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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테크인사이츠 선정 '세계 10대 반도체 장비기업'

한미반도체가 글로벌 반도체 테크 분석 & 리서치 전문기관 테크인사이츠가 주관하는 '2025년 테크인사이츠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국내 반도체 장비기업 중 유일하게 세계 10대 베스트 반도체 장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초 테크인사이츠가 전 세계 반도체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핵심 반도체 장비기업 부문 '세계 10대 베스트 반도체 장비기업'에 선정됐다. 아울러 반도체 공정 분야별 평가에서도 조립테스트장비 부문 '베스트 반도체 장비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앞서 한미반도체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연속으로 테크인사이츠 '세계 10대 베스트 반도체 장비기업'에 선정되며 세계적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성과로 한미반도체는 ASML, 램리서치(Lam Research),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pplied Materials) 등 글로벌 반도체 장비 거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 시장에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2025 테크인사이츠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대한민국 반도체 장비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것은 우리 기술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끊임없는 R&D 투자와 고객 중심 혁신을 통해 반도체 장비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80년 설립된 한미반도체는 전 세계 약 320여개의 고객사를 보유한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이다. 특히 한미반도체는 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HBM(고대역폭메모리) 생산 장비 TC 본더 시장에서 글로벌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첨단 HBM3E 12단 생산용 TC 본더 시장에서는 90% 이상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한미반도체의 '마이크로쏘&비전플레이스먼트(micro SAW&VISION PLACEMENT)'도 2000년대 중반 이후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주력 장비다. 이 장비는 반도체 패키지의 정밀 절단에서부터 세척, 건조, 고해상도 2D/3D 비전 검사, 품질 선별, 자동 적재까지 전 과정을 통합 처리한다. 테크인사이츠는 1989년 설립된 글로벌 반도체 기술 분석 및 시장조사업체로 캐나다 오타와에 본사를 두고 있다. 반도체 및 전자제품의 시장전망 분석과 칩 레벨의 회로, 공정 기술구조 분석으로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아 전 세계 하이테크 기업들과 정부 기관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2025.05.15 13:43장경윤

구글, 유튜브 광고에 AI 투입…'피크 포인트'로 클릭률 높인다

구글이 인공지능(AI) 사업의 수익화를 위해 유튜브 광고에 AI 모델 '제미나이'를 탑재한다. 15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유튜브는 연례 브랜드 캐스트 행사를 통해 동영상 광고 게재 시스템에 제미나이를 활용한다고 발표했다. AI가 접목된 새로운 광고 시스템의 명칭은 '피크 포인트'다. 영상 시청자가 가장 높은 참여율과 몰입도를 보이는 시점을 파악해 광고를 게재하는 기능이다. 구글은 제미나이와 피크 포인트를 통해 광고의 클릭률을 높이고 유튜브의 수익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이번 행사에서 구글은 피크 포인트 외에도 광고주와 크리에이터의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 전략을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구글의 발표를 두고 "많은 빅테크가 안전보다 서비스 개발을 우선시하는 가운데, 구글은 피크 포인트로 AI를 수익화하기 위한 또 다른 전략을 펼치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유튜브는 "AI 모델이 프레임과 대본 등 동영상 요소를 분석해 훈련된다"며 "피크 포인트는 현재 시범 운영 중이며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5.15 13:12한정호

랜딩인터내셔널, 'K뷰티 월드' 행사 개최

글로벌 K뷰티 유통사 랜딩인터내셔널(대표 정새라)이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영향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참여형 마케팅 'K뷰티 월드(K-Beauty World)'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8월까지 국내외에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뷰티 브랜드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미 유력 매체 및 소비자와의 접점 마련을 위한 체험형 이벤트 운영 ▲이벤트 현장을 담은 다양한 숏폼 콘텐츠 제작 및 바이럴 마케팅 ▲인플루언서 협업 등을 통해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 한다. 믹순, 성분에디터, 아임프롬, 롬앤 등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월드의 첫 행사로, 현지 시간 기준 이달 14일과 15일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K뷰티 월드 프레스(K-Beauty World Press)'를 개최한다.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얼루어(Allure) 등 주요 글로벌 매거진의 뷰티 에디터들을 초청해 K뷰티 브랜드의 철학과 제품 개발 과정을 공유하며, 현지 언론과의 접점 및 신뢰도 강화에 나선다. 이어 15일 저녁에 진행되는 'K뷰티 나이트(K-Beauty Night)'에서는 주요 매체 소속 에디터와 콘텐츠 크리에이터 약 30명이 참석해 한국 음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는 5월 3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K뷰티 월드 인플루언서 투어'에는 팔로워 수 1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와 뷰티 크리에이터 10명이 방한한다. 이들은 K뷰티 브랜드 본사와 플래그십 스토어 등을 방문해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현장에서 촬영한 콘텐츠를 소셜미디어 채널에 게시해 전 세계 팔로워들에게 K뷰티를 소개할 예정이다. 8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각 브랜드의 고유한 콘셉트를 아이스크림 맛으로 표현한 'K뷰티 X 헨델스 아이스크림(K-Beauty X Handel's Ice Cream)'과 K뷰티 제품 설명이 적힌 카드로 보드게임을 즐기는 'K뷰티 월드 보드게임(K-Beauty World Board Game)' 등 이색 캠페인을 전개,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고유의 개성과 다채로운 매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새라 랜딩인터내셔널 대표는 “이번 마케팅 프로그램은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K뷰티의 철학과 문화적 가치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K뷰티 브랜드들이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랜딩인터내셔널은 미국 시장에 정통한 유통사로, 100개 이상의 K뷰티 브랜드를 유수의 유통 채널에 진출시켰으며, 특히 코스알엑스의 울타 입점을 도와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달에는 서울 성수동에 한국 사무소를 개소하고 K뷰티 브랜드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2025.05.15 11:35안희정

유니버설로봇, 장 피에르 하스우트 사장 선임

글로벌 협동로봇 전문기업 유니버설로봇이 신임 대표에 장 피에르 하스우트 전 미르 사장을 선임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버설로봇(UR)은 최근 사임한 킴 포블슨 대표의 뒤를 이어 하스우트 사장을, 미르(MiR)는 케빈 뒤마 사장을 각각 새로 선임했다. 유니버설로봇과 미르는 테라다인로보틱스를 모회사로 둔 로봇 계열사다. 유니버설로봇은 협동로봇을, 미르는 자율주행로봇(AMR)을 선보이고 있다. 하우스트 대표는 보쉬에서 17년 간 근무한 뒤 최근 2년 동안 미르 대표로 재직했다. 미르 재직 기간 동안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뒤마 미르 신임 대표는 13년간 테라다인에서 근무하는 동안 사업부 총괄 매니저, 제품 마케팅 및 영업 이사 등 다양한 리더십 직책을 맡았다. 최근 2년 동안은 미르에서 제품 담당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하우스트 유니버설로봇 신임 대표는 "유니버설로봇은 협업 자동화의 가능성을 재정의했다"며 "이러한 혁신의 유산을 기반으로 리더십 위치를 강화하고 전 세계 고객이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능력을 확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미르 동료들과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UR과 MiR 기술 간 시너지 효과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뒤마 미르 신임 대표는 "회사와 더 넓은 로봇 공학계의 변혁기에 미르을 이끌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우리의 자율주행로봇은 기업이 물류를 처리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재능 있는 팀과 함께 혁신을 주도하고 고객에게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며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지왈 쿠마르 테라다인로보틱스의 그룹 사장은 "장 피에르의 리더십과 그가 미르에 끼친 중요한 영향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케빈은 심도 있는 기술 전문성과 강력한 비즈니스 통찰력, 입증된 성장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미르의 다음 단계인 혁신과 글로벌 확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한편 킴 포블슨 유니버설로봇 전 CEO는 핀란드 극저온 솔루션 업체 블루포스 CEO로 새로 선임됐다.

2025.05.15 11:21신영빈

엠게임, 1분기 영업익 65억...전년比 61.8%↑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71억원, 영업이익 65억원, 당기순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 39.8%, 61.8%, 70.2% 오른 수치다. 전분기대비로는 각 3.0%, 67.3%, 40.5%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한 역대 1분기 매출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은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의 해외 매출 및 지난해 11월 출시한 모바일 MMORPG '귀혼M'의 신규 매출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북미·유럽에서 2005년부터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나이트 온라인'이 지난해 1분기 대비 68.5% 상승한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 마케팅으로 동시접속자가 증가해 지난해 10~11월 서버 안정화를 위한 채널을 증설했고, 직후 특별 아이템 할인 이벤트를 단행한 결과다. 엠게임은 올해 상반기 중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M: 서곡'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3분기는 방치형 모바일게임 '퀸즈나이츠' 개발 서비스한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 인기 IP(지식재산권) '귀혼'을 기반 방치형 모바일게임을 선보인다. 하반기는 자사의 장수 MMORPG '드로이얀 온라인'의 IP를 기반으로 중국 게임사가 개발한 모바일게임이 현지에서 출시된다. 이와 함께 신작의 해외 수출 계약을 타진 중이며, 1종 이상의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1분기 실적은 스테디셀러 온라인게임 나이트 온라인과 열혈강호 온라인의 안정적인 매출에 신규 모바일게임 매출이 더해진 성과다”며 “하반기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신규 월드 추가 등 국내외 대규모 업데이트 및 신작 출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성장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2025.05.15 11:20이도원

엔씨소프트 리니지2M, 'THE PLEDGE: 서약' 업데이트 예고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15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이 'THE PLEDGE: 서약'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THE PLEDGE: 서약'은 이용자와 긴밀히 소통해 확인된 개선 사항을 집중적으로 반영하는 업데이트다. 5월 28일 적용 예정이다. 5월 21일부터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 내 '개발PD/사업PD 리메이크'에서 개선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엔씨(NC)는 5월 21일 저녁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 '리니지2M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를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이용자들의 사랑에 응답하는 컨셉으로 개발진이 'THE PLEDGE: 서약'에 적용되는 개선 사항을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신규 올림피아드: 전사의 고원(오리진 월드)', '오만의 탑 3~4층(리저브 월드)' 등 신규 콘텐츠와 다양한 혜택을 담은 '인터루드 쿠폰'도 최초 공개한다. 이용자는 5월 18일까지 'L2M 웜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리니지2M을 플레이하며 느낀 불편함이나 개선 요청 사항을 남기면 생방송에서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 보상으로 '최상급 클래스/아가시온 획득권 11회 각 2장(오리진 월드)' 또는 '화려한 클래스/아가시온 획득권 11회 각 1장(리저브 월드)'을 받을 수 있다.

2025.05.15 11:12강한결

지텍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지텍 혁신의 날'에 세계 최초로 러기드 코파일럿+ PC 공개

본 행사에서 지텍은 AI의 혁신적인 잠재력을 선보이고, 자사의 강력한 AI 지원 솔루션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심층적 응용 사례를 자세히 소개할 예정. 타이베이 2025년 5월 15일 /PRNewswire/ --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러기드(rugged) 컴퓨팅 및 모바일 비디오 솔루션 분야의 선도적인 공급업체 지텍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Getac Technology Corporation, 이하 '지텍')이 15일 '2025 지텍 혁신의 날(2025 Getac Innovation Day)' 행사가 5월 22일 타이베이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Taipei)와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지텍은 글로벌 ICT 및 공급망 파트너들을 초청해 인공지능(AI)의 혁신적 잠재력을 다양한 산업 분야와 러기드 사용 사례를 통해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Getac Technology Corporation to Unveil World's First Rugged Copilot+ PC at Getac Innovation Day 2025 in Taipei 이날 행사는 ▲지텍 AI PC 시리즈 ▲유틸리티 AI 솔루션 ▲제조 AI 솔루션 ▲공공 안전 AI 솔루션을 주제로 한 4개 전시 구역에서 열린다. 각 전시 구역에서는 러기드 AI 솔루션을 통해 비용 효율성을 높이고, 워크플로를 최적화하고, 의사결정을 개선하는 방법을 선보이면서 도전적인 경영 환경에 직면한 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다. 세계 최초의 완전 러기드 코파일럿+ PC인 Getac B360 Plus 공개 이번 행사의 주요 하이라이트는 지텍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완전 러기드 노트북 코파일럿+ PC(Copilot+ PC)인 Getac B360 Plus의 공개다. 최신 윈도우 AI 기술을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이 새 노트북은 2025년 3분기 중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품이 출시되면 지텍은 방위, 유틸리티, 공공 안전, 제조 등 산업 분야의 전문가용으로 설계한 인기 제품군인 B360 및 B360 Pro의 라인업을 확장하게 된다. 초당 최대 48조 회 연산(TOPS)이 가능한 신경망처리장치(Neural Processing Unit•NPU)를 탑재한 B360 Plus는 극한의 작업 환경과 높은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도 뛰어난 AI 성능을 보여주며 사용자는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AI PC 시리즈 전시 구역에는 지텍의 S510 러기드 노트북과 ZX80 완전 러기드 안드로이드 태블릿도 전시된다. 두 제품 모두 강력한 AI 지원 처리 성능과 지속 가능한 경량화한 디자인을 결합했다. 지텍은 B360 Plus 출시로 AI 솔루션 라인업을 확장함으로써 전 세계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며, 고객이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경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다. 각 AI 솔루션 전시 구역에서는 유틸리티, 공공 안전,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조직이 고위험•고요구 환경에서도 디지털 전환 목표를 달성하도록 AI가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보여주는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현장 서비스 최적화 및 운영 안전성 강화 돕는 유틸리티 AI 솔루션 이미지 인식 솔루션을 탑재한 러기드 AI 지원 기기는 업계 전문가들이 실시간 검사를 수행하고, 이상을 탐지하고,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장비 오류를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예상치 못한 가동 중단을 방지하고 서비스의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이번 행사에서 지텍은 완전 러기드한 원격 전문가 솔루션인 지텍 어시스트(Getac Assist)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혁신적인 솔루션은 현장 기술자가 동영상을 통해 전 세계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협업하고, 화면을 공유하며 문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 유지보수나 검사 관련 문제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 산업 안전 및 규정 준수를 개선해주는 제조 AI 솔루션 제조 기업은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기술과 이미지 인식 AI 솔루션을 함께 활용해 공장 환경을 실시간으로 원격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작업자 안전 문제, 규정 준수 위반, 잠재적 유지보수 문제를 조기에 파악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위험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모바일 법 집행의 효율성 개선해주는 공공 안전 AI 솔루션 공공 안전 기관은 지텍의 AI 지원 기기, 착용형 카메라, GIS 위치 추적 애플리케이션, AI 분석 등을 활용해 업무 부담이 큰 상황에서 대응 속도를 향상시키고 의사결정을 도와 사건이 악화되기 전에 완화할 수 있다. 공공 안전 AI 솔루션 전시 구역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지텍 보이스(Getac Voice)의 실시간 시연 장면을 볼 수 있다. 지텍 보이스는 엣지 AI(Edge AI)를 기반으로 한 '음성-텍스트(voice-to-tex)' 및 '음성-명령(voice-to-command)' 변환 기능으로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킨다. 기업 가치 제안: 고객의 미래 경쟁력을 이끌어 나가는 AI 혁신 제임스 황(James Hwang) 지텍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사장은 이렇게 말했다. "AI 기술 발전에는 산업 간 협력이 필수적이다. 우리가 가진 강력한 러기드 기술과 고객의 핵심 자원을 결합하면 오늘날 산업의 요구를 해결할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할 수 있다. 우리는 앞으로 엣지 AI 생태계 개발에 집중하고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업계의 지능화와 미래 경쟁력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고 고객에게 더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 '지텍 혁신의 날'은 초청된 사람만 참석이 가능한 행사다. 지텍 AI 솔루션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기업이나 파트너는 이 링크를 통해 등록해 주시기 바란다. 지텍 소개 지텍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은 노트북, 태블릿, 소프트웨어, 신체 착용 카메라, 차량용 비디오 시스템, 디지털 증거 관리 및 기업 비디오 분석 솔루션 등 AI 기능이 지원되는 러기드 모바일 기술 및 지능형 비디오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지텍이 제공하는 솔루션과 서비스는 도전적인 환경에서 일하는 일선 작업자에게 탁월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지텍은 현재 100여 개 국가에서 방산, 공공 안전, 구급차, 소방과 구조, 유틸리티, 자동차, 천연자원, 제조, 운송 및 물류 부문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텍은 최근 뉴스위크(Newsweek)지가 선정한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World's Most Trustworthy Companies)'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더 자세한 내용은http://www.geta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텍 산업 블로그에 참여하거나 링크드인과 유튜브에서 당사를 팔로우하면 최신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지텍과 지텍 로고는 지텍 홀딩스 코퍼레이션(Getac Holdings Corporation) 또는 그 계열사의 상표다. 기타 브랜드 또는 상표는 해당 소유자의 자산이다. ©2025 지텍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2025.05.15 11:10글로벌뉴스

PB 전면에…롯데마트, 싱가포르에 '롯데마트 익스프레스' 오픈

롯데마트가 PB를 앞세워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한다. 롯데마트는 싱가포르 최대 유통업체 'NTUC FairPrice(National Trades Union Congress FairPrice, 페어프라이스)'의 대형 할인점 '페어프라이스 엑스트라 비보시티점'에 K-그로서리 전문매장 '롯데마트 EXPRESS(익스프레스)' 1호점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롯데마트의 싱가포르 첫 진출을 축하하는 기념식도 함께 진행한다. 기념식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 비풀 차울라(Vipul Chawla) NTUC 페어프라이스 그룹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이번 '롯데마트 EXPRESS 1호점'은 지난해 8월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NTUC 페어프라이스와의 PB 상품 공급 및 판매 업무협약식 이후 9개월 만의 성과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이어 17년 만에 신규 동남아시아 국가로의 확장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2008년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총 63개 점포(인니 48개, 베트남 15개)로 사업을 확대했다. 한국에서 성과를 거둔 그로서리 전문 매장을 현지 시장에 접목한 결과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 19.6%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도 매출 9.5%, 영업이익 20.6% 상승했다. 롯데마트는 PB상품과 즉석 조리식품을 전면에 내세운 K-그로서리 전문점인 '롯데마트 EXPRESS'라는 신규 포맷으로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한다. 해당 포맷은 직접 점포를 출점해 운영하던 기존 해외 진출 방식과 달리 페어프라이스의 대형 할인점 내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운영된다. 또 싱가포르 전역에 위치한 100여개 '페어프라이스' 매장에서도 롯데마트의 PB 상품을 함께 판매한다. 페어프라이스에 PB '오늘좋은'과 '요리하다' 100여 개 품목 수출도 성사됐다. '롯데마트 EXPRESS'는 '한국의 맛을 전하는 관문'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식품 특화공간으로 채웠다. 즉석 조리식품 특화 매장 '요리하다 키친'은 개방형 주방과 식사 공간으로 구성해 떡볶이, 김밥, 닭강정 등 다양한 K-푸드를 판매한다. 전문 셰프로 구성된 롯데마트 'FIC(Food Innovation Center, 푸드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개발한 조리법으로 한국의 맛과 품질을 그대로 구현했다. 롯데마트의 인기 PB와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의 대표 상품을 한데 모은 '롯데존'도 운영하며 K-라면을 즉석에서 끓여 먹을 수 있는 '라면 스테이션'과 CJ, 오뚜기 등 한국 대표 식품사의 인기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롯데마트 EXPRESS는 롯데를 대표하는 유통사와 식품사가 시너지를 발휘해 한국의 맛과 문화를 전하는 공간으로 구현한 매장”이라며 “롯데마트가 20여년간 축적한 해외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싱가포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K-푸드를 알리고, 향후 동남아 PB 수출 거점으로의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15 10:57김민아

KT, 지니TV-유튜브 프리미엄 결합 요금제 첫 출시

KT가 국내 IPTV 최초로 유튜브 프리미엄과 결합한 'TV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 요금제를 15일 출시했다. KT는 자사 IPTV 서비스 지니TV에서 유튜브 프리미엄과 결합한 '지니TV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 요금제를 선보였다. 이 요금제는 국내 IPTV 최초로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합한 형태로, 월 2만9천원(3년 약정 결합 기준)에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1만4천900원)과 지니TV 에센스 요금제(1만6천500원)를 별도로 이용할 때보다 매월 약 2천400원을 절약할 수 있으며, 3년 약정 기준으로 최대 8만6천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해당 요금제는 269개 실시간 채널과 40만 편 이상의 VOD 콘텐츠, KT알파 쇼핑 5% 할인 서비스와 함께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기존 구글 계정으로 모바일과 태블릿에서도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유튜브 프리미엄 단독 이용자를 위한 '유튜브 프리미엄 생활구독팩'을 16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유튜브 프리미엄과 함께 GS25 4천원권, 다이소 4천원권, 올리브영 4천원권 중 하나를 매월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이용자가 제휴처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콘텐츠와 실생활 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KT는 이용자의 OTT 이용 데이터와 소비 성향 분석을 통해 구독료 부담은 낮추고 가치는 높인 맞춤형 구독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상품은 기존의 '유튜브 프리미엄+스타벅스', '유튜브 프리미엄+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조합의 구독팩에 이어 일상 활용도가 높은 제휴처로 구성됐다. '유튜브 프리미엄 생활구독팩'의 구독료는 월 1만6천900원이지만, 6월30일까지 가입 시 올해 연말까지 매월 2천원이 할인돼 월 1만4천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은 "유튜브 프리미엄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한 번에 즐기고자 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디어 소비 환경에 맞춘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05.15 10:48최이담

대기업 유통·이커머스 뒤바뀐 처지..."규제 풀어야 산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들어서는 새 정부는 정치 혼란 속에서도 산업과 기술의 방향성을 다시 세울 중대한 책임을 떠안게 됐다. 동시에 전 세계는 기술의 또 다른 거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AI가 특정 산업의 기술을 넘어, 모든 산업에 스며드는 '기반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는 것. 자동차에서 헬스케어, 게임, 미디어, 금융에 이르기까지 AI는 이미 산업 생태계의 기초 체력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지디넷코리아는 창간 25주년을 맞아 이 격변의 시점에서 AI 기반 산업 대전환기에 진입한 대한민국의 산업 현장을 진단하고, 각 산업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AI시대, 새 정부가 해야 할 일'을 짚어본다. [편집자주]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유통업계에서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업계 생존을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특히 홈플러스 사태로 대변되는 오프라인 대형마트 위기 극복을 위해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오랜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면세업계에서는 새 정부가 업계 숨통을 틔워주기 위한 정책을 마련해 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전체 매출 볼륨을 끌어올리기 위해 한시적으로라도 면세 한도 인상이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마트 쉬어도 전통시장 안가…규제 풀어야 전통적 유통 강자이던 대형마트는 쿠팡으로 대변되는 이커머스에 밀려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이마트의 별도 기준 총 매출은 4조6천2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의 총 매출(국내·해외 실적 합계)은 1조6천2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하는 데 그쳤다. 국내 마트로만 보면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반면 쿠팡의 모회사 쿠팡Inc의 1분기 원화 기준 매출은 11조4천876억원(79억8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이는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이다. 이전까지 쿠팡의 최대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에 세운 11조1천139억원으로 3개월 만에 분기 최대 실적을 갈아치운 셈이다. 대형마트와 쿠팡의 운명이 뒤바뀐 것은 각종 규제 때문이라고 업계는 입을 모으고 있다. 쿠팡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급성장할 때, 대형마트는 공휴일 의무휴업과 새벽배송 영업시간 제한 등에 발이 묶였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유통산업발전법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대형마트의 공휴일 의무휴업을 강제했지만, 지금은 소비패턴이 바뀌어 과연 전통시장에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며 “오히려 마트와 전통시장의 공통 경쟁자로 쿠팡이 떠오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형마트 주 고객은 40~60대인데, 이커머스를 통한 온라인 구매를 어린 시절부터 경험한 1020 세대가 나이가 들면 대형마트 이용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지금은 대형마트를 대기업으로 규정하고 규제할 것이 아니라 지원책이 절실하다”고 토로했다. 업계에서는 우선적인 과제로 공휴일 의무휴업을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형마트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시장에 맡겨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새벽배송 영업시간 제한 규제를 풀어줘도 초기 구축 비용이 필요해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오히려 당장 시행할 수 있는 공휴일 의무휴업을 폐지하면 대형마트의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지금의 규제가 전통시장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경제인협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연 130만 건의 소비자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형마트 휴업일에도 전통시장에서의 소비는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과 2022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전통시장에서의 식료품 평균 구매액은 1천370만원에서 610만원으로 55% 감소했고 온라인몰 구매액은 350만원에서 8천170만원으로 20배 이상 늘었다. 대형마트·전통시장·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유통업에서의 2022년 식료품 구매액은 2015년 대비 모두 감소했다. 유민희 한경연 연구위원은 “대형마트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은 대형마트가 문들 닫더라도 전통시장으로 발길을 돌리는 대신 온라인 구매를 이용하거나 다른 날에 미리 구매하는 것을 선택한다”며 “구매액 분석에 따르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은 경쟁관계가 아닌 보완적 유통채널의 성격을 갖는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연은 단순히 대형마트 영업 제한을 통해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방식은 온라인 시장 성장과 소비자 행동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단편적 접근이라고 지적했다. 유 연구위원은 “의무휴업 정책의 효과가 미미하다면 과감하게 개선하거나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온라인, 대형마트, 전통시장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유통 생태계 구축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허리띠 졸라도 적자…“면세 한도 늘려야” 위기를 겪고 있는 업종은 대형마트 뿐만이 아니다. 면세업계는 코로나19 이후 반등하지 못하고 오랜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호텔신라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279억원의 손실을 낸 것과 비교하면 적자 폭은 축소됐다. 면세(TR) 부문만 놓고 봐도 1분기 영업손실은 직전 분기(-439억원) 대비 크게 축소된 50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세계디에프(신세계면세점)도 적자 규모를 줄였다. 1분기 영업손실은 23억원으로 직전 분기(-345억원) 대비 적자폭이 줄어들었다. 현대면세점 역시 1분기 적자가 직전 분기(-51억원) 대비 개선된 19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는 실질적인 업황 회복이 아닌 허리띠 졸라매기 덕분이라는 지적이다. 실제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월 수익성이 낮은 시내면세점인 부산점을 폐점했다. 현대면세점도 시내면세점인 동대문점을 폐점하고 무역점만 단독으로 운영해 효율을 개선했다. 또 무역점 저효율 MD를 축소하고 동대문점 고효율 MD를 이전해 수익성을 개선했다는 분석이다. 면세업계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임대료 기준 조정 ▲특허제도 개선 ▲내국인 면세 한도 상향 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면세 한도 상향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현재 국내 여행자의 입국 면세 한도는 800 달러(111만원)로 가까운 나라인 일본(20만 엔·191만원), 중국 하이난(10만 위안·1천941만원)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내국인들이 해외에서 쓰는 돈을 국내에서 쓰도록 유도하기 위해 면세 한도 상향이 필요하다”며 “또 관광객이 가장 많은 중국, 일본과의 우호적인 관계도 유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면세점은 특허사업이고 대기업의 경우 최대 20년까지 연장됐지만,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투자나 고용, 사업 확장에 걸림돌로 작용한다”며 “갱신심사 역시 준비 절차가 까다로워 불필요한 심사 제도를 개선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규선 동서울대학교 교수는 “국내 면세업계는 경기가 어려워 내국인들이 소비를 줄이고 있고 국내 이커머스에서 명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며 “특히 공항면세점의 경우 출국을 위한 보안 검색에 많은 시간이 걸리면서 매출이 크게 줄고 있다”고 말했다. 홍 교수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자회사인 인천국제공항보안이 채용을 늘려 출국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해 공항 이용객들이 면세점을 이용할 시간을 줘야 한다”면서 “또 현재 입국 면세 한도인 800 달러를 한시적으로라도 2천~3천 달러로 늘려 고소득자의 소비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항 임대료를 낮추더라도 생색내기식으로 소폭 인하하기보다 한시적이라도 40~50% 대폭 인하한 뒤 업황이 회복되면 올리는 식으로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형마트, 이제는 강자 아닌 약자” [전문가 인터뷰] 정연승 단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정연승 단국대학교 교수는 현재 대형마트 위기가 온라인 부상에 따른 오프라인의 위축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정 교수는 “과거에는 온라인이 없어 대형마트가 소상공인이나 전통시장에 큰 영향을 주는 업종으로 여겨져 정부 규제가 많았다”며 “하지만 지금은 온라인의 영향이 훨씬 크고 바뀐 소비트렌드나 구매 스타일을 반영해 대형마트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온·오프라인 간 규제 차별성을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구분하지 않고 소비하는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경영 여건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 교수는 “현재 대형마트는 영업시간 규제, 출점규제, 심야 온라인 주문 배송 금지 규제, 주말 휴무 등의 규제를 적용받고 있다”며 “특히 월 2회 휴무를 자율로 정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에서 사기업이 영업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제는 과한 규제”라며 “휴무는 지자체별 상황에 맞춰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정 교수는 규제 완화로 인해 대형마트 업황이 즉각적으로 회복되기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교수는 “시장수요 자체가 이미 온라인으로 많이 기울여졌기 때문”이라며 “규제 완화는 대형마트의 숨통을 트여 줘 홈플러스 기업회생과 같은 상황을 방지하는 기능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형마트는 유통시장에서 강자가 아닌 약자로 변했다”며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편의점, 다이소 등이 성장해 과거 호황기 시절로 돌아가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 정연승 교수는 정연승 교수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서 학사,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2015년부터 단국대학교 경영학부에서 현재까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21년 제26대 한국유통학회장을 지냈으며 한국경영학회 어워드 위원장을 맡았다. 차차기 마케팅학회장으로 내정됐다.

2025.05.15 10:45김민아

미·중 관세 휴전에도…장난감 공장, 중국 떠난다

홍콩 장난감제조업체 브이텍(VTech)이 미국으로 수출되는 모든 제품의 생산을 중국 외 지역으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브이텍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인 앨런 웡은 기자회견에서 “미국 수출용 제품의 생산을 중국 밖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내년 말까지 완료하는 것이 목표”라며 “말레이시아·멕시코·독일에 위치한 공정으로 생산을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이텍은 교육용 장난감을 전문으로 하며 월마트, 타겟 등에 장난감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미국과 중국 간 관세 갈등이 일시적으로 완화되며 미국이 일부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관세를 90일간 145%에서 30%로 인하했지만, 생산시설의 탈중국화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웡은 미국 소비자들이 수입 제품에 대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관세는 일부 미국 수출 제품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며 “이는 소비자의 구매력에 불가피하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격 인상 폭은 30%보다는 낮을 것이지만 구체적으로 얼마나 될지는 관세가 최종적으로 어떻게 설정되는지에 달렸다”며 “145%의 관세가 적용될 경우 판매가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30% 수준이라면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바비 인형으로 유명한 미국의 장난감 회사 마텔(Mattel)도 가격 인상을 예고하며 생산지를 중국 외 지역으로 빠르게 이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마텔 CEO 이논 크레이즈(Ynon Kreiz)는 “내년까지 미국 수입 제품 중 중국산 비중이 10% 이하로 감소할 것”이라며 “올해에는 500개의 제품 라인을 중국 외 지역으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05.15 10:12김민아

Q&A 커뮤니티 아하, 장도연과 '인간지능' 컨셉.. 신규 TV 광고 캠페인 공개

5월 9일 신규 브랜드 캠페인 시작...장도연과 2년 연속 협업 'AI 시대, 가장 인간적인 커뮤니티' 브랜드 비전 선포 한국, 서울 2025년 5월 15일 /PRNewswire/ -- Q&A 커뮤니티 '아하(aha)'를 운영 중인 아하앤컴퍼니(대표 서한울)가 인공지능 시대 속 '인간지능'의 가치를 알리는 2025년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하앤컴퍼니 25년 신규 TV 광고 캠페인 시작 지난 5월 9일 공개된 이번 광고 캠페인은 "AI 시대, 가장 인간적인 커뮤니티"라는 아하의 브랜드 지향점을 명확히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급속도로 발전 중인 인공지능은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지만, 사람의 감정과 공감, 미묘한 뉘앙스까지 포착하는 섬세한 판단이 필요한 순간에는 여전히 '사람의 답', 즉 '인간지능'이 필수적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하의 25년 브랜드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미디언 장도연과 함께 촬영됐다. 장도연은 대중에게 신뢰와 친근함을 동시에 주는 인물로, 아하의 '가장 인간적인 커뮤니티'라는 브랜드 지향점과 완벽하게 어울린다는 평가다. 아하의 신규 광고 캠페인은 TV, 유튜브, 인스타그램, 티빙, 전국 엘리베이터, 서울버스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대규모로 진행된다. 동시에 신규 유저를 위한 다양한 보상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질문자, 답변자 모두를 위한 풍성한 리워드가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우수 전문가에게는 30만 원, 우수 답변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다수에게 제공된다. 아하앤컴퍼니 서한울 대표는 "AI 기술 발전으로 정보 접근성이 높아졌지만, 사람만이 줄 수 있는 위로와 공감, 경험 기반의 통찰력 있는 답변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아하는 'AI 시대, 가장 인간적인 커뮤니티'라는 비전 아래, 단순한 Q&A를 넘어 사람들 간의 진솔한 소통과 토론이 가능한 인간적인 커뮤니티로 계속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아하에서 인간지능의 가치를 경험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광고로 아하를 처음 접한 시청자들은 "인간지능이라니 이해하기 쉽네", "인공지능보다 나아 보여요!", "AI 시대에 꼭 필요한 서비스, 브랜드 네임도 좋아요" 등 아하의 브랜드 메시지에 공감하고 있다. 실제로 커뮤니티 내에서도 사람만이 줄 수 있는 공감과 경험, 전문성이 담긴 답변이 늘어나고 있으며, 답변의 질도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한국판 '레딧'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아하 커뮤니티는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계기로 사람만이 줄 수 있는 답변,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질문과 토론, 공감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인간적인" 커뮤니티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아하앤컴퍼니 소개 아하앤컴퍼니는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다양한 분야의 검증된 전문가로와 경험자들에게 답변을 받을 수 있는 'Q&A 커뮤니티 아하'의 운영사다. '아하'는 커뮤니티 보상 시스템과 함께 한국판 '레딧'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50억원이다. 주요 투자자로는 DSC인베스트먼트,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블루포인트,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등이 있다. Media Contact:아하앤컴퍼니 PR팀hello@a-ha.io https://www.a-ha.io

2025.05.15 10:10글로벌뉴스

SK케미칼, 말레이 주방용품 1위 업체 손잡고 동남아 시장 공략

SK케미칼이 말레이시아 1위 기업과 손잡고 주방용품 소재 시장 공략에 나섰다. SK케미칼 말레이시아 주방용품 제조사 LH플러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코폴리에스터, 순환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등을 공급키로 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LH플러스는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플라스틱 소재 주방용품 제조사로 식음료 용기 등 연간 약 600만개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주방용품 분야 말레이시아 내 생산 및 판매량 1위 업체로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 기업에도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MOU에 따라 SK케미칼은 바이오매스를 함유한 코폴리에스터 '에코젠'과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한 순환 재활용 페트 '스카이펫 CR'을 2027년까지 최대 2천톤 이상 LH플러스에 공급키로 했다. 원료 2천톤은 생수 1리터(L)병 기준으로 약 1억개를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다. 또 양사는 에코젠, 스카이펫 CR 소재를 적용한 새로운 주방용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글로벌 브랜드 기업을 적극 공략해 나가기로 했다. 에코젠은 유리와 같은 투명성을 구현하는 소재로 용기 속 내용물 확인이 가능해 식품용기로 다수 활용된다. 환경 호르몬 일종인 비스페놀A를 함유하지 않아 조리도구, 주방 용품 등에도 적합한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스카이펫 CR은 해중합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되는 재활용 소재다. 폐플라스틱을 분자 단위로 분해, 원료화해 생산되기 때문에 석유 기반 페트(PET)와 동일한 품질과 물성을 구현할 수 있다. 의류, 가구 등 일부 용도 중심으로 사용되는 물리적 재활용 플라스틱과 달리 식음료 용기, 식기 등 석유 기반 PET를 사용하는 대다수 용도에 사용될 수 있고, 위생 문제에 대한 사용자의 우려가 적은 것도 장점이다. 캘럼 챈 LH플러스 대표이사는 "SK케미칼은 고내열, 투명성을 갖춘 코폴리에스터부터 순환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까지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며 "이번 MOU는 재활용, 바이오 등 소재의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주방용품 브랜드사의 다양한 요구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수 SK케미칼 그린소재사업본부장은 "아태지역 내 주방용품 산업군에서 재활용 플라스틱을 비롯한 환경성을 고려한 플라스틱 소재 채택률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LH플러스와 협력해 소재부터 제품까지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주방용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5 09:01류은주

LS일렉트릭·LS ITC·티라유텍, 통합 홈페이지 구축

LS일렉트릭이 자회사들과 손잡고 스마트팩토리 통합 솔루션 강화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최근 LS ITC, LS티라유텍과 함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전용 홈페이지 '비욘드 X 포 스마트 팩토리'를 새롭게 구축해 각 사 전문 역량을 결집하고 일원화된 운영체계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3개 회사는 스마트팩토리 밸류 체인이 복잡, 다변화됨에 따라 관련 정보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단일 홈페이지를 마련,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고객 편의 중심 소통 창구로 활용키로 했다. 홈페이지는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본적인 기술 정보는 물론 3사의 솔루션 및 디바이스, 산업별 다양한 구축 사례, 협업을 위한 컨설팅 채널 등으로 구성, 스마트 제조를 고민하는 기업들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LS일렉트릭은 기대하고 있다. 3사는 통합 홈페이지 구축을 계기로 각사 기술 역량의 융복합을 통해 컨설팅부터 분석·설계, IT·OT 시스템 구축, 운영·유지보수, 데이터 활용을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 서비스 체계를 단일 채널로 제공, 디지털 전환(DX)을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국내외 1천건 이상 스마트팩토리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지난 50년 간 축적한 전력·에너지, 자동화 분야 기술력과 노하우는 제조 현장 에너지 절감, 설비 효율(OEE) 향상,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청주사업장이 세계경제포럼(WEF)으로부터 '글로벌 등대공장'으로 선정되며,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LS ITC는 IT 시스템과 OT 전반에 걸친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필수적인 시스템 통합(S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LS티라유텍은 제조 시스템,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경쟁력이 검증된 만큼 3사 간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욱동 LS일렉트릭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자회사가 축적해온 기술역량을 통합해 자동화를 넘어 전력과 에너지 영역을 포함하는 통합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통해 고객 제조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 과정을 함께하는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서 스마트 제조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5 08:46류은주

'괴수 8호 THE GAME' 사전 등록자 수 20만 명 돌파!

로스앤젤레스, 2025년 5월 14일 /PRNewswire/ -- 아카츠키 게임즈(Akatsuki Games), 토호(TOHO), 프로덕션 I.G.(Production I.G.)에서 공동 제작한 '괴수 8호 THE GAME' 사전 등록자 수가 20만 명을 돌파했다. © JAKDF 3rd Division © Naoya Matsumoto/SHUEISHA © Akatsuki Games Inc./TOHO CO., LTD./Production I.G 사전 등록으로 게임 내 보상을 획득하자 . 플레이어들은 출시 시점에 캐릭터와 프리미엄 인게임 아이템을 잠금 해제할 수 있으며, 글로벌 사전 등록 달성 단계에 따라 보상이 올라간다. 사전 등록자 수가 20만 명을 달성하면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원 크리스탈 ×1,000을 받을 수 있으며, 사전 등록 목표인 50만 명을 달성하면 더 많은 캐릭터와 아이템이 공개될 예정이다. '괴수 8호 THE GAME'은 앱 스토어(App Store)와 구글 플레이(Google Play) 및 스팀(Steam)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괴수와의 전투에 가장 먼저 참여하는 방위대의 일원이 되어보자. 괴수 8호 THE GAME 게임 소개 타이틀 : 괴수 8호 THE GAME 플랫폼 : iOS 앱 스토어 / 구글 플레이 / 스팀® ○ iOS 앱 스토어: https://apps.apple.com/kr/app/kaiju-no-8-the-game/id6742088839 ○ 구글 플레이: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jp.aktsk.games.kaiju_no8_the_game ○ 스팀®https://store.steampowered.com/app/3393070 이용 금액 : 기본 플레이 무료 (아이템 과금제) 지원 언어 : 한국어, 일본어, 영어, 번체 중국어, 간체 중국어, 프랑스어 기획 및 제작 : 아카츠키 게임즈 / 토호 / 프로덕션 I.G 개발 및 운영 : 아카츠키 게임즈 퍼블리셔 : 아카츠키 게임즈 홍보 지원 : 토호, 프로덕션 I.G 저작권 :© JAKDF 3rd Division © Naoya Matsumoto/SHUEISHA© Akatsuki Games Inc./TOHO CO., LTD./Production I.G 공식 웹사이트 : https://kj8-thegame.com 엑스 (X• 구 트위터 ): https://x.com/kj8_TheGame_EN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kj8-TheGame-EN 괴수 8 호 소개 2020년부터 에이샤에서 발행하기 시작한 '주간 소년 점프(Shonen Jump+)'에서 연재 중인 마츠모토 나오야의 인기 만화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괴수 8호' 애니메이션은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괴수를 제거해 시민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은 특수 부대인 일본 방위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원작 만화는 일본에서 1800만 부 이상 판매됐으며, 2025년 4월 기준 '주간 소년 점프'에서 7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2024년 4월부터 6월까지 방송된 애니메이션은 일본 주요 플랫폼의 일일 스트리밍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애니메이션 '괴수 8호' 시즌 1 총집편은 2025년 3월 28일 극장에서 특별 에피소드 '호시나의 휴일(Hoshina's Day Off)'과 함께 개봉됐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시즌 2는 2025년 7월에 공식 방영될 예정이다. 공식 애니메이션 웹사이트 : https://kaiju-no8.net/ 공식 애니메이션 엑스: https://twitter.com/KaijuNo8_O Akatsuki Games Inc 소개Akatsuki Games는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에 대한 신념과 원동력(Why)을 게임에 담아 세계인의 마음을 연결한다'라는 미션 아래 일본 최고 수준의 개발 및 운영 능력을 겸비한 게임 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DRAGON BALL Z 폭렬격전(배급: BANDAI NAMCO Entertainment Inc.)', 'Romancing SaGa Re;univerSe (배급: SQUARE ENIX CO., LTD.)' 등의 IP 게임을 통해 쌓아 온 운영 능력과 더불어 보다 높은 수준의 퀄리티와 독창성을 실현하기 위해 3D 그래픽 표현 기술 및 멀티 디바이스 개발에도 도전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고품격 게임을 전 세계에 전달하고 있다. URL: https://games.aktsk.jp/ 설립: 2021년 12월 대표: 대표이사 Yuki Totsuka 주소지: 도쿄 시나가와구 카미오오사키 2-13-30 oak meguro 8층 사업 내용: 게임 사업 추가 자산 여기를 클릭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69286/Akatsuki_Games_Inc_200k_Asset.jpg?p=medium600

2025.05.14 19:10글로벌뉴스

새로 도입된 디지털 경제 신뢰 지수, GDP 성장과 온라인 결제에 대한 소비자 신뢰 간 상관관계 드러내

Checkout.com, 보안 , 투명성 , 사용자 경험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기반으로 국가별 순위를 매긴 첫 번째 디지털 경제 신뢰 지수 발표 중국 1 위 , 중동 지역이 근소한 차이로 2 위 ... 유럽과 북미는 블록체인 및 소비자 AI 도구에 대한 강한 불신으로 낮은 순위 기록 디지털 경제에 대한 소비자 신뢰와 국가별 GDP 성장 간 상관관계 최초 확인 런던 , 2025년 5월 14일 /PRNewswire/ -- 글로벌 디지털 결제 서비스 기업인 Checkout.com이 오늘 첫 번째 디지털 경제 신뢰 지수(Digital Economy Trust Index)를 발표했다. 이 지수는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측정하고 디지털 내 보안, 투명성, 사용자 경험을 기준으로 16위까지 국가별 순위를 매긴다. 이번에 발표된 순위는 2014년부터 2024년까지 디지털 경제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와 개별 국가의 GDP 성장률 사이에 강력한 직접적 상관관계를 보이며 오늘날 디지털 신뢰가 경제 성장에 미치는 중요성을 입증했다. 중국이 10점 만점 중 8.6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아랍에미리트, 사우디, 이집트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일본은 디지털화 및 전자상거래 채택률이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2.6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디지털 경제 신뢰 지수는 개인이 디지털 시스템과 상호작용하고 신뢰하며 채택하는 방식을 포괄적으로 분석하도록 설계됐다. 이 지수를 통해 기업, 정책 입안자 및 기술 기업 등은 신뢰의 핵심 요인과 장애물을 이해하고 궁극적으로 디지털 경제에 대한 신뢰를 강화해 광범위한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전체 시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18개 요소 중 전체 신뢰 점수와 가장 밀접하게 연관된 요소는 '새로운 기술이 결제 안전성을 높인다는 신뢰'와 'AI 도구 신뢰'였다. 이는 혁신적인 결제 방식과 AI 기술의 내재된 경제적 가치를 보여준다. 중국은 디지털 경제 신뢰도에서 명확한 우위를 차지했으며, 새로운 결제 방법과 생체 인식 보안에 대한 신뢰, 새로운 기술이 결제 안전성을 높인다는 믿음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는 성숙한 기술 인프라, 디지털 혁신에 대한 문화적 개방성, 우호적 규제 환경을 시사한다. 지역별 추세를 보면 중동 지역이 디지털 경제에 대한 신뢰에서 선두를 차지했으며, 아랍에미리트, 사우디, 이집트가 각각 2위, 3위, 4위에 올랐다. 이들 국가 모두 생체 인식, 블록체인, AI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보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정부 주도 디지털 전략과 중국과 유사한 우호적 규제 환경이 작용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집트는 디지털 결제 시장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지만, AI 도구와 디지털 ID에 대한 이례적으로 높은 신뢰도로 인해 기대 이상의 순위에 올랐다. 유럽과 북미는 블록체인, 생체 인식 보안, AI 도구에 대한 신뢰를 포함한 디지털 경제에 대한 신뢰도가 낮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와 디지털 혁신에 대한 일반적인 회의감을 반영한다. 영국 소비자들은 온라인 쇼핑 시 딥페이크로 인한 사기 피해와 온라인 쇼핑 중 자신의 이미지가 딥페이크에 사용되는 것에 대해 특히 우려하고 있다. 스페인은 유럽 대륙에서 디지털 경제 신뢰 지수에서 선두를 차지했으며, 네덜란드 소비자들은 신중하면서도 제품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재제조, 수리, 재판매 등의 방법을 사용하는 생산 및 소비 모델인 순환 경제 모델에 매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독일 소비자들은 소비자 보호를 신뢰하지만, 사이버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는 주요 신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프랑스는 전체 신뢰 점수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낮게 나타났다. 모든 유럽 국가들은 디지털 지갑 사용에서 매우 낮은 점수를 받은 반면, 중국은 10점 만점에 10점을 기록해 동서 간 채택 격차와 선호 결제 방법에서 차이를 보였다. 미국 소비자들은 전체적으로 중간 수준에 위치했지만 온라인 결제 보안에 완전한 신뢰를 보였으며, 블록체인 및 소비자 보호에 대한 신뢰도는 가장 낮았다. 캐나다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소비자 보호에 대한 신뢰도는 낮았지만, 사기 피해 경험은 더 적고 온라인 결제 카드 데이터 저장 신뢰도는 약간 더 높았다. 뉴질랜드는 디지털 ID와 AI에 대한 신뢰도가 선진국 중 가장 높았다. 전체 디지털 경제 신뢰 지수에서 16개국 중 8위에 그쳤지만 금융 기술을 제외한 나머지 분야에서는 높은 순위에 올랐다. 브라질은 이번 디지털 경제 신뢰 지수로 신흥 핀테크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디지털 자금 관리에 대한 높은 신뢰도와 임시직 경제의 높은 참여율은 젊은 인구와 새로운 디지털 결제 기술(예: Pix)에 대한 투자 및 채택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추세는 결제 분야의 '도약' 효과를 반영한다. 전통적으로 더 성숙한 카드 기반 경제는 현금에서 디지털 지갑으로 직접 전환한 신흥 시장에 비해 디지털 경제에 대한 신뢰 측면에서 뒤처지고 있다. 제니 해들로우(Jenny Hadlow) Checkout.com 최고운영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전통적인 경제에서는 물리적 상거래를 통해 신뢰가 구축된다. 즉, 칩과 비밀번호로 결제하거나 현금을 지불한 후에 상품을 가지고 떠날 수 있다. 디지털 경제에서 신뢰는 얻어지는 것이다. '구매' 버튼을 클릭하는 것은 여정의 일부다. 소비자들은 민감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구제 수단이 있다는 믿음이 필요하며 신기술에 대한 신뢰를 보여야 한다. 이 지수는 이러한 신뢰도를 측정하고 전 세계 소비자가 디지털 경제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독특한 장벽을 탐구함으로써 리더들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디지털 경제는 미래의 경제이며, 그 미래는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따라서 정부와 기업이 디지털 경제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안전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함으로써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이 시급하다." 디지털 경제 신뢰 지수는 trustindex.checkou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법론 디지털 경제 신뢰 지수는 디지털 신뢰의 핵심 요소를 대표하는 세 가지 핵심 영역을 기반으로 산출한다. 사용과 행동: 사람들이 디지털 기술, 금융 도구, 신기술을 얼마나 자주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는지 평가한다. 시스템에 대한 신뢰: 디지털 시스템의 보안, 신뢰성, 무결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측정한다. 신기술 채택: 일상 생활에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고 통합하려는 의향을 평가한다. 이 영역들은 다시 디지털 신뢰의 특정 요소를 대표하는 6개의 하위영역으로 구성된다. 이 하위영역들은 16개국 1만8천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유고브(YouGov)가 실시한 조사 응답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응답은 높은 값이 더 높은 신뢰를 반영하도록 가중치와 점수를 부여한다. 각 하위영역 점수는 1에서 10의 척도로 표준화해 측정 간 동일한 가중치와 비교가능성을 보장한다. 각 영역 점수는 6개 하위영역의 평균으로 산출된다. 3개 영역 점수의 평균값이 최종 디지털 경제 신뢰 지수 점수가 된다. 국가별 GDP 성장률과 디지털 경제 신뢰 지수 간 피어슨(Pearson) 상관계수는 약 -0.71이다. 이 음의 상관관계는 GDP 성장률이 높을수록 디지털 경제에 대한 신뢰도가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가 디지털 경제 신뢰 순위 국가 GDP 성장률 2014-2024 순위 중국 1 1 아랍에미리트 2 3 사우디아라비아 3 4 이집트 4 2 뉴질랜드 5 5 브라질 6 15 호주 7 8 스페인 8 7 미국 9 6 영국 10 12 캐나다 11 11 네덜란드 12 9 스웨덴 13 10 독일 14 14 프랑스 15 13 일본 16 16 Checkout.com 소개 Checkout.com은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수천 개 기업을 대상으로 결제 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Checkout.com의 글로벌 디지털 결제 네트워크는 145개 이상의 통화를 지원하고 전 세계에서 고성능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며 연간 수십억 건의 거래를 처리한다. 유연하고 확장가능한 기술을 통해 기업들이 결제 승인율을 높이고 처리 비용을 절감하며 사기 방지 조치를 강화하고 결제를 주요 수익원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런던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9개 사무소를 운영하는 Checkout.com은 알리바바(Alibaba), 도큐사인(Docusign), GE 헬스케어(GE Healthcare), 리미틀리(Remitly), 세인즈버리스(Sainsbury's), 소니(Sony), 파이낸셜 타임즈(The Financial Times), 우버 이츠(Uber Eats), 빈티드(Vinted), 와이즈(Wise) 등 주요 브랜드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Checkout.com. 세계인의 결제 수단.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65474/5309109/Checkout_com_Logo.jpg?p=medium600

2025.05.14 18:10글로벌뉴스

중저소득국가(LMIC)에서 모바일 인터넷 성별 격차 해소 진전 정체: GSMA '모바일 성별 격차 보고서 2025'

-- LMIC 여성, 남성보다 모바일 인터넷 이용률 14% 낮아… 8억 8,500만 명 여전히 미접속 상태 런던, 2025년 5월 14일 /PRNewswire/ -- GSM 협회(GSM Association, GSMA)가 오늘 발표한 '모바일 성별 격차 보고서 2025(Mobile Gender Gap Report 2025)'에 따르면, 2024년 중저소득국가(LMIC) 전반에서 모바일 인터넷 이용의 성별 격차 해소에 대한 진전이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은 여전히 남성보다 모바일 인터넷을 이용할 가능성이 14% 낮으며, 온라인에 접속하지 못하는 여성은 약 2억 3500만 명 더 많았다. 전체적으로 LMIC 여성 8억 8500만 명이 여전히 모바일 인터넷 접속이 불가능하며, 이들 대부분은 남아시아와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 거주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15개 중저소득국가에서 여성의 모바일 접근 및 이용 현황, 모바일 인터넷 도입 및 이용에 있어 여성이 직면하는 장벽, 그리고 이러한 상황이 남성과 어떻게 다른지를 조사한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여성은 모바일 인터넷이 소통 강화, 생계 지원, 의료 및 금융과 같은 필수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가능하게 하여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중저소득국가 여성의 63%가 모바일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지만, 성별 격차는 여전하다. 이 격차는 2017년 25%에서 2020년 15%로 좁혀졌으나 2021년과 2022년 사이에는 정체됐다. 2023년 다시 15%로 좁혀졌지만 이후 거의 변화가 없었다. 이러한 격차는 남아시아(32%)와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29%)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 클레어 시브소프 (Claire Sibthorpe) GSMA 디지털 포용 담당 책임자는 "모바일 인터넷 성별 격차 감소에 대한 진전이 정체된 것은 실망스럽다"며 "데이터는 디지털 성별 격차 해소를 위해 모든 이해관계자가 협력하여 더 많은 관심과 투자를 기울여야 할 긴급한 필요성을 강조한다. 모바일 인터넷 성별 격차는 저절로 해소되지 않을 것이다. 이는 여성에게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뿌리 깊은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우리의 '커넥티드 우먼 커미트먼트 이니셔티브(Connected Women Commitment Initiative)'는 여성의 요구와 그들이 직면한 장벽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함으로써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 2016년 이 이니셔티브가 시작된 이후, 통신사 파트너들은 모바일 인터넷 또는 모바일 머니 서비스를 통해 8천만 명 이상의 여성을 추가로 연결했다"고 말했다. 중저소득국 여성의 61%가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지만, 여전히 9억 4500만 명은 스마트폰이 없다. 여성에게 보급형 스마트폰 가격은 월 평균 소득의 24%를 차지하며, 이는 남성의 두 배 수준이다. 일단 소유하더라도 여성은 안전 문제, 열악한 연결 상태 등을 이유로 남성보다 모바일 인터넷을 덜 자주 사용하고 사용되는 서비스의 수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 보기: 링크 클릭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882833/5316321/GSMA_Logo.jpg?p=medium600

2025.05.14 18:10글로벌뉴스

카스퍼스키 "SKT 해킹, 이렇게 하면 막을 수 있었다"

러시아 정보보호 기업 카스퍼스키는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SK텔레콤(SKT) 같은 대형 해킹 사고는 발생하기 전 다크웹(Dark web)에서 징조가 나타난다"고 밝혔다. 다크웹은 인터넷을 쓰지만, 접속하려면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는 웹을 가리킨다. 이날 아드리안 히아 카스퍼스키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SK텔레콤 사태를 포함해 최근 몇 달 동안 심각한 침해 사고가 한국은 물론이고 일본과 싱가포르에서도 나타났다”며 “카스퍼스키가 날마다 새롭게 찾은 바이러스는 2023년 40만개에서 2024년 47만개로 20%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급증하는 이유는 북한 라자루스 같은 사이버 범죄 집단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수준 높은 공격을 하기 때문”이라며 “방화벽 하나로 막다가 '위험하다'니까 2개, 3개, 10개로 막는 데만 급급해서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카스퍼스키는 고객에게 “왼쪽으로 가라”고 조언한다. 더 앞으로 가서 예방하라는 뜻이다. 히아 사장은 “SK텔레콤처럼 심각한 사고가 터지기 앞서 다크웹을 살펴보면 징조를 미리 알아챌 수 있다”며 “해커를 겨냥한 스파이 역할을 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카스퍼스키는 사이버 범죄 조직 동향을 알아둔다”며 “라자루스가 요새 무엇을 하는지 끊임없이 추적한다”고 설명했다. 또 “요즘 라자루스는 공격 형태를 바꿨다”며 “고객 환경을 바로 뚫고 들어가려 시도하기보다 공급망에 덫을 놓고 침투한다”고 전했다. 이어 “해커는 새롭게 공격하기 전에 모여서 채팅하고 제안을 주고받는다”며 “이런 침해 징조를 다크웹에서 찾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효은 카스퍼스키 한국지사장은 “카스퍼스키에 다크웹을 집중해 살펴보는 '디지털 발자국 전문가'라는 직무가 있다”며 “해킹 징조를 알아보기도 하지만, 해커가 이후 '무엇을 털었다'거나 '현상금 얼마 걸었다'고 자랑하는지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카스퍼스키는 믿음직한 사이버 보안 기업이 되고자 '글로벌 투명성 이니셔티브(Global Transparency Initiative)'를 추진한다. 서울과 일본 도쿄, 이탈리아 로마, 스위스 취리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세계 13개 도시에서 투명성센터를 운영한다. 고객과 협력사가 카스퍼스키 제품의 소스 코드, 위협 탐지 기술, 업데이트 시스템 등을 직접 검토할 수 있다. 이 지사장은 “러시아에 본사를 뒀다는 지정학적 문제 때문에 미국 같은 외국으로부터 억울하게 왜곡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오해와 편견을 미리 불식시키려고 투명성센터 13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관심있는 누구나 카스퍼스키 소프트웨어 소스 코드를 볼 수 있다”며 “이렇게 자신있고 당당하게 개방한 보안 회사는 세계에 카스퍼스키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히아 사장도 “뒷문(Backdoor)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려고 투명성센터를 세웠다”고 첨언했다. 백도어는 정상적인 보호·인증 절차를 우회해 정보통신망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치되는 프로그램이나 기술적 장치를 의미한다. 카스퍼스키는 러시아 업체라는 점을 오히려 강점으로 내세우기도 했다. 히아 사장은 “카스퍼스키는 세계 모든 지역에서 활동하는 유일한 정보보호 기업”이라며 “러시아와 중국과 북한까지 포함하는 회사는 카스퍼스키밖에 없다”고 소개했다. 그물을 넓게 칠 수 있어 경쟁사보다 탐지 역량이 뛰어나다는 입장이다. 카스퍼스키는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 및 각국 법 집행 기관과도 손잡았다. 히아 사장은 “카스퍼스키는 현지 위협에 대응하고 예상하고자 그 지역 인력에 투자한다”며 “삼성과 SK 등도 고객이라 북한 위협을 막고 중요한 자산을 관리하기 위해 한국 정부와도 협력한다”고 언급했다. 히아 사장은 “고객으로부터 '카스퍼스키는 AI를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질문을 받곤 한다”며 “14년 전부터 머신러닝 기술로 매일 47만개 넘는 바이러스를 발견·분석·차단한다, 이는 사람이 감당하기 힘든 숫자”라고 부연했다. 카스퍼스키는 1997년 설립 이래 6개 대륙 200개국에 30개 지사를 뒀다. 22만개사 4억명 고객의 10억개 기기를 지켰다. 이 가운데 아시아 33개국에 협력·총판사가 3천개 이상. 한국 협력사는 200개사 넘는다. 카스퍼스키는 엔드포인트 보호를 비롯해 클라우드 보안, 운영기술(OT) 보안, 위협 인텔리전스(Threat Intelligence) 등을 제공한다.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인공지능(AI), 글로벌 리서치·분석팀(GReAT), 위협 분석, 운영기술(OT) 보안 센터도 운영한다. 지난해 카스퍼스키는 1년 전보다 11% 늘어난 8억2천200만 달러(약 1조1천823억) 매출을 달성했다. 역대 최고 실적이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카스퍼스키 연례 보안 설명회 '사이버 인사이트'를 앞두고 진행됐다. 카스퍼스키는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 100개 고객사, 온라인에서도 1천500개사가 참여한다고 내다봤다.

2025.05.14 17:48유혜진

[현장] 포스코DX·현대차·한화로보틱스…'피지컬 AI' 산업 도입 본격화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전에 따라, 현실 공간에 적용되는 '피지컬(Physical) AI'에 대한 관심이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화로보틱스, 현대차그룹, 포스코DX 등 주요 기업들은 '2025 춘계학술대회'에서 피지컬AI 전략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피지컬 AI의 산업 도입 가능성과 확산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IT서비스학회는 14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 '2025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피지컬 AI를 활용한 미래 도시와 산업 전반 혁신을 사례를 공유했다. 올해 학술대회는 '피지컬 AI'를 핵심 세션으로 정하고, 제조, 모빌리티, 로보틱스, 푸드테크 등 현실 공간과 연결되는 기술의 진화 방향과 산업 적용 사례를 집중 조명했다. 포스코DX 윤일용 AI기술센터장은 '피지컬 AI를 통한 제조업 혁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산업 현장에서의 실질적 적용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포스코DX는 IT와 OT가 통합된 융합 조직으로 AI와 제어 시스템이 긴밀하게 연동되는 구조를 전제로 제조 시스템을 설계하고 있다"며 "피지컬 AI는 더 이상 개별 기술이 아니라, 전체 제조 시스템의 자율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윤 센터장은 피지컬 AI를 통해 기존 제조 설비가 점점 자동화되고 있으며, 이를 가능하게 하려면 AI가 센서와 제어 기술과 실시간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AI 엔지니어는 단순히 컴퓨터 앞에서 모델만 개발하는 역할을 넘어, 실제 센서 실험과 데이터 취득까지 직접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며 개발자 역할의 전환을 강조했다. 강화학습, 3D 공간 인지, 시뮬레이션 기반 가상 시운전 등 다양한 기술이 통합되는 흐름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윤 센터장은 "제조업은 AI 적용이 매우 까다로운 분야로, 대부분의 조업 라인이 가동 중이기 때문에 설비를 개조하거나 데이터를 따로 수집하기가 어렵다"고 지적하며 "가상 환경에서 설비 구조와 센서 설정을 미리 테스트할 수 있는 '가상 엔지니어링'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AI 모델이 실제 설비 없이도 가상 PLC와 연동되며 실시간 제어 테스트가 가능한 수준까지 발전하고 있다"며 "이제는 컴퓨터 앞에서 모든 시운전이 가능한 시대가 왔고, 이를 통해 적용 속도와 현장 검증 신뢰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그룹 이재용 스마트시티추진실 상무는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피지컬 AI 기반 모빌리티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현대차그룹은 단순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사람과 물자를 효율적으로 이동시키고 에너지를 최적화하는 도시 기반 기술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피지컬 AI는 도시 공간 속 실제 기기들이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환경을 만드는 핵심 도구"라고 말했다. 이 상무는 로보택시, 로봇셔틀, 자율주차·충전 로봇, PMV(목적기반 이동수단), UAM(도심항공교통) 등 다양한 무인 모빌리티 기술을 소개하며, 이들 모두를 '로봇화된 이동체'로 정의했다. "이동수단은 단순한 교통 수단이 아니라 사람과 물류, 에너지를 연결하는 도시의 핵심 요소이며, AI와 실시간으로 연결되어야 진정한 피지컬 AI 환경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 도시의 공간을 지하(물류), 지상(일상 교통), 공중(UAM)으로 분리해 운영하는 전략도 제시했다. "도시 공간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무인 물류는 지하로, 공공과 접하는 교통은 지상으로, 도심항공은 공중으로 배치하는 수직적 분할이 필요하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로봇과 자율주행차에 적합한 인프라를 정부와 협력해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동형 사무실, 팝업 스토어, 냉장·냉동차량 등으로 자유롭게 용도를 바꿀 수 있는 '움직이는 공간' 플랫폼 다이스(DICE)와 스페이스(SPACE)를 소개했다. "미래 도시는 사람의 생활과 업무가 정지된 건물 안이 아닌, 이동하는 공간 안에서 이루어진다"며 "모든 차량과 디바이스가 네트워크로 연결돼 AI에 의해 통합 제어되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로봇 분야에서는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기술로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확대 가능성이 주목받았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전진우 수석은 발표에서 로봇 기술의 사회적 역할 변화에 주목하며, '심리적 수용성'이라는 개념을 강조했다. 그는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가 가속화되는 사회에서 로봇은 단순히 일을 대신하는 기계가 아니라, 인간이 정서적으로도 안심할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로봇 기술이 단순 기능 수행에서 벗어나 돌봄, 안내, 정서적 교감 등 감성적 상호작용까지 요구받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로봇이 병원, 요양시설, 공공기관 등 일상 공간에서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려면 기술뿐 아니라 사회적 신뢰와 수용성이 함께 구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피지컬 AI'가 실제 환경 속에서 자율적 판단과 물리적 조작을 수행하는 기술인 만큼, 사용자 관점에서의 공감 설계와 윤리적 기준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로봇은 단순 자동화 기계를 넘어, 인간의 삶을 심리적으로 지지하는 '사회적 존재'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로보틱스 정병찬 대표는 푸드테크 분야에서의 지능형 로봇 적용 사례를 중심으, 로봇 기술의 일상 확산과 피지컬 AI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정 대표 "이제 로봇은 공장을 벗어나 일상 공간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특히 음식 제조와 판매, 배송 같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에서 로봇의 활용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사람이 직접 하기 힘든 야간 노동, 고온·유증기 환경 등에서 로봇이 안전성과 위생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휴게소처럼 심야에 인력 수급이 어려운 공간에서도 로봇 바리스타, 조리 로봇 등이 실제로 상용화되고 있으며, 작업자의 유해 노출을 줄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확산의 배경에는 기술의 소형화와 안정성 향상, 그리고 '사회적 수용성'의 진전이 있다고 진단했다. 정 대표는 "로봇이 인간과 함께 일하려면 단순히 안전할 뿐 아니라, 사용자에게 신뢰감과 친숙함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며 "위화감 없는 디자인과 정교한 사용자 경험이 기술 확산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피지컬 AI의 발전 방향으로 '환경 인지와 자율 동작'을 꼽으며 앞으로는 로봇이 사람의 지시 없이도 주변 상황을 스스로 인식하고 판단해 움직이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를 위해 비전 센서, 열화상, 다중 센서 융합 기술과 AI 기반 실시간 판단력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양대학교 차경진 교수 연구팀은 LG전자와 아모레퍼시픽은 피지컬AI 관련 산학협력 사례를 제시했다. LG전자의 경우 LLM을 추천 시스템과 메시지 생성에 활용해 클릭률과 고객 반응을 높일 수 있었다. 아모레퍼시픽과의 협업에서는 다중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 마케팅 실험이 진행돼, 인간과 AI의 협업이 실질적인 마케팅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어진 토론 세션에는 KT, LG전자, LG CNS, 세라젬, 여기어때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산학협력의 성공 전략과 현실적인 과제를 논의했다. 여기어때 한근수 CPO는 "A/B 테스팅을 통한 고객 경험 분석과 개선에 있어 산학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명확한 목표 설정과 안전한 데이터 활용 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LGCNS 심정애 담당은 "기술 도입 전 소규모 실증을 통해 가능성과 한계를 검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내 확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2025.05.14 17:28남혁우

코보, 美 방산기업 노스롭그루먼서 '우수 공급업체' 선정

커넥티비티 및 전력 솔루션 선도 기업 코보(Qorvo)는 글로벌 방산기업 노스롭그루먼(Northrop Grumman)으로부터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노스롭그루먼은 매년 자사의 핵심 사업에 기여한 주요 협력사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코보는 혁신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방위 레이더 및 통신 솔루션으로 기술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공급업체 퍼포먼스 우수상'을 수상했다. 코보는 급변하는 글로벌 안보 환경 속에서도 고객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켄 브라운 노스롭그루먼 글로벌 공급망 부사장은 “코보는 노스롭그루먼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국과 동맹국의 국가 안보 강화를 위한 기술을 제공해왔다”며 “코보의 뛰어난 성과와 헌신적인 파트너십은 차세대 무기, 항공기, 미사일 방어, 항공우주 분야에서 군 전력의 우위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더그 보스트롬 코보 방산 및 항공우주 부문 총괄은 “코보가 노스롭그루먼의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은 미션 크리티컬 고성능 무선주파수(RF)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수상은 노스롭그루먼이 차세대 방위 및 항공우주 시스템을 지원할 기술력과 뛰어난 품질을 갖춘 파트너로서 코보를 신뢰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코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14 17:17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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