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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몰라도 웹사이트 뚝딱…메가존클라우드, 고객사 임원진 대상 AI 체험 지원

메가존클라우드가 국내 주요 고객사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마케팅책임자(CMO)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의 성공적 도입과 조직 내 안착을 위한 실질적인 방향을 공유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에서 주요 고객사 CFO·CMO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관련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메가존클라우드가 주요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연간 프로그램인 'CCC'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비개발자도 AI 툴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케팅이나 재무 부서에서의 AI 활용과 보안 관리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AI 프로젝트 실패 요인 분석 및 성공 전략 소개 ▲AI 기반 사이버 보안을 통한 브랜드 보호 전략 ▲CFO와 CMO 대상 실전 AI 코딩 실습으로 진행됐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AI로 하나의 정답을 찾는 시대에 검색결과 상위 노출은 더 이상 마케팅 전략이 될 수 없다"며 "이처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기업 리더들이 어떻게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어갈지 함께 고민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서길주 에어 이노베이션 유닛장은 '실패하는 AI 프로젝트의 공통점'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AI 프로젝트의 80% 이상이 실패하는 이유는 AI 기술이 곧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와 이를 뒷받침할 거버넌스 체계 부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I 도입은 단순한 기술 구현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는 만큼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우리는 다수의 성공 사례를 통해 AI 관련 역량을 입증한 AI 네이티브 파트너"라고 덧붙였다. '사이버보안으로 브랜드 보호하기'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메가존클라우드 위수영 헤일로 유닛장은 "물리 보안시대의 도둑은 집을 비울 때 들어와 훔쳐 갔지만, 사이버 시대의 해커는 하루 종일 옆에 앉아 우리의 움직임을 지켜보며 최적의 순간을 포착해 우리도 모르게 중요 정보를 탈취한다"며 "AI의 급속한 보급으로 정보 활용 경로가 늘어나면서 해커들의 공격 대상도 급증하는 만큼 과거 어느 때보다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AI를 적용한 바이브 코딩을 활용해 코딩에 관한 지식이 없이도 자신이 원하는 기능을 구현하는 핸즈온 세션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CFO와 CMO들은 직접 사이트를 구축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 세션에서 '조직진단 펄스 서베이'를 직접 구현한 APX 컨설팅 김민호 이사는 "비개발자로서 상상만 했던 기능이 간단한 명령어 입력과 클릭 몇 번으로 구현돼 놀라웠다"며 "컨설팅 업무의 특성상 무엇보다 중요한 고객사 특화형 진단·분석 툴을 만들어봤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2025.07.25 15:21한정호

유미코아, 국내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 늘린다

글로벌 소재 기술 기업 유미코아가 충남도와 손잡고 양극재 공장 생산 능력을 확대한다 유미코아는 천안 배터리 소재 공장 생산 능력 증대와 충청남도 내 첨단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충청남도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유미코아가 지난 3월 '캐피탈 마켓 데이'에서 발표한 천안 공장의 전기차용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충청남도는 각종 장려책을 시행하고,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은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었으며, 김태흠 충청남도 지사,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맷 체레바티 유미코아 수석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미코아는 1999년 충청남도 천안 제3 산업단지에 설립돼 국내 최초 이차전지용 양극재를 생산하며 충청남도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유미코아는 현재 천안에서 자사 최대 규모 배터리 소재 R&D 센터와 3개 생산 시설을 운영 중이다. 또한, 유럽과 중국에서도 배터리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박상훈 한국유미코아 배터리머티리얼즈 대표는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와 유미코아 간 오랜 파트너십과 산업 협력을 기반으로 체결된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 연구 및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배터리 소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고객사에 우수한 품질의 소재를 공급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5.07.25 09:35류은주

"AI 도입 장벽↓"…kt클라우드, RAG 탑재한 'AI 파운더리' 가동

"기업용 생성형 인공지능(AI) 핵심은 정확도와 신뢰도입니다. 검색 증강 생성(RAG) 서비스까지 갖춘 'AI 파운더리'는 이를 충족해 주는 현실적 수단이 될 것입니다." kt클라우드 감철웅 상무는 24일 kt클라우드 웨비나에서 AI 파운더리 기반 RAG 서비스 출시 예고를 알리며 이같이 밝혔다. AI 파운더리는 기업이 생성형 AI를 빠르게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t클라우드의 개방형 통합 플랫폼이다. 모델 개발부터 파인튜닝, 배포, RAG 적용까지 전 과정을 클릭 몇 번으로 구성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kt클라우드는 내달부터 웹 기반 RAG 파이프라인을 AI 파운더리에 추가할 방침이다. 파일럿 테스트를 한 달 동안 진행한 후 정식 배포한다. RAG 파이프라인은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벡터 데이터베이스(DB)와 거대언어모델(LLM)을 결합한 고정밀 응답 구현을 돕는다. 중앙처리장치(GPU) 점유 없이 사용량 기반 과금이 가능한 서버리스 구조로 설계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도 쉽게 도입할 수 있다. RAG 서비스는 'RAG 스위트'와 'LLM 플레이그라운드' '벡터 DB'로 구성됐다. 이 구성 요소는 파트너사 기술과 kt클라우드 인프라가 통합돼 작동한다. 공동 개발사인 업스에이지의 광학문자인식(OCR)과 LLM, 디노티시아의 벡터 DB, 폴라리스오피스의 파싱 기술이 RAG 서비스에 통합됐다. 이 외에도 문서 자동 분해 기능, 고품질 표현 임베딩, 한국어 특화 생성 모델 등이 서비스에 포함됐다. 고속 검색 성능과 규제 준수를 지원하는 보안 설계도 들어갔다. 감 상무는 "기업이 사내 지식 검색부터 고객 응대, 산업별 분석, 문서 생성 등 다양한 업무에 생성형 AI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실제 운영 환경에서 정확도와 신뢰도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생성형 AI의 가능성은 넓지만 실제 기업이 도입해 활용하려면 많은 기술 장벽이 있다"며 "RAG 서비스까지 갖춘 AI 파운더리는 이 간극을 메워주는 현실적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4 17:38김미정

링크프라이스, '지그재그 에이전시 어워즈' 2년 연속 수상

이커머스 광고 마케팅 전문기업 링크프라이스(대표 이병헌)가 2년 연속 '지그재그 에이전시 어워즈' 2025년 2분기 신규 광고주 케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자사 플랫폼에 입점한 스토어들의 빠른 성장을 위해 공식 광고 에이전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분기별 평가를 통해 인증 배지를 수여하고 있다. 링크프라이스는 키워드광고·제휴마케팅·포털광고·검색광고·모바일광고·SNS광고·타켓팅광고·동영상광고 등을 전문으로 하는 이커머스 광고 마케팅 대행사로서 지난 25년 동안 입지를 다졌다. 특히 지난해 커넥트웨이브의 쇼핑몰 제작 플랫폼 메이크샵 광고사업부와 통합이후 시너지 창출에 집중함과 동시에 애드테크(광고+기술)에도 적극 투자해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렸다. 여러 마켓 환경과 요소를 고려해 스토어가 원하는 맞춤형 광고 솔루션 제공과 함께 데일리 노출량, 클릭률, 장바구니 전환수, 찜수 등 디테일하며 과학적인 지표 분석 및 전략을 통한 광고 노출량과 유입수 극대화는 링크프라이스의 경쟁력 중에 하나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그재그에 입점한 여성 타깃 언더웨어 브랜드 'A스토어'는 링크프라이스와 협업을 통해 ROAS(광고비 대비 매출 비율)가 4월부터 6월까지 각각 2천811%, 4천271%, 5천745% 3개월 연속 급증했다. 홈웨어 브랜드 'B스토어'와 오버핏 'C스토어'도 ROAS가 각각 940%, 833%, 775%와 966%, 2천975%, 2천49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링크프라이스의 관계자는 "스토어들과 기밀한 소통과 마켓 환경변화에 따른 발 빠른 광고 집행은 좋은 결과로 이어졌고 지그재그 신규 광고주 케어 부문까지 2년 연속 수상했다"며 "온라인 광고시장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링크프라이스 마케터들은 스토어 성장에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4 16:21백봉삼

"AI는 내 아기, 마르크스주의는 안돼"…트럼프, 'AI 반대파'에 전쟁 선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을 '우리의 아기(Baby)'라 칭하며 기술 패권 확보를 위한 'AI 실행 계획'을 공식화했다. 규제 철폐와 인프라 확충, 수출 촉진을 전면에 내세워 미국의 압도적 지위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기업 자율성은 극대화하되 정부에 비협조적인 주(州)에는 예산 배정을 막는 등 '당근과 채찍'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백악관에서 'AI 경쟁에서의 승리: 미국의 AI 실행 계획'을 발표하고 관련 3대 행정명령에 직접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리사 수 AMD CEO 등 업계 거물들이 총출동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데이비드 삭스 AI 고문에게 서명한 펜을 건네며 신임을 과시했다. 그는 연설을 통해 "우리는 이 아기(AI)를 키워야지 정치나 바보같은 규제로 막아선 안 된다"며 "AI에 마르크스주의적 각인을 남겨선 안 된다"고 말했다. 백악관이 공개한 계획은 90개가 넘는 정책을 담았으며 크게 세 가지 핵심 축으로 구성된다. ▲혁신 가속화 ▲미국 AI 인프라 구축 ▲국제 외교·안보 리더십 확보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의 '안전·보안' 중심 접근법을 완전히 폐기하고 '성장·패권'으로 방향을 튼 것이다. 구체적으로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팹 건설 인허가를 신속 처리하고 AI 개발을 저해하는 연방 규제를 철폐한다. 또 하드웨어부터 모델까지 포함하는 '풀스택 AI 수출 패키지'를 우방국에 제공해 미국 중심의 기술 생태계를 확장한다. 특히 이번 계획은 AI 규제를 과도하게 시행하는 주 정부에는 연방 예산을 배정하지 않겠다는 초강수를 뒀다. 심지어 '기후변화, 다양성, 잘못된 정보' 같은 개념을 연방 지침에서 삭제하라고 명시해 논란이 예상된다.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 대행은 "AI 경쟁에서의 승리는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2025.07.24 15:40조이환

버즈니, KT알파 쇼핑에 '에이플러스 검색A' 솔루션 공급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 회사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KT알파 쇼핑에 커머스 AI 구독 서비스 '에이플러스 AI'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버즈니는 설립 후 15년간 커머스AI 기술을 연구 개발해 온 인공지능 기술 기반 서비스 회사다. 현재 버즈니가 운영 중인 '에이플러스 AI'에서 제공하고 있는 커머스AI기술은 검색AI·추천 ·챗봇·상품요약·상품 카탈로그·상품 리뷰AI 등이 있다. 이번에 버즈니가 KT알파 쇼핑에 공급하는 기술은 'APlus 검색AI'다. 검색AI는 AI기반의 검색엔진으로 이용자의 클릭 및 구매이력 등을 분석해 높은 검색 정확도와 넓은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또 이미지분석과 자동속성추출 등 최신 검색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의 검색 경험과 구매전환율을 향상 시킨다. 실제로 이번에 KT알파 쇼핑이 버즈니의 검색AI 솔루션을 도입하기에 앞서 PoC(개념증명)를 진행한 결과 기존 솔루션 대비 에이플러스 검색AI가 평균 20% 이상 검색 매출이 증가해 정식 계약으로 이어졌다. 남상협 버즈니 대표는 "최근 이커머스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차지하는 검색 부분에 AI를 도입해 매출을 증대하려는 기업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이플러스AI의 끊임없는 기술 고도화를 통해 커머스AI 솔루션 분야에서 압도적 격차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4 14:49백봉삼

'API 인프라 강자' 쿠콘, 스테이블코인 시장 성장에 남몰래 웃는 이유는?

지급결제용 스테이블코인 제도화가 올 들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인터넷뱅킹 강자'로 불리는 웹케시그룹이 계열사인 쿠콘을 차세대 금융 인프라의 핵심 플레이어로 키우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쿠콘이 20년간 축적한 API 인프라 경쟁력이 스테이블코인 시장 성장의 구조적 수혜를 누릴 수 있는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판단해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웹케시그룹은 전사 차원의 '스테이블코인위원회'를 최근 구성했다. 위원회는 스테이블코인 사업자 및 디지털 월렛 사업자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크로스보더 결제 정산 서비스를 확장하고,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전반에서 핵심 허브 역할을 담당할 전략도 이번에 수립했다. 또 위원회는 국내외 주요 스테이블코인 사업자들과 지급결제 및 유통 분야에서 다양한 협업도 준비 중이다. 이는 쿠콘이 단순한 인프라 제공자를 넘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핵심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다. 내부에서 이처럼 쿠콘을 적극 지지하는 이유는 그간 토스, 카카오페이, 업비트, 빗썸 등 주요 핀테크 서비스에 펌뱅킹 API와 인증 API를 제공하는 핵심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해 왔기 때문이다. 이곳은 500여 개 금융기관과 API 연결망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로, 이들의 거래량 증가가 쿠콘의 매출 성장으로 직결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업계에선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확대되면 쿠콘이 구조적 수혜를 톡톡히 입을 것으로 봤다.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오는 2028년까지 2조 달러(약 2천73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쿠콘은 앞으로 기존 인프라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이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오랜 기간 동안 구축해온 API 인프라가 스테이블코인 도입 확산과 함께 핵심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한층 더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플랫폼 간 데이터 연동과 거래 처리량 급증에 대응할 수 있는 검증된 인프라와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쿠콘 관계자는 "현재 국내 90여 개 금융기관과의 실시간 전용망과 페이먼트 사업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금융 시스템 구축을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검증된 인프라 기반은 스테이블코인 서비스 도입 시 즉시 활용 가능한 강력한 경쟁 우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도 마련했다. 쿠콘은 우선 글로벌 간편결제 인프라 구축에 주력할 예정으로, 올해 8월부터 유니온페이와 위챗페이, 리퀴드, 알리페이 등 글로벌 간편결제 플랫폼과 연내 제휴해 해외 관광객이 국내 가맹점에서 기존 페이 서비스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핀테크 허브 시장 선점도 추진하고 있다. 또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본격화되면 쿠콘은 국내 200만 개 이상의 오프라인 가맹점과 4만 대 이상의 ATM 인프라를 활용해 QR 기반 스테이블코인 실시간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스테이블코인-원화 출금 서비스를 전국 ATM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전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콘 관계자는 "이러한 물리적 인프라는 경쟁사가 단기간에 구축하기 어려운 독보적 자산"이라며 "우리의 스테이블코인 시장 내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쿠콘은 향후에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허브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장기적으로 다중 통화 기반 온오프라인 가맹점 QR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크로스보더 송금과 글로벌 B2B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정산 대행 서비스 및 셀러 정산대행 사업을 확장해 수익원도 다각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쿠콘은 올해 11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참가를 통해 지급결제 및 스테이블코인 분야의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업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시아 핀테크 허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간편결제 및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 제공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각오다. 쿠콘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기존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 영역을 개척하는 전략적 확장을 추진할 것"이라며 "글로벌 결제 영역에서는 방한 외국인 증가 트렌드에 부합하는 크로스보더 결제 사업을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에는 셀러 정산대행 등 글로벌 정산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수익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다변화할 계획"이라며 "지역화폐 시장에서는 비즈플레이, 코나아이, KT 등 업계 선도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가맹점 인프라를 확보하고, 결제 중계 및 시스템 인프라 제공자로서 관련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올해 스테이블코인 제도화가 본격 시행되는 시기에 맞춰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와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전반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7.24 11:24장유미

콘진원, 나주 폭우 피해 농가 긴급 복구활동 지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나주지역 농가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나주시 동강면 일대에서 긴급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콘진원 직원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농어촌유통공사, 제31보병사단 군부대 등 광주·전남 지역 내 공공기관 및 유관 기관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주 전남 나주에는 최대 400㎜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나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인한 전체 피해액은 약 171억원이며, 이 중 약 88억원이 농가 피해로 집계됐다. 이에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조속히 농가 침수 시설물 정비 및 시설하우스 복구 작업을 지원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콘진원은 지난해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와 체결한 '도농사랑 업무협약' 이후 지역 농가와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왔다. 양 기관은 해당 협약을 통해 단발적인 봉사활동을 넘어 농촌 재생 활동,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 교류 확대 등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나주시 농가를 돕는 것은 지역 공공기관으로서의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지역과 상생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4 09:39정진성

LG엔솔, 독일서 中 배터리에 특허 침해 소송 승소

중국 기업이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는 독일 법원 판결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기술 특허 라이선스 협상 및 소송 대행인 특허관리 전문기업 튤립이노베이션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독일에서 신왕다와의 특허 침해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독일 법원이 신왕다가 침해했다고 판단한 특허는 '전극조립체 구조 특허'다. 코팅 분리막을 활용해 층층이 쌓여 있는 전극층이 분리되지 않고 견고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일체화된 전극조립체를 형성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중국 기업들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각형 배터리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내 고출력, 고용량 배터리 개발 및 생산에 있어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독일 법원은 전기차 '다치아 스프링'에 탑재된 신왕다의 각형 배터리가 LG에너지솔루션의 핵심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 관련한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독일 법원은 신왕다에 ▲해당 기술이 적용된 배터리 독일 내 판매 금지 ▲잔여 배터리의 회수 및 폐기 ▲관련 회계자료 제공 ▲손해배상 조치 등을 명령했다. 이 판결은 즉시 집행 가능하지만 신왕다가 항소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이번 판결은 신왕다를 상대로 한 3번째 승소 판결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과 튤립은 5월 신왕다를 상대로 한 두 건의 분리막 SRS 코팅 관련 특허침해 소송에서도 승소해 독일에서 전기차 배터리 산업 내 처음으로 판매 금지 판결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에 대해서는 집행 절차가 진행 중이고, 신왕다는 항소 중이다. 신왕다는 지리자동차, 르노-닛산, 둥펑자동차 등 자동차 제조사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에너지솔루션이 업계에 만연해 있는 '특허 무임승차'에 강력 대응하고 있다"며 "불법적으로 특허를 사용하는 기업들에게는 소송 및 경고 등을 통해 강경하게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배터리 특허 라이선스 시장을 조성해 배터리 산업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이런 방침은 LG에너지솔루션의 지적재산권(IP)에 대한 후발 기업의 무분별한 침해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IT기기용 소형 배터리부터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이미 상업화돼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경쟁사의 제품에서 LG에너지솔루션 고유 기술을 침해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7.24 09:14김윤희

'온플법' 논의 8월 이후로 연기…"한미 통상 마찰 우려 탓"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온라인 플랫폼법'(온플법) 처리가 연기됐다. 정부의 우선 입법 과제로 추진돼 온 이 법안은 대미 통상 마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최소 8월까지 논의가 보류된 상태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22일 법안심사제2소위원회를 열었지만 온플법은 심사만 진행되고 결론을 내지 못했다. 법안 처리는 한미 상호관세 조치가 발효되는 다음 달 1일 이후로 유예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미국의 반발을 고려해 온플법 가운데 수수료 상한제 조항만 먼저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지난 3일 미국 하원의원 43명이 해당 법안에 대한 우려를 담은 서한을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전달하면서 논의 분위기는 급변했다. 미국은 메타, 애플 등 자국 플랫폼 기업들이 규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법안을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온플법은 온라인 플랫폼의 독점적 지위 남용을 규제하고,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이재명 대통령의 10대 대선 공약이자 현 정부의 디지털 경제 공정화 방안 중 하나로 분류된다. 법안은 플랫폼 독점규제법과 플랫폼 공정화법 두 축으로 나뉘며, 각각 매출 신고 의무·결제방식 강요 금지·수수료 구조 개선, 수수료 상한제 도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구글, 애플, 네이버, 카카오, 쿠팡, 배달의민족 등 국내외 주요 플랫폼 기업들이 모두 규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도 여당 측에 법안 도입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통상 마찰 가능성 등 외교적 파장도 감안해야 한다는 내부 판단에 따른 것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현재 관련 법안이 이미 여러 건 발의돼 있는 상황”이라며 “국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추후 법안소위 일정이 잡히면 입법 논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노동계는 정부의 입장에 반발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23일 성명을 내고 “미국의 통상 압력을 이유로 입법을 미루는 것은 명백한 주권 침해”라며 “이미 수년간 지연된 법안이 미국 반대로 또다시 멈춰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업계는 법안의 규제 강도를 우려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확한 기준 없이 규제 대상이 확대될 경우, 새로운 서비스나 투자 계획에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정부가 경제정책 방향을 시장에 일관되게 설명하지 않으면 기업들은 결국 소극적 대응을 택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온플법은 경쟁 저하가 입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가격을 정부가 직접 제한하겠다는 구조인데, 이는 기존 공정거래법의 이념과 맞지 않는다”며 “매출 3조원 이상이면 어떤 업종이든 해당돼, 결국 소비자 물가 전반을 규제하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2025.07.23 17:05류승현

한국디지털에셋, 삼성화재와 최대 2천만 달러 보상 '가상자산 전용 보험' 체결

가상자산 보관·관리 전문기업 한국디지털에셋(KODA)이 삼성화재와 최대 2천만 달러까지 보상 가능한 가상자산 전용 보험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현행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는 보험 가입이 의무화돼 있지만, 100% 콜드월렛 기반 보관 시 최대 가입 한도는 5억원에 불과하다. 이는 수백억 원대 가상자산을 수탁하는 커스터디 사업자에게 실질적 보호 장치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KODA는 올해 하반기 법인 계좌 허용 및 비트코인 ETF 도입 검토 등 제도 변화에 따라 기관 고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번 보험을 추진했다. 초기 가입 금액은 2천만 달러이며, 향후 수탁 자산 증가에 따라 보상 한도 확대를 추가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KODA는 고객별 개별 지갑과 독립된 프라이빗 키를 활용해 관리하는 '지갑 분리' 구조를 운영한다. 이로 인해 특정 지갑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피해가 해당 지갑으로 제한돼 나머지 고객 자산은 안전하게 보호된다. 조진석 KODA 대표는 “ETF와 법인 시장 개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결한 이번 보험은 고객 자산 보호 수준을 전통 금융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전환점”이라며 “삼성화재와의 보험 계약으로 커스터디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했다. 앞으로도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수탁하며 국내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시장을 선도하는 신뢰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5.07.23 15:25김한준

단통법 폐지 첫날, 번호이동 건수 3배 늘었다

단통법 폐지 시행 첫날인 22일 하루 이동통신 3사 사이에서 번호이동 가입 건수가 3만5천131을 기록했다. 전날 1만703건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번호이동 건수 증가는 단통법 폐지에 따른 마케팅 경쟁 효과보다 삼성전자 갤럭시 폴더블7의 사전예약 물량 개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통신 3사가 본격적인 가입자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과거와 비교해 상당한 마케팅 비용이 투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날 개통이 시작된 갤럭시Z폴드7에 공통지원금이 50만원, 판매장려금이 80만원이 책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갤럭시Z플립7에는 공통지원금이 60만원, 판매장려금이 80만원까지 오갔다. 상한이 사라진 유통망의 추가지원금은 리베이트로 불리는 판매장려금으로 조성된다. 이는 통신사가 유통망에 지급하는 일종의 판매 대행 수수료 성격의 재원인데, 매장에서는 최소 마진을 고려하면 장려금 전액을 단말 값 할인에 쏟게 된다. 이에 따라 폴드7은 할부원금 100만원 안팎에, 플립7은 10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던 것으로 보인다. 과거와 비교하면 상당한 규모의 보조금이 투입됐으나 단말기 출고가의 인상으로 공짜폰까지 이르기 어려운 것으로 풀이된다. 단통법 시행 직전 스마트폰의 출고가가 80만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이같은 마케팅 비용 규모는 이른바 마이너스폰을 등장시킬 수도 있는 수준이다. 통신업계에서는 고가 요금제의 일정 기간 유지, 부가 서비스 가입 등의 조건이 아니면 기대할 수 있는 요금 매출에 따라 이보다 큰 마케팅 비용이 경쟁적으로 쓰이기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반면 갤럭시 폴드벌7과 같은 신규 출시 제품과 달리 재고로 남은 단말에는 공격적인 보조금이 책정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한편, 이날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는 단통법 폐지에 따라 휴대폰 이용자 3명 중 1명은 번호이동을 고려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2025.07.23 14:59박수형

항공분야 글로벌 협력·미래정책 비전 공유…'2025 국제항공협력콘퍼런스' 개최

국토교통부는 24일과 25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센터에서 '2025 국제항공협력콘퍼런스(CIAT 2025)'를 개최한다. 국제항공협력콘퍼런스는 2004년 국토부 주최로 처음 개최된 이후 항공 분야의 글로벌 협력과 미래 정책 비전을 공유하고자 3년마다 개최되는 대표적인 항공분야 국제행사로, 올해로 8회를 맞이한다. CIAT 2025는 이집트·말라위 등 주요국 항공 장·차관을 비롯해 나이지리아·가나 등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 대표, ICAO,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국제공항협의회(ACI) 등 주요 국제기구를 포함해 국내외 항공 산업계·학계·정부 관계자 등 680여 명이 등록해 참석할 예정이다. CIAT 2025의 공식 콘퍼런스는 항공안전, 디지털·인공지능(AI), 항공운송, 환경 및 지속가능성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돼 항공산업의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항공안전 세션에서는 최근 우리나라가 시행 중인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기준 사례를 바탕으로 항공안전과 이용자 편의 간 균형점을 모색하고, 국내외 제도와의 정합성과 국제표준 및 권고 조치의 법적효력 등에 대해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인 디지털·AI는 항공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함께 AI·자동화기술 활용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미래 항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과 민간의 대응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항공운송 세션은 팬데믹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항공물류 네트워크 구축, 지속가능한 항공물류 전략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마지막 환경 세션에서는 최근 국제항공사회의 주요 과제인 탄소배출 저감, 지속가능항공유(SAF) 확대, 운항효율성 제고 등에 대해 정책 사례와 업계의 대응 전략을 공유하며 협력 방향을 모색한다. 콘퍼런스 기간에는 공식 세션 외에 고위급 정책포럼, 청년 참여 오픈 디베이트, 산업시찰 및 문화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돼 참가자 간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24일에는 주요국 항공 장·차관, 항공청장, ICAO 이사국 대표, 지역민항위 등이 참석하는 고위급 정책포럼이 개최된다. '미래항공:글로벌 전략과 각국의 비전'을 주제로 한국의 도심항공교통(UAM) 정책 및 드론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각국 미래항공 전략과 정책방향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며, 항공 기술 전환 흐름 속에서 미래항공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한다. 25일에는 대학생 등 청년층이 직접 참여하는 '오픈디베이트'가 개최된다. 'AI 기반 항공안전시스템의 기대효과와 부작용'을 주제로 현장에서 영어 발표와 토론이 팀별로 진행되며, 심사위원 평가 및 현장투표를 통해 우승팀을 선정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CIAT 2025는 항공분야 글로벌 리더가 한자리에 모여 정책비전과 산업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제42차 ICAO 총회 기간 실시되는 ICAO 이사국 선거에서 우리나라의 이사국 9연임 달성과 향후 이사국 파트 상향의 당위성 확보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IAT 2025'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23 14:23주문정

누구나 갖고 싶지만 모두가 가질순 없는 '이 가방' 왜 뜨지?

실용성에 마케팅 효과까지 더한 유통사 브랜드 에코백이 주목 받고 있다. 단순한 장바구니가 아닌 걷는 광고판이자 일상 속 아이템으로 부상하면서 브랜드를 노출시켜주는 '저비용 고효율'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 기존의 일방향 광고보다 높은 체감도와 확산력을 기대할 수 있어 유통업계는 굿즈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추세다. 트레이더조 에코백, 10배 더 주고도 산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료품 체인인 트레이더조의 에코백 열풍이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가격은 크기에 따라 2.99달러(약 4천원)에서 3.99달러(약 5천500원)이며, 깔끔한 디자인에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구성돼 실용성과 가성비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지난해 3월 트레이더조가 출시한 미니 캔버스 토트백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미국 전역 매장 앞에는 긴 줄이 생겼고, 일부 직원들은 고객당 구매 수량을 제한해야 할 정도였다. 올해 부활절을 맞아 재출시된 파스텔 색상 한정판 에코백은 미국 내에서뿐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도 반향을 일으켰다.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구매대행이나 중고거래를 통한 '프리미엄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틱톡과 같은 SNS를 통해 해외 여행객이 직구나 현지 구매로 트레이더조 에코백을 구매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졌다. 외신에 따르면 해당 열풍 속에 일부 소비자들은 이 가방을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나 이베이 등에서 최고 500달러(약 68만원)에 되팔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구매대행 사이트나 당근마켓, 중고나라와 같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정가의 10배 이상의 가격에 거래가 되기도 한다. 올리브영 리유저블백, 외국인 관광객 입소문 타고 인기 국내에서는 최근 명동이나 강남, 홍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 곳곳에서 올리브영의 타포린백이 눈에 띈다. 브랜드 로고가 크게 쓰여져 있는 리유저블백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뿐만 아니라 일본 여러 도시 공항에서도 올리브영 리유저블 백을 볼 수 있다. 홍대 인근에서 만난 한 일본인 관광객은 "올리브영 가방에 물건이 정말 많이 들어가서 구매했다"며 "지퍼가 달려 있어 물건이 쏟아질 걱정도 없고, 캐리어 위에 얹기도 좋아 여행용으로도 유용하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해당 리유저블백은 전 매장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아니다. 전국 110여 개 글로벌 관광 상권 매장 중, 올해 1월 명동 타운 등 4개 매장에 시범 도입한 후 고객 반응이 좋아 현재는 명동, 홍대, 제주 등 30여 개 핵심 상권 매장으로 확대해 판매 중이다. 가격은 3천원으로, 대량 구매를 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특히 반응이 좋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대량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사이즈가 크고 튼튼한 가방을 선호하기 때문에 많이 판매가 된다"며 "글로벌관광상권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한다는 점을 안내하면 고객 반응(구매)이 더 좋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재사용이 가능하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노출할 수 있는 이러한 리유저블 백이 디자인에 따라 점점 더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 업계 관계자는 "굿즈형 에코백은 브랜드 충성도 강화와 재방문 유도 효과까지 내는 다목적 전략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며 "자발적으로 제품을 들고 다니며 브랜드를 노출시키는 효과가 있어 어떠한 광고보다 높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로고만 새겨진 굿즈보다는 실제 생활에서 쓸모 있는 제품이 더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7.23 14:18안희정

공정위, 중소기업 기술자료 유용한 '현대케피코'에 4억7400만원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는 중소기업 기술자료를 다른 사업자에 제공한 현대케피코를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시정명령과 함게 과징금 4억7천4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핸대케피코는 2009년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국내에서 운송되는 부품을 현지화하는 과정에서 수급사업자 A사에 베트남 진출을 제안했으나 회사 사정으로 거절됐다. 현대케피코는 불량 치수 보고서 등 부품개발 관련자료 5건을 수급사업자와 협의 없이 경쟁 사업자인 B사에 제공하고 해당 부품 개발에 참고하도록 했다. 현대케피코는 또 제조 위탁 목적 달성에 불가피하게 필요한 경우가 아님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C 수급사업자에 금형도면 4건을 요구해 제공받는 방식으로 부당하게 수급사업자 기술자료를 요구했다. 공정위는 현대케피코가 수급사업자들에 금형도면을 요구하고 제공받으면서 요구 목적 등이 기재된 기술자료 요구 서면을 교부하지 않은 24건의 행위와 비밀 유지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6건의 행위도 적발해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공정위는 또 3개 수급자업자들과 19건의 금형 제작계약서를 체결하는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수급사업자에만 비밀준수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의 특약을 설정한 행위도 적발해 경고조치했다. 김홍근 공정위 기술유용조사과장은 “현대케피코가 수급자업자로부터 제공받거나 제3자에 제공한 기술자료 중 일부는 비밀관리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하도급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지만 수급사업자들이 해당 자료들을 비밀로 관리했다면 법 위반에 해당할 소지가 있어 장래의 법위반 예방을 위해 해당 행위에 주의촉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가 업계의 유사 법위반 행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앞으로도 하도급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기술유용행위와 기술자료 요구와 관련한 절차위반 행위도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5.07.23 13:11주문정

"사장님도 100만원"…알바몬, '장사 지원금' 쏜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대표 윤현준)은 전국의 사장님들을 응원하기 위해 '장사 지원금' 지급 행사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알바몬은 내달 31일까지 '여름은 뜨겁게! 포스기는 더 뜨겁게!'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사장님 지원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불황이 길어지는 가운데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고 채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알바몬 기업회원이라면 누구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고, 1건 이상의 알바 채용 공고를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지원한 사장님 중 10명을 선정해 장사 지원금 100만 원과 함께 ▲알바몬제트 발매트 ▲타포린 가방 ▲POP(2종) ▲리스펙(RESPECT) 와펜 등으로 구성된 한정판 '장사 지원 키트'를 지급한다. 알바몬은 장사 지원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사장님 외에도 총 100명을 추가로 선정해 장사 지원 키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김여름 잡코리아 통합브랜딩팀 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각자의 현장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점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고 말했다.

2025.07.23 11:31박서린

대동, 우크라이나 농업 재건 본격화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이 우크라이나 농업 부문 재건과 현대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 체계를 본격화한다. 대동은 우크라이나 농업정책식품부와 농기계 교육 및 기술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는 우크라이나 농업의 기계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양측이 농업 직업훈련 및 기술 지원 협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양측은 첨단 농기계 활용 교육을 통해 현지 인재를 양성하고, 현대 농업기술 개발과 기술 표준 정립을 공동 추진하며 이를 바탕으로 전후 우크라이나 농업 실질적인 재건에 뜻을 모았다. 국내 농기계 기업 중 우크라이나 농업부와 공식적으로 농업 재건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것은 대동이 유일하다. 협약에 따라 대동은 우크라이나 농업부 산하 교육기관에 현대 한국 농기계의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현지에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경우 강사 파견과 기술 자문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동은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 농업 인재 양성과 기술 보급에 나선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현지 6개 대학교에 각 1대씩 자사 트랙터를 기증해 교육 현장에서의 실습과 기술 표준 정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농업부는 교육기관 선정을 비롯해 협력 프로그램 실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관련 지방정부 및 기관들과의 원활한 협조를 총괄한다. 프로그램의 장기적 지속 가능성과 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나선다. 이번 MOU 체결은 단순한 농기계 수출을 넘어, 대동이 글로벌 농업 선진화에 기여하고 신뢰 기반의 국제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대동은 전후 우크라이나의 농업 회복과 무인화·기계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를 지원함으로써, 현지 정부 및 산업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회사 측은 이번 협약이 '카이오티(KIOTI)'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향후 농업 프로젝트 참여, 정부 사업 연계, 시장 내 입지 강화 등 다양한 중장기적 비즈니스 기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유현 대동 대표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미래농업의 방향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가는 공동의 출발점"이라며 "현장 중심 지원을 통해 우크라이나 농업의 구조적 회복과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라스 비소츠키 우크라이나 농업정책식품부 장관 대행은 "트랙터를 비롯한 다양한 첨단 농기계와 교육 지원을 통해 우크라이나 농업의 현대화가 더욱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은 지난해 11월 우크라이나 현지 농기계 유통업체인 총판 A사와 약 300억원 규모 3년간 트랙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 시장에 진출했다.

2025.07.23 11:00신영빈

11번가 싸이닉, 자외선 차단 립밤 신제품 SNS 챌린지 진행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의 뷰티 브랜드 '싸이닉'(SCINIC)이 자외선차단 기능이 적용된 립케어 신제품 'UV 쉴드 에센셜 립밤 SPF20'의 활용 영상을 공유하는 SNS 이벤트 '마이립쉴드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UV 쉴드 에센셜 립밤'은 보습을 넘어 자외선 차단과 입술 주름개선을 돕는 립케어 제품이다. 투명한 '클리어'와 입술 본연의 컬러에 자연스러운 생기를 더하는 '로지핑크' 2종으로 출시됐다. 오는 27일까지 '싸이닉'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UV 쉴드 에센셜 립밤'을 사용하고 싶은 이유를 남기고 '마이립쉴드 챌린지'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챌린저 10명에게는 'UV 쉴드 에센셜 립밤' 2종을 제공한다. 이어 'UV 쉴드 에센셜 립밤'을 활용해 휴가지에서나 야외활동 중 태양으로부터 입술을 보호하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챌린지 참여가 완료된다. 우수 챌린저 3명에게는 15만원 상당의 '싸이닉' 베스트 제품을 증정한다. 이번 챌린지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11번가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싸이닉 브랜드 위크'도 열린다. '싸이닉'의 인기 제품들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UV 엑스퍼트 선 에센스' 샘플을 증정한다.

2025.07.23 09:47김민아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한국웹3블록체인협회로 명칭 변경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회장 조원희)가 명칭을 '한국웹3블록체인협회'(KWBA)로 변경하고, 웹3 산업의 민간 거버넌스 플랫폼으로서 새 출발을 선언했다. 협회는 지난 22일 서울 드림플러스 2층 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협회 명칭과 정관 변경 및 조직 개편을 의결했다. 이어 임원사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블록체인 기업을 둘러싼 주요 현안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조원희 회장이 속한 법무법인 디엘지를 중심으로 블록체인랩스, 파라메타 등 3개 부회장사와 안랩블록체인컴퍼니, 보아파운데이션, PWS, 36KR Korea, 업루트컴퍼니, SR AI, 심버스, 세무법인 디엘지, 언더핀, 토큰포스트 등 12개 회사가 이사사가 됐다. 또 윤석빈 대표(트러스트커넥트), 안태현 대표(로드스타트) 대표가 부회장으로, 김태림 변호사(법무법인 바를정), 문경미 대표(더컴퍼니즈), 이종현 대표(AVPN)가 이사로 선임됐다. 웹3 기반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컨설팅사까지 다양한 분야의 이사진이 구축됐다. 협회는 명칭 변경에 대해 “단순히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 블록체인 기반 웹3 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민간 협력체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글로벌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블록체인 기업의 벤처기업 등록 제한 △업종 코드 분류 체계 개선 △가상자산사업자 라이선스 현실화 △법인 계좌 개설 제약 완화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등 연계 보증 지원 △신용카드 결제 등 금융 접근성 확대 등의 규제 어젠다를 집중 논의했다. 또 미국 The Digital Chamber, Global Web3 Alliance, 홍콩 Web3 Harbor 등과의 국제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했고, 다음달22일 토큰포스트와 공동 주최하는 'Onchain Symposium' 및 BIPS 프로그램 등도 아젠다에 올랐다. 조원희 한국웹3블록체인협회 회장(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은 “회원사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국내외 블록체인·웹3 흐름과 현장을 연결하는 것이 협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더 많은 기업들이 산업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시장 기반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23 09:29방은주

DXC, ISG '공급업체 렌즈™ 스노우플레이크 생태계 파트너 2025' 연구에서 '리더'로 선정

DXC, ISG '공급업체 렌즈™ 스노우플레이크 생태계 파트너 2025' 연구에서 미국 및 유럽 지역 모든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 본 연구는 공급업체가 고객에게 스노우플레이크 생태계 전략에 대해 자문하고, 데이터 환경을 현대화하고, 첨단 분석 서비스를 지원하고, 스노우플레이크 환경을 관리하는 능력을 평가 DXC의 데이터 중심 전략, 생성형 AI 기반 혁신, 마이그레이션 간소화 및 자동화, 비용 효율적인 데이터 수집 방식, 인력 교육 및 개발이 ISG에 의해 인정받아 애슈번, 버지니아주, 2025년 7월 22일 /PRNewswire/ -- 포춘지 선정 500대 글로벌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NYSE: DXC)가 22일 글로벌 기술 연구•자문 기업인 ISG가 발표한 '프로바이더 렌즈™ 스노우플레이크 생태계 파트너 2025(Provider Lens™ Snowflake Ecosystem Partners 2025)' 연구에서 미국 및 유럽 지역 모든 부문에서 '리더(Leader)'로 선정됐다. 이로써 DXC는 ▲데이터 중심 전략 ▲생성형 AI 기반 혁신 ▲마이그레이션 간소화 및 자동화 ▲비용 효율적인 데이터 수집 방식 ▲인력 교육 및 개발 분야의 핵심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DXC Ranked a Leader in ISG Provider Lens™ Snowflake Ecosystem Partners 2025 Study 산토시 알비(Santhosh Alby) ISG 선임 분석가는 "DXC는 자문 분야의 심층적인 전문성, 산업별 구현 능력, 생성형 AI 통합, MLOps 통합 등 강력한 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견고하고 포괄적인 엔드투엔드 스노우플레이크 기능군을 제공한다"면서 "DXC의 업무는 확장 가능하고 안전하면서 미래에 대비된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과 지속적인 학습 문화를 통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전 세계 1만 1000여 개 기업이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AI를 구축•활용•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선도적인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이다. DXC와 스노우플레이크는 자동차 산업용 커넥티드 모빌리티 분석 솔루션을 포함한 첨단 데이터 기반 AI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 '2025 스노우플레이크 생태계 파트너' 연구는 공급업체가 고객에게 ▲스노우플레이크 생태계 전략에 대해 자문하고 ▲데이터 환경을 현대화하고 ▲첨단 분석 서비스를 지원하고 ▲스노우플레이크 환경을 관리하는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평가한다. 이를 통해 나온 보고서는 DXC가 다음 세 가지 부문에서 강점을 갖고 있음을 확인해줬다. 컨설팅 및 자문 서비스 – DXC는 레거시 마이그레이션,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이터 전략 설계, 구현 및 변경 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통해 기업이 스노우플레이크 투자로부터 최대의 투자대비수익률(ROI)을 창출할 수 있게 지원한다. 구현 서비스 – DXC는 포괄적인 스노우플레이크 구현 서비스를 통해 기업이 마이그레이션을 가속화하고, 비용을 최적화하고, 데이터 전반의 보안 및 준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관리 및 지원 서비스 – DXC는 스노우플레이크 생태계를 보안 및 거버넌스 규제 준수, 자동화된 리소스 확장, 메타데이터 기반 데이터 수집, 이상 탐지 등을 통해 지원한다. 피트 맥에보이(Pete McEvoy) DXC 전무이사 겸 글로벌 데이터 AI 총괄은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 AI, 거버넌스를 하나의 단일 플랫폼에 통합해 고객에게 더 빠르고 스마트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현대 데이터 관리와 분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면서 "스노우플레이크 생태계에 대한 우리의 투자는 고객의 성장을 지원하는 AI 주도형 및 데이터 기반 효율성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강인한 의지의 산물이다. 이번에 ISG로부터 인정받게 됨으로써 우리 전략이 고객의 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고객의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이 또다시 입증됐다"고 말했다. ISG 연구는 또 DXC가 교육•개발을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DXC는 'DXC 학습 플랫폼(DXC Learning Platform)'을 통해 24/7 액세스 가능한 200만 개 이상의 학습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DXC 아카데미(DXC Academies)는 직원들이 스노우플레이크 같은 제공업체로부터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강력한 업스킬링(upskilling) 및 리스킬링(reskilling)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DXC의 데이터 및 AI 솔루션은 고객이 데이터를 중요한 자산이자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차별화 요소로 활용하기 위해 적절한 인프라를 벤치마킹하고, 우선순위로 삼고, 선택하고, 배포하는 데 도움을 준다. DXC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분야에서 종사하는 5만 명 이상의 엔지니어와 전문 컨설턴트는 각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춘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여 마이그레이션을 가속화하고,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고, 유지보수의 최적화를 실현한다. 'ISG 공급업체 렌즈™ 스노우플레이크 생태계 파트너 2025' 연구 보고서 전문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를 클릭하면 DXC의 데이터 및 AI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 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이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운영하는 동시에 IT를 현대화하고 데이터 아키텍처를 최적화하며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보안과 확장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계 최대 기업과 공공 기관이 DXC를 통해 IT 자산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성과, 경쟁력, 고객 경험을 촉진하는 서비스를 배포하고 있다. DXC.com을 방문하면 고객과 동료들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ISG 소개 ISG(Information Services Group)는 글로벌 기술 연구•자문 분야의 선도적 기업이다. ISG는 세계 100대 기업 중 75곳 이상을 포함해 900여 개 고객사의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기업, 공공 기관, 서비스•기술 제공업체가 우수한 운영 성과와 더 빠른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웹사이트(www.isg-one.com)에서 회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안젤레나 아바테(Angelena Abate), 마케팅 앤 커뮤니케이션 부문 전무 이사, +1.646.234.8060, angelena.abate@dxc.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35211/DXC_Technology_Company_DXC_Ranked_a_Leader_in_ISG_Provider_Lens_.jpg?p=medium600

2025.07.23 00: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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