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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온만큼 일찍 간다는 신입...흑팀 해법은?

직장 내에는 세대·가치관·입장 차 등 다양한 이유로 갈등이 발생합니다. 그 때 그 때 멘토가 필요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이에 '흑백HRer: 오피스 멘토 대전' 코너를 통해 국내 HR 전문 기업 내 멘토들이 하나의 질문을 두고 각자의 '특급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흑vs백 2명의 전문가 의견을 꼼꼼히 비교해본 뒤, 더 와닿는 글에 추천과 댓글로 응원해주세요.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우승 기업에게는 내년 '최고의 HRer' 수상의 영예가 주어집니다.[편집자 주] ■멘티가 멘토에게 ☞저는 40대 여성 직장인입니다. 얼마 전 입사한 신입 직원(26세)이 일찍 출근한 날엔 그 시간만큼, 일찍 퇴근하겠다고 합니다. “출퇴근 시간을 준수해야 한다”고 답했지만 “일찍 도착한 걸 어떡하냐”는 식입니다. 또 퇴근 30분 전부터 화장실을 오가며 화장하는 등 업무를 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정해진 식대 내에서 다같이 식사를 하는 경우, 한도가 남으면 악착같이 본인이 쓰겠다고 합니다. 제가 꼰대인가요?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흑팀(진학사 캐치) 멘토가 멘티에게 ☞일찍 출근했으니 일찍 퇴근하겠다는 신입 직원. 게다가 퇴근 전 화장실을 오가며 화장이라니, 마음 같아서는 "30분 화장했으니 30분 더 일하고 가라"고 말하고 싶은 심정일 겁니다. "회사는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고 따끔하게 한 마디 해줘야 하나 싶기도 할 테고요. 신입 사원의 행동이 팀워크를 망치고 있으니 이러한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빠르게 대응해야지요. 하지만 앞선 예시와 같은 방식은 안 됩니다. 잠깐은 후련할 수 있겠지만 업무 몰입도에도, 조직 성과에도 전혀 긍정적이지 않거든요. 흔히 'MZ세대와의 갈등'이라는 키워드로 많은 이들이 털어놓는 이 고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저는 이를 단순한 세대 차이가 아닌 'MZ세대의 가치'와 '조직 내 규범'이 충돌한 사례로 규정하여 바라볼 것을 제안합니다. 1. "일찍 온 만큼 일찍 퇴근" 성과 기반의 유연함 중시 ↔ 정해진 근무시간 준수 MZ세대는 개인의 시간과 효율을 중요시합니다. 본인이 판단하기에 자신의 몫을 완수했다면, 즉 일정 수준의 시간과 성과를 기여했다면 유연성도 주어지기를 기대하는 것이죠. 유연근무제나 탄력근무제를 도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현실적으로 실현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이런 경우에는 '근무시간 준수는 모든 직원이 공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것'이며 MZ세대가 원하는 조직의 '효율'과도 연결된다는 점을 잘 설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팀원마다 출퇴근 시간이 다르면 협업이 어려워질 수 있어요. 만약, 고객 응대 담당자가 일찍 퇴근하면 남은 팀원이 부담을 떠안게 되겠죠. 모두가 같은 시간에 근무해야 이런 문제를 예방할 수 있어요”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겁니다. 2."퇴근 30분 전, 화장실 오가며 화장" 개인의 자율성과 일-삶 균형 ↔ 업무 시간 내 책임감 퇴근 전 업무에 집중하지 않는 상황은 신입의 입장에서 '맡은 업무를 다 했으니, 문제가 없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같은 팀원들의 업무 몰입도를 저해하고, 크게는 팀 전체의 근무 분위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무시간 동안 업무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지적하거나 강압적인 방식은 갈등을 키울 수 있으므로, 자발적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30분을 개인적으로 활용하지 않도록 팀 차원에서 루틴을 정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매일 퇴근 전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하루 업무를 정리하고 다음 날 업무 목표를 세우는 시간을 규칙으로 정한다면 자연스럽게 업무 집중을 유도할 수 있을 겁니다. 3. "식대 남으면, 제가 쓸게요" 공동 자원의 적극적 활용 ↔ 공평하고 배려 있는 사용 식대가 남으면 아까우니 최대한 활용하고자 하는 신입의 의도는 이해가 갑니다만, 다 함께 식사하는 상황에서 비용을 개인적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공정성 문제로 다른 팀원이 불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방지하려면 팀 차원에서 모두가 복지 혜택을 공평하게 누릴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용이 남을 경우, 이를 팀 전체가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예를 들어, 모아서 팀 간식을 구매하거나 소규모 팀 이벤트를 진행해 볼 수도 있을 겁니다.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함께 논의하고 합의점을 찾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문제 해결의 핵심은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대화입니다. 팀은 최상의 결과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이기 때문에, 지적이나 비판보다는 공감을 바탕으로 협력하는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MZ세대는 개인의 가치와 효율을 중시하고 조직에 기대하는 바가 기존 세대와 다르기 때문에, 이를 먼저 이해하고 다가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들의 관점을 존중하며 소통한다면, 단순히 세대 차이를 극복하는 것을 넘어, 서로의 강점을 살려 팀워크를 강화할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 같은 질문에 대한 백팀(잡코리아) 솔루션 보러 가는 법 네이버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ZDNET KOREA 주요뉴스' 목록 중 백팀 기사 클릭 지디넷코리아 기사일 경우 위 '관련 기사' 목록 중 백팀 기사 클릭 Daum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지디넷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중 백팀 기사 클릭 이 글은 회사가 아닌 개인의 의견입니다. 기획 취지를 고려한 긍정적인 피드백(추천/댓글) 부탁드립니다. HR전문가들의 멘토링이 필요한 직장 내 고민(사연)은 paikshow@zdnet.co.kr로 보내주세요.

2024.11.23 08:00김정현

구매 많은 건강기능식품은…프로바이오틱스 1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기능성 원료는 프로바이오틱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비타민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리서치 기관과 함께 전국 6천7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이 구매한 기능성 원료는 프로바이오틱스로 약 2천953만5천건으로 집계됐다. 종합비타민이 1천501만4천건으로 2위를 차지했고 단일비타민(1천145만7천건), 홍삼(1천321만1천건)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령별로 차이났다. 61세 이상 고연령층은 홍삼이 12.9%로 가장 높았고 10세 이하의 어린이 및 2030세대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가 각각 23.5%, 22.5%를 차지했다. 40대에서는 종합비타민이 11.1%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건기식 구매 경험률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82.1%를 기록했다. 10가구 중 8가구 이상이 한 번이라도 건기식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는 의미다. 구매 가구 수는 올해 1만7천793가구로 2020년(1만6천183가구) 대비 1천610가구 증가했다. 제형별로는 캡슐(49.3%)과 정제형(49.1%) 등 전통적인 제형이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구미·젤리(10.5%), 액상·스틱젤리(5.1%) 등 새로운 제형이 2020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니어 가구의 경우 액상병 구매 경험률이 3년 연속 상승했다. 유통 채널로 보면 인터넷몰이 전체의 69.8%를 차지하며 건기식 구매의 주된 채널로 자리잡고 있었다. 인터넷몰 중에서도 오픈마켓 및 소셜커머스가 32.3%로 금액 비중이 가장 높았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새로운 소비층 유입과 제품 다변화를 이어가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며, 산업의 미래 비전 K-Health W.A.V.E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3 07:00김민아

"실시간 컨콜까지 가능해졌다"…퍼플렉시티 움직임에 구글 '사면초가'

'구글 대항마'로 떠오른 퍼플렉시티가 'AI칩 강자'인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실시간 금융 정보 제공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워 쇼핑, 선거, 금융 등 제공하는 정보의 영역을 빠르게 확대함으로써 구글이 주도하는 검색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퍼플렉시티는 지난 18일 '파이낸스' 기능을 출시했다. 사용자가 금융 정보와 관련된 질문을 하면 AI가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이를 통해 퍼플렉시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발표된 엔비디아의 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간으로 제공했다. 향후에는 주요 기업의 주식 정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링크드인 계정을 통해 "'퍼플렉시티 파이낸스'가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기업의) 실시간 실적 발표 내용과 주요 하이라이트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곧 모든 주요 주식에 대해 이 기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AI 검색'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퍼플렉시티가 구글파이낸스, 야후파이낸스 등이 선점하고 있는 금융 사이트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구글 역시 지난 2009년 구글파이낸스를 론칭한 후 야후파이낸스가 주도하고 있던 금융뉴스와 정보제공 부문에서 빠른 속도로 자리 잡은 바 있다. 또 퍼플렉시티가 최근 검색 영역을 기업 실적뿐 아니라 선거 정보, 쇼핑, 여행 등 다양한 분야로 넓혀간다는 점에서 검색 강자인 구글에게도 위협이 되는 모양새다. 우선 퍼플렉시티는 사용자들에게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한 번에 구매까지 가능한 '쇼핑 허브' 서비스를 최근 미국 시장에 론칭했다. 추후 다른 시장에도 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기업 고객 대상으로 내부 자료를 검색하는 상품도 출시했는데, 앞으로 광고 판매로 수입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달 초에는 미국 대선 관련 주요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AI 선거 허브를 출시해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허브는 구글의 선거지도와 같은 출처인 데모크라시 웍스와 AP 통신의 투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선거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미국 주별로 경합주에 대한 실시간 정보도 알려줬다. 오픈AI의 챗GPT와 구글의 제미나이 등 다른 AI 챗봇이 선거 관련 답변을 거부한 것과 크게 대비됐다.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미국 대선 주요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AI 허브를 운영한 퍼플렉시티가 이번 대선의 승자"라며 "이번 선거는 AI 챗봇을 도입한 최초의 선거였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퍼플렉시티가 최근 기능 확장에 나선 것을 두고 지난달 31일 '챗GPT 서치'를 출시한 오픈AI와의 직접적인 경쟁 구도를 고려한 것으로 해석했다. '챗GPT 서치'는 기존 챗GPT에 통합된 형태로, 유료 고객들은 챗봇과의 대화창 밑단에 있는 작은 지구본을 클릭하면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오픈AI는 "과거 검색 엔진을 이용해야 했던 정보들도 자연어 인터페이스를 통해 쉽게 얻을 수 있게 된다"며 "최신 스포츠 점수, 뉴스, 주식 시세 등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퍼플렉시티, 오픈AI 등이 AI 기술을 기반으로 검색 시장을 넘보면서 구글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글로벌 검색 시장은 구글이 90% 이상 점유하고 있으나, 최근 AI 검색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구글의 단순 검색 엔진 시장 점유율은 물론 검색 광고 시장 점유율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여기에 구글은 최근 미국에서 구글의 온라인 검색시장 독점을 해소하겠다며 크롬 매각을 추진하고 나서 악재가 겹쳤다. 크롬은 구글의 웹 브라우저로, 이를 기반으로 구글의 미국 기준 검색시장 점유율은 66%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구글이 크롬과 분리되면 검색시장 지배력 약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픈AI, 퍼플렉시티 등 테크 기업들이 검색시장에 뛰어든 상황에서 막대한 광고 수익과 AI인 '제미나이' 잠재 고객을 떠나보내게 되면 구글이 입게 될 타격이 상당해진다"고 분석했다.

2024.11.23 00:16장유미

DXC 테크놀로지와 서비스나우,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여 기업들을 위한 생성형 AI의 가치를 빠르게 실현

새로운 우수 센터는 DXC의 업계와 AI에 대한 전문성과 서비스나우의 생성형 AI 솔루션들을 결합하여 AI 도입을 간소화해준다 애쉬번, 버지니아, 2024년 11월 22일 /PRNewswire/ -- 포춘 500대 글로벌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는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서비스나우(ServiceNow)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여 전 세계 기업들의 생성형 AI(GenAI) 가치를 빠르게 실현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오늘 발표했다. 양사는 고객들이 AI 도입을 간소하게 할 수 있도록 DXC의 업계 및 설치 전문성과 서비스나우의 생성형 AI 솔루션을 결합한 우수 센터(CoE)를 설립했다. DXC Technology Company and ServiceNow 조직들은 AI 투자로부터 가치를 빠르게 실현해야 한다는 압박에 직면해 있다. DXC와 서비스나우 생성형 AI 우수 센터의 목표는 고객들이 컨설팅, 엔지니어링과 안전한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결합한 DXC의 AI임팩트(AI Impact) 핵심 기능과 서비스나우의 생성형 AI 솔루션 나우어시스트(Now Assist)를 활용하여 자신들의 AI 여정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DXC AI 컨설턴트들은 생성형 AI CoE에서 공동 고객들이 AI를 통해 기술 성능을 최적화하고 실제 결과를 구현하여 스스로를 현대화할 수 있도록 가이드한다. 예를 들어, DXC는 동사의 서비스 제공 플랫폼에 나우어시스트를 설치함으로써 500개 이상의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사고 관리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AI를 통한 결과를 견인했다. 이를 통해 IT 운영을 간소화하고 효율을 높이며 고객 경험을 향상시켜 왔다. DXC는 이렇게 해서 매월 거의 10,000시간을 절약했다. AI를 기반으로 하는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담당 DXC 수석부사장 하워드 보빌(Howard Boville)은 "고객들은 AI를 통해 자신들의 비즈니스를 혁신하고자 하며, 우리는 서비스나우와 함께 높은 수준의 AI 활용 사례를 실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고 있다"면서 "우리 고객사들은 그들의 AI 기술이 최고 기준의 데이터 프라이버시, 거버넌스와 컴플라이언스에 부합한다는 것을 보장해야 한다. DXC는 고객이 성공하는 데 필요한 과제와 기회의 깊이를 이해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말했다. 서비스나우의 글로벌 파트너십 및 채널 담당 수석부사장 에리카 볼리니(Erica Volini)는 "기업들은 생성형 AI를 통해 가치와 생산성을 실현하고자 한다"면서 "우리의 사명은 더 많은 조직들이 AI를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며, DXC와 같은 파트너가 이러한 노력에 매우 중요하다. 이 새로운 우수 센터는 DXC의 폭넓은 업계 전문성과 규모를 우리의 나우어시스트 솔루션 및 AI 플랫폼의 생성형 AI 기능과 결합한다. 이는 진정한 비즈니스 혁신을 추진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오늘의 뉴스는 그 고객들이 서비스나우 제품과 서비스를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고의 파트너인 DXC와 15년 동안 유지해온 오랜 협력의 바탕 위에서 나온 것이다. DXC는 서비스나우와 함께 다음과 같은 업계에서 최고의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고객들과 협력하고 있다. 스위스 연방 철도(Swiss Federal Railways)는 DXC의 시스템 통합 제품을 활용하여 직원 및 고객 대면 애플리케이션과 나우 플랫폼을 결합함으로써 이 철도가 매일 125만 명의 승객들과 20만5천 톤의 상품들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졸리비 푸드 코퍼레이션(Jollibee Foods Corporation) (JFC)과 DXC는 혁신과 협조를 기반으로 한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DXC는 서비스나우를 비롯한 통합 플랫폼들을 공급하여 JFC의 핵심인 스토어 및 엔터프라이즈 운영을 관리함으로써 직원들이 전략적 최우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밀라노시 시민보호국(Civil Protection Department)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개인 보호 장비의 수령 및 배포를 관리하기 위해 서비스나우 및 DXC와 긴밀히 협력했다. DXC는 전 세계적으로 2천 건 이상의 서비스나우 인증과 1천3백 건 이상의 사용 허가를 받았으며 서비스나우 집중 교육 아카데미를 통해 인력을 계속 훈련하고 있다. 또한 DXC는 고객 피드백을 공유함으로써 미래 AI 제품들에 대하여 서비스나우에 조언하는 데에 중점을 두는 서비스나우 AI 제품 자문 위원회의 일원이기도 하다. DXC가 서비스나우와 체결한 파트너십에 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파트너십 생태계 웹사이트 를 방문하기 바란다. 미래 예측성 언급 이 보도 자료에 있으며 역사적 사실과 직접적이고 배타적으로 관련되지 않는 모든 언급은 "미래 예측성 언급"을 구성한다. 이러한 언급은 현재의 기대와 믿음을 나타내며, 이러한 언급에 표현된 결과가 달성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그러한 언급에는 실제 결과가 그러한 언급에 표현된 것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는 수많은 가정, 리스크, 불확실성과 기타 요소들이 적용되며, 이 중 많은 요소들은 당사의 통제 범위 밖에 있다. 이러한 요소들에 대한 서면 설명은 2024년 3월 31일에 종료된 회계 연도의 DXC의 곧 나올 사업 보고서 양식 10-K의 "위험 요소" 섹션과 그 후속으로 SEC에 제출한 서류에 업데이트된 정보를 참조하기 바란다. 어떤 미래 예측성 언급에서 설정된 목표와 계획이 달성될 수 있거나 달성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으며 독자들은 작성된 날짜에만 적용되는 이러한 언급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당사는 법률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미래 예측성 언급의 변경 내용을 업데이트하거나 배포하거나 본 보고서 날짜 이후에 발생하는 사건 또는 상황을 보고하거나 예기치 못한 사건의 발생을 반영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DXC 테크놀로지 DXC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들이 IT를 현대화하고 데이터 아키텍처를 최적화하며 퍼블릭, 프라이빗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보안과 확장성을 보장하면서도 핵심 시스템과 사업 운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세계 최대의 기업들과 공공 분야 조직들이 DXC가 동사의 IT 자산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기능, 경쟁력과 고객 경험을 견인하는 서비스를 전개한다는 사실을 신뢰한다. DXC.com에서 우리가 고객사와 동료 기업들에게 탁월함을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기 바란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64000/DXC_Technology_Company_DXC%C2%A0Technology_and_ServiceNow%C2%A0Extend_Stra.jpg?p=medium600 미디어 연락처: Angelena Abate, 홍보 담당 시니어디렉터, +1-646-234-8060, angelena.abate@dxc.com; Roger Sachs, 투자자 관계 담당, +1-201-259-0801, roger.sachs@dxc.com

2024.11.23 00:10글로벌뉴스

"체납세액 징수?...국세청 사칭 스미싱 주의하세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체납세액 징수' 등의 명목으로 국세청 등 정부기관을 사칭한 미끼문자와 해킹메일이 대량 유포되고 있어서 국민과 기업, 기관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스미싱 또는 해킹메일을 클릭할 경우 악성 프로그램 설치 또는 유해 사이트 접속을 통해 개인정보, 금융정보 등 민감정보 탈취와 금전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출처가 불분명한 사이트가 포함된 문자 등 스미싱이 의심되는 경우 접속을 자제하고, 의심되는 사이트 주소는 카카오톡 '보호나라' 채널에서 제공하는 '스미싱 확인서비스'를 활용해 정상 사이트 주소와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하여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아울러 스미싱 문자에 대한 신고는 스마트폰 내 문자수신 화면 상단에 표시된 '스팸으로 신고' 기능, 카카오톡'보호나라' 채널, 신고전화(118) 등을 통해 가능하다.

2024.11.22 17:33박수형

수퍼빈, LX와 순환자원 회수 협약

폐기물 순환경제 기업 수퍼빈은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최근 폐기물 대면 회수 서비스 '수퍼빈모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전국 51개 지사에서 페트병을 수거해 수퍼빈에 제공한다. 이는 자원 순환 프로세스를 거쳐 고품질 재생원료로 거듭날 예정이다. 연간 약 2.4톤의 페트병을 회수하고, 8.1t의 탄소가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약 1천200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맞먹는 환경적 성과다. LX공사는 지적측량과 공간정보사업을 수행하는 국토정보 전문기관이다. 13개 지역본부와 156개 지사가 있다. LX는 활동을 전국 지사로 확대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수퍼빈은 폐기물 선별·회수 채널, 물류 채널, 가공·소재화 채널을 자체적으로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를 이끌고 있다. 수퍼빈모아는 대량 순환자원을 회수하고 이를 포인트로 지급하는 서비스다. 수퍼빈 관계자는 "ESG 활동을 원하는 기업들은 쉽고 탄소 감축량을 구체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자원순환 솔루션을 찾고 있다"며 "수퍼빈모아는 회수된 자원을 통해 수익창출과 자원순환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퍼빈은 폐기물 대면회수 채널을 다각화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60개소의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하며 폐기물 순환경제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2024.11.22 11:38신영빈

LG생활건강, 보유 자사주 전량 소각 예정

LG생활건강이 22일 ▲주주 환원 강화 ▲실적 개선 ▲지배구조 추가 개선 등을 골자로 한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회사는 주주 환원 강화 방안으로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보통주 95만8천412주와 우선주 3천438주를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는 발행 주식 수 대비 각각 6.1%, 0.2%에 해당하며, 전 거래일(11월 21일) 종가 기준으로 3천14억원 규모다. 또 지난 5년간 평균 20% 중후반 수준으로 유지해 온 배당성향을 내년부터 30% 이상으로 상향할 예정이며, 연 1회 정기 배당 외 중간배당을 실시하고 '선(先) 배당액 확정-후(後) 배당기준일 설정'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기준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이 현행인 80%에서 87%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오는 2030년 회사는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매출 10조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률은 지난해의 7% 수준에서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적극적인 인수합병 등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을 모색할 계획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뷰티 사업에서는 '더후'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글로벌 위상을 확대하고, 북미 사업 확대 및 신규 시장 진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유통 채널 전략을 다각화하는 한편 국내 사업 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홈케어와 데일리뷰티 사업에서는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음료 사업은 비용 합리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규 카테고리 진출로 매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4.11.22 11:17류승현

넷마블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6주년 업데이트 예고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의 6주년 업데이트를 기념해 특별 페이지를 오픈하고 '스페셜 쿠폰'을 사전 예약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는 26일 공개되는 6주년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직업 '사술사'가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사술사는 '사술도'라는 무기를 사용하며, 사신의 기운을 활용한 강력한 원거리 공격과 사신의 낫을 소환해 위력적인 기술을 선보이는 직업이다. 넷마블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사술사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티징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넷마블은 오는 26일 신규 서버 '진서연'을 오픈하고, 2000% 경험치 버프와 육성에 필요한 장비 풀세트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특별 페이지에서는 '스페셜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사전 등록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쿠폰 사용 시 ▲붉은 신석 2만개 ▲6주년 모자 ▲천만 은화 상자 6개 등의 보상이 주어진다. 이와함께 넷마블은 6주년 전야제로 '붉은 신석 특별상점'을 12월 말까지 운영한다. 이용자는 게임 플레이 및 출석 이벤트 등을 통해 붉은 신석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붉은 신석 레볼루션 레드 패키지', '붉은 신석 성물 지원 상자'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붉은 신석 레볼루션 레드 패키지'에는 '붉은색 빛나는 고대 장신구 선택 도안'과 '레볼루션 레드 보따리' 등이 포함돼 있다.

2024.11.22 10:59이도원

카카오게임즈, '패스오브엑자일2' 얼리액세스 서포트 팩 출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대표 Chris Wilson)가 개발한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에 참여할 수 있는 '서포터 팩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패스 오브 엑자일 2' 얼리 액세스는 다음 달 7일부터 시작한다. 얼리 액세스에 참여할 수 있는 '얼리 액세스 서포터 팩 시리즈'는 총 6단계로 구성됐으며, 얼리 액세스 키 외에도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와 스킨 아이템이 포함됐다. 복수의 얼리 액세스 키가 포함된 구성의 경우, 여분의 키를 타인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얼리 액세스 서포터 팩 시리즈'를 구매한 이용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22일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사전 구매 이용자들 중 총 100명을 추첨해 30일 한강 세빛섬 애니버셔리에서 열리는 '패스 오브 엑자일 2' 쇼케이스에 이용자를 초청한다. 해당 쇼케이스에는 개발 총괄 조나단 로저스가 참여해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얼리 액세스 시연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 총 300여명에게 '패스 오브 엑자일 2' 커스텀 PC와 모니터, 한정 굿즈 등을 제공하는 특전 이벤트에도 자동으로 응모된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의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RPG의 컨트롤 재미를 더해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하며, 6개의 캠페인, 100개의 독특한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와 100종의 보스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12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고, 각 클래스는 3개의 전직 클래스를 보유해,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패스 오브 엑자일'과 '패스 오브 엑자일 2' 모두 별도의 확장팩이 이후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게임 내 구매 내역은 두 게임 간 공유된다.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얼리 액세스 서포터 팩 시리즈' 및 특전 이벤트 관련 정보는 공식 사이트와 사전 알림 페이지, 카카오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1.22 10:37이도원

쿠콘-KX이노베이션, 데이터 비즈니스 혁신 '맞손'

쿠콘(대표 김종현)이 KX이노베이션과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협력한다. 쿠콘은 KX이노베이션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쿠콘의 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KX이노베이션의 방송, 미디어 콘텐츠, 보안, 골프 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본격화하고 새로운 시장 확장 기회로 삼기 위함이다. 쿠콘은 방대한 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KX이노베이션의 방송 송출 및 채널 사업에서 시청자 맞춤형 광고와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객의 이용 패턴과 선호도를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청자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노출함으로써 보다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창출하고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골프장 사업 분야에서도 양사간 사업 시너지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KX그룹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골프 전문 서비스를 통합 디지털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이용 고객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충성도 역시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KX이노베이션의 계열사인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KX넥스지와 협력해 데이터 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한다. 쿠콘은 주요 금융 데이터의 처리 및 전송 과정에서 암호화 기술을 고도화해 데이터 유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신뢰도 높은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쿠콘 김종현 대표는 "이번 협약을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KX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쿠콘 데이터의 활용 범위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X이노베이션 한찬수 대표는 "쿠콘 데이터 도입으로 그룹 전반의 효율성과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향후 양사의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2 10:18남혁우

"T맵에 이마트24 목적지 설정하면 할인 쿠폰 준다"

티맵모빌리티가 이마트24와 협업으로 충청도 맛집 상품을 선보이며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티맵모빌리티의 데이터와 이마트24의 인프라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한 협업으로, 충청도 청양과 단양의 숨은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이동 데이터 기반 각 지역의 대표적인 맛집 메뉴를 상품화했다. 협업 상품은 ▲야끼짬뽕 ▲청양마요떡갈비김밥 ▲마늘떡갈비버거 ▲마늘정찬도시락 등 총 4종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상품 출시와 함께 TMAP에서 이마트24 매장을 목적지로 설정하면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오늘부터 25일까지는 2천 원 금액 할인 쿠폰, 27일부터 30일까지는 5천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TMAP 홈 배너 클릭 후 이벤트 페이지 하단부의 '이마트24 방문하고 혜택 받기' 버튼을 클릭해도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할인 쿠폰은 선착순으로 증정되며 중복 다운로드는 불가하다. 연말 모임 후 이용할 수 있는 TMAP 대리 쿠폰도 제공한다. 청양마요떡갈비김밥을 제외한 충청도편 상품에는 TMAP 대리 5천 원 쿠폰이 동봉된다. 이마트24 앱에서도 이벤트가 진행된다. 협업 상품 혹은 숙취 해소 행사 상품을 구매한 후 이마트24 앱으로 통합 바코드를 스캔하면 스탬프가 적립되는데, 2개의 스탬프를 적립하면 이벤트에 응모 가능하다. 응모자 전원에게는 TMAP 대리 1만 원 쿠폰을 제공하며, 이외에도 '단양 소노문 숙박권(1명)', 'TMAP 렌터카 25만원권(4명)', '청양 투어패스(15명)', '청양 알프스입장권(20명)', '이마트24 5만원/10만원 금액권(65명)'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전략 담당은 “티맵모빌리티는 20년 이상 축적해온 모빌리티 데이터를 활용해, 모빌리티 업계를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의 숨은 여행 명소들을 향한 관심을 유도해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단양 및 청양을 주제로 겨울철 여행 추천 테마코스 콘텐츠까지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1.22 09:12박수형

멜론, 'MMA2024' 최종 라인업 발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 장윤중)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21일, 이달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The 16th Melon Music Awards, MMA2024(이하 MMA, 멜론뮤직어워드)'의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MMA 첫 출연인 에이티즈(ATEEZ)는 북미 투어의 성공을 바탕으로 솔로, 페어, 전체 퍼포먼스까지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다. 올해 보이그룹 중 최초로 멜론 'TOP100'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PLAVE)는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관객을 새로운 세계로 이끌고, 보이넥스트도어(BOYNEXYDOOR)는 신곡 'Earth, Wind & Fire'의 새로운 버전을 준비 중이며, 팀명처럼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팬들을 열광시킬 예정이다.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을 기반으로 'Love 119'와 'Boom Boom Bass'의 성공을 이어간 라이즈(RIIZE)는 보컬의 매력을 극대화한 무대와 락스타로 변신한 특별한 모습을 예고했다.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데뷔와 동시에 신드롬급 인기를 누린 TWS(투어스)는 기존 K-POP에서 볼 수 없었던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며, 신흥 퍼포먼스 강자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강렬한 퍼포먼스로 정평이 난 (여자)아이들은 데뷔 7년간의 히스토리를 하나의 무대로 응축해 팬들을 열광시킬 준비를 하고 있으며, 독보적인 '쇠 맛'의 매력을 내세워 올해 무려 세 개의 앨범을 멜론 '밀리언스 앨범'에 올려놓으며 폭발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에스파(aespa)는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압도적 스케일의 무대로 표현한다. 올해 '해야'와 'Accendio'로 더블 히트를 기록하며 MMA2023 3관왕의 위상을 재입증한 아이브(IVE)가 이번 MMA에선 발레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수록곡 'Ice Queen'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초대형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은 트리플에스(triple S)는 일본 활동에 나선 유닛 멤버들을 제외한 나머지 16명의 멤버가 무대에서 하나가 되는 조화로운 퍼포먼스를 펼쳐내며, 올해 발표한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걸밴드의 부활을 알린 QWER은 현악기를 추가한 편곡과 라이브 밴드셋 공연으로 볼거리를 선사한다. 올해 상반기 최고의 히트곡으로 꼽히는 '밤양갱'을 부른 비비(BIBI)는 '사랑'에 대한 한 편의 영화 같은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MZ의 아이콘' 이영지는 멜론 'TOP100' 차트 1위에 오른 'Small Girl' 무대를 깜짝 피처링 파트너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Bad'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덴마크 팝스타 크리스토퍼(Christopher)가 MMA 라인업에 합류한바 있어 이영지, 크리스토퍼가 함께 한 듀엣곡 'Trouble' 퍼포먼스를 이번 MMA에서 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요아소비(YOASOBI)는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OST 'IDOL' 무대와 함께,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신곡 'New Me'의 라이브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멜론의 객관적 데이터와 이용자들의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아티스트의 1년간 성과를 널리 기리고 알리는 MMA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 및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MMA2024는 K팝의 새로운 흐름과 트렌드를 제시하겠다는 비전을 담은 슬로건 'New Stream of K-POP' 하에 오는 11월 30일 오후 5시부터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카카오뱅크 후원으로 열린다. MMA2024는 국내는 멜론 앱/웹과 멜론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고, 일본은 U-NEXT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에서는 1theK(원더케이)와 멜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즐길 수 있다.

2024.11.21 21:21안희정

쇼핑엔티, 한파 대비 패션·리빙 특별전 진행

태광그룹 계열 T커머스채널 쇼핑엔티는 연이은 한파에 월동 준비를 돕는 패션 의류와 방한 용품을 최대 38% (최대 10만원) 할인하는 '한파 패션·리빙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쇼핑엔티 대표 패션 브랜드 '오디브' 신상품 아우터 3종을 비롯해 합리적인 가격의 방한 의류, 침구, 커튼, 전기요 등을 준비했다. 먼저 11월 19일부터 '한파 패션 기획전'이 진행되며 쇼핑엔티 단독 패션 브랜드 '오디브 24년 겨울 신상품 아우터 3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오디브 겨울 아우터는 구스다운8020 소재로 디자인과 따뜻함을 모두 잡은 겨울 베스트셀러 '시그니처 롱 구스 다운'을 비롯해 트렌디한 디자인의 '니트 카라 하프 다운', 합리적인 가격의 'FAUX 밍크 퍼 자켓'이다. 오디브 겨울 의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소재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자 원가 인상에도 전년 수준의 가격대로 준비했다. 오디브는 쇼핑엔티가 4060 고객을 타켓으로 2019년에 처음 선보인 뒤 현재까지 누적 주문액 1,152억원의 메가히트 패션 브랜드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방한 팬츠와 자켓류도 준비했다. 스포티함과 세련된 스타일의 '엘르스포츠 보아퍼 팬츠 3종'과 정통 아웃도어의 기능성을 더한 '레드캠프 듀얼 히트 패딩 자켓', 극강의 따뜻함을 지닌 'CERINI by PAT 남성 보아퍼 방풍 팬츠 3종'을 준비했으며 할인쿠폰, 적립금 등 쇼핑 혜택을 더하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쇼핑엔티 티페스타로 운영된 '레드캠프 듀얼 히트 패딩 자켓'은 11/19일 18시31분 런칭 197%로 최고 달성율을 보였다 '한파 리빙전'도 진행된다. 침구, 카페트, 전기요 등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 제품으로 쇼핑엔티가 단독 최저가로 준비한 국내 대표 매트 브랜드 '일월 핑크스웨이드 워셔블 카본매트'를 비롯해 외풍을 막아주는 방풍커튼 '외풍막아 365 1+1', 포근하고 부드러운 원단의 전기 매트 'AGK 히트온 전기요', 가성비 침구브랜드 '벨라하우스 극세사 토퍼패드', 친환경 소재의 항균 기능을 갖춘 '코지샵 극세사 자수코튼 카페트 1+1' 등을 준비했다. 쇼핑엔티 관계자는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따라 아우터, 침구 등 상품 할인에 초점을 맞춰 한파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고물가 시대에 겨울 인기 상품을 최대 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1 21:05안희정

"피부 컨설팅 받고 VIP라운지 즐겨요"…체험 가득 '올리브영N 성수' 가보니

CJ올리브영이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한 '올리브영N 성수'가 공개됐다. 1층은 과감하게 전시 공간으로 꾸몄고,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12개의 전문관을 카테고리별로 마련했다. 무료 피부 컨설팅과 올리브영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로 전문 피부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공간도 준비했다. VIP 등급 회원을 위한 별도의 라운지도 만들어 백화점 못지않은 K뷰티 랜드마크가 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1일 CJ올리브영은 서울 성동구에 최초의 혁신매장인 '올리브영N 성수' 정식 공개를 하루 앞두고 미디어에 공개했다. 이 공간은 총 5개층, 면적 약 1천400평(4628㎡)으로 올리브영 매장 중 최대 규모다. 이 중 1~3층이 판매 공간으로 운영되고 4층은 VIP 라운지와 판매 기업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회사 관계자는 "올리브영N 성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새로운 상품 큐레이션을 제안하는 매장"이라며 "미래 지향성을 나타내는 새로움(New)과 다음(Next), 브랜드와 트렌드를 인큐베이팅한다는 의미의 둥지(Nest), 고객 및 협력사 관계(Network)의 등 무한한 확장성과 가능성을 제곱(N)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올리브영의 과감한 도전...상품 판매 없이 전시 공간으로 꾸민 1층 올리브영N 성수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주제로 다양한 큐레이션이 모인 빌리지'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단순히 많은 상품을 진열하기보다는 글로벌 MZ세대의 소비 특성을 기반으로 ▲최신 K뷰티 트렌드를 큐레이션 해 소개하고 ▲오프라인 매장이 선사하는 경험을 극대화하며 ▲협력사 및 고객과 상생·소통이 가능한 공간으로 설계했다. 1층부터 타 매장과는 다른 차별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회사는 헬스&뷰티의 새로운 놀이터라는 컨셉으로 트렌드를 재해석한 전시 체험부터 카페, 굿즈샵 등을 마련했다. 소비자가 매장에 들어왔을 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회사 관계자는 "1층의 판매 역할을 과감하게 거두고 뷰티와 헬스의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며 "매월 전시가 바뀔 예정"이라고 말했다. 뷰티&컬쳐 모두 담은 2층…MZ세대 즐길 거리 '가득' 2층은 뷰티와 컬쳐(문화) 컨셉으로 꾸며졌다. 올리브영의 감각으로 엄선한 트렌드를 소개하는 '트렌드파운틴'부터 카테고리별 12개 전문관, 올리브영N 성수 한정 상품을 판매하는 '더 코너 굿즈숍', K팝 아티스트의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K팝 특화존 '케이팝 나우' 등이 마련됐다. 현재 아이돌 그룹 '이즈나'의 팝업 스토어가 준비돼 있다. 올리브영N 성수에서만 볼 수 있는 컨셉도 눈에 띈다. 갤러리에서 볼 수 있는 컨셉으로 예술 작품처럼 보이는 테이블과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올리브영 협력사들이 브랜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설명이다. 뷰티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체험 서비스도 준비됐다.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테마별 메이크업을 받아볼 수 있는 '메이크업 스튜디오'와 부위별 메이크업을 배울 수 있는 '터치업 바' 등이 대표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퍼스널 컬러에 맞춰 나만의 상품을 제조해 볼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도 준비했다"며 "남성을 위한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트렌디한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웰니스의 모든 것...스킨케어부터 바디 제품까지 다 모았다 3층은 스킨케어 제품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헤어와 바디, W케어 등 모든 라이프스타일에 필요한 제품이 준비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할 수 있는 제품들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여주는 상품들을 큐레이션 했다"며 "요즘 속옷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매장이 많이 없는데, 나에게 꼭 맞는 사이즈를 찾아볼 수 있는 언더웨어 피팅룸까지 준비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 층에는 피부 측정기를 통해 소비자의 피부를 측정하고, 필요한 성분을 찾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아울러 올리브영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로 전문적인 스킨케어를 받을 수 있는 별도의 장소도 있었다. 백화점 우수회원 라운지, 올리브영N 성수에도 마련 4층에는 올리브영 VIP 회원을 위한 시설도 도입됐다. 올리브영 최상위 등급 회원인 '골드 올리브'와 '올리브영 현대카드' 소지자는 '올리브 멤버스 라운지'에서 특화 F&B 메뉴와 뷰티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K뷰티 업계 상생을 위한 협력사 소통 공간이 마련된 점도 특징이다.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들이 마케팅을 위한 라이브 콘텐츠를 진행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인 '커넥트 스튜디오'가 조성됐다. 글로벌 바이어와 잠재적 협력사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과 협력사들이 공동 세미나와 콘퍼런스 등을 운영할 수 있는 협업 공간도 마련됐다. 회사는 글로벌 고객을 고려해 다국어로 매장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외국어 가능 직원을 배치하고 영어로 상품명이 병기되는 전자라벨도 적용했다. 디지털 기능이 강화된 점도 눈에 띈다. 매장 안내 키오스크와 QR코드를 활용한 서비스 예약 시스템 등이 도입됐다. 주차도 편리했다. 건물 지하3층부터 지하4층까지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3만원 이상 구매자는 1시간 무료 주차를 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소도 넉넉하게 마련됐다. 창립 25주년 올리브영, '글로벌 플랫폼' 도약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올리브영은 1999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1호점을 열며 사업을 시작했다. 국내 환경에 맞춰 의약품이 아닌 뷰티 카테고리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한국형 드럭스토어(H&B스토어)' 모델을 만들었다. 2008년 부산에 첫 지방 매장을 열면서 전국 단위 사업자로 거듭났다. 이후 한국형 코스메슈티컬 스킨케어 브랜드인 닥터자르트, CNP와 1세대 스킨케어 인디브랜드 아이소이, 메디힐 등 유망한 국내 중소 브랜드를 발굴하며 K뷰티 산업과 동반성장했다. 상품 큐레이션 뿐만 아니라 플랫폼 차원에서도 발 빠른 혁신을 이어왔다. 2014년 모바일 앱을 출시하고, 2017년 공식 온라인 온라인몰을 출시해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했다. 2018년에는 화장품업계 최초의 당일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을 출시,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계한 옴니채널 전략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리브영의 국내 회원 수는 1천500만명을 돌파했다. 향후 올리브영의 과제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것이다. 국내 오프라인 매장이 방한 외국인의 쇼핑 필수코스로 자리잡은 것처럼, 해외에서도 존재감을 키워나가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올리브영은 글로벌시장에서 ▲자체 브랜드의 해외 현지 온·오프라인 채널 입점을 통한 K뷰티 인지도 제고(브랜드 사업) ▲외국인 대상 온라인몰인 '올리브영 글로벌몰'과 연계한 글로벌 옴니채널(글로벌 커머스 사업)의 투트랙 전략을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선정 대표는 “지난 25년 동안 올리브영이 끊임 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국내 중소 브랜드들과 동반성장해 온 것처럼 '글로벌 K뷰티 플랫폼'으로 향하는 여정도 뷰티부터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K브랜드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1 20:20안희정

정밀함과 힘의 만남...밴티지, 15주년 기념 동영상 공개

-- 밴티지가 밟아온 여정과 브랜드 정신 보여주는 '궁극의 트레이딩 머신' 동영상 포트빌라, 바누아투 2024년 11월 2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멀티에셋 브로커 밴티지 마켓(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v15vid_gy2_retail&retailleadsource=brandandpr_pr_tmbtbr25 ](Vantage Markets, 이하 '밴티지')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궁극의 트레이딩 머신(The Ultimate Trading Machine)*'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5년간 회사가 중시해온 혁신과 정밀성 및 전 세계 트레이더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이 동영상은 밴티지가 밟아온 여정을 간략히 소개하면서 밴티지가 추구하는 대담하고 야심 찬 브랜드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Precision Meets Power: Vantage Marks 15 Years with New Anniversary Video, “The Ultimate Trading Machine” 동영상에 나온 "우수성을 추구할 때는 정확성과 속도가 가장 중요하다"는 문구처럼 밴티지는 독점 모바일 앱 및 카피 트레이딩(Copy Trading) 플랫폼과 같은 도구 출시부터 트레이딩뷰(TradingView)와의 통합까지 지난 15년 동안 혁신에 앞장서면서 트레이더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 최근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이 실시한 평가에서 밴티지는 가장 변동성이 컸던 미국 대선 기간 중 ▲레버리지 ▲스프레드 가치 ▲스프레드 안정성 ▲슬리피지 부재율 ▲시장 심도 ▲스왑 경쟁력 등 여러 주요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밴티지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온라인 트레이딩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밴티지는 설립 이후 영국,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맨 제도, 바누아투에서 라이선스를 확보하면서 신뢰할 수 있고 규제를 준수하는 브로커로 자리매김했다. 또 그동안 줄곧 트레이더를 위한 모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네옴 맥라렌 익스트림 E(NEOM McLaren Extreme E), 유네스코, 유엔난민기구(UNHCR)와 같은 저명한 기관과 제휴 계약을 맺어 사회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마크 데스팔리에레스 밴티지 최고전략트레이딩책임자(CSTO)는 "지난 15년 동안 밴티지는 트레이더가 트레이딩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며 야망을 키워왔다"면서 "'궁극의 트레이딩 머신'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더 정확하고 발전하기 위한 우리의 헌신적 노력을 응축한 동영상"이라고 말했다. 제랄딘 고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이 동영상에는 트레이더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밴티지가 15년간 추구해온 혁신, 야망, 헌신의 여정이 담겨있다"면서 "트레이더가 밴티지가 항상 곁에서 함께 한계를 뛰어넘게 해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더 높은 목표를 세우도록 동기를 불어넣어주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밴티지는 새로운 업계 표준 설정, 최첨단 기능 제공, 트레이더의 성공에 주력하는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https://www.youtube.com/watch?v=kjVl3_n4qIQ ]에서 '궁극의 트레이딩 머신' 동영상을 통해 지난 15년간 밴티지가 밟아온 여정을 확인할 수 있다. 밴티지 15주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여기[https://www.vantagemarkets.com/15-years/?cxd=44876&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v15utm&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v15utm_text_no_no1_retail&retailleadsource=brandandpr_brandingtvc_tmbtbr25 ]를 클릭하면 된다.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 [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v15vid_gy2_retail&retailleadsource=brandandpr_pr_tmbtbr25 ]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채권 차액결제거래(CFD) 등의 매매를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자산 브로커다. 15년 이상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https://vfxapp.onelink.me/UxDH/PRRelease24 ],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매매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밴티지 앱은 앱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 거래는 상당한 위험이 따르며 초기 투자보다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최고의 트레이딩 머신'은 마케팅 용어로 성과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2024.11.21 19:10글로벌뉴스

견적 요청에 무심코 '클릭'…업무 메일에 정보 탈탈 털렸다

최근 업무 관련 메일로 위장한 신규 악성코드 유포 사례가 다수 발견돼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안랩에 따르면 최근 공격자들은 클라우드 기반 그룹웨어의 대용량 첨부파일 URL이나 저작권 위반 안내 메일을 가장해 악성코드를 유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용자들의 긴급성을 자극하거나 신뢰를 얻기 쉬운 방식을 활용해 악성 파일 다운로드를 유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안랩은 클라우드 그룹웨어의 첨부파일 기능을 악용한 사례에서 '견적 요청'과 같은 제목으로 악성 URL을 포함한 메일이 발송됐다고 설명했다. 사용자가 URL을 클릭하면 정보탈취형 악성코드가 다운로드돼 PC 내부 정보가 공격자 서버로 전송된다. 또 공격자들은 저작권 위반 안내를 사칭한 메일 형태로 실행파일과 DLL 파일이 포함된 압축파일을 다운로드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실행파일 확장자를 '.pdf'로 위장하고 공백을 삽입해 사용자가 'exe' 파일임을 알아채기 어렵게 만들었다. 이러한 악성 해킹 사례에 대응해 안랩은 자사 'V3' 제품군과 안랩 'MDS' 솔루션에서 해당 악성코드와 URL에 대한 탐지 및 실행 차단 기능을 제공 중이다. 또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안랩 TIP'을 통해 최신 위협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안랩 관계자는 "조직 계정 정보 유출은 추가적인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사용자들이 보안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11.21 17:28조이환

청호나이스, 흑백요리사 박준우 셰프와 연말 캠페인

청호나이스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박준우 셰프와 함께 연말에 어울리는 컬러 레시피 3종을 공개하고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준우 셰프는 '흑백요리사' 외에도 '마스터 셰프 코리아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출연하며 여러 요리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그는 이번 이벤트에서 청호나이스 정수기 '뉴 러블리트리'의 시그니처 컬러인 오트밀베이지, 라벤더, 피치로 3가지 스타일의 컬러 디저트를 선보였다. 해당 레시피는 영상으로 제작해 청호나이스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청호나이스는 레시피 공개와 함께 내달 13일까지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개된 레시피 중 가장 맛보고 싶은 요리를 선택해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외식상품권 5만원권 등 상품을 증정한다. 나만의 컬러 레시피를 만들어 자신의 SNS 채널에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박준우 셰프가 운영하는 디저트 카페 '오쁘띠베르' 식사권도 제공한다.

2024.11.21 17:11신영빈

[인사] LG CNS

◇승진 △사장 ▲현신균 대표이사(현 대표이사) △부사장 ▲조형철 전자·제조사업부장(현 전자·제조사업부장) △전무 ▲배민 금융·공공사업부장(현 보안·솔루션사업부장) ◇신규 선임 △상무 ▲명창국 스마트물류센터·로봇담당 ▲이선조 디지털채널 사업담당 ▲이승찬 경영관리DX담당 ◇계열사 전입 ▲남경현 법무실장(현 LG에너지솔루션 상무) ▲최종섭 인사담당(현 LG디스플레이 상무)

2024.11.21 16:43장유미

"트래픽 몰려도 거뜬"...메이크샵이 쇼핑몰 성장 돕는 방법

최근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로 자사몰에 대한 판매자들의 관심이 커졌다. 이커머스 플랫폼에만 의존하기보다 자사몰을 구축해서 키워나가는 것도 브랜드 성장과 안전성에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온라인몰 구축 플랫폼을 제공하는 메이크샵도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쇼핑몰 성능을 향상해 나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트래픽 안정화를 통해 판매자 지원에 나섰다. 할인 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느려지거나 먹통 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안정적인 시스템을 유지하게 하면서다. 메이크샵이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외에 판매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어떤 계획이 있는지 듣기 위해 최근 서울 구로구 커넥트웨이브 사옥에서 홍성배 셀러커머스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만났다. 홍 CTO는 이베이와 에누리 커리어를 가진 이커머스 전문 개발자로서 에누리의 검색엔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메이크샵 검색을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도입…트래픽 폭증도 거뜬 최근 메이크샵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 서버 기반 시스템에서 벗어나 클라우드로 전환하며 '안정성'이라는 가장 큰 변화를 얻은 것이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보안과 규정 준수 등 기업 내부에서의 제어와 관리가 편리하다. 공용 클라우드와 달리 인프라와 자원을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성을 비롯한 성능향상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메이크샵 플랫폼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빠르고 안정적인 구축을 위해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하드웨어 자원과 가상화 및 관련 소프트웨어까지를 제공하는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 Hyperconverged Infrastructure) 솔루션 도입을 완료했다. 홍 CTO는 "HCI 솔루션 대규모 투자를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도입할 수 있었고, 가상 구조로 자유롭게 트래픽 확장과 증설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쇼핑몰 입장에서는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실제로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예컨대 메이크샵 플랫폼을 사용하는 젝시믹스의 경우 사업 확대로 꾸준히 트래픽이 상승 중이고, 이벤트를 진행하면 메이크샵이 긴장할 만큼 역대급 트래픽을 기록하기도 한다. 홍 CTO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전환을 한 후 젝시믹스 트래픽 폭증에도 문제가 없었다"며 "빠르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명절마다 트래픽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온라인한우장터도 마찬가지다. 온라인한우장터는 올해 추석부터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해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트래픽 안정화가 매출 상승을 이끈 것이다. 오픈마켓 노하우로 '다찾다' 기능 향상 홍 CTO는 쇼핑몰 전용 검색엔진 '다찾다'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았다. 다찾다는 포털 사이트와 동일한 성능의 검색엔진으로, 메이크샵 플랫폼 상점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상세한 검색을 할 수 있게 돕는다. 메이크샵과 가격비교 전문업체 에누리 가격비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AI(인공지능) 기반의 쇼핑몰 검색엔진이며, 단순한 동일 단어 검색 기능을 넘어 형태소 분석 및 검색어 사전을 기반으로 100% 진정한 검색을 지원한다. 특히 다찾다 검색엔진을 사용하는 전문몰과 소호상점은 상점 특성이나 최신 쇼핑 트렌드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다. 또한 동의어나 유사어, 외국어 검색을 할 때 유용하다는 장점도 있다. 유사어 검색(레오파드→호피), 자동 영문 검색(버클→buckle), 같은분류 검색(양고기→양갈비, 양꼬치) 등이 그 예다. 메이크샵을 활용하는 쇼핑몰들의 경우 모두 다 검색엔진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다. 속성이나 카테고리 클릭 기반의 쇼핑몰들이 있는데, 다찾다는 이러한 소팅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홍 CTO는 "이 검색 엔진은 단순히 키워드 검색을 넘어 소비자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정렬을 최적화한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더 정확히, 빠르게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생성AI '플레이' 도입 박차 커넥트웨이브는 이커머스 분야 전문 생성AI인 플레이를 먼저 메이크샵 내 리뷰 서비스에 도입할 예정이다. 연내 메이크샵 일부 쇼핑몰을 선정해 시범 운영을 앞두고 있다. 홍 CTO는 "'감사합니다', '배송 빨라요'라고 적힌 리뷰들이 많은데, 이런것들을 다 거르고 상품 정보로 쓰일 수 있는 유용한 부분만 끌어내는 것이 노하우"라면서 "커넥트웨이브는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이커머스 전문화된 생성AI를 만들 수 있어 의미있는 리뷰 요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이커머스 미정산 사태를 겪으면서 자사몰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메이크샵을 트랜드에 맞춰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다. 내년에는 생성 AI 플레이를 메이크샵에 접목해 AI 추천이나 검색 기능 등을 더 고도화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11.21 16:17안희정

이마트·현대 매출 늘 때…롯데, 7년 연속 매출 감소

롯데그룹이 최근 각종 루머로 휘청이고 있다. 위기설이 온라인을 통해 번지며 긴급 진화에 나섰지만, 그룹의 양대 축 중 하나인 유통업이 부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올해 재계 순위는 지난해와 같은 6위를 기록했다. 롯데는 2010년 이후 약 12년간 재계 순위 5위 자리를 지켜왔지만, 지난해 포스코에 밀려 6위로 한 단계 내려갔다. 당시 포스코 자산총액은 132조 660억원으로 전년 대비 35조원 넘게 증가했고, 롯데는 전년 대비 8조원 늘어난 129조 6570억원에 그치며 5위 수성에 실패했다. 올해에는 이 격차가 더 늘어났다. 올해 롯데의 공정자산총액은 129조 829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천720억원 늘었다. 포스코의 공정자산총액은 132조 660억원에서 136조9650억원으로 약 5조원 늘어나면서, 롯데와의 격차는 7조원 넘게 벌어졌다. 재계 순위에서 밀린 것뿐 아니라 최근에는 뜬 소문에 휘청였다. 롯데 계열사들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는 풍문이 증권가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이날 하루 만에 롯데쇼핑은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에 롯데는 공시를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히고 이틀 뒤 설명자료를 배포해 그룹이 안정적으로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하지만 롯데가 그룹 전반적으로 위기를 겪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실제로 롯데 유통계열사는 올해 들어 몸집 줄이기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6월 이커머스 계열사인 롯데온은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단행했고 롯데면세점(8월), 세븐일레븐(10월) 등도 희망퇴직을 받았다. 이달에는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지난 2020년 코로나 이후 4년만에 희망퇴직을 시행했다. 롯데호텔은 근속연수 20년 이상 또는 나이 50세 이상 사원 또는 동일 직급 장기체류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 롯데 유통군의 위기는 최근 몇 년 동안에만 지속된 것이 아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쇼핑의 매출은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감소했다. 같은 기간 유통 경쟁사인 이마트·신세계·현대백화점 등이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는 것과 반대되는 모습이다. 증감률로 보면 롯데쇼핑의 2017년 대비 2023년 매출은 19.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이마트는 85.6%, 신세계는 64.2%, 현대백화점은 127.7% 각각 늘었다. 올해 3분기에도 롯데쇼핑 매출은 감소했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조 56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줄었다. 주력 사업인 백화점과 마트가 동시에 부진한 영향이다. 백화점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13.1% 감소했고 그로서리 사업 역시 3분기 매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15.3% 줄었다. 다만 증권가와 신용평가사의 전망은 엇갈린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20년 출범한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사업부의 출범 이후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적자 규모는 수 조 원 대가 아니라 5천540억원 규모이며 별도 법인이 아니라 롯데쇼핑 내 사업부이기 때문에 이커머스발 유동성 리스크가 발생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롯데쇼핑이 백화점, 마트, 홈쇼핑, 컬쳐웍스, 이커머스 등 사업부별 희망퇴직을 진행했지만, 대부분 인력 적체를 위한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한 작업이었으며 유동성 리스크 때문에 진행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추정된다”고 말했다. 신영증권도 롯데쇼핑 입장에서는 위기설은 언급하기에 무리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영업활동현금흐름과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매년 1조3천억~1조6천억원 수준에 이르며 코로나 이후 실적이 건전하게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백화점, 마트 등 주요 사업에서의 업황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최근 몇 년 간의 효율화 작업을 통해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 됨에 따라 재무건전성 역시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신용평가사는 롯데쇼핑의 신용등급을 여전히 AA-(긍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앞서 국내 신용평가사는 2022년 실적 부진을 이유로 롯데쇼핑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낮춘 바 있다. 지난 6월 진행된 2024 정기 평가에서도 롯데쇼핑의 신용등급을 유지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소비패턴 변화, 온라인 채널 성장 등 유통산업 내 영업여건 변화로 인한 영향이 계속되고 있다”며 “대규모 오프라인 점포망 운영으로 인건비, 임차료, 지급수수료 등 고정비용 부담이 높고 온라인 구매 수요 이전, 소비패턴 변화, 유통산업 각 업태별 경쟁강도 심화 등으로 집객력이 저하되면서 주요 사업부문의 수익기반이 과거 대비 약화된 모습이다”고 분석했다.

2024.11.21 16:04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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