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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마포구 소상공인 대상판로지원 설명회 개최

공영홈쇼핑(대표이사 조성호)이 24일 서울시 마포구 공영홈쇼핑 사옥에서 마포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판로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마포구청과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는 관내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에게 공영홈쇼핑의 역할을 알리고, 적극적인 판로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20개 업체 30여명의 소상공인이 참석했다. 공영홈쇼핑 입점 절차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TV홈쇼핑 스튜디오, 공영라방 스튜디오, 고객센터 등 시설 견학이 이어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역 경제의 중추인 소상공인이 가장 원하는 정책이 바로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이라며, "마포구 소상공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행사를 열어주신 공영홈쇼핑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마포구 또한 지역 경제와 상권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영홈쇼핑 김영주 경영본부장은 “공공기관 TV 홈쇼핑으로서 관내 소상공인에게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내수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TV홈쇼핑 뿐만 아니라 모바일 쇼핑몰, 라이브커머스 등 공영홈쇼핑의 전 채널을 활용해 소상공인을 위한 판로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08:39안희정

SK하이닉스, 2Q 영업익 5.5兆 6년만 재진입..."AI 메모리 덕분"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 5조4천68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증권사 평균 5조1923억원)을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 2분기(5조5천739억원) 이후 6년 만에 5조원대 재진입이다. 매출은 16조4천233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기존 2022년 2분기 13조8천110억원을 크게 뛰어넘었다. 인공지능(AI)향 메모리 특화 고대역폭메모리(HBM)과 고용량 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비중이 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덕분이다. SK하이닉스는 "HBM, eSSD 등 AI 메모리 수요 강세와 함께 D램과 낸드 제품 전반적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며 1분기 대비 매출이 32% 증가했다"며, "이와 함께,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판매가 늘고 환율 효과도 더해지면서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보다 10%포인트 상승한 33%를 기록, 회사는 시장 기대에 부응하는 호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D램에서는 회사가 지난 3월부터 양산에 들어가 공급을 본격화한 HBM3E와 서버 D램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비중이 확대됐다. 특히 HBM 매출은 전분기 대비 80% 이상, 전년 동기 대비 250% 이상 증가하며 회사의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낸드는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eSSD와 모바일용 제품 위주로 판매가 확대됐는데, 특히 eSSD는 1분기보다 매출이 약 50%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회사는 "지난해 4분기부터 낸드 제품 전반에 걸쳐 평균판매단가(ASP, Average Selling Price)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흑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는 하반기에도 메모리 수요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지원하는 새로운 PC와 모바일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며 여기에 들어가는 고성능 메모리 판매가 늘어날 전망이다. 또 일반 메모리 제품 수요도 완연한 상승세를 탈것으로 보인다. 이런 흐름에 맞춰, 회사는 주요 고객에게 샘플을 제공한 HBM3E 12단 제품을 3분기 내 양산해 HBM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SK하이닉스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최고 용량 256GB 서버용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DDR5 분야에서도 하반기에 32Gb DDR5 서버용 D램과 고성능 컴퓨팅용 MCRDIMM을 출시해 경쟁우위를 지켜간다는 방침이다. 낸드에서도 회사는 수요가 커지고 있는 고용량 eSSD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60TB 제품으로 하반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며 eSSD 매출은 지난해 대비 4배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낸드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선보임으로써 실적 상승 추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얼마 전 착공한 청주 M15X를 내년 하반기 양산을 시작한다는 목표로 건설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회사는 현재 부지 공사가 한창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첫 번째 팹을 예정대로 내년 3월 착공해 2027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CAPEX(자본 지출)가 연초 계획보다 증가할 수 있다. 고객 수요와 수익성을 치밀하게 분석해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영업현금흐름 범위 내에서 효율성 있게 집행함으로써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겠다고 회사는 밝혔다. 김우현 SK하이닉스 부사장(CFO)은 “수익성 중심 투자 기조 하에 2분기 동안 필수 투자를 진행하면서도 회사는 1분기 대비 4조3천억 원 규모의 차입금을 줄일 수 있었다”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최선단 공정 기술과 고성능 제품 개발에 매진해 AI 메모리 선도기업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5 08:33이나리

아이폰17 슬림, 이렇게 나온다 "A19칩·단일 카메라...초박형 모델"

애플이 내년 가을에 출시 예정인 초박형 아이폰17 모델에 대한 소식이 또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4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의 전망을 인용해 아이폰17 슬림에 대한 주요 사양 정보를 보도했다. 궈밍치는 아이폰17 슬림 모델이 ▲현재 크기의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장착된 6.6인치 디스플레이 ▲ A19 프로 칩이 아닌 표준 A19 칩 ▲ 단일 후면 카메라 ▲ 애플 자체 설계 5G 칩이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 제품에는 티타늄·알루미늄 프레임이 장착되지만, 아이폰15 프로 모델에 사용된 티타늄 소재보다 티타늄 비율이 낮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이폰17 플러스 모델은 나오지 않으나, 새로운 초박형 모델은 아이폰17 플러스를 대체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 기기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며, 주요 판매 포인트는 제품 사양이 아니라 '새로운 디자인'이라고 밝혔다. A19프로 칩이 아닌 표준 A19칩에 단일 카메라, 아이폰15 프로 맥스보다 약간 작은 디스플레이, 제품 사양보다 디자인에 중점을 둔 아이폰17 슬림은 소위 최고급 아이폰 모델로 알려진 '아이폰17 울트라'는 아닐 것이라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이 제품이 아이폰17 라인업에서 정확히 어디에 위치할지 확실치 않으나, 출시가 가까워질수록 더 명확해질 전망이다. 아이폰17 시리즈는 내년 9월 공개될 예정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정보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024.07.25 08:16이정현

11번가 "금메달 획득시 반값 할인쿠폰 증정"

11번가가 전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맞이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VICTORY 대한민국'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선수단이 금메달을 획득하면 오전 11시에 선착순 1만명에게 50% 장바구니 할인쿠폰(최대 3천원 할인)을 지급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11시 이전 금메달 획득 시 당일, 이후 확정시 다음날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집에서 태극전사들의 경기를 응원하는 '집관족'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들도 할인가로 선보인다.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하는 '삼성전자 QLED 4K TV' 214cm(85인치)를 219만원에, 'LG전자 올레드 4K TV' 163cm(65인치)를 207만원에 판매한다. 경기를 보며 야식을 즐기는 고객들을 겨냥해 ▲피자헛 수퍼슈프림 치즈크러스트L+매콤연유팝콘치킨 세트 ▲치킨플러스 양념구이 숯불치킨 ▲맘스터치 슈퍼싸이버거 세트 등 e쿠폰도 주말(27~28일) 동안 최대 52% 할인 판매한다. 흥겨운 응원전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들도 한 자리에 모았다. ▲잭링크스 소고기 육포 ▲지도표 성경김 다시마튀각 ▲HBAF(바프) 아몬드 등 다양한 간식거리 외에 하이트제로, 버드와이저 제로와 같은 무알코올∙논알코올 맥주와 코카콜라 파리올림픽 에펠탑 에디션 등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요넥스 배드민턴 라켓 ▲레노마 수영복 ▲참피온 탁구라켓 등 박진감 넘치는 경기의 열기를 이어갈 수 있는 스포츠 용품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기획담당은 “고객들과 함께 팀 코리아의 선전을 기원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11번가가 준비한 16일간의 할인 혜택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고객들이 더욱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25 08:10안희정

테슬라 모델Y 등화장치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자발적 리콜

국토교통부는 기아·현대자동차·테슬라코리아·폭스바겐그룹코리아·한국토요타자동차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2개 차종 43만53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아 K5 등 2개 차종 21만283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으로 22일부터, 니로 EV 1천986대는 고전압배터리 전원차단장치 제조 불량으로 24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 투싼 등 3개 차종 17만8천489대는 HECU 내구성 부족으로 30일부터, GV80 등 2개 차종 3천142대는 전동 사이드스텝 설계 오류로 3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테슬라 모델Y 2만2천72대는 등화장치가 설치기준에 적합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2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폭스바겐 A3 40 TFSI 등 5개 차종 5천341대는 연료펌프 제조 불량으로 2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가고, e-tron 55 quattro 833대는 고전압배터리 모듈 제조 불량으로 24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도요타 ES300h 등 13개 차종 5천559대는 전·후방 카메라 용접 불량으로, NX350h 등 4개 차종 2천829대는 전방 인식 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로 각각 25일부터 시정조치한다. 차량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2024.07.25 07:39주문정

EFC 개시즈 &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텍사스 주 맥그리거에 2억 1천만 달러의 반도체 산업 투자를 진행한다고 발표

홉킨튼, 메사추세츠, 2024년 7월 25일 /PRNewswire/ -- EFC 개시즈 &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EFC Gases & Advanced Materials)는 최근 맥그리거 시로부터 195 에이커의 부지를 매입한 후 텍사스 주 맥그리거에 최첨단 제조 시설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 랜드마크적인 개발 사업은 반도체 업계 내에서 혁신, 지속 가능성과 성장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강조한다. EFC 사장 겸 CEO 파벨 A. 페를로브(Pavel A. Perlov)는 "반도체 공급망의 필수적인 부분인 우리 EFC 개시즈 &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는 이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에서 맥그리거 시와 협력하고 그들의 지원을 값지게 평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 새로운 시설은 텍사스의 번창하는 반도체 업계와 원활하게 일치하면서 반도체 팹에 필수적인 소재를 공급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그리거 시의회는 짐 릴리(Jim Lilley) 시장이 모든 필수 마감 서류의 판매와 집행을 인가함에 따라 이 부지를 EFC 개시즈 &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로 이전하는 결의안을 승인했다. 릴리 시장은 "우리는 우리 지역 사회에 EFC 개시즈 &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를 환영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그들의 투자는 맥그리거가 산업과 기술 발전의 중심지로 점점 더 유명해지는 것을 부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맥레넌 카운티는 이 개발 사업의 촉진을 위해 상당한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맥레넌 카운티의 스콧 펠튼(Scott Felton) 판사는 "맥레넌 카운티 커미셔너 법원은 맥레넌 카운티에 EFC를 자랑스럽게 환영한다"면서 "오스틴과 댈러스-포트워스 사이의 우리 전략적 위치와 함께 견고한 고객 기반에 대한 접근성은 맥그리거에 사업장을 설립하기로 한 그들 결정의 중심 요소였다. 이 성과는 고도로 숙련된 인력을 유치, 훈련 및 고용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통해 다양한 산업을 지원하는 맥레넌 카운티의 능력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상당한 산업 발전을 자랑하고 스페이스X, 메서와 노프 인슐레이션과 같은 유명 기업이 입주한 맥그리거 산업 단지 내에 위치한 새로운 EFC 시설은 협조적이고 역동적인 환경의 혜택을 볼 것이다. 군사적 사용에서 혁신과 산업의 중심지로 진화하는 이 단지는 경제 개발과 환경 스튜어드십에 대한 맥그리거의 헌신을 반영한다. EFC 시설은 이 지역의 경제적 활력을 추가하면서 최소 12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EFC의 텍사스 투자 결정은 텍사스 주의 견고한 반도체 산업 그리고 우호적인 사업 환경과 일치한다. 반도체 산업 협회(SIA)에 따르면 2020년 칩스 및 과학법이 제정된 이후 미국에서 4천470억 달러에 달하는 83개 이상의 새로운 반도체 생태계 프로젝트가 발표되었으며, 이 중 880억 달러 이상이 텍사스에 할당되었다. 이러한 놀라운 성장은 EFC가 공급할 위치에 있는 고품질 소재와 가스에 대한 중요한 수요를 강조한다. 메사추세츠 주 홉킨튼에 본사가 있는 EFC는 펜실베니아 주의 핫필드와 체리빌에 공장을 두고 반도체와 항공우주 산업 둘 모두에 서비스한다. 이 새로운 맥그리거 사이트는 국내 생산 능력의 2억 1천만 달러 확대를 의미한다. 여기에는 전자 가스 및 증착 전구체, 특수 가스 운송 시설, 중앙 실험실, 물류 허브와 관리 건물을 위한 화학 합성 사업이 적용된다. 맥그리거 시는 수도 및 폐수 라인을 확장하고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산업용 레일 스퍼 건설 보조를 포함한 인프라 개선을 통해 본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EFC의 운영 담당 수석부사장 토미 아른트(Tommy Arndt)는 "맥그리거 시, 맥레넌 카운티, 텍사스 주와 다양한 지역 경제 개발 기관의 협력은 탁월한 파트너십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맥그리거, 맥레넌 카운티 및 텍사스 주의 지원은 엄청났기에 우리는 이러한 잠재적인 파트너십을 더 탐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FC는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맥그리거 지역 사회와 기타 다른 이해관계자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기를 열망하고 있다. 토미 아른트는 "현지 지방 정부, 업계 및 지역 사회 지도자들의 일치된 노력은 맥그리거를 번창하는 산업 중심지로 변화시키는데 중심 역할을 했다"면서 "우리는 우리의 존재가 상호 이익이 되도록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FC 개시즈 &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EFC 개시즈 &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는 반도체 제조, 항공 우주, 조명, 윈도우 제조 및 전기 유틸리티와 같은 광범위한 산업을 지원하는 기타 핵심 소재와 함께 고 순도의 전자 및 특수 가스를 공급한다. 우수함에 대한 우리의 의지는 엄격한 전세계 소싱 표준과 최첨단 계측 프로세스에 의해 강조되어 최고의 제품 순도와 무결성을 보장한다. 또한 우리는 맞춤형 가스 회수 및 재활용 시스템을 공급하여 우리 고객들이 새로운 수준의 운영 효율과 지속 가능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리 사명의 핵심은 혁신적인 화학과 기술에 대한 헌신이며 비즈니스와 환경 목표 둘 모두 발전시키는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이다. EFC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efcgases.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964007/Electronic_Fluorocarbons_Logo.jpg?p=medium600

2024.07.25 07:10글로벌뉴스

"삼계탕 너무 비싸요"...저렴 가정간편식 눈 돌리는 소비자들

삼계탕 등 보양식 가격이 일제히 올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정간편식의 수요가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삼계탕 1인분 가격은 지난해 보다 2.6% 상승한 1만6천855원으로 나타났다. 삼계탕 뿐만 아니라 ▲흑염소 ▲한우 ▲장어 등 다른 보양식 가격도 일제히 올랐다. 때문에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정간편식을 대체재로 선택하고 있다. 아워홈은 올해 상반기 판매된 보양 간편식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92% 증가했다고 밝혔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초복 기간동안 홈플러스에서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0g 이하 소량 삼계탕 간편식 매출이 284%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40%, 이마트는 7%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하림 관계자는 “높아진 외식 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는 집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간편보양식 제품 수요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실온 제품 외에도 냉동과 밀키트 등 간편보양식의 제품군이 다양해진 것도 소비자 선호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2024.07.25 06:00류승현

"재핑 노린다"…KT알파쇼핑, 새벽 방송 편성 강화

KT알파쇼핑(대표 박승표)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맞이해 오는 8월 11일까지 주 경기 시간대인 새벽 방송 편성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벽 시간대 경기 시청에 따라 야식 수요가 증가할 것을 고려해 식품 방송을 주요 시간대에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해화당 이영자 통통육포 ▲제주 흑돼지족발 세트 ▲서서갈비 양념왕구이 ▲천하일미 닭볶이 등 주류와 함께 즐기기 좋은 야식 상품으로 구성했다. 또한, 경기 시작 전후로 재핑(채널전환) 효과를 활용, 가성비 의류 아이템을 선보인다. 남녀 인기 레포츠 의류를 할인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르까프 하프집업, 이지팬츠 등 6종 상품과 미국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조스진(Joe's Jeans)'의 아울렛 특집전을 방송한다. 스포츠 경기 주 시청층인 남성 시청자를 공략하기 위해 남성들의 구매 비중이 높은 가전 상품을 맞춤 편성한다. ▲필립스 면도기 ▲블라우풍트 오픈픽 무선 이어폰 ▲오로와 창문로봇청소기 ▲로보락 청소기 등이다. TV방송 상품 구매 고객 대상 총 2천명 추첨을 통해 간식을 증정한다. 8월 11일까지 구매한 고객 대상 자동으로 응모되며,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1천명), '배달의 민족 1만원 상품권'(700명), 'BBQ 황금올리브치킨+콜라 세트'(300명)다.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700명에게 7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KT알파 쇼핑 모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TV방송 상품을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하는 경우, 결제 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제공하며, 모바일 행사 카드로 TV방송 상품 결제 시 5%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신규가입 고객 대상 웰컴 3만원 쿠폰팩, 앱 푸쉬 동의 고객 대상 10% 할인 쿠폰, 등급별 멤버십 할인 등 다양한 쇼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24.07.24 22:50안희정

위메프·티몬 사태 불똥 확산…제휴사도 '곤욕'

큐텐이 운영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가 제휴사 피해로까지 번지고 있다. 특히 두 회사가 급전을 모으기 위해 여러 종류의 상품권을 할인가에 판매한 탓에 소비자한테까지 그 피해가 전이될 수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들의 피해가 줄을 잇고 있다. 먼저 음식배달 앱 요기요는 티몬을 통해 판매된 상품권으로 서비스에 차질이 생기자 24일 큐텐 측에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23일부터 고객이 요기요 앱에 등록한 상품권 중 일부 사용이 중지됐는데, 문제가 된 상품권은 티몬을 통해 판매된 요기요 상품권이었다. 이 상품권은 발행사인 A사와 판매 대행사인 B사를 통해 티몬에서 판매됐다. 요기요 측은 티몬이 판매대금에 대한 정산금 지급을 하지 않았고, 판매 대행사는 요기요와 사전 협의 없이 임의로 해당 상품권의 사용을 중지 처리한 것으로 파악했다. 요기요는 상품권 발행·판매·환불·고객 응대 등 제반 업무를 타사에 위탁, 운영해 오고 있었다. 요기요 관계자는 "티몬을 포함해 복잡한 이해 당사자들의 협조 없이 요기요 자체적으로 이번 문제를 온전히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사태를 촉발한 큐텐의 신속하고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간편결제 업체에도 영향이 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NHN페이코의 타격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티몬에서 티몬캐시를 페이코포인트로 전환하는 것이 중단됐다. 티몬캐시는 티몬에서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1만원권, 3만원권, 5만원권 구매가 가능하고, 권종에 따라 구매 수량과 구매 금액은 제한돼 있다. 이용한도는 1일 50만원이고, 월 200만원까지 결제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티몬에서 티몬캐시를 구입한 다음, 수수료 4%를 내고 페이코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하거나, 페이코포인트를 타사 상품권을 구매하는 데 사용했다. 티몬은 티몬캐시를 할인해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 예를 들어 사용자들은 티몬캐시 5만원을 4만6천원에 구매한 후, 수수료 4% 수수료를 내고 페이코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하거나, 티몬캐시를 충전 금액의 60%를 사용하고 나머지 40%는 계좌로 환불 받았다. 이런 이유로 페이코 또한 티몬으로부터 정산 받지 못한 금액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페이코앱에서 해피머니 상품권과 문화상품권, 컬쳐랜드 상품권 등 상품권을 통한 페이코포인트 충전을 할 수 없는 상태다. 페이코 관계자는 "사용자가 몰리며 상품권 충전이 23일 오후 4시 반부터 중단됐다"며 "안정적 운영을 위해 서비스가 중단된 상황이나 8월 해당 서비스 오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인터파크트리플은 최근 몇몇 기사에서 티몬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문제가 된 인터파크커머스를 '인터파크'라고 표현해 소비자 혼란이 생겼다고 토로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야놀자 자회사로, 큐텐 회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는 다른 회사다.

2024.07.24 21:05정석규

쿠오르 그룹, 차티스로부터 두 개의 2024년 카테고리 리더 어워드 수상

쿠오르는 차티스로부터 두 개의 명망 있는 2024년 카테고리 리더 어워드를 수상함으로써 CTRM과 ETRM 분야에서 탁월함을 부각 이번 수상은 쿠오르와 에카의 합병에 이은 것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친 상품 거래와 리스크 관리 분야에서 동사의 역량을 확대하고 입지를 강화 차티스는 쿠오르 그룹의 혁신적인 리더십, 폭넓은 업계 경험, 종합적인 CTRM과 ETRM 솔루션을 인정 런던, 2024년 7월 24일 /PRNewswire/ -- 최고의 첨단 에너지/상품 거래와 리스크 관리(E/CTRM) 솔루션 제공업체 쿠오르 그룹(Quor Group(쿠오르))은 오늘 저명한 연구 및 자문 회사 차티스(Chartis)로부터 두 개의 명망 있는 어워드 수상을 통해 인정받았음을 발표한다. 'Chartis CTRMSystems_Metals': Quor group was named Category Leader for Metals CTRM in Chartis CTRM RiskTech Quadrant 2024 에너지와 상품 거래 및 리스크 관리 솔루션에 대하여 차티스가 2년마다 발표하는 연구 보고서에서 쿠오르는 CTRM 거래와 거래 관리 시스템에서 2024년 금속 카테고리 리더, ETRM 거래 및 거래 관리 시스템에서 2024년 시장 리스크 카테고리 리더로 선정되었다. 이 수상을 통해 상품 거래 리스크 관리 분야의 우수성과 혁신에 대한 쿠오르 그룹의 약속이 확인되었다. 이번 수상은 쿠오르가 농업, 에너지, 금속, 제조업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상품 거래, 리스크 관리, 공급망 솔루션의 마켓 리더 에카(Eka)와의 합병에 이은 것이다. 이번 합병으로 쿠오르는 특히 원유, 천연가스, 전기, 전력 거래 분야에서 역량을 크게 확대했다. 이 두 개의 상은 전세계 고객들의 진화하는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업계에 관한 자신들의 집단 전문 지식을 빠르고 원활하게 통합한 쿠오르의 새롭게 확대된 팀의 헌신과 전문성을 부각한다. 쿠오르 그룹은 증가하는 최종 시장의 변동성과 해당 리스크 프로파일을 헤지하려는 고객의 욕구를 포함하여 복잡한 상품 시장을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헤쳐 나갈 수 있는 기능을 고객들에게 계속 제공한다. 쿠오르는 상품 생태계가 계속 진화함에 따라 동사의 첨단 기술 내에서 중대한 시장 진화의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영향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시장과 벤더의 움직임을 면밀히 모니터링함으로써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받은 상들은 통합 팀의 폭넓은 업계 경험과 종합적인 E/CTRM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는 쿠오르의 야심찬 성장 전략을 축하한다. 차티스 수석연구원 시드 대시(Sid Dash)는 "쿠오르는 금속 거래와 리스크 관리 전반에 걸쳐 동사만의 심화 기능을 제공하며, 이는 쿼드런트 포지션에 반영된 사실"이라면서 " 더욱이 동사는 이를 유연한 플랫폼과 결합하여 거래 라이프사이클의 다양한 상황에 대처한다. 쿠오르가 우리의 쿼드런트에 위치하게 된 것은 이 분야에서 동사의 성장을 반영한다. 이는 동사가 양적 관점과 통제 방향 모두에서 시장 리스크 관리를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툴들을 도입함으로써 달성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쿠오르 그룹 CEO 스티브 휴즈(Steve Hughes)는 "에카와의 성공적인 통합 이후 우리 팀의 헌신과 노력을 인정받아 차티스로부터 이 두 개의 명망 있는 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고객들이 복잡한 상품 거래를 자신감과 효율성을 통해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정교한 툴들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의 역량을 계속 확대할 것이다. 이번 수상이 내년도 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하는 시점에서 업계 리더로서의 우리의 위상을 강화하기 때문에 사업 추진의 동기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쿠오르 그룹: 쿠오르는 금속에 특화되어 전세계 상품 시장에 E/CTRM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업체이다. 당사는 전체 E/CTRM 가치 사슬에 걸쳐 엔드투엔드 거래 관리를 제공하며 리스크 관리, 결제 및 거래 후 보고를 통해 물리적 거래와 재무적 거래 둘 모두에 대한 기능을 제공한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quorgroup.com과 www.eka1.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67166/Chartis_CTRMSystems_Metals.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67167/Chartis_CTRMSystems_MarketRisk.jpg?p=medium600 'Chartis CTRMSystems_MarketRisk': Quor group was named Category Leader for Market Risk in Chartis ETRM RiskTech Quadrant 2024

2024.07.24 20:10글로벌뉴스

경동나비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가정용보일러 1위

경동나비엔이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 부문' 가정용보일러 A/S 산업에서 6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는 고객이 체감하는 기업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다. 고객접점 부문은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채널 서비스 품질을 평가해 서비스 경쟁력을 측정한다. 경동나비엔은 업계 최초로 전화와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팅 등을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을 제공했다. 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영상 상담도 실시해 엔지니어 방문 전 불편함을 해결하도록 지원했다. 경동나비엔은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지난 2021년 '나비엔 AI 서비스'를 통해 문제 해결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가스보일러의 실내 온도 조절기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에러코드를 분석해 상황에 맞는 자가 조치 방법을 알려준다. 이외에도 '보이는 ARS' 서비스로 청각장애인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2022년부터 음성 안내 실내 온도조절기와 점자 스티커를 제공하고 작년부터는 적용 모델을 확대했다.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합리적인 제품 구매도 돕고 있다.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하남 스타필드에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였다. 이어 체험 매장 '나비엔 하우스' 남양주 북부점과 의정부 서부점, 제주점을 열었다. 전양균 경동나비엔 CCM본부장은 "보일러는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사계절 가전으로 우리 생활과 밀접해 서비스가 매우 중요한 제품"이라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신속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7.24 19:40신영빈

하이브 박지원 대표 사임…새 대표에 이재상 CSO 내정

지난 3년간 하이브를 이끌어온 박지원 대표가 사임했다.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판단해 이재상 최고전략총괄(CSO)에게 자리를 넘겨줬다. 이 SCO는 추후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정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24일 하이브는 새 대표에 이재상 CSO가 내정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하이브는 '하이브 2.0' 전략을 주도할 적임자로 이재상 CSO를 내정, 올 초부터 리더십 전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재상 대표 내정자는 연세대 졸업 뒤 글로벌 경영컨설팅 기업 모니터그룹과 현대자동차, 구글을 거쳐 지난 2018년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이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CIGO(최고혁신성장책임자), 하이브 CSO(최고전략책임자), 하이브 아메리카 COO(운영총괄책임자),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하이브의 사업전략 및 투자 전반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이재상 대표 내정자는 특히 하이브의 3대 사업전략 구조인 '레이블 - 솔루션 - 플랫폼'을 설계하고 안착시키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국내 유수의 레이블 및 기술기업 인수·합병(M&A)과 하이브 기업공개(IPO) 절차를 주도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 측 인사가 해임된 이후 그 자리에 선임된 어도어 이사이기도 하다. 하이브는 "이재상 대표 내정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 사업의 전략 수립, 운영 경험까지 두루 갖춘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문가”라며 “하이브가 음악과 기술 기반의 고도화된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하이브를 이끌어 온 박지원 대표는 하이브의 글로벌 사업 본격 확장 및 신성장 전략이 새로운 리더십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라 대표이사에서 사임하기로 했다. 2021년 7월 취임한 박지원 대표는 재임 기간 하이브의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두 배 이상 성장시켰다.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로 매출액 2조원 고지 돌파 등의 성과를 이끌며 멀티 레이블의 기틀과 글로벌 사업 확장의 기반을 다진 CEO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지원 대표는 향후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테크놀로지의 융합 영역에서 본인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회사 성장 전략에 기여할 전망이다.

2024.07.24 19:37안희정

위메프·티몬 사태에…직원들 '불안'·소비자 '울상'

위메프·티몬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직원 및 소비자들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직장명이 '위메프'로 표기된 네티즌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성인이 된 이후 울어본 기억이 없는데 오늘 술 마시고 집에 오는 길에 10여년 만에 펑펑 운 것 같다"며 "단지 회사가 망하고 내 앞길이 막막해서가 아니라, 오후 팀미팅 자리에서 회사의 일방적인 통보를 전해 들었을 때 어린 팀원들의 멍한 표정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어 "정산금 몇십억이 물려있는데 거듭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니 오히려 MD(상품기획자)님이 잘못한 게 아니라고 위로하는 업체 대표님의 떨리는 목소리도 생각나서 1시간은 펑펑 울었다"고 토로했다. 다른 위메프 직원들도 블라인드에 "월급은 받을 수 있는 거냐", "회사에서는 상황이 금방 해결될 것이라고 들었는데 이게 뭐냐" 등 글을 적으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위메프·티몬에서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들도 걱정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티몬에서 신발을 구매했다는 네티즌 B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그냥 다른 곳에서 살 걸 그랬다"며 "아직도 배송을 못 받고 있는데 이러다 영영 안 오고 돈만 버리게 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23일 티몬에서 구매한 상품을 환불 신청했다는 네티즌 C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객센터 전화 연결까지 40분이 걸렸다"며 "티몬에서 확실하게 공지를 해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위메프가 전 직원에게 퇴사 공지를 했다는 루머도 떠돌았다. 큐텐 측은 "관련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피해 최소화와 정상 운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24 19:17조수민

세계 항공업계 '친환경 연료'에 2억달러 투입

세계 항공업계가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SAF) 생산을 늘리기 위해 2억 달러(2천769억 원) 규모 금융 펀드를 조성했다. 유럽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는 에어프랑스-KLM 그룹, AEG연료, BNP파리바, 번햄 스털링, 미쓰비시 HC 캐피털, 콴타스항공과 함께 SAF 금융 펀드에 공동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SAF는 폐유나 바이오 연료를 활용해 만드는 대체 항공유를 뜻한다. 기존 항공유에 비해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 파트너들은 투자 관리사인 번햄 스털링 에셋 매니지먼트와 협력해 에어버스가 앵커 투자자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 파이낸싱 얼라이언스(SAFFA) 투자 펀드를 설립했다. 7개 파트너사의 총 투자 약정액은 약 2억 달러에 달한다. SAFFA는 미국 화학 제조 인프라를 재생하는 기술 기업 크리살리스 바이오사이언스에 첫 투자를 단행했다. 이 기업은 지난 2019년 폐쇄된 미국 일리노이주 소젯에 위치한 에탄올 공장인 모나크 시설을 인수하고, 지난 1분기 저탄소 집약 SAF 및 바이오 화학물질 생산을 목표로 재가동하기 위한 필수 환경 허가를 받은 바 있다. 한편 글로벌 항공유 중 SAF 비중은 0.2%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오는 2025년까지 항공유에 SAF를 2% 이상 혼합해 쓸 것을 권고했다. 미국도 청정 항공유에 대한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항공업계도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정부가 지난 2월 공포한 '국제항공 탄소 배출량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오는 8월 21일부터 시행된다. 국내 항공사 8곳이 탄소 상쇄·감축을 위한 '이행 의무자'로 지정됐다.

2024.07.24 18:59신영빈

대통령실 "티몬·위메프 사태 예의주시"

티몬·위메프의 판매자 대금 정산 지연 피해가 확산되면서 대통령실이 "판매자와 소비자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4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현재 금융당국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티몬·위메프가 판매자 대금을 제 때 정산하지 못하면서 판매자는 판매대금 연기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소비자는 판매 물품이 취소되고 이미 결제한 선불전자지급수단(티몬캐시 등)과 상품권의 환불이 막혀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심지어 지급결제대행업(PG)사들이 티몬과 관계를 끊으면서 환불조차 어려워진 상황이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미정산 문제는 민사상 채무 불이행 문제"라고 말한 바 있지만, 현재는 소비자 피해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피해자들을 구제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도 대표자와 주주 측에 자금 조달 계획을 제출해달라고 요구한 상황이다.

2024.07.24 18:54손희연

공정위, 이달 중 쿠팡에 과징금·시정명령 통보...수위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검색 순위 조작으로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상단에 노출하고, 임직원을 동원해 리뷰를 조직적으로 작성했다는 이유로 쿠팡을 제재한 가운데, 이달 중 정확한 과징금 규모와 시정명령 내용이 쿠팡 측에 전달될 예정이다. 쿠팡처럼 PB 상품을 취급하는 이커머스 플랫폼들도 공정위 의결서에 촉각을 세우는 중이다. 쿠팡의 대응이 다소 미흡했다는 평가와 함께, 과징금 규모가 커진다면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달 말이나 8월 초 중 PB 상품 조작 제재 관련 의결서를 쿠팡 측에 발송할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날짜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았다"며 "의결서에는 시정명령, 최종 과징금, 처분 사유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3일 공정위는 쿠팡에게 과징금 1천400억원을 부과하고 쿠팡과 자회사 CPLB를 검찰에 고발했다. 두 회사가 알고리즘을 조작해 PB 상품을 검색순위 상위에 고정 노출하고, 임직원을 동원해 구매후기를 작성하게 했다는 이유에서다. 과징금 1천400억원 보다 더 늘어날 수도 공정위는 쿠팡이 구체적으로 ▲프로덕트 프로모션(직매입 상품과 PB상품을 1~3위 고정노출) ▲스트래티직 굿 프로덕트(직매입 패션상품과 PB상품의 기본 검색순위점수를 1.5배 가중) ▲콜드스타트 프레임워크(직매입 상품과 PB상품을 검색어 1개당 최대 15개까지 검색순위 10위부터 5위 간격으로 고정 노출) 등의 방식으로 알고리즘을 조작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쿠팡은 2019년 2월부터 2023년 7월까지 2천297명 임직원이 PB상품에 긍정적 구매후기를 달고 높은 별점을 부여하도록 해 PB 상품이 검색 순위 상위에 노출되는 데 유리하게 했다. 공정위는 이를 통해 평균 4.8점 별점의 최소 7천342개 PB상품 7만2천614개 구매후기가 작성됐다고 밝혔다. 최종 과징금액은 1천4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예측된다. 1천400억원은 2019년 2월부터 2023년 7월까지의 위반 금액이지만, 공정위는 당시 보도자료에 "2023년 8월부터 심의일까지의 과징금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시정명령에 'PB상품' 인식 악화 우려 아직 시정명령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과징금 규모와 함께 시정명령의 수위도 주목된다. 해당 내용은 의결서에 담기게 된다. 다만 업계에서는 과징금 1천400억원 규모가 적절하거나 높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 A씨는 "검색 순위를 공정한 기준으로 결정해야 함은 당연하다"며 "이번 과징금 부과는 업계에 자정 노력의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 B씨도 "이제 쿠팡은 그냥 이커머스 업체가 아닌 유통 대기업"이라며 "공정위가 쿠팡의 규모를 감안해 적절히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본다"고 했다. 업계에서는 공정위의 시정명령 수위가 약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A씨는 "과징금이 역대급 규모로 부과된 것을 봤을 때 공정위가 이 사안을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정명령의 수위도 결코 낮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 C씨는 "쿠팡과 공정위의 관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시정명령의 수위가 강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PB 상품 자체에 관여하는 시정명령이 발표될 경우 타 이커머스 업체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C씨는 "이번 사태의 핵심은 쿠팡이 PB 상품을 의도적으로 상단에 노출시킨 행위이고 PB 상품 자체의 문제가 아니다"며 "괜히 PB 상품에 대한 이미지가 안 좋아지고 관련 규제가 생길까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번 사태로 타 이커머스 업체들도 PB 상품의 홍보를 사린다거나 예정돼 있던 PB 브랜드 출시를 미루는 등 PB 상품 관련 부정적 영향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가이드라인 필요하다는 의견도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C씨는 "이번 사태 이후 검색을 통한 상품 정렬 방식에 대해 고민이 많다"면서 "이커머스는 보통 판매량 수로 상품을 정렬하지만 신상품의 경우 노출이 잘 안 되면 판매가 어렵기 때문에 상단에 노출시키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확한 기준이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 D씨도 "어떤 것이 공정한 방법인지 참고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이 나오면 좋겠다"고 했다. A씨는 "공정하지 못한 알고리즘 설정의 예시를 명확히 규정하는 가이드라인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면서도 "구체적인 알고리즘 설정 방법을 공정위가 획일적으로 정하는 것은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알고리즘을 만드는 방법을 업체들이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그것이 곧 비밀병기이자 각 업체의 특색이기 때문"이라며 "어느 사이트를 가도 다 똑같은 방식으로 검색 노출이 이뤄지는 것은 소비자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쿠팡, 어떻게 대처할까 그동안 쿠팡은 조작 의혹을 부정해왔다. 쿠팡은 지난 4월 "공정위는 이 사건에서 소비자가 가장 원하는 상품을 우선 보여주는 것을 알고리즘 조작이라고 문제 삼는다"며 "유통업체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방식으로 보여주는 것은 유통업의 본질이고 전 세계에서 이를 규제하는 나라가 없다"고 반박했다. 또 지난달 13일에는 공정위의 과징금 발표에 대해 "공정위 제재대로라면 지금과 같은 로켓배송 서비스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쿠팡에서 직매입해 PB로 판매하는 상품 중 로켓배송 제품이 많은데, 공정위의 문제 제기는 로켓배송을 어렵게 만든다는 주장이다. 최근 쿠팡은 공정위 처분에 대해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법원에 공정위의 시정명령에 대한 효력 일시 정지를 요청하는 집행정지 신청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쿠팡은 공정위의 시정명령을 따르게 된다.

2024.07.24 18:30조수민

IGT 솔루션즈(IGT Solutions), 옥소AI(AuxoAI)와 협력하여 IGTx를 발족함으로써 여행, 운송과 호스피탤리티 업계의 AI 혁신 견인

시애틀, 2024년 7월 24일 /PRNewswire/ -- IGT 솔루션즈(EQT 그룹 계열사))와 옥소AI는 여행, 운송과 호스피탤리티(TTH) 업계 고객들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자신들이 보유한 기존의 데이터와 디지털 분야 강점과 옥소AI의 혁신적인 IP, 솔루션 역량 및 기술 생태계 관계를 결합한 IGT 솔루션즈 내의 새로운 비즈니스 부문인 IGTx의 발족을 의미한다. IGT Solutions Launches IGTx in Partnership with AuxoAI to Drive AI Innovation in the Travel, Transportation, and Hospitality Industry TTH 산업은 현재 세계 경제에서 11조 달러(전세계 GDP의 10% 이상) 이상을 기여하며 극강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생성형 AI의 발전은 TTH 고객들이 AI 준비를 위한 자신들의 기술 스택 현대화에 상당한 투자를 하도록 했다. IGT 솔루션즈와 옥소AI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기반한 IGTx는 이러한 변화의 선두에 서 있다. IGT의 목표는 AI를 활용함으로써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25,000명이 넘는 IGT 솔루션즈 인력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러한 업계 최고의 AI 솔루션들은 예약, 분실 수하물 및 클레임 처리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하도록 세심하게 설계되어 엔터프라이즈 기술이 가시적인 가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IGTx는 최첨단 디지털, 클라우드와 AI 기술의 힘을 활용하여 운영 효율과 고객 경험이 개선된 조직을 구현한다. IGTx는 심층 도메인과 기술 전문 지식을 활용함으로써 고객 데이터와 인텔리전스를 적용하여 옥소AI의 다미아 플랫폼을 사용한 연결 경험과 실행 가능한 운영 전략을 만든다. 나브니트(나브) 타네자(Navneet(Nav) Taneja))가 IGTx를 이끈다. 나브는 성장하는 기술 기업들, P&L 경영진에 폭넓은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복합 다중 도메인 계약을 관리한다. 아마존, 인포시스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조리언트 코포레이션의 경영진으로 25 년 동안 세계적인 경험을 쌓은 나브는 기술 서비스 생태계에서 관계를 맺고 영향력이 큰 기술 회사들의 파트너십을 확장하는 데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 IGT 솔루션즈 CEO 케이티 스타인(Katie Stein)은 "IGT 솔루션즈와 옥소AI의 파트너십은 디지털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개발, 데이터 엔지니어링, 인지 및 생성형 AI 분야에서 우리가 보유한 강점을 하나의 비즈니스 단위로 결합한다"면서 "IGTx는 수백 명의 기술 전문가와 여행, AI 및 핵심 기술 분야의 업계 리더들로 구성된 글로벌 팀을 통해 이러한 기능들을 원활하게 통합함으로써 최고의 브랜드들에게 영향력 있는 결과를 대규모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소AI 공동 설립자 아마레시(Amaresh)는 "IGTx를 발족하기 위한 이 전략적 파트너십은 기업 채택을 견인하는 데 있어 수직적으로 특정된 AI 애플리케이션의 중요한 역할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산업별 기술 스택과 데이터 모델을 혁신적인 IP와 결합함으로써 레거시 시스템에서 현대적인 AI 아키텍처와 경험 기반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는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요약하면 IGTx는 강력한 협업을 의미하며 전문 지식을 매끄럽게 적용하여 최고의 기업들에 효과적인 결과를 대규모로 제공한다. IGTx (igtsolutions.com) IGT솔루션즈 IGT솔루션즈는 세계적인 브랜드들을 위해 혁신적인 경험을 정의하고 제공하는 차세대 고객 경험(CX) 회사이다. 동사는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디지털과 인간 지능을 결합하여 이를 수행한다. IGT솔루션즈는 업계 전체가 선호하는 엔드투엔드 CX 여정 관리 파트너이다. 1998년에 설립된 IGT는 90 개 이상의 전세계 유명 고객들과 13개국 31개 전세계 배송 센터에서 클라이언트 프로세스를 서비스하는 25,000명 이상의 CX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www.igtsolutions.com 옥소AI 그리스 신화에서 성장의 여신 옥소의 이름을 딴 옥소AI는 AI의 혁신적인 힘을 활용하여 기업 성장과 운영 효율을 견인하는 AI 우선 회사이다. 우리 팀은 기업들이 워크플로우를 재상상하고 데이터와 디지털 인프라를 현대화하도록 지원한다. 옥소의 플랫폼(다미아 - 엔터프라이즈 AI 스튜디오)은 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가치 창출 시간을 가속함으로써 기업에 속도를 제공한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466002/IGT_Solutions_Launches_IGTx.jpg?p=medium600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107602/40993?p=medium60036/IGT_Solutions_Logo.jpg

2024.07.24 18:10글로벌뉴스

이데아텍 iPaaS, AWS 마켓플레이스 통합연계 플랫폼으로 선정

이데아텍(대표 이정수, 어윤호)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이데아텍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제1차 소프트웨어(SW) 판매전문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최한 이번 사업은 개발 완료된 클라우드 기반 SaaS 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었다. 선정된 기업은 AWS 마켓플레이스 등록 프로세스 지원 외에도 포괄적인 기술 및 상용화 멘토링과 교육지원을 얻게 된다. 기업역량, 기술성 및 사업성 검토 등의 선정 기준에 의해 심사가 진행됐으며, 클라우드 인력과 개발자 현황 및 당사 SW 제품의 완성도, 기술 차별성 및 경쟁력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한 평가가 이어졌다. 사업자로 선정된 이데아텍의 iPaaS 통합연계 플랫폼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까지 다양한 환경을 지원한다. 표준 API 자동생성 및 자동변환 기능을 제공하고, 댜양한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API 중심으로 효율적으로 통합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워크플로를 자동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이정수 이데아텍 대표이사는 “글로벌 SaaS 마켓플레이스 지원 사업에 이데아텍이 선정되었다는 것은 글로벌 소프트웨어와 비교했을 때 높은 완성도와 기술적 차별성이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히며 지속적 기술 혁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2024.07.24 17:53남혁우

"오빠, 저녁에 시간 있어?"…짜증나는 스팸문자, 조만간 '갤럭시폰'에서 거른다

"오빠, 오늘 저녁에 시간 있어요? 같이 나가자. 내 새 아이디 라인(LINE) : xyu0000" 하루에도 쉴새없이 쏟아지는 스팸 문자가 올해 상반기에만 2억 건을 넘어선 가운데 삼성전자가 조만간 '갤럭시'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걸러주는 필터링 시스템을 적용키로 해 주목된다. 애플은 '아이폰'에 이를 도입할 움직임을 전혀 보이고 있지 않지만 삼성전자는 '갤럭시폰' 사용자들의 스팸문자 피로도를 줄여주기 위해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께 '갤럭시' 스마트폰에 '스팸 문자함'을 신설한다. 기존에는 스팸 문자가 일반 문자와 동일하게 수신됐지만 앞으로는 알림이 울리지 않고 스팸 문자함으로 바로 필터링 돼 저장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악성문자 필터링'을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섰다. 현재 개발은 거의 완료한 상태로, 삼성전자 고위 임원진들의 결단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휴대폰 '악성문자 필터링 서비스'는 KISA의 스팸신고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삼성전자 휴대폰에서 악성문자를 한 번 더 필터링 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갤럭시폰' 사용자들은 스팸 문자함이 도입되면 전화번호, URL 기반 악성문자를 자동으로 거를 수 있게 된다. 또 차단 메시지 복구 기능, 필터링 기능 활성화 여부 등을 이용자가 선택함으로써 오차단 위험을 낮추고 스팸 문자를 적극 차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해 하반기부터 출시되는 '갤럭시폰'과 원(One)UI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통해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쯤 '갤럭시S24' 시리즈를 대상으로 '원UI 7.0' 베타 프로그램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 조만간 '갤럭시S24' 시리즈와 '갤럭시Z플립5', '갤럭시Z폴드5'뿐 아니라 이날 공식 출시된 '갤럭시Z플립6', '갤럭시Z폴드6'에 '원 UI 6.1.1' 업데이트를 일단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애플은 글로벌 정책을 따라야 한다는 점을 앞세워 '아이폰'에 스팸 문자 필터링 기능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향후 법제화 등을 추진해 도입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기 KISA 디지털이용자보호단장은 "갤럭시폰에 '스팸 문자함'이 도입되는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삼성전자 측과 필터링 조건 등 여러 사항들을 협의하면서 가다듬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기능적으로 개발은 완료된 상태지만, 삼성전자 측이 예기치 못한 오류나 오작동 같은 것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있는 듯 하다"며 "서비스 시행 결정은 삼성전자 측에 일임해 놓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와 KISA가 이처럼 나선 것은 최근 스팸 문자에 따른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실제 지난해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 대상 국정감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약 15만 명의 스팸 문자 피해자가 발생했고, 피해 금액은 1조5천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팸 문자 건수도 나날이 급증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날 발표한 '2024년도 상반기 사이버위협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스팸 문자 신고 건수는 재작년 3천870만 건에서 지난해 2억9천540만 건, 올해 6월 말까지는 2억1천750만 건으로 갈수록 폭증하는 추세다. 상반기 스팸 문자 건수 추이가 이어진다고 가정하면 올해 전체 신고 건수는 4억 건을 넘어설 수도 있다. 지난해 50만 건이었던 스미싱 문자 수는 올해 상반기에 88만 건을 넘어섰다. 스팸 신고 건수 증가는 지난해 3월 스팸 간편 신고 시스템 도입과 같은 해 10월 스미싱 확인서비스 기능이 개선된 영향도 있다. 2020년 이후 문자 대량 발송을 하는 '문자 재전송사' 등록이 늘어난 것 역시 주요 이유로 지목했다. 현재 문자 재전송사로 등록된 업체는 1천 곳이 넘는다. 또 문자 재전송사를 해킹한 공격자들이 탈취한 계정으로 대량의 스팸·스미싱 문자를 보낸 것도 주효했다. 불법 스팸 피해가 두드러지자 방송통신위원회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방통위는 문자 재판매 업체에 대해 이달 말까지 긴급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과태료 부과·수사 의뢰뿐 아니라 원인 분석과 추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 단장은 "최근 불법 스팸은 도박(로또), 주식·투자 유도 등이 전체의 59%를 차지하고 있고, 로또 광고가 점차 급증하고 있다"며 "투자 전문가, 연예인 등 유명인의 이름을 기입하거나 과태료 부과, 부고 문자 등 수신인의 성명을 기입해 한국 단축 URL을 활용하는 경우도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에 서버를 둔 문자 발송 서비스 이용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지난해 해외발 스팸 비중은 13.7%로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며 "대량문자 발송 서비스 메시지 제목과 내용이 다르게 기입돼 광고 접속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KISA는 해외에서 발송된 스팸 문자를 막기 위해 향후 특정 국가, 어느 통신사에서 많이 발송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여러 국가들의 관련 규제 기관들과 적극 소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국내에서도 관계부처와 협의체를 구성해 해외 스팸 문자와 관련해 부처별로 방안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정 단장은 "문자중계사업자들도 만약 불법 스팸과 관련해 문제가 있을 경우 문자재판매사들과 동일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24 17:40장유미

티몬·위메프 대란…금융감독당국은 뭐했나

티몬·위메프의 판매자 대금 정산 연기로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과거 '머지포인트 사태'보다 피해금액이나 규모가 더 커 연관 기업들의 연쇄 부도나 폐업도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금융감독 당국이 자본잠식 상태였던 티몬과 위메프를 제대로 감시하지 못해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는 금융감독원에 등록된 전자금융사업자로 전자금융업법 감독규정에 따라 일정 기준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해야 하는데, 제대로 된 감독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티몬은 ▲선불전자지급업 ▲전자지급결제대행업 ▲결제대금예치업자, 위메프는 ▲전자지급결제대행업자로 등록돼 있다. 전자금융사업자로 등록되면 법에 맞춰 사업을 영위해야 하며 감독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감독 규정에는 재무건전성과 유동성 기준 등이 포함됐다. 특히 ▲총자산에서 총부채를 감한 자기자본이 항상 0을 초과해야 하며 ▲미상환잔액 대비 자기자본 비율은 100분의 2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이런 기준에도 불구하고 등록 사업자인 티몬과 위메프는 현재 자본잠식 상태다. 위메프의 2023년 12월 연결감사보고서를 살펴보면 총자산은 919억9천여만원이며 총부채는 3천318억3천여만원에 이른다. 자기자본이 0을 초과해야 한다는 첫 번째 감독규정 위반에 해당된다. 티몬은 2023년 감사보고서를 내지도 않았다. 2022년 12월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총자산은 1천472억여원이고 총부채는 7천858억여원이다. 두 회사 모두 자산보다 부채가 훨씬 많다. 선불전자지급업체인 티몬은 미상환잔액 대비 자기자본 비율 20% 이상 규정도 지키지 않았다. 현재 자기자본이 638억원 마이너스 상태다. 티몬의 올해 6월 기준 선불충전금은 5억6천만원이다. 관련업계에서는 금감원에 등록된 전자금융사업자이기 때문에 감독규정 준수여부를 봤다면 지금처럼 일이 커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전자금융업을 영위하는 한 관계자는 "감독받은 적은 없고, 매달 일정 숫자를 보고하기만 하면 되는 구조"라며 "몇 달 전부터 정산 연기 문제가 나왔고, 리스크를 관리하는 업자가 전자금융업자인데도 금감원은 손을 놓고 있었다"고 질타했다. 금감원은 정산 연기가 첫 보도된 시점부터 모니터링에 들어갔지만 아직 정확한 피해 추산도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는 금감원의 입장을 듣기 위해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금융감독당국 관계자는 "금감원이 감독을 해야하는 것은 맞다"면서도 "하지만 등록 업체가 많다"고 말했다. 등록 전자금융사업자는 올해 4월 기준으로 192개사다. 업계 관계자는 "머지포인트 때는 중간에 판매자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사태는 다르다"면서 "티몬은 판매자는 물론이고 소비자, 상품권을 판매한 상품권업자 등 많은 업체가 걸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티몬이 다른 업체와 다르게 선입해서 판매한 상품권과 포인트, 쿠폰 등으로 인해 전방위적으로 피해를 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7.24 17:34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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