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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IPTV로 보세요"...SKB, 아이패드 에어팟 경품 쏜다

SK브로드밴드가 IPTV 서비스인 Btv로 프로야구를 시청하면 아이패드와 에어팟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19일까지 Btv 홈화면의 이벤트 배너를 통해 프로야구 중계 스포츠 채널 시청자는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총 1천130명에게 아이패드, 에어팟 등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9일이다. Btv 스포츠 채널은 유료화로 전환한 OTT와 달리 추가 비용 없이 프로야구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이달부터 OTT로 프로야구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이창훈 SK브로드밴드 콘텐츠전략 담당은 “국민스포츠인 프로야구를 추가 비용 없이 IPTV의 큰화면에서 생동감있게 시청할 수 있도록 스포츠 채널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3 09:03박수형

애플, 역대 최대 자사주 매입…아이폰 판매량 10% 감소

3월 마감된 애플의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4% 감소했다. 아이폰 판매량 역시 지난 해보다 10%나 줄어들었다. 하지만 애플은 실적 발표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2일(현지시간) 3월 마감된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1천100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이 같은 매입 규모는 지난 해 애플 이사회가 승인한 900억 달러보다 22% 증가한 수치다. 미국 주식 리서치회사 비라니 어소시에이츠(Birinyi Associates) 자료에 따르면 이번 매입 금액은 애플 역대 최대 자사주 매입 규모다. 이날 발표된 애플의 1분기 매출은 907억5천만 달러로 월가 전망치를 웃돌았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4% 감소했다. 순이익 역시 2% 줄어든 236억4천만 달러에 그쳤다. 아이폰 매출은 459억6천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460억 달러에 부합했으나,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 CNBC는 아이폰 판매량은 분석가 추정치와 일치했으며, 작년 가을 출시된 아이폰15의 수요가 약함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1분기 매출에 대해 코로나19 공급망 문제로 출시가 미뤄졌던 아이폰14 출시로 추가로 5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던 전년 동기 매출과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 실적에서 50억 달러를 제외한다면 이번 분기는 전년 대비 성장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맥 판매량은 4% 증가한 74억 5천만 달러로 추정치를 웃돌았다. 팀 쿡은 맥 매출이 지난 3월 출시한 M3 칩 기반 맥북 에어에 의해 주도됐다고 설명했다. 애플워치 등 기타 제품 매출도 전년 대비 약 10% 줄어든 79억 달러에 그쳤으며, 서비스 부문 매출은 239억 달러로 집계됐다. 애플은 2022년 이후 새 아이패드를 출시하지 않아 매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1분기 아이패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56억 달러를 기록했다. 애플은 새 아이패드를 오는 7일 발표할 전망이다. 애플의 중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163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시장조사기관 팩트셋이 예상한 152억 5천만 달러를 뛰어넘는 수치다. 이는 애플이 화웨이 등 중국 현지 업체에게 시장 점유율을 뺏기고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잠재울 수 있다고 CNBC는 평했다. 팀 쿡은 중국 시장에 대해 “장기적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분기 동안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가 늘어났다고 밝히며, “어떤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놀라운 일이 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애플이 대규모 주주 환원정책과 함께 나쁘지 않은 실적을 공개하자 애플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7% 가량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4.05.03 08:55이정현

중기부, 해외바이어 수출계약 전 과정 밀착 지원

중기부가 해외바이어 수출계약 전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B2B 수출 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GobizKorea)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B2B 수출을 지원하는 '2024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 1차 참여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은 해외 바이어에게서 구매 문의(인콰이어리)를 받았지만, 자체적으로 구매문의에 대응하기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무역전문가가 구매문의 유효성 검증과 함께 거래조건 협상, 수출계약 검토, 계약서 작성 등 구매문의 대응을 위한 무역실무를 수출계약 체결 시까지 1:1 밀착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고비즈코리아에 입점해 있지 않은 기업이나,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발굴되지 않은 바이어가 보낸 구매문의인 경우에도 수출계약 체결까지 전 과정 내 무역실무를 지원한다. 단, 고비즈코리아에 미입점한 기업이 무역전문가 도움을 받으려면 선정 이후 고비즈코리아에 회원가입 및 상품 등록을 해야 한다. 중소·벤처기업의 구매문의 대응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수출계약 대응지원 사업은 11월까지 매월 1일부터 10일 사이에 기업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1차 사업은 해외 바이어로부터 구매문의를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200여 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규모는 매월 달라질 수 있다. 사업 참여 희망기업은 고비즈코리아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고비즈코리아 카카오톡 채널 추가 시 실시간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통해 각종 온라인수출 사업 및 행사정보 등을 받아볼 수 있다.

2024.05.03 08:49방은주

자란다, 김성환 CPO 신임 대표로 선임

자란다 창업자인 장서정 대표가 물러나고, 최고제품책임자(CPO)였던 김성환 신임대표가 회사를 이끌게 됐다. 키즈 에듀테크 기업 자란다가 김성환 CPO를 신임대표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김성환 대표는 라인(LINE) 출신의 제품 기획 전문가다. 자란다 CPO로 2021년부터 제품 그룹 운영을 총괄하며, 제품 로드맵 수립과 서비스 품질 개선 등 자란다의 제품 고도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자란다는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사결정 체계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사업 모델 검증 및 제품화를 위해 '제품 중심'의 리더십으로 조직을 재편하기로 했다. 김성환 대표는 자란다의 신규 솔루션 개발과 서비스 운영 전반에 대한 전략 수립을 주도할 계획이다. 김성환 대표는 "제품 중심 경영으로 기존 모델에서 확인한 고객의 고민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자 한다"며 "신규 시장을 개척하는 서비스를 하반기 중 출시해, 부모님과 활동 교사를 위한 차별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립 후 자란다를 이끌어 온 창업자 장서정 대표는 기타비상무이사로서, 자란다의 저변 확대를 위한 역할에 집중한다. 장 전 대표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 당시 한동훈 위원장이 이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했으나, 총선 패배로 비대위에서 물러났다. 지난 총선 준비 당시 비대위 활동을 하면서 사실상 이 때부터 회사 대표직을 내려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4.05.03 08:30백봉삼

HNIX "3D 콘텐츠 제작 대중화 시대 연다”

HNIX(에이치엔아이엑스, 대표 차동원)가 쉽고 간단하게 3D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제작환경을 지원한다. HNIX는 3D 콘텐츠 원스톱 저작 솔루션 '모델릭 v1.0(이하 모델릭)'을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모델릭은 3D 모델을 만드는 '모델릭 3D'와 3D 공간을 설계하는 '모델릭 스페이스'의 두 가지 주요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오브젝트 제작과 공간 제작을 자유롭게 오가며 3D 콘텐츠 창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아바타 기반 공간 시뮬레이션을 통해 직접 만든 3D 콘텐츠가 어떤 공간에서 어떻게 쓰일지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모델릭은 '쉬운 조작성'과 '높은 자유도'를 구현해 고품질 3D 콘텐츠 제작의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난이도는 초보자도 1시간 가량만 배우면 손쉽게 사용 가능한 수준으로, 다양한 무료 템플릿도 지원한다. 또한 면 조작, 모형 조작, 라인 모델링, 텍스트 to 3D 등 다양한 모델링 기능과 이미지, 영상, 음원 등 미디어 파일 업로드 기능을 지원해 자유도 높은 창작이 가능하다. '높은 개방성'도 모델릭의 차별점이다. FBX, GLTF, OBJ 등 다양한 3D 파일 규격을 지원하기 때문에 외부 저작툴로 제작한 기존 3D 콘텐츠를 모델릭으로 불러와 재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바일, 웹, PC 등 멀티 플랫폼에서 모델릭을 사용할 수 있다. 모델릭에서 제작한 3D 창작물을 메타버스, SNS,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에 연계해 활용하거나, STL 파일로 저장해 3D 프린터로 출력하는 것도 가능하다. HNIX는 다양한 3D 콘텐츠 기반 플랫폼 및 서비스와의 B2B 제휴를 통해 모델릭의 공급처를 확대하는 동시에, 메타버스, 에듀테크, 버튜버(버추얼 유튜버) 등 다채로운 분야와 협업할 계획이다. 연내에 구독형 모델 '모델릭 v2.0'을 출시해 B2C 시장과 교육 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고품질 3D 콘텐츠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능을 추가해 선보일 예정이다. 모델릭은 현재 KT그룹의 AI스타트업 주스가 최근 론칭한 신개념 컬쳐 메타버스 플랫폼 '아트버스'에 저작 솔루션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확장현실(XR) 기반 실감미디어 전문기업 두리번과 손잡고 '3D 메타버스 개인방송 서비스 연내 제공'을 목표로 두리번의 버튜버 플랫폼 아이튜버에 모델릭을 연계하는 서비스 개발을 진행 중이다. 모델릭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박성우 HNIX 사업개발팀장은 “모델릭은 누구라도 1시간만 익히면 3D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찰흙처럼 손쉬운 저작도구”라며,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는 AI 기반 3D 콘텐츠 저작 솔루션이자 서비스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것이 모델릭의 목표”라고 말했다. 차동원 HNIX 대표는 “3D 저작 솔루션 모델릭은 앞으로 HNIX가 가상세계의 B2C와 글로벌 시장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초석”이라며, “HNIX는 도래하는 메타버스 기반 뉴미디어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3D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NIX는 HN그룹 소속 토탈 IT 서비스 기업이다. HD현대그룹, HDC현대산업개발, HL만도, HL홀딩스, 현대비앤지스틸, 현대코퍼레이션 등 국내 유수 기업을 대상으로 통합유지보수(ITO)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사물인터넷(IoT), AI,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 기반의 신성장 융합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4.05.02 19:25남혁우

"광고 기반 스트리밍 확산…매력 있는 콘텐츠 충분히 공급돼야"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 Free Ad-supported Streaming Television)가 무료라는 이점을 앞세워 세계에 확산되고 있다. 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매력적인 콘텐츠 공급과 적극적인 광고 유치 등이 필요하다는 산·학계 의견이 나왔다.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는 FAST 채널의 확산과 콘텐츠 유통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발제를 맡은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 문화산업예술학과 김정섭 교수는 “FAST 채널 확산으로 이용자·콘텐츠 공급 업체·광고주·기기 장비 업체 측면에서 새로운 시장이 열린다”며 “우리나라 패스트 시장 특성은 스마트 티비 기반으로, 아직 사업 진척도는 북미보다는 뒤쳐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교수는 “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FAST 시장은 글로벌 2017년 16조원대로 성장할 전망이다. KBV 리서치에 따르면 2030년까지 28.7조원대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고 부연했다. 김 교수는 “FAST 산업은 무료 서비스라는 독보적 이점과 선택성, 다양성, 편의성, 시간 절약성 등 이점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산업 성장 위해서는 매력적인 콘텐츠가 충분히 공급돼야 하며, 이용자 시청 편의성을 최대한 높여야 한다. 또 광고를 적극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국내에서도 인허가를 받아야 하는 산업이 아니라 규제가 거의 없고, 콘텐츠만 잘 공급된다면 더 확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에 참여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TV플러스 PM 최용훈 부사장은 “삼성TV플러스는 현재 북미, 중남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24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라며 “중남미, 인도는 아직 광고 시장이 활성화 돼있지 않지만 MAU, 시청 수로 보면 잠재력이 있고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CJ ENM으로부터 핫한 콘텐츠를 받아서 북미 시장에 한국 콘텐츠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LG전자 HE플랫폼사업담당 조병하 전무는 “2026년까지 웹OS 탑재 TV 3억대까지 목표”라면서 “LG채널은 가입할 필요, 돈 낼 필요 없어 접근성이 뛰어난 서비스다. 글로벌 29개국, 채널수는 3천800개로 무료 VOD 5천개 이상 보유했고 올해는 1만개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CJ ENM 서장호 콘텐츠유통담당 상무는 “콘텐츠 제작하는데 돈 많이 들어가는데 광고 매출은 줄어들고 있다. 현재 전체 매출 중 FAST 비중은 1% 미만”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부에서 K콘텐츠 전반에 대한 지원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음악저작권 등 해결돼야 할 것 많은데 빠르게 해결 가능 한 것 정부, 민간에서 정기적인 소통 체계 등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준호 방송진흥정책관은 “국내 미디어 업계, TV 제조사, 콘텐츠 기업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가칭)'을 조성해 국내 플랫폼, 콘텐츠 글로벌 동반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얼라이언스 기반, 민간 협업 주도로 국내 주요 미디어, 콘텐츠 기업 콘텐츠를 모아 글로벌 FAST를 통해 제공하는 K-미디어, 전용 채널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향후 K-FAST 글로벌 진출 확산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 마련 시 국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2024.05.02 18:44최다래

시옷, 국제 전자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차량 보안 기술 뽐내

시옷(대표 박현주)은 제주에서 열린 제11회 국제 전자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PnC(Plug-and-Charge) 보안, OTA(Over-the-Air) 보안, 커넥티드 카 통신 전장부품에 대한 보안성 평가 솔루션을 선보였다. 제11회 국제 전자 모빌리티 엑스포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제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박현주 시옷 대표는 “최근 자동차 산업은 전기화,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기술 발달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는 새로운 보안 위협을 야기해 자동차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옷은 PnC 보안, OTA 보안, 커넥티드 카 통신 전장부품에 대한 보안성 평가 솔루션을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공급업체가 안전한 차량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시옷의 PnC 보안 솔루션은 차량 전력망과 제어 시스템을 보호한다. OTA 보안 솔루션은 차량 소프트웨어를 원격으로 업데이트하고 보안 패치를 적용하는 데 사용된다. 커넥티드 카 통신 전장부품에 대한 보안성 평가 솔루션은 차량의 통신 시스템을 해킹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제11회 국제 전자 모빌리티 엑스포는 자동차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05.02 18:29김인순

엘젠 "우리가 개발한 음성챗봇 'AI노트' 인기 좋네요"

"요즘 AI가 열풍이다 보니 투자 문의도 많았고 기술 문의도 많았습니다." AI 전문기업 엘젠(대표 김남현)이 1~3일 사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2024'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솔루션 5종을 선보였다. 올해 7회차인 이 행사는 한국인공지능협회 등이 주최했다. 행사 측은 올해 약 300개사 500여부스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엘젠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석했다. 2일 행사 현장에서 만난 김남현 엘젠 대표는 "요즘 트렌드가 온디바이스AI다보니 우리가 보유한 음성 인식 기술과 AICC(AI기반 컨택센터), AI노트(AI Note,엘젠이 개발한 음성으로 작동하는 챗봇)에 관람객들 호응이 높았다"고 들려줬다. 엘젠은 'AI노트' 앱 사용자를 늘리기 위해 현장에서 경품 이벤트도 진행했다. 엘젠 직원은 "경품 이벤트로 AI노트 사용자가 200~300명 가량 늘어난 것 같다"면서 "AI노트는 196개 언어를 지원, 언어 제약없이 음성으로 소통이 가능한 챗봇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엘젠은 이번 행사에서 'AI노트' 외에 ▲AI통합 플랫폼 'AI 윅스(AI WIX)' ▲음성엔진 '윅스 보이스(WIX-VOICE)▲자연어처리 엔진 '윅스 챗(WIX-CHAT) ▲AI음성상담 플랫폼 '윅스 AICC(WIX-AICC) ▲스마트 키오스크 플랫폼 '윅스 스마트K(WIX-smartK)' 등 5종의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이중 'AI통합 플랫폼 'AI 윅스(AI WIX)'는 누구든 자체 AI플랫폼을 구현, 운영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이다. 체계적인 데이터레이크, AI엔진, 흐름제어 로직으로 백엔드를 구성하는 한편 최신 기술을 이용한 프론트 API와 구현 매뉴얼을 제공한다. 특히 고도의 아키텍처로 누구든 API 기반으로 클라이언트를 구성하는게 가능하고, 사용자 중심 서버 셋팅 가이드로 누구나 손쉬운 세팅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밝혔다. 김 대표는 "타사 10대 서버 구성 용랑을 단 1대의 서버로 구성이 가능하다"면서 "데이터레이크, AI엔진, 워크플로우 기반의 국내 최고 아키텍처로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AI 윅스'는 주요 프로세스로 트랜스포머 기반 딥러닝 프로세스와 학습모델 활용 프로세스, 랭체인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RAG 프로세스, 멀티모달처리 프로세스를 채택했다. 적용사이트는 롯데시네마, 웹투어, 트랜스코스모스, 경찰청 등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음성엔진 '윅스 보이스(WIX-VOICE)'는 음성을 텍스트로 전환 및 발화하고 챗봇, AI플랫폼과 연결돼 대화처리, 자동상담, 분석 등의 지능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김 대표는 "엔드 투 엔드(프런트단~백엔드단) 트랜스포머 기반 종단형 STT엔진 제공으로 국내 최고 음성인식률을 보장한다"면서 "클라우드 및 온프라미스 형태로 구성이 가능하며 확장성과 유연성이 강한 것이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STT와 챗봇 엔진 통합제품으로 구현상의 연계문제 해결 및 서비스 운영의 안정화를 보장한다. 다양한 방법의 음성데이터 텍스트 변환 기능을 제공한다"면서 "엘젠의 독보적인 기술개발로 유연한 적용 및 학습 및 서버 최소화를 구현한 엔진 오너십을 갖고 있다. 타사 대비 정확도가 더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엘젠은 '윅스 보이스'를 롯데시네마, 웹투어, NS홈쇼핑, 트랜스코스모스, 경찰청 등에 공급했다. 자연어처리 엔진 '윅스 챗(WIX-CHAT)'은 온라인 챗봇, 포탈, SNS 등을 통해 상담을 처리하고 서비스를 인도하는 LLM 기반의 챗봇 솔루션이다. 적용기술은 NLU(자연어 이해), LLM, SLM, 랭체인 프레임워크, 지능형 검색, 머신러닝, 플러그인 시맨틱웹이다. '윅스 챗' 특징은 LLM 기반 대화 처리 프로세스에 기관 데이터를 신속히 벡터화하고 이를 랭체인을 통해 대화를 처리, AI가 제시하는 그럴듯한 거짓말인 '할루시네이션'을 줄였다. 적용분야는 다양하다. 특히 AI업무 비서, AI고객비서, 지능형상담, 웹사이트 가이드, 컨텐츠 연결 등에 유용하다. 대구 두드리소 '뚜봇'을 비롯해 롯데시네마(음성기반 AI 스마트 키오스크, 음성기반 AI모바일 챗봇), 행안부 업무알림 챗봇(카카오 플러스 친구, 네이버 톡톡), 웹투어 챗봇, NS홈쇼핑(콜센터 연계 가상상담봇, 음성기반 AI 모바일 챗봇, 웹기반 챗봇),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CJ그룹(CJ텔레닉스 인사챗봇, CGV KMS 기반 AI챗봇), 남동발전(콜센터 연계 자동교환, 출장과 인사 지원 AI챗봇) 등이 고객사다. AI음성상담 플랫폼 '윅스 AICC(WIX-AICC)'는 기존 콜센터 인프라와 연계해 고객 채널별 응대를 최적화하고 지능화했다. 김 대표는 "센터내의 AI서비스에 적용이 유연하고 운영비를 절감해준다"면서 "표준화한 서비스로 도입이 쉽고 클라우드와 온프라미스 모두 적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어 "상담 품질 향상과 위험 이슈에 대한 실시간 응대, 여기에 고객 소리 분석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트랜스코스모스 등이 '윅스 AICC'를 사용하고 있다. 엘젠은 스마트 키오스크 플랫폼(명칭 WIX-smartK)도 선보였다. AI 안내 및 상담과 AI구매 및 결제, AI강의 및 교육, 음성과 영상 IoT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서버(Server), 엣지(Edge) 버전으로 고객 요구에 따라 최적의 엔진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 대표는 "서울시북구장애인 복지관과 대형빌딩, 경로당 등에 설치돼 있다"고 말했다.

2024.05.02 18:22방은주

주성엔지니어링, 반도체 부문 인적분할…주력 사업 경쟁력 높인다

국내 주요 장비업체 주성엔지니어링이 회사 분할을 추진한다. 기존 주력 사업인 반도체 부문은 인적분할하고, 디스플레이 및 태양관 부문은 물적분할해 각각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는 방식이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사업 부문별 독립∙책임 경영을 위한 인적 및 물적분할을 추진한다고 2일 공시했다. 인적분할로 신설되는 주성엔지니어링(가칭)은 반도체 기술 개발 및 제조사업을 전문으로 한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 업체로 입지를 높이고, 존속회사는 경영효율성 증대를 통한 핵심사업의 경쟁력 및 투자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경영을 영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존속회사의 100% 자회사로 물적분할돼 설립되는 비상장기업 주성에스디(가칭)는 태양광 및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제조 사업을 전문으로 한다. 정체성 강화와 사업 성장에 주력해 세계 에너지 산업 기술 및 디스플레이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분할기일은 오는 11월 1일이다. 이후 12월 6일 존속회사는 변경상장을, 인적분할된 신설법인은 재상장할 예정이다.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기업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신설되는 기업들은 경영효율성과 지배 구조의 투명성을 증대시키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각 사업 부문별 독립성과 책임 경영 강화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해 기업가치와 주주 가치의 세계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성엔지니어링은 같은 날 2024년 1분기 경영실적도 함께 공시했다. 이날 밝힌 경영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은 566억 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6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7.6% 감소, 당기순이익은 54.8% 증가한 수치다. 이와 관련해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1분기 경영실적이 다소 부진한 것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함께 반도체 경기 회복의 중요한 변수가 되는 차세대 기술에 대한 투자가 아직 매출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시장 상황 때문”이라며 “현재 주성은 핵심 경쟁력인 ALD 기술을 반도체뿐 아니라 태양광, 디스플레이 분야로도 적용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고객 다변화를 이뤄 중장기 지속 성장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이번에 단행하는 기업지배구조 개편과 1분기 경영실적과 관련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IR 상담 채널 운영'과 함께 홈페이지에 관련 자료 게시 및 고객들의 질의응답(Q&A)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993년 설립된 반도체·디스플레이·태양전지 제조 장비업체다. 주력 사업인 반도체 부문은 웨이퍼 상에 박막을 입히는 CVD(화학기상증착), ALD(원자층증착)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역시 중소형·대형 패널용 증착장비를 상용화했으며, 신사업인 태양전지는 35% 이상의 효율 구현이 가능한 차세대 탠덤 태양전지 장비를 개발해 왔다. 탠덤 태양전지는 이종 접합 기술(HJT)을 활용해, 기존 실리콘 전지보다 발전 효율이 10%p 높다는 장점이 있다.

2024.05.02 18:08장경윤

나스미디어, 1분기 매출 321억원

KT 그룹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나스미디어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0.1% 감소한 32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7% 감소한 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227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인 광고 비수기에도 디지털 광고 사업 부문은 넷플릭스 등 OTT 광고 성장과 중국 e커머스 기업의 광고 물량 증가로 전년대비 4.4% 성장했다. 반면, 어려운 시장 환경속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던 플랫폼 비즈 부문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7.7% 감소하며 실적에 악영향을 끼쳤다. 국내 커머스 경쟁 심화 영향으로 케이딜 매출이 크게 감소한 것이 주 원인이다. 나스미디어는 1분기에 이어 OTT 광고시장의 확대와 중국발 이커머스 플랫폼의 지속적인 성장을 점쳤다. 또한 KT LLM 기반 문맥 맞춤 광고 서비스를 본격화해 웹 기반 디지털 광고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 박평권 나스미디어 사장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신규 광고주를 확보하고 향후 성장 기반을 마련한 것은 큰 성과”라며 “지속적으로 AI 기반의 광고기법을 고도화하여 문맥 맞춤 광고와 같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어려운 시장 상황을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2 18:06박수형

업스테이지 "솔라, 특정 분야서 'GPT4' 넘을 수 있어"

"특정 목적에 맞는 특정 분야에 있어서는 '솔라(Solar)'가 오픈AI의 'GPT4'를 넘는 것도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업스테이지 박찬준 수석 연구원이 업스테이지 LLM(거대 언어모델) 팀이 개발 중인 솔라를 소개하고, LLM 기술적 배경과 실제 기업 적용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박찬준 연구원은 지디넷코리아가 2일 서울 양재 엘타워 그레이스 홀에서 개최한 '노코드·로우코드 하이퍼오토메이션 컨퍼런스'에서 '리얼-월드(Real-World) 관점에서 바라본 초거대 언어모델 생태계'에 대해 발표했다. 업스테이지는 지난 2020년 10월 창업한 신생 기업으로 자체 LLM 솔라를 개발했다. 솔라는 지난해 12월 허깅페이스 '오픈 LLM 리더보드'에서 알리바바, 미스트랄AI 등 빅테크 모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SLM(경량형 언어모델)이다. 작지만 강력한 성능과 GPT-3.5 대비 2.5배 이상 빠른 속도가 특징으로, 프롬프트 당 최대 4천 토큰(어절)을 입력할 수 있다. 업스테이지는 솔라를 앞세워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2월 말 실리콘밸리에 현지 법인 '업스테이지AI'를 설립했다. 최근 업스테이지는 복수의 미국 업체들과 협업을 논의 중이다. 박 연구원은 "과거에는 기계 번역기나 문서 요약기나 어떤 QA 챗봇을 만들기 위해서는 각각의 테스크에 맞는 각각의 모델을 개발을 했다. 즉 이 테스크와 모델의 관계가 어떻게 보면 1 대 1의 관계였다"며 "보통 검색에 특화된 회사라든가 챗봇에 특화된 행사라든가 자연어 처리에 수많은 어떤 분야들이 있는데 각각 특화된 행사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LLM이 나오면서 모델 한 개가 여러 개의 테스크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즉 모델과 테스크의 관계가 어떻게 보면 1 대 n으로 변했다고 볼 수 있다"며 "기업 입장에서는 모델 하나만 잘 개발하면 여러 도전을 해볼 수가 있게 됐다. 업스테이지도 초고대 언어 모델을 퍼스트 무버 해야겠다라고 해서 이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솔라에 대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 대해서 소개했다. 그는 "데이터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저작권 이슈 개인정보 이슈다. 업스테이지는 책임감 있는 LLM을 개발하기 위해서 저작권 단계부터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울러 데이터 공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한국형 LLM의 평가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업스테이지는 솔라를 앞세워 금융, 법률, 온디바이스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동남아 통신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맺고 특화 LLM 구축에 나서는 등 글로벌 기업들과도 협력 사례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 국내 보험사와 협업해 문서 처리 자동화를 실현한 다큐먼트 AI 솔루션을 결합하면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또 업스테이지는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최근 미국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다음달부터 '솔라'의 일본어 버전을 출시해 일본 시장 공략에도 본격 나선다. 더불어 주요 대학을 돌아다니며 현지 AI 인력 채용도 시작할 예정이다. 일본 사무소 설립도 검토를 했으나, 현재는 논의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연구원은 "현재 업스테이지는 솔라 기반의 B2B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충분히 튜닝을 잘 한다면 특정 분야에 있어서는 솔라가 'GPT4'를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5.02 17:18강한결

SOOP, '2024 GSL 시즌2' 개막

SOOP은 2일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4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시즌2'를 개막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2010년 처음 개최된 후 올해 15년 차를 맞이한 GSL은 SOOP이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StarCraft® II) 리그로, 해외 여러 언어로 중계돼 글로벌 유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리그다. 이번 '2024 GSL 시즌2'는 2일부터 23일까지 16강을 진행한 후, 해외 대회 일정으로 2주간 휴식을 갖는다. 이후 6월 13일부터 27일에는 8강과 4강, 결승 일정이 진행된다. 16강 경기는 4인 1조로 구성돼 3선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예선전을 통해 Riccardo Romiti(Reynor), 장욱(NightMare), 박령우(Dark), 어윤수(soO), 강민수(Solar), 장현우(Creator), 고병재(GuMiho), 이병렬(Rogue), 박수호(DRG), 전태양(TY), 변현우(ByuN), 신희범(SHIN)이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1 4강에 진출했던 조성주(Maru), 김준호(herO), 김대엽(Stats), 김도욱(Cure)은 시드로 시즌2에 합류했다. 2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하는 16강 A조 경기에서는 조성주, 전태양, 장현우, 신희범이 출전해 8강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특히, 올해 ASL(아프리카TV 스타리그)과 GSL에서 모두 본선 진출 성공한 전태양과 GSL 8회 우승의 조성주의 대결이 관심을 끈다. B조는 김준호·Riccardo Romiti·어윤수·고병재, C조는 김도욱·이병렬·김대엽·박령우, D조는 강민수·박수호·장욱·변현우로 편성됐다. 이번 '2024 GSL 시즌2'는 16강부터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현장 관람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회 한국어 중계와 VOD는 아프리카TV에서만 볼 수 있으며, 글로벌 중계는 아프리카TV와 아프리카TV e스포츠 유튜브 채널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2024.05.02 17:10안희정

완성차 3사, 4월도 내수 1만대 못넘어…침체 여전

지난달 국내 완성차 제조업체 3사인 르노코리아·KG모빌리티·GM한국사업장의 내수 판매량이 올 들어 한번도 1만대를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코리아는 부족한 신차로, KG모빌리티와 한국GM은 각각 토레스와 트랙스의 신차효과가 끝나 경기침체 여파를 여지없이 맞은 것으로 분석된다. 2일 국내 중견 3사(르노코리아·KG모빌리티·한국GM)의 판매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이 기업들의 내수 판매량은 7천740대를 기록했다. 특히 이들 3사는 올해 단 한 차례도 1만대를 넘지 못해 경기침체로 인한 내수감소 여파를 이겨내지 못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3사는 1월 8천301대, 2월 7천542대로 줄었다가 3월 환경부 보조금 확정 등으로 8천779대까지 올랐다. 하지만 이달 들어 KG모빌리티의 토레스EVX 감소로 7천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토레스EVX는 3월 1천443대로 내수성장을 견인했으나 이달 들어 767대로 줄어들었다. 다만 중견3사의 총판매량은 6만4천749대로 수출이 5만7천9대를 기록해 판매량 개선에 도움을 줬다. 한국GM은 지난달 4만2천129대를 수출로 보냈다. 그중 2만6천134대(62.03%)가 트랙스 크로스오버였다. 르노코리아와 KG모빌리티도 수출 확대에 힘입어 각각 8천792대, 6천88대를 해외에 판매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 접점 확대 등 내수 시장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여 판매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완성차 5사(현대자동차·기아·르노코리아·KG모빌리티·한국GM)의 내수 판매량은 11만8천978대로 전월 대비 1.08%, 전년 대비 7.3% 감소했다. 완성차 5사의 수출은 55만2천197대로 총 판매량은 67만1천615대로 집계됐다.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세단은 현대차 그랜저로 7천85대가 고객에게 인도됐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는 기아 스포티지가 7천179대를 판매해 가장 많이 팔린 SUV로 나타났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신규 하이브리드 모델 보강 등 경쟁력 있는 차량 출시를 통해 판매량과 수익성을 향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2 17:08김재성

'120억' 실탄 마련한 비투엔, 조직도 확 바꾼다…경영 정상화 '총력'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 비투엔이 경영 정상화를 위해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최근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제기됐던 데다 신사업에서 성과를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 속에 대규모 자금 조달에 이어 조직에도 큰 변화를 주며 사업 안정성 확보에 안간힘을 쓰는 분위기다. 비투엔은 최근 조직 효율화 및 핵심 역량 부문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중장기 전략 중심의 조직 기반 구축에 주안점을 뒀다. 세분화된 조직을 슬림화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 핵심 사업의 실행력과 경쟁력을 제고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행 5본부 2그룹 13팀은 '2본부 2그룹 9팀, 1유닛(agile)'으로 개편됐다. 아울러 조직문화 혁신과 미래 사업을 선도할 차세대 리더 발탁도 단행했다. 기술 리더십 기반으로 젊은 리더들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등 성장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인재 수혈에도 나선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 상반기 비투엔 공개채용'은 사람인, 잡코리아 등 취업 포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채용분야는 데이터컨설팅, 데이터모델링, 솔루션개발, 영업, 인사총무 등 전 직군이다. 공개 채용으로 선발된 인재들은 비투엔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육성될 예정이다. 각종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IT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안태일 비투엔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은 비투엔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신규 조직 체계와 업무 방식 개편 후 빠른 안정화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임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으로, 성과 향상을 위해 다양한 베네핏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 비투엔은 지난달 1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및 인수 계약을 체결하며 재무 안전성 확보에도 나섰다.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서 전환사채를 인수한다. 전환사채는 사모 방식으로 1년 뒤부터 주식전환이 가능하다. 비투엔은 최근 최대주주 지분의 반대매매 가능성이 제기되며 홍역을 치렀다. 반대매매란 고객, 기업 등이 증권사의 돈을 빌리거나 신용융자금으로 주식을 매입하고 난 후 이를 약정 기간 안에 변제하지 못할 경우 의사와 관계없이 강제 일괄매도 처분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 일각에선 비투엔이 신사업에서도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꼬집으며 경영 악화를 우려했다. 실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투엔은 신사업 추진을 예고하며 외부 비상장사인 메디클라우드에 70억6천800만원을 투자했지만, 투자를 단행한 지 세 달도 채 되지 않아 손실률이 71%에 달했다. 메디클라우드 구주 인수에 50억6천800만원, 신주 발행에 20억원을 투입했지만 투자 평가 손익은 -59억7천400만원에 불과했다. 외부 투자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동안 회사 사정도 악화됐다. 비투엔은 지난 2022년까지 잉여금을 쌓아두고 있었지만 지난해 결손금으로 전환했다. 25억원의 잉여금이 소진됐고 결손금은 9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320억원, 24억원으로 집계됐다. 2년 연속 적자의 늪에 빠졌다. 비투엔 관계자는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함으로써 재무적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확보된 자금은 기술 연구 및 신규 솔루션 개발 등 사업 확장에 활용해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2 16:59장유미

네이버, 日 '라인야후' 매각 압박 입장 조만간 발표

일본 정부로부터 '라인야후'에 대한 영향력을 축소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는 네이버가 조만간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이번 주부터 라인야후 지배구조 관련 협상을 진행해왔다. 소프트뱅크 결산 발표일인 9일 전까지는 협상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나, 아직 발표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다. 네이버는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포함 다양한 글로벌 전략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일본 정부 "네이버 지분 재검토" 압박…대통령실 "네이버와 긴밀히 협의 중" 라인야후는 메신저 '라인'과 포털 '야후재팬'을 운영하는 업체로, 지주 회사 A홀딩스가 라인야후 지분 64.5%를 보유 중이며,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A홀딩스 지분을 반반씩 갖고 있다. 라인은 2011년 네이버 일본 자회사 NHN재팬이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9천600만명에 달할 정도로 일본 내 '국민 메신저'로 쓰인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해 11월 라인에서 발생한 약 52만 건 개인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라인야후가 네이버에 시스템 운영을 과도하게 의존한 것이 원인이라며, 네이버 지분 관계 재검토, 안전 관리 미비점 시정과 보고 등을 요구했다. 이 같은 움직임에 국내에서는 대통령실까지 입장을 표명한 상황이다. 지난달 30일 대통령실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 측에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압박하는 것 관련해 “정부는 네이버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며 “네이버 측 요청 사항을 전적으로 존중해 이 문제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 "글로벌 전략 맞춰 다양한 방안 논의" 네이버는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포함한 일본 등 글로벌 전략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며 논의 중이다. 소프트뱅크 결산 발표일인 9일까지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측 협상 결론이 나오지 않겠냐는 이야기도 있으나, 확정된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네이버가 13년간 키워온 라인 경영권이 흔들리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네이버가 조만간 발표할 입장에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한국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도 라인야후 개인정보 유출 사건 관련 네이버 조사 협조를 문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 개인정보위는 이메일을 통해 라인야후 서버 관리를 맡고 있는 네이버 클라우드 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협조해줄 수 있는지 한국 개인정보위원회에 질의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라인야후 관련 글로벌 전략에 맞춰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2024.05.02 16:58최다래

SK하이닉스 "HBM4 12단 1년 앞당겨 내년 양산"

SK하이닉스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12단을 내년에 양산한다. 기존 양산 계획인 2026년에서 1년 앞당긴 것이다. 삼성전자가 HBM4 양산 시기를 2025년으로 밝혀온 가운데, SK하이닉스도 같은해 양산에 돌입한다고 발표하면서 차세대 HBM 양산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 2일 이천 캠퍼스에서 곽노정 최고경영자(CEO)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AI 시대, SK하이닉스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HBM 등 AI 메모리 로드맵과 주요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변경된 HBM4 12단 양산 일정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HBM은 여러 개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대폭 끌어올린 고성능 제품이다. HBM은 1세대(HBM)·2세대(HBM2)·3세대(HBM2E)·4세대(HBM3) 제품이 공급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5세대(HBM3E) 양산이 시작됐다. HBM4는 6세대에 해당된다. SK하이닉스는 일주일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도 HBM4 양산을 2026년에 한다고 밝혀 왔는데, 시기를 1년 앞당기기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HBM4 12단을 내년 3분기, HBM4 16단은 2026년에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2028년부터 가동을 시작하는 미국 인디애나 팹에서는 HBM4 16단 또는 더 선단 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관측된다. SK하이닉스가 양산 시기를 앞당긴 배경에는 커스터마이징 HBM이 적용되는 HBM4부터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빠르게 고객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SK하이닉스는 주요 고객사들과 이미 긍정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날 간담회에서 곽 CEO는 "HBM은 과거 메모리 패턴과 달리 고객들과 협의를 완료한 상태에서 고객 수요에 맞춰서 공급량을 증가시키고 있다"며 "최근 CSP(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의 AI 서버 투자가 확대되고 있고 AI 서비스의 질도 지금 계속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추가 HBM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HBM4 이후 되면 맞춤형(customizing) 수요가 증가하며 그게 트렌드가 되고, 수주형 비즈 성격으로 옮겨간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SK하이닉스가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추격을 의식해 HBM4 양산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해석된다. 지금까지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HBM4를 양산한다고 밝혀왔다. 곽 CEO는 "현재 당사 HBM은 생산 측면에서 올해 이미 솔드아웃(Sold-out, 완판)인데, 내년에도 대부분 솔드아웃됐다"라며 "HBM 기술 측면에서도 시장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세계 최고 성능 HBM3E 12단 제품의 샘플을 5월에 제공하고, 3분기 양산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HBM4 패키징에서 글로벌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와 협력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TSMC는 엔비디아, AMD의 AI 반도체를 생산한다. 김주선 AI 인프라 사장은 "TSMC와 로직 공정을 활용해 베이스 다이를 제작할 계획"이라며 "이전 부터도 TSMC와는 많은 기술적 협업을 해 왔었고, 최근에는 당사 HBM 로직 다이 타임 투 마켓(time to market) 전략을 포함한 기술 전반 시프트 레프트(shift left) 전략을 협업하면서 훨씬 더 뎁스 있는 기술 교류를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곽 CEO는 "AI 반도체는 기존 범용 반도체의 기술 역량에 더해서 고객 맞춤형 성격이 있기 때문에 반도체 개발과 시장 창출 과정에서 글로벌 협력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24.05.02 16:49이나리

넥슨, 게임 이용자와 축구팬을 하나로 잇는 'FC 온라인 브랜드데이' 개최

넥슨은 지난 1일 K리그1 2024 10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FC와 광주FC 경기를 찾은 찾은 축구 팬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를 선사하는 '브랜드데이 in 제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 시작 전 넥슨 박정무 FC그룹장의 깜짝 코인 토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넥슨 측에 따르면 이날 경기장은 'EA 스포츠 FC 온라인 (FC 온라인)으로 꾸며졌으며, 경기 시작 전후로 센터서클 퍼포먼스, 코인 토스, 고등학교 대항전 'FC 하이스쿨', FC 브랜드존 운영 등 모두가 축구로 하나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했다.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에 방문하는 10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주도 관광과 'FC 온라인' 및 FC 모바일을 접목한 '2024 상반기 제주도 교육여행' 캠페인을 진행 중으로, 경기장을 찾은 학생들을 '브랜드데이 in 제주'에 초대했다. 이와 함께, 9.81 파크, 제주공항, 아쿠아플라넷 등 제주도 주요 관광지에서도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한 다채로운 캠페인을 만나볼 수 있다. 경기장 안팎으로 꾸며진 FC 온라인 브랜딩 제작물들과 오프라인 이벤트존이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일 경기 시작 전 오후 4시부터 야외 이벤트존에서는 제주유나이티드 선수 강화 이벤트를 비롯해 벨크로 축구 게임, 축구 빙고, 캐논 슈터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여 특별 간식과 게임 쿠폰을 얻는 색다른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경기장 본부석에서는 교육여행으로 방문한 고등학생들의 특별한 경기도 진행됐다. 단체 관람을 온 제주시 소재 제일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와 서귀포시 소재 표선고등학교의 대표 3인이 출전하여 학교의 명예를 걸고 경기를 펼쳤으며,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경기가 중계되며 K리그 팬들과 FC온라인 이용자들이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었다. 본 경기에 앞서 양팀의 공격 방향, 선축 우선권을 정하는 코인 토스 진행자로 넥슨 박정무 그룹장이 경기장에 등장했다. 코인은 제주도 특산물인 귤을 모티브로 특별 제작되었으며, 'K리그사랑해요'라는 게임 쿠폰도 삽입하여 보는 재미를 더했다. 관람석 이곳저곳에서 신선한 충격이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이내 열띤 환호 소리로 이어지며 박정무 그룹장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외에도 하프 타임에 'FC 하이스쿨'에 참여한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들이 선수 강화 이벤트를 진행하여 강화에 성공할 때마다 '100만 넥슨캐시'를 선물했으며,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현장에서 제공했다. 박정무 그룹장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팬분들과 FC 온라인 이용자분들을 색다르게 만나 뵙게 되어 스스로도 영광스럽고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게임과 실제 축구를 연계해 더욱 재밌고 의미 있는 활동들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05.02 15:52강한결

부릉, '플러스 멤버십' 출시..."상점주 편의 서비스 제공”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공동대표 김형설·채윤서)이 상점주 대상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다. 부릉은 자사의 배달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상점주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부릉 플러스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한 상점주는 제휴 모델을 활용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먼저 방제, 보안, 세무 대행, 법률 상담 등 각 분야의 대표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사업에 필요한 편의 서비스를 무료 혜택 및 할인된 가격에 제공받는다. 또 건강검진, 건강기능식품, 심리 케어 등 사장님 케어 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부릉은 이날부터 5월말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릉 플러스 멤버십에 가입 동의만 해도 이벤트에 자동 신청되며 추첨을 통해 총 100여 명에게 안마의자, hy 정기구독권, 프레딧 상품권, 영양제, 커피 쿠폰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멤버십 가입은 부릉 사장님 사이트에서 바로 가입 가능하며 신규 상점의 경우에는 부릉 배달 서비스 신청 후 동시에 가입할 수 있다. 최병준 부릉 최고운영책임자는 "업계에서 주문고객 대상의 멤버십은 활성화되어 있지만 상점주 대상 멤버십은 드물다"며 "부릉은 전국 직영화 구조로 상점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해 온 만큼 앞으로도 상점주들의 요구를 파악해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5.02 15:17백봉삼

델, 백업 복구에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기능 추가

델테크놀로지스는 데이터보호 포트폴리오의 어플라이언스,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형 오퍼링을 강화해 고객들이 증가하는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사이버 회복탄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델은 데이터보호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진일보한 성능과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기업 및 공공기관들이 온프레미스, 퍼블릭 클라우드 및 엣지에서 조직의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현대적이고 탄력적인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끔 돕는다. 델에서 조사한 '글로벌 데이터 보호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의 76%가 기존의 데이터보호 조치로는 랜섬웨어 위협에 대처하기 어려우며, 57%는 사이버 공격 발생시 회사의 중요한 데이터를 제대로 복구할 자신이 없다고 답했다. 대규모 엔터프라이즈를 위해 설계된 델의 데이터보호 신제품 '델 파워프로텍트 데이터 도메인 DD9410 및 DD9910 어플라이언스는 전통적인 워크로드와 더불어 현대적인 워크로드를 모두 아우르는 성능으로 최대 38% 빠른 백업 및 최대 44% 빠른 복원을 제공한다. 강력한 데이터 불변성 및 무결성 기능으로 고객 데이터의 운영 및 사이버 회복 탄력성을 보장하며, 최대 11% 더 적은 전력 소비 및 65배 중복 제거로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단일 어플라이언스에서 최대 1.5PB의 가용 용량을 제공한다. 델 파워프로텍트 데이터 도메인 시스템은 광범위한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지원하며, 선도적인 데이터 보호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들이 고객의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델은 이번에 백업 및 복구를 위해 통합된 생성형 AI 어시스턴트인 '델 에이펙스 백업 서비스 AI'를 새롭게 출시했다. 글로벌 데이터 보호 지수 2024에서 생성형 AI가 조직의 사이버 보안 태세에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59%로 조사된 바와 같이, '델 에이펙스 백업 서비스 AI'는 생성형 AI 데이터 보호에 대한 수요에 대응한다. 실시간 사용자 맞춤 보고서를 요청하고, 후속 질문을 통해 보고서 변수를 구체화하거나 AI 기반 제안에 따라 백업 장애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간단한 프롬프트를 통한 문제 해결 지원, 로그 분석, 오류 수정을 통해 백업 및 보안 태세를 이해하고 개선할 수 있다. 특정 환경에 맞게 맞춤화 된 권장 사항 및 모범 사례를 활용해 지능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신규 백업 정책 생성부터 특정 워크로드의 신규 백업 트리거 등 관리 작업 일체를 간소화한다. '델 파워프로텍트 데이터 매니저'의 '스토리지 다이렉트 프로텍션' 기능을 '델 파워맥스'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에 네이티브 통합 오퍼링으로 제공함으로써 '파워프로텍트 데이터 도메인'과의 백업 복구를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실행할 수 있다. 파워맥스 스토리지를 위한 파워프로텍트 데이터 매니저의 스토리지 다이렉트 프로텍션 기능은 단일 백업의 경우 시간당 최대 46TB, 단일 복구의 경우 시간당 최대 21TB의 속도로 여러 대의 스토리지 어레이를 빠르게 백업 및 복구할 수 있다. 파워맥스 스토리지 원본 또는 대체 시스템으로 전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복원할 수 있다. 불변성 및 사이버 볼트 통합 옵션을 통한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한다. 중앙 집중식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으로 간편한 운영이 가능하다. 파워프로텍트 데이터 도메인 복제 및 클라우드 계층화를 위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한다. 델 파워프로텍트 데이터도메인 DD9410 및 DD9910 어플라이언스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시장에 출시되었으며, 델 에이펙스 백업 서비스 AI 또한 전세계에서 도입할 수 있다. 파워맥스를 위한 스토리지 다이렉트 프로텍션은 3분기 중 정식 지원될 예정이다. 김경진 한국델테크놀로지스의 총괄 사장은 “생성형 AI는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의사 결정을 개선하며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사이버 공격의 공격 표면을 확장하기도 한다”며 “특히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로 꼽히는 학습된 모델의 경우 공격에 따른 피해가 막대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디지털 환경이 확장되면서 더 많은 취약점이 노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델은 고객의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5.02 14:42김우용

삼성, 1분기 스마트폰시장 1위 탈환…20% 점유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10% 성장해 10분기 만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고 GSM아레나 등 외신들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총 2억9천620만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20%를 차지해 시장 1위를 탈환했다. 삼성은 갤럭시A 시리즈와 갤럭시S24 시리즈의 탄탄한 수요에 힘입어 약 6천만대를 출하하며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그에 반해 애플은 중국 시장의 역풍 속에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인 16% 감소세를 보이면서 4천870만대를 출하해 2위로 밀려났다. 샤오미는 4천7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14%로 시장 3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트랜스미션, 오포 등이 따랐다. 산얌 차유라시아(Sanyam Chaurasia) 카날리스 분석가는 “삼성 S24 출시는 AI 및 프리미엄 전략의 중요한 순간을 반영하며, 업계를 재편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지난해 S23 출시와 비교했을 때 삼성전자는 갤럭시S24를 한 달 일찍 선보이며 1천350만 대를 출하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전작 출하량 대비 35% 증가한 수치다”고 밝혔다. 또, “갤럭시 AI,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대규모 소매점, 더 나은 시장 출시 전략이 갤럭시 S24의 강력한 실적을 견인했다”고 평했다. 특히 그는 “이는 삼성의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강화하는 것 외에도 스마트폰 업계가 AI 기반 혁신으로 더 광범위하게 변화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삼성은 갤럭시 AI로 사용자를 위한 매력적인 가치 제안을 만들어 프리미엄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고착화를 촉진함으로써 초기 모멘텀을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5.02 14:40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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