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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선관위 음모론'에 불똥 튄 '이 기업'…"사실무근, 법적 대응할 것"

극우 진영 일각의 '부정선거 음모론'과 관련해 거론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 관리업체가 제기된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제기한 부정선거 의혹의 불똥이 업체로 튀자 난감해졌기 때문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비투엔은 지난 2018년 나라장터의 공개 입찰을 통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정보시스템 운영지원 및 성능관리 사업'을 시작으로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2023년 '선거정보시스템 통합위탁운영사업' 진행 종료 후 올해 1월 초 선관위 사업을 철수했고, 현재 관련 프로젝트는 다른 회사가 맡아 진행 중이다. 선관위 프로젝트의 총 운영 인원은 10~20명 규모로, 이 중 비투엔의 인력은 단 1명에 불과했다. 나머지 인원은 선관위가 자체 고용한 프리랜서 인력이었다. 또 이들의 관리와 감독은 모두 선관위에서 전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쌍방울그룹이 비투엔을 인수한 시점은 지난 7월로 시점상으로도 22대 총선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하지만 일각에선 쌍방울그룹에 인수됐다는 점과 윤 대통령이 제기한 부정선거 의혹을 엮어 악의적으로 비투엔을 몰아세웠다.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관련 '지라시'도 유포돼 비투엔은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지라시는 선관위 서버 관리업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등과 관련돼 있으며 북한의 대남공작과 연루됐을 가능성도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지라시 작성자는 윤 대통령이 지난 12일 대국민 담화에서 "(선관위) 시스템 보안 관리회사도 아주 작은 규모의 전문성이 매우 부족한 회사였다"고 말한 것을 언급한 뒤 "중앙선관위 서버 관리를 맡은 외주 업체는 비투엔인데 지배 회사가 김성태의 쌍방울 계열사인 디모아로, 김성태는 북한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이재명과 결탁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쌍방울을 매개로 한 이재명과 북한 대남공작, 중앙선관위 서버 관리의 연결고리를 의심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 '지라시'는 올해 4월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유명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파장이 더 일었다. 이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된다 하더라도 선관위는 꼭 털어야 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이 교수는 "가짜 뉴스인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단서를 달았으며 이후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비투엔은 즉각 반박 자료를 냈다. 비투엔은 "온라인상과 일부 언론에서 선관위 서버 관리 논란과 관련해 당사를 근거 없이 연관 짓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허위사실을 확대 재생산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포함한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비투엔은 자사가 진행했던 선관위 프로젝트와 관련해 기존 운영 프로그램에 대해 법령 변경 및 후보자 정보 입력 등 단순 추가 개발을 담당했다고 설명했다. 외부 인터넷과 완전히 차단된 환경에서 작업이 이루어졌고, 개발 및 시스템 운영은 선관위 직원들의 통제 하에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 비투엔 관계자는 "자료 백업 및 관리 등 모든 주요 업무는 선관위 직원들만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며 "온라인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비투엔과 선관위 서버 해킹 연관설'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사를 정치적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의도가 엿보인다"며 "허위사실을 확대 재생산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포함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인해 회사의 명예가 훼손되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마무리했다.

2024.12.15 12:47장유미

[전문] 윤석열 "잠시 멈춰서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대국민담화를 통해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 저를 향한 질책, 격려와 성원을 모두 마음에 품고,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향한 질책, 격려와 성원을 모두 마음에 품고,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직자 여러분께 당부 드린다"라며 "어렵고 힘든 시간이지만, 흔들림 없이 각자의 위치를 지키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 대통령 권한 대행을 중심으로 모두가 힘을 모아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치권에 대한 당부에서는 "이제 폭주와 대결의 정치에서 숙의와 배려의 정치로 바뀔 수 있도록 정치문화와 제도를 개선하는 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라며 "우리 모두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번영을 위해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초유의 정국에 따른 국민 사과는 없었다. 또 탄핵에 이르게 된 국회에 대한 사과는 별도로 없었다. 다음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문 전문. '국민께 드리는 말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는 모습을 보면서, 처음 정치 참여를 선언했던 2021년 6월 29일이 떠올랐습니다.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는 무너져 있었습니다. 자영업자의 절망, 청년들의 좌절이 온 나라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그 뜨거운 국민적 열망을 안고 정치에 뛰어들었습니다. 그 이후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온 힘을 쏟아 일해 왔습니다. 대통령이 되어 현장의 국민을 만나보니 전 정부의 소주성 정책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비명을 지르고 있었고 부동산 영끌대출로 청년들과 서민들이 신음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차분히 어려운 사정을 챙겨 듣고 조금씩 문제를 풀어드렸을 때, 그 무엇보다 큰 행복을 느꼈습니다. 수출이 살아나면서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조금씩 온기가 퍼져나가는 모습에 힘이 났습니다. 무너졌던 원전 생태계를 복원시켜 원전 수출까지 이뤄냈습니다.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지만 선거에 불리할까봐 지난 정부들이 하지 못했던 4대 개혁을 절박한 심정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국민을 위해 고민하고 추진하던 정책들이 발목을 잡혔을 때는 속이 타들어가고 밤잠을 못 이뤘습니다. 한미일 공조를 복원하고 글로벌 외교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밤낮 없이 뛰었습니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타이틀을 달고 세계를 누비며 성과를 거둘 때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우리 안보와 경제가 튼튼해지는 모습에 피곤도 잊었습니다. 이제, 고되지만 행복했고 힘들었지만 보람찼던 그 여정을, 잠시 멈추게 됐습니다. 그동안의 노력이 허사로 돌아가지 않을까 답답합니다. 저는 지금 잠시 멈춰 서지만, 지난 2년 반 국민과 함께 걸어 온 미래를 향한 여정은 결코 멈춰 서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저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저를 향한 질책, 격려와 성원을 모두 마음에 품고,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직자 여러분께 당부 드립니다. 어렵고 힘든 시간이지만, 흔들림 없이 각자의 위치를 지키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대통령 권한 대행을 중심으로 모두가 힘을 모아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치권에 당부드립니다. 이제 폭주와 대결의 정치에서 숙의와 배려의 정치로 바뀔 수 있도록 정치문화와 제도를 개선하는 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습니다. 우리 모두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번영을 위해 힘을 모읍시다. 감사합니다.

2024.12.14 18:36이나리

테라박스, 등록된 사용자에게 무료로 무제한 대용량 파일 공유 제공

- 테라박스의 테라트랜스퍼, 등록된 사용자와 등록되지 않은 사용자 모두에게 효율적이고 간편한 방법으로 대용량 파일 공유 기능 제공- 테라박스, 연말연시 맞아 신년 멤버십 프로모션 개시 도쿄 2024년 12월 14일 /PRNewswire/ --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업체인 테라박스(TeraBox)[https://www.terabox.com/]가 전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는 원활한 데이터 전송 및 공유에 대한 수요를 해결했다. 테라박스는 '더 많이 저장하고, 더 널리 공유하자(Store Big, Share Bigger)'는 슬로건에 맞게 등록된 사용자에게는 1024GB의 무료 클라우드 저장 공간과 무제한 대용량 파일 전송을 제공하고, 등록되지 않은 사용자라도 최대 5GB의 파일을 무료로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테라트랜스퍼(TeraTransfer)[https://www.terabox.com/transfer]로 불리는 이 서비스는 단 한 번의 클릭으로 단기적으로나 영구적인 빠른 공유 링크를 생성하기 때문에 등록된 사용자와 등록되지 않은 사용자 모두 대용량 파일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테라박스는 앱 또는 웹 버전을 통해 모든 기기에서나 다중 채널 액세스를 허용하기 때문에 등록된 사용자의 경우 간편한 링크를 생성하고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후루야 유(Yu Furuya) 테라박스 제품 책임자는 "대용량 파일 공유에 대한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세계 최고의 무료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면서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방대한 사용자 기반이 중요한 콘텐츠를 보다 쉽게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테라박스[https://www.terabox.com/]는 자사의 앱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업그레이드[https://www.youtube.com/watch?v=3dKf4VbhdzA]해 홈페이지 검색 기능을 잘 보이게 배치하고, 툴바 표시를 단순화하고, 명확하고 강한 대비를 이루는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적용했고 이 업그레이드 덕분에 앱 내 탐색 효율성이 높아졌다. 테라박스는 이를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파일 공유 및 저장 경험을 제공해 대용량 파일 공유를 위한 선도적인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테라박스[https://www.terabox.com/]는 즐거운 연말연시 특가 상품과 함께 진심 어린 새해 인사를 전한다. iOS, 안드로이드, 리눅스, 맥, 윈도우 또는 웹사이트를 사용하는 사용자 중 대용량 파일을 저장하고 공유해야 하는 분들은 테라박스[https://www.terabox.com/]를 다운로드하고 SOCIAL70OFF 코드를 사용해 테라박스 프리미엄 서비스를 연중 최저가로 구매하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코드를 복사한 다음 앱을 열거나 검색창에서 코드를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최대 2048GB(2TB)의 저장 공간은 더욱 극단적인 사용 경험을 약속한다. 또한 사용자, 파트너, 규제 기관, 직원, 투자자 및 그 외 다양한 커뮤니티 등 누구나 공식 웹사이트[https://www.terabox.com/],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vIh8AIUUvBLfz2KaG_NEEQ] 및 인기 추천 프로그램[https://terabox.onelink.me/yqcq/ij4vgrdg]을 통해 테라박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테라박스 소개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테라박스[https://www.terabox.com/]는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로, 플렉스테크(Flextech Inc.)가 개발했다. 테라박스의 서비스는 ISO/IEC 27001, ISO/IEC 27701, ISO/IEC 27018 인증을 획득하여 최고 수준의 데이터 안전 표준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테라박스는 지능적이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초점을 맞춰 사용자의 데이터 스토리지 요구에 맞는 혁신적이면서도 사용자 친화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iOS, 리눅스, 맥, 윈도우 기기에서 테라박스 앱을 다운로드[https://terabox.onelink.me/yqcq/veorbndx]하거나 www.terabox.com을 방문해 온라인에 접속할 수 있다.

2024.12.14 18:10글로벌뉴스

CGTN: 중국, 2025년 더욱 선제적으로 거시 정책 운용 방침

베이징 2024년 12월 14일 /PRNewswire/ -- 중국 지도자들이 2025년 경제 정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Central Economic Work Conference)가 11~12일(수~목) 이틀간 수도 베이징에서 열렸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회의에서는 시진핑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Communist Party of China Central Committee) 총서기이자 중국 국가주석 겸 중앙군사위원회(Central Military Commission) 주석이 중요한 연설을 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외부 압박이 점증하고 내부 어려움이 심화하는 복잡하고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꾸준히 안정적인 발전 경로를 걸으면서 2024년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위한 주요 목표와 과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중국이 2025년 경제 업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 보다 선제적인 거시정책을 운용하고, 내수를 증진하며,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의 통합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동산과 주식 시장의 안정적인 발전을 보장하고, 주요 분야의 위험과 외부 충격을 방지 및 완화하며, 기대치를 안정시키고 활력을 자극해 지속적인 경제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재정 정책에서 통화 정책까지 회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중국은 재정 적자를 확대하고 초장기 특별 국채 및 지방 정부 특별 목적의 채권을 발행하는 등 '보다 선제적으로' 재정 정책을 운용할 계획이다. 재무부에 따르면 중국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은 2023년 말 기준 67.5%로, G20 회원국의 평균 118.2%와 국제통화기금(IMF)이 추산한 G7 국가의 123.4%보다 훨씬 낮다. 특히 중국의 재정 적자는 오랫동안 다른 주요 경제국보다 훨씬 낮은 3% 미만을 유지해왔다. 란포안(Lan Fo'an) 중국 재무부장은 이처럼 낮은 정부 부채 비율 덕분에 중국 정부 예산은 차입금을 늘리고 적자를 확대할 여지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중앙경제공작회의 참석자들은 "중국은 적절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시 '적당히 온건한(moderately loose)' 통화정책을 채택하고 지급준비율과 이자율을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통화 정책 기조가 '신중한'에서 '적당히 완화적'으로 전환된 건 2011년 이후 처음이다. 중국인민은행(People's Bank of China)은 2024년 초부터 금융기관에 대한 지급준비율을 두 차례에 걸쳐 총 1%포인트 인하함으로써 약 2조 위안(약 2748억 달러)의 장기 유동성을 공급했다. 내수에서 개방에 이르기까지 중앙경제공작회의는 2025년 경제업무의 우선순위를 9가지 측면으로 나열했다. 여기에는 소비 활성화와 새로운 고품질 생산력 개발에서부터 주요 분야의 위험 예방 및 대처와 빈곤 퇴치 성과 강화 및 녹색 발전 촉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회의 참석자들은 소비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고, 투자 효율성을 개선하며, 모든 분야에서 내수 확대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여전히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다. 국가통계국(National Bureau of Statistics)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의 소비재 소매 총매출은 40조 위안에 육박하면서 지난해 총매출인 47조 위안을 넘어섰다. 중국 정부가 3월 발표한 소비 촉진을 위한 '대규모 구형 소비재 교체' 프로그램은 중국 내수 시장이 살아날 수 있는 강력한 잠재력을 보여줬다. 3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총 4000억 위안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중앙경제공작회의 참석자들은 고수준 개방을 촉진하고 대외 무역과 국외 투자의 꾸준한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시 주석은 연례 회의가 시작되기 하루 전인 10일(화) 베이징에서 IMF를 포함한 주요 국제 경제 기구 지도자들을 만나 "중국의 발전은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은 지도자들을 향해 "중국은 더 높은 수준의 개방 경제를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른 나라의 발전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며, 세계와 더 많은 발전 혜택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은 12월 1일부터 외교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최빈개도국(least developed countries)의 수입품에 대해 100% 관세 면제 혜택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해관총서(General Administration of Customs)의 류달리앙(Lyu Daliang) 관료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최빈개도국의 대중국 수출이 증가함으로써 중국이 그들과 기회를 공유하고 그들의 개발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https://news.cgtn.com/news/2024-12-13/China-maps-out-2025-economic-plans-vows-more-proactive-macro-policies-1zhpqUWwpkA/p.html를 클릭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2024.12.14 17:10글로벌뉴스

일잘러 직장인 위한 연봉협상 '흑팀' 꿀팁

직장 내에는 세대·가치관·입장 차 등 다양한 이유로 갈등이 발생합니다. 그 때 그 때 멘토가 필요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이에 '흑백HRer: 오피스 멘토 대전' 코너를 통해 국내 HR 전문 기업 내 멘토들이 하나의 질문을 두고 각자의 '특급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흑vs백 2명의 전문가 의견을 꼼꼼히 비교해본 뒤, 더 와닿는 글에 추천과 댓글로 응원해주세요.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우승 기업에게는 내년 '최고의 HRer' 수상의 영예가 주어집니다.[편집자 주] ■ 멘티가 멘토에게 ☞중소기업에 다니는 30대 후반 남성 직장인입니다. 한두 달 뒤면 연봉협상 시즌입니다. 지난 수년 간 연봉협상을 하면서 회사가 정한 상승폭에 따라 연봉통보(?)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보다 경력이 짧은 직원들이 더 높은 연봉을 받고 이직하거나, 혹은 저희 회사로 들어오는 경우를 보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습니다. 현 직장에서 저의 성과와 경력에 맞는 연봉인상을 요구하고 싶지만 괜히 불편한 관계가 되거나, 속물로 보이지 않을까 고민됩니다. 연봉협상이 '통보'가 아닌 '진짜 협상'이 되는 현명한 방법이 있을까요. ■ 흑팀(원티드랩) 멘토가 멘티에게 ☞안녕하세요. 연봉협상을 앞두고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특히 자신의 성과와 경력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고 느낀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연봉협상에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다면 누구나 속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원티드랩이 지난해 12월 직장인 1천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리포트 일: 연봉 편'에 따르면, 응답자 중 82.4%가 연봉협상이 아닌 통보가 이뤄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처럼 실제로 대부분의 회사들이 정기 인상과 인사 평가를 바탕으로 정해진 인상률을 일괄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성과와 커리어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면, 결정된 연봉을 수긍하기보다 HR팀에 연봉 관련된 고민을 진지하게 털어놓거나, 자신의 성과와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연봉협상은 단순히 보상을 논의하는 자리를 넘어, 회사와 구성원이 신뢰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몇 가지 팁을 잘 활용하면, 협상을 주도적이고 긍정적인 대화로 이끌 수 있습니다. 1. 먼저 제안하세요! 연봉협상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금액이나 기준점이 협상의 흐름을 크게 좌우합니다. 이를 '앵커링 효과'라고 하는데, 내가 먼저 원하는 금액을 제시하면 회사가 그 기준을 중심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예) “올해 제 성과와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했을 때, XX만 원 정도의 연봉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회사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먼저 제안하면 단순히 회사의 결정을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대신, 협상의 시작점을 내가 주도적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2. 총 보상을 함께 고려하세요! 연봉협상에서는 기본 급여만이 아닌 총 보상 패키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기본급 외에도 복리후생, 보너스, 스톡옵션, 원격 근무 옵션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협상 과정에서 연봉 인상이 어려운 경우, 이런 추가 혜택을 요청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예) "만약 연봉 부분에서 여력이 없다면, 교육비 지원이나 유급 휴가 추가를 검토해 주실 수 있을까요?" 이런 요청은 단순히 급여에만 집중하기보다는 회사와의 대화 폭을 넓히는 데 효과적입니다. 3. 성과와 기여를 구체적으로 어필하세요! 연봉협상에서는 자신이 회사에 어떤 가치를 더할 수 있는지, 재무지표/사업에 어떻게 더 기여할 것인지를 명확하게 설명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성과 지표, 프로젝트 성공 사례, 리더십 역할 등을 활용해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기 바랍니다. 자신의 요청이 단순한 주장이 아닌 실제 성과와 기여도를 기반으로 한 합리적인 요구임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예) "지난해 제가 주도했던 프로젝트를 통해 매출을 XX% 성장시켰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XXX 전략을 활용해 성과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회사가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숫자나 사례를 제시하면, 요청이 더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4. 공감하며 대화를 이어가세요! 연봉협상에서 긴장하거나 방어적으로 나가면 오히려 불필요한 갈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회사의 입장을 먼저 들어보고 공감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회사의 사정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제 성과와 기여를 고려했을 때 추가적인 논의가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이런 접근은 협상을 더 부드럽게 만들고, 회사와의 관계도 긍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연봉협상은 오직 더 많은 돈만을 요청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내 가치를 회사에 전달하고, 앞으로의 성장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중요한 대화의 기회입니다. 그렇기에 괜히 불편한 관계가 될까봐, 속물로 보일까봐 걱정하지 마시고 진솔하고 준비된 자세로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회사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면서도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스스로의 가치를 믿으시기 바라며, 모든 직장인을 응원합니다! □ 같은 질문에 대한 백팀(인크루트) 솔루션 보러 가는 법 네이버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ZDNET KOREA 주요뉴스' 목록 중 백팀 기사 클릭 지디넷코리아 기사일 경우 위 '관련 기사' 목록 중 백팀 기사 클릭 Daum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지디넷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중 백팀 기사 클릭 이 글은 회사가 아닌 개인의 의견입니다. 기획 취지를 고려한 긍정적인 피드백(추천/댓글) 부탁드립니다. HR전문가들의 멘토링이 필요한 직장 내 고민(사연)은 paikshow@zdnet.co.kr로 보내주세요.

2024.12.14 08:00정보미

일잘러 직장인 위한 연봉협상 '백팀' 꿀팁

직장 내에는 세대·가치관·입장 차 등 다양한 이유로 갈등이 발생합니다. 그 때 그 때 멘토가 필요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이에 '흑백HRer: 오피스 멘토 대전' 코너를 통해 국내 HR 전문 기업 내 멘토들이 하나의 질문을 두고 각자의 '특급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흑vs백 2명의 전문가 의견을 꼼꼼히 비교해본 뒤, 더 와닿는 글에 추천과 댓글로 응원해주세요.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우승 기업에게는 내년 '최고의 HRer' 수상의 영예가 주어집니다.[편집자 주] □ 멘티가 멘토에게 ☞중소기업에 다니는 30대 후반 남성 직장인입니다. 한두 달 뒤면 연봉협상 시즌입니다. 지난 수년 간 연봉협상을 하면서 회사가 정한 상승폭에 따라 연봉통보(?)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보다 경력이 짧은 직원들이 더 높은 연봉을 받고 이직하거나, 혹은 저희 회사로 들어오는 경우를 보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습니다. 현 직장에서 저의 성과와 경력에 맞는 연봉인상을 요구하고 싶지만 괜히 불편한 관계가 되거나, 속물로 보이지 않을까 고민됩니다. 연봉협상이 '통보'가 아닌 '진짜 협상'이 되는 현명한 방법이 있을까요. □ 백팀(인크루트) 멘토가 멘티에게 ☞한국의 직장인들은 연봉 협상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고 있을까요? 올해 초, 인크루트가 직장인 1천34명에게 연봉협상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직장인 59.6%가 연봉협상 결과에 대해 '불만족하다'고 답했습니다. 10명 중 6명은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게 된 거죠. 경력이 짧은 후배나 이직해 온 경력직 사원의 연봉이 높다면 당연히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것입니다. 하지만 당장 이직이나 사직을 염두한 것이 아니라면, 연봉 협상에 보다 차분한 마음으로 임할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내 주변 사람들이 아닌 현재 HR시장에서 나와 비슷한 연차, 같은 직군의 직장인들이 얼마나 연봉을 받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해야 합니다. 당장 이직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연봉 오퍼가 어느 수준으로 들어오는지 파악하거나, 인크루트와 같은 취업 포털의 데이터를 활용해 시장에서의 연봉을 체크해 보는 겁니다. 만약 사연자분의 연봉이 이에 못 미친다면, 그 때는 협상 테이블에 앉으셔야 합니다. 사연자 분이 재직 중인 회사는 일의 효율성을 위해 대규모의 인원에게 정해진 인상폭에 따라 인상 연봉을 고지하고, 이를 일괄적으로 통보하는 방식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통보는 이미 회사가 정한 상승폭이 반영된 연봉계약서에 서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텐데요. 회사의 인상폭에 이의를 제기하고 싶다면 사연자분은 연봉 협상이 아닌 연봉 이의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사연자분도 회사와 불편한 관계가 될까봐 우려하고 계시니 연봉 이의 신청에 실패하더라도, 원만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스킬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선 준비해야 할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먼저 자신의 1년 성과입니다. 연초에 세웠던 부서 및 개인의 목표에 자신이 얼마나 기여했고, 어떤 활약을 펼쳤는지를 구체적으로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올해 팀별 KPI를 파악하고 본인이 얼마만큼 이를 달성하는 것에 기여했는지 정리해야 합니다. 일년간의 성과를 분기(또는 반기) 단위로 나눠서 작성해 보세요. 단 성과를 정리할 때는 자신의 R&R을 정리하는 게 아니라 구체적으로 수행한 사항과 성과를 같이 표시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인사팀에서 채용담당을 하고 계시다면 채용 공고 작성, 면접 일정 잡기 등 업무를 나열하기 보단 'A직군 000명 지원서 접수, 00명 면접 진행, 0명 입사' 등 숫자로 나타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정리해 보는 게 좋습니다. 자신에 대해 알았다면 두번째로는 주변 상황을 점검해 봐야 합니다. 올해 우리 회사가 얼마나 성과를 거뒀는지도 알아 둬야 합니다. 만약 회사가 마이너스 성장세를 지속 중인데, 무리하게 연봉협상을 진행한다면 큰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사연자 분이 속한 팀이 회사 내에서 어떤 입지를 갖고 있는지도 파악해야 합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평가와 기여도에 따라 구성원들에게 예산을 분배하기 때문에, 전체 연봉 상승분에서 얼마만큼의 파이를 가져올 수 있겠다고 미리 예측해 보는 겁니다. 이러한 사전 지식을 통해 업무 성과를 차분하게 제시한다면, 연봉 이의신청 과정에서 인사팀은 “이 직원의 업무 성과가 회사가 판단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높구나”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해의 연봉 조정이 성공하진 못했더라도 업무 성과가 높다는 '자기 어필'을 통해 다음 해 연봉 조정에 또 다른 기회로 삼을 수 있는 거죠. '플랜B'는 협상의 기본입니다. 만약 회사의 제시액이 성에 차지 않았는데 인상도 어렵다면 숫자 말고도 다른 보상을 얻는 방법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FA(자유계약) 신분인 야구선수들의 경우, 보장 금액과 별도로 좋은 성적을 달성하면 추후로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를 넣어 계약을 하기도 합니다. 이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동기 부여의 역할을 하는데요. 직장인 역시 앞으로 일정한 고과를 달성하면 이를 인센티브로 지급해 주는 '플랜B'를 제시하면서, 향후 자신의 업무에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어필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여기서 사연자님이 달성해야 하는 인사 고과는 회사의 이익과 직결되는 것이어야 합니다. 인센티브를 요구하기 어려운 직무나 연차라면 업무 스킬 향상에 필요한 교육 지원 등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교육 지원을 통해 업무 능력을 키워 앞으로 회사의 미래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겁니다. 장기적으로는 교육을 통해 사연자님의 경쟁력을 키워서 이직을 시도해 볼 수도 있습니다. 주의사항도 있습니다. 다른 직원과 임금 수준을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앞서 사연자분이 연봉 협상에 관심을 갖게 된 게 타 직원들의 연봉 수준 때문이라 말씀하셨는데, 이 부분은 절대 언급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오롯이 자신이 그 해에 이뤘던 성과에 대해서만 언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불편한 관계는 만들지 말되, 속물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자신의 업무 성과를 어필하고 그에 합당한 보상을 원하는 것은 속물이 아니라 당연한 권리입니다. 탄탄한 근거를 갖고 차분하게 임하신다면 긍정적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 같은 질문에 대한 흑팀(원티드랩) 솔루션 보러 가는 법 네이버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ZDNET KOREA 주요뉴스' 목록 중 흑팀 기사 클릭 지디넷코리아 기사일 경우 위 '관련 기사' 목록 중 흑팀 기사 클릭 Daum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지디넷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중 흑팀 기사 클릭 이 글은 회사가 아닌 개인의 의견입니다. 기획 취지를 고려한 긍정적인 피드백(추천/댓글) 부탁드립니다. HR전문가들의 멘토링이 필요한 직장 내 고민(사연)은 paikshow@zdnet.co.kr로 보내주세요.

2024.12.14 08:00박광원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칼레이라 AI 준비: 게임 체인저 격의 AI 기반 고객 상호 작용의 미래

뭄바이, 인도, 2024년 12월 14일 /PRNewswire/ -- 전 세계 최고의 통신 기술 기업 타타 커뮤니케이션즈(Tata Communications) (NSE: TATACOMM)(BSE: 500483)는 오늘 고객 상호 작용을 재정의하게 될 미래지향형 인공 지능 기반 플래그십 포트폴리오인 칼레이라 AI(Kaleyra AI)를 발표했다. 게임 체인저 격인 이 포트폴리오는 전통적인 커뮤니케이션 도구들을 넘어서는 세 가지의 특별한 기능을 우선 제공한다. 커뮤니케이션 채널 및 라이브 에이전트 인터페이스와 쉽게 통합되도록 설계된 이 제품군은 생성형 AI(GenAI)를 활용하여 간소화되고 개인화되었으며 매우 매력적인 고객 상호 작용을 통해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 우선 제공되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왓츠앱 용 생성형 AI 템플릿 생성기: 이 기능을 통해 왓츠앱 용으로 개인화된 템플릿과 메시지 변형을 만들 수 있다. 로드맵에는 SMS 및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와 같은 기타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에도 유사한 기능을 확장하는 것이 포함된다.기업들은 오디언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메시지를 만들고 각 채널의 강점을 활용함으로써 마케팅 업무를 자동화하고 응답률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들과 일관된 브랜드 목소리와 연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 대화형 AI 데이터 보고: 첨단 보고 기능을 통해 복잡한 데이터 쿼리를 흥미롭고 이해하기 쉬운 시각화로 완성된 통찰력 있는 보고서로 변환할 수 있다.고객의 자연어 데이터 쿼리를 처리함으로써 몇 초 만에 AI 기반의 맞춤형 분석을 제공하여 기업들은 사업 분석 팀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고도 데이터에 기반한 결정을 신속하게 내리고 핵심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대화형 AI 노코드 빌더: 이 기능은 기본적인 상호 작용을 넘어 기업 사용자들이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텍스트와 풍부한 미디어 형식으로 자연스러운 대화형 응답을 고객들과 직원 둘 모두에게 제공하는 '상호 작용 어시스턴트'를 만들어 복잡한 데이터 분석 작업을 간소화하고 의사 결정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 플랫폼은 기업 고객 지원 및 마케팅 팀이 지능적이고 몰입감 있는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고객 상호 작용 제품 책임자 마우로 카로베네(Mauro Carobene)는 "칼레이라 AI는 강력한 도약을 의미하며 기업들이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고객과의 상호작용이 필요한 역할에서는 이 포트폴리오가 참여와 상호 작용 비율을 크게 개선할 것이다. 우리는 초기의 제한된 환경에서 진행된 데모에서, 특히 쿼리 량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평균 응답 시간과 문제 해결 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것을 관찰했다. 최고책임자 급의 의사 결정권자들에게는 우리의 생성형 AI 기반의 보고와 정보가 간단한 자연어 인터페이스를 통해 기업 성과에 대한 가시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칼레이라 AI는 내년 초 일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고객들에게 베타 버전으로 제공된다. 일반 제공 버전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AI 클라우드에서 2025년 상반기에 출시된다. 칼레이라 AI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여기를 클릭하기 바란다. X, 링크드인,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타타 그룹 계열사인 타타 커뮤니케이션즈(NSE: TATACOMM; BSE: 500483)는19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오늘날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를 구동하는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 조성자이다. 동사는 신뢰를 바탕으로 협업 및 연결 솔루션, 핵심 및 차세대 연결, 클라우드 호스팅 및 보안 솔루션과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중 300개가 동사 고객이며, 동사는 기업들을 전세계 클라우드 대기업의 80%와 연결하고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tatacommunications.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미래 예측성 및 경고 언급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와 동사의 전망에 관한 이 보도 자료의 특정 어휘들과 언급 그리고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예상 재무 상태, 사업 전략,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운영 사업의 미래 발전, 인도 경제 전반에 관한 언급을 포함한 기타 언급은 미래 예측성 언급이다. 이러한 언급에는 재무, 규제 및 환경뿐만 아니라 산업 성장 및 추세 예측과 관련된 것을 포함한 알려진 위험 및 알려지지 않은 위험, 불확실성 및 기타 요인들이 포함되며, 이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실제 결과, 성과 혹은 성취, 혹은 업계의 결과가 그러한 미래 예측 언급에 의해 표현되거나 암시되는 것과는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실제 결과, 성과 또는 성취가 그러한 미래 예측성 언급과는 실질적으로 다르게 야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들은 다른 것들을 포함하여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네트워크에서 트래픽 양을 증가시키지 못하는 것,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수용 가능한 마진을 창출하는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지 못하는 것, 음성 전송 서비스를 포함한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새로운 기술 및 정보 시스템의 상용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지 못하는 것, 회사의 특정 통신 서비스에 대한 가격 압축률을 안정화하거나 감소시키지 못하는 것, 전략적으로 인수한 사업을 통합하지 못하는 것과 인도 정부 정책 또는 규정의 변경, 특히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산업 관리와 관련된 변경, 그리고 일반적으로 인도 경제, 비즈니스 및 신용 상황의 변화 등이다. 실제 결과, 성과 또는 성취가 그러한 미래 예측성 언급과 실질적으로 다르게 야기할 수 있는 추가적인 요인들 중 상당수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통제 밖의 것들로서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연례 사업보고서에 기술된 리스크 요인들을 포함하지만 이에 국한되지는 않는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연례 사업보고서는 www.tatacommunications.com에서 입수할 수 있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는 동사의 미래 예측성 언급을 업데이트하거나 수정해야 할 의무를 지지 않으며 그러한 의무를 명시적으로 부인한다. © 2024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저작권. TATA COMMUNICATIONS와 TATA는 인도와 특정 국가들에 있는Tata Sons Private Limited의 상표 혹은 등록상표이다. 모든 제3자 상표는 그들 각 소유자들의 상표이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268954/Tata_Communications_Logo.jpg?p=medium600

2024.12.14 02:10글로벌뉴스

멧돌게임즈 '나이트메어: 더 루나틱', 인디플 어워즈 2024 대상 수상

멧돌게임즈가 개발한 '나이트메어: 더 루나틱'이 인디플 어워즈 2024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디게임협회는 13일 서울 역삼동 메가존클라우드 빌딩 세미나실에서 인디플 어워즈 2024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디플 어워즈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인디게임 대상 시상식으로 올해 4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메가존클라우드, 지디넷코리아,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플리더스, 유니티코리아, 네오위즈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올해 출품작 모집에는 100여 개 팀이 신청했으며, 1차 평가를 통해 16개 팀이 공정하게 선정됐다. 이후 2차와 3차 평가에서는 게임 유저들이 참여한 오프라인 및 온라인 투표가 진행됐으며, 최종 본상 심사에서 투표 결과가 40% 비율로 반영됐다. 대상은 멧돌게임즈가 개발한 '나이트메어: 더 루나틱'이 수상했다. 이 게임은 액션 로그라이크 장르로, 3가지 무기를 쉴 새 없이 전환하고, 특수 공격을 활용하며 적의 공격을 피하거나 패링하는 역동적인 플레이를 제공한다. 또한, 강력하고 특색 있는 토템을 수집해 캐릭터를 강화하는 재미도 특징이다. 최우수상은 반지하게임즈의 '페이크북'이 수상했다. 이 게임은 포인트 앤 클릭 방식의 추리 어드벤처 장르로, 가상의 SNS인 '페이크북'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추적한다. 페이스북, X(구 트위터), 쓰레드(Thread), 인스타그램 등 실제 SNS를 모티브로 한 디테일이 이용자들에게 실감 나는 경험을 제공한다. 우수상은 외계인납치작전이 개발한 '피그로맨스'에 돌아갔다. 이 게임은 퍼즐 어드벤처 장르로, 소시지가 될 운명의 수퇘지들이 소시지 공장에서 탈출해 사랑을 이루는 여정을 담고 있다. 소시지 공장 곳곳에 도사리는 장애물을 극복하며 퍼즐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2024.12.13 17:09강한결

"OTT가 방송제작·광고 시장도 집어삼킨다"

OTT가 유료방송을 비롯해 제작시장과 광고시장에서도 전통적 미디어의 영향력을 뛰어넘을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OTT 서비스의 주요 현황과 방송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이같이 발표했다. OTT 서비스의 영향분석은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 결과에 포함해 발표하는데, 최근 OTT 서비스가 방송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내년 발표 예정인 경평에 앞서 살피게 ehotek고 정부는 설명했다. OTT 서비스 관련 분석은 방송사업자재산상황공표, 방송매체이용행태조사, 사업자 감사보고서, IR 자료와 이용자 사업자 설문조사 등을 활용했다. 방송산업 매출 꺾였는데...OTT는 증가세 방송시장에서 OTT 서비스의 영향력은 더욱 증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전체 방송사업매출은 전년 대비 4.7% 줄어든 반면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왓챠 등 국내 주요 OTT 매출은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OTT 서비스 이용률의 증가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OTT 유료 이용자 비율도 지난 2021년 50.1%에서 지난해 57.0%로 지속적으로 늘었다. 올해 설문조사 결과, 유료 OTT 서비스 이용자 중 다중구독은 평균 2.8개로 여전히 활발했으며, 지불 금액은 전년보다 증가(40%)하거나 비슷(52.5%)하다는 응답이 많아 전반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TT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기기별 비중은 스마트폰이 가장 높지만 TV를 통한 이용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도 병행됐다. OTT 등장에 VoD 매출액 반토막 OTT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유료방송 가입자, 시청 시간 및 채널수가 감소하는 등 유료방송시장에 경쟁압력을 크게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유료방송서비스 개별 가입자는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OTT 서비스와 유사한 상품인 유료방송의 VOD 매출액은 2018년 8천151억원에서 지난해 4천845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올해 설문조사 결과, OTT 서비스를 사용한 이후 유료방송을 통한 실시간 방송 시청시간은 응답자의 40.5%가 감소했다고 답했으며 시청채널 수는 33.9%가 감소한 것으로 응답했다. 사실상 OTT 서비스의 유료방송 대체효과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제작시장서도 레거시 미디어 대체 수순 OTT 사업자가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방송사업자와 OTT 사업자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TT 오리지널 콘텐츠가 방송프로그램으로 편성되거나 방송프로그램이 OTT 서비스로 제공되는 사례가 많아져 OTT 오리지널 콘텐츠와 방송프로그램 간 유사성은 높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 OTT 사업자와 거래하는 34개의 제작사 중 38.2%가 방송사업자와도 거래하고 있어 제작사들의 플랫폼 전환 용이성은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제작사들은 지상파에 콘텐츠 공급이 불가능한 경우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보다 OTT 사업자를 선호한다고 응답해 영상콘텐츠 수요 측면에서 방송사업자와 OTT 사업자 간 대체성이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광고 시장도 OTT 쏠림 가속화 국내 광고 시장에서 온라인광고 비중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반면에 방송광고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유튜브 등 OTT 광고가 실시간 방송광고보다 효과적이라고 인식하는 광고주가 늘고 있다, 이 때문에 향후 방송광고 대신에 OTT 광고를 선택하는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넷플릭스, 티빙 등 유료 구독형 OTT 서비스의 광고 요금제 도입은 방송광고에 대한 OTT광고의 경쟁압력이 가속화되고, 광고가 편성될 수 있는 콘텐츠 유통경로가 다양해지면서 향후 방송광고의 영향력을 계속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방통위는 OTT 영향분석 결과를 2024년도 경쟁상황평가에 반영하여 평가할 예정이다. 2024년도 경쟁상황평가 결과는 경쟁상황평가위원회 심의와 방송통신위원회 의결을 거쳐 2025년 상반기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2024.12.13 15:26박수형

'리빙계 LVMH' 꿈꾸는 아파트멘터리..."韓 아파트 문화 세계로 알리겠다"

한국은 독특한 주거 문화를 가졌다. 미국이나 유럽만 보더라도 아파트는 임대나 저소득층 주거의 이미지인데, 한국에서는 아파트가 주거 공간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효율성과 편리성을 중시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활 양식과 도시화 과정에 힘입어 아파트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서 하나의 아이콘이 된 것이다. 최근 로제의 노래 'APT'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며 외국인들에게도 한국의 아파트 문화가 새로운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웃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다. 인테리어 업계에서 관행을 깨고 '가격 정찰제', '표준 견적' 등을 실시해 주목받는 '아파트멘터리'다. 아파트멘터리는 코로나 시기를 겪으면서 더 성장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들이 많아지며 공간에 신경쓰는 사람도 늘어나면서다. SNS 발달로 다양한 인테리어 콘텐츠를 접하면서 이들의 눈높이도 높아져 갔고, 회사도 발맞췄다. 인테리어 시장 성장에 아파트멘터리도 더 커졌다. 이 회사는 단순 인테리어 서비스를 넘어 삶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리빙계의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되고 싶어 한다. 최근 김준영 아파트멘터리 대표를 만나 한국의 LVMH와 같은 회사가 되기 위해 어떤 비전을 갖고 나아가는지 들어봤다. 아파트 리모델링으로 시작해 리빙 PB까지 출시하게 된 사연 2016년에 사업을 시작한 아파트멘터리는 초창기 아파트 리모델링 서비스로 시작했다. 정보 비대칭 문제가 심각하고, 공급자 중심인 기존 인테리어 시장을 혁신하려고 한 회사는 공사 관련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인테리어 리모델링 서비스를 표준화했다. 가격 정찰제, 시공 과정을 앱에서 모두 공개하면서다. 그러다가 인테리어 외에도 리빙 사업까지 진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처음부터 계획된 건 아니었다. 소비자가 구매하고 싶은 분야의 상품을 찾아봐주고 알려주는 것부터 시작하다가 브랜드까지 만들었다. "1억원 들여 집을 고쳤는데, 20년된 가구가 들어가니 인테리어 효과가 잘 안나온 경우가 있었다. 고객들이 가구나 소품을 추천해달라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북유럽 브랜드 제품을 소개했고, 이는 공구(공동구매)로 연결됐다. 블로그를 통해서 했는데 한 게시물 당 댓글이 2천개씩 달렸다. 한 번에 1억원 넘게 매출이 나오기도 했다. 단순히 소개로 만족할 수 없었다. '직접 만들어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OEM 길로 빠졌다. 원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고,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게 좋았다." 이렇게 아파트멘터리는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한 자체 브랜드 제품을 개발했고, 짧은 시간 안에 7개의 자체브랜드(PB)를 만들었다. 현재는 아파트멘터리가 자체 제작한 PB가 회사의 또 다른 주요 사업 축으로 자리 잡았다. 아파트멘터리의 대표적인 PB로 타월 브랜드 '더 그란'과 러그 브랜드 '리튼'이 있다. 이들은 단순히 최저가를 지향하지 않고, 공간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진 제품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타월과 러그는 작은 비용으로 큰 만족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둘 다 가성비, 가심비 좋은 소비라고 할 수 있어 큰 부담이 없다. 고객들에게도 공간의 변화를 선사하는 제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싶다." 아파트멘터리의 또 다른 도전, 오피스멘터리 아파트멘터리가 주거 공간에서 쌓아온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전한 분야가 오피스멘터리다. 이는 단순히 아파트 리모델링 서비스에서 그치지 않고, 사무 공간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한 사례다. 오피스멘터리는 기존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다루는 고가의 설계사무소와 동네 인테리어 업체 사이의 틈새를 공략하며, 적정한 가격과 좋은 품질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타트업부터 패밀리 오피스, 전문 서비스 기업이 오피스멘터리를 거쳤다. 최근에는 부티크 샵이나 소규모 금융업체 등 고유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효율적인 공간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들도 고급스러운 사무실을 갖기 원하지만, 비용적인 한계로 인해 만족스러운 선택을 하기 어렵다고 한다. 오피스멘터리는 이러한 고객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어퍼더블(합리적인) 럭셔리라고 하는데, 표준화된 솔루션과 고객 맞춤형 디자인을 결합해, 고객이 원하는 독창적인 공간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사무 공간은 단순히 일하는 장소가 아니라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다. 오피스멘터리는 이러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고객의 비즈니스와 철학을 공간에 반영하려 한다." 리빙계의 LVMH를 꿈꾸다 아파트멘터리는 내부적으로 '리빙계의 LVMH'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앞서 언급한 다수의 PB를 운영하고 있다. 아파트멘터리가 LVMH를 닮고 싶어하는 이유는 뭘까. "루이비통 모회사로 잘 알려진 LVMH는 70개가 넘는 브랜드를 갖고 있고, 비즈니스 철학과 구조가 아파트멘터리의 지향점과 닮아 있다. LVMH는 여러 독립적인 브랜드가 각각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그룹 차원에서 통합된 가치를 전달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아파트멘터리 또한 다양한 PB의 독립적인 아이덴티티와 스토리를 유지하면서도, 궁극적으로는 '공간이 삶을 변화시킨다'는 공통된 비전을 추구한다. LVMH의 방식은 브랜드가 독립적으로 성장하면서도 서로 시너지를 창출하는 이상적인 구조를 보여준다. 아파트멘터리도 리빙 산업에서 그런 존재가 되고싶다. 단순한 상업적 성공이 아니라 사람들이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경험과 정서적 가치를 함께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김 대표는 브랜드 하나하나가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오랜 시간 동안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한국 주거 문화를 글로벌 무대로 확장시키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홍콩 진출한 아파트멘터리...인재 채용중 아파트멘터리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발을 내디뎠다. 첫 번째 국가는 홍콩이다. 홍콩은 다양한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도시로, 한국의 아파트와는 다른 고층 주거 문화가 발달해 있다.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주거 공간에 대한 니즈는 동일하기 때문에 아파트멘터리가 가진 경험과 솔루션이 잘 맞아떨어질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 아파트멘터리는 다양한 직군에서 채용을 진행 중이다. 네이버에서 '아파트멘터리 채용'을 검색하면 관련 정보가 가장 먼저 뜰 정도로 관심이 높다. "어떻게 보면 이 업계에서 흔하지 않다고 느껴질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과 문화, 서비스일 수 있지만, 혁신을 해야하는 만큼 엄청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매력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을 환영하고, 이러한 분들이 오시면 놀라운 스파크들이 만들어진다. 예를 들어 개인 업체가 평생 쌓을 수 없는 데이터를 아파트멘터리는 1년 안에 쌓기도 한다. 코로나 시기 이후 관심도가 높아지고, 기술 수용성도 높아지니 산업의 구조가 바뀌고 있다. 회사의 에너지가 잘 농축돼 있다. 함께 성장할 인재를 찾는 것의 회사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스페이스 밸런스 라이프'라는 철학을 중심으로, 전통적인 건설 및 인테리어 산업과 스타트업 문화가 결합된 독특한 환경에서, 직원들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2024.12.13 10:48안희정

LGU+,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4개 부문 수상

LG유플러스는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통합퍼포먼스 부문 대상을 포함해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먼저 LG유플러스는 아이폰 사전예약 디지털 캠페인으로 통합퍼포먼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네이버, 카카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략적으로 타깃팅을 진행해 전작 대비 광고를 고객에게 노출한 비율 159%, 실제 고객으로 전환한 비율 64%를 높인 성과에 따른 수상이다.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4 사전예약 디지털 캠페인은 통합마케팅 분야에서 수상했다.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부터 구매 후 이용하는 동안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효과적으로 알려 전작 대비 27% 높은 사전예약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AX 컴퍼니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자체 개발 AI 기술 '익시(ixi)'를 중심으로 진행한 디지털 캠페인은 AI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국내 최초 100% AI로 제작한 TV광고는 VTR(영상을 끝까지 시청한 비율) 73%를 기록했다. SNS 캠페인으로 SNS 마케팅부문에서도 수상했다. SNS 채널을 통해 AI 콘텐츠와 함께 AI 기술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여주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총 조회수 4천200만 회, 참여자 수 6만5천명을 달성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 중심 사고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의 다양한 혜택과 AI 기술, LG유플러스의 비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맞춤형 캠페인을 기획한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 접점을 지속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13 09:46최지연

산타 목소리 내는 챗GPT, 영상도 이해한다…오픈AI, 접속장애 문제도 사과

오픈AI가 'GPT-4o' 공개 7개월 만에 '챗GPT'에서 실시간으로 동영상에서 관찰한 내용을 처리하고 사용자와 대화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쉽마스(Sheepmas)' 행사를 6일차를 맞아 온라인을 통해 '챗GPT' 고급 음성 모드(AVM)에 실시간 영상 이해 모드를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쉽마스'는 12일간 오픈AI가 매일 새로운 기술을 공개하는 대규모 이벤트다. 앞서 오픈AI는 지난 5월 'GPT-4o' 공개 당시 휴대폰 카메라로 사물을 비추면 이를 이해하고 답해주는 기능을 선보였다. 영상으로 다양한 설정 메뉴를 설명하거나 수학 문제를 풀어주는 식인데, 이날 오픈AI는 드립 커피를 만드는 과정을 '챗GPT'와 대화를 하며 선보였다. 이 기능은 채팅창 옆에 있는 음성 아이콘을 누른 후 왼쪽 하단에 있는 비디오 아이콘을 선택하면 시작된다. 화면 공유도 가능하다. 실시간 영상 이해 기능은 AI 음성 비서의 핵심 기능으로 꼽혔으나, 내부 개발 일정이 밀렸다는 이유로 그간 정식 출시를 미루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온라인을 통해 기능을 공개하며 유료인 '챗GPT 플러스'와 '챗GPT 프로' 구독자들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엔터프라이즈, 에듀 이용자는 내년 1월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유럽연합(EU)과 스위스 등 일부 국가에서도 당분간 지원되지 않는다. 현재 국내에서는 기능이 아직 추가되지 않은 상태로, 업데이트는 다음주께 완료될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오픈AI가 2년 전 '챗GPT'를 출시한 후 꾸준히 투자해 오디오와 이미지, 비디오에 응답하는 소위 멀티모달 기능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 과정에서 오픈AI가 보다 매력적인 AI 어시스턴트(비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픈AI는 이 기능과 함께 챗GPT 고급 음성 모드에 한시적으로 산타 목소리도 추가했다. 사용자는 챗GPT 채팅창 옆에 있는 눈송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1월 초까지 서비스된 후 종료될 예정이다. 산타와의 각 대화는 채팅 기록이나 메모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국내에서도 현재 13세 이상이면 활용할 수 있다. 또 오픈AI는 이날 새로운 기능 공개와 함께 전날 발생한 '챗GPT'와 '소라'의 접속 장애 문제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챗GPT'는 전날 오전 8시 17분부터 오후 12시 38분까지 로그인, 사용 등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오픈AI는 공식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전날 오전 9시 15분에 문제를 확인했다고 밝힌 후 같은 날 오후 2시쯤 서비스가 복구됐다고 알렸다. 다만 장애 원인을 설명하진 않았다. 업계는 접속 장애 원인을 동영상AI '소라' 출시 및 챗GPT와 애플의 음성 비서 '시리' 간 협업에 따른 트래픽 증가에 따른 것으로 봤다. 앞서 오픈AI와 애플은 전날 iOS 18.2 업데이트를 통해 시리와 글쓰기 도구 등에 챗GPT를 결합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아이폰·아이패드 등 기기 이용자들의 챗GPT 수요가 증가하면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픈AI 관계자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많은 이들이 우리에게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오류가 난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전날 몇 시간 동안 서버가 접속되지 않은 것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향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3 09:24장유미

LG전자,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7개 부문 수상

LG전자가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에서 7개 부문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온라인 광고산업의 활성화 및 위상 강화를 위해 (사)한국디지털광고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시상하는 상훈이다. 2022년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 대상'과 '대한민국 디지털 애드어워드'를 통합 개편하며 규모와 위상이 커졌다. 매년 250여 편의 디지털 광고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으며, 그 가운데 △통합마케팅 △마케팅/캠페인 △퍼포먼스 △크리에이티브 △테크/솔루션 △디지털PR △특별부문 7개 대부문별로 우수작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LG전자는 퍼포먼스-검색(대형), 크리에이티브-디지털영상, 디지털PR 3개 부문 대상을 비롯해 통합마케팅 부문 금상, 동상, 우수상, 크리에이티브-디지털영상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퍼포먼스-검색 부문의 경우 LG전자가 올해 처음으로 수상을 한 부문이다.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제1자 데이터(First-Party Data∙기업이 직접 수집한 고객 데이터) 기반 오디언스 시나리오 고도화를 통해 자체 온라인몰 LGE.COM의 월 매출액 784%, ROAS(Return On Ad Spend∙광고비 대비 수익률) 419%p 증대라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대상을 거머쥐었다. 고관여 제품은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구매가 이뤄진다는 기존의 공식을 깬 D2C(Direct to Consumer∙소비자직접판매) 커머스의 성공 사례로 손꼽히며, 지난 10월 구글 마케팅 라이브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디지털PR 부문에서는 씽큐(ThinQ) 브랜드 캠페인 '나를 여유롭게 만드는 시간 'It's ThinQ Time''으로 대상을 받았다. 하루 24시간을 최대한 생산적으로 활용해 목표를 달성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갓생' 트렌드에서 착안된 캠페인이다. 단순 가전관리 앱을 넘어, 이용자들의 시간을 벌어주는 도구이자 삶의 여유를 높여주는 스마트홈 플랫폼 씽큐의 유용함을 기술 발전에 따라 변화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접목시켜 소비자 공감대와 확산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크리에이티브 디지털영상 부문 대상의 주인공은 'LG 퓨리케어 UV살균 공기청정기 론칭 캠페인'이다. 일상 속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고객이 구조 요청을 한다는 스토리를 통해 제품의 특장점을 참신하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 편의 스릴러 영화와 같이 긴장감과 몰입감을 고조시키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온에어 이후 조회수 1630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부문에서 'LG 시네빔 큐브 : 손 안의 4K, 세상을 움직이다' 캠페인도 우수상을 받았다. 통합마케팅 부문에서는 의류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고민을 제품의 신규 기능과 연결 지어 자연스럽게 풀어낸 'LG 올 뉴 스타일러 론칭 캠페인', 제품의 '찐팬'을 자처하는 배우 변우석과 함께해 더욱 주목을 끌었던 '스탠바이미 러버 캠페인', 가전 제품 소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가전도 이제 구독하는 시대 캠페인'이 각각 금상, 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달 12일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LG전자 각 캠페인 담당자들과 HSAD, KPR 등 종합 광고∙PR 대행사 담당자들이 함께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상무)은 “LG전자의 브랜드 마케팅이 내용부터 기술 측면까지 전반적으로 고도화∙전문화되면서 올 한 해 캠페인 메시지들이 우리 고객들에게 더욱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가치에 대한 LG전자의 노력과 진심을 보다 흥미롭고 공감되는 콘텐츠로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3 09:07이나리

HUAWEI MatePad 11.5, 종이 없이 생산성 극대화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12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 두바이 아틀란티스 더 로얄(Atlantis The Royal)의 다이아몬드 볼룸(Diamond Ballroom)에서 열린 화웨이(HUAWEI) 제품 출시 행사에서 차세대 HUAWEI MatePad 11.5가 공개됐다. 눈부신 아일 블루(Isle Blue)와 세련된 스페이스 그레이(Space Gray)의 스타일리시하고 빛나는 색상은 모던하면서 최첨단 분위기를 자아내 HUAWEI MatePad 11.5를 진정한 트렌드세터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HUAWEI MatePad 11.5 HUAWEI MatePad 11.5는 눈을 편안하게 하는 PaperMatte Display[1]와 업그레이드된 HUAWEI Notes 앱 등 생산성을 높여주는 기능을 갖췄다. 학생과 가벼운 업무를 처리하는 직장인을 위해 맞춤 제작된 이 편리한 만능 태블릿은 사용자가 학교, 집 또는 이동 중 등 일상적인 상황에서 효율성을 개선하면서 종이 없는 여정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HUAWEI MatePad 11.5 PaperMatte 심리스 터치 디스플레이로 놀라운 비주얼 경험 2200 x 1440 해상도 및 120Hz의 높은 주사율[2]과 11.5인치 HUAWEI FullView Display를 탑재한 HUAWEI MatePad 11.5는 종이 없는 작업, 학습 및 독서 경험을 부드럽고 생생한 시청 경험으로 변환한다. 나노 스케일 눈부심 방지 에칭 기술을 활용하여 반사를 최소화하는 PaperMatte Display는 장시간 사용에도 부드럽고 편안한 비주얼 만족도를 제공한다. PaperMatte Display는 TÜV 라인란드 무반사 인증, TÜV 라인란드 Paper Like Display(전자 종이 디스플레이) 인증 및 SGS 낮은 눈 피로도 인증을 획득하고 일관된 대비와 종이와 같은 질감을 유지하면서 주변광 반사를 효과적으로 최소화한다. 시각적 피로를 줄이고 효과적인 눈 보호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책을 읽거나 공부할 때 편안함과 편의성을 보장한다. HUAWEI MatePad 11.5 컬러 eBook 모드[3]는 화웨이의 독점 컬러 매핑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PaperMatte 디스플레이의 밝기, 색조 및 색온도의 균형을 맞춘다. 좋아하는 그래픽 소설과 잡지를 읽기에 이상적인 이 모드는 실제 책의 생생한 색상과 풍부한 질감을 충실하게 재현하여 이미지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종이와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HUAWEI M-Pencil Package(3세대)[4]와 호환되는 PaperMatte Display는 펜슬 팁이 표면을 매끄럽게 미끄러지듯 움직여 적당한 댐핑과 미묘한 진동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제공한다. 여기에 연필과 디스플레이 사이의 마찰로 인한 기분 좋은 바스락거림이 더해져 실제 종이에 펜으로 쓰는 듯한 경험을 재현한다. 노트의 혁신, HUAWEI Notes에서 실시간 오디오 동기화 새로운 멀티 노트 열기 기능을 사용하면 여러 노트를 동시에 열 수 있으므로 노트 간 번거로움 없이 매끄럽게 전환할 수 있다. 원터치 분할 화면을 활용하면 노트를 나란히 놓고 쉽게 비교할 수 있어 학습의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 HUAWEI MatePad 11.5 노트 리플레이 기능은 고급 오디오 처리 기술을 활용한다. 손 글씨 노트를 작성하는 동안 실시간으로 동기화함으로써 완전히 새롭고 효율적인 노트 필기 솔루션을 제공한다. 손 글씨 노트를 클릭하면 오디오가 즉시 동기화되어 관련 콘텐츠에 원활하고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다. 심리스 공유 기능으로 동료 및 친구들과 훨씬 쉽게 노트를 공유할 수 있다. 수신자는 독점 하이노트 형식을 사용해 공유 회의록과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쉽게 수정할 수 있어 언제나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간편한 노트 공유를 통해 워크플로를 종이 없이 간소화하여 협업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제고한다. PC와 같은 생산성 - HUAWEI MatePad 11.5의 활용 극대화 HUAWEI MatePad 11.5는 PC 수준의 WPS Office[5] 스프레드시트와 같은 기본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에 액세스할 수 있는 데스크톱 경험을 제공하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한계를 극복한다. Floating Multi-Window[6]는 멀티태스킹 및 PC와 같은 직관적인 창 관리를 지원하며, 멀티 스크린 협업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태블릿을 세컨드 스크린으로 사용하거나 태블릿과 휴대폰 간 파일을 전송할 수도 있다. 2가지 모드로 제공되는 HUAWEI Smart Keyboard[7]로 작업 설정을 완료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게 작업할 수 있다. HUAWEI MatePad 11.5 PC 사무용으로 설계된 Laptop Form은 직장인들이 각도에서 효율적으로 제안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편리한 설정을 제공한다. 탈착식 키보드와 견고한 패널 브래킷으로 구성된 투피스 분할 형태의 디자인은 HUAWEI MatePad 11.5를 제자리에 단단히 고정한다. 강력한 구조적 지지대를 제공하여 사용자가 무릎 위 등 다양한 자세에서 편안하게 타이핑할 수 있다. HUAWEI MatePad 11.5는 화웨이 공식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소매점을 통해 곧 구입할 수 있다. 시작 가격은 299유로(€)이며 자세한 제품 정보는 가까운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HUAWEI MatePad 11.5 PaperMatte Edition은 PaperMatte Display를 지원하는 유일한 모델이다. [2] HUAWEI MatePad 11.5는 최대 120Hz의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다. 화면 주사율은 특정 앱이나 게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3] 모든 HUAWEI MatePad 11.5 모델은 컬러 eBook 모드를 지원하지만 HUAWEI MatePad 11.5 PaperMatte Edition은 향상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4] HUAWEI M-Pencil package(3세대)는 HUAWEI MatePad 11.5와 별도로 판매된다. HUAWEI MatePad 11.5에서 HUAWEI M-Pencil(3세대)을 사용하려면 HUAWEI M-Pencil(3세대) 및 HUAWEI MatePad 11.5를 HUAWEI M-Pencil 충전기와 페어링해야 한다. HUAWEI M-Pencil(3세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5] 이 기능은 특정 국가 및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지원되는 기능은 파트너십, 승인, 상업적 조건 및 기술적 고려 사항의 변경으로 인해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다. [6] 이 기능은 특정 앱과만 호환되며 지원되는 앱 목록은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된다. 기능 효과는 참조용으로만 제공된다. 이 기능에 대한 인터페이스 및 전반적인 사용 환경은 특정 제품에 따라 다를 수 있다. [7] HUAWEI Smart Keyboard는 HUAWEI MatePad 11.5와 별도로 판매된다. HUAWEI Smart Keyboard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2.13 02:10글로벌뉴스

전 세계 뒤흔든 챗GPT 먹통 사태…대체 왜?

"갑자기 인터넷이 먹통이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 여파로 교통시스템과 금융 및 통신망, 가스·수도·전기·원자력 체계가 완전 차단된다면?" 지난 2007년 개봉된 '다이하드 4.0'은 이런 질문을 파고든 영화다. 사이버 공격(파이어세일)으로 인터넷망이 먹통이 되면서 사람들의 일상이 붕괴되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다이하드 4.0'이 나올 때만 해도 인터넷 차단으로 인한 혼란은 상상 속 일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 사이 기술이 발전하면서 영화 속 이야기는 이제 현실이 됐다. 전 세계를 강타한 챗GPT 불통 사태를 접하면서 '다이하드 4.0'을 떠올린 건 이런 사정과 관련이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은 이미 인터넷이나 소셜 미디어 같은 기간 서비스나 다름 없는 위상을 갖고 있다. 특히 챗GPT는 전 세계 2억5천만명이 사용하는 인기 서비스다. 그런 서비스가 아무런 예고없이 3시간 가량 중단됐다. 그 여파로 챗GPT에 의존했던 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혼란을 겪었다. 구독료가 월 200달러에 이르는 '챗GPT 프로' 가입자들은 오픈AI에 배신감을 쏟아내기도 했다. 구글-페북 장애 때 겪은 혼란, 그대로 되풀이 '다이하드 4.0'이 경고한 사고가 이번에 처음 발생한 것은 아니다. 구글, 페이스북 같은 거대 서비스가 갑작스럽게 중단되면서 혼란을 겪은 것이 한 두 번이 아니다. 멀리 갈 것도 없다. 2019년 3월 페이스북이 14시간 동안 서비스 중단된 적 있다. 서버 구성 변경 이후 발생한 장애 때문이었다. 그 여파로 페이스북 뿐 아니라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주요 서비스가 먹통이 됐다. 이 사고로 사람들은 엄청난 혼란을 겪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세상과 소통했던 사람들은 '일상이 단절된 듯한' 고립감을 경험했다. 구글도 마찬가지였다. 2020년 11월 구글과 유튜브를 비롯한 주요 서비스들이 멈춰버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내부 저장공간 할당 때문에 발생한 사고였다. 이 때문에 45분가량 인증시스템이 다운되면서 로그인을 해야 하는 구글의 모든 서비스가 먹통이 됐다. 당시는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때였다. 원격 수업을 진행하던 많은 학교들이 긴급 휴교를 할 수밖에 없었다. 구글 서비스가 멈춰서면서 비대면 수업 자체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원격 근무를 하던 기업들도 클라우드, 독스 등 구글 서비스가 작동하지 않으면서 큰 혼란을 겪었다. 구글과 페이스북 장애는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가 일상생활의 필수품이란 사실을 잘 보여줬다. 이런 연장선상에 보면, 12일 발생한 챗GPT 불통 사태도 예사롭지 않게 다가온다.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AI) '소라'에 이어 간판인 챗GPT도 장애가 발생하면서 서비스 신뢰성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됐다. 다양한 업무에 챗GPT를 활용하던 이용자들이 엄청난 혼란을 겪었다. 챗GPT 불통 되자마자 "숙제 어떻게 하나" 불만 올라오기도 외신들에 따르면 유명 사이트 장애 모니터링 전문 서비스인 다운디텍터(Downdetector)에도 챗GPT 이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직장인, 학생 가릴 것 없이 당혹감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월 200달러를 내고 있는 '챗GPT 프로' 구독자들은 갑작스런 서비스 장애에 분노를 쏟아냈다. 챗GPT API를 이용하고 있는 기업들도 당황스럽긴 마찬가지였다. 생성형 AI 바람을 주도한 챗GPT는 이젠 단순한 챗봇이 아니다.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대표적인 인터넷 서비스의 영역을 조금씩 대신하고 있다.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보고서 작성 때 의레 챗GPT를 활용해 기초 작업을 하곤 한다. 챗GPT에 중요한 회의 일정을 알려주도록 설정해놓는 사람도 적지 않다. 좀 더 똑똑해진 구글, 페이스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러다보니 챗GPT 불통 사태는 많은 이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이었다. 외신들에 따르면 챗GPT 다운 직후 소셜 미디어에는 분노한 글들이 적지 않게 올라 왔다. 이를테면 “챗GPT가 다운됐다. 나는 이제 석기시대 혈거인처럼 구글 검색을 해야만 한다”거나 “많은 학생들이 에세이 작업을 할 수 없게 됐다”는 등의 불만 글들이 올라오기도 했다. 오픈AI는 이번 사고가 발생한 원인에 대해 명확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러다보니 외부에서 여러 가지 추론을 내놓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챗GPT가 애플 시리에 통합돼 트래픽이 급증하면서 서버 과부하를 유발했을 것이란 가정이다. 애플은 이날 음성 비서 '시리'와 챗GPT를 통합한 iOS18.2를 내놨다. 오픈AI의 '쉽마스'(Sheepmas) 행사 때문에 트래픽이 증가한 것도 서비스 장애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추정을 내놓는 사람들도 있다. '쉽마스'는 12일간 매일 새로운 기술을 공개하는 대규모 이벤트다. 특히 추론 모델 'o1'과 영상 AI '소라' 등 신기술을 내놓으면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만약 이번 서비스 장애 사태가 이런 요인들과 관련 있다면 오픈AI의 관리 능력에 심각한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 둘 모두 예상할 수 있었던 사안들이기 때문이다. 챗GPT 같은 서비스 운영업체라면 저 정도 변수는 충분히 처리할 능력이 있어야만 한다. 물론 이런 요인들이 챗GPT 접속 오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증거는 없다. 오픈AI가 명확하게 밝히지 않는 한, 정확한 원인을 알 방법도 마땅치 않다. 생성형 AI, 이젠 기간 서비스나 다름 없어…강한 책임감 가져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태는 예사롭게 넘어갈 사안은 아닌 것 같다. 챗GPT는 그저 몇몇 오타쿠들이 재미 삼아 이용하는 '그들만의 기술'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젠 많은 사람들의 일상과 업무의 기본 도구가 됐다. 챗GPT 불통 사태는 생성형 AI가 우리 생활에 얼마나 깊숙하게 들어와 있는 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서비스업체인 오픈AI의 책임이 더 막중해 보인다. '기간 서비스 제공업자' 못지 않은 책임감을 가져야만 한다. 소라와 챗GPT가 연이어 먹통이 되면서 가장 선진적인 기업으로 꼽혔던 오픈AI의 신뢰성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이런 '주홍글씨'를 떼어내기 위해서라도, 오픈AI가 좀 더 책임감 있는 후속 대책을 내놓기를 강력하게 촉구한다. 그게 생성형 AI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다운 자세라고 믿는다.

2024.12.12 17:39김익현

BYD, 韓 전기차 흔들 메기 노린다...협회 가입·통신망 확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이자 세계 2위 배터리 제조업체인 비야디(BYD)가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BYD는 내년 초 한국에서 처음으로 승용차를 출시한다. 전기 지게차, 전기버스 등 상용차 중심 사업만 진행해 오다 승용차 시장에도 뛰어든 것이다. 현대차·기아가 주도하는 국내 자동차 시장을 뒤흔들 '메기'가 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업계 등에 따르면 BYD는 한국전기차산업협회에 가입을 신청했다. 한국전기차산업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전기차 산업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여러 중소·중견 기업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단체다. 회원사들을 대표해 정부와 산업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차산업협회 관계자는 "지난주 가입 신청 메일을 받았으며, 관련 절차를 거친 후 가입될 가능성이 높다"며 "국내 기업 중 BYD와 협업을 생각하는 곳들도 있다"고 말했다. 배터리산업협회 "가입 신청하면 절차대로" 중국 기업인 BYD 입장에서는 정부 산하 협회에 가입해 국내 기업들과 함께 목소리를 내고 협업을 도모하는 것이 국내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협회 가입을 추진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국내 배터리 관련 협회 중 가장 큰 한국배터리산업협회(이하 배터리협회)에는 아직 가입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화유코발트와 롱바이 등 중국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이 배터리협회 가입을 시도하려다 무산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들을 임원사로 두고 있는 배터리협회 입장에서는 이들과 치열하게 경쟁 중인 중국 기업들의 가입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다만, 협회 측은 가입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다. 배터리협회 관계자는 "정관 상 국내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면 해외 기업도 가입할 수 있다"며 "현재도 회원사 중 4곳은 중국 기업이며, BYD도 신청한다면 절차대로 가입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T와 전기차 필수 인프라 '통신망' 협력…국내 최대 배터리 행사 첫 참가도 BYD는 전기차 운영에 필수 인프라 중 하나인 인터넷통신망도 확보했다. 소프트웨어 원격 업데이트나 커넥티드카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이통사와의 협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주요 이동통신사업자 중 한 곳인 KT와 통신망을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KT 측은 모빌리티 회선 계약 여부는 기업 간 비밀 유지 협약으로 인해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 밖에도 BYD는 국내 승용차 판매를 앞두고 현재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인력 채용, 차량 인증, 마케팅 계획, 직원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BYD는 내년 1월 서울, 부산 등 국내 전시장 오픈에 이어 3월에는 국내 최대 배터리 행사 '인터배터리 2025'에도 참여한다. 인터배터리에 중국 배터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가 참가한 적은 있으나, 주요 배터리 제조사가 부스를 설치하고 직접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 관계자는 "BYD 국내 진출 반향에 대해 업계에서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며 "가격과 사후서비스 등이 성패를 가를 것 같다"고 말했다.

2024.12.12 16:31류은주

"尹 계엄령 후 해커들 신났다"…바이러스 정기 검사 안하면 '낭패'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이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이 늘면서 인터넷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정부·공공기관 등을 사칭한 해킹 시도까지 발견돼 보안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3일 선포된 비상계엄과 관련된 문서를 위장한 해킹메일과 피싱·스미싱 공격 사례가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악성코드를 포함한 첨부파일을 활용한 공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KISA는 비상계엄 문건으로 위장한 악성코드가 이메일을 통해 유포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 컴퓨터에 악성코드가 실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공격자는 정부나 공공기관을 사칭해 신뢰를 유도하고 첨부파일을 열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 KISA 발표에 따르면 수신자는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이나 메시지를 열람하지 말고 송신자 주소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이메일 내부 링크 클릭 시 신뢰성을 미리 체크해야 하며 불분명한 링크는 삭제해야 한다. 또 PC와 스마트폰 보안 강화를 위해 운영체제와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최신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정기적인 바이러스 백신 업데이트·점검도 필수다.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즉시 인터넷침해대응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KIS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ISA 관계자는 "비상계엄 관련 사이버 공격이 확산하면서 피해 예방을 위한 사용자의 보안 인식 제고가 필수적"이라며 "이메일과 메시지 확인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2024.12.12 16:21김미정

쿠팡이 보내는 문자에 '안심마크'…"쿠팡 사칭 구별하세요"

쿠팡이 고객 보호를 위해 정부기관 등과 협력해 스미싱 예방을 돕는 '안심마크'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 안심마크 도입으로 쿠팡 고객을 포함한 국민이 쿠팡이 실제 문자를 보냈는지 여부를 쉽게 알 수 있어 스미싱 범죄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은 고객 보호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이동통신사 등과 협력해 유통업계 최초로 '안심마크'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와 낚시의 합성어로, 문자메세지를 이용한 휴대전화 해킹을 뜻한다. 주로 공공기관을 사칭해 인터넷주소 클릭을 통한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고 개인정보를 탈취해 피해를 입히는 식이다. 스미싱 일당의 범죄수법이 교묘해지면서 쿠팡 공식 고객센터 번호(1577-7011)로 사칭문자를 발신하는 사례가 늘어났다. 쿠팡 고객을 포함한 국민은 쿠팡이나 쿠팡 고객센터, 배송직원을 사칭한 다양한 스미싱 문자를 받아왔다. '안녕하세요 쿠팡 영업부서입니다' '쿠팡 입점 판매자입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입니다' 등의 제목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이트로 연결을 유도하거나, 리뷰나 마케팅 이벤트 참여를 독려하며 입금을 요청한 사례도 있다. 주식종목 추천이나 재난후원, 우수고객 한정 아르바이트 안내를 하겠다는 수법도 썼다. 앞으로 쿠팡 공식 고객센터(1577-7011)가 발송하는 문자메시지는 쿠팡 로고 이미지와 함께 '안심마크'가 내용에 표시된다. 체크 표시가 있는 방패 심볼 마크와 '확인된 발신번호'라는 문구가 안심마크다. 이 안심마크는 문자메시지 상단에 표시되며 발신자가 쿠팡인지 아닌지 단번에 구별할 수 있다. 안심마크는 KISA가 지정한 기관만 표시가 가능한 내용으로 위·변조가 어렵다. '안심마크'는 지난달 말부터 쿠팡 공식 고객센터가 보내는 문자에 적용하고 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확인 가능하며 추후 iOS 기기에도 도입할 방침이다. 쿠팡의 안심마크 표시 서비스 도입은 유통업계에서 처음이다. 공공·금융기관에서 적용해온 안심마크를 민간 유통기업으로 확대한 사례다. 이번 안심마크 도입으로 각종 사칭사기에서 고객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은 그동안 여러 기관과 협력하며 각종 스미싱 사칭 사례를 모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오는 한편, 해외에서 발송되는 쿠팡 사칭문자 차단에 노력하는 등 고도화된 해킹 일당 수법에 대응해 고객 데이터 보호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브렛 매티스 쿠팡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는 “안심마크를 도입해 쿠팡 고객들에게 향상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선도하며 고객의 안전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2 15:15안희정

CGTN: 중국, 경제 자신감 재확인하며 글로벌 성장 동력 유지 다짐

베이징 2024년 12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주요 국제 경제 기구 수장들이 '1+10' 대화를 위해 베이징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중국의 놀라운 경제적 성과를 치하하고 중국이 글로벌 동력 엔진으로 남을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시진핑(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은 화요일 이들과 만나 중국의 경제 자신감을 재확인하고, 개방을 확대하여 전 세계에 더 많은 발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세계 경제 성장의 가장 큰 엔진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기도 한 시 주석은 중국 경제가 40년 이상 지속적이고 빠른 발전을 거듭한 끝에 고품질 발전의 국면에 접어들어 세계 경제 성장에 약 30%를 기여하고 있다며 중국의 경제 성과를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전적으로 확신하며 세계 경제성장의 가장 큰 엔진으로서의 역할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은행의 2022년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중국은 세계 경제 성장의 평균 38.6%를 차지하여 G7 국가의 기여도를 합친 것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며 세계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됐다. 지난 10월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4년 첫 3분기 중국의 GDP는 94조 9700억 위안(미화 약 13조 9000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성장했다. 시 주석은 중국이 대외 개방을 더욱 확대하고, 높은 수준의 국제 경제 및 무역 규칙에 적극적으로 부합하며, 시장 지향적이고 법에 기반하며 국제화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해 세계 경제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시 주석은 또한 지난 10년 동안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RI)가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며 이 이니셔티브가 중국과 세계 간 공동 발전을 위한 다리를 놓는다고 언급했다. 시 주석은 모든 국가의 현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국제 경제 기구가 BRI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했다. 지금까지 중국은 150개 이상의 국가 및 30개 이상의 국제 기구와 BRI 협력 문서를 체결했다. 중국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말까지 중국 기업은 BRI 참여국에 1만 7000개의 해외 기업을 설립했으며, 직접투자 규모는 미화 33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또한, 이 이니셔티브에 따라 건설된 해외 경제무역협력구역은 53만 개의 현지 일자리를 창출했다. 개방적이고 공정한 글로벌 경제 시스템 구축 화요일 회담에서 시 주석은 국제사회가 직면한 주요 도전 과제를 강조하고, 디커플링과 보호무역주의에 단호히 반대하며, 개방적인 글로벌 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 주석은 각국이 혁신을 우선시하며, 디지털 경제, 인공지능, 저탄소 기술과 같은 분야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지식, 기술, 인재의 국경 간 흐름을 지원해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높은 벽을 가진 작은 마당'을 짓는 것과 '공급망을 분리하고 단절하는 것'과 같은 접근 방식은 자국은 물론 타국에도 해를 끼칠 것이라며 강하게 반대했다. 세계 무역이 보호무역주의와 지정학적 긴장으로 역풍에 맞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지속적으로 개방 정책을 확대하여 자국 경제와 세계 시장을 통합하는 데 더 큰 진전을 이뤘다. 주요 조치 중 하나는 2020년에 새로운 외국인 투자법이 시행된 것이다. 이 법은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고, 외국 기업을 위한 공평한 경쟁의 장을 보장하며,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비즈니스 환경을 촉진한다. 또한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은 금융 서비스 산업에 대한 외국인 자본 제한을 대폭 완화하여 은행, 증권, 보험 및 자산 관리 부문에 대한 외국인 참여를 확대했다. 또한 제조업 부문에 대한 외국인 투자 제한을 완전히 철폐하고 통신 및 의료 산업에서 시범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외국인 투자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보다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평등한 글로벌 경제를 구축하려는 중국의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시 주석은 개방적 세계 경제 구축의 중요성을 거론하면서 중국과 미국 관계를 언급했다. 그는 중국이 대화를 유지하고, 협력을 확대하며, 미국 정부와 이견을 관철할 용의가 있다면서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시 주석은 "관세전쟁, 무역전쟁, 과학기술 전쟁은 역사의 흐름과 경제 법칙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승자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을 클릭: https://news.cgtn.com/news/2024-12-10/China-reaffirms-confidence-vows-to-remain-global-growth-engine-1zdYcO2rHCo/p.html

2024.12.12 15:10글로벌뉴스

자원봉사주간 맞아 당근 지역 커뮤니티서 '온기 나눔' 인증 릴레이

연말을 맞아 각종 자원봉사와 나눔 활동이 온⋅오프라인에서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당근 지역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5일부터 진행된 '지원봉사주간'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나눈 온정의 순간들이 공유됐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지속적인 자원봉사 참여문화 형성과 사회적 관심을 도모하기 위한 자원봉사주간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이어졌다. 주요 기관과 지자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일부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광화문 광장에 포토부스, 기부 키오스크 등을 마련하기도 했다. 지난 3일에는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국민통합 김장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 17개 시·도 자원봉사자, 농협, 지역 기업 등 1천400여 명이 참여해 김치 총 80톤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이외에도 서울시, 전라남도, 대구광역시 등 각 지자체에서 장애인 재활시설과 쪽방촌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한 용품을 제공하며 겨울나기 대책에 나서기도 했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에서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한 '온기 나눔' 릴레이가 펼쳐졌다. 자원봉사주간을 맞아 '이웃과 주고받은 따뜻한 배려의 순간'을 주제로 게시판이 운영되며, 많은 이들의 자원봉사 및 나눔 관련 경험이 활발히 공유됐다.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웃들이 실천한 자원봉사와 자선 활동의 모습들이 생생히 오가면서, '동네생활' 게시판이 따뜻한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졌다. 서울 동작구에서는 현직 헤어 디자이너의 미용 봉사 인증 글이 화제에 올랐다. 올해 처음 미용 봉사를 시작했다고 밝힌 작성자가, 지역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들의 머리를 손질해 준 사진과 함께 진솔한 감상을 남겼다. 직업 특성을 살려 동네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베푼 모습이 공유되자, 이를 본 이용자들이 댓글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많은 이들의 화답에 작성자 역시 “어느 기관에 가든 배우고 얻는 것이 더 많았다”, “누군가에게 베풀 기술이 생겨 행복하다” 등 진심 어린 소감을 답글로 전했다. '헌혈 55회' 기록을 공유한 사연도 크게 주목받았다. 평소 노숙자 식사 나눔, 병원 자원봉사 등 여러 활동에 참여해왔다고 밝힌 작성자 A씨가 그 주인공이었다. 이웃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은 다양한 봉사 및 기부 참여 이력뿐만이 아니었다. “무엇보다도 삶에서 소소한 나눔의 실천과 선행을 하며 사는 것도 큰 봉사라 생각한다” 등과 같이, 봉사와 나눔에 대한 작성자의 진심이 전해지면서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해당 게시물의 댓글 창을 통해 다른 이웃들과 인근 봉사 활동 정보를 나누는 대화가 오가기도 했다. 동네 어르신을 향한 친절과 공경의 마음도 돋보였다. 대구광역시에서는 경로당 의료 봉사를 다녀온 간호학과 2학년 학생의 글이 눈길을 끌었다. 매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경로당에서의 일화가 게시물로 공유되었다. 이를 본 이웃들은 “꼭 나이팅게일 같은 멋진 간호사가 될 겁니다”, “당근에 이런 좋은 글이 가득하길 바래봅니다”라며 학생들을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대전광역시 게시판에서도 독거 어르신들의 생활 가전을 고쳐주고 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어르신들이 혼자서 하기 어려운 기계 수리·교체 작업에 손수 나서며 돕는 모습에 경의와 격려의 마음을 표하는 댓글들이 잇따랐다. 이외에도 강아지 보호소, 반찬 배식, 결손가정 선물배달 등 각종 자원봉사 참여 인증 게시물이 다양하게 공유됐다. 당근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부터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까지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웃 간 오가는 정과 마음이 릴레이처럼 이어지면서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12 14:46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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