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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유니티 6, 다운로드 300만…AI·산업 협업 확대 본격화”

유니티가 '유나이트 서울 2025' 기자간담회를 통해 유니티 6의 초기 성과와 차세대 AI 통합 전략, 산업 협업 현황을 공개하며 한국 시장 공략 의지를 분명히 했다.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15일 열린 '유나이트 서울 2025' 기자간담회에서 게임 엔진 '유니티 6'의 성과와 향후 전략, AI 통합 계획, 산업 협업 현황 등을 다각도로 공개했다. 맷 블룸버그 CEO는 “유니티 6는 출시 이후 유저의 40%가 도입했고, 다운로드 건수는 300만 건에 달한다”며 “안정성과 성능 개선에 집중한 결과 개발자들로부터 고무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니티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첫 자체 게임 사례도 언급하며 “전사적인 피드백 수렴과 엔지니어링 역량을 통해 유니티 6가 완성됐다”고 밝혔다. 실제 사례로는 블랙솔트 게임즈의 '드레지' 모바일 버전을 소개했다. 해당 타이틀은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기기에서 4K 해상도와 120fps를 구현하며, 고성능 모바일 게임 개발의 새로운 기준이 됐다고 강조했다. 애덤 스미스 시니어 부사장은 유니티 6.2부터 적용될 AI 기반 기능을 소개했다. 그는 “앞으로는 '뮤즈', '센티스' 같은 명칭보다, AI가 에디터에 자연스럽게 내재된 구조로 전환될 것”이라며 “프롬프트 기반 편집, 반복 작업 자동화, 코드 예외 처리, 실시간 디버깅 등 다양한 워크플로우 개선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어 “AI 어시스턴스를 통해 개발자가 환경을 벗어나지 않고 업무를 계속할 수 있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국 개발자 커뮤니티에 대한 유니티의 시각'에 대한 질문에 블룸버그 CEO는 “한국은 항상 깊은 감명을 주는 시장”이라며 “멀티플레이 중심에서 애니메이션 기반 게임, 지식재산권(IP) 기반 교차 플랫폼 게임 등으로 진화하는 흐름은 매우 인상 깊다”고 말했다. 송민석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한국 개발자들이 유니티를 '내 자식'처럼 여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피드백을 많이 주고 있다”며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이를 적극 반영 중”이라고 강조했다. 비게임 분야에서의 수익화 전략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블룸버그 CEO는 “게임 이외 산업에서도 수익화를 고민하고 있으며, 조만간 이를 위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며 “특히 AR을 중심으로 콘텐츠 소비 방식이 바뀌는 흐름에 맞춰 유니티도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 산업과의 협업 현황도 공유됐다. 송 대표는 “벤츠, 마쯔다, 도요타 등 글로벌 제조사뿐 아니라 현대차, LG전자와도 긴밀히 협력 중”이라며 “디지털 클러스터, XR, 디지털 트윈,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나 계기판, 차량용 HMI 시스템도 유니티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용 데이터 정밀도에 대한 지적에 대해서는 “클라우드 기반 에셋 매니저를 통해 데이터 손실 없이 유니티 엔진에 통합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에셋 품질을 유지한 채 실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블룸버그 CEO는 “한국 시장은 유니티에게 있어 완벽한 시장”이라며 “게임부터 산업까지, 모든 부문에서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5 13:24강한결

이노룰스, 미래에셋생명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이노룰스가 미래에셋생명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보험 IT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 이노룰스는 미래에셋생명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계약 규모는 약 23억원으로 이노룰스의 지난해 연매출 약 1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에셋생명의 상품 시스템과 업무 룰(Rule) 개발을 포함한 전사 IT 인프라 고도화의 일환으로, 디지털 전환(DX) 가속화와 상품 운영 효율화에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이노룰스의 비즈니스 룰 관리 솔루션인 '이노룰스(InnoRules)'와 디지털 상품정보 자동화 솔루션 '이노프로덕트(InnoProduct)'가 도입된다. 이노룰스는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 ▲상품 구조 체계 개선 ▲상품 기준정보 운영 확대 ▲상품 및 업무 규칙 효율화 ▲상품정보 관리 고도화를 통한 통합 상품관리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 같은 체계는 미래에셋생명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07년 업계 최초로 이노룰스 솔루션을 도입한 데 이어, 이번에는 최신 버전으로 시스템을 재구축하며 양사 간 장기적 협력 관계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이노프로덕트를 최초로 도입했던 고객사로서, 이번 재구매는 제품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뒷받침한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제판분리 이후 변화된 영업채널과 온라인 플랫폼 확대에 따라, 선제적이고 유연한 비즈니스 지원 체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노룰스의 통합 상품관리 및 업무 룰 솔루션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룰스 장인수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이노룰스 솔루션의 최신 버전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만큼, 보험업계 전반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18년간 이어져 온 미래에셋생명과의 협력이 이번 기회로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15 11:32남혁우

백악관 가상자산 위원회 "트럼프 행정부, 관세 수익으로 비트코인 매입 추진 가능성"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비트코인을 전략자산으로 간주하고, 관세 수익을 활용해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는 발언이 나왔다. 보 하인스 백악관 가상자산 위원회 사무국장은 14일(현지시간) 앤서니 폼플리아노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 하인스 사무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 초반부터 자신이 '크립토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고, 그 일환으로 가상자산 정책을 총괄할 정부 간 워킹그룹을 발족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30일, 60일, 그리고 향후 예정된 180일 간의 마일스톤을 설정해 규제 환경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마련 중이며 미국을 가상자산 중심 국가로 만들기 위한 포괄적인 로드맵을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전략 비축안에 대해 하인스는 "미국은 비트코인을 가능한 많이 확보하고 싶다. 세금 부담 없이 예산 중립적으로 이를 추진하겠다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금 보유 인증서를 현재보다 높은 시세로 재평가해 비트코인 매입 재원으로 활용하거나 관세 수익을 이 용처에 투입하는 등의 아이디어가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인스 사무국장은 "우리는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간주하며, 장기적으로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자산으로 보고 있다"며 "디지털 자산 국가 비축 시스템도 별도로 운영해 전체 가상자산 생태계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규제, 전통 금융기관과의 연계 방안,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 전략도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보 하인스 사무국장은 "현재 하원과 상원에서 초당적으로 논의 중인 스테이블코인 및 시장 구조 법안이 8월까지 대통령 책상에 올라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국 내 혁신을 촉진하고 해외로 빠져나간 디지털 자산 기업들을 다시 유치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디지털 자산은 패자 없는 게임"이라며 "초당적 지지를 바탕으로 미국이 디지털 금융 혁신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4.15 11:18김한준

챗GPT에서 브랜드 노출 극대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미 도래한 AI 현실: 고객 지원 95%를 담당하는 이커머스의 새로운 기준 인공지능(AI)은 이미 도래한 현실이다. 이커머스 업계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2025년 말까지 고객 지원 상호작용의 95%가 AI에 의해 처리될 전망이다. 미국의 종합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Go Fish Digital가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AI를 활용하는 브랜드들은 더 높은 고객 참여율과 전환율을 기록하고 있다. AI는 이제 현대 이커머스 마케팅의 근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성장, 개인화, 운영 자동화를 주도하고 있다. 경쟁사들이 AI를 마케팅 계획에 통합하는 추세도 두드러진다. 주요 뉴스 사이트들은 챗GPT(ChatGPT)로부터 6개월 전에 비해 8배 증가한 350만 명 이상의 방문자를 유입시키고 있어 AI 플랫폼의 영향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더욱 주목할 점은 마케터의 90%가 2025년에 AI 예산을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현재 기업의 65%가 생성형 AI를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수치는 불과 10개월 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AI 기술 채택이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주간 4억 사용자를 보유한 챗GPT: 43% 더 민첩한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가능케 하는 LLM 대규모 언어 모델(LLM)은 이커머스 비즈니스에 여러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AI 챗봇은 24/7 고객 지원을 강화하고, 제품 설명, 블로그, 이메일, 소셜 미디어 콘텐츠를 자동화한다. AI를 사용하는 기업들은 43% 더 뛰어난 민첩성과 40% 향상된 의사 결정력을 경험하고 있다. 2025년 2월 기준 챗GPT 통계에 따르면 주간 사용자는 4억 명, 사이트 방문은 47억 건에 달한다. 이러한 첨단 AI 기술은 이커머스 환경에서 다양하고 실질적인 방식으로 활용된다. 스마트 챗봇 시스템은 방대한 제품 카탈로그와 고객 문의 데이터베이스에서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찾아내 고객 지원 경험을 크게 개선한다. 또한 AI 기반 추천 엔진은 사용자의 검색 이력, 구매 패턴, 유사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여 개인화된 제품 발견을 향상시킨다. SEO에 최적화된 제품 설명은 검색 엔진에서의 유기적 가시성을 높여 트래픽을 증가시킨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AI가 "운동화"와 "스니커즈" 같은 단어 간의 의미론적 관계를 인식하여 소비자의 실제 의도를 더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더 스마트한 검색 결과와 제품 추천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수익 25% 증가시키는 AI 개인화: 의도 기반 검색으로 고객 경험 혁신 현대 이커머스 환경에서 개인화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AI 기반 추천 시스템은 고객의 과거 구매 이력, 검색 패턴, 웹사이트 행동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각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제안함으로써 평균 주문 금액(AOV)을 크게 증가시킨다. 더욱 진화된 검색 알고리즘은 단순히 키워드 매칭을 넘어 고객의 실제 의도를 파악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가벼운 여름 신발"을 검색할 때, AI는 이것이 실제로 특정 무게의 제품이 아닌 통기성이 좋고 여름에 적합한 스타일을 찾는다는 의도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AI는 고객 리뷰에 대한 감정 분석을 수행하여 제품의 어떤 측면이 호평을 받는지, 어떤 부분이 개선이 필요한지를 자동으로 식별하여 마케팅 메시징을 최적화한다. 이러한 종합적인 AI 기반 개인화 전략을 도입한 브랜드들은 평균적으로 25%의 수익 증가를 경험하고 있다. 4시간 작업을 4분으로: 세포라의 AI 챗봇으로 지원 비용 90% 절감한 지능형 에이전트 혁명 AI 기술은 이제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서 이커머스 운영 전반에 걸쳐 실시간 의사 결정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현재 이커머스 기업들이 도입하고 있는 AI 접근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에이전트 워크플로우 방식에서는 AI가 사전 정의된 작업을 지원하되 최종 결정은 인간의 감독 하에 이루어진다. 이러한 방식은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경쟁사 가격을 스캔하고 최적의 가격 조정을 제안하는 동적 가격 책정 분석, 개인화된 이메일 카피를 생성하고 인간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는 AI 지원 이메일 마케팅, 경쟁사 및 페이지 콘텐츠를 검토하여 SEO 권장 사항을 제공하는 페이지 수준의 SEO 연구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사례로 Go Fish Digital이 개발한 바라쿠다(Barracuda) 워크플로우는 구글의 검색 알고리즘 특허와 법정 증언에 기반한 검색 의도, 콘텐츠 신선도, 의미적 관련성 등 12개 주요 변수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복잡한 SEO 리서치 시간을 놀랍게도 4시간에서 단 4분으로 단축시켰다. 둘째, 자율 에이전트 방식에서는 AI가 완전히 독립적으로 작동하여 인간의 개입 없이 운영을 처리한다. 예를 들어, 재고 관리 영역에서는 AI가 과거 판매 데이터, 시장 트렌드, 심지어 날씨 패턴까지 분석하여 미래 수요를 정확히 예측하고 필요할 때 자율적으로 재고를 보충한다.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는 AI 챗봇이 제품 문의, 반품 요청, 배송 상태 확인 등 복잡한 문의를 인간 상담원으로의 에스컬레이션 없이 직접 해결한다. 경쟁사 분석에서는 AI가 온라인 시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경쟁사의 가격 변동, 프로모션 전략, 신제품 출시를 감지하고, 이에 대응하여 자사의 가격을 조정하거나 새로운 마케팅 기회를 식별한다. 이러한 혁신적인 AI 접근 방식이 실제 비즈니스에 가져온 성공 사례는 다양한 산업에서 확인되고 있다. 글로벌 뷰티 기업 세포라(Sephora)는 고도로 훈련된 AI 챗봇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문의의 70%를 완전 자동화 방식으로 처리하는 데 성공했다. 이 시스템은 제품 추천부터 매장 위치 안내, 주문 상태 확인까지 다양한 문의를 처리하며, 그 결과 고객 지원 관련 운영 비용을 놀라운 90%까지 절감했다. 또한 이커머스 거인 아마존(Amazon)은 AI 기반 광고 콘텐츠 생성 시스템을 통해 광고 크리에이티브 제작 과정을 자동화했다. 이 시스템은 제품 이미지, 카테고리, 가격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다양한 형식의 맞춤형 광고를 생성하며, 이로 인해 광고 제작 비용을 80%나 절감하는 동시에 광고 효과는 향상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최근에는 챗GPT 오퍼레이터와 같은 혁신적인 도구가 등장하여 AI의 활용 범위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 이 도구는 마우스, 키보드, 브라우저 사용 방법을 마치 인간처럼 학습하여 웹사이트를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경쟁사 웹사이트를 분석하고 가격, 제품 세부 정보, 프로모션 전략 등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를 수행하며, 수집한 정보를 자동으로 구글 문서에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또한 이러한 작업을 한 번 설정해두면 매일 같은 시간에 자동으로 반복 실행하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어, 반복적인 시장 조사 업무를 완전히 자동화할 수 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가장 성공적인 이커머스 브랜드들은 두 가지 AI 접근 방식을 전략적으로 결합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제품 설명 검토, 마케팅 메시지 승인, 고객 커뮤니케이션 설계와 같이 창의성과 브랜드 일관성이 중요한 영역에서는 인간의 최종 검증이 필요한 에이전트 워크플로우를 활용한다. 반면에 재고 수준 모니터링, 루틴 고객 지원, 기본적인 데이터 분석과 같이 반복적이고 규모가 큰 작업에는 완전 자율 에이전트를 배치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러한 트렌드는 산업 전반에 걸쳐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포춘 500대 기업의 70%가 이미 다양한 형태의 AI 기반 자동화를 자사의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통합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마케팅 비용 100만 달러 절감: 생성형 AI로 제품 이미지와 개인화 광고 대규모 제작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으로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이커머스 분야에서는 AI 생성 미디어가 비용 효율적으로 콘텐츠 제작을 대규모로 확장하는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전통적인 제품 촬영은 스튜디오 대여, 사진작가 고용, 모델 섭외, 장비 구입 등으로 한 제품당 수백 달러가 소요되는 반면, AI 생성 제품 이미지는 기존 제품 사진 몇 장만 있으면 다양한 배경, 조명, 각도에서의 이미지를 순식간에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들은 비싼 사진 촬영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줄이고 있다. 또한 개인화된 AI 기반 광고와 이메일 마케팅은 고객 세그먼트별로 맞춤형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여 전환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 특정 고객의 구매 이력, 검색 패턴, 인구통계적 특성을 분석하여 그에 가장 적합한 메시지와 시각적 요소를 조합한 광고가 실시간으로 제작되는 것이다. 다국어 및 현지화된 콘텐츠 생성 역시 AI의 강점이다. 과거에는 각 국가별로 번역사와 현지 마케팅 전문가를 고용해야 했지만, 이제는 AI가 원본 콘텐츠를 다양한 언어로 번역할 뿐만 아니라 문화적 뉘앙스까지 자연스럽게 조정하여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AI 생성 미디어 기술을 전면적으로 도입한 브랜드들은 마케팅 제작 비용을 최대 100만 달러까지 절감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컨버전율 40% 향상시키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이커머스 비즈니스의 5가지 혁신 포인트 이러한 AI 혁신은 이커머스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다섯 가지 핵심 영역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첫째, 더 스마트한 검색 및 제품 발견 기능은 고객 경험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전통적인 키워드 기반 검색과 달리 AI 기반 검색 엔진은 고객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여 관련성 높은 결과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휴가용 가벼운 드레스"를 검색하면 AI는 계절성, 소재의 통기성, 스타일 트렌드를 고려한 맞춤형 결과를 보여준다. 이러한 지능형 검색 시스템을 도입한 이커머스 사이트들은 검색 결과에서 제품을 찾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37% 단축되고 고객 만족도가 48% 향상되는 효과를 경험했다. 둘째, 더 나은 제품 추천 알고리즘은 고객의 장바구니 가치를 크게 증가시킨다. AI는 단순히 "이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구매한 다른 제품"을 넘어, 고객의 과거 구매 패턴, 검색 이력, 사이트 내 행동, 유사 프로필 고객의 선호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개인화된 추천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추천 클릭률이 65% 증가하고, 평균 주문 금액이 35% 상승하며, 크로스셀 및 업셀 성공률이 43% 향상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셋째, 자동화된 고객 지원 시스템은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면서 동시에 운영 비용을 절감한다. AI 챗봇은 제품 문의, 주문 상태 확인, 반품 요청 처리와 같은 반복적인 질문에 즉시 응답하여 고객 대기 시간을 평균 92% 감소시켰다.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고급 AI 시스템이 고객의 감정과 맥락을 인식하여 필요한 경우 실제 상담원에게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접근 방식을 통해 고객 지원 비용이 최대 78% 감소했으며, 고객 만족도는 오히려 29% 증가했다. 넷째, 동적이고 개인화된 콘텐츠는 고객 참여도와 브랜드 충성도를 높인다. AI는 고객의 위치, 날씨, 기기 유형, 방문 시간대, 이전 방문 행동에 따라 웹사이트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조정한다. 한 글로벌 패션 리테일러는 이러한 동적 콘텐츠 전략을 도입한 후 이메일 오픈률이 34% 증가하고, 사이트 체류 시간이 27% 연장되었으며, 반복 구매율이 41%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다섯째, 이 모든 AI 기반 혁신은 궁극적으로 더 높은 고객 만족도와 매출 증가로 이어진다. AI 개인화 솔루션을 전면적으로 도입한 기업들은 고객 만족도 지수(CSAT)가 평균 42% 향상되고, 고객 생애 가치(CLV)가 38%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이 평균 32% 상승하는 놀라운 결과를 경험했다. 특히 패션, 화장품, 전자제품과 같이 제품 다양성이 높고 개인 취향이 중요한 분야에서 AI의 효과가 더욱 두드러졌다. 챗GPT에서 브랜드 노출 극대화하기: SEO-디지털PR-전통PR 통합 전략 챗GPT에서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SEO, 디지털 PR, 전통 PR을 포괄하는 통합적인 "Answer Engine Optimization" 전략이 필요하다. SEO 측면에서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이 사용하는 의미론적 평가 방식을 이해하고 이에 맞게 콘텐츠를 최적화해야 한다. 특히 챗GPT 검색 기능이 Bing 검색엔진을 활용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Bing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사용자들이 AI와의 대화에서 주로 사용하는 장문형 질문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콘텐츠를 식별, 생성 및 최적화하는 작업이 필수적이다. 디지털 PR 전략에서는 웹 전반에 걸쳐 브랜드와 핵심 키워드에 대한 인용을 확산시키는 콘텐츠 마케팅 캠페인을 실행해야 한다. 특히 OpenAI와 알고리즘 학습 계약을 맺은 출판물로부터 링크를 확보하는 것은 챗GPT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직접적인 효과가 있다. 이러한 디지털 PR 전략은 챗GPT뿐만 아니라 구글 검색에서의 가시성도 함께 향상시키는 이점이 있다. 전통적인 PR 접근법에서는 브랜드의 독특한 정체성과 차별점을 강조하는 특집 기사를 통해 LLM이 브랜드의 고유한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비즈니스 모델, 제품 라인업, 서비스 철학 등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PR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러한 세 가지 접근법을 통합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브랜드는 소비자들이 점점 더 많이 활용하고 있는 AI 대화형 플랫폼에서 자연스럽게 언급되고 추천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FAQ Q: 소규모 이커머스 비즈니스도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나요? A: 네, 다양한 가격대의 AI 도구가 있어 소규모 비즈니스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챗GPT와 같은 기본적인 AI 도구부터 시작하여 제품 설명 생성, 고객 서비스 개선, 마케팅 콘텐츠 작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비용 대비 효과가 높은 솔루션으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Q: AI를 이커머스에 도입할 때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할 영역은 무엇인가요? A: 고객 서비스와 제품 설명 자동화가 가장 빠른 성과를 볼 수 있는 영역입니다. AI 챗봇을 도입하여 고객 문의의 70%까지 처리할 수 있으며, AI로 SEO에 최적화된 제품 설명을 생성하면 검색 가시성과 전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영역은 비교적 구현이 쉽고 즉각적인 ROI를 제공합니다. Q: AI 도입 시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우려점은 없나요? A: 개인정보 보호는 AI 도입 시 중요한 고려사항입니다. 고객 데이터를 처리하는 AI 시스템을 선택할 때는 데이터 보안 정책, 암호화 방법,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고객에게 데이터 사용 방식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AI 시스템이 편향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공급업체와 협력하고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하는 솔루션을 선택하세요.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4.15 11:15AI 에디터

지코어, 렛츠AI에 AI 인프라 제공…"이미지 생성 속도·유연성↑"

지코어가 렛츠AI의 기술 고도화를 도와 맞춤형 이미지 생성 속도와 서비스 확장 가능성을 높였다. 지코어는 렛츠AI에 AI 인프라와 AI 추론 솔루션 '에브리웨어 인퍼런스'를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렛츠AI는 사용자가 업로드한 이미지나 제품 기반으로 AI가 맞춤형 이미지를 실시간 생성하는 플랫폼이다. 지코어의 엔비디아 H100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와 에브리웨어 인퍼런스를 적용해 이미지 생성 속도를 높이고 지연 시간을 줄였다. 또 GPU 단위 자원 제공 방식으로 인프라 구축 부담을 최소화하고, 비용 효율성을 이뤘다고 밝혔다. 현재 렛츠AI는 지코어 인프라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한 레스토랑 브랜드는 피자 이미지 생성 이벤트에, 스포츠 브랜드 퓨마는 가상 인플루언서의 유니폼 이미지 생성에, 속옷 브랜드 슬로기는 마케팅 이미지 실험에 해당 플랫폼을 활용했다. 지코어는 AI 애플리케이션의 실시간 서비스를 위해 엣지 네트워크 기반 초저지연 환경도 제공하고 있다. 추론 요청을 전 세계 180여 개 엣지 지점 중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위치로 자동 라우팅해 속도를 최적화했다. 미쉬 스트로츠 렛츠AI 대표는 "지코어 덕분에 클릭 몇 번으로 글로벌 배포가 가능해졌고, GPU도 수 시간 내에 온보딩돼 안정적이고 유연한 운영이 가능했다"며 "개발과 인프라팀 작업 효율을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지코어 세바 베이너 디렉터는 "렛츠AI는 AI 인프라 기반으로 대규모 학습과 추론을 동시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영상 생성 등 기능 확장에도 우리 제품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4.15 11:00김미정

"GDPR 장벽 넘었다"...메타, EU 사용자 공개 콘텐츠로 AI 학습

메타가 유럽 사용자 데이터로 인공지능(AI) 학습을 본격화해 유럽 각국 언어와 문화, 지역 특성을 반영한 AI 고도화를 추진한다. 메타는 유럽연합(EU) 내 성인 사용자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올린 게시물과 댓글 등 공개 콘텐츠를 활용해 생성형 AI 모델을 학습한다고 15일 공식 블로그에서 밝혔다. EU가 제공 중인 메타 AI 서비스에 대한 질문과 쿼리도 학습 자료로 수집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메타 AI 서비스를 EU에 출시한 후, 지역 맞춤형 AI 성능 향상을 위한 후속 절차다. 메타는 이번 주부터 EU 사용자에게 앱 내 알림과 이메일을 통해 데이터 활용 방침을 알릴 예정이다. 이에 거부할 수 있는 선택권도 제공한다. 학습 대상에서 개인 간 메시지와 18세 미만 미성년자 공개 콘텐츠는 제외다. 메타는 "AI 서비스가 유럽 사용자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동작하도록 하기 위해 지역 언어와 방언, 유머, 표현 방식 등 다층적인 문화적 요소를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텍스트뿐 아니라 음성,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의 발전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앞서 EU 규제 당국은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상 '개인정보 처리 정당성'과 '이용자 권리 보호' 요건이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메타의 EU 사용자 데이터 수집을 금지했다. 2023년 말 EU 규제 기관의 해석이 나오기 전까지 법적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데이터 수집이 잠정 중단됐다. 지난해 12월 유럽데이터보호이사회(EDPB)가 관련 법적 요건을 충족했다는 의견을 낸 후 아일랜드 데이터보호위원회(IDPC)와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메타는 "우리는 AI를 유럽에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유럽을 위해 설계된 AI를 만들 책임이 있다"며 "앞으로도 유럽 사용자가 생성형 AI의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5 09:49김미정

SK플래닛, 개인화 추천서비스 '레코픽' 고도화

SK플래닛(대표 유재욱)은 개인화 추천 서비스 '레코픽'을 고도화해 고객별 맞춤 랜딩페이지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SK플래닛이 자체 개발한 고성능 추천엔진을 기반으로 한 '레코픽'은 고객 행동 이력을 분석해 연관성이 높은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레코픽 추천, 레코픽 랜딩, 레코픽 Push 등 3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자사몰에 필요한 다양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최초 SaaS 기반 추천 서비스로 지난 2013년부터 머신러닝 등 AI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선호, 관심사에 따라 최적화된 상품을 찾아 제공함으로써 고객 이탈을 줄이고 구매 전환을 극대화 하는 것이 특징이다. SK플래닛은 최근 추천 알고리즘을 추가 업데이트했다. 기존 행동 이력을 기반으로 자동으로 추천상품이 구성되는 '개인화 랜딩'과 검색 키워드에 따라 자동으로 상품이 진열되는 '키워드 랜딩'으로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레코픽 랜딩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쉽고 빠른 설치로 개발 부담이 없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합리적인 이용 금액과 4주간의 무료 테스트 기간을 제공해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게 돕는다. 더불어 구매전환율, 추천 클릭률 등 다양한 상품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대쉬보드도 지원해 빠른 시장 변화에 손쉽게 대응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SK플래닛은 최근 '레코픽'을 고도화 하면서 고객사 전체 매출 증가 및 구매 전환율이 개선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 특히 국내 대형 온라인몰에 '레코픽 추천 서비스'를 시범 적용해 평균 매출이 16%, 평균 구매건수는 17%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SK플래닛 김교수 사업본부장은 “레코픽은 최근 카페24 앱스토어에도 등록됐으며 현재 신세계면세점, 대한항공, 삼성웰스토리 등 200여개 고객사가 이용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를 추가 개발,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15 09:34안희정

칭따오, 2025 부산오픈 국제챌린저투어테니스대회서 논알콜릭 부스 운영

칭따오가 이달 20일까지 부산 스포원파크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부산오픈 국제챌린저투어테니스대회'에서 테니스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와 함께 '헤드X칭따오 논알콜릭 부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칭따오는 헤드와 함께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HEAD X 칭따오 논알콜릭 부스에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헤드의 신형 라켓을 시타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타회에서 헤드 테니스를 경험하고 칭따오 논알콜릭과 함께 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SNS에 업로드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부스에서 퀴즈를 맞히면 칭따오 논알콜릭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부스 방문객 전원에게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 12입 캔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스페셜 링크도 제공한다. 오프라인 현장 이벤트와 더불어 칭따오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채널에서 온라인 이벤트도 준비했다. 나의 건강한 즐거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 6팩과 헤드 테니스공을 증정한다. 한편,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2025 부산오픈 국제챌린저투어테니스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남자 프로 테니스 대회 중 최고 등급을 자랑하는 대회로, 올해는 정현, 권순우, 정윤성 등 선수들의 출전이 예정되어 있다. 칭따오를 유통하는 비어케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포츠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5 09:25류승현

KB국민은행,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 비대면 서비스 오픈

KB국민은행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리대출(일반 경영 안정 자금)을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15일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정책자금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 비대면 서비스는 ▲KB국민은행 모바일 웹 ▲KB스타기업뱅킹 ▲KB스타뱅킹 등 KB국민은행의 비대면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리대출은 대상자에게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최대 7천만원까지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바쁜 소상공인들이 대출을 받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신용보증재단, 은행 등 여러 기관을 방문하는 불편함이 해소되고, 2개월 가량 소요되던 대출 처리 기간도 크게 단축될 것으로 은행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15일까지 비대면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리대출을 신청하고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는 ▲보증료 50% 지원금 ▲첫 달 이자(최대 10만원) 지원금을 제공한다. 더불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1등 3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 상당의 '사장님 응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이 많이 이용하는 정책자금대출의 비대면 서비스 출시를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상생가치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2025.04.15 09:12손희연

눈 떠보니 '대잔류 시대'...요지부동 '핵심인재' 끌어오는 법

불과 몇 년 전만해도 '대이직 시대'라 했는데, 눈 떠보니 '대잔류 시대'가 됐다. 많은 직장인들이 몸값을 높이는 수단으로 이직을 선택했었는데, 채용 한파가 불어닥치자 '최대한 현 직장에서 버티자'는 자세로 돌아섰다. '변화'보다 '안정'을 선택하는 직장인들이 그만큼 늘었다는 뜻이다. 이에 기업들도 새로운 채용 전략이 필요해졌다. 채용 공고문을 올리고 지원자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조직 또는 직무에 맞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찾고 끌어와야 한다. 이 마저 기업의 인지도나 브랜드 호감도가 높지 않은 회사에겐 쉽지 않다는 게 현실이다. 이 같은 고민을 가진 기업들에게 두들린(그리팅)의 김필재 사업전략 이사는 '전략적 채용 방안 세 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채용 파이프라인 다각화'다. 공개 채용 중심의 기존 전략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만큼, 채용 전략을 출발점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김 이사는 “어떤 포지션에 어떤 인재가 필요한가, 그리고 그들을 어떻게 채용할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있어야 한다”면서 “포지션별로 가장 효과적인 접근 방식을 설계하고, 이에 맞춰 채용 파이프라인을 다각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령 대규모 신입 채용은 공개 채용으로, 일반 경력직 채용은 수시 또는 추천 채용으로, 핵심인재 채용은 TRM(Talent Relationship Managemet) 채용을 해야 한다. TRM은 핵심 인재들과 장기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면서 적절한 타이밍에 자연스럽게 영입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김필재 이사가 제안한 두 번째 채용 전략은 '팀스포츠형 채용'이다. 기존에는 채용 담당자가 혼자 채용을 이끌어갔다면, 팀스포츠형 채용은 조직 전체가 팀워크를 발휘해 채용하는 것을 뜻한다. 현업 구성원이 채용 과정에서 밀접하게 참여함으로써 보다 적합한 인재를 찾고 채용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김 이사는 “현업이 적극적으로 채용에 참여하는 조직일수록 지원자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입사 의사결정 확률도 높아진다”면서 “좋은 인재는 좋은 팀이 함께 움직일 때 영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채용담당자는 단지 서포터가 아니라 팀 전체가 채용에 몰입할 수 있도록 이끄는 전략적 파트너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 전략적 채용 방안은 '데이터 기반의 채용'이다. '채용 성공'이란 원하는 인재를 적시에 채용하는 것인데,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보다는 직관이나 감에 의존해 채용을 진행한다. 이에 김 이사는 “핵심인재가 어떤 경로로 유입됐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채용 플랫폼, 사내 추천, 직접 소싱 등 다양한 유입 경로를 분석하고 각 채널의 서류 통과율, 면접 전환율, 최종 합격률을 추적해야 한다”며 “특히 핵심 인재가 자주 유입되는 고효율 채널을 찾아 해당 채널에 자원을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채용 과정의 병목 구간을 파악해야 적시에 채용이 가능하다”면서 “채용이 늦어졌다는 인상에 머무르지 않고 '2차 면접 진행까지 평균 5일이 추가 소요됐다'처럼 구체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종 채용까지 평균 리드타임을 측정하고 병목 원인을 분석,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이사는 "앞으로 HR 담당자들은 채용의 효율성을 넘어 '효과성'을 봐야 한다. 단순히 결원을 채워주는 것만이 아니라, 좋은 사람이 들어와서 비즈니스를 키우는 것까지 고민해야 한다"면서 "비즈니스 성과를 높여주는 채용, 우리 회사가 필요로 하는 적합한 인재를 찾고 적시에 데려오는 것으로 채용 전략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필재 이사는 5월8일 서울 봉은사로 슈피겐홀에서 열리는 'HR테크 리더스 데이'에서 '대잔류시대: 채용 관리를 넘어 채용 성공으로'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사람과 일에 대한 고민을 가진 기업 경영자, 그리고 HR 리더들은 현장 참석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김 이사의 인사이트 넘치는 꿀팁을 얻어갈 수 있다. 행사 정보와 사전등록은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그리팅은 올해 채용관리 솔루션(ATS)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동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그리팅은 채용 프로세스 개선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 ATS'와, 인재풀 통합 관리 솔루션 '그리팅 TRM'을 함께 제공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와 공급기업이 협력해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금액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04.15 08:53백봉삼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 "3~5년 안에 美 생산시설 투자"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가 향후 3~5년 안에 미국 내 물류 및 모듈 제조 시설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미국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김 대표는 15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고객사들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계획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생산 설비 자체는 5~10년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최근의 변화와 트렌드를 고려하면 좀 더 속도를 내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며 “단기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과 의지는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중국과 한국에 생산을 의존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보복성 관세 정책에 취약한 상황이다.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총 14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한국산 제품에 대해서는 90일 간 유예됐지만, 발효 시 25%가 부과된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기업들의 제조 전략과 공급망에 큰 혼란을 야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외신은 전했다. 그러면서 미국 내 제조는 아모레퍼시픽이 공략하고 있는 미국 내 '가성비 화장품' 시장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3년 10월 코스알엑스(COSRX)를 인수하면서 북미 시장 매출은 2021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은 5천256억원(약 3억6천2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러한 급성장은 K-컬처 열풍의 영향이 크다는 설명이다. 특히 아모레퍼시픽 제품은 메타(Instagram), 바이트댄스(TikTok), 알파벳(YouTube)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의 뷰티 콘텐츠를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 김 대표는 “아모레퍼시픽의 스킨케어 브랜드가 세포라(Sephora)와 아마존 등 온라인 채널에서 프리미엄 부문 인기 제품으로 자리 잡았으며 미국 내 제품 라인업을 고급 스킨케어에서 보다 대중적인 제품군으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단기적인 유행이 아니라, 주류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다”며 “물론 성공 여부는 실행력에 달려 있지만, 지금이 정점이라기보다는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시기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2025.04.15 08:49김민아

아이폰, 美 관세 예고에 1분기 출하량 10%↑

애플의 지난 1분기 아이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관세에 대응하기 위해 출하 속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14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1∼3월 아이폰 5천790만대를 출하했다. 작년 1분기 5천260만대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IDC는 이런 증가가 갑작스러운 수요 증가에 기인한 것은 아니며,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에 대비해 재고를 확보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애플을 비롯한 미국의 여러 소비자 기술 기업들은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에 대비해 수개월 동안 미국 내 유통 채널에 재고를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 부과가 시작되기 전 이미 미국에 있는 기기에 대해 관세를 납부할 필요가 없다. IDC는 "잠재적인 비용 증가와 차질을 완화하기 위해 공급이 급증했다"며 "1분기 출하량이 기저 소비자 수요를 기반으로 예상했던 수준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중국에서 수입하는 품목에 대해 최대 145%까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후 반도체와 전자제품을 겨냥한 새 정책을 내놓겠다며 예고한 상황이다. 중국 내 아이폰 출하량은 감소했다. 중국 정부의 기기 보조금 프로그램으로 인해 애플의 아이폰 프로 모델이 제외됐기 때문이라고 IDC 측은 전했다. 제조사별로는 삼성전자가 1분기 6천10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20%로 1위를 차지했고, 애플이 19%로 뒤를 이었다.

2025.04.15 08:08신영빈

KT알파쇼핑, 상반기 최대 패션 행사 '삼패페' 열어

KT알파 쇼핑(대표 박승표)이 17일까지 3일간 상반기 최대 규모 패션 페스타(이하 삼패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3일 내내 인기 패션 브랜드, 레포츠, 잡화 등 패션 상품을 집중 편성한다. 새벽 시간을 제외하고는 주간 시간대 패션 방송 편성 비중을 70% 가량으로 대폭 늘리고, 결제 금액의 20% 더블적립 등을 준비했다. 패션 행사인 만큼 패션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2025SS 시즌 신상품 출시와 대표 인기 브랜드를 선보인다. 쇼호스트 이수정의 '수정샵', 최현우의 '초이스', 레포츠 전문 프로그램 '다이나믹스타일' 등 대표 간판 프로그램들이 총출동한다. 패션PB '르투아(LE TROIS)',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조스진(Joe's Jeans)' 등 인기 브랜드부터 프랑스 디자이너와 협업한 신규 패션 브랜드 '새미보이트(SAMMY VOIGT), 레포츠 상품과 언더웨어/잡화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 이른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여름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얇은 소재의 의류 중심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반팔 티셔츠, 얇은 니트, 시스루 소재의 자켓 등이다. 행사 첫 날인 15일에는 올 봄 가볍게 신기 좋은 ▲르까프 워킹화와 인기 여성복 스테디셀러 ▲오아로 팬츠+니트, ▲지베르니 아노락 점퍼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5월 초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베네통 캐리어 방송도 준비했다. 특히 이날 국내 최초로 프랑스 신진 디자이너와 협업한 신규 패션 브랜드 '새미보이트'를 출시한다. 새미보이트가 직접 디렉팅에 참여해 독창적인 색감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브랜드로 KT알파 쇼핑이 단독으로 기획, 생산, 유통한다. 첫 론칭 상품으로 '썸머 쿨인견 세미 홀가 니트 4종'을 특별 방송한다. 16일 여성스러운 실루엣 연출이 가능한 ▲르투아 시스루자켓, ▲프리미엄 골프웨어 아다바트 베이스레이어+7부 팬츠 상품을 2시간 특집 방송으로 진행한다. 경량 데님으로 다리를 길어보이게 하는 ▲조스진 라이크라 데님 3종, 포인트 아이템으로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한 아이웨어 ▲헌터 선글라스를 선보인다. 17일에는 한여름까지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플리츠31 블라우스+원피스 신상품을 론칭하고, 패션 거장 이상봉 디자이너의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이상봉 에디션 아일렛니트+팬츠, 기본 컬러부터 포인트 컬러로 구성돼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테이트 아트웍 티셔츠 5종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또한 ▲비비안 언더웨어 12종 상품을 수정샵(#) 방송 중에만 50% 할인 특별가에 만나볼 수 있다. 삼패페 행사 기간 4050 여성 패션 앱 '퀸잇'과 협업하며 제휴 플랫폼과의 시너지 강화에도 나선다. 퀸잇의 럭퀸데이 단독 기획전을 통해 삼패페 행사 대상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퀸잇 유튜브 채널에서 패션 숏폼 방송도 함께 선보인다. 행사기간 내 대상 상품을 모바일 앱으로 구매 시, 20% 적립과 함께 카드사별 최대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모바일 결제 시, 7% 카드 청구할인이 적용된다.

2025.04.15 00:10안희정

두어스 지비지오, 누적 방문자 500만 넘었다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 두어스(대표 원지현)는 서비스 출시 10개월 맞은 지비지오의 월 평균 거래액 성장률이 45%를 기록하고, 누적 방문자 수도 500만 명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비지오는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해 제품 판매를 지원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어필리에이트 플랫폼으로, 빠른 성장세로 설립 1년 만에 시리즈A 100억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지비지오는 기존 크리에이터와 브랜드의 협업 방식의 복잡한 운영 과정을 완전 자동화해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하나의 상품을 판매하고 정산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크리에이터는 지비지오를 통해 자신이 평소에 사용했거나 혹은 직접 선택한 상품을 본인의 SNS 채널에서 홍보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판매 성과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판매 활성화를 이끌며 플랫폼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해 출시 이후 지비지오는 월평균 거래액이 45% 씩 성장하고 있다. 지비지오의 특징은 다양한 SNS 채널에서 마이크로부터 메가 인플루언서(크리에이터)까지 규모에 맞는 최적화된 판매가 가능하다는 것으로, 채널별 규모별 성공 사례도 다양하다. 1천명 이하 팔로워를 보유한 A 크리에이터의 경우 뛰어난 숏폼 콘텐츠 제작 능력을 기반으로 지비지오를 활용해 누적 매출 5억원을 올렸다. 약 3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B 크리에이터는 노련한 상품 소구 능력을 바탕으로 인스타그램, X(트위터), 커뮤니티 등에서 게시물 하나로 1~3억의 매출을 달성하고, 수십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튜브 기반의 C 크리에이터는 오랫동안 형성된 구독자 팬덤을 기반으로 롱폼 영상 등을 통해 매출 10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지비지오는 약 500여 개의 브랜드와 협력하며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비지오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는 뷰티·패션 외에도 다양한 커머스 카테고리로 확장 중이며, 해외에서는 K-뷰티와 K-패션 등 국내 브랜드를 해외 크리에이터와 연결해 글로벌 매출을 발생시키고자 주요 파트너사들과 협업 중에 있다. 두어스는 앞으로도 플랫폼 고도화에 집중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카테고리를 확장해 더 많은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윈윈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지비지오를 운영하는 두어스의 원지현 대표는 “지금은 다양한 유형과 규모의 크리에이터들이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주는 시대가 됐다”며 “크리에이터들이 팬들에게 진정성 있게 제품을 소개하고 혜택을 나눠주면서, 동시에 수익화도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4 23:44안희정

직방, 지난해 매출·적자 다 줄어..."올해 실적 개선"

프롭테크 기업 직방(대표 안성우)이 지난해 사업 구조 개편과 자금 효율화에 힘입어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다만 경기 불황 여파로 매출은 감소했다. 14일 직방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천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1.8% 줄어든 수치다. 직방 측은 건설·부동산 경기 불황 및 중개업계의 어려움이 장기화 된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2년 연속 1천억원대 매출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손실은 287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이상 줄었다. 핵심 수익성 지표인 EBITDA 역시 40% 넘게 개선되며 뚜렷한 반등 조짐을 보였다. 회사 측은 "영업손실은 삼성SDS 홈IoT 사업부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영업권 등 무형자산상각비가 주 요인으로 이는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적 비용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현금 흐름 개선세는 보다 뚜렷해진 모양새다. 직방의 실질적인 현금창출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상각 전 영업이익(에비타·EBITDA)은 -167억원으로 전년(-285억원) 대비 41% 이상 크게 개선됐다. 직방 관계자는 “지난해 EBITDA 기준 실적이 호전된 것은 물론, 올해 1분기는 영업이익 흑자 전환했다”며 “효율적인 자금 관리, 신규 비즈니스의 수익성 확보, 생산성 강화 등 체질 개선 노력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직방은 지난해 원·투룸 매물 광고로 대표되는 부동산 사업 구조를 개편하고 수익성 높은 사업모델 발굴에 자원을 투입했다.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를 중심으로 아파트PRO와 아파트BASIC 등 지역 공인중개사 전용 서비스를 출시하고, 분양 시장을 타겟으로 정보성 광고 상품을 새롭게 도입한 것이 그 예다. 스마트홈 신사업은 원가 상승 및 건설 경기 불황 등 외부 요인에 대응하고자 생산공정부터 판매채널까지 모두 정비해 생산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올해는 부동산 신규 비즈니스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동시에 직방 스마트홈의 B2C 온라인 판매 채널을 보다 강화하고, B2B 건설 시장을 타깃으로 신제품과 연동 솔루션의 공급을 점진적으로 늘려가겠다는 계획이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경기 불황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한 결과가 올해 1분기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한 신규 서비스 고도화와 스마트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4 17:34안희정

멕시코 Tech4Nature 재규어 보호 프로젝트 2단계 출범

메리다, 멕시코 2025년 4월 14일 /PRNewswire/ -- 최근 열린 2025 Tech4Nature 서밋에서 화웨이(Huawei),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현지 파트너들이 멕시코 Tech4Nature 프로젝트의 2단계 출범식을 가졌다. 맥시코 Tech4Nature 프로젝트는 멕시코의 질람 데 브라보 주립 보호구역에서 재규어 보호를 강화하고 기후 변화가 생물 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프로젝트다. The official launch of Tech4Nature Mexico Phase 2 at the 2025 Huawei-IUCN Tech4Nature Summit 이번 출범식은 화웨이, IUCN과 더불어 멕시코 환경부, 유카탄 주 정부, 현지 파트너인 시마인즈(C-Minds)가 함께 했다. 멕시코 환경부의 생물다양성 및 환경 복원 담당 차관인 마리나 로블레스 가르시아(Marina Robles García) 박사는 "멕시코의 생태계 중 42%가 일정 수준 훼손된 상태이며 우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여기에는 생태계 감시와 많은 복원 작업이 수반되지만, 보다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 바로 이 협업을 통해 지금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Tech4Nature 프로젝트는 화웨이의 TECH4ALL 이니셔티브와 IUCN의 녹색목록(Green List) 프로그램에 보조를 맞춰 기술 혁신을 통해 생태계 보호를 확대한다는 목표로 화웨이와 IUCN이 2020년에 시작한 글로벌 파트너십이다. 이 행사에서 호아킨 디아즈 메나(Joaquín Díaz Mena) 유카탄 주지사는 "오늘 우리는 생태계 보호가 더 이상 선의나 독자적인 정책에만 의존할 수 없다는 인식 하에 공동의 비전을 공유하고자 한다"면서 우리는 과학, 기술, 역량을 가진 지역사회, 그리고 헌신적인 정부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서식지 손실과 분열로 인해 재규어는 IUCN 적색목록(Red List)에서 준위협종(NT)으로 분류됐다. 이 프로젝트의 1단계에서는 재규어 보호를 위해 60개의 오디오 장치와 20개 이상의 카메라 트랩을 질람 데 브라보 주립 보호구역에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훈련된 AI 모델을 통해 보호구역에 서식하는 생물종들의 발성음과 이미지를 인식할 수 있다. 2025년 4월까지 이 솔루션은 보호구역 내 총 147종의 동물을 식별했고 재규어 9마리의 존재를 확인했다. 이 프로젝트의 2단계는 생물학적 통로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재규어 개체군의 분포 데이터를 수집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보호구역 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 통찰력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5 Tech4Nature 서밋에서는 전 세계 전문가, 과학자, 생태계 보호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중심의 자연 보호에 대한 발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타오 징웬(Tao Jingwen) 화웨이 이사회 이사 겸 지속가능개발위원회 이사는 "디지털 기술은 생물 다양성 보호 효율을 대폭 강화하고 정부와 생태계 보호 활동가들이 더 빠르고 더 목표에 맞는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며 "디지털 기술을 글로벌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공통 도구로 만들기 위해 더 많은 파트너들이 Tech4Nature 이니셔티브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서밋에서는 멕시코 외에 브라질, 중국, 스페인, 케냐, 튀르키예에서 진행되는 Tech4Nature 2단계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다루면서 디지털 기술과 AI 분석이 다양한 생태계의 특정 요구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모색했다. 우르술라 파릴라(Úrsula Parrilla) IUCN 멕시코•중앙아메리카•카리브해 지역사무소(ORMACC) 소장은 "지금까지의 추진력을 바탕으로 이 파트너십의 2단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라며 새로 시작하는 2단계는 6개국을 대상으로 종, 생태계, 그리고 지역사회에 대한 대대적 변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대규모 생태계 보전 활동에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사결정의 중심에 자연을 두려는 글로벌 목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Tech4Nature 2단계 프로젝트 • 브라질은 기후변화가 마라조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생태계 건강의 지표로 맹그로브 게를 모니터링한다. 중국은 네트워크로 연결된 디지털 솔루션과 AI 분석을 통해 현재 42마리만 남아 있는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영장류인 하이난 긴팔원숭이의 개체수 증가를 추적하고 지원한다. 스페인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공원 방문객이 독수리의 번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산트 로렌스 델 문트 이 오바크' 자연공원의 보넬리 독수리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케냐는 불법 어업과 관광객 영향 문제를 해결하고 산호 생존에 도움이 되는 앵무고기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키사이트•멍구티 해양 국립공원 및 보호구역의 보호 지역과 산호초 모니터링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튀르키예는 비정부기구, 민간, 정부 간 선구적 협력을 통해 2곳의 시범 지역에서 다마사슴과 야생 염소를 포함한 대형 포유류를 중심으로 생물 다양성 보호를 평가한다. 2025 Tech4Nature 서밋은 기술 부문, 비정부기구, 정부, 학술기관, 지역사회 간 협력이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어떻게 창출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TECH4ALL 소개 TECH4ALL은 화웨이의 장기적 디지털 포용 이니셔티브이자 실천 계획이다. 혁신 기술과 파트너십으로 구현되는 TECH4ALL은 디지털 세계에서 포용과 지속가능성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화웨이 TECH4ALL 웹사이트: https://www.huawei.com/en/tech4all 화웨이 X 채널 팔로우하기: https://x.com/HUAWEI_TECH4ALL Tech4Nature 추가 정보: https://www.huawei.com/en/tech4all/stories/tech4nature-technology-nature-conservation.

2025.04.14 17:10글로벌뉴스

넥슨 '블루 아카이브',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와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블루 아카이브'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자원봉사 활동,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장려'에 관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통해 나눔과 생명의 가치를 전하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양사는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공익 메시지 전달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한다. 특히 헌혈 장려 등 다양한 공익 분야의 협력을 통해 게임 콘텐츠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이용자들이 '블루 아카이브' 세계관 속 캐릭터들과 연계된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익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캠페인으로 4월 21일부터 헌혈을 완료한 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이용자 선착순 5천명에게는 '구호기사단' 일러스트와 감사 인사 문구가 담긴 특별 엽서를 선물한다. 같은 기간, 대한적십자사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우 시 단계별로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사전 캠페인을 시작으로, 넥슨과 대한적십자사는 게임과 연계한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박정무 넥슨 사업부사장은 “선생님(블루 아카이브 이용자)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게임의 영향력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확장하고 사회 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이번 협약은 새로운 방식으로 헌혈과 나눔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게임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헌혈과 기부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16:04강한결

존 리 홍콩 행정수반 "국제 협력 중요…자유무역·다자주의 옹호"

[완차이(홍콩)=신영빈 기자] 홍콩 행정수반이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해 "자유무역과 다자주의를 옹호한다"며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14일(현지시간) 오전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인터넷컨퍼런스(WIC) 아시아태평양 정상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리 장관은 "지정학과 무역 관계가 어려운 시기에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우리는 팀워크를 믿고 투자자, 기업, 연구원 및 기타 전략적 인재들을 위한 다양한 환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콩은 우리와 함께 발전을 추구하고자 하는 분들의 모든 사업적 이익을 환영한다"며 "이 글로벌 도시에서 우리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결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인터넷컨퍼런스는 중국 정부가 글로벌 인터넷 문제와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2014년에 처음 개최한 연례 행사다. 올해 중국 본토 밖에서 처음으로 아시아태평양 정상회의를 열었다. 리 장관은 홍콩의 경제 성장이 자유무역과 연결성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국양제' 정책 아래 홍콩 본토 시장의 방대한 기회에 접근하는 동시에 세계 자본과 정보·인적 교류도 활성화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리 장관은 "홍콩과 선전을 구분하는 작은 강을 가로지르는 허타오 선전-홍콩 과학기술 혁신 협력구를 건설하고 있다"며 "이 협력구 내 홍콩 파크는 일국양제 원칙과 국경을 초월한 협력의 미덕을 똑똑하게 구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달 습식 실험실 2곳과 인재 수용 단지 등 파크의 첫 번째 건물 3곳의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생명 및 보건 기술, 인공지능, 데이터 과학 및 기타 기둥 산업계가 올해 입주를 시작하고 본격 운영 단계에 접어든다. 리 장관은 "인공지능 기술이 홍콩의 미래에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AI 연구·개발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홍콩은 새로운 산업화를 위한 AI의 엄청난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지 제조 업체들이 홍콩에 스마트 생산 시설을 설립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3억 달러(약 1조8천562억원) 규모 I&T 산업 지향 펀드는 AI 및 로봇 공학을 포함한 전략적으로 중요한 산업에 자본을 투자할 수 있는 채널을 제공한다"며 "다음 회계연도까지 약 1억3천만 달러(1천856억원)를 보유한 AI R&D 연구소를 설립하고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2025.04.14 15:51신영빈

어도비-에스티 로더, 생성형 AI로 뷰티 마케팅 가속

어도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에스티로더컴퍼니즈에 제공해 뷰티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어도비는 에스티로더와 파트너십을 맺고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생성형 AI를 통한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 프로세스 혁신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뷰티 광고 제작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고 콘텐츠 기획과 실행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에스티로더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와 파이어플라이를 통합해 반복 업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뒀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티브팀이 전략적 아이디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년 수십만 건에 달하는 마케팅 에셋 생산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에스티로더는 이번 협력을 뷰티 리이매진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다양한 고객층과의 디지털 접점을 확대하고 콘텐츠 중심 브랜드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파이어플라이의 생성형 API와 자동 확장 기능을 통해 수요가 폭증하는 콘텐츠 제작에 대응할 예정이다. 실제 마케터 3분의 2는 2024~2026년 사이 콘텐츠 수요가 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도비 파이어플라이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해 이미지 사이즈 자동 조정, 텍스트·이미지 배치 최적화 등 반복 작업을 지원한다. 어도비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에셋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도입해 디지털 에셋 관리(DAM) 시스템도 현대화했다. 이를 통해 에셋 검색과 활용 효율을 높이고 캠페인 실행에 필요한 리소스를 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 바룬 파머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총괄은 "에스티로더는 생성형 AI를 실용적으로 활용한 모범 사례"라며 "디자인 팀은 25개 브랜드에 걸쳐 더 매력적인 크리에이티브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리 에즈코프 에스티 로더 크리에이티브 센터 오브 엑셀런스 부사장은 "디지털 채널에서의 민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어도비는 상업적으로 안전한 생성형 AI를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밝혔다.

2025.04.14 15:29김미정

콘진원, 정책소통 유공포상 2관왕 달성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체계적인 고객 소통 전략과 전사적 소통 활동을 통해 업계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고, 신규 예산 확보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며 정책소통 유공포상 2관왕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콘진원은 게임, 방송영상, 만화, 웹툰, 패션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기술 개발, 인력 양성, 기업 육성, 해외 진출, 정책 연구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전 주기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군의 복합적인 수요에 유연하고 긴밀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소통 체계 구축이 주요 과제로 제시되어 왔다. 2023년 중장기 전략 수립에 이어 2024년에는 핵심 업무 기반의 고객 맞춤형 소통 체계 수립, 소통과 환류 점검 체계 고도화, 온·오프라인 소통 채널 다각화를 추진했다. 특히 임원과 보직자로 구성된 고객소통위원회, 부서별 실무자로 구성된 고객소통 실무협의체를 상시 운영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소통 구조를 내재화했다. 이러한 체계적 활동을 바탕으로 ▲OTT 상생협의회를 통한 제작사 의견 수렴 및 미방영작 비즈매칭 프로그램 신규 추진 ▲콘텐츠와 연관 산업 간 동반 해외 진출을 위한 협업으로 프랑스 K-박람회에서 역대 최대 수출 계약액 달성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한 콘텐츠 중소기업 보증료 지원 확대 ▲지역 콘텐츠 산업 육성 거버넌스 운영 확대에 따른 2025년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 예산 3.9배 증액 ▲현장 모니터링과 업계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 콘텐츠 제작 가이드북 및 방송영상 제작분야 탄소배출 계산기 개발 등 다양한 실질 성과를 도출했다. 이와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콘텐츠진흥원은 2023년 기관 최초 대통령표창 수상에 이어, 지난 4월 11일 2024년 정책소통 유공포상 민관협력 소통 확산 부문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정책소통 유공포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국가 주요 정책 소통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된다. 이번 수상자는 소통홍보팀 이하영 팀장으로, 대국민 홍보를 양적·질적으로 확대한 점과 K-콘텐츠의 정책소통 활동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콘텐츠진흥원은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여덟 종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외 고객과 양방향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콘텐츠 종합지원센터 이음의 전화 및 온라인 문의 기능을 통해 누구나 기관 사업과 산업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2024년 'K-콘텐츠 선을 넘다' 캠페인을 통해 콘텐츠 산업의 확장성과 사회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며,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공기업 부문 최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지는 성과도 냈다.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정책소통 유공포상 2관왕 수상은 전 임직원이 함께 이뤄낸 고객지향적 소통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만들어내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04.14 14:50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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