐름을 통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대화형 AI 기업 인터랙션스사의 최신 AI 모델과 인간 지원 이해(HAU) 기술 기반으로 한다. 인터랙션스 사의 지능형 가상 비서는 다중 의도를 포함한 대화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AU는 AI의 한계를 보완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문제 해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작업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디지털 에이전트와 IVA가 결합해 더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 킨드릴은 이 서비스가 직원들의 IT 문의 중 최대 70%를 디지털 채널에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제와 요청을 몇 분 또는 몇 시간 내에 해결할 수 있어 직원들 생산성을 크게 올릴 수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 또 IT 지원 과정에서 인간의 직접적인 개입이 필요한 경우, 보안이 강화된 비디오 채널을 통해 가상 IT 바(bar)에서 킨드릴의 IT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복잡한 문제 해결을 위한 심층 데이터 인사이트, 엔드포인트 관리, 증강 현실(AR)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AI 기반 대화형 서비스 데스크는 킨드릴의 서비스형 경험 관리로 운영되며 마찰 없는 하이퍼 개인화 IT 지원을 통해 탁월한 직원 경험을 제공한다. 류주복 킨드릴코리아 대표는 "이번 AI 기반 대화형 서비스 데스크 출시는 한국 고객들에게도 더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IT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AI와 인간의 전문 지식이 결합된 이 서비스는 IT 문제를 더욱 신속하게 해결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30 17:02김미정

[현장] "대기업도 8년간 이용했다"…'이 회사' 데이터 솔루션 어떻길래

"수 백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면서 각각 따로 로그를 관리하다 보니 온갖 비효율이 발생했습니다. 수모로직을 도입해 로그 관리를 통합한 이후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개발자·운영자·보안담당자 간 협업을 촉진할 수 있었습니다." 송주영 LG유플러스 연구위원은 3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수모로직 솔루션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수모로직의 데이터 역량을 소개하는 동시에 국내 시장을 겨냥한 아마존웹서비스(AWS) 서울 리전 데이터센터 설립 소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연구위원 외에도 조 킴 대표, 이진구 한국 지사장 등이 참석해 수모로직의 전략과 국내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수모로직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 분석 기업으로,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개발·운영하면서도 보안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업계에서는 우수한 빅데이터 로그 관리 서비스와 클라우드 기반 분석 역량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송 연구위원은 "2016년부터 수모로직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사용해왔다"며 "로그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 가진 안정성과 신속성이 수모로직을 선택한 이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수모로직의 솔루션이 가진 강점으로 비정형·정형 데이터를 동시에 분석하는 역량을 꼽았다. 엑셀 형태로 정리가 가능한 정형 데이터뿐만 아니라 형태·유형이 제각기 다른 비정형 데이터들도 손쉽게 처리해내기 때문이다. 송 위원은 "이러한 통합 분석 능력은 모든 팀이 동일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빠르게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게 했다"며 "결과적으로 개발·보안·운영(DevSecOps) 팀 사이에서 유연한 협업을 촉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많은 혜택을 본 국내 고객사로서 수모로직이 국내 데이터센터를 설립해 더욱 기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객사뿐 아니라 수모로직 임원진들도 발제를 진행했다. 특히 조 킴 수모로직 대표는 다른 데이터 분석 업체가 갖추지 못한 자사의 비정형 데이터 처리 역량을 강조했다. 킴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비정형 데이터를 무시하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이 고객사의 필요를 다 반영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한다"며 "우리의 로그 데이터 통합 처리는 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킴 대표는 수모로직의 국내 아마존 웹 서비스(AWS) 데이터 센터 설립에 대해서도 간략히 언급했다. 수모로직 측은 이번에 세워지는 데이터 센터가 국내 고객들이 보다 신속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면서도 규제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봤다. 이진구 수모로직 한국 지사장은 AWS 서울 리전 데이터센터 설립과 그 기대효과에 대해 보다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데이터센터가 개발자들의 신속한 업무처리와 고객사의 컴플라이언스 문제 해결에 기여할 방안을 설명했다. 이 지사장은 "이제 해외로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아도 돼 데이터 처리 시간이 단축될 것"이라며 "프로그래머들은 약간의 처리 지연 문제에도 민감한데 이런 문제가 완화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내 고객의 정보를 해외로 보내지 않아도 돼 데이터 주권과 규제 준수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기업들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연이어 도입하는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로그 분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수모로직에게 기회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롭게 설립되는 수모로직의 국내 데이터 센터는 점증하는 로그 분석 수요를 충족하고 기업들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지사장은 "우리는 이미 일일 수백 테라바이트 이상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 기업들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번 국내 데이터센터는 우수한 우리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더욱 효율적인 서비스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9.30 16:51조이환

첨단 IT 기술의 장...홍콩 전자 박람회·전자 아시아 10월 개최

홍콩무역발전국(HKTDC)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홍콩 컨벤션 및 전시센터에서 에서 '홍콩 전자 박람회 가을 에디션(EFAE)'과 '전자 아시아(eAsia)' 전시회 2개를 동시에 개최한다. 이 중 전자 아시아는 MMI Asia Pte Ltd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전자 박람회(가을 에디션)'는 지난 40여년 동안 최신 제품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이자 글로벌 바이어를 위한 원스톱 소싱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전자 아시아(eAsia)는 다양한 전자 부품, 소재, 관련 솔루션을 공유하는 전시회다. 올해 두 행사에는 약 3200개 글로벌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최신 스마트 제품, 전자 부품, 혁신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홍콩 전자 박람회에는 가정용 전자제품, 시청각 장비, 개인 및 사무용의 최신 기술 및 가전 솔루션이 전시된다. 전시 부스는 ▲전 세계 유명 브랜드의 전자 제품 컬렉션의 '명예의 전당' ▲3D 프린팅, IoT, 로봇 공학, 증강 현실을 활용한 발명품과 스마트 모빌리티와 같은 다양한 생활 솔루션의 '테크 홀' ▲유망한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스타트업 존'으로 구성된다. 그 중에서 구형 가솔린 자동차를 전기차로 개조하는 기술,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전기차 고속 충전기 등을 소개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게이밍 컴퓨터 제품 및 기기를 전시하고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체험존'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노년층의 니즈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피트니스 및 건강 기술 제품인 '실버 이코노미'도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두 전시회 기간 동안 포럼, 프레젠테이션, 기타 이벤트도 개최된다. 홍콩 및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 트윈의 응용 분야를 탐구하는 '혁신 및 기술 심포지엄'과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인공지능, 오픈 소스 생태계를 논의하는 '홍콩 전자 포럼'이 대표적이다. 그 밖에 투자 매치메이킹, 홍콩 기술 가치 창출을 포함한 기타 행사에서는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홍보하고 투자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스타트업은 피칭 대회, 멘토와의 만남, 스타트업 스마트 론칭 등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홍보하고 투자자의 지원을 요청하며, 사업 개발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EFAE와 eAsia에는 146개 국가 및 6만명 이상의 업계 바이어가 최신 스마트 전자 제품 및 솔루션을 구매하기 위해 방문했다. EFAE와 eAsia 행사 참여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4.09.30 16:05이나리

AI·양자·바이오…미래 결정할 3대 혁신기술 "한눈에"

"누군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묻거든, 오는 10월 코엑스로 안내하라." 지금 전 세계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양자, 디지털헬스케어, 로봇 등 첨단 신기술 선점 경쟁에 한창이다. 이 기술들이 국력을 가르고 국부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미국이 공급망을 비롯한 불안한 국제정세 속에서도 세계 최강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도 AI로 대표되는 디지털과 과학기술 덕분이다. 한번 달아오른 첨단 기술패권 열기는 갈수록 불을 뿜고 있다. 특히 최근의 기술패권은 경제 이익을 넘어 국가 안보와도 직결될 정도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국가의 미래 운명을 좌우하는 핵심 키라고 해도 크게 그르지 않을 정도다. 대한민국의 미래도 마찬가지다. AI, 양자, 반도체, 디지털헬스케어, 로봇같은 첨단 미래기술 경쟁력을 얼마나 확보하고 있는냐에 달려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해 오는 10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리는 '디지털혁신 페스타 2024(Digital Innovation Festa 2024, 이하 DINNO 2024)'는 대한민국 첨단기술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장(場)이다. (☞ 디노 2024 페이지 바로 가기) 이번 행사는 'AI On, Future Here'를 주제로 코엑스 3층 C, E 홀과 2층 더 플라츠(The Platz) 홀에서 12일까지 사흘 동안 열린다. AI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디지털헬스케어, 모빌리티, 로봇, 보안, 엔터테크 등 미래 혁신을 주도할 디지털 신기술들이 대거 선보인다. 150여 업체가 350여 부스를 마련했다. 또 AI·양자·디지털헬스케어·SaaS(인터넷으로 제공하는 SW)·스타트업과 관련한 전문 컨퍼런스도 잇달아 열린다. ■ AI, 디지털 전환 중심 AI는 이미 다양한 산업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공, 금융, 의료, 제조, 유통, 교통 등 AI 기술을 적용하지 않은 곳이 없다. 영향력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AI기술은 어느새 선택이 아닌 필수 국가 전략요소로 자리잡았다. AI가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느 국가가 우위를 점하느냐에 따라 향후 글로벌 경제 질서가 재편될 수 있다. 이런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도 AI 기술을 선도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 이에, 미국과 중국에 이어 AI 세계3강 달성을 비전으로 삼고있는 우리나라는 인재 양성과 관련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리고 있다. 최근엔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는 국가AI위원회도 발족했다. 이번 '디노(DINNO) 2024'에도 산업과 경제, 사회문화를 바꿔가는 다양한 AI를 만날 수 있다. 생성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대표적이다. 이 회사는 초거대 언어모델 단점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자사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인 'RAG42'와 AI 독해기술인 'MRC42'를 적용해 완화했다. 제조, 금융, 선박 다양한 곳에 공급했다. 산업과 시장에서 'AX(AI 전환)' 바람을 선도하고 있는 더존비즈온도 참여했다. 지난 6월 기업 핵심업무 솔루션과 챗GPT를 결합한 'ONE AI'라는 솔루션을 출시한 더존비즈온은 중견중소기업을 중심으로 AX를 지원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곳곳에서 AI 혁신을 주도하는 AI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AI가 바꾸는 '대한민국 현주소와 미래'를 보여준다. ■ 양자 기술, 차세대 컴퓨팅 패러다임 양자 기술은 현재의 컴퓨팅 한계를 뛰어넘는 '빅 점프' 기술이다. 현재의 슈퍼컴퓨터로는 도저히 풀지 못하는 난제를 해결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응용 분야도 암호학, 물리학, 화학, 재료과학 등 다양하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양자 강국 달성을 비전으로 내세우며 여러 정책을 내놨다. 내년 양자 분야 정부 예산은 올해보다 크게 늘어난 2천억원대로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아직 미국과 일본, 중국에 비하면 양자 전문기업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인데, 이번 '2024 디노' 행사에는 국내 양자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큐노바, SDT, 노르마, 오리엔텀 등이 전시와 컨퍼런스를 통해 일반인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양자를 소개한다. 특히 LG 유플러스 같은 대기업과 공공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도 참여하며, KRISS가 보유한 양자컴퓨터도 전시한다. 또 11일 오후 열리는 양자 컴퓨터 컨퍼런스에는 미국 IBM 소속 한국인으로 일본양자컴퓨텅 시장을 총괄하고 있는 백한희 박사가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산업계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을 위시해 세계 각국이 양자 패권을 쥐기위해 경쟁하고 있다"면서 "후발주자인 우리나라가 이들과 어깨를 겨루려면 정부의 대대적 투자와 함께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바이오, 차세대 성장 동력 바이오기술은 헬스케어, 의약품 개발 뿐 아니라 농업,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 기술 중요성이 더 커졌고, 한국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 및 연구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하지만 한국이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앞서기 위해서는 규제 개선,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이 요청된다. 이번 '디노 2024'에서는 다음달 11일 오전 '한국형 ARPA-H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ARPA-H(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for Health, 보건의료분야 도전‧혁신형 연구개발체계)를 벤치마킹한 임무중심형 R&D 사업이다.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의 바이오헬스 기술경쟁력을 한 단계 더 올리기 위한 사업으로, 국가 난제를 해결하고 의료·건강 서비스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7월말 '한국형 ARPA-H 추진단' 개소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임규건 한양대 교수는 "오는 10월 10일 개막하는 '디노(DINNO) 2024'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어떤 위치에 있는 지 확인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면서 "수년간 저성장 궤도에서 신음하고 있는 우리 경제가 디지털을 기반으로 다시 한번 도약하는 디딤돌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2024.09.30 15:46방은주

공공연구기관 여성 보직자 목표제 도입…"20%이상 무조건 채워야"

공공연구기관마다 여성 보직자 비율을 20% 이상으로 할당하는 여성 보직자 목표제가 도입된다. 또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과학기술 인력 등도 공제회 가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27일 제3차 인재양성 전략회의를 열고 '과학기술인재 성장·발전 전략'을 공개했다. 이 전략에서 정부는 '과학기술 인재가 꿈과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과학기술 인재가 ▲능력을 키우고(Level UP), ▲신나게 일하며(Cheer UP), ▲가치를 높이 인정받는(Value UP) 것을 목표로 3대 추진전략과 9개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과학기술인재 양성위해 전폭 지원나서 올해 과학기술계 예산 삭감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이공계 대학원생 등에 관한 처우를 대폭 개선했다. 대학원생에는 연구생활장려금으로 매월 석사 80만원, 박사 110만원을 보장한다. 이와함께 (가칭) 석사특화장학금제를 신설하기로 했다. 석사 1천 명에게 연간 500만 원씩 경제적 지원에 나선다. 또 학부생을 위한 국가장학금은 40% 확대, 대통령 과학장학금은 수혜대상을 502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대학원생에게는BK21 연구장려금이 석사에는 월 100만원, 박사에는 월 160만~200만원을 지급하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신설한 대통령 과학장학금은 현행 석사 월 150만원, 박사 월 200만원을 유지한다. 내년부터 초등등 교과과정에 AI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교과서를 보급하고, (가칭)과학영재 진학 성장 이음제도를 신설한다. 또 올해 사이버전문사관제 신설(10명선발)과 과학기술전문사관 내년부터 석사로 확대 방안(25명 선발)도 마련했다. 전문연구요원 병역지정업체 선정 때 소부장 및 반도체 분야 기업에만 가점을 부여하던 것을 국가전략기술 확인 기관으로 우대제도 확대한다. 공공연구기관 여성 보직자 목표제도 신규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10% 수준의 여성 리더를 20%이상 확보할 계획이다. 좋은 일자리 확대 및 합당한 보상체계 마련 정부는 이를 위해 4대 과기원과 대학의 박사후연구원 채용을 향후 10년간 2천900명 규모로 확대한다. 4대 과기원은 2034년까지 1천500명, 대학부설연구소는 2030년까지 1천400명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가연구원제도도 도입을 검토한다. 기술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속에 얽매이지 않고 적정한 기관에서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기술 창업 확대를 위해서는 대학창업펀드를 현행 1천400억 원 규모에서 2030년까지 2천300억 원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첨단기술 스케일업 펀드는 현재 800억 원 규모를 연내 137억원 추가 결성한다.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규모는 올해 8천억원 규모에서 오는 2027년까지 2조 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과학기술 인력 복지 확대를 위해 박사후 연구원의 과학기술인공제회 가입을 추진한다. 가입 허용 시점은 내년 1월이다. 또한 중소기업 종사 과학기술 인력 등도 공제회의 180여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제회 가입 회원을 현재 12만명에서 최대 25만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산학연 과학기술인력 DB 구축 추진 대국민 과학기술 인재 밸류업을 위해 정부는 ▲과학기술 인재 DB구축 ▲우수연구자 포상 확대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업적홍보 강화 ▲행복한 과학기술인 캠페인 ▲이웃집 과학자 콘텐츠 유트브 통해 확산하는 등의 사업을 펴나갈 계획이다. 이외에 과학기술계, 국민, 언론의 소통강화를 위해 (가칭)한국사이언스미디어센터(SMC)를 내년 설립하기로 했다. 유상임 장관은 “이번에 발표한 전략은 향후 우리나라 과학기술 인재 정책의 로드맵으로 보면 된다"며 "노력과 성과에 대한 경제적 처우와 보상체계를 강화하는 등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2024.09.30 14:59박희범

마우저, 모터 제어 설계 과제 심층분석 신규 전자책 발간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모터 제어 설계 과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새로운 전자책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기 모터는 자동차를 비롯해 냉장고, 조경용 공구, 엘리베이터 및 에어컨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한 제품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모터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과제 중 하나다. 마우저는 '모터 제어 설계 마스터하기' 전자책에서 경험치가 다른 모든 전기 설계 엔지니어들이 최적의 시스템 성능을 얻을 수 있도록 시스템 매개변수 및 제품 선택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 전자책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모터 유형 선택을 비롯해 드라이버 및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옵션, 모터 전원 구성요소, 모터 절연 및 전류 감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또한 이 전자책은 로옴의 HP8K·HT8K 듀얼 채널 인핸스먼트 모드 MOSFET과 같은 모터 제어 제품에 손쉽게 연결할 수 있는 링크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디바이스는 단상 및 3상 브러시리스 DC(BLDC) 모터에 매우 적합하며, 후면 방열 패키지로 제공된다. 온세미의 NCD83591은 높은 이득 대역폭의 전류 감지 증폭기를 갖추고 있는 사용하기 편한 60V, 다목적 3상 게이트 드라이버로, 사다리꼴 모터 제어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이 디바이스는 소형 QFN28 패키지로 제공되며, 높은 수준의 통합 기능을 갖추고 있어 전체 부품원가(BOM)를 최적화할 수 있다. MPS의 MPQ6541-AEC1 및 MPQ6541A-AEC1은 3개의 하프-브리지가 통합된 3상 BLDC 모터 드라이브다. MPQ6541A-AEC1은 별도의 하이-사이드(HS) 및 로우-사이드(LS) 입력이 포함돼 있으며, MPQ6541-AEC1은 각 하프-브리지에 대한 인에이블(ENBL) 및 PWM(pulse-width modulation) 입력이 통합돼 있다. 두 디바이스 모두 자동 동기식 정류 기능과 과열 차단 보호, 과전류 보호(over-current protection, OCP) 및 저전압 차단(under-voltage lockout, UVLO) 기능을 갖추고 있다. 코보의 PAC52710 및 PAC52711 전원 애플리케이션 컨트롤러는 차세대 스마트 에너지 기구류와 기기 및 장비를 제어하고,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 고도로 최적화된 시스템온칩(SoC)이다. 이 컨트롤러는 50MHz Arm Cortex-M0 32bit 마이크로컨트롤러 코어와 다중 모드의 전원 관리자, 구성 가능한 아날로그 프런트 엔드 및 애플리케이션별로 특화된 전원 드라이버를 통합하고 있어 소형의 모터 제어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2024.09.30 14:41장경윤

"메타 AR 안경 오라이언, 진정한 게임 체인저"

메타가 최근 '커넥트 2024' 행사에서 공개한 증강현실(AR) 안경 '오라이언'에 대해 시장 분석가들이 좋은 평을 내놓고 있다고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최근 보도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플랫폼 최고경영자(CEO)는 오라이언을 공개하며 "지금까지 AR에 대한 모든 시도는 헤드셋, 고글, 헬멧이었다"며, "오라이언이 스마트폰 다음의 컴퓨팅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뿔테 안경처럼 생긴 오라이언은 안경처럼 쓰면서 메타 플랫폼에서 메시지를 보내고 영상 통화, 유튜브 동영상까지 볼 수 있다. 이 제품에는 렌즈에 작은 프로젝터가 탑재돼 렌즈에 3D 이미지를 투사시켜 AR 기능을 구현한다. 또, 손목 밴드를 착용해 손 동작으로 화면을 클릭하거나 스크롤 할 수 있다. 같은 날 메타는 저가형 헤드셋 '퀘스트 3S'도 공개했다. 하지만 시장 분석가들은 오라이언과 같은 AR 안경이 부피가 큰 퀘스트 헤드셋보다 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딥워터 자산운용(Deepwater Asset Management)의 베테랑 분석가 진 먼스터(Gene Munster)는 “가장 기대해야 할 제품은 오라이언”이라고 밝히며, 더 나은 사회적 경험을 제공하고 편안한 착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퀘스트 헤드셋의 2가지 문제점을 해결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퀘스트와 같은 부피가 큰 헤드셋을 착용하도록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오라이언과 같은 안경을 쓰도록 사람들을 설득하는 데도 노력이 필요하나 헤드셋 보다는 어렵지 않다고 밝혔다. 저스틴 포스트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도 최근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메타 주식에 대해 '매수' 등급을 유지하며, “투자자들이 퀘스트 헤드셋보다 오라이언 안경에 더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현재 메타는 오라이언의 출시일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IT매체 더버지 보도에 따르면, 오라이언안경의 제작 비용에만 약 1만 달러(약 1천 300만원)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앤드류 보스워드 메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근 유명 IT 팟캐스트 스트래처리(Stratechery)의 진행자 벤 톰슨과의 인터뷰에서 메타가 "향후 3~5년 내에 오라이언의 출시를 확실히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9.30 14:37이정현

카카오, 개발자 컨퍼런스서 새 AI '카나나' 공개한다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이프카카오(if kakaoAI 2024)'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8년에 시작해 6회째를 맞는 이프카카오는 카카오 그룹의 기술 비전을 공개하고 기술적 성취에 대해 개발자 커뮤니티와 함께 공유하는 행사다. 카카오는 이번 컨퍼런스의 핵심 주제를 AI로 정하고, '모든 연결을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카카오의 기술과 관련 지식을 참가자들과 공유하며 소통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 오프닝 세션에서는 정신아 대표가 연사로 나서 카카오가 선보일 AI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이상호 카나나엑스 성과리더가 신규 AI 서비스인 '카나나(Kanana)'를 소개한다. 이튿날에는 정규돈 최고기술책임자(CTO)가 AI 네이티브 기업으로의 전환에 대해 발표하고, 김병학 카나나알파 성과리더는 카카오의 생성형 AI 모델 소개에 관한 키노트를 진행한다. 이프카카오 개최 이래 처음으로 외부 연사의 기조 세션도 진행된다. 이튿날 타이 맥커처(Ty McKercher) 엔비디아 수석부사장(Worldwide Developer Relations Vice President)이 특별 연사로 참여해 카나나를 중심으로 한 카카오와의 파트너십과 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카카오와 계열사 CTO들이 모여 각 사가 보유한 AI 기술을 소개하고 인사이트를 나누는 대담을 진행한다. 기술 세션의 경우 AI 관련 세션이 전체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며, 이 외에도 데이터, 클라우드, 백엔드, 모바일 등 총 94개의 폭넓은 주제의 세션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에는 카카오 및 계열사의 AI 기술 및 서비스를 전시하고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준비한다. 카카오의 AI 서비스와 모델뿐 아니라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 클라우드 및 AI 기반의 업무 생산성 도구 등 카카오 계열사의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존을 운영한다. 컨퍼런스 참가 신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며 이프카카오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컨퍼런스 참가자가 선정되면 결과는 오는 16일 'if kakao'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키노트를 포함한 주요 세션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제공해 오프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시청 가능하며, 전체 세션 내용은 행사 종료 후 업로드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이프카카오는 카카오가 지향하는 AI 기술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AI 기술 리더십을 확보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카카오가 보유한 기술과 개발자들의 노하우를 외부에 적극 알리고 공유해 IT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9.30 14:05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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