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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팔란티어 손잡은 SAP, ERP 한계 넘는다

[올랜도(미국)=남혁우 기자] SAP가 엔비디아, 팔란티어, 퍼플렉시티 등 인공지능(AI) 선도 기업들과 손잡고 AI 중심의 기업 운영 혁신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쥴(Joule)'을 SAP 전 제품군에 전면 탑재하고 모든 서비스를 통합하는 스위트 플랫폼으로 비즈니스를 전환한다.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CEO는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개최한 연례 컨퍼런스 'SAP 사파이어 2025' 키노트에서 AI·데이터·앱을 하나의 선순환 구조로 연결하는 '플라이휠(Flywheel)' 전략을 제시했다. 플라이휠은 한 번 회전하면 에너지를 유지하며 점차 동력을 키우는 회전 장치를 말한다. 이를 기업 운영에 비유해 앱, 데이터, AI가 유기적으로 맞물려 실시간으로 연결되고 강화되는 IT 생태계를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SAP는 ERP 등 애플리케이션에서 생성된 비즈니스 데이터를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BDC)로 통합하고, 이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한다. 이 AI는 다시 SAP 앱을 비롯해 외부 서비스도 지원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단순히 데이터를 보고만 있던 기존 ERP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즉시 실행까지 할 수 있는 능동적인 AI기반 시스템으로 업무 환경을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클라인 CEO는 "ERP만 잘해선 더 이상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며 "SAP는 이제 데이터를 의미 있게 해석하고, AI로 실시간 실행하며, 전사 앱을 통해 그 실행을 사용자에게 연결하는 기업 운영 플랫폼으로 진화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데이터·앱이 맞물려 돌아가는 플라이휠 구조를 통해, 고객들이 불확실한 세상에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AI, 단순 분석 넘어 '업무 수행' 주체로 플라이휠 전략에서 SAP의 AI는 단순한 분석 도구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 실행을 자동화해 기업의 업무 속도를 혁신하는 핵심 엔진으로 작동한다. 대표적으로 SAP의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쥴(Joule)'은 단순한 자연어 응답을 넘어 업무 맥락을 이해하고 실행까지 수행하는 에이전트형 AI로 발전하고 있다. SAP는 이번 행사에서 쥴의 활용 범위를 ERP를 넘어 링크드인, 세일즈포스, 워크데이 등 외부 앱으로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인수한 워크미(WalkMe)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클릭 흐름과 행동을 분석해 예측 기반 업무 가이드 기능도 강화한다. SAP는 쥴의 성능을 고도화하기 위해 AI 검색 엔진 퍼플렉시티(Perplexity)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 퍼플렉시티는 SAP의 정형 데이터와 외부 비정형 웹 데이터를 결합해, 신뢰할 수 있는 시각적 응답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기술을 SAP에 통합할 예정이다.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 CEO 겸 공동창업자는 무대에서 "지금까지 우리는 '이미 알고 있는 정보'를 토대로 문제를 해결해왔다"며 "이제는 AI에게 좋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 업무의 핵심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AP 제품 엔지니어링 총괄 무하마드 알람 이사회 임원은 기업이 직접 원하는 AI 기술을 손쉽게 도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SAP AI 파운데이션(AI Foundation)을 공개했다. 그는 "AI 파운데이션은 GPT-4, 클로드, 제미나이 등 주요 대형언어모델(LLM)은 물론, 엔비디아 기반 연산 환경, 미스트랄(Mistral), 메타(Meta) 모델 등 다양한 아키텍처를 유연하게 지원하는 기업을 위한 최초의 비즈니스 AI 운영체제"라고 설명했다. 또한 SAP는 AI 모델 종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롬프트를 자동 변환하는 '프롬프트 최적화(Prompt Optimizer)'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이 기능은 AI 연구소 '낫 다이아몬드(Not Diamond)'와 협력해 개발됐으며, 특정 모델에 맞춰 작성된 프롬프트를 자동 변환해 다양한 모델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인 CEO는 이에 대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시대는 끝났으며, 이제는 '벤치마크 엔지니어링' 시대로 전환해야 한다"며 "SAP는 기업의 AI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출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 서비스 품질 높이고, 실행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 AI가 업무 실행의 속도를 높이는 역할이라면, 데이터는 그 질을 높이고 정확성을 보장하는 역할을 맡는다. SAP는 이 핵심 축을 담당하는 솔루션으로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BDC)를 강조했다. 무하마드 알람 총괄은 "기업이 데이터를 단순히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즉시 행동할 수 있어야 진정한 데이터 전략"이라며 "BDC는 단순한 데이터 레이크가 아닌, 실시간 비즈니스 문맥을 인식하고 실행에 연결하는 의미 기반 데이터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BDC는 SAP ERP, 석세스팩터스, 필드글래스 등 SAP 제품군은 물론, 외부 시스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하나의 통합 모델로 정제하고, 이를 실시간 분석과 AI 의사결정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SAP는 이러한 데이터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팔란티어(Palantir)와 협력하고 있다. 미국 정부와 금융·제조 분야에서 사용되는 실시간 분석 플랫폼 '팔란티어 파운드리(Foundry)'는 SAP BDC와 통합돼, 재무 예측, 공급망 시뮬레이션, 리스크 분석 등에서 즉각적인 실행을 가능하게 한다. 클라인 CEO는 "SAP BDC와 팔란티어의 실시간 분석 역량이 결합되면, 고객은 단순한 데이터 조회를 넘어서 인텔리전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며 "특히 제조, 금융, 공공 등 고신뢰·고복잡성 산업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CEO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금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를 어떻게 통합하고, 그것을 실행으로 연결하느냐"라며 "SAP와의 협력은 기업이 단절된 시스템을 넘어 즉각적인 통찰과 반응이 가능한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트' 중심 앱 전략으로 실행력까지 일원화 SAP는 이번 키노트에서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유기적인 구조로 연결하는 '스위트(Suite)' 전략도 함께 발표했다. 과거처럼 기능별로 특화된 앱을 업무 환경에 맞춰 조합 방식이 아니라, 처음부터 통합된 플랫폼으로 설계된 제품군을 통해 전사 업무 전체를 하나의 흐름 안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클라인 CEO는 "앱은 기업의 업무를 실제로 실행하는 기반이자, 플라이휠 구조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이라며 "SAP는 고객이 서로 다른 솔루션을 억지로 연결하는 데 쓰던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보다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스위트 구조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SAP는 이에 따라 S/4HANA 클라우드, 석세스팩터스, 빌드(Build), 시그나비오(Signavio), 아리바(Ariba), 필드글래스(Fieldglass) 등 핵심 업무 앱을 하나의 플랫폼 제품군인 'SAP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스위트'로 통합 제공한다. 예를 들어 SAP의 ERP에서 생성된 재무 데이터는 별도의 연동 작업 없이 HR, 세일즈, 공급망 시스템에도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여기에 AI 어시스턴트 쥴이 통합돼, 사용자는 자연어로 질문하고, 필요한 업무를 AI가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무하마드 알람 총괄은 "그동안 많은 기업들이 기능이 뛰어난 개별 앱을 조합하는 '베스트오브브리드(Best-of-Breed)' 전략을 선택해왔지만, 이 방식은 앱 간 연동과 데이터 통합 유지에 전체 IT 예산의 80%를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며 이제는 그 시간과 비용을 실행과 혁신에 투자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SAP는 고객사 지원을 위해 현재 스위트 전반에 1천600개 이상의 생성형 AI 시나리오를 적용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400개 이상을 추가 탑재할 계획이다. 스탠다드차타드, 브리티시텔레콤, 보쉬, PWC 등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들이 SAP 스위트를 통해 회계 마감 자동화, HR 업무 단축, 세무 오류 감소, 개발 생산성 향상 등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크리스티안 클라인 CEO는 "모든 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SAP의 스위트 플랫폼은 이제 단순한 기능 제공을 넘어, 데이터·AI·사용자 경험이 통합된 '실행 중심의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SAP는 고객이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는 것을 넘어, 스스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확실한 시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앞으로도 여러분 곁을 지키며 비즈니스가 조화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5.21 09:30남혁우

신규가입 제한에 SKT 갤S25엣지 예약 '차질'

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정부의 행정지도에 따라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하면서, 갤럭시S25엣지 사전예약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KT와 LG유플러스는 반사이익 기회로 삼아 마케팅 공세에 나서고 있다. 오는 23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 갤럭시S25 엣지 사전예약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다. 그런 가운데 SK텔레콤이 010 신규가입과 번호이동 가입이 중단되면서 기기변경 예약만 받을 수 있는 제한적 판매 구조가 형성됐다. 통신유통 현장에서 사이버 침해사고로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은 예년보다 낮다는 반응이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에는 교체 주기도 길어지고, SK텔레콤 해킹 이슈까지 겹치면서 소비자 심리가 많이 위축돼 있다"며 "오프라인 매장의 예약율도 기대만큼 오르지 않고 있고, 온라인도 대기 수요 중심으로 양분된 분위기"라고 말했다. 특히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 조치가 유통망에 직격탄으로 돌아오고 있다. SK텔레콤 유통망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소매 대리점은 신규가입 개통이 전면 차단돼 손님을 돌려보내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반면, 판매점이나 온라인 채널은 비교적 정상적인 판매를 이어가면서 온도차도 뚜렷해지고 있다. SK텔레콤 대리점 한 관계자는 "기기변경 외에는 아무런 수익이 없는 상태"라며 "유심 교체는 돈이 되지 않아 지금은 급여와 임대료를 어떻게 낼지 걱정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 해킹 사태 이후 SK텔레콤의 가입자 이탈은 급증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4월 한 달 동안 SK텔레콤에서 다른 통신사로 옮겨간 가입자는 23만6천901명으로, 전월 대비 약 87% 늘었다. 같은 기간 순감 이용자 수는 11만4천330명에 달했으며, 해킹 사실이 공론화된 4월22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사이에만 9만명이 순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 가운데 KT와 LG유플러스는 이번 상황을 반사이익의 기회로 삼아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5 엣지 예약자 대상으로 AI 번역 기능 체험, 데이터 쿠폰, 최대 20만 원 상당의 할인을 제공하며,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KT 역시 20~30대 고객층을 겨냥한 요금제 연계 이벤트와 콘텐츠 구독 혜택을 결합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에 대해 판매점 관계자는 "갤럭시 S25 엣지로 번호이동을 문의하는 고객이 적지 않은데, 현재는 모두 기기변경 고객만 받는 상황이라 예약 자체가 줄어들고 있다"며 "신제품 마케팅 타이밍에 이런 상황이 겹쳐 SK텔레콤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통 3사 간 스마트폰 초기 판매 비중은 점유율과 직결되는 민감한 부분"이라며 "SK텔레콤의 가입 제한이 장기화될 경우, 시장 균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현재 유심 보호 서비스 확대, 예약 시스템 개편 등으로 고객 불편 최소화에 나서고 있지만,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 재개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신규 가입 중단은 유심 교체 업무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로, 기다리시는 분이 많기에 그 부분을 해소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고객 불편 및 보호 조치에 집중할 시기로, 신규 가입 재개 시점은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2025.05.20 17:35최이담

유심 부족 사태, e심은 왜 제 역할 못했나

“약 100만 명에 안내 문자를 발송했고 3만 명 정도가 셀프 개통을 마쳤다.”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약 한 달이 지난 시점에 회사 측이 밝힌 이심(eSIM) 교체 수치 얘기다. 국내서 스마트폰 이심 이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3년 정도다. 하지만 최근 해외여행객 대상 이심 기반 데이터 서비스인 '로밍도깨비' 누적 이용자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는 점을 고려하면 3만 명에 불과한 SK텔레콤 이심 교체 누적 수치는 고개를 갸웃할 수밖에 없다. 미국에서는 애플이 아이폰14 시리즈부터 유심 트레이를 탑재하지 않은, 즉 '이심 온리' 아이폰만 판매하고 있다. 즉, 현지 이통사인 버라이즌이나 AT&T에서 유사한 침해사고가 발생해 유심 정보를 바꿔야 하는 결정을 내렸다면 한국과 같이 유심 카드 물량 부족이 고민은 아니었을 가능성이 크다. 왜 국내에서는 이심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일까. 이심? 디지털심? 이심은 가입자 인증 모듈(SIM, Subscriber Identity Module)이라고 일컫는 기술 방식의 일종이다. 칩이 붙어있는 플라스틱 카드를 휴대폰에 끼워두는 형태의 유심 카드에서 발전된 것으로, 최근에는 단말 제조사가 가입자 식별 정보를 담을 수 있는 장치를 스마트폰 내부에 탑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장형 심카드(eSIM, embedded SIM)를 이심이라고 부르고, 애플은 '디지털 SIM'이라고 표현한다. 이심은 휴대폰과 같은 단말 내부 부품 구조의 효율화를 꾀하는 과정에서 탄생했다. 기존 유심은 심 카드를 얹을 수 있는 유심 트레이를 단말 외부에서 삽입할 수 있는 슬롯이 있어야만 한다. 예컨대 과거 배터리 교체형 휴대폰은 배터리 커버를 뜯어 기판과 연결된 슬롯에 유심을 끼우고, 방수 기능이 최적화된 스마트폰에서는 뾰족한 핀으로 눌러야만 유심 트레이를 꺼낼 수 있는 형태로 쓰인다. 스마트폰 컴퓨팅, 카메라, 배터리 등의 사양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더욱 작은 크기의 유심이 쓰이게 됐다. 이를테면 과거 미니 유심은 마이크로 유심을 거쳐 크기를 더욱 줄여 수년 전부터는 나노 유심이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다. 나아가 유심 슬롯이 필요 없는 내장 형태의 이심이 나오게 됐다. 이심은 스마트폰에 앞서 크기가 훨씬 작은 IoT 단말에 적용됐다. 대표적인 소비자용 단말 사례는 애플워치가 꼽힌다. 애플워치의 이심 활용은 글로벌 통신업계의 화두가 되기도 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MWC 바르셀로나를 개최할 때마다 정책개발그룹(PG)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하는데, 망 이용대가가 MWC 핵심 의제로 떠오르기 이전에 애플의 이심을 두고 격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유심을 통해 가입자 유치와 해지 등의 주도권을 갖고 있던 통신사들이 이를 제조사에 내어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K-이심 이심의 쓰임새는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됐다. 이심을 선호하는 단말 제조사뿐만 아니라 글로벌 통신업계 역시 5G 통신에 대한 청사진을 그릴 때, 휴대폰을 통한 기존 이동통신 서비스 외에 이심을 기반으로 한 IoT 서비스의 확산을 점쳤다. 실제 이심 활용에 대한 표준으로 GSMA가 지난 2018년 발간한 '이심 백서'가 꼽히는데, M2M 분야 솔루션에 대한 시스템 구성이 구체적으로 다뤄졌다. 국내서 이심 도입이 제도적으로 본격 논의된 시점은 2021년이다. 이전에도 알뜰폰 회사 KCT가 이심 서비스를 선보였고, 통신 3사도 스마트워치에 이심 서비스를 이미 내놨는데 정부가 이심 활성화를 위해 산업계, 유관기관과 함께 이심협의체를 꾸려 제도적인 뒷받침에 나섰다. 당시 법제도에 이심을 명문화하기 위해 상호접속과 무선설비기술 등에 대한 고시 개정이 필요했는데, 동시에 분실 휴대폰을 통한 개통이나 단통법에 따른 선택약정 요금할인 기준도 함께 논의됐다. 2022년 9월부터 제도적으로 한국에서도 이심 개통이 가능해졌지만 이심의 활용은 더디게 확산됐다. 당시 통신사들은 이심의 본래 목적보다는 유심 활용은 유지하면서 이심은 듀얼번호 서비스로 안착시켰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통신사들이 유심 판매를 통한 수익 감소를 우려해 이심 확산에 소극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으며,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이 같은 문제가 지적됐다. 하지만 이보다는 이심 프로파일 다운로드에서 발생하는 비용이 근본적 원인이라는 게 업계의 목소리다. 상당수의 국가에서 개통 수수료는 있지만 프로파일 다운로드는 무료인데, 국내에서는 다운로드 비용이 발생하면서 이심을 통한 자유로운 통신사 이동이 제한된다는 것이다. 아울러 확정기변 형태의 이심 활용이 기존 유심의 의존도를 높였다는 게 유통가와 통신업계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확정기변은 통신사 전산망에 단말 소유권을 등록하는 방식으로, 휴대폰 분실과 도난에 이점이 있지만 개통 과정이나 기기변경 과정에서 유심만 바꿔 끼우면 되는 유심기변보다 복잡하고 불편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다른 나라와 비교해 통신사에 종속된 유통 구조에서 자유로운 통신사 전환이 강점인 이심 개통이 활성화되지 못했고, 프로파일 다운로드 비용이나 확정기변의 번거로움의 벽을 넘어서기 어렵게 된 측면이 크다”고 말했다. 이심 진화 필요한데...유심 기반 서비스가 발목잡나 이심의 도입과 확산 과정을 살펴볼 때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점은 분명하다. 기술 발전에 따른 이심 활성화가 필요하다. 다만 유심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가 곳곳에 자리잡아 이심 이용을 막고 있어 이를 해결할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이 유심 교체 과정에서 개별적으로 이심 셀프 개통에 대한 문자를 발송했는데, 이는 아이폰 이용자 중심으로 이뤄졌다. T머니 등의 이슈를 고려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T머니 모바일 교통카드는 유심 카드에 탑재된 보안 모듈과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활용한다. 애플의 폐쇄적인 정책으로 애플페이 외에 써드파티 서비스는 별도의 계약이 없으면 아이폰에서는 NFC 기능 활용이 제한된다. 즉 아이폰 이용자는 유심 기반의 T머니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해 상대적으로 이심 전환이 쉬운 편이다. SK텔레콤이 아이폰 이용자에만 이심 개통을 권장하게 된 이유다. T머니 같은 모바일 교통카드 외에 금융인증서, 모바일 신분증, 삼성페이 등이 유심의 보안 모듈 기반으로 활용되는 서비스다. 이를 유심 외에 다른 방법으로도 쓸 수 있지만 여전히 유심을 활용하는 방식이 대다수다. SK텔레콤이 유심교체 과정에서 T머니 환불을 받지 못했다거나 금융인증서를 다시 설치해야 한다는 민원이 빗발친 것도 유심 기반 서비스가 보편화된 국내 환경의 단면으로 볼 수 있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에서 실물 신용카드 사용이 어려운 대신 알리페이와 같은 QR 기반 모바일 결제가 발전한 것처럼 유심을 통한 서비스의 발전이 이심으로 진화를 막고 있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2025.05.20 17:23박수형

"내 데이터, 내가 원하는 곳서 활용"···개보정보위, 시연회 개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이데이터 선도서비스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는 선도서비스 수행기관과 코스콤·의정원·솔리데오 등 연계기관 관계자도 참석했다. 지난 3월 본격 시행한 마이데이터 제도에 따라 그동안 개인정보위는 국민이 자신의 데이터를 스스로 통제하고, 원하는 곳으로 안전하게 전송해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해 왔다. 이와 함께 국민이 마이데이터 서비스 효과를 체감할 수 있게 5개 선도서비스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시연회는 5개 선도서비스가 모두 출시됨에 따라 서비스 내용을 상세히 소개하고, 시연하기 위해 마련했다. 출시 서비스는 ①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컨소시엄의 '실제 통신이용 패턴 기반 맞춤형 요금제 추천 서비스' ②NICE평가정보 컨소시엄의 “맞춤형 여행지 추천 및 여행경비 최적 설계 제안 서비스' ③가톨릭중앙의료원 컨소시엄의 '만성질환 위험도 분석을 통한 예방 콘텐츠 및 맞춤형 질환 관리서비스' ④룰루메딕의 '해외에서 현지 의료기관 방문 시 국내 의료 기록 연동 및 번역 등 의료지원 서비스' ⑤카카오헬스케어의 '안전한 복약 관리 및 약물 처방 지원 서비스' 등이다. 이들 서비스 중 통신‧자율 분야(①맞춤형 요금제 추천 서비스 ②여행 최적 설계 서비스)는 4월 말에 출시됐고, 나머지 의료분야 3개 서비스(③맞춤형 질환 관리 서비스 ④해외 의료기관 방문 시 국내 의료기록 연동·번역 서비스 ⑤안전한 복약 관리 서비스)는 이달 20일 출시됐다. 각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서비스별 앱은 ①통신 마이데이터 앱 ②나이스지키미 앱>라이프>여행어때, ③MyWell+ 앱, ④디스탯(d'Stat) 앱 ⑤카카오톡 앱 > (채널) 카카오헬스케어 케어챗) 서비스 시연에 이어 선도서비스 수행기관 관계자들은 서비스 주요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건강증진, 통신비 절감, 개인맞춤형 추천 서비스 등의 기대 효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용자들은 '마이데이터 지원 플랫폼(onmydata.go.kr)'을 통해 통신·의료 등 각 분야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내 정보가 어디로 전달됐는 지 조회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지 않는 경우 철회도 가능하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국민이 직접 체험하고 실질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시함으로써, 마이데이터 제도가 국민의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도서비스가 마중물이 되어 국민 생활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잇달아 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5.20 17:00방은주

에이비제트, 쿠팡파트너스와 '소셜미디어 수익화 전략' 알려준다

소셜미디어 통합 관리 솔루션 '인포크링크' 운영사 에이비제트(대표 최하림)가 이달 21일 쿠팡파트너스와 함께 '소셜미디어 수익화의 모든 것'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에이비제트는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는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 브랜드 마케터 등이 수익화 솔루션과 쿠팡파트너스 활용을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웨비나를 기획했다. 이번 웨비나에는 에이비제트 최하림 대표가 ▲다중 링크 관리와 자동 DM 활용법 ▲데이터 기반 클릭·전환 최적화 전략 등 소셜미디어 채널 담당자에게 필요한 단계별 수익화 전략을 실제 성공 사례 분석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쿠팡파트너스의 마케팅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쿠팡파트너스의 상품 카테고리 선정 기준에 대해 소개하고 클릭률(CTR)·전환율(CVR) 제고를 위한 효과적인 콘텐츠 기획법, 제휴 링크 운영 방안 등 실무 팁을 전수한다. 21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인포크링크 공식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누구나 무료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인포크링크의 자동 DM 기능인 인포크매니저 1개월 무료 체험권을 증정한다. 에이비제트의 인포크링크는 인플루언서가 활용 중인 소설미디어 채널을 한 데 모아 관리할 수 있는 프로필 링크와 함께 ▲상품판매, 공동 구매 등 비즈니스 활동 게시 ▲브랜드 협업 문의 수집 ▲팔로워 대상 알림톡 및 DM 자동 전송 등의 탑재로 판매 상품의 구매 전환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최하림 에이비제트 대표는 “이번 쿠팡파트너스와의 웨비나를 통해 소셜미디어 채널을 핵심 수익원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참가자들이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가길 바란다”며 “누구나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부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쿠팡파트너스 관계자는 “방대한 상품 풀과 우수한 제휴 기능을 가진 쿠팡파트너스와 인프크링크의 시너지가 크리에이터 수익화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실제 성과를 낸 콘텐츠 제작 팁을 웨비나에서 아낌없이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0 14:45백봉삼

국내 가상자산 시장, 시가총액 107조 원 돌파…이용자 수 970만 명

금융정보분석원(원장 박광)은 2024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 중인 가상자산 거래소 17개와 지갑·보관업자 8개 등 총 25개 신고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일평균 거래규모는 7조3천억 원으로,상반기 대비 22% 증가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107조7천억원으로 91% 늘었고 이용자 원화예치금은 10조7천억원으로 114% 급증했다. 같은 기간 거래 가능한 이용자 수는 970만 명으로 192만 명 증가했다. 이 같은 성장은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와 친가상자산 정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인해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가상자산 가격의 상승이 촉진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원화마켓 중심의 시장 구조로 인해 코인마켓의 거래규모와 시가총액은 각각 81%, 19% 감소했으며 보관·지갑 사업자의 총 수탁고와 이용자 수는 각각 89%, 99% 줄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향후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2024년 7월 19일)을 통해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규율체계가 마련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감독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0 13:55김한준

"검색부터 개발까지 통합"…'MS 365 코파일럿', 멀티플레이어로 진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업데이트 핵심은 채팅부터 검색, 생성, 에이전트 기능을 한데 통합했다는 것입니다. 정보 탐색부터 에이전트 지원, 개발 도구 생성까지 여러 업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진화했습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는 20~22일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에서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5' 기조연설에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업데이트 소식을 이같이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은 워드, 엑셀, 팀즈 등 모든 오피스 앱에 AI를 통합한 업무용 비서다. 문서 작성부터 회의 요약, 데이터 분석, 작업 자동화까지 AI가 실시간으로 지원한다. 나델라 CEO는 "이번 업데이트는 단연코 가장 큰 규모"라며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출시 후 이 정도 수준 혁신은 처음"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번 업데이트 핵심은 채팅과 검색, 노트북, 생성, 에이전트 기능 등을 한데 통합했다는 점이다. 나델라 CEO는 이를 'AI와 채팅을 위한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라고 정의했다. AI가 웹 데이터뿐 아니라 개인·기업 데이터까지 다루기 때문에 훨씬 더 직관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이유에서다. 사용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내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검색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을 구글 드라이브나 지라, 서비스나우 등과 연동해 활용 가능하다. 단순히 마이크로소프트 생태계에 국한되지 않고, 조직 내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통합 검색할 수 있단 설명이다. 개발자는 이번에 도입된 '컬렉션' 기능을 통해 서로 다른 출처의 정보들을 한 작업 공간에 묶어둘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특정 프로젝트에 필요한 채팅 내용, 페이지, 문서, 이메일 등을 한데 모아 관리하는 식이다. 나델라 CEO는 "연관된 데이터를 맥락 중심으로 확인하고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이를 통해 정보 탐색과 협업의 생산성을 한층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오디오 리뷰나 팟캐스트도 생성할 수 있다. 사용자가 생성 버튼을 클릭하면 기존 파워포인트 파일을 새로운 설명 영상으로 바꾸거나, 이미지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도 있다. 나델라 CEO는 전문 에이전트 기능도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언제든지 전문 지식에 손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특정 분야 분석을 돕는 에이전트 '리서처(Researcher)'는 웹과 기업 내부 데이터를 통합해 주제를 깊이 있게 탐색할 수 있다. 연쇄적 사고(chain of thoughts) 기반으로 특정 주제 분석을 돕는다. 또 '애널리스트(Analyst)' 에이전트는 여러 개 원본 데이터 파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 사용자가 엑셀 파일을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예측과 시각화를 수행한다. 코파일럿 스튜디오서 나온 에이전트, 팀즈 활용 가능 이날 나델라 CEO는 코파일럿 스튜디오의 기능 업데이트 내용도 발표했다. 코파일럿 스튜디오는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배포할 수 있는 생성형 AI 개발 플랫폼이다. 기업 데이터와 업무 흐름에 맞춘 맞춤형 코파일럿을 직접 설계할 수 있다. 이제 개발자는 코파일럿 스튜디오의 '퍼블리시(Publish)'로 자신의 에이전트를 코파일럿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팀즈 사용자는 팀즈 회의나 채팅 중 에이전트에게 질문, 작업 요청, 워크플로를 추진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스튜디오에 'KUA(Knowledge, Understanding, Action)에이전트'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에이전트 플로우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사용자는 이를 거대언어모델(LLM)과 조합해 활용할 수 있다. 나델라 CEO는 "사용자는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통해 오케스트레이션 기반의 복잡한 멀티 에이전트 워크플로를 보다 손쉽게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20 04:10김미정

선미, 차이나샵에서 CPad 상용 태블릿와 FLEX3 시리즈, 3세대 혁신 제품 선보여

상하이 2025년 5월 19일 /PRNewswire/ -- 선미(SUNMI)가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심천 세계 컨벤션 전시 센터에서 열린 제25회 차이나샵(CHINASHOP)에서 매력을 한껏 뽐냈다. 선미는 올해로 이 프리미엄 소비자 테크 행사에 8회 연속 참가한 것. 이번 전시회에서는 상업용 태블릿 CPad와 FLEX 3 시리즈 등 최신 제품을 선보였으며, 업계 선도 기업들과 함께 시장 가치를 높여 주는 비즈니스 솔루션을 홍보하였다. 선미는 상업용 태블릿이 소비자용, 산업용 태블릿과는 운영 요구 사항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 SUNMI CPad를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CPad는 8.7인치, 11인치, 14인치, 이렇게 세 가지 크기로 나와 여러 가지 비즈니스에 활용이 가능하다. 뒷면에는 '퀵 락'(Quick Lock) 기능이 있어 탈부착이 쉽고 안정성과 보안도 지켜 준다. 모듈식 액세서리 제품을 연결하면 소매, 식당, 접객업, 제조 환경에서 쓰기에도 좋다. 퀄컴 8코어 8+128G 플랫폼 기반으로 복잡한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며, 3년 보증과 5년 라이프사이클 지원으로 주요 업무 시 성능 저하 우려가 없다. 이번에 중국에서 처음 선보인 대화형 스크린 FLEX 3 시리즈는 화면 크기가 세 가지이며 다양한 장착 옵션과 주변 모듈이 특징인 제품이다. 이처럼 설정이 유연하기에 여러 비즈니스 업무에 두루 쓸 수 있으며 사용자는 신속하게 구성을 바꿔 운용하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선미는 모바일 및 데스크톱 라인업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해 휴대용 L3 기기를 출시했다. 비즈니스 밸류 체인 전체의 효율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L3는 확장성이 좋아 제조부터 대고객 서비스까지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전체 처리량을 늘려 주는 것이 장점이다. 식당 전용 SUNMI M3는 6.75인치 HD 디스플레이와 핸즈프리 조작을 도와주는 전문가급 액세서리를 갖춰 분주한 식당에서 효율을 높여준다. 선미는 AI와 IoT의 결합을 진일보시키고자 음성 명령, 얼굴 인식, 제스처 제어, 시각 분석, 자가 진단, 스마트 분실 방지, 이렇게 여섯 가지 AI 모듈을 통합하여 생산성과 사용자 대응을 강화하였다. 선미 AI 체험존(Experience Zone)에서는 스마트 리테일 기술의 실제 편익을 보여주는 몰입형 데모를 선보이기도 하였다. 관심이 큰 듀얼 OS SUPER 솔루션은 클릭 한 번으로 Windows와 Android를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SUNMI K2 시리즈, T3 PRO 제품군, FLEX 3 시리즈, CPad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수요가 큰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설계된 SUNMI Hyper Wi-Fi는 거리와 투과율이 기존 Wi-Fi의 10배에 달하는 강력한 네트워크 솔루션이다. 선미는 에코시스템 파트너 20여 사와 협력하여 풀서비스 다이닝, 퀵 서비스 레스토랑, 차/커피 체인점, 식료품/편의점, 뷰티 리테일, 수직 산업, 스마트 약국에서 쓸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번 몰입형 쇼케이스에서는 여러 업종을 아우르는 종합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강조되었다. 선맥스(SUNMAX)는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10여 곳과 협력하여 통합 앱 개발 및 배포 플랫폼을 구축, 패스트 캐주얼, 식료품, 유아 및 출산, 웰니스, 헬스케어 시장에서 쓸 수 있는 간편 설치 스마트 솔루션을 출시하는 한편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를 도와 글로벌 도입에도 나섰다. 이틀간 진행된 SUNMI의 연사 시리즈에서는 20여 파트너가 앱 개발 플랫폼과 글로벌 배포에 관해 발표하였고 인사이트와 배포 전략도 공유하였다. 여기서는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가 다수 공개되어 참석자들에게는 미래에도 쓸 수 있는 비즈니스 솔루션을 다수 조망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2025.05.19 19:10글로벌뉴스

공영홈쇼핑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47억원 규모 공공사업 착수

공영홈쇼핑이 대국민 서비스 제고를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전환에 본격 착수한다. 19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공영홈쇼핑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입찰 공고를 게시했다. 사업 규모는 46억9천580만원으로, 전환 사업과 성능 유지관리를 포함한 사업 기간은 총 21개월이다. 이번 사업은 공영홈쇼핑 영업시스템의 서비스 기능 고도화에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적용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구축과 전환 완료 후, 운영 단계에서의 최적화 및 배포 파이프라인 개선 등이 주요 목표다. 올해 사업에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으로의 정보시스템 운영 환경 전환이 수행된다. 이에 따라 공영홈쇼핑이 기존 사용하던 상용 소프트웨어(SW)와 데이터베이스(DB)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적합하도록 전환해 구성된다. 또 영업시스템의 주문 및 상담원 시스템 역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적합한 구조로 설계될 예정이다. 온라인몰, 판매 위탁, 챗봇, 상담톡, 판매자 툴 등에 대한 연동 기능도 갖추게 된다. 공영홈쇼핑 측은 주문·상담원 서비스의 MSA 도입을 통한 시스템 성능 및 업무처리 향상으로 대국민 필요 정보를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연간 6천285만원의 연간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국가 대중 교통정보 등 21개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을 선정해 올해까지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하는 계획을 추진했다. 이에 맞춰 수행 기관인 NIA가 1~4차 권역으로 대상 시스템을 나눠 권역별 상세 설계 컨설팅 사업자를 선정해 실제 전환에 앞선 사전 준비를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대상 시스템으로 공고된 이번 공영홈쇼핑 시스템의 경우 아이티센 클로잇이 주사업자로 컨설팅을 수행해 온 바 있다. 이번 발주된 전환 사업은 이같은 상세 설계 컨설팅 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이어지는 사업이다. 이에 컨설팅 사업과 전환 사업은 별개의 사업이지만, 사전 컨설팅을 진행한 경험을 갖춘 기업과 컨소시엄이 이번 사업 수주에도 유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정부는 대구광역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을 시작으로 국토지리정보원,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 정부24 등 상세 설계 컨설팅을 진행한 공공·행정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전환 사업을 속속 발주하고 있다. 올해 계획된 정부의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 규모는 약 430억원에 달한다. 정부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을 본격화해 공공부문에 클라우드 기술 도입을 확산하고 민간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이 예정된 공공 정보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전환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공공 시장에서 더 다양한 클라우드 전환 사업이 발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9 16:29한정호

한전, 전자청구서 이용 확대…친환경 청구문화 확산·전기요금 납부편의 ↑

한전이 종이 없는 친환경 청구문화 확산과 전기요금 납부 편의 향상을 위해 전자 청구서 이용 확대에 나선다.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2개월간, 전자 청구서로 전환하거나 사용자 정보를 최신으로 변경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천800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에 우편이나 인편으로 종이 청구서를 받던 고객이 전자 청구서로 신규 전환하거나, 종이 청구서 QR코드를 통해 사용자명·휴대폰 번호 등을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한 경우 자동으로 응모된다. 기존 전자 청구서 전환고객도 이벤트 대상에 포함된다. 추첨을 통해 총 420명에게 냉장고·로봇청소기·전기밥솥·국민관광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전자 청구서 신청은 종이 청구서 QR코드 외에도 카카오 알림톡·카카오페이·한전ON 앱·고객센터(국번없이 123) 또는 가까운 한전 지사를 통해 가능하다. 한전은 지난 2009년 전자 청구서를 도입한 이래 서비스 편의성과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개선을 지속해 왔다. 올해는 기존 문자메시지보다 시각적 구성과 사용성이 향상된 차세대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메시지를 도입해, 청구 내용을 쉽게 확인하고 버튼 클릭 한 번으로 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 청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간편결제 기능도 강화해 모바일 기반 서비스에 익숙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청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생활 편익을 높이고, '100% 디지털 전력 서비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2025.05.19 11:25주문정

그라비티, 라그나로크X와 '버그캣 Capoo'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진행

그라비티는 17일부터 3D MMORPG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라그나로크X)'과 인기 캐릭터 '버그캣 Capoo'의 커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버그캣 Capoo는 벌레와 고양이를 합친 듯한 외형의 6다리 캐릭터로, 웹툰을 통해 일상을 담은 에피소드를 선보이고 있다. 귀여운 외모를 활용한 이모티콘과 MD 상품이 인기를 끌며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온 바 있다. 이번 'Capoo의 어드벤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는 5월 31일 오전 5시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는 메인 화면에 있는 'Capoo의 어드벤처' 아이콘을 클릭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험 의뢰, 미궁의 보물 찾기, 버라이어티 박스, 주점 교환 등 네 가지 콘텐츠로 구성됐다. '모험 의뢰'에서는 컬래버레이션 전용 퀘스트를 완료해 이벤트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해당 아이템은 '주점 교환' 콘텐츠에서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 가능하다. '미궁의 보물 찾기'는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만큼 칸을 이동해 아이템을 획득하는 방식이며, 완주 횟수에 따라 한정 말풍선, 코스튬, 탈 것 등도 지급된다. '버라이어티 박스'는 추첨권을 사용해 소모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일정 횟수 이상 참여하면 6종의 컬래버레이션 한정 머리 장식 아이템 중 하나를 무작위로 획득할 수 있다. 그라비티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귀여운 Capoo의 매력을 게임 속에서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19 11:01강한결

소상공인 마음 잡자...식자재왕·LG전자 베스트샵 협업 나서

B2B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가 운영하는 식자재왕도매마트와 LG전자 베스트샵이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식자재왕도매마트 마포점에서 푸디스트의 이동현 마트유통BU 1사업부장과 LG전자 베스트샵의 차재은 신사업지원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제휴를 통해 두 회사는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푸디스트는 전국 12개 직영 식자재왕도매마트를 운영하며, 소상공인 및 소규모 식음사업자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제휴로 LG전자 베스트샵에서의 가전 구매 시 ▲한전 고효율 기기 환급 무료 상담 ▲냉난방기 설치비 무료 견적 ▲방문 상담 특별 사은품 지급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제품을 구매한 소상공인도 식자재왕도매마트에서의 제품 구매 시 차등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혜택 적용을 위해서는 1개월 이내의 구매 영수증과 사업자등록증이 필요하다. 식자재왕도매마트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12개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며, '식자재왕몰' 및 공식 앱을 통해 2만 4천여 종의 식자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식자재왕' PB 브랜드는 가성비와 조리 편의성을 강점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전국에 공급되고 있다. 푸디스트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더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이번 제휴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5.19 10:55류승현

FBI도 경고 "AI 목소리 복제…보이스피싱 교묘해져"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최근 인공지능(AI) 음성 복제·변조 기술을 악용한 금융 사기가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CNBC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FBI는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의 음성이나 이미지 등을 AI로 만들고, 메시지를 보내 금전을 갈취하는 등의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며 고령층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FBI 측은 생성형 AI가 금융 사기에 악용되고 있으며, 이 같은 사기로 인해 60세 이상 피해자가 입은 피해액은 약 4억8천800만달러(약 5조원) 수준이며 피해자 수는 14만7천127명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단 미국만의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도 AI가 가족의 목소리를 복제해 돈을 뜯어내는가 하면 딥페이크 영상으로 협박하는 범죄가 일어났다. 또 AI로 조작된 얼굴·음성을 이용해 생체 인증을 뚫으려는 시도도 적발됐다. 보이스피싱 피해건은 크게 늘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1분기 보이스피싱 범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월 동안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5천878건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했다. 피해액은 3천1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0.8% 증가했다. 금융감독원과 업계에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는 클릭하지 않고, 정부기관을 사칭하는 연락은 고위관계자라 할지라도 100% 확인이 필요하다"며 "가족 간 비상 확인용 비밀번호 설정 등을 하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2025.05.18 10:37손희연

기술과 라이프스타일의 미래를 보여주는 캔톤페어

광저우, 중국 2025년 5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우리는 항상 캔톤페어에 참가하는 것을 꿈꿔왔습니다."라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구매자가 말했다. 제137회 캔톤페어 3기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며, 21개 전시 구역의12,000여 개 참가업체가 모여 장난감 및 어린이용품, 유아 및 산모용품, 패션 의류, 가정용 섬유용품, 문구용품, 건강 레저용품 등 총 5개 주요 분야에 중점을 둔다.   중국 최대 규모의 '생활의 질을 높여주는 혁신 제품' 박람회인 캔톤페어는 전 세계 구매자들에게 일상생활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는 미국 인플루언서 잭(Jack)이 현장을 방문해 박람회에 전시된 최신 제품을 직접 살펴봤다. 반려동물 용품 구역에서 잭은 모바일 앱으로 회전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고양이 자동화장실'을 사용해 봤다. 자동급식기, 보플 침대, 심지어 반려동물용 럭셔리 캠핑 텐트 같은 첨단 반려동물 용품들을 구경하던 그는 "개들이 나보다 더 신세가 좋은 것 같다"는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수입 상품 구역에서 잭은 터키 페이스트리와 신선한 커피의 향기에 이끌려 발길을 멈췄다. 버터 쿠키를 집어 든 그는 추억에 잠긴 채 "어렸을 때 할머니가 항상 이걸 해주셨어요"라고 말했다. 약 70년의 역사를 가진 캔톤페어는 이미 전 세계 기업들이 반드시 참가해야 하는 행사가 되었다. 1992년부터 방문했다는 한 네덜란드 구매자는 "캔톤페어는 제 마음속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키스탄 축구 용품 공급업자는 "아버지가 20년 동안 참석하셨는데, 박람회 규모가 매년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칠레에서 온 또 다른 구매자 역시 12년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박람회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오늘날 캔톤페어는 '중국 제조(Made in China)'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즉, 중국제조는 기술과 깊은 소비자 통찰력을 활용해 대규모 생산을 벗어나 스마트하고 현지 문화에 맞춤화된 솔루션을 글로벌 라이프스타일에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잭이 영상에서 말한 것처럼 "파리에서 살 수 있는 담요, 두바이에서 사용할 운동 장비 또는 다음 옐로스톤 공원 모험을 위해 준비할 반려동물 텐트를 모두 캔톤페어에서 찾을 수 있다." 미래의 생활을 체험할 준비가 되셨나요? 영상을 보고 잭과 함께 캔톤페어에서 내일의 혁신을 둘러보세요! 유튜브 링크: https://youtu.be/QDf9tFpzqOA

2025.05.16 15:10글로벌뉴스

신한은행, 신한 SOL뱅크 카드 간편결제 기능 탑재

신한은행이 '신한 쏠(SOL)뱅크' 애플리케이션(앱) 홈 화면에 '신한 쏠 페이(SOL Pay)' 간편결제 기능을 탑재하고 1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한 SOL뱅크를 이용하는 고객은 앱카드 가입하기 절차를 거쳐 신한카드를 등록하면, 오프라인 및 온라인에서도 모두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오프라인 고객은 SOL뱅크 홈 화면 신한 SOL Pay 메뉴를 클릭하면 생성된 QR·바코드로 결제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고객은 PC화면에 생성된 코드를 촬영 또는 입력하면 결제 가능하고, 모바일은 신한 SOL뱅크를 결제 수단으로 선택 시 자동으로 연결돼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를 이용해 간편결제를 한 고객에게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룹사간 협업으로 이번 앱 카드 간편결제 기능을 탑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내재화하고 그룹사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 및 금융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5.16 10:46손희연

잡코리아, 'AWS 서밋 서울'서 HR테크 플랫폼 구축 사례 공유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지난 14일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코엑스에서 개최한 'AWS 서밋 서울 2025'에서 HR 테크 플랫폼 구축 성공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올해로 11회째 맞은 AWS 서밋 서울은 클라우드 기술 컨퍼런스로, 기업 및 정부 관계자와 개발자, 일반 대중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통신(IT) 업계 최신 동향과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다. 잡코리아는 '26년 역사의 새로운 도약, 잡코리아의 HR Tech 플랫폼 구축 여정'을 주제로 성공 사례 및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잡코리아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자체 개발해 자사 서비스는 물론 내부 업무 시스템에 적용, 테크 플랫폼으로의 전환에 성공한 모범 사례로 행사에 초청됐다. 1998년 최초 출시 이래 정규직(잡코리아), 비정규직(알바몬), 외국인 채용(클릭), 채용 관리 솔루션(나인하이어), 차세대 명함 앱(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다년간 축적해온 전통적 시스템을 현대화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소개했다. 이날 연사로 나선 조강진 잡코리아 AI채용플랫폼실 이사는 최장 업력 만큼이나 방대하게 쌓아온 구인구직 데이터에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하며,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커리어 플랫폼으로 진화해 온 성장 과정을 소개했다. 잡코리아는 불경기 속 채용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보다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를 내놓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한국어 기반의 생성형 AI '룹'을 시장에 선보였다. 초개인화된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은 물론 업무 생산성 향상 제고를 위한 AI 전환(AX) 가속화에 집중했다. AI 전담 조직을 새로 꾸리고, 구성원들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하는 문화를 바꿔 나갔다. 이를 통해 2023년 대비 전략과제 수행속도 3배 이상 성장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지난 2월에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공동으로 사내 프롬프톤을 개최했다. 프롬프톤은 명령어를 뜻하는 프롬프트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해당 행사를 통해 조직 구성원들이 AI와 친숙해지는 데서 나아가 부서를 막론하고 자신의 기획을 실제 AI를 활용해 구현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했다. 당시 구직 시 필요한 이력서 코칭과 AI 면접, 커리어 여정을 돕는 '패스포트', 연봉 플래너 'AI 돈워리' 등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고, 실제 잡코리아 사업 및 서비스로 연계될 전망이다. 조강진 잡코리아 AI채용플랫폼실 이사는 "잡코리아는 자체 개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플랫폼 전반에 걸쳐 AI 기능을 발 빠르게 도입한 덕에 구직자와 구인기업 모두에게 의미 있는 매칭률 상승을 견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업계 1위 기업으로서 HR에 특화된 AI를 지속 고도화해 채용 프로세스 전반을 새롭게 설계하며 채용 플랫폼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6 10:28백봉삼

유아이패스, 'AI·사람·로봇' 통합…멀티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자동화 전환'

유아이패스가 기업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도입의 장벽을 제거하고 오케스트레이션 중심의 자동화 전환을 노린다. 유아이패스는 '에이전틱 자동화를 위한 유아이패스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유아이패스 플랫폼'은 AI 에이전트, 로봇, 사람을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통합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현재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일부 기능은 프리뷰 상태이며 이달 중 정식 공개된다. 이번 플랫폼은 대기업의 AI 파일럿 중단, 규정 위반 우려, 벤더 종속성 문제 등을 직접 겨냥했다. 기업이 실제 운영환경에서 AI를 확장할 수 있도록 자동화 오케스트레이션, 통제된 에이전트 운영 환경, 멀티 프레임워크 연동 등으로 설계됐다. 핵심 구성 요소인 '유아이패스 마에스트로'는 로봇, 사람 및 AI 에이전트를 통합 관리하는 중앙 계층이다. 내장된 성과지표(KPI) 기반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성능을 지속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이전트는 명확히 설정된 가드레일 안에서 작동하며 실시간 취약성 분석과 데이터 접근 제어 등 보안 기능도 강화됐다. 유아이패스는 95% 이상의 에이전트 정확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간 수준 성능의 정교한 통제를 플랫폼에 반영하고 있다. 플랫폼은 로우코드 기반 직관적 도구와 고급 코딩 환경을 모두 지원한다. 유아이패스 스튜디오 기반 '에이전트 빌더'를 통해 비개발자도 에이전트를 쉽게 제작할 수 있고 개발자는 풀코드 기반으로 맞춤형 에이전트를 구현할 수 있다. 오픈형 구조도 눈에 띈다. 유아이패스는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랭체인 등과 협력해 멀티에이전트 프레임워크를 통합 지원한다. 특히 새롭게 제안된 '에이전트투에이전트(A2A)' 프로토콜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 간 안전한 정보 교환과 연동이 가능하다. 유저 인터페이스(UI) 기반 업무 자동화도 진화했다. 프리뷰 중인 'UI 에이전트'는 단순 클릭 반복을 넘어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다단계 작업을 계획해 자율 실행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 솔루션은 지난 1월 비공개 프리뷰 이후 7만5천 건 이상의 에이전트 실행이 이뤄졌으며 1만1천 명 이상이 개발자 교육 과정에 등록했다. 파트너 450곳이 관련 프로젝트를 시작하거나 완료했고 30곳 이상이 패스트 트랙 배지를 획득했다. 로렌스 퐁 캐세이 퍼시픽 디지털·IT 책임자는 "에이전틱 자동화는 기업이 더 빠르게 성장하고 똑똑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하는 혁신의 전환점"이라며 "단순 자동화에서 벗어나 업무 방식 자체를 바꾸는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2025.05.15 15:55조이환

구글, 유튜브 광고에 AI 투입…'피크 포인트'로 클릭률 높인다

구글이 인공지능(AI) 사업의 수익화를 위해 유튜브 광고에 AI 모델 '제미나이'를 탑재한다. 15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유튜브는 연례 브랜드 캐스트 행사를 통해 동영상 광고 게재 시스템에 제미나이를 활용한다고 발표했다. AI가 접목된 새로운 광고 시스템의 명칭은 '피크 포인트'다. 영상 시청자가 가장 높은 참여율과 몰입도를 보이는 시점을 파악해 광고를 게재하는 기능이다. 구글은 제미나이와 피크 포인트를 통해 광고의 클릭률을 높이고 유튜브의 수익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이번 행사에서 구글은 피크 포인트 외에도 광고주와 크리에이터의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 전략을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구글의 발표를 두고 "많은 빅테크가 안전보다 서비스 개발을 우선시하는 가운데, 구글은 피크 포인트로 AI를 수익화하기 위한 또 다른 전략을 펼치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유튜브는 "AI 모델이 프레임과 대본 등 동영상 요소를 분석해 훈련된다"며 "피크 포인트는 현재 시범 운영 중이며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5.15 13:12한정호

Q&A 커뮤니티 아하, 장도연과 '인간지능' 컨셉.. 신규 TV 광고 캠페인 공개

5월 9일 신규 브랜드 캠페인 시작...장도연과 2년 연속 협업 'AI 시대, 가장 인간적인 커뮤니티' 브랜드 비전 선포 한국, 서울 2025년 5월 15일 /PRNewswire/ -- Q&A 커뮤니티 '아하(aha)'를 운영 중인 아하앤컴퍼니(대표 서한울)가 인공지능 시대 속 '인간지능'의 가치를 알리는 2025년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하앤컴퍼니 25년 신규 TV 광고 캠페인 시작 지난 5월 9일 공개된 이번 광고 캠페인은 "AI 시대, 가장 인간적인 커뮤니티"라는 아하의 브랜드 지향점을 명확히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급속도로 발전 중인 인공지능은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지만, 사람의 감정과 공감, 미묘한 뉘앙스까지 포착하는 섬세한 판단이 필요한 순간에는 여전히 '사람의 답', 즉 '인간지능'이 필수적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하의 25년 브랜드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미디언 장도연과 함께 촬영됐다. 장도연은 대중에게 신뢰와 친근함을 동시에 주는 인물로, 아하의 '가장 인간적인 커뮤니티'라는 브랜드 지향점과 완벽하게 어울린다는 평가다. 아하의 신규 광고 캠페인은 TV, 유튜브, 인스타그램, 티빙, 전국 엘리베이터, 서울버스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대규모로 진행된다. 동시에 신규 유저를 위한 다양한 보상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질문자, 답변자 모두를 위한 풍성한 리워드가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우수 전문가에게는 30만 원, 우수 답변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다수에게 제공된다. 아하앤컴퍼니 서한울 대표는 "AI 기술 발전으로 정보 접근성이 높아졌지만, 사람만이 줄 수 있는 위로와 공감, 경험 기반의 통찰력 있는 답변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아하는 'AI 시대, 가장 인간적인 커뮤니티'라는 비전 아래, 단순한 Q&A를 넘어 사람들 간의 진솔한 소통과 토론이 가능한 인간적인 커뮤니티로 계속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아하에서 인간지능의 가치를 경험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광고로 아하를 처음 접한 시청자들은 "인간지능이라니 이해하기 쉽네", "인공지능보다 나아 보여요!", "AI 시대에 꼭 필요한 서비스, 브랜드 네임도 좋아요" 등 아하의 브랜드 메시지에 공감하고 있다. 실제로 커뮤니티 내에서도 사람만이 줄 수 있는 공감과 경험, 전문성이 담긴 답변이 늘어나고 있으며, 답변의 질도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한국판 '레딧'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아하 커뮤니티는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계기로 사람만이 줄 수 있는 답변,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질문과 토론, 공감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인간적인" 커뮤니티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아하앤컴퍼니 소개 아하앤컴퍼니는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다양한 분야의 검증된 전문가로와 경험자들에게 답변을 받을 수 있는 'Q&A 커뮤니티 아하'의 운영사다. '아하'는 커뮤니티 보상 시스템과 함께 한국판 '레딧'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50억원이다. 주요 투자자로는 DSC인베스트먼트,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블루포인트,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등이 있다. Media Contact:아하앤컴퍼니 PR팀hello@a-ha.io https://www.a-ha.io

2025.05.15 10:10글로벌뉴스

'괴수 8호 THE GAME' 사전 등록자 수 20만 명 돌파!

로스앤젤레스, 2025년 5월 14일 /PRNewswire/ -- 아카츠키 게임즈(Akatsuki Games), 토호(TOHO), 프로덕션 I.G.(Production I.G.)에서 공동 제작한 '괴수 8호 THE GAME' 사전 등록자 수가 20만 명을 돌파했다. © JAKDF 3rd Division © Naoya Matsumoto/SHUEISHA © Akatsuki Games Inc./TOHO CO., LTD./Production I.G 사전 등록으로 게임 내 보상을 획득하자 . 플레이어들은 출시 시점에 캐릭터와 프리미엄 인게임 아이템을 잠금 해제할 수 있으며, 글로벌 사전 등록 달성 단계에 따라 보상이 올라간다. 사전 등록자 수가 20만 명을 달성하면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원 크리스탈 ×1,000을 받을 수 있으며, 사전 등록 목표인 50만 명을 달성하면 더 많은 캐릭터와 아이템이 공개될 예정이다. '괴수 8호 THE GAME'은 앱 스토어(App Store)와 구글 플레이(Google Play) 및 스팀(Steam)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괴수와의 전투에 가장 먼저 참여하는 방위대의 일원이 되어보자. 괴수 8호 THE GAME 게임 소개 타이틀 : 괴수 8호 THE GAME 플랫폼 : iOS 앱 스토어 / 구글 플레이 / 스팀® ○ iOS 앱 스토어: https://apps.apple.com/kr/app/kaiju-no-8-the-game/id6742088839 ○ 구글 플레이: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jp.aktsk.games.kaiju_no8_the_game ○ 스팀®https://store.steampowered.com/app/3393070 이용 금액 : 기본 플레이 무료 (아이템 과금제) 지원 언어 : 한국어, 일본어, 영어, 번체 중국어, 간체 중국어, 프랑스어 기획 및 제작 : 아카츠키 게임즈 / 토호 / 프로덕션 I.G 개발 및 운영 : 아카츠키 게임즈 퍼블리셔 : 아카츠키 게임즈 홍보 지원 : 토호, 프로덕션 I.G 저작권 :© JAKDF 3rd Division © Naoya Matsumoto/SHUEISHA© Akatsuki Games Inc./TOHO CO., LTD./Production I.G 공식 웹사이트 : https://kj8-thegame.com 엑스 (X• 구 트위터 ): https://x.com/kj8_TheGame_EN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kj8-TheGame-EN 괴수 8 호 소개 2020년부터 에이샤에서 발행하기 시작한 '주간 소년 점프(Shonen Jump+)'에서 연재 중인 마츠모토 나오야의 인기 만화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괴수 8호' 애니메이션은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괴수를 제거해 시민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은 특수 부대인 일본 방위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원작 만화는 일본에서 1800만 부 이상 판매됐으며, 2025년 4월 기준 '주간 소년 점프'에서 7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2024년 4월부터 6월까지 방송된 애니메이션은 일본 주요 플랫폼의 일일 스트리밍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애니메이션 '괴수 8호' 시즌 1 총집편은 2025년 3월 28일 극장에서 특별 에피소드 '호시나의 휴일(Hoshina's Day Off)'과 함께 개봉됐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시즌 2는 2025년 7월에 공식 방영될 예정이다. 공식 애니메이션 웹사이트 : https://kaiju-no8.net/ 공식 애니메이션 엑스: https://twitter.com/KaijuNo8_O Akatsuki Games Inc 소개Akatsuki Games는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에 대한 신념과 원동력(Why)을 게임에 담아 세계인의 마음을 연결한다'라는 미션 아래 일본 최고 수준의 개발 및 운영 능력을 겸비한 게임 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DRAGON BALL Z 폭렬격전(배급: BANDAI NAMCO Entertainment Inc.)', 'Romancing SaGa Re;univerSe (배급: SQUARE ENIX CO., LTD.)' 등의 IP 게임을 통해 쌓아 온 운영 능력과 더불어 보다 높은 수준의 퀄리티와 독창성을 실현하기 위해 3D 그래픽 표현 기술 및 멀티 디바이스 개발에도 도전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고품격 게임을 전 세계에 전달하고 있다. URL: https://games.aktsk.jp/ 설립: 2021년 12월 대표: 대표이사 Yuki Totsuka 주소지: 도쿄 시나가와구 카미오오사키 2-13-30 oak meguro 8층 사업 내용: 게임 사업 추가 자산 여기를 클릭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69286/Akatsuki_Games_Inc_200k_Asset.jpg?p=medium600

2025.05.14 19: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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