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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포니 AI 손잡고 크로아티아서 로보택시 출시 추진

중국 로보택시 기업 포니AI와 우버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자율주행차 시험을 시작하며, 중동을 넘어 유럽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양사는 현지 스타트업 베른과 함께 로보택시 서비스를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다. 베른은 BAIC(베이징자동차) 산하 브랜드가 생산한 아크폭스 알파 T5 차량을 기반으로 로보택시를 운영하며, 여기에 포니AI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다. 해당 차량은 초기에는 베른 앱에서 호출할 수 있으며, 이후 우버 앱에서도 예약이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포니AI는 약 10년 전 설립된 자율주행 기업으로, 매출 확대와 적자 축소를 위해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다. 우버 역시 이번 협력을 통해 인간 운전자 기반 서비스에 로보택시를 결합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회사는 올해 10개 이상의 시장에서 무인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최대 로보택시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는 목표다. 외신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해 중동에서 서비스 출시를 계획했으나 일정이 지연됐다. 우버 측은 지연 이유는 밝히지 않았으며, 프로젝트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자그레브에서는 이미 일반 도로에서 시험 주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양측은 향후 몇 년간 유럽 다른 도시와 추가 시장으로 확대해 차량 규모를 수천 대 수준까지 늘릴 계획이다. 우버는 향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베른에 투자하기로 했다. 베른은 부가티 소유주로 알려진 리막 그룹이 47% 지분을 보유한 회사다. 양사는 베른이 시장 출시 준비와 유럽 규제 승인 확보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른은 2026년 운전대가 없는 2인승 로보택시 출시 계획도 공개한 바 있다. 이는 올해 생산 예정인 테슬라의 사이버캡과 경쟁할 가능성이 있다. 외신은 우버는 자체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지 않고, 2020년 관련 연구 조직을 매각한 뒤 외부 기업과 협력하는 전략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회사는 미국의 웨이모, 중국 기업 위라이드 등 20여 개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버는 자사 앱에서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부 협력에서는 차량 운영과 유지관리까지 맡고 있다. 우버는 올해 10개 이상 시장에서 로보택시를 운영한다는 목표 아래, 파트너사들과 함께 독일 뮌헨과 영국 등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6.03.27 09:12류승현 기자

아트니스, 요시토모 나라 특별 기획전 연다

아트 플랫폼 아트니스가 일본 네오팝을 대표하는 세계적 거장 요시토모 나라의 기획전과 브랜드 협업 아티스트 공모전을 연이어 선보인다. 입문 컬렉터에게는 거장의 작품을 실물로 소장하는 문턱 낮은 기회를, 창작 활동 중인 작가들에게는 일상 속 예술 오브제로 세계관을 확장하는 협업의 발판을 동시에 제공한다. 아트니스는 30일 자정까지 요시토모 나라 포스터 기획전 '요시토모 나라: 사납지만, 무해합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아트니스의 파트너 컬렉터가 수년간 공들여 수집한 요시토모 나라의 컬렉션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자리다. 작가의 아이코닉한 캐릭터 이면에 숨겨진 내면의 연약함과 날 선 예민함을 동시에 마주할 수 있는 도상들로 구성됐다. 출품작들은 단순한 복제품을 넘어 작가의 세계관을 공식적으로 담아낸 '출판 에디션'이다. 거장의 예술을 일상 속으로 들여놓는 가장 내밀하고도 합리적인 컬렉팅 경험으로, 초보 컬렉터들이 요시토모 나라의 작품을 실물로 소장할 수 있는 엔트리 컬렉션으로 추천된다. 이번 기획전에 한해 아트니스는 고객 등급과 관계없이 구매 금액의 5%를 아트 포인트로 적립하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대비 5배 상향된 파격적인 적립률로, 거장의 작품을 소장함과 동시에 다음 컬렉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아트니스는 시각 예술의 영토를 일상의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찰나의 기억을 박제하는 인테리어 오브제 브랜드 '리코드'와 손잡고 'LP FRAME x Artist Work'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리코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LP 프레임'을 캔버스 삼아 작가의 고유한 세계관을 투영하는 실험적 협업이다. 단순한 굿즈 제작을 넘어, 평면의 작품이 입체적인 프리미엄 아트 오브제로 변모하는 과정을 통해 예술이 일상에 스며드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특히 아티스트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리코드의 미니멀한 디자인 미학과 만나 소장 가치가 높은 '에디션 형태'의 예술 상품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시각 예술 전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작가로, 자신의 작품을 LP 프레임이라는 특수한 매체에 맞춰 변주하고 확장이 가능한 창작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아트니스 회원 가입 및 작가 인증 후, 공모 작품 등록과 홈페이지 내 신청서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31일 자정까지며, 결과는 4월 첫째 주 개별 안내 예정이다. 최종 선정 작가에게는 ▲작품 기반의 'LP 프레임 아트 에디션' 제작 및 브랜딩 지원 ▲리코드·아트니스 공식 채널을 통한 단독 판매 및 소개 ▲PR 보도자료 배포·SNS 콘텐츠 제작·플랫폼 메인 노출 등 통합 마케팅 지원 ▲라이선스 비용 지급 및 판매 로열티 쉐어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공모 관련 상세 내용은 아트니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일한 아트니스 대표는 "거장의 작품을 보다 많은 이들이 일상에서 실물로 소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그리고 신진 작가들의 세계관이 새로운 형태의 예술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이 두 가지가 아트니스가 지향하는 '아트 대중화'의 구체적인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과 기획을 통해 작가와 컬렉터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27 08:56백봉삼 기자

액시, 캐시 리엔 진행 '더 스트래티지 룸' 팟캐스트 출시

신규 액시 셀렉트 시리즈, 트레이더와 시장 전문가들이 전략•리스크 관리•글로벌 시장 논의 시드니, 호주, 2026년 3월 25일 /PRNewswire/ -- 글로벌 트레이딩 기업 액시(Axi)가 3월 25일, 저명한 외환 전략가이자 비케이 포렉스(BK Forex)의 대표인 캐시 리엔(Kathy Lien)이 진행하는 신규 팟캐스트 시리즈인 더 스트래티지 룸 바이 액시 셀렉트(The Strategy Room by Axi Select)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시리즈는 우수한 성과를 내는 트레이더와 시장 전문가들의 전략, 사고방식, 리스크 관리 접근법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활발한 트레이더와 시장에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더 스트래티지 룸은 실전 시장 경험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이론과 실제 실행 간의 간극을 좁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액시의 액시 셀렉트 그렉 루빈(Greg Rubin) 총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지속적인 트레이딩 성과는 단순한 시장 접근성을 넘어 규율과 구조, 그리고 지속적인 학습을 요구한다. 더 스트래티지 룸을 통해 우리는 트레이더들이 액시 셀렉트 프로그램 내 상위 성과자들과 업계 선도 전문가들로부터 전략을 어떻게 개선하고, 역동적인 시장 환경에서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직접 들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한다." 통화 시장과 글로벌 거시 경제 분석 분야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는 캐시 리엔이 진행하는 이 팟캐스트는 액시 셀렉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트레이더들과 금융 업계 전반의 숙련된 전문가들을 조명한다. 각 에피소드에서는 시장 참여자들이 변동성, 변화하는 경제 사이클, 그리고 새롭게 등장하는 거래 기회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다룬다. 이번 출시는 유망한 트레이더를 발굴하고 전략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자본 배분 및 트레이더 개발 프로그램 액시 셀렉트를 통해 트레이더 교육과 커뮤니티 참여를 강화하려는 액시의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더 스트래티지 룸 바이 액시 셀렉트는 주요 팟캐스트 플랫폼에서 제공되며, 새로운 에피소드는 정기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주요 하이라이트와 독점 콘텐츠는 액시의 디지털 채널을 통해서도 공유된다. 더 스트래티지 룸 시청하기: https://youtu.be/S2ZJbltwGIo 액시 소개액시는 외환, 지수, 원자재 및 디지털 자산 거래를 제공하는 글로벌 온라인 트레이딩 브랜드로, 100개국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액시 셀렉트를 통해 트레이더에게 자금 지원 거래 기회와 체계적인 트레이더 육성 지원을 제공한다. 미디어 문의: mediaenquiries@axi.com액시 셀렉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axi.com/int/funded-trader-progra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액시 셀렉트 프로그램은 액시트레이더(AxiTrader LLC)의 고객에게만 제공된다. CFD 거래는 높은 투자 손실 위험을 수반한다. 본 콘텐츠는 일부 지역에서는 제공되지 않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비스 약관을 참조해 확인할 수 있다. 일반 거래 수수료 및 최소 예치금이 적용된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18418/5882756/AXI_logo.jpg?p=medium600

2026.03.27 02:10글로벌뉴스

르네상스 홀딩,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십 발표

르네상스와 SJ 그룹 간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DAPEK 산업지대 개발 지속 지원 이스탄불, 2026년 3월 26일 /PRNewswire/ -- 르네상스 홀딩(Rönesans Holding)이 아다나 제이한에서 추진 중인 동지중해 석유화학 산업지대 및 항만(Eastern Mediterranean Petrochemical Industrial Zone and Port, DAPEK) 프로젝트 개발의 일환으로 SJ 그룹(SJ Group)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Ceyhan Polypropylene Production Plant and Liquid Bulk Terminal 총 2750헥타르 규모에 2킬로미터 해안선을 갖춘 DAPEK은 튀르키예의 에너지 및 무역 회랑 내에서 국가 전략상 중요한 차세대 물류 및 에너지 허브다. 2025년 착공과 함께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세계적 규모의 폴리프로필렌 생산 시설을 중심축으로 하며, 벌크 액체 및 컨테이너 터미널, 태양광발전소, 그린수소 생산 시설 등 통합 인프라를 갖춘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 운영 파트너로서 SJ 그룹은 DAPEK 개발에 글로벌 모범 사례를 도입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전략적 개발계획 수립, 토지 이용 계획, 신규 제조업체의 산업 클러스터 편입 등이 포함된다. 이번 협력은 대규모 인프라 분야에 대한 르네상스 홀딩의 노하우와 산업 계획 및 투자자 네트워크 분야에서 잘 알려진 SJ 그룹의 전문성을 결합하는 것으로, 특히 싱가포르 주롱섬 관련 수행 경험이 주목된다. 르네상스 홀딩이 산업기술부(Ministry of Industry and Technology)와 긴밀히 협력해 개발 중인 이 산업지대의 인프라 투자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수요에 맞춰 특별히 설계됐으며, 고자본 및 수출 지향형 투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5년부터 제공돼 온 컨설팅 지원을 기반으로, 이번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SJ 그룹은 간소화된 절차, 향상된 운영 효율성, 단축된 프로젝트 추진 일정 등 투자자 친화적 솔루션을 도입하게 된다. 지속 가능한 성장 목표를 진전시키는 파트너십 르네상스 홀딩의 에르만 일르자크(Erman Ilıcak) 명예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국제 파트너십이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믿는다. 글로벌 관점과 강력한 현지 전문성이 결합된 이러한 협력은 산업 개발을 위한 강력한 모델을 제시한다. 기술 혁신과 환경적 책임을 조화시키는 접근 방식은 튀르키예와 더 넓은 지역에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르네상스는 DAPEK의 앵커 투자자로서 PDH/PP 플랜트와 액체 벌크 터미널 개발에 2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27년 말까지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매년 약 3억 달러를 튀르키예의 경상수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 마스터플래닝, 에너지 인프라, 지속 가능성 분야에서 글로벌 경험을 보유한 SJ 그룹은 DAPEK의 장기 전략을 강화하고 우리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목표를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지역 산업 개발의 모델 SJ의 탄 우이 레옹(Tan Wooi Leong) 에너지 부문 수석 전무이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르네상스와의 협력은 SJ에 중요한 이정표이며, 이를 통해 SJ는 주요 산업 및 항만 기반 클러스터 개발, 특히 에너지 전환과 신흥 기술을 중심으로 순배출 제로 제조 부지를 지향하는 개발 분야에서 선도적 글로벌 자문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게 된다. 산업단지와 경제구역에 대한 우리의 깊은 전문성은 DAPEK이 이 지역 산업 개발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이며, 동시에 튀르키예의 장기적인 산업 성장과 인프라 확대 목표를 진전시키는 역할도 더 강화할 것이다." 르네상스 그룹 소개 앙카라에 본사를 둔 그룹의 대표 투자 법인인 르네상스 홀딩은 세계 50위 규모의 국제 건설사이자 유럽 최대 규모 기업 중 하나다. 네덜란드의 발라스트 네담(Ballast Nedam), 독일의 하이트캄프 인더스트리얼 솔루션스 GmbH(Heitkamp Industrial Solutions GmbH) 등 자회사를 포함해 유럽,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40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르네상스는 30년 넘게 건설, 부동산, 민관협력사업, 에너지 및 산업 투자 분야에서 주계약자이자 투자자로 성공적으로 활동해 왔다. 혁신을 통한 회복력과 성장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 삼고, 지속 가능성과 사회 발전을 우선시하는 르네상스는 장학금, 학술 플랫폼 및 각종 이니셔티브를 통해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개발해 왔으며, 2015년부터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서명 기업으로, 2016년부터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UN Women's Empowerment Principles) 서명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에르만 일르자크 명예회장의 리더십 아래 르네상스는 GIC, 메리디암 인프라스트럭처(Meridiam Infrastructure), 소지츠(Sojitz), 삼성물산(Samsung C&T),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 그리고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 산하 IFC(그룹 소수지분 주주)와 함께 전 세계 선도 프로젝트에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왔다. SJ 그룹 소개 SJ는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방식을 끊임없이 새롭게 구상하는 건설환경 분야의 다양한 문제 해결사 집합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이 그룹은 AETOS, 아틀리에 텐(Atelier Ten), B+H, CHIL, KTP, 프로스트럭트(Prostruct), 로버트 버드 그룹(Robert Bird 그룹), SAA, SMEC, 서바나 주롱(Surbana Jurong) 등 회원사 전반에 걸쳐 1만 6000명의 글로벌 인재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40개국 이상 120개가 넘는 사무소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여기에는 건축가, 디자이너, 기획자, 엔지니어, 시설관리자 및 기타 전문가들이 포함돼 있으며, 진보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SJ의 기술 전문가들은 기획과 설계부터 시공 및 운영관리까지 프로젝트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교통, 수자원, 항공, 헬스케어, 호스피탈리티,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다분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70년이 넘는 성공적 프로젝트 수행 실적을 보유한 글로벌 도시, 인프라 및 관리 서비스 컨설팅 기업인 SJ는 싱가포르에서 100만 채가 넘는 주택을 건설했고, 60개국 이상에서 마스터플랜을 수립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100개가 넘는 산업단지를 개발했다. SJ는 엔지니어링 뉴스 레코드(Engineering News-Record)의 세계 225대 설계회사(Top 225 International Design Firms)에서 23위, 올해의 건축가 100인(World Architecture 100) 2025에서 17위, 그리고 국제시설관리협회(International Facility Management Association)가 수여한 올해의 아시아 태평양 FM 기술 공급업체(Asia Pacific FM Technology Provider of the Year) 2022를 기록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41965/Production_Plant_and_Bulk_Terminal.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41966/Erman_Ilicak.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41964/Renesans_Holding_logo.jpg?p=medium600 Erman Ilicak, President Emeritus of Rönesans Holding

2026.03.26 22:10글로벌뉴스

NHN '한게임로얄홀덤', PC 버전 출시

NHN(대표 정우진)은 텍사스 홀덤 방식 모바일 포커 게임 '한게임 로얄홀덤' PC 버전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게임 로얄홀덤은 PC 버전도 모바일 계정과 연동돼 플랫폼 구분 없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플레이 환경에 맞춰 가로모드로 진행되며, 핫키 설정 및 입력 베팅 기능 추가로 PC 버전 만의 구성을 갖췄다. PC 버전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2일까지 10일간 접속 보상과 '메이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이와 함께는 신규 캐릭터 '메이' 장착 후 게임을 플레이한 이용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게임 포커 투어(HPT)' 본선 참가권(3명), 새틀라이트 참가권(10명), 마스터즈 5000억 GTD 참가권(50명)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 PC, 모바일 구분 없이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1회에 한해 '메이(3일)'가 지급된다. HPT는 한게임 로얄홀덤에서 홀덤 게임 실력을 겨루는 온라인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와 현장 개최 방식인 오프라인 토너먼트로 나눠 진행하는 홀덤 대회다. 메이와 함께 이벤트에 당첨된 이용자는 오는 5월 1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하는 제3회 HPT의 메인 이벤트 DAY1에 출전할 수 있다. 최영두 NHN 모바일 웹보드사업 그룹장은 "이번 PC 버전 오픈을 통해 홀덤 게임 이용자들이 더욱 다양한 환경에서 한게임 로얄홀덤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됐다"며 "신규 캐릭터 메이와 함께 오프라인 대회 HPT에도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3.26 19:25진성우 기자

[안광섭의 AI 진테제] 메모리 주식 흔든 구글 '터보퀀트'

지난 수요일 미국 증시에서 흥미로운 장면이 연출됐다. 나스닥 100이 상승하는 와중에 메모리 반도체 주식만 역행했다. 샌디스크 -5.7%, 웨스턴 디지털 -4.7%, 씨게이트 -4%, 마이크론 -3%. 방아쇠를 당긴 건 구글 리서치가 공개한 터보퀀트(TurboQuant)라는 압축 알고리즘이다. 'AI가 메모리를 덜 쓰게 해주는 기술'이라는 헤드라인만 보면 메모리 업체들에게 악재처럼 보인다. 그런데 이 기술이 실제로 줄이는 것은 GPU 위의 임시 기억 공간이지, 서버에 꽂히는 HBM(High Bandwidth Memory)이나 DRAM 모듈이 아니다. 시장이 읽은 신호와 기술이 말하는 신호 사이에 간극이 있고, 그 간극 너머에는 AI 하드웨어 전체에 걸친 더 큰 질문이 놓여 있다. 터보퀀트가 실제로 하는 일 AI가 대화를 이어갈 때, 앞에서 한 말을 기억하려면 KV 캐시(Key-Value Cache)라는 임시 메모리에 정보를 저장해야 한다. 대화가 길어질수록 이 메모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AI 서비스 비용을 끌어올리는 주범 중 하나다. '터보퀀트'는 이 임시 기억을 최대한 작게 압축하면서도 내용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는 알고리즘이다. 추가 학습이나 파인튜닝(fine-tuning, 특정 분야 추가 학습)이 필요 없다. 핵심은 2단계 구조다. 1단계인 폴라퀀트(PolarQuant)는 데이터에 무작위 회전을 적용해 값들의 분포를 균일하게 만든다. 크기가 제각각인 짐을 한번 뒤섞어 비슷한 규격으로 정리하는 것과 비슷하다. 이렇게 하면 동일한 상자에 효율적으로 담을 수 있다. 2단계인 QJL(양자화된 존슨-린덴스트라우스)은 1차 압축 이후 남은 잔여 오차를 단 1비트로 한 번 더 보정한다. 논문에 따르면, 이 2단계 접근법 덕분에 3.5비트에서 원래 모델과 사실상 동일한 품질을 유지하고, 10만 4천 토큰 길이의 테스트에서도 100% 정확도를 보였다. 압축률은 4.5배 이상이다. 다만 짚어야 할 대목이 있다. 구글 블로그에서 강조한 '최대 8배 속도 향상'은 어텐션 로짓 연산이라는 특정 단계에서의 수치다. 전체 추론 처리량의 8배가 아니다. '6배 메모리 축소'도 블로그와 논문 사이에 미세한 차이가 있다. 논문은 좀 더 보수적으로 '4.5배 이상'이라고 표현한다. 수치가 발표 채널에 따라 다르게 포장되는 것은 기술 뉴스를 읽을 때 늘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시장의 논리, 그리고 그 한계 시장의 추론은 단순했다. AI가 메모리를 6분의 1만 써도 된다면 메모리 수요가 줄어드는 것 아닌가? 올해 메모리 주식들이 워낙 많이 올랐기 때문에 차익 실현의 구실이 필요했던 측면도 있다. 그러나 한 발짝 뒤로 물러서면, KV 캐시와 HBM은 같은 '메모리'라는 단어를 쓰지만 작동하는 층위가 다르다는 점이 보인다. KV 캐시는 LLM(대규모 언어 모델)이 대화 중 이전 계산을 저장하는 GPU 위의 임시 공간이다. 반면 HBM 수요는 모델의 훈련과 추론 전체에 걸친 대역폭 병목에서 발생한다. 트렌드포스(TrendForce)에 따르면 2026년 HBM 수요는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할 전망이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올해 HBM 시장 규모를 약 546억 달러(전년 대비 58% 성장)로 추정한다. SK하이닉스, 삼성, 마이크론 모두 2026년 HBM 물량은 사실상 완판 상태라고 밝히고 있다. 비유하자면 이렇다. '터보퀀트'는 사무실 책상 위의 메모 정리법을 개선한 것이고, HBM 수요는 건물 자체에 더 많은 사무실이 필요한 것이다. 메모 정리가 잘 된다고 건물 수요가 줄지는 않는다. 오히려 한 사무실에서 더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으니 건물을 더 짓고 싶어질 수도 있다. 건설에서 최적화로, 국면 전환 신호 필자가 '터보퀀트' 자체보다 더 흥미롭게 보는 것은 이 뉴스에 시장이 반응한 방식이다. 메모리 주식만의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좀 더 넓게 보면 지금 AI 하드웨어 스택 전체가 같은 질문을 받고 있다. 엔비디아는 2026 회계연도에 매출 2159억 달러, 순이익률 약 56%라는 전례 없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지난해 10월 고점 대비 약 15% 낮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이크론도 이틀 전 역대 최고 분기 실적(매출 238억6000만 달러, 매출총이익률 74.4%)을 발표했지만, 시장의 관심은 "250억 달러 이상의 설비투자를 감당할 수 있느냐"에 쏠렸다. GPU도 빠지고, DRAM도 빠지고, NAND 스토리지도 빠지고 있다. 시장이 묻고 있는 진짜 질문은 "이 속도의 인프라 투자가 지속 가능한가?"다.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알파벳, 아마존 4사의 2026년 설비투자 가이던스 합산이 약 6500억 달러에 달한다. 인류 역사에서 단일 목적에 투입된 민간 자본 중 가장 큰 규모에 속한다. GTM(Go-To-Market) 전략 관점에서 보면, 모든 기술 인프라 사이클에는 '건설 국면'과 '최적화 국면'이 있다. 건설 국면에서는 "일단 깔아라"가 전략이다. 최적화 국면에서는 "깔아놓은 것의 효율을 어떻게 극대화할 것인가"가 전략이 된다. 터보퀀트, 엔비디아가 같은 'ICLR 2026(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 4월 23일 ~ 4월 27일)'에서 발표할 KVTC(KV Cache Transform Coding, 최대 20배 압축),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자체 칩 개발, 이 모든 움직임은 최적화 국면의 신호다. 그렇다고 이것이 약세 신호인가. 필자는 아니라고 본다. 최적화 국면은 성장의 끝이 아니라 성장이 성숙해지는 과정이다. 다만 시장이 가격에 반영하는 방식이 달라질 뿐이다. 건설 국면에서는 "다 사라"였다면, 최적화 국면에서는 누가 이 효율화의 수혜자이고 누가 비용을 부담하는가를 가려야 한다. 핵심은 시간 축 구분 '터보퀀트' 같은 소프트웨어 최적화가 하드웨어 수요 증가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2027년 이후의 이야기다. 2026년의 메모리 공급 부족은 물리적인 팹 건설과 수율의 문제이고, 알고리즘으로 해결되는 영역이 아니다. 시장이 이 두 가지 시간 축을 혼동할 때, 그것이 곧 기회이기도 하고 리스크이기도 하다. 터보퀀트 원본 논문(https://arxiv.org/abs/2504.19874)은 2025년 4월 28일에 공개됐다. 약 1년 전 제안된 기술이 학회 발표를 앞두고 재조명되면서 시장을 흔든 것이다. 기술 자체는 새롭지 않았지만, 시장이 읽는 타이밍은 달랐다. 정리하면 이렇다. 터보퀀트는 AI 추론 효율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의미 있는 기술이다. 그러나 메모리 주식이 빠진 이유는 이 기술 하나가 아니라, AI 하드웨어 스택 전반에 걸친 '건설에서 최적화로'의 국면 전환 신호를 시장이 읽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기술 층위를 이해하고 시간 축을 구분할 수 있다면, 변동성 속에서 더 나은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공포도 낙관도 아닌, 어떤 메모리가 줄고 어떤 메모리가 느는지를 가려내는 눈이다. ■ 필자 안광섭은...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이자 OBF(Oswarld Boutique Consulting Firm) 리드 컨설턴트다. 대학에서 경영데이터 관리,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등 데이터 분석을 가르치는 한편, 현장에서는 GTM 전략과 인공지능 전략 컨설팅을 이끌며 기술과 비즈니스의 접점을 설계하고 있다. AI 대화 시스템의 기억 아키텍처(HEMA) 연구로 학술 논문을 발표했으며, 매일 글로벌 AI 논문을 큐레이션하는 Daily Arxiv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KBMA 기술경영전문대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저술한 책으로 '생각을 맡기는 사람들: 호모 브레인리스'가 있다.

2026.03.26 19:20안광섭 컬럼니스트

크래프톤 '프로젝트제타', 韓·中 이용자 테스트 실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너바나나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액션 MOBA 게임 '프로젝트 제타'의 이용자 테스트를 중국으로 확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이날(26일)부터 30일까지이며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이뤄진다. 프로젝트 제타는 3명의 플레이어가 한 팀을 이뤄 총 5개 팀(15명)이 하나의 전장에서 프리즘을 두고 경쟁한다. 순간 판단, 무빙과 회피, 영리한 스킬 활용, 팀워크 중심의 설계를 바탕으로 전투의 치열함을 더했다. 크래프톤과 너바나나는 테스트를 통해 플레이어와 소통하며 이를 개발에 반영하는 '오픈 디벨롭먼트' 방식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이용자 친화적인 조준 모드 도입과 공격 조작감 개선이 이루어졌고, 캐릭터가 개편됐따. 화면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시각 효과와 음향 효과 또한 보강됐다. 김남석 너바나나 스튜디오 대표는 "프로젝트 제타는 익숙한 장르 공식을 반복하는 게임이 아니라, 예측 불가능한 흐름 속에서 매 판 새로운 재미가 터지는 액션 MOBA"라며 "오픈 디벨롭먼트를 통해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함께 게임의 답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 많은 지역의 목소리와 플레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빌드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전 세계 이용자들이 함께 즐기는 새로운 전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젝트 제타는 중국 지역으로 테스트를 확장한 후 미국과 유럽 등으로 테스트 대상 국가와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글로벌 얼리 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개발한다. 테스트 일정 및 참여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팀 페이지와 디스코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26 19:15진성우 기자

정지영 현대백화점 "옴니채널·프리미엄 전략 강화"

현대백화점이 자사주 소각과 신규 출점 확대를 통해 주주환원과 성장 전략을 동시에 강화한다. 오프라인 핵심 점포 경쟁력과 온라인 채널 개편을 축으로 불확실한 유통 환경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은 26일 서울 강동구 우진빌딩에서 열린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자기주식 소각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정지영 대표는 “글로벌 통상 마찰과 고물가·고금리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어려운 한 해였다”면서도 “핵심 점포의 프리미엄 공간 경험과 더현대 서울의 글로벌 집객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성과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판교점은 개점 10년 만에 연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백화점 최단기간 기록을 세웠고, 면세점 사업은 구조조정과 여행 수요 회복에 힘입어 출범 이후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가구 제조 부문 역시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익성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정 대표는 올해 전략으로 '고객 경험 강화'와 '온·오프라인 통합'을 제시했다. 그는 “핵심 점포의 고객 경험 가치를 높이고, 더현대닷컴을 전면 개편해 새로운 형태의 옴니채널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는 신규 출점 계획도 구체화했다. 2027년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더현대 부산'을 시작으로, 2028년 경산 프리미엄 아울렛, 2029년 '더현대 광주' 등 단계적인 출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주환원과 ESG 경영도 병행한다. 이번 주총에서 자사주 소각 안건이 통과된 가운데, 회사는 ESG 경영 실천을 통해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유통업계 유일하게 3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글로벌 관세 장벽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8:18안희정 기자

더핑크퐁컴퍼니, 직장인 타깃 신규 IP '레드렉스' 공개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글로벌 MZ세대 직장인을 겨냥한 신규 IP(지식재산권) '레드렉스(REDREX)'를 공개하고, AI 음성 기반 팬덤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레드렉스'는 오피스 코미디 장르의 애니메이션으로, 2030세대 직장인의 현실적인 회사 생활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낸다. 일에 과도하게 몰입하는 '워커홀릭(Workaholic)'이 아닌, 일하기를 극도로 꺼리는 '워커포빅(Workaphobic)' 성향의 주인공 '렉스'와 신규제품개발팀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았다. 업무 스트레스와 조직 문화, 팀워크 갈등 등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상황을 다루며, 1~3분 내외의 빠른 전개와 독립적으로 즐길 수 있는 옴니버스 구조로 SNS 플랫폼에 최적화된 포맷을 갖췄다. 이와 함께 더핑크퐁컴퍼니는 팬덤 생태계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하이브 산하 AI 음성 기업 수퍼톤과 협업한다. 수퍼톤의 AI 음성 서비스 '수퍼톤 플레이(Superton Play)'에 레드렉스 캐릭터 음성을 공개하고 캐릭터 TTS(Text-to-Speech,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AI 음성 기술)를 출시해 팬들이 캐릭터 목소리로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서비스에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발화가 특징인 TTS 모델 '소나 스피치1(Sona Speech 1)'과 문맥을 이해해 사람에 가까운 연기력을 구현하는 '소나 스피치2(Sona Speech 2)'가 적용됐다. 특히 '소나 스피치2'는 23개 언어를 지원하며 웃음소리나 목을 가다듬는 소리 같은 비언어적 표현까지 생생하게 구현한다. 수퍼톤은 디즈니+ '카지노'의 AI 보이스 디에이징 기술, 넷플릭스 '마스크걸'의 음성 모핑 기술 등에 참여하며 글로벌 OTT 콘텐츠에서 기술력을 입증한 AI 음성 기업이다. 더핑크퐁컴퍼니와 수퍼톤은 단순한 음성 적용을 넘어, 캐릭터 IP와 차세대 AI 음성 기술을 결합해 팬들이 직접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를 생산하는 참여형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앞서 '레드렉스'는 지난해 10월 SNS를 통해 선공개된 이후 빠르게 팬덤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틱톡 누적 조회수 2,100만 뷰를 돌파하고,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권을 중심으로 해외 팬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IP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레드렉스는 매주 일요일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권빛나 사업전략총괄이사(CSO)는 “레드렉스는 개성 있는 캐릭터와 숏폼에 최적화된 서사로 글로벌 MZ세대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으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기존 키즈 IP를 넘어 '비욘드 키즈' IP 전략을 본격화하고, 수퍼톤과의 기술 협업을 통해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6.03.26 17:56안희정 기자

급식도 '프리미엄 시대'…식품업계, 맛·AI로 차별화 승부

단체급식 시장을 둘러싸고 식품업계의 경쟁 축이 '가격'에서 '경험과 운영 역량'으로 옮겨가고 있다. 기존 강자들은 기술과 미식 요소를 앞세워 수성에 나서는 한편, 일부 기업은 해외 진출과 B2B 확장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아워홈·풀무원푸드앤컬처·더본코리아 등은 최근 단체급식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든 만큼 단순 가격 경쟁보다 운영 역량과 서비스 차별성이 더 중요해졌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단체급식, 수요 꾸준하고 확장성 크다는 장점 있어 단체급식은 경기 변동에 상대적으로 덜 흔들리고, 기업·병원·학교·공공기관 등 고정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식품업계의 안정적인 사업군으로 꼽힌다. 식자재 공급과 메뉴 운영, 위생·품질 관리, 나아가 쇼핑몰이나 공항 등에 매장을 운영하는 컨세션과 B2B 유통까지 사업을 넓힐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거론된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급식 사업을 보유한 경우 자사에 사용할 수도 있고, 이를 다시 다른 기업에 제공할 수도 있는 사업”이라며 “B2B와 B2C 사업을 함께 진행할 수 있고, 사업화 범위도 넓다”고 설명했다. 시장 구조도 이런 움직임에 힘을 싣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단체급식 시장은 지난 2019년 기준 약 4조 3000억원 규모로, 당시 상위 5개 업체가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이후 대기업 구내식당 일감 개방과 경쟁입찰 확대가 추진됐지만, 대형 사업장 중심의 수주 경쟁은 여전히 치열한 상황이다. 차별화 나선 업체들…맛부터 시스템까지 각 기업은 각자 다른 방식으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CJ프레시웨이는 기술과 콘텐츠를 앞세웠다. 회사는 최근 열린 푸드솔루션페스타에서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한 식단 설계와 주문 서비스를 공개했고, 드라마·영화 지식재산(IP)을 활용한 급식장 이벤트도 확대하고 있다. 아워홈은 한화그룹 편입 후 미식 경쟁력 강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 회사는 최근 블루리본 인증 메뉴를 전국 구내식당에 순차 도입하고 있다. 급식을 한 끼 식사보다 수준 높은 식음 경험으로 재정의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회사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수주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해외로 눈을 돌렸다. 지난 1월 미국 현지법인 'Pulmuone FNC USA'를 설립하고 북미 위탁급식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국내 시장 성장 여력이 제한된 만큼 해외를 새 성장축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더본코리아도 급식과 B2B 확대 가능성을 열어뒀다. 회사가 이달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정관상 사업 목적에 '위탁·단체급식업'을 두고 있고, 유통사업 확장 방향으로 군 급식과 기업급식 식자재 공급을 제시했다. 다만 회사는 당장 시장 경쟁에 나서는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사업이 가시화된 단계는 아니다”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지자체 급식이나 병원 등 소외된 기관 중심의 급식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 2024년 1월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5년 2월까지 병영식당 컨설팅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외부 기업급식업체를 상대로 소스와 공급품을 활용한 B2B 사업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에는 직원 복지 수준을 판단할 때 구내식당 만족도도 중요한 요소로 본다”며 “급식업체들도 단순 운영 능력보다 메뉴 품질과 서비스 완성도를 함께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2026.03.26 17:22류승현 기자

학생부터 70대까지 '모두의 AI' 도전…전국민 대회 막 올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보려는 사람은 주변에 많지만 제 또래들은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AI의 가치에 대해 널리 알리고 우리 국민 모두가 디지털 세상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블로그 강사 김옥련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한 '전국민 AI 경진대회' 개막식에서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올해 72세인 그는 이날 위촉된 국민 홍보대사 중 최고령자다. 과기정통부가 AI를 한글·산수에 견주는 전 국민 필수 소양으로 규정하고 범국민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AI 확산에 시동을 걸었다. 글로벌 AI 경쟁이 국가 역량 총동원 체제로 전환되는 가운데 전문가 영역으로 여겨져 온 AI 기술을 누구나 쉽게 접하고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그동안 각 정부부처에서 추진한 분야별 AI 대회는 많았지만 범정부 주도로 범위와 예산을 대폭 키운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200만명 이상의 전국민을 아우르는 포괄적 참여를 목표하는 행사답게 이날 개막식엔 초등학생부터 교복을 입은 중·고등학생, 70~80대 노년층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인파로 북적였다. 총상금 30억원 규모의 이번 경진대회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12월 결선 및 시상식과 함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민이 AI 효능을 직접 체감하고, 국산 AI 서비스를 대회 전 과정에 연계해 확산하며, 우수 성과를 창업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 외에도 전 계층 AI 교육 프로그램을 모든 부처가 준비 중"이라며 "올해 AI 교육 투자 규모는 60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회는 참가자 역량과 연령에 따라 4개 분야로 나뉜다. 일반 국민은 AI 퀴즈대회·활용 사례 공모·오류 찾기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되며, 초·중·고등학생(미래인재)은 AI로 그림·동화를 창작하는 AI 창작대회와 로보틱스 챌린지에 참여한다. 대학생·연구자(전문활용) 트랙에선 전공 지식을 활용해 AI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AI 루키·AI 챔피언 대회가 열린다.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일상혁신)을 위해선 기초 AI 활용 능력을 측정하는 국민 행복 AI 경진대회와 쉬었음청년·경력보유여성 대상의 리부트 AI 활용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AI 기술·서비스를 개발하는 AI 루키·AI 챔피언 대회엔 국산 AI 트랙을 별도 운영하고 AI 창작대회 창작물 제작에도 국산 AI 서비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 참가자에겐 정부 사업을 통해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 아이디어와 성과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 '모두의 창업' 프로그램과도 연계한다. 대회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부처 간 협업 체계도 공식화됐다. 국내 주요 AI 기업과 협단체도 AI 모델·서비스·교육 콘텐츠를 지원하기 위해 힘을 보탰다. 국민 홍보대사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민관협의체 협력 선언식엔 재정경제부·교육부·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디지털리터러시협회·업스테이지·SK텔레콤·NC AI·엘리스그룹·LG유플러스·카카오·KT·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AI 경진대회 추진과 AI 일상화 및 활용 확산을 위한 공동의 책임을 인식하며 협력할 것을 다짐한다"는 내용의 협력 실천 선언문을 함께 낭독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환영사에서 AI 활용 역량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며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배 부총리는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의 AI 문해력을 한 단계 높이고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위대한 시작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6.03.26 17:13이나연 기자

기가바이트, Z890 AORUS ELITE DUO X 출시, CQDIMM 탑재로 Z890 Plus 시리즈 선도

타이베이, 2026년 3월 26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 기가바이트(GIGABYTE)가 새로운 Intel® Core™ Ultra 200S Plus 시리즈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Z890 Plus 시리즈 메인보드 출시를 발표했다. Z890 AORUS ELITE DUO X를 필두로 한 Z890 Plus 시리즈는 CQDIMM 지원을 통한 차세대 메모리 성능, 울트라 터보 모드(Ultra Turbo Mode)를 통한 원클릭 성능 향상, 그리고 기존 플래그십 설계를 계승한 다양한 고급 기능을 제공한다. 기가바이트, Z890 AORUS ELITE DUO X 출시, CQDIMM 탑재로 Z890 Plus 시리즈 선도 CQDIMM과 기가바이트의 독자적인 D5 DUO X 기술을 적용한 Z890 AORUS ELITE DUO X 및 Z890M FORCE DUO X WIFI7 모델은 메모리 용량과 속도 간의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최적의 성능을 달성하도록 설계되어, 최대 128GB CQDIMM 모듈 2개로 총 256GB 용량을 지원한다. 안정적인 고주파 작동을 확보하기 위해 D5 DUO X는 부하를 줄이고 신호 무결성을 향상시키는 최적화된 회로 설계와 함께, 타이밍, 신호 동기화, 전압 등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고급 BIOS 튜닝이 적용됐다. 또한 기가바이트는 Z890 Plus 시리즈 전반에 걸쳐 울트라 터보 모드(Ultra Turbo Mode)를 통해 시스템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 모드는 BIOS에서 단 한 번의 클릭만으로도 CPU 성능을 최대 40% 향상시키고 DDR5 메모리를 최대 10266 MT/s로 오버클럭 한다. 울트라 터보 모드는 다양한 사용환경에 맞춘 프리셋을 제공하며, Intel 200S Boost를 통해기본적으로 즉각적인 게이밍 성능 향상을 지원한다. 터보 모드(Turbo Mode)는 더 높은 FPS 확보를 위해 코어 동작과 메모리 성능을 추가로 최적화하며, 익스트림 모드(Extreme Mode)는 고부하의 게이밍 환경에서 최대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 시스템을 한계까지 끌어올린다. Z890 Plus 시리즈는 성능뿐만 아니라 내구성과 함께 사용자 경험도 강화되었다. 강화된 UD 베이스 플레이트는 구조적 강성을 높이는 동시에 설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을 최소화한다. Wi-Fi 드라이버가 사전 설치된 드라이버BIOS(DriverBIOS)는 최초 부팅 시 별도의 설정 없이 네트워크 연결을 지원하며, 후면 EZ 버튼(Rear EZ-Button)은 깔끔한 전면 패널 외관을 유지하면서 시스템 구축, 문제 해결, 유지 보수에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기가바이트의 EZ-DIY 설계가 적용된 Z890 Plus 시리즈는 전체적으로 더욱 편리하고 빌더 친화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기가바이트는 이번 Z890 Plus 시리즈에 도입한 CQDIMM의 생태계 확장을 위해, 에이데이타(ADATA), 팀그룹(TeamGroup), 브이컬러(V-color) 등 주요 메모리 제조사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폭넓은 호환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지원한다. Z890 Plus 시리즈 메인보드는 ELITE, EAGLE, FORCE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메인스트림 게이머부터 하이엔드 사용자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기가바이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지 소매점 및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제품 출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2026.03.26 17:10글로벌뉴스

NHN클라우드, 두레이·DB아이앤씨 손잡고 금융 DX·AI 혁신 나선다

NHN클라우드와 NHN두레이, 디비아이엔씨(DB Inc.)가 금융권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을 위해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금융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와 협업 플랫폼을 결합해 생산성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NHN클라우드는 26일 서울 삼성동 디비아이엔씨 본사에서 NHN두레이, 디비아이엔씨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NHN클라우드 클라우드사업본부 허희도 부사장, NHN두레이 두레이사업부 박형민 이사, 디비아이엔씨 DX사업본부 사업총괄 김성경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디비아이엔씨는 금융·보험·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IT 컨설팅과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온 IT 서비스 및 시스템 통합(SI) 전문 기업으로, DB그룹의 핵심 IT 인프라를 담당하며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금융 환경에 적합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그룹 핵심 서비스의 안정적인 전환을 지원하고 중장기 DX 비전과 클라우드 기반 혁신 전략 고도화에 주력한다. 또 NHN두레이의 AI기반 협업 플랫폼을 중심으로 그룹 내 업무 환경 혁신에도 나선다. 메신저, 메일, 프로젝트, 전자결재 등 주요 기능을 통합한 업무 체계를 통해 협업 효율을 높이고 업무 프로세스 전반의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이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금융 환경에 적합한 AI 활용 체계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대외 고객 대상 디지털 전환을 구체화함으로써 서비스 품질 향상과 업무 생산성 제고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를 위해 NHN클라우드는 금융 특화 클라우드 인프라와 기술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기반을 제공한다. 디비아이엔씨는 그룹 및 금융권 IT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적용과 확산을 주도한다. NHN두레이는 AI협업 플랫폼 '두레이(Dooray)'를 접목해 업무 방식의 변화를 이끌고 조직 내 디지털 업무 문화 정착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3사는 금융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DX·클라우드·AI 기반 신규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각 사의 기술과 역량을 결합한 클라우드·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디비아이엔씨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금융권 IT 환경에 대한 이해와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현업에 적용 가능한 AI 기반 시스템 구현에 나설 것"이라며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금융권의 AI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우리는 금융권 환경에서 요구되는 보안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전환 경험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사 업무 특성과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활용 모델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6:56장유미 기자

KT나스미디어 "OTT 구독자 10명 중 6명 광고형 요금제 이용"

KT나스미디어는 국내 인터넷 이용자의 미디어 이용 및 광고 수용 행태를 분석한 '2026 인터넷 이용자 조사 보고서(NPR)'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OTT는 광고 매체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OTT 이용자의 59.7%가 광고형 요금제를 구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고 기반 구독 모델이 보편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OTT 광고는 고급스러움, 신뢰도, 집중도 측면에서 타 매체 대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TV 이용자가 유튜브나 OTT를 시청하는 비율이 TV 채널 시청 비율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OTT 콘텐츠 혜택은 쇼핑 멤버십 유지 요인으로 조사됐다. 유료 쇼핑 멤버십 유지 이유로 OTT·음악·전자책 등 콘텐츠 혜택이 28.5%로 4위를 기록했다. 특 이밖에도 보고서는 숏폼 광고 수용도, 크리에이터 영향력, 생성형 AI 기반 정보 검색 확대 등 미디어 트렌드를 제시했다. 김병조 KT나스미디어 미디어본부장은 "조사를 통해 미디어 이용 행태 전반이 영상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특히 OTT, 숏폼과 같은 플랫폼에서 이용자와의 접점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광고 시장에서 플랫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6 16:48홍지후 기자

혼다, 전기차 손실 '눈덩이'...소니와 공동 개발·판매도 중단

일본 혼다가 전기차 사업 손실이 24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면서 전략을 재검토하는 가운데, 소니그룹과 공동 추진해 온 전기차 개발·판매 계획을 중단하기로 했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 아사히신문, NHK 등에 따르면 혼다와 소니는 25일 합작사 '소니·혼다 모빌리티'를 통해 추진해 온 전기차 '아필라1'의 차기 모델 개발·판매 계획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혼다와 소니는 자율형 인공지능(AI)과 고도 운전 지원 기능을 탑재하고, 소니의 영화·게임 콘텐츠를 적용해 차량 내부를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구현하는 전기차 개발을 추진해 왔다. 아필라1은 올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납품을 시작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일본에서도 공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혼다가 전기차 시장 둔화와 경영 불확실성을 이유로 사업을 재조정하면서, 혼다의 기술과 생산시설 활용이 어려워져 공동 개발 중단을 결정했다. 혼다는 작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회계연도에 최대 6900억엔(약 6조 5000억원)의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창사 이후 69년 만의 첫 적자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이에 혼다는 북미 생산 예정이던 전기차 3종 개발을 이미 중단한 상태다. '혼다 0 SUV', '혼다 0 살룬', '아큐라 RSX' 등 차세대 전기차 프로젝트도 모두 개발이 보류됐다. 혼다와 소니는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협의와 검토를 거쳐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 공표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6 16:24김재성 기자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연임…"올해 매출 10% 성장·이익률 10% 목표"

연임을 확정 지은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올해 연간 매출액 10% 성장과 영업이익률 10% 달성을 과제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과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하며 '에이전틱 AI'를 통한 주가 부양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카카오는 26일 제주특별자치도 본사에서 열린 제3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곧이어 개최된 이사회에서 대표로 최종 선임됨에 따라, 정 대표는 오는 2028년 3월까지 카카오를 다시 한번 이끌게 됐다. 2024년 3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정 대표는 그룹 구조를 재편하고 거버넌스를 정비하는 등 기업 체질을 개선하는 데 집중해왔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핵심 사업 중심으로 역량을 재정비하며 경영 내실을 강화했다. 그 결과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연결 매출 8조원을 돌파하고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AI·카톡 성장 두 축으로…외부 파트너, 카카오 생태계로 유입 카카오는 이처럼 그간 응축된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의 핵심 축인 인공지능(AI)와 카카오톡 중심의 성장을 향해 경영 기조를 전환한다. AI 사업의 경우 지난해 '카나나 인 카카오톡'과 '챗GPT 포 카카오'를 통해 마련한 접점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일상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올해 연말까지 '플레이MCP'와 'AI 에이전트 빌더'를 통해 다양한 외부 파트너를 카카오 AI 생태계로 연결한다. 전문성을 가진 에이전트들이 끊김 없이 연결되어 문제를 해결하는 구조를 구현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수고로움을 줄이고 일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것이다. 특히 AI 서비스가 이용자 체류시간을 증가시키는 핵심 동력임을 확인한 만큼, 카카오톡의 일평균 체류시간을 20%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나아감으로써 톡비즈의 구조적인 개선을 견인할 예정이다. 상반기 중 '카나나 연구소' 설립…이용자 반응 살핀다 이어 카카오는 올해 상반기 중 '카나나 연구소' 설립 계획도 발표했다. 카나나 연구소는 AI 관련 신규 기능을 정식 출시하기 전 카카오톡 내 이용자들이 미리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한 방안이다. 설문조사 통해 이용자들의 반응을 살피고, 선호도가 낮거나 원하지 않는 기능은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사용자 피드백을 곧바로 반영해 카카오톡 생태계에서 최적화된 에이전틱 AI 환경을 구축한다. 주가 부진 성토에…임기 중 주식 미매도 약속 주주총회에서는 주가에 대한 주주들의 성토도 이어졌다. 한 주주는 “카카오 주가를 보면 답답하다”며 “삼성전자 주총에서는 경영진에게 수고했다는 말도 나오는데 우리는 언제쯤 수고했다고 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17만원대였던 카카오 주가는 현재 4만~5만원대를 횡보하고 있다. 이에 정 대표는 “지속적인 주가 부진으로 심려를 안겨드린 점 대표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주들의 답답함과 엄중한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가 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에이전틱 AI' 성과를 통한 기업가치 재평가를 이루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우리가 갖춘 펀더멘탈은 갖추되 우리가 갖출 수 없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 것들은 향후 또 다른 투자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3년은 전략적 기어 전환을 하면서 성장주에 걸맞은 멀티플 리레이팅하도록 만들어가야 한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정 대표는 임기동안 주식을 매도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배당 가능 이익을 확대하기 위해 주식발행초과금 1000억원을 감액하고 배당금 총액도 전년 대비 10% 확대한다. 보유 자사주도 절반 이상 소각하기로 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지배구조 전문성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안건들도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사외이사로 차경진 한양대 경영정보시스템전공 교수를 재선임하고, 김영준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이를 통해 카카오는 정신아, 신종환 사내이사와 함춘승, 차경진, 김선욱, 김영준 사외이사 등 총 6인(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4명)으로 이사회 체제를 구성하게 됐다. 정 대표는 “올해 연결 매출 10% 이상 성장과 영업이익률 10%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며 “임기 동안 단기적인 실적 개선을 이어가는 동시에 주주 여러분이 기대하는 성장 잠재력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26.03.26 16:13박서린 기자

[현장] 배경훈 과기부총리 "국민 AI 활용 역량, 국가 경쟁력 좌우"

정부가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국가 경쟁력의 핵심 변수로 규정하고 전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AI 경진대회를 출범시켰다. 전문가 영역으로 여겨져 온 AI를 한글·산수처럼 누구나 익혀야 할 기초 소양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선언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전국민 AI 경진대회' 개막식에서 "AI는 이제 일부 전문가들의 기술이 아니다"라며 "국민 모두가 한글이나 산수처럼 일상에서 활용해야 하는 시대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각국도 국민의 AI 활용 역량에 따라 국가의 역량을 모두 AI에 쏟아붓고 있다"며 "AI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국가 경쟁력이 좌우되는 시대가 다가왔다"고 부연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대회를 이재명 정부가 내건 '모두의 AI'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일반 국민, 초·중·고(미래인재), 대학생·연구자(전문활용), 취약계층(일상혁신) 등 4개 분야로 나눠 운영한다. 총 상금 30억원 규모의 이 행사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12월 결선 및 시상식과 함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배 부총리는 "일반 국민들, 학생, 연구자, 취약계층까지 전 연령 모든 국민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모두의 경진대회를 진행하겠다"며 "약 200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보다 직접 활용 경험이 AI 확산에 더 효과적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AI를 직접 사용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의 역량을 직접 키우게 될 것"이라며 "이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AI 효용성을 체감하고 AI를 자신의 역량으로 만드는 기회를 함께 만들자"고 당부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대회가 국산 AI 서비스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전 과정에 국내 기업의 AI 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AI 기술·서비스를 개발하는 AI 루키와 AI 챔피언 대회에 국산 AI 트랙을 별도로 운영하고 AI 창작대회의 창작물 제작에도 국산 AI 서비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 참가자에겐 정부 사업을 통해 취·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대회의 우수 아이디어와 성과가 실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유관 부처와 협력한다. 배 부총리는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성과들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의 '모두의 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막식에선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 김종국이 국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AI가 전문가 영역이 아닌 누구나 쓸 수 있는 일상 도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취지다. 초등학생·대학생·어르신 등 세대별 서포터즈 3명도 홍보대사로 함께 위촉됐다. 재정경제부·교육부·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디지털리터러시협회·업스테이지·SK텔레콤·NC AI·엘리스그룹·LG유플러스·카카오·KT·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 협력 선언식도 함께 진행됐다. 배 부총리는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의 AI 문해력을 한 단계 높이고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위대한 시작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6.03.26 16:03이나연 기자

뉴튠, 세계지식재산기구 AIII TEN 가입

AI 음악 기술 스타트업 뉴튠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주도하는 'AI 인프라 상호운용성 기술 교환 네트워크(AIII TEN)'에 공식 멤버로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세계지식재산기구가 발족한 AIII는 AI 시스템이 국경과 산업을 넘어 빠르게 확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적재산권(IP) 관련 과제를 기술적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그 핵심 조직인 TEN은 전 세계 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AI 지식재산 인프라의 실질적인 기술 해법을 논의하는 중립적 포럼이다. 구글, 유니버설 뮤직 그룹, DDEX 등 글로벌 빅테크와 콘텐츠 기업의 기술 정책 담당자, 엔지니어들이 참여해 워터마킹, 콘텐츠 인증과 출처 확인(C2PA 등), 메타데이터 표준(DDEX 등), 권리 관리 시스템, AI 생성물 라벨링 등을 논의한다. 뉴튠은 이번 세계지식재산기구 AIII TEN 가입을 통해 음악 분야에서 축적한 인프라 경험을 AI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먼저 생성형 AI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식재산 문제 해결을 위한 어트리뷰션 모델 도입 방향을 제시하고, AI 인프라 기술의 범용화를 위한 기술 용어 정의와 자사 기술의 실제 활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음악을 넘어 영상, 뉴스미디어 등 다양한 창작 산업 간 기술 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다. 뉴튠은 이번 참여가 AI 기술 발전과 창작자 권리 보호 사이의 간극을 기술적으로 좁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워터마크와 콘텐츠 인식 기술을 고도화해 창작자 권리를 실무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강화하고, 법적·정책적 논의를 넘어 실질적인 기술 표준 마련에도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AI 기업들이 저작권 침해 우려를 줄이면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도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뉴튠 관계자는 “음악 산업은 스무 해 전 스트리밍 인프라 구축 당시 업계 간 합의와 DDEX 같은 표준을 통해 성공적인 지식재산 로열티 시스템을 구축한 선례가 있다”며 “세계지식재산기구 AIII TEN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창작자와 개발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술 인프라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6 15:28김한준 기자

강호성 삼양사 대표, 주총서 담합 행위 사과

강호성 삼양사 대표가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사가 저지른 담합 행위에 대해 주주들에게 사과했다. 삼양사는 26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주총에서는 제1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삼양사는 지난해 매출 1조 8971억원, 영업이익 657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750원, 우선주 1주당 1800원의 현금배당도 의결했다. 강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해 알룰로스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미국 법인을 세우고 호주와 중국 등에서 현지 인허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글래스와 IT·스마트기기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개발·공급 등에서도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새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현금흐름 관리와 AI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최근 적발된 밀가루와 설탕, 전분당 등의 담합 행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 문제로 주주들에게 심려를 끼친 데 대해 깊이 사과한다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과 전 사업부문 영업 관행 점검, 거래 프로세스 전수조사 등을 통해 정도경영과 준법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날 배당안과 이사 선임안 등 6개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주총에서는 이운익 화학1그룹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삼양사는 앞으로 단독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2026.03.26 15:05류승현 기자

상미당홀딩스, 30일부터 전 계열사 차량 요일제 시행

상미당홀딩스가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맞춰 30일부터 전 계열사 사업장을 대상으로 차량 요일제를 시행한다. 사업장별로 5부제와 10부제를 나눠 적용하고, 사내 전력 절감 조치도 함께 추진한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요일제 시행 대상은 파리크라상, 삼립, 비알코리아 등 국내 계열사 임직원이다.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임직원에 대해 차량 번호판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운행을 제한한다. 대부분 계열사 사업장은 5부제로 운영한다. 지방에 있는 일부 사업장은 출퇴근 여건과 교통 환경을 고려해 10부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장애인·임산부 동승 차량, 외지 근무자와 야간 근무자 등 대중교통 이용이 제한되는 경우, 영업·납품 등 필수 업무 차량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 사내 에너지 절감 조치도 병행한다. 점심시간과 퇴근 이후에는 사무실 조명을 끄고, 업무 시간 외에는 PC를 종료해 대기전력을 줄이기로 했다. 승강기 사용을 줄이고 계단 이용도 권장할 방침이다. 각 계열사는 사업장 특성과 직무 환경을 반영해 세부 실행 방안을 마련한다. 회사는 단계적으로 에너지 사용 절감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전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 절감 활동을 통해 에너지 위기 대응에 동참하고, 실질적인 절감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4:57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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