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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 신학기 '디지털&도서 올인 세일' 진행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과 옥션이 이달 18일까지 '디지털&도서 올인 세일' 기획전을 열고, 신학기 준비를 위한 디지털 기기와 도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신학기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3단 할인을 제공한다. 먼저 디지털·PC 카테고리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만원까지 할인되는 '13% 할인쿠폰'을 배부한다. 브랜드별 중복 할인과 카드사 즉시할인도 제공한다. 디지털 카테고리에서는 간편결제 스마일페이에 등록된 신한·KB국민·삼성·롯데·하나·NH·비씨·스마일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5%(최대 7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도서 카테고리에서는 신한·KB국민·NH·하나·우리·스마일카드로 천원 이상 결제 시 10%(최대 30만원) 할인된다. 사이트 별로 MD가 추천하는 핵심 신학기 아이템도 만나볼 수 있다. 지마켓 측은 '삼성 갤럭시탭 S9 플러스', 'LG그램 14인치', '카카오프렌즈 C타입 고속충전 보조배터리', '예스이십사 2024년 2학기 초등 인기 학습서' 등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옥션 측은 '삼성 갤럭시탭 S9FE 플러스', '삼성 갤럭시북4 프로', '삼성 포터블 외장 SSD' 등을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만점특가' 코너에서는 매일 달라지는 특가 상품을 공개한다. 지마켓은 매일 3시간만 한정 판매하는 '타임딜'을 진행한다. 13일에는 '아콘 V1 PRO MINI 유무선 게이밍 마우스'(9시~12시), '라이젠 R5 7500F RTX4060 Ti 조립PC'(12시~15시), '포켓몬스터 맥세이프 마그네틱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15시~18시), '플립뷰18 포터블모니터 듀얼스크린'(18시~21시)를 만나볼 수 있다. 옥션은 오늘의 특가 상품으로 13일 '삼성 DM500TGA-A58A 데스크탑', '스마텍 25W 초고속 충전기+C타입케이블', '키크론 인체공학 커스텀 기계식 키보드', '초중고 인기학습서' 등을 소개한다. 지마켓의 라이브방송 채널 G라이브에서는 총 3편의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14일 오전 11시에는 '삼성 갤럭시북' 편을,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삼성 갤럭시 웨어러블' 편을 선보인다. 16일 오후 12시에는 '로지텍' 편을 통해 키보드, 마우스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마켓 관계자는 "고물가 부담 속 학생과 학부모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신학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관련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고가의 디지털 기기를 비롯해 참고서 등 학업에 꼭 필요한 제품을 할인가에 구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3 10:35조수민

'문과 사무직' 공급 과잉...'고객상담·TM' 입사 지원 낮아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2023년 7월~2024년 6월) 1년간의 채용시장 공급과 수요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사람인은 채용시장 공급과 수요 현황에 대해 사람인 플랫폼에 게재된 공고수(수요) 대비 입사지원자수(공급)를 백분율로 나타내 분석했다. 이 수치가 100%보다 작으면 공고보다 지원자가 적고, 반대로 100% 이상이면 지원자가 공고보다 많다는 의미이다. 조사 결과, 지난 1년 간 사람인에서 구인 수요보다 입사지원율이 가장 낮은 직무는 고객상담·TM 직무로, 41.8%를 기록했다. 10개의 공고에 4명가량이 지원한 것이다. 뒤이어 영업·판매·무역(74.9%), 서비스(80.3%), 상품기획·MD(85.5%), IT개발·데이터(85.7%), 교육(87.3%), 마케팅·홍보·조사(95.8%) 등 순이었다. 팬데믹과 디지털전환으로 구인난이 심했던 IT개발·데이터 직무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평균 공고대비 지원율은 71.1%로 공급이 부족했지만, 올해 상반기 101.7%로 30.5%p 상승하며 초과공급으로 전환했다. 줄곧 100%를 밑돌던 IT개발·데이터 직무의 수요-공급 관계는 올해 3월 107.4%로 뒤바뀐 이후 계속 100%를 넘고 있다. 사람인 측은 빅테크를 포함한 IT 기업들이 채용 계획을 보수적으로 가져가는 데 비해, 시장에 나오는 개발자 인력은 늘어나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반대로, 지원자가 공고보다 많은 직무는 공공·복지(301.5%)가 1위를 차지했다. 공고 1개 당 3명이 지원하는 셈이다. 뒤이어 인사·노무·HRD(202%), 미디어·문화·스포츠(150.7%), 총무·법무·사무(134.5%), 연구·R&D(133.7%), 생산(127.7%), 회계·세무·재무(127.5%), 구매·자재·물류(118.7%) 등 직무에서 공급이 수요보다 많았다. 사람인 측은 주로 문과 사무직 분야 직무가 공급 과잉이라고 설명했다. 사람인 관계자는 "경제, 사회 및 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블루, 레드오션 직무도 바뀌고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난다"며 "사람인은 AI 기반 매칭 데이터 연구를 통해 직무 간 수급 불균형을 상쇄하고, 구직자와 기업에게 최적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 및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13 10:34조수민

AI로 아동 음란물 만든 英 남성 구속…법정 중형 예상

인공지능(AI)으로 미성년자의 얼굴을 합성해 음란물을 만든 영국 남성이 체포됐다. 13일 BBC와 영국 왕립검찰청(CPS)에 따르면 영국 볼턴 크라운 법원은 아동·청소년 성 착취 범죄 혐의로 27세 휴 넬슨이란 남성을 구금했다. 그는 16세 미만 소년에게 성행위를 하도록 부추긴 혐의를 포함해 음란물 배포 및 제작 혐의 등 11건의 범죄를 저질렀다. 형 선고는 오는 9월 선고될 예정이다. 휴 넬슨이 저지른 범죄 중 큰 우려를 산 것은 어린이들의 일상 사진에서 얼굴을 추출해 음란물을 만든 것이다. 그는 지난해 7월 AI로 만든 가짜 아동 음란물 사진을 만들고 유포한 사실을 인정했다. 이러한 사진들을 팔아 그가 벌어들인 돈은 약 5천 파운드(약 874만원)에 달한다. 그레이터 맨체스터 경찰(GMP) 측은 이 사건을 향후 영국 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개정에 대한 강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다. AI 등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만든 음란물을 처벌할 수 있는 근거가 영국 법률 내 구체적으로 언급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의 경우 딥페이크 성 착취물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 처벌법) 14조 2항 규정이 적용돼 특정인의 얼굴·신체·음성을 대상으로 한 영상물 등을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형태로 편집·합성·가공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특히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의 피해자가 미성년자인 경우 아청법 적용으로 가중처벌 된다. 아청법 제11조 1, 2항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제작한 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며 영리 목적으로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판매·배포한 사람은 5년 이상의 유기징역을 받는다. CPS도 처벌에 대한 강한 의사를 내비쳤다. CPS는 휴 넬슨이 가능한 최고 수위의 형량을 구형받도록 할 예정으로, AI 등 신기술을 성범죄에 오용하는 건 심각한 중범죄이며 피해 아동이 큰 트라우마에 시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CPS 재닛 스미스 특별 검사는 "그는 자신의 성적 만족을 위해 아이들을 상대로 심각한 성범죄를 저질렀다"며 "기술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어린이에 대한 성범죄 위험도 마찬가지"라고 분노했다. 영국 국가범죄국 관계자는 "AI가 생성한 학대 이미지가 실제 이미지든 AI가 생성한 이미지든 이러한 이미지를 보는 것은 범죄자가 아동을 성적으로 학대할 위험을 실질적으로 증가시킨다"고 말했다.

2024.08.13 10:34양정민

애플 아이폰17 슬림, 콘셉트 렌더링 이미지 등장

아이폰17 슬림(가칭)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콘셉트 렌더링 이미지가 등장했다. 12일(현지시간) 콘셉트 디자이너 쉬안은 자신의 SNS 계정에 아이폰17 시리즈와 슬림 모델 콘셉트 렌더링 이미지를 게재했다. 그는 과거 아이팟 모델에서 디자인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콘셉트 디자인에서 카메라는 1개다. 카메라는 하나지만 가변줌 등의 기술 적용이 예상된다. 예상 두께는 5mm 내외로 기존 아이폰15 프로맥스 8.2mm보다 훨씬 얇다. 최근 블룸버그 통신 마크거먼은 뉴스레터에서 아이폰17과 아이폰17 프로 사이에 '에어 아이폰'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은 10년 전 맥북 프로 에어를 선보였듯이 일반 아이폰보다 더 세련된 것을 원하지만 프로 모델 성능이나 카메라 큰 화면 크기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 일반 아이폰 크기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훨씬 더 멋진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 새로운 슬림 모델이 아이폰12·13 미니와 아이폰14·15·16 플러스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내년 아이폰 판매가 의미있는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2024.08.13 10:02류은주

"수입차는 배터리 공개 안 한다고?"…직접 물어보니

국내에서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기아가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 정보를 잇달아 공개하고 있다. KG모빌리티도 공개 방침을 세웠다. 지난 1일 청라 벤츠 전기차 화재 사건 이후 소비자들이 소유하고 있는 차량 배터리 문의가 쇄도하고 정부가 배터리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겠다는 움직임에 선제 대응한 것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국내 완성차만 배터리 정보를 공개하고 수입차는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를 대며 배터리 정보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과연 사실일까.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는 약 10개 수입차 브랜드에 직접 확인했다. 13일 각 사에 따르면 이들 중 대다수가 고객이 차량을 구매할 때나 국내 출시할 때, 혹은 문의가 들어오면 차량의 배터리 정보를 확인했다고 답했다. 특히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경우 수입차 중 가장 먼저 배터리 정보를 공개해왔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이미 배터리 정보에 대해 공개해 왔고 숨길 이유도 없다"고 답했다. 폴스타는 국내에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해 출시했다. 다만 독일 기업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코리아 등은 본사 차원에서 납품업체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알려주지 않았지만, 한국 지사가 직접 건의해 해결방안 모색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 측은 "전동화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배터리의 안정적인 수급이 매우 중요하며 LG, 삼성 등 한국 배터리 업체를 포함한 멀티 서플라이어 전략을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본사 정책상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본사에 질의했다"고 설명했다. 한국GM 캐딜락은 리릭 출시 당시부터 LG엔솔 배터리가 탑재된다는 사실을 꾸준히 밝혀 왔다. 심지어는 제조사와 함께 협업 마케팅을 할 정도로 국내산 배터리 탑재를 자부심처럼 여겼다. 캐딜락 관계자는 자사 홈페이지에 배터리 정보를 게재하는 것은 정부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수입차 기업 중 BMW그룹코리아는 전기차 배터리 정보에 대해 구매 현장과 콜센터 등에서 정보 공개를 이미 하고 있으며 논의 끝에 12일 자사 홈페이지에도 게재했다. 수입차 중 따로 정보를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BMW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전기차 10개 중 BMW iX1과 BMW iX3만 중국 닝더스다이(CATL)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 나머지 8개 모델은 삼성SDI 배터리를 탑재했다. 미니코리아도 정보 공개에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볼보 전기차 C40 리차지, XC40 리차지의 2022년 출시 당시 미디어 행사를 통해 LG엔솔 배터리가 탑재됐다고 공개한 바 있다. 판매 현장에서도 고객의 문의가 있으면 배터리 정보를 제공해 왔다. 공식 홈페이지 공개는 내부 논의하고 있다. 렉서스코리아는 지난해 출시한 RZ450e의 배터리를 판매 현장에서 공개해 왔다. 현재 홈페이지 게시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는 않으나 토요타 배터리 제조 자회사인 프라임플래닛에너지앤솔루션(PPES)에서 생산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는 푸조 브랜드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면 지속적으로 배터리 제조사를 밝혀왔다. 푸조 전기차에는 닝더스다이(CATL) 배터리가 탑재돼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측은 배터리 정보 공개에 대해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이 전체의 15.89%를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자사 전기차를 판매하면서 문의가 들어오면 배터리 정보에 대해서 알려준다고 했다. 포르쉐코리아 관계자는 "정부에서 결정이 나면 홈페이지에 고지하고 규제를 따를 것"이라며 "배터리에 대해서는 늘 말해왔다"고 덧붙였다. 롤스로이스모터카서울은 6억원대 전기차 스펙터를 판매하면서 고객에게 배터리 정보를 알려왔다. 스펙터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삼성SDI를 사용하고 있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원칙상 배터리 정보를 밝히지 않지만 이번 사안을 확인하고 탑재 배터리를 공개했다.

2024.08.13 09:59김재성

상반기 수소차 판매 급감…"역성장 지속 심화"

지난 2022년 이후 나타난 수소차 시장 역성장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SNE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의 총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4.1% 감소한 5천621대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현대차는 넥쏘와 일렉시티를 포함해 총 1천836대를 판매했다.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42.6% 역성장했으나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에서 넥쏘의 판매량 하락이 역성장 주 원인으로 분석됐다. 도요타도 미라이와 크라운을 1천284대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44.9% 감소했다. 중국의 하이마는 기존 다목적차(MPV)인 하이마 7X를 기반으로 개발된 수소 전기차 하이마 7X-H 차량이 소량 인도됐다. 이 외 중국 업체들도 상용차 중심으로 꾸준히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한국은 현대차 넥쏘의 판매량 부진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41.8% 감소하며 시장 점유율은 31%로 하락했다. 중국은 수소 상용차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 이어 수소차 시장의 점유율 또한 1위에 올랐다. 유럽은 도요타 미라이가 578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했다. 반면 미국은 미라이의 판매량이 급감하며 전년 동기 대비 82.4% 감소했다. 일본의 경우 지난해 새로 출시된 도요타 크라운이 384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117.8% 증가했다. SNE리서치는 "2022년을 정점으로 지난해 수소차 시장은 20.7% 역성장을 기록했으며, 역성장의 흐름은 올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수소차 시장 점유율 선두였던 국내 시장에서 저조한 판매량이 이어지고 있어 전체 시장 규모 또한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변동 폭이 큰 수소 비용과 충전 비용 상승, 인프라 부족 등 소비자의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는 수단 부족을 주 원인으로 봤다. SNE리서치는 "정부의 로드맵과 달리 수소차 보급이 더딘 가운데 승용차 신차 출시 계획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를 감안해 환경부는 승용보다는 상용차 중심으로 보급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혀 전기차 시장보다 인프라, 경제성, 정책 등이 부족한 수소차 시장의 확대가 언제까지 지연될 것인지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24.08.13 09:52김윤희

알스퀘어 "금리 인하 시, 오피스 가격 상승" 예상

하반기 서울 오피스 가격 상승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3일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알스퀘어의 알스퀘어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오피스 매매 지수는 477.1포인트다. 전분기(475.8포인트)보다 0.3% 소폭 올랐다. 전년 동기(488.3포인트) 대비로는 1.7% 하락한 수치다. 서울 오피스 매매 시장은 임대 및 공급 등 시장 환경의 변화가 크지 않다. 이런 가운데, 2022년 3분기 이후 정체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서울·분당 오피스 거래(잔금 기준)는 4.1조원 규모다. 작년 상반기 대비 15.5% 감소했다. 류강민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지속적인 가격 정체와 임대료 상승으로 '캡레이트 스프레드(캡레이트와 무위험자산 수익률 차이)'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금리까지 인하된다면 오피스 가격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년 2분기 서울 오피스 캡레이트(연 임대료를 건물 매매 가격으로 나눈 것)는 4.7%다. 지난해 동기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캡레이트 스프레드(켑레이트와 무위험자산 수익률 차이)는 장기적으로 250~300bps(1bps는 0.01%포인트)를 보였다. 반면 2024년 2분기 스프레드는 120bps를 기록했다. 캡레이트 스프레드는 2022년 2분기 70bps를 기록한 이후, 점차 증가 추세다. 캡레이트 스프레드는 위험 프리미엄에 기대 가격 상승률을 뺀 것으로 표현된다. 즉, 캡레이트 스프레드가 증가한 것은 위험 프리미엄이 증가하거나, 기대 가격 상승률이 낮아진 것을 의미한다. '알스퀘어 오피스·지산 매매 지표(ROSI, Office and Knowledge Industry Center Sales Index)'는 류강민 센터장이 미국의 '케이스 실러 주택매매 지수' 산정에 적용되는 반복 매매 모형을 활용해 만들었다. 부동산 매입 및 재판매 데이터를 이용한 반복 매매 모형은 상승률을 시기별로 나누는 방법이다.

2024.08.13 09:16백봉삼

얼굴 인증으로 암표 방지하는 시스템 나온다

하이브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 여행·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인터파크를 보유한 인터파크트리플과 함께 '얼굴 인증 암표 방지 솔루션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태호 하이브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이승건 토스 대표,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가 참석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암표 및 불법 양도 등 티켓 부정 거래를 방지하고 건전한 공연 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하기로 했다. 하이브는 토스가 보유한 생체정보 인증 방식 중 하나인 '얼굴 인증' 기술을 적용한 암표 방지 솔루션 개발에 적극 협력하고, 공연 주최사로서 이 솔루션을 티켓 구매 및 공연장 입장을 위한 본인 인증 수단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태호 하이브 COO는 “얼굴 인증 기술을 도입해 본인 인증에 필요한 절차와 시간을 대폭 줄이고, 불법적으로 티켓이 판매·유통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공연 관람의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고려하고, 전 세계 팬들이 즐겁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암표로 야기되는 불공정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 분야를 뛰어넘어 핀테크, 티켓 플랫폼, 엔터테인먼트 3사가 처음으로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다”며 “토스가 가진 기술 역량을 발휘해 완성도 높은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는 “'창과 방패의 싸움'이라고 하는 암표상과의 전쟁에서 안면인식 기술의 등장은 확실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공연 입장시에도 카메라 앞을 지나가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신분증 확인을 위해 장시간 줄을 서야 했던 관람객의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4.08.13 09:10안희정

몰테일, 주류 전문관에 '이달의 와인' 코너 신설

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이건수)의 해외법인 몰테일이 자체 운영하는 와인&위스키 주류 전문관에 '이달의 와인' 코너를 신설해 매월 합리적 가격의 와인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달의 와인은 몰테일이 유명 인플루언서 및 독일 와이너리(Winery, 와인 양조장) 등과 협업해 선정한 와인을 추천하는 코너로 매월 초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특히 선정된 와인은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몰테일이 산지에서 직접 상품을 소싱, 국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관련 제품은 몰테일 홈페이지 내 주류 전문관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상품 가격에 세금과 배송비가 포함돼 단 한 번의 결제만으로 와인을 배송받을 수 있다. 지난 4월 오픈한 몰테일의 와인&위스키 주류 전문관은 유럽, 일본 등에서 생산 및 유통되는 다양한 주류의 구입을 지원한다. 와인, 위스키, 사케 등의 인기 주류와 희소성 높은 상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고 통관 및 배송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몰테일은 8월 이달의 와인으로 무더운 여름 날씨에 일상의 무료함을 달랜다는 의미를 담아 한층 풍부한 과일향과 산도로 유명한 독일 리슬링 화이트 와인 5종을 선정했다. 그중에서도 1720년 이후 오직 단일 포도 품종 리슬링만을 재배해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독일 슐로스 요하니스 베르그의 와이너리 상품으로 구성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슐로스 요하니스베르그 브론즈락 트로켄 2021 ▲슐로스 요하니스베르그 골드락 트로켄 2017 ▲슐로스 요하니스베르그 카비넷 로트락 2021 등이다. 몰테일 관계자는 "이달의 와인은 여러 전문가와 의견을 나눠 해당 월에 가장 어울릴 것 같은 상품을 선발하고 역사까지 전하는 만큼 와인 초보자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와인 소개와 차별화된 구매 서비스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몰테일은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와인을 최적의 상태로 즐길 수 있도록 혹서기 기간(일본 9월 30일, 독일 10월 1일까지) 주류를 무료로 보관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2024.08.13 09:03백봉삼

AI 품은 가전, 일상 속 스마트 라이프 동반자로 진화

본격적인 AI 시대를 맞아 일상 속 가전 제품이 다양한 생활 방식에 맞게 진화하고 있다. 단일 기능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각자의 '스마트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여러 신기능이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 라이프스타일 가전이 갖춰야 할 요소로는 편리성과 스마트한 기능, 공간 효율성 등이 꼽힌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필요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차별화된다. 로봇가전 전문 브랜드 에코백스가 지난 7일 선보인 신제품 '디봇 T30S 패밀리'는 청소 과정에서 사람의 손을 거의 필요로 하지 않을 정도로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각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디봇 T30S 콤보 ▲디봇 T30S 프로 ▲디봇 T30S 등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디봇 T30S 프로는 장애물 인식과 반복 걸레질 기능을 제공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디봇 T30S 콤보는 로봇청소기와 핸디 청소기를 한 스테이션에 함께 보관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기본 모델인 디봇 T30S는 꼭 필요한 기능만 효율적으로 담아 1인 가구에 적합하다. 3종 모두에 탑재된 공통적인 최첨단 기능도 있다. 모서리 1mm 앞까지 다가가 청소하는 적응형 물걸레 기술로 최대 100%의 영역을 커버하는 '트루엣지' 기술과 브러시 엉킴율 0%의 '제로탱글' 기술로 더욱 완성도 높은 청소가 가능하다. 옴니 스테이션은 자동 먼지통 비움, 온수 물걸레 세척, 열풍 건조를 기본 지원한다. 에코백스는 출시 기념 캠페인 '나의 퍼스널 로청'을 진행 중이다. 소비자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로봇청소기 제품을 알아보고 에코백스 브랜드와 신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다. LG전자가 지난 1월 출시한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도 스마트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하는 대표적인 가전제품 중 하나다. 스팀과 진동을 이용해 옷의 주름을 펴고 냄새를 제거하며 살균 기능까지 제공해 매일 세탁하기 어려운 코트나 양복, 교복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올 뉴 스타일러의 '스마트 케어' 시스템은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에는 조용한 모드로 작동하며, 미세먼지와 습도를 미리 파악해 알아서 스타일링 코스를 자동 맞춤 동작한다. LG 씽큐 앱을 통해 스마트폰과 연동해 외출 중에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의류 관리가 가능하다. 이러한 스마트한 기능은 스타일러를 단순한 가전제품에서 벗어나 사용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반자로 만들어준다.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작은 공간에서도 설치가 용이하며 세련된 외관으로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뤄 주거 공간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좁은 옷방이나 침실에도 무리 없이 설치할 수 있어 공간이 제한된 현대인의 주거 환경에 최적화된 가전제품으로 평가받는다. 필립스 휴 그라디언트 라이트스트립은 스마트 조명 제품이다. 밝기와 색상을 자유롭게 조절해 필요한 순간에 맞춰 최적의 조명 환경을 연출할 수 있다. 모바일 앱과 음성 명령으로 손쉽게 조작 가능하다. 별도로 판매하는 필립스 휴 브릿지를 이용하면 집안의 다른 스마트 기기와 조명을 연동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설정할 수 있다. 영화 감상 모드에서 화면의 색상에 맞춰 조명이 자동으로 변화하거나, 음악을 들을 때 비트에 맞춰 조명이 리듬에 반응하는 등 몰입감 넘치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그라디언트 라이트스트립은 얇고 유연한 디자인으로 가구나 벽면에 부착하기 쉽다. 곡선이나 모서리에도 자연스럽게 설치할 수 있어 다양한 공간에 적합하다. 가전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각자 생활 방식에 따라 다양한 스마트 가전제품을 선택하고 있다"며 "단순 기능을 제공하는 도구를 넘어 일상 속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동반자로 발전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2024.08.13 09:00신영빈

PS5, 영국에서 400만대 팔렸다

플레이스테이션5(PS5)가 영국에서 400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은 데이터 취합 기업 GfK 데이터를 인용해 PS5가 지난달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콘솔이 됐다고 밝혔다, 닌텐도 스위치는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PS5는 영국에서 400만대를 판매하는데 192주 걸렸다. 이는 PS4 보다 31주 더 느린 기록이다. 이 과정에서 PS5는 지금까지 영국에서 다섯 번째로 가장 빠르게 400만대 판매량을 기록한 콘솔이 됐다. 가장 빠르게 400만 대를 돌파한 콘솔은 닌텐도 위다. 출시 가격은 180파운드(약31만 원)였다. 두 번째로 빠르게 400만 대에 도달한 PS2는 299파운드에 출시돼 49주 후 199파운드가 됐다.

2024.08.13 08:28강한결

中 리얼미, 320W 충전기술 내놓는다..."4분 만에 완충"

300W 속도 스마트폰 충전 기술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됐던 리얼미가 더 빠른 충전 속도를 선보일 전망이다. 12일 중국 스마트폰 기업 리얼미가 공식적으로 14일 '리얼미 팬 페스티벌'에서 320W 충전 기술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 리얼미의 프랜시스 웡 브랜드 마케팅 총괄이 한 인터뷰에서 300W 충전 기술 테스트 사실을 공개한 데 이어, 320W로 직행한 것이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서 리얼미는 320W 충전 기술을 '초광속 초(秒)충' 기술이라고 명명했다. 이날 중국 업계에선 리얼미의 320W 충전 기술이 스마트폰을 4분 만에 완충시킨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 유명 테크 블로거(@수마셴랴오잔)는 이날 "리얼미가 내놓을 320W 고속 충전 기술은 4분 만에 폰을 100% 완충시킨다"며 "배터리 용량을 예측해 관리할 수 있지만 용량이 크진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리얼미는 이미 'GT 네오 5' 스마트폰에 240W 고속 충전 기능을 탑재해 판매하면서 '9분 만에 4천600mAh 배터리 완충'을 강조하고 있다. 중국 언론 중관춘짜이셴이 인용한 최근 중국 인터넷상에 공개된 300W 충전 기술 테스트 영상에 따르면 15초 내에 6%가 충전되며, 30초 내에 15%가 충전된다. 배터리 용량이 공개되진 않았다. 리얼미의 300W 이상 충전 기술은 고효율 에너지 관리 전략 및 배터리 구조 설계 최적화가 적용됐다. 충전 과정의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여러 충전 모드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4.08.13 07:17유효정

BMW, 수입차 중 처음으로 배터리 정보 게재…10개 중 8개 한국산

BMW코리아가 수입차 중 처음으로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사이트에 공개했다. BMW코리아는 12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 중인 전기차 10종의 배터리 제조사 이름을 게재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10개 모델 중 2개 모델을 제외하고는 모두 삼성SDI 배터리를 탑재했다. BMW iX1과 BMW iX3는 중국 닝더스다이(CATL) 배터리를 사용했다. BMW코리아는 독일계 수입차 중 배터리 공개에 가장 협력적이다. 판매 현장과 콜센터 등에서 배터리 정보를 공개하고 있었으며 이날 본사와 논의 끝에 공개가 결정된 것이다. 자동차 제조사가 배터리 정보를 공개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1일 발생한 청라 벤츠 전기차 화재 사건 이후 소비자들이 배터리 문의가 빗발치면서다. 국내 완성차는 현대자동차, 기아가 먼저 시작했고 KG모빌리티도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이병화 환경부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인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소방청 등 실무자 회의를 개최해 전기차 화재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고, 오는 13일 국무조정실 주관 차관급 회의로 격상해 긴급회의를 열 예정이다.

2024.08.12 20:25김재성

적합성평가 제도 개선으로 의료기기 제조사 평가 부담 줄어

# 재활보조기구를 제조하는 A사는 그동안 의료기기를 비의료용 목적의 공산품으로 스포츠센터·복지관 등에 판매하기 위해 동일한 제품임에도 전자파 시험을 중복해서 받아 왔다. 이 때문에 모델당 1천만원 이상의 비용과 3개월의 시간이 추가로 소요됐다. 최근 적합성평가 제도 개선으로 기존에 받은 시험성적서를 활용할 수 있게 돼 인증시간과 비용 부담이 줄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회장 한종희)와 국립전파연구원이 긴밀한 협의와 협력으로 '전파법상 방송통신기자재 적합성평가 제도'를 개선해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계의 적합성평가 부담이 줄어드는 성과를 이뤄냈다. 그동안 의료기기법에 따라 허가하거나 신고한 의료기기를 비의료용 목적의 동일 사양 공산품으로 출시할 때는 기존에 통과한 시험성적서가 인정되지 않아 제조사는 전자파 시험을 중복으로 받아야 했다. KEA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앞으로는 모델명이 다르더라도 기존 시험성적서로 적합성평가를 신청할 수 있게 돼 제조사는 KC인증 취득을 위한 준비기간과 인증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소비자는 최신 헬스케어 기기를 시장에서 좀 더 빠르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존 의료기기 시험성적서가 국립전파연구원 지정시험기관에서 발급됐고, 적합성평가를 신청한 공산품이 기존 의료기기와 같은 사양이어야 한다. KEA는 지난해 전자업계 핵심 현안을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기업 경영애로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규제 대응협의회'를 출범, '환경·에너지' '공정거래' 등 전문분과를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전자업계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공통 제도개선 과제 발굴과 애로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분과'를 신설, 조달‧인증 분야 대정부 제도개선 건의를 하고 있다. 박청원 KEA 상근부회장은 “이번 적합성평가 제도 개선은 우리가 운영 중인 규제대응협의회 '중소기업 분과'를 통해 발굴하고 해결한 첫 번째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자업계 규제애로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2 18:11주문정

파나소닉코리아, 안마의자 보상판매…"최대 100만원 할인"

파나소닉코리아가 내달 30일까지 '파나소닉 스페셜 위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나소닉 안마의자와 람대쉬 팜인 쉐이버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파나소닉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사은품과 이벤트가 마련됐다. 먼저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파나소닉 안마의자 스페셜 위크'에서는 브랜드에 관계없이 기존 안마의자를 반납하고 파나소닉 안마의자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제품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파나소닉 안마의자 최상위 모델인 리얼프로 EP-MAN1 모델로 교체하는 경우, 최대 10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파나소닉 초경량 무선 청소기 MC-WDD91도 추가로 증정한다. 오는 19일부터는 '파나소닉 람대쉬 스페셜 위크'가 함께 진행된다. 지난 6월 출시된 람대쉬 팜인 쉐이버 ES-PV6B, ES-PV3B 2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만원 할인과 함께 바디트리머 ER-GK20을 증정한다. 구매 후 포토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면 에티켓 트리머 ER-GN30를 추가로 준다.

2024.08.12 18:03신영빈

캐치테이블, 위스키 픽업 서비스 확대 오픈

외식업 솔루션 기업 와드의 예약 서비스 '캐치테이블'이 자사의 위스키 픽업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월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시행된 위스키 픽업 서비스는 위스키를 앱으로 구매한 뒤 집 근처 레스토랑 등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다. 이후 수요 확대에 부응해 캐치테이블은 위스키 픽업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픽업 범위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캐치테이블 고객은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위스키를 주문할 수 있으며, 결제 후 픽업 매장과 희망 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에 판매되는 위스키는 글렌피딕, 발베니 등 총 16종이다. 캐치테이블에선 ▲글렌피딕 26년 그랑코룬 등 희소성 높은 위스키부터 ▲글렌피딕 14년 ▲글렌피딕 15년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발베니 14년 등 여러 위스키를 최대 28%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캐치테이블은 글렌피딕과 발베니 위스키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위스키 전용 잔인 '글렌캐런' 잔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오는 9월까지 픽업 가능 매장 수를 500여개로 늘리고, 오피스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용태순 캐치테이블 대표는 "기존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먼전 오픈했던 위스키 픽업 서비스를 부산, 대구 등 전국 단위로 확장해 선보이게 됐다"며 "이제 고객들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집 근처 가까운 곳에서도 위스키를 픽업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8.12 16:52정석규

"중국인이 한국인으로?"...본인인증한 척 티켓팅 악용

모바일 신분증 패스(PASS)를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중국인들이 패스를 활용해 한국인 신분 인증을 받아 티켓팅을 시도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티켓에서 일부 중국인들이 패스를 활용해 한국인 신분 인증을 받아 콘서트나 팬미팅 티켓팅에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국내에서 본인인증을 할 때 패스를 활용하는 점을 악용해 자신들의 인증창구로 사용했다. 패스의 보안 조치를 최신화 하지 않은 사이트를 노린 우회 방식이다. 패스 인증을 거치지 않았음에도 패스를 거친 것처럼 회원가입을 하거나 본인인증으로 티켓팅을 한 것이다. 국내의 경우 부정 계정 및 예매를 방지하기 위해 내국인(한국인)과 외국인(글로벌) 결제를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티켓팅 과열, 부정 예매 방지 등을 위해 한국인과 외국인을 구분한 것이다. 그러나 최근 대형 아이돌 콘서트, 유명 배우의 팬 미팅 등의 대기 번호가 50만~100만명까지 늘어났다. 중국인들이 한국인 계정으로 티켓팅을 시도하면서다. 중국인이 유입되기 전에는 많아도 통상적으로 5만~10만명 수준을 유지했다. 이처럼 중국인들이 패스를 활용해 한국인이 아님에도 본인 이름을 그대로 인증을 해서 국내 계정으로 티켓팅을 시도하거나, 한국인 명의로 국내 예매에 성공해 티켓을 판매하는 업자들이 많아졌다. 한국인으로 인증한 계정을 대량으로 파는 업체도 생겼다. 현재 중국의 중고 거래 플랫폼 시엔위(Xianyu, 闲鱼)에는 '한국 인터파크 계정 대행 및 장기 접수'라는 제목으로 한국인 인증 계정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400~550위안(약 10만원)이다. 이처럼 중국인들이 한국인척 하는데 패스를 활용하면서, 패스가 해킹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패스는 이동통신사에서 무료로 발급하는 국민 범융 인증서로 모바일 신분증이다. 주민센터, 운전면허증 등 민간의 다양한 분야에서 신분확인이나 성인인증 절차에 이용되고 있다. 패스 측은 해킹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패스를 운영하는 통신사 관계자는 "패스 앱 해킹은 사실이 아니다"며 "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사들에게 보안가이드를 제공하는데, 인터파크티켓이 구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발생한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른 관계자는 "지난 3월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가맹점이 보안취약점을 개선하라고 가이드라인을 내린 바 있으나, 인터파크티켓 측에서 지키지 않은 것으로 통신사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즉, 공연 전시 예매 티켓을 판매하는 플랫폼에서 발생한 문제라는 설명이다. 현재 이 같은 사례는 인터파크티켓, 예스24, 티켓앤 등의 여러 플랫폼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티켓 예매 판매 플랫폼으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는 인터파크티켓은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티켓 측은 "해당 문제에 대해 인지했고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부정예매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부정예매가 발견되는게 있으면 기획사와 협의하여 예매취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에서 패스를 이용해 부정계정을 생성하는 것은 인터파크측에서 알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다"며 "우리는 패스에서 준 가이드대로 설계했고 현재도 인증값을 받는 형태"라고 덧붙였다.

2024.08.12 16:48최지연

천정부지 '빵플레이션'에 저렴 편의점빵 판매 는다

빵 가격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의점 빵 판매가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빵값은 지난 2022년 11.8%, 지난해에는 9.5% 증가하는 등 계속 비싸지고 있다. 때문에 빵에 인플레이션을 합친 이른바 '빵플레이션'이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싼 편의점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편의점은 대량 매입·생산·판매를 통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일례로 뚜레쥬르의 주종 단팥빵은 3천100원인 반면, GS25의 브레디크 골든단팥빵은 2천200원이다. 소보로빵도 2천600원에 판매하는 뚜레쥬르 제품 대비 CU의 피넛크림 소보로빵이 2천300원으로 조금 더 싸다. 또 편의점의 정기 증정 이벤트나 할인 행사 등을 접하며 소비자의 체감 혜택은 높은 편이다. GS25는 현재 브레디크 상품 20종을 GS페이 결제 시 1+1로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빵 하나를 1천원 가량으로 살 수 있다. 편의점의 빵 매출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GS25의 빵 제품 매출 증가율은 ▲2021년 16.7% ▲2022년 59.3% ▲2023년 34% 등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CU도 ▲2021년 11.7% ▲2022년 51.1% ▲2023년 28.3%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소비자로부터 사랑을 받은 편의점 빵 제품으로는 CU의 연세우유 크림빵 등이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지난달 기준 약 6천만 개가 팔렸다. 회사는 인기에 힘입어 관련 30여 종의 빵을 추가로 출시했다. GS25는 2021년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디크를 런칭해 35종의 빵을 판매 중이다. 브레디크 제품은 전달 기준 5천500만개가 팔렸고, 매출액도 작년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66.1%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의 빵 매출은 다른 제품을 함께 구매하는 등 고객 유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결국 편의점 전체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빵 판매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빵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30.21을 기록했다. 119.66이던 2년 전 동월에 비해 10%p가량 높은 수치다. 그간 빵값 상승은 국제 정세에 따른 밀값 등 원자재값 급등 때문이었다. 다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밀값은 작년 3월부터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이번 달 소맥(HRW) 수입 가격은 1부셀(bu)당 평균 558.17센트로, 760.83센트를 기록했던 작년 동기보다 약 26% 감소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지난달 25일 식품업계를 만나 설탕, 밀가루 등의 가격을 인하해 달라고 요청했다. CJ제일제당을 비롯해 몇몇 제분 업체가 밀가루 값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그렇지만 시장에 반영되기까지는 적잖은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2024.08.12 16:43류승현

신시웨이, 2분기 흑자 전환…"공공기관 사업 수주 덕"

신시웨이가 올해 2분기 공공기관 신규 시스템 구축과 고도화 사업을 수주하면서 영업익과 당기순익 흑자 전환을 실현했다. 신시웨이는 올 2분기 매출이 지난 분기 대비 40.5% 증가한 2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4억1천만원과 5억4천만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증가해 흑자 전환을 기록했다. 신시웨이는 도로교통공단 신운전면허시스템 구축사업, 방위사업청 해군교전급분석모델 체계개발사업 등을 수주하며 주요 공공기관 등에 신규 시스템 구축과 고도화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에 전 분기 대비 소프트웨어(SW) 부문별 매출은 접근제어 33.3%. 암호화 87.8%,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50.6% 증가했다. 매출 비중으로는 암호화가 26.7%를 기록하면서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신시웨이 측은 매출 상승 주요 원인을 9월 15일부터 시행되는 개인정보보호 규정 적용 확대로 꼽았다. 지난해 정부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과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고시 개정·시행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일반 고시에만 있던 규정이 모든 개인정보처리자로 확대됐고, 고객사들은 대상자 안전조치 의무 확대 규정을 지키기 위해 추가 솔루션 체결을 진행했다. 다만 2분기 영업익과 당기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1%, 49.9% 하락했다. 신시웨이는 차세대 제품 개발을 위한 신규 채용으로 인한 고용 증가 등 미래 투자를 위한 판매비·관리비 증가가 불가피한 탓이라고 밝혔다. 유지보수와 제품 매출은 하반기에 집중되는 뚜렷한 계절성을 갖고 있다는 점도 주요 이유로 꼽았다. 유경석 신시웨이 대표는 "글로벌 경제 위기로 주요 산업 수요 위축에도 추가 사업 수요 증가와 지속적인 제품 판매 전략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실적을 방어했다"며 "전략적 성공과 핵심 분야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매출 상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8.12 16:33김미정

그라비티 "뮈렌, 서브컬처 팬 사로잡을 것"

그라비티가 서브컬처 장르 신작 '뮈렌: 천년의 여정'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그라비티는 12일 잠실 롯데월드 타워에서 '뮈렌: 천년의 여정(뮈렌)'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동 사업 PM, 정주희 사업 PM, 남궁솔 운영 총괄이 참석했다. 뮈렌은 중국 게임 개발사 INCHI 게임이 개발하고 그라비티가 퍼블리싱하는 작품이다. 국내 출시일은 오는 20일이며, 사전예약은 현재 40만 명을 넘어섰다. 그라비티는 뮈렌의 한국 서비스 이후, 내년에는 일본 서비스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 외 지역은 별도 계약을 하지 않아 우선 이 두 지역 서비스에 집중한다. 이 게임은 신이 떠난 뮈렌을 재건하기 위한 마녀와 성흔의 모험을 담았다. 특히 '마녀'와 '성흔' 중심의 특색 있는 스토리, 3D 그래픽이 돋보이는 고퀄리티 일러스트, 화려한 스킬 연계 컷신 및 연출로 주목받았다. 뮈렌은 드래곤·천사·엘프·악마·인간 등 다양한 종족의 미소녀 캐릭터들을 고퀄리티 2D 일러스트와 3D 모델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다양한 형태의 마녀(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마녀의 외관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외관의 경우 별도 능력치도 포함하고 있다. 개발진은 "기존에 서비스하던 장르와는 다른 서브컬처라는 새로운 장르를 즐기는 유저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라그나로크 IP가 아닌 서브컬쳐 장르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다. 뮈렌이 국내 론칭 후 시장에서 유저분들께 좋은 반응을 얻어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뿐만 아니라 다양한 IP와 장르들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발진은 뮈렌 만의 강점에 대해 "먼저 마녀와 성흔이라는 독특한 캐릭터 설정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 생각한다. 이에 더해 총 12명의 캐릭터가 한 번에 출전할 수 있는 전투 시스템은 기존의 서브컬처 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뮈렌 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라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밸런스 조정과 관련된 질문에는 “현재까지는 PVP 콘텐츠가 없어 밸런스를 해치는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규 캐릭터를 출시할 때 오버스펙이 되지 않도록 3차에 걸쳐 충분히 테스트 후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밸런스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핵심 과금 모델은 확률형 뽑기 형태의 캐릭터 소환이다. 그 외에 스킨 판매 및 증표 소환과 성장에 필요한 패키지 상품들도 판매된다. 개발진은 "다른 서브컬쳐 경쟁작보다 확정으로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부여해서 유저분들이 원하는 캐릭터들을 많이 소환 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출석 체크와 이벤트 보상으로 5성을 무료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으며, 기본 보상 또한 소환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많이 제공하기 때문에 과금 부담이 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그라비티는 현재 뮈렌 공식 게임 라운지를 통해 이용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개발진은 "GM들은 평소 서브컬처 장르를 좋아하는 것은 물론, 서브컬처 특성을 살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운영자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유저분들과 친밀감을 쌓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2 16:03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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