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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 86.5% "한국 취업 하고파"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 10명 중 8명 이상이 졸업 후 한국 취업을 희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는 자사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klik)과 함께 현재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 유학생 1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를 19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 중 86.5%가 '현재 한국에서 취업을 알아보는 중(41.9%)'이거나 '알아볼 계획(44.5%)'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 중 11.6%는 '이미 한국에서 일자리를 얻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에서의 취업에 관심이 없다'는 응답은 1.9%로 소수에 불과했다. 이들 외국인 유학생들이 취업을 했거나 희망하는 분야로는 '서비스 분야'가 응답률 41.3%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교육 분야(32.3%) ▲판매 분야(24.5%) ▲IT·정보통신 분야(18.1%) ▲금융 분야(17.4%) 순으로 희망 비율이 높았다. '물류 분야'와 '제조 분야'가 각각 10.3%로 나타났다.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에 처음 입국한 목적에 대해 묻는 질문에서도 '유학(81.3%)' 외에 '취업 자체가 목적이었다'는 응답도 22.6%로 적지 않았다. 다음으로 ▲한국어 연수(12.9%) ▲관광(8.4%) ▲친척·지인 방문(2.6%) 등으로 조사됐다. 향후 한국에서의 체류 기간은 '3~5년'이 36.8%로 가장 많았다. 이어 ▲5~10년(25.2%) ▲1~2년(19.4%) ▲10년 이상(18.7%) 순이었다. 향후 한국 체류 목적 역시 '취업'이 67.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취업준비 방법으로는 '채용 플랫폼을 통해 직업 정보를 찾는 경우'가 응답률 60%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학교 취업지원실 등을 통해(34.8%) ▲지인 추천을 통해(32.3%) ▲취업 박람회(25.2%) 등을 통해 취업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외국인 구직자들의 경우 한국에서 취업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채용 공고(43.9%)'나 '비자를 제공하는 회사정보(42.6%)'를 찾기 어렵다는 응답이 많았다. 잡코리아 크리스 허 실장은 "한국으로 유학을 온 외국인 학생들 중 졸업 후 한국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취업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다"며 "언어능력, 보유 비자 맞춤 설정 등 특화된 외국인 채용 서비스 클릭을 통해 외국인 우수인재들이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디넷코리아는 '사람'과 '일'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찾아가는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행사를 10월10~12일 코엑스 2층 플라츠홀에서 개최한다. 행사 3일 간 기업·기관 HR담당자 대상으로 채용부터 교육, 성과 관리 등에 대한 실사례를 공유하는 HR 강연 및 전시가 진행된다. 또 10월12일에는 취업과 이직이 고민인 취준생·직장인 등 구직자들을 위한 강연 프로그램과 멘토링 부스도 운영된다. 아울러 10일에는 ▲투자유치 ▲인재확보 ▲조직문화에 고민인 스타트업 대상의 인사이트 넘치는 강연 행사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9.19 21:07조수민

켄텍, 수소생산용 차세대 전기촉매 개발…암모니아 생산 3~4배 늘려

수소 생산에 필수적인 질소 환원 반응용 전기촉매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변환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관심을 모았다. KENTECH(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박진호 총장직무대행)은 심욱 에너지공학부 교수 (㈜닐사이언스 대표) 연구팀이 질소환원반응(NRR)에 효과적인 차세대 전기 촉매(TNO@C)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촉매는 티타늄 (Ti)과 네오비듐(Nb)으로 이루어진 산화물이다. Nb 양이온의 루이스 산성 자리(전자쌍을 받는 물질)와 산소를 결합한 Ti 양이온 조합을 통해 NRR 성능을 획기적(60~70%)으로 향상시켰다. 연구팀은 "표면 및 형상 공학을 통한 제어 전략과 NRR 활성 원소의 적절한 배합으로 페러데이 효율(환원반응비율)은 18.9%, 암모니아 생산은 서너 배 이상 늘릴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탄소배출이 0에 가까운 수소 운반체로 암모니아가 주목받고 있다. 암모니아는 질소환원반응을 통해 수소로 전환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수소 발생 반응에 비해 선택성과 효율이 낮은 단점이 있다. 연구팀은 이 문제를 전기화학적 암모니아 합성을 촉진하고 수소발생 반응을 억제하는 최적의 전기 촉매를 개발해 해결했다. 심욱 에너지공학부 교수는 "이 기술 개발은 암모니아 생산의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중요한 진전"이라며 "탄소 중립 수소 경제를 위한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 지도는 심욱 교수(교신저자)가 맡았다. 주저자는 안태용 연구원(박사과정), S.수렌드란(Surendran)박사, 임재형 연구원(박사과정)이다. 연구 결과는 스프링거 출판사의 재료과학분야 학술지인 어드밴스트 컴포지츠 앤 하이브리드 머터리얼즈(피인용 지수 IF: 23.2 JCR: 1.4 %) 검증을 통과하고, 현재 게재 대기 중이다.

2024.09.19 18:00박희범

신한은행, PG부문 BaaS 강화

신한은행이 전자지급결제대행(PG)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22년 상생 배달 서비스 플랫폼 '땡겨요'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를 시작해, 2023년 10월부터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번 고도화에서 신한은행은 밴(VAN)사 다중화 체계를 구축했다. 단일 밴사를 이용할 때보다 장애 등 비상 상황서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에스크로 결제 방식도 추가했다. 이밖에 신한은행은 'PG개발자 포탈사이트'를 개설했다. 서비스로서의 은행(BaaS)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것이 은행 측 부연.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이 시중은행서 유일한 1차 PG사"라며 "시스템 고도화는 물론이고 BaaS형 공급망 금융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9 15:34손희연

애플 아이폰16 프로 직접 써봤더니

애플이 최근 공개한 아이폰16 시리즈의 리뷰가 주요 외신들과 유튜브 채널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주요 외신들에서 나온 아이폰16 프로 모델의 리뷰 기사를 종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출시된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이전 제품인 6.1인치 아이폰15 프로, 6.7인치 아이폰15 프로 맥스에 비해 화면이 6.3인치, 6.9인치로 커졌다. 그 밖에도 새롭게 카메라 컨트롤 버튼이 추가됐고 애플 인텔리전스에 최적화된 A18 프로 칩, 4천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20fps 4K 동영상 녹화 지원, 더 긴 배터리 수명, 맥세이프를 통한 더 빠른 충전, 개선된 마이크가 탑재됐다. ■ “카메라 컨트롤 버튼, 재미있으나 큰 개선은 아냐” 더버지의 닐레이 파텔(Nilay Patel) 기자는 아이폰16 프로의 카메라 컨트롤 버튼에 대해 “휴대폰을 옆으로 뒤집어 일반 카메라처럼 버튼으로 촬영하는 건 꽤 재미있지만, 물리적 버튼이 약간 뻣뻣해서 몇몇 직원들은 사진을 찍기 위해 버튼을 누를 때 폰이 살짝 움직였다고 했으나 저는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나는 왼손잡이라 휴대폰을 잡았을 때 손가락이 잘 닿는 곳에 버튼이 있어서 처음에는 실수로 카메라를 자주 열었다. 두 번 클릭해야 열리도록 설정할 수 있고 그렇게 문제가 해결됐다. 타사 카메라 앱을 열도록 버튼을 설정할 수 있는데, 해당 기능을 지원하도록 업데이트된 아이폰 카메라 앱 할리드(Halide)의 신규 버전에서 잘 작동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전반적으로 이 버튼이 있으면 매우 좋으나, 다른 아이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것보다 크게 개선된 것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또 그는 “애플 인텔리전스와 더 많은 카메라 제어 기능이 출시되지 않은 지금 상태의 아이폰16 프로는 단지 반복적인 개선”이라며, “작년 모델에서 업그레이드할 이유를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 ■ 아이폰16 프로 배터리 수명, 전작에 비해 큰 폭으로 향상 톰스가이드는 화면 밝기 150니트에서 연속 웹 서핑을 하는 아이폰16 프로의 배터리 수명 테스트진행 결과, 아이폰16 프로의 배터리는 14시간 7분 지속돼 전작 아이폰15 프로의 10시간 53분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평했다. 반면 아이폰16 프로에 최대 45W 유선 충전을 지원해 개선된다고 알려졌지만, 톰스가이드는 실제 테스트 중에 개선된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평했다. IT매체 기즈모도도 아이폰16 프로 사용 후 배터리 수명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더 작은 배터리를 갖춘 아이폰16 프로가 시내에서 하루동안 인상적인 성능을 보였다”며, “에어팟4에서 액티브노이즈캔슬링(ANC)를 켜고 6시간 동안 외출한 후 차로 다시 돌아가는 동안에도 배터리가 20% 정도 남아 있었다. 또, 아이폰16 프로에서 배터리 83%로 하루를 시작했지만,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사진을 찍고, 전화를 걸고, 팟캐스트를 듣고, 애플 아케이드를 플레이한 7시간 후에 배터리가 24%가 남아 있었다”고 높게 평가했다. ■ “A18 프로 칩, 가장 강력한 스마트폰 프로세서” 벤치마크 성능 테스트 사이트 긱벤치의 아이폰16 프로 칩의 벤치마크 결과는 애플이 언급한 대로 A18 프로 칩이 A17 프로 칩보다 최대 15% 더 빠르다는 결과가 나와 아이폰16 프로는 여전히 모든 스마트폰 중 가장 빠른 CPU를 탑재하고 있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와이어드는 아이폰16 프로 칩 성능에 대해 “제 벤치마크 테스트에 따르면 A18 프로 칩은 단연 가장 강력한 스마트폰 프로세서로, 안드로이드 경쟁자들을 쉽게 제압한다. 아이폰16의 A18에 비해 그래픽 코어가 하나 더 있지만 CPU 캐시 크기가 더 크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A18 프로는 A18보다 일반적으로 빠르다”고 밝혔다. ■ "개선된 초광각 카메라·마이크 품질은 만족스러워" 카메라 전문매체 페타픽셀은 아이폰16 프로의 새로운 4천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에 대해 “초광각 카메라도 자동초점 기능을 갖춘 새로운 4천800만 화소 센서로 개선돼 이전보다 더 세밀한 매크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조리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f/2.2다”라며, “이제 4천800만 화소 RAW 파일 옵션이 있어서 좋다”고 평했다. 또 “동영상 측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애플 독자 포맷인 프로레스(ProRes) 코덱과 로그(Log) 동영상 촬영을 지원해 최대 4K 120p의 고화질로 녹화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엔가젯의 체를린 로우(Cherlynn Low) 기자는 새로운 스튜디오 품질 마이크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그는 “표준 모드에서 시네마틱 또는 스튜디오 모드로 전환하면 주변 소음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스튜디오 모드인데 일반적으로 음성의 선명도가 향상되어 사람들이 팟캐스트에서 말하는 것처럼 들리는 것 같다”고 밝혔다.

2024.09.19 13:54이정현

예매 항공권 취소 안 한 미탑승 승객도 여객공항사용료 환급

국토교통부는 항공권을 예매한 후 취소 없이 항공권을 이용하지 않은 미탑승 승객도 항공권에 포함된 여객공항사용료를 환급 받을 수 있도록 '공항시설법' 개정안을 마련, 2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여객공항사용료는 국제선 기준 인천과 김포공항은 1만7천원이고 나머지는 1만2천원이다. 국내선은 인천공항이 5천원, 나머지는 4천원이다. 현행 공항시설법령상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는 '공항을 이용한 자'에게만 여객공항사용료를 징수할 수 있고 항공사가 이를 징수 대행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항공권 취소 없이 미탑승시에는 여객공항사용료 환급을 청구할 수 있는 공항시설법상 권한이 없어 항공사 잡수익으로 관리되고 있다. 미탑승객의 경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권고 약관에 따라 통상 1년 내 개별 항공사별로 항공운임 및 여객공항사용료 환급 요청이 가능하다. 개정안에 따르면 항공권 취소 없이 미탑승한 경우에도 5년간(탑승 예정일 기준) 여객공항사용료를 환급 청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또 이를 국민이 인지할 수 있도록 환급 가능 기간 내에 해당 사실을 안내하도록 제도도 마련한다. 5년간 여객공항사용료를 찾아가지 않으면 공익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교통시설특별회계의 공항계정에 귀속 조치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신윤근 국토부 항공정책과장은 “입법예고를 통해 일반 국민과 항공사 등의 의견을 두루 수렴할 예정”이라며 “공항시설법이 개정되면 미사용한 여객공항사용료를 찾아갈 수 있는 권리를 두텁게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 과장은 “공항이용시 납부하는 여객공항사용료 외 출국납부금(1만원·관광진흥개발기금법)도 미사용시 찾아갈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입법 추진 중에 있어, 두 부처가 적극 공조해 제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정안 전문은 20일부터 국토부 누리집의 '정책자료-법령정보-입법예고'에서 볼 수 있다.

2024.09.19 11:00주문정

지마켓·옥션, 가을맞이 홈리빙·건강케어 상품 특가 판매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과 옥션이 19일부터 29일까지 가을맞이 '리프레쉬 세일'을 열고 홈리빙, 건강케어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홈 리프레시'와 '건강 리프레시' 두 개의 쇼핑 테마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가구 ▲인테리어 ▲침구 ▲주방용품 ▲건강식품 ▲건강/의료용품 ▲신선식품 등 총 14개의 쇼핑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시즌 인기 상품을 판매한다. 먼저 가을맞이 홈 리프레시 행사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계절의 변화와 함께 실내 분위기를 바꿔보려는 수요 및 가을 웨딩, 이사 시즌을 반영해 수요가 많은 인기템 위주로 엄선했다. 추천상품으로, 카테고리 담당 매니저가 직접 추천하는 'MD's 픽' 상품 10종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한샘 보니애 론다 세라믹 식탁세트(4인용) ▲까사미아 캄포슬림 소파 ▲코코도르 디퓨저 ▲테리파머 호텔수건 등이 있다. 이어 25일부터 29일까지는 가을맞이 '건강 리프레시' 행사를 진행한다. 초가을 면역력 상승 아이템부터 가을 제철식품 등을 선보인다. 'MD's 픽' 추천 상품으로 ▲종근당건강 아이클리어 루테인 지아잔틴 ▲홀라이프 유기농 레몬즙 ▲태안 활꽃게(2kg) ▲비가림 노지 감귤 등이 있다. 브랜드 별 최대 15% 중복 할인쿠폰 혜택도 제공한다. 쿠폰은 고객의 쿠폰함에 자동 적용되어 있어 별도의 쿠폰 다운로드 과정을 생략했다.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19일 오후 8시에 '모던하우스'편을 열고 방송 중 구매고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메가커피 음료쿠폰' 등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23일 오전 10시에는 '빌라드하우스'편을 진행한다. 방송은 지마켓에서 라이브방송 채널인 'G라이브'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지마켓 컨텐츠프로모션팀 김현정 팀장은 "올해는 9월까지 늦더위가 이어지다 보니 추석 연휴 이후부터 본격적인 가을 쇼핑 수요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며 "초가을 시즈널리티를 반영해 9월, 10월 수요가 몰리는 인기 상품군을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4.09.19 08:24백봉삼

밴티지 마켓, '최첨단 트레이딩 머신' 혁신 15주년 기념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4년 9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다중 자산 CFD 브로커인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 이하 '밴티지')[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v15_gy2_retail&retailleadsource=na_na_tmbtbr25 ]이 오늘 창립 15주년을 맞이하여 최첨단 트레이딩 머신*을 혁신해 온 15주년을 기념한다. 원활하게 잘 돌아가는 기계처럼 밴티지는 지난 15년 동안 최첨단 기술을 통합하는 직관적인 트레이딩 플랫폼을 구축, 혁신 및 개선하여 트레이더의 진화하는 요구를 충족해 왔다. Vantage Markets celebrates 15 years innovating the ultimate trading machine 이 이정표를 기념하기 위해 밴티지는 신뢰, 보안, 안정성이라는 그간의 여정을 상징하는 새로운 기념일 로고를 공개했다. 또한 지금부터 연말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 독점 인터뷰 및 흥미로운 지역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밴티지는 설립 이래 여러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하며 성장을 주도해 왔다. 2021년 VantageFX에서 밴티지로 리브랜딩하면서 외환 CFD부터 지수, 주식, 상품, ETF 및 채권에 이르는 더 광범위한 CFD 상품으로 확장하는 중추적인 변화를 거쳤다. 이러한 전략적 진화는 밴티지가 현재 50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 다중 자산 CFD 브로커로 부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2022년, 밴티지는 네옴 맥라렌 익스트림 E(NEOM McLaren Extreme E)를 통해 모터스포츠 스폰서십의 세계에 진출하여 지속 가능성과 혁신에 대한 회사의 약속을 강조했다. 미디어 분야에서는 블룸버그 미디어 스튜디오(Bloomberg Media Studio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밴티지 뷰(The Vantage View)' 비디오 시리즈를 제작함으로써 금융 시장 동향 및 인텔리전스에 대한 밴티지의 존재감과 참여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제랄딘 고(Geraldine Goh)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밴티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 중 하나는 밴티지의 국제적 확장을 직접 목격한 것"이라며 "새로운 해외 지사 개설부터 여러 지역 트레이더의 고유한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서비스 조정까지, 팀 내 협업 정신은 모든 도전을 기회로 바꾸어 놓았다"고 말했다. 사용자 경험 향상에 대한 밴티지의 헌신은 TradingView와의 통합과 최근 웹사이트 업데이트에서 분명히 나타난다. 밴티지 앱의 카피 트레이딩 출시와 개선된 지수 CFD 상품 제공은 거래자가 더 적은 비용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회사의 약속을 더욱 강조한다. 밴티지는 트레이딩 외에도 유네스코의 교육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고 호주 난민 프로그램을 위해 UNHCR에 10만 달러를 기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밴티지의 마크 데스팔리에르(Marc Despallieres) 최고 전략 트레이딩 책임자는 "국제적 입지를 확장하는 것은 밴티지에 있어 결정적인 순간이었다"며 "현지 브로커로 시작하여 국제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신뢰, 투명성, 규제 준수에 대한 강력한 평판을 구축해야 했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의 트레이더에게 고급 도구와 기술을 제공하면서 적응하고 혁신할 수 있었다. 15주년을 맞이하는 지금도 우수성을 향한 우리의 노력은 변함없으며, 앞으로도 고객의 트레이딩 활동을 지원하면서 이 여정을 계속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밴티지의 15년 여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여기[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v15_gy2_retail&retailleadsource=na_na_tmbtbr25 ]를 클릭한다. 밴티지(Vantage)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v15_gy2_retail&retailleadsource=na_na_tmbtbr25 ]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차액결제거래(CFD) 매매를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 자산 CFD 브로커다. 14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https://apps.apple.com/au/app/vantage-all-in-one-trading-app/id1457929724?mt=8],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매매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밴티지 앱은 앤 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 거래는 상당한 위험이 수반된다. 초기 투자금보다 더 많은 손실을 볼 수 있다. *면책 조항: '궁극의 트레이딩 머신'은 마케팅 용어이며 실적 보장을 의미하지 않는다. CFD는 상당한 위험을 수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2024.09.18 18:10글로벌뉴스

"우리 가입자는 안전하다"...SKT, 불법스팸과 전쟁 선포

"불법 스팸은 나날이 치밀해지고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가족 사칭 문자부터 대출 및 금융기관 사칭, 주식 리딩방 등 불법 스팸은 조직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SK텔레콤 고객은 안전할 수 있도록, 전사 차원으로 대응해 보자는 마음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게 됐습니다." SK텔레콤은 최근 전사 차원의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불법 스팸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지난 몇 년간 불법 스팸 문자는 걷잡을 수 없이 증가하면서 사회 문제로 대두됐다. 올해 신고된 불법 스팸만 2억8천만건에 달한다. 이에 대한민국은 '스팸 공화국'이라는 오명까지 얻게 됐다. '엄마 나 핸드폰 고장 났어', '사장님께만 드리는 대박 정보', '부자가 될 마지막 기회!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등의 문자에 우리는 너무 쉽게 노출되고 있다. 오히려 이러한 문자를 받지 않은 사람을 찾는 게 더 어려울 정도다. 최근 SK텔레콤 본사에서 만난 손영규 SK텔레콤 정보보호담당(CISO)은 "범죄 조직들은 불법 스팸 문자의 형태를 교묘하게 바꿔가며 수많은 개인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특히 재판매사 등 대량문자 발신 사업자들에 대한 규제를 우회해 불법 스팸을 대량 발송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불법 스팸은 통신사의 망을 통해 고객들에게 발송된다. 그렇다면 통신사들이 불법 스팸 문자를 직접적으로 막을 수는 없을까? 현재 통신사들은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에 신고된 번호를 차단하는 사후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손 담당은 "통신사가 문자 중계를 하는데 '왜 못 막냐?'라고 많이들 물어보시지만 통신사는 중계하는 역할이지, 감시하는 역할이 아니다"며 "통신사는 사후적인 측면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다. 불법 스팸을 보내는 재판매자나 중개 사업자 쪽에서 저감 활동이 일어나 한다"고 설명했다. 이동통신사는 발신된 메시지의 합법성 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 즉 착신 과정에서 임의로 조치할 수 없는 근본적인 한계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결국 통신사들은 불법 스팸 차단을 위한 직접적 대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손 담당은 "문자 중계사 및 재판매 회사들은 대부분 영세한 업자들이 많은데 이를 악용하는 스패머들이 많다. 또 알뜰폰을 여러개 개통해서 악용하는 스패머들도 있다"며 "(불법 스팸)절대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적인 측면에서 타이트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다만 최근 불법 스팸이 기승을 부리면서 SK텔레콤은 문자 중계사가 과도한 불법 스팸 문자를 발송할 경우에는 발송을 직접 제한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방침을 밝힌 공문을 국내의 모든 문자 중계사에 전달했다. 불법 스팸 유형은 주기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대출 및 금융 기관 사칭 문자들이 많아졌다가 최근에는 주식 리딩방 형태의 불법 스팸 문자가 급증했다. 여기에 URL을 첨부하는 방식의 스미싱 문자들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과거에 유행했던 방식이 다시 돌아온 것이다. 손 담당은 "최근 기승인 방식을 차단하면 다른 방식이 증가한다. 또 예전에 유행했던 스미싱 방식의 문자들도 유입되고 있어 (회사 차원에서도) 어떻게 막을지 고민하고 있다"며 "스패머들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다. 할 수 있는 사전 테스트를 다 해보고 통과하겠다 싶으면 스팸 문자를 발송하는데 거의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AI 기반의 불법 스팸 유형을 분석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불법 스팸 차단 활동을 해오고 있다. AI 기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약 3억4천만건의 문자 스팸, 약 474만 건의 스미싱 문자, 약 34만개의 음성 스팸 번호를 차단했다. 실제 고객의 신고 데이터 기반으로 학습을 시켜, 이제는 실시간 수준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실시간 수준으로 계속 차단하다 보니 눈에 띄게 감소하는 게 보였고,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사 차원으로 대응하기 위해 TF를 꾸리게 됐다. 손 담당은 "지난 8월 '스팸 대응 TF'를 만들어서 기술 조직과 정보보호 조직, CR/PR 조직 등이 함께하고 있다. 각 영역별의 역량을 집결해 시너지를 내고자 하고 있다"며 "현재 임원 및 실무자들이 약 40여명 정도가 된다. 주기적으로 사장님에게 보고하는 등 전사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SK텔레콤을 쓰면 안전하다'는 인식을 주고 싶다. 고객들이 통신사를 선택하는데 '보안'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며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고,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TF는 앞으로 불법 스팸을 감지하고 차단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지속 고도화하고, 사이버 범죄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일환으로 송수신 문자와 관련한 필터링 정책 업데이트 시간을 종전 1일 1회에서 10분당 1회로 단축했다. 또 불법 스팸 발송 번호 등록 기준을 더욱 엄격하게 강화했다. 손 담당은 "내부적으로 스팸 차단 시스템들이 AI 기반의 머신러닝으로 돼 있는데, 계속 고도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통신사가)사후에 차단하긴 하지만, 그 차단 갭을 계속 줄여 2차, 3차 피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도 지속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 불법 스팸과 보이스피싱을 막기 위해 정부 부처와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고 있다. SK텔레콤이 개발 중인 '온디바이스AI 통한 보이스피싱 감지기능'은 정부 부처의 가명 처리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 중이다.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9.18 09:32최지연

유상임 장관, 북한 불법 핵·미사일 프로그램 강력 규탄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IAEA(국제원자력기구) 총회 기조강연에서 북한의 불법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유 장관은 지난 16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68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 기조 강연자로 나서 이같이 언급했다. 유 장관은 오는 20일까지 이 총회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총회에는 IAEA 178개 회원국 장·차관급 인사를 포함한 각국 정부 대표단 2천8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 유 장관은 러시아-북한 간 군사협력 확대 즉각 중단을 촉구하며, 북한 불법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는 정부 의지를 표명했다. 유 장관은 또 IAEA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서 국제법 및 국제기준을 준수해 과학적·객관적으로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실효적 모니터링과 투명한 정보공개를 요청했다. 유 장관은 이에 앞서 SMR(소형모듈원전) 개발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을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국은 SMR 상용화를 위해 민간과 함께 기술개발과 실증을 진행 중이다. 새로운 규제기준 마련과 인력양성 등 SMR 중심의 원자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새로운 모델도 정립하고 있다. 유 장관은 "한국이 오랜 기간 쌓아온 원자로 운영 경험과 차세대 원자력 기술과 노하우를 IAEA 회원국들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총회 기간 동안 ▲미국 ▲영국 ▲스웨덴 ▲모로코 ▲폴란드 ▲오스트리아 등 주요 원자력 협력국 및 잠재적 수출 대상국 수석대표와 면담하고, SMR 등 선진 원자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들 국가와 공동연구, 인력양성 등 협력기반 강화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과기정통부는 제68차 IAEA 총회 부대행사인 기술전시회에서 '대한민국 SMR 설계 및 제조 역량'을 주제로 한국 전시관을 꾸렸다. 이 전시관에서 우리나라는 SMR 설계 및 제조 역량과 현재 개발 중인 해양 SMR 기술을 선보인다.

2024.09.17 21:59박희범

티몬·위메프 사태 두 달…제도 개선 공청회 연다

티몬·위메프 사태가 터진 두 달 여가 가까워지는 가운데 정부가 티몬·위메프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한 일부 법 개정안에 관해 공청회를 진행한다. 17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위원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규모유통업법)' 및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9일 온라인 중개거래 플랫폼 및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관련 제도 개선안을 발표한 바 있다. 대규모 유통업법 개정을 통해 온라인 중개거래 플랫폼을 대규모 유통업자로 포함해 관련 규제를 적용받게 하는 것이다. 또 정산 기준일과 대금 별도 관리 등도 준수하게 한다는 것이 골자다. 다만, 얼만큼 규모가 되는 플랫폼을 대규모 유통업법에 포섭할 것인지 정산 기한을 현 관행 상 40일에서 얼만큼 줄여나갈지, 별도 관리하는 대금을 몇 프로로 정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논의가 진행돼야 한다.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은 ▲PG사의 미정산자금 전액(100%)에 대해 별도관리 의무를 부과하고 ▲PG사의 건전경영 유도를 위한 실질적 관리·감독 장치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현 법령상 PG사가 경영지도기준을 준수하지 않더라도 이를 강제할 수 있는 감독수단이 없는 상황이지만, 앞으로는 PG사가 경영지도기준이나 별도관리의무를 준수하지 않는 경우 시정 요구나 영업정지, 등록 취소 등 단계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24.09.17 08:30손희연

"시선까지 훔친다"…애플 비전프로, 보안 취약점 공개

애플 비전 프로에서 사용자의 시선을 추적해 개인정보 등 민간한 데이터를 탈취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이 공개됐다. 16일 해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보안기업 서티K와 플로리다 대학, 텍사스 공과 대학 연구팀은 'VR/MR 기기에서 아바타 뷰를 통한 시선 추정으로 원격 키 입력 추론 공격'이라는 보안 논문을 아카이브를 통해 공개했다. 논문에서 '게이즈플로잇(GAZEploit)'이라고 명명된 이 취약점은 지난 4월 애플에 공유됐으며 이후 7월 말 패치를 통해 차단됐다. 게이즈플로잇은 비전프로에 적용된 시선 추적 데이터를 원격으로 탈취하는 공격방법이다. 직접 비전 프로에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VR 환경에서 상대의 시선정보를 추론하는 독특한 방식이다. 즉, 그동안 비전프로를 착용하고 가상환경을 즐길 경우 동공의 움직임이 다른 사용자에게도 그대로 노출됐다는 것이다. 동공의 움직임을 분석해 메시지나 비밀번호를 예상하는 것이 가능하다. 논문에 따르면 메시지의 예측 정확도는 92.1%, 비밀번호는 77.0%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사이트와 이메일 주소, 핀코드도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전 프로의 보안 취약점을 확인한 애플은 가상환경에서 시선 방향을 대략적으로만 제공해 바라보는 느낌은 제공하지만 구체적인 위치나 세부 정보는 제공하지 않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이번 논문을 발표한 연구팀은 “이번 취약점은 디바이스에 악성코드 설치를 위해 클릭이나 다운로드 등 특정 행동을 유도해야 했던 전통적인 공격 기법과 달리 일반적인 행동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더 새롭고 예측하기 어려운 위협을 제시한다”며 “이는 기업과 사용자 모두 고려해야 할 새로운 도전과제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2024.09.16 09:19장유미

"즐겨찾기 패션몰만 1천개 이상...패션 사업가 꿈 이뤄”

"즐겨찾기로 설정한 패션 쇼핑몰이 1천개 이상이었어요. 해외 패션 매거진 탐독도 일상이었죠. 패션 사업가가 되겠다는 꿈은 늘 마음 중심에 있었고, 결국 그 길로 오게 됐습니다." 지난해 초 여성패션 브랜드 '콜리젯'을 홀로 창업한 배문주 대표는 올해 들어서 월 억대의 매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D2C(Direct to Cosn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방식의 자사 쇼핑몰과 유튜브를 연계한 콘텐츠 커머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브랜드의 도달점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원하는 20~40대의 여심(女心). 전반적 의류 디자인은 심플하되 각각에 특별한 포인트 설정으로 고객 주목도를 높였다. 예를 들어 '루나 더블 버튼 셔츠'라는 의류는 세로로 한 쌍씩 자개 단추를 배치한 특이 디자인과 고밀도 60수 코튼 원단 등의 조합이 눈에 띈다. 고객들 사이에서 '소장가치 높은 옷'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이 같은 의류의 기획과 디자인은 배 대표가 직접 맡으며 해외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도 수차례 진행해 왔다. 출시 한 달여 만에 선주문이 6차 이상 밀려오는 상품도 속속 배출했다.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미려한 의류를 찾는 여심을 파고든 신흥강자라는 소리에는 손사래를 쳤다. "옷을 기획하기에 앞서 특정 누군가의 이미지를 상상해봅니다. 예를 들어 '여행을 즐기고 운동으로 건강을 추구하는 커리어 우먼'을 설정하면 그에게 어떤 옷이 어울릴지 찾는 단계로 넘어가죠. 어려서부터 입고 싶은 패션 아이템을 직접 그려봤던 취미가 비즈니스 기법으로 이어졌어요." 배 대표의 패션 비즈니스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는 바로 유튜브. 주제가 '어떤 영상을 만드는가'에 이르자 할 말이 더 많아졌다. 의류 제작 과정부터 본인의 코디 노하우, 소소한 일상까지 모두 영상 콘텐츠 소재다. 의류 제작 과정과 코디 노하우 등을 배 대표가 직접 설명하는 영상 콘텐츠가 인기다. 현재 구독자 수는 13만 명이며 콜리젯 브랜드의 고객 충성도 강화에 크게 일조했다. 쇼츠 기준 단일 콘텐츠 조회수가 최대 900만회를 넘길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콜리젯 쇼핑몰과 유튜브 채널을 연동하면서 영상 시청자의 상품 주문을 배가시켰다. 유튜브 채널 '스토어' 탭에 의류가 선보이고 시청자가 이 상품을 클릭하면 판매 페이지가 열린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의 지원을 받은 것. 배 대표의 콘텐츠 커머스 확장과 콜리젯 브랜드 지속 성장도 충분히 기대 가능하다. "영상 시청자와 소통하면서 의류의 이미지와 정보를 바로 전달했더니 구매율이 높아졌어요. 무엇보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더 직접적으로 전파할 수 있게 된 것이 호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지속적인 스테디셀러 배출이다. 센세이션을 일으킬 히트작보다는 고객들이 꾸준히 찾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스테디셀러를 시즌마다 1개 이상 내놓겠다고 했다.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진출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배 대표는 창업 전 글로벌 IT 기업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일한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사 과정을 밟았다. 학업 중 인공지능(AI) 기반 패션 스타일링 추천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2024.09.15 08:30백봉삼

"편안한 귀성길 위해 카카오내비 이렇게 활용하세요"

카카오모빌리티가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무료 개방 주차장 안내 및 선호하는 경로 옵션 등 카카오내비 200% 활용법을 14일 공개했다. 안정적인 내비게이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도 함께 마련했다. 카카오내비는 연휴기간 지자체들이 무료로 개방하는 공영주차장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카카오내비앱에서 '추석 무료주차장'을 검색해 주변의 무료 공영주차장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길안내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극심한 교통체증 속에서 초행길로 안내받는 것이 부담스러운 운전자라면 '이전에 간 길' 또는 '자주 간 길' 경로 옵션을 통해 선호하는 경로로 이동할 수 있다. 카카오내비에서 이전에 운행한 경험이 있는 출도착지를 입력하면 이전에 간 길 또는 자주 간 길도 추천받을 수 있다. '추천경로', '무료도로', '최소시간', '큰길 우선' 등의 경로 옵션과 함께 소요시간, 거리, 통행료 등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다. 오랜 시간 운전으로 눈이 피로한 운전자들을 위해서는 '잘보이기 모드'를 마련했다. 해당 기능은 목적지 검색 후 길안내, 화면설정에서 '잘보이기 모드'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주행 화면의 여러 아이콘과 글씨, 표지판, 차선 정보 등을 기존앱 화면보다 더 크게 볼 수 있으며, 녹색과 적색의 구분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고려해 교통상황 안내에서 녹색의 사용도 배제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해당 기능이 저시력 이용자와 고령 운전자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카카오내비는 빅데이터와 교통 예측 알고리즘 기반의 미래 운행 정보를 통해 미래 특정 시점의 교통 정보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목적지를 검색한 후 왼쪽 상단의 시계 아이콘을 클릭해 미리 출발 시간을 변경하고 출발 시간에 따른 예상 소요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극심한 정체를 피해 사전에 이동 계획을 세우려는 사용자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이승원 내비 서비스 팀장은 "교통량이 급증하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자동으로 서버를 추가하는 HPA(Horizontal Pod Autoscaler, 수평형 포드 자동 확장) 기술로 카카오내비 실시간 트래픽 증가에 대응하고, 연휴 기간 비상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귀성·귀경객들에게 더 빠르고 안정적인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14 07:00조수민

미래혁신기술박람회 내달 23일 개막…대구시 개최 총력전

대구광역시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6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의 전시 콘텐츠와 컨퍼런스 구성 등 막바지 행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시는 그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미래신산업분야의 전문 전시회들을 FIX로 통합해 대형화를 통한 글로벌 첨단산업 융합트렌드의 대표 전시회로 육성하기 위하여 연초부터 분주하게 준비해 왔다. 전시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분야 최첨단 신기술과 산업의 생태계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대차·기아, 테슬라, ABB코리아, 로멜라연구소, KT, SK C&C 등 글로벌 혁신기술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또한 각 분야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는 수준급 컨퍼런스를 비롯해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이노베이션 어워즈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전시는 지난달 30일 기준 451개 업체에서 2천 부스 참가신청을 받았다. 국내 최대 신산업 전시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모빌리티, 로봇, ABB, 스타트업 등 4개의 전문 전시회와 ▲혁신기술 분야별 컨퍼런스 ▲구매·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 ▲모빌리티 시승 행사 등 시민 체험존으로 조성된다. 엑스코 동관에서는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가 열린다. UAM, 자율주행, 2차전지, 부품, 서비스 등 기술혁신 트렌드를 확인할 현대차, 기아, GM, 테슬라 등 완성차 기업과 삼성SDI 등 2차전지·부품사들이 참가를 확정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CES에서 선보인 '모비온'을 시연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ICT. 메타버스 기술이 전시될 2024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에는 SK C&C, KT 등이 참가해 디지털전환의 시대를 이끌 ICT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스트소프트가 실시간 대화형 AI 휴먼을, 스코넥엔터테인먼트에서는 VR기반 메타버스 게임 콘텐츠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 열세 번째 열리는 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서는 스위스 ABB코리아, 미국 로멜라연구소, 베어로보틱스 등이 산업용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서비스 로봇, 부품·서비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도화된 로봇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HD현대로보틱스가 산업용 로봇 신제품을 최초 공개한다. 아울러 스타트업 아레나를 새롭게 개최해 삼성 C랩, 플러그앤플레이 등 스타트업 육성 전문가들과 80여 개 스타트업의 만남을 주선한다. '플러그 앤 플레이 코리아 엑스포 2024',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가이아-엑스(E.U 데이터 생태계 구축 프로젝트)' 등 스타트업 관련 행사가 동시 개최된다. 같은 기간 엑스코와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리는 FIX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혁신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는 모빌리티, 로봇, ABB, 스타트업 4개 분야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모빌리티 분야는 현대차와 제네시스 디자인 총괄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으로 선정된 현대자동차 이상엽 부사장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개발을 담당하는 LG전자VS연구소장 이상용 전무가 기조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ABB,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에서는 네이버 하정우 센터장이,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리는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UCLA 데니스 홍 교수가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세계 최대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플러그 앤 플레이의 조조 플로어스 공동창업자 등 국내외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는 '스타트업 컨퍼런스'도 동시 개최된다. 3일간 진행되는 수출상담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0개국에서 20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한다. 국내 대기업, 공공기관, 벤처캐피털, 수출에이전트 등 바이어 60여 개 사가 참석하는 구매상담회에서는 1대1 구매상담을 진행한다. 실리콘밸리 혁신 미디어 더밀크가 주관하는 '트랜드쇼 2025 인 대구 & CES 2025 프리뷰'에서는 CES 2025에서 주목받는 기술 트렌드를 미리 볼 수 있는 강연 세션이 구성된다. 이 밖에도 '신기술발표회', '인베스트 인 대구 투자설명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를 마련하고, 참관객을 위해서는 대구미술관을 비롯해 지난 3일 개관한 대구 간송미술관 관람 및 대구시티투어 이용 할인 혜택 등 문화관광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 중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FIX 2024는 글로벌 혁신기술을 가장 빨리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박람회다. 대구가 대한민국의 산업구조를 혁신시키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혁신기술 전시와 미래산업 생태계를 확인할 수 있는 FIX 2024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3 15:57신영빈

클라우데라, 머신 러닝 프로젝트 용 가속기(AMP)의 새로운 세트 제품을 출시

클라우데라의 최신 혁신 제품들을 통해 기업 AI 사용 사례가 가속화되고 전개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새로운 AMP들이 9월 12일 두바이에서 열리는 이볼브24에서 전시된다 산타클라라, 캘리포니아주, 2024년 9월 13일 /PRNewswire/ -- 데이터, 분석 및 AI를 위한 단 하나의 진정한 하이브리드 플랫폼인 클라우데라(Cloudera)가 오늘 기업 AI 사용 사례의 가치 창출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설계된 몇 가지 새로운 ML 프로젝트 용 가속기(AMP)를 발표했다. 새로 추가된 이 기능들은 기업에게 AI 통합을 지원하고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최첨단 AI 기술과 클라우데라 내의 예제들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AMP는 엔드투엔드 머신러닝(ML)에 기반한 프로젝트로, 클라우데라 플랫폼에서 직접 클릭 한 번으로 전개할 수 있다. 각각의 AMP는 기업이 어디에서 예제를 실행하거나 데이터를 배포하든 상관 없이 간단하게 전환할 수 있는 워크플로우를 통해 복잡한 ML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업계 최고의 프랙티스들을 압축한다. 클라우데라는 동사의 AMP 컬렉션을 통해 기업들이 AI 채택을 가속하고 그들 자체 데이터와 생성된 AI 출력물 둘 모두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AI 이용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신 AMP와 그 업데이트 기능들은 다음과 같다. 미세 조정 스튜디오 - 사용자들에게 LLM을 관리, 미세 조정 및 평가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포괄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생태계'를 제공한다. 지식 그래프가 포함된 RAG - 벡터 스토어만으로는 쉽게 액세스할 수 없는 관계와 컨텍스트를 캡처하기 위해 지식 그래프로 RAG(검색 증강 생성)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방법을 시연한다. 프롬프트브루 - 간단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신뢰 가능한 고성능 프롬프트를 생성할 수 있는 AI 기반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문서로 채팅하기 - 기업 데이터 AMP로 증강된 이전의 LLM 챗봇을 기반으로 하는 이 가속기는 사용자가 업로드한 문서에서 생성한 내부 지식 기반의 컨텍스트를 사용하여 LLM의 응답을 향상시킨다. 클라우데라 AMP는 AI 프로젝트들을 가속하는 것 외에도 완전 오픈 소스이며 모든 환경에 대한 전개 지침을 포함하고 있어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 대한 클라우데라의 의지를 보여주는 추가 증거가 될 수 있다. 퓨처럼 그룹(Futurum Group)의 최고 기술 고문인 스티븐 디킨스(Steven Dickens)는 "거의 모든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실험하고 있지만, 이 기술은 여전히 아주 새로운 기술이기 때문에 기업들을 위한 베스트 프랙티스는 거의 없다"면서 "따라서 데이터 과학자와 AI 엔지니어들은 새로운 AI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기존 사례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그러나 이 방식에는 보안 및 법적 위험이 추가되는 등 많은 단점이 있다. AMP는 데이터 과학자들에게 효과적이고 빠르게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것으로 입증된 다양한 AI 사용 사례에 대해 즉시 MVP가 될 수 있는 완전하게 구축된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모호성을 제거한다"고 말했다. 클라우데라의 최고제품책임자 딥토 차크라바티(Dipto Chakravarty)는 "오늘날의 환경에서는 기업들이 AI 프로젝트를 시작하는데 필요한 시간과 자원에 제약을 받고 있다"면서 "우리 AMP는 사전 구축된 솔루션과 작업 사례들을 통해 AI 프로젝트를 개념에서 현실로 빠르게 진행하며, 사용 사례를 신뢰할 수 있고 그 비용 효율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개발 시간을 단축하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AI 작업에서 얻을 수 있는 생산성과 효율 향상을 신속하게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데라는 9월 12일 두바이 미래박물관(Museum of the Future)에서 열리는 업계 최고의 데이터 및 AI 컨퍼런스 중 하나인 클라우데라의 이볼브24(EVOLVE24) 두바이 행사에서 이러한 업데이트 기능들을 쇼케이스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생성형 AI 시대의 생산성 향상 전략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시에 비전 있는 연사, 데이터 및 AI 전문가들로부터 귀중한 통찰를 얻을 수 있다. 클라우데라의 AMP들이 어떻게 AI 사용 사례들을 가속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여기를 클릭하기 바란다. 클라우데라 클라우데라는 데이터, 분석 및 AI에 대한 단 하나의 진정한 하이브리드 플랫폼이다. 클라우드만 제공하는 다른 벤더들보다 100배 더 많은 데이터를 관리하는 클라우데라는 전세계 기업들이 어떤 퍼블릭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도 모든 유형의 데이터를 가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당사의 오픈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는 휴대용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석을 통해 확장 가능하고 안전한 데이터 관리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책임감 있고 신뢰할 수 있는 AI 전개를 보장하는 동시에 생성형 AI 모델을 자신들의 데이터로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융 서비스, 보험, 미디어, 제조 및 정부 분야의 전 세계 최대 브랜드들은 한 때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던 것을 해결하기 위해 그들의 데이터를 오늘과 미래에 사용하도록 클라우데라에 의존한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Cloudera.com을 방문하며 링크드인과 X에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Cloudera와 관련 마크는 클라우데라 주식회사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이다. 다른 모든 회사와 제품의 명칭들은 그들 각 소유자들의 상표일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495570/Cloudera_Logo.jpg?p=medium600

2024.09.13 12:10글로벌뉴스

추석 연휴 교통 전쟁...AI 내비게이션 길 안내 써보세요

14일부터 5일 간의 추석 연휴가 이어지고 오는 10월 국군의날·개천절 징검다리 공휴일이 생기며 도로 교통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국토교통부·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추석에 하루 평균 616만 명이 이동하며 추석 당일엔 최대 686만 명이 오갈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현대오토에버,네이버지도 등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SW) 기업들과 지도 앱 관계자들은 내비게이션 길 안내 과정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는 등 경로 추천 과정을 대폭 개선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전국 도로를 대상으로 AI 딥러닝 기반 교통 속도 예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서로 연결된 도로의 상황을 고려해 미래에 미칠 영향을 계산해 더 정확한 도착 예정 시간을 추측하는 시스템이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거리, 요금, 도로 규모 등 다양한 요소에 가중치를 반영해 도착 예정 시간을 계산한다"며 "자체적으로 교통 정보를 수집하는 시스템을 통해 확보한 교통 정보를 AI 기반의 경로 탐색과 'AI 활용 내비게이션 도착 예정 시간(ETA) 예측 기술 및 경로 탐색 기술'에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모빌리티 등 휴대전화 내비게이션·지도 앱 관계자들도 최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등 정부 부처와 협약을 맺어 차량 내비게이션 및 길 안내 서비스를 강화했다. 디플정위는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와 협력해 여름철 홍수 등 '도로·지하차도 침수 사고 예방을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 성과 일환으로 유고 정보를 제공한다. 운전자에게 화면 및 음성으로 인근 위험 인지를 인지시켜 주의 운전이 필요하다고 안내하는 것이다. 유고 정보란 도로 통제, 공사, 교통사고, 재해 등 도로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뜻한다. 네이버지도 관계자는 "최근 업데이트로 유고 정보뿐만 아니라 전방 단속카메라 알림도 1km, 600m, 300m 전 알림을 받도록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고 자동차 뒷부분을 찍는 후면 단속 과속카메라 관련 내용도 업데이트했다"며 "교통상황·주행시간 등 길 안내를 돕는 복합 고려 알고리즘 요소들도 빠르게 고도화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트럭 등 화물차나 회사 차로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는 경우에도 '마이카' 기능을 활용해 차량에 따른 길 안내나 유류비 정보를 제공 중"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내비는 빅데이터와 교통 예측 알고리즘 기반의 미래 운행 정보를 통해 미래 특정 시점의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목적지를 검색한 후 왼쪽 상단의 시계 아이콘을 클릭해 미리 출발 시간을 변경하고 출발 시간에 따른 예상 소요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교통량이 급증하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자동으로 서버를 추가하는 '수평형 포드 자동 확장' 기술로 실시간 트래픽 증가에 대응하고 연휴 기간 비상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오는 15일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은 7시간 40분, 서울에서 광주는 6시간 10분, 서울에서 대전은 4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분석했다. 내비게이션·지도 SW 기업 관계자들은 "과속카메라, 야생동물 유의 도로 등의 정보는 공공데이터로서 지자체·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정보 최신화에 힘쓰고 있다"며 "무료 우선·최단 거리 추천 등 다양한 경로 추천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2024.09.13 10:58양정민

아임웹, 추석 앞두고 자사몰 '선물하기' 거래액 140% 증가

브랜드 빌더 '아임웹'이 추석을 앞두고 자사몰 '선물하기' 수요가 급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임웹이 아임웹 기반 자사몰들의 거래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9월 첫째 주 '선물하기' 거래액이 전 주 대비 140% 증가했다. 주문 건수의 경우 167% 이상 증가했다. 9월 첫째 주 선물하기를 적용한 자사몰들을 분석한 결과, 식품·음료 카테고리가 전체 선물하기 거래액의 75.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한우·한돈, 과일 등 추석 선물 세트가 거래액을 크게 견인했으며, 건강기능식품과 티 제품도 많이 구매됐다. 패션·잡화(6.2%), 뷰티(3%) 카테고리가 뒤를 이었으며, 향수나 방향제 제품도 인기가 좋았다. 아임웹 측은 자사몰에서의 선물하기 수요 증가에 대해, 품질 보장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하려는 소비 심리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자사몰은 브랜드가 자사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곳이 많아 품질 관리에 신경 쓰며, 다양한 이벤트를 자유롭게 진행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선물하기를 포함한 자사몰 전체 거래액 데이터에서도 식품·음료 카테고리가 31%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어 패션·잡화(13.6%), 가전·디지털(8.1%)순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여행·숙박과 공연·문화·레저 관련 자사몰에서 추석 전 거래액이 크게 뛰었다. 9월 첫째 주 여행·숙박 부문 거래액은 전 주 대비 27.5%, 공연·문화·레저 부문은 22.2% 증가했다. 아임웹 측은 연휴 동안 가족, 부모님, 지인과 함께 휴식을 취하려는 수요가 커진 것으로 분석했다. 아임웹 이수모 대표는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는 소비자 욕구와 자사몰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를 강화하는 브랜드 전략이 맞물려 자사몰에서 추석 선물을 구매하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다"며 "아임웹은 앞으로도 자사몰 트렌드에 발맞춰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임웹은 노코드 방식으로 웹사이트와 자사몰을 간편하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온라인 광고, CRM 마케팅, 선물하기 등 매출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아임웹이 제공하는 선물하기는 자사몰에서도 버튼만 클릭하면 바로 상품을 선물할 수 있어 추석을 앞두고 이용량이 크게 늘었다.

2024.09.12 17:10조수민

넥스원소프트, 엑심베이 '넥스비 3DS' 서비스 제공

넥스원소프트가 해외 결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다졌다. 넥스원소프트는 글로벌 결제 플랫폼 기업인 엑심베이의 해외 결제 서비스에 클라우드 결제 인증 서비스인 '넥스비 3DS(NexBe 3DS)'를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한국 문화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역직구 시장에서 성장 중이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엑심베이가 '넥스비 3DS' 서비스를 통해 사업 효율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넥스원소프트는 기대를 밝혔다. '넥스비 3DS'는 국제 신용카드사 연합체(EMVCo)가 정한 본인인증 기술 보안 규격 3DS(3-Domain Secure)를 적용한 온라인 안전결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카드 발급사, 매입사, 상호운영 영역 등 결제 주체가 본인임을 인증해 안전한 결제가 이루어지도록 보장한다. 또 비자, 마스터카드 등 전 세계 주요 카드 브랜드를 모두 지원한다. '넥스비 3DS'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API 연동만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도입 가능하다. 이외에도 AWS 멀티 가용성 존(Multi-Availability Zone) 및 자동 스케일아웃(Scale-Out) 기능을 활용해 급격한 트래픽 증가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서비스의 장점에 힘입어 가맹점과 전자결제대행사(PG)는 실시간 이상 징후 모니터링을 통해 보안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부정 결제에 따른 차지백(Chargeback) 문제로부터 보호받아 신뢰 가능한 온라인 결제 환경을 구현하게 된다. 최덕훈 넥스원소프트 대표는 "해외 결제 1위 기업인 엑심베이에 '넥스비 3DS'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을 통해 전 세계 고객과 PG사가 모두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2 15:08조이환

방통위, 텔레그램에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관련 자료제출 요청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텔레그램에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과 관련한 자료제출 요청 공문을 송부했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텔레그램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의무 사업자에 해당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자료 제출을 요청한 것이다. 방통위는 최근 텔레그램 서비스에서 채널이나 대화방 접속 링크주소와 비밀번호를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이러한 채널이나 대화방이 불법정보 유통의 온상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텔레그램에 정보통신망을 건전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의무를 강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청소년보호책임자 제도는 정보통신망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규모 이상의 부가통신사업자에게 부과되는 법적 의무다. 대상 사업자는 임원급 또는 청소년보호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의 장을 청소년보호책임자로 지정해야 하며, 자신이 제공하는 정보통신서비스망에서 청소년유해정보의 차단 및 관리, 청소년 보호계획 수립 등 청소년 보호 업무를 이행 하여야 한다. 그동안 텔레그램은 한국뿐만 아니라 각국 정부기관과의 소통에 극도로 소극적으로 대응해 왔으나, 방통위는 지속적으로 텔레그램에 대해 의무이행을 통지할 계획이며 지속된 요구에도 불응 시 단계적 제재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은 “텔레그램에 대한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추진을 통해 텔레그램이 제도권 내에서 청소년유해정보로부터 아동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2 11:02박수형

민주당, 방통위원 후보자 선임 절차 순연키로

더불어민주당이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추천 절차를 잠시 중단키로 했다. 예정했던 후보자 선임 결정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12일 국회 안팎에 따르면 민주당은 방통위원 후보자 모집 공모 지원자에 “서류 심사 일정이 순연됐다”고 문자메시지로 통보했다. 순연 사유나 향후 일정은 따로 알리지 않았다. 당초 민주당은 11일 서류심사 진행에 이어 13일 면접을 실시하기로 했다. 당내에서 후보자 추천 작업을 마치고 이르면 이달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이다. 다만, 민주당 추천 몫의 방통위원 후보자 2명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치더라고 대통령의 임명 여부가 확실치 않다는 분위기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추천 2인, 여당 추천 1인, 야당 추천 2인 등 5명의 상임위원으로 구성되는 방통위는 현재 대통령 추천의 이진숙 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만 임명됐다. 이진숙 위원장은 국회의 탄핵소추안 의결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까지 직무가 정지된 상황이다. 즉, 김태규 부위원장의 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1인의 상임위원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야당 추천 몫의 2명의 방통위원 후보자와 여당 추천 몫의 방통위원 후보자가 합류하게 되면 합의제 기구인 방통위가 여야 2대 2 구조가 된다. 정부 여당 주도의 정책 집행이 여의치 않은 구조가 예상되면서 대통령의 방통위원 임명이 이뤄지기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앞서 21대 국회에서 민주당은 방통위원 후보자로 최민희 의원을 내세워 본회의 의결을 거쳤으나 대통령의 임명안 재가가 수개월째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후보자 사퇴로 이어졌다. 국회 한 관계자는 “헌재 대법관 임기 만료가 이어지면서 이진숙 방통위원장의 탄핵심판도 미뤄지는 분위기”라며 “국회의 방통위원 추천 외에도 탄핵심판 절차가 결론이 나야만 실질적으로 여야가 5인의 방통위원 구성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9.12 10:26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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