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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넥슨 아이콘매치', 알찬 콘텐츠 선보여…상암벌 달궜다

티에리 앙리, 디디에 드로그바, 파비오 칸나바로, 리오 퍼디난드 등 축구 레전드들이 상암벌을 뜨겁게 달궜다. 넥슨은 19일부터 양일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넥슨 아이콘 매치(아이콘매치)' 시리즈를 개최한다. 오늘은 출전 선수들이 1대1 대결, 슈팅 대결 등 다양한 미니 게임에 참여하는 전야 행사가 열렸고, 메인 경기는 내일(20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아이콘 매치는 넥슨의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서 은퇴한 전설적인 선수들로 구성된 '아이콘 클래스'에 속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경기다. 공격수로만 구성된 'FC 스피어' 팀과 수비수로만 구성된 '실드 유나이티드' 팀이 창과 방패 콘셉트로 대결해 공격수와 수비수 중 어느 포지션이 더 뛰어난지 판가름하게 된다. 전야제가 열린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은 4만 명의 인파로 가득 찼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피파온라인 시리즈 OST로 사랑받은 트랜스픽션이 무대에 올라 '너를 원해', 'Radio'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FC 스피어 팀은 ▲디디에 드로그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카카 ▲루이스 피구 ▲안드리 셰우첸코 ▲에덴 아자르 ▲알레산드로 델피에로 ▲카를로스 테베스 ▲마이클 오언 ▲마루안 펠라이니 ▲디에고 포를란 ▲히바우드 ▲안정환 ▲이천수 ▲김병지(GK) ▲김용대(GK) ▲티에리 앙리(감독) ▲박지성(코치)로 구성되었다. 실드 유나이티드 팀은 ▲리오 퍼디난드 ▲네마냐 비디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야야 투레 ▲안드레아 피를로 ▲클라렌스 세이도르프 ▲카를레스 푸욜 ▲레오나르도 보누치 ▲욘 아르네 리세 ▲히카르두 카르발류 ▲김남일 ▲박주호 ▲아디 ▲임민혁(GK) ▲에드윈 반데르사르(GK) ▲파비오 칸나바로(감독) ▲이영표(코치)가 포진했다. 이날 이벤트전은 '1대1 대결', '파워 대결', '슈팅 대결'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공격수와 수비수의 1대1 대결은 실드 유나이티드의 완승으로 끝났다. 아자르-카르발류, 카카-리세, 테베스-아디, 안정환-이영표, 이천수-김남일이 맞붙었으며, 이천수만이 한 골을 성공시켰고 나머지 선수들은 득점에 실패했다. 이어진 슈팅 대결도 실드 유나이티드가 승리했다. 선수들이 슈팅으로 스티로폼 판넬을 격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 대결에서는, 드로그바-박주호, 베르바토프-비디치, 포를란-투레, 오언-푸욜, 펠라이니-마스체라노, 셰우첸코-퍼디난드가 맞붙었으며, 양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결국 투레와 드로그바가 연장전을 펼쳐, 투레가 7개의 판넬을 격파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슈팅 대결은 골키퍼를 세우고 페널티 아크에서 슈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피구-보누치, 히바우드-세이도르프, 델 피에로-피를로가 대결을 펼쳤으며, 3라운드부터는 인플루언서들이 벽을 서는 프리킥 방식으로 이어졌다. 특히 델 피에로와 피를로의 대결에서 두 선수는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였고, 델 피에로는 수비벽을 넘기는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피를로는 아쉽게도 득점에 실패하며, 슈팅 대결은 FC 스피어의 승리로 끝났다. 준비된 이벤트 경기가 종료된 후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실드 유나이티드 주장을 맡은 퍼디난드는 넥슨에서 준비한 흰색 곤룡포를 입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승리한 실드 유나이티드 이름으로 푸르메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1억 원이 기부되었다. 넥슨 박정무 FC그룹장은 "오늘 이곳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생각보다 훨씬 재밌는 경기였다. 내일 메인 경기 또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10.19 20:29강한결

박정무 넥슨 FC그룹장 "아이콘 매치, 넥슨 역사상 가장 많은 예산 투입"

"넥슨은 유소년 축구 지원, K리그 후원, 축구 명장 섭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FC온라인과 FC모바일은 실제 축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넥슨은 축구를 새롭게 즐기는 재미와 게임을 새롭게 즐기는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박정무 넥슨 FC그룹장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넥슨 아이콘매치' 미디어 브리핑에서 축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2024 넥슨 아이콘매치(이하 아이콘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한국에서 펼치는 특별한 축구 행사로, 10월 19일과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19일에는 출전 선수들이 1대1 대결과 슈팅 대결 등 미니 게임이 열리며, 20일에는 공격수 팀 'FC 스피어'와 수비수 팀 '실드 유나이티드'가 11대11 축구 본 경기를 치른다. 박 그룹장은 "넥슨은 FC온라인과 FC모바일을 운영하며 축구와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한 이벤트를 제공했다면, 이제는 실제 축구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풍부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아이콘매치도 그 일환으로 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콘매치는 넥슨과 축구 전문 크리에이터 '슛포러브'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성사되었다. 박 그룹장은 "'씨잼철'님을 포함한 슛포러브 팀과 협업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 과정에서 서로의 지향점이 같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슛포러브가 해외 자선행사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면서 선수 섭외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아이콘매치의 구체적인 비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박 그룹장은 넥슨 창립 30주년을 맞아 사상 최대 예산이 투입되었음을 자신 있게 밝혔다. 넥슨은 이번 행사를 위해 최고의 선수를 섭외하기 위해 많은 에이전트와 접촉했다. 박 그룹장은 "선수의 명성도 중요하지만, 경기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들을 섭외하는 것도 중요했다"고 설명하며, 이번 섭외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음을 덧붙였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도 박 그룹장은 "경기장 관리공단과 협의하여 잔디 상태를 개선했다"고 자신했다. 아이콘매치가 정례화될 가능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 박 그룹장은 "확답하기는 어렵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다만, 그는 "이번 행사는 여러 파트너의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아이콘매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그룹장은 이번 아이콘매치가 피파온라인1 시절부터 게임을 즐겨온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수치적인 반등보다는 오랜 시간 우리 게임을 사랑해온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2024.10.19 18:44강한결

미국 대통령표창 받은 국내 스타트업

“장애인을 위한 무장애 플랫폼으로 국내외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국내와 해외에서 좋은 성과와 반응을 얻었습니다. 지율주행과 연계한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 공간정보 실효성과 현행화의 글로벌 표준 채택을 위해 KAIST와 협업하고 있는데, 국내 공간정보 모델의 국제 표준이 될 수 있게 힘쓰겠습니다." 장애인용 보행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고 보행경로를 제공하는 엘비에스테크(LBS tech)의 이시완 대표가 미국 대통령에게서 표창을 받았다. 미 행정부가 2003년부터 주고 있는 'President's Volunteer Service Award(대통령 자원봉사 표창)' 상을 받은 것이다. 자원봉사를 꾸준히 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상이다. 이시완 대표는 엘비에스테크를 설립해 ▲무장애 도시 플랫폼 ▲무장애 캠퍼스 플랫폼 ▲무장애 몰 플랫폼 등 다양한 무장애 플랫폼 사업을 운영, 시각장애인과 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약자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데, 이번에 이 공로를 인정받아 미 정부가 주는 자원봉사상 금상을 수상했다. 이미 엘비에스테크는 베트남 호치민시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행경로 안내 및 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를 통한 무장애 도시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 대표는 "2021년 10개 군을 시작으로 매년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다"면서 "현재는 호치민 시 1군, 3군, 5군, 7군, 10군에서 서비스를 운영중"이라고 들려줬다. 이어 "영국 런던의 바킹대그넘 구와도 협약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엘비에스테크는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AR 기반의 보행경로 안내 및 관광정보 서비스를 올해 개발해 선보였다. 기존에는 2D 형태 지도로 방향 등을 확인하기 어려웠는데, 이를 개선해 AR 형태로 개발, 가야할 길의 방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이 대표는 "호치민 사례와는 다른 형태의 무장애 도시 플랫폼 형태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미국 뉴욕주의 로체스터와 대학 등 여러 대학과 협업한 엘비에스테크는 캠퍼스 내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경로 안내 및 편의시설 정보 제공 서비스도 개발한다. 이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다니엘 K. 니콜로브 교수는 "엘비에스테크 API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인터페이스를 제작하는 프로세스를 통해 '단순히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에서 나아가 진정한 의미의 무장애 캠퍼스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엘비에스테크는 스페인에서도 서비스 기술성을 인정받아 '2023년 MWC GLOMO AWARDS'에서 '접근성·포용성을 위한 최고의 모바일 사용사례'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이를 통해 스페인 국립시각장애인연합기구 'ONCE'와 무장애 도시 플랫폼 프로젝트 구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외에도 스위스, 싱가포르, 두바이 등 현지 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한 기술교류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보행약자에서 나아가 자율주행 배송로봇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서울, 인천, 세종, 부산 등 국내 다양한 지역에서 뉴빌리티, 언맨디드솔루션, 트위니, AR247 등의 배송로봇 업체와 협업했다. 이 대표는 "실내외 보행환경 데이터를 구축하고 제공한 엘비에스테크는 사업 사례를 기반으로 보행환경 데이터 구축 운영 프로세스 표준화를 구현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장애 플랫폼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성과와 반응을 얻었다”면서 “자율주행과 연계해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 공간정보 실효성과 현행화의 글로벌 표준 채택을 위해 카이스트와 협업하고 있는데, 국내 공간정보 모델의 국제 표준이 될 수 있게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2024.10.19 13:33방은주

전 CIA 최고운영책임자 앤디 매크리디스, 공공 부문 최고 고문으로 DXC 테크놀로지에 합류

고객들을 위해 혁신이 이끄는 결과에 대한 DXC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화 애쉬번, 버지니아, 2024년 10월 19일 /PRNewswire/ -- 포춘 500대 글로벌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가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최고운영책임자였던 앤디 매크리디스(Andy Makridis)를 공공 부문 고문에 선임했다. Andy Makridis, Former CIA Chief Operating Officer, Joins DXC Technology as Top Advisor for the Public Sector 매크리디스의 폭넓은 전문성과 리더십을 통해 DXC가 고객들과 광범위한 장기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부문인 공공 부문에서 DXC 고객들과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다. 오늘 발표는 공공 부문 고객들이 이 중요한 산업에 더 잘 부합하는 결과에 초점을 맞춰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동사의 지속적인 노력을 더욱 강화한다. 매크리디스는 글로벌 인프라 서비스 매니징디렉터 크리스 드럼굴(Chris Drumgoole)에게 보고하게 된다. 드럼굴은 "공공 부문의 핵심 플레이어인 DXC는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진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면서 "앤디는 우리의 업계 리더 명단에 가장 최근에 추가되었으며, 우수함에 대한 우리의 의지와 공공 부문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해준다. 그의 리더십과 비전은 우리가 우리의 역량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소중할 것이며, 우리의 공공 부문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안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말했다. 매크리디스는 자신의 경력 기간 동안 국가 안보 조치를 강화하고 새로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혁신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핵심 역할을 해왔다. 그의 경력에는 4년간의 COO 근무 기간 포함 37년간 CIA에서 일한 경력이 들어 있다. 매크리디스는 "DXC는 공공 부문 고객들과의 관계를 신뢰해 왔으며 혁신을 주도하는 일을 수십 년 동안 지원해 오고 있다. 고객들과의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개선하기 위해 AI 도입 방안을 성공적으로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는 모두 우리의 일이 해당 부문의 우수함에 대한 벤치마크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고 고객들만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DXC는 공공 부문에서 업계의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고, 우리 엔지니어들의 최고로 깊은 영역 전문성과 강점을 제공하며, 정부 기관들이 디지털 운영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구성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대중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래 예측성 언급 이 보도 자료에 있으며 역사적 사실과 직접적이고 배타적으로 관련되지 않는 모든 언급은 "미래 예측성 언급"을 구성한다. 이러한 언급은 현재의 기대와 믿음을 나타내며, 어떤 미래 예측성 언급에 명시된 결과, 목표 또는 계획이 달성될 수 있거나 달성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그러한 언급에는 실제 결과가 그러한 언급에 설명된 것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는 수많은 가정, 리스크, 불확실성과 기타 요소들이 적용되며, 이 중 많은 요소들은 당사의 통제 범위 밖에 있다. 이러한 요소들에 대한 서면 설명은 2024년 3월 31일에 종료된 회계 연도의 DXC 사업 보고서 양식 10-K의 "위험 요소" 섹션과 그 후속으로 SEC에 제출한 서류에 업데이트된 정보를 참조하기 바란다. 독자들은 작성된 날짜에만 적용되는 이러한 언급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당사는 법률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미래 예측성 언급의 변경 내용을 업데이트하거나 배포하거나 본 서류 날짜 이후에 발생하는 사건 또는 상황을 보고하거나 예기치 못한 사건의 발생을 반영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DXC 테크놀로지 DXC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들이 IT를 현대화하고 데이터 아키텍처를 최적화하며 퍼블릭, 프라이빗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보안과 확장성을 보장하면서도 핵심 시스템과 사업 운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세계 최대의 기업들과 공공 분야 조직들이 DXC가 동사의 IT 자산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기능, 경쟁력과 고객 경험을 견인하는 서비스를 전개한다는 사실을 신뢰한다. DXC.com에서 우리가 고객사와 동료 기업들에게 탁월함을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기 바란다. Sean B. Pasternak, DXC 테크놀로지, +1-647-975-7326, sean.pasternak@dxc.com; Roger Sachs, CFA, 투자자 관계 담당 부사장, +1-201 259-0801, roger.sachs@dxc.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32596/DXC_Technology_Company_Andy_Makridis__Former_CIA_Chief_Operating.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32597/DXC_Technology_Company_Andy_Makridis__Former_CIA_Chief_Operating.jpg?p=medium600

2024.10.19 13:10글로벌뉴스

[유미's 픽] 카카오 추격 의식했나…네이버, AI 수익원 확대 '안간힘'

네이버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수익화 모델 찾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쟁사인 카카오가 조만간 대화형 AI 서비스 '카나나'를 앞세워 추격에 나설 예정인 만큼 다양한 서비스를 앞세워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르면 다음달께 기업용 마케팅 솔루션 'N클루'를 출시한다. 최근 'N클루' 상표권을 등록한 상태로, 네이버가 개발한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를 기반으로 한다. 'N클루'는 기업 고객의 효과적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사용자 서비스 행동을 학습해 제품 관심·구매 가능성을 정교하게 예측한 후 이를 마케팅, 상품 추천, 광고 타깃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시장성 검증을 위해 LG전자와 협업한 상태로, 지난해 말 스타일러 등 8개 제품군에 'N클루'를 도입해 디스플레이 광고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기존보다 2배를 웃도는 클릭성과(CTR)도 거뒀다. 이에 자신감을 얻은 네이버클라우드는 'N클루'를 정식 론칭해 기업 고객 공략에 나선다. 또 기업용 AI 개발 도구 솔루션 '클로바 스튜디오'로 2천 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에 제공한 데 이어 이번에 AI 기술 기반의 회의록 관리 서비스 '클로바노트'의 기업용 서비스인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도 출시했다. '클로바노트' 기업용 버전은 비즈니스 환경에서 발생하는 회의 내용을 저장,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회의 데이터 자산화가 가능해 기업 생산성 향상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출시된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는 기업 사용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업 이메일 주소를 사용한 로그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2단계 인증, 접속 IP 대역 제한, 접속 단말기 제어 등의 보다 강화된 보안 기능도 제공한다. 또 개별 기업 환경에 맞는 커스텀 기능도 도입했다. 기업들은 업계 전문용어, 기업 내 고유명사 등을 '자주 쓰는 단어'에 등록해 각 기업에 특화된 AI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주소록 기능을 활용해 구성원 간 업무 목적의 녹음 파일을 쉽게 공유하고 관리할 수 있어 보다 원활한 협업이 가능하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과 웹에서 사용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동기화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향후 기업용 클로바노트와 자사의 협업툴인 네이버웍스와의 연동을 확대해 협업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며 "감정 인식, 화자 자동 식별, 다국어 동시 인식 등의 AI 기능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0.19 12:00장유미

중국 아이폰16 초기 판매량, 전작보다 20% 늘었다

애플 아이폰16 시리즈의 중국 내 초기 판매량이 전작에 비해 20% 늘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18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자료를 인용해 아이폰16 출시 후 중국 내 초기 3주간 판매량이 이전 아이폰15와 비교해 20% 늘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특히 고급 모델인 아이폰16 프로와 프로 맥스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약 44% 증가했다. 이는 아이폰16 출시 후 3주 동안의 수치이긴 하지만, 올해 아이폰16 출시가 작년보다 더 나은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아이반 램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전작인 아이폰15의 경우 생산 문제로 인해 초기 판매가 제한됐을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화웨이 메이트60 시리즈에 강력한 도전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원활한 생산량 증가, 일관된 가격 전략,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의 초기 기기 교체 물결을 감안할 때 아이폰16 시리즈는 중국 내수 시장에서 상당한 성장을 이뤘다"며, "제품 조합(product mix)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애플 주가는 이번 주 인공지능(AI) 기반 아이폰 출시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장중 한때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분석가들은 애플이 AI 기능을 제공할 중국 현지 파트너가 없기 때문에 아이폰16이 중국에서 부진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중국은 외국에서 개발된 AI 모델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애플은 바이두와 같은 현지 파트너사를 확보해야 할 수 있다. 아직까지 애플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지만, 향후 중국 경쟁사와의 경쟁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비보는 최근 플래그십폰 X200 프로를 발표했고 화웨이도 오는 11월 차세대 메이트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며, 샤오미와 오포도 연말까지 새로운 스마트폰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 올해 중국은 부동산 위기와 함께 경기 침체를 겪고 있다. 아이반 램 애널리스트는 일부 중국 소비자들이 알리바바와 JD닷컴과 같은 소매업체이 실시하는 11월 광군제 할인까지 대량 구매를 보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10.19 09:50이정현

"지능형 공작기계 부품, 다운타임 제로 달성"

[타이베이(대만)=신영빈 기자] 세대적인 모션 제어·시스템 제조업체인 대만 하이윈테크놀로지는 17일부터 19일까지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TIE)'에서 지능형 5축 공작기계용 핵심 부품을 선보였다. 하이윈은 이번 전시에서 전자기계 시스템 통합 능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 지능형 볼스크루와 가이드웨이를 공개했다. 5축 지능형 공작기계 수요에 초점을 맞춘 토크 모터 로터리 테이블과 지능형 연삭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기계 처리 효율을 개선했다. 하이윈 토크 모터 로터리 테이블은 수냉식 토크 모터와 내장형 고강성·고정밀 베어링을 채택했다. 기계식 인덱스 플레이트와 비교해 더 빠르고 높고 정밀한 토크를 내기 때문에 정밀 가공산업에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복합 센서·엣지 컴퓨팅 모듈은 센서 신호와 알고리즘을 통해 진동·온도 진단, 지능형 유지 보수, 수명 예측 기능을 수행한다. 이런 기능을 통해 기계와 생산 라인이 다운타임 제로(ZDT)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이윈은 공작기계 부품부터 하위 시스템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자동화, 반도체, 전자, 의료 등 산업에 적용됐다. 하이윈 관계자는 "각 핵심 부품은 국제 표준을 충족하며 작업자 처리 효율을 향상시킨다"며 "생산 효율성과 가공 정밀도, 제품 품질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2024.10.19 09:49신영빈

드론, AI로 더 강력해졌다…"정찰·감시 더 똑똑"

[타이베이(대만)=신영빈 기자] 인공지능(AI)이 드론의 역할을 사방팔방으로 넓히고 있다. 스스로 탐색하고 추적하는 기능이 강화되면서 군사 작전이나 공공 안전, 산업 검사 현장에서 활용성이 주목받는다. 대만 드론기업 AI시드는 17일부터 19일까지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TIE)'에서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A02'와 사이버드론 'A03'을 소개했다. A02는 멀티로터와 고정익 비행 모드를 결합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수직 이착륙 드론이다. 시속 80~100km 속도로 1~2시간 동안 비행할 수 있다. 기존 드론의 3~5배에 달하는 거리를 비행해 구조·점검 임무에 특화됐다. 대만 반도체 업계 지원을 받아 AI 기술을 통합해 에너지 소비를 동급 제품의 2% 수준으로 줄이면서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고급 오류 감지·수정 기능으로 비행 안전성을 높였고 임무 수행 중 자율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A03은 첨단 오류 감지 시스템과 자율 비행 기능에 중점을 두고 복잡한 환경에서도 신뢰성 높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핵심 기술은 실시간 오류 감지 알고리즘을 사용해 인적 오류 위험을 줄이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이다. 비행 중 오류가 감지되면 스스로 안전 모드로 전환한다. 자율운항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센서의 데이터 일관성을 지속적으로 검증한다. AI 칩과 엣지 AI 기술을 통합해 높은 에너지 효율을 유지하면서 처리 속도를 개선했다. AI시드는 국경 순찰을 위한 자율드론 솔루션을 공급하는 대만 드론업체다. 대만 국방부와 국립 연구소인 국가적용연구소(NARLabs)를 고객사로 뒀다. AI시드 관계자는 "드론이 독립적으로 탐색하고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임무 수행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했다"며 "향후 2년 내에 미국과 호주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19 09:21신영빈

M4 맥북 프로 출시 임박…근거는?

애플이 10월말이나 11월 초에 M4 칩을 탑재한 맥 제품을 내놓을 가능성이 많다고 IT매체 BGR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초 M4 기반 맥 신제품은 아이패드 미니7와 공개될 것이란 전망이 유력했다. 하지만 애플은 이번 주 아이패드 미니7만 깜짝 공개했다. 지난 8월 블룸버그통신은 올해 말 M4 기반 맥북 프로와 맥 미니, 아이맥 등이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대만 IT매체 디지타임스는 최근 애플이 10월 중 M4 맥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지난 달 9월 잘리텍(Jarllytec), 신주싱(Shin Zu Shing) 등 애플 협력사 매출 보고서를 그 근거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디지타임스는 "올해 3분기 이후 노트북 시장 수요가 부진하다"면서 "애플 M4 맥북 프로가 전체 노트북 판매량에 일시적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M4 맥북 프로 출시에 따라 일부 공급업체의 판매 모멘텀이 2024년 후반부터 2025년 초까지 다시 되살아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보고서는 노트북 시장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M4 맥북 프로만 언급했으나 애플은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와 함께 M4 기반 아이맥과 맥 미니도 공개할 예정이다. 고급형 모델에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M4 프로, M4 맥스 칩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10.19 09:02이정현

테슬라, 1조원 상당 비트코인 왜 새 지갑으로 옮겼나

테슬라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모두 새 지갑으로 옮긴 것으로 확인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최근 테슬라가 7억6천500만 달러(약 1조 40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알려지지 않은 새 지갑으로 옮긴 이유를 분석했다. 현재 테슬라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마라톤 디지털, 갤럭시 디지털에 이어 미국 상장기업 중 네 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5일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새 지갑으로 옮기자 매각하려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비트코인이 거래소로 이동하는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으면서 매도에 대한 우려가 잦아든 상태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 분석가 J.A. 마툰은 인터뷰를 통해 테슬라의 비트코인 이전에 대해 세가지 가능성을 언급했다. 우선 규정 준수나 내부 감사와 관련된 회계, 법적 의무 준수를 위해 비트코인을 이전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운영을 위해 지갑을 여러 개로 관리할 목적일 가능성도 거론됐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 생성된 지갑 주소가 기존과 유사한 P2PKH(Pay-to-PubKey-Hash) 주소를 사용해 그러할 가능성은 낮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또 다른 가능성은 과거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 곡스와 유사하게 향후 매각이나 대출을 예상해 비트코인 보유량을 재편하려는 전략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 역시 거래소로의 이체 등 분명한 매각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는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테슬라는 아직 비트코인 이전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나 다음 주 초 테슬라 3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자세한 내용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10.19 08:21이정현

맥주·와인·편의점 업체, 신사업으로 화장품 시장 진출

K-뷰티 열풍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되면서 국내 뷰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시장 전망이 긍정적으로 점쳐지면서 기존에 뷰티 사업을 하지 않던 다양한 업권에서 도전장을 내고 뛰어들고 있다. 하이트진로그룹에 따르면 계열사 서영이앤티는 화장품 제조개발생산(ODM) 업체인 비앤비코리아를 최근 인수했다. 하이트진로는 사모펀드(PEF) SKS프라이빗에쿼티가 보유한 국내 화장품 ODM 업체 비앤비코리아 지분을 모두 넘겨받았다. 2011년 설립된 비앤비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442억원, 영업이익 7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4.3%, 52.2% 늘었다. 서영이앤티는 맥주 냉각기를 제조·유통하는 기업으로 하이트진로그룹의 지주사 하이트진로홀딩스의 지분 27.7%를 보유하고 있는데, 박문덕 하이트진로그룹 회장(29.5%)에 이은 2대 주주다. 신세계그룹의 주류 전문 매장 '와인앤모어'를 운영 중인 신세계L&B도 화장품 업체와의 협업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와인앤모어 뷰티' 상표를 출원하고 와인을 활용한 화장품 출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4사는 일찌감치 뷰티 시장 경쟁에 참전해 저가의 소용량 화장품을 판매 중이다. GS25는 지난 8월 화장품 브랜드 듀이트리와 협업한 마스크팩, 토너, 멀티크림, 세럼 등 4종을 각각 1만원 미만 가격에, 편의점용 소용량으로 제작한 메디힐 보습패드는 1천원대에 각각 출시한 바 있다. CU도 지난달 화장품 브랜드 엔젤루카와 손잡고 물광팩, 세럼, 보습크림 등 3종을 개당 3천원에 선보였다. 본품과 동일한 성분이지만 용량을 33% 줄여 저렴한 가격에 출시한 것이다. 이마트24도 화장품 브랜드 '플루'와 협업해 신제품 3종을 각각 7천900원에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화장품책임판매업 등록을 마치고 자체브랜드(PB) 화장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산업의 화장품 시장 진출은 본업이 부진하면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화장품 ODM 업체를 인수한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천239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 신세계L&B 역시 지난해 매출 1천806억원, 영업이익 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5%, 93.8% 줄었다. 편의점업계는 무한 경쟁에 따른 성장 둔화에 직면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최근 2%대까지 낮아진 편의점 점포 성장률의 영향으로 전체 편의점 산업 성장률이 둔화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상위권 사업자들의 점포 성장률은 5%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하위권 사업자의 점포 순감이 나타난 여파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편의점은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고 편의점 업계 재편이 주가의 리레이팅으로 연결되기 위해선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내 화장품 시장은 수출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3분기 화장품 수출 누적 규모는 74억 달러로 전년 동기(62억 달러) 대비 19.3% 증가했다. 연간 수출액이 가장 컸던 2021년 누적 3분기까지 수출액(68억 달러)보다도 8.8% 증가한 수치다.

2024.10.19 07:00김민아

에이버나의 주피터 플랫폼, 키리오가 DOCSIS 4.0 인증을 위한 동사의 공식 솔루션으로 선정

이 확고한 플랫폼이 미래의 모든 CPE 검증과 인증을 위해 사용된다 몬트리올, 2024년 10월 19일 /PRNewswire/ -- 테스트 및 품질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 에이버나(Averna)는 오늘 키리오(Kyrio®)가 동사의 주피터 플랫폼을 DOCSIS® 4.0 소비자 단말기(CPE)의 검증 및 인증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공식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Averna's Jupiter Platform Selected by Kyrio as its Official Solution for DOCSIS 4.0 Certification 케이블랩(CableLabs®)의 전액 출자 자회사 키리오는 광대역과 케이블 업계에서 네트워크 보안, 테스트 및 인증 서비스에 특화된 기술 솔루션을 공급하는 최고의 기업으로, DOCSIS 3.0 기술이 도입된 이후 주피터 플랫폼 시리즈를 사용해오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관계는 최첨단 기술을 채택하기 위해 키리오가 계속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각하며 10년에 걸친 양사의 협력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된다. DOCSIS 4.0 기술은 전례 없는 속도, 향상된 안정성, 더 큰 네트워크 용량을 보장한다. 에이버나는 확장 가능한 주피터 플랫폼을 통해 DOCSIS 기술 분야의 리더로 전략적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주피터는 DOCSIS 4.0 표준을 통해 CPE의 성능과 호환성을 엄격하게 검증하도록 특별히 설계되었다. 키리오 사장 겸 CEO 제프 리겟( Jeff Leget)은 "DOCSIS 4.0 테스트를 위해 주피터 솔루션을 채택함으로써 에이버나와의 오랜 관계를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에이버나의 혁신에 대한 의지와 DOCSIS 4.0 기술에 대한 포괄적인 지원은 고객들에게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제공한다는 우리의 사명과 완벽하게 일치한다. 우리는 에이버나의 솔루션을 통해 케이블 모뎀 OEM들이 최고 수준의 품질과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주피터 플랫폼은 키리오에게 확장 가능하고 다양한 기능의 테스트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동사가 검증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DOCSIS 4.0 CPE의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키리오는 에이버나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업계를 선도하는 위상을 유지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첨단 광대역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테스트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버나의 R&D 및 혁신 담당 디렉터 맷 제스 (Matt Jecz)는 "우리가 DOCSIS 4.0 기술 시대로 뛰어 들면서 키리오와의 관계를 확장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면서 "우리 주피터 플랫폼은 이 새롭고 복잡한 표준을 처리하도록 특별히 설계되었다. 주피터는 차세대의 고성능 광대역 서비스 지원에 요구되는 강력한 검증과 인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리오의 주피터 선정으로 입증된 DOCSIS 4.0 테스트 영역에서의 에이버나의 리더십은 동사가 광대역 업계의 진화하는 요구를 충족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부각한다. 키리오와 에이버나는 공동으로 DOCSIS 4.0 기술 전개 과정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새로운 벤치마크를 설정할 예정이다. 에이 버나의 주피터 플랫폼 주피터의 DOCSIS 4.0 테스트 기능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동사의 웹사이트를 방문하기 바란다. 에이버나 세계적인 테스트 및 품질 솔루션 통합 업체 에이버나는 제품 설계자, 개발자 그리고 OEM들과 협력함으로써 그들이 더 좋은 제품 품질을 달성하고 출시 시간을 단축하며 자신들의 브랜드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해준다. 1999년에 설립된 에이버나는 항공 우주, 자동차, 가전, 에너지, 산업, 의료 기기와 생명 과학, 반도체, 통신 그리고 기타 업계의 고객들에게 상당한 기술, 재무 및 시장의 이점을 제공하는 전문 지식과 혁신적인 테스트, 비전 검사, 정밀 조립 및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한다. 에이버나는 전 세계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ISO 9001:2015, ITAR 등록과 같은 다수의 산업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www.averna.com © 저작권 2024 Averna. 모든 권리는 유보된다. 정보는 통보 없이 변경할 수 있다. Averna는 에이버나 테크놀로지스 주식회사의 상표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32560/Averna_Technologies_Inc__Averna_s_Jupiter_Platform_Selected_by_K.jpg?p=medium600

2024.10.19 04:10글로벌뉴스

[이기자의 게임픽] 넥슨 '아이콘 매치' 개최 임박...앙리-드로그바 등 방한

티에리 앙리, 디디에 드로그바, 에드윈 판데르 사르 등 전설적인 축구 스타들이 한국을 찾았다. 이번 방한은 넥슨코리아가 준비한 '아이콘 매치' 행사에 참여하기 위한 것으로, 축구 팬들의 관심은 주말 내내 서울 상암에 쏠릴 전망이다. 18일 넥슨코리아에 따르면 '2024 넥슨 아이콘매치' 행사에 참가하는 전설적인 축구 스타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마련되는 아이콘 매치는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아이콘 클래스에서 은퇴한 축구 스타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이색적인 이벤트 경기로 요약된다. 이번 행사는 1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오는 20일 '최고의 창과 최고의 방패의 대결'을 콘셉트로 꾸민 11대11 경기로 열기를 더한다. 메인 행사인 11대11 경기는 공격수로만 구성된 창팀 'FC 스피어'와 수비수로만 이루어진 방패팀 '실드 유나이티드'로 구성된다. 창팀은 티에리 앙리 감독과 박지성 코치, 방패팀은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과 이영표 코치가 이끈다. 아이콘 매치 행사는 'FC온라인'과 'FC모바일'의 사업을 이끌고 있는 박정무 FC그룹장이 진두지위하고 있다. 박 그룹장은 오늘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티에리 앙리와 네마냐 비디치, 디디에 드로그바 등을 직접 맞이했다. 넥슨 관계자는 "박정무 FC그룹장이 아이콘 매치 행사에 참가하는 전설적인 축구 스타를 맞이하기 위해 직접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며 "19~20일 개최되는 아이콘 매치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불어 넥슨 아이콘 매치는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 네이버, SOOP(전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20일은 MBC에서 지상파TV 중계도 진행된다.

2024.10.18 23:04이도원

씨유박스, 로봇사업 분할···"책임경영 체재 강화"

인공지능(AI) 영상인식 전문기업 씨유박스(대표 남운성)가 로봇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한다. 씨유박스는 1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회사의 물적 분할과 신설회사 설립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씨유박스는 이번 분할을 통해 각 사업부문별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핵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전문화된 기술 사업 영역에 역량을 집중해 실적을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설 비상장법인 '유온로보틱스'(가칭)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 공학 박사들로 구성된 강력한 맨파워를 바탕으로 △오더피킹 시스템 △팔레타이징 시스템 △AMR(자율 모바일 로봇) △로봇 관제 솔루션 등을 직접 개발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설회사 대표는 현재 씨유박스 로봇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영룡 그룹장이 맡을 예정이다. 유온로보틱스는 소포장 다품종 비정형 제품을 대상으로 하는 물류자동화 시스템 고도화 사업과 공장 자동화 시스템 디지털 트윈 솔루션 개발 등의 사업적 기회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씨유박스 남운성 대표는 "물적 분할을 통해 양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기업 적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유박스는 11월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분할 기일은 2025년 1월 1일로 계획돼 있다.

2024.10.18 20:02방은주

레벨인피니트, 에이지오브엠파이어모바일 TV 광고 3종 공개...모델에 배우 최수종 선정

레벨인피니트는 티미 스튜디오 그룹과 월드 엣지가 PC 원작을 바탕으로 공동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전략 게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모바일' TV 광고 3종을 모두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레벨인피니트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모바일을 대대적으로 알리는 목적으로 홍보모델 배우 최수종이 주인공으로 연기한 TV 광고 3종을 차례로 공개했다. 지난 17일 공개된 3탄 영상에서 연합을 위해 장거리 원정에 나서 기후 변화로 인해 고난을 겪은 리처드 왕과 이를 여유롭게 기다리는 대한의 수종대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실제 인게임에서 중요한 전략 요소인 날씨와 지형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생생하게 담아냈다. 광고 1탄에는 수종대왕이 세계의 왕이 되기 위해 신중하게 연합할 국가를 선택하는 장면을 담았고 2탄에는 공성전을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을 담으면서 실제 인게임 플레이로 가능한 콘텐츠를 소개했다. 지금까지 다양한 사극 드라마에서 활약한 배우 최수종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모바일에서는 때로는 위엄 있는 왕을, 때로는 왕 역할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는 왕이나 장군을 연기하는 등 최초로 외국 왕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끈다. 최수종은 올해 3월 종영한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 장군 역할로 명품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배우 최수종은 "항상 드라마로만 찾아 뵙다가 처음 게임광고로 만나게 되어 너무 신선하다"라며 "광고에서 연기한 다양한 문명 속 영웅들이 등장하는 만큼 자신이 좋아하는 영웅을 게임 속 캐릭터로 선택해보라"고 권하고 게임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는 마지막 메세지도 전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모바일은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자신의 제국을 건설하고, 색다른 문명과 도시, 전설과 역사 속 인물과 함께 즐기는 모바일 게임이다.

2024.10.18 18:10김한준

ZTE, Network X에서 AI기반 5G FWA&MBB 출시로 글로벌 리더십 강화

ZTE, Network X 2024에서 세계 최초의 AI 기반 5G 실내 FWA 등 AI 기반 5G 혁신 제품 선보여 제품 출하량 5백만 대 이상, 전 세계 130개 오퍼레이터 제휴로 글로벌 5G FWA & MBB 시장 3년 연속 1위 달성 파리, 2024년 10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적인 통합 정보 통신 기술 솔루션 제공업체 ZTE Corporation(0763.HK / 000063.SZ)이 Network X 2024에서 FWA & MBB 제품 라인을 선보였다. ZTE는 AI 기반의 5G 솔루션으로 고성능 연결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며 시장 1위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ZTE는 우수한 디자인과 독보적인 품질 및 혁신적인 기술로 전 세계 사용자들의 경험을 재정립하고 있는 자사의 경쟁력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ZTE's world-leading 5G FWA&MBB ZTE G5 Ultra: 세계 최초의 AI 기반 5G FWA ZTE의 AI 기반 5G 솔루션은 단순히 속도만 빠른 제품이 아니다. 보다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그중 단연 으뜸은 세계 최초의 AI 기반 5G 실내 FWA인 ZTE G5 Ultra다. 이 최첨단 솔루션은 대역폭 효율을 20% 개선하고 네트워크 혼잡을 30% 줄여 가장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보다 안정적인 고성능 연결을 보장한다. 13 dBi의 울트라 하이게인 안테나를 탑재한 ZTE G5 Ultra는 AI 기반의 대역폭 최적화, AI QoS 관리, AI 신호 추적 기술을 활용해 원활하고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하여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잡았다. 최대 19 Gbps의 최고 전송 속도를 자랑하는 새로운 Wi-Fi 9 기술을 탑재하여 향상된 네트워크 신뢰성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HD 스트리밍이나 원격 작업과 같은 고대역 활동에 최적화되어 있다. 독보적인 실내 및 실외 네트워크 경험 이날 행사에서 ZTE는 최대10 Gbps의 최고 전송 속도로 초고속 연결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미래형 5G-A 실외 FWA, ZTE G5F 제품을 선보였다. 이 차세대 장치는 Sub6G 및 mmWave 반송파 집성 및 이중 연결을 지원하여 도심 및 시골 지역의 모든 사용자에게 최고 수준의 5G 환경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ZTE는 5 세대 엔트리급 5G 실내 FWA ZTE G5TS를 소개했다. 고성능 5G 칩셋, 듀얼 밴드 Wi-Fi 6 기술, 다양한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4 GE 포트를 탑재하여 개인 사용자와 비즈니스 사용자 모두에게 일관된 사용자 경험과 초고속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장치로, 5G 기술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ZTE의 노력이 담겨 있는 제품이다.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글로벌 리더십 장악 ZTE는 스포츠 및 건강, 오디오 및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및 여행, 가정 및 교육, 스마트 주행의 5가지 핵심 소비자 시나리오에 중점을 둔 "모두를 위한 AI"라는 전략적 개념을 제시했다. ZTE는 AI와 5G, 그리고 신기술을 완벽히 통합하여 연결의 미래를 주도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ZTE는 현재 고객의 기대를 초과 달성하는 차세대 연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GIS"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상호 연결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새로 나온 FWA&MBB 제품에도 통합되어 있는 이 개념은 친환경, 지능형, 보안, 개방성이 특징인 5G 기술을 뒷받침하여 사회 곳곳의 사각지대가 디지털 혁명의 시대에 뒤쳐지지 않도록 보장한다. ZTE는 모바일 인터넷 혁신의 선두 기업으로 20년 가까이 자리매김해왔다. 2005년에 설립된 이후로 모바일 인터넷 단말 기술 특허를 1천 개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5G FWA 상용화를 주도해왔다. ZTE의 시장 리더십은 혁신을 넘어 글로벌 파트너십과 배포 전반으로 확장된다. ZTE는 5백만 대 이상의 제품을 출하하며 글로벌 5G FWA & MBB 시장에서 3년 연속 세계 1위 자리[1] 를 지키고 있다. 또한 전 세계 130곳 이상의 오퍼레이터와 제휴하고 있는데, 이는 전 세계 5G FWA 오퍼레이터의 80%에 달하는 규모다. ZTE의 제품은 이러한 협업을 통해 세계 각지로 공급되어 각 시장의 고유한 요구를 충족하며 디지털 포용성에 기여하고 있다. 비고 1: TSR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 전문 컨설팅 기업 보도 문의:ZTE Corporation홍보 담당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4.10.18 18:10글로벌뉴스

[유미's 픽] AWS·MS·구글, 공공 클라우드 공습 임박…토종 CSP 어쩌나

KT·네이버·NHN 등 토종 업체들이 공고하게 지키던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해외 빅테크들의 진입이 임박한 분위기다. 정부가 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MS)·구글 등 외산 클라우드의 문턱을 더 낮출 것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7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 국가정보원의 망 분리 완화 등 보안 정책 개편에 따른 여건 변화를 고려해 클라우드 보안인증제(CSAP)를 개선하고 금융 분야의 망 분리 규제를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CSAP 상·중·하 등급에 있어서 글로벌 기업의 진출에 대해서는 정부가 명시적으로 된다 안 된다고 이야기한 적 없다"며 "중 등급도 보안 인증을 통과한다면 가능하다"고 밝혔다. CSAP는 국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보안요건으로, 그간 해외 클라우드 업체의 국내 공공 시장 진출을 막는 방해물로 취급됐다. 이들은 국내에 데이터센터가 없어 '물리적 망 분리'를 할 수 없는 탓에 인증을 획득할 수 없었다. 현재 공공 부문 클라우드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공공용 서버와 민간용 서버를 물리적으로 다른 공간에 구축하고 관리 인력도 별도로 두도록 하는 '물리적 망 분리'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 탓에 국내 민간 클라우드 시장은 AWS·MS·구글의 합산 점유율이 지난해 말 기준 84% 이르는 반면, 공공 시장에선 CSAP의 문턱을 못넘어 맥을 못 췄다. 하지만 글로벌 CSP들과 국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규제 완화를 요구하면서 과기부는 지난 2023년 시스템별 보안 중요도에 따라 CSAP를 상·중·하로 나눈 등급제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덕분에 AWS·MS·구글 등 외산 클라우드 업체들도 논리적 망분리가 허용된 '하' 등급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움직임에 맞춰 AWS·MS·구글 등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 3사는 CSAP '하' 등급을 신청해 심사를 받고 있다.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예비심사를 거쳐 본심사를 진행 중으로, 각 업체가 취약점 보완조치를 완료하면 이르면 연내 인증을 획득하는 곳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미국·영국·중국 등은 클라우드 중요성을 일찌감치 인식해 민간 클라우드 우선 이용 원칙에 따라 전면 도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국내 전반의 클라우드 도입·전환은 여전히 더딘 상황으로, 클라우드 총지출에서 공공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7%로 아시아태평양 11개국 중 11위로 최하위"라고 밝혔다. 이에 국내 클라우드 업계는 이미 민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해외 클라우드 업체들이 공공 시장까지 잠식할까 우려하고 있다. 아직은 '하' 등급에 국한됐다는 점에서 큰 영향이 없을 것이란 관측도 있지만, 망분리 완화 기조가 중·상 등급으로 확산될 여지가 충분히 있다는 점에서 안심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특히 정부가 공공·금융 분야 망분리 완화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는 점이 가장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국가정보원이 '다층보안체계(MLS)' 계획으로 시사한 공공분야 망분리 규제 완화가 대표적이다. 업무별 중요도에 따라 C(기밀)·S(민감)·O(공개) 등급으로 나눈 MLS는 'O' 등급에서 민간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을 허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철 과기정통부 인터넷진흥과장은 "국정원이 MLS 세부사항을 올 연말이나 내년 초쯤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CSAP 정책방향도) 이에 맞춰 다시 밝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CSAP 상·중등급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MLS까지 도입될 경우 시장에 많은 혼란을 가져올 수 있을 듯 하다"며 "과기부와 행안부, 국정원이 CSAP와 MLS 기준을 맞추는 게 우선돼야 할 듯 하다"고 밝혔다. 일단 최고 보안 환경을 요구하는 CSAP 상 등급은 아직까지 빅테크 진출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상 등급은 국가안보·외교 등 국가 중대 이익과 관련된 시스템에 적용되며 외부 네트워크 차단과 보안감사 로그 통합관리 등 4개의 강화된 보안 기준이 요구된다. 하지만 빅테크 기업이 클라우드 보안인증제 '중' 등급을 획득해 국내 공공·금융 부문 시장에 진출하게 되면 국내 클라우드 업계가 상당히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빅테크 기업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졌다. AWS는 지난해 한국 클라우드 인프라에 58억8천만 달러(약 7조9천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올해 7월 공공 부문 대상 퍼블릭 섹터 데이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NHN클라우드·네이버클라우드·KT클라우드 등 토종 클라우드 업체들은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업체들이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당장 진입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다"면서도 "이들이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할 경우 토종 업체들이 입을 타격은 상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10.18 17:28장유미

하이센스, ESG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이중 탄소 서약 발표

칭다오, 중국 2024년 10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하이센스 그룹 회장 지아 샤오치안은 어제 상하이에서 열린 2024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글로벌 리더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새로운 이중 탄소 서약을 발표하고 "100년 기업 하이센스 구축"에서 녹색 발전을 핵심 축으로 설정한다는 자사의 최신 이니셔티브를 설명했다. 하이센스는 이중 탄소 서약을 통해 늦어도 2026년까지 자체 운영 탄소 정점을 달성하고, 늦어도 2050년까지 자체 운영 탄소 중립을 달성함과 동시에 저탄소 개념을 자사의 기업 거버넌스 및 운영 방침의 모든 측면에 통합할 예정이다. Hisense Group Chairman Jia Shaoqian announcing the company's Dual Carbon Pledge at 2024 ESG Global Leaders Conference 지아 샤오치안은 "하이센스는 ESG 관행을 자사의 ESG 발전 노력의 필수 요소인 '종합 레이아웃'과 '글로벌 액션' 전략의 일부로 시행하는 '장기주의' 원칙을 도입했다."라며 이렇게 덧붙였다. "하이센스는 연구, 생산 및 영업을 위한 '5+1' 지역 센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는 물류 비용과 에너지 소비를 줄이면서 지역 공동체를 위해 이바지하는 '지역 시민을 위한 현지화' 원칙을 고수하는 것이다. 하이센스가 처음으로 공개하는 탄소 중립 백서 "하이 그린(Hi GREEN)" 탄소 중립 액션 플랜은 에너지 효율성 개선 극대화, 저탄소 공급망 개발 가속화, 저탄소 제품과 서비스의 반복 및 최적화 촉진이라는 세 가지 핵심 영역에 중점을 두고 하이센스의 저탄소 전환 전략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하이센스는 하나의 글로벌 "등대 공장", 3개의 탄소 제로 공장, 14개의 중국 국가 친환경 공장을 구축했다. 2025년까지 탄소 배출 강도를 2023년도 대비 4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25년까지 자사 전체 공급업체의 약 50%에 달하는 2,400곳 이상의 공급업체를 자사의 탄소 배출 관리 시스템에 추가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하이센스는 자사 공급업체의 40%가 자체 탄소 감축 목표를 설정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하이센스의 최첨단 가전기기는 전 세계 사용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하이센스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의 연구 개발에 전념하여 전 세계 수백만 가구의 삶의 질을 개선할 것이다. 하이센스 소개 하이센스는 세계적인 소비자 가전기기 브랜드이자 UEFA 유로 2024™의 공식 파트너다. 옴디아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2023년도 및 2024년 1분기에 TV 출하량 전 세계 2위, 100인치 TV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하이센스는 비즈니스 영역을 160개 이상의 국가로 빠르게 확장했으며 멀티미디어 상품, 가전 기기 및 지능형 IT 정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2024.10.18 17:10글로벌뉴스

화웨이, 상업 시장을 위한 신제품 및 솔루션 출시

-- 파트너와 협력하여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 인텔리전스 가속화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10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중 하나인 제44회 GITEX GLOBAL(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에서 '파트너와 손을 잡고 중소기업을 위한 인텔리전스 증폭(Joining Hands with Partners to Amplify Intelligence for SMEs)'이라는 주제로 화웨이 커머셜 마켓 서밋(Huawei Commercial Market Summit)이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 화웨이는 글로벌 중소기업 시장을 겨냥해 설계된 17개의 신제품과 6개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상업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전략적 투자의 성과를 공유하면서 파트너 중심의 접근 방식을 계속 고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웨이는 파트너와 협력하여 상업 시장에서 수십만 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rnest Zhang, President, Partner Development and Commercial & Distribution Business Dept, Enterprise Sales Dept, Huawei 어니스트 장(Ernest Zhang)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영업부 파트너 개발 및 상업/유통 사업부 사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화웨이는 파트너와 고객 수, 전체 매출 측면에서 상업 시장의 급속한 성장을 이뤘다"며 "화웨이는 파트너 주도의 상업 시장 전략을 확고히 견지하고, 파트너와 협력하여 산업 및 하위 시나리오 전반에 걸쳐 고객 요구 사항에 대한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얻으며, 이에 따라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과 시나리오 기반 솔루션을 개발한다. 또한 상호 이익이 되는 파트너십 시스템을 구축하며, 파트너의 디지털 및 인텔리전스 역량을 강화하여 디지털 분야에서 파트너와 함께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Peter Zhang, Director, Commercial Business Dept, Enterprise Sales Dept, Huawei 피터 장(Peter Zhang)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영업부 커머셜 사업부 이사는 "화웨이는 ICT 분야에서 심도 있는 기술 전문성과 디지털 혁신에 대한 수십 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업 시장을 위한 300개 이상의 혁신적인 제품과 시나리오 기반 솔루션을 출시했다"며 "화웨이는 HUAWEI eFly 플랫폼을 통해 파트너들이 기업 고객과의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방식으로 지원해 왔다. 파트너 중심의 신뢰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하여 파트너가 더 많은 혜택, 인센티브,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상업 시장에서 화웨이의 파트너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화웨이는 교육, 의료, 제조, 중소기업 및 기타 핵심 산업을 위해 17개의 신제품과 6개의 새로운 솔루션을 출시했다. 예를 들어, 교육 부문의 경우 새로운 IdeaHub K3가 교실 상호작용 경험을 재정의한다. 제조 부문에서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고품질 공장 네트워크 솔루션이 유연한 생산을 위한 강력한 백본이 되며, 중소기업의 경우, 간소화된 올플래시 데이터센터 솔루션이 최고 수준의 풀스택 IT 인프라를 제공한다. 또한 상업 시장의 관리형 서비스 제공업체(MSP)에는 간편한 판매, 납품, O&M 및 성장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서밋에서 쿠웨이트 최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인 KEMS 자질 텔레콤(KEMS Zajil Telecom)의 유수프 아흐메드(Yusuf Ahmed) 최고경영자는 쿠웨이트 기업들이 어떻게 XaaS(Anything-as-a-Service) 글로벌 혁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는지와 KEMS 자질 텔레콤이 화웨이의 선도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에게 유연하고 다양하며 혁신적인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지를 공유했다. 아랍에미리트 SIBCA의 리처드 피어슨(Richard Pearson) 최고 제품개발 책임자는 산업 전반에 걸쳐 기술 인프라 개발뿐만 아니라 친환경 및 지능형 개념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SIBCA는 화웨이와의 협력이 현재의 네트워크, 스토리지, 기타 제품 분야에서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AI로 확대되어 가까운 미래에 더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건물 건설을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ICT 분야에서 30년 이상 깊이 연구하며 디지털 혁신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축적해 왔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중소기업의 빠른 발전을 위한 핵심 원동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화웨이는 글로벌 파트너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함께 혁신하고, 성공을 공유하며, 전 세계 중소기업 고객을 위한 훌륭한 디지털 경제를 창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화웨이 상업 시장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페이지[https://e.huawei.com/cn/industries/commercial-market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18 17:10글로벌뉴스

연금개혁 설문조사 왜곡 지적에 "제도 어려워서 설명한 것”

국민연금연구원이 실시한 연금개혁 필요성 인식 온라인 조사가 편향됐다는 야당의 지적에 대해 “어려운 제도 설명을 위해서”라는 해명을 내놓았다. 앞서 연구원은 국민연금 가입자 2천800명을 대상으로 연금개혁 필요성 인식조사를 실시했고, 이 결과는 지난달 4일 정부의 연금계획안 밑자료로 활용됐다. 하지만 야당은 설문조사 문항들이 편향적으로 설계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7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세대별 보험료율 차등인상 도입에 대해서 응답자의 65.8%가 동일하다고 응답했지만 비슷한 시기에 사설 여론조사 업체가 진행한 똑같은 주제 설문에서는 35%가량밖에 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객관적인 팩트를 나열하고 응답자의 인식을 묻는 구조가 아닌 설명을 하기 위함이었다는 변명하에 뭔가 원하는 인식을 심어 주는 방식으로 설계됐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확인된 내용에 따르면, 애초 질문지 초안이 있었고, 복지부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이 18일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게 “인식을 왜곡한 다음에 원하는 답을 유도질문으로 다 바뀌었다”고 질타했지만, 김 이사장은 “실무자들이 객관적으로 작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해서 꼼꼼하게 하나하나 보지는 않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국민연금연구원 관계자도 “온라인 설문조사이다 보니까 연금제도가 좀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서 국민에게 설문 문항을 좀 더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설명을 추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2024.10.18 16:57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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