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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1분기 영업익 1269억원…사상 최대 달성

한국앤컴퍼니그룹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연결기준으로 2025년 1분기 매출 3천887억원, 영업이익 1천269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11.5%, 1.1%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한국앤컴퍼니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배터리(납축전지) 사업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2천702억원을 달성해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프리미엄 라인인 AGM 배터리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가량 증가했고, 북미 시장에서의 AGM 배터리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 가량 증가했다. 한국앤컴퍼니 배터리 사업은 타이어,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과 함께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핵심 동력으로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며, 미국·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AGM 배터리 제품 판매가 지속 성장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그룹 고유의 '한국' 브랜드를 활용하여 '한국 배터리'로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5년 연속으로 차량배터리 부문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올해에도 AGM 배터리의 생산 및 판매를 지속 확대하고, 리튬이온배터리(LIB)도 개발한다. 이와 함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한국앤컴퍼니벤처스 주식회사'를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한국 배터리는 타이어,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과 함께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AGM 비중을 높여가며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며 "또 그룹의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등 지주사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2 14:01김재성

양자컴퓨팅 주가, 일제히 급등…실적호조→상용화 기대감 고조

양자컴퓨팅 기업들이 1분기 실적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기술 상용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디웨이브 퀀텀은 전년 대비 6배 증가한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고, 아이온큐도 주요 계약 성사와 풍부한 현금 보유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며 관련 기업 주가도 동반 상승 중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온큐(IonQ)와 디웨이브 퀀텀은 양자컴퓨팅 시장이 단순연구 단계를 넘어 비즈니스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실적과 기술 성과를 발표했다. 이와 맞물려 양자 관련 종목들의 주가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디웨이브 퀀텀은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1천5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배에 가까운 증가율이며, 팩트셋 기준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천5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순손실은 540만 달러로 전년 동기(1,730만 달러)보다 대폭 개선됐다. 이러한 성과에 따라 주가도 실적 발표 후 5일 만에 40% 이상 증가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실적 호조는 독일 율리히 슈퍼컴퓨팅센터에 1,220만 달러 규모의 어드밴티지 양자 시스템을 판매한 데 따른 것이다. 디웨이브는 양자 하드웨어 외에도 반복적인 수익 기반인 양자서비스(QaaS)도 확대하고 있으며, 마스터카드와 NTT도코모 등 기존 고객사 외에 항공, 게임, 금융 분야 신규 파트너십도 논의 중이다. 현금 보유액은 3억430만 달러로, 당분간 자금 부담 없이 흑자 전환을 추진할 수 있는 상태다. 아이온큐는 발표한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76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이던스 중간값을 상회했다. 순손실은 3,230만 달러, 삼각전 영업이익(EBITDA) 손실은 3천580만 달러였다. 특히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6억9천710만 달러에 달하며 전년 대비 큰 폭 증가했다. 이는 1분기 중 3억7천260만 달러 규모의 ATM 지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결과다. 이와 함께 EPB와 체결한 2천200만 달러 규모 계약을 통해 세계 최초의 상업용 양자컴퓨팅·네트워킹 허브를 테네시주에 설립하며 양자컴퓨터 '포르테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을 판매했다. 또한, 양자인터넷 기반 기술 확보를 위해 ID 콴티크와 카펠라 스페이스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하버드대 기반 스타트업인 라이트싱크 테트놀로지 인수 추진을 공식화하며, 광자 기반 양자 메모리와 리피터 기술 확보를 통한 장거리 양자 네트워크 청사진도 제시했다. 해당 기술은 수백 킬로미터 간격의 리피터 배치를 가능케 하며, 미래 양자인터넷 상용화에 핵심으로 꼽힌다. 실적 발표 이후 아이온큐는 주가가 9.3% 상승하는 등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니콜로 드 마시 CEO는 "양자컴퓨팅과 네트워킹 두 분야 모두에서 현실적 가치를 창출하며, 상용화와 확장 이정표를 하나씩 달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적 발표를 앞둔 리게티는 주가 또한 10% 이상 상승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받고 있다. 현재 이 업체는 중간 규모 큐비트 장치 개발과 소프트웨어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다. 아직 상장 전인 기업들도 다양한 성과를 제시하며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싸이퀀텀은 지난 3월 7억5천만 달러의 시리즈 D 투자 유치를 완료하며 기업가치 60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광자 기반 양자컴퓨팅을 추진 중인 이 회사는 로스앤젤레스 외곽에 양자 팹을 건설 중이며, 수백만 큐비트 수준의 상용 시스템 'Q1' 구축을 목표로 한다. 중립원자 기반 양자컴퓨터를 개발 중인 아톰컴퓨팅은 1천 큐비트 이상의 시스템 개발을 내세우며 양자볼륨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미 국방부 연구지원 사업에도 일부 참여 중으로 알려져 있다. 양자컴퓨팅 관계자는 "양자컴퓨팅 시장이 점차 본격화되고 상용화 시기가 가시화 되며 관련 기업들의 성장이 주목되고 있다"며 특히 디웨이브의 실적 상승과 아이온큐의 적극적인 인수 전략은 양자컴퓨팅 산업의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2 11:54남혁우

올림플래닛, '2025 글로벌 메타버스 AI 영화제(GMAFF)' 출품 위한 플랫폼 지원

XR 테크 기업 올림플래닛은 자사의 XR 팬덤 플랫폼 엑스로메다(XROMEDA)를 통해 '글로벌 메타버스 AI 영화제(이하 GMAFF)'에 출품될 작품의 업로드 및 전시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GMAFF 2025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기술을 결합한 창작 콘텐츠를 공모하는 영화제이며 이번 주제는 '해피 앤드 브레이브 뉴 월드(Happy and Brave New World)'이다. 접수 기간은 12일부터 내달 8일까지다. 시상식은 6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 홀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엑스포 'MVEX 2025' 폐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출품 규정은 AI 생성 영상, VR·AR 기반 360 영상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영화 콘텐츠이며 국내외 크리에이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마인크래프트나 로블록스 같은 게임 환경에서 제작된 인터랙티브 영상도 가능하다. 출품 부문은 5분 내외 작품 'BitCine'와 30초 내외 숏폼 콘텐츠 'MetaFlash'로 구분됐다. 모든 출품작은 엑스로메다 플랫폼 내 'GMAFF 전용 XR 상영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품 등록은 엑스로메다 회원 가입 후 개인 채널을 개설하고, 'GMAFF 출품' 옵션을 활성화한 뒤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자동 접수된다. 마지막으로 구글폼을 통해 참가자 정보와 시나리오 등을 입력하면 된다. 출품자 전원에게는 엑스로메다 개인 채널 '나만의 XR 상영관'이 주어지며 입상자에게는 다양한 특전도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엑스로메다 내 GMAFF 랜딩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호준 올림플래닛 부대표는 “올림플래닛은 이번 GMAFF 2025의 기술 파트너로서, AI 기반 몰입형 콘텐츠의 창작을 촉진하며 'XR 콘텐츠 대중화' 시대를 견인하기 위한 인프라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AI와 XR이 융합된 창작 생태계가 국내외 크리에이터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콘텐츠 산업 전반을 혁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2 11:33강한결

넷기어, 프로 AV 스위치 'M4250/M4350' 나라장터 쇼핑몰 등록

넷기어코리아는 12일 프로 AV 네트워크 최적화 스위치 'M4250/M4350' 12종을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M4250 스위치는 다양한 규격과 케이블로 전송되던 영상·음향 데이터를 이더넷 네트워크와 케이블로 단일화해 관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규격 AV오버IP(AVoIP)를 지원한다. 오토랙, 오토트렁크 등 AV 데이터 전송을 최적화 기능을 탑재했고 네트워크를 통한 데이터 전송시 영상/음향간 싱크로 어긋남을 방지하는 AVB도 탑재했다. M4350은 M4250 스위치에 무정전 전원공급장치와 25G·100G 업링크를 더해 대규모 네트워크 구축에 최적화된 제품이다.다양한 AV 제조업체에서 인증한 AV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인게이지 컨트롤러, AV 프로필을 탑재했다. 단테, Q시스, AES67, AVB 등 음성 프로토콜, NDI, NVX, SVSI 등 영상 프로토콜을 모두 지원해 AVoIP 지원 기기와 다양한 연결이 가능하다. 전용 컨트롤러 소프트웨어 '인게이지'(Engage)로 M4250/M4350 시리즈를 포함한 Pro AV 네트워크 전체를 중앙 집중식으로 관리하고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라장터 등록 제품은 울트라PoE++를 지원해 최대 720W 전력 공급이 가능한 8포트 제품인 GSM4212UX, 최대 1,440W 공급이 가능한 24포트 GSM4230UP 등 고성능 제품을 포함했다. 고출력 전원이 필요한 PTZ 카메라, LED 패널, 네트워크 스피커 등 다양한 AV 장비에 직접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제품 유통/제조 기간 중 문제 발생시 1:1 교체 가능한 제한적 평생 보증 정책이 적용된다. 넷기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나라장터 스위치 등록을 통해 공공 및 교육기관에 AV over IP 기반 하이엔드급 방송/오디오 솔루션 제공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2 11:14권봉석

[유미's 픽] "IPO 덕에 재무안정성 ↑"…신용등급 높인 LG CNS, M&A 속도낼까

지난 2월 코스피에 상장한 LG CNS가 최근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되며 향후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상장에 따른 자본 확충으로 재무 건전성이 높아짐과 함께 투자 여력이 강화된 만큼 현신균 LG CNS 대표가 올 초 공언한 기업 인수합병(M&A)이 빠른 시일 내 이뤄질 지 주목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이번 상장 덕분에 올해 1분기 동안 재무건전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상장을 통해 유입된 현금은 약 5천997억원으로, 자산은 작년 말 대비 4.7% 늘어난 4조7천17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현금성자산은 같은 기간 대비 57.7%나 증가한 1조8천340억원으로 집계돼 눈길을 끌었다. 부채도 2조922억원으로 12.2% 줄었다. 차입금 역시 20% 감소한 4천446억원을 기록했다. 순차입금은 마이너스(-) 1조3천894억원으로 작년 말(-4천815억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순차입금 마이너스는 총차입금보다 현금성 자산이 더 많다는 의미로, 사실상 무차입 경영이 가능한 상태의 재무건전성을 시사한다. 덕분에 LG CNS는 최근 신용평가 등급이 상향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신용평가는 최근 리포트를 통해 LG CNS의 신용등급을 기존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높였다. 신용등급 전망은 향후 신용등급의 변동 가능성을 미리 보여주는 지표로 ▲향후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큰 '긍정적' ▲현 상태가 당분간 유지되는 '안정적' ▲등급이 내려갈 가능성이 높은 '부정적' 등 3단계로 나뉜다. 이번 등급 상향은 LG CNS의 사업 전망과 재무 건전성에 대한 신뢰가 높다는 의미다. 한국신용평가는 이번 등급 상향의 배경으로 업계 최상위권의 수주 경쟁력과 견고한 LG그룹 계열사(Captive) 수요 기반에 따른 외형 및 이익 창출력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을 첫 번째 요인으로 꼽았다. 실제 LG그룹 전반의 투자(CAPEX) 확대, 클라우드 전환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LG CNS의 연 매출은 과거 약 3조원에서, 최근 6조원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영업이익도 증가해 연결 기준 2020년 2천461억원에서 지난해 5천129억원으로 늘었다. 올해 1분기 역시 호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2% 상승한 1조2천114억원, 영업이익이 144.3% 늘어난 78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으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 또 한신평은 국내에서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수요 증가로 클라우드 사업이 확대되면서 대기업 계열 시스템 통합(SI) 기업의 성장세가 가파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LG CNS에 대한 기대감을 더 키웠다. 한신평은 "최근 AI,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도입 컨설팅과 프로젝트 구축이 활발히 추진되면서 대기업 중심의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수천 개의 SI 업체 중 상당 부분의 매출이 대기업 계열 SI 업체에 집중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LG CNS의 사업 전망에 대해 "전 산업에 클라우드 도입이 확산하면서 디지털 전환 관련 수주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며 "이 가운데 계열 거래를 통해 확보한 이익 기반과 다각화된 프로젝트 수행 역량, 대외 사업에서의 원가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향후 견조한 이익창출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업계에선 현 대표가 M&A와 관련된 결단을 조만간 내릴 지 주목했다. LG CNS는 상장을 통해 유입된 현금 중 3천300억원을 M&A에 쓸 계획을 밝혔던 상태로, 회사 성장을 이끌고 있는 AI, 클라우드 분야 기업이 유력한 검토 대상이다. 앞서 현 대표는 올해 1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략적인 이유로 구체적으로 밝힐 순 없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깜짝 뉴스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AI 모델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적용을 잘하거나, 적용을 잘하도록 플랫폼을 만드는 영역에 투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 대표가 밝힌 것과 달리 LG CNS의 M&A 움직임은 가까운 시일 내 진행되지 않을 듯한 분위기다. LG CNS는 IPO 투자설명서에서 올해 스마트엔지니어링 사업 확장 투자 및 인수에 2천억원, 내년 금융 공공 DX 전문 회사 인수에 900억원, 2027년 AI 소프트웨어 전문 회사 인수에 500억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홍진헌 LG CNS 전략담당은 올해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기존 사업에 있어 사업 동력 확보를 위한 역량 강화와 AI, 로봇 등 신규 기술 확보를 위한 전문기업과의 파트너십, 고객 파이프라인 확대, 중점 추진 중인 글로벌 사업과 관련한 인수·투자를 진행 중"이라며 "여전히 M&A와 투자를 지속해서 검토를 하고 있는 단계로, M&A 특성상 인수 시점을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후보 기업을 식별해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으로 M&A를 원안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측면이 많은 듯 하다"며 "'상장하면 끝'이라는 안일한 태도로 비춰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현 대표가 올 초 간담회에서 밝힌 대로 가까운 시일 내에 M&A와 관련된 성과를 어느 정도 내놔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2025.05.12 11:12장유미

"갤럭시S25 엣지, S25플러스보다 비싸고 울트라보다 저렴"

삼성전자가 오는 13일 공개할 예정인 차세대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의 가격 정보가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대형 소매업체 아고스(Argos)는 최근 삼성 갤럭시S25 엣지 256GB 모델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영국 유명 유통사인 만큼 제품 공개 전 사전 예약 페이지가 곧 내려갈 것으로 보이지만 관련 페이지에 공개된 제품 정보는 그 동안 나온 갤S25 엣지 사양정보와 대부분 일치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가격이다. 갤럭시S25 엣지 256GB 모델의 가격은 1천99파운드(약 203만원)으로 꽤 비싼 편이다. 같은 용량 갤럭시S25 플러스 가격인 999파운드보다 높고, 갤럭시S25울트라 1천249파운드보다 낮은 가격이다. 폰아레나는 갤럭시S25 엣지의 영국 출고가를 기반으로 미국에서는 1천149달러(약 160만원)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된 갤럭시S25 엣지의 주요 사양은 ▲ 크기 58.2 x 75.6 x 5.8mm ▲ 1320x1440 픽셀 해상도의 6.7인치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 ▲ 갤럭시용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칩 ▲ 원UI 7 기반 안드로이드15 ▲ 12GB 램 ▲ 무게 162g ▲ 2억화소 센서+1천200만 초광각 센서의 듀얼 카메라 ▲ 1천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 3천900mAh 배터리 ▲ 25W 유선충전 ▲ 티타늄 소재 채택 등이다. 두께와 무게는 각각 5.8mm와 162g로 가볍고 얇은 폰으로 얇아진 두께 덕분에 다른 폰들과 확실히 차별화될 수 있으며 티타늄 소재를 채택해 내구성이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하지만, 얇은 두께를 위해 배터리 용량과 카메라 사양은 타협한 것으로 보인다. 폰아레나는 3천900mAh 배터리가 6.7인치 디스플레이를 하루 종일 작동시키기에 충분할 지 확신할 수 없으며 후면 카메라에 듀얼 카메라가 탑재된 것은 다소 실망스럽다고 평했다. 이에 갤럭시S25 엣지가 매력적인 디자인, 최첨단 칩 등을 갖췄지만 배터리 등 몇 가지 약점도 있기 때문에 갤럭시S25 플러스보다 비싼 가격이 약간 부담스럽게 느껴진다고 폰아레나는 밝혔다. 삼성전자는 13일 갤럭시 S25 엣지 언팩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5.05.12 11:04이정현

KTR 제시 탄소복합소재 성능평가방법, 국제표준 됐다

자동차·항공우주 등에 사용하는 탄소 복합 소재 접착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KTR이 제시한 평가방법이 국제표준으로 최종 승인됐다. 이에 따라 관련 표준을 주도하는 KTR을 통해 해당 국내 제품 품질 경쟁력 제고와 수출 확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은 '섬유 강화 복합재료 국제표준회의(ISO/TC61/SC13)'에서 발표한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과 금속 재료 간 접착 성능 평가방법'이 지난달 진행한 국제표준회의에서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과 금속 소재 간 복합하중 시험방법 표준(ISO 13094)으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KTR이 발표한 평가방법은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과 금속 등 서로 다른 재료가 결합된 이종 소재에 전단(끊음)·인장(늘임) 하중을 가했을 때 소재 간 접착강도를 측정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각도에서 하중을 가할 수 있는 전용 지그를 사용해 실제 사용 환경에 맞춘 시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 관련 업체는 동일재료 결합 소재 접착강도 측정 표준으로 이종 소재 성능을 평가해 왔다. 때문에 정확성 등의 이슈로 이종소재의 실사용 환경에 따른 시험방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KTR의 국제표준 제정으로 해당 소재가 주로 사용되는 자동차·항공우주 등 산업 분야에서 소재 신뢰성 제고·관련기업 수출 경쟁력 확보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KTR은 플라스틱 등 고분자 소재부품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KOLAS)과 품질검사 전문기관으로 산업 전반에서 요구되는 고분자 화학특성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현철 KTR 원장은 “이번 ISO 13094 국제표준은 국내 시험인증기관이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한 성공적인 사례”라며 “특히 이번 표준 제정으로 항공 및 우주 분야 국내 소재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25.05.12 10:57주문정

에이피알 메디큐브, 美 뷰티 체인 '울타 뷰티' 진출

에이피알은 자사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미국의 대형 뷰티 전문 편집숍 '울타 뷰티(ULTA Beauty)'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말 체결된 이번 공급 계약은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와 '부스터 프로 미니'가 포함된 것으로 총 22종의 제품이 입점될 예정이다. 초도 발주 물량은 이미 선적 작업 진행 중이며 오는 8월 중 온라인몰과 현지 오프라인 매장에 공식 입점된다. 울타 뷰티는 미국 전역에 1천40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뷰티 전문 편집숍으로 지난해 113억 달러(한화 약 16조2천5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대형 체인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 600개가 넘는 뷰티 브랜드들이 약 3만개에 달하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입점 계약은 초도 물량부터 울타 뷰티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전 지점에 제품이 공급되는 방식으로 체결됐다. 울타 뷰티는 통상 온라인 판매 성과가 검증된 브랜드에 한해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을 진행하고, 그 중 판매 결과가 우수한 브랜드만 선별해 전 지점 입점을 진행해왔다. 이를 고려할 때 이번 계약은 이례적인 사례라는 설명이다. 울타 뷰티에는 메디큐브 대표 제품들과 미국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제품들이 입점한다. 화장품 부문에서는 인기 제품 '제로모공패드'를 비롯해 '콜라겐 젤리 크림', 딥라인의 '딥 비타 씨 캡슐 크림' 등이 포함됐고 신규 스킨케어 라인인 PDRN 제품들도 포함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울타 뷰티 진출로 북미 지역 고객 접점 확대와 관련 시장 공략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현지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유통 채널로의 판로 및 해외 발생 매출 확대를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2 10:45김민아

美 알코올 음료보다 대마초 음료 더 마셔..."농업법 허점 탓"

최근 미국에서 알코올 대신 대마초 성분이 함유된 음료를 선택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11일(현지시간) 지난해 발표된 한 연구 결과를 인용해 매일 대마초를 사용하는 미국인의 수가 매일 알코올을 섭취하는 사람보다 더 많아졌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지난 2018년 통과된 농업 법안의 허점을 활용해 대마초 음료 제조업체들은 비교적 적은 규제 하에 빠르게 전국적인 시장을 형성할 수 있었으며, 이에 따라 여러 주에서는 법안의 모호한 문구를 해석하고 자체적인 규제를 마련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 초기에는 음료 제조업체들이 대마초를 음료에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했지만, 대마초는 미국에서 통제 물질로 분류돼 세금 혜택도 제한적이고 금융 지원도 어려웠다. 그러나 2018년 개정된 농업 법안이 건조 중량 기준으로 델타-9 THC(Tetrahydrocannabinol) 함량이 0.3% 이하인 대마의 생산을 합법화했다. 외신은 이 법안이 대마에서 추출한 THC를 사용한 음료가 여전히 환각 효과를 줄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는 점에서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THC는 대마초에 함유된 자연발생 카나비노이드 성분 중 하나며, 대마초의 마약 효과를 내는 주 물질이다. 지난 2020년 미국의 대마 유래 THC 음료 시장은 약 40만 달러(약 5억5천700만원) 규모였지만, 지난해에는 3억8천200만 달러(약 5천323억원)으로 10배가 넘는 성장을 이뤘다. 올해는 5억7천100만 달러(약 7천958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THC 음료 제조업체는 기존 대마초 업계에 비해 훨씬 적은 규제를 받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일부 기업들은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너무 느슨한 규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이나 인공 성분이 들어간 제품이 시장에 나올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규제가 너무 엄격하면 시장 성장이 가로막힐 수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대마초 음료는 처음에는 몇몇 대마초 판매점에서만 판매됐지만, 현재는 30개 이상의 주에서 일반 소매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 캔(Cann)은 초기에는 대마초에서 THC와 CBD를 추출했지만, 2022년 미네소타에서 대마 유래 THC 제품 판매를 명확히 허용하는 법이 통과되면서 제품을 확장할 수 있었다. 하지만 외신은 각 주의 규제가 다르며, 연방 정부가 언제든지 대마를 다시 불법화할 가능성도 있어 시장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대마 등이 함유된 해외직구식품을 국내에 반입하거나 섭취할 경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2025.05.12 10:28류승현

인젠트, 개인정보 유출 막는 '테스트 데이터 보안 전략' 제시

인젠트(대표 박재범)가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는 기업환경에 맞춰 테스트 환경에서도 민감 데이터를 안전하게 다루기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인젠트는 '테스트 데이터 보안 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디지털 전환과 생성형 AI가 확산되며 기업에서 많은 데이터가 형성되는 만큼 보안 리스크 역시 커지고 있다. 특히 테스트 환경을 구축하거나 데이터를 이관할 때 실제 고객의 데이터를 그대로 복사하는 경우 보안의 사각지대가 발생한다. 데이터 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업들은 개인 정보 보호 체계 강화에 나서는 추세다. 인젠트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개최하는 이번 웨비나에서 테스트 데이터 변환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인젠트 데이터플랫폼 사업그룹의 이용우 이사가 연사로 나서 테스트 데이터 변환 솔루션의 필요성과 인젠트 인포시어-트랜스(infoSeer-Trans)의 통합 기능에 대해 소개한다. 인젠트 인포시어-트랜스는 민감 정보의 변환, 보관, 파기 등 라이프사이클 통합 관리를 통해 안전한 테스트 환경을 구축하는 테스트 데이터 관리(TDM) 전문 솔루션이다. 개인정보를 비식별화하여 변환 결과로부터 원본 데이터 추론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테스트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포시어-트랜스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지난 2월 홈플러스 클라우드 운영데이터 이관 시스템을 구축에 도입됐다. 이번 웨비나는 발표에 이어 홈플러스와 같은 인포시어-트랜스의 실제 활용 사례에 대해 담화를 나누는 테크 토크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웨비나의 참가자는 발표가 진행되는 동안 인젠트 유튜브를 구독하거나 발표가 끝난 후 설문 응답, 상담 신청 등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채널온티비 잇츠맨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가능하여, 자세한 내용은 사전 등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젠트 박재범 대표는 "개인정보보호법이 개정되며 보호 체계 강화가 필수인 시대에 테스트 데이터 변환 솔루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웨비나를 기획하게 됐다"며 "인젠트 인포시어-트랜스는가 고객의 민감 정보 보호와 성공적인 데이터 변환 및 이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5.12 10:24남혁우

통신대안평가, 베트남에서도 통신정보 기반 신용평가

통신대안평가는 베트남 금융플랫폼 그룹 AMIGO의 자회사인 데이터네스트(DATANEST)와 통신정보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AMIGO 그룹은 베트남에서 20년 이상 시스템 통합 및 금융 IT 솔루션을 제공해 온 대표적 금융플랫폼 기업이다. 자회사 데이터네스트는 AI와 빅데이터 기반으로 신용평가, 사기 탐지, 리드 생성, 소득 평가, 디지털 대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협약은 한국으로 이주한 베트남 국민이 자국의 통신데이터 기반 신용 정보를 바탕으로 국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나아가 국경을 넘는 포용적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통신대안평가의 'EQUAL'은 통신 3사 통신데이터를 활용하여 금융이력이 부족한 '신파일러' 신용을 평가하고 기존 신용점수 보유자들의 신용리스크 변별력을 높일 수 있는 대안신용평가 서비스다. 이번 협력을 통해 베트남 국민은 자국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신뢰도 높은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한국으로 이주하게 될 경우 자국에서 평가받은 신용점수를 바탕으로 국내 금융서비스 접근성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대로 한국에서 형성된 신용점수도 베트남으로 귀국 후 금융활동에 참고지표로 활용될 수 있어 양국 간 신용 데이터 연계성과 개인 금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문재남 통신대안평가 대표는 “베트남을 비롯한 국내 외국인 근로자들은 자국 내 전통적인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현지의 통신 사용 이력이나 요금 납부 패턴 등 실생활 기반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평가 방식은 이들이 한국에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해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2 10:20박수형

삼원계 시장서 'K-양극재' 입지 中에 쭉 밀렸다

지난해 삼원계 배터리용 양극재 시장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에코프로,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등 국내 기업들의 입지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이달 초에 발간한 'LIB 4대 소재 SCM분석 및 중장기 시장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리튬이차전지 양극재 총 수요량은 336만톤이었으며, 양극재 출하량은 367만톤 수준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수요량은 24%, 출하량은 16% 상승했다. 전체 출하량 중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비중은 235만7천톤으로 약 64%를 차지했다. 삼원계와 LFP를 모두 합친 실적에서는 호남운능이 71만톤 출하로 1위를 기록했다. 다이나노닉이 25만4천톤 출하로 2위를, 후베이완런이 21만톤 출하로 3위를 기록했다. 그 밖에 로팔이 17만8천톤으로 4위, 화유코발트 자회사인 유샨이 14만톤으로 5위를 기록했다. 삼원계 양극재 시장에서도 중국 기업들이 상위권에 다수 포진됐다. 지난해 에코프로가 1위, 엘앤에프가 4위를 기록한 것과 대비된다. 출하량을 보면 롱바이가 12만3천톤으로 1위를 기록했다. 레샤인이 10만9천500톤 출하로 2위를 기록했다. 그 다음 XTC가 10만5천톤, B&M이 9만9천톤, LGC가 8만8천톤으로 5위에 안착했다. 그 뒤로 에코프로, 브런프, 포스코퓨처엠, 사이리코, 이스프링, SMM, 엘앤에프, 니치아가 5~8만톤의 출하를 기록했다. SNE리서치는 "지난해 메탈가 하락 및 리튬 가격 급락으로 양극재 업체 매출, 영업이익 하락 추이가 이어졌고 전기차 생산, 판매 둔화에 양극재 업체도 생산, 증설 속도를 늦춰 해외 진출 지연 등 속도 조절에 들어갔다"며 "반면 중국은 LFP 시장의 강세 지속한 가운데 중국 양극재 업체들의 과잉생산 우려 속 LFP CAPA 지속 확대 및 해외진출 확대 시도가 눈에 띄었다"고 분석했다.

2025.05.12 10:15김윤희

테슬라, 모델Y·로보택시로 '중국 쇼크' 돌파 시도

중국과 유럽 등 주요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이어가는 테슬라가 로보택시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11일(현지시간) CNEV포스트는 중국 승용차 협회(CPCA) 자료를 인용해 테슬라가 4월 중국에서 약 5만8천459대 차량을 판매했는데, 이중 2만9천728대는 수출용이었다고 전했다. 중국 시장에서 2만8천731대를 판매한 셈이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8.56% 줄어든 수치다. 전월(7만4천127대) 보다는 61.24%나 감소했다. 수출을 포함한 4월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월(6만2천167대) 대비 5.96% 감소했으며, 3월 (7만8천828대) 대비 25.84% 줄었다. 중국 4월 신에너지차(NEV) 소매 판매량은 90만5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33.98% 증가했음에도, 테슬라는 현지 업체들과의 경쟁에 밀려 7개월 연속 판매 부진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 시장에서도 부진한 판매를 기록중이다. 유럽연합(EU) 중 최대 전기차 시장인 독일에서 판매량은 46% 감소해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영국에서도 512대 판매에 그치며 전년 대비 62% 급감했다. 테슬라는 주력 모델인 모델Y의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로 판매 부진을 타개하고, 미래먹거리인 로보택시 생산성 향상으로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모양새다. 테슬라는 최근 웨이보 계정에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6주만에 신형 모델Y 램프업(가동확대)을 완료해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했고, 북미 기가팩토리에서는 5초마다 로보택시를 1대씩 생산한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내달 텍사스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처음 출시할 예정이다. 로보택시 성공은 테슬라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얻고 있다. 한편, 테슬라는 중국 내 판매 증진을 위해 내달까지 모델Y 구매 고객에게 5년간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시장 회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2025.05.12 10:14류은주

CU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떴다…팝업스토어 열어

편의점 CU가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팝업스토어를 열고 국내외 팬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CU 홍대상상점과 CU 올림픽광장점 두 곳에서 이달 말까지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팬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팬, CU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팝업스토어 내외부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다양한 사진과 지난 2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 'Love Language'의 메인 이미지로 인테리어를 꾸몄다. 팬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했고 CU 올림픽광장점에는 아티스트에게 직접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CU는 오는 23일부터 팝업스토어에서 한정판으로 제작한 'Love Language (Love Love Ver.)' 앨범도 판매한다. 특수 제작된 정육면체 박스형 앨범 거치대에 실물 앨범을 진열한다. 이와 함께 자체 O4O앱 포켓CU와 SNS를 연계한 온·오프라인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팝업스토어에서 앨범을 구매한 후 포켓CU 멤버십을 적립하고 이벤트 페이지의 응모하기 버튼을 터치하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20명에게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친필 싸인 앨범과 브로마이드가 무작위로 제공된다. 팝업스토어 현장을 찾은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CU 올림픽광장점의 '사랑의 메시지 남기기' 이벤트 공간에서 하트 모양 포스트잇에 나만의 Love Language를 작성하고 인증샷을 찍은 뒤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들 중 50명에게는 CU모바일상품권(5천원권)이 지급된다. CU는 이번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의 협업을 기념해 멤버 5명이 직접 녹음한 음성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전국 CU 점포에서 송출한다. BGF리테일 강병학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K-팝 아티스트와 K-콘텐츠의 대표 주자인 CU 편의점이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이룰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고객층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편의점의 가치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2 10:11김민아

국방용 입는 로봇 만든다…엔젤로보틱스-LIG넥스원 맞손

엔젤로보틱스가 LIG넥스원과 손잡고 국방용 웨어러블 로봇 기술 혁신을 주도한다. 웨어러블 로봇 업체 엔젤로보틱스는 LIG넥스원과 국방용 웨어러블 로봇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국방 분야 특화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양사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공동 연구개발 ▲실전 적용 가능성 검증 ▲향후 국방 작전 환경에 대응 가능한 기술력 확보를 목표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2023년 웨어러블 로봇 실용화를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력 개발 계약을 통해 관계를 한층 심화하고 본격적인 기술 공동 개발 단계에 돌입하게 됐다. 조남민 엔젤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협력은 엔젤로보틱스가 민간을 넘어 국방 분야로 기술력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며 "웨어러블 로봇의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을 통해 국가 방위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엔젤로보틱스는 의료 분야를 넘어 산업·국방 등 다양한 영역으로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사람의 움직임과 가능성을 확장하는 기술'을 비전으로 인간 중심 기술 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2025.05.12 10:04신영빈

캐논코리아, 안산사업소서 창립 40주년 기념식 개최

캐논코리아는 지난 9일 경기도 소재 안산사업소에서 한일 주요 경영진과 지역사회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캐논코리아는 1985년 한국의 롯데그룹과 일본 캐논사가 합작으로 '롯데캐논'을 설립하며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1986년 기술 도입 계약을 통해 복사기 생산부터 판매, 수출을 시작했으며, 1991년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자체 개발 역량을 확보했다. 지난 2021년 11월 사무기와 카메라 사업 부문을 통합한 캐논코리아 법인이 출범했고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9일 기념식에는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연수 롯데패키징솔루션즈 대표이사, 황민재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김덕희 대홍기획 대표이사, 박두환 롯데지주 HR혁신실 실장 등 롯데그룹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일본 캐논 본사에서는 코시미즈 요시유키(小清水 義之) 디지털프린팅 사업총괄센터 소장(상무), 키요미 테츠지(Kiyomi Tetsuji) 이미징 사업본부 부본부장이 참석했고 이민근 안산시장, 지역사회 인사 등이 참석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캐논코리아의 성장은 롯데와 캐논 두 모회사의 든든한 지원과 캐논코리아 전 임직원의 노력, 그리고 파트너사의 신뢰에 기반한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캐논코리아가 걸어온 길이 곧 혁신의 역사이듯, 앞으로의 40년도 임직원 모두가 일치단결해 미래를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캐논코리아가 지난 40년간 이뤄낸 성과는 모든 임직원 여러분과 파트너사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가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롯데그룹 차원에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시미즈 요시유키 캐논 디지털프린팅 사업본부 소장은 "캐논코리아는 창립 이래 사무기뿐 아니라 카메라, 산업기기까지 그 사업 영역을 넓히며 도약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안산시, 그리고 한국 시장의 발전과 성장에 공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캐논코리아는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새 슬로건 '세상의 모든 순간, 캐논으로 완성하다. 찰나의 감동, 선명한 기록'도 공개했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향후 사무기기 및 카메라 부문의 사업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카메라, 메디컬, 산업설비 등 4차 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12 09:58권봉석

美 소고기 가격, 사상 최고..."가뭄 탓"

미국 소고기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는 미국 노동부 자료를 인용해 지난 3월 미국 도시 지역에서 간 소고기 1파운드(약 0.45kg)의 평균 가격은 5.79 달러(8천103원)로 전년 대비 12.8%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소고기 스테이크도 1파운드당 10.98 달러(1만5천366원)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미국 내 소 사육 두수가 7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미 서부 지역에서 수년에 걸친 가뭄으로 목초지가 말라붙으며 축산 농가들은 지속적으로 사육 두수를 줄여 왔다. 미국 최대 육류 가공업체 타이슨 푸드(Tyson Foods) 최고경영자(CEO) 도니 킹은 실적 발표에서 “소고기 시장은 우리가 경험한 것 중 가장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타이슨 푸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자사 소고기 제품 평균 가격이 8.2% 상승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저렴한 닭고기나 낮은 등급의 소고기 부위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텍사스 A&M 대학의 가축 경제학자 데이비드 앤더슨은 “가격이 크게 떨어질 가능성은 낮다”며 “사육 두수 회복 조짐이 보이긴 하지만, 빠르게 진행되고 있진 않다”고 설명했다.

2025.05.12 09:57김민아

엑솔라, 소비자 직접 결제 '바이 버튼' 제공...게임 개발사 수익 극대화

게임 커머스 글로벌 기업 엑솔라(Xsolla)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를 위한 직접 결제 솔루션 '엑솔라 바이 버튼(Xsolla Buy Button)'을 새로 출시했다. 해당 솔루션은 개발사가 플랫폼 수수료를 절감하고, 더 많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소비자 직접 결제(D2C) 방식으로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엑솔라가 이 같은 솔루션을 선보인 이유는 지난달 30일 미국 법원이 애플 앱스토어가 외부 결제 링크를 차단하거나 서드파티 스토어프론트에서 발생한 거래 수수료를 부과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판결을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판결은 모바일 게임 개발사가 소비자 직접 결제로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해줬다는 점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엑솔라 바이 버튼 기능은 쉽게 적용이 가능할까. 회사 측에 따르면 개발사는 바이 버튼을 게임 내에 직접 결제 링크를 삽입할 수 있다. 링크는 엑솔라 웹샵(Xsolla Web Shop)과 엑솔라 페이 스테이션(Xsolla Pay Station) 기반 브라우저 결제 화면으로 연결된다. 엑솔라 바이 버튼의 주요 장점을 요약하면 ▲앱 마켓 플랫폼 수수료 0% ▲법적 리스크 없는 앱 내에 외부 결제 링크 연동 ▲끊김 없는 원탭 결제 경험 ▲세금 및 규제 부담 최소화 ▲로열티 및 리워드 프로그램 ▲자녀 보호 기능 및 기프트 카드 ▲멀티 채널 커머스 등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개발사는 애플 iOS 모바일 환경의 게임 내에서 간편하게 외부 결제 링크를 생성할 수 있다.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브라우저 기반 간소화된 결제와 강화된 보안 환경에서 빠르고 간편한 구매를 경험할 수 있다. 개발사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게임 아이템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표준 결제 처리 비용을 제외하고, 앱 플랫폼 수수료 최대 30%를 직접 수익으로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외부 링크를 통해 제공되는 상품 구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카탈로그 동기화, 리워드 프로그램, 맞춤형 혜택, 통합 옵션 등 다양한 기능을 별도 맞춤형 개발 없이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엑솔라가 공식 판매자(Merchant of Record)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세금 계산 및 처리 전반을 담당하므로 추가적인 제3자 솔루션 없이도 전 세계 규정을 충족할 수 있다. 이어 로열티 및 리워드 프로그램의 경우 이용자 행동 데이터 기반 맞춤형 리워드와 충성도 관리 기능으로 몰입도와 유지율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선불형 기프트 카드 발급 및 자녀 보호 설정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라이브옵스 연동 웹 프로모션 기능을 활용하면 게임 내 이벤트 및 시즌별 콘텐츠와 사용자 행동 데이터와 정밀하게 연결해 보다 높은 몰입도와 전환율을 유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웹 및 커뮤니티 플랫폼(디스코드, 텔레그램 등)으로 수익화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멀티 채널 커머스 기능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엑솔라의 크리스 휴이시(Chris Hewish)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번 미국 법원 판결은 세계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개발사는 엑솔라 퍼블리셔 계정을 통해 등록하고, 인스턴트 웹샵 템플릿을 활용해 별도 개발 없이 몇 분 만에 결제 링크를 생성할 수 있다. 엑솔라는 개발사들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성공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커머스 도구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엑솔라(Xsolla)는 게임 산업에 특화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게임 커머스 기업이다. 2005년 설립 이후 세계 수천 개의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가 게임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 회사는 글로벌 유통·마케팅·수익화 복잡성 해결로 개발자가 더 넓은 지역에 진출하고,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며 게임 이용자와의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의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으며, 런던·베를린·서울·베이징·쿠알라룸푸르·롤리·도쿄·몬트리올 등 세계 주요 도시에 지사를 두고 있다.

2025.05.12 09:49이도원

LG엔솔, 유망 스타트업 협력 늘린다…'오픈 이노베이션' 강화

LG에너지솔루션이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강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같은 취지의 'OSS'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OSS는 배터리 관련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전세계 유망 스타트업들이 언제든지 LG에너지솔루션 측에 전략적 협력을 제안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제안서를 제출하면 LG에너지솔루션은 철저한 검토와 기술 평가를 거친 뒤 공동 연구개발, 지분투자 등 장기적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니드 베이스드' ▲'오픈 토픽'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되며 배터리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한 곳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스타트업이 아닌 일반 상장 업체도 지원이 가능하다. 니드 베이스드 공모는 ▲소재 ▲셀 ▲셀 공정 ▲팩 ▲BMS ▲시스템 등 6개 분야에 대해서 접수를 받으며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된다. 오픈 토픽 공모는 주제에 제한 없이 자유로운 기술 협업 아이디어를 접수 받으며 마감 기한 없이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의 오픈 이노베이션 포탈 '브릿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브릿지는 학계 및 산업계를 대상으로 협력 과제의 목표와 산출물 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무는 “오픈 이노베이션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배터리 산업에서 미래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OSS 외에도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배터리 산업의 미래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한 배터리이노베이션콘테스트(BIC)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구비 지원과 공동 기술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2025.05.12 09:39김윤희

"AI TV=삼성" 삼성전자, 세계 랜드마크서 옥외광고

삼성전자가 글로벌 주요 랜드마크에서 '삼성 비전 AI' 옥외광고를 통해 'AI TV=삼성' 입지를 굳히고 있다. 삼성 비전 AI 옥외광고는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중국 상해 홍이 인터내셔널 플라자 등에서 진행 중이며,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주요 거점에 삼성 비전 AI 옥외광고를 집행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광고 영상에서는 삼성 TV의 AI 기능인 ▲클릭 투 서치 ▲유니버설 제스쳐 ▲실시간 번역 ▲AI 업스케일링 기능을 소개하며 소비자들에게 삼성 AI TV가 전해줄 수 있는 다양한 시청 경험 내용을 담았다.

2025.05.12 09:31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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