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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L소프트웨어, 차세대 지능형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 HCL UnO Agentic 출시로 비즈니스 최적화 가속화

노이다, 인도, 2025년 5월 8일 /PRNewswire/ -- HCL테크(HCLTech)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자회사이자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공업체인 HCL소프트웨어(HCLSoftware)가 HCL Universal Orchestrator (UnO) Agentic의 출시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기업 리더, 개발자, 비즈니스 사용자가 전통적인 작업 자동화를 넘어 AI 에이전트, 로봇, 사람, 시스템 간 워크플로우를 원활하게 조정해 자율적인 워크플로우 관리와 지능형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실시간 프로세스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으로 다양한 시스템 간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여 비즈니스 운영을 혁신하는 기존의 검증된 HCL Universal Orchestrator를 기반으로 하는 HCL UnO Agentic은 기업 오케스트레이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생성형 AI 기능을 탑재한 HCL Automation Orchestrator Suite의 일부인 HCL UnO는 에이전트형 AI에 기반한 지능형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통해 조직이 비즈니스 핵심 프로세스 및 워크플로우에 자율 AI 에이전트를 원활하게 통합함으로써 전례 없는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CL소프트웨어는 AI 기술 혁신을 인정받아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Gartner® Magic Quadrant™) 서비스 오케스트레이션 및 자동화 플랫폼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AI 기반 자동화는 생산성과 비즈니스 유연성의 핵심 요소로 오랫동안 자리 잡아왔다. 에이전트형 오케스트레이션의 도입으로 기업은 정의된 프로세스 가드레일 내에서 기능 간 생각, 학습, 추론, 지속 적응 및 지능적 조정을 수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가트너는 "2028년까지 일상 업무 결정의 최소 15%가 에이전트형 AI를 통해 자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4년의 0%에서 증가한 수치"라고 예측했다. 에이전트형 오케스트레이션의 핵심 요소는 거버넌스, 가시성, 제어다. 또한 AI 에이전트와 다양한 AI 프레임워크 전반에서 규정준수, 신뢰, 보안, 위험관리를 지원하고 관찰가능성을 자동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HCL UnO Agentic을 통해 기업은 기업 워크플로우에 대한 완전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거버넌스 및 관찰이 가능한 신뢰할 수 있는 에이전트를 통해 규정에 따른 실행과 자율적 의사결정을 촉진해 자율적 워크플로우 관리를 구현할 수 있다. HCL 소프트웨어의 칼얀 쿠마르(Kalyan Kumar) 최고제품책임자는 "조직이 에이전트형 AI를 운영에 통합해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 효율성을 혁신하려 할 때 다중 AI 에이전트를 원활하게 연결해 에이전트 지능을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기업 내부에 직접 통합해주는 유연한 엔터프라이즈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이 필요하다"라며 HCL UnO는 에이전트형 AI를 핵심으로 이러한 전환을 선도하며,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면서 민첩성과 비즈니스 영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HCL UnO는 결정론적 및 확률적 실행을 통합함으로써 인간과 지능형 시스템이 협력해 기업 운영의 미래를 혁신한다"고 덧붙였다. HCL UnO Agentic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지능형 워크플로우 설계: UnO Agentic Builder나 UnO Designer와 같은 시각적 도구를 활용해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AI 에이전트를 포함한 워크플로우를 모델링하여 프로세스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통합 오케스트레이션 접근 방식: 에이전트형 AI와 규범적 워크플로우를 결합한 통합 자동화 시나리오를 원활하게 실행해 양측의 장점을 모두 활용한다. 하이브리드 워크플로우 관리: 규정 준수/고위험(기존) 및 저위험/고영향(에이전트형) 시나리오를 하이브리드 워크플로우의 일부로 오케스트레이션한다. 엔터프라이즈 통합: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ERP, 메인프레임 및 클라우드와의 데이터 액세스를 위한 광범위한 플러그인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엔터프라이즈 통합을 구현한다. HCL UnO Agentic을 통해 조직은 처리 속도 최대 60% 향상, 수동 오류 70% 이상 감소 등 비용 절감과 비즈니스의 수익성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HCL Universal Orchestrat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HCL 소프트웨어 소개 HCL테크(HCLTech)의 소프트웨어 부문 자회사인 HCL소프트웨어(HCLSoftware)는 소프트웨어 혁신 분야의 글로벌 리더다. 비즈니스 및 산업, 지능형 운영, 총체적 경험(TX), 데이터 및 분석,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 마케팅, 판매 및 지원하고 있다. HCL소프트웨어는 고객 성공에 대한 헌신과 진정성, 포용, 가치 창출, 사람 중심, 사회적 책임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고객의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제품을 제공한다. 오랫동안 개척정신을 실천해 온 HCL소프트웨어는 현재 포춘 100대 기업의 대부분과 포춘 500대 기업의 약 절반을 포함한 2만여 조직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ww.hcl-software.com을 방문하면 HCL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기업의 목표 달성을 도울 수 있는지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GARTNER는 미국 및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Gartner, Inc. 및/또는 그 계열사의 등록 상표 및 서비스 마크이며 MAGIC QUADRANT는 Gartner, Inc. 및/또는 그 계열사의 등록 상표이며 허가를 받아 본 문서에 사용되었다. All rights reserved. Gartner는 자사 연구 간행물에 언급된 벤더,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증하지 않으며, 기술 사용자에게 최고 등급 또는 기타 명칭을 받은 벤더들만 선택하라고 권고하지 않는다. Gartner 연구 간행물은 Gartner 연구 기관의 의견으로 구성되며, 사실 진술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Gartner는 특정 목적을 위한 시장성 또는 적합성에 대한 보증을 포함해 본 연구와 관련된 모든 명시적 또는 묵시적 보증을 부인한다. Gartner, Magic Quadrant for Service Orchestration and Automation Platforms, Hassan Ennaciri, Chris Saunderson, Daniel Betts, Cameron Haight, 2024/9/11

2025.05.08 22:10글로벌뉴스

한국앤컴퍼니, 창립 84년만에 첫 CVC 설립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스타트업 생태계 선순환 및 고용창출, 그룹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한국앤컴퍼니벤처스 주식회사'를 9일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벤처스는 그룹 지주사 한국앤컴퍼니 100% 자회사로 그룹의 스타트업 투자 전담조직으로 인공지능(AI)·로봇·우주항공·양자컴퓨팅 등 하이테크 기업을 발굴·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앤컴퍼니벤처스는 그룹이 창립 84년 만에 첫 시도로 지주사 한국앤컴퍼니가 지분 100%를 출자해 자회사로 편입해 운영 전문성·효율성을 확보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국앤컴퍼니벤처스 대표이사로 전진원 신임 대표를 임명했다. 전 신임 대표는 삼성전자·삼성벤처투자에서 시스템 반도체, AI, 자율주행 스타트업 전략 투자를 진행했으며 이후 위벤처스 초기 멤버로 합류해 오픈엣지테크놀로지, 가온칩스, 퀄리타스반도체 상장 등 이끌었다. 한국앤컴퍼니벤처는 시드(seed) 단계부터 시리즈 A·B 수준의 스타트업 투자를 적극 추진해 유망 기업을 조기 발굴·육성한다. 투자 분야는 인공지능(AI)·로봇·모빌리티플랫폼·증강현실(AR)·가상현실(VR)·빅데이터 등으로 대부분 AX·DX 및 딥테크 부문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CVC로 발굴한 스타트업을 광범위 지원하며 핵심 계열사들과 협업하는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현범 회장은 "미래 모빌리티 등 글로벌 경쟁 무대에서 대한민국 기업이 더 활약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지원하고, 고용 확대로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한국앤컴퍼니·한온시스템·한국타이어 등 주요 계열사 인프라·노하우를 아낌없이 지원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벤처스는 이달 중 법인 설립 등기, 금융 당국 등록 신청을 마치고 연내 신기술사업금융회사(신기사) 허가 취득을 목표로 한다.

2025.05.08 19:47김재성

두산로보틱스, 1분기 영업손실 121억원…적자 확대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3억원, 영업손실 1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5% 줄고, 영업손실은 전년(69억원) 대비 75.8% 늘었다. 회사 측은 "미국발 관세 우려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고객·딜러사 투자 집행 연기 및 조정이 발생했다"며 "글로벌 제조경기 둔화로 전 지역에서 매출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두산로보틱스는 향후 2~3년간 인공지능(AI) 중심 기술 혁신을 추진하고, 휴머노이드 사업 진출을 위한 인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연내 전체 직원의 25% 가량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기존 로봇 팔 중심의 사업에서 벗어나 로봇·소프트웨어·AI가 완제품으로 통합된 로봇 솔루션 시장을 공략한다. 사용자 편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신규 시장을 창출하고, 단위 판매 가격과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4분기 제조업 및 물류향 팔레타이징 솔루션 등 특정 목적에 최적화된 자체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인수합병(M&A)와 전략적 파트너십 등 외부와의 적극적 협업을 통한 내부 기술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두산밥캣과의 시너지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북미 지역 밥캣 채널과 협업해 지난해 말 20대 팔레타이저 솔루션을 판매했다. 현재 밥캣 딜러 9개사와 추가 논의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5.05.08 19:38신영빈

온리팬스 창립자 팀 스토클리, 모든 크리에이터 위한 신규 플랫폼 SUBS.COM 출시

런던, 2025년 5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테크 기업가 팀 스토클리(Tim Stokely)는 모든 유형의 크리에이터가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더 많은 구독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리팬스(OnlyFans)의 창립자다. ONLYFANS FOUNDER, TIM STOKELY, UNVEILS SUBS.COM: A NEW PLATFORM FOR ALL CREATORS 이 브랜드 친화적인 크리에이터 중심의 플랫폼을 만든 스토클리가 이번에는 팟캐스터와 운동선수부터 음악가, 인플루언서, 성인 콘텐츠 크리에이터까지 모든 크리에이터를 위한 새로운 글로벌 구독 플랫폼 Subs.com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스토클리 CEO가 구독 경제 분야 리더로 활동하며 얻은 지식을 활용해 설계한 Subs는 동영상 호스팅, 유료 구독, 1:1 상호작용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효율적으로 통합한 모바일 중심 플랫폼이다. 팀 스토클리 Subs CEO 겸 창립자는 "크리에이터들이 한 곳에서 원하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는 구독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분명히 존재한다"면서 "크리에이터들이 원하는 것들을 바탕으로 Subs를 구현했다. 이 플랫폼은 특정 유형의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모든 크리에이터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스토클리 CEO는 이어 "모델 카일리 제너(Kylie Jenner)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0.5%만 Subs로 전환하게 한 뒤 월 구독료로 10달러만 부과해도 구독 수익만으로 월 2000만 달러를 벌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더 많은 발견 가능성, 더 많은 수익 창출 방법. 크리에이터를 위한 올인원 플랫폼인 Subs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특징으로 한다. 탐색 (Explore) - 새로운 시청자에 쉽게 노출될 수 있도록 해주는 발견 피드 쇼 (Shows) - 긴 동영상, 팟캐스트, 시리즈물을 자체 노출 기능과 함께 호스팅 1:1 오디오 및 영상 통화 - 구독자와 실시간 대화를 통해 수익 창출 수익 공유 - 다른 크리에이터와 협업하고 수익을 나누기 파트너 프로그램 - 성장 촉진에 기여한 크리에이터와 에이전시에 보상을 제공하는 2단계 추천 시스템 안전 . 보안 . 포용 . Subs에 게시된 모든 콘텐츠는 인공지능(AI) 기반 도구와 엄격한 연령 및 신원 확인 시스템 등의 첨단 시스템을 활용해 모니터링된다. 이는 크리에이터가 만드는 콘텐츠의 카테고리와 상관없이 특정한 틀에 얽매이지 않은 채 안전하게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시청자를 유료 구독자로 전환 크리에이터를 염두에 두고 설계된 Subs는 시청자를 유료 구독자로 전환하는 과정을 간편하게 만들어 시청자를 수익으로 연결해준다. 스토클리 CEO는 "우리는 단순히 기존에 해왔던 일을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크리에이터가 더 효과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독특하고 흥미로운 기능이 탑재된 더 영향력 큰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Subs는 쇼 기능을 통해 유튜브(YouTube) 스타일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지만, 시청자가 동영상을 보다가 크리에이터의 유료 프로필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다는 게 주요 특징이다. 시청자는 단 한 번의 클릭으로 독점 콘텐츠를 잠금 해제하거나 크리에이터에게 메시지를 보내거나 동영상 통화를 예약할 수 있다. Subs는 크리에이터에게 이 트래픽을 매끄럽게 수익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크리에이터와 유명인이 팔로워를 유료 구독자로 쉽고 빠르게 전환할 수 있게 해준다. Subs 소개 Subs.com은 업계 리더들이 만든 구독 기반 플랫폼으로,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사업을 구축하고, 수익화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규 크리에이터부터 대형 에이전시까지 Subs는 성장과 장기적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www.subs.com 발표 동영상: https://subs.com/shows미디어 문의: press@subs.com or +44(0)7539685021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78866/Tim_Stokley.jpg?p=medium600

2025.05.08 18:10글로벌뉴스

ERS 일렉트로닉, 주베이에 데모 센터 오픈 - 대만 내 패널 레벨 패키징 수요 증가 대응 차원

주베이, 대만, 2025년 5월 8일 /PRNewswire/ -- 반도체 제조용 열 관리 솔루션의 대표 주자 ERS 일렉트로닉이 대만 주베이에 최신 데모 센터를 열었다고 발표했다. 대만 칩 제조사와 OSAT는 이 시설을 통해 ERS의 웨이퍼 및 패널용 PhotoThermal 디본딩 기기인 LUM600S1을 바로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조치는 역내 패널 레벨 패키징(PLP) 기술을 찾는 수요의 증가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나온 것이다. Source: Panel Level Packaging 2025 report, Yole Group 패널 레벨 패키징은 경제적이고 공정 확장이 용이해 반도체 업계에서 주목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기술이다. 욜 그룹(Yole Group) 기술 시장 수석 애널리스트 이크 이 탄(Yik Yee Tan) 박사는 첨단 패키징 분야에서 비용 대비 효율이 우수한 기술들 덕분에 시장이 2024년 1억 6천만 달러에서 2030년 6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2030년에는 생성형 AI가 뒷받침하는 고밀도 팬아웃 기술이 시장을 50% 넘게 점유하며 압도할 것으로 전망된다(1). 칩렛과 이기종 통합 부문에서는 고밀도 요구에 맞춰 더 큰 폼 팩터를 찾는 수요가 앞으로 몇 년 동안 PPL의 성장을 촉진할 가능성이 높다. 레티클 크기 한도가 최대 5.5배인 대형 패키지의 경우, PLP가 캐리어 면적 효율을 80% 넘게 높일 수 있는데 반해 웨이퍼 레벨 패키징(WLP)은 45%에 불과하다. ERS는 웨이퍼 솔루션 외에도 2018년에 패널 레벨 디본더를 출시하며 업계 최초로 PLP 장비를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현재 ERS는 반자동 시스템과 전자동 시스템을 폭넓게 공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초박형 기판 처리 시 임시 본딩과 디본딩(TBDB) 공정을 구현해 주는 광열 디본딩 머신이 있다. CoWoS, HBM과 같은 HPC/AI 용도에 필수적인 장비다. 세바스티앙 페리노 ERS 대만 전무는 "LUM600S1는 복잡한 AI 칩의 대량 생산에 어울리는 높은 수율을 실현해 주는 솔루션이다. 이제 대만 업계에서는 포토써멀 디본딩이 어떻게 효율성, 확장성, 비용 효율성을 향상시키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주베이 데모 센터와 LUM600S1의 테스트 및 데모 가능 여부에 관한 사항은 ERS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영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RS 소개 : ERS 일렉트릭은 뮌헨 근교 게르메링에 본사를 두고 50년 넘게 반도체 업계에 혁신적인 열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웨이퍼 프로빙에 쓰이는 고속 고정밀 공냉식 열 척 시스템으로 유명하다. 2008년에 ERS는 고급 패키징 시장에 진출하였고, 현재는 전 세계 대부분의 반도체 제조업체사와 OSAT 생산 현장에서 ERS 일렉트릭의 전자동/수동 디본딩 및 휨 조정 시스템을 찾아볼 수 있다. (1) 출처: 패널 레벨 패키징 2025 보고서 - 고급 패키징 시장 모니터, Yole Group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81597/PANEL_LEVEL_PACKAGING.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14530/5306347/ERS_logo.jpg?p=medium600

2025.05.08 18:10글로벌뉴스

배터리 '상저하고' 오나…양극재 봄볕

전기차 수요 정체로 장기간 불황을 겪고 있는 배터리 업계가 올해는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핵심 소재인 양극재부터 먼저 저점을 지나 회복 구간에 진입했다는 기대감도 나타났다. 8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등 기업들의 1분기 양극재 판매가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 2분기 이후 사업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1분기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액이 5천3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76%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간으로도 매출과 이익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향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전기차 신차들이 출시되는 가운데 올 하반기 헝가리 공장이 준공 후 상업 생산에 들어가면서 흑자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엘앤에프는 전분기 대비 NCM523 제품 출하량이 13% 감소했지만, NCMA90 출하량이 17% 증가해 상승세를 타면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적자 폭을 29.2% 줄였다. 매출은 전분기 3천653억원과 비슷한 3천648억원을 기록했지만, 고가인 하이니켈 제품 출하 비중이 점차 증가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9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포스코퓨처엠도 1분기 양극재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2분기 판매량은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되, 연간으로 보면 점진적인 판매량 증가가 나타나 전년 대비 30% 증가를 사업 목표로 두고 있다고 했다. 기업들의 실적 호조는 수출 통계로도 나타났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NCM 양극재 잠정 수출액은 약 3억3천40만달러로, 지난 1월 2억 4천990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월마다 꾸준히 증가했다. 단 NCA 양극재 수출액 지난해 12월 9천235만 달러에서 3월 1억 5천828만 달러까지 꾸준히 증가하다 지난달 9천199만 달러로 급감했다. 반면 LG화학은 1분기 양극재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고, 2분기 출하량은 이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정책 변동에 따라 고객사들이 보수적으로 재고를 운영할 것이란 관측이다. 이에 회사는 당초 내년으로 예정됐던 미국 테네시 공장 가동 일정을 앞당겨 관세 등 외부 영향을 빠르게 해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LG화학 관계자는 “기본 관세 10%를 절감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가격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고, 현지 고객사 생산 거점이 많아 공급 확대를 꾀할 여지가 충분한 것도 강점이 된다”고 덧붙였다. 양극재 업계가 올해 실적 개선을 전망하는 근거는 다양하다. 에코프로비엠은 1분기 판매량 크게 증가한 유럽 전기차 시장이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수혜를 기대했다. 올해 유럽 전기차 시장이 전년 대비 15% 이상 성장할 것으로 봤다. 그간 준비해온 LFP배터리 시장에 본격 진입할 것이란 기대감도 있다. 업계는 삼원계 대신 전기차 배터리 주류가 된 LFP용 제품을 본격 양산하면 양극재 출하량도 크게 성장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하반기까지 현재 연 3천톤 CAPA인 LFP 양극재 파일럿 라인을 연 5천톤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엘앤에프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국내외 LFP 양극재 생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고객사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산 시점은 국내 프로젝트 기 내년 말로 잡혀 있지만 조기 가동 요청에 따라 조율 중이라고 했다. 다만 지난해 초 양극재를 비롯한 배터리 업계가 '상저하고' 실적 흐름을 예상했던 것과 달리 불황이 장기화됐던 만큼, 실제 실적 개선이 나타날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도 나왔다. 여전히 미국 주도로 통상 불확실성이 고조돼 있는 점, 주요 고객사인 국내 배터리셀 기업들이 유럽 시장 점유율을 잃어가고 있다는 점이 우려 요소로 꼽혔다. 지난 30일 한화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전방 완성차 업체들의 재고 축적 수요로 분기별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지만 기대치에는 못 미칠 것"이라며 "유럽 내 중국 배터리 비중이 증가하고 있고, 단기간에 유럽과 미국에서의 전기차 판매 촉진 정책을 기대하기 어렵고, 당분간 신차 사이클이 부재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DS증권은 지난 25일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양극재 출하량 중 80%가 미국 수출향인 만큼 관세 영향은 상존한다"며 "양극재는 상호관세 대상으로 한국 수출분은 26% 관세율이 적용되나 유예 적용으로 현재 10%만 부과 중"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건설 중인 캐나다 공장으로 관세 회피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는 이런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중국 배터리 기업의 유럽 공장 납품도 추진 중이다. 에코프로비엠은 "CATL, AESC 등 유럽 생산거점을 확보한 중국 기업들과 공급 협의를 추진 중"이라고 컨퍼런스콜에서 밝혔다.

2025.05.08 17:06김윤희

[ZD SW 투데이] 슈퍼브에이아이, 국제인공지능대전 5년 연속 참가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슈퍼브에이아이, 국제인공지능대전 5년 연속 참가 슈퍼브에이아이가 오는 14~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인공지능대전 'AI 엑스포 코리아 2025'에 5년 연속 참가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슈퍼브 영상 관제'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비즈니스 과제에 대한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안하고 산업별 전문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실제 현장에 적용된 사례를 활용한 영상 관제 데모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KT 위즈파크에 구축한 혼잡도 관리 시스템을 시연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KT위즈의 홈구장인 수원 KT 위즈파크에 AI 혼잡도 분석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UDM, 도와세움 평생교육센터와 인재 양성 협약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UDM이 도와세움 평생교육센터와 디지털 마케팅 분야 실무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전형 인재를 안정적으로 육성·확보하고 청년층 대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디지털 마케팅 특화 교육과정과 연계 채용 시스템을 함께 구축한다. UDM은 도와세움의 '디지털 마케팅 에센셜 코스'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이수한 수료생 가운데 우수 인재를 선발해 현장 실습 및 채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와세움은 기업 수요를 반영한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교육 이수자의 실무 역량과 적합성을 평가해 UDM에 최적화된 인재를 추천하게 된다. ◆핑거,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 지원센터 사업 공급기업 선정 핑거가 인천광역시에서 추진하는 '인천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사업의 블록체인 바우처 지원 사업에서 공급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핑거는 하반기까지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ERP '파로스'와 블록체인 솔루션 'F-체인'을 공급할 계획이다. 핑거의 블록체인 솔루션 F-체인은 ▲DID(분산신원증명) ▲NFT(대체 불가능 토큰) ▲SBT(소울바운드 토큰) ▲블록체인 이력 관리 ▲진위 여부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거래 데이터의 무결성, 자산 보안, 프라이버시 보호를 지원한다. ◆에스트래픽 아메리카, LA 메트로와 추가 계약 체결 에스트래픽 아메리카가 LA 메트로와 1천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가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에스트래픽은 LA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계약 금액을 약 400만 달러 규모에서 1천900만 달러 규모로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계약 내용은 기존 요금 게이트를 교체하는 10개 역과 퍼플 라인 및 포트힐 확장 6개 역을 포함하고 있으며 SW 개선·수정 작업도 포함하고 있다. 현재는 다음 11개 역사에 대한 게이트 교체 사업에 제안서를 제출하고 타업체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대한 사업자는 6월경에 선정돼 올해 11월까지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주니퍼,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분야 기술력 입증 주니퍼 네트웍스가 지난해 800GbE OEM 스위칭 시장에서 1위를 달성했다. 지난 3월 31일에 발표된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데이터센터 스위칭 보고서에서는 리더로 선정됐다. 또 주니퍼는 2025 가트너 핵심 역량 데이터센터 스위칭 보고서에서도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구축 부문 1위, AI 이더넷 패브릭 구축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주니퍼는 AI 네트워킹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작동에 대한 향상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AI옵스(Ops) 기능, 간소화된 패브릭 관리를 위한 멀티벤더 인텐트 기반 네트워킹, 문제를 선제적으로 식별하고 해결을 위한 권장 조치를 제공하는 마비스 AI 어시스턴트 등을 제공 중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AI 데이터센터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실현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AI 기반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도화된 전력 관리 및 냉각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 에너지 관리를 실현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성능 UPS(무정전 전원 공급장치), 고밀도 서버 환경에 최적화된 액체 냉각 솔루션 등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전반에 걸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갤럭시 V 시리즈 UPS는 AI 워크로드에 특화된 고효율 전력 백업을 제공하는 UPS다. 고효율 운영 모드를 통해 최대 99%의 효율성을 제공하며 UPS의 전력 소비를 3배 이상 감소시키는 이컨버전(eConversion) 모드를 적용했다.

2025.05.08 17:01한정호

[AI는 지금] 제미나이·클로드가 치고 올라와도…사람들 머릿속 AI, 여전히 '챗GPT'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이 치열한 경쟁 구도로 접어든 가운데 일반 사용자에게 'AI'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는 여전히 오픈AI의 '챗GPT'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구글의 '제미나이'와 앤트로픽의 '클로드'가 빠르게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추격하고 있어 긴장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챗GPT'는 지난 2월 기준 주간 사용자 수 4억명, 월간 활성 사용자 수 약 6억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22년 출시 직후 5일 만에 100만명을 확보했던 이 서비스는 현재 전 세계 161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쿼리 처리량만 약 1천만 건에 달한다. 월간 웹 방문 수는 약 51억9천만 회에 이르며 오픈AI는 연말까지 사용자 수를 10억명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챗GPT'는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도 경쟁자들과 확연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미국 성인의 72.1%가 챗GPT를 알고 있으며 이 중 30.7%는 실제 사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젊은 세대에서는 이 현상이 더 두드러진다. Z세대와 밀레니얼 AI 도구 사용자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챗GPT'를 선호 브랜드로 꼽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소재 모 대학교 4학년생은 '챗GPT' 사용 경험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처음에는 리포트 과제 때문에 무료 버전으로 잠깐 썼는데 지금은 그냥 일상에서 빠질 수 없는 앱이 돼버렸다"며 "올해부터는 구독해서 모르는 게 있을 때마다 검색보다 먼저 '챗GPT'에 물어보게 된다"고 말했다. 지난 3월에는 일명 '지브리 사태'로 불리는 바이럴 트렌드가 '챗GPT' 사용자 증가에 기름을 부었다. 오픈AI가 'GPT-4o' 기반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출시한 직후 사용자들이 스튜디오 지브리 스타일의 이미지를 대량 생성하며 소셜미디어에서 폭발적 반응을 얻은 것이다. 오픈AI 측에 따르면 해당 시기 1시간 만에 신규 이용자 100만명이 유입됐으며 주간 활성 사용자 수는 1억5천만명을 돌파했다. 한국에서도 일일 사용자 수가 125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 기술적 업데이트 하나가 대중 문화 트렌드와 맞물려 실사용자 증가로 직결된 대표 사례로 분석된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구글은 자사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를 대중 시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K팝 스타와의 협업, 삼성 기기 기본 탑재 등 전방위 전략을 총동원하고 있다. '챗GPT'가 선점한 브랜드 지위를 따라잡기 위해 대중 노출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정면 승부에 나선 셈이다. 구글에 따르면 '제미나이'는 지난 3월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 수 3억5천만명을 기록했다. 이러한 폭발적인 성장세는 기존 서비스에의 깊은 통합과 공격적인 콘텐츠 마케팅에 의해 촉진됐다. 구글은 워크스페이스, 유튜브, 크롬 등 자사 핵심 플랫폼에 제미나이를 내장해 사용자가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AI 기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마케팅도 공격적이다. 구글은 최근 K팝 그룹 르세라핌과의 협업으로 뮤직 콘텐츠에 제미나이를 접목한 영상을 공개하고 챌린지 형식의 참여형 캠페인을 병행해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노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AI가 일상과 문화 콘텐츠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구조를 통해 '익숙함' 자체를 브랜드 자산으로 끌어올리려는 시도다. 하드웨어 채널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구글은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 기종에 제미나이를 기본 탑재해 초기 사용자 경험에서부터 AI와의 상호작용이 시작되도록 설계했다. 별도 앱을 실행할 필요 없이 기본 설정 단계나 홈화면 위젯 등에서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구현하면서, 기능 노출 자체를 사용자 습관으로 전환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앤트로픽은 '클로드'의 구조화된 작업 보조 능력과 탁월한 프로그래밍 수준을 무기로 개발자와 기업 중심(B2C) 시장에서 꾸준한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딩, 분석, 문서화 등 실무 영역에서의 성능이 입증되면서 특정 전문 사용자층 사이에서는 이미 작업 흐름에 깊이 들어와 있는 도구라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로 미국 주요 대학 내 사용 분석에서도 '클로드'는 컴퓨터공학 전공자들을 중심으로 높은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 코드 리팩토링이나 논리 구조 정리에 강점을 보여 문장 생성보다는 목적 지향적 업무에 적합하다는 인식이 자리잡은 상태다. 일부 스타트업이나 기술 조직에서는 내부 협업용 AI로 '클로드'를 우선 채택하기도 한다. 다만 일반 사용자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챗GPT'나 '제미나이'에 비해 콘텐츠 노출이나 홍보에 대한 전략적 투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AI 도구를 처음 접하는 일반 사용자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이름으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앤트로픽은 현재 직원 약 500명 정도로, 확장세에 있긴 하지만 직원 수가 3천명이 넘는 오픈AI나 대기업인 구글에 비해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최근 열린 한국 서밋에서도 국내 AI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에서 전반적으로 B2B 중심 전략이 메인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2025.05.08 16:57조이환

한화솔루션, 新먹거리 '케이블 소재' 정조준…유럽 거점 확보

한화솔루션이 와이어앤케이블(W&C)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올해 본격적으로 해외 사업 확장에 드라이브를 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 W&C 부문은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 신규 법인을 세우고 현지 직원을 채용 중이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말 케미칼(화학) 부문 내 폴리올레핀(PO) 사업부에서 조직을 떼어내 W&C 사업부를 신설하고, 올해 초 '부문'으로 격상했다.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외국임 임원도 전면에 내세웠다. 지난해 사업부 신설과 함께 카를로 스칼라타 전 프리스미안 최고사업책임자(CCO)를 신임 수장으로 선임했다. 이탈리아 기업인 프리스미안은 세계 최대 케이블 제조 업체다. 카를로 부문장은 20년간 프리스미안에서 근무하며 영업과 사업 개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특히 유럽 지역을 비롯해 미국, 브라질, 중국, 호주 지역 사업을 담당한 바 있어 해외 시장 확대 역할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W&C 부문은 북미와 유럽 등 선진 시장 중심 해외 영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밀라노 신규 법인 설립도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할 전망이다. 오는 18일 미국 켄터키주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 전력 산업 전시회인 'IEEE 2025'에도 참석해 적극적인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에 케이블 소재를 미래먹거리로 낙점한 데는 전력 수요 급증으로 초고압케이블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가교폴리에틸렌(XLPE) 케이블 시장 규모는 지난해 385억4천만 달러(약 53조 7천억원)에서 연평균 6.35% 성장해 오는 2032년 586억6천만 달러(약 81조 8천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솔루션 주력 제품은 국내 최초 국산화에 성공한 400㎸급 케이블용 XLPE와 해저케이블용 XLPE 등이다. 한화솔루션은 송전망 용량 확대 추세에 맞춰 기존 XLPE를 개량해 성능을 높인 차세대 초고압급 소재(SEHV)도 개발했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압출기를 활용해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제품도 조성 개발과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오는 3분기 공식 출시를 목표로 한다. 아직 W&C 부문 실적 규모는 전체 사업 대비 작지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화솔루션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한화솔루션 고압케이블 소재 사업은 전년 대비 매출이 약 61% 증가했다. 올해도 성장이 전망된다. 다만, 아직 다른 사업 부문들과 달리 실적 발표자료에 별도로 표기하지 않고 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유럽에 톱티어 초고압케이블 회사들이 많이 있기 떄문에 잠재적 고객사와 접점을 늘리기 위해 유럽 지역에 법인을 세웠다"며 "W&C 사업 부문 실적 별도 표기는 내부 논의가 필요하며, 당장은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2025.05.08 16:56류은주

직원의 리프레쉬 기회와 양평지역 관광활성화

한국,서울 2025년 5월 8일 /PRNewswire/ -- 지난 주말 경기도 양평의 펜션형 리조트인 그라지 타운에서 ㈜엠컬쳐와 GPTW 코리아의 업무 협약식이 있었다. 우리 기업 직원들의 리프레쉬와 힐링 기회 제공과 양평지역의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 상생하자는 의미로 치러진 업무 협약식에는 그라지 타운의 위탁운영을 맞게 된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엠컬쳐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평가기관인 GPTW KOREA 그리고 그라지 타운이 함께했다. 주식회사 엠컬쳐 김영훈 대표는 본 협약식에서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좋은 시설에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양평지역의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도 살리고, 서로 상생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엠컬쳐 김영훈 대표는 덧붙여 "우리 회사가 위탁운영을 맡게 된 만큼 K 트롯의 성지를 만들어 트롯 가수들의 팬 캠핑과 특별한 트롯 행사 등도 많이 유치해서 지역과 함께하는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등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는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인 GPTW KOREA의 지방근 대표는 "물 맑은 양평과 좋은 시설 그리고 다양하고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과 업무 협약식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했다. 특히 "우리나라 경제 제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기업의 직원과 직원 가족들이 함께 리프레쉬와 힐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엠컬쳐 김영훈 대표, GPTW코리아 지방근 대표, 그라지건설의 김종산 회장, KBS 아침마당의 국민 아나운서 이상벽씨와 토지 길상역의 배우 윤승원씨와 삼성그룹 출신의 김광욱 교수, 폴라리스 이엔택의 원성빈 회장 외 약 2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고 힘찬 출발을 응원해 주었다.

2025.05.08 16:10글로벌뉴스

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합병한다..."경쟁력·고객 서비스 강화"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가 합병한다. 롯데그룹과 중앙그룹은 영화관 운영 및 영화 투자·배급 사업을 영위 중인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의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롯데쇼핑이 롯데컬처웍스의 지분 86.37%, 중앙그룹의 콘텐트리중앙이 메가박스중앙의 지분 95.98%를 보유하고 있다. 합작 법인은 양사가 공동 경영할 계획이며 신규 투자 유치 및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 결합 심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은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양사는 합병을 통해 기존 극장 및 영화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을 확대한다. 양사가 보유한 운영 노하우, 마케팅 역량 등을 통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중복된 투자나 비용을 줄여 수익성을 개선시킬 계획이다. 또 신규 투자유치를 통해 재무건전성을 높인다. 확보된 재원은 OTT와 차별화된 특별관을 확대해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양사는 콘텐츠 투자 영역에서도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각 사에서 확보한 IP와 축적된 제작 노하우를 활용해 양질의 신규 콘텐츠 투자를 강화하고 개선된 수익을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것이 목표이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MOU는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사업 경쟁력과 재무 체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합병을 통해 콘텐츠 다양성 확대, 관객 서비스 개선 등 영화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8 15:17김민아

엔노비,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구동계에 혁신적인 버스바 실링 기술과 고급 기능 통합

ENNOVI-SealTech : 특허 출원 중인 버스바 실링 기술, 냉각수 누출 방지 - 기존 방식 대비 제조 효율성과 설계 유연성 향상 싱가포르, 2025년 5월 8일 /PRNewswire/ -- 모빌리티 전기화 솔루션 파트너인 엔노비(ENNOVI)가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xEV) 구동계에 냉각수 누출을 방지하는 새로운 버스바 실링 기술을 선보였다. ENNOVI-SealTech는 모터, 인버터, 오일펌프 인터페이스와 같은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버스바 또는 기타 인터커넥트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ENNOVI-SealTech: Patent-pending busbar sealing prevents coolant leaks, offering manufacturing efficiency and design flexibility over traditional methods. 엔노비의 도미닉 파블릭(Dominik Pawlik) 파워 인터커넥트 제품 포트폴리오 디렉터는 "EV에서 버스바 인터페이스를 관리할 때, 한쪽에는 냉각수가 존재하고 다른 한쪽에는 건조하고 전기적으로 안정적인 접속이 필요한데, 이는 여러 도전 과제를 수반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포팅, 고무 O링, 개스킷과 같은 기존 실링 방식은 2차 공정에 높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거나 조립 수명 동안의 누출 문제가 발생한다"며 "ENNOVI-SealTech는 이러한 모든 한계를 극복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ENNOVI-SealTech는 까다로운 응용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이중벽 수축 튜브 또는 접착 테이프 방식의 두 가지 실링 방식을 제공한다. 두 방식 모두 후공정을 없애 제조 효율성과 설계 유연성을 높이면서도 실링 성능은 그대로 유지한다. ENNOVI-SealTech 기술은 각 설계의 특정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엄격한 테스트를 거친다. 모든 구성은 열노화(150°C에서 1000시간), 열충격 사이클 시험(-40°C~+150°C까지, 사이클당 15분, 총 600사이클) 등 포괄적인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다. 이 시험은 EN 60068-2 규격에 따라 수행되며, 실링 무결성 검증을 위해 누출 테스트도 수행된다. 수축 튜브 또는 테이프를 사용하여 ENNOVI-SealTech는 거의 모든 버스바 모양 및 설계 사양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이 기술은 구리(Cu), 알루미늄(Al), PA66, PBT, PC 등 광범위한 금속 및 플라스틱과 호환된다. ENNOVI-SealTech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엔노비 (ENNOVI) 소개: 엔노비는 전기 배터리 플랫폼 개발, 전력 부품, 신호 인터커넥트 설계를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설계하고 제조한다. 전기 기계 공학 및 고정밀 제조 분야에서 수십 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기차 OEM 업체 및 공급업체의 아이디어를 실현 중이다. 엔노비는 모빌리티 전기화 솔루션 파트너로서 연구개발(R&D), 설계, 툴링에서 생산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엔드투엔드(end-to-end) 제조 역량을 제공하며 전기차 고객을 위한 공정을 가속화한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ennov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ennovi.com/?utm_source=press_release&utm_medium=article&utm_campaign=busbar_sealing_technology&utm_term=sealtech. 에이전시 연락처 : 셀반 빌헬름(Selvan Wilhelm)Selvan.Wilhelm@ennovi.com 에린 맥마흔(Erin McMahon)erin.mcmahon@publitek.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80977/ENNOVI.jpg?p=medium600

2025.05.08 15:10글로벌뉴스

캔톤 페어: 스마트 홈 혁명의 중심에 서다

광저우, 중국 2025년 5월 8일 /PRNewswire/ -- "국제적인 최신 디자인 트렌드가 소개되는 캔톤 페어는 세계 각국에서 색다른 가정용품을 찾는 바어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올해 열린 캔톤 페어(Canton Fair)의 혁신적 현장 분위기를 영상에 담은 베네수엘라 인플루언서 라파(Rafa)의 말이다.   라파가 둘러본 캔톤 페어에서는 스마트 기술 덕분에 바뀌고 있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이 연출되었다. 방문객들은 동작 감지 커버와 물/좌석 온도 조절 기능, 여기에 개인 맞춤형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빌트인 블루투스 스피커까지 탑재한 최첨단 비데를 보며 감탄했다. 본 전시장에서는 일반 욕실을 프리미엄 스파 휴양지로 만들어주는 고급 다기능 마사지 욕조와 수치료 분사기, 무드 조명도 볼 수 있다. 혁신은 최첨단 제품을 넘어 스마트 서비스 분야에서도 일어났다. 전시장은 150만 제곱미터 규모로 네 개 구역(A~D)으로 나뉘어 조성됐고 약 3만 5,000개 업체가 입주했다. 전시장을 보다 스마트하게 둘러보는 방법으로 이곳에는 스크린과 로봇 팔 키오스크가 인터랙션하는 첨단 셀프 길 안내 시스템이 구현됐다. 이용자가 스크린에서 목적지를 선택하면 이 네비게이션 시스템에 최적 경로가 표시되고, 로봇 팔은 동시에 움직여 목적지 방향을 가리킨다. 거리를 직관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어 방문자들은 드넓은 전시장 안에서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스마트 홈의 미래에 관심이 있고 캔톤 페어의 멋진 혁신을 직접 보고 싶다면 전 세계 가정용품 산업의 발전상을 담은 이번 라파의 영상을 추천한다. 스마트 홈과 캔톤 페어의 인공지능 전시 가이드를 보고 싶다면 아래 영상 링크에서 라파의 눈으로 본 혁신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해 보길 바란다. 유튜브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HieC4VV7ZEk

2025.05.08 15:10글로벌뉴스

애플, iOS18.5 정식 출시 임박…개발자용 RC 버전 출시

애플의 차기 아이폰 운영체제 iOS18.5가 다음 주 경 출시될 예정이라고 IT매체 애플인사이더가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 주 iOS 18.5 네 번째 베타 버전을 출시한 후 7일 마지막 베타 버전인 RC(Release Candidate) 버전을 출시했다. iOS18.5에서는 몇 가지 주목할 만한 변경사항이 눈에 띈다. 가장 먼저 애플은 iOS18.5에서 기본 메일 앱과 설정 앱을 업데이트했다. 애플은 지난해부터 메일 앱에 변화를 주고 있는데 iOS18.5에서는 설정 앱을 열지 않고 메일 앱에서 새로운 연락처 사진을 표시하거나 숨길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또, 발신자별 그룹화 보기를 비활성화 하는 기능이 추가됐으며 '전체 메일' 보기도 눈에 띄게 바뀌게 될 예정이다. 설정 앱의 애플케어 정보의 디자인도 바뀌어 한눈에 정보를 볼 수 있게 된다. 아이폰13 시리즈에서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위성 인터넷 기능이 지원되며, 전 세계 LGBTQ+ 커뮤니티의 평등을 보호하고 지지하는 움직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2025년 새로운 프라이드 배경화면도 추가된다. 그 밖에도 부모가 자녀의 아이폰 사용을 감독하는 스크린 타임의 보안이 강화된다. 자녀가 스크린 타임 암호를 성공적으로 입력할 때마다 부모에게 알림이 전송된다. 이를 통해 자녀가 부모 몰래 비밀번호를 입력해 스크린 타임 설정을 비활성화하거나 조정하는 것이 훨씬 어려워질 예정이다. 또, 애플 비전 프로 앱 등 버그 사항이 수정됐다. iOS18.5 RC 버전에서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을 경우 다음 주 중 일반 사용자 대상으로 iOS18.5가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2025.05.08 15:07이정현

와이덱스, 이명전문 센터 인증 캠페인 나서

덴마크 하이엔드 보청기 와이덱스는 '이명 케어 전문 센터(WTCC)'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본사 인증 현판을 공식 제공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보청기 판매를 넘어, 이명 환자에게 맞춤형 청각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보청기 전문 센터의 차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식 센터로 등록되면 매월 온라인을 통해 보청기를 통한 이명 완화 방법과 이명 관련 전문 교육이 제공된다. 와이덱스의 대표 이명 케어 솔루션인 '젠'과 '사운드 릴렉스'에 대한 심화 교육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본사에서 제공하는 인증 현판과 더불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도 함께 지원받는다. 와이덱스는 고객 중심 이명 콘텐츠 생산에도 나서고 있다. 이명 증상 관리 가이드를 비롯해 생활 습관 개선 팁, 보청기 활용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WTCC 전문 센터는 작년 11월 제1회 이명 케어 전문 센터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마산 예일 보청기가 1호 공식 인증 센터로 등록된 이후, 출시 반년 만에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주요 지역에 총 40개 이상의 전문 센터가 협약을 체결했다. 와이덱스 관계자는 "이번 이명 전문 센터 인증 캠페인을 통해, 이명 완화에 특화된 와이덱스의 전문성과 일관된 브랜드 메시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08 14:56신영빈

대림바스, 국내 위생도기 점유율 61%

욕실 전문기업 대림바스가 한국 위생도기 시장에서 22년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켰다. 8일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이 발표한 국내 위생도기 제조업체 연간 출하 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림바스는 지난 1월 기준 시장점유율 61%를 기록했다. 대림바스는 지난 2004년부터 꾸준히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월 기준 시장점유율은 40.7%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1위를 차지했다. 대림바스는 60년에 걸쳐 축적된 역류 방지 기술을 비롯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재개발·재건축과 신축 현장 등 다양한 정비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주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에는 대림비앤코에서 대림바스로 사명을 변경하며 욕실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브랜드 중심의 경영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아가 하이엔드 브랜드 '휠렌'을 통해 고급 주거단지, 호텔·리조트 수주 확대에 집중하며, 프리미엄 욕실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욕실 업계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국내 최초 직수타입의 벽걸이형 일체형비데 '휠렌 에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일체형비데 등을 출시했으며, 차세대 욕실 문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또 대림바스는 인테리어 트렌드 변화에 맞춰 디자인을 강화한 프리미엄 수전 라인도 신규 론칭할 계획이다. 다양한 컬러와 질감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외관과 진정성 있는 기술력 및 품질을 더해,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세홍 대림바스 이사는 "앞으로도 욕실 업계 선두 주자에 있는 기업으로서 축적된 노하우와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을 기반으로 시장 맞춤형 전략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8 14:53신영빈

"세계 스마트폰 CIS 출하량 전년比 2% 증가"

지난해 세계 CMOS 이미지 센서(CIS) 출하량이 스마트폰 시장 수요 회복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스마트폰 카메라 트래커에 따르면 작년 세계 CIS 출하량이 전년 대비 2% 증가한 44억 개를 기록했다. 반면 스마트폰 1대당 평균 카메라 수는 2023년 3.8개에서 2024년 3.7개로 감소했다. 소니는 생산 수율 개선 및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 증가로 전년 대비 소폭 성장하며 2024년 시장 1위를 유지했다. 상하이를 거점으로 둔 갤럭시코어는 출하량이 전년 대비 34% 급증하며 2위를 차지했다. 갤럭시코어는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드로이드 제조사로부터 더 많은 주문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팹라이트로 운영 방식을 전환하면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5천만 화소(50MP)와 같은 고해상도 센서의 출시를 가속화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정교화했다. 옴니비전 또한 50MP 센서 부문 확장으로 작년 출하량이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옴니비전은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에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OV50H 이미지 센서와 같은 제품들이 출시 이후 주요 중국 제조업체들에 대거 채택됐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올해 CIS 사업 부문에서 철수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갤럭시코어나 옴니비전 등 중국 업체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분석된다. 보고서는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앞으로도 카메라 성능 향상에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측면 오버플로 통합 커패시터(LOFIC) 및 다분광 기술 등이 시장 평균판매단가(ASP)를 상승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지정학적·거시경제적 불확실성에 따른 스마트폰 시장 둔화로 올해 CIS 출하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 1대당 카메라 수 감소 또한 CIS 수요를 계속해서 둔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주요 업체들의 전략 변화로 CIS 시장의 경쟁 구도가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관련 시장 정보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을 위한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는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수출바우처 사업 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중소·중견기업들은 본 사업을 통해 카운터포인트의 해외시장 컨설팅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2025.05.08 14:41신영빈

中 전기차 지커, 美 상장 1년만에 폐지...전기차 경쟁 심화 탓

중국 지리자동차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가 미국 뉴욕 증시 상장 1년 만에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 지리차는 중국 내 전기차 경쟁이 심화하면서 비용절감과 경영 통합 과정에서 내린 판단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8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중국 가스구 등에 따르면 지리자동차는 지커(Zeekr)의 모든 주식을 주당 25.66달러(3만6천원)에 전부 인수할 계획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인수로 지커의 기업 가치는 64억달러(8조9천31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리차는 현재 지커의 지분을 65.7%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로 지커는 지리차와 완전히 합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지리차의 첫번째 공장이 위치한 중국 저장성 타우저우시를 뜻하는 타우저우 선언 전략의 일환이다. 리슈푸 지리차 회장은 지난해 9월 경영진 회의에서 전략적 집중, 자원 통합, 협력적 혁신, 안정적인 운영, 인재 역량 강화라는 5대 전략을 제시했다. 이 전략의 핵심은 지리차와 지커를 분리해 각각 볼륨 전기차와 고급형 전기차를 효율적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또한 차량 아키텍처, 전자&전기(E&E) 아키텍처,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기구동 시스템, 배터리, 슈퍼 하이브리드 등 7가지 핵심 기술을 수직계열화하는 전략이다. 지리차는 이를 위해 지커와 링크앤코를 합병하고 바이두 합작 전기차 브랜드 지위에를 폐쇄했다. 또한 볼보 트럭 지분도 매각했다. 지리차는 볼보자동차 감축도 실시한다. 볼보자동차는 시장 상황의 변화와 무역 정책(미국산 외 자동차 25% 관세부과) 등을 고려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공장의 생산 계획을 조정하고 인력의 5%를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감축으로 공장 직원 125명이 해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리차는 상장 이후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이번 지커 비상장화 결정에 힘을 준 것이라는 시각도 나온다. 볼보차, 로터스, 폴스타, ECARX는 상장 이후 주가가 평균 70%가량 하락했다. 한편 중국 내 전기차 경쟁 심화로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의 해외 공략이 가속화하고 있다.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샤오펑은 비행자동차 자회사 샤오펑 후이티안을 홍콩과 미국 중 한 국가에서 기업공개(IPO)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05.08 14:38김재성

"AI는 도깨비 방망이 아냐...데이터부터 정비해야"

“AI는 도깨비 방망이가 아니다. 데이터부터 정비해야 제대로 된 효과 볼 수 있다” 구자욱 디웨일 대표는 8일 지디넷코리아가 주최한 'HR테크 리더스 데이'에서 AI 기반 성과관리 시스템 도입의 필수 조건과 단계적 접근법에 대해 발표했다. 구 대표는 “AI를 성급히 도입하기보다는 데이터 인프라를 먼저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의 현실적 어려움을 짚었다. 구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AI를 통해 인사 관리의 효율화를 기대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엑셀로 성과관리를 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10~15년 전에 구축한 시스템을 유지보수하며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AI 도입을 위한 데이터 환경이 열악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디웨일은 자체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을 운영 중이다. 구 대표는 “클랩은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한 솔루션으로, 고객사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AI 성과관리 도입을 위한 3단계를 제시했다. 첫 번째 단계는 기초 데이터의 디지털 전환이다. 그는 “엑셀 파일이나 오래된 시스템에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클린징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 과정이 끝나야만 AI 분석이 가능한 환경이 조성된다”고 강조했다. 교육업과 금융업 사례를 들며 “성과 평가를 연 1회 수기로 진행하던 기업이 연 3~4회 다면평가까지 자동화했으며, 이 과정의 핵심은 자동화가 아니라 디지털 전환”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단계는 업무 데이터와의 결합이다. 구 대표는 “AI 성과관리의 목표는 단순히 인사 데이터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업무 데이터와 결합해 보다 정밀한 분석을 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구 대표는 항공사 사례를 소개하며 “승무원의 근무 스케줄과 평가 시스템을 연동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수작업으로 매칭했던 평가자 선정 과정을 AI가 자동으로 처리해 업무 효율성이 90% 이상 향상됐다"고 말했다. 평가 결과가 리포트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연말 평가를 별도로 할 필요가 없다. 성과관리 리소스가 확 줄어든 것이다. 제조업 사례도 언급됐다. 구 대표는 “연초 목표 수립 후 담당자가 수동 입력하던 성과 데이터를 생산시스템과 연계해 실시간으로 측정하도록 만들었다”며 “이러한 연계는 평가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메신저나 이메일 등 협업 데이터 기반으로 피드백 대상을 추천하고 초안까지 자동 작성하는 기능은 평가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 단계는 AI 기반 예측 분석이다. 구 대표는 “성과 예측, 승진 대상자 추천, 퇴사자 예측 등 고도화된 분석이 가능해진다”며 “IBM 등 글로벌 사례처럼 이제는 데이터 기반으로 인재를 평가하는 시대”라고 말했다. 그러나 퇴사자 예측은 데이터 축적이 부족한 기업에서는 아직 정확도가 높지 않다고 지적했다. 구 대표는 “성과 예측의 경우엔 비교적 정밀도가 높은 편”이라며 “한 외식업체에서는 5년간의 고성과자 데이터를 ERP와 연동해 AI가 성과를 예측하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구 대표는 “AI가 만능처럼 보일 수 있지만, 데이터 기반이 탄탄하지 않으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며 “경영진의 조급증을 경계하고 단계별 데이터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5.08 14:36안희정

"HR 서비스, 변하는 다양한 요구 만족시켜야"

HR 서비스가 변화하는 사용자들의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변화 가능성을 전제로 설계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HR 서비스가 소개됐다. HR에 디자인적 사고 적용…변화하는 니즈 만족시켜야 8일 이하진 휴먼컨설팅그룹(HCG) 프로그램 디렉터와 강진수 디자인총괄은 지디넷코리아가 주최한 'HR테크 리더스 데이'에 참석해 “사람들이 가진 HR 문제는 무엇이고,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기술이 AI라면 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첫 번째 키노트 발표자로 참석한 강진수 디자인 총괄은 HR를 설명하기 위한 키워드로 '디자인'을 제시했다. 강 총괄은 “디자인은 '어떻게 보이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작동하는가'다”며 “누가 어떻게 쓰는가라는 작동 방식 자체가 디자인이 되는 것으로 무엇이 불편하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답하는 하나의 방법론”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디자인적 사고(Design Thinking)'로 정의한다고 강 총괄은 강조했다. HR 서비스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설정하는 ▲어떤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가 ▲기술을 유지할 기술자는 충분한가 ▲기술을 접목할 곳은 어디인가 등의 사고 흐름은 잘못된 순서라는 것이다. 강 총괄은 “올바른 순서는 'HR 서비스는 왜 존재하는가'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의 순서”라며 “즉 기술이 아니라 문제 해결의 본질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하진 디렉터는 변화한다는 의미의 '페르소나' 키워드를 통해 HR 서비스를 설명했다. 구성원·기업규모·영역 등에 따라 변화하는 HR 니즈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 디렉터는 “구성원들이 성장함에 따라 요구사항은 변화하고 회사의 사업 방향이나 전략도 수정돼 HR 니즈는 항상 변화한다”며 “과거 HR 시스템 구축은 정해진 요구 사항을 수집하고 그에 맞는 기능을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는데, 변화하는 요구를 모두 만족시키지 못한다는 한계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람의 역할은 상황에 따라 어떻게 바뀌고 어떤 정보와 기능을 요구하게 될까를 고려해 HR 시스템 설계의 구조적인 차원부터 유연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탈렌엑스, 유연한 대응 가능해…AI도 활용 이들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휴먼컨설팅그룹의 HR SaaS 플랫폼 '탈렌엑스(talenx)'를 제시했다. 탈렌엑스는 근무관리, 인사관리, 워크플로우 등 HR의 주요 모듈을 추가 개발, 결합한 올인원 통합 인재 플랫폼이다. 강 총괄은 “탈렌엑스 서비스 설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잡은 방향성은 유연하게 대응하는 구조”라며 “홈 화면을 뜻하는 대시보드가 개인이 설정할 수 있는 형태로 설계했고 위젯별 노출 여부와 순서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명의 구성원이 회사 내에서 여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만큼 복수의 대시보드를 만들어 본인의 필요에 따라 구성할 수 있게 했다”면서 “전사에 일괄 적용할 수 있는 고정 대시보드도 존재해 기존 시스템에서 유용했던 통제 관점의 니즈도 충족시켰다”고 덧붙였다. 평가 영역도 유연성을 더했다. HR 영역에서 가장 변화가 많은 평가 영역을 위해 관리자가 직접 프로세스를 구성할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하고 점수 부여 방식도 종합등급형·절대평가·상대평가 등 여러 형태도 수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급여 관련 서비스에도 직급 수당·직책수당 등 개인의 역할에 따른 수당과 연장·야간근무 등 시간에 따른 수당, 인센티브 성과급 등 다양한 항목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계산기 기능을 디자인해 급여 계산의 유연성을 높였다. 여기에 AI 기술도 적용했다. AI를 활용해 HR 사용자가 가진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디렉터는 “최근 특허를 출원한 탈렌엑스의 '감정 분석' 기능이 대표적”이라며 “사람이 직접 읽고 분류하는 텍스트 기반 주관식 형태의 피드백을 AI를 활용해 분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탈렌엑스가 전략과 비전을 모색하는 과정은 기술 개발을 먼저 하고 이를 어디에 판매할지 고민하는 것이 아니다”며 “'고객들의 어떤 HR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이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AI가 가장 적합하면 이를 적극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5.08 12:09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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