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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채널판매 ( 텔문의 🅞🅝❹❾❽❾ ) 텔레그램채널 클릭 좋아요 판매 텔레그램외국인회원유입대행업체,U6p'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86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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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크리에이터 좀더 눈에 띄게...유튜브, '하이프' 기능 테스트

유튜브가 소규모 크리에이터를 위한 신규 기능 '하이프'를 선보인다. 하이프는 '좋아요' 및 '공유'와 비슷한 기능으로, 몇몇 국가에서 테스트 중이다. 24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구글에 따르면 유튜브는 영상 시청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하이프'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하이프 기능은 주간 순위로 집계돼 이용자들에게 노출된다. 유튜브는 이 실험을 발표하면서 '하이프'를 기존 좋아요와 공유 기능에 동일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하이프 기능에는 몇 가지 제약이 존재한다. 하이프는 유튜브의 검색 및 발견 시스템의 지표로 사용되지 않는다. 또한 하이프는 게시된 지 7일 이내의 동영상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번 실험은 구독자 수가 50만 명 미만인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콘텐츠 제작자의 일부로 제한된다. 하이프는 소규모 크리에이터가 커뮤니티의 지원을 받고 새로운 시청자에게 발견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능이다. 대신 하이프된 동영상은 인기 피드와는 별도로 홈 피드를 가리키는 '탐색' 섹션에 나타난다. 현재 하이프 기능은 브라질, 대만, 터키에서 테스트 중이다. 나인투파이브구글은 하이프가 슈퍼 채팅, 슈퍼 스티커, 슈퍼 땡스처럼 유료 행동인지 여부를 포함한 자세한 내용을 유튜브에 문의했다고 전했다. 만약 그렇다면 도달 범위를 확대하고 크리에이터(및 유튜브)를 금전적으로 지원하는 측면에서 선순환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해석이다.

2024.06.25 10:04최지연

LG전자, '도전과 낙관 DNA' 담은 브랜드북 첫 출간

LG전자가 브랜드북 '담대한 낙관주의자, LG전자 사람들'을 출간한다. 고객경험 혁신의 근간인 브랜드 핵심 가치와 세계 곳곳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는 구성원들의 DNA를 책으로 담았다. LG전자가 일반 고객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브랜드북을 낸 것은 창사 이후 처음이다. 특히 브랜드북은 지난해 선포한 '브랜드 리인벤트(REINVENT)' 1주년을 맞아 브랜드 활동을 본격 확장하는 시점에 발간돼 의미가 크다. 브랜드북은 회사 내에서만 알고 있기 아까운 다양한 이야기를 책으로 옮겨 이를 보는 독자들이 LG전자를 보다 제대로 이해하고 경험하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수많은 고객들이 LG전자라는 회사를 익히 알게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 일상에 보다 친숙하고 가깝게 다가가고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브랜드 활동의 일환이다. 약 200쪽 분량에는 LG전자 브랜드 핵심 가치(▲타협 없는 고객경험 ▲인간중심의 혁신 ▲미소 짓게 하는 따뜻함)와 브랜드 미션(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 등 4가지 주제로 28개 에피소드가 재구성됐다. 시간에 따라 사건을 나열하는 사사(社史) 형태와는 달리 다양한 분야, 지역, 시기에 근무한 구성원들의 실제 에피소드 위주로 구성돼 쉽게 읽을 수 있다. 제1장 '절대 타협하지 않는 사람들'은 연암 구인회(具仁會) LG 창업회장의 품질 철학을 보여주는 일화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세계 최경량 노트북으로 기네스에 등재된 'LG 그램' 출시를 앞두고 제품 무게를 자체 시험 결과 최대치였던 980그램(g)으로 발표한 에피소드나 트윈워시, 롤러블 TV 등 혁신 제품 출시를 위해 집요하게 도전해 온 이야기들을 담았다. 2장 '삶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는 사람들'에는 ▲모기퇴치 에어컨을 개발해 출시한 것이나 ▲일상의 지혜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로 만들어 낸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 개발 일화 ▲이동형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 고객의 일상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로 고객경험 혁신을 이뤄낸 사례들을 소개한다. 3장 '모든 일에 따뜻한 미소를 담는 사람들'이나 4장 '더 나은 삶을 만드는 사람들' 편에도 혁신과 따뜻함이 조화를 이루는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가 출범해 핵심 미래사업으로 자리잡기까지 뚝심을 발휘해 온 이야기나 세계 곳곳에서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사례들, LG전자 브랜드 슬로건인 Life's Good이 만들어진 배경 등이 소개된다. LG전자 브랜드북 '담대한 낙관주의자, LG전자 사람들'은 국·영문 각각 종이책 및 전자책(e-book)으로 나온다. 온라인에서는 오는 26일, 오프라인에서는 28일부터 각각 판매를 시작한다. LG전자는 브랜드북 판매를 통해 얻는 인세 수익금 전액을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활용한다. LG전자 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 김효은 상무는 “브랜드북의 제목과 같이 LG전자는 모두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다는 담대한 낙관을 바탕으로 끈질기게 도전하며 성장해 왔다”며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현재의 LG전자를 가능케 한 다양한 사람들의 스토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LG전자 브랜드를 더욱 깊고 색다르게 소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2024.06.25 10:00이나리

쿠첸, 여름맞이 온라인 기획전…최대 56% 할인

주방가전기업 쿠첸은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여름맞이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쿠첸 공식 쇼핑몰 '쿠첸몰'을 비롯해 오늘의집, 지마켓 프로모션을 통해 진행된다. 쿠첸몰에서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여름 준비 밥솥 할인전'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은 최근 출시된 쿠첸 '브레인' 밥솥을 최대 42% 할인가로 선보인다. 이 외에도 2024년형 '121 플러스', '121 큐브 IR 밥솥' 등을 최대 56% 할인 판매한다. 25일에는 라이프스타일 앱 '오늘의집'이 진행하는 '스페셜 오늘의 딜'에 참여해 소형 주방가전 등을 선보인다. 브레인 밥솥, 다이얼식 20L 전자레인지 등에 7% 할인과 함께 중복 사용 가능한 쿠폰을 추가 발급한다. 구매자에게는 코팅 내솥과 패킹 등 사은품도 증정한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는 G마켓 슈퍼딜 기획전에서 위생적인 스테인리스 밥솥 라인업을 선보인다. 쿠첸 2024년형 '121 플러스' 밥솥 라인업 구매 고객에게 7% 할인·적립을 제공한다.

2024.06.25 09:37신영빈

쿠팡, '비 오는 날 완벽 대비' 기획전

쿠팡이 다음달 7일까지 장마철 관련 아이템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비 오는 날 완벽대비' 기획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우산, 장화 등 외부 활동에 필요한 상품부터 가전, 침구, 차량 안전용품까지 비 오는 날에 필요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특가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완벽 대비 특가'에서는 일주일 단위로 새로운 특가 상품을 선보이며 매일 오전 7시에는 비 오는 날과 관련된 골드박스 단 하루 특가 상품을 한정 수량 즉시 할인가에 판매한다. 비 오는 날 완벽 대비 기획전에서는 비와 관련된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선보인다. '외부활동 필수템' 카테고리에서는 우비, 우산, 레인부츠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계절 가전 및 빨래용품' 카테고리에서는 미처 여름용 가전제품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에어컨, 선풍기, 서큘레이터, 건조기, 의류관리기 등을 마련했다. 비 오는 날에도 운전을 해야하는 고객들이 차량을 꼼꼼히 점검할 수 있도록 와이퍼, 워셔액, 김서림 방지제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눈 차량 점검 카테고리도 운영한다. 이밖에 잦은 강우와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실내 활동이 늘어날 고객들을 위해 제습 용품, 벌레퇴치 및 살충제부터 비 오는 날 즐기기 좋은 전/부침개, 국물요리 등 식품류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피존 습기제로 ▲물먹는하마 습기제거제 슬림 기획팩 ▲리큐 진한겔 하이브리드 실내건조 일반용 액체세제 ▲신일 제습기 등이 있다. ▲카르페디엠 장우산 ▲ 페이퍼플레인 레인부츠 등 장마철을 위한 필수 패션 상품도 기획전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한다. 쿠팡 관계자는 “장마가 시작된다는 소식과 함께 고객들의 장마철 대비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많은 비와 무더운 날씨가 예고된 이번 여름을 쿠팡과 함께 준비해 쾌적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6.25 09:34최다래

쿠쿠홈시스, 창문형에어컨 판매량 20% 늘어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홈시스가 설치와 이동이 쉽고 에너지 효율까지 우수한 창문형 에어컨 라인업을 강화하며 고온다습한 날씨에 지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때 이른 무더위에 간단한 설치만으로 강력한 냉방 성능을 발휘하는 창문형 에어컨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쿠쿠홈시스의 지난 5월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은 전월 대비 311% 증가했다. 지난해와 비교해도 최근 4~5월 판매량이 약 20% 증가한 수준이다. 쿠쿠홈시스 24년형 인스퓨어 창문형 에어컨은 강력한 냉방, 제습 기능을 갖추면서도 전력 소모량은 낮췄다. 스탠드형 에어컨 대비 크기가 작고 설치가 쉬워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인스퓨어 창문형 에어컨은 실내 인테리어와 조화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먼저 제품 폭(깊이)이 전작 대비 11% 축소된 268mm의 슬림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품 정면은 평평하게 처리하고 조작 버튼 디자인을 간소화했다. 24년형 제품에 탑재된 초절전 듀얼 인버터 콤프레셔는 냉방 능력과 에너지 효율성을 모두 끌어올렸다. 향상된 냉방 능력과 약 19m²(6평)의 냉방 면적으로 전작 대비 강력해진 성능을 보이면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사용 편의성과 관리 용이성도 높였다. 4가지 맞춤 모드와 좌우 최대 80°까지 풍향 조절이 가능해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냉방 중 발생한 수분을 자연스럽게 증발시키는 자가 증발 시스템을 적용했고, 담수 용량은 전작 대비 170% 이상 늘렸다. 제습 성능도 개선했다. 일일 제습량은 최대 39L로 장마철에도 쾌적함을 유지한다. 흡입구 그릴과 먼지 필터는 분리가 쉽고 물세척이 가능해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설치는 함께 제공되는 '이지 설치 키트'를 사용하면 전문 기사 없이 혼자서도 창틀에 장착할 수 있어 타공 작업 등 별도 설치 공사가 필요 없다. '추가 연결 설치 키트'를 활용하면 최대 243cm 높이의 대형 창문에도 적용할 수 있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상품성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소비자의 선택이라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제품 라인을 강화해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25 09:32신영빈

EA 스포츠 FC 24, 5월 유럽 시장 판매 차트 1위

EA 스포츠 FC 24(FC 24)가 지난달 유럽 시장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FC 24는 5월 유럽시장 게임 판매 차트 1위를 기록했고, GTA5와 F1 2024가 그 뒤를 이었다. 5월 총 소프트웨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거의 17% 감소했으며, 콘솔 판매량은 전년 대비 40% 감소했다. 지난해의 경우 닌텐도 스위치 독점으로 출시된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킹덤'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높은 판매수를 기록한 바 있다. EA 24는 25일부터 엑스박스 게임패스에 입점한다. EA 스포츠 FC 24는 19,000명 이상의 선수, 700개 이상의 팀, 30개 이상의 리그를 기반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2024.06.25 09:09강한결

클릭티브, '2024아마존 프라임데이' 프로모션 성공 전략 공개

아마존 브랜딩 빌더 클릭티브(대표 김혜선)가 '2024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앞두고 프로모션 성공 전략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아마존의 연중 최대 쇼핑 이벤트로, 아마존 유료 멤버십인 프라임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만나볼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2023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첫 날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도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이고 있다. 올해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7월 둘째 주에 이틀 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기업들의 아마존 입점 및 판매를 지원하고 있는 클릭티브는 아마존 프라임데이 프로모션에서 성공적인 판매 성과를 위해서는 사전에 미리 전략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강조했다. 먼저 행사 전에는 재고 공간 및 물량 확보, 광고 세팅, 검색 키워드 최적화 등의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많은 기업들이 공격적으로 대비하는 행사인 만큼, '키워드 데이터' 개발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행사 기간에는 많은 소비자들이 몰리고 다양한 키워드 광고가 이뤄지기 때문에,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에 최적화된 키워드를 사전에 발굴해 판매 기간동안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상품 노출을 위한 필수 전략 중 하나다.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에는 데이터 대시보드를 통해 광고 상태와 고객들의 구매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세 페이지, 키워드 설정 및 타깃팅 전략 등을 최적화해나가며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판매 성과를 이끌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프로모션 기간동안의 판매 데이터를 꼼꼼하게 분석해 판매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김혜선 클릭티브 대표는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아마존의 최대 쇼핑 이벤트인 만큼, 챙겨야 할 내용의 범위가 넓고 디테일한 타깃팅이 필요해 사전에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클릭티브도 최근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앞두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파트너사들이 유의미한 판매고를 기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릭티브는 2019년에 설립된 글로벌 이커머스 컨설팅 에이전시다. 아마존을 비롯해 쇼피, 라자다, 야미바이, 로손 등 북미, 동남아 등 전세계 다양한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전세계에 약 70여개가 넘는 파트너사와 함께하고 있다.

2024.06.25 08:47백봉삼

온다 '부킹온', 출시 1년여 만에 고객사 20곳 돌파

온다(대표 오현석)의 숙박 커머스 빌더 '부킹온'이 서비스 출시 1년여 만에 고객사 20곳, 예약 건수 5만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회사는 현재 다수의 기업, 지자체, 협회와 도입을 논의하고 있어 올해 40곳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숙박 커머스 빌더 부킹온은 숙박 상품 판매가 필요한 기업이 웹·모바일 내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만든 솔루션이다. 금융, 커머스, 모빌리티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부킹온을 도입하면 가입 고객 대상으로 즉시 숙박 상품 판매가 가능해진다. 부킹온을 통해 온다가 보유한 호텔, 리조트, 펜션, 풀빌라 등 국내외 4만여 개 숙박 상품 중 플랫폼 특성에 맞는 숙소를 엄선해 공급받을 수 있다.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 구축이 가능하다. 기존 플랫폼에 도입된 멤버십 포인트나 결제 서비스도 연동된다. 부킹온은 지난해 1분기 출시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부킹온 서비스를 통한 전체 거래액은 직전 분기 대비 66% 증가했다. 최근 대형 플랫폼들이 슈퍼앱 전략의 일환으로 숙박 예약 기능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온다는 부킹온 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 양질의 숙소와 단독 프로모션 상품을 꾸준히 공급해 국내 여행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현재 부킹온의 고객사는 ▲OK캐쉬백 ▲T-Map ▲The-K mall(교직원나라) ▲경주로ON ▲국민클럽 ▲도그마루 ▲비디오몬스터 ▲왔어울산 ▲위비포유(노동복지나눔협동조합) ▲일단떠나 ▲콤카몰(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 B2C 커머스 플랫폼, 폐쇄/복지몰, 지자체 관광 서비스를 포함해 20곳이다. 김진성 온다 B2E 이사는 "부킹온은 다양한 도입 방식을 지원해 고객사 이용자 환경/이용자 경험과 일원화된 숙박 예약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온다가 보유한 국내외 4만여 개 우수 숙박 상품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4 21:52백봉삼

현대차 노조, 파업 찬반투표서 89.97% 찬성…파업권 획득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파업권을 획득했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13일 회사 측이 제시한 임금협상 제시안을 거부하고 교섭 결렬을 선언했는데, 이후 쟁의조정을 거쳤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현대차 노사 교섭 조정 회의에서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후 노조는 올해 단체교섭 결렬에 따른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총 제적인원 4만3천160명 중 3만8천829명이 찬성표를 던져 제적 대비 89.97%의 투표율로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관련 쟁의권(파업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투표자 대비는 93.65%로 집계됐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조정 중지 결정이 나오면서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게 됐다. 투표 참여자 중 반대는 2천605명으로 재적 대비 6.03%, 투표자 대비 6.35%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총파업할 경우 연간 1조원 손실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최근 5년간 현대차 노사는 파업 없이 교섭을 마무리한 바 있다. 노조는 오는 27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파업 방향성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사측은 노조에 기본급 10만1천원 인상, 경영성과급 350%+1천450만원 지급, 글로벌 누적 판매 1억대 달성 기념 품질향상 격려금 100%와 주식 20주 지급 등을 제시했다. 반면 노조측은 기본급 15만9천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를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인상,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연령별 국민연금 수급과 연계한 정년 연장(최장 64세) 등을 요구했다.

2024.06.24 18:01김재성

꿀스테이, 한국관광공사 '2024 BETTER里' 사업 선정

'꿀스테이'를 운영하는 파인스테이(대표 김종배)가 한국관광공사의 '2024 BETTER里(리): Found Local' 사업에 선정돼 경북 안동시와 봉화군의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꿀스테이의 이번 2024 BETTER里 사업 참여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함께 플랫폼의 성장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꿀스테이는 안동·봉화 지역의 고급 한옥 숙박 시설과 직접 제휴를 맺고, 지역 레저 상품과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인구감소 위기를 겪고 있는 지방 도시의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배 파인스테이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동과 봉화의 아름다운 한옥과 지역 특색을 살린 레저 상품을 결합한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89개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24 17:55백봉삼

KT M&S, 중고폰 유통사업 추진..."15분 만에 개인정보 완벽삭제”

KT 그룹사인 KT M&S가 다음달부터 중고폰 유통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굿바이' 사업을 통해 매장에 단말기를 가져가면 가격 책정부터 완벽한 개인정보 삭제까지 한 자리에서 이뤄진다. 업계서 많이 활용하던 키오스크 방식의 불편함과 비싼 비용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KT M&S에 따르면, 내달 시행을 앞둔 중고폰 안심거래사업자 인증제를 앞두고 데이터 완전삭제 서비스를 더한 중고폰 매입 등의 굿바이 사업을 위해 올해 스마트MRI 보급 매장을 1천 곳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스마트MRI는 KT M&S가 운영하는 직영매장을 시작으로 일반 대리점과 판매점까지 공급을 늘릴 예정이다. 삼성전자판매가 운영하는 삼성스토어 매장서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전에는 자판기 크기 수준의 키오스크 기계로 중고폰 매입 시스템이 운영됐으나 설치 비용이 소규모 매장에 도입하기 부담스러운 수준이고, 자칫 1시간까지 시간이 소요되기도 한다. 이 방식의 중고폰 매입 시스템이 크게 확산되지 않은 이유로 꼽힌다. 반면 스마트MRI는 기존 키오스크의 7분의 1 수준의 크기에 불과하면서 키오스크의 모든 기능과 장점을 갖췄다. 가격 역시 영세 판매점에서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국내 기업인 케이포렌식컴퍼니의 이레이저 솔루션을 도입, 중고폰의 개인정보를 완전히 삭제하고 단말의 성능 보장 진단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존 중고폰 거래에서는 공장 초기화 수준의 데이터 삭제가 이뤄지는 경우도 많지만 미국 국방부가 권고하는 영구삭제(ECE) 방식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없다. 리눅스 기반의 PC와 이용해야 하는 특정 외산 솔루션과 달리 이용 편의성도 갖췄다. 아울러 개인간 중고폰 거래시에도 전국 270개 KT 직영매장에서 가입 통신사 상관 없이 데이터 삭제와 삭제 확인서 발급을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이석호 KT M&S 경영기획총괄 상무는 “스마트MRI는 개인정보 삭제와 중고폰 성능 진단과 보증서 제공까지 15분 이내로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며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아직 존재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기여하고 중고폰을 매입해 해외에 매각하는 방식 외에 품질이 보장된 중고폰 판매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국내 중고폰 물량이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 매각되고 있는데, KT M&S가 운영하는 KT닷컴의 제휴를 활용해 직접 판매도 나서겠다는 뜻이다. 한편, 지난해 기준 국내 중고폰 시장 규모는 약 780만대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키오스크 등을 활용한 유통사업자 거래는 4분의 1 비중에 그치고 나머지는 이른바 오토바이 기사를 거치는 매장 위임과 개인 간 거래로 이뤄지고 있다. 전문적인 데이터 삭제가 이뤄지지 않아 중고폰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이 사회문제로 떠오른 사례도 다수다.

2024.06.24 16:07박수형

"삼성, 내년 폴더블 1위 화웨이에 뺏긴다"

삼성전자가 내년 세계 폴더블폰 시장에서 화웨이에 1위를 빼앗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화웨이는 삼성전자 폴더블폰 신제품 공백기인 올해 1분기 폴더블폰 시장 1위를 차지했지만, 갤럭시Z폴드6와 플립6가 출시되는 하반기 판매량을 합치면 올해 연간 1위 사업자는 여전히 삼성전자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1위 자리가 위태하다는 관측이 나온 것이다. 24일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 폴더블폰 시장 예상 점유율은 32.9%다. 전년 52%보다 크게 줄어든 수치다. 반면 화웨이의 경우 올해 전년 대비 217.6% 증가한 769만대를 출하해 29.4% 점유율을 올리고, 내년에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 업체로 올라설 것으로 예측했다. 앞서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삼성전자 폴더블폰 시장점유율을 60.4%로 예상했는데, 이보다 훨씬 더 낮은 점유율을 예상한 것이다. 테크인사이츠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가 내년 시장점유율 3위를 기록하며 삼성전자가 2위로 내려앉을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폴더블폰 시장이 전반적으로 성장하긴 하지만, 아너를 비롯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성장률은 두자릿수지만, 삼성전자 성장률은 한자릿수에 그칠 것으로 봤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 아너는 지난해 세로로 접는 폴더블폰 출시에 이어 올해 초 세계에서 가장 얇은 플립형 폴더블폰 '아너 매직 V 플립'을 선보이는 등 폴더블폰 시장을 적극 공략 중이다. 아너는 중국 스마트폰 1위 사업자다. 테크인사이츠는 "삼성전자 폴더블폰 판매 성장이 정체된 사이 다른 벤더들이 시장을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며 "폴더블 시장은 성장하고 있긴 하지만, 애플의 부재로 인해 성장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테크인사이츠는 애플이 2026년 또는 2027년에 폴더블폰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폴더블폰 시장 경쟁은 향후 애플의 참전으로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애플이 폴더블폰을 내놓을 때쯤엔 삼성전자가 롤러블폰으로 맞대응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역시 내부에서 다양한 폼팩터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중 슬라이더블과 롤러블폰 형태도 포함돼 있다. 일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도 시장 주도권을 빼앗기 위해 슬라이더블폰 개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4.06.24 16:02류은주

르노코리아 신차 '오로라1' 뭐길래…"매장 향(香)부터 바꿨다"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을 넘어 선진국으로 가는 과정에서 이 향(香)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근데 신경을 별로 안써요. 옛날에는 자동차 매장에 오면 영업 담당이 방금 뭘 먹었는지 알 수 있는 문화였는데, 이걸 바꾸고 싶었습니다." 지난 18일 서울시 성수동에 위치한 르노코리아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만난 황재섭 르노코리아 국내영업 총괄 전무는 곧 공개될 4년 만의 하이브리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차 '오로라 1'을 공개하기 전 가장 신경을 썼던 변화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르노성수 매장에서는 화이트머스크향이 은은하게 흘렀다. 르노 성수는 르노코리아가 지난 4월 성수사업장을 새롭게 바꾼 공간이다. 과거 르노 성수사업장은 단순히 차량을 판매하고 수리를 맡기는 낯익은 사업장이었는데, 주변 지역의 상권 발달에 맞춰 마치 패션브랜드 매장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로 모든 것을 바꿨다. 황 전무는 "제가 30년 동안 국내와 해외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면서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일체화한 것"이라며 "음악과 향, 옷, 비디오 이런 것들이 일체화된 것, 프로세스화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황 전무가 르노코리아에 합류한 지 1년 만에 손 본 곳이 바로 이곳 르노 성수다. 오로라 1을 성공시키기 위해 영업 현장부터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그는 "쉽게 말하면 A부터 Z까지, 차부터 매장까지 전부 다 바뀌는 컨셉"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르노코리아는 전국 매장 영업직원의 복장을 정장에서 카라티로 변경했다. 명칭도 세일즈어드바이저(SA)로 통합했다. 직접 선정한 테크노팝 56곡을 매장 배경음악으로 지정했다. 황 전무는 이 모든 변화에 대해 "오로라 1은 4년에 걸린 차종이다 보니 그만큼 자신 있게 내놓는 차인데 그걸 위해 미리 준비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최근 규모가 줄었던 영업 직원 수도 다시 복원에 들어갔다. 황재섭 전무는 "르노가 영업사관학교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난 4년간 어려워지면서 인력들이 떠나갔다"며 "800명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다시 1천100여명 수준으로 이끌어 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차가 나와도 영업 인력이 없어 판매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는 차원이다. 통상 신차가 출시하면 3개월간 판매량이 2만대 수준으로 이어지면 성공했다고 판단한다. 르노코리아는 4년만의 신차에 대한 자신감으로 1인당 판매효율을 6~7대 수준으로 맞추겠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변화한 르노의 이미지도 한몫했다. 르노코리아는 기존 태풍의 눈 모양의 앰블럼을 '로장주'로 변경했다. 프랑스 브랜드면서 한국의 정서를 담아 신세대 공략이 목표다. 실제로 르노성수 리뉴얼 전에는 40대 이상이 약 90%에 20~30대가 10%였던 반면 리뉴얼 이후 20~30대가 60%로 늘었다. 황 전무는 "리뉴얼 이후 제가 자주 방문했는데 어떤 어머님이 자제분 모자를 사고 있길래 '너무 감사합니다' 했더니 뭐라 했냐면 '세련된 로장주니까 사죠'라고 했다"고 일화를 전했다. 이어 "옛날에는 차를 사러 오는 문화였지만 이제는 친구 기다리다가 들어와서 옷 구경도 하고 커피도 한잔 먹을 수 있는 매장으로 바꿔나가려고 한다"며 "이렇게 본격적으로 한 곳은 르노가 처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르노 성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나이스웨더'를 입점하고, 주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경험 캠페인 '플레이 르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SBS 예능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 출연진들이 방문해 방송을 타기도 했다.

2024.06.24 14:31김재성

"하반기 기업 기상도, 반도체 맑고 철강·석화 흐림"

올해 하반기 반도체산업은 '맑음', 자동차‧조선‧이차전지‧바이오‧기계‧디스플레이‧섬유패션 업종은 '대체로 맑음', 철강‧석유화학‧건설 분야는 '흐림'으로 예보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11개 주요 업종별 협·단체와 함께 '2024년 하반기 산업기상도 전망 조사'를 실시해 이같은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반도체산업은 AI PC, 신규 스마트폰 출시 등 IT 전방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와 메모리(D램, 낸드) 가격 상승세 지속으로 주요 업종 중 유일하게 '맑음'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하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7% 성장한 652억 달러, 2024년 연간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29.8% 성장한 1천280억 달러 안팎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종완 한국반도체협회 전략기획실장은 “작년에 축소됐던 반도체 생산량이 AI 제품 출시 등에 힘입어 크게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심리 역시 점차 회복돼 올해 글로벌 반도체 설비투자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1천751억 달러로 전망되며, 한국도 용인․평택 등 반도체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향후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동차, 조선, 이차전지, 바이오, 기계, 디스플레이, 섬유패션산업은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이 혼재된 가운데, 수출 상승세에 힘입어 '대체로 맑음'으로 예보됐다. 자동차업종은 하반기 금리인하로 인한 유럽시장 수요의 정상화, 북미시장에서의 견조한 성장세, 친환경 신차 수출(EV3, 캐스퍼EV, 카니발 HEV 등) 등이 호재로 작용해 하반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4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내수는 높은 가계부채와 할부금리 등이 소비심리를 위축시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84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생산은 수출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208만대로 예측됐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개별 소비세 및 취득세 감면이 올해말 일몰 예정이라 전기차 판매 부진 상황이 더 심화될까 우려된다”며 “세액감면 일몰기한 연장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 자동차‧조선‧이차전지‧바이오‧기계‧디스플레이, 수출 상승세 '대체로 맑음' 조선업은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와 에너지전환 추세에 따른 추가발주 기대감을 가장 큰 호재요인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하반기 선박 수출액은 129억 5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더불어 러-우 전쟁, 홍해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의 장기화가 선박 수요의 증가 및 신조 발주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최근 중국내 과잉생산으로 인한 중국발 밀어내기 수출 역시 이러한 움직임을 부추기고 있다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측은 말했다. 다만, LNG운반선 등 국내 주력선종에 대한 중국의 추격이 빠른 만큼 경쟁력 약화를 가장 큰 위협요인으로 꼽았다. 이차전지는 지난 상반기 전기차 OEM들의 재고조정, 생산계획 연기 등이 배터리기업의 생산축소로 이어지며 난항을 겪은 반면, 올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신차출시 및 미국의 대중 전기차·배터리 관세부과에 따른 반사이익 등에 힘입어 배터리 출하량이 상반기 대비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김승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정책지원실장은 “1월 최저치를 기록했던 광물가격이 회복세로 돌아서며 하반기부터 배터리·소재 가격에 반영돼 수출실적도 전반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제약·바이오산업은 미중갈등 심화에 따른 반사이익이 예상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일부 중국 바이오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미국의 생물보안법이 지난 5월 하원 상임위를 통과함에 따라 우수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지닌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미국의 새로운 파트너사로 거론되며 한·미 간 신규계약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인구고령화와 만성질환자 증가에 따라 의약품 시장이 하반기에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방리스크로는 원부자재가격 상승을 꼽았다. 일반기계산업은 주요국과 신흥국 정부 주도의 인프라 투자와 반도체 경기 회복에 따른 설비투자 증가로 견고한 상승 흐름이 예상된다. 다만, 중국의 내수중심 및 자국기업 우선주의 정책에 따라 대중 수출 둔화 확대는 물론, 중국의 對세계 수출점유율 증가가 우려돼 하반기 수출 증가 예상치(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를 억눌렀다. 디스플레이산업은 하반기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폰과 IT기기 출시 확대 영향으로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이 강점을 갖고 있는 투 스택 탠덤, LTPO 등 고부가가치 기술이 적용된 태블릿·노트북 제품 출시가 확대되면서 하반기 수출 및 생산 확대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UEFA 유로(6월), 파리올림픽(8월) 등 글로벌 이벤트 특수 영향도 호재요인으로 꼽힌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중국기업의 LCD 패널 공급과잉 지속 및 미·중 무역분쟁 등 시장여건 불확실성 확대'를 하반기 가장 큰 하방리스크로 꼽았다. ■ 철강·석유화학, 중국발 공급과잉 우려 속 '흐림' 철강업종은 '흐림'으로 예보됐다. 건설경기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호조세인 조선, 자동차 등 산업은 저가 중국제품 수입이 지속되며 상반기보다 업황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하반기 미국의 對중국 철강 고관세 부과 시행, 미국 대선 등이 예정돼 있어 더 많은 중국산 저가 제품이 한국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도의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철강 수요 증가, 對러시아 제재 강화 등으로 철광석, 원료탄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철강업계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석유화학업종 역시 중국의 대규모 소비촉진 정책 시행에 따라 수요회복은 기대되지만,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인해 극적인 업황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발 글로벌 에틸렌 공급과잉은 2027년 이후에나 정상화 될 것으로 예측되는 등 누적된 과잉공급 해소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석유화학협회는 “석유화학산업은 수출비중이 55%에 달하는 대표적 수출산업으로 글로벌 경기와 전방산업 수요에 민감한 만큼 지정학적 리스크가 계속되고 주요국들의 경기가 살아나지 않으면 하반기에도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하반기 금리인하와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요산업 전반에 수출회복 흐름이 예상되긴 하나, 자국산업 우선주의 확대와 중국의 공급역량 강화와 밀어내기 수출 등으로 글로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민간의 생산성 증대와 고부가가치 전략 노력과 더불어 민간 역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해소, 세제지원 등 정책적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4.06.24 12:00류은주

블리자드, 월드오브워크래프트-디아블로4 확장팩 꺼낸다...예약 판매가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대표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디아블로4'의 확장팩 출시 소식을 전한 가운데, 게임팬들의 주목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지난 2004년 서비스를 시작한 인기 온라인 게임이라면, '디아블로4'는 지난해 6월 출시된 '디아블로' 시리즈 최신작으로 최근 업데이트로 재조명을 받은 흥행작이다. 2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PC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디아블로4'의 확장팩 출시일을 공개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 확장팩은 '내부전쟁', '디아블로4' 확장팩은 '증오의 그릇'이란 부제로 각각 8월 27일과 10월 8일에 출시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전쟁'은 지난 2022년 11월 출시한 '용군단'에 이은 열번째 확장팩이다. 해당 확장팩은 세계혼 서사시(Worldsoul Saga)의 시작을 알리는 첫 작품이다. 최근 시네마틱 영상 공개와 함께 패키지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이 게임의 새 확장팩 패키지는 '영웅 꾸러미(8만7천500원)'와 '신화 꾸러미'(11만2천500원)로 나뉜다. 영웅 꾸러미는 70레벨 캐릭터 업그레이드와 알가리안 폭풍기수 탈것, 폭풍기수 의복 형상변환 세트 등이 포함됐다. 신화 꾸러미는 영웅 꾸러미 구성품에 30일 게임 시간, 폭풍의 자손 돌풍이 애완동물, 모래 상자 폭풍 그리핀 장난감, 심연살이의 대지 귀환석 효과가 추가로 제공된다. 특히 내부전쟁 신화 꾸러미를 구매한 이용자들은 베타 이용권과 함께 사전 이용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사전 이용권은 확장팩 출시 약 나흘 전인 8월 23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은 첫 확장팩으로, 신규 직업 혼령사와 지역 등이 추가된 게 주요 특징이다. 해당 확장팩은 일반판(4만9천900원), 디럭스 에디션(7만4천900원), 얼티밋 에디션(11만2천400원)으로 나뉜다. 증오의 그릇 일반판을 구매하면 금화와 재료 수집을 돕는 눈표범 애완동물 알코어가 제공된다. 디럭스 에디션은 일반판 구성에 개 애완동물 흐라틀리, 나한투 전쟁표범 탈것 묶음, 나한투 장막 방랑자 혼령사 방어구 등도 얻을 수 있다. 얼티밋 에디션을 구매하면 일반판과 디럭스 구성품에 앙의 날개 꾸미기 아이템, 쿠라스트로 가는 길 마을 차원문 및 3천 백금화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두 확장팩에 대한 콘텐츠 세부 내용은 오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2024 기간 공개될 예정이다. 또 이 기간 '오버워치2'의 포르쉐 순수 전기차 마칸 기반 제작 실물 크기의 D.Va 스태츄를 선보이고, 게임팬들을 초청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블리자드가 대표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디아블로4 새 확장팩으로 하반기 게임시장을 정조준한다"라며 "디아블로4의 첫 확장팩은 출시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만큼 기존 디아블로 팬들의 집중조명을 받을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4 10:59이도원

김정문알로에, 썸머 이벤트 열고 큐어 기획세트 선봬

자연건강문화기업 김정문알로에는 6월 썸머 이벤트를 실시하고, 알로에 화장품 브랜드 '큐어' 제품을 CJ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김정문알로에는 휴가철을 앞두고 '큐어 쿨링 선스틱'을 비롯해 '큐어 알로에 수딩젤', '큐어 아쿠아 마일드 쿨링 선쿠션' 등 실속 있는 선케어 세트를 선보인다. 큐어 선케어 라인 대표제품인 '큐어 워터 스플래쉬 쿨링 선스틱'은 자외선 차단과 함께 피부 온도를 2.68 ºC까지 낮추는 신개념 쿨링 선케어 제품으로 피부 진정, 피부 온도감소, 보습, 항산화 등 효과가 있다. 이 제품은 제주산 알로에베라잎즙 42%와 수딩과 쿨링을 위한 특허성분이 함유돼, 인위적이지 않은 쿨링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48시간 보습력 지속 인체적용테스트까지 완료했다. 큐어 알로에 수딩젤은 생 알로에베라잎즙을 89.4% 함유, 알로에에서 단 1%만 소량 추출이 가능한 칸델라브라알로에잎 추출물이 들어있으며, 특히 건조함에 가렵지 않도록 수분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큐어 아쿠아 마일드 쿨링 선쿠션은 큐어 브랜드 선쿠션 중 알로에베라잎즙을 최대로 함유해 수딩과 쿨링을 위한 특허성분이 강화된 선케어 제품이다. 회사는 "이 제품은 세포 독성 테스트가 완료되어 어린아이를 포함해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문알로에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큐어 선스틱, 쿨링 선크림, 선쿠션과 함께라면 자외선 걱정 없이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며 "귀여운 크크롱 캐릭터와 함께 아이들도 즐겁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6.24 10:57최다래

페라리 또 따라하는 샤오미, 이번엔 SUV

전기차 시장에 뒤늦게 뛰어든 샤오미가 이번엔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샤오미는 스마트폰에서 가전으로 제품 영역을 확대하다가 올해 첫 전기차를 출시하며 자동차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21일(현지시간) 카뉴스차이나는 샤오미 최초 전기차 SUV로 추정되는 차량 유출 사진을 보도했다. 디자인 유출을 막기 위해 위장막을 씌운 스파이샷을 보면 전체적으로 긴 프론트 오버행과 쿠페형 리어를 가졌다. 코드명 MX11로 불리는 이 차량은 내년 공식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 4월 샤오미는 첫 전기차 SU7을 출시했다. 포르쉐 타이칸을 닮은 디자인으로 '샤이칸'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다. 첫 SUV 역시 페라리 프로산게 디자인과 비슷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SU7은 지난 5월 기준 8천646만대 판매를 기록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주행 중 사고가 일어나는 등의 영상이 확산되며, 성능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후발주자인 만큼 기술적 완성도는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 샤오미 측은 올해 SU7 판매량이 12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4.06.24 10:48류은주

위메프, 알뜰 쇼핑객 증가에 '만원시장' 열고 최대 60%↓

위메프가 고물가 속 알뜰 소비 경향을 반영해 1만원 미만 상품을 선보이는 '만원시장'을 새롭게 신설하고 2만여개 실속 상품을 추천한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위메프는 가전/디지털 리퍼 특별전을 준비, 최대 60% 할인을 제공한다. 디지털 가전부터 패션 상품까지 초저가, 가성비 수요가 크게 늘었다. 위메프에서 올해 2분기 기준 ▲데스크탑과 ▲노트북 등 리퍼비시(Refurbish, 재정비 상품) 가전/디지털 상품 거래액은 작년 동기대비 10배이상 상승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기준 1만원 이하의 저가 패션 아이템 판매도 매달 평균 15%가량씩 증가하며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위메프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가성비 기획전을 새롭게 마련하고 카테고리별 전문 상품기획자(MD)와 함께 실속형 상품을 추천한다. 먼저 위메프는 1만원 미만 '갓성비' 아이템을 선보이는 초저가 상시매장 만원시장을 새롭게 개최한다. 생수, 언더웨어, 유아식 등 생활필수품을 비롯해 2만여종 실속 상품을 추천한다. 1개만 사도 무료배송은 물론, 1만원 이상 구매하면 10% 추가 할인까지 제공한다. 특히 24일 위메프는 신규고객 첫 구매 시 5천원 쿠폰을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리퍼비시 전문 쇼핑몰 뉴퍼마켓과 특별 기획전도 개최한다. 위메프는 내달까지 뉴퍼마켓 전용관을 개최하고 30여종의 리퍼 가전/디지털 상품을 최대 60% 특가 판매한다. ▲파세코 캠핑용 써큘레이터(6만원대), ▲비스카 에어써큘레이터(3만원대), ▲LG노트북(60만원대), ▲삼성 갤럭시탭A6(10만원대) 등이 대표 상품이다. 전 상품 무료배송과 3개월간 무상 A/S까지 지원하며 고객 만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고물가 여파로 쇼핑 부담이 커진 고객들의 알뜰 소비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도록 1만원 미만 초저가 쇼핑관을 신설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고가의 가전/디지털부터 먹거리, 패션 상품 등 초저가 아이템을 풍성하게 선보이니 위메프서 알찬 쇼핑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4 10:42최다래

지그재그, '직잭세일 여름 블프'…4천700여개 스토어 최대 95%↓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상반기 최대 규모 할인 행사 '직잭세일 여름 블랙프라이데이'를 7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철에 진입해 바캉스룩, 페스티벌룩 등 여름 의류 관련 키워드가 인기 급상승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실제로 6월 10일부터 23일까지 바캉스룩과 페스티벌룩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104% 늘었다. 최근 불볕더위가 찾아오면서 냉감 키워드 검색량도 급증했다. 같은 기간 냉감 바지 검색량은 323% 증가했고, 냉감 잠옷과 냉감 이불은 각각 404%, 1,107% 올랐다. 여름 아이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그재그는 인기 쇼핑몰, 패션, 뷰티, 라이프 브랜드 4천700여 개가 참여해 최대 95% 할인율로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 마련했다. 행사 기간 최대 20% 쿠폰팩·5% 추가 할인이 가능한 무제한 중복 쿠폰을 제공하고, 시즌 베스트 상품에 쓸 수 있는 쿠폰도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준다. 시간대별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정오에는 매일 최대 3만원 마일리지를 랜덤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후 6시에는 쇼핑 지원금 3천 포인트를, 오후 8시에는 브랜드패션·뷰티·라이프 전문관 쿠폰을 선착순으로 준다. 직잭세일 알림 신청을 하면 앱 푸시 메시지를 통해 포인트를 제공하고, 화제성 높은 상품을 선별해 래플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2주 차인 7월 1일부터는 퀴즈 정답을 맞히면 총 1억원 상금을 정답자 수로 나눠 받을 수 있는 OX 퀴즈 이벤트도 운영한다.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GS뮤직 앤 비어 페스티벌 티켓, 쿠팡이츠 쿠폰을 주는 제휴 이벤트도 있다. 다양한 특가 코너도 운영한다. 지그재그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할인 상품을 모은 ▲단독 특가와 단 하루만 단독 기획전 특가로 선보이는 ▲24시간 릴레이 특가가 있다. 또한 실시간 인기 상품과 스토어를 보여주는 ▲여름블프 상품·스토어 랭킹을 비롯해 ▲매일 라이브 특가 ▲카테고리 특가 ▲직진 특가 ▲아울렛 등이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평년보다 앞선 무더위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름철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혜택을 한층 강화해 이번 상반기 대규모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다”며 “일상룩은 물론 여름휴가, 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에 필요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행사 페이지에 접속만 해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벤트도 가득하다”고 말했다.

2024.06.24 10:29최다래

"집에서도 콘택트렌즈 구입 OK"…티맥스메타AI, 가상 시착 서비스 도입

앞으로 안경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편리하게 콘택트렌즈를 시착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티맥스그룹의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 계열사 '티맥스메타AI'는 디지털아이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픽셀로의 콘택트렌즈 온라인 중계·배송 플랫폼 '내눈엔(N)' 앱(App)에 가상 시착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내눈N'은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34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에서 허용된 '안경 업체의 콘택트렌즈 판매 중계 플랫폼 활용' 규제 샌드박스 특례 지정에 발맞춰 준비됐다. 정식 앱 출시는 7월 초로 준비 중이다. 기존에는 안경점에 가지 않고서 콘택트렌즈를 구매하거나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것이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이었다. 그러나 과기정통부의 이 같은 규제 특례 지정이 이뤄진 뒤 티맥스메타AI와 픽셀로는 과기정통부로부터 실증 특례 허가를 받고 본격적인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김민석 티맥스메타AI 대표는 "'내눈N'은 집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온라인상에서 콘택트렌즈를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티맥스메타AI의 비전AI(사람과 사물을 인지하고 분석하는 AI 서비스) 기술력이 담겨 가상 시착 서비스도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6.24 10:01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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