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텔레그램채널 클릭 좋아요 업체 ( 텔문의 ON4989 ) 텔레그램 조회수구독좋아요그룹채널인기노출검색대행업체 텔레그램채널 조회수 채널 구독자업자,v9I'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535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오우라 "애플, 스마트 반지 출시 안 할 것"

스마트 반지 업체 오우라(Oura)의 톰 헤일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은 스마트 반지 시장에 진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톰 헤일 CEO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애플이) 반지와 시계를 함께 출시하는 것의 가치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사업적으로 애플워치를 깎아내리는 데 관심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실상 애플의 스마트반지 진출 가능성을 일축한 셈이다. 또, 그는 "애플이 삼성전자와 우리를 주시하고 있을 것 같지만, 스마트반지 분야는 제대로 하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최근 몇 년 간 건강추적 기능을 강조하며 애플워치를 중심으로 관련 생태계를 구축해 놓은 상태다. 스마트 반지는 착용자에게 건강, 활동 및 수면 등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센서를 탑재한 웨어러블 기기다. 가볍고 배터리 수명이 길어 수면을 취하는 시간을 포함해 하루종일 착용하기에 이상적이어서, 배터리 충전 및 착용이 번거로워 더 자주 벗어두게 되는 스마트워치와는 대조적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링을 출시하자 시장 분석가들은 애플이 이르면 2026년 스마트링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하지만, 톰 헤일은 애플이 반지로 제품을 확장하기보다는 기존 제품을 더 우선시할 수 있다고 평했다. 최근 삼성 갤럭시링으로 스마트 반지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오우라는 지난 10월 차세대 스마트링인 오우라 링4를 출시했다.

2024.11.13 13:42이정현

"생각보다 안 팔리네"…中 업체, 폴더블폰 철수 고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폴더블폰 수익화에 어려움을 겪자 시장 철수까지 검토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기즈모차이나 등은 중국 매체 163닷컴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의 한 주요 스마트폰 브랜드가 대형 화면 폴더블폰 개발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브랜드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폴더블폰이 아직 틈새시장에 머무르며 판매로 수익을 내는 제조사는 삼성전자와 화웨이뿐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중국 폴더블폰 출하량은 223만대로 전년 대비 13.6%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 2년 간 급증한 수치 대비 둔화한 모습이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이 꽤 높은 샤오미도 폴더블폰 시장에서는 힘을 못 쓰고 있다. 샤오미가 지난 7월 선보인 믹스폴드4는 판매량이 10만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믹스플립은 현재까지 46만대가 판매돼 올해 목표인 50만대 달성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오포는 최신 폴더블폰 파인드N5 출시를 연기하기도 했다. 비보 역시 비보X폴드4 시리즈를 내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플립폰 출시는 불확실하다. 저렴한 보급형 폰 판매에 주력하는 트랜션 역시 폴더블폰 개발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테크노 브랜드는 최근 팬텀V2 플립과 V2 폴드를 출시했고, 인피닉스도 제로 플립을 공개했지만, 트랜션이 강세를 보이는 아프리카 지역 등에서는 폴더블폰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다만, 폴더블폰 중단을 아직 공식화하지는 않았다.

2024.11.13 13:37류은주

"韓 제조업 AI 도입 비율, 글로벌 평균 이하"…이유는?

국내 제조업체가 인공지능(AI) 도입 비율이 글로벌 평균 수치보다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세일즈포스는 전 세계 제조업 현황 및 디지털 전환 인사이트를 담은 '제조업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제조업체가 직면한 시장 기회와 도전 과제를 다뤘다. 제조업 내 AI 기술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 도입·활용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디지텉 전환 인사이트를 분석했다. 한국인 70명을 포함한 전 세계 약 830명 제조업 의사결정권자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기반으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응답자 85%는 경쟁력 유지를 위해 비즈니스 운영 혁신을 통한 조직 현대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 중 80%의 제조업체가 이미 AI를 도입했거나 시험 단계에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제조업 주요 미래 성장 동력으로 ▲신규 제품·서비스 출시 ▲혁신 기술 도입 ▲비즈니스 운영 최적화 등을 차례로 꼽았다. 국내 제조업 의사결정권자는 제조업 미래 성장 동력으로 ▲신규 제품·서비스 출시 ▲상업 활동 효율화 ▲신규 시장 진출·고객 확보 등을 꼽았다. 제조업체가 직면하고 있는 주요 어려움으로는 ▲상품·공급망 제약 ▲금리·자본 비용 ▲규제 환경 등을 차례로 지목했다. 전 세계 평균 대비 다소 낮은 수치인 73%의 국내 제조업체가 이미 AI를 도입했거나 시험 단계에 있다고 했다. 전 세계 제조업체들은 세일즈, 서비스,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서 AI와 데이터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36%는 이미 AI를 도입했으며 44%는 현재 시험 단계에 있다고 답했다. 특히 AI를 도입한 응답자 중 업무에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비율(72%)이 예측형 AI를 활용하는 비율(4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I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또한 여전히 존재한다. 이번 조사에서 전 세계 응답자는 생성형 AI를 구현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과제로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문제(39%)'를 지목했다. '구현 및 유지 관리 비용(38%)' 'AI 결과물의 설명 가능성 및 투명성(36%)'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 내 데이터 접근성과 통합 문제도 여전히 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데이터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제조업체들은 데이터 품질 향상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지만, 응답자 48%는 자사 데이터를 완전히 신뢰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5명 중 4명은 여러 시스템에 산재한 데이터를 찾는 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국내 제조업체는 ▲공급업체 데이터(50%) ▲고객 데이터(47%) ▲제품 데이터(46%) ▲원격 측정 데이터(36%) ▲자산 데이터(33%) 순으로 데이터 통합이 이뤄졌으며 이중 절반 이상의 데이터에서 접근성 문제를 경험하고 있다고 답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제조업 트렌드 보고서는 AI 혁신 시대에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각종 인사이트를 살펴볼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4.11.13 11:43김미정

폭스바겐·리비안 합작법인 출범…"8조원 규모 투자"

폭스바겐그룹이 미국 전기차업체 리비안 오토모티브에 대한 투자 규모를 확대해 합작법인을 출범한다고 CNBC 등 외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스바겐그룹은 리비안에 최대 58억 달러(약 8조 1천600억원) 규모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13일부터 새로운 합작법인이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투자 규모는 초기 투자액 최대 50억 달러에서 늘어난 수치다. 이 소식에 힘입어 리비안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6% 이상 상승했다. '리비안&VW그룹 테크놀로지'로 불리게 될 합작법인은 와심 벤자이드 리비안 소프트웨어 책임자와 카르스텐 헬빙 폭스바겐 그룹 최고 기술 엔지니어가 이끌 예정이다. 합작법인은 처음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기반을 두고 향후 북미와 유럽 지역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투자 확대에 나선 폭스바겐은 이르면 2027년 리비안의 소프트웨어와 전기차 아키텍처를 적용한 최초의 차량을 출시할 예정이다. 리비안은 팔로 알토 사무실에서 기자들 대상으로 합작사 엔지니어링 팀이 12주 동안 만든 리비안 소프트웨어 탑재 폭스바겐 테스트 차량을 공개했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CEO)는 기자 회견에서 폭스바겐이 다양한 가격대, 국제 시장, 브랜드에 걸쳐 리비안의 기술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리비안 소프트웨어 통합은 폭스바겐 브랜드부터 시작되며 그 다음 아우디, 차기 브랜드 스카우트(Scout)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프트웨어 통합에 스포츠카까지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브랜드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RJ 스카린지 리비안 CEO는 성명을 통해 “자사 기술이 외부 차량에 통합되는 것을 보게 되어 기쁘며, 미래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2024.11.13 11:31이정현

케이블TV방송협회, 한일관광커머스 벳푸지역 참여 제안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12일 일본 오이타현 벳푸시에서 열린 2024 한일(큐슈)경제협력회의에 참석해 '케이블방송을 활용한 한-일 관광사업'을 소개하고 벳푸지역의 참여와 협력을 제안했다. 이번 회의는 '차세대를 위한 지역 간 교류 촉진'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협회는 케이블TV 공동프로젝트인 관광사업을 통해 지역 소멸 이슈를 겪고 있는 한일 양국의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소개했다. 한일 케이블TV 기반 관광사업은 한국과 일본의 지역 케이블방송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하며, 소도시 관광 자원을 방송을 통해 소개하고 관광 상품을 구성한다. 이는 소도시를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케이블방송사들이 지역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발굴하자는 취지다. 협회는 이 사업을 위해 일본 케이블방송사(제이컴 큐슈)와 협력하여 여행상품을 구성하고, 이를 방송 프로그램(채널S '다시갈지도')으로 제작해 지난 9월26일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 케이블 관광상품은 유후인, 벳푸와 같이 한국인이 사랑하는 관광지에서부터 구마모토 스이젠지 조주엔 등 숨겨진 명소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서 협회는 '다시갈지도' 방송 프로그램과 이를 기반으로 한 실제 관광상품을 소개하며, 일본 지자체와의 협력 가능성을 강조했다. 특히 협회는 큐슈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안하여, 케이블 관광상품의 매력을 한층 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황희만 회장은 “지역 매체인 케이블TV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숙박, 음식, 특산물 등을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지역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한 사업 확장성이 크다”며 “향후 관광사업이 단순한 여행을 넘어서 지역을 기반으로 한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번 겨울 큐슈 관광 상품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국 여행 상품 출시도 준비 중이다. 협회는 케이블TV가 보유한 플랫폼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활용하여 관광 외에도 다양한 지역 자원 연계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2024.11.13 11:25박수형

K콘텐츠 체질개선 방안 포럼 열린다

미디어미래연구소는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의원실과 19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국내 콘텐츠 산업 주요 쟁점과 체질개선방안'을 주제로 미디어콘텐츠 산업 체질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포럼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콘텐츠 산업 체질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포럼 시리즈의 첫번째 포럼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미디어미래연구소 김희경 연구위원이 '뉴 플랫폼 영향력 확대에 따른 국내 미디어콘텐츠 규제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이성민 교수가 '국내 콘텐츠 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방안_OTT FAST진출 지원 강화'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하주용 인하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에는 권은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미디어정책과장, 김세원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실장, 김찬혁 SLL 팀장, 임정수 서울여대 교수, 홍종윤 서울대 교수등이 참여한다. 포럼은 K-콘텐츠의 위상이 한층 높아진 상황에서 콘텐츠 산업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비전 수립과 구체적인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깊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2024.11.13 11:21박수형

"티빙 '정주행 채널', 스마트TV에서 무료로 보세요"

OTT 티빙이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정주행 채널'을 스마트TV로 확대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티빙은 모바일 및 PC 환경에서만 제공하던 '정주행 채널'을 스마트TV로 확대 지원하며, 라지 스크린이 선사하는 몰입도 높은 시청 경험을 무료 회원들에게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정주행 채널'은 이용자가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 채널로, 약 280여개 채널을 통해 전체 에피소드를 연속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2024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선재 업고 튀어', '눈물의 여왕'은 물론 tvN 대표 예능 '신서유기' 시리즈, '언니네 산지직송', '삼시세끼'까지 인기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도록 무료 제공하며 이용자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티빙은 지난 2021년 안드로이드 TV용 앱과 애플TV 전용 티빙 앱을 도입하며,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한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힘써왔다. 실제 스마트TV를 통한 티빙 이용자는 전년 동월 대비 약 65% 이상 이용률이 증가했다. 특히 올해 시작한 스포츠 중계에 대한 최적화된 TV 시청을 위해 중계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적인 노력과 화질 개선을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모바일에서 제공되던 이용자 간 실시간 소통 채널인 티빙톡을 스마트TV에 도입하며, 스포츠 팬 들과의 소통을 극대화하는 효과를 거둔 바 있다. 티빙 관계자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스마트 TV이용자들에게 무료로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분들이 티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 고도화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3 11:15박수형

알리익스프레스, '11.11 광군제' 성황리에 진행 중!!

-- K-베뉴가 전체 매출의 약 50% ‒ 가전/디지털, 식품, 가구 카테고리 인기...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일 매출 41배 성장 ‒ 여러 국내 브랜드 판매 신기록 달성...중소 게이밍 컴퓨터 브랜드 '프리플로우' 한 시간만에 30억 이상 매출 서울, 한국 2024년 11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 알리익스프레스의 11.11 광군제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알리익스프레스, '11.11 광군제' 성황리에 진행 중!! K-베뉴가 전체 매출의 약 50% 이번 광군제 판매 첫날 기준, 알리익스프레스 국내 상품 전용관 K-베뉴 셀러 판매액(GMV) 비율이 전체 매출의 약 50%를 기록했다. 이는 알리익스프레스와 K-셀러의 강력한 시장 파급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소비자 및 셀러들이 선호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음을 나타내 의미를 더했다. 첫날 알리익스프레스 인기 카테고리 톱3는 다음과 같다. 가전/디지털, 식품, 가구(홈앤리빙 제품) 순으로 인기를 모았다. 그중 가전/디지털 카테고리의 성과가 단연 독보적이다. 실제 11일 당일 가전/디지털 카테고리의 일 매출은 전일 대비 약 41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11.11 광군제'를 통해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거둔 국내 중소 브랜드도 다양하다. 게이밍 컴퓨터 업체 '프리플로우'는 판매 시작 한 시간 만에 30억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단일 브랜드로 일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K-베뉴 입점사 중 20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광군제 참여 전후로 일 평균 매출이 10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11.11 광군절은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가 현지화 과정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행사로, 단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종합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만능'으로 본격 자리매김하는 것 같아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는 풍부한 쇼핑 선택과 국내 중소기업 상인들에게 막대한 상업적 기회 창출을 도운 점에서 의미가 굉장히 크다. 앞으로도 고객과 셀러 모두에게 더욱 우수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글로벌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알리익스프레스(www.AliExpress.com)는 2010년 창립되었으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중국과 세계 각 지역의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는 18개 언어로 18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11.13 11:10글로벌뉴스

알리익스프레스, 11.11 광군제 인기..."K-베뉴, 전체 매출 절반 차지”

알리익스프레스는 11.11 광군제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광군제 판매 첫날 기준, 알리익스프레스 국내 상품 전용관 K-베뉴 셀러 판매액(GMV) 비율이 전체 매출의 약 50%를 기록했다. 이는 알리익스프레스와 K-셀러의 강력한 시장 파급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소비자 및 셀러들이 선호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음을 나타내 의미를 더했다. 첫날 알리익스프레스 인기 카테고리 톱3는 ▲가전/디지털 ▲식품 ▲가구(홈앤리빙 제품) 순으로 인기를 모았다. 그중 가전/디지털 카테고리의 성과가 단연 독보적이다. 실제 11일 당일 가전/디지털 카테고리의 일 매출은 전일 대비 약 41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11.11 광군제를 통해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거둔 국내 중소 브랜드도 다양하다. 게이밍 컴퓨터 업체 '프리플로우'는 판매 시작 한 시간 만에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단일 브랜드로 일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또 K-베뉴 입점사 중 20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광군제 참여 전후로 일 평균 매출이 10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11.11 광군절은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가 현지화 과정에서 새로운 이정표로, 단일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종합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만능'으로 본격 자리매김하는 거 같아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는 풍부한 쇼핑 선택과 국내 중소기업 상인들에게 막대한 상업적 기회 창출을 도운데에 의미가 굉장히 크다"고 말했다.

2024.11.13 11:01백봉삼

요동치는 中 첨단 반도체 공급망…삼성 파운드리 득실은?

AI 등 첨단 반도체칩에 대한 미국의 대중(對中) 수출 규제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최근 미국 상무부가 대만 주요 파운드리인 TSMC에 중국향 7나노미터(nm) 이하의 반도체 수출을 금지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내 반도체 업계는 삼성 파운드리 사업부의 향방에 주목한다. TSMC의 규제 여파에 따라 삼성전자가 중장기적으로 반사이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과 삼성전자 역시 미 상무부의 규제에 동참할 수 밖에 없다는 전망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국향 최첨단 파운드리 사업 전략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거치고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지난 10일 "미국 상무부가 TSMC에 서한을 보내 중국에 AI 가속기, GPU 등 7나노 이하의 첨단 반도체 일부를 수출하지 말라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중국 팹리스들은 TSMC에 의뢰한 칩이 AI 또는 기타 제한된 목적에 사용되지 않도록 엄격한 검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이번 조치는 화웨이 등 현지 주요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는 화웨이의 첨단 AI 반도체인 '어센드 910B'를 분해해, TSMC가 제작한 프로세서가 탑재됐음을 확인한 바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해당 정책이 시행되면 TSMC의 7나노 이하 공정은 물론 중국 AI 산업의 미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TSMC에게 미칠 잠재적인 매출 영향은 5~8% 수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경우 경쟁사인 삼성전자는 중국 팹리스의 대체 공급망으로 떠오르는 수혜를 입을 수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TSMC와 마찬가지로 최첨단 시스템반도체에 대한 대중 수출 규제에 동참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대만 연합보 등은 "TSMC가 중국 고객사들에게 7나노 이하 칩 공급을 중단하겠다는 공지를 보냈다"며 "TSMC에 이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도 중국 고객사에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해당 보도에 대해 "소문과 관련해 논평하지 않겠다"고만 밝혔다. 다만 실제로 삼성전자가 미 상무부로부터 관련된 통지를 받았거나, 중국 고객사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고지했다는 정황은 아직 포착되지 않고 있다. 시스템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대외적인 문제로 중국 고객사 확보에 많은 고민을 하고는 있으나, 현재까지 특정 조치를 취하지는 않고 있다"며 "중국 팹리스 업계의 규모가 크고, 오히려 TSMC 규제에 따른 수혜 효과를 볼 수 있어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에서 전적으로 손을 떼기도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삼성전자는 지난 2022년 중반 양산을 시작한 3나노 공정의 첫 고객사로 중국 팹리스 기업인 '판세미'를 확보한 바 있다. 판세미는 중국 암호화폐 채굴용 시스템반도체 업체다. 또 다른 관계자는 "최근 삼성 파운드리 사업부가 DSP(디자인솔루션파트너) 등 협력사에 중국과 관련한 내용을 전달한 바는 없다"며 "삼성전자, TSMC와 모두 접촉했던 중국 팹리스들 역시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4.11.13 10:43장경윤

커넥팅더닷츠, 서울상상나라 위탁운영업체로 선정

에듀테크 전문기업 커넥팅더닷츠가 서울시 어린이 교육사업에 본격 동참한다. 커넥팅더닷츠는 서울시가 운영 중인 어린이박물관 '서울상상나라'의 새로운 위탁운영업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유아동 대상 돌봄·놀이·교육 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를 갖춘 에듀테크 전문기업으로, 아이돌봄 매칭앱 '째깍악어'와 놀이돌봄 공간 '째깍섬'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서울상상나라가 서울시를 대표하는 어린이 사회 교육 및 가족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데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상상나라는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에 위치한 어린이박물관으로 36개월 이상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전시, 체험 등을 제공하며 서울 시민의 오랜 사랑을 받아왔다. 커넥팅더닷츠는 서울상상나라에 '전문성있는 온오프라인 체험형 콘텐츠 강화', '영유아에서 초등 어린이까지 맞춤 프로그램 확대', '사회변화에 발맞춘 가족 중심의 기획', '초등 늘봄 지원에서 시니어 일자리 창출까지 공공 협력 구축' 등을 제안했다. 그 결과 서울상상나라의 발전 방향과 괘를 같이 한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위탁운영 주체로 선정됐다. 김희정 커넥팅더닷츠 대표는 "연간 40만명 이상의 방문과 함께 키즈 콘텐츠분야에서 누적된 경험과 전통을 가진 서울상상나라의 운영주체로 선정돼 기쁘다"며 "상상나라가 서울을 대표하는 사회교육공간일뿐 아니라 서울시의 보육정책관련 비전을 실현하는데에도, 커넥팅더닷츠가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넥팅더닷츠는 미래 서울을 이끌어갈 어린이 시민을 위한 디지털 기반 전시·체험·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시관람과 체험이 동시에 이뤄지는 것은 물론, 오프라인의 경험 후 온라인 교육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또 에듀테크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연령 및 방문 횟수, 과거 참여 프로그램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맞춤식 소통형 교육'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커넥팅더닷츠는 이를 위해 자체 운영 중인 아동창의연구소와 산학연계연구조직의 협력으로 서울상상나라만의 교수학습모형 및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즐기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추가한다. 36개월 미만 영아에게는 부모, 조부모 등 가족구성원과 함께하는 '나의 첫 박물관' 경험을, 초등학생에게는 전시 연계 학년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커넥팅더닷츠가 서울상상나라의 운영을 맡음과 동시에 최윤아 신임 관장이 상상나라에 합류하며, 기획에 대한 실행력을 높였다. 최 관장은 아시아 최초의 컴퓨터박물관 설립부터 10년이상 운영까지, 컴퓨터·게임 관련 박물관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커넥팅더닷츠는 가족 단위 방문을 고려한 전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도 적극 도입한다. 서울상상나라가 어린이를 위한 10년을 넘어, 다음은 가족을 위한 10년이 될 것이라 밝힌 것에 발맞춘 행보다. 부모 교육은 물론 양육에 참여하는 조부모 대상 육아 코칭을 진행할 계획이며, 시니어교사 양성프로그램 도입해 어린이 대상 교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나아가 커넥팅더닷츠의 전문성을 활용해, 초등 늘봄교실 확대, 시니어 일자리 창출 등 우리 사회의 주요 어젠다를 실현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서울상상나라의 양질의 교육 콘텐츠가 모듈화되어 누적될 것이므로 장기적으로 초등학교 교실로 확대 적용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즉, 방과후 교실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써 늘봄교실에 즉시 적용 가능하다. 지역사회 시니어 대상 '시니어 에듀케이터'라는 전문 일자리 창출도 가능해진다. 50플러스재단 연계 어린이 대상 사회교육기관에 맞는 시니어 전문 직군(에듀케이터)을 개발하고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2024.11.13 10:26백봉삼

유라클, 3분기 매출 100억…안정적인 매출 성장 지속

유라클이 지속된 불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라클은 별도 기준 3분기 매출 100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 8%, 12% 늘었다. 누적 매출은 283억원, 누적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해 같은 기간의 매출 270억원과 비교해 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8억원에 비해 17% 증가한 수치다. 유라클의 주요 사업들이 경기 흐름에 민감하지 않을 정도로 수요가 확실한 영역이고, 유라클의 제품을 도입했을 때 발생하는 효과를 기업에서 뚜렷하게 체감하고 있기 때문에 매출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3분기 실적만 보더라도 매출은 100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92억원)와 비교해 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전년 동기(7억원) 대비 12% 증가했다. 계속된 성장세를 이어감에 있어 모바일 앱 개발 표준 플랫폼 '모피어스 하이브리드 앱'과 통합 메시징 솔루션인 '모피어스 UMS', 고객사 시스템의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 실적이 고르게 기여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모피어스 하이브리드 앱은 많은 대기업 그룹사에 모바일 표준으로 안착하여 기업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모피어스 UMS는 푸시, 카카오 알림톡, 문자, RCS까지 모든 메시지 채널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발송하고, 발송 현황과 통계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다채널 통합 관리를 통한 업무 효율화 및 저비용 채널 우선 발송을 통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기업과 정부기관에서 도입이 늘고 있다. 한편, 유라클은 지난 8월 코스닥 상장을 기점으로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추가로 확보하는데 사활을 걸고 AI와 클라우드 제품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8월 고려대학교 휴먼 인스파이어드AI(Human-inspired AI) 연구원과 협약을 맺고 원천기술 이전과 공동 연구소 설립을 통해 sLLM, RAG, LLMOps를 통합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금융권을 시작으로 개념검증(PoC)를 수행하여 방대한 데이터 분석과 정확한 결과 도출 성능의 우수성을 입증한 후에 점차 다른 산업군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을 보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AI 플랫폼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2025년 한단계 더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13 10:01남혁우

타이슨푸드, 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상회…주가 6.5% 상승

미국 최대 육가공업체 타이슨푸드(Tyson Foods) 주가가 닭고기 사업 개선에 따라 월스트리트의 기대치를 넘어서는 분기 실적을 기록하면서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타이슨푸드는 지난 4분기(8~10월) 영업이익률 3.8%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1.8%) 대비 증가한 수치다.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35억7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시장 평균 추정치인 133억9천만 달러를 웃돌았다. 주당 조정 순이익은 92센트로 시장이 추정한 69센트를 넘어섰다. 이날 타이슨푸드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6.6% 상승한 62.66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실적 상승은 닭고기 사업 회복 덕분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지난해 닭 사육 공장 문을 닫았지만, 이 덕분에 사료 비용 절감과 공장 효율성 증가로 이어지며 이익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타이슨푸드는 지속적인 손실을 닭고기가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고기는 가축 공급이 부족하고 이익률이 낮기 때문이다. 수 년 간의 가뭄이 이어지면서 목초지가 불타면서 농부들이 도축장에 소를 팔아넘기기 시작하면서 미국 소 숫자는 7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도니 킹 최고경영자(CEO)는 “우리가 근본적으로 더 강력한 닭고기 사업을 구축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2024.11.13 09:57김민아

마우저, NXP '무선 MCX W 마이크로컨트롤러' 공급

반도체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NXP반도체의 신제품 MCX W 시리즈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MCX W 시리즈는 에지, IoT, 스마트 홈, 빌딩 자동화 및 제어, 스마트 에너지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될 수 있는 MCU다. 차세대 연결 기기의 상호 운용성과 확장성, 혁신적인 설계를 지원한다. MCX W 시리즈는 Arm Cortex-M33 코어를 기반으로 하며, 매터, 스레드, 블루투스 LE, 지그비를 지원하는 핀 호환 가능 멀티프로토콜 무선 MCU 제품들로 구성된다. 또 기존 블루투스 기술을 개선한 새로운 블루투스 채널 사운딩 표준을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무선 MCU도 포함돼 있다. 블루투스 채널 사운딩 표준은 보안 액세스, 자산 추적 및 실내 경로 탐색 등과 같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기존 블루투스 기술보다 향상된 정확도의 거리측정 및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 MCX W 시리즈는 초광대역(ultra-wideband, UWB) 보안 레이더 및 정밀 거리측정 제품으로 구성된 NXP의 트리멘션(Trimension) 포트폴리오와 함께, 앰비언트 컴퓨팅(ambient computing) 환경의 광범위한 시장 및 애플리케이션을 강화한다. MCX W 시리즈는 독립형 또는 호스팅 아키텍처를 모두 지원하며, 핀 호환 및 소프트웨어 호환이 가능해, 개발자는 자신의 활용 사례를 위한 최적의 제품으로 손쉽게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하다. MCX W 시리즈는 MCUXpresso 디벨로퍼 익스피리언스(MCUXpresso Developer Experience) 툴 세트에 의해 지원된다. NXP의 FRDM-MCXW71개발 보드 역시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다. FRDM-MCXW71은 MCXW71 무선 MCU에 대한 신속한 프로토타이핑 및 간단한 평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소형의 확장 가능한 멀티프로토콜 보드로서, 블루투스 LE, 지그비, 스레드, 매터에 대한 무선 지원이 가능하다. 이 보드는 온보드 MCU-Link 디버거와 이 MCU의 I/O에 쉽게 액세스할 수 있는 업계 표준 헤더, 가속도계, 광 센서 및 외부 SPI 플래시 메모리 등을 포함하고 있다.

2024.11.13 09:18이나리

무보, AI 등 디지털 혁신으로 무역 사고 예방

한국무역보험공사(대표 장영진)는 무역사기 피해예방과 안전한 수출을 돕기 위해 무역보험 빅데이터 플랫폼(K-Sight)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K-Sight는 국가·산업·기업 신용정보·대금결제 정보 등 다양한 정보는 물론 수출기업에 적합한 보험을 찾아주는 '맞춤형 무역보험 추천', 수령하지 않은 보험금을 확인할 수 있는 '숨은 보험금 찾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수출기업이 무역사기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안심거래 자가진단' 서비스가 신규 도입됐다. 의심스러운 바이어에 대해 계약체결 경위·바이어 주소·결제 조건 등 주요 정보를 입력하면 데이터베이스(DB)에 입력된 피해사례와 유사성을 인공지능(AI)이 분석해 위험도를 알려준다. 무역보험공사 측은 디지털 기술 발달로 해킹·제3자 명의도용 등의 무역사기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바이어가 경제제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경제제재 대상자' 조회 서비스도 있다. 국내 의약품 제조기업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경제제재의 경우 복잡하고 제재대상에 변동이 잦으나 이를 쉽게 체크할 수 있는 사이트가 없어 불안감이 있었다”며 “K-Sight 덕분에 제재위반에 대한 우려를 한층 덜게 됐고 이번에 새로 도입된 무역사기 자가진단 서비스도 자주 이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장영진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정부 국정과제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무보의 혁신 노력이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첨단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우리 기업의 안전한 해외거래를 돕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역보험공사는 대고객 온라인 채널 고도화 사업을 완료해 디지털 무역보험 플랫폼 'K-SURE ON(옛 사이버영업점)'을 최근 리뉴얼 오픈했다. 'K-SURE ON'은 6만여 개 회원사가 보험 청약 등 무역보험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무역보험 플랫폼으로, 24시간 고객의 수출입 업무를 지원하고 더욱 고객 친화적인 디지털 환경을 제공한다는 'ON(溫)'의 의미를 담았다. 리뉴얼된 'K-SURE ON'은 고객 편익 중심으로 메뉴 체계를 전면 개편했으며 간편인증 로그인 방식을 추가하는 등 빠르고 편리한 무역보험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2024.11.13 09:13주문정

Audiokinetic의 Wwise Automotive, 창안자동차의 새로운 전기차인 '네보 E07'를 통해 몰입형 차량 오디오의 새로운 표준 제공.

중국 상하이, 2024년 11월 13 일 /PRNewswire/ -- 크로스 플랫폼 상호 작용 오디오 솔루션의 선도적 공급업체인 Audiokinetic(오디오키네틱)은 중국 4대 자동차 그룹 중 하나인 창안자동차(Changan Automobile)의 새로운 전기차 '네보 E07'(Nevo E07)의 몰입형 오디오 환경에 기여한 내용을 발표했다. Audiokinetic's Wwise Automotive enables a new standard for immersive in-car audio in Changan's new NEVO E07. The transformer SUV launched in China, October 21, 2024. Audiokinetic의 Wwise Automotive(와이즈 오토모티브)는 자동차 제조업체를 위한 상호작용 오디오 엔진으로서, '네보 E07'의 차량 오디오 설계 및 구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창안자동차의 프로토타입 제작부터 생산까지의 작업 과정을 간소화하고 새로운 수준의 상호작용 및 몰입형 환경을 구현했다. 다음 주요 기능들은 차량 오디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한편, 사용자 경험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킨다. 공간 정보 경고: 지능형 공간 사운드를 통해 창안 차량 운전자는 상황 인식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실시간 방향 오디오 신호를 받는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잠재적인 위험과 도로 상황에 직관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주행 청각화: Wwise Automotive는 실시간 주행 상황에 적응하여 역동적인 소리풍경를 생성하고, 주변 환경, 속도, 운전 스타일 등에 맞춰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생생하고 쾌적한 주행을 만든다. 엔진 소리 생성: 창안 네보 E07은 완전히 전기로만 구동되므로 사운드 디자이너는 Wwise Automotive를 이용해 커스터마이징 엔진 오디오를 제작하여 차량 내부의 엔진 성능 느낌을 독특한 사운드 프로파일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차량 외부에서는 이렇게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사운드를 통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이 차량만의 고유한 브랜드 사운드 시그니처를 만들어낸다. "창안자동차는 Wwise를 사용하여 상호작용 공간 오디오의 잠재력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발휘했습니다. 이를 통해 유익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과 창의적인 방법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차량 내에서 혁신적인 언터테인먼트 오디오 콘텐츠를 소비하는 창의적인 방법을 제공합니다."라고 Audiokinetic에서 차량 엔지니어링 사업을 이끌고 있는 혁신팀 시니어 디렉터인 프랑수아 티보(François Thibault)는 말했다. Wwise Automotive는 디지털 계기판 및 안드로이드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과 완벽하게 통합되어 자동차 사운드 디자이너가 더욱 효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Wwise Automotive를 이용하는 사운드 디자이너는 복잡한 공학 기술을 개입시키지 않고도 독립적으로 설계, 반복 작업 및 구현을 할 수 있다. Audiokinetic의 CEO인 마르탱 H. 클라인(Martin H. Klein)은 "Wwise Automotive가 창안자동차 네보 E07의 차량 내 오디오 경험을 한 단계 높이고 자동차 오디오를 완전히 새로운 차원에서 창의적으로 구현하는 데 기여하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사운드 디자이너가 엔지니어링 공급업체로부터 더 효율적이고 독립적으로 작업할 수 있게 됨으로써, 창안자동차는 사용자 경험을 큰 폭으로 향상시키고, 사용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개선하며, 이 새로운 차량의 오디오 브랜딩을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 창안 네보 E07은 현재 소비자 시장에 출시되어 구매가 가능하다. Audiokinetic 소개 상호작용 매체와 게임을 위한 크로스 플랫폼 오디오 솔루션의 선두적 제공자인 Audiokinetic은 위치 기반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소비자 가전 제품 및 교육 시뮬레이션의 새로운 오디오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세계 최대 상호작용 매체 개발자들과 OEM 업체들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탄탄한 신뢰를 얻고 있는 Audiokinetic은, 오랜 기간 동안 오디오 업계와 플랫폼 제조사 사이의 굳건한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Audiokinetic의 미들웨어 솔루션으로는, 업계 수상을 한 바 있는 Wwise®와 SoundSeed®, Wwise Automotive™, Strata™가 있다. Sony Group Company(소니 그룹 회사)인 Audiokinetic은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일본 도쿄와 중국 상하이, 네덜란드 힐베르숨에 지사를, 미국에는 제품 전문가를 두고 있다. www.audiokinetic.com About Wwise Automotive™ Wwise Automotive는 가장 종합적인 데이터 주도적 상호작용 오디오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맞춤형 차량 오디오 경험을 내장된 플랫폼에서 제작하고 관리하는 데 최적화된 런타임 사운드 엔진과 오디오 저작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Wwise Automotive는 총체적이고 몰입적이며 브랜드화된 오디오의 자동차 경험을 설계하고 구현하기 위한 혁신적인 자동차 오디오 솔루션을 엔지니어에게 제공하여 자동차 오디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추가 정보 문의: Nour Al Hammoud, Sr. Director of Marketing and Communications, +1 514 499-9100 Ext: 236, nhammoud@audiokinetic.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55660/Audiokinetic_Inc__Audiokinetic_s_Wwise_Automotive_enables_a_new.jpg?p=medium600

2024.11.13 09:10글로벌뉴스

46파이 배터리가 뜬다...뺏고 뺏기는 수주 경쟁 '후끈'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포문을 연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시장이 본격 개화하면서 수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46파이 배터리는 지름 46mm로 기존 2170(지름 21mm, 높이 70mm)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는 10%, 용량은 5배, 출력은 6배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 제조사 입장에서도 에너지당 공정 횟수가 줄어드니 생산성이 향상돼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이점이다. 전기차 시장 신흥 강자로 불리는 리비안도 고급차의 상징으로 불리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 다수 자동차 OEM들은 46파이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을 준비 중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리비안은 내후년 출시할 전기 SUV R2에 LG에너지솔루션 4695(지름 46mm, 높이 95mm)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에도 메르세데스-벤츠 계열사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2028년부터 10년간 총 50.5기가와트시(GWh) 규모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인데,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 공급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테슬라가 쏘아 올린 46파이…LG엔솔·파나소닉 선도 46시리즈 제품은 향후 전기차 시장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불린다. 테슬라만 채택하던 배터리였지만 다른 완성차 OEM들도 46시리즈 탑재를 예고하며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질 전망이다. BMW, 볼보,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등이 탑재를 추진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작년 10기가와트시(GWh)였던 전기차용 4680 배터리 수요가 내년 155GWh, 2030년에는 650GWh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테슬라가 46파이 배터리를 주도하고 있는 만큼 기존에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던 LG에너지솔루션과 파나소닉이 유리한 상황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파나소닉은 테슬라향 4680배터리 양산 준비를 사실상 마쳤다. 이미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 외 리비안, 벤츠 등과 대규모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는 등 수주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SDI는 46파이 배터리를 내년 초 양산할 예정이다. 다만, 전기차가 아닌 마이크로 모빌리티용 배터리를 먼저 양산한다. SK온도 46파이 배터리를 개발 중이나, 본격 양산은 2027년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시장 커지며 고객사 뺏고 뺏기는 경쟁도 치열…中 업체도 참전 삼성SDI 주요 고객사 중 한 곳이었던 리비안은 LG에너지솔루션의 주요 고객사가 됐다. 반대로 LG에너지솔루션의 주요 고객사였던 GM은 삼성SDI와 46파이 배터리 공급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고객사를 서로 뺏고 뺏기는 경쟁이 본격화한 셈이다. 삼성SDI는 기존 고객사인 BMW와도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하반기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SDI의 또 다른 주요 고객사 BMW는 중국 배터리 업체들과도 손을 잡았다. 세계 최대 배터리 업체 CATL은 지난 2022년 46파이 배터리를 BMW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양산 목표 시점은 내년 2025년이다. 같은해 중국의 또 다른 배터리 업체 EVE도 BMW와 공급 계약을 발표했다. 두 업체 모두 BMW가 내후년 선보일 차세대 전기차 '뉴 클래스'에 탑재할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 니오, JAC모터스 등이 4680 배터리 탑재 계획을 밝혔고, BAK와 에스볼트 등 다른 중국 배터리 업체들도 개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 주력하던 중국 업체들이 삼원계 중에서도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차세대 배터리 시장까지 넘보고 있는 셈이다. 다만, 후발주자인 만큼 기술 경쟁력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실제로 BAK의 경우 지난 2021년 2년 안에 4680 배터리를 양산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뒤 아직까지 감감 무소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46파이 배터리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고객사들이 다양한 업체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날 것"이라며 "중국 업체들도 시장에 뛰어들겠지만, 기술력은 아직 지켜봐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2024.11.13 08:57류은주

잡코리아·알바몬 "채용 플랫폼 1위, 선호 브랜드 1위”

AI·데이터 기반 HR 플랫폼 기업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고도화된 기술력과 강력한 브랜딩으로 채용 시장을 혁신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또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각 분야에서 모바일 서비스 10월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기준 1위를 기록하는 등 지표로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잡코리아는 지난해 ▲AI인재매칭 솔루션 '원픽'과 '알바몬 제트'를 출시한데 이어, 올해는 ▲멀티 명함 서비스 '눜'과 ▲외국인 채용 서비스 '클릭' ▲소상공인 사장님들을 위해 만든 무료 근태·급여관리 솔루션 '보스몬' ▲첨단기술산업(반도체·2차전지·디스플레이) 직군의 최신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하이테크'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지난 2월에는 채용관리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나인하이어' 인수에 성공하며 HR테크 플랫폼 기업으로의 외연을 전방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잡코리아는 단기간 내에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28년간 쌓아온 방대한 구직자 및 기업 공고 데이터와 뛰어난 기술력이 더해진 덕분”이라고 밝혔다. 잡코리아는 1998년 정규직 구인 구직 플랫폼 '잡코리아'를 출시한 후, 아르바이트 구인 구직 플랫폼 '알바몬'을 잇따라 성공시켰다. 2022년부터는 'AI 기반 종합 커리어 플랫폼'을 선언하고 IT 기술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함으로써 국내외 인재 시장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였다. 잡코리아의 혁신성은 마케팅 활동에서도 돋보인다. 매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트렌드를 예리하게 파악하고 통찰력 있는 캠페인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평생직장'이 아닌 '평생 커리어' 관리를 위해 이직이 필수인 요즘 시대상을 위트 있게 풀은 잡코리아의 '이직을 리스펙트' 캠페인과, 나이와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알바몬을 통해 쉽게 원하는 알바를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녹인 '알바몬으로 알바가'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해당 캠페인들은 과감한 크리에이티브와 재치 있는 표현으로 전 세대 구직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으며,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분야 시상식인 ▲에피어워드 코리아 ▲서울영상광고제 ▲대한민국 광고대상 등 다수의 광고제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올해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통합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했다. 배우 변우석을 모델로 발탁해 '세상 모든 커리어는 하나로 통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는 개인의 성장과 재미 또는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구분 없이 다양한 일자리를 찾는 N잡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캠페인으로, 광고 영상 공개 5주만에 조회수 1천200만회를 돌파했다. 전방위적으로 전개하는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도 주목할 만하다. 잡코리아는 한화이글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땅볼과 헛스윙을 날려도 일급 100만원을 지급하는 이색 알바 채용을 실시한 바 있다. 해당 알바 모집에는 2만2천600여명이 지원했다. 이 외에도 이마트24, 넷마블, 우버 등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해 구직자들에게 높은 시급과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이색 채용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학업과 아르바이트, 취업 준비로 바쁜 대학생들을 위해 기획한 캠퍼스 행사 '카페드림즈' 역시 대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잡코리아는 올해 6월부터 대학으로 직접 찾아가 무료 음료와 간식, 스페셜 굿즈 등을 제공하는 카페드림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총 50개 대학에서 학생 응원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잡코리아의 혁신은 여러 지표를 통해 그 성과가 확인되고 있다.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data.ai(옛 앱애니)의 '2024년 10월 구인구직 모바일 서비스 업종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정규직 분야에서는 잡코리아가 아르바이트 분야에서는 알바몬이 각각 344만과 329만의 모바일 서비스 MAU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구인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서도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가장 선호되는 브랜드로 꼽혔다. 소비자 조사기관 엠브레인이 실시한 2024년 3분기 취업포털 브랜드 선호도 조사 결과, 기업회원 중 44%가 '향후 최우선 이용 의향 브랜드'로 잡코리아를, 40%가 알바몬을 가장 높게 선택했다. 기업들이 잡코리아와 알바몬을 1위 브랜드로 선택한 이유는 ▲우수한/적합한 구직자 다양성 ▲인사/채용 관련 다양한 정보 ▲인재검색 편의성 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신기술과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선보인 결과, 올해 다양한 지표에서 1위에 오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기술과 고객 편의 중심의 서비스를 결합해 구인구직 회원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잡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여러 패밀리 브랜드 간의 시너지를 통해 잡코리아 만이 선보일 수 있는 대규모 마케팅 활동과 독보적인 고객 혜택을 통해 국내 대표 HR테크 기업으로의 지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11.13 08:55백봉삼

삼성전자, 국내 가전업계 최초 '당일 배송·설치' 서비스 시작

삼성전자가 14일부터 가전에서 모바일까지 구매 당일 배송·설치가 가능한 '오늘보장' 서비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당일 배송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국내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오늘보장'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늘보장 서비스는 삼성닷컴에서 낮 12시 이전에 구매할 경우, TV, 냉장고, 세탁기 등 사전 공사가 필요 없는 가전제품은 삼성전자로지텍을 통해 10만원에 당일 배송·설치가 가능하다. 제외 품목은 정수기·전기레인지·인덕션·에어컨·식기세척기·오븐 및 TV 무타공 벽걸이 등이다. 또한 스마트폰, 웨어러블 등 설치가 필요 없는 50만원 이하 모바일 제품도 별도 배송 업체를 통해 배송비 5천원에 당일 배송된다. 제외 품목은 스마트폰 갤럭시 S·Z 시리즈, PC·프린터·갤럭시 링 등이다. 오늘보장 서비스는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하며, 향후 광역시 등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고장이나 파손으로 음식물 변질이 우려되는 냉장고 ▲시청이 필요한 TV ▲신속한 통화가 필요한 스마트폰 등에 대한 '오늘보장' 서비스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가전과 모바일 제품은 매일, 매 순간 누구나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고객 편의와 만족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오늘보장 서비스 도입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당일 배송·설치 서비스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일부 섬 지역에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드론 배송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운영한 바 있다. 또한 소비자가 직접 제품 수령과 설치 시간을 지정하는 '시간 맞춤 설치 서비스' 등 소비자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배송 서비스로 고객 중심의 사용 경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2024.11.13 08:54장경윤

에어브릿지, '카카오 오디언스 싱크' 신규 지원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의 광고 성과 측정 및 분석 솔루션 에어브릿지(Airbridge)가 카카오 오디언스 연동을 새롭게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디언스 연동은 퍼스트 파티 데이터(First-Party Data, 기업이 직접 수집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유저 그룹을 생성하여 광고 채널에 전송하는 기능을 말한다. 예를 들어 최근 1일 동안 앱 설치 및 회원가입은 했지만, 구매를 하지 않은 고객 데이터를 운영 중인 광고 채널에 전송하는 식이다. 이를 통해 보다 정교한 타겟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에어브릿지는 다양한 조건의 오디언스 생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 번의 연동 설정을 통해 매일 최신화된 오디언스를 업데이트하여 설정한 광고 채널로 자동으로 전송해 준다. 에어브릿지는 현재 메타 애즈, 구글 애즈, 틱톡 포 비즈니스, 크리테오, 알티비하우스, 애피어, 리머지, 카울리, 퍼스널리 등 다양한 매체와 오디언스 연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카카오 연동으로 보다 편리한 광고 타겟팅 환경을 지원하게 됐다. 남성필 에이비일팔공 대표는 “오디언스 연동은 에어브릿지를 이용하는 많은 고객사가 이미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기능이며, 이번에 카카오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오디언스 연동의 활용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에어브릿지는 국내 대표 MMP(모바일측정파트너)로서 국내 매체에 대한 오디언스 연동 지원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11.13 08:35안희정

  Prev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319 3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현장] 배경훈 장관 "AI 인재, 정부 투자 대폭 늘릴 것…대학원 확대 검토"

비만치료제 '위고비' 가격 40% 인하…"한국만 적용"

홈플러스, 15개 점포 문 닫는다…생존경영 체제 돌입

비트코인 12만3천600달러 돌파...역대 최고가 경신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