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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응원봉 검색량 전년대비 1764%↑...글로벌 '아미', 번개장터 집결

방탄소년단(BTS)의 21일 광화문 콘서트를 앞두고 공식 응원도구인 '아미밤'의 품귀 현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온라인상 전 세계 팬들이 번개장터로 집결하며 또 다른 양상의 팬심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번개장터(공동대표 강승현·최재화)는 BTS 컴백 주간을 맞아 국내외 팬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아티스트 광고 지원전'의 실시간 데이터를 19일 공개했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중고거래를 넘어, 팬들이 직접 아티스트의 광고를 서울 주요 역에 게시하고 한국행 티켓을 확보하려는 글로벌 팬덤의 조직적인 움직임이 포착돼 화제다. 특히 글로벌 팬덤의 참여를 이끌어낸 핵심 동력은 파격적인 보상이다. 번개장터는 해외 팬들의 가장 큰 염원인 한국 방문 니즈를 반영, 이번 이벤트에서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해 아티스트를 지원한 '최다 초대 이용자'에게 전 세계 어디에서든 서울로 올 수 있는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친구 초대 및 공유 이벤트와 연계해 200달러 상당의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를 지원하며 컴백 현장을 직접 방문하려는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티스트를 위한 지원 규모 역시 최대규모다. 글로벌 이벤트 우승 팬덤에게는 서울 주요 지하철역 대형 전광판 광고 기회가 주어지며, 2위 팀은 번장 글로벌 사이트의 메인 상단에 노출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이벤트의 경우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내 승리 그룹의 멤버 전원에게 개별 단독 광고를 선물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해에도 BTS 팬덤이 글로벌 1위를 차지해 실제 지하철역 광고가 집행된 바 있어, 전 세계 팬들은 이번에도 1위를 수성해 서울 한복판을 보랏빛으로 물들이겠다는 목표로 결집하고 있다. 실시간 랭킹 데이터 분석 결과, 지역별 선호 아티스트의 차이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현재 '번장 글로벌'에서는 BTS가 33% (3월 18일 기준)라는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독주하며 글로벌 시장 내 견고한 영향력을 증명했다. 반면 국내 랭킹에서는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가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컴백을 앞둔 BTS가 9위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상위권 진입을 예고하고 있다. 번개장터는 이용자들이 즐겁게 아티스트를 응원하며 실질적인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미션을 운영 중이다. 국내 이용자는 키워드 즐겨찾기나 실제 거래 등을 통해 점수를 쌓을 수 있으며, 특히 이벤트 기간 내 스타굿즈 카테고리 상품을 구매하거나 판매할 때마다 결제 금액의 2%를 번개포인트로 돌려받는 페이백 혜택을 받게 된다. 해외 이용자는 상품 찜하기와 친구 초대를 통해 항공권 및 대한항공 바우처 당첨 기회를 얻게 된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최근 BTS 응원봉 검색량이 전년 대비 1764% 폭발적으로 급증하는 등 이번 컴백은 이미 하나의 거대한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번개장터는 전 세계 이용자들이 아티스트를 매개로 소통하고 활동하는 글로벌 팬덤 문화의 주요 거점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9 10:02백봉삼 기자

KT,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조사 3관왕

KT는 올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 IPTV 전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가 1999년부터 시행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조사로, 국내 브랜드의 인지도와 선호도, 충성도 등을 조사해 최고 브랜드를 선정하는 지표다. 이동통신 부문에서 KT는 가입자 중심 상품과 실생활 중심 이벤트 확대에 주력했다. '초이스 요금제'와 'KT 구독', '요고'에 커피, 편의점, 쇼핑, 가전 등 선호도가 높은 생활 밀착형 혜택을 추가하고, 가입자 실제 데이터 이용 패턴을 반영한 '내 마음대로 데이터'도 출시했다. AI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도 고도화했다. 당일 발생하는 스팸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AI 실시간 스팸 차단 키워드 등록 시스템'을 마련하고, 보이스피싱을 3중으로 탐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선 보안과 차세대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홈캠 안심'과 '토탈안심 인터넷'을 통해 스미싱과 악성코드 등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와이파이7 표준을 지원하는 'KT 와이파이 7D'도 선보였다. 기존 대비 2배 이상 빠른 속도와 내장형 안테나, 디자인 스킨 도입으로 성능과 사용자 경험을 동시에 강화했다. IPTV 부문에선 '지니 TV'가 17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LLM 기반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날씨, 뉴스, 생활 정보는 물론 시사, 교양, 과학, 인물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대화형 질의응답을 제공한다. 줄거리, 장면, 출연진 기반 콘텐츠 탐색과 맞춤형 추천 기능까지 지원한다. '모든G' 요금제를 출시해 실시간 채널, VOD, 글로벌 OTT를 하나로 아우르는 올인원 콘텐츠 환경을 구현하고, 전용 메뉴를 신설했다. KT는 "이번 1위 수상이 고객 체감 품질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입자가 생활 전반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 경험 혁신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19 09:57홍지후 기자

제네시스, GV60·GV70 전동화 연식변경 출시…상품성 강화

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가 고객 편의 사양을 강화하고 선택권을 확대한 연식 변경 모델 '2027 GV60'와 '2027 GV70 전동화 모델'을 19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7 GV60는 판매 가격을 동결하면서도 고객 편의성과 안전성을 한층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2027 GV70 전동화 모델은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GV60의 판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6490만원부터다. 2027 GV70 전동화 모델의 판매 가격은 7580만 원부터다. 제네시스는 2027 GV60에 정차 또는 저속 주행 시 전후방 1.5m 이내에 장애물이 있는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100% 밟을 경우 차량이 스스로 토크를 제한하고 제동에 개입해 충돌 가능성을 줄여주는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이와 함께 1열과 2열 옵션이 한데 묶여 있던 기존 '컨비니언스 패키지'의 2열 관련 옵션 들을 '2열 컴포트 패키지'로 분리 운영함으로써 고객 선호도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제네시스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를 2027 GV70 전동화 모델에 기본 적용해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추고 안락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며, 빌트인 캠 녹화 시간 또한 약 20시간에서 120시간으로 대폭 늘렸다. 또한, GV70 전동화 모델의 고급감을 살린 신규 내장 칼라 '오션웨이브 블루 / 하바나 브라운'과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신규 외장 칼라 '트롬스 그린'을 추가했다. 제네시스는 고객 선호 사양을 중심으로 GV70 전동화 모델의 패키지 구성을 전면 개편해 실질적인 혜택과 선택 편의성을 확대했다. '컨비니언스 패키지'의 경우 고객 활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사양을 제외해 가격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GV70 내연기관 모델에서 선호도가 높은 ▲파퓰러 패키지Ⅰ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Ⅱ ▲2열 컴포트 패키지 ▲빌트인 캠 패키지를 한데 묶어 구성한 '파퓰러 패키지Ⅱ'를 새롭게 선보인다. 아울러 최고급 사양을 한데 묶은 '프레스티지 패키지'를 신설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전기차는 전기차다운 다이내믹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주행 감성과 정숙성, 제네시스만의 프리미엄한 인테리어 등을 앞세워 고객과 미디어로부터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2026.03.19 09:50김재성 기자

엑스박스, 신규 기능 테스트...게임별 '빠른 재개' 선보여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가 일부 '엑스박스 인사이더' 프로그램 회원 대상 신규 업데이트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게임스팟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에는 '엑스박스 홈'의 그룹 생성 한도를 기존 2개에서 최대 10개로 확대하는 기능이 포함됐다. 아울러 커스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색상표, '엑스박스 가이드'를 통한 플레이어 프로필 탐색 시 배지 표시, 게임별로 맞춤 설정할 수 있는 '빠른 재개' 기능 등이 새롭게 도입됐다. 래리 흐립 전 엑스박스 라이브 프로그래밍 디렉터는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2021년에 타이틀별 빠른 재개 기능 탑재를 요청했는데, 마침내 실현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엑스박스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빠른 재개는 가장 사랑받는 기능 중 하나지만, 특정 게임의 경우 장기간 활동이 없을 때 기대한 경험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의견을 들었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별로 빠른 재개를 비활성화하여 항상 새롭게 실행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달 돌연 은퇴한 필 스펜서 전 최고경영자(CEO)의 후임인 아샤 샤르마 신임 CEO 체제하에서 이루어졌다. 아샤 샤르마 CEO는 전임자의 논란이 많았던 마케팅 캠페인에 제동을 걸고, 다가오는 PC 및 콘솔 통합 플랫폼인 '프로젝트 헬릭스'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기능들이 일반 사용자에게 언제 정식 출시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용자는 콘솔이나 PC에서 앱을 다운로드해 엑스박스 인사이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지만, 현재는 선택된 그룹에게만 기능이 제공되므로 즉각적인 접근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2026.03.19 09:49정진성 기자

아이디스파워텔, SECON서 AI 관제·무전 결합한 통합솔루션 선봬

아이디스파워텔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26)'에 참가해 AI 기반의 CCTV 관제, LTE 무전 기술이 통합된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SECON은 IT 환경 변화에 따른 발전하는 보안 분야의 글로벌 기술과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표 보안 전시회다. 아이디스파워텔은 아이디스 그룹 차원에서 해당 전시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아이디스파워텔은 LTE 무전 서비스와 아이디스의 CCTV 영상 보안 플랫폼을 연동해 영상 관제에서 감지된 위험 상황을 현장 근무자에게 즉시 공유해 실시간 현장 대응이 가능한 'AI 통합 보안 연동 시스템'을 소개했다. 또한 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무전 교신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핵심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해 데이터로 관리하는 기능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무전 교신 기록을 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어 향후 업무시 유용한 정보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어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밖에 공공 안전 분야에서 발생하는 제설 작업, 해수욕장 안전 관리, 자율 방범 활동시 활용할 수 있는 위치 관제, 전자 호루라기 등 현장 특성에 최적화된 무전 안전 솔루션도 함께 전시했다. 아이디스파워텔의 무전서비스는 조선, 자동차 등 국내 주요 제조업부터 호텔, 백화점, 운송, 건설 현장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전시를 기점으로 단순 무전 통신 서비스를 넘어 AI 기반 통합 안전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아이디스는 AI 기반 차세대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전시했다. AI기반 침입자 역추적 시스템, 금융 이상 거래 탐지, 전기차 화재 감지, 의심 객체 영상 추적, 클라우드 주차 관제 등 일상에서 필요한 안전 보호 기술을 전시, 시연하고 있다. 김영달 아이디스파워텔 대표는 “이번 전시는 단순 무전 서비스를 넘어 아이디스 그룹 차원의 AI 기반의 통합 안전 플랫폼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아이디스 그룹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전 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9 09:30박수형 기자

SKT, 그룹 ICT 패밀리사와 연중 헌혈 캠페인 시작

SK텔레이 ICT 패밀리사와 함께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나눔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행복나눔헌혈' 캠페인은 SK텔레콤, SK스퀘어, SK브로드밴드 등 SK ICT 패밀리사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함께하는 행사로 지난 18일 SK T타워를 시작으로 연중 전국 20여 개 사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1998년 임직원 단체 헌혈을 시작으로 30년 가까이 꾸준히 헌혈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는 사옥 릴레이 헌혈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이 행사는 지난 2024년 이후 2년 동안에만 약 2000명의 구성원이 참여할 만큼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헌혈 참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ICT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여 왔다. 2007년에는 긴급 수혈 환자를 위한 '모바일 헌혈', 2011년에는 앱으로 헌혈 예약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헌혈'을 각각 선보였다. 2019년에는 세계 최초로 헌혈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레드커넥트' 앱을 개발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기도 했다. 헌혈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레드커넥트 앱을 통해 ▲헌혈 예약 ▲헌혈 기록 확인 ▲혈액 검사 결과 추적 관리 ▲헌혈 관련 증명서 조회 발급 등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엄종환 SK텔레콤 ESG추진실장은 “'행복나눔헌혈'은 구성원의 따뜻한 뜻을 모아 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SK텔레콤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ESG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9 09:08박수형 기자

포스코퓨처엠, 메탄으로 음극재 만든다

포스코퓨처엠이 광산에서 채굴하지 않는 원료를 사용한 천연흑연 음극재 개발에 나선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미국 기업 몰튼과 메탄가스를 활용한 천연흑연 음극재 원료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사의 음극재 기술과 몰튼의 메탄가스를 활용한 흑연 생산 기술을 결합해 음극재 원료 공급망을 강화한다. 몰튼은 메탄가스를 열분해해 흑연을 생산하고, 포스코퓨처엠은 이를 자회사 퓨처그라프를 통해 구형흑연으로 가공한 후, 세종공장에서 천연흑연 음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메탄가스를 활용해 생산한 흑연은 광산에서 채굴한 흑연 대비 금속 불순물 함량이 낮아 정제 공정을 축소해 천연흑연 음극재 생산비용을 상당 부분 절감할 수 있다. 메탄가스를 열분해할 때 흑연과 함께 수소도 발생하는데, 이를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거나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에 제공하는 등 포스코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영준 포스코퓨처엠 기술연구소장은 "기존에는 광산에서 채굴하는 흑연에 의존해왔으나 양사가 보유한 원료·소재 기술력을 결합해 새로운 방식으로 핵심 원료를 확보할 것"이라며 "원료 공급망 다변화는 물론 비용 절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음극재 원료 공급망을 내재화하고 있다. 천연흑연 음극재는 포스코그룹을 통해 아프리카 등에서 흑연 원광을 확보해 자회사 퓨처그라프에서 구형흑연을 가공하는 공급망을 갖출 계획이며, 인조흑연 음극재는 포스코 제철공정의 콜타르를 활용한 석탄계 및 석유계 코크스를 원료로 활용하고 있다.

2026.03.19 09:01김윤희 기자

LG유플러스, 국제 물산업 박람회서 AIoT 통신 솔루션 소개

LG유플러스는 3월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국제 물산업 박람회(WATER KOREA)'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수도 원격검침부터 시설물 안전관리에 이르는 물 산업 관련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제 물산업 박람회는 2002년부터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 물산업 분야 종합 박람회로 관련 기자재 전시 및 컨퍼런스 등 30여 건의 연계 행사를 통해 기업, 학계, 정부기관, 해외기관 등을 연결한다. LG유플러스는 박람회에서 지중 환경 등 열악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을 제공하는 IoT 통신과 필수 솔루션을 소개한다. 수도 원격검침은 계량기에 부착된 IoT 단말이 사용량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해 통신망으로 전송하는 것으로 기존의 방문 검침 대비 정확도를 높일 수 있고, 누수 과다 사용 등을 감지해 수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돕는다. 또한 LG유플러스 전시 부스에선 정수된 물이 가정으로 공급되고 하수처리장으로 이동하는 과정 전반의 시설물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충격, 누수 등을 감지해 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 맞춤형 AIoT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2017년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 전국망을 상용화한 이래 현재까지 수도 원격검침 분야에서 약 250만 회선을 운영하고 있다. 수도계량기는 지중에 매설되거나 건물 내에 설치되는 경우가 다수이기에 통신이 불안정한 경우가 많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장애물 투과, 회절 성능이 우수한 850MHz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원활한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고 있다. 현장 맞춤형 솔루션 중 맨홀 내부 작업은 유해가스 노출이나 시설물 붕괴 등 위험 요소가 산재돼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스마트 시설안전 모니터링' 솔루션을 구현해 상하수관 등 시설물 상태를 IoT 단말을 통해 원격 감지하고, AI로 실시간 진단한다. 또 작업자와 원격 통신을 지원해 지하 환경에서도 안전한 작업이 가능하게 돕는다. 이밖에 LG유플러스는 다양한 단말을 한눈에 모니터링할 수 있는 'AI 기반 통합 관제 플랫폼'도 전시한다. 플랫폼에선 IoT기기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누수, 지반침하 등 이상 상황을 감지하고, 원격에서 단말을 제어한다. 솔루션별 맞춤형 대시보드 설정 기능을 통해 플랫폼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고,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을 지원해 별도 개발 없이 메모리 등을 확장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물 산업 전반의 효율적 운영을 돕는 통신 기반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AI 기반 통합 관제 플랫폼 내 AI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실제 문제가 발생하기 전 이상 징후를 포착해 사전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성율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사업혁신그룹장은 “LG유플러스는 우수 주파수 IoT통신 기반 안정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물 산업 관리 효율성 증대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AI와 IoT 기술을 결합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지자체와 공공 분야의 수자원 관리 운영 효율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9 09:01홍지후 기자

지난해 주춤한 아로마티카...글로벌 채널 확대로 성장 모색

아로마테라피 기반 스칼프&스킨케어 브랜드 아로마티카(대표 김영균, 이준호)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해외 유통 채널 확대와 마케팅, 인력 투자 등이 단기적인 비용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로마티카는 지난 13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512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51억으로 9.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6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 글로벌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재편 과정에서 일시적인 매출 조정을 겪었다는 설명이다. 다만 재무 구조 개선에 따른 영업 외 비용 감소로 당기순이익은 개선됐다. 회사는 하반기 들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회복세로 전환되며 연간 기준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올해는 원료 소싱부터 제조, 연구까지 모든 공정을 직접 수행하는 전 공정 수직계열화를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매출은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3분기 및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4분기 전체 매출액은 13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26억원) 대비 9.4% 성장했다. 연간 글로벌 매출은 158억원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매출 비중은 30.8%로 전년(28.1%) 대비 2.7%p 상승했다. 특히, 중점시장인 미주 지역과 일본 시장의 매출이 각각 23.5%, 11.3% 성장하여 글로벌 매출성장을 견인했다. 이는 글로벌 마케팅 투자에 따른 가시적인 성과다. 아로마티카는 일본 돈키호테, 도큐핸즈, 앳코스메(@COSME) 등 글로벌 시장 핵심 채널에 신규 진출했으며 중동 엑스뷰티(X BEAUTY)에 입점하는 등 글로벌 각지에 본격적으로 판매 채널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북미 대표 뷰티 채널 얼타 뷰티 온라인 및 동유럽 최대 리테일러 로스만 170개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확정했다. 하반기에는 미국 대형마트 체인 '타깃' 60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을 목표로 글로벌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제품 측면에서는 스칼프 케어 제품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2025년 4분기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사이버 먼데이(BFCM) 기간 중 미국 및 유럽 주요 국가에서 스칼프 케어 대표 제품인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가 아마존 이탈리아 1위, 독일 2위, 미국 3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국내 매출은 주요 리테일 채널과 자사몰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유지하며 전체 매출의 69.2%인 35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378억원)대비 6.3% 감소한 수치로, 국내 일부 온라인 채널의 구조조정 및 홈쇼핑 매출 감소의 영향이 있었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수익성 중심의 매출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 베스트셀러 제품과 아로마테라피를 기반으로 한 신제품을 중심으로 매출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균 아로마티카 대표는 “지난해가 글로벌 중심 성장 전략으로 전환하는 '체질 개선의 해'였다면 올해는 매출, 이익 모두 플러스 성장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미국,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주요 시장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장하며 균형 잡힌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한편, 국내에서도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중심으로 모든 소비자 접점에서 전방위 마케팅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6.03.19 08:54안희정 기자

CJ ENM, 상반기 공채...내년 졸업예정자 전형 신설

CJ ENM이 2026년 상반기 신입 공개 채용을 진행하며, 국내 콘텐츠 업계에서 가장 빠른 일정으로 우수 크리에이터 선점에 나선다. 공채는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이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예비 크리에이터에게 가장 먼저 다가간다는 전략 아래 크리에이터 전형을 기존보다 확대했다. 먼저 기졸업자와 8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정규 트랙인 'Creator 전형'을 기존 하반기에서 상반기로 앞당겼다. 올해 업계 채용 중 가장 빠른 일정으로, 콘텐츠 업계에서 가장 먼저 우수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조기 선발 트랙 'Be the First 전형'을 신설했다. 크리에이터가 취업을 조기에 확정함으로써 졸업 전부터 안정적으로 커리어를 설계하고 콘텐츠 기획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상반기 공개 채용 분야는 총 5개 직군 13개 직무다. 크리에이터 전형에는 예능 음악 제작PD, 드라마 프로듀서, 일반 전형은 콘텐츠 비즈니스(영화기획제작, 아티스트제작), 글로벌 마케팅, 콘텐츠 촬영과 무대 디자인, 스태프 직무 등이다. 특히 비즈니스플래닝 직무는 IP, 플랫폼, 글로벌, 티빙 등에 배치해 미래의 CFO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기간 중 PD 직군 대상 맞춤형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각 장르별 현직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현실적인 직무 이야기, 본인의 성장기 및 신입PD 공개 채용에 대한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진다. 채용 절차는 직무 특성과 전형에 따라 달라진다. Creator 전형 및 Be the First 전형은 ▲지원서 접수 ▲테스트/CJWT 전형 ▲PD 오디션 ▲기획미션 ▲직무 수행능력 평가 및 최종면접의 과정을 거친다. 일반 전형은 ▲지원서 접수 ▲AI역량검사 ▲테스트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지원서는 4월1일 오후 5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트랙별 입문교육을 거쳐 정식 입사한다. 맞춤형 온라인 채용 설명회, 직무 인터뷰, 합격 꿀팁 등 직무와 채용 등 관련 내용은 CJ ENM 채용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링크드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CJ의 의지는 한국식 공채 제도의 발판이 됐다. 현재 CJ그룹의 모태가 되는 제일제당은 1957년 당시 삼성물산, 제일모직과 국내 기업 최초로 신입사원을 뽑는 대규모 공채 제도를 도입했다. 1993년 계열 분리 후에도 공채 전통을 이어오며 올해로 70년째 인재 성장 기회를 제공해 왔다.

2026.03.19 08:33박수형 기자

SKT, 에릭슨과 AI 내재화 6G 개발 맞손

SK텔레콤이 에릭슨과 손잡고 AI 기반 네트워크 혁신을 통한 6G 시대 준비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에릭슨과 함께 5G부터 6G까지 AI 기반 네트워크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네트워크 기술의 지속적 진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5G 환경에 혁신 기술의 실질적인 적용을 추진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6G 연구와 표준화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협약은 첨단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와 검증에 초점을 맞췄다. 협력 범위는 ▲AI 기반 무선 접속망(AI-RAN) ▲5G 고도화 ▲개방 자율 네트워크 ▲보안 ▲6G 표준화 및 미래 기술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우선 AI-RAN 분야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의 성능, 보안, 에너지 효율 향상을 추진한다. AI-RAN은 네트워크가 채널 환경을 스스로 학습하고 예측하는 과정을 통해 최적화를 수행,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5G 기술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차세대 서비스를 구현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개방 자율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네트워크 운영을 자동화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멀티벤더 환경에서도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안 분야에서는 제로트러스트 체계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5G와 6G 환경 전반에서 네트워크와 단말 보호를 강화하고, 실시간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6G 표준화와 미래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한다. 여기에는 주파수 전략, 초대형 다중 안테나 기술 진화, 에너지 효율 기술, 통신과 센싱을 결합한 ISAC 등이 포함된다. 양사는 공동 연구를 통해 글로벌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6G 기술 생태계에서 선도적 위상을 확보하며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진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류탁기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담당은 “에릭슨과의 협력은 AI 기반 네트워크 진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자 6G 시대로 나아가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표준화와 실증 중심 연구를 통해 AI 기반 네트워크 진화와 6G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마르텐 레너에릭슨 네트워크 전략 및 제품 총괄은 “SK텔레콤과 협력 확대로 AI-RAN, 5G 고도화, 개방 자율 네트워크, 제로트러스트 보안 분야 혁신을 가속화하고 AI 기반 6G 시대의 기반을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표준화와 실증을 빠르게 추진해 성능, 에너지 효율, 보안을 한층 강화하고 차세대 통신 분야에서 한국의 글로벌 리더십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3.19 08:28박수형 기자

CJ올리브영,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채용설명회도 진행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오는 4월 1일까지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MD ▲백엔드 개발 ▲PM(Product Management) 등 총 23개 직무에 걸쳐 두 자릿수 인원을 선발한다. 이번 채용은 모집 직무에 따라 전형을 구분해 '일반 전형'과 '글로벌 전형'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일반 전형'은 학사 학위 이상을 소지했거나 오는 8월 학사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글로벌 전형'은 글로벌 사업 확대에 맞춰 ▲4년 이상 해외 거주 경험 ▲해외 대학에서 학사 이상 학위 취득 ▲어학 말하기 성적 기준 충족 중 하나에 해당하는 해외 경험과 어학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 자세한 대상 국가나 성적 기준은 채용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사 지원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되며 접수 마감일은 4월 1일이다. 서류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TEST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등의 전형 과정을 거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경 CJ 그룹에 입사해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서 지원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채용 설명회를 확대∙개편해 운영한다. 온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는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운영 규모와 횟수를 확대했다. 또한 직무에 대한 설명과 현직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자세히 들을 수 있도록 MD∙상품마케팅, 백엔드∙PM으로 나눠 운영한다. MD 직무 채용 설명회에는 직무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했다. 이밖에 올리브영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복지, 직무별 현직자 인터뷰 등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올리브영 채용 블로그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지원자들이 직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역량과 적합성을 살펴볼 수 있도록 지원자 중심의 채용설명회를 준비했다”라며 “올리브영과 함께 글로벌 K뷰티∙웰니스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2026.03.19 08:27안희정 기자

인제니코, 비자와 산업 전반에서 통합 커머스 솔루션 가속화를 위해 협력

쉬렌, 프랑스 2026년 3월 18일 /PRNewswire/ -- 글로벌 결제 승인 및 서비스업을 선도하는 인제니코(Ingenico)가 글로벌 결제 선도 기업 비자(Visa)와 협력해 기존 고객과 미래 고객을 대상으로 가치 제고에 나섰다. 이번 솔루션은 인제니코의 안드로이드 기반 AXIUM 스마트 POS 단말기를 비자 Acceptance Platform과 결합한 것으로 게이트웨이 및 리스크 관리 서비스도 결합 대상이다. Ingenico AXIUM Visa 인제니코는 이번 협력으로 비자의 방대한 전자상거래 경험을 활용, 혁신적인 결제 옵션과 원활한 온라인 거래,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확장형 옴니채널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강력한 기능과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인제니코 AXIUM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오프라인 매장 전문성도 통합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 구성 요소는 비자 Acceptance Platform에 기술 사전 인증(pre-certification)을 제공해 주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여러 업종에서 각종 결제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도 시장 출시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게 도와준다. 대형 리테일 기업, 중소기업, 레스토랑 등 다양한 환경에 적용 가능하고 3자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도 참여할 수 있다. 인제니코와 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결제 솔루션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양사의 협력은 매장 내 결제를 안전하게 승인하는 과정을 간소화하고, 인증 및 플랫폼 개발의 복잡성과 비용을 줄여 가맹점과 파트너가 더욱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도록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제니코 소개 인제니코는 글로벌 결제 승인 및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며 고객과 파트너가 커머스를 통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이다. 전 세계 32개국에 3000명이 넘는 직원을 거느리고 있으며, 40년 넘는 업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커머스 환경의 최전선에서 활동해왔다. 인제니코의 기기 수천 만 대가 120여개국에 배치되어 있으며, 2500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매일 수백만 소비자를 지원하고 있다. 인제니코는 첨단 통합 솔루션과 폭넓은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결제 과정을 간소화하고 기업의 성장과 커머스 발전을 지원하는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6.03.18 23:10글로벌뉴스

정의선, 작년 연봉 174억원…개별 보수 최고는 호세 무뇨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연봉이 계열사 실적 호조와 보수 체계 변화 영향으로 큰 폭 증가했다. 특히 기아에서 처음으로 보수를 받으면서 전체 보수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총 174억61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는 전년 115억1800만 원 대비 51.6% 증가한 수준이다. 회사별로 보면 현대차에서 급여 45억원, 상여 45억원 등 총 90억 100만원을 받았다. 기아에서는 급여 27억원과 상여 27억원을 포함해 총 54억원을 수령했다. 현대모비스에서는 급여 18억원, 상여 12억 6000만원 등 총 30억6000만원을 받았다. 정 회장은 2019년 기아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후 2024년까지 무보수 경영을 이어왔으나, 지난해 처음으로 보수를 받았다. 기아는 책임 경영 강화와 글로벌 경쟁 심화,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 등을 고려해 보수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상여는 매출과 영업이익 등 재무지표와 경영 성과, 기여도를 종합 반영해 책정됐다. 주요 경영진 보수도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현대차 최초 외국인 최고경영자(CEO)인 호세 무뇨스 사장은 급여 15억9900만원, 상여 78억4700만원 등 총 97억 2900만원을 받아 가장 높은 보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28억3900만원 대비 242.7% 급증한 수치다. 대표이사 선임에 따른 주식 상여가 반영된 영향이다.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급여 27억200만원, 상여 27억200만원 등 총 54억1600만원을 수령해 전년 대비 약 59% 증가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급여 15억1600만원, 상여 15억1600만원 등을 포함해 30억4200만원을 받아 전년보다 5.7% 늘었다. 이외에도 주요 임원 보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이승조 부사장은 10억3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8.5% 증가했고, 진은숙 사장은 9억6000만원을 받았다. 퇴직 임원인 이동석 전 사장은 퇴직금을 포함해 55억3700만원, 양희원 전 사장은 49억5400만원을 수령했다. 기아 최준영 사장은 급여 11억1600만원, 상여 11억57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22억7400만원을 받아 전년 대비 54.4% 증가했다. 기아는 임원 보수 산정 기준으로 직무, 직급,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직원 평균 연봉은 현대모비스가 가장 많았다. 현대차 직원 평균 연봉은 1억3100만원으로 전년 1억2400만원 대비 5.7% 증가했다. 반면 기아는 1억3400만원으로 전년 1억3600만원 대비 1.5% 감소했다. 현대모비스는 1억3700만원으로 전년 1억 3500만원 대비 1.5% 증가했다. 한편 현대차·기아의 지난해 합산 매출은 300조3954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미국 관세 영향 등으로 23.6% 감소한 20조5460억원을 기록했다.

2026.03.18 21:00김재성 기자

한국도레이그룹, 아동센터에 가구 기증...신입사원이 직접 제작

한국도레이그룹은 신입사원들이 입문교육 과정에서 직접 만든 가구를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와 티에이케이텍스타일, 스템코 등 한국도레이그룹 신입사원 31명은 '우리의 손으로 누군가의 일상을 짓는다'는 취지 아래 수납장과 책상 등 아이들 일상에 필요한 가구를 제작해 경기 양평 '풀씨배움터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신입사원은 "가구를 함께 만들며 협업과 소통 중요성을 느꼈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뜻깊었다"고 밝혔다. 한국도레이그룹 신입사원들은 19일에는 한국도레이R&D센터가 위치한 서울 강서구 취약계층 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2026.03.18 20:26이기종 기자

[포토] 한남동 승지원 찾은 리사 수 AMD CEO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AMD 수장인 리사 수 최고경영자(CEO)가 공식 방한 첫날 마지막 일정으로 서울 한남동 소재 승지원을 찾았다. 승지원은 삼성그룹 영빈관 역할을 하는 곳으로 2019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2024년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등이 방문한 바 있는 상징적인 장소다. 이날 오후 5시 42분경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이, 이어 오후 6시를 전후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먼저 도착해 리사 수 CEO를 맞을 준비를 마쳤다. 이어 오후 6시 11분경 리사 수 CEO 등 AMD 관계자 일행이 승합차를 타고 승지원으로 입장했다. 리사 수 AMD CEO는 전날 입국해 서울 광화문 소재 포시즌즈호텔에 투숙 후 18일 오전부터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정오 즈음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네이버 1784 사옥을 방문해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AI 인프라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네이버는 이날 AMD 서버용 프로세서 '에픽'과 인스팅트 MI 시리즈 GPU를 활용한 인프라 다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리사 수 AMD CEO는 같은 날 오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전영현 DS부문장 등 삼성전자 고위층을 만났다. 이후 메모리 반도체 관련 양사간 협의 방안을 논의하고 경영진들 참석 아래 MOU도 체결했다.

2026.03.18 19:04권봉석 기자

김회천 한수원 사장 "'승풍파랑' 정신으로 글로벌 원자력발전 업계 우뚝”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18일 경주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정신으로 함께 나아가 세계 원자력발전 산업계에서 우뚝서자”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위해 추진해야 할 방향으로 ▲안전 최우선 ▲가동중 설비의 안정적 운영 및 효율성 제고 ▲차질 없는 신규 원전 건설 추진 ▲방사성폐기물 관리와 사회적 수용성 확보 ▲원전 해체 안전성 및 기술력 강화로 신규 세계시장 선도 ▲에너지 전환 시대의 미래 경쟁력 확보 ▲해외 사업 수주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국민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부터의 사랑과 신뢰 등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안전성 확보는 한수원 존립의 필수적인 가치”라며 “설비의 돌발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와 속도감 있고 안전한 건설”을 당부했다. 이어 “지역 상생을 원칙으로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전문성을 강화할 것과 신규 양수발전소 적기 건설, 노후 수력과 양수발전소의 현대화” 등도 강조했다. 해외 사업과 관련해서는 “대형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을 투트랙으로 원전 시장 선점 전략을 수립해 해외 원전 시장을 공략하고자 한다”며 “이미 수주한 해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수요국 맞춤형 수주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지역사회와는 진정성을 바탕으로 겸손과 섬김의 경청을 통해 신뢰를 쌓겠다”고 밝혔다. 또 “노사 간 상시 소통채널과 직원참여제도를 활성화해 경영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첫 출근과 동시에 노조 사무실을 찾아 노조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노사 협력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김 사장은 “한수원이 국가 에너지 안보의 중심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노와 사가 긴밀히 협력해 온 덕분”이라며 “노조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해 신뢰의 노사 관계를 공고히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취임식 직후 첫 행보로 '중동사태 관련 비상경영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원자력발전소 운영 현황, 해외 건설 사업소 안전, 원전연료 공급망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사장은 고리원자력본부에서 현장경영을 펼쳤다. 김 사장은 고리원자력본부에서 본부 주요 현황을 보고 받고, 해체 작업 중인 고리1호기와 계속운전을 위해 정비 중인 고리2호기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사장은 “고리원자력본부는 우리 원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대표 사업소로 의미가 깊어 첫 번째 현장경영으로 고리원자력본부를 선택했다”며 “원전 운영의 첫걸음이자 핵심은 '안전'으로, 안전운영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한수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현장의 안전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해 경영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1985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기획처장과 관리본부장, 경영지원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가천대 에너지IT학과 연구교수, 한국남동발전 사장 등을 지냈다.

2026.03.18 18:53주문정 기자

신세계아이앤씨, 이틀 연속 주가 급등…AI 데이터센터 수혜 기대감↑

신세계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그룹의 대형 AI 인프라 사업에서 실제 구축·운영을 맡을 핵심 주체로 신세계아이앤씨가 주목받으며 시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신세계아이앤씨는 전거래일 대비 5.97% 상승한 2만 3950원에 거래를 마치며 코스피 장을 마감했다. 전날인 17일에는 2만 26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며 29.81% 급등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AI 데이터센터 사업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리플렉션AI와 한국 소버린 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50메가와트(MW) 규모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국내 최대 수준으로, 업계에선 10조원 규모 이상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신세계아이앤씨는 그룹 내 IT 전문 계열사로서 서버·네트워크·클라우드 환경 설계 등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 전반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이미 김포 데이터센터를 구축·운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그룹의 AI 인프라 전략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내부 실행 조직으로 평가된다. 업계에선 이번 사업이 단순 데이터센터 구축을 넘어 신세계아이앤씨의 사업 구조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시스템통합(SI) 중심에서 클라우드·AI 기반 플랫폼 사업자로 역할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신세계아이앤씨는 2025년 매출 6872억원, 영업이익 491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저수익 사업을 정리하고 클라우드·AI 중심 사업 비중을 확대한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여기에 생성형 AI 개발 플랫폼 '스파로스 데브엑스'와 멀티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허브' 등 자체 기술 고도화도 병행하며 그룹 내 디지털 전환뿐 아니라 외부 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신세계그룹의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발표는 이러한 전략을 가속하는 연장선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그룹 내부적으로는 이마트·SSG닷컴 등 유통 계열사의 AI 전환(AX)을 지원하고 외부적으로는 AI 클라우드 및 맞춤형 모델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풀스택 AI 사업자로 진화하는 로드맵이다. 다만 당장의 AI 데이터센터 시장 확대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국내 시장은 이미 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구글 등 빅테크를 비롯해 삼성SDS·네이버클라우드·KT클라우드·NHN클라우드·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 중심으로 재편돼 있어서다. 또 데이터센터 구축과 클라우드 사업 성공은 별개의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AI 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외부 클라우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대규모 전력 확보, 인허가, 고객 수요 확보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업계에선 그룹 차원을 넘어 고객 대상 서비스 상용화까지 최소 수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럼에도 이번 프로젝트는 신세계아이앤씨가 단순 SI 사업을 넘어 AI 인프라 중심 사업으로 확장하는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가 급등 역시 이러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신세계아이앤씨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 사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역할은 향후 그룹 차원에서 단계적으로 정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는 "그룹 내부에서 사용하는 인프라와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클라우드는 전혀 다른 영역"이라며 "상품화·과금·보안 등 고객 중심 체계를 얼마나 빠르게 갖추느냐가 사업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3.18 18:31한정호 기자

"수상한데?"...세계 선거서 '가짜 여론 조성' 허위 계정 확인

온라인 플랫폼이 정치 담론의 주 무대가 되면서, 가짜 계정을 활용해 여론을 조작하려는 시도가 더욱 교묘해지고 있다. 올 6월3일 치러질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한국이 직면할 주요 리스크로 '선거 불복 정서 확산'과 'AI 기반 딥페이크 콘텐츠'가 꼽히고 있다. 18일 이스라엘 데이터 분석기업 사이브라가 발표한 '선거를 흔드는 디지털 정보전'에 따르면, 필리핀·대만·독일 등 세계 9개 국가에서 치러진 선거 국면에서 생성된 가짜 계정은 가유권자 커뮤니티에 깊숙하게 침투해 가짜 분위기를 조성하며 선거판을 흔들었다. 2025년 5월 필리핀 총선은 집권세력인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의 연합세력인 '신필리핀 연합' 관련 SNS 여론 중 37%가 가짜 계정에 의해 생성됐고, 가짜 계정은 이메 마르코스 상원의원과 카밀 빌라 상원의원을 집중 공격했다. 가짜 계정이 내보낸 메시지는 후보자의 신뢰성을 흔들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일은 부끄러운 일'이라는 분위기를 만들며 지지자를 조롱했다. 이러한 활동은 141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선거판을 흔들었다. 반면 야권 연합 세력인 '기밤' 관련 담론에서는 분석 대상 계정 중 가짜 계정 비율은 45%에 달했다. 이들은 '버블리즈 포 키코 팡일리난'(BUBBLIES FOR KIKO PANGILINAN)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마치 젊은 층이 자발적으로 키코 팡일리난 상원의원을 지지하는 팬덤 정치를 하는 것처럼 위장했다. 하지만 동일한 해시태그(#KikoSaSenado2025)를 조직적으로 반복 사용하는 봇 네트워크였다. 이러한 조작된 지지는 무려 542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실제 민심을 왜곡했다. 실제 선거 결과 마르코스 대통령 세력은 12명을 뽑는 상원의원 선거에서 9석을 얻을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6석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 반면 키코 팡일리난은 상원의원으로 복귀하는 데 성공하며 필리핀 정가에 영향력을 키웠다. 2025년 2월 독일 연방의회 선거에서 극우 정당 AfD 관련 메시지가 댓글 공간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AfD 공동대표 알리체 바이델 관련 게시물의 잠재 도달 범위는 약 1억 26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분석 결과 약 33%가 가짜 계정을 통해 확산됐으며, 바이델 대표에게 달린 긍정 댓글 중 23%는 가짜 계정이 작성한 것이었다. 가짜 계정은 바이델 대표가 '독일의 미래를 구할 지도자' '독일을 위한 희망'과 같은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확산시켰다. 전체 연방의회 선거에서는 1000여개의 가짜 계정이 선거에 개입했고, 이중 13%가 생성된지 한달이 되지 않았다. 반면 1년 이상 활동한 계정도 47%에 달해 단순히 선거를 위해 급조한 가짜 계정이 아니라 장기간 구축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조직적인 여론 조작을 펼쳤을 가능성도 보여줬다. 2025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에서는 AfD가 선거 직전보다 69석이 증가한 152석의 의원을 배출하며 원내 2당으로 올라섰다. 사이브라는 이스라엘의 정보전 및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AI 기반 오픈소스 인텔리전스(OSINT) 플랫폼을 통해 비정상적 계정을 탐지한다. 사이브라의 기술은 단순히 개별 게시물을 보는 것이 아니라 페이스북이나 X(옛 트위터)와 같은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프로필간의 연결구조를 시각화해 가짜 계정들이 서로 콘텐츠를 주고받으며 메시지를 증폭시키는 '네트워크 발화' 구조를 찾아낸다. 이후 AI가 생성한 텍스트와 이미지를 식별하고, 온라인 대화의 감정선을 추적해 인위적인 여론 조작 여부를 판별한다. 사이브라 코리아는 2026년 지방선거에서 한국이 직면할 주요 리스크로 '선거 불복 정서 확산'과 'AI 기반 딥페이크 콘텐츠'를 꼽았다. 한국은 인터넷 사용률이 높고 정치적 양극화가 강해 온라인 담론이 실제 정치 정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특히 투표와 개표 과정에 불복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거나, 특정 후보의 부적절한 태도를 조작한 딥페이크 영상이 사실 확인 전 급속도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 사이브라는 정보조작이 단순히 사실 하나를 꾸며내는 것을 넘어 '감정과 분위기'를 설계한다는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선거관리 기관과 플랫폼 기업, 분석 전문 기업간 실시간 모니터링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유권자들은 디지털 정보를 비판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강화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사이브라 관계자는 “현대 정보전은 무엇이 진실인지 다투는 단계를 넘어, 무엇을 믿을 수 있는지를 흔드는 전쟁으로 변모했다”며 “특히 지방선거는 지역별 현안과 밀착돼 있어 타겟팅된 정보조작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3.18 18:03백봉삼 기자

[제약바이오] 한국룬드벡, '뇌 건강을 위한 약속과 헌신' 사내 캠페인 外

한국룬드벡은 세계뇌주간(Brain Awareness Week)을 맞아 뇌 건강에 대한 이해와 뇌질환 극복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사내 캠페인 '뇌 건강을 위한 룬드벡의 약속과 헌신(Connecting Our Commitment for Brain Health)'을 3월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3월 진행되는 세계뇌주간은 뇌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고 뇌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한 글로벌 인식 제고 캠페인이다. 현대 사회에서 뇌 건강은 단순히 질환의 유무를 넘어, 환자가 사고·감정·기억·행동 등 고유의 기능을 유지하며 일상과 삶의 질을 지키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다. 전 세계 인구의 약 절반이 뇌 관련 질환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뇌질환은 개인과 가족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사회·경제적 부담으로도 이어진다. 이에 따라 뇌질환의 조기 인식과 적시 치료, 환자 여정에 맞춘 케어 경로 구축, 치료 접근성 개선 등이 글로벌 핵심 과제로 강조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뇌주간 취지에 발맞춰 뇌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뇌질환 전문기업으로서 환자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임직원들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전 임직원에게는 ▲환자 중심 치료 가치 강화 ▲혁신 치료제 개발 ▲신경과학 혁신 가속화 ▲환자 치료 여정 개선 ▲질환 인식 개선 등 룬드벡의 5대 핵심 가치가 담긴 '실천 다짐 큐브'가 전달됐고, 임직원들은 자신의 업무와 가장 밀접한 키워드를 선택해 '환자를 위한 한 가지 실천'을 문장으로 직접 작성해 메시지를 공유하며 헌신의 가치를 내재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브래드 에드워즈 한국룬드벡 대표는 “전세계 수많은 이들이 뇌 관련 질환의 영향을 받는 만큼, 세계뇌주간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뇌 건강의 중요성과 룬드벡의 사명을 되새길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룬드벡은 수십 년간 축적해 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 가치를 실천하고 신경과학 혁신을 이어가는 동시에, 사회적 인식 개선과 낙인 완화를 통해 환자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명의 혈소판 헌혈로 3명의 암 환자를 도울 수 있습니다 국내 헌혈 참여자가 크게 감소하며 혈액부족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해 헌혈 가능 인구도 줄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3월13일 기준 전국 혈액 보유량(적혈구제제 보유 현황)은 약 3.5일분으로, 안정 기준인 5일분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혈액 보유량이 5일분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관심 단계'로 관리되는 만큼,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국내에서 기증되는 혈액의 약 38%, 혈소판의 약 71%가 암 환자 치료에 사용된다. 항암화학요법은 혈소판 감소증을 흔하게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혈액암 환자 2명 중 1명과 고형암 환자 3명 중 1명은 항암화학요법에 의한 혈소판감소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반면 혈소판 제제의 경우 보관 기간이 5일에 불과해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헥토그룹은 3월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ESG 프로그램 'Hecto&(헥토앤드)'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생명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헌혈 캠페인이 9회째 이어지고 있는 만큼 헥토그룹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헌혈 캠페인에는 IT 기반 정보 서비스 기업 헥토이노베이션,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 데이터 전문 기업 헥토데이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헥토헬스케어 등 헥토그룹 주요 계열사 임직원 약 160여명이 참여 신청을 완료했다. 헥토그룹은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에게 헥토헬스케어 제품 '오투부스터 프레시'와 배달상품권 등을 제공해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은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 중인 아이들의 치료와 회복, 건강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비영리 사회복지 재단이다. 헥토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헥토그룹은 기업 성장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다이이찌산쿄도 지난 13일 암 환자 치료에 필요한 혈소판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2회 '노란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4년 시작된 노란헌혈 캠페인은 항암치료 환자에게 수혈되는 혈소판 제제가 선명한 선황색을 띤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된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항암치료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혈소판감소증(CIT)으로 인해 수혈이 필요한 암 환자들을 지원하고 대중들의 헌혈 참여를 증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한국다이이찌산쿄 임직원 약 70명은 서울 광화문 일대와 의정부시 등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관할 헌혈의집 6개 센터를 찾아 캠페이너 활동을 진행했다. 헌혈의집 인근 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소판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과 함께, 혈소판 헌혈의 의미를 안내하며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시민들의 헌혈 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에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지난 2024년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암환자 치료 지원을 위한 생명나눔 헌혈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단체헌혈 및 캠페이너 활동을 통해 헌혈 문화 확산에 협력하고 있다. 김정태 한국다이이찌산쿄 대표는 “한 사람의 혈소판 헌혈로 3명의 성인 암 환자, 또는 12명의 소아암 환자를 도울 수 있다. 특히 혈소판은 암 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만큼 앞으로 우리 사회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한국다이이찌산쿄는 혈소판 헌혈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헌혈 문화 확산에 조력하고 암 환자들의 치료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이콜랩, 한부모 가정 영유아 위한 수면조끼 제작 캠페인 참여 한국이콜랩은 지난 11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과 협력해 수면조끼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여성 인재 개발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자사 그룹 'E3'(Empower, Engage and Energize) 소속 여성 임직원 40명이 참여해 영유아용 수면조끼를 직접 만들었다. 완성된 수면조끼는 미혼모와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영유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수면조끼 만들기 캠페인은 체온 조절이 어려운 영유아의 질병 예방과 숙면을 돕기 위해 수면조끼를 제작해 전달하는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이다. 한국이콜랩은 홀로 육아와 생계를 책임지는 미혼모 및 한부모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으며, 특히 여성 직원들이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사회적 연대를 확산했다. 류양권 한국이콜랩 대표는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성장과 참여, 그리고 사회적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다. 이번 활동은 올해 주제인 '베풀수록 커진다(Give to Gain)'를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이콜랩이 추구하는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에자이, 서울광역치매센터와 치매친화 서울 조성 협력 한국에자이는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와 서울시 치매 친화 환경조성과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치매 친화 서울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 ▲치매환자 및 가족의 사회적 건강과 웰빙 지원 ▲서울시 치매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역 자원 연계 ▲기타 치매 관련 협력 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에자이는 치매를 핵심 전략 영역으로 삼고 예방, 돌봄, 인식개선, 문화예술, 세미나 운영 등 치매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회혁신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치매 당사자와 가족, 지역사회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리빙랩 활동을 통해 치매와 돌봄 관련 사회적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기반 지원 모델 확산에 힘쓰고 있다.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는 서울시 치매관리사업의 컨트롤타워로서 치매 예방, 조기 발견, 치료 및 돌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시 치매 친화 환경 조성과 치매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홍병 한국에자이 대표는 “치매는 치료뿐 아니라 지역사회 기반의 돌봄과 인식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 질환”이라며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8 17:57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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