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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 IDS 2025에서 확장된 AO 제품군, 새로운 부품 회수 바스켓, 업계 변화시킬 혁신 공개 예정

새로운 자동화 솔루션과 재료 개발은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고 치과 기공소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것이 목표 쾰른, 독일, 2025년 3월 13일 /PRNewswire/ -- 디지털 덴티스트리(digital dentistry)용 3D 프린팅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카본(Carbon)이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2025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International Dental Show•IDS) (3.1번 홀, L009 스탠드)에서 최신 혁신 기술을 통해 치과 기공소(dental lab)를 위한 자동화, 재료 개발, 워크플로 최적화 면에서 이룬 발전을 보여줄 계획이다. 카본은 기존 자동 운영(Automatic Operation•AO) 제품군을 확장해 기공소의 효율성 제고와 생산량 확대를 돕기 위해 새로 개선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전시의 핵심은 AI 제품군이다. 여기에는 자동 출력 준비(Automatic Print Preparation•APP), 모든 M-시리즈 프린터 전용 AO 폴리싱 카세트(AO Polishing Cassette), AO 백팩(AO Backpack), 그리고 AO 백팩용 액세서리로, 진행 중인 출력 작업에 지장을 주지 않고 기공소가 일정에 맞게 출력된 부품을 회수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워진 부품 회수 바스켓(Parts Retrieval Basket)이다. 부품 회수 바스켓은 교대 근무 중에 AO 백팩을 사용하는 기공소를 위해 설계되어 생산 중단 없이 완료된 출력물에 액세스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별도 주문 가능한 액세서리 형태로 제공되는 이 기능은 고객의 피드백에 따라 자동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기공소 워크플로를 개선하려는 카본의 지속적인 노력이 빚어낸 결과물이다. AO 백팩은 지난해 출시 이후 이미 1만 8000개 이상의 출력물을 처리하면서 기공소의 일일 작업 가능 규모를 재정의했다. APP는 방향 설정, 지지대 설정, 라벨링 등 필수적인 전처리 단계를 자동화해 출력 전 워크플로를 간소화한다. APP는 수작업을 더욱 줄여 AO 백팩을 보완하는 한편, 단독으로 출력 준비 과정을 최적화하고 출력 대기열을 원활하게 유지해 기공소 워크플로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IDS 2025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AO 폴리싱 카세트의 유럽 기공소 시장 진출이다. 틀니와 스플린트(splint) 제작에 최적화된 이 솔루션은 이제 M3 및 M3 Max 프린터와 호환된다. AO 폴리싱 카세트는 첨단 광산란(light-scattering) 기술을 활용해 출력하는 동안 부품을 직접 연마함으로써 수작업을 줄이고 세밀한 디자인을 보존하면서도 더 매끄럽고 선명한 출력물을 만들어 낸다. 치과 장비 제조사인 덴츠플라이(Dentsply)의 Lucitone Digital Print™ 및 Keystone Keysplint Soft™ Clear와 같은 주요 재료에 대해서도 검증이 끝난 이 솔루션은 틀니 베이스와 스플린트의 제작 품질을 향상시킨다. AO 폴리싱 카세트는 이제 M2, M3, M3 Max 프린터 플랫폼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카본은 자동화 기술 발전을 토대로 치열 교정 기공소와 교정장치(aligner) 제조업체가 더 투명한 최종 열성형(thermoformed) 교정장치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계한 획기적인 솔루션인 Lucentra™도 출시할 예정이다. Lucentra는 정교하게 조정된 소프트웨어, 카본 L1 프린터용 신규 카세트, 차세대 재료인 UMA 20으로 구성된 보완 제품군이다. Lucentra는 더 부드러운 출력 모델을 제공함으로써 초기부터 선명도를 높여 열성형 투명 교정장치의 가시적인 적층 흔적(layer lines)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UMA 20은 중공 모델을 제작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됐으며, 이전에 사용된 교정장치 모델 재료에 비해 보관 수명이 연장됐다. 카본의 테리 카프리올로(Terri Capriolo) 구강 건강 담당 수석 부사장은 "카본은 이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하고 있으며, 치과 기공소의 의견을 경청하고 효율성 최적화에 대한 압박, 환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결과를 개선하려는 노력 등 치과 기공소가 매일 직면하는 어려움을 진정으로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AO 제품군을 통해 자동화를 추진함으로써 기공소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치료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작업에 시간과 전문성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프리올로 수석 부사장은 이어 "우리는 이미 이러한 솔루션이 북미 전역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것을 목격하고 있으며, 이러한 여세를 모아 IDS 2025를 통해 유럽에서도 더 많은 기공소가 새로운 차원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IDS 참석자들은 카본 부스에서 카본의 AO 제품군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카본 팀은 이러한 솔루션이 치과 기공소 워크플로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보여줄 예정이다. 카본 소개 카본은 3D 프린팅 기술의 선두 주자로서 기업이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더 빨리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본의 DLS™ 공정은 최첨단 프린터, 첨단 소프트웨어, 고품질 재료를 활용해 엔지니어와 디자이너가 기존 기대치를 뛰어넘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본의 혁신적인 솔루션은 프로토타이핑, 소량 생산, 대량 생산을 모두 지원하면서 필요에 따라 기능성 최종 사용 부품을 출력할 수 있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 시티에 본사를 둔 카본은 제조업의 미래를 발전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 www.carbon3d.com을 방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5.03.13 17:10글로벌뉴스

아시아 AI 혁신 기업 AICE, MWC 글로벌 대회에서 2위 차지하며 존재감 과시

아시아 5개 주요 시장에서 마케팅 심층 동적 AI 시스템 ADGo 출시 타이베이 2025년 3월 13일 /PRNewswire/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MWC)가 3월 6일 막을 내렸다. AI 기술 스타트업 AICE는 이번 MWC에서 알리바바 클라우드(Alibaba Cloud)의 초청으로 유명 스타트업을 발굴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을 돕는 4YFN(4 Years From Now) 행사에서 전시할 기회를 얻었다. AICE는 스타트업이나 기업들이 투자자들에게 자신의 아이디어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피치2피치(Pitch2Pitch)' 경연에서 심사위원장의 극찬을 받으며 수백 개 글로벌 스타트업을 제치고 AI 마케팅 혁신 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최종 4개 팀에 선정됐다. AICE는 결국 와일드카드로 출전했음에도 최종적으로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전시회에서 AICE는 전문 마케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 제작된 세계 최초의 '마케팅 심층 동적 AI 에이전트(Marketing Deep Dynamic AI Agent)' 시스템인 ADGo를 선보였다. 또한 국내외 기업의 신속한 해외 마케팅 전략과 계획 수립을 돕기 위해 5대 아시아 시장의 데이터 소스와 함께 중국어 번체와 간체, 영어, 일본어로 기업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다국적 데이터 버전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AICE advances to the final four of the MWC Pitch2Pitch competition as a wild card entry, securing the global runner-up position. AICE의 데이비드 추(David CHU)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전시회로 유럽 시장에 처음 발을 들인 AICE는 ADGo가 창조해 낸 마케팅 전략의 깊이와 창의적 품질로 해외 기업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급성장하는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을 가속하려는 수많은 기업이 시장 진입 과정을 6~8개월에서 1~2주로 단축하기 위해 ADGo를 활용하고자 했다. 우리는 지금까지 유럽, 아프리카, 중동에서 50건 이상의 파트너십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마케팅 생산성 혁신: ADGo, 단 6개월 만에 200개 글로벌 브랜드 지원 2024년 출시 이후 ADGo는 단 6개월 만에 200곳이 넘는 글로벌 브랜드에 시장 조사 및 마케팅 창의성 서비스를 제공했다. 마케팅 심층 동적 AI 에이전트 시스템인 ADGo를 통해 지금까지 1만 편이 넘는 전문가 수준의 마케팅 제안서를 생성했고, 현재 수천만 개에 달하는 일일 토큰 소비량은 올해 말이 되면 10억 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ADGo는 여러 개의 대형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을 통합해 4A 차원에서 뛰어난 마케팅 전문 지식 방법론을 독특하게 활용하며 시장 조사, 마케팅 계획 수립, 창의적인 콘텐츠 창조 관련 니즈를 해결하는 60개 이상의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탑재하고 있다. ADGo를 이용하는 글로벌 마케터는 콘텐츠 제작만을 전문으로 하는 기존의 AI 마케팅 도구와 달리 비판적 사고와 창의성 향상을 통해 불필요한 정신적 노동에서 벗어나 효율성과 가치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ADGo의 에이전트들은 다양한 산업의 니즈에 맞춰 심층적인 탐색을 수행하는 동시에 효과적인 협업을 위해 사용자의 작업 요구 사항을 지능적으로 이해한다. 또한 한 번의 클릭만으로 제공되는 마케팅 솔루션으로 비용과 시간 부담이 컸던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기능의 접근성을 높여 기업이 급변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생태계 개발을 목표로 아시아 5개 시장 진출 개시 비타스 장(Vitas Zhang) AICE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주요 언어 모델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ADGo 같은 수직적 전문 애플리케이션은 독특한 가치를 지닌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CPO에 따르면 AICE는 '에이젠트형 AI(Agentic AI)' 추세가 유행할 것이라는 예측에 맞춰 1세대 ADGo 프로토타입을 출시한 후 마케팅 수직 분야에서 고도화된 자연어 처리 및 시나리오 통합 니즈를 해결하기 위한 2세대 제품을 설계해 출시했다. 이 제품은 모든 마케팅 작업에 유용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장 CPO는 3세대 제품 출시 계획과 관련해 "향후 ADGo는 개인화된 마케팅 비서로 전환되어 마케터의 '최우선(First Stop)' 업무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셉 탕(Joseph Tang) AICE 최고전략책임자(CSO)는 "ADGo는 중화권에서의 강력한 입지를 확보한 건 물론, 두 주요 경제국인 일본과 싱가포르에서도 데이터 구축 및 확장을 끝마쳤다. 이어 2025년 이내에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6개국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산업 생태계를 통합함으로써 기업에 더 혁신적이고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AICE는 단순히 AI 기반 마케팅 창의성 도구를 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통적인 마케팅을 혁신하겠다는 목표로 대담하고 새로운 비전을 개척하고 있다"고 말했다. 급속도록 발전하는 AI 기술의 물결 속에서 시장은 전례 없는 속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기업이 실시간으로 통찰력을 확보하고 신속히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인간 본성, 비즈니스, 기술 개발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AICE는 '수직적 마케팅에 중점을 둔 세계를 선도하는 AI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 가속화를 돕고 국내외 운영의 상호 성장을 촉진한다'는 비전을 추구하고 있다. AICE는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AI 아키텍처와 MAGICC 방법론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 수직적으로 적용 가능한 지능형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브랜드가 미래의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고 보다 효율적이면서 영향력이 있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CE Inc. 소개] AICE는 AI를 활용해 마케팅 혁신을 재정의하는 선구적인 스타트업이다. 광고, 홍보, 컨설팅, AI 제품 개발 분야의 노련한 전문가 3명이 세웠다. 회사의 비전은 2023년(AGI의 설립 연도)에 여러 학문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논의를 통해 구체화되기 시작했고, 2024년 타이베이에 전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체계적 조직이 구축됐다. AICE는 기술을 활용해 창의성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모든 브랜드가 자신의 가치를 보다 효율적이고 지능적으로 실현할 수 있게 돕는다. 2024년 6월 출시한 주력 제품인 ADGo는 주요 4A 광고 그룹과 글로벌 브랜드로부터 빠르게 인정받고 있다. 오늘날 ADGo는 중화권 및 그 외 지역 주요 조직들이 선택하는 창의적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다. AICE는 AI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는 믿음에 따라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AICE는 도전에 맞서고 업계의 규칙을 재정립하겠다는 열정을 공유하며 함께 마케팅 혁신의 경계를 넓혀 나갈 인재들을 환영한다. 공식 웹사이트:https://www.global-aice.com/

2025.03.13 17:10글로벌뉴스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제주도 연합 레이드: 종막 업데이트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 월드 협력 이벤트 '제주도 연합 레이드: 종막', 신규 SSR 헌터 '고토 류지' 등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 연합 레이드: 종막'은 여왕개미를 성공적으로 격퇴한 이용자들이 제주도를 탈환하기 위한 마지막 시련으로 '개미 잔당 처치'와 메인 작전인 '종막: 개미왕' 총 2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메인 작전인 '종막: 개미왕'은 다른 이용자와 파티를 맺고 공략하는 '협력 결전' 형태로 진행된다. 보스의 체력이 파티원과 공유되며, 다른 이용자가 준 대미지가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보스 처치 시 매칭된 이용자들의 기여도를 산정한 후 보상이 지급되며, 높은 스코어를 획득한 이용자는 명예의 전당 트로피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은 작전 성공 및 협력 지원을 통해 '제주도 레이드 기여도 포인트'와 '제주도 레이드 주화'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다양한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SSR 헌터는 '고토 류지'다. 풍속성 탱커로 설계됐으며, 높은 체력을 기반으로 브레이크 성능이 매우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보유 스킬로는 ▲전방의 적을 빠르게 베는 '귀천풍' ▲바람처럼 이동해 전방의 공간을 베는 '역풍' ▲숨겨진 내면의 문을 열어 적을 도륙하는 '약자도륙'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성진우 최대 레벨 105까지 확장 ▲신규 전직 '그림자 군주:대적자' ▲'초월' 등급 스킬 룬, 축복의 돌 ▲신규 스킬 및 축복의 돌 ▲그림자 스킬 강화 기능 ▲인스턴스 던전 및 폐쇄 임무 신규 보스 ▲신규 그림자 '베스티' ▲신규 스킨 고토 류지 '정밀', 토마스 안드레 '자유', 지나 '의지' 등의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먼저 테마 이벤트 '설레는 봄나들이'가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매일 진행되는 미션을 달성하고 SSR 헌터 '지나'의 염색 스킨 '의지'를 획득할 수 있으며, 2종의 미니게임을 통해 'SSR 성진우 이벤트 무기 랜덤 상자'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보스 챌린지 입장권을 지급받는다. 또한 출석만 해도 '커스텀 모집 티켓' 100장, '마력 용해제', '영웅 축복의 돌 Vol.4'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설레는 봄나들이 출석 선물' 이벤트가 같은 기간 열린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이다. 정식출시 약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5천만 이용자를 달성했으며, 202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5.03.13 16:36강한결

홈플러스 "상세 지급 계획 수립…협력사 피해 보지 않도록 하겠다"

홈플러스가 13일 회생절차로 인해 협력사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고 상세지급 계획을 수립해 협력사와 소통해 불안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 주재로 열린 '홈플러스 주요납품업체 간담회'에서 현재 상거래채권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이어 지난 4일 회생절차 개시일 이후 거래 대금은 정상 지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 실장은 “정상적 상거래 유지가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홈플러스가 납품기업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홈플러스도 납품 대금 지급 계획을 명확하고 투명하게 제시함으로써 납품기업이 믿고 안정적으로 납품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실장은 간담회를 계기로 홈플러스와 납품기업 간 지속적인 소통이 이뤄져 납품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지난 7일 법원의 회생채권 변제 허가 이후 많은 기업이 홈플러스에 납품을 재개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기업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2025.03.13 16:35주문정

"삼성 스마트폰 점유율 하락…인도 시장서 5위"

삼성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이 16%로 하락했다. 1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은 작년 4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6%를 차지해 애플(23%)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샤오미 13%, 비보 8%, 오포 7% 등이 뒤를 이었다. 작년 3분기에는 삼성전자가 19%로 1위, 애플이 17%로 2위였다. 작년 9월 아이폰16 시리즈 출시 영향으로 애플이 영향력을 키웠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4분기 약간의 침체를 보였으나, 유럽과 카리브해 및 라틴 아메리카(CALA) 지역의 성장에 힘입어 작년 한 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삼성이 점유율 60%로 1위를 차지했고, 애플은 39%로 2위였다. 지난해 3분기에는 삼성전자 80%, 애플 19%였으나 격차가 줄었다. 삼성은 인도 시장에서도 5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점유율은 11%를 차지했다. 2023년 4분기 16% 점유율로 4위를 기록했다. 삼성은 신제품 효과가 없는 4분기를 비수기로 여겨왔다. 이를 감안해도 하락 폭이 큰 편이다. 출하량은 재작년 동기보다 37% 감소했다.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은 18%를 기록해 전년 대비 1%p 증가했다. 점유율은 애플에 이은 2위를 유지했지만, 출하량은 재작년 4분기보다 4% 줄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고른 점유율을 보였다. 비보가 18%로 가장 많았고, 애플과 화웨이가 각각 17%, 샤오미 16%, 아너 14%, 오포 14% 등이 차지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올해 5G와 생성형 AI가 중저가 부문으로 확장되는 것이 주목할만한 트렌드"라고 분석했다.

2025.03.13 16:01신영빈

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20일 오후 8시 출시

넷마블은 새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의 출시 시간을 오는 20일 오후 8시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앞서 6일 진행한 1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3시간 만에 조기 마감하고, 서버 수용 인원 증설 등을 통해 총 6개 월드 36개 서버에서 진행한 2차 선점 또한 마감하며 국내 MMORPG 이용자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넷마블은 출시 기간 확정과 함께 'RF 온라인 넥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및 메카닉 전투 인게임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넷마블은 20일 'RF 온라인 넥스트'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공식 브랜드 사이트, 앱 마켓, 넷마블 런처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등록 시 약 12만 원 상당의 인게임 아이템 패키지 등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한편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04년부터 20여 년간 서비스하며 글로벌 54개국 2천만 명의 이용자에게 널리 사랑받은 'RF 온라인' IP를 활용한 MMORPG 신작이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바이오 슈트·비행 액션·메카닉 장비 '신기' 등을 통해 다채로운 전투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오는 3월 20일 오후 8시 정식 출시 예정이다.

2025.03.13 16:01강한결

車부품서 전고체 배터리까지…신사업 나선 아이엘 "매출 1兆 목표"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중요한 방향입니다. 이 기술은 휴머노이드 로봇 등 차세대 첨단 기술에 기여할 것입니다." 송성근 아이엘 대표는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회사의 새 비전을 이같이 소개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전날 사명을 아이엘로 바꾸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특히 실리콘 렌즈 기반 자동차 부품의 원스톱 밸류체인 구축과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에 나섰다. 아이엘은 현재 실리콘렌즈 기반 자동차 램프를 제조해 현대·기아차에 다양한 차종 선정되기 시작해 공급 중이다. 올해부터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 테슬라, 포르쉐 등의 차종에 선정이 본격화되면서 공급이 확대된다. 특히 테슬라 신형 모델 Y의 실내 조명 부품을 납품하고 있고, 포르쉐도 곧 양산될 차종에 제품 공급이 예정됐다. 폭스바겐에는 퍼들(로고) 램프를 공급한다. 수주 물량이 늘어나면서 생산 시설도 확장한다. 내달 충남 천안에 3천380m2 규모 제2공장을 준공한다. 향후 전고체 배터리도 여기서 만들 계획이다. 아이엘이 연구 중인 전고체 배터리 기술은 리튬을 기반으로 진행 중이다. 리튬 전고체 배터리는 물질의 에너지 저장 용량이 뛰어나 현재 정부 및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송 대표는 "리튬 음극의 덴드라이트 형성을 방지하는 고안정성 리튬음극 시트를 개발 중이며, 이는 배터리의 안전성과 성능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고안정성 리튬음극 시트를 롤타입으로 고객사에 공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엘은 전고체 배터리 분야의 시장 규모가 2040년까지 740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전고체 배터리가 필수적으로 필요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시장은 향후 10년 내에 60조 달러(약 8경7천조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이런 기술 개발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송 대표는 "우리는 새로운 세대의 테크 프론티어를 선언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13 15:58신영빈

"TV광고 똑똑해졌다"...CJ ENM, 국내 최초 AI로 간접광고 제작

CJ ENM이 국내 최초로 AI 기반 가상 간접광고(VPP)를 도입했다. 촬영 종료 후 편집 단계에서 영상에 적합한 노출 위치를 탐색하고 선정해 AI를 통한 가상 PPL로 새로운 제품의 추가나 변경을 더하는 방식이다. CJ ENM은 드라마 '마에스트라'를 통해 VPP를 국내 최초로 시도했고 최근 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에서도 한층 더 자연스럽고 고도화된 VPP를 선보였다. 프로그램을 통해 즉석에서 다양한 레시피를 보여주고 있는 에드워드리는 가마솥에 된장, 두유, 닭고기, 막걸리 등을 넣어 그만의 아이디어를 더한 닭 스튜 '두유 라이크 된장 닭'을 공개했다. 에드워드 리가 촬영 과정에서 매일유업의 두유 제품을 직접 선택했는데, 촬영 종료 이후 이를 매일유업과 빠르게 후협의를 거쳐 VPP를 통한 간접 광고로까지 확장한 것이다. 출연진의 자연스러운 실제 행동에 간접광고를 활용한 광고시장의 선기능을 엿볼 수 있는 사례다. VPP는 광고주, 시청자, 제작진에게도 자연스러운 노출이라는 긍정적인 이점을 갖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고주들은 PPL 집행에 있어 의사 결정의 기간과 선택권의 폭을 확대시키고 노출도를 높일 수 있다. 실제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에 VPP를 진행한 매일유업은 "자연스러운 노출과 비용 효율성적인 면에서 매우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제작진 역시 사전제작이 많아지는 제작 환경 속에서 PPL을 보다 자연스럽게 적용시키며 제작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무엇보다 영상을 접하는 시청자들에게 더욱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콘텐츠의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면서 시청자들의 시청을 방해하지 않고, 이는 나아가 브랜드와 제품을 향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했다. CJ ENM만의 차별화된 광고 솔루션도 눈길을 끈다. 그 중 '모델 타깃팅 솔루션'은 CJ ENM의 콘텐츠 데이터베이스와 광고 운영 시스템을 연동, 광고모델이 출연하는 작품에 실제 광고 노출까지 이어지는 솔루션으로 모델 마케팅 이슈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이는 지난해 4분기에 '핀란드 셋방살이'를 통해 배타로 도입됐으며, 출연진 중 차은우를 모델로 하는 광고주들이 해당 솔루션을 활용했다. 타 프로그램 대비 광고 타깃 광고시청률(GRP)을 약 122% 가량 달성시킨 효과를 보이며 올해 1월 정식 솔루션으로 출시가 완료됐다. '맥락 타깃팅 솔루션'은 CJ ENM의 콘텐츠 라이브러리 및 AI를 활용해, 광고 소재와 유사한 제품이 장면에 등장할 시 해당 장면 근처로 광고 소재를 노출시켜주는 솔루션이다. 최근 진행된 광고주 대상 설문조사 결과 '모델 타깃팅 솔루션', '맥락 타깃팅 솔루션'이 올해 가장 기대되는 상품들로 꼽혔다. 한편 CJ ENM은 방송부터 OTT, 디지털까지 CJ ENM이기에 가능한 통합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며 광고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수의 타깃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tvN, tvN STORY 등 TV 방송뿐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OTT 티빙, 월평균 조회수 약 30억 뷰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견인하고 있는 CJ ENM의 디지털 채널까지 모두 노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 CJ ENM 관계자는 "CJ ENM은 압도적인 화제성을 자랑하는 콘텐츠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솔루션을 더해 업계 선두 위치를 굳건히 하고 국내 광고시장을 리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VPP의 경우 AI 테크 발전에 따라 소요시간과 단가 등이 보다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고 올해 CJ ENM의 다양한 콘텐츠 내에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5.03.13 15:53박수형

이해민 의원, AI 인재 병역특례 제도화 법안 발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해민 의원(조국혁신당)은 13일 AI를 비롯한 국가전략기술 분야 병역특례 제도화를 위한 국가전략기술육성법과 병역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 병역법은 국가전략기술 분야에 대한 병역특례를 명확히 규정하지 않아 AI 등 국가전략기술 인재들이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에서 지속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받기 어렵다. 또한 국내 국가전략기술 인재의 해외 유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과학기술주권 확보와 국내 산업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지난 달 과방위가 개최한 AI 관련 현안 공청회에 진술인으로 참석한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은 AI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학기술 분야 병역특례 제도를 검토해주기를 요청했다. 개정안은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병역특례 명문화하고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의 편입시 국가전략기술육성법상 기술육성 주체에 우선 배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병역법 개정안에서는 ▲병무청장이 국가전략 기술 분야 병역지정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하고 ▲병역지정업체 선정 시 기업이나 기관의 규모에 따른 제한을 두지 않도록 했다. 국가전략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한 후 과학기술자문회의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이해민 의원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시대에서 국가전략기술은 곧 국가경쟁력”이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AI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 인재가 연구와 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의 혁신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3월 중 조국혁신당 AI 특별위원회가 출범하고 AI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추가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3 15:44박수형

소형차 불모지 韓서 20년 달린 미니, 전기차 출시로 재도약

"미니는 진출 첫해 761대 불과했던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누적 판매량 12만6천113대라는 무려 165배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에서 단일 세그먼트 기준 1만대 클럽 가입 및 누적 판매 10만대를 넘긴 유일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정수원 미니코리아 총괄 본부장은 13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미니 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미니 패밀리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차는 비주류 차종이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소형차는 14만4천947대를 판매해 전체 163만8천506대의 10.1%를 차지했다. 지난해 팔린 신차 10대 중 1대만이 소형차였단 뜻이다. 미니는 한국 시장에 2005년 공식 진출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미니코리아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 '프리미엄 소형차'라는 세그먼트를 최초로 도입하며 소형 프리미엄 브랜드 중 유일하게 누적 10만대 돌파를 이뤄냈다. 특히 미니는 BMW그룹 내에서 전기차 전환을 가장 빨리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미니는 이날 순수전기 모델 3종을 출시했다. 전용 플랫폼을 활용한 첫번째 전기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올 일렉트릭 미니 에이스맨'을 포함해 더 뉴 올 일렉트릭 미니 쿠퍼, 더 뉴 올 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 등 소형 세그먼트 전 라인업을 갖췄다. 미니는 2019년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 '미니 일렉트릭'을 시작으로 BMW 그룹에서 가장 먼저 전동화 전환을 이룰 예정이다. 미니코리아는 오는 5월까지 순수전기 고성능 모델 eJCW를 포함한 총 5개 모델 17종의 내연기관과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중 에이스맨은 미니가 전용 전기차로 출시한 모델이다. 차량은 낮은 무게 중심과 역동성을 고려한 차체 설계, 전기모터 특유의 즉각적인 가속, 정밀한 조향 반응을 통해 전동화 시대에도 미니 고유의 고-카트(Go-Kart) 감각과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올 일렉트릭 미니 에이스맨은 E와 SE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모두 54.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유럽인증(WLTP) 기준 405㎞, 국내 기준 312 ㎞로 동일하다. 급속충전으로 배터리를 10~80%까지 충전하는 시간은 약 31분 소요된다. 정수원 본부장은 "'미니 더 익사이먼트' 재미를 혁신한다. 이것이 바로 미니코리아가 가고자 하는 방향성"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 성격,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이례적으로 전기차 3종을 함께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니코리아는 국내 진출 20주년 기념 엠블럼을 공개했다. 한편 미니 에이스맨의 배터리는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에스볼트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탑재했다. 배터리셀은 에스볼트 제품을 사용하고 패키징은 BMW그룹이 진행했다. BMW그룹은 인공지능(AI) X-레이로 배터리를 검수하는 방식을 통해 불량률을 최소화했다. BMW그룹 관계자는 "BMW그룹은 첨단 기술을 통해 배터리 공급사인 삼성SDI, CATL, 에스볼트 등의 제품들을 동일한 품질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3.13 15:36김재성

"韓 제조업 살리려면 보조금 절실"…반도체·차·화학·배터리 등 한목소리

국내 제조 기업들이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생산 촉진을 위한 세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민주당 소속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책조정위원들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략산업 국내생산 촉진세제 도입 필요성을 논의하는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민주당 기재위 간사인 정태호 의원이 좌장을 맡고, 자동차·반도체·철강·화학·방위·수소·배터리·디스플레이·석유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국가 주도 전략산업 육성 흐름…기업 중심 발전 전략 필요"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과거에는 국가가 산업 정책에 관여하는 것이 맞냐는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 최근 전 세계적으로 국가 전략 산업에 관심이 많아지며 '경제 안보'라는 용어도 나오고 있다"며 "국가 대항전 차원에서 특히 전략 산업 부문에서 위기가 커지는 만큼 국내 생산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세제 특별 지원 대책을 도입하기 위한 논의가 필요해졌다"고 말했다. 첫번째 발제자로 나선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수출이 우리 제조업의 기반이므로 수출 경쟁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며 "우리 대중 경쟁우위 품목이 점점 사라지고 있으며, 전기차·드론·배터리·태양광 등 중국이 신산업에서 앞서나가고 있는 가운데 각국에서 자국 우선주의 산업 육성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는 산업 정책이 몇몇 국가에만 해당되는 형태였지만 최근 들어 산업 정책 기획 규모가 전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늘고 있고, 개도국이 아닌 상위 소득일수록 산업정책에 적극 개입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과 일하는 방식 변화와 각종 연구개발(R&D)에 대규모 투자를 해야하는데, 어디에 투자할 지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조철 선임연구원은 "국내 기업들이 국내에 투자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주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기업들이 불가피하게 해외에서 생산하더라도 국내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업 중심의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中 견제 위한 보조금 경쟁 격화…환급형 세액공제 도입 제안도 조수정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다른 국가 사례를 들며 전략산업 생산세제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조금 경쟁을 촉발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우리 기업들도 보조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조 교수는 "국내에는 투자세액공제, 연구개발세액공제, 소비세액공제는 있지만, 생산세액공제와 직접 환급 제도는 없다"며 "미국(칩스법·IRA), 일본(산업경력강화법·조세특별조치법), 호주(호주산미래법) 등 다른 국가들처럼 생산세액공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생산세액공제를 도입해 새로운 공제를 늘리기보다는 현행 전략산업 투자세액공제가 잘 작동할 수 있도록 '환급형 세액공제(다이렉트 페이)' 도입을 제안했다. 다이렉트 페이는 세액공제를 받아야 할 금액을 현금으로 돌려받는 방식이다. 김 교수는 “미국은 제조업 기반이 없기 때문에 생산 세액 공제를 하는 것이기에 우리나라와는 상황이 다르다"며 "외국 기업의 국내 투자를 늘리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생산세제 도입보다는 향후 받을 세액공제를 수익이 없을 때 미리 당겨 받는 것이 세수 감소 위험도 적다"고 설명했다. 업계 "경쟁력 강화 위해 세제·보조금 필요" 간담회 시간이 제한적이어서 업계별로 충분한 의견 개진은 어려웠지만,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에서는 모두 같은 입장을 보였다. 김주홍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전무는 "일자리 창출 등 자동차 산업 자체가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크다'며 "국내 생산 기반이 유지되지 않으면 한국차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에, 국내 판매와 고용 기여도를 반영한 인센티브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반도체는 결국 '돈의 전쟁'으로 들어갈 돈이 굉장히 많기에 직접환급제와 생산 세액공제가 필요하다"며 "국내 소부장 업체들의 경우 기술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해외 기업들이 국내에 와서 투자를 하는 것은 괜한 경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런 부분을 명확히 구분할 필요는 있다"고 제언했다. 최종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무는 "배터리 시장 성장세 둔화와 중국산 저가 배터리 해외 진출 본격화, 미 정부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국내 생산 촉진 세제는 한줄이 빛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주요국 정부 지원책이 실질적인 생산 보조금 기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전략 산업 국내 촉진세제 도입도 직접 환급 제도라든지 제3자 양도 등을 통해서 한국 배터리 산업 경쟁력에 실질적인 기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호소했다. 홍정의 한국철강협회 상무는 "철강은 안보 사업이지만, 중국의 위협으로 한국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수소환원제철로 경쟁력을 얻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중국산 완제품이나 소재를 가져와서 국내에서 제조했을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한지 여부와 그린스틸 공제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종합적으로 고려됐으며 한다"고 말했다. 김평중 한국화학산업협회 총괄본부장은 "탄소규제에 대응해 수출 경쟁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설비로 전환해야 하지만 기업들이 돈이 없어 회사채 발행을 시도해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신성장 원천 기술 세액 공제도 국가전략기술과 마찬가지로 국내 생산 촉진 대상에 포함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밖에도 안상남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방산진흥본부장과 한상미 한국수소연합 사무총장도 정부의 세액공제나 보조금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국내 소비 아닌 수출 품목도 적용해달라"...김태년 "검토해보겠다" 일부 업계는 국내 소비 기준 생산 세액 공제가 아닌 해외로 수출되는 경우에도 세제 혜택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했다. 조은숙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본부장은 "국가전략 기술투자 세액 공제를 지원받고 있지만 최저한세나 법인세 미발생 등으로 실질적 세제 효과가 제한적이므로, 현재는 10년인 세액공제 이월 제도를 미국처럼 20년으로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또 디스플레이 경우 90% 이상 해외 수출산업이기 때문에 조특법상 내수로 최종 소비될 때만 지원하는 조항을 수출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고려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수출 품목에 세액공제를 넣을 경우 통상 이슈에 직면할 수도 있기 때문에 어려울 듯하지만 해외 판매 적용 여부와 관련해서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10일 국가 전략기술을 활용해 국내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 세금 혜택을 주는 내용의 '전략산업 국내 투자·생산 촉진 세제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반도체, 이차전지, 백신, 디스플레이, 청정수소 관련 제품, 미래형 이동·운송 수단, 바이오의약품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전략산업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판매하는 기업의 경우 세액 공제를 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기업은 생산비용 15%에 해당하는 금액을 해당 사업연도의 법인세·소득세에서 최대 10%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해당 환급권을 타인에게 양도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2025.03.13 15:28류은주

한화오션, 미 해군 함정 MRO 첫 성공…방산 신시장 개척

한화오션이 대한민국 조선업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한화오션은 13일 국내 최초로 수주한 미국 해군 함정 유지보수 및 정비(MRO) 사업인 미 해군 군수지원함 '월리 쉬라'호가 정비를 마치고 출항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약 6개월간 진행된 월리 쉬라의 MRO 작업은 선체 및 기관 유지보수, 주요 장비 점검 및 교체,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전반적인 정비 작업이 포함됐다. 한화오션은 미 해군의 높은 기술적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며, 정비 품질과 효율성 면에서 최상의 성과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오션은 정비 과정에서 자체 기술력을 이용해 추가 수익을 창출하기도 했다. 특히 초기 계약 시 인지하지 못한 함정의 새로운 정비 소요를 확인해 기존 계약보다 대폭 증가한 매출을 보장하는 수정 계약을 맺고, 계약 기간도 연장한 것이다. 추가 솔루션 제시와 문제 해결 능력은 미 해군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7월 미 해군 함정 정비 협약(MSRA)을 체결한 이후, 한 달 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월리 쉬라의 창정비를 수주하며 본격적으로 미 해군 MRO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11월에는 미 해군 7함대 소속 급유함 '유콘'호의 정기 수리 사업도 연이어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MRO 사업 수행 과정에서 국내 조선업계 및 지역 협력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산업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했다. 특히 두 번째로 수주한 유콘의 경우 거제 지역 내 중소 조선업체와 협력해 정비 작업을 진행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화오션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조선산업 정비 기술력이 글로벌 수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국내 협력업체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미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함정 유지보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우방국 조선소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화오션이 미 해군 함정 정비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은 단순한 개별 프로젝트를 넘어, 한국이 글로벌 해군 MRO 시장에서 전략적 요충지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한화오션은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미국은 물론 아시아, 중동, 유럽과 북미 지역으로 글로벌 MRO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 세계 해군 MRO 시장은 약 80억 달러 규모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올해 5~6척의 미 해군 함정 MRO 사업 수주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해외 MRO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미 해군 해상 수송 사령부 패트릭 무어 한국 파견 대장은 “한화오션 임직원들과 월리 쉬라호 승조원들의 수개월 동안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이는 한미 양국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증거며, 향후에도 이러한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오션 특수선MRO사업TFT 김대식 상무는 “이번 MRO 사업 성공을 통해 한국 조선업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한미 해군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해군 MRO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3 14:54류은주

위시컴퍼니 마인드눅, '수면의 날' 맞아 숙면 꿀팁 유튜브 라이브서 푼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대표 박성호)의 명상 브랜드 마인드눅은 14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숙면을 위한 특별 콘텐츠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수면의 날 기념 라이브는 13일 저녁부터 14일까지 24시간 동안 마인드눅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AI 모델을 활용해 대표적인 불면의 원인 3가지를 분석하고, 타입별 숙면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콘텐츠를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라이브 콘텐츠는 마인드눅이 자체 개발한 영상 감성 평가 AI 모델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총 330개의 영상 분석을 통해 집중, 활기, 이완, 편안 등 4개의 주요 감성을 평가 후 실제 비디오와 사운드 감성에서 '이완' 점수가 높은 콘텐츠를 선정했다. 특히 이중 '깊은 수면 유도 피아노 플레이리스트'는 시청자로부터 숙면에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로, 조회수 500만 이상을 기록하며 AI 모델 분석 효과와 정확도를 입증했다.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마인드눅은 오는 27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세계 수면의 날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다. 꿀잠 리추얼 패키지는 명상 카드 버전 1과 클레어스 데일리 밸런싱 티를 포함하며, 한정 수량으로 인기 제품 100원 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위시컴퍼니 마인드눅 총괄 마한샘 수석 매니저는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숙면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하고, 많은 사람에게 건강한 수면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마인드눅이 보유한 AI 기술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고객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협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인드눅은 2021년 위시컴퍼니가 포지티브 뷰티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웰니스 콘텐츠를 통해 명상과 수면을 비롯한 마음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작한 브랜드다. ASMR, 화이트노이즈 등 다양한 콘텐츠로 유튜브, 틱톡 등에서 구독자 315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마인드눅이 자체 제작해 제공하고 있는 음원 수는 800여 개, 음원 발매는 470여 곡에 이른다.

2025.03.13 14:50안희정

'습식' 승부수 던진 솔리비스…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성큼

지디넷코리아가 한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반도체·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핵심 기반 산업을 이끄는 [소부장반디배] 기업 탐방 시리즈를 새롭게 시작합니다. 유망 기업들의 정확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주] 전기차 시장이 둔화하고 있지만, 차세대 배터리 기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것이 '전고체 배터리'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 보다 에너지 밀도는 높이고 화재 위험성은 낮춰 '꿈의 배터리'로 불리기도 한다. 국내 배터리 3사도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솔리드 파워 등 전고체 배터리 스타트업들이 활약 중이며, 국내에서도 관련 스타트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원천기술을 확보한 솔리비스를 향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솔리비스는 전고체 배터리 핵심소재인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을 생산하는 스타트업이다. 솔리비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고체전지 국책과제 및 연구실을 운영한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신동욱 교수가 2020년 창업했다. 신동욱 대표는 솔리비스의 경쟁력으로 20여년의 연구경험을 토대로 고체전해질 양산 원천기술과 국내외 관련특허 10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신 대표는 "우리가 확보한 양산 기술이 독창적이면서도 독보적이라 국내에서는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파일럿 생산된 제품의 성능이 다른 경쟁사 제품에 압도적으로 우수하다는 것이 고객사들로부터 검증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최초 연구자로서 20년 넘는 연구개발 과정에서 쌓은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산업의 향후 전개 방향을 예측하고 그에 맞춘 전략적 제품 로드맵을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솔리비스는 자체 개발한 생산공정인 '3세대 습식합성 양산플랫폼'을 적용해 고체전해질의 이온전도도를 높이고 생산원가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높였다. "'습식' 합성 고체 전해질 성능 입증...업계 인식 달라지고 있다" 고체 전해질을 합성하는 방식에는 '습식'과 '건식'이 있다. 습식은 고체전해질 원료를 액체 용매에 녹인 후, 화학 반응을 통해 전해질을 생성하고 이후 용매를 증발·제거하는 방식이다. 건식은 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원료 분말을 바로 기계적 혼합·압축·소결 등을 통해 고체 전해질을 합성하는 방식이다. 솔리비스는 습식 합성법을 사용하는데, 신 대표는 '습식'이 기술적으로 대세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식 대비 균일한 입자 크기 제어가 가능하고 대량 생산 시 공정 안정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신 대표는 "대부분의 국내 업체들이 건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공급사에 납품할 때 편견에 많이 시달렸다"며 "하지만 제품 평가를 하자 시각이 완전히 바뀌어 오히려 지금은 상황이 역전돼 습식이 더 성능이 우수하다는 반응이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식을 하던 업체들도 습식으로 넘어가는 분위기"라며 "이런 분위기가 작년부터 본격화해 올해 더 확대될 듯하다"며 "폴리머계·산화물계·황화물계 중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가 주류로 자리잡았듯이 습식 합성법으로 기술이 수렴될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했다. 하반기 본격 양산 개시해 매출 성장 자신감…상장 준비 차근차근 이차전지 시장 침체 속에서도 솔리비스는 꾸준히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상용화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솔리비스는 현재 강원도 횡성군 우천산업단지에 연간 약 4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대규모 고체전해질 생산 플랜트를 건설 중이다. 올해 상반기 내 초도물량 출고를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 중에는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직원 규모도 연내 약 7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신 대표는 "올해 매출 50억원, 내년 200억원, 내후년 5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며 "보수적으로 잡은 기준이며, 현재도 복수의 업체들과 공급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기업공개(IPO)도 준비 중이다. 신 대표는 "주관사는 다 정해졌고, 적절한 상장 시기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전고체 시장이 본격 개화하는 시점을 2030년으로 점쳤다. 신 대표는 "일본과의 특허 문제도 있기 때문에 2030년 이후 상용화하는 제품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배터리 가격도 생각보다 빨리 내려가고 있기 때문에 2030년에는 경쟁력 있는 제품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3.13 13:41류은주

바퀴에 달면 전기 자전거로 변신…마법의 '볼트' 화제

자전거 바퀴에 달면 일반 자전거가 전기 자전거로 변신하는 신기한 제품이 나왔다. 자동차전문매체 일렉트렉은 미국 블루클린 기반 전기자전거 변환키트 제조사 클립(CLIP)이 자전거 장착형 전기 모터 '볼트'(BOLT)를 출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회사 측은 볼트가 세계에서 가장 저렴하게 일반 자전거를 전자 자전거로 업그레이드해 주는 제품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격이 약 1천 달러(약 140만원)부터 시작하는 비싼 전기자전거와 달리 볼트의 가격은 4분의 1 수준인 250달러(약 36만원)에 불과하다. 이 제품은 450W 모터와 교체 가능한 배터리를 갖추고 자전거 페달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시간당 약 25km 속도로 달릴 수 있게 해준다. 이 제품에는 전기 자전거에 탑재된 전기 모터와는 다른 자전거 앞 타이어를 눌러 앞으로 굴리도록 하는 마찰 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자전거 앞 바퀴에 쉽게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기자전거를 구입하지 않고도 전기자전거를 경험하고 싶은 라이더에게 적합한 옵션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당초 클립은 이 제품의 타겟을 B2C 시장으로 삼았으나, 현재는 자전거 공유업체 등 B2B 시장에 유통 중이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144Wh 배터리 팩 2개 포함 250달러의 가격에 판매 중이며 인도 등 신흥 국가에서는 배터리를 제외하고 100달러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사용자는 월 5달러의 구독료를 내고 지역 파트너를 통해 충전식 배터리 교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솜 레이 클립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볼트는 뉴욕에서 뉴델리까지 전 세계 사람들이 전기 자전거 통근을 진정으로 접근 가능하고 공평하게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전통적인 전기 자전거의 가격 장벽을 제거하는 동시에 환경적 영향을 극대화해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교통 수단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만약 이 제품이 기존 전기자전거의 대안으로 입증된다면, 가격에 민감한 라이더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일렉트렉은 평했다.

2025.03.13 13:05이정현

TI, 최소형 MCU 개발…소형 웨어러블·IT 기기 시장 공략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가 기기의 소형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MCU(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를 선보였다. 기존 MCU 대비 크기가 최대 38% 작은 것이 특징으로, 이를 통해 소형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 등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TI코리아는 13일 서울 삼성동 오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신규 'MSPM0C114' MCU를 공개했다. 해당 반도체는 TI의 Arm Cortex-M0+ 기반 'MSPM0' MCU 제품군 중 하나다. 업계에서 가장 작은 WCSP(웨이퍼칩스케일패키지) MCU(8핀 기준, 1.38제곱미터)로, 기존 MCU 대비 크기가 최대 38% 작다. 크기는 작아졌으나, 성능은 이전 MCU와 동일한 수준이라는 게 TI의 설명이다. MSPM0C114는 16KB 메모리, 3개의 채널을 갖춘 12비트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 6개의 범용 입출력 핀(GPIO) 등을 탑재했다. 또한 표준 통신 인터페이스와의 호환성을 지원한다. 목표로 하는 시장은 의료용 웨어러블 및 개인용 전자 기기와 같은 초소형 어플리케이션이다. 또한 스마트폰용 카메라 사용되는 OIS(광학식 손떨림 방지기능)에 함께 집적되는 MCU에도 활용될 수 있다. 허정혁 TI 이사는 "이어버즈나 스타일러스 펜 등 현재 소형 IT 기기에 탑재된 MCU는 대부분 2x2mm 수준"이라며 "TI의 신규 MCU는 이보다 PCB(인쇄회로기판) 사이즈를 더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디바이스를 소형화하거나 배터리 용량을 늘리는 등 여러 장점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MSPM0C114는 65나노미터(nm) 공정을 기반으로, TI의 12인치 웨이퍼 팹에서 생산된다. 자체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공급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나아가 TI는 MSPM0 MCU 제품군의 영역을 에지 AI 등으로도 확장하는 계획을 구상 중이다. 허 이사는 "TI는 업계 최초로 NPU를 내장한 MCU를 출시해 양산에 들어간 바 있다"며 "산업에서 AI 기능에 대한 요구가 확장되고 있어, 향후 MSPM0 제품군에도 에지 AI를 지원하는 기능이 추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5.03.13 13:05장경윤

크래프톤, 크리에이터와 상생나서...KCN 론칭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글로벌 크리에이터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크래프톤 크리에이터 네트워크(KRAFTON CREATOR NETWORK, 이하 KCN)'를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KCN은 스트리머와 소셜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 등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하는 상생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크리에이터들이 크래프톤의 게임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CN은 전 세계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크래프톤의 게임을 중심으로 건강한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KCN 공식 크리에이터가 되면 크래프톤이 운영하는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 관련 콘텐츠 제작 등 여러 홍보 활동을 통해 크래프톤의 게임 패키지 및 상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KCN 공식 크리에이터를 응원하는 이용자가 크래프톤의 게임을 구매하거나 게임 내 유료 상품을 결제할 때 크리에이터의 고유 코드를 제출하면, 해당 크리에이터는 홍보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자신이 기여한 순수익의 5% 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크리에이터를 후원한 일반 이용자들도 독점 아이템, 얼리 액세스 권한, 특별 이벤트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CN은 소수의 대형 크리에이터를 위한 프로그램이 아닌,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최소 한 개 이상의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1천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성인이라면, 국제 제재 대상국 거주자를 제외한 전 세계 누구나 KCN 공식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 가입 대상이 되는 소셜 미디어 채널은 유튜브, 페이스북, 엑스(X), 트위치, 틱톡 등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 예정이다. KCN 공식 크리에이터는 활동 기간 동안 팔로워 수 등 자격 요건을 유지해야 한다. 크래프톤은 KCN을 통해 전 세계 게임 크리에이터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며, 창의적이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2025.03.13 13:00이도원

우주검증위성 2호 경쟁률 2.5대1…SK·인세라 등 모듈 7개 선정

내년 올라갈 우주검증위성 2호 탑재체 제조사로 SK하이닉스 등 5개 업체와 KAIST가 2.5대1(유닛기준)의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3일 국산 소자‧부품 우주검증 지원 사업(우주검증 사업) 우주검증위성 2호 탑재체에 대한 공모 결과를 공개했다. 선정된 탑재체로는 총7개 모듈에 7U(1유닛은 가로,세로, 높이가 각각 10cm)다. 이번 선정에서는 총 10개 업체 및 대학이 20U를 지원, 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학으로는 KAIST가 유일하게 지원했다. 선정된 7U에는 ▲K하이닉스의 DRAM과 UFS ▲㈜인세라솔루션의 고속‧정밀 조정 거울 ▲모멘텀스페이스㈜의 반작용휠 ▲KAIST의 자세결정 및 시스템 모듈 ▲코스모비㈜의 전기추력기용 1A급 할로우음극 ▲인터그래비티 테크놀로지스의 궤도 수송선 항전 장비 테스트베드 등이 선정됐다. 이 탑재체는 오는 2026년 누리호 5차에 탑재된다. 우주검증 사업은 지난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120억원을 투입해 국산 전기‧전자 소자급 부품 및 반도체 등 연구 성과물의 우주검증을 지원한다. 큐브위성 기반의 검증 플랫폼(12U급, 1U=10㎝×10㎝×10㎝)을 개발, 국내 기업이 개발한 소자‧부품을 보드 및 모듈 단위로 최대 8U까지 탑재 가능하다. 지난해 선정된 우주검증위성 본체는 ㈜나라스페이스 테크놀로지가 항우연과 함께 개발 중이다. 이 본체는 올해 말 누리호 4차 발사체에 우주검증위성 1호 탑재체를 싣고 올라갈 예정이다. 우주검증위성 1호 탑재체(8U)는 삼성전자(DRAM, NAND), KAIST 혼합신호 집적회로 연구실 (AD/DA ASIC), ㈜엠아이디(SRAM, 다이오드, 커넥터, 서미스터, 히터, 마그네틱스) 등 3개 업체 및 대학이 개발 중이다. 우주검증위성 3호 탑재체 선정은 내년 상반기에 진행한다. 우주청 한창헌 우주항공산업국장은 “국내 소자‧부품 우주검증과 우주 이력 확보로 기술 경쟁력과 자립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13 12:00박희범

무신사, '패션 메카' 동대문에 무신사 스튜디오 문열어

무신사가 동대문에 패션 특화 공유사무실 '무신사 스튜디오 동대문종합시장점'을 연다. 13일 무신사에 따르면 동대문종합시장점은 A동과 C동 4층에 걸쳐 총 4628㎡ (약 1천40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동대문 클러스터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1인실부터 25인실까지 다양한 규모의 사무실 공간이 마련돼 있다. 소형 회의실 2곳과 대형 회의실 5곳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입주사 전용 특화 공간도 준비됐다. 샘플과 완제품을 검사할 수 있는 전용 검수대 15개를 갖춘 워크룸을 비롯해 30명이 동시에 포장과 배송 등 물류 작업을 할 수 있는 패킹 존도 마련됐다. 원하는 시간을 예약해 이용할 수 있는 재봉실에는 재봉틀 4대와 오버록 1대, 판다리미 2기를 갖추고 있어 소량 생산 작업도 병행이 가능하다. 또한 인근의 원단 및 부자재 업체와 밀접하게 소통이 가능하며, 제작과 판매 등 유통 과정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무신사는 무신사 스튜디오 사업을 통해 소규모 브랜드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브랜드가 개별적으로 각각의 공간을 임대할 때마다 드는 비용을 줄여 진입장벽을 낮추고, 운영 시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부대 비용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입주사들은 온라인 웹사이트를 이용해 포토 스튜디오와 워크룸, 회의실 등을 사전 예약해 이용할 수 있고, 시중보다 단가를 낮춘 택배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무신사는 여러 분야 업계 종사자가 입주 지점에 관계없이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설립 초기 사업자를 위한 기업 운영상 필요한 업무에 관한 교육도 제공한다. 회사는 지난 2018년 6월에 첫 번째 공간인 동대문점을 개점한 이후 이번 동대문종합시장점까지 총 6개의 무신사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다. 이들 스튜디오는 동대문 성수 신당 한남 등 패션 생산과 직접적 연관이 있거나 트렌드나 시장분석 등에 용이한 지역에 거점을 둔다. 동대문종합시장점 개점 전까지 무신사 스튜디오에 입주한 사업자 등록 기준 기업 수는 270여 개에 달하며, 무신사는 스타트업 혹은 소규모 브랜드가 신규 법인을 등록하는 과정에서 본사 소재지로 무신사 스튜디오 각 지점별 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03.13 11:44류승현

클라썸, 당근영어·아이비김영·알파코와 콘텐츠 제휴

클라썸이 전화영어·북러닝·기초학력 등 기업과 대학의 교육 필요를 한층 더 충족시키는 콘텐츠 기업과 제휴를 확대했다. AI 기반 학습 플랫폼 클라썸(대표 이채린, 최유진)이 교육 기업인 당근영어, 아이비김영, 알파코와 각각 콘텐츠 제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기업과 대학 맞춤형 콘텐츠를 더욱 확충해 학습 경험과 커리어 성장 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클라썸은 지금까지 기업과 대학의 구성원들이 직무, 리더십, 디지털 전환, 자격증, 아티클 등 분야별 검증된 양질의 전문 콘텐츠를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신청하고 수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왔다. 특정사의 일부 콘텐츠만 제공하는 방식과 달리, 클라썸에선 양질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통합된 환경에서 학습자의 동기를 부여하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학습을 유도하며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클라썸은 학습 접근성과 콘텐츠 관리 측면에서도 뛰어난 기능을 자랑한다. 구성원은 클라썸에서 사내외 모든 교육 콘텐츠를 탐색하고 학습해 원하는 직무 역량을 높인다. 또 관리자는 통계를 맞춤형으로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성원의 관심 콘텐츠를 손쉽게 확인 가능해 궁극적으로 구성원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도울 뿐만 아니라 관리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당근영어는 에듀테크 기업 캐럿솔루션즈의 외국어 교육 서비스 브랜드다. 25년 간의 운영 노하우와 함께 1만여 개 이상의 체계적인 교육 콘텐츠, 원어민 강사진, AI 학습 솔루션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AI페르소나'는 전화·화상 수업 주제를 토대로 AI와 실전 상황 경험이 가능해 500여 개 이상의 기업 교육 담당자와 학습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아이비김영은 메가스터디교육의 대학 관련 대표 브랜드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취업 교육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취업 교육 부문에서 컴퓨터 및 응용 교육, 상경 계열, 간호, 미용 등 다방면의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2015년에는 이공계 대학 전공 온라인 학습을 위해 '유니스터디'를 출시했으며, 2020년부터는 전문직 취업 인터넷 강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을 다각화했다. 알파코는 25년간 최적화된 러닝 솔루션을 제공해 온 B2B 교육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알파코 북러닝은 역량 개발을 위한 차별화된 학습 솔루션으로 핵심 개념 정리 및 실무 인사이트를 도출하도록 지원한다. 산업군과 직무별 맞춤형 콘텐츠로 최신 트렌드와 전문 지식 습득을 지원하는 체계적 북러닝 서비스 선도 기관으로 조직문화 형성과 실질 역량 향상에 기여한다. 이은경 캐럿솔루션즈 대표는 "클라썸과의 제휴를 통해 외국어 교육이 필요한 기업 및 기관 구성원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채린 클라썸 대표는 "이번 제휴로 구성원의 역량 향상과 커리어 성장을 통한 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전문적인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3 10:47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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