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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권 아깝지 않네"…멜론 3년 이상 유지하면 뭐가 좋나

멜론이 멤버십 서비스와 무료로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는 리워드 프로그램까지 운영하며 가입자들의 구독 만족도를 높여간다. 특히 멜론을 3년 이상 유지하는 가입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공연상품을 제공하거나 메가박스 영화 관람권을 할인해주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멤버십 베네핏 서비스 '멜론 라운지'와 참여형 리워드 서비스 '캐시 프렌즈'의 혜택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멜론은 이용권 가격 이상의 가치를 얻을 수 있는 뮤직플랫폼 업계 독보적 멤버십 서비스 '멜론 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멜론 라운지'는 MZ세대의 생활 전반에 걸친 베네핏을 제공하는데 특히 3년 이상 구독을 유지한 VIP와 5년 이상 MVIP 등급 회원들에게는 매달 '이달의 선물'을 제공한다. '멜론 라운지'에서 '이달의 선물'로 주로 제공하는 것은 멜론티켓의 뮤지컬과 페스티벌 등 대형 공연상품 관람권이다. 해당 공연들은 보통 1매에 10만원 이상인데 멜론 VIP 회원이라면 제시된 두 개의 상품 중 하나를 골라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난 9월엔 유명 뮤지컬 '하데스타운'과 '베르사유의 장미' VIP석 티켓을 각각 20명에게 1인2매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고 오는 11월엔 공연과 더불어 연말을 맞아 특급호텔 숙박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멜론 라운지'는 VIP 회원들에게 매달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달은 메가박스 1만원 이상 영화예매시 최대 7천원 할인쿠폰을 제공 중이다. 여기에 VIP와 MVIP 등급 회원들에게 OTT '웨이브(Wavve)'를 2개월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쿠폰도 선착순 10만장으로 제공 중이며,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전문몰 'LF몰'의 최대 15% 할인쿠폰 제공한다. 이 같은 특별한 선물 제공으로 VIP와 MVIP 등급 회원들의 55% 이상은 '멜론 라운지'를 매달 1회 이상씩 방문 중이다. 또한, '캐시 프렌즈'에서는 카카오톡 채널 추가, 동영상 시청, 쇼핑 등 다양한 리워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이용자에게 멜론캐시를 증정한다. 적립한 멜론캐시로 멜론이용권과 곡, 앨범, 뮤직비디오를 구매할 수 있어서 매월 수 만명이 '캐시 프렌즈' 리워드에 참여 중이다. '캐시 프렌즈'에는 단 한 번의 참여로 스트리밍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인데 특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첫 구매시 1만 멜론캐시,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내 차 보험료 계산만 하면 8천 멜론캐시가 주어져서 이를 통해 7,900원인 멜론 1개월 스트리밍 이용권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멜론 라운지'와 '캐시 프렌즈'는 모두 멜론 앱 내 우측 최상단 버튼을 통해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멜론 라운지' 버튼은 다이아몬드 그림과 '라운지' 글자가 함께 새겨져 있고, '캐시 프렌즈' 버튼은 정육각형 내에 알파벳 'C'가 그려진 모습이다. 한민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본부장은 “멜론은 음원 서비스와 콘텐츠 등 플랫폼 본연의 경쟁력을 통한 차별화 뿐 아니라 '멜론 라운지'와 '캐시 프렌즈'로 남다른 혜택까지 제공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혜택들을 개발해 이용권이 아깝지 않은 대표 구독 서비스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7 15:29안희정

아이폰SE4, 얼마나 저렴하게 나올까

이번 주 공개된 아이패드 미니7은 아이폰15 프로와 동일한 A17 프로 칩에 8GB 램, 128GB 스토리지를 갖추고도 가격은 전작과 동일한 499달러(74만 9천원)에 출시된다. IT매체 BGR은 새롭게 공개된 아이패드 미니7이 내년 초 나올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SE 4'에 긍정적인 기대를 안겨줬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물론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동일하게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아이패드는 아이폰보다 화면이 더 크고 아이패드 미니7의 경우 페이스ID 대신 터치ID를 갖췄으며 OLED 대신 LCD 패널을 탑재했다. 페이스ID와 OLED 화면은 상대적으로 비싼 부품이고, 아이폰에는 비싼 통신 모뎀에 고사양의 카메라까지 들어간다. 하지만, BGR은 "중요한 점은 애플이 8GB 램과 A17 프로 칩을 탑재한 제품을 499달러에 내놨다는 점"이라며, "때문에 아이폰SE 4가 기대했던 것보다 낮은 가격에 출시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아이폰SE 4의 경우, 아이폰16에 사용됐던 A18 칩과 8GB 램에 128GB 스토리지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페이스ID가 있는 노치 디스플레이에 4천800만 화소 단일 카메라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해당 매체는 "아이폰SE 4의 성공 여부는 바로 가격"이라고 밝혔다. 아이폰13, 아이패드 미니6에 탑재됐던 A15 칩 기반의 아이폰SE 3(64GB 모델)의 가격은 429달러다. 현재 애플이 아이폰14를 599달러에 판매 중이기 때문에 아이폰SE 4의 가격은 약 549달러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아이폰16 시리즈의 부품원가(BOM) 자료에 따르면, A18 프로 칩은 A17 프로 칩보다 5달러 가량 비쌌고 메모리와 스토리지 가격도 전작에 비해 5달러씩 올랐다.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5 프로에 들어간 5G 모뎀의 가격은 28달러로 동일하다. 하지만, 애플은 아이폰SE 4에 자체 개발한 5G 모뎀을 사용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때문에 이 부품은 퀄컴 제품보다 더 저렴할 것으로 보인다. 또, 아이폰16 프로의 트리플 렌즈 카메라의 부품 원가는 80달러이나, 아이폰SE 4의 경우 4천800만 화소 단일 카메라만 장착돼 원가는 더 저렴해질 예정이다. 또, 애플이 아이폰SE 4에 아이폰14 등 과거 부품들을 재활용할 것이라는 점 등 추가로 원가 절감 가능성도 있는 상태기 때문에, 아이폰SE 4가 예상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BGR은 전했다.

2024.10.17 14:51이정현

하이브IM, AAA급 신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지스타2024 출품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은 17일 아쿠아트리(대표 박범진)가 개발하고 있는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을 지스타2024에 출품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로젝트 A'로 알려졌던 해당 신작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실사풍 그래픽과 최고 기술력이 집약된 하이엔드 AAA급 MMORPG 장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게임은 방대한 심리스 월드로 구현된 필드와 개성 넘치는 보스 및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특히 ▲비행 ▲수영 ▲암벽 등반 등 제약 없는 특수 이동을 통해 세계 곳곳을 자유롭게 탐험하는 재미도 담았다. 하이브IM은 아키텍트의 티저 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게임의 거대한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영상에서는 주요 인물 중 하나인 '전투 사제' 캐릭터가 등장해 모험의 시작을 알렸다. 향후 티저 사이트에서 게임은 물론, 지스타2024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2024.10.17 14:26이도원

[유통 픽] 교촌, 신규 물류관리 시스템 도입 外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전국 물류센터에 물류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신규 운송관리 시스템은 물류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업인 플릿튠(Fleetune)과 협력했다. 회사는 전국 5곳의 물류센터를 통해 전국 가맹점에 식자재를 공급한다. 신규 시스템에는 ▲물류 배차 및 경로 최적화 기능 ▲물류 이동 데이터 확인 ▲AI 기반 최적 운송 경로 산정 등 시스템이 적용된다. 회사는 새 물류 시스템을 전국 복합물류센터에 적용해 가맹점주의 편의성을 높이고 식자재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등 물류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BQ, 미국 인디애나주 매장 열어 제너시스BBQ 그룹이 미국 인디애나 주의 주도 인디애나폴리스에 'BBQ 인디애나 캐슬턴점'을 오픈했다. 매장이 들어선 인디애나폴리스는 인디애나 주 최대 도시로, 주 전체 인구 660만여 명 중 약 88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인근 광역권까지 확대하면 약 200만명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해당 매장은 지역 최대 상권 중 하나인 '캐슬턴 스퀘어 몰'에 인접해 있고,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 매장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매장은 총 70석으로 약 280㎡(85평) 규모다. 매장에는 치킨과 더불어 김치볶음밥, 떡볶이 등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 2007년 미국에 진출해 ▲뉴욕 ▲뉴저지 ▲텍사스 ▲캘리포니아 ▲하와이 등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인디애나 주를 포함해 미국 50개주 중 30개주에 매장을 뒀다. 도미노피자, 경찰의 날 맞아 '히어로즈데이' 진행 도미노피자가 경찰의 날을 맞아 히어로즈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회사는 오는 21일 경찰의 날을 앞두고 21일과 22일 양일간 전국 경찰 공무원에게 오프라인 방문 포장 시 모든 피자(M, L)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장에서 경찰청 발급 공무원증이나 경찰복으로 신분 확인 후에 받을 수 있으며, 1회 주문 당 2판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2024.10.17 14:18류승현

CJ올리브네트웍스, 하이트진로 베트남 스마트팩토리 구축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유인상)가 하이트진로의 첫 해외 생산 공장인 베트남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하이트진로 베트남 생산공장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는 세계 주류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구축하고 외형 확장에 따른 수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베트남에 해외 첫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인 베트남 공장의 초기 목표 생산량은 연간 100만 상자 이상으로 동남아 시장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식음료 분야 스마트팩토리 역량과 CJ그룹의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하이트진로의 수주는 해외에서 추진하는 첫 대외 스마트팩토리 사업이자, 공장의 생산 전 과정의 설계, 조달, 시공(EPC)까지 책임진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성공적인 베트남 해외 공장 구축을 위해 주류 생산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동화 설비 및 시스템 설계부터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유지 보수 등을 담당한다. 혁신적인 ICT 기술을 집약해 솔루션을 통합하는 등 본사와 베트남 공장간 양방향 협업이 가능한 고도화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여 하이트진로의 지속가능성장과 글로벌 시장 도약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첨단 기술을 접목해 ▲핵심 공정 최적화 설계 ▲유연생산 시스템 구축 및 품질 균일화 ▲데이터 통합 환경 구축 ▲생산 안전 체계 수립 등 생산성과 안전성을 고도화하고, 베트남 현지 상황에 최적화한 효율적인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한다. 이 외에도 하이트진로 100년 역사를 스토리로 담아 낼 수 있는 공간 구성과 지속가능경영이 가능한 다양한 솔루션들도 함께 제공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하이트진로의 성공적인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해 식품 및 물류 분야 1위 회사의 역량을 활용하여 '팀 CJ'를 구성해 사업 수행에 나선다. 대내∙외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경험을 활용하여 공장 운영에 대한 자문과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물류 시스템 구축 역량으로 보다 최적화된 물류운영 전략을 지원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향후 하이트진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가적인 신규 공장 구축에 참여하는 등 파트너십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하이트진로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차별화된 DX기술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공장 구축,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14:16남혁우

씨플랫폼, 'AI 연합' 구축…파트너 중심 AI 생태계 확장 모색

아이티센그룹 계열사 씨플랫폼(대표 한상욱)이 검증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중심으로 'AI 연합'을 구축하며 AI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씨플랫폼은 'AI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파트너 에코시스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SK텔레콤, 스크림, HPE 아루바, 바스트 데이터, 아이엠그루, 클로잇, 퍼블릭에이아이, 넥서스 커뮤니티 등 약 50여 개의 AI 비즈니스 파트너가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성장성이 검증된 파트너사들의 AI 솔루션 및 서비스에 대한 소개에 이어 'AI 연합'을 통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확대와 함께 수익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또 데모 시연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실행 가능한 AI 비즈니스 전개 방안도 소개됐다. 씨플랫폼은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중심으로 컨설팅부터 구축까지 가능한 완성형 AI 오퍼링을 소개하면서 AI 비즈니스 허브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AI 연합 운영과 AI 포트폴리오 확대로 AI 마켓 리더십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씨플랫폼 AI 비즈니스 리더인 최호주 상무는 키노트 세션을 통해 “AI 비즈니스는 혼자 만들어낼 수 없고, 여러 솔루션과의 연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씨플랫폼은 완성형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오퍼링 그리고 AI 비즈니스 기술 역량 내재화 및 고도화를 통해 시장에서 증가하는 AI 비즈니스 수요에 대응하며 AI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14:00남혁우

LG전자, '2024 한국IR대상' 최고상 영예...안정적 투자기반 확보

LG전자가 한국IR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 한국IR대상'에서 기업부문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융위원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기업 밸류업이 자본시장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LG전자가 체계적이면서도 진정성 있는 시장 소통을 이어가며 안정적 투자기반을 확보하는 데 노력하고 있는 그간의 공로를 자본시장 관리기관 및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 의미가 있다. 한국IR대상은 한국거래소 산하 한국IR협의회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효과적인 IR활동을 통해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개인에게 시상한다. 애널리스트, 기관투자자 등의 추천을 받은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전문 평가단 및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LG전자는 1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4 한국IR대상 행사에서 대상(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LG전자 김창태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가 참석했다. LG전자는 중·장기 전략방향 '2030 미래비전'을 투자자 소통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이를 통해 일관되면서도 진정성 있는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LG전자는 가전 등 주력사업에서 지난 수십여 년간 쌓아온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계승해 미래 지향적 사업구조로 변화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7월 LG전자는 '2030 미래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주주총회, 해외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인베스터 포럼(Investor Forum) 등 주요 IR 행사마다 CEO, CFO 등 최고경영진이 직접 나서 시장과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도 IR담당 및 사업본부 경영관리담당 임원 주도로 진행하던 것에서 CFO 주관으로 격상해 진행하고 있다. 또 올 초에는 ▲배당성향 상향 ▲연간 최소배당액 설정 ▲반기배당 실시 등 주주가치 제고 차원의 3개년 신규 배당정책을 발표하는가 하면, 지난 8월에는 10대 그룹 계열사 가운데 처음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참여 예고공시를 진행하는 등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도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행보를 꾸준하게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IR활동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IR활동관리시스템 개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거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연관된 IR활동 방향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는 등 한국IR협의회와 협업해 자본시장 발전에 꾸준하게 기여하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LG전자는 이에 앞서 지난 2021년에도 한국IR대상 기업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우수상에 해당하는 IR협의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적극적인 IR활동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김창태 LG전자 CFO는 “회사는 '2030 미래비전'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기반으로 미래 지향적 사업구조 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지속하며 투자자 신뢰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7 14:00이나리

웹케시 "AICFO로 24시간 자금관리·횡령예측…2026년까지 고도화"

"기업 임원은 365일 24시간 자금 흐름을 파악하고 싶어 합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기업 임원들은 직원 보고대신 'AICFO'로 자금 현황부터 분석·예측 결과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웹케시 윤완수 부회장은 1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AI 비서 AICFO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웹케시는 AICFO를 약 3년 동안 100억원을 투자해 만들었다. AICFO는 금융 데이터를 모아 회사 자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AI 자금 비서다. 생성형 AI를 통해 가용 자금을 보여주고 예측·분석해 준다. 모바일 앱과 PC 웹 모두 사용 가능하다. 이용법은 간단하다. 기업 최고경영자(CEO)나 최고재무관리자(CFO)가 AICFO에 회사 자금에 대해 질문하면, AICFO가 관련 질문에 답한다. 윤 부회장은 "실시간 파악이 어렵던 자금 현황이나 거래처 입금, 대출 만기 등 중요한 자금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CFO는 수시 입출금을 비롯한 예적금, 증권 거래 등 금융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CEO나 CFO는 현재 잔액, 가용 자금, 대출 현황에 대한 질문을 24시간 물을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맞춤형 자금 업무 보고도 할 수 있다. 일간, 주간, 월간 수시 자금 보고서를 생성하는 식이다. 해당 제품이 정해진 시간에 기업 데이터를 정리해 현황을 브리핑한다. AICFO는 자금 횡령 예방 기능도 강화했다. 이상 거래가 발생할 경우 즉시 C레벨에게 알림을 전송하는 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거액 지출 거래나 마감 시간 외 거래, 신규 계좌 개설 등 횡령 위험 요소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다. 윤 부회장은 "누군가 자금을 24시간 모니터링하는 것만으로도 기업 횡령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AICFO는 웹케시그룹 계열사와 파트너사에 공급된 상태다. 그는 "올해 100개 고객사 확보가 목표"라며 "이후 기능 고도화를 통해 사용 기업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초 기업 자금 분석 기능 추가…2026년 최종 완성" 윤 부회장은 내년 초 AICFO에 기업 자금 분석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성형 AI와 기업 데이터를 접목해 미래 자금 흐름을 예측하는 식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금 부족 시점 등을 예측해 기존보다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윤 부회장은 2026년 AICFO를 AI 에이전트로 진화시키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았다고 했다. 올해부터 AICFO가 자금 흐름만 알려준다면 내년 기업 자금을 예측해주고, 2026년 사람대신 자금 업무 일을 대신할 것이란 설명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은행 대출 금리를 비교해 계열사 중 3개월 내 자금 조달이 필요한 곳을 알려줘"라고 AICFO에 물어보면 AI가 이를 판단해 답변하는 식이다. 그는 "AI 에이전트가 전체적인 자금 현황을 파악할 것"이라며 "자금이 남으면 적절한 곳에 투자하고, 자금이 부족하면 운용하는 식의 판단력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부회장은 AICFO 기능 정확성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금을 다루는 솔루션인만큼 예측 오류가 조금이라도 나선 안 된다"며 "최근 소형언어모델(sLLM)을 여러개 훈련하거나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접목해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웹케시는 이후 AI 자금 비서뿐 아니라 여러 도메인에 필요한 AI 비서 솔루션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부회장은 "인사팀용 AI 비서, 회계팀용 AI 비서 등 도메인 다각화를 이룰 것"이라며 "사람이 컴퓨터와 대화하는 것을 넘어 AI와 문자와 음성으로 소통하는 인터페이스 혁신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17 13:37김미정

크기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스마트링 나올까

사람마다 손가락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스마트링을 구매하려면 키트를 사용해 크기를 재는 작업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는 것도 어려워 제품 판매에 걸림돌이 되고 있었다. 중국 샤오미가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링 개발에 나섰다. 인도 IT매체 91모바일은 16일(현지시간) 중국 샤오미가 중국 국가지식재산관리국(CNIPA)에 손가락에 맞게 크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스마트링 특허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특허 문서에 따르면, 샤오미는 반지 안쪽에 PVC나 고무 소재 등 탄성이 있는 소재를 채택하고 스프링 메커니즘을 활용해 크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반지를 고안했다. 이 기술을 통해 반지 크기가 자동적으로 조절되며 손가락 크기에 관계없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링의 경우 딱 맞는 크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탑재된 센서가 피부에 적절한 압력을 유지해 심박 수나 수면패턴, 혈중 산소 수치와 같은 지표를 측정하기 때문이다. 공개된 특허에서 샤오미는 크기가 자동조절 되는 디자인 외에도 와이파이, 2G, 3G, 4G LTE, 5G, NFC, UWB 등 다양한 연결 옵션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터치 패널과 마이크, 스피커도 탑재돼 더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지 크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스마트링 특허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스마트링 회사 오우라도 지난 7월 이와 비슷한 특허를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오우라의 특허는 헤드폰의 조절 가능한 밴드와 같은 방식으로 크기를 조절하는 다소 다른 메커니즘을 사용했다.

2024.10.17 13:17이정현

4분기 D램 가격 '주춤'...낸드 가격 8% 하락 전망

4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을 제외한 D램 가격 오름세가 둔화된다는 전망에 이어 낸드플래시 가격이 8% 하락한다는 전망이 추가로 나왔다. 스마트폰, PC 등 소비 시장이 위축되면서 메모리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당분간 메모리 업계는 정체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낸드 평균판매 가격(ASP)은 3분기 5~10% 인상됐지만 4분기에는 3~8%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엔터프라이즈 SSD 가격은 유일하게 최대 5% 인상되지만, 성장 동력이 둔화됐다. 이는 지난 3분기 가격이 15~20% 인상된 점과 대조된다. 클라이언트 SSD 가격은 4분기 5~10% 하락할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일부 고객사들의 AI 서버 구축 지연으로 4분기 서버향 SSD 주문이 지난 3분기 대비 줄어들었다”라며 “AI 수요로 인해 엔터프라이즈 SSD는 다른 낸드 제품에 비해 수익성이 더 높기 때문에 낸드 공급업체는 적극적으로 주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용 낸드의 가격 하락폭이 가장 크다. 프리미엄 및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주로 사용되는 eMMC와 UFS 가격은 4분기 8~13% 하락할 전망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평균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2년 미만에서 3년으로 늘어났으며, 시장에는 스마트폰을 교체할 획기적인 애플리케이션이 부족하다. 따라서 스마트폰과 노트북 제조업체는 재고 감소 전략을 채택해 보다 보수적인 낸드 주문으로 이어졌다. 낸드 웨이퍼 가격도 3분기 3~8% 하락한데 이어 4분기에도 10~15%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렌드포스는 “모듈 제조업체가 과도한 재고를 보유하고 있고 일부 공급업체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 인하 전략에 참여함에 따라 낸드 웨이퍼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4분기 D램 가격도 침체기를 보일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범용 D램 평균가격이 3분기 8~13% 인상됐지만, 4분기에는 전 분기보다 0~5% 증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HBM은 AI 서버 시장에서 높은 수요로 4분기 8~13% 인상될 전망이다. 전체 D램 시장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은 3분기 6%에서 4분기에 7%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PC용 D램과 그래픽용 D램 가격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서버용 D램 DDR5는 전분기 대비 0~5% 상승할 전망이다. 스마트폰 수요 감소로 모바일용 D램 가격은 4분기 5~10% 하락이 예상된다. 소비자용 D램 중 DDR5는 4분기 0~5% 하락하고, DDR4 가격은 유지될 전망이다.

2024.10.17 12:40이나리

올리버 와이만,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파트너로 매트 오스틴 임명

싱가포르 2024년 10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올리버 와이만(Oliver Wyman)이 매트 오스틴(Matt Austen)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파트너로 임명하고, 오는 21일부터 새로운 직무를 수행하며 싱가포르에서 근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att Austen 오스틴 신임 파트너는 새로운 직책을 맡아 아태 지역 전반의 모든 사업 부문을 총괄하며 올리버 와이만의 성장을 진두지휘한다. 또한 글로벌 경영진에 합류해 아태 지역에서 입지와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회사의 비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오스틴 신임 파트너는 넷웨스트에서 전략, 기업 개발 및 지속가능성 그룹 이사를 역임하고 올리버 와이만에 재합류했다. 그는 30년의 컨설팅, 임원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유럽에서 올리버 와이만의 금융 서비스 부문을 이끌고 아시아에 기업 및 기관 금융(CIB) 부문을 설립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준 덕분이다. 오스틴 신임 파트너는 오랜 경력 동안 여러 주요 기관을 이끌며 다양한 전략적 변화와 혁신을 추진했다. 그는 고객들이 유기적인 성장, 인수합병 등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기술, 경쟁, 규제, 지정학적 변동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자문을 제공해 왔다. 올리버 와이만의 닉 스투더(Nick Studer)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임명에 대해 "매트가 올리버 와이만으로 복귀해 아시아 태평양 사업을 이끌게 돼 기쁘다. 컨설턴트이자 고위 임원으로서 쌓은 그의 풍부한 경험과 실적은 회사가 아태 지역에서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달성하고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에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트 오스틴 신임 파트너는 "올리버 와이만으로 돌아와 아태 지역에 다시 합류하게 돼 기쁘다. 새로운 역할에 대한 기대감이 크며, 우리 비즈니스는 아태 지역의 지속적인 변화 속에서 고객과 파트너십을 맺고 성공을 만들어갈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 지역 동료들과 함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올리버 와이만 소개 마시 멕레넌[https://www.marshmclennan.com/ ](뉴욕증권거래소: MMC)의 자회사인 올리버 와이만[https://www.oliverwyman.com/index.html ]은 깊이 있는 업계 지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최적화, 운영 개선, 성과 가속화를 지원하는 경영 컨설팅 회사다. 마시 맥레넌은 리스크 관리, 전략 분석, 인재 관리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130개국에서 마시[https://www.marsh.com/en/home.html ], 가이카펜터[https://www.guycarp.com/ ], 머서[https://www.mercer.com/ko-kr/ ], 올리버 와이만[https://www.oliverwyman.com/index.html ] 등 4개의 자회사를 통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간 23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8만 50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마시 맥레넌은 다양한 관점을 통해 고객이 성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oliverwyman.com 또는 링크드인[https://www.linkedin.com/company/oliver-wyman ], 엑스[https://x.com/OliverWyma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17 12:10글로벌뉴스

건기식 제조 셀로맥스사이언스, 연내 상장 추진

셀로맥스사이언스가 한화플러스제3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오는 12월 상장을 추진한다. 합병가액은 1천 원, 합병비율은 1대 0.2270405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23일 열린다. 합병 신수 상장예정일은 12월 13일이다. 합병 후 총 주식은 1천264만4천79주다. 합병으로 유입되는 자금은 ▲영업망 확대 ▲연구개발(R&D) ▲인력충원 ▲해외시장 진출 등에 사용된다. 셀로맥스사이언스는 지난 2014년 설립된 '약사와건강'을 모태로 한 건강기능식품 제조사다. 사업 분야 및 관련 제품군은 ▲건강기능식품 132종 ▲기능성 화장품 31종 ▲일반의약품 17종 제조 등이다. 건기식의 매출 비중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최근 작년 매출액은 193억원이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6억원, 45억원이다. 건기식의 경우, 약국 네트워크를 통한 판매가 주를 이룬다. 회원약국 수는 올해 6월 기준 5천210개소다. 약국을 통한 판매 말고도 온라인몰인 셀로맥스스토어도 운영 중이다. 작년 온라인몰을 통한 매출은 11억5천만 원으로, 2년 연속 평균 33%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회사는 베트남과 홍콩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적이다. 지난해 8월 홍콩의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인 HKTV몰에 입점했다. 앞으로 현지 약국 체인 입점으로 판매처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스파, 에스테틱샵, 약국, 병원 등에 입점했다. 향후 현지 최대 병원인 박마이에 처방목록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 서정민 대표는 “우리나라와 소득수준이 유사한 국가들에 수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글로벌에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약사로 광동제약 출신인 서 대표는 “천연물과 동양의학을 융합시킨 명품 건강기능식품을 지향한다”라며 “건기식의 제품 개발은 최대 7년에 걸릴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어 견고한 매출 성장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의약품, 환자와 질병, 약사의 수요를 반영한 제품 개발로 유행을 타지 않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라며 “향후 더 많은 제품군을 출시로 400억 원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10.17 12:03김양균

달 탐사 우주복, 프라다가 만들면 다를까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우주탐사 기업 액시엄 스페이스와 손을 잡고 2026년으로 계획된 유인 달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 3'에 활용될 우주복을 공개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우주복 디자인은 과거 우주비행사들이 입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익숙한 큼직한 흰색 슈트에 빨간색 테두리, 무릎과 팔꿈치에 회색 패치가 추가해 포인트를 줬다. 'AxEMU'(Axiom Extravehicular Mobility Unit)라는 이름의 이 우주복은 1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국제우주대회 2024′에서 공개됐다. 이 우주복은 까다로운 달의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고도의 엔지니어링 기술에 미학을 결합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라다와 액시엄 스페이스는 이 우주복이 달 남극의 극한 기온을 견뎌내고 영구적으로 그늘진 지역의 기온도 최소 2시간 동안 견뎌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또, 우주인들은 이 우주복을 입고 최소 8시간 동안 우주유영을 할 수 있다. AxEMU 우주복은 달 환경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테미스 3호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최초로 우주인이 달에 착륙하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다. 프라다 그룹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로렌조 베르텔리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액시엄 스페이스와의 장기 협업의 첫 단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 “고성능 소재, 기능, 재봉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공유하고 많은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새 도전을 계속 탐구하고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시나리오를 함께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맷 온들러 액시엄 스페이스 사장은 “두 그룹의 직원들의 기술이 결합돼 설계가 더욱 향상됐다”고말했다. 우주 탐사와 우주 관광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명품 브랜드들도 많은 우주 기업들과 파트너 십을 맺고 있다. 지난 달 프랑스 명품 브랜드 피에르 카르뎅은 유럽우주국(ESA) 센터에서 사용될 우주비행사용 훈련복을 공개하기도 했고, 힐튼호텔은 우주기업 보이저스페이스와 협력하여 상업 우주 정거장 '스타랩'에 승무원 전용 스위트룸을 개발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

2024.10.17 11:27이정현

콜리어스 프로젝트 리더스, 미들 이스트가 2억5천만 달러 규모의 예레반 세계무역센터 프로젝트 관리 사업권 획득

예레반, 아르메니아, 2024년 10월 17일 /PRNewswire/ -- 다각화된 최고의 프로젝트 관리 회사 콜리어스 프로젝트 리더스, 미들 이스트(Colliers Project Leaders, Middle East)가 아르메니아에 새롭게 들어설 예레반 세계무역센터에 약 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엔드투엔드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권을 따냈다. 아르메니아 정부와 렌신(Renshin Ltd.)의 민관 파트너십인 이 프로젝트는 상업 공간, 사무실, 소매 점포, 호텔과 전시장이 들어설 최첨단 복합 용도 개발 사업으로 설계되었다. 부동산 산업과 프로젝트 관리 전문 기업으로 잘 알려진 콜리어스는 인도 벵갈루루 소재 세계무역센터를 비롯한 대규모의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한 입증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Colliers Project Leaders, Middle East secures $250-million World Trade Center, Yerevan project 콜리어스 프로젝트 리더스는 중동에서 점점 더 큰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수년 동안 인프라, 주거, 교육, 의료 및 사무실과 같은 분야에서 최고의 프로젝트를 공급한 것으로 널리 인정받아 왔다. 비전 있는 리더십 그리고 첨단의 툴과 기술 채택으로 유명한 동사는 중동에서 프로젝트 관리를 재정의해오고 있다. 콜리어스 미들 이스트 & 인디아 회장 겸 매니징디렉터 산키 프라사드(Sankey Prasad)는 "우리는 시장의 니즈에 발 맞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우리의 역량을 키우는 데 항상 집중해 왔다"면서 "우리의 최종 목표는 그 것이 전 세계 베스트 프랙티스의 적용이든 선도적인 기술의 개발이든 항상 최고의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이런 규모의 프로젝트에는 업계 최고의 전략 및 기술적 전문성이 필요하며 우리는 이러한 입증된 능력을 갖고 있다. 이 중요한 과제를 맡겨준 렌신과 아르메니아 정부에 감사드리며, 중동, 인도, 조지아의 국내외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이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한다. 예레반 세계무역센터 CEO 겸 집행위원회 위원장인 아르타쉬 토노얀(Artashs Tonoyan)은 "예레반 세계무역센터 프로젝트는 예레반의 새로운 얼굴이 될 것을 약속하는 탄소 순배출 제로의 획기적인 복합 용도 부동산 개발 사업"이라면서 "이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우리는 최고의 인재, 최고의 전문성, 최고의 전 세계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엄격하고 힘든 입찰 과정을 거쳐 콜리어스 프로젝트 리더스가 우리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선정되었음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우리의 프로젝트가 캐나다에 본사가 있는 세계적인 전문 서비스 및 투자 관리 회사로서 나스닥과 토론토 증시에 상장된 콜리어스 인터내셔널 그룹이 아르메니아에 진출하여 영구적인 입지를 구축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는 사실이 기쁘고 자랑스럽다. 이러한 움직임은 국제 비즈니스 관계를 증진하고 아르메니아의 세계 무역 및 투자 참여를 확대한다는 WTCY의 사명과 완전히 부합한다. 이 특별한 활동에서 우리가 존경하는 콜리어스의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한다. 미디어 연락처:Sukanya Dasgupta마케팅 및 홍보 담당 내셔널 디렉터| 인도Sukanya.dasgupta@colliers.com+91 9811867682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32335/Colliers_Yerevan_Project.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147073/Colliers_New_Logo.jpg?p=medium600

2024.10.17 11:10글로벌뉴스

9월 자동차 수출액 '역대 최고'…친환경차도 4개월만에 증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월 자동차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55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9월 수출 실적 중 최고치라고 17일 밝혔다. 기존 최고치는 지난해 9월 수치인 52억 달러였다. 전기차 신차인 기아 EV3 수출 본격화, SUV 수출 확대, 한국GM의 수출 회복세 등이 9월 실적을 견인했다. 올해 9월까지 누적 수출액도 529억 달러로 전년 대비 1.6% 올라 최고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친환경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19억6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4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특히, 투싼, 싼타페, 카니발 등 하이브리드차가 10억1천만 달러로 75.6% 증가했다. 국내 생산량은 30만7천대로 작년 9월보다 1.7% 증가했다. 지난해 9월보다 조업일수는 하루 감소했지만, 주요 완성차사가 해외 수요를 바탕으로 생산을 확대하면서 3개월 만에 월 생산 30만대를 회복했다. 내수 판매량은 지난해 9월보다 2.3% 감소한 13만1천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판매는 5만9천대로 작년 9월과 비교해 37.9% 증가했다. 하이브리드차의 경우 63.9% 증가한 4만6천대가 판매되며 월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2024.10.17 11:00김윤희

현대차 20대 '젊은피' 늘고...SK하이닉스 50대 '베테랑' 많아졌다

국내 주요 대기업의 연령대별 인력구성에 변화가 생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를 비롯해 포스코 등은 최근 20대 직원은 늘지만 50대는 줄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SK하이닉스를 비롯해 HD현대중공업, 대한항공 등은 패기 넘치는 20대보다는 경험이 풍부한 50대 직원 비중이 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LG유플러스와 삼성SDS는 전체 인력 중 70% 이상이 3040세대가 활약하고 있고, LG이노텍과 삼성전기는 20대 직원 비율만 40%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7일 '2021년~2023년 주요 대기업 연령대별 인력구성 변동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 현대차·LG전자·포스코·기아, 20대 꾸준히 늘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가 지난해 글로벌 고용 규모만 12만3721명으로 이번 조사 대상 기업 중에서는 직원 수가 가장 많았다. 현대차 직원을 연령대별로 구분해 보면 3040세대가 50.8%(6만2792명)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다음으로 50대 직원 비중이 27.4%(3만3950명)로 높았고, 20대는 21.8%(2만6979명)로 나타났다. 현대차의 지난 2021년~2023년 사이 직원 변동 현황을 연령대별 살려보면 20대는 늘고 50대는 줄어드는 경향이 강했다. 3040세대는 2021년과 2022년에는 51.6%에서 2023년에는 50.8%로 소폭 하락했다. 같은 기간 50대 인력층 역시 2021년 29.6%→2022년 27.6%→2023년 27.4%로 점점 낮아졌다. 이와 달리 20대 젊은 직원은 2021년 19.3%→2022년 20.8%→2023년 21.8%로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반면 50대는 같은 기간 3만5805명→3만4792명→3만3950명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 포스코, 삼성SDS, 기아 역시 20대 인력 비중이 최근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포스코(국내 고용 기준)는 현대차처럼 20대와 50대 인력 변동 흐름과 비슷했다. 포스코의 전체 인력 중 20대는 2021년에 16%(2921명) 수준이었는데, 2022년 16.7%(3035명)→2023년 18%(3241명)로 높아졌다. 반대로 50대는 2021년 43.7%→2022년 42.7%→2023년 40.4%로 시간이 흐를수록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2021년과 2022년만 해도 포스크 전체 직원 중 50대 직원은 3040세대보다 비중이 높았었는데, 작년에 3040세대(41.5%)가 50대 직원을 처음으로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LG전자는 지난 2021년 17.3%였던 20대 인력이 2022년(17.9%)→2023년(18.4%) 사이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삼성SDS 역시 같은 기간 9.7%→13.4%→14.4%로 20대 직원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LG전자와 삼성SDS는 20대 젊은 인력만 많아진 것이 아니라 50대 인력도 동반 상승한 점이 서로 닮았다. 삼성SDS의 50대 인력은 2021년 11.3%에서 2022년 11.9%→2023년 15.4%로 늘었다. LG전자 역시 13.1%→13.4%→14.5%로 50대 인력 비중이 많아졌다. 이를 다른 각도에서 보면 LG전자와 삼성SDS는 허리층인 3040세대를 최근 다소 줄여나간 셈이다. 현대차와 같은 그룹 계열사인 기아도 해외 사업장을 제외한 국내 인력 기준으로 최근 3년 새 20대 젊은 층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2021년만 해도 기아에서 20대 직원은 2.9%(1017명)에 불과했다. 이후 2022년에 6%(2160명)로 높아지더니 작년에는 7.1%(2539명)까지 인력 비중이 우상향했다. 기아의 50대 인력은 2021년 60.6%(2만1508명)에서 2023년에 55.4%(1만9811명)로 하향 곡선을 그렸다. ■ SK하이닉스·HD현대중공업·대한항공·삼성D, 50대 경험 선호 최근 3년 사이 젊은 20대 인력보다 경험이 풍부한 50대 베테랑 직원들을 더 늘린 곳도 여럿 있었다. SK하이닉스는 2021년부터 2023년 사이 50대 인력 비중이 4.7%(1815명)→6.4%(2551명)→7.3%(2921명)로 달라졌다. 50대 직원 수만 놓고 보면 1800명대이던 것이 3000명을 바라보는 수준까지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SK하이닉스의 20대 직원은 31.1%(1만1934명)→29.6%(1만1889명)→24.7%(9833명)로 감소세가 뚜렷했다. 2021년과 2022년만 해도 1만2000명 내외 수준을 유지하던 20대 인력은 작년에는 1만 명 밑으로 뚝 떨어졌다. 특히 2021년과 2022년만 해도 2500~3000명 사이로 20대 인력을 신규 채용해오던 SK하이닉스가 작년에는 200명대로 확 줄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 3040세대에서만 500여 명 신규 채용한 것보다 더 적은 숫자다. 그 밖에 HD현대중공업, 대한항공, 삼성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등도 50대 인력이 늘었다. 이중 HD현대중공업의 최근 3년간 50대 장년층 인력 비중은 2021년 26.9%(3447명)→2022년 27.3%(3484명)→2023년 28.9%(3828명) 순으로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대한항공은 25.7%(4993명)→27.6%(5281명)→28.5%(5541명)로 50대 인력이 30%에 점점 근접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13.4%(8838명)→15.3%(9907명)→18.7%(1만989명)으로 경험이 많은 50대 인력 비중이 20%에 가까워지는 모양새다. 작년에는 50대 직원도 1만 명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는 15.6%(1594명)→16.4%(1721명)→18%(1955명)로, 2021년 1600명 내외 수준에서 작년에는 2000명에 육박할 정도로 50대 장년층 비중이 높아졌다. 삼성전기도 2.7%(989명)→3.3%(1141명)→3.8%(1326명) 순으로 50대 직원 비중이 점점 올라갔다. 이번 조사 대상 16개 대기업 중 작년 기준으로 글로벌 고용 인력이 3만 명을 넘긴 곳은 7곳으로 파악됐다. 고용 규모 순으로 살펴보면 ▲현대차(12만3721명) ▲LG전자(7만2813명) ▲삼성디스플레이(5만8723명) ▲현대모비스(4만6106명) ▲SK하이닉스(3만9810명) ▲기아(3만5741명, 국내 기준) ▲삼성전기(3만4742명)가 여기에 해당됐다. 3만 명 넘게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주요 7개 기업 중 20대 인력 비중이 가장 큰 곳은 삼성전기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의 작년 20대 고용 비중은 40.1%나 됐다. 지난 2021년(48.4%)과 2022년 (44.1%) 때보다는 20대 인력 비중이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40%대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삼성디스플레이(34%)도 30%대로 높은 편에 속했다. 고용 1만 명 이상으로 기준을 다소 낮추면 LG이노텍 역시 20대 직원 비중이 41.5%로 40%를 상회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과거에 많은 기업들은 젊은 인력이 많고 간부급 등 중장년층 비중이 적은 피라미형 조직이 다수를 보였지만, 최근에는 3040세대 허리층이 두터운 항아리형으로 변화한 경우가 많다”며 “특히 50대 직원 비중이 높은 곳은 향후 5~6년 사이 정년퇴직 등으로 인한 자연 감소로 이 자리를 20대 인력 등으로 채워짐에 따라 이에 따른 새로운 조직 관리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7 11:00이나리

SK스토아, 고객센터 방문 교육 진행

SK스토아(대표 박정민)는 고객 가치에 집중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고객센터 방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SK스토아가 운영 중인 '고객만족 키워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사례들을 바탕으로 고객센터 상담원이 해당 시스템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SK스토아의 '고객만족 키워드 모니터링 시스템'은 접수되는 VOC(Voice Of Customer, 긍정적인 의견이나 불만사항 등 고객이 제기하는 모든 의견)와 상품평을 매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모니터링 중 필요할 경우 '선제 고객 케어 프로세스'를 운영해 리스크 선제 대응을 위한 상품 개선, 고객 경험(CX, Customer Experience) 개선 등의 조치까지 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초 한 식기건조대 물받침대 모서리 부분이 다소 날카롭다는 상품평이 달리자 SK스토아는 선제 고객 케어 프로세스를 가동했다. 해당 의견을 담당 MD와 고객사에 전달하고 물받이 모서리가 고르지 못한 상품에 대한 선별을 강화했으며 재고 상품에는 보호 비닐을 부착했다. 그 결과 해당 상품 VOC는 월 평균 1건 이하로 감소했다. 또한 한 두유제조기 상품 사용 시 주의사항 미숙지로 인한 동일 품질 불만이 발생하자 이 역시 선제 고객 케어 프로세스를 통해 사용방법·주의사항·매뉴얼 이미지 URL 등을 포함한 알림톡 자동 발송 시스템을 개발해 활용했다. 이를 통해 해당 상품 품질 불만 VOC 발생률은 알림톡 발송 전 1.5%에서 발송 후 0.6%로 감소하는 성과를 얻었다. SK스토아는 매 분기 운영 중인 해당 교육을 앞으로도 이어가며 선제 고객 케어 프로세스 활용도를 높이고 전사적인 고객 만족도까지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 최우석 SK스토아 플랫폼지원그룹장은 “고객 가치에 집중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고객 응대 일선에 있는 상담원 대상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특히 SK스토아의 '고객 만족 키워드 모니터링 시스템'의 사례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 교육이기에 앞으로 고객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7 10:49안희정

LS에코에너지, 3분기 영업익 125억원...3개분기 연속 역대 최대실적

LS에코에너지가 3분기 매출 2천234억원, 영업이익 125억원, 순이익 8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영업익은 14%, 순이익은 227%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1분기부터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 분기 성과의 주요 요인은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인 초고압 케이블과 랜 케이블(UTP) 수출 증가가 꼽힌다. 특히 10기가급(CAT.6) 랜 케이블은 북미 건설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확대로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LS에코에너지는 LS전선과의 '교차판매(Cross-selling)' 전략을 통해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 초고압 케이블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알루미늄 지중(URD) 케이블의 UL 인증을 완료하여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전력 수요와 데이터 사용량 증가로 초고압 케이블과 UTP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며 “고부가제품 판매 확대와 원가 절감으로 수익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10.17 10:47박수형

삼쩜삼에 에이비일팔공 에어브릿지 도입하니…다운로드 수↑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이 자사 광고 성과 측정 및 분석 솔루션 에어브릿지(Airbridge)와 세무 플랫폼 삼쩜삼의 협업 사례를 17일 공개했다. 에이비일팔공에 따르면, 삼쩜삼은 에어브릿지를 도입해 '웹투앱(Web to App)' 캠페인 및 CPI(설치당 비용)최적화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778만여 건의 신규 앱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삼쩜삼은 자비스앤빌런즈가 운영하는 세무 플랫폼이다. 올해 5월 기준 누적 가입자 2천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국민 세무 도움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세금 이외에도 병원비, 쇼핑 등 다양한 분야의 환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쩜삼은 에어브릿지를 활용해 웹으로 유입된 유저가 자연스럽게 앱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CTA(Call to Action) 버튼 등 전환 장치를 추가했으며, 웹과 앱 간 전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앱 설치 후의 유지, 삭제 등 관련 고객 데이터를 상세히 모니터링 및 분석했다. 또한 웹 서비스 전환 성과, 웹 뷰로 구축된 결제 페이지 성과까지 트레킹 했고, 이를 바탕으로 앱 설치 이후 회원가입, 환급액 조회로 이어지는 과정별 매출 성과도 확인했다. 이외에도 삼쩜삼은 에어브릿지를 통해 각 광고 채널별 CPI와 전환율을 상세히 모니터링 할 수 있었고, 효율이 높은 매체에 예산을 집중 분배하는 미디어 믹스를 구성했다. 이러한 과정으로 전체 마케팅 대비 앱 설치와 전환율을 크게 개선했다. 삼쩜삼은 에어브릿지 도입으로 마케터들이 실시간으로 앱 마케팅 관련 데이터에 접근하고 분석할 수 있는 업무 환경도 조성했다. 이를 통해 마케터가 데이터를 직접 활용해 빠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고, 앱 캠페인 성과를 분석하고 최적의 미디어 믹스를 결정하는 데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황승욱 삼쩜삼 마케팅 팀장은 “에어브릿지는 마케터에게 가장 친화적인 화면 구성을 갖추고 있어, 마케터가 단독으로 사용하고 의사 결정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라며, “앱 마케팅을 시작하는 마케터라면 에어브릿지가 제공하는 솔루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마케팅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성필 에이비일팔공(AB180) 대표는 “에어브릿지가 삼쩜삼의 성공적인 앱 전환과 마케팅 캠페인 최적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삼쩜삼의 효율적인 광고 캠페인 운영과 활성 유저 확보를 위해 보다 정교하고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브릿지는 데이터 수집, 광고 채널 연동, 딥링크 관리, 광고 사기 방지, 마케팅 성과 분석을 한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케팅 성과 측정 솔루션(MMP)이다. 고객은 에어브릿지가 지원하는 10가지 이상의 리포트와 200가지 이상의 지표로 마케팅 성과를 바로 확인하거나 원본 데이터를 추출해 원하는 대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광고 채널의 공식 파트너로서 글로벌 표준의 프라이버시 정책을 지원한다. 머신러닝 기반의 예측 기능, AI 어시스턴트 기능부터 타겟 광고를 위한 오디언스, 광고 비용 관리 기능을 추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2024.10.17 10:42안희정

[유통 픽] 이마트24,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와 협업 外

이마트24가 오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베놈:라스트 댄스'의 글로벌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베놈 캐릭터 색상과 특징을 살린 '블랙비프버거'로 블랙번을 활용하고 비프 패티, 적채샐러드, 치즈, 칠리소스로 구성됐다. 블랙비프버거와 코카콜라 500ml 페트로 구성된 햄버거 세트를 행사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한다. 이마트24는 이달 말까지 매장에서 '블랙비프버거'를 포함 페트커피, 코카콜라, 신라면블랙, 불닭볶음면 등 블랙상품 10종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총 52명에게 '베놈:라스트 댄스 굿즈', '아이폰16 PRO 블랙', '애플워치 울트라2 티타늄블랙'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하림 푸디버디, '소고기 장조림' 출시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어린이 전용 반찬 '소고기 장조림'을 출시했다. '소고기 장조림'은 푸디버디가 브랜드 론칭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온 반찬 카테고리 제품으로 한우 양지를 푸디버디의 특제 간장에 졸여내 만든 어린이 전용 장조림이다. 특히 성인에 비해 씹는 힘이 약한 아이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나트륨 함량도 크게 낮췄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일반 성인용 장조림 제품 대비 푸디버디 소고기 장조림의 나트륨 함량은 42% 낮은 560mg이다. GS25, 울산 HD와 축구 특화 매장 오픈 편의점 GS25가 울산 HD과 협업해 축구 특화 매장 'GS25울산빅크라운점'을 오픈했다. 'GS25울산빅크라운점'은 울산 HD의 홈구장인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을 참고해 매장의 외관과 간판을 제작했고 울산 HD의 블루와 옐로우 색상을 적용했다. 외부에는 축구공 모양의 손잡이와 울산 HD의 마스코트 '미타' 조형물, 엠블럼이 배치됐다. 70평 규모의 매장 내부 천장에 축구 경기장을 연상시키는 대형 조명이 설치됐다. 매장 한쪽에는 울산 HD 선수단의 락커룸을 제현한 7평 규모의 공간이 마련됐고 이곳에는 유니폼 및 응원 타올, 머플러, 열쇠고리 등 60여 종의 다양한 울산 HD 굿즈가 전시됐다. GS25는 이번 축구 특화 매장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매장 유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풀무원, 팝업스토어 '풀떼기의 맛탐정 사무소' 오픈 풀무원식품이 풀무원 세계관 체험 팝업스토어 '풀떼기의 맛탐정 사무소'를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성수동 토로토로에서 운영한다. '풀떼기의 맛탐정 사무소'는 MZ세대를 타깃으로 온라인 위주로 펼쳤던 풀무원의 소통 활동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다. 풀무원은 공식 인스타그램 외에도 부계정 '풀무원더랜드'를 운영하며 세계관을 구축하고 '풀떼기'라는 캐릭터를 앞세워 MZ세대와 소통해 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맛탐정 풀떼기'가 화자로서 고객과 함께 '맛탐정 수사능력 테스트'를 진행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풀무원의 주력 제품들에 관한 퀴즈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다. 또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반듯한식'의 실온 국탕류 제품과 '아임리얼'의 프리미엄 생과일 주스, 신제품 '에프쏙 포켓쏙 피자'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맛탐정 수사능력 테스트'를 구성했다.

2024.10.17 10:37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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