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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원 "디지털 콘텐츠에 '구매' 표현 금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디지털 콘텐츠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소유가 아닌 '사용 권한'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명확히 알리도록 하는 법안이 제정됐다고 미국 IT매체 더버지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개빈 뉴섬 주지사는 디지털게임, 영화, 음악, 전자책 등 디지털콘텐츠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해당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하는 것이라고 고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에 서명했다. 해당 법안은 오는 2025년부터 시행 예정으로 법안 시행 후에 디지털 콘텐츠 판매자는 '구매' 혹은 '매수' 같은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금지된다. 또한 구매자에게 구매하는 모든 콘텐츠에 무제한 액세스 권한이 없다는 것을 고지하고 사용권이 제한될 수 있는 모든 사항을 공개해야 한다. 이번 법안은 유비소프트,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등 디지털 콘텐츠 스토어가 이용자가 구매한 콘텐츠를 임의로 삭제한 사건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비소프트는 레이싱 게임 더크루 서버를 종료한 후 이용자 계정에서 더크루를 삭제한 바 있으며 소니 역시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운영하며 이용자 라이브러리에서 디스커버리 콘텐츠를 삭제하려다 이용자 반발로 철회한 바 있다. 캘리포니아주 재키 어윈 주의회 의원은 "개빈 뉴섬 주지사는 이번 법안에 서명하며 디지털 미디어 판매자가 소비자에게 자신이 구매한 것이 본인 소유라고 알리는 거짓되고 기만적인 광고가 사라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2024.09.28 21:25김한준

보급형 아이패드 11세대, 어떻게 나올까

애플이 지난 5월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를 출시한 가운데 보급형 아이패드 11세대의 출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지금까지 나온 정보를 토대로 차세대 보급형 아이패드의 상세 사양을 최근 보도했다. ■ 디자인 애플은 2022년 10.9인치 풀스크린 디자인과 터치ID 전원 버튼을 도입하면서 보급형 아이패드의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 때문에 아이패드 11세대의 디자인은 전작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A 시리즈 칩 현재 출시된 10세대 아이패드에는 아이폰12 시리즈에 탑재된 A14 칩이 들어가 있는 상태다. 때문에 아이패드 11세대에는 아이폰15에 탑재된 A16 칩 탑재가 예상되지만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을 위해 A17 프로 칩이나 A18 칩 탑재도 불가능한 것은 아닌 상태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물론,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을 위해서는 프로세서 뿐 아니라 램 용량 확장도 필요한 상태다. 현재 보급형 아이패드는 4GB 램이 탑재됐다. 하지만, 보급형 아이패드의 가격을 저렴하게 유지하면서 램 용량을 늘리고 칩을 업그레이드해 애플 인텔리전스까지 지원하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아이패드 11세대가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지 않더라도 속도와 배터리 수명 개선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 와이파이 6E 지원 애플은 최근 대부분의 제품에 와이파이 6E 기술을 지원해왔기 때문에 아이패드 11에서도 이를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 가격 아직 아이패드 11세대의 가격이 오른다는 소식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애플은 최근 몇 년 간 일부 제품에서 최소 스토리지 옵션을 올리고 있지만, 아이패드는 그렇지 않았다. 현재 아이패드 모델은 64GB와 256GB 모델로 판매 중이며 64GB 모델의 가격은 349달러다. ■ 출시일 11세대 아이패드 출시일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는 상태다. 애플이 오는 10월 M4 기반 맥 제품과 아이패드 미니7을 공개하는 행사를 열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기 때문에, 아이패드 11세대도 그 때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은 아이패드 11세대의 디스플레이 출하가 오는 10월까지 시작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전망이 정확하다면, 오는 10월 출시보다는 내년 출시가 더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또,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2025년 중반 출시 예정인 보급형 아이패드•아이패드 에어용 매직 키보드 액세서리를 개발 중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은 액세서리와 제품 출시를 함께 하기 때문에 해당 액세서리가 개발되기 전까지 아이패드11이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해당 액세서리가 아이패드 에어 전용 제품이라면, 아이패드 11 세대 출시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다. 맥루머스는 만약 보급형 아이패드를 구매할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현재 출시된 모델이 나온 지 2년이 넘은 구형 제품이고 프로세서도 구형이기 때문에 새 모델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을 추천했다.

2024.09.28 20:24이정현

폐공항 활용하고 소재는 폐기물 사용…BMW의 친환경 전략

[마이자흐(독일)=김재성 기자]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 위치한 BMW 본사에서 아우토반(고속도로)을 타고 약 30㎞를 달리면 한 폐공항 부지가 나타난다. 1936년 전투기가 출격하던 활주로는 이제 고성능 BMW M 차량이 굉음을 내며 내달리는 장소가 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독일 바바리아주의 마이자흐와 퓌르슈텐펠크브루크 사이에 있는 BMW그룹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2012년 비행장이었던 130만㎡(39만3천평)의 부지를 재활용했다. 퓌르슈텐펠크브루크 비행장은 1936년 군용 비행장으로 시작해 2015년까지 군과 민간 항공의 하늘길을 책임져 왔다. 이 비행장은 여러 지역 사정을 거쳐 현재 비행은 더 이상 하지 않고 있다. 빈 공항 부지 일부를 드라이빙 아카데미로 사용하게 되면서 BMW는 넓은 공간과 자원재활용을 동시에 얻게됐다. BMW그룹은 "BMW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위치는 격동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곳"이라며 "독일 공군 훈련장부터 2차 세계대전, 비행장, 뮌헨 올림픽 테러 사건이 있었던 곳이며 환경 보호를 위한 조치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원재활용은 BMW그룹이 30년 동안 강조해오던 원칙이다. 대표적으로 올해 30주년을 맞은 재활용 분해센터(RDC)가 있다. RDC는 1994년에 문을 연 시설로 BMW의 개발이 끝난 프로토타입 차량이나 폐차들을 가져와 다시 새로운 차량을 만드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BMW그룹은 신차 개발에 페트병과 폐어망, 폐기물 등도 활용하고 있다. BMW그룹은 특정 모델의 경우 2차 원자재를 전체의 70%까지도 사용하고 있다. 또 뉴 1시리즈의 시트는 페트병을 100% 활용해 제작했고, 뉴 X3는 2차 원자재를 92% 활용한 대시보드를 탑재했다. 2차 원자재 가격은 일반적인 원자재보다 비싸다. 그럼에도 이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서 BMW그룹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많은 부분을 활용하면서 비용의 이점을 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더 많은 기업이 재활용에 동참하면 활용할 수 있는 소재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원을 재활용하거나 시설을 새로 짓지 않고 활용하는 방안은 업계 트렌드로 변하고 있다. 특히 환경 규제가 가장 엄격한 유럽이 앞장서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지난해 신규 제조 차량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25%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이 가운데 25%는 폐자동차에서 회수된 것을 사용하게 하는 규정을 제안했다. EU는 폐자동차에서 재활용되는 플라스틱의 양은 현행 19% 수준에서 30%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기업인 기아는 현대자동차그룹 최초 전기차 전용 공장 '광명 이보 프랜트' 준공식을 27일 개최했다. 광명 이보 플랜트는 올해 상반기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 생산을 시작으로 내년 EV4 생산까지 맡을 예정이다. 연간 전기차 생산 규모는 15만대다. 광명 이보 플랜트는 기존 노후 공장을 전면 재건축했다. 새로운 부지에 짓는 것이 아닌 1987년 준공된 노후 공장을 차세대 생산 거점으로 재탄생시켰다는 것에 의미가 깊다. 기아는 광명 이보 플랜트를 도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과 그린벨트라는 환경적인 요소 등을 고려해 '최소한의 증축을 통해 최대한의 변화를 추구한다'는 테마를 적용했다.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는 준공식에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사명 아래, 전기차 시장에서 혁신을 선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8 16:13김재성

[유통 픽] 스타벅스, 협업 상품·신규 프로그램 출시 外

스타벅스코리아가 완구 브랜드 플레이모빌과 협업한 피규어와 푸드, MD 등 상품을 지난 27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양사가 협업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협업 피규어 상품은 총 11종으로 스타벅스 매장 등의 모습을 표현했다. 피규어는 다음 달 21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출시되며, 이벤트 대상 음료 중 한 잔이 포함된 '버디 세트' 구매 시 제공된다. 버디 세트는 1인당 최대 2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이벤트 대상 음료는 ▲오트 콜드 브루 ▲디카페인 플랫 화이트 ▲복숭아 아이스 티 ▲마롱 헤이즐넛 라떼 ▲골든 애플 블랙 티 ▲블랙 글레이즈 등이다. 회사는 플레이모빌 스티커를 동봉한 'PLAY! 초코 크림 소라빵'도 내놨다. 또 피규어를 진열할 수 있는 피규어 스탠드 2종과 'SS 플레이모빌 리라 텀블러 355ml', 'SS플레이모빌 킨토 트래블 텀블러 500ml', '플레이모빌 핀&텀블러스트랩 세트' 등 MD도 출시했다. 회사는 이번 협업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스타벅스 카드로 피규어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e스탬프를 제공하고, 이벤트 기간 내 e스탬프를 5개 이상 모은 고객에게는 별 12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푸드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매달 다양한 브랜드와 손잡고 협업 푸드 상품을 선보이는 '테이스티 저니'를 시작한다. 첫 번째 테이스티 저니 푸드는 베이커리 '밀레앙'과 함께한 '밀레앙 스타벅스 플랑'이다. 회사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푸드를 매달 선보일 계획이다. 크리스피크림 도넛, 바프 협업 상품 4종 출시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견과류 전문기업 바프(HBAF)와 협업한 신제품 4종을 다음 달부터 판매한다. 이번 신제품은 ▲허니버터 도넛 ▲군옥수수 도넛 ▲마늘빵아몬드 도넛 ▲쿠키앤크림 아몬드 도넛 등으로, 아몬드와 옥수수 등 바프 제품의 맛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분석 결과 주요 고객층에서 초코, 견과류에 대한 제품 선호도가 상위권을 차지했고, 가을·겨울에 선호가 증가한 것을 바탕으로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도미노피자, 콩콩팥팥 크림 치즈 엣지 출시 도미노피자는 강원도 영월 콩과 계룡 팥을 사용한 '콩콩팥팥 크림치즈 엣지'를 지난 27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피자 L사이즈 5천 원, M사이즈 3천 원을 추가하면 적용이 가능하다. 제품 출시를 기념한 할인 프로모션인 '콩콩팥팥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프리미엄 피자 L사이즈 ▲코카-콜라 1.25L 2종을 홈페이지, 모바일 웹, 앱 방문 포장 주문시 50% 할인한다. 배달 앱에서는 제공되지 않는다. 굽네, 볼케이노·갈비천왕 6천만 개 판매 돌파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회사 대표 메뉴 '볼케이노'와 '갈비천왕'이 누적 판매량 6천만 마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볼케이노는 지난 2015년, 갈비천왕은 2016년 출시됐다. 볼케이노는 고추장 베이스의 '마그마 소스'를 사용했으며, 갈비천왕은 과일과 야채를 사용한 '왕중왕 소스'를 사용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치킨과 밥을 함께 먹는 '치밥' 유행을 주도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2024.09.28 11:53류승현

ESA, 지구에 위성 떨어트려 불 태운다...이유는? [우주로 간다]

유럽우주국(ESA)이 위성을 발사한 후 다시 지구 대기권에 진입시켜 어떻게 불에 타는 지 관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ESA는 유럽 기술그룹 데이모스(Deimos)와 계약을 맺고 '파괴적 재진입 평가 컨테이너 객체'(Destructive Reentry Assessment Container Object, 이하 DRACO)라는 이름의 우주선 개발을 시작했다. 이 위성은 지구 대기권에 위성이 진입해 분해될 때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며, 오는 2027년 발사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위성이 지구 진입 시 어떻게 되는 지 정밀히 분석해 향후 더 완벽히 분해되도록 우주선을 설계하기 위해 진행된다. 또, 위성 재진입이 지구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우주선에 쓰인 부품들이 지구의 상층 대기와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를 평가하고 이 때 어떤 부산물을 남기는지도 연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ESA는 세탁기 크기의 무게 약 200kg의 DRACO 우주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위성은 지구 재진입 시 온도, 압력 등을 측정하며 우주선에는 재진입 시 엄청난 압력을 견뎌낼 수 있도록 설계된 약 40cm 캡슐도 포함한다. 이 위성이 지구에 진입할 때 캡슐은 낙하산을 펼쳐 하강하는데 이 때 DRACO에 탑재된 4개의 카메라와 200개 센서가 수집한 데이터들을 지구에 전송하고 바다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DRACO 이니셔티브는 오는 2030년까지 우주쓰레기의 추가 발생을 막는 것을 목표로 하는 ESA의 야심 찬 '우주쓰레기 없애기'(Zero Debris) 선언 중 일부로 진행되는 것이다. 작년에 ESA는 우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임무를 마친 기상위성 '아이올로스(Aeolus)'를 고의로 추락시키는 실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실험은 최근 많은 국가와 우주 기업들이 지구 저궤도에 경쟁적으로 거대 군집 위성들을 발사하며 전 세계적으로 우주선 발사 횟수가 급증하는 시점에 진행되고 있다고 스페이스닷컴은 전했다. 우주 기업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업체는 현재까지 약 6천300개 이상의 인터넷 통신 위성을 우주에 쏘아 올린 스페이스X다.

2024.09.28 09:21이정현

모빌리티 스타트업, 투자 한파 뚫고 질주...'차봇모빌리티' 성장 가속

2024년 한국 스타트업 투자 시장은 여전히 험난한 길을 걷고 있다. 글로벌 경제 불안과 고금리 기조로 벤처 캐피탈(VC)의 투자 심리가 보수적으로 변하면서 스타트업들의 자금 조달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 같은 투자 한파에도 VC들은 여전히 실수요가 예견된 산업분야와, 탄탄한 내실과 시장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게는 높은 평가를 주고 있다. 특히 기술 기반의 신흥 산업보다는 시장성과 안정성이 확보된 분야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모빌리티 분야를 들 수 있다. 일상과 밀접하게 연계된 기술과 서비스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어서다. 특히 최근에는 자율주행·UAM 등 기술 기업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반의 온라인 차량구매 플랫폼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동차 판매구조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차량 구매가 핵심 채널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온라인 차량구매중개 서비스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5% 성장했다. 2024년에는 이보다 더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차량 구매로 이어지는 보험·시공·애프터케어 등 연계 서비스를 통한 수익 확대 가능성으로 해당 시장은 높은 성장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매력적인 투자 포인트에 어려운 투자 혹한기를 뚫고 자금 유치에 성공한 모빌리티 스타트업이 있다. 최근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한 차봇모빌리티가 대표적이다. 차봇모빌리티는 이전 라운드 대비 2배 이상의 가치를 평가받으며 높은 성장 가능성과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 한화투자증권·현대투자파트너스·하나벤처스 등 7개 투자사들은 차봇모빌리티의 차량 구매부터 보험·정비까지 아우르는 비즈니스 모델과 빠른 성장세, 시장 선도력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차봇모빌리티를 차량 구매부터 보험, 에프터케어까지 차량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자동차 모바일 중개 플랫폼 시장의 리더로 평가했다. 또 현대투자파트너스 측은 AI 수리 견적, 수입차 정비 등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확장하고 있는 점에서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후속 투자를 단행한 현대해상 관계자는 "차봇모빌리티는 자동차보험 외 운전자보험 등 장기보험 영역에서도 꾸준히 확장하고 있어 앞으로 자사와의 전략적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봇모빌리티의 핵심 경쟁력은 자동차를 사고·타고·파는 모든 과정에 필요한 서비스들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사용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가는 통합 모빌리티 전략에 있다. 2022년 말 출시된 '차봇'앱은 차량 구매부터 금융, 보험, 차량 관리까지 모든 단계를 디지털화하여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는 50만건에 달하며, 약 1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 신·중고차 판매사원의 영업관리를 도와주는 '차팀장'과 '차봇프라임' 앱을 통해 국내 전체 차량 판매사원 중 50% 이상의 높은 점유율 보유하고 있다. 이들과 차량 구매 고객을 연결해 자동차 비교 견적, 맞춤 보험, 시공 등 차량 구매 과정에 수반되는 서비스에서 높은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차봇모빌리티의 비즈니스 모델은 단순히 차량 판매 중개에 그치지 않는다. 회사는 자동차 금융, 보험, 중고차 매각, 차량관리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은 물론 수익성도 높이고 있다. 특히 올 초 선보인 '차봇 패키지'는 기존 오프라인 중심으로 이뤄졌던 시공 서비스를 온라인화 시키며 자동차 판매원과 시공점 간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편의성을 도모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비용과 일일이 시공점을 알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인 것이다. 고객은 차봇 패키지 서비스를 통해 전국 각지의 시공점에서 틴팅, 블랙박스 등의 서비스를 정찰제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앱을 통해 차량의 현재 시공 상태를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차봇모빌리티는 “이번 시리즈 C 투자 유치로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AI 기술과 커넥티드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디지털 오토커머스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라며 “주요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을 목표로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갖춰 2026년 기업공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28 08:30백봉삼

인도, 반도체 제조 진출...타타그룹, PSMC·ADI와 손잡아

인도가 자국 대표 기업인 타타그룹을 통해 반도체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낸다. 그 동안 인도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유치를 통해 반도체 R&D 센터 설립에 중점을 뒀다. 하지만 이번엔 타타를 통해 반도체 제조사업에 직접 나섰다. 인도 모디 총리 주도로 진행된 인도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에 따른 성과다. 타타그룹은 인도 최대 규모이자 가장 오래된 다국적 기업으로 자동차, 철강, IT 서비스, 소비재, 항공, 화학, 에너지, 호텔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하는 복합기업이다. 최근 타타그룹은 반도체 사업 진출 위해 대만 파운드리 업체 PSMC와 미국 아나로그반도체(ADI)와 손잡았다. 타타그룹과 PSMC는 26일(현지시간) 뉴델리에서 최종 반도체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PSMC는 인도 구자라트주에 110억 달러를 투자해 월 5만장의 웨이퍼를 생산할 수 있는 12인치 반도체 제조공장(팹)을 건설할 예정이다. 신규 팹에서는 레거시(성숙) 공정인 28나노미터(nm) 공정으로 반도체를 생산하며, 지역에 2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PSMC는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공정 기술을 PSMC에 이전하고 현지 직원을 교육하기로 약속했다. 양사 협약식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란디르 타쿠르 타타일렉트로닉스 CEO, 황충런 PSMC 회장과, 주샹궈 PSMC CEO 등이 참석했다. 란디르 타쿠르 CEO는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 수장 출신으로 올해 4월 타타일렉트로닉스 CEO로 임명됐다. 이날 모디 인도 총리는 “대만과 인도가 공동으로 반도체 제조 산업을 육성하려는 것에 감사하다”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서 그는 “PSMC 뿐아니라 인도에 투자하려는 대만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타타는 34억 달러를 투자해 아삼주 자기로드에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공장도 건설한다. 이에 반도체 장비 업체인 TEL은 이달 타타와 장비 도입 및 엔지니어 교육을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타타는 이달 중순 ADI와 반도체 제조 및 에코시스템 구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타타와 PSMC이 협력해 건설하는 구자라트 팹에서는 향후 ADI의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할 계획이다. 더불어 타타그룹에서 자동차 사업을 담당하는 타타모터스의 자동차에 ADI의 반도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타타 그룹의 지주회사인 타타 선즈(Tata Sons)의 N 찬드라세카란 회장은 “타타 그룹은 점점 더 번창하는 반도체 산업을 인도에서 일궈내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ADI와 파트너십을 통해 반도체 가치 사슬 전반에 걸친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인도는 정부는 파격적인 반도체 보조금을 지원하며 주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은 27억5천만 달러를 투자해 인도 구자르트 지역 반도체 후공정(테스트, 조립) 팹을 건설한다. 미국 AMD는 벵갈루루에 향후 5년간 4억 달러를 투자해 칩 설계를 담당하는 디자인센터를 만든다. 세계 반도체 장비 1위 업체인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얼리얼즈(AMAT)는 벵갈루루에 4년간 4억 달러를 투입해 반도체 장비 엔지니어링 센터를 건설한다. 반도체 장비 3위 업체 미국 램리서치도 10년간 엔지니어 6만명을 양성하는 반도체 기술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2024.09.28 08:23이나리

"인텔·미국 정부, 반도체 보조금 협상 최종 단계"

인텔과 미국 정부가 지난 3월 합의한 85억 달러(약 11조 1천265억원) 규모 보조금 지급 절차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27일(현지시각) 해당 사안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3월 반도체지원법(CHIPS Act)에 따라 인텔에 85억 달러 직접 보조금과 최대 110억 달러(약 14조 6천938억원) 자금 융자, 최대 25% 투자 세액 공제에 합의했다. 그러나 해당 절차가 늦어지며 인텔에 재정적 압박을 가져왔다. 인텔은 지난 8월 초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총 100억 달러(약 13조 900억원) 규모 비용 절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분기당 11센트(약 144원)인 배당금 지급 중단, 사업 구조조정과 전세계 1만 5천명 규모 감원, 부동산 매각 등이 진행중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복수 관계자를 인용해 "인텔과 미국 정부는 최근 몇 달간 진행된 복잡하고 기술적인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중이지만 연말 전 타결될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진스너 인텔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최근 미국 씨티그룹이 연 컨퍼런스에서 "미국 정부 보조금 지급은 진행 상황 진척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적어도 올 연말까지는 실현되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로이터통신은 이달 초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퀄컴이 인텔 사업 부문 중 일부를 인수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발 더 나아가 지난 20일 "퀄컴이 인텔 사업 전체를 인수하려 시도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파이낸셜타임스는 "인텔의 타사 인수나 사업 부문 매각은 양자간 민감한 논의를 방해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월 스트리트 소재 주요 투자 자문사 역시 "퀄컴의 인텔 인수 시도는 각국 경쟁당국 기업결합 심사와 파운드리 매각 문제, 이에 따른 주가 하락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텔은 3월 중순 확보한 85억 달러에 더해 최근 30억 달러(약 3조 9천960억원) 규모 보조금을 추가 확보하기도 했다. 암호화 키와 인증 정보 등 민감 정보를 반도체 안에 저장하는 '시큐어 인클레이브' 기술을 개발해 미국 국방부와 방위산업 업체 등에 제공하는 것이 조건이다. 해당 건의 진척 상황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2024.09.28 08:02권봉석

LVMH, 아웃도어 브랜드 몽클레르에 투자…이사회 1석 확보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이탈리아 아웃도어 브랜드 몽클레르에 투자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LVMH는 몽클레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레모 루피니가 운영하는 투자회사 더블R의 지분 10%를 인수했다. 이번 계약으로 LVMH는 더블R에 대한 투자를 최대 22%까지 늘릴 예정이어서 더블R의 몽클레르 지분은 향후 18개월 내에 18.5%까지 늘어날 수 있다. LVMH는 몽클레르 이사회에서 1석, 더블R 이사회에서 2석의 의석을 확보하게 된다.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은 "몽클레르는 지난 20년간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스토리를 보여준 기업 중 하나"라며 "몽클레르 그룹의 독립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몽클레르는 5천500유로(약 810만원)의 고가 다운 재킷을 판매하며 인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초에는 스위스 산악 도시 생모리츠에서 케이트 모스, 앤 해서웨이 등이 참석한 패션쇼를 개최했다.

2024.09.28 07:00김민아

AAPPAC 연례 회의, 대만 타이베이 공연예술센터에서 개최

주제는 '간극을 메우고 미래를 선도하자(Mind the Gap, Lead the Path)' 2024 회의에는 19개국서 4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공연 예술의 미래 논의 타이베이 2024년 9월 27일 /PRNewswire/ -- 타이베이공연예술센터[https://tpac.org.taipei/AAPPAC2024](TPAC)가 9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2024 아시아태평양공연예술센터협회(AAPPAC) 연례 회의에서 예술 교류, 공연장 협력, 문화 외교를 위한 글로벌 리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19개국에서 4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간극을 메우고 미래를 선도하자'라는 주제 아래 글로벌 공연장이 직면한 혁신, 지역 연계, 지속 가능성, AI 기술 도입 등의 과제와 기회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더글러스 고티에(Douglas Gautier) AM AAPPAC 회장은 "올해 타이베이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연례 회의에 다시 참석하게 돼 매우 기쁘다. '간극을 메우고 미래를 선도하자'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 지역사회와 산업 간 격차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참가자 모두에게 큰 영감을 주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빅토리아 왕(Victoria Wang) TPAC 회장은 "시대가 변화하면서 극장 운영의 어려움이 날로 커지고 있다. 문제 해결이 일상화된 오늘날, 문화 예술 분야의 공연장 운영자는 '고정관념을 깨고 사고방식을 전환하며 서로를 깊이 이해함으로써'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완안(Chiang Wan-an) 타이베이 시장은 "AAPPAC 2024 연례 회의가 12년 만에 대만으로 돌아왔다. 이번 회의는 현재 진행 중인 '트렌디 타이베이(Trendy Taipei)'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기조연설: 팬데믹 이후 극장가의 디지털 전환 대만 국립중앙대학교의 캐서린 후이링 추(Katherine Hui-ling Chou) 교수는 첫날 기조연설에서 팬데믹 이후 공연계가 겪는 어려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추 교수의 연구는 온라인 공연의 관객 참여를 분석했으며, 디지털 매체가 저렴한 가격으로 젊은 세대에게 더 쉽게 다가가고, 관객과 공연의 상호작용을 위한 새로운 방식을 만들어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업계 발전을 이끄는 토론 4개의 주제별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예술의 지속적인 혁신: 전통의 신선함 유지라는 주제에서는 현대 공연 예술에서 전통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살폈다. 지역 생활: 문화 공연장과 지역 사회의 안무에서는 지역 사회와 학생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화 공연장이 지역 사회 생태계의 일부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제기했다. 알고리즘 극장: AI의 창의적인 여정에서는 인간의 시각으로 AI를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AI가 창작 과정 전반에 걸쳐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지속 가능한 발전: 영원히 지속되는 행동이라는 주제에서는 극장 소품과 의상 재활용, 종이 홍보물 감축, 지역 특성에 맞는 대안 모색, 전자 티켓 도입 등 실천할 수 있는 지속 가능성 방안들을 제시했다. 대만의 재능 있는 인재와 젊은 크리에이터들의 활약상 참가자들은 '상푸이 X 불라랴웅 무용단'의 공연, 댄스 포럼 타이페이 X 토루 시마자키가 선보인 'Shattered Moon' 더 파티 시어터 그룹의 'Father Mother'를 비롯한 3개의 공연과 12개 대만 공연 예술 단체가 선보인 6개의 쇼케이스를 통해 대만 예술의 향연을 만끽했다. 마지막으로 '커넥팅 시리즈' 세션에서는 다양한 나라에서 온 8개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예술 세계를 펼쳐 보였다. 이를 통해 AAPPAC 회원들은 새로운 작품을 개발하고 발표하며 협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고, 잠재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2025년 AAPPAC 연례 회의는 한국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AAPPAC 연례 회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tpac.org.taipei/AAPPAC20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27 21:10글로벌뉴스

케이알엠,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챌린지 최우수상

고스트로보틱스 국내 생산·판매업체 케이알엠이 '제3회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챌린지' 감시·정찰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드론봇 챌린지는 가상 전투 상황에서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임무 수행 능력을 평가하고, 민간 기술의 군사적 활용도를 높여 민·관·군 협력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한민국 국방부가 주최하는 경진대회다. 케이알엠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케이알엠은 지하정찰 로봇 임무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이번 드론봇 챌린지의 지하정찰 로봇 임무 수행을 위해 개발한 지상관제시스템(GCS)를 통해 '비전 60'의 상태 정보 및 관제를 위한 서버를 구축했고, 인공지능(AI)을 통한 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해 지하에 은거한 적을 식별했다. 케이알엠이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한 자율주행 기술력을 활용해 총 50분의 대회 시간 중 약 26분 만에 모든 미션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결승지점에 도달했다. 이를 통해 케이알엠은 정량·정성적 평가에서 모두 1천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했다. 박광식 케이알엠 대표는 "당사 제품이 국방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알엠은 미국 고스트로보틱스가 개발한 사족 보행 로봇 '비전 60'의 생산, 영업, 판매, 유지 보수 등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로봇 자율주행, AI 등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다양한 국가의 국방, 공공기관, 민간기업들의 제품 수요 대응을 위한 양산 시설 준비도 마쳤다.

2024.09.27 20:15신영빈

피알게이트 "브랜드 가치 정량화로 마케팅 전략 기준 제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 피알게이트(대표 강윤정)는 딜로이트와 함께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 솔루션인 BPI(Brand Power Index, 브랜드 파워 지수)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BPI는 기존의 단순 정량, 정성적 평가 중심의 브랜드 가치를 지수화해 동일 산업군 내 브랜드 현황을 분석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BPI는 대외 브랜드 활동부터 대중 인지, 관심, 충성으로 이어지는 고객 행동 유형 기반 측정 가능한 데이터셋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시장 내 브랜드 포지셔닝 확인을 위해 고객사의 주요 경쟁사와 비교 분석이 가능한 상대가치평가법을 도입했다. 고객사는 브랜드 가치 평가를 통해 도출된 브랜드 포지셔닝 및 강점, 약점을 주요 경쟁사와 비교 분석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의 기준을 설정할 수 있다. 나아가, 수립된 기준을 기반으로 마케팅 운영부터 실행, 평가까지 진행하는 E2E(End to End) 컨설팅을 경험할 수 있다. 피알게이트는 향후 브랜드 가치 평가를 ESG와 위기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Building Better Futures. Together"라는 딜로이트 글로벌의 비전에 맞춰,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마케팅 전략을 제시해 고객사에게 보다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브랜드 성장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피알게이트를 인수한 이후, 기존의 재무, 전략 컨설팅 역량에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문성을 더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분야에서의 역량을 강화해 왔다. 강윤정 피알게이트 대표는 "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도 단순 홍보 전략을 넘어서 문제 진단 및 분석 단계부터 전략 실행 과정까지 전문 컨설팅 역량이 필요하다"며 "피알게이트는 한국 딜로이트 그룹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컨설팅 서비스 영역을 다각화, 고도화해 고객사의 비즈니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E2E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7 19:36백봉삼

"흑백요리사 보는 줄"…3천만원 상금 건 'NS푸드페스타' 가보니

[익산(전북)=안희정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열기를 방불케 하는 요리 경연이 26일 전북 익산 'NS푸드페스타'에서 열렸다. 대상 상금은 3천만원. 참가 규모는 총 100팀으로 가정간편식·프레시박스·영셰프 챌린지 경연이 이뤄졌다. 경연이 시작되자 참가자들의 눈빛이 매섭게 바뀌었다. 심사는 국내 내로라하는 명장들인 남대현·조우현·천덕상·박효남 명장과, 최수근 경희대학교 명예교수·이순옥 조리기능장이 맡았다. 특히 이번 경연에서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한 '프레쉬박스' 대회가 눈에 띄었다. 식품 조리 전공 대학생으로 구성된 프레쉬박스 요리경연 부문 20개 팀은 경연 시작과 동시에 공개된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시작했다. 식재료는 하림 닭고기와 익산 지역 특산물인 고구마.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활용해 요리했다. 전주대 김정현·이지원 팀이 사과장아찌와 고구마 소스를 곁들인 에그마요 치킨롤을 선보여 최우수상을 받았고, 우석대 박준규·안채리 팀이 고구마영양밥과 고추장 닭조림을 요리해 우수상을 받았다. NS푸드페스타는 NS홈쇼핑이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진행하는 거버넌스형 식품축제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했으며, 경연대회뿐만 아니라 가공식품과 지역특산물 전시, 시식코너들이 준비돼 있어 매해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최고의 맛은 신선이라는 주제로 식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신뢰를 주는 것에 집중했다"며 "신선한 식재료가 최고의 맛으로 탄생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 식품 산업의 미래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특히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생산되는 더미식, 푸디버디 제품들을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만 하면 받을 수 있어 부스 앞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선진이나 팜스코, 주원산오리 등 글로벌 농식품 기업들은 자사 제품을 직접 먹을 수 있는 시식코너를 만들어 관람객들을 사로잡기도 했다. 더미식·푸디버디 부스를 찾은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 제품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하림은 화학 조미료를 쓰지 않고 신선한 식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원가는 비싸지만 안심하고 드실 수 있다"며 "재료가 신선하지 않으면 여기(하림)에 들어올 수 없고 최고의 맛이 아니라면 못 나간다라는 생각으로 까다롭게 체크한다"고 강조했다. 전주에서 약 40분 달려 방문했다는 60대 관람객들은 "인터넷에서 보고 이런 걸 한다고 해서 왔다. 먹을 것도 많고 라면도 줘서 좋다. 안 오면 손해 같다"며 "하림 닭발이나 떡갈비가 맛있던데 현장에서 사는 가격이 좀 더 저렴했으면 좋겠다. 하림 제품도 내년에는 더 많이 진열해달라"고 요청했다. 전주에서 온 또 다른 40대 여성 관람객은 "익산 사는 언니가 함께 가자고 해서 왔는데 가방도 주고 먹을 것도 많아서 오길 잘한 것 같다"면서 "시식 해보고 쿠키도 여러 개 샀다"고 기뻐했다.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홍보와 면접 컨설팅을 지원하는 '성공취업박람회'에도 방문자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이력서 컨설팅뿐만 아니라 퍼스널 컬러를 알려주고 이미지 컨설팅을 도와주는 부스, 이력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도 북적였다. 하림 부스에서 생산직 채용에 나선 회사 관계자는 "반나절 동안 10명 정도가 지원 하고 상담을 받고 갔다"며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써서 오면 부족한 점을 말해주며 보완을 돕기도 한다. 1차 면접을 여기서 진행하고, 2차 면접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본사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이뤄진 미식투어 또한 인기였다. 미식 라면과 즉석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이 투어는 전문 도슨트 설명과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하림이 직배송을 위해 구축한 스마트 풀필먼트 센터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이 풀필먼트센터는 이커머스를 기반으로 상품의 주문·보관·포장·배송·반품·CS 등을 통합수행하는 디지털화-자동화-지능화된 식품특화 물류센터다. 하림은 소비자 직접판매(D2C)를 위해 스마트물류센터를 만들어 상품을 주문한 소비자에게 직배송이 가능케 했다. 지난해와 달랐던 점은 일회용품을 눈에 띄게 찾아볼 수 없었다는 점이다. 올해 NS 푸드페스타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식품문화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했다. 프로그램 및 부스의 시식 용기를 일회용품에서 다회용 용기로 대체해 진행하고, 회수 및 세척 후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로 웨이스트 축제를 지향하며 자원순환 정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NS 푸드페스타 다양한 가공식품과 지역특산물 전시 부스와 시식코너 등에 이틀 간의 일정 동안 1일차 6천700명, 2일차 7천900명 등 총 1만4천600여명이 방문하는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2024.09.27 19:27안희정

슈퍼마이크로, X14 포트폴리오 확장인텔 제온 6900 시리즈 프로세서 기반의 워크로드 최적화 서버 추가

가장 광범위한 워크로드 최적화 시스템으로 AI, HPC, 클라우드 및 엣지 지원 차세대 GPU, 고대역폭 메모리, 400GbE 네트워킹, E1.S 및 E3.S 드라이브, DTC 수냉식 냉각 등 탑재 캘리포니아주 샌호세, 2024년 9월 27일 /PRNewswire/ -- AI/ML,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엣지를 위한 토탈 IT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SMCI),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X14 포트폴리오에 인텔 제온 6900 시리즈 프로세서(P-코어) 기반, 고성능 GPU, 다중 노드 및 랙 마운트 서버를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워크로드 최적화 서버는 최신 데이터센터, 엔터프라이즈, 그리고 서비스 제공업체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며 업계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SBI-612BA-1NE34 기존의 슈퍼마이크로 X14 서버는 지난 6월에 출시된 인텔 제온 6700 시리즈 프로세서(E-코어)를 활용해 효율성에 최적화됐다. 여기에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서버들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최적화 서버 포트폴리오가 탄생하게 됐다. 새로운 서버는 컴퓨팅 집적도 및 성능을 극대화함으로써 까다로운 AI, HPC, 미디어 및 가상화부터 에너지 효율적인 엣지, 확장형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마이크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까지 다양한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조기 배송 프로그램을 통해 일부 고객에게 새로운 서버에 대한 조기 액세스를 제공하고, 점프스타트 프로그램(JumpStart Program)으로 원격 액세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 X14 서버는 차세대 CPU, GPU, 최고 대역폭과 최저 지연율을 자랑하는 MRDIMM, PCIe 5.0, EDSFF E1.S 및 E3.S 스토리지 등 최신 기술을 지원하도록 완전히 재설계됐다"며, "이는 15가지가 넘는 X14 서버를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새로운 설계를 활용해 완전한 랙 통합 서비스와 자체 개발한 수냉식 냉각 솔루션을 갖춘 맞춤형 솔루션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슈퍼마이크로는 X14 서버를 재설계하면서 차세대 GPU와 코어 집적도가 더 높은CPU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10U 및 다중 노드 폼 팩터를 탑재시켰다. 또, 메모리 슬롯은 CPU당 12개의 메모리 채널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을 강화했으며, 차세대 MRDIMM로 메모리 성능을 DDR5 DIMMs 대비 최대 37% 향상시켰다. 슈퍼마이크로 X14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된 서버는 세 가지 주요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됐으며, 일부 서버의 아키텍처는 완전히 새롭게 구성됐다. 세 카테고리는 다음과 같다: GPU 최적화 플랫폼: 최신 기술과 전력 소모가 가장 큰 GPU를 지원하기 위한 순수한 성능 및 향상된 냉각 역량을 갖췄다. 대규모 AI 학습, LLM, 생성형 AI, 3D 미디어, 가상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고집적 컴퓨팅 다중 노드: 새로운 플렉스트윈, 슈퍼블레이드, 그리고 그랜드트윈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들은 공유 전력 및 냉각을 통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DTC(direct-to-chip) 수냉식 냉각을 탑재한 특정 모델의 경우 성능 저하 없이 코어 집적도를 극대화한다. 검증된 하이퍼 랙 마운트: 단일 또는 이중 소켓 아키텍처와 기존 폼 팩터의 유연한 I/O 및 스토리지 구성이 결합됐으며, 엔터프라이즈와 데이터센터이 워크로드 변화에 따라 스케일업 및 스케일아웃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 X14 성능 최적화 시스템은 P-코어를 탑재한 새로운 인텔 제온 6900 시리즈 프로세서와 2024년 6월 출시된 E-코어 탑재 인텔 제온 6700 시리즈 프로세서를 활용한다. 2025년 1분기에는 이 둘에 소켓 호환성을 제공해, 코어당 성능 또는 와트당 성능에 맞춰 시스템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라이언 타브라 (Ryan Tabrah) 인텔 부사장 겸 제온 6 제품 부문 총괄은 "인텔이 하나의 제품군에 서로 다른 두 가지 워크로드 최적화 제온 프로세서 제품군을 제공하는 것은 전례 없는 일이다. 각 제품군은 특정 성능 및 효율성 프로파일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결과 도출 시간을 단축하고 컴퓨팅, 전력 및 랙 집적도를 혁신하고 최신 데이터센터의 ROI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이어서 " 슈퍼마이크로는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제품군을 통해 AI 및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에 적합한 성능 최적화 CPU를 새롭게 도입하고 고객에게 보다 많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텔 제온 6900 시리즈 프로세서(P-코어)가 내장된 슈퍼마이크로 서버는 인텔 AMX 가속기에서 새로운 FP16 명령어를 지원해 AI 워크로드 성능을 더욱 향상시킨다. 해당 서버는 CPU당 12개의 메모리 채널을 갖췄으며, 최대 8800MT/s의 DDR5-6400과 MRDIMM, CXL 2.0, 그리고 고집적 산업 표준 EDSFF E1.S 및 E3.S NVMe 드라이브를 보다 광범위하게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 X14 서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슈퍼마이크로의 랙 스케일 통합 및 수냉식 냉각은 확장된 X14 제품군을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는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제조 역량, 광범위한 랙 스케일 통합 및 테스트 시설, 통합 관리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품군을 갖췄으며, 몇 주 만에 어떤 규모에서도 완벽한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설계, 구축, 테스트, 검증 및 제공한다. 또한, 슈퍼마이크로는 CPU, GPU, 메모리용 냉각판, 냉각 분배 장치, 냉각 분배 매니폴드, 호스, 커넥터, 냉각탑 등 자체 개발한 액체 냉각 솔루션을 제공한다. 수냉식 냉각을 랙 단위로 쉽게 통합하며, 시스템 효율성 향상, 열 스트롤링 발생 감소, 데이터센터 구축의 총 소유 비용(TCO) 및 총 환경 비용(TCE) 감축이 가능하다. <비고: 슈퍼마이크로 6900 시리즈 프로세서(P-코어) 기반의 최고 성능 X14 포트폴리오> GPU 최적화: 대규모 AI 학습, LLM, 생성형 AI, 그리고 HPC용으로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8개의 최신 SXM5 및 SXM6 GPU를 지원하며, 공냉식 및 수냉식 냉각 옵션 모두 제공한다. PCIe GPU: GPU 유연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으며, 열 관리에 최적화된 5U 섀시에서 최대 10개의 듀얼 슬롯(double-width) PCIe 5.0 가속기 카드 지원한다. AI 추론, 미디어, 협업 설계, 시뮬레이션, 클라우드 게임, 가상화 워크로드에 이상적이다. 인텔 가우디 3 AI 가속기: 슈퍼마이크로는 업계 최초로 인텔 가우디3 가속기 기반의 AI 서버를 출시할 예정이며, 해당 가속기는 인텔 제온 6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이로 인해 대규모 AI 모델 학습과 AI 추론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OAM 범용 베이스보드에 탑재된 인텔 가우디 3 가속기 8개, 비용 효율적인 스케일아웃 네트워킹용 통합 OSFP 포트 6개, 그리고 커뮤니티 기반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스택을 위한 개방형 플랫폼을 갖춰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슈퍼블레이드: 6U 슈퍼블레이드는 고성능, 집적도 최적화, 그리고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하며, 랙 집적도를 랙당 최대 100개의 서버, 그리고 GPU 200개까지 극대화한다. AI, HPC 및 기타 컴퓨팅 집약적인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각 노드는 공냉식 또는 DTC 수냉식 냉각으로 효율성 극대화하고 최고 TCO로 최저 PUE를 달성한다. 또, 100G 업링크 및 전면 I/O를 갖춘 이더넷 스위치 최대 4개를 연결해 노드당 최대 400G 인피니밴드 또는 400G 이더넷의 다양하고 유연한 네트워킹 옵션을 지원한다. 플렉스트윈: HPC용으로 제작된 아키텍처로 비용 효율적이며, 48U 랙에 최대 24,576개의 성능 코어를 갖춘 다중 노드 구조로 최대의 컴퓨팅 성능 및 집적도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HPC 및 기타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각 노드는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CPU 열 스로틀링 발생을 줄이기 위해 DTC 수냉식 냉각만 제공하며, HPC 저지연 전면 및 후면 I/O로 노드당 최대 400G의 다양한 유연한 네트워킹 옵션을 지원한다. 하이퍼: X14 Hyper는 슈퍼마이크로의 주요 랙 마운트 플랫폼으로, 까다로운 AI, HPC 및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또, 최대 워크로드 가속을 위한 듀얼 슬롯 PCIe GPU를 지원하는 단일 또는 이중 소켓 구성을 갖추고 있다. 공기 냉각과 DTC 수냉식 냉각 모델을 모두 사용해 열 제한 없이 탑빈 CPU를 지원하고 데이터 센터 냉각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비고: 슈퍼마이크로 인텔 제온 6700 시리즈 프로세서(E-코어) 기반의 효율성 최적화 X14 포트폴리오> 슈퍼블레이드 – 슈퍼마이크로의 고성능, 집적도 최적화, 그리고 에너지 효율적인 멀티노드 플랫폼으로 AI, 데이터 분석, HPC,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 등에 최적화. 노드가 10개 또는 5개인 6U 인클로저, 또는 노드가 20개 또는 10개인 8U 인클로저로 제공되며, 하나의 랙에 최대 34,560개의 제온 컴퓨팅 코어를 장착 가능 하이퍼 – 스케일아웃 클라우드 워크로드용으로 설계된 최고 성능의 랙 마운트 서버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에 맞는 스토리지 및 I/O 유연성 제공 클라우드DC –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용 올인원 플랫폼이며, 유연한 I/O 및 스토리지 구성을 갖춘 OCP 데이터센터 모듈러 하드웨어 시스템(DC-MHS)과 듀얼 AIOM 슬롯(PCIe 5.0; OCP 3.0 호환)을 기반으로 데이터 처리량 극대화 페타스케일 스토리지 – EDSFF E1.S와 E3.S 드라이브를 통해 업계 최고의 스토리지 집적도 및 성능을 자랑하며, 싱글 1U 또는 2U 섀시에서 우수한 용량 및 성능 제공 WIO – 비용 효율적인 아키텍처에 유연한 I/O 구성으로 성능을 가속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특정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 가장 적합한 선택지를 찾을 수 있도록 최적화된 가속, 스토리지, 네트워킹 대안 지원 빅트윈 – 노드당 듀얼 프로세서 탑재 및 핫 스왑, 툴리스 설계가 적용된 2U 2-노드 또는 2U 4-노드 플랫폼으로 뛰어난 집적도, 성능, 서비스 편의성 등을 제공. E3.S 드라이브를 지원하며, 클라우드, 스토리지, 미디어 워크로드에 이상적 그랜드트윈 – 단일 프로세서 성능 및 메모리 집적도를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으며, 전면(냉기 통로) 핫 스왑 노드와 전면 또는 후면 I/O 구성으로 서비스 편의성 향상. 스토리지 밀도 및 처리량 개선을 위해 E1.S 드라이브 함께 제공 하이퍼-E – 엣지 환경 구축에 최적화된 최상급 하이퍼 제품군의 성능과 유연성을 제공. 얕은 섀시 및 전면 I/O처럼 엣지 친화적인 기능을 갖춰 엣지 데이터센터 및 통신 캐비닛에 적합. 최대 3개의 고성능 GPU 또는 FPGA 카드 지원 엣지 서버 – 통신 캐비닛 및 엣지 데이터센터 설치에 최적화된 소형 폼 팩터로 고집적도 처리 성능 제공. DC 전원 구성 옵션 및 최대 55°C(131°F)의 향상된 작동 온도 제공 [슈퍼마이크로 소개] 슈퍼마이크로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탈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 및 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을 시장에 가장 먼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T 솔루션 제조사다. 슈퍼마이크로의 마더보드, 전원 및 섀시 설계 전문성은 개발 및 생산을 강화해 전 세계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차세대 혁신을 지원한다. 미국과 아시아, 네덜란드에 위치한 글로벌 제조시설의 규모와 효율성을 기반으로 자체 설계 및 제조되는 슈퍼마이크로 제품은 그린 컴퓨팅 제품으로, 총소유비용(TCO)를 개선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도록 최적화됐다. 또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은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크, 전력 및 냉각 솔루션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을 기반으로 구축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에서 자신의 특정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여 최적화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서버빌딩블록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친환경 IT추구(We Keep IT Green)는 슈퍼마이크로의 상표 또는 등록상표이다. 인텔, 인텔 로고, 그 외 인텔 상표는 인텔 코퍼레이션 및 산하 조직의 트레이드마크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 및 상표는 각 해당 소유주의 자산이다. SYS-A22GA-NBRT SYS-522GA-NRT SYS-422GA-NBRT-LCC SYS-222FT-HEA-LCC SYS-212HA-TN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13180/Supermicro_SBI_612BA_1NE34.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13181/SYS_A22GA_NBRT_ANGLE.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13182/SYS_522GA_NRT__1.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13183/SYS_422GA_NBRT_LCC__1.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13184/SYS_222FT_HEA_LCC__1.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13185/SYS_212HA_TN__1.jpg?p=medium600심벌 마크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4.09.27 18:10글로벌뉴스

김승연 삼남 김동선,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합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그룹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장비 사업에 합류한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는 27일 유가증권시장 재상장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비방산 부문을 떼어내 설립된 곳이다.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100%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안순홍 대표가 이사회 의장과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 김동선 부사장은 내달부터 '미래비전총괄'로 합류한다. 이라크 신도시 조성 사업 등 대형 글로벌 프로젝트와 여러 해외 브랜드 도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 김 부사장은 한화비전과 한화모멘텀 글로벌 전략과 청사진 수립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그룹의 유통·로봇 사업 부문을 책임져온 김 부사장은 AI, 반도체 장비 사업에 관여하며 시너지를 내는 것에 주력할 전망이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은 예정대로 한화비전과의 합병도 추진된다. 내년 1월 한화비전과 합병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계열사 간 협업 강화로 시장 경쟁력 제고는 물론 업무 효율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망했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관계자는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 R&D(연구개발) 투자를 대폭 확대해 미래 산업을 선도해나갈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회사의 미래가치는 물론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7 17:57류은주

네이버·구글·배민·쿠팡 등 플랫폼 기업, 줄줄이 국감에

네이버·구글코리아·배달의민족(배민)·쿠팡 등 플랫폼 기업 관계자들이 국회 국정감사 일반증인과 참고인으로 대거 채택됐다. 배달앱 수장들은 최근 논란이 되는 배달앱 수수료 관련해, 네이버와 SOOP(구 아프리카TV) 등 국내 플랫폼 기업들은 딥페이크 관련해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티몬과 위메프 정산지연 사태 피해업체 관계자들도 참고인으로 국감장에 소환된다. 또, 구글코리아와 메타코리아 등 해외 플랫폼 기업 대표들도 국내 사법 협조 관련해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배민·당근·구글코리아 등 대표 증인 소환...티메프 피해업체도 참석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25일 2024년도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고인 명단을 의결했다. 증인 23명, 참고인 21명이 선정됐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 감사에는 피터얀 반데피트 우아한형제들 대표, 황도연 당근 대표, 낸시 메이블워커 구글코리아 대표 등 플랫폼 기업 대표들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피터얀 반데피트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원산지 표기 위반 관련 질의를 받게 될 예정이다. 황도연 당근 대표는 온라인상 불법인 동물용 의약품 판매·홍보 실태 점검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낸시 웨이블워커 구글코리아 대표는 온라인상 불법인 동물용 의약품 판매·홍보 실태 점검과 관련해 증인대에 서게 됐다. 티메프 사태 관계자들도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신정권 티메프 피해 판매자 대표는 티메프 피해규모 파악 및 피해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관련 논의를 위해 참고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티메프 사태 피해업체인 햇쌀농산 관계자는 농업 관련 업체 티메프 사태 피해 진술과 관련해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8일 해양수산부 감사에는 강한승 쿠팡 대표, 안정은 11번가 대표 등 이커머스 기업 대표들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강한승 쿠팡 대표는 금지품목 유통에 따른 관련 법령 위반 검증 및 제도개선 요구와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안정은 11번가 대표도 같은 내용으로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피터얀 반데피트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7일에 이어 8일에도 출석을 요구받았다. 8일에는 연륙도서 추가 택배비 부과로 인한 주민 생활물류서비스 제약 관련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도 배달앱 관계자들을 증인으로 부른다. 피터얀 바데피트 우아한형제들 대표와 함윤식 부사장, 전준희 요기요 대표, 강한승 쿠팡 대표가 증인 명단에 올랐다. 국내외 플랫폼 대표들 증인 참석...딥페이크 관련 질의도 진행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4일 전체회의에서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고인인 명단을 의결했다. 증인 108명, 참고인 54명이 선정됐다. 역대 최대 규모다. 7일 방송통신위원회 감사에는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허욱 메타코리아 부사장 등 해외 플랫폼 기업 대표들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인앱 결제, 유튜브 운영 정책, 검색엔진 운영, 규제 역차별, 방발 기금, 국내 사법 시스템 협조 등과 관련해 증인으로 지정됐다. 허욱 메타 코리아 부사장은 해외 플랫폼 국내 대리인 지정과 관련해 신문을 받을 예정이다. 정찬용 SOOP 대표, 김수향 네이버 뉴스 서비스 총괄전무 등 국내 플랫폼 대표들도 증인으로 출석을 요구받았다. 정찬용 SOOP 대표는 BJ-시청자 간 사행성 유도 및 청소년 도박 관련 질의를 받게 된다. 김수향 네이버 뉴스 서비스 총괄전무는 뉴스 제평위, 치지직 음란물 영상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사에서는 플랫폼 기업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관련 질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7일에 이어 8일 증인으로 출석해 디지털세 및 딥페이크, 구글앱마켓 갑질 논란, 국내외 OTT 요금 등에 대해 신문을 받는다. 김창욱 스노우 대표는 딥페이크와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2024.09.27 17:54조수민

클룩 "지속가능 여행 문화 만드는 데 집중"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여행을 활성화하고 지역 사회를 지원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27일 발표했다. 영국 경제 분석기관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클룩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내총생산(GDP)에 약 72억 달러(USD)를 기여했으며 21만9천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해 아태지역 관광 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또 클룩은 체험, 이동 수단, 관광명소 등 다양한 여행 분야의 파트너사들과 전 세계 고객을 연결하며 여행 산업 전반에서 경제적 파급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클룩 대표 겸 공동 창업자 에단 린은 "클룩은 지난 10년간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관광 자원을 보유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글로벌 플랫폼이 되기 위해 힘써왔다"며 "파트너사 80% 이상이 중소 사업자인 만큼, 클룩은 아시아 여행 시장의 회복탄력성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목표로 지역 관광의 중추인 현지 파트너사를 위한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룩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환경과 지역 사회를 위한 긍정적인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클룩은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의 새로운 회원으로서 '체험'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여행을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클룩은 새로운 지속가능한 여행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코끼리 보호구역의 동물 복지 개선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여행에 중점을 두는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친환경 여행의 기준 또한 확립한다. 마지막으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소규모 사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가 이끄는 수천 개의 무료 현지 투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클룩은 현재 200개 이상의 지속가능성 인증 액티비티를 제공하고 있다. 여행객들은 이를 통해 환경, 사회 등의 측면에서 자신의 가치에 맞는 여행 상품에 대한 선택권을 넓힐 수 있다. '지속가능한 파트너' 인증은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 및 기타 국제 공인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하는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여행 상품 판매자에게 부여한다. 또 클룩은 책임 있는 여행 문화 확산을 위해 동물 복지에 힘쓰고 있다. 사육 코끼리 복지 전문기관 'ACES(Asian Captive Elephant Standards)'의 자문을 바탕으로 코끼리 체험에 대한 평가 기준을 확립했다. 클룩은 인증을 넘어 현지 파트너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동물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리·지원 기준을 높여가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2 개의 코끼리 보호 구역이 클룩의 '코끼리 복지 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추후 인증 액티비티가 확대될 예정이다. 클룩 최고운영책임자 겸 공동 창업자 에릭 녹 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클룩은 여행에서 선의의 영향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어느 때보다 강하게 노력하며, 보다 책임 있고 지속가능한 관광의 미래를 만들어갈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 여행객과 지역사회의 상호 관계를 강화해 현지 문화유산이 여행객들에게 보호받는 동시에, 지역사회는 관광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룩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수천 개의 무료 현지 투어 '찐 로컬 스팟 무료 여행'을 제공한다. 타이베이 워킹투어, 방콕 나이트 바이크 투어, 치앙마이 쿠킹클래스 등 현지 전문가와 함께 각 여행지의 문화유산을 깊이 있게 체험해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클룩은 이와 같이 플랫폼 내에서 지역사회 상품들을 활발히 소개함으로써 현지 파트너의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소규모 관광 비즈니스의 성장을 돕고 있다.

2024.09.27 17:28백봉삼

회사가 알아야 할 구직자 울고 웃게 하는 채용 꿀팁

구직자들은 회사가 서류 전형 결과를 신속하게 알려줄 때, 면접 전 사전 정보를 잘 제공할 때 해당 기업에 긍적적인 인식을 가졌다. 반면 사전 안내 없이 면접 결과 발표를 늦추거나, 합격 후 처우 협의를 명확히 하지 않을 때 지원 기업에 부정적인 감정을 느꼈다. 두들린(대표 이태규)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200명의 구직 경험자를 대상으로 채용 단계별 긍정·부정 경험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27일 공개했다. 그 결과 면접 일정 조율 등 지원자 중심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지원자 경험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가 경험한 대부분의 긍정·부정 지원자 경험은 기업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지원자와 소통하려고 했는지와 연관이 있었다. 응답자 51%는 '서류 합격 후 면접 일정을 일방적으로 통보하거나 직전에 변경하는 기업'에 대해 부정적인 경험을 했다고 답했다. 반면, 52%는 '서류 전형 결과를 신속하게 알려줄 때' 해당 기업에 대해 긍정적인 인상을 받는다고 답했다. 응답자 대다수는 '서류 전형부터 결과를 빠르게 알려주는 기업은 지원자 입장을 고려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면접 전형에서는 '면접관 정보, 소요 시간 등 면접에 대한 상세 정보를 미리 전달하는 기업'에 대해 38%가 긍정적인 경험을 했다고 답했다. 40%는 '사전에 안내 없이 면접 결과 발표가 지연될 때' 기업에 대해 부정적인 느낌을 받는다고 답했다. 또 기업에 합격한 후에는 '출근 전까지 메일과 메시지 등으로 알림을 보내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기업'에 35%가 호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반면 43%는 '합격 후 처우 협의 등에 대한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을 때' 기업에 대해 부정적인 인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자들은 채용의 마지막 단계인 합격 발표 이후에도 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 경험은 기업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 요소로 긍정적인 지원자 경험을 많이 창출할수록 우수 인재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리팅은 '지원자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채용 단계별로 기업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소개한다. 이태규 두들린 대표는 "채용의 첫 단계부터 합격·불합격 안내로 이어지는 모든 과정에서 지원자들은 계속해서 기업과 소통하기를 원한다"며 "지원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긍정적인 지원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수시 채용 시대에 채용 경쟁력을 높이고 채용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는 제2회 'HR테크 커넥팅 데이즈'를 10월11일 오후 서울 코엑스 2층 플라츠홀(DINNO NEXT ZONE)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일'과 '사람'에 관한 고민을 풀어내고 해답을 찾는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행사 중 HR 담당자를 위한 자리다. 전문가·현직자 강연과, 국내 대표 HR테크 기업들의 상담 부스 운영이 동시에 진행된다. 강연에 참여하는 대표 기업으로는 ▲두들린 ▲리멤버 ▲스펙터 ▲엘리스그룹 ▲캐치 ▲더핑크퐁컴퍼니 ▲LX인터내셔널 ▲당근 등이 있다. 상담 및 체험부스는 ▲리멤버 ▲자소설닷컴 ▲엘리스그룹 ▲스펙터 ▲D3 ▲이십사점오(슥삭) ▲이십사쩜칠(총무노트) ▲상상우리 ▲에이블제이(노트미) ▲이너트립 ▲스트리밍하우스 ▲헤세드릿지(달램) ▲알고케어 등이 운영한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참여를 원하는 기업 HR 담당자는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24.09.27 17:15백봉삼

밴티지 재단, 메타 홈과 손잡고 태국 청소년 개발 지원 나서

방콕 2024년 9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이 14세~21세 사이의 취약한 아동을 위한 쉼터인 태국의 메타 홈(Metta Home)과의 제휴를 기반으로 아동의 신체적, 정서적 안녕을 지원하고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집 페인트와 운동복을 포함한 필수 물품을 기부했다. Vantage Foundation Joins Hands with Metta Home to Support Youth Development in Thailand 태국 청소년 관찰 및 보호국(Department of Juvenile Observation and Protection) 산하의 메타 홈은 청소년의 권리와 복지를 보호하기 위한 기관으로 정신 및 신체 건강 관리, 교육 지도 및 직업 훈련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간호사, 심리학자, 사회 복지사 및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통해 메타 홈은 청소년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복귀하는 데 필요한 준비를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타 홈의 파콘 롬루엔(Pakorn Romruen) 관찰 대상 청소년을 위한 집 책임자는 "우리는 언제나 치료적 개입과 정신 재활을 통해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치료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영양, 수면 및 전반적인 웰빙을 포함한 신체 건강에도 주의를 기울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밴티지 재단이 기증한 페인트는 아이들이 더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 공간을 밝게 만들 것이고, 운동복은 청소년들의 신체 활동을 장려하고 팀워크와 행복감,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파트너십은 메타 홈의 핵심 초점과 사회적 비이동성에 대한 보이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밴티지 재단의 사명과 일치한다. 밴티지 재단의 스티븐 시에(Steven Xie) 전무이사는 "매트 홈과의 파트너십은 아이들에게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주고,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우며, 자기 계발에 필요한 지원을 보장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 홈은 많은 젊은이들의 삶을 변화시켜 안정적인 고용과 개인의 행복을 이끌어낸 성공 사례로 잘 알려져 있다. 젊은이들이 센터를 떠난 후에도 전체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사회 복귀를 향한 여정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타 홈 지원에 관심이 있다면 청소년 관찰 및 보호국(Department of Juvenile Observation and Protection)의 공식 웹사이트 또는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 소개 밴티지 재단은 2023년 영국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McLaren Technology Centre)에서 출범한 독립 자선 단체다. 재단은 나이지리아의 iREDE 재단, 말레이시아의 티치 포 말레이시아(Teach For Malaysia) 재단, 브라질의 클라렛 연구소(Instituto Claret) 등 전 세계 여러 자선단체와 협력해 왔다. 자세한 내용은 www.vantage.foundatio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27 17:10글로벌뉴스

프루프포인트, AI 기반 'DCG' 플랫폼 출시

프루프포인트가 데이터 아카이빙·컴플라이언스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장하고 디지털 규제 요구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루프포인트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거버넌스(DCG)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이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보안 및 규제 요구사항에 대응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프루프포인트의 'DCG' 솔루션은 회의, 모바일, 소셜미디어 등 80여 개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아우르는 종합 데이터 거버넌스를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줌, 왓츠앱 등의 주요 협업 도구와 연동돼 기업들이 방대한 데이터 소스를 관리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또 이 솔루션은 실시간 정책 적용을 통해 기업의 규정 위반을 예방하고 AI 기반 고급 검색 기능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손쉽게 찾아낼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규제와 법적 리스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프루프포인트는 이번 'DCG' 솔루션이 모든 채널의 커뮤니케이션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 정책에 맞는 맞춤형 리스크 관리 모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플랫폼 발표를 통해 가트너가 선정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거버넌스 시장의 대표 벤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해리 라바나 프루프포인트 부사장은 "프루프포인트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거버넌스는 기업들이 첨단 기술, 보안, 컴플라이언스 조건을 모두 구비한 근무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적격"이라고 강조했다.

2024.09.27 17:06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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