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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SW 투데이] 알서포트, 日 NTT도코모와 39억 규모 '리모트VS' 재계약 체결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알서포트, 日 NTT도코모와 39억 규모 '리모트VS' 재계약 체결 알서포트가 일본 최대 통신사 NTT도코모와 약 39억원 규모로 비대면 상담·세일즈 솔루션 '리모트VS' 공급 재계약을 체결했다. 도코모는 해당 솔루션을 전국 2천300개 매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리모트VS'는 웹 기반 코브라우징 기능을 중심으로 별도 설치 없이 고객과 상담원이 화면을 공유하며 실시간 응대가 가능하다. 알서포트는 NTT도코모 요구 수준을 충족해 이번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AI 기능을 접목한 추가 솔루션도 함께 공급하고 있다. ◆플리토, CU에 외국인 맞춤 AI 통번역 서비스 도입 플리토가 CU와 협력해 국내 편의점 최초로 AI 기반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 '챗 트랜스레이션'을 시범 운영한다. 해당 솔루션은 최대 38개 언어를 지원하며 명동, 홍대, 인천공항 등 외국인 방문이 많은 CU 점포 5곳에 적용됐다. 이 솔루션은 CU 전용 단말기(PDA)에 웹 기반으로 탑재돼 직원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편의점 업종 특화 단어를 학습한 번역 엔진을 통해 정확도를 높였으며 플리토는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으로 AI 통번역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코어, 노던데이터그룹과 손잡고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 공략 지코어가 고성능 컴퓨팅 전문기업 노던데이터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풀스택 AI 플랫폼을 공동 제공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지능형 전송 네트워크(IDN)를 기반으로 초저지연 AI 추론 환경을 구축해 글로벌 AI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IDN은 전 세계 180개 이상 거점과 200초당테라바이트(Tbps)급 네트워크 대역폭을 갖춘 엣지 기반 분산형 AI 네트워크다. 고객은 클릭 몇 번만으로 오픈소스 또는 커스텀 AI 모델을 배포할 수 있으며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환경에서 전 세계 어디서든 AI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다. ◆이테크시스템-에티버스,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25서 '젠AI 큐브' 소개 이테크시스템과 에티버스가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25'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해 고객 맞춤형 AI 통합 솔루션 '젠AI 큐브(Gen-AI Cube)'를 소개했다. 해당 솔루션은 시스코, 업스테이지, 이노그리드의 기술을 통합해 AI 검색증강생성(RAG) 시스템 기반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젠AI 큐브'는 소형 언어 모델과 AI 모니터링, 멀티 클라우드 관리 기능을 결합해 데이터 보안과 정확도를 높이고 할루시네이션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테크시스템은 스폰서 세션을 통해 공공 및 산업 전반의 AI·클라우드 기술 활용 방안과 시장 동향도 함께 조망했다. ◆딥브레인AI, 유럽 개인정보보호법 'GDPR' 준수 검증 딥브레인AI가 유럽연합 개인정보보호법 'GDPR' 준수를 독립 감사인을 통해 검증받았다. GDPR은 EU 거주자의 개인정보를 다루는 기업에 적용되는 규제로, 위반 시 과징금 등 제재가 뒤따를 수 있다. 딥브레인AI는 기존 보유 인증들에 더해 이번 GDPR 준수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과 기업 간 협력에 필요한 요건을 갖췄다.

2025.04.03 15:47조이환

'배민' 작년 얼마나 벌고 남겼을까...실적 발표에 쏠리는 눈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지난해 실적이 이르면 4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경쟁사인 쿠팡이츠의 급부상으로 출혈 경쟁이 과열되면서 전년에 비해 배민의 수익성이 주춤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배달앱 시장이 배민-쿠팡이츠 2강 구도로 굳어진 만큼, 배민의 지난해 매출·영업이익 등 실적에 더 큰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3일 기준 우아한형제들을 제외한 쿠팡이츠와 요기요(위대한상상) 등 플랫폼은 이미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위대한상상의 지난해 매출액은 2천752억원으로 전년보다 3.7% 늘었고, 순손실은 2천747억원으로 전년(4천841억원)보다 43% 감소했다. 쿠팡이츠의 경우 따로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쿠팡은 지난해 매출 302억6천800만달러(약 44조3천21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억3600만달러(약 6천38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4% 감소했다. 아직 작년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우아한형제들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은 3조4천155억원, 영업이익은 6천998억원이다. 이는 전년(2022년) 대비 각각 15.9%, 65% 증가한 결과인데, 작년 영업이익은 마케팅 경쟁 심화로 2023년보다 줄었을 가능성이 커보인다. 업계는 지난해 쿠팡이츠로부터 시작된 무료 배달 경쟁이 배민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쿠팡이츠는 지난해 3월부터 무료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고, 5월에는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에 배민과 요기요 역시 무료 배달 혜택을 유료 회원에게 제공하기 시작했다. 다만 무료 배달의 경우 소비자가 부담하던 배달 팁을 배달 플랫폼이 대신 일부 부담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 배달 대행업체 관계자는 “배달 플랫폼이 직접 배달까지 중개하는 경우 고객의 몫이던 배달비 일부를 플랫폼이 내야 한다”며 “출혈 경쟁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수익성에 꽤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배민의 유료 회원 수가 쿠팡이츠에 비해 적다는 점도 변수로 꼽힌다. 쿠팡이츠의 경우 와우 멤버십 고객을 중심으로 배달 사업을 전개하는 반면, 배민의 유료 멤버십 '배민클럽'은 쿠팡이츠에 비해 상대적으로 회원 수가 적다. 이에 앱 월간 사용자 수 격차도 줄어드는 모양새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이츠 월간 사용자 수는 지난해 1월 553만명에서 12월 962만명으로 약 73.9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배민은 월간 사용자수 2천200만명에서 크게 변하지 않은 수치를 기록했다. 배달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쿠팡의 경우 와우 회원이라는 고정 소비자층이 있지만, 배민 배달클럽의 경우 아직 그렇지 못한 상태”라며 “결국 시장 자체가 무료 배달이라는 출혈 경쟁 속에 있다면 고정 소비자층이 상대적으로 적은 배민이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자체 배달 비중이 늘었기 때문에 매출액은 성장했을 수 있지만, 배달 비용이 상승하며 수익성은 악화했을 수 있다”고 예측하며 “사업 모델을 다각화할 필요가 있고, 이 탓에 픽업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4.03 15:43류승현

"갤럭시S25 엣지, 5월 이후로 출시 연기"

삼성전자의 초박형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의 출시일이 오는 5월이나 6월로 미뤄질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유명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삼성 갤럭시S25 엣지의 출시가 연기됐다”라며, “당초 이달 15일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지금은 5월 또는 6월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앞서 한 국내 매체도 삼성전자가 이번 달 중순 갤럭시S25 엣지를 출시하고 싶었으나 5월이나 6월로 연기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지난 1일 IT팁스터 @chunvn8888와 롤란드 콴트(Roland Quandt)는 갤럭시S25 엣지가 이번 달 중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갤럭시S25 엣지의 출시가 지연된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보고서에 따르면, 제품 자체에는 아무 문제가 없으며 삼성이 적절한 출시 타이밍을 고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비롯한 정치적 이슈에 더해 최근 고(故)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별세로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이 공석이 되자 직무대행에 노태문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이 선임 되는 등의 삼성 임원 개편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 상태다. 갤럭시S25 엣지의 두께는 5.8mm에 불과한 얇은 스마트폰이 될 예정이다. 비교하자면, 갤럭시S25와 갤럭시S25 플러스의 두께는 각각 7.2mm, 7.3mm다. 갤럭시S25 엣지는 ▲ 256GB·512GB 스토리지 ▲12GB 램 ▲ 실버·블랙·블루 색상 ▲ 2400x1080 화소·120Hz 화면 재생률 지원 6.66인치 AMOLED 디스플레이 ▲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프로세서 ▲ OIS 기능 탑재 2억 화소 기본 후면 카메라·1천200만 화소 초광각 후면 카메라·1천만 화소 전면 카메라 ▲ 3천900mAh 배터리 ▲ 25W 충전 ▲ IP68 방수·방진 기능 ▲ 티타늄 구조 ▲ 크기 159 x 76 x 6.4mm ▲ 무게 162g를 갖출 예정이다.

2025.04.03 09:31이정현

"오픈AI·앤트로픽 겨냥"…아마존, 신형 AI 모델 '노바 액트' 출시

아마존이 에이전트 인공지능(AI) 시장에 뛰어들며 웹 기반 자동화 기술 고도화에 나섰다. 기존 거대언어모델(LLM)이 대화 응답에 머물렀던 한계를 넘어서 사람을 대신해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범용 에이전트 구현에 속도를 내는 행보다. 오픈AI, 앤트로픽, 마누스 등 주요 기업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아마존도 차세대 AI 주도권을 겨냥해 본격 경쟁에 가세한 모습이다. 2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신형 AI 모델 '노바 액트(Nova Act)'를 연구용 프리뷰 형태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웹 브라우저 내에서 사용자 대신 클릭, 입력, 전환 등 복잡한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으며 개발자용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는 아마존 노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노바 액트'는 기존 LLM 기반 시스템과 달리 화면의 버튼, 드롭다운, 달력 등의 유저인터페이스(UI) 요소를 실제로 식별하고 조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연동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람처럼 브라우저를 탐색하고 양식을 제출하거나 예약을 완료하는 식의 멀티스텝 작업이 가능해진다. 아마존은 이 모델이 내부 기준 벤치마크에서 경쟁 제품 대비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스크린스팟 웹 텍스트', '스크린스팟 웹 아이콘', '그라운드 UI 웹' 테스트에서 각각 0.939, 0.879, 0.805의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오픈AI와 앤트로픽 기반 모델보다 높은 수치다. 개발자는 SDK를 활용해 "보험 추가는 하지 마세요"처럼 아주 구체적인 지시를 단계별로 입력할 수 있다. 브라우저를 실제로 조작하는 자동화 도구인 플레이라이트도 함께 사용할 수 있고 파이썬 코드를 이용해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거나 중간 점검을 넣는 것도 가능하다. 아마존은 앞으로 '노바 액트'를 보다 똑똑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환경에서 스스로 학습하는 방식인 강화학습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모델은 추후 음성 비서 '알렉사+'에도 통합돼 "내일 휴가 내줘" 같은 음성 명령만으로 사내 포털 로그인부터 양식 작성, 일정 등록까지 자동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미 '매주 화요일 저녁 샐러드 자동 주문'과 같은 반복 작업을 에이전트가 수행하는 사례도 내부 프로토타입에서 구현된 바 있다. 다만 현장 반응은 엇갈린다. 미국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한 아마존 직원이 "노바 모델로 시작한 '알렉사+'는 정확도가 20%에 불과했고 기본적인 일조차 제대로 못 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아마존 직원은 "우리는 너무 뒤처져 있고 이렇게 돈만 쓰는 게 민망하다"고 평가했다. 반대로 "텍스트 생성은 충분히 괜찮고 이미지 생성은 매우 우수하다"는 긍정적인 의견도 올라왔다. 또다른 직원은 "어차피 반복하면서 개선하면 된다"며 개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아마존은 공식 발표문에서 "복잡한 다단계 작업을 똑똑하고 신뢰성 있게 수행하려면 에이전트는 다양한 유용한 환경에서 강화학습을 통해 훈련돼야 한다고 믿는다"며 "이 여정에 함께할 개발자들과 빠르게 피드백을 주고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2 18:22조이환

솔트룩스, AWS 韓 상륙 첫날 LLM '루시아 2.5' 올렸다

솔트룩스가 자사 거대언어모델(LLM)을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선보였다. 솔트룩스는 AWS 한국 마켓플레이스 정식 오픈에 맞춰 '루시아 2.5'를 아마존 머신 이미지(AMI) 기반 제품으로 출시했다.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자체 LLM을 이 플랫폼에 등록했으며 사용자는 클릭 몇 번만으로 모델을 배포하고 활용할 수 있다. '루시아 2.5'는 80억과 320억 매개변수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전작인 '루시아 1'은 세계 최대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페이스에서 350억 매개변수 이하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성능을 인정받았다. 특히 루시아 1은 평균 77.74점을 기록하며 500억 이상 모델을 포함한 전체 순위에서도 4위에 올랐다. 헬라스왜그(HellaSwag) 등 상식·추론 항목 벤치마크에서도 각각 91.88점과 77.47점을 받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솔트룩스는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구버' 기반 AMI 모델 ▲점프스타트(JumpStart) 기반 LLM 서비스 ▲서비스로서의 플랫폼(PaaS) 및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구독형 상품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챗봇, 문서 요약, 고객 응대 자동화 등 다양한 AI 응용 서비스를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문 인력이 부족한 기업은 관리형 LLM 및 운영 관리 서비스로 AI 기반 운영(AIOps)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AWS 마켓플레이스의 국내 확장은 우리 LLM을 전 세계 고객이 더 쉽게 활용할 기회"라며 "이제 고객들은 AWS의 간소화된 구매 프로세스를 통해 거대언어모델인 '루시아'를 신속하게 탐색하고 구매 및 배포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4.02 18:18조이환

강원랜드, 주당 1170원 배당…역대 최대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지난해 당기 순익 4천569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 배당액도 역대 최고액인 주당 1천17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최근 제2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제27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 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 총 2건을 의결했다. 주당배당금은 지난해보다 25.8% 상승한 금액으로, 배당성향은 51.3%이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4일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배당액을 공표한 뒤 배당받을 주주를 확정해 주주들에게 합리적인 배당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주주권익 보호 정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10월 공기업 최초로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계획'에 따른 주주환원 목표인 총주주환원율 60%를 달성했다. 총주주환원율은 당기순이익 대비 배당액과 자사주 매입액을 합산한 비율이다. 지난해 강원랜드는 총 4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완료해 유통주식 수를 약 1.1% 줄여 주당 배당금을 상승시키는 전략을 취한 바 있다. 주주들은 2호 의안인 이사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의결을 통해 이사진 13명에 대한 2025년 보수한도를 '공기업·준정부기관 임원보수지침'을 적용해 전년대비 2.4% 증가한 수준으로 확정했다.

2025.04.02 17:50주문정

풀무원녹즙, '전용몰' 연다

풀무원녹즙은 풀무원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내에 '풀무원녹즙 전용몰'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풀무원녹즙 전용몰은 회사가 추진하는 DX 전략 일환으로 개설됐다. 개인 맞춤형 구독 서비스를 강화하고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며, 온라인·모바일 환경에서의 소비자 경험을 혁신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쇼핑몰 내에는 소비자가 본인의 일정과 제품 선호도에 맞춰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도입했다. 메인 페이지 우측 상단의 달력 아이콘 클릭 시 ▲예상 배송 일정 ▲배송 기간 ▲제품 배송 연장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가 자신의 일정에 맞춰 수시로 제품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요일·주기별 배송 희망 제품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녹즙, 내 맘대로 주문' 페이지를 도입했다. 해당 페이지는 소비자 맞춤 UI(User Interface)로 구성돼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고, 결제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제품 카테고리도 '채소 섭취', '아침 음료' 등 소비자의 관심사에 맞춰 최적화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연령대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어울리는 제품을 제안하는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도입해,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전용몰 오픈을 기념해 풀무원은 오는 16일까지 3개월 이상 녹즙 정기구독을 신청한 고객에게 1주일 치(5일분) 제품을 추가로 배송해 준다. 뿐만 아니라, 3개월 이상 정기구독 신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50만원권(1명) ▲신세계 상품권 10만원권(3명)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10명) ▲풀무원녹즙 음료 7병으로 구성된 랜덤 럭키박스(300명)를 증정할 예정이다. 풀무원녹즙 김미경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고, 더 혁신적인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2 17:41류승현

이재용 회장, 중국 이어 일본행…글로벌 경영 가속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에 이어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만나 "지난주 일주일간 중국에 다녀왔다"며 "또 5~6일 일본에 간다"고 말했다. 이 회장의 구체적인 행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업계에선 현지 주요 재계 인사들과 만남을 가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그는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서초사옥에서 한국을 찾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3자 회동을 가진 바 있다. 이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5천억 달러(약 700조원) 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지난 2월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항소심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후 글로벌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지난달 22~28일 일주일간 중국을 찾아 시진핑 국가주석과 만났고, 샤오미와 비야디(BYD) 등 중국 전기차 업체를 연달아 방문했다.

2025.04.02 17:28신영빈

강원랜드, 해발 800m위 국내 최고도 '인피티니 풀' 조성 나서

강원랜드가 국내에서 가장 높은 해발 800m 높이에 '인피니티 풀' 조성에 나선다.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최근 제220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7층 인피니티 풀 조성사업(안)과 투자비 추가 경정(안) 등 2개 안건을 심의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 인피니티 풀은 작년 4월 발표한 'K-HIT프로젝트 1.0' 비카지노 부문의 첫 신규 설치 시설로 하이원 그랜드호텔의 시그니처 시설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인피니티 풀은 프리미엄 공간으로 조성돼 호텔 부가가치를 높이고 고객서비스 만족에 기여할 뿐 아니라 강원랜드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하는 첫 발걸음”이라고 전했다. 인피니티 풀은 강원랜드의 실내외 웰니스센터(밸런스 케어존, 네이처 힐링존)와 연계 운영돼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인피니티 풀 조성사업의 사업비는 75억원으로 9개월에 걸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인피니티풀 516㎡, 체온유지풀 40㎡, 유아풀 52.9㎡로 조성된다. 카바나·파라솔 존 532㎡, F&B 및 체크인센터 281㎡를 포함해 총면적 1천421.9㎡ 규모로 들어선다. 강원랜드 인피니티 풀은 해발 800m 국내 최고도 높이에 조성돼 여름에는 선선한 기후 속에서 백두대간의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고, 겨울에는 따뜻한 물속에서 설경을 만끽할 수 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이번에 조성하게 될 인피티니 풀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휴식과 힐링 기회를 제공하는 핵심 시설로, 강원랜드 하면 떠오르는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웰니스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며, 앞으로 완공될 제2카지노 영업장 엔터테인먼트 시설과도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기관장 경영성과협약서(안)을 심의해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강원랜드 대표의 성과목표, 권한 책임 및 성과급을 포함한 보수 등에 관한 필요사항 등을 규정했다.

2025.04.02 17:27주문정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경북 로봇플래그십 사업 성과보고회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지난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2024년도 경북 AI 서비스로봇 산업 육성을 위한 로봇플래그십 사업'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능형 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수행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 경산시의 지원을 포함해 총 18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구미 지역에서는 서비스로봇 및 부품 분야 기업인 에이포랩, 디버스를 포함한 13개사가 참여했다. 경산 지역에서는 웨어러블·헬스케어·재활 로봇 분야 기업인 휴머닉스, 지오에스 등을 포함한 11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개발, 디자인 제작, 사업화 전략 수립 등 총 30건의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기업 간 네트워킹, 홍보책자 발간, 제품 실증 보급, 창업 교육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사업에 참여한 24개 기업은 평균 매출 12% 증가, 평균 3.7명 고용 창출, 표창 및 수상, 지식재산권 출원 등 다양한 정량적·정성적 성과를 거뒀다. 한 참여기업 관계자는 "시제품 제작과 디자인 지원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전문가의 사업화 전략 컨설팅으로 장기적인 성장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성과보고회 현장에서는 2025 CES 혁신상을 수상한 휴머닉스의 근력운동용 헬스케어 로봇을 비롯해 에이포랩의 치과 수술로봇, 디버스의 물류 이송로봇 등 경북 로봇기업들의 대표 기술들이 전시됐다. 정구봉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원장대행은 "이번 경북 로봇플래그십 사업을 통해 지역 로봇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그 결과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기술 지원으로 경북 AI로봇 생산·보급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2 16:42신영빈

세일즈포스, '태블로' 나라장터 등록…공공 시장 진출

세일즈포스가 지능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 '태블로'를 통해 공공 부문 디지털 전환에 나섰다. 세일즈포스는 태블로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신규 등록됐다고 2일 밝혔다. 나라장터는 약 7만개 수요기관과 57만개 공급 기업이 활용하는 범정부 조달 플랫폼이다. 태블로는 나라장터에서 간소화된 절차와 예산 범위 내 구매가 가능해졌다. 최근 공공 부문에서는 인공지능(AI)과 공간정보 등 신기술 기반 데이터 활용이 활발하다. 빅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 민간 데이터 연계, 지리 공간 인공지능(GeoAI) 등이 주요 흐름으로 부상하면서, 데이터 윤리와 품질 관리의 중요성도 커졌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등록으로 공공기관의 정책 설계, 행정 서비스 개선, 데이터 활용 촉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 정착과 AI 기반 혁신 역량 확보, 효율적인 예산 집행 등에서 효과를 볼 것이란 설명이다. 태블로는 복잡한 데이터를 클릭 몇 번만으로 시각화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실시간 대시보드 공유, 알림 설정 기능을 통해 공공부문 의사결정의 속도와 정밀도를 높일 수 있다. 미국 국제개발처는 태블로 기반 헬스 데이터 허브로 80여 개국 감염병 데이터를 통합해 대응력을 높였다. 호주 금융보안국은 태블로를 통해 전사 인력 데이터를 관리하며 인력 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했다. 국내에선 남양주시청,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등이 도입 사례로 꼽힌다. 태블로코리아 위장영 사업총괄은 "공공부문에서도 누구나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민주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추후 디지털 기반의 행정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2 13:43김미정

"상법개정안 직 걸겠다"던 이복현, 결국 사의표명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일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통화해 사직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2일 이복현 원장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거취와 관련한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이 원장은 상법 개정안 통과를 강력히 주장하며 '직을 걸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하지만 1일 열린 국무회의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상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이복현 원장의 사표는 수리되지 않은 상태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최상목 부총리와 한 총리도 연락을 주셨는데 현재 사정이 너무 어렵다며 말리셨다"며 "오늘 밤에 미국 상호관세 발표가 있어서 내일(3일) F4 회의를 하면서 새벽에 보자고들 하셨다"고 말했다. 사의를 표명한 이복현 원장의 거취는 오는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이후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 선고 결과에 따라 대통령의 복귀 여부도 무시하기 어렵다"며 "할 수만 있다면 대통령께 말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윤석열 사단 막내로 꼽히는 인물이다. 2022년 5월 윤 대통령은 취임한 지 한 달 만에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인 그를 금감원장에 임명했다.

2025.04.02 09:30손희연

알바천국, 'AI 자기소개서 서비스' 출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알바 구인구직 업계 최초로 구직자 개인 맞춤형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주는 'AI 자기소개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AI 자기소개서 서비스는 구직자의 이력서와 직접 선택한 키워드를 기반으로 구직자 개인에 최적화된 자기소개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서비스다. 알바 구직의 첫 걸음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편의를 극대화해 구직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춘 것이다. 서비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이력서 작성 페이지 하단에서 'AI로 자기소개서 작성하기' 버튼을 클릭하고 몇 가지 키워드를 고르면 된다. 구직자가 선택할 수 있는 키워드는 총 3가지 카테고리로, 근무 현장에서 수행 가능한 업무 관련 기술과 경험을 분류한 '업무 스킬'과 구직자의 성격, 태도, 강점 등을 강조할 수 있는 '나의 장점' 및 '입사 후 포부'로 구성됐다. 카테고리 내 총 64개의 세부 키워드 중 최대 5개를 선택하면 AI가 구직자 이력서의 학력, 경력, 희망 업직종 등을 함께 분석해 맞춤형 자기소개서 초안을 보여준다. 생성된 자기소개서 초안은 구직자가 자유롭게 추가, 수정이 가능해 불필요한 개인정보나 부정확한 부분도 재차 점검할 수 있다. 알바천국은 구인구직 활동 이력에 기반해 AI가 공고와 인재를 추천하는 '스마트픽' 서비스를꾸준히 고도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신규 AI 구직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구인구직 서비스 전반에 AI 기술 활용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알바 구직의 첫 걸음부터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직자 및 구인기업이 효율적인 구인구직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AI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 말했다.

2025.04.02 08:02안희정

[Q&AI] 클릭 한 번이면 '종소세 환급 신청' 완료… 어떻게?

질문: 국세청이 내놓은 종소세 환급 서비스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줘. 그록 답변: 국세청이 새롭게 선보인 종합소득세(종소세) 환급 서비스, 흔히 '원클릭 환급 서비스'로 불리는 이 제도는 납세자들이 과납부한 세금을 보다 쉽고 빠르게 돌려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시스템입니다. 2025년 3월 31일부터 공식 운영이 시작되었으며, 특히 기존 민간 세무 플랫폼에서 유료로 제공되던 서비스를 무료로 전환해 납세자의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아래에서 이 서비스의 주요 특징, 대상, 이용 방법, 그리고 기대 효과를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서비스 개요 종합소득세 원클릭 환급 서비스는 과거 5년간(최대 5년 치) 납세자가 과오납한 종합소득세를 국세청 홈택스에서 한 번에 조회하고, 단 한 번의 클릭으로 환급 신청까지 완료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 서비스는 특히 세금 신고 과정이 복잡하거나 경정청구(세금 환급을 위한 수정 신고)를 직접 하기 어려웠던 납세자들을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기존에는 민간 플랫폼(예: 삼쩜삼 등)이 수수료를 받고 이와 유사한 환급 대행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이제 국세청이 직접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비용 부담을 없애고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2025년 3월 기준으로 약 311만 명의 납세자를 대상으로 총 2,900억 원 규모의 환급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2. 주요 대상 이 서비스는 주로 플랫폼 노동자와 특수고용직(특고) 노동자등 '사업소득자'로 분류되는 개인들을 겨냥합니다. 이들은 프리랜서, 배달라이더, 대리운전 기사, 학습지 교사 등 전통적인 근로소득자가 아닌 사업소득을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종합소득세 신고 의무가 있지만, 신고를 누락하거나 세액공제 항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환급금을 받지 못한 사례가 빈번했습니다. 대상 예시: 플랫폼 경제 종사자 (예: 배달 앱 라이더, 공유경제 서비스 제공자) 특고 종사자 (예: 보험 설계사, 택배 기사) 기타 사업소득이 있는 개인 (프리랜서 디자이너, 작가 등) 국세청은 이들이 과거 5년간 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신고했더라도 환급 가능한 금액을 놓친 경우를 분석해 서비스 대상을 선정했습니다. 3. 이용 방법 이 서비스는 국세청 홈택스(hometax.go.kr)또는 모바일 앱인 손택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절차는 매우 간단하게 설계되었습니다: 로그인: 홈택스에 접속해 공동인증서, 간편인증 등으로 본인 인증을 합니다. 환급금 조회: '원클릭 환급 서비스' 메뉴에서 과거 5년 치 종합소득세 납부 내역을 자동 조회합니다. 시스템이 납세자의 소득 자료와 공제 가능 항목을 분석해 환급 가능 금액을 보여줍니다. 환급 신청: 조회된 금액을 확인한 뒤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환급 절차가 완료됩니다.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복잡한 입력 과정이 필요 없습니다. 입금: 신청 후 세무서 검토를 거쳐 지정된 본인 계좌로 환급금이 입금됩니다. 보통 신고 마감일(5월 31일) 기준 1개월 이내 지급이 완료되지만, 원클릭 서비스는 상시 신청 가능하므로 처리 속도가 더 빠를 수 있습니다. 4. 주요 특징 및 장점 무료 서비스: 민간 플랫폼은 환급금의 10~20% 수준의 수수료를 부과했지만, 국세청 서비스는 수수료가 전혀 없습니다. 최대 5년 소급 적용: 2020년부터 2024년까지의 과오납 세금을 한꺼번에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간편성: 복잡한 세무 지식 없이도 클릭 몇 번으로 환급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투명성: 국세청이 직접 제공하므로 민간 업체를 통한 정보 유출 우려가 없습니다. 5. 기대 효과 경제적 지원: 약 2,900억 원에 달하는 환급금이 개인들에게 돌아가며 저소득층 및 비정규직 노동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무 행정 혁신: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고, 세금 신고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합니다. 민간 플랫폼 대체: 유료 서비스 이용을 줄여 납세자의 비용 절감과 함께 세무 시장의 공공성을 높입니다. 6. 주의사항 환급 시효: 세금 환급은 발생 시점부터 5년 내에 청구해야 하며, 이를 넘기면 국고로 귀속됩니다. 예를 들어, 2020년 귀속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검토 과정: 신청 후 세무서에서 자료를 검토하므로 즉시 입금되지는 않으며, 경우에 따라 추가 서류 요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상 한정: 주로 사업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므로 근로소득자(직장인)의 연말정산 환급과는 별개입니다. 7. 추가 정보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국세청 홈택스( www.hometax.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국세상담센터(국번 없이 126)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3월 31일 서비스 개시와 함께 관련 안내가 홈택스에 업데이트되었으니 참고하세요. 이 서비스는 세금 환급의 문턱을 낮추고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려는 국세청의 노력으로, 특히 디지털 접근이 익숙한 젊은 층과 플랫폼 노동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 개인적인 환급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싶다면, 지금 홈택스에 접속해 조회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4.01 16:52AI 에디터

스토리 재단, '스토리 IP 포털' 베타 버전 공개

IP 블록체인 발전을 위한 비영리 재단인 스토리 재단은 '스토리 IP 포털'의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스토리 IP 포털은 스토리 메인넷 기반 상용 서비스로, 복잡한 절차나 중개자 없이 이미지, 영상, 음악, 텍스트 등 다양한 창작물을 IP로 직접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 창작자는 간단한 클릭만으로 라이선스 조건을 지정하고 2차 활용 여부를 설정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수익도 자동으로 정산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작곡가가 법률 지식 없이 포털에 곡을 등록하고 조건을 설정하면, 글로벌 플랫폼이나 다른 창작자가 해당 곡을 활용할 때 자동으로 수익이 지급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창작자는 복잡한 절차 없이 소유권을 확보하고 창작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IP 포털의 핵심은 1차 창작자뿐 아니라 2차 창작자와 투자자까지 포괄하는 확장성에 있다. 이번 베타 버전은 AI 학습 과정에서 무단 사용되는 IP 문제를 해결하고, AI 학습에 기여한 콘텐츠 제공자에게는 정당한 보상이 돌아가도록 설계됐다. 향후에는 2차 창작 활동을 자동으로 추적해 창작자에게 수익을 분배하는 기능도 도입될 예정이다. 이러한 구조는 다양한 IP의 연결과 재생산을 유도하며,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지향한다. 또한 잠재력 있는 IP를 조기에 발굴한 투자자는 라이선스 수익뿐 아니라 IP 자체의 매입 및 재판매를 통해 실물 자산 기반 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스토리 IP 포털은 모든 기능을 중개 수수료 없이 무료로 제공하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창작자와 콘텐츠 사용자가 모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지난 2월 13일 출시된 스토리 메인넷은 스마트 컨트랙트와 온체인 기록을 기반으로 확장성과 투명성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디앱(dApp)의 주요 IP들이 스토리 IP 포털에 순차적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특히, 스토리 블록체인 기반의 IP 실물자산 프로젝트인 '아리아 프로토콜(아리아)'은 최근 미국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의 음원 IP를 확보했다. 안드레아 무토니 스토리 재단 이사장은 “이제 IP는 기업만의 자산이 아니라 누구나 손쉽게 등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대”라며 “AI 및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폭발적 성장 속에서, 스토리는 창작자 중심의 IP 경제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1 16:36김한준

"실손청구 서류 수신 거부 보험사, 간소화 방해 처벌해야"

보건의약 5개 단체가 실손청구 간소화 확대를 방해하는 보험사에 대한 처벌을 촉구했다. 지난 2023년 '보험업법'이 개정되면서 작년 10월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실손보험 청구를 위한 서류전송을 시행 중이다. 오는 10월부터는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도 실손보험 서류전송에 참여하게 된다. 하지만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전송대행기관인 보험개발원의 '실손24'와 계약을 맺은 의료기관과 약국은 전체의 10%도 되지 않는다. 한 보험업계 인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의료기관의 참여 저조로 사업 확대가 어렵다고 밝히기도 했다. 보건의약 5개 단체는 이러한 보험업계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작년 초 금융위가 보험개발원 실손24와 핀테크 등을 활용한 실손보험 청구 방식으로도 병원에서 보험회사로 청구 서류를 전송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또 보험업계는 실손24 활성화를 위해 시스템 개발 및 구축 비용 1천억 원을 부담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5개 단체는 “보험업법 제102조7에서 전산시스템의 구축뿐 아니라 운영에 관한 비용도 보험회사가 부담하게 돼 있지만 보험사는 ′실손24′의 확대 부진을 요양기관 탓으로만 돌리며 확대를 위한 노력은 기울이지 않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의약계는 금융위·의약계·보험업계 등이 참여하는 TF에서 실손청구 시스템 유지, 보수 등을 위한 행정비용 보상에 대해 여러 차례 요구하였으나 명확한 답이 없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핀테크 업체와 연동되어 청구 서류를 전송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2만 1천 개가 넘는다”라며 “주요 보험사 중 3곳은 전자적 전송 서류에 대해 수신을 거부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실손보험청구간소화 확대에 방해가 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건 보험사 당사자”라고 반발했다. 이들은 ▲핀테크로 청구서류 전송 시 보험사 수신 거부 금지 ▲실손청구 시스템 유지, 보수 등을 위한 최소한의 행정비용 보상 ▲통원 의료비 10만 원 이하 진료비 세부 내역 전송제외 등을 요구했다. 한편, 보건의약 5개 단체에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이 참여 중이다.

2025.04.01 16:26김양균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에 노태문 사장 선임…"리더십 공백 최소화"

삼성전자가 고(故)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별세로 공석이 된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에 노태문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을 선임했다. 삼성전자는 기중 수시인사를 통해 DX부문장, MX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 DA사업부장 등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 MX사업부장 겸 디자인경영센터장(사장)은 DX부문장 직무대행 겸 MX사업부장, 품질혁신위원장을 함께 맡게 됐다. 최원준 DX부문 MX사업부 개발실장 겸 글로벌운영팀장(사장)은 MX사업부 COO겸 개발실장, 글로벌운영팀장으로 변경됐다. 김철기 DX부문 MX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DA사업부장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MX사업부장에게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겨 조기에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고, DA사업부장에는 영업·마케팅 전문가를 선임해 사업혁신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MX사업부 개발실장, MX사업부장을 역임하면서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갤럭시 신화를 이끌었으며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해 온 주역이다.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아 스마트폰 사업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MX 사업뿐만 아니라 세트(SET)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COO 사장은 퀄컴 출신으로 삼성전자 입사후 MX사업부 차세대제품개발팀장, 전략제품개발팀장, 개발실장을 역임하며 갤럭시 시리즈 개발을 주도해 온 스마트폰 전문가다. MX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MX사업부 COO로서 사업운영을 총괄하며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지속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기 삼성전자 DX부문 DA사업부장 부사장은 삼성자동차로 입사해 부품기술 및 품질업무 等을 담당하였으며, 스마트폰, 가전, TV 전제품의 영업업무를 경험, 기술과 영업전문성을 두루 겸비한 리더다. 지난해 말부터 MX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을 맡아 글로벌영업을 리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보직인사를 통해 DX부문의 리더십 공백을 최소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01 16:13장경윤

상법개정 제동에 안도한 재계, 관세 파고는 여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후, 4대그룹 회장들과 만나 경제 전략을 논의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개정안이 대다수 기업의 경영환경 및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에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대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며 "고심을 거듭한 끝에 국회에 재의를 요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일반 주주의 이익이 부당하게 침해당하는 것을 방지하려는 본연의 목적을 넘어, 적극적 경영활동을 저해할 소지가 높다"며 "일반 주주 보호에도 역행할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전체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상법 개정안 기본 취지에 반대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며 "기업 경영 활동을 위축시키지 않으면서도 투자자 보호와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다시 한번 모색해 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재계 "거부권 행사 다행…자본시장법 개정 적극 참여할 것"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이 담겼는데, 여당과 재계는 주주들의 소송 위험 등을 우려하며 정부의 거부권 행사를 요청해 왔다. 상법개정안 관련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주장해 온 경제계는 우선 한숨을 돌리게 됐다. 경제8단체는 입장문을 내고 "상법개정안은 주주가치 제고라는 입법 목적은 달성하기 어려운 반면, 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위한 투자 저해, 행동주의 펀드의 경영권 위협 등 기업 경영에 미칠 부작용이 크다는 점에서 우려를 자아냈다"며 "상법보다는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한 핀셋 처방이 기업의 합병·분할 과정에서 일반주주를 보호하는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자본시장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경제계도 이러한 논의과정에 참여해 건설적인 제안을 해 나갈 것"이라며 "주주가치를 존중하는 기업 경영에 더욱 노력하는 한편, 저성장, 통상문제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혁신과 투자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4대그룹 회장 불러모은 한 권한대행…美 상호관세 대응전략 논의 한 권한대행의 상법개정안 거부권 행사 결정에 화답하듯 이날 오전 주요 그룹 총수들이 총리공관을 찾았다.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은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담소를 나눈 후 경제안보전략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도입을 하루 앞두고 열려 주목을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일 각국에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이다. TF 회의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은 “최근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은 수출 중심의 우리 경제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경제안보전략 TF를 중심으로 기업과 함께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민관 네트워크를 총결집해 전방위적 아웃리치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한 권한대행은 “통상위기는 결코 정부나 개별기업 혼자만의 힘으로 극복할 수 없는 만큼, 국민과 기업, 정부가 힘을 합쳐 뛰어야만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에 대해 과감한 도전과 혁신의 정신을 보여줄 것을 당부하고, 정부는 투자와 혁신을 저해하는 장애물을 걷어낼 것을 약속했다. 이날 4대 그룹 회장들은 이번 통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정부와 기업이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한다는 취지에 적극 공감하면서, 기업도 국익 차원에서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미국의 반도체과학법 및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축소 우려, 관세 부과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을 위해 세제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미국과의 협상에 총력을 경주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5.04.01 15:29류은주

헥토파이낸셜, 스포츠토토 온라인 결제 대행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헥토파이낸셜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에서 주관하는 '체육진흥투표권사업 온라인발매 결제서비스(PG) 대행사 선정 사업' 공개 입찰에 참여해 평가 점수 1위를 기록하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헥토파이낸셜은 공단과 세부 내용을 협의해 실제 계약 체결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계약이 체결되면 헥토파이낸셜은 공단 산하에 새로 설립되는 스포츠토토 위탁사업자에게 인터넷 발매시스템을 통한 스포츠토토 구매 관련 결제 서비스를 공급하게 된다. 용역기간은 2025년 7월부터 2028년 6월까지 총 3년이며, 총 사업예산은 약 160억원이다. 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토토 발행 사업은 올해 7월 공영화가 예정되어 있다. 공단이 100% 출자해 설립하는 위탁 운영사는 예상치 못한 장애 발생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개 PG사를 선정해 결제 채널을 이원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스포츠토토 연간 발행 금액은 약 6조원으로 이중 온라인을 통한 구매 금액은 약 6천300억원 규모다. 헥토파이낸셜 관계자는 ”헥토파이낸셜은 20여년간 다양한 분야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 사업 운영 능력과 보안 역량을 입증해왔다”며 “최고 수준의 결제 서비스를 통해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1 14:09손희연

아마존, 직원 도난 방지 검색 재개한다

아마존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중단했던 직원 금속 탐지기 검색을 재개한다. 정책 변경에 따라 보안 인력이 개인 휴대전화를 도난품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직원들에게 휴대전화를 등록하도록 했다. 아마존이 일부 지역 직원들에게 휴대전화 등록 계획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은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뒤 미국 전역으로 도난 방지 검색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도난 방지 검색은 아마존과 근로자 간의 갈등 요인 중 하나로 꾭혔던 정책이다. 검색 때문에 병목 현상이 생기면서 직원들은 최대 25분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해 불만이 적지 않았다. 지난 2010년 네바다 주 헨더슨의 한 임시 창고 근로자는 채용 대행업체를 상대로 줄 서는 시간에 대한 임금 지급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소송은 40만 명에 달하는 아마존 창고 근로자들을 대표해 1억 달러(약 1천474억원) 이상 보상을 요구하는 집단 소송으로 확대됐다. 최종심까지 올라간 이 소송에서 연방대법원은 "근로자들이 퇴근 후 도난 방지 검색 시간에 대해 보상받을 자격이 없다"고 판결하면서 채용 대행 업체 손을 들어줬다. 아마존은 해당 소송에 직접 연루되지는 않았지만, 퇴근 검색 시간이 길지 않다고 주장했다. 휴대전화 사용 또한 창고 근로자들과 아마존 간의 또 다른 갈등 요인으로 꼽힌다. 아마존은 오랜 기간 동안 직원들이 창고 작업 중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차량이나 휴게실 근처 사물함에 보관하도록 요구했다. 이 규정은 산업 현장에서 휴대전화로 인한 주의 산만이 안전에 위협이 되기 때문에 존재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하지만 팬데믹 기간 동안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의료 정보나 가족의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어 아마존은 해당 규정을 완화했다. 2022년에는 휴대전화 금지 조치를 재도입하려 했으나 토네이도로 인해 여섯 명의 직원이 사망한 사고 이후 직원들의 강한 반발로 인해 계획을 철회했다. 스티브 켈리 아마존 대변인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회사가 항상 직원과 고객사의 자산이 안전하고 보안이 유지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팬데믹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중단했던 일부 절차를 다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5.04.01 10:10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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