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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포동, 반려견 전용기 또 띄운다

LG유플러스는 반려견 동반 전용기 '포동 전용기'가 네 번째 운항길에 오른다고 19일 밝혔다. 포동 전용기는 전 좌석을 반려견 동반석으로 구성해 견주들이 기내에서 다른 승객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반려견과 나란히 앉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포동 전용기에는 안전을 위해 수의사도 동행한다. 이번 운항은 10월26일 오전 11시 35분 김포에서 제주로 출발해 28일 오후 6시 45분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를 포함한 총 3석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가격은 75만원이다. 티켓은 지난 9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앞서 포동이 세 번에 걸쳐 띄운 포동 전용기는 모든 티켓이 완판(완전 판매)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반려견 전용기 인기에 힘입어 포동 가입자 수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반려견 전용기 운항 직전인 3월 말 기준 가입자 46만명 수준에서 9월 첫째주 기준 62만명으로 약 35% 정도 증가했다. 또 8월 3차 운행의 탑승 고객 대상 조사를 실시한 결과, 90%의 고객들이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염상필 LG유플러스 펫플랫폼트라이브장은 “반려가구 고객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포동이 포동 전세기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4차 포동 전용기를 운항하게 됐다”며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9 09:50최지연

아이폰16, 잘 안 팔리나…직원 대상 할인 판매 시작

애플이 최근 공개한 아이폰16 시리즈의 판매가 저조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18일(이하 현지시간) 궈밍치, 마크 거먼 등 애플 분석가들의 전망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궈밍치는 이날 자신의 엑스를 통해 “애플 직원은 이미 직원 할인을 통해 아이폰16을 구매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애플 직원들은 새 아이폰 모델이 출시된 후 몇 주를 기다려야만 구매할 수 있었다”며, “이는 아이폰16의 초기 수요가 예상보다 낮다는 또 다른 신호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5일 아이폰16 프로와 프로 맥스의 초기 수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다는 그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궈밍치는 애플 부품 공급망과 애플 스토어 배송 추정치를 공개하며 아이폰16의 첫 주말 판매량이 3천700만대 수준에 이른다며, 이는 전작 아이폰15의 첫 주말 판매량보다 13% 가량 줄어든 수치라고 밝혔다. 그는 아이폰16 판매량이 줄어든 것은 아이폰16 프로 모델의 판매 부진 때문이며, 이는 아이폰16 시리즈에서 가장 기대됐던 인공지능(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가 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다른 애플 전문가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도 궈밍치에 분석에 대해 애플 직원들이 최신 아이폰을 구매할 수 있게 되기까지의 공백이 한 동안 몇 주 가량 이었으나, 올해는 직원들과 일반 고객이 동시에 아이폰16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아이폰 수요 감소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9.19 09:43이정현

상반기 국내 태블릿 출하량 169만대...전년比 22% 감소

시장조사업체 한국IDC는 올해 상반기 국내 태블릿 시장 출하량이 약 169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0% 감소했다고 밝혔다. 팬데믹 기간 동안 홈 엔터테인먼트와 공교육 스마트 기기 보급 사업 등 특수로 시장이 크게 성장했지만, 엔데믹 전환 후 기존 수요 충족 및 기기 보급 사업 축소 등 이유로 태블릿 출하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 디태처블 태블릿은 전년 동기 대비16.3% 성장한 반면 슬레이트 태블릿은 54.4% 감소했다. 이는 공교육 현장에서 교육 협업 툴 활용 등 고사양 모델의 필요성이 증가하며 기존 슬레이트 태블릿에서 디태처블 태블릿으로 수요가 옮겨간데에 기인한다. 또한 스크린 사이즈별로 11인치 이하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21.7%포인트(p) 감소한 48.9%를 기록했다. 반대로 11인치 이상의 점유율은 51.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성능 칩셋 적용 및 키보드, 펜 등 악세서리 활용이 증가하며 문서, 디자인 등 생산성을 요구하는 작업이 늘어남에 따라 한개의 화면에서 여러 창을 동시에 띄어두고 작업할 수 있는 화면 분할이 용이한 대화면 수요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이런 추세에 힘입어 프리미엄 제품 비중의 확대로 평균판매가격(ASP)는 전년 동기 대비 6.6% 상승한 61만6천원을 기록했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컨수머 시장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하락했다. 신학기와 더불어 iOS 플래그십 모델 출시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대부분의 수요 충족 및 소비 심리가 약화된 탓이다. 반면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S FE 시리즈 등 가성비 플래그십 제품의 확대로 하락세가 다소 완화되는 추세다. 교육 부문과 공공 부문은 전년 대비 각각 40.2%, 46.0% 크게 하락했다. 이는 사회적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정부의 태블릿 응급 안전 서비스 사업이 종료된 것에 기인한다. 기업 부문은 경기 침체의 불확실성으로 기업의 디바이스 구매 예산이 축소됨에 따라 전년 대비 18.9% 감소했다. 한국IDC 태블릿 시장 담당 강지해 연구원은 "최근 온디바이스AI의 흐름은 엔데믹 전환 후 침체되어가는 태블릿 시장에 활력을 넣어줄 새로운 셀링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실시간 번역, 텍스트 요약, 이미지·비디오 편집 등 AI 기술의 적용으로 태블릿의 생산성과 멀티태스킹을 한층 더 향상시켜 생산성 도구로서의 포지셔닝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일괄적인 AI 기술 적용이 아닌 태블릿이라는 폼팩터에 최적화된 형태로 AI 기술을 적용시킨다면 사용자의 실질적인 경험을 개선하고 관련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확대로 장기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4.09.19 09:42이나리

"美 인프라 털릴 뻔"…FBI, 中 해킹 공격 막고 기기 수천대 복구

미국이 중국 해킹 그룹 '플랙스 타이푼' 사이버 공격을 막고 감염된 기기 수천 대를 복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수사국(FBI) 크리스토퍼 레이 국장은 이날 워싱턴서 열린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에서 이 사건을 해결했다고 발표했다. 플랙스 타이푼은 중국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가진 해킹 그룹이다. 중국 기업 인테그리티 테크놀로지 그룹 후원을 받고 있다. 이 기업은 각국 기밀을 수집해 중국 정부에 제공하는 역할을 해 왔다. 플랙스 타이푼은 지난주 '봇넷' 수법으로 사이버 공격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봇넷은 감염된 카메라·디지털 저장 장치의 네트워크로 다른 기기를 공격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미국 주요 인프라 시설뿐 아니라 기업, 미디어 조직, 대학, 정부 기관을 표적으로 삼았다. 현재 FBI는 플랙스 타이푼 공격을 막고 감염된 컴퓨터와 기기를 원상으로 복구한 상태다. 앞서 지난해 FBI는 비슷한 수법을 가진 해커 그룹 '볼트 타이푼'을 포착한 바 있다. 이 그룹도 플랙스 타이푼처럼 미국 내 인프라 시설 침투를 시도한 바 있다. 당시 FBI는 이 단체가 중국 지원을 받는 단체라는 의혹을 내비쳤고, 중국은 단순 랜섬웨어 조직이라고 일관했다. 워싱턴 주재 중국 대사관은 "중국은 모든 형태의 사이버 공격을 단속 중"이라며 "미국 당국이 부당한 결론을 내리고 중국에 대해 근거 없이 비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9.19 09:37김미정

닌텐도 스위치2, 이미지 유출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 '닌텐도 스위치2' 이미지가 유출됐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게임크로니클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은 "닌텐도의 게임 콘솔 신작이 중국에서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갔다"며 "지금까지 사용됐던 비공식적인 이름(닌텐도 스위치2)이 공식 이름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 소셜 미디어 바이두에서 닌텐도 스위치2 이미지가 유출됐다. 해당 이미지를 통해 8인치 대형 화면, 자석 조이콘, 상단과 하단에 USB-C 포트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모델은 전작인 닌텐도 스위치보다 약간 더 크고 베젤은 더 작으며, 흑백 조이콘 컨트롤러와 함께 제공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스템 측면에 숫자 2 로고가 표시됐다. 닌텐도 스위치는 2017년 3월 최초 출시된 이래 올해로 7년 넘게 판매되고 있다. 이에 앞서 '닌텐도 3DS'는 6년 앞선 2011년 출시됐음을 고려하면 후속 기기가 출시될 시점이 이미 지나간 셈이다. 닌텐도는 지난 5월 후루카와 슌타로 대표 명의 메시지를 통해 "2015년 3월 닌텐도 스위치의 존재를 공표한 이래 9년 만에 스위치의 후계 기종을 이번 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중 발표한다"고 밝혔다. 닌텐도 스위치2는 전 기종과 마찬가지로 거치와 휴대용 두 가지를 모두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가격대는 400달러(53만 원) 수준이다. 닌텐도 스위치2 성능은 플레이스테이션4와 유사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2024.09.19 09:30강한결

고려아연 노조 "MBK, 적대적 공개매수 철회해야"

고려아연 노조가 회사 경영권 인수를 목적으로 공개 매수를 추진 중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대해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를 철회하라고 비판했다. 고려아연 노조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날부터 서울 광화문 MBK 본사에서 집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MBK는 영풍그룹이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 절반+1주에 대한 콜옵션을 부여받아 최대주주로 올라섰다며, 향후 영풍과 의결권을 공동 행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3일에는 내달 4일까지 고려아연 지분 최대 14.6%를 공개매수해 경영권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가족의 생계를 위협하는 적대적, 악의적, 약탈적 공개매수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MBK파트너스는 이미 과거 행태로 노동자의 권리와 생존권, 회사의 장기적 발전, 나아가 국가 산업의 경쟁력에 관심이 없음을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MBK에 공개매수 철회를 요구했다. 아울러 고려아연이 국가기간 산업을 담당하는 만큼 정부가 이번 공개매수에 적극 대응해 고려아연이 해외 자본에 팔릴 가능성을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4.09.19 09:25김윤희

링크드인, AI 훈련에 데이터 무단 수집 '논란'

링크드인이 인공지능(AI) 모델 훈련을 위해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면서도 이에 대한 명확한 사전 동의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9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링크드인은 최근 사용자 데이터를 AI 훈련에 활용하는 정책을 업데이트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한 공지가 충분하지 않아 많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데이터가 AI 모델 훈련에 활용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 피해를 본 것은 주로 미국 사용자들이다. 환경설정을 통해 'AI 훈련 사용 안함(Opt-out)'을 고를 선택권이 주어졌지만 약관의 업데이트에 대해 아무런 고지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와 반대로 유럽 지역의 사용자들은 일반정보보호규정(GDPR)의 보호를 받아 피해를 입지 않았다. 현재 링크드인은 수집된 데이터를 서비스 내의 콘텐츠 추천 및 글쓰기 제안 등 다양한 생성 AI를 위해 활용하고 있다. 또 모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 등 외부 기업의 AI 모델 훈련에도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링크드인은 AI 모델 훈련에 사용되는 데이터가 개인정보 보호 기법을 통해 가명화되거나 삭제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보호 조치의 범위와 방식에 대해선 명확한 설명이 없어 사용자들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영국 디지털 권리 보호 시민단체 오픈 라이츠 그룹(Open Rights Group)의 마리아노 델리 산티 법률정책 책임자는 "사용자가 모든 온라인 회사를 감시하고 추적할 수는 없다"며 "이번 사태는 현재의 데이터 보호 체계가 우리의 데이터 권리를 보호하기에는 불충분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2024.09.19 09:23조이환

GS칼텍스, 일본 나리타 공항에 국제 인증 'SAF' 공급

GS칼텍스(대표 허세홍)은 핀란드 바이오연료 생산 기업 네스트에서 지속가능항공유(SAF)를 공급받아 일반 항공유와 혼합 제조한 SAF 약 5천㎘를 일본 주요 상사 이토추를 통해 일본 나리타 공항에 지난 13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이번 사례가 대한민국·일본·핀란드의 3사가 함께 협력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인증 받은 국제항공 탄소 상쇄·감축제도(CORSIA) SAF를 국내 정유사 중 상업적 규모로 처음 판매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일본 주요 항공사 ANA, JAL 등에도 판매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모든 제조 과정에 대해 국제인증기관인 ISCC로부터 CORSIA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CORSIA SAF 사업으로 글로벌 바이오 연료 시장에서 바이오선박유와 지속가능항공유를 모두 상업적 규모로 공급하게 됐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오는 2027년부터 탄소 배출 감축을 의무화하게 되며, 항공사들은 CORSIA SAF를 사용해 공식적으로 탄소 감축을 인정받을 수 있다. GS칼텍스는 이를 대비해 지난해부터 항공사들에게 CORSIA SAF를 공급하기 위해 네스테, 이토추와 긴밀하게 협업해 해당 사업을 준비했다.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CORSIA SAF를 지속적으로 상업 판매할 예정이다. 이승훈 GS칼텍스 S&T 본부장은 "글로벌 항공업계의 탈탄소 동향과 이에 따른 고객들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한국과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각 사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밸류체인을 구축한 사례”라며 “향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9.19 08:59김윤희

GS샵, 여행 가방 '델시' 직수입 판매

GS샵이 글로벌 여행 가방 브랜드 '델시(DELSEY)'와 홈쇼핑 단독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28일 저녁 7시에 TV홈쇼핑에서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델시는 1946년 파리에서 시작된 77년 전통의 프리미엄 여행 가방 브랜드로 전 세계 110개 국가 6천600여 개 전문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패션 강국 프랑스의 명성을 잇는 디자인과 여행 가방에 바퀴를 최초로 적용한 것으로 대표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기준 유럽 1위, 글로벌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델시 단독 판매는 별도 협력사를 두지 않고 직수입으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최고의 프리미엄 상품을 가장 가성비 있게 판매하기 위해 유통 구조를 단순화한 것이다. 직수입 1호 상품으로 여행 가방을 선택한 것은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이 급증하면서 여행 가방 수요도 크게 늘어서다. 지난해 GS샵 여행 가방 매출은 주문기준 약 300억 원으로 코로나가 극심했던 21년 대비 28배, 코로나 이전인 19년 대비로도 배나 증가했다. 28일 방송에서 론칭하는 '시큐리타임 집(SECURITIME ZIP)'은 델시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테디셀러다. 국내에서는 직구로 많이 구매하는 상품을 GS샵이 직수입 판매하는 것이다. 구성은 ▲27인치 화물용 캐리어와 22인치 기내용 커리어, 백팩, 파우치 등 9종 (42만9천원)과 ▲32인치 특대형 화물용 캐리어(29만9천원) 두 가지다. 모든 캐리어는 8단계 품질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이중 지퍼와 매립형 TSA 잠금장치 등 자체 기술인 집시큐리텍 1~3세대 기술을 모두 적용해 안전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특히 22인치 기내용 캐리어는 프런트 포켓으로 수납력과 편의성이 높고 USB 충전 포트가 내장돼 있어 이동할 때도 스마트 기기 충전이 가능하다. 전 세계 어느 델시 매장에서나 A/S를 5년간 보증하는 인터내셔널 워런티가 적용되는 것도 강점이다. 배희원 GS샵 패션개발팀 MD는 “델시를 출시하면서 아직 충족되지 못한 다양한 고객 니즈가 존재한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델시를 시작으로 부담은 GS샵이 지고 혜택은 고객이 누릴 수 있는 상품과 브랜드를 지속 발굴해서 고객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겠다”라고 설명했다.

2024.09.19 08:39안희정

지마켓·옥션, 가을맞이 홈리빙·건강케어 상품 특가 판매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과 옥션이 19일부터 29일까지 가을맞이 '리프레쉬 세일'을 열고 홈리빙, 건강케어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홈 리프레시'와 '건강 리프레시' 두 개의 쇼핑 테마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가구 ▲인테리어 ▲침구 ▲주방용품 ▲건강식품 ▲건강/의료용품 ▲신선식품 등 총 14개의 쇼핑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시즌 인기 상품을 판매한다. 먼저 가을맞이 홈 리프레시 행사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계절의 변화와 함께 실내 분위기를 바꿔보려는 수요 및 가을 웨딩, 이사 시즌을 반영해 수요가 많은 인기템 위주로 엄선했다. 추천상품으로, 카테고리 담당 매니저가 직접 추천하는 'MD's 픽' 상품 10종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한샘 보니애 론다 세라믹 식탁세트(4인용) ▲까사미아 캄포슬림 소파 ▲코코도르 디퓨저 ▲테리파머 호텔수건 등이 있다. 이어 25일부터 29일까지는 가을맞이 '건강 리프레시' 행사를 진행한다. 초가을 면역력 상승 아이템부터 가을 제철식품 등을 선보인다. 'MD's 픽' 추천 상품으로 ▲종근당건강 아이클리어 루테인 지아잔틴 ▲홀라이프 유기농 레몬즙 ▲태안 활꽃게(2kg) ▲비가림 노지 감귤 등이 있다. 브랜드 별 최대 15% 중복 할인쿠폰 혜택도 제공한다. 쿠폰은 고객의 쿠폰함에 자동 적용되어 있어 별도의 쿠폰 다운로드 과정을 생략했다.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19일 오후 8시에 '모던하우스'편을 열고 방송 중 구매고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메가커피 음료쿠폰' 등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23일 오전 10시에는 '빌라드하우스'편을 진행한다. 방송은 지마켓에서 라이브방송 채널인 'G라이브'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지마켓 컨텐츠프로모션팀 김현정 팀장은 "올해는 9월까지 늦더위가 이어지다 보니 추석 연휴 이후부터 본격적인 가을 쇼핑 수요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며 "초가을 시즈널리티를 반영해 9월, 10월 수요가 몰리는 인기 상품군을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4.09.19 08:24백봉삼

비상교육, 베트남 사올라 홀딩스와 '윙스' 수출 계약 체결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이 베트남 교육 기업 '사올라 홀딩스(SAOLA Holdings JSC)'와 유아 영어 학습 프로그램 '윙스(Wings)'의 독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비상교육은 앞으로 7년간 '윙스' 프로그램을 '사올라 홀딩스'에 독점 공급한다. 계약 조건은 최소 판매 목표를 약속하는 미니멈 개런티 방식으로 170만 달러 이상의 확정 수익을 보장받는다. 비상교육은 '윙스'의 오프라인 버전을 우선 제공하고, 이후 온라인 및 오프라인 통합 수업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비상교육의 '올비아 CL 플랫폼(AllviA Connect Learning Platform)'에 적용해, 다양한 형태의 수업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윙스는 교사와 학생이 디지털기기를 활용해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돼 몰입도 높은 영어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디지털 학습 프로그램이다. 특히 2022년 세계 최대 규모의 에듀테크 전시회인 BETT show에서 'BETT Awards' 국제 디지털 교육 리소스 부문 파이널리스트에 진출해 그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비상교육은 오프라인 방식으로 전개하던 기존의 교육 사업을 탈피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IT 환경에 적용 가능한 글로벌 교육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생성형 AI, 화상솔루션 등의 에듀테크를 통합 탑재한 고품질 교육 플랫폼을 글로벌 영어 및 수학 디지털 교육 솔루션과 결합하여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팜 티 중(PHẠM THỊ DUNG) '사올라 홀딩스'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베트남 학생들에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 5년간 120개 교육 지점을 오픈하고, 윙스를 활용해 유치원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중일 비상교육 글로벌 컴퍼니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비상교육의 고품질 교육 콘텐츠를 '올비아 CL 플랫폼'과 결합해 베트남에 제공하게 돼 뜻깊다. 앞으로도 비상교육의 베트남 법인을 중심으로 에듀테크 시장이 지속 성장하는 베트남에서 K-에듀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비아 CL 모델의 기반이 되는 한국어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master K)는 베트남뿐만 아니라 이미 12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은 K-12 대상 교육 솔루션을 플랫폼 형태로 전환해 제공하는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비상교육은 향후 생성형 AI를 접목해 외국인 발음 인식률을 높인 AI 기반 대화 학습 기능 '자유 대화 AI'를 탑재해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2024.09.19 08:21안희정

에이피알, 중화권 박람회 참가해 K뷰티테크 전파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중국과 홍콩 등 속칭 '중화권' 뷰티 박람회에 적극 참가하며 관련 시장 영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지난달 중국 항저우와 홍콩에서 열린 뷰티 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소비자 및 뷰티 관계자들의 관심을 끄는 등 성과를 거뒀다. 에이피알은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된 뷰티 소비재 박람회 '2024 이메이샹(仪美尚, Yi Beauty & Lifestyle Expo)'에 참가했으며, 같은 달 15일부터 19일 사이에는 '2024 홍콩 뷰티 & 웰니스 엑스포'에 참가했다. 에이피알이 참가한 박람회 중 중국 본토에서 진행된 '이메이샹'의 경우 매년 8월 항저우 전시 센터에서 열리는 뷰티 관련 소비재 박람회다. 현업에 종사 중인 제조, 유통, 마케팅 등 뷰티 사업 관계자 약 5만여 명이 방문하는 대형 행사로, 제품 홍보와 협업을 논의한다. 에이피알은 현지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 제품 홍보에 나선 결과, '연간 혁신 브랜드상'과 '소장가치 브랜드상'을 수상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함께 정성적 성과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내년에는 전세계적 규모와 화려함을 자랑하는 상하이의 '차이나 뷰티 엑스포 2025(CBE, China Beauty Expo)'에도 참가를 적극 고려 중이다. 반면 '홍콩 뷰티 & 웰니스 엑스포'는 홍콩무역발전국(HKTDC)에서 주관하는 뷰티 박람회로, 매년 1회 홍콩 완차이구에 위치한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에도 에이피알은 현지 유명 잡지사 '선데이모어(Sunday More)'와 협업을 통해 '홍콩 뷰티 & 웰니스 엑스포'에 참가했으며, 박람회를 찾은 약 50만여 명의 방문객 앞에서 성황리에 부스 운영을 마친 바 있다. 이번 홍콩 뷰티 박람회에서 에이피알은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 외에도 뷰티 브랜드 '에이프릴스킨'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글램디바이오'를 참가시켰다. 박람회 기간 동안 1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에이피알 부스를 찾은 가운데, 특히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부스터 프로'는 현장에서 약 2000대가 팔려나갔다. 현장에선 메디큐브 외에도 에이프릴스킨의 클렌징밤 등 저자극 화장품과 글램디바이오의 건강기능식품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에이피알은 박람회 기간 5일 동안 한화로 약 14억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중국 본토의 뷰티 및 퍼스널케어 시장 규모는 약 671억 달러(약 90조4천300억 원)다. 여기에 약 4~5조 원 규모로 알려진 홍콩 시장과 7~8조 원 규모로 알려진 대만 시장을 더하면 중화권 시장 규모는 총 100조 원을 넘어선다. 이에 에이피알은 중국 본토와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시장을 직접 개별 공략 중이다. 특히 지난 5월 '부스터 프로'를 중국 본토에 공식 론칭한 이래, 뷰티 디바이스 판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현재 중화권 시장에서 팔린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누적 판매 대수는 20만 대를 넘어섰다는 설명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K뷰티에게 100조 원 규모에 달하는 중화권 시장은 절대 놓칠 수 없는 중요 시장”이라며 “K-뷰티테크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인지도를 기반으로 중화권 뷰티 관계자들과 면밀하게 협업하여 중화 뷰티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9 08:16안희정

"삼성전자 이어 2등"...中 샤오미, 애플 제꼈다

신제품 출시를 목전에 둔 애플이 주춤하는 사이 지난달 샤오미가 세계 2위 스마트폰 회사로 올라섰다. 18일 중국 언론 IT즈자는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를 인용해 샤오미가 올해 8월 휴대전화 판매량으로 애플을 추월해 삼성전자에 이어 세계 2대 스마트폰 브랜드가 됐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8월 샤오미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 같은 기간 보여진 애플의 계절적 하락세와 비교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샤오미는 다른 스마트폰 기업처럼 2022년 공급망 문제를 겪었으며 이러한 상황이 2023년 상반기까지 이어졌다. 샤오미는 상품과 판매, 유통 전략을 수정하고 최근 성과를 얻고 있으며 과거 1년 간 상승세를 보였다. 거의 매달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샤오미의 올해 상반기 성장세도 빠르다. 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2% 늘었다. 기저효과가 약화하면서 하반기 성장세는 둔화할 수 있지만 올해 연간 두 자릿 수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보고서는 샤오미가 여러 기기를 내놓기 보다 가격대별 플래그십 모델을 구축하는 간소화 된 제품 전략을 채택했다고 분석했다. 동시에 영업 및 마케팅을 가오하하면서 중저가형 기기의 성능을 강화하고 폴더블 기기 및 울트라 시리즈를 통한 하이엔드 시장 진입에도 성과를 냈다고 봤다. 예컨대 150달러 미만의 저가형 시장에서 샤오미의 레드미 13 시리즈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도, 라틴아메리카, 동남아,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150달러 미만 시장에서 샤오미의 '레드미 13 C 4G' 모델이 판매량 1위를 차지했으며, 삼성전자의 '갤럭시 A05' 모델과 '갤럭시 A15 4G' 모델을 2위와 3위로 따돌렸다.

2024.09.19 07:55유효정

롯데하이마트, PB 청소기 초도물량 완판

롯데하이마트는 자체브랜드(PB) '싱글원 UV살균 스테이션 청소기'가 지난달 출시 이후 약 한달 만에 초도물량 2천 대를 완판했다고 19일 밝혔다. 제품은 롯데하이마트가 최근 한 달간 판매한 청소기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다른 인기 스테이션 청소기 판매량과 비교하면 약 3배 높은 수준이다. 해당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 중 절반 가량은 롯데하이마트 PB 상품을 처음 접한 2030세대였다. 1~2인 가구, 실용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 고객층을 목표로 한 '싱글원 시리즈' 상품 전략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30일까지 해당 제품을 예약 판매로 전환해 운영한다. 상품은 이달 마지막 주부터 순차 발송할 계획이다. 내달부터는 입고 물량을 9월보다 약 2배 늘릴 예정이다. 싱글원 UV살균 스테이션 청소기는 기존 저가형 스테이션 청소기에 없는 기능을 더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을 내세웠다. A/S 서비스 기간도 3년으로 늘렸다. 롯데하이마트는 1~2인 가구 중심의 인구 구조 변화, 가성비 수요 증가 등 다양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PB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중이다. 지난 12일에는 국내 생산·기술로 김치보관에 최적화된 150L 스탠드 김치냉장고를 선보였다. 가격은 59만9천원이다. 10L 김치통 6개를 기본 증정하고 5년 A/S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연기 발생이 적고 세척이 간편한 '싱글원 무연그릴'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박병용 롯데하이마트 PB전략실장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PB 리뉴얼 작업을 연내 마무리해 롯데하이마트만의 차별화된 PB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9 06:00신영빈

it.com 도메인스, 성장을 지속하며 일본 제1의 등록업체 GMO를 통해 APAC에서 혁신적인 도메인 솔루션들을 발표

도쿄, 2024년 9월 18일 /PRNewswire/ -- 혁신적인 도메인 제공업체 it.com 도메인스(it.com Domains)가 일본 시장 점유율 1위[1]의 최고 도메인 등록업체 GMO 인터넷 그룹(GMO Internet Group)을 통해 동사의 도메인들을 사용할 수 있음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으로 it com 도메인을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터넷 사용자들을 보유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 시장에서 기업과 개인들을 위한 도메인 옵션을 확대하는 중요한 성과를 의미한다.[2] it.com Domains GMO 인터넷 그룹은 아시아 최초의 ICANN 공인 등록업체로서 아시아 IT 사용자들로부터 신뢰받는 유수의 기간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동사의 도메인 등록 서비스인 "Onamae.com "은 3,300만 건 이상의 도메인 등록 기록을 보유하여 일본 도메인 업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3]. 이 파트너십은 GMO의 폭넓은 오디언스와 it.com 도메인스만의 가치 제안을 활용하고 소중한 고객들에게 향상된 도메인을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발전할 것이다. it.com 도메인스의 채널 담당 디렉터 테스 디아즈(Tess Diaz)는 "GMO(도메인 등록 서비스 'Onamae.com')를 전 세계 최고의 도메인 등록업체일 뿐만 아니라 당사의 첫 번째 주요 APAC 파트너로 영입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우리는 이를 통해 이 중요한 지역에서 더욱 강력해 졌으며, 신뢰할 수 있고 소중한 비즈니스 파트너인 GMO의 큰 성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GMO 인터넷 그룹의 도메인 및 호스팅 사업부장 유타카 키리하라(Yutaka Kirihara)는 "IT 관련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고객들에게 특히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시장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itcom 도메인 채택은 짧고 기억하기 쉬운 도메인 이름을 다양하게 제공하여 성장하는 기업들에게 짧고 강력한 도메인 이름의 선택 폭을 확대하며 보급이 잘 된 일반 최상위 도메인(gTLD)의 남은 도메인에 안주하지 않도록 해준다. 또한 it.com 도메인 확장은 사업을 전 세계로 확대하고 국제적인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탁월한 선택이다. .com 루트 내에서 운영되는 it.com 도메인은 조기 신뢰와 간단한 적용을 보장함으로써 기업들에게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인터넷 입지를 제공한다. 이 확장은 IT 커뮤니티 고유의 연관성으로 인해 기술 스타트업과 프로젝트들의 이상적인 선택이 되며, 기술 업계와의 연계성을 부각한다. 이 협력의 목표는 APAC 지역의 번창하는 도메인 지형을 성장시키고 강화함으로써 모든 규모 또는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눈에 띄는 디지털 아이덴티티를 구축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https://www.onamae.com/campaign/it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it.com 도메인스 it.com 도메인스 주식회사는 .it.com 접미사 예를 들어 yourname.it.com 도메인을 제공하는 .it.com 도메인 등록부의 공식 운영사이다. 동사는 또한 2026년 ICANN이 계획한 새로운 gTLD의 향후 라운드에서 등록 서비스 제공사(RSP)가 될 계획이다. 런던에 본사가 있는 it.com 도메인스는 전세계 *.it.com 도메인 공간의 채택과 신뢰할 수 있는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헌신한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https://get.it.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미디어 문의 Andrey Insarov press@it.com 전화 +447392000000 [1] https://www.icann.org/resources/pages/registry-reports[2] https://straitsresearch.com/report/domain-name-registrar-market/asia-pacific [3] https://www.gmo.jp/news/article/9057/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07666/it_com_Domains.jpg?p=medium600

2024.09.18 17:10글로벌뉴스

전 세계 수소 업계, 750억 달러의 자금 투자 약속을 보고했지만 프로젝트 지연으로 인해 기후 목표 달성이 어려워져

브뤼셀, 2024년 9월 18일 /PRNewswire/ -- 수소협의회(Hydrogen Council)가 전 세계 1,5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분석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청정 수소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이 확대, 성숙화되고 있어 최종 투자 결정(FID)에 도달한 프로젝트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전 세계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 전개 속도와 규모가 크게 빨라져야 한다. The Hydrogen Insights 2024 report 맥킨지 & 컴퍼니(McKinsey & Company)가 공동 저자로 참여하여 오늘 발표한 수소 인사이트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은 2020년 228개 프로젝트에서 2024년 5월 현재 1,572개 프로젝트로 7배 증가했으며 프로젝트 실행, 발전에 집중하는 과정을 통해 성숙해지기도 했다. 특히 FID에 도달함으로써 약속된 청정 수소 프로젝트 투자는 2020년 102개 프로젝트 약 100억 달러에서 2024년 434개 프로젝트 약 750억 달러로 약 7배 증가했다. 2023년 10월부터 2024년 5월까지의 가장 최근 데이터를 통해 프로젝트들이 계획 단계에서 실행 단계로 전환되고 있음을 더 분명히 알 수 있다. 2030년까지 발표된 총 투자액은 5,700억 달러에서 6,800억 달러로 약 20% 증가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증가는 프로젝트 개발이 진전된 단계에서 이루어졌으며, FID를 통과한 투자는 90%로 크게 증가했으며,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링 설계(FEED) 단계에 도달한 프로젝트들은 30% 늘었다. 프로젝트 발표 단계에서 실행 단계로 전환하는 전 세계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의 이 분명한 추세는 생존 가능성이 낮은 프로젝트를 없애고 잠재력이 가장 높은 프로젝트들을 우선함으로써 산업의 성숙을 촉진하는 자연 감소와 맞물려 있는데 이는 풍력 및 태양광과 같은 기타 청정 에너지 산업들의 초기 단계에서도 볼 수 있는 패턴이다. 수소협의회 공동 의장인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겸 CEO는 "지난 4년 동안 수소 프로젝트에서 FID에 도달하여 약속된 자금이 7배 증가했다는 사실은 이 업계가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최근에 나온 인사이트 보고서에서 알 수 있듯이 업계가 이 중요한 전환의 시기에 약속을 실행에 옮기는 것을 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저렴하며 손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수소의 공급을 보장함으로써 수소를 널리 채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소 분야는 이러한 진전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기타 청정 에너지 산업들과 마찬가지로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 에너지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지정학적 긴장 등 거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불명확한 규제, 재생 에너지 및 전해조 가격 상승과 같은 이 분야의 특정 문제들로 인해 특히 재생 수소 프로젝트들이 지연되었다. 수소협의회 CEO 이바나 제멜코바(Ivana Jemelkova)는 "이 보고서는 수소 프로젝트들이 생기고 있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한다"면서 "수소가 에너지 전환의 현실이 된 지금은 2030년까지 금 세기의 중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훨씬 더 많은 투자를 견인해야 할 때이다. 우리는 지난 4년 동안 얻은 구체적인 교훈을 바탕으로 핵심 시장의 과제들을 시급히 해결하고 프로젝트 실행에 더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소협의회 공동 의장인 산지브 람바(Sanjiv Lamba) 린드(Linde) CEO는 "수소가 가진 기후 및 사회경제적 잠재력을 완전하게 실현하려면 정부와 업계의 단합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투자자들은 규제 프레임워크의 지원과 목표 인센티브를 통해 프로젝트들을 FID 단계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확신을 갖게 됨으로써 궁극적으로 전 세계 기후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소 인사이트 소 인사이트는 수소 산업의 진화에 관한 수소협의회의 견해를 정기적으로 발표하는 보고서이다. 이 보고서는 전 세계 수소 분야의 현황과 실제적인 수소 프로젝트 전개 내용을 요약한다. 수소협의회가 맥킨지 앤 컴퍼니와 협력하여 작성한 이 보고서는 수소협의회 회원사들이 공개한 정보와 독점 데이터를 결합한 것으로서 전 세계 수소 생태계의 상황에 대한 객관적이고 총체적이며 정량적인 시각을 공유하기 위한 협력 활동을 담고 있다. 수소협의회 수소협의회는 수소의 청정 에너지 전환 가속을 위해 단합된 비전과 야심 찬 장기 계획을 가진 CEO 주도의 전 세계 조직이다. 이 협의회에는 미주, 유럽, 아프리카, 중동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20개국 140개 기업으로 구성된 다양한 그룹이 모여 있다. 다국적 대기업, 혁신 스타트업, 투자자 등 전체 가치 사슬에 걸쳐 있는 이 협의회 회원사들의 시가 총액은 약 9조 달러, FTE 680만 명, 매출 약 6조 4,000억 달러에 달한다. 수소협의회는 청정 수소의 지속 가능한 잠재력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원동력인 비즈니스와 기술 혁신을 육성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본 협의회는 전 세계 업계, 정부, 투자자, 시민 사회 간의 협력 촉진 사업을 활용하여 전 세계 수소 생태계 구축을 가속하기 위한 인사이트와 경로를 제공한다. 또한 국제 안전 및 지속 가능성 표준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수소 솔루션을 대규모로 전개할 수 있는 길을 열고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hydrogencouncil.com을 방문하고 X @HydrogenCouncil과 링크드인에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미디어 문의 Joanna Damerell, 수소협의회, 홍보 담당 매니저Joanna.damerell@hydrogencouncil.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07378/Hydrogen_Insights_2024_report.jpg?p=medium600

2024.09.18 13:10글로벌뉴스

이재용, 프랑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참석...폴란드 현장 경영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5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 소재 그루파마 스타디움(Groupama Stadium)에서 열린 '2024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젊은 기술인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16~18일(현지시간) 추석 연휴기간 폴란드를 찾아 가전 생산공장 현장을 점검하며 현장 경영을 이어갔다. ■ 이재용 "젊은 기술인재가 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기반" 이 회장은 폐회식에 참석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젊은 기술인재가 흘린 땀방울이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기반"이라며 "대학을 가지 않아도 기술인으로서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국제기능올림픽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인 삼성전자를 대표해 참석했으며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수상자에게 메달도 직접 수여했다. 이 회장이 대회에 참석한 것은 '2009년 캐나다 캘거리 국제기능 올림픽대회',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에 이어 3번째다. 삼성은 국내 기업 유일 '국제기능올림픽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이며 2007년부터 지금까지 18년간 9개 대회째를 연속 후원 중이다. 특히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대회부터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삼성전자·전기·중공업 등 삼성 관계사 소속 국가대표 선수는 총 19개 직종에 24명이 참가했다. 삼성은 2007년 '삼성기능올림픽사무국'을 신설하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수상자를 채용해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생산기술연구소 내에 '삼성전자 국가대표 훈련센터'를 마련해 산업기계, 모바일로보틱스 등 직종별 첨단 훈련장비를 갖추어 최적화된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은 국제기능올림픽 외에도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고 우수 고졸 인재를 특별채용하고 있다. 삼성은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를 18년간 장기 후원해오고 있으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특별채용하고 있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전자·전기·디스플레이 등에서 채용한 고졸 기술인재는 총 1600여명에 달한다. ■ 이재용 회장, 폴란드 사업장 방문...11년째 '명절 현장 경영' 이 회장은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 참석 이후 16~18일(현지시간) 폴란드를 방문해 ▲현지매장 방문 ▲연구소 간담회 ▲가전 생산공장 점검 등 명절 현장 경영을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1990년 폴란드에 진출했으며 현재 브론키에 생산법인, 바르샤바에 판매법인과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가전제품 생산을 시작한 브론키 생산법인은 현재 냉장고, 세탁기를 양산하고 있으며 유럽 시장의 현지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회장의 명절 해외 출장은 11년째다. 이 회장은 2014년 삼성을 본격적으로 이끌기 시작한 이후부터 설·추석 연휴 기간 해외 사업장을 찾아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현장 경영을 이어왔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설 말레이시아 삼성SDI 배터리 공장을 점검했으며 지난해 추석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 이집트 등 중동 3개국을 찾아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한 바 있다. 한편, 이 회장은 오는 19일에 출발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 경제사절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에는 이 회장뿐 아니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국내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관계자 등 50∼60명이 참석한다.

2024.09.18 13:00이나리

현대차, 내년 말 유럽서 500만대 돌파…"체코공장 덕분"

현대자동차가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인 유럽에서 내년 말 500만대 돌파를 앞뒀다. 이는 2008년 체코 공장이 가동을 시작한 뒤 17년 만의 기록이다. 체코 공장은 글로벌 금융 위기에도 가동률을 올려왔으며 유럽과 중남미, 아중동 지역으로 수출을 통해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유럽 핵심 생산 거점 체코공장(HMMC)은 최근 유럽 중동부를 강타한 폭풍 '보리스'의 피해가 집중된 현대차 체코공장 인근 지역인 모라비아실레시아 지역을 돕기 위해 1천만코루나(6억원)를 현지 비영리 단체인 '피플 인 니드'에 기부했다. 현대차 체코공장은 성금 지원 외에 10월 8일까지 별도의 기부 사이트를 활용해 공장 직원 등의 자발적인 모금을 독려, 비영리단체를 통해 피해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홍수 피해 지역의 구호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4륜 구동 투싼 3대와 i30 2대 등 총 5대의 차량도 제공했다. 현대차 체코공장은 현대차의 유럽 시장 공략 핵심 거점이자, '해외 최대의 친환경차 생산기지' 역할을 수행하며 올해 안에 친환경차 누적 판매(공장 출고 판매 기준) 50만대를 달성할 전망이다. 올해 캐즘(시장 성장기 일시적인 수요 정체) 현상을 겪으며 전기차 시장이 주춤하지만, 현대차는 특유의 유연 생산 체계와 다양한 친환경차 라인업을 활용해 친환경차 판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HEV)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를 아우르는 친환경차 풀라인업을 갖췄다. 이를 통해 시장 상황에 맞춰 생산 차종을 최적화해 체코공장의 가동률을 끌어 올리고 인기 HEV·PHEV 모델의 생산과 판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말쯤 17년 만에 500만대 판매 돌파…친환경차 적절한 투입 '성공 현대차 체코공장은 유럽 시장 내 현대차의 전체적인 판매 볼륨 확대에도 큰 힘을 보탰다. 이르면 내년 말 누적 출고 판매 500만대라는 '대기록'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 체코공장은 올해 7월까지 판매량은 20만1천2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를 기록했다. 2008년 11월 가동 개시 이후 올해 7월까지 체코공장의 누적 출고 판매는 457만5천941대로, 이르면 내년 말 가동 17년 만에 공장 누적 판매 500만대 대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다. 2008년 11월 체코 북동쪽 끝인 노소비체(Nošovice) 지역에 30만대 규모로 지어진 현대차 체코공장은 미국, 중국과 함께 세계 자동차 3대 시장인 유럽을 겨냥해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소형 차종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생산해왔다. 2010년 후반부터는 본격적으로 친환경차 모델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2018년 유럽 시장(EU+EFTA) 친환경차 판매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대(EV 및 PHEV 38만 5천여대 / HEV 62만 6천여대)를 넘어선데 이어, 2019년에는 전년 대비 약 50% 급증한 149만 6천여대(EV 및 PHEV 55만 8천여대/HEV 93만 7천여대)를 기록 등 본격적인 친환경차 판매 확대가 진행됐다. 현대차는 2020년부터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소·중형 SUV의 친환경 모델인 ▲코나 일렉트릭 ▲투싼 하이브리드(HEV)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친환경차 3개 차종을 투입해 올해 7월까지 총 45만8천99대를 판매했다. 2020년부터 3년간 친환경차 판매의 연평균 성장률은 54.4%에 달했다. 체코공장의 출고 판매량이 500만대 가까이 쌓이기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투싼(HEV 등 친환경 모델 포함)이다. 투싼은 유럽뿐 아니라 중남미, 아중동 지역으로도 수출되며 총 262만 6천91대가 팔렸다. 현대차 체코공장이 가동을 시작한 2008년은 글로벌 금융 위기가 절정을 이룬 시점이지만, 현대차는 체코공장의 가동률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렸다. 2008년 11월부터 두 달 동안 1만 1천4대를 출고한 것을 시작으로 이듬해 10만대를 넘겼고, 2010년 20만대에서 2012년 30만대 매년 10만대씩 판매를 늘렸다. 한편 체코공장 현지 생산 물량의 판매 확대는 현대차의 유럽 현지 판매량 증가로 이어져 현대차가 체코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한 2008년 26만9천931대에서 2023년 53만4천170대로 약 두 배가 됐다. 점유율 역시 1.9%에서 지난해 4.1%로 두 배 이상으로 올랐다.

2024.09.18 12:12김재성

스포츠 경기와 음악 공연 관광의 새로운 소비 기회 창출

-- Collinson International은 기업들이 스포츠와 음악 팬들과의 관계 형성을 통해 늘어나고 있는 시장 소비를 포착할 수 있는 글로벌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스포츠와 음악 팬 중 80%는 좋아하는 팀이나 아티스트의 경기 또는 공연을 관람하기 위하여 항공편을 이용한 여행을 했습니다. - 스포츠 팬들은 전세계적으로 소비를 가장 많이 합니다. 아태지역의 스포츠 팬들의 57%는 여행 1회에 1인당 $500 이상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 아태지역의 행사 여행자들 5명 중 4명은 기존에 가 본 여행지가 아닌 처음 방문하는 여행지를 방문합니다. 싱가포르 2024년 9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Priority Pass와 LoungeKey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는 Collinson International은 오늘 스포츠 경기와 음악 행사를 관람하는 목적으로 여행을 하는 여행자들의 여행 및 소비 습관을 분석하는 글로벌 조사 보고서, 스포츠와 음악 관광의 가치를 발간했습니다. 본 보고서에 따르면 스포츠 팬들은 음악 공연을 위한 여행자들과 비교해 소비를 더 많이 한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아태지역의 스포츠 팬들의 57%는 여행 1회에 1인당 $500 이상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와 음악 관광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3년 스포츠 관광 산업의 가치는 $5647억에 달했으며 2032년에는 $1.33조에 달해 거의 두 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1]. 마찬가지로 음악 관광 산업 또한 2032년에는 $138억 규모에 이르러 대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이러한 성장을 견인하는 요소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스포츠 경기와 음악 공연의 수가 증가하면서 팬들은 여행 선택지가 많아졌습니다. 기존의 스포츠 리그와 신생 리그 경기를 TV와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어디서나 접해볼 수 있게 되어 팬들이 여행을 하도록 자극제가 되기도 하며 음악 팬들은 해외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공연을 보는 것이 비용적으로 더욱 효율적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여행 제한을 수년간 겪은 팬들은 현장에서 새롭고 한층 풍요로워진 경험을 원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와 음악 관광 산업이 호황이고 행사 여행자들의 포부는 큽니다. 이렇게 커져가는 여행자 세그먼트는 기업들에게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아태지역 내에서 지난 3년간 스포츠 경기를 목적으로 여행을 한 경험이 있거나 향후 12개월 내에 계획이 있는 응답자는 5명 중 4명 이상(85%)이며 음악의 경우 그 비율은 74%에 이릅니다. 해당 여행자들 중 절반 이상(53%)은 일년에 1회 이상 여행을 하며 19%는 경기나 공연을 3회 이상 관람합니다. 소비 습관 스포츠 팬들의 소비 규모가 가장 큽니다. 아태지역 스포츠 여행자들의 57%가 여행 한 번 당 $500 이상을 씁니다. 나아가 아태지역 응답자들의 12%는 $2,000을 소비한다는 것에 주목할 만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25세에서 34세 연령대의 소비가 가장 많으며 스포츠의 경우 3분의 1(33%), 음악의 경우 31%가 $1,000 이상을 소비합니다. 스포츠 여행자들은 공항에서 통상 $100(44%)를 소비하는데 이는 목적이 되는 경기 종목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농구(30%), Formula 1(32%) 그리고 올림픽(31%)을 목적으로 하는 이들은 $200 이상을 소비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음악 공연을 관람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자들은 25% 이상이 $200 이상 소비할 의향이 있습니다. 아태지역의 스포츠와 음악 팬들5명 중 4명(82%)은 좋아하는 팀이나 아티스트를 보기 위해 처음 방문하는 도시나 국가로 여행을 했다고 답변하였으며, 28%은 재방문, 그리고 31%는 언젠가는 다시 방문할 계획이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이는 해당 여행지의 기업들에게 있어 상당한 경제 성장 기회가 될 수 있으며 특히나 재구매나 재방문 고객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나 더 그렇습니다. 공항 경험의 향상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팀이나 아티스트를 보기 위해 여행을 하는 이들은 프리미엄 여행 경험을 추구하기 때문에 공항 경험 시설을 활용할 가능성이 더욱 높습니다. 공항라운지(34%), 게임 라운지(15%), 슬립팟(16%) 그리고 스파 시설(13%)을 포함합니다. 공항 라운지를 방문하는 가장 흔한 이유는 여행자들이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팀 또는 아티스트를 만나기 전에 휴식을 취하거나 긴장을 풀기 위함(스포츠 팬들의 58%, 음악 팬들의 59%)이고 그 다음은 공항에서 식음료 서비스를 즐기기 위해서라고 답변했습니다(스포츠 팬들의 56%, 음악 팬들의 57%). 여행 전반에 쓰는 비용이 큰 여행객일수록 공항 라운지를 사용하는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전세계적으로 농구 경기(48%), Formula 1(45%) 그리고 올림픽(44%)을 위해 여행하는 이들이 라운지를 이용할 가능성이 더욱 높으며 모든 스포츠 팬들 중 이들이 가장 많은 비용을 사용합니다. 맞춤형 고객 인게이지먼트 및 로열티 프로그램 아태지역 행사 여행자들의 65%는 고객 인게이지먼트 및 로열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포인트/마일리지(41%)를 제공하거나 항공(50%), 관람권(439), 숙박(38%) 할인을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에 가입해 있습니다. 3분의 1 이상(39%)은 공항 라운지 입장권, 여행 보험(42%) 그리고 항공편, 숙박, 이동 교통편 및 관람권이 포함된 관련 패키지 상품 등의 전용 여행 혜택을 제공하는 지불 카드를 선택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공항 라운지 이용 혜택은 특히 인도(43%), 홍콩, UAE, 호주(각 41%), 싱가포르(40%), 독일(34%), 영국(33%) 그리고 브라질(32%)의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여행 혜택입니다. "대표적인 스포츠 경기와 음악 공연을 위해 여행을 하는 글로벌 팬층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잊지 못할 경험을 하고자 하며 여행 자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지갑을 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Priority Pass 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는 Collinson International의 CEO인 Christopher Evans는 말합니다. "팬들과 로열티는 정의 자체가 동일합니다. 이번 조사 결과 또한 이들이 여행 혜택에 두는 상당한 가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행 업계뿐만 아니라 고빈도 여행자들을 공략하는 기업들에게는 희소식이며 팬들이 원하는 여행 계획을 제공해 여행 관광의 성장을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를 통해 해당 고빈도 여행자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브랜드, 가장 자주 사용하는 카드가 되는 이점을 누릴 것이며 인게이지먼트 향상, 충성도 강화 그리고 부가적인 해외 소비 증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스포츠 경기와 음악 공연은 방랑벽을 자극하여 여행자들을 세계 곳곳으로 이끕니다. 스포츠와 음악 관광에 대한 욕구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역에서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에게는 중대한 기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라고 Collinson International의 글로벌 최고 커머셜 책임자 및 아태지역 총괄 대표 Todd Handcock은 말합니다. "이는 여행 산업에서 특히 두드러집니다. 아태지역 여행자들은 전세계적으로 소비를 가장 많이 하는 편이며 금융 서비스 기업들은 기술 발전, 소비자 기대치 향상 그리고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경쟁사 등 변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변혁의 시대에 기업들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며 소비자 로열티와 인게이지먼트는 성장과 경쟁우위를 결정하는 중대한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와 음악 관련 리워드의 힘과 영향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브랜드들은 높아진 고객 인게이지먼트와 고객 유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체 보고서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collinsongroup.com/kr/lp/sports-and-music-tourism-report ] [1] Global Markets Insights, 2024-2032년 스포츠 관광 시장 전망 https://www.gminsights.com/industry-analysis/sports-tourism-market[2] Custom Market Insights, 2024-2033년 글로벌 음악 관광 시장 https://www.custommarketinsights.com/report/music-tourism-market/ – 끝– 에디터 참고 사항 Collinson International은 본 조사를 독립적으로 의뢰하였습니다. 본문에 언급된 당사자 중 그 누구도 본 보고서의 내용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조사 방법: Priority Pass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는 Collinson International이 독립적으로 의뢰한 조사로 호주(505), 브라질(502), 콜롬비아(503), 프랑스(501), 독일(503), 홍콩(501), 인도(502), 이탈리아(504), 멕시코(502), 페루(503), 사우디아라비아(501), 싱가포르(503), 스페인(501), 태국(503), UAE(501), 영국(502) 그리고 미국(500)을 포함한 17개 국가와 지역의 여행자 8,5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해당 조사는 온라인으로 실시되어 2024년 6월 종료되었습니다. 기준 통화는 미 달러화입니다. – 끝 – Collinson International에 대하여 Collinson International[https://www.collinsongroup.com/ ] 은 글로벌 민간 기업으로 전세계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계 유수의 결제 네트워크, 1,400개 은행, 90개 항공사 그리고 20개 호텔 그룹과 함께 일하며 전세계 4억명 이상의 최종 소비자들에게 시장을 선도하는 여행 경험, 로열티 및 고객 인게이지먼트, 보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Collinson International이 운영하고 있는 Priority Pass[https://www.prioritypass.com/ ]는 독자적이며 시장을 선도하는 공항 경험 프로그램이며 식음료장, 리테일, 수면 및 스파 시설을 포함 145개국 725곳 이상의 공항 내 라운지 1,600곳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평범한 여정에 특별함을 더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2024.09.18 12:10글로벌뉴스

19일 브라질서 G20 연구혁신 장관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을 수석 대표로 19일 브라질 마나우스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연구혁신 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G20은 브라질(의장국), 한국,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이탈리아, 브라질, 러시아, 중국, 남아공, 멕시코, 인니, 튀르키예, 호주, 아르헨티나, 사우디, 유럽 연합(EU)으로 구성돼 잇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난제 해결 과정 내 과학기술혁신 협력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G20 실무그룹으로 승격되는 첫 회의다. G20 연구혁신 장관회의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한 방향 및 절차를 수립하고, 글로벌 도전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기구와의 협업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업할 국제기구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국제에너지기구(IEA) △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등이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서 주요 과학기술혁신 정책들을 소개한다. 또 ▲탄소중립 ▲보건 위기 ▲생물다양성 등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및 국제 협력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G20 국가들과 함께 ▲개방형 혁신 기반 북-남(선진국-개도국) 협력 증진 ▲탄소중립 경제 활성화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 보전 연구 논의 등 이번 회의의 중점 주제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며, 국제사회 내 긴밀한 협력과 공동 노력에 동참할 계획이다.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인류 공동의 도전과제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혁신과 국제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3대 게임체인저 기술을 비롯해 과학기술 혁신 관련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18 12:01박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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