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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한미약품 박재현·신동국 '해임 반대' 입장 정해

국민연금이 경영권 분쟁의 일환으로 열리는 한미약품 주주총회에서 부의된 안건 모두에 반대키로 결정했다. 지난달 열린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의결권 중립을 결정한 바 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지난 13일 제16차 위원회를 열고 오는 19일 예정된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 안건에 관한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에 따르면 안건 중 사내이사 박재현 해임의 건과 기타비상무이사 신동국 해임의 건에 대해 해임 근거가 불충분하다며 모두 '반대'키로 결정했다. 관련해 부의된 기존 이사들의 해임을 전제로 하는 사내이사 박준석 선임의 건과 사내이사 장영길 선임의 건에 대해서도 각각 '반대'키로 결정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미그룹 장남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가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 철회를 제안하는 입장문을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영권 분쟁의 장기화가 회사 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하고 있어 임시주총을 철회하고 회사 발전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대화의 장을 열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2024.12.14 11:00조민규

라이트릭스, 오픈 소스 LTXV 비디오 AI 생성형 비디오 모델을 발전시키기 위해 셔터스탁과 비디오 학습 데이터에 대해 협력

셔터스탁과 라이트릭스의 파트너십은 AI 모델 학습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는 새로운 데이터 라이선싱 방식 중 최초 예루살렘과 뉴욕, 2024년 12월 14일 /PRNewswire/ -- AI에 기반한 크리에이티브 기술의 글로벌 리더 라이트릭스(Lightricks)는 오늘 셔터스탁(Shutterstock, Inc.) (NYSE: SSTK)과 협력하여 셔터스탁의 방대한 비디오 자산 라이브러리를 라이선스하고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라이트릭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품질 HD 및 4K 비디오 자산을 사용하여 오픈 소스 비디오 생성 모델인 LTX 비디오(LTXV)를 학습할 수 있게 되었다. 라이트릭스는 오픈 소스 모델 학습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독특한 옵션인 셔터스탁의 업계 최초 '연구 라이선스'를 학습하는 글로벌 파트너이다. Lightricks Partners With Shutterstock for Video Training Data to Advance Open Source LTXV Video AI Generative Video Model 연구 라이선스 모델 활용은 창의적인 도구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라이트릭스의 비전을 반영하는 동시에 고품질의 생성형 AI 결과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자신들의 콘텐츠를 처음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보장한다. 스타트업과 AI 기업들은 연구 라이선스를 먼저 이용함으로써 프리미엄 라이선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도구를 구축하고 개선한 다음에 완전한 상용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이 방식은 또한 연구 개발 단계에서 고품질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비용 효율적인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신생 또는 기존 기업들 다수가 이 AI 모델을 학습할 때 직면할 수 있는 핵심 문제들을 해결한다. 라이트릭스 공동 설립자이자 CEO 지브 파브만(Zeev Farbman)는 "셔터스탁과의 이 장기 파트너십은 주요 방송사 및 핵심 콘텐츠 제공업체들과의 계약을 포함하여 지난 1년 동안 우리가 진행한 라이선스 활동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성과"라고 하면서 "본질적으로 우리는 강력하고 이용 가능한 창작 도구를 개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번의 협업은 다양한 프리미엄 비디오 데이터를 통해 AI 모델을 학습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성장하는 전문 크리에이터와 기업들로 구성된 우리의 커뮤니티를 위한 우리의 생성형 비디오 도구의 품질과 관련성을 높인다. 이번 파트너십은 창작 도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품질의 생성형 AI 결과를 이끌어낸다는 라이트릭스의 AI 미션을 지속한다. 라이트릭스는 셔터스탁이 라이선스한 비디오 데이터를 적용하여 그 학습 모델을 강화함으로써, 그 모델이 영화 제작자와 방송사들의 창의성을 존중하는 강력하고 업계가 인정하는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음을 보장한다. 이번 발표는 라이트릭스가 2024년 11월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 LTXV 0.9를 출시한 데 이은 것이다. 라이트릭스의 목표는 셔터스탁의 프리미엄 HD와 4K 비디오 데이터를 활용하여 동사의 다음 모델 업데이트에서 품질을 최우선으로 사용자들의 결과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동사의 오픈 소스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것이다. 셔터스탁의 데이터 라이선싱 및 AI 담당 전 세계 책임자 다니엘 만델(Daniel Mandell)은 "우리는 우리의 혁신적인 연구 라이선스 모델을 통해 파트너들이 처음부터 신뢰할 수 있는 라이선스 데이터를 사용하여 그들의 AI 모델을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우리는 그들의 최첨단 비디오 툴에 대해 라이트릭스와 협력하고 장기적으로 성공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 자산 제공에 전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비디오, 음악, 3D 모델, 템플릿 등 10억 개 이상의 로열티 없는 자산으로 구성된 셔터스탁의 방대한 라이브러리는 멀티모달 모델 학습에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크고 가장 다양한 전 세계의 미디어 데이터셋 중 하나를 제공한다. 라이트릭스 라이트릭스는 크리에이터와 기업들에 힘을 실어주는 AI 기반 창작 도구 개발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다. 라이트릭스는 페이스튠(Facetune), 비디오립(Videoleap) 그리고 최근 출시된 LTX 스튜디오(LTX Studio)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들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지형을 혁신하고 있다. 셔터스탁 셔터스탁(NYSE: SSTK)은 혁신적인 브랜드, 디지털 미디어 및 마케팅 회사를 위한 최고의 파트너로서, 전세계가 자신감을 가지고 창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셔터스탁은 전세계 수백만 명의 크리에이터와 제품 혁신에 대한 두려움 없는 방식에 힘입어 고품질의 3D 모델, 비디오, 음악, 사진, 벡터 일러스트레이션의 가장 광범위하고 다양한 컬렉션에서 라이센스를 제공하는 전세계 최고의 플랫폼이다. 셔터스탁은 전세계 최대의 콘텐츠 마켓플레이스에서부터 브레이킹 뉴스와 A급 엔터테인먼트 편집 액세스, 올인원 콘텐츠 편집 플랫폼 및 스튜디오 제작 서비스 -모두 최신 혁신 기술 사용에 이르기까지 스토리텔링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가장 종합적으로 선별된 리소스를 공급한다. 상세 정보는 www.shutterstock.com에서 입수하고 링크드인,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80486/Shutterstock_Lightricks.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74148/shutterstock_logo.jpg?p=medium600

2024.12.14 10:10글로벌뉴스

美서 조류독감 영향 계란 가격 급상승

미국 현지 계란 가격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역대 최고치에 근접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CNBC는 조류독감으로 인해 수백만 마리의 닭이 폐사하며 계란 공급이 감소했고,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비자 수요가 급등해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미국의 계란 소매가격은 작년 11월 이후 38%가 올랐다. 계란 12개가 포함된 한 판의 가격도 1년 만에 2달러 14센트(약 3천70원)에서 3달러 65센트(약 5천236원)로 인상됐다. 주요 원인은 조류독감과 연말 계란 수요 증가 때문이다. 계란 공급업체 에그스 언리미티드의 브라이언 모스코지우리 부사장은 매체에 계란 가격이 다시 역대 최고치와 가까워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경고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올 한 해 약 3천300만 마리의 상업용 산란계가 조류독감으로 폐사했고, 이 중 절반인 1천500만 마리는 지난 10월 15일 이후 폐사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또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제빵의 증가로 소비자 수요도 커지고 있으며, 높은 수요와 줄어든 공급이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앤드류 노바코비치 코넬대학교 농업경제학 교수는 연휴 효과가 끝나면 가격이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매체에 설명했다.

2024.12.14 09:51류승현

일잘러 직장인 위한 연봉협상 '흑팀' 꿀팁

직장 내에는 세대·가치관·입장 차 등 다양한 이유로 갈등이 발생합니다. 그 때 그 때 멘토가 필요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이에 '흑백HRer: 오피스 멘토 대전' 코너를 통해 국내 HR 전문 기업 내 멘토들이 하나의 질문을 두고 각자의 '특급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흑vs백 2명의 전문가 의견을 꼼꼼히 비교해본 뒤, 더 와닿는 글에 추천과 댓글로 응원해주세요.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우승 기업에게는 내년 '최고의 HRer' 수상의 영예가 주어집니다.[편집자 주] ■ 멘티가 멘토에게 ☞중소기업에 다니는 30대 후반 남성 직장인입니다. 한두 달 뒤면 연봉협상 시즌입니다. 지난 수년 간 연봉협상을 하면서 회사가 정한 상승폭에 따라 연봉통보(?)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보다 경력이 짧은 직원들이 더 높은 연봉을 받고 이직하거나, 혹은 저희 회사로 들어오는 경우를 보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습니다. 현 직장에서 저의 성과와 경력에 맞는 연봉인상을 요구하고 싶지만 괜히 불편한 관계가 되거나, 속물로 보이지 않을까 고민됩니다. 연봉협상이 '통보'가 아닌 '진짜 협상'이 되는 현명한 방법이 있을까요. ■ 흑팀(원티드랩) 멘토가 멘티에게 ☞안녕하세요. 연봉협상을 앞두고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특히 자신의 성과와 경력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고 느낀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연봉협상에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다면 누구나 속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원티드랩이 지난해 12월 직장인 1천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리포트 일: 연봉 편'에 따르면, 응답자 중 82.4%가 연봉협상이 아닌 통보가 이뤄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처럼 실제로 대부분의 회사들이 정기 인상과 인사 평가를 바탕으로 정해진 인상률을 일괄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성과와 커리어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면, 결정된 연봉을 수긍하기보다 HR팀에 연봉 관련된 고민을 진지하게 털어놓거나, 자신의 성과와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연봉협상은 단순히 보상을 논의하는 자리를 넘어, 회사와 구성원이 신뢰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몇 가지 팁을 잘 활용하면, 협상을 주도적이고 긍정적인 대화로 이끌 수 있습니다. 1. 먼저 제안하세요! 연봉협상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금액이나 기준점이 협상의 흐름을 크게 좌우합니다. 이를 '앵커링 효과'라고 하는데, 내가 먼저 원하는 금액을 제시하면 회사가 그 기준을 중심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예) “올해 제 성과와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했을 때, XX만 원 정도의 연봉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회사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먼저 제안하면 단순히 회사의 결정을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대신, 협상의 시작점을 내가 주도적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2. 총 보상을 함께 고려하세요! 연봉협상에서는 기본 급여만이 아닌 총 보상 패키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기본급 외에도 복리후생, 보너스, 스톡옵션, 원격 근무 옵션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협상 과정에서 연봉 인상이 어려운 경우, 이런 추가 혜택을 요청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예) "만약 연봉 부분에서 여력이 없다면, 교육비 지원이나 유급 휴가 추가를 검토해 주실 수 있을까요?" 이런 요청은 단순히 급여에만 집중하기보다는 회사와의 대화 폭을 넓히는 데 효과적입니다. 3. 성과와 기여를 구체적으로 어필하세요! 연봉협상에서는 자신이 회사에 어떤 가치를 더할 수 있는지, 재무지표/사업에 어떻게 더 기여할 것인지를 명확하게 설명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성과 지표, 프로젝트 성공 사례, 리더십 역할 등을 활용해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기 바랍니다. 자신의 요청이 단순한 주장이 아닌 실제 성과와 기여도를 기반으로 한 합리적인 요구임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예) "지난해 제가 주도했던 프로젝트를 통해 매출을 XX% 성장시켰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XXX 전략을 활용해 성과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회사가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숫자나 사례를 제시하면, 요청이 더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4. 공감하며 대화를 이어가세요! 연봉협상에서 긴장하거나 방어적으로 나가면 오히려 불필요한 갈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회사의 입장을 먼저 들어보고 공감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회사의 사정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제 성과와 기여를 고려했을 때 추가적인 논의가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이런 접근은 협상을 더 부드럽게 만들고, 회사와의 관계도 긍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연봉협상은 오직 더 많은 돈만을 요청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내 가치를 회사에 전달하고, 앞으로의 성장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중요한 대화의 기회입니다. 그렇기에 괜히 불편한 관계가 될까봐, 속물로 보일까봐 걱정하지 마시고 진솔하고 준비된 자세로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회사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면서도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스스로의 가치를 믿으시기 바라며, 모든 직장인을 응원합니다! □ 같은 질문에 대한 백팀(인크루트) 솔루션 보러 가는 법 네이버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ZDNET KOREA 주요뉴스' 목록 중 백팀 기사 클릭 지디넷코리아 기사일 경우 위 '관련 기사' 목록 중 백팀 기사 클릭 Daum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지디넷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중 백팀 기사 클릭 이 글은 회사가 아닌 개인의 의견입니다. 기획 취지를 고려한 긍정적인 피드백(추천/댓글) 부탁드립니다. HR전문가들의 멘토링이 필요한 직장 내 고민(사연)은 paikshow@zdnet.co.kr로 보내주세요.

2024.12.14 08:00정보미

일잘러 직장인 위한 연봉협상 '백팀' 꿀팁

직장 내에는 세대·가치관·입장 차 등 다양한 이유로 갈등이 발생합니다. 그 때 그 때 멘토가 필요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이에 '흑백HRer: 오피스 멘토 대전' 코너를 통해 국내 HR 전문 기업 내 멘토들이 하나의 질문을 두고 각자의 '특급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흑vs백 2명의 전문가 의견을 꼼꼼히 비교해본 뒤, 더 와닿는 글에 추천과 댓글로 응원해주세요.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우승 기업에게는 내년 '최고의 HRer' 수상의 영예가 주어집니다.[편집자 주] □ 멘티가 멘토에게 ☞중소기업에 다니는 30대 후반 남성 직장인입니다. 한두 달 뒤면 연봉협상 시즌입니다. 지난 수년 간 연봉협상을 하면서 회사가 정한 상승폭에 따라 연봉통보(?)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보다 경력이 짧은 직원들이 더 높은 연봉을 받고 이직하거나, 혹은 저희 회사로 들어오는 경우를 보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습니다. 현 직장에서 저의 성과와 경력에 맞는 연봉인상을 요구하고 싶지만 괜히 불편한 관계가 되거나, 속물로 보이지 않을까 고민됩니다. 연봉협상이 '통보'가 아닌 '진짜 협상'이 되는 현명한 방법이 있을까요. □ 백팀(인크루트) 멘토가 멘티에게 ☞한국의 직장인들은 연봉 협상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고 있을까요? 올해 초, 인크루트가 직장인 1천34명에게 연봉협상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직장인 59.6%가 연봉협상 결과에 대해 '불만족하다'고 답했습니다. 10명 중 6명은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게 된 거죠. 경력이 짧은 후배나 이직해 온 경력직 사원의 연봉이 높다면 당연히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것입니다. 하지만 당장 이직이나 사직을 염두한 것이 아니라면, 연봉 협상에 보다 차분한 마음으로 임할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내 주변 사람들이 아닌 현재 HR시장에서 나와 비슷한 연차, 같은 직군의 직장인들이 얼마나 연봉을 받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해야 합니다. 당장 이직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연봉 오퍼가 어느 수준으로 들어오는지 파악하거나, 인크루트와 같은 취업 포털의 데이터를 활용해 시장에서의 연봉을 체크해 보는 겁니다. 만약 사연자분의 연봉이 이에 못 미친다면, 그 때는 협상 테이블에 앉으셔야 합니다. 사연자 분이 재직 중인 회사는 일의 효율성을 위해 대규모의 인원에게 정해진 인상폭에 따라 인상 연봉을 고지하고, 이를 일괄적으로 통보하는 방식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통보는 이미 회사가 정한 상승폭이 반영된 연봉계약서에 서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텐데요. 회사의 인상폭에 이의를 제기하고 싶다면 사연자분은 연봉 협상이 아닌 연봉 이의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사연자분도 회사와 불편한 관계가 될까봐 우려하고 계시니 연봉 이의 신청에 실패하더라도, 원만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스킬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선 준비해야 할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먼저 자신의 1년 성과입니다. 연초에 세웠던 부서 및 개인의 목표에 자신이 얼마나 기여했고, 어떤 활약을 펼쳤는지를 구체적으로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올해 팀별 KPI를 파악하고 본인이 얼마만큼 이를 달성하는 것에 기여했는지 정리해야 합니다. 일년간의 성과를 분기(또는 반기) 단위로 나눠서 작성해 보세요. 단 성과를 정리할 때는 자신의 R&R을 정리하는 게 아니라 구체적으로 수행한 사항과 성과를 같이 표시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인사팀에서 채용담당을 하고 계시다면 채용 공고 작성, 면접 일정 잡기 등 업무를 나열하기 보단 'A직군 000명 지원서 접수, 00명 면접 진행, 0명 입사' 등 숫자로 나타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정리해 보는 게 좋습니다. 자신에 대해 알았다면 두번째로는 주변 상황을 점검해 봐야 합니다. 올해 우리 회사가 얼마나 성과를 거뒀는지도 알아 둬야 합니다. 만약 회사가 마이너스 성장세를 지속 중인데, 무리하게 연봉협상을 진행한다면 큰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사연자 분이 속한 팀이 회사 내에서 어떤 입지를 갖고 있는지도 파악해야 합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평가와 기여도에 따라 구성원들에게 예산을 분배하기 때문에, 전체 연봉 상승분에서 얼마만큼의 파이를 가져올 수 있겠다고 미리 예측해 보는 겁니다. 이러한 사전 지식을 통해 업무 성과를 차분하게 제시한다면, 연봉 이의신청 과정에서 인사팀은 “이 직원의 업무 성과가 회사가 판단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높구나”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해의 연봉 조정이 성공하진 못했더라도 업무 성과가 높다는 '자기 어필'을 통해 다음 해 연봉 조정에 또 다른 기회로 삼을 수 있는 거죠. '플랜B'는 협상의 기본입니다. 만약 회사의 제시액이 성에 차지 않았는데 인상도 어렵다면 숫자 말고도 다른 보상을 얻는 방법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FA(자유계약) 신분인 야구선수들의 경우, 보장 금액과 별도로 좋은 성적을 달성하면 추후로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를 넣어 계약을 하기도 합니다. 이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동기 부여의 역할을 하는데요. 직장인 역시 앞으로 일정한 고과를 달성하면 이를 인센티브로 지급해 주는 '플랜B'를 제시하면서, 향후 자신의 업무에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어필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여기서 사연자님이 달성해야 하는 인사 고과는 회사의 이익과 직결되는 것이어야 합니다. 인센티브를 요구하기 어려운 직무나 연차라면 업무 스킬 향상에 필요한 교육 지원 등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교육 지원을 통해 업무 능력을 키워 앞으로 회사의 미래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겁니다. 장기적으로는 교육을 통해 사연자님의 경쟁력을 키워서 이직을 시도해 볼 수도 있습니다. 주의사항도 있습니다. 다른 직원과 임금 수준을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앞서 사연자분이 연봉 협상에 관심을 갖게 된 게 타 직원들의 연봉 수준 때문이라 말씀하셨는데, 이 부분은 절대 언급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오롯이 자신이 그 해에 이뤘던 성과에 대해서만 언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불편한 관계는 만들지 말되, 속물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자신의 업무 성과를 어필하고 그에 합당한 보상을 원하는 것은 속물이 아니라 당연한 권리입니다. 탄탄한 근거를 갖고 차분하게 임하신다면 긍정적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 같은 질문에 대한 흑팀(원티드랩) 솔루션 보러 가는 법 네이버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ZDNET KOREA 주요뉴스' 목록 중 흑팀 기사 클릭 지디넷코리아 기사일 경우 위 '관련 기사' 목록 중 흑팀 기사 클릭 Daum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지디넷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중 흑팀 기사 클릭 이 글은 회사가 아닌 개인의 의견입니다. 기획 취지를 고려한 긍정적인 피드백(추천/댓글) 부탁드립니다. HR전문가들의 멘토링이 필요한 직장 내 고민(사연)은 paikshow@zdnet.co.kr로 보내주세요.

2024.12.14 08:00박광원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칼레이라 AI 준비: 게임 체인저 격의 AI 기반 고객 상호 작용의 미래

뭄바이, 인도, 2024년 12월 14일 /PRNewswire/ -- 전 세계 최고의 통신 기술 기업 타타 커뮤니케이션즈(Tata Communications) (NSE: TATACOMM)(BSE: 500483)는 오늘 고객 상호 작용을 재정의하게 될 미래지향형 인공 지능 기반 플래그십 포트폴리오인 칼레이라 AI(Kaleyra AI)를 발표했다. 게임 체인저 격인 이 포트폴리오는 전통적인 커뮤니케이션 도구들을 넘어서는 세 가지의 특별한 기능을 우선 제공한다. 커뮤니케이션 채널 및 라이브 에이전트 인터페이스와 쉽게 통합되도록 설계된 이 제품군은 생성형 AI(GenAI)를 활용하여 간소화되고 개인화되었으며 매우 매력적인 고객 상호 작용을 통해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 우선 제공되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왓츠앱 용 생성형 AI 템플릿 생성기: 이 기능을 통해 왓츠앱 용으로 개인화된 템플릿과 메시지 변형을 만들 수 있다. 로드맵에는 SMS 및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와 같은 기타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에도 유사한 기능을 확장하는 것이 포함된다.기업들은 오디언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메시지를 만들고 각 채널의 강점을 활용함으로써 마케팅 업무를 자동화하고 응답률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들과 일관된 브랜드 목소리와 연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 대화형 AI 데이터 보고: 첨단 보고 기능을 통해 복잡한 데이터 쿼리를 흥미롭고 이해하기 쉬운 시각화로 완성된 통찰력 있는 보고서로 변환할 수 있다.고객의 자연어 데이터 쿼리를 처리함으로써 몇 초 만에 AI 기반의 맞춤형 분석을 제공하여 기업들은 사업 분석 팀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고도 데이터에 기반한 결정을 신속하게 내리고 핵심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대화형 AI 노코드 빌더: 이 기능은 기본적인 상호 작용을 넘어 기업 사용자들이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텍스트와 풍부한 미디어 형식으로 자연스러운 대화형 응답을 고객들과 직원 둘 모두에게 제공하는 '상호 작용 어시스턴트'를 만들어 복잡한 데이터 분석 작업을 간소화하고 의사 결정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 플랫폼은 기업 고객 지원 및 마케팅 팀이 지능적이고 몰입감 있는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고객 상호 작용 제품 책임자 마우로 카로베네(Mauro Carobene)는 "칼레이라 AI는 강력한 도약을 의미하며 기업들이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고객과의 상호작용이 필요한 역할에서는 이 포트폴리오가 참여와 상호 작용 비율을 크게 개선할 것이다. 우리는 초기의 제한된 환경에서 진행된 데모에서, 특히 쿼리 량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평균 응답 시간과 문제 해결 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것을 관찰했다. 최고책임자 급의 의사 결정권자들에게는 우리의 생성형 AI 기반의 보고와 정보가 간단한 자연어 인터페이스를 통해 기업 성과에 대한 가시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칼레이라 AI는 내년 초 일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고객들에게 베타 버전으로 제공된다. 일반 제공 버전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AI 클라우드에서 2025년 상반기에 출시된다. 칼레이라 AI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여기를 클릭하기 바란다. X, 링크드인,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타타 그룹 계열사인 타타 커뮤니케이션즈(NSE: TATACOMM; BSE: 500483)는19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오늘날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를 구동하는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 조성자이다. 동사는 신뢰를 바탕으로 협업 및 연결 솔루션, 핵심 및 차세대 연결, 클라우드 호스팅 및 보안 솔루션과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중 300개가 동사 고객이며, 동사는 기업들을 전세계 클라우드 대기업의 80%와 연결하고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tatacommunications.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미래 예측성 및 경고 언급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와 동사의 전망에 관한 이 보도 자료의 특정 어휘들과 언급 그리고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예상 재무 상태, 사업 전략,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운영 사업의 미래 발전, 인도 경제 전반에 관한 언급을 포함한 기타 언급은 미래 예측성 언급이다. 이러한 언급에는 재무, 규제 및 환경뿐만 아니라 산업 성장 및 추세 예측과 관련된 것을 포함한 알려진 위험 및 알려지지 않은 위험, 불확실성 및 기타 요인들이 포함되며, 이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실제 결과, 성과 혹은 성취, 혹은 업계의 결과가 그러한 미래 예측 언급에 의해 표현되거나 암시되는 것과는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실제 결과, 성과 또는 성취가 그러한 미래 예측성 언급과는 실질적으로 다르게 야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들은 다른 것들을 포함하여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네트워크에서 트래픽 양을 증가시키지 못하는 것,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수용 가능한 마진을 창출하는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지 못하는 것, 음성 전송 서비스를 포함한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새로운 기술 및 정보 시스템의 상용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지 못하는 것, 회사의 특정 통신 서비스에 대한 가격 압축률을 안정화하거나 감소시키지 못하는 것, 전략적으로 인수한 사업을 통합하지 못하는 것과 인도 정부 정책 또는 규정의 변경, 특히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산업 관리와 관련된 변경, 그리고 일반적으로 인도 경제, 비즈니스 및 신용 상황의 변화 등이다. 실제 결과, 성과 또는 성취가 그러한 미래 예측성 언급과 실질적으로 다르게 야기할 수 있는 추가적인 요인들 중 상당수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통제 밖의 것들로서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연례 사업보고서에 기술된 리스크 요인들을 포함하지만 이에 국한되지는 않는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연례 사업보고서는 www.tatacommunications.com에서 입수할 수 있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는 동사의 미래 예측성 언급을 업데이트하거나 수정해야 할 의무를 지지 않으며 그러한 의무를 명시적으로 부인한다. © 2024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저작권. TATA COMMUNICATIONS와 TATA는 인도와 특정 국가들에 있는Tata Sons Private Limited의 상표 혹은 등록상표이다. 모든 제3자 상표는 그들 각 소유자들의 상표이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268954/Tata_Communications_Logo.jpg?p=medium600

2024.12.14 02:10글로벌뉴스

아부다비 지속 가능 금융 포럼을 통해 ADFW 2024 마무리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4년 12월 13일 /PRNewswire/ -- 아부다비의 국제 금융 센터(IFC)인 ADGM은 글로벌 기후 금융 센터(GCFC), HSBC, 스마트에너지(Smartenergy)와 협력하여 오늘 아부다비 금융 주간(ADFW)을 마무리하는 제7회 아부다비 지속 가능 금융 포럼(ADSFF)을 개최했다. COP28이 끝난 지 정확히 1년, COP29가 끝난 지 단 몇 주 만에 열린 ADSFF는 지속 가능한 금융 발전에 관한 중요한 대화를 다루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강조하며 규제, 인식 및 협력에 대한 논의를 위한 세계적인 대화형 플랫폼을 제공했다. 올해 ADSFF는 아랍에미리트의 넷제로 야망의 달성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로의 전환에 기여하는 전략 고위급 논의가 들어 있어 아부다비와 ADGM을 지속 가능한 금융의 장기적인 모멘텀을 구축하는 리더로 더 확고히 자리잡게 했다. 아랍에미리트 독립 기후 변화 가속 기구(Independent Climate Change Accelerators) 사장 겸 CEO 셰이카 샴마 빈트 술탄 빈 칼리파 알 나얀(Sheikha Shamma bint Sultan bin Khalifa Al Nahyan)은 기조 연설을 통해 기후 행동에서 아랍에미리트의 리더십과 혼합 금융을 통해 환경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협력적 접근 방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알테라(Alterra) CEO 마지드 알 수와이디(Majid Al Suwaidi)는 세계 최대 기후 펀드의 출범, 현재까지의 진척 상황, 그리고 '미래에 대한 촉매: 전 세계 기후 금융 중심지가 되기 위한 아부다비의 대담한 비전' 세션에서 동 펀드의 파트너들과 함께 자본을 동원하는 방법에 대해 GCFC의 CEO인 메르세데스 벨라 몬세라테(Mercedes Vela Monserrate)와 함께 통찰을 주는 노변 대화를 이끌었다. ADSFF 어젠다는 지속 가능한 금융과 환경 거버넌스에서 시급하고 다양한 주제도 탐구했다. 주목할 만한 세션은 유엔 AI 자문기구 공동 의장인 카르메 아르티가스 브루갈(Carme Artigas Brugal)의 기조 연설로, 그녀는 이 연설을 통해 AI에 대한 국제 규칙을 설정하는 데 있어 유엔의 진전을 강조했다. AI 협력에 관한 전 세계 룰북 제정 활동을 주도하는 아르티가스는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 추구와 함께 윤리적인 고려 사항 적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전 세계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AI의 잠재력을 부각했다. ADGM의 금융 서비스 규제청(Financial Services Regulatory Authority) CEO 엠마누엘 지바나키스(Emmanuel Givanakis)는 환영 연설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금융에 대한 ADGM의 이니셔티브를 강조하며 친환경 자본의 수도에서 촉매제가 되겠다는 전략적 사명을 재확인했다. 지바나키스는 "ADGM에서 우리는 2050년까지 배출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아랍에미리트 여정의 핵심 원동력이라고 자임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금융과 기후 전환을 촉진하는 포괄적인 규제 프레임워크가 지원하는 생태계를 제공한다"면서 "또한 우리는 공공 및 민간 분야가 친환경 금융의 간극을 해소하고, 배출 넷제로로의 전환을 가속하며, 미래의 지속 가능한 금융 지형을 만들기 위해 협력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그는 "ADSFF의 성공은 기후 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금융 분야의 역할에서 지식을 창출하고, 통찰을 제공하며,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있어 ADSFF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세계적인 은행 그룹 HSBC의 고위 대표들은 현재의 전 세계 기후 경제를 부각하며, 금융을 동원하고 과학에 기반한 목표들에 부합하는 혁신을 촉진하여 지구 온도 상승을 1.5°C로 막으려는 HSBC의 전략을 발표했다. 영향력 있는 투자에 관한 패널 토론에서 에펠 인베스트먼트 그룹(Eiffel Investment Group) 회장 겸 CEO 파브리스 뒤몽테일(Fabrice Dumonteil), 카프리콘 인베스트먼트 그룹(Capricorn Investment Group) 파트너 제롬 드 봉탱(Jérôme de Bontin), AXA IM 알츠(AXA IM Alts)의 임팩트 프라이빗 에쿼티 펀드 매니지먼트(Impact Private Equity Fund Management) 책임자 조나단 딘(Jonathan Dean)과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Apollo Global Management )의 매니징 디렉터 겸 기후 제품 책임자 에와 잭슨(Ewa Jackson)과 같은 패널 토론자들은 환경에 유익한 프로젝트에 민간 자본이 어떻게 유입되는지 살펴보고 현재의 생태계가 측정 가능한 영향을 창출하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탄소 시장과 그 진화도 주요 초점이었으며, 기후 금융 파트너스(Climate Finance Partners), ADGM 금융서비스규제청(FRSA), 오프셋8 캐피털(Offset8 Capital), 기가톤스(GIGATONS)의 전문가들은 탄소 배출권을 기후 변화 자금 조달과 국가 목표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사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다른 핵심 주제인 재생 에너지는 향후 5년 동안 재생 에너지 성장 가속에 대한 국제에너지협회(IEA)의 예측에 대해 논의했다. 스마트에너지, 허드슨 서스테이너블 그룹(Hudson Sustainable Group), 스톤피크(Stonepeak), 볼텍스 에너지(Vortex Energy)의 전문가들은 재생 에너지 시장의 새로운 기회에 대한 통찰을 발표했다. 또한 ADSFF에서는 서명자들이 ADGM에 직접 관여하고, 지속 가능한 범위 내에서 베스트 프랙티스, 혁신 솔루션과 상업적 서비스에 관해 협력하는 플랫폼인 아부다비 지속 가능 금융 선언(Sustainable Finance Declaration)에 44명의 신규 서명자들이 서명했다. 이들이 합류함으로써 본 선언에 서명한 총 회원 수는 160명으로 늘어났다. 위민 인 파이낸스(Women in Finance) 컨퍼런스는 ADSFF의 마지막 날을 기념한 또 하나의 중요한 행사였다. 이 컨퍼런스에는 주 아랍에미리트 미국 대사 마르티나 스트롱( Martina Strong), 무바달라 인베스트먼트 컴퍼니(Mubadala Investment Company) 아랍에미리트 산업 담당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알리아지아 알 쿠와이티(Alyazia Al Kuwaiti) 박사, BNY 그로우스 벤처스 파트너(Growth Ventures Partner) MD 마디하 사타르(Madiha Sattar), 마스터카드 EVP 암나 아즈말(Amna Ajmal),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의 프라이빗 크레딧 부문 매니징 디렉터 라니아 파탈라(Rania Fathallah) 등 금융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여성들이 모여 영감을 주는 연설을 하고 중요한 인맥을 쌓았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50581/5010772/ADGM_Logo.jpg?p=medium600

2024.12.13 20:10글로벌뉴스

화웨이, 두바이서 플래그십 폴더블 혁신의 새로운 시대 열어

-- 12월 12일 두바이에서 '언폴드 더 클래식' 플래그십 제품 출시 행사 개최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12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Huawei Consumer Business Group)이 12월 12일 두바이에서 열린 '언폴드 더 클래식(Unfold the Classic)' 화웨이 플래그십 제품 출시 행사에서 뛰어난 플래그십 폴더블 제품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제품들을 공개했다. 높은 기대감 속에 공개된 혁신적인 신제품들은 화웨이 메이트(HUAWEI Mate) X6, 화웨이 노바(HUAWEI nova) 13 시리즈, 화웨이 프리버드(HUAWEI FreeBuds) 프로 4, 화웨이 프리클립 로즈 골드(HUAWEI FreeClip Rose Gold), 화웨이 메이트패드(HUAWEI MatePad) 11.5 등이다. 플래그십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대표하는 이 포괄적인 제품군에는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며 소비자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화웨이의 노력이 담겨있다. 화웨이 메이트 X6의 놀라운 글로벌 데뷔 화웨이 플래그십 제품 출시 행사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제품은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인 화웨이 메이트 X6이다. 디스플레이 화질, 카메라 성능, 내구성, 사용자 경험 등 모든 면에서 크게 업그레이드된 만능 스마트폰이다. 화웨이 메이트 X6의 '우주 시대 궤도(Space-Age Orbit)' 느낌을 주는 카메라 레이아웃은 행성 궤도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 독점적인 네뷸라 그레이(Nebula Gray) 에디션은 촉감이 부드러운 성운(星雲) 질감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비건 섬유(Vegan Fiber)라는 혁신적인 소재를 사용해 마이크로-나노 3D 지형(Micro-Nano 3D Topography)으로 제작됐다. 화웨이 메이트 X6은 네뷸라 레드(Nebula Red)와 검은색으로도 제공된다. HUAWEI Mate X6 혁신적인 분산형 아키텍처는 화웨이 메이트 X6의 네트워크, 냉각 성능, 내구성 면에서 큰 도약을 이뤄냈다. 놀라운 카메라 시스템은 150만 개의 스펙트럼 채널을 지원하는 새로운 울트라 크로마 카메라(Ultra Chroma Camera), 10단계 물리적 조리개를 지원하는 50MP 울트라 조리개 카메라(Ultra Aperture Camera), 40MP 초광각 카메라, 48MP 망원 마이크로 카메라를 갖추고 있어 혁신적인 폴더블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화웨이 메이트 X6는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을 돕는 새로운 방식인 '라이브 멀티-태스크(Live Multi-task)'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화면을 펼친 상태에서 세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화웨이 노바 13 시리즈: 슈퍼 셀피와 슈퍼 패턴 화웨이 노바 13 시리즈는 새로운 다이내믹 체크무늬 텍스처 디자인(Dynamic Plaid Texture Design), 다초점 인물 촬영 기능,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을 도입하여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동시에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정신을 구현한다. 최신 유행의 최고급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화웨이 노바 13 시리즈는 세련미와 미니멀리즘이 조화를 이룬 혁신적인 다이내믹 체크무늬 텍스처 디자인과 함께 검은색과 흰색 및 강렬한 로덴 그린(Loden Green) 색상을 선보인다.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화웨이 노바 13 시리즈는 의류와 액세서리에 사용되는 체크무늬를 휴대기기 디자인에 접목하여 빛과 그림자의 미묘한 조화를 만들어 낸다. 나노 수준의 정밀도를 자랑하는 다이내믹 체크무늬 텍스처 디자인은 대담하고 기술적인 세련됨에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했다. 패턴의 음영은 보는 각도에 따라 미묘하게 변화하여 역동적인 시각적 매력을 더해준다. 화웨이 노바 13 시리즈의 전면과 후면 카메라는 모두 다초점 인물 촬영 기능을 지원하면서 풍부한 예술적 분위기가 풍기는 인물 사진 촬영을 돕는다. 화웨이 노바 13 프로에는 다양한 촬영 시나리오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게 조리개 범위를 F1.4에서 F4.0까지 조정 가능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50MP 조리개 조절 카메라(Adjustable Aperture Camera)가 장착됐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저조도 환경에서 더 선명한 결과를 얻을 수 있게 감광도를 향상시킨다. 또한 역시 OIS 기능이 탑재된 3배 광학 줌 망원 인물 사진 카메라(Optical Zoom Telephoto Portrait Camera)는 다양한 줌 옵션을 제공하므로 중장거리 인물 사진 촬영에 적합하다. 화웨이의 독자적인 XD 포트레이트 엔진(Portrait Engine)은 사진의 형태, 질감, 빛, 색상, 흐림 등을 정교하게 개선하는 동시에 다양한 촬영 상황에 맞춰 자연스러움, 섬세함, 스타일리시함이란 세 가지 향상된 인물 사진 스타일을 제공한다. 새로 도입된 AI 베스트 익스프레션(AI Best Expression) 기능은 지능형 AI 조정 기능을 통해 더 뛰어난 연속 촬영 결과를 얻게 해준다. 사용자는 모든 사람이 가장 멋지게 보일 수 있게 최고로 자연스러운 표정을 고를 수 있다. 화웨이 프리버드 프로 4: 화웨이 사운드 브랜드의 첫 번째 TWS 이어버드 화웨이 프리버드 프로 4는 화웨이의 플래그십 라인업인 하이엔드 무선 이어버드 시리즈만의 고유한 특징을 유지하고 있다. 화웨이 사운드(HUAWEI SOUND) 브랜드로 데뷔한 이 제품은 무손실 오디오 전송, 첨단 소음 제거 알고리즘, 음향 설계 측면에서 완전 무선 스테레오(TWS) 이어버드 성능의 획기적인 표준을 확립했다. 전문적인 첨단 기술과 음향의 예술성을 기본으로 제작된 이 이어버드는 고해상도 무손실 전송, 듀얼 드라이버 트루 사운드(Dual-driver True Sound) 시스템, 정밀한 사운드 재현으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몰입감 넘치고 짜릿한 청취 경험을 선사한다. HUAWEI FreeBuds Pro 4 화웨이 프리버드 프로 4는 이전 세대의 1.5Mbps에 비해 최대 2.3Mbps의 무손실 오디오 전송[1]을 자랑한다. 화웨이의 독자적인 블루투스 프로토콜인 L2HC 4.0 코덱[2]을 지원함으로써 48kHz/24비트의 고품질 무손실 오디오를 압축하지 않고 전송할 수 있다. 새롭게 튜닝된 듀얼 드라이버 트루 사운드와 디지털 크로스오버(Digital Cross-Over) 기술의 조화로 풍부하고 생생한 사운드 경험을 맛보게 해준다. 통화 품질의 경우 화웨이 프리버드 프로 4의 '스테이블 & 클리어 콜(Stable & Clear Calls)' 기능은 통화 중 외부 소음을 최대 100dB[3]까지 제거할 수 있다. 끊임없이 발전하는 화웨이의 AI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과 향상된 노이즈 차단을 위해 골전도 VPU 마이크가 탑재된 3개의 마이크 덕분이다. 따뜻한 세상 열어가는 화웨이 XMAGE 두바이 갈라 5월 9일 두바이에서 시작하여 쿠알라룸푸르, 멕시코시티, 홍콩, 상하이, 선전, 이스탄불을 거쳐온 화웨이 XMAGE 월드 투어는 '따뜻한 세상 -- 화웨이 XMAGE 두바이 갈라(Heartwarming World -- HUAWEI XMAGE Dubai Gala)'로 2024년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갈라에서는 소비자들이 혁신적인 화웨이 제품을 사용해 창조하고, 포착하고, 도전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을 올해의 특별한 수상작을 선보였다. HUAWEI XMAGE Dubai Gala [1] 이어버드는 EMUI 15나 그 이후 버전이 설치된 화웨이 메이트 X6 휴대폰에 연결할 경우 최대 2.3 Mbps의 무손실 오디오 전송을 지원한다. HWA 인증을 받은 2.3 Mbps 전송 기능은 특정 운영 체제를 실행하는 특정 휴대폰 모델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https://consumer.huawei.com/en/support/content/en-us15900030/ 참조. 이어버드는 EMUI 14나 그 이후 버전이 설치된 화웨이 퓨라(HUAWEI Pura) 70 프로/화웨이 퓨라 70 울트라 휴대폰에 연결할 때 최대 1.5 Mbps의 무손실 오디오 전송을 지원한다. 데이터는 화웨이 연구소에서 제공된다. 다른 휴대폰 모델과 연결될 경우 이어버드는 최대 990Kbps의 HD 오디오 전송을 지원한다. [2] L2HC 4.0은 EMUI 15나 그 이후 버전이 설치된 화웨이 휴대폰과 태블릿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3] 데이터는 화웨이 연구소에서 제공된다.

2024.12.13 20:10글로벌뉴스

[유미's 픽] "크리스마스 악몽 되나"…박대연 택한 티맥스A&C 운명, 25일에 결론날까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티맥스A&C를 살리기 위해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이 티맥스소프트를 다시 포기하는 결단을 내렸지만 여전히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달 중 외부 투자 유치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회생절차를 밟아야 하는 초유의 사태가 불거질 가능성도 있어 남아 있는 직원들의 걱정은 점차 커지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최근 티맥스A&C를 살리고자 외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티맥스소프트‧티베로 모회사인 티맥스데이터 보유 지분 22.4%를 스틱인베스트먼트·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에 모두 넘겼다. 박 회장 소유의 티맥스A&C 지분에 설정된 질권을 해제하기 위해서다. 앞서 박 회장은 티맥스소프트를 인수했던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프라이빗에쿼티 측에 지난 8월 8천500억원 가량 대금을 완납하고 콜옵션을 행사했다. 티베로 모회사인 티맥스데이터가 티맥스소프트 지분 60.8%를 보유하는 구조로 재인수하며 2년 만에 티맥스소프트를 되찾았다. 이 때 박 회장은 캑터스PE와 스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을 통해 자금을 총 1조1천억원 투자 받았다. 콜옵션 행사와 티맥스A&C 운영자금으로 사용했지만 금세 바닥났다. 결국 박 회장은 담보로 잡혀 있던 티맥스A&C 지분을 울며 겨자먹기로 이번에 넘겼다. 이를 해제하지 않을 경우 티맥스A&C에 외부 자금을 끌어들이기 어려운 상태였기 때문이다. 외부 투자사는 현재 티맥스A&C 계열사 중 클라우드 관련 3개사에 대한 투자를 두고 박 회장 측과 막바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투자가 성사될 경우 지난 3개월여간 밀렸던 임직원 임금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크리스마스이자 임금지급일인 이달 25일에도 임금이 지급되지 않을 경우 사실상 투자 협의가 불발된 것으로 볼 수 있어 티맥스A&C는 더 이상 존속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사무실 임대 만기일도 이달 말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체불된 임금 역시 상당하단 점에서 외부 투자를 받는다고 해도 당장 사업 정상화를 하기도 쉽지 않은 상태로 파악된다. 1천200여 명이던 임직원 수도 최근 600여 명까지 급속하게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권고사직도 계속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퇴직자들은 최근 여러 법무법인을 통해 체불 임금 및 퇴직금과 관련해 소송을 진행해 일부는 지급 받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단 티맥스데이터는 박 회장이 이번에 경영권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되면서 캑터스PE와 스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의 단독 경영 체제로 전환됐다. 컨소시엄의 티맥스데이터 지분도 94%로 확대됐다. 컨소시엄은 티맥스소프트와 티맥스티베로의 성장을 가속화해 추후 기업공개(IPO) 등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할 계획이다. 티맥스A&C를 택한 박 회장은 앞으로 슈퍼앱 '가이아' 개발에만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가이아'는 지난 5년간 1조1천억원이 투입된 박 회장의 야심작이지만 아직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티맥스그룹은 당초 올해 안에 가이아의 기업용(B2B) 버전을 선보이고, 내년 상반기에는 기업·소비자 간(B2C) 버전을 내놓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핵심 개발 인력들이 잇따라 이탈하면서 사업 추진 동력이 많이 사라진 상태다. 여기에 티맥스A&C의 자금 사정이 좋지 않다는 점도 걸림돌이다. 티맥스A&C의 총부채는 총자산보다 1천654억원이나 많은 자본잠식 상태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보다 12.1% 감소한 3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535억원으로 적자폭이 22.4% 커졌다. 올 들어 자금 유동성도 나빠졌다. 티맥스A&C는 티맥스클라우드, 티맥스가이아, 티맥스에이아이, 티맥스메타버스 등 티맥스그룹의 신사업을 담당하는 회사들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박 회장이 '가이아' 개발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한 것이 티맥스A&C에 상당한 자금 부담을 줬다는 얘기가 많다"며 "기존에도 목표 대비 매출 부진이 계속 이어진데다 고비용 구조가 지속되는 상황이었던 것도 타격이 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PEF들이 티맥스A&C의 사업 성장성을 검토하고 투자를 할 지 고민 중인 것으로 안다"며 "박 회장이 외부 투자자들에게 얼마나 자금을 끌어들일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2024.12.13 17:40장유미

이해민 의원 "尹, 극우 유튜브 채널 구독부터 취소해야"

구글 출신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13일 국회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인해 극우 성향의 콘텐츠에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해민 의원은 "윤 대통령의 담화를 분석하면서 그가 일부 극우 유튜브에서 떠도는 부정선거설에 진심으로 동의했다는 점을 알았다"며 "동의하는 정도가 아니라 굳게 믿고 지금 겪는 모든 문제의 근본적 원인으로 바로 부정선거, 선거조작을 꼽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을 추종하는 반국가세력', '여론 조작'과 '부정선거', 모두 극우 유튜버들의 채널에서 자주 등장하는 말들"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윤 대통령은 이제 극우 유튜버 구독부터 취소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는 방법을 배우기 바란다"며 "명태균 씨와의 인연 때문에 선거조작을 의심하게 된 계기가 될 수 있겠으나, 그 이후 확증편향을 이뤄가게 된 부분은 극우 유튜버 구독이라고 보여진다"고 말했다. 또 "국내외 빅테크 기업들은 이번 일을 반면교사 삼아 사회적 책무에 대한 우선순위를 높여야 할 때"라며 "플랫폼이 초래할 수 있는 부작용을 인정하고 사회적 영향력이 더 커진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적 논의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2.13 17:20안희정

멧돌게임즈 '나이트메어: 더 루나틱', 인디플 어워즈 2024 대상 수상

멧돌게임즈가 개발한 '나이트메어: 더 루나틱'이 인디플 어워즈 2024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디게임협회는 13일 서울 역삼동 메가존클라우드 빌딩 세미나실에서 인디플 어워즈 2024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디플 어워즈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인디게임 대상 시상식으로 올해 4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메가존클라우드, 지디넷코리아,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플리더스, 유니티코리아, 네오위즈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올해 출품작 모집에는 100여 개 팀이 신청했으며, 1차 평가를 통해 16개 팀이 공정하게 선정됐다. 이후 2차와 3차 평가에서는 게임 유저들이 참여한 오프라인 및 온라인 투표가 진행됐으며, 최종 본상 심사에서 투표 결과가 40% 비율로 반영됐다. 대상은 멧돌게임즈가 개발한 '나이트메어: 더 루나틱'이 수상했다. 이 게임은 액션 로그라이크 장르로, 3가지 무기를 쉴 새 없이 전환하고, 특수 공격을 활용하며 적의 공격을 피하거나 패링하는 역동적인 플레이를 제공한다. 또한, 강력하고 특색 있는 토템을 수집해 캐릭터를 강화하는 재미도 특징이다. 최우수상은 반지하게임즈의 '페이크북'이 수상했다. 이 게임은 포인트 앤 클릭 방식의 추리 어드벤처 장르로, 가상의 SNS인 '페이크북'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추적한다. 페이스북, X(구 트위터), 쓰레드(Thread), 인스타그램 등 실제 SNS를 모티브로 한 디테일이 이용자들에게 실감 나는 경험을 제공한다. 우수상은 외계인납치작전이 개발한 '피그로맨스'에 돌아갔다. 이 게임은 퍼즐 어드벤처 장르로, 소시지가 될 운명의 수퇘지들이 소시지 공장에서 탈출해 사랑을 이루는 여정을 담고 있다. 소시지 공장 곳곳에 도사리는 장애물을 극복하며 퍼즐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2024.12.13 17:09강한결

中 니오, 1억6천만원 전기차 판다…"BMW·아우디 공격"

중국 전기자동차 회사 니오가 1억원이 넘는 신차를 내세우며 해외 업체와의 경쟁에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13일(현지시간) 홍콩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윌리엄 리 니오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외국 자동차 업체는 중국에서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 자동차 회사가 더 좋은 전기차를 더 잘 만든다”고 말했다. 니오는 내년 3월 'ET9'를 출시한다. 사전 판매 가격이 80만 위안(약 1억6천만원)으로, 2014년 니오가 설립된 이래 가장 비싼 차다. 니오는 울퉁불퉁한 길에서도 부드럽고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다는 점과 배터리 무게에 비해 주행 거리가 길어 비싼 값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SCMP는 ET9과 가격이 비슷한 독일 BMW '7시리즈'와 아우디 'A8'을 경쟁 차량으로 꼽았다. 7시리즈는 중국에서 92만 위안부터, A8은 79만 위안부터 판매된다. 다만 이들 차량은 내연기관차다. 외국 자동차 회사는 이미 중국에서 판매량이 급감했다며 니오가 고급차를 팔면서 걱정거리가 하나 더 생겼다고 SCMP는 지적했다. 중국 승용차협회(CPCA)에 따르면 외국 차 회사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2015년 63%에서 40%로 줄었다. 리 CEO는 ET9를 한 달에 1천대 팔겠다는 목표다. 해외 업체 대형 세단 판매량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2024.12.13 16:53유혜진

두산그룹 신규임원 인사 명단

◇신규임원(상무) 승진 (총 14명) ▲㈜두산 조형민 ▲두산에너빌리티 고민석, 김대우, 김선겸, 박성준, 박수용, 이동현, 이승환, 이응철, 이정현 ▲두산밥캣 박성재, 이성희, 스캇 넬슨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 오성진

2024.12.13 16:09류은주

"OTT가 방송제작·광고 시장도 집어삼킨다"

OTT가 유료방송을 비롯해 제작시장과 광고시장에서도 전통적 미디어의 영향력을 뛰어넘을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OTT 서비스의 주요 현황과 방송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이같이 발표했다. OTT 서비스의 영향분석은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 결과에 포함해 발표하는데, 최근 OTT 서비스가 방송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내년 발표 예정인 경평에 앞서 살피게 ehotek고 정부는 설명했다. OTT 서비스 관련 분석은 방송사업자재산상황공표, 방송매체이용행태조사, 사업자 감사보고서, IR 자료와 이용자 사업자 설문조사 등을 활용했다. 방송산업 매출 꺾였는데...OTT는 증가세 방송시장에서 OTT 서비스의 영향력은 더욱 증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전체 방송사업매출은 전년 대비 4.7% 줄어든 반면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왓챠 등 국내 주요 OTT 매출은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OTT 서비스 이용률의 증가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OTT 유료 이용자 비율도 지난 2021년 50.1%에서 지난해 57.0%로 지속적으로 늘었다. 올해 설문조사 결과, 유료 OTT 서비스 이용자 중 다중구독은 평균 2.8개로 여전히 활발했으며, 지불 금액은 전년보다 증가(40%)하거나 비슷(52.5%)하다는 응답이 많아 전반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TT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기기별 비중은 스마트폰이 가장 높지만 TV를 통한 이용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도 병행됐다. OTT 등장에 VoD 매출액 반토막 OTT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유료방송 가입자, 시청 시간 및 채널수가 감소하는 등 유료방송시장에 경쟁압력을 크게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유료방송서비스 개별 가입자는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OTT 서비스와 유사한 상품인 유료방송의 VOD 매출액은 2018년 8천151억원에서 지난해 4천845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올해 설문조사 결과, OTT 서비스를 사용한 이후 유료방송을 통한 실시간 방송 시청시간은 응답자의 40.5%가 감소했다고 답했으며 시청채널 수는 33.9%가 감소한 것으로 응답했다. 사실상 OTT 서비스의 유료방송 대체효과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제작시장서도 레거시 미디어 대체 수순 OTT 사업자가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방송사업자와 OTT 사업자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TT 오리지널 콘텐츠가 방송프로그램으로 편성되거나 방송프로그램이 OTT 서비스로 제공되는 사례가 많아져 OTT 오리지널 콘텐츠와 방송프로그램 간 유사성은 높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 OTT 사업자와 거래하는 34개의 제작사 중 38.2%가 방송사업자와도 거래하고 있어 제작사들의 플랫폼 전환 용이성은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제작사들은 지상파에 콘텐츠 공급이 불가능한 경우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보다 OTT 사업자를 선호한다고 응답해 영상콘텐츠 수요 측면에서 방송사업자와 OTT 사업자 간 대체성이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광고 시장도 OTT 쏠림 가속화 국내 광고 시장에서 온라인광고 비중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반면에 방송광고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유튜브 등 OTT 광고가 실시간 방송광고보다 효과적이라고 인식하는 광고주가 늘고 있다, 이 때문에 향후 방송광고 대신에 OTT 광고를 선택하는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넷플릭스, 티빙 등 유료 구독형 OTT 서비스의 광고 요금제 도입은 방송광고에 대한 OTT광고의 경쟁압력이 가속화되고, 광고가 편성될 수 있는 콘텐츠 유통경로가 다양해지면서 향후 방송광고의 영향력을 계속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방통위는 OTT 영향분석 결과를 2024년도 경쟁상황평가에 반영하여 평가할 예정이다. 2024년도 경쟁상황평가 결과는 경쟁상황평가위원회 심의와 방송통신위원회 의결을 거쳐 2025년 상반기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2024.12.13 15:26박수형

교촌, 공정위 상대로 소송..."회사 입장 소명되지 않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유로 공정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3일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법원의 객관적인 판단을 받아보기 위해 소를 진행하게 됐다”며 “공정위 제재 결정 당시 당사의 입장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0월 공정위는 회사가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협력사의 유통 마진을 일방적으로 인하했다며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8천300만원을 부과했다. 회사는 코로나19 당시 치킨 전용 기름 가격이 급등하자 연간 계약이 남아있었음에도 약정된 캔당 유통 마진을 기존 1천350원에서 0원으로 내렸다. 당시 회사는 본 건에 대해 “본사가 아닌 가맹점주의 이익을 개선하려는 정책으로, 본사는 부당한 이득을 취한 바가 없다”며 “폐식용유 수거 이익이 새 전용유 공급이익보다 높아진 영향으로 폐유 수거를 함께 진행한 해당 업체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결정에 유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회사는 같은 날 1주당 1주 비율로 신주를 배당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기존 보통주 2천498만2천540주에 동일 비율로 신주를 배정해 회사의 주식은 총 4천996만5천80주가 된다. 이번 무상증자 재원으로 회사는 주식발행초과금 124억9천127만원을 활용할 예정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월 20일이다.

2024.12.13 14:57류승현

정의선 회장 "최고의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우리가 함께 이뤄내고 있는 혁신과 불가능한 도전을 돌파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감명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여정은 지금까지도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12일(현지시간) 그룹의 대표 혁신 거점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이하 HMGICS)에서 진행된 타운홀미팅에서 임직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재훈 사장, 정준철 제조부문 부사장, 박현성 HMGICS 법인장, 알페시 파텔 HMGICS CIO 등 경영진들과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HMGICS는 인공지능, IT, 로보틱스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인간 중심 제조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 타운홀 미팅 직접 제안...HMGICS 설립 배경 설명 HMGICS 타운홀미팅은 정의선 회장이 직접 제안했다. HMGICS 300여 직원들이 참석한 타운홀미팅은 HMGICS 전 직원들로부터 취합한 질문과 현장 즉석 질문들로 진행됐다. 다양한 질문이 쏟아지며 2시간가량 이어졌다. 타운홀미팅을 마련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정의선 회장은 “여러분이 지난 1년간 보여준 열정과 성과를 잘 알기에 꼭 직접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며 서두를 열었다. 이어 “빠른 변화 속에서 HMGICS의 정확한 역할이 무엇이며, 현대차그룹 비전과는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등 궁금해하는 사안들에 대해 솔직하게 소통하기 위해서 타운홀미팅을 제안했다"며 "같은 목표를 향한 공감대를 만들고 미래를 향한 여정을 함께 하는 중요한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MGICS 설립 배경에 대해 정의선 회장은 “HMGICS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은 2018년에 시작했다. 미래를 미리미리 대비하기 위해서는 현재를 넘어서 혁신적인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는 고민이 컸다"며 "더욱 다양해질 모빌리티 니즈에 맞춰 연구와 생산을 진행할 수 있고, 그룹내 다양한 부문과 적극 소통하면서 민첩하게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HMGICS라는 최적의 답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 중장기 전략 속 HMGICS 역할과 의미에 대해서는 현대차 장재훈 사장이 답변했다. 장 사장은 “2030 전략은 우리가 모빌리티뿐만 아니라 에너지 분야에서 능력을 갖추고 균형있게 성장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HMGICS는 모빌리티, SDF, 에너지 분야를 한 공간에서 실증할 수 있는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로봇, 자동화 기술 등 미래 공장에 꼭 필요한 핵심 기술을 미리미리 개발하고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해 내야 한다"며 "이 과정 속에서 우리가 축적한 노하우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핵심자산이 돼 현대차 모든 글로벌 제조 현장에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회장이 말하는 리더의 덕목 '호기심'과 '경청' 정의선 회장은 미래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조언 등 직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정의선 회장은 “리더가 갖춰야 할 역할과 덕목은 다양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호기심과 경청”이라며 “호기심을 가지고 깊게 빠져들어 탐구하고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경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여러분들이 이미 리더라고 생각한다"며 "회사, 가정을 비롯한 현재 소속된 여러 그룹에서 상대방 의견을 경청하고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한다면 당신은 좋은 동료, 가족, 친구가 돼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든 질의가 끝난 후 정의선 회장은 “여러분의 열정과 호기심 그리고 지성은 미래에 대한 큰 자신감과 확신을 줬다”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인 HMGICS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를 혁신할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기술을 지속 탐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더 많은 도전 과제가 기다리고 있지만 여러분과 같은 인재들이 있고 '인류를 향한 진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고 기대를 뛰어넘을 수 있다"며 "무엇보다 우리는 현대차그룹이기 때문이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축구장 6개 규모의 7층 높이 건물로 지어진 HMGICS는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11월 준공해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생산하고 있다. 전기차뿐만 아니라 PBV, AAM, 로봇 등 다양한 모빌리티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HMGICS에서 개발해 실증한 제조혁신 기술들을 미국 HMGMA, 현대차 울산 EV 전용공장 등 단계적으로 국내외 전기차 공장에 적용해 근로자 안전과 편의는 물론 효율적인 작업을 고려한 미래형 공장으로 운영, 모빌리티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4.12.13 13:33류은주

플레이디·나스미디어,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서 수상

KT의 디지털 마케팅 그룹사인 플레이디와 나스미디어가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수상했다. 플레이디는 올해 대상 2개, 은상 1개, 우수상 7개를 수상하며 10관왕을 달성했다.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 플레이디는 유심사 'eSIM 시장 점유를 위한 검색광고 운영 및 전략'(검색 퍼포먼스 부문)과 롯데헬스케어 '앱 퍼포먼스 마케팅'(앱 퍼포먼스 부문) 캠페인으로 각각 대상을 받았다. 또한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찐생구미 론칭' 캠페인으로 통합 퍼포먼스 부문 은상을 받았다. 나스미디어는 데이터킷(DataKit)과 데이터관리플랫폼(DMP)으로 각각 마케팅 테크부문 대상과 애드 테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나스미디어는 2020년 전체 부문 대상 수상 이후 5년 연속 본상을 수상했다.

2024.12.13 12:21박수형

[유미's 픽] '첫 상장 취소' 이노그리드, 이테크시스템 가족됐다…정명철, IPO 나설까

지난 8월 코스닥 상장 승인이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던 이노그리드가 이테크시스템의 지원에 힘입어 기사회생 할 기회를 갖게 됐다. 코스닥 최초 승인 효력 불인정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던 이곳은 자금 압박으로 사업 존속 위기를 맞았으나, 이번 일로 이테크시스템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IPO(기업공개) 재시도에 탄력이 붙을 지 주목된다. 이테크시스템은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 기업인 이노그리드에 230억원을 투자해 지분 43%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이테크시스템은 이노그리드의 최대주주가 됐다. 이테크시스템은 최근 본사를 둔 서울 중구 에티버스타워에서 이노그리드 지분 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풀스택(IaaS, PaaS, SaaS, CM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당초 이노그리드는 지난 1월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해 지난 7월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었으나, 공모 청약을 닷새 앞두고 곧바로 코스닥 시장위원회에서 돌연 이를 인정하지 않기로 하면서 상장이 무산된 바 있다. 예비심사를 통과한 기업이 다시 취소 당한 경우는 코스닥 개장 이래 처음이다. 이는 이노그리드에 전 최대주주 박 모씨의 '투서' 한 장이 원인이 됐다. 박 씨는 경제사범에 해외 도피 중인 인물로, 국내 법무법인을 통해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와 전·현직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사기·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박 씨는 과거 회사가 자본 잠식 상태에 빠지자 기술총괄(CTO)이었던 김 대표가 사재를 털어 경영권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주주로 끌어내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박 씨의 고소 건을 내사 종결하고 이노그리드의 무혐의로 결론을 낸 바 있다. 시장위는 현 대주주와 과거 대주주의 법적 분쟁 소지가 있음에도 이노그리드가 이를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상장 예비심사 통과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노그리드는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이 수익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외부 심사에서 요건을 충족하면 상장 기회를 주는 '기술특례 상장'으로 도전에 나섰지만 결국 좌초됐다. 이 탓에 이노그리드는 눈덩이처럼 불어난 적자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곳은 지난해 11억원, 올 상반기에만 5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상장을 위해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기술 투자를 이어온 탓에 재정 상태도 갈수록 악화됐던 상태다. IPO에 돌입한 기업들이 외부 투자 유치가 불가능하단 점에서 그간 단기 차입 등으로 버텨왔지만, 최근 자금 사정이 상당히 불안해지면서 결국 김 대표가 결단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1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2천567.8%로, 이 때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지난 2022년 이후 3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현재 단기 차입금은 50억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지난해 말 88억9천639만원에서 올해 상반기 27억6천858만원으로 쪼그라들었다. 하지만 이번에 이테크시스템으로부터 230억원을 조달 받게 되면서 숨통이 트였다. 자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CDC)를 세워 오는 2025년에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 달성에도 다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노그리드는 당초 172억원을 공모해 이 중 130억원을 CDC 구축에 사용할 계획이었다. 이번 일로 이테크시스템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양사 간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공동개발을 통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자(MSP, 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온프레미스(On-Premise, 내부 구축)부터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클라우드 SI(시스템 통합)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략적 협업으로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 및 양사의 비즈니스를 융합한 신제품 개발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테크시스템이 이처럼 투자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5월 사모펀드(PEF) 운용사 SG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1천800억원 투자를 받은 덕분이다. 이테크시스템은 IT컨설팅, 시스템·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하는 곳으로, 투자 덕분에 에티버스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에티버스그룹은 '용산전자상가 신화'로 불리는 정명철 회장이 세운 곳으로, 이테크시스템 투자금 1천800억원 중 정 회장 측 자금도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금 유입으로 에티버스그룹 출자구조는 이테크시스템·사모펀드→에티버스→에티버스eBT로 재편됐다. 또 이테크시스템의 지분구조에도 상당한 변화가 생긴 것으로 파악된다. 이테크시스템은 작년 말 기준 정명철(23.7%), 정인성(21.9%), 정인욱(18.9%), 정인나(18.1%), 양경남(15.2%) 등 특수관계인이 지분 전량을 보유 중이다. 업계에선 이노그리드의 최대 주주로 올라선 것을 두고 향후 IPO를 추진하려는 포석으로 해석했다. 이노그리드는 당초 상장 예심 신청 제한 기간인 1년이 지나면 다시 상장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상장 주관사는 기존대로 한국투자증권이 맡는다. 업계 관계자는 "정 회장의 자녀들이 그룹에서 현재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상태로, 각자 맡은 역할을 봤을 땐 아직 승계구도가 명확치 않은 느낌"이라며 "내년 4월쯤 공개될 지분 구조 방향을 좀 더 주목해봐야 할 듯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IPO를 추진해도 오너일가를 중심으로 한 지배구조를 탄탄하게 가져가려는 의도도 엿보인다"며 "치열해지는 시장 경쟁 속에 시스템 고도화 등을 위한 투자에도 정 회장이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도 이번에 드러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티버스그룹은 앞으로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그룹의 성장축을 옮겨 외형을 더 키운다는 전략이다. 또 전문 인력 양성과 영입, 기업 인수 등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시스코·AMD·삼성전자 출신 이명우 부사장을 이테크시스템 클라우드사업본부장으로 영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 부사장은 이테크시스템 클라우드사업본부를 3년 안에 3배 이상 키울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현재 400억원 규모의 클라우드 사업을 1천억원대 비즈니스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로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모두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에티버스그룹 관계자는 "IPO 가속화를 위해 투자한 것으로, 이테크시스템으로 (IPO를) 할 지, 이노그리드로 할 지 아직 확실치는 않다"며 "이번 이노그리드의 에티버스그룹 계열사 합류는 IT 시장 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테크시스템의 자회사인 에티버스와 에티버스이비티는 IT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조사와 국내 최다의 총판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어 IT 유통에 강점이 있다"며 "이테크시스템의 SI(시스템 통합), NI(네트워크 통합), 클라우드 MSP, IT 컨설팅, 서비스에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까지 IT 전반을 잇는 '사업 수직 계열화' 확대는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 종결일은 이달 27일이며 인수 후 통합(PMI) 과정을 거쳐 양사의 충분한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테크시스템은 이노그리드의 현 경영진과 조직을 일단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앞으로 자체 솔루션 고도화와 AI,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및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테크시스템과 함께 신규 시장 개척 및 고객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13 11:46장유미

파이브가이즈, 갤러리아 입성…내년 광교점 오픈

한국 파이브가이즈가 내년 3월 갤러리아 광교점을 오픈한다. 갤러리아백화점에 파이브가이즈가 들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파이브가이즈 광교는 총 면적 384.2㎡(116평), 120석 규모다. 지난 9월 서울 외 첫 지역으로 오픈한 파이브가이즈 판교보다 더 큰 규모다. 한화갤러리아 측은 이번 입점으로 리테일 부문과 F&B 부문 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론칭한 한국 파이브가이즈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이 주도해 국내로 들여왔다. 당시 한화갤러리아는 '파이브가이즈 인터내셔널(FGE International)'과 국내 사업권 계약 관련 약정서를 체결했다. 파이브가이즈는 1986년 미국 버지니아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쉐이크쉑, 인앤아웃 등과 함께 미국의 3대 버거로 꼽힌다. 현재 국내에는 강남, 여의도,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서울역,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5개 점포가 있다. 이 중 강남, 여의도,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서울역 점은 지난 6월 글로벌 매출 톱 10(월 매출 기준)에 오른 바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백화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라며 “주변 고객뿐 아니라 광교 외 경기권 남부 고객들에게도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이브가이즈를 운영하는 갤러리아 자회사 에프지코리아는 지난 7월 '파이브가이즈의 일본 시장 진출'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파이브가이즈 인터내셔널과 체결했다. 내년 하반기 첫 점포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7년 간 도쿄를 포함한 일본 곳곳에 20개 이상의 매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2024.12.13 11:31김민아

'NRF 2025: 소매업 빅쇼 아시아•태평양' 등록 개시

-- 2025년 6월 3~5일 열리는 소매업계 최고의 이벤트에 한시적으로 얼리버드 할인 혜택 제공 싱가포르 2024년 12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NRF 2025: 소매업 빅쇼 아시아•태평양(NRF 2025: Retail's Big Show Asia Pacific, 이하 NRF 2025 APAC)[https://nrfbigshowapac.nrf.com/ ]의 공식 카운트다운이 콘퍼런스 및 엑스포 입장권 등록과 함께 시작됐다. 2025년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미국 전미소매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NRF)와 글로벌 이벤트 주최사인 코멕스포지엄(Comexposium) 공동 주최로 싱가포르의 상징적인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Sands Expo and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리는 NRF 2025 APAC은 최고의 소매업계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도 참가자와 방문객에게 인사이트를 얻고 업계 리더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소매업계에 영향을 미치는 차세대 혁신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소매업계의 미래를 이끌 올스타 자문위원회 NRF 2025 APAC은 업계 선지자와 소매업 선구자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https://nrfbigshowapac.nrf.com/advisory-board ] 주도로 기획됐다. . 자문위원회 위원으로는 슈잉 우메이 그룹(Wumei Group) 사장(여), 대니 피어스 세븐일레븐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및 화남 지역 CEO, 알윈 총 룩스아시아 그룹(LUXASIA Group) CEO, 니콜 셰필드 웨스파머스 원 디지털(Wesfarmers One Digital) 상무이사, 비풀 차울라 페어프라이스 그룹(FairPrice Group) CEO(여), 판찰리 위라탐마왓 센트럴 리테일 코퍼레이션(Central Retail Corporation) 최고인사책임자(CPO)(여), 로 응아이 유엔 이온 그룹(AEON Group) 최고상품마케팅책임자(CMMO), 데이비드 만 마스터카드 APAC 수석 이코노미스트, 앵거스 맥도널드 바베큐 갤러(Barbeques Galore) CEO 등이 참석한다. 리프 퀘일 코멕스포지엄 APAC 총괄 책임자는 "소매업은 전례 없는 속도로 진화하고 있으며, NRF 2025 APAC은 소매업체가 시대를 앞서갈 수 있게 해주는 최고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NRF 2025 APAC는 영향력 있는 자문위원회,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사, 선구적인 전시업체와 함께 참가자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소매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통찰력과 혁신적인 전략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슈잉 우메이 그룹 사장은 "소매업계는 흥미로운 기회와 복잡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 분야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아•태 지역 소매업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플랫폼인 NRF 2025 APAC이 이끌어갈 혁신적인 여정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아•태 지역 소매업계의 가장 시급한 과제 해결을 위한 콘퍼런스 개최 NRF 2025 APAC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제로 아•태 지역 소매업계에 가장 중요한 현재 당면한 주제와 이슈를 다룰 13개 콘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다. 차세대 쇼핑객 - Z세대 목적지: 소매 - 쇼핑몰, 음식, 엔터테인먼트 및 포맷 지속 가능성과 순환 경제 AI 혁명 – 운영, 인력 및 고객 경험 최적화 인플레이션 시대에서 효율성 창출 및 마진 확대 하이브리드 소비자에 대응하기 - 새로운 소매 및 기술 시대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지금 패스를 받으세요! 올 액세스 패스(All-Access Pass) 구매자에게는 10차례의 주요 기조연설, 18차례의 분과 세션 및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로 구성된 모든 행사 및 엑스포 현장 및 특별 초청 세션에 대한 무제한 입장이 허용된다. 미화 1499달러부터 시작하는 올 액세스 패스는 아•태 지역의 소매 환경을 변화시키고 있는 비즈니스, 기술 및 재무 리더들과 참가자를 연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확인 후 승인 과정을 거친 소매업체에 한해 올 액세스 패스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얼리버드 할인 혜택[https://nrfbigshowapac.nrf.com/pass-types ]도 한시적으로 제공된다.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 NRF 2025: 빅쇼 아시아•태평양 소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소매 이벤트가 2025년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소매업계 리더들이 모여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의 본거지인 범아시아•태평양 무대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소매 전문가들은 소매업계의 최신 솔루션을 선보이는 이 종합 엑스포를 통해 최고의 소매업계 리더들로부터 영감을 얻는 한편, 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최신 혁신과 획기적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2024.12.13 11: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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