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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초소형 가전 트렌드 주도…"1~2인 가구 공략"

우리나라 1인 및 2인 가구가 전체의 66%인 1천500만 가구를 넘어서면서, 집이 넓지 않아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크기를 줄이고 디자인을 강화한 생활가전 수요가 확대됐다.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이러한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초소형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환경가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기존 정수기나 안마의자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인테리어에 녹아 드는 콤팩트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소규모 가구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2년 당시 국내 냉온정수기 중 가장 작은 '한뼘 정수기'를 출시하며 초소형 정수기 시대의 포문을 연 코웨이는 지속적인 디자인 강화를 통해 주방 공간의 혁신을 이끌어냈다. 특히 2021년 처음 선보인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출시일 기준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사이즈와 세련된 디자인을 앞세워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며 얼음정수기를 여름철 특수 가전에서 사계절 필수 가전 반열에 올려놓았다. 제품 부피가 눈에 띄게 줄어들면서 주방 공간이 넉넉하지 않은 1~2인 가구도 편리하게 홈카페를 즐기기 위해 얼음정수기를 찾게 된 것이다.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열풍과 맞물려,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 아이콘 시리즈는 코웨이 정수기 최초로 100만 대 판매를 돌파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복합적 기능을 덜어내고 정수 기능에만 집중한 제품도 1~2인 가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간편하게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고 분리수거 등 번거로움이 없다는 편의성이 각광받으며 소규모 가구에서도 정수기를 들이려는 수요가 늘어났다. 1인 가구에 최적화된 '코웨이 나노직수 미니 정수기'는 슬림한 디자인에 무전원 방식을 적용해 자유로운 위치에 설치 가능하고 전기료 걱정 없이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의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안마의자도 디자인 슬림화를 거치며 MZ세대의 관심권 안으로 들어섰다. 건강과 힐링 가치를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가 늘면서 신혼가전으로 안마의자를 고려하는 움직임이 커진 것이다. 리클라이너처럼 활용 가능한 가구형 안마의자 트렌드는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와 마인이 이끌고 있다.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는 기존 안마의자의 투박한 형태에서 벗어난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를 갖춰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곡선형 라운지체어 실루엣으로 주변 가구와 조화를 이루고 고급스러움을 더해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연출 가능하다.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은 기존 대비 약 49% 작아진 사이즈에도 강력한 안마 기능과 180도 회전형 종아리 모듈을 탑재해 프리미엄 소형 안마의자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대개 정수기나 안마의자는 식구수가 많고 넓은 집에서만 사용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뒤바꾸기 위해 작은 크기와 세련된 디자인을 앞세워 구매 연령층을 확장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생활 문화 및 소비 습관에 따라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11 18:58신영빈

방승현 오리엔텀 대표 "양자 컴퓨터의 다음 목표는 양자 SW"

"양자 컴퓨터 시장에는 연간 1조원 이상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양자 하드웨어(HW)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다음 단계는 양자 소프트웨어(SW)로 넘어갈 것입니다." 방승현 오리엔텀 대표는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세상을 바꿀 양자 과학기술과 산업 컨퍼런스'에서 '양자 SW 플랫폼 글로벌 시장 현황'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한 '디지털 혁신 페스타(DINNO, 디노) 2024'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방 대표는 양자 산업이 그동안 주로 HW 중심의 개발에 집중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SW 사용자 사례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양자 산업의 트렌드가 SW 중심으로 변화 중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비즈니스 리서치 컴퍼니의 조사에 따르면 양자 컴퓨팅 SW 시장은 지난해 4억 달러에서 올해 5억 달러로 성장했으며 오는 2028년에는 약 12억3천만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자 컴퓨터의 장점 중 하나는 기존 컴퓨터에 비해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대형 인공지능(AI) 모델의 연산에 소모되는 에너지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양자 컴퓨팅 SW가 주목받는 이유다. 나사에 따르면 양자 컴퓨터는 기존 컴퓨터보다 100만 분의 1 수준의 전력만 소비해 AI 등 에너지 집약적인 응용 분야에서 큰 강점을 가질 수 있다. 오리엔탈이 제시한 주요 양자 컴퓨팅 SW 분야로는 기후 예측과 금융이 있다. 현재 기후 예측은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지만 양자 컴퓨터의 보급이 확대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 대표는 "독일의 연구기관과 협력해 양자 컴퓨터를 활용한 기후 예측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기존 대비 30% 이상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초기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 금융 분야에서는 HSBC·JP 모건 등 글로벌 은행들이 양자 알고리즘을 이용해 자산 관리·파생상품 분석·사기 탐지 등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 대표는 "정형화된 데이터가 많은 은행은 양자 컴퓨터의 주요 수요처가 될 것"이라며 "양자 컴퓨터가 은행, 정부, 기업을 중심으로 오는 2030년까지 약 2천 대에서 최대 5천 대까지 판매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리엔텀은 오는 2030년까지 양자 클라우드 허브와 양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아톰Q'를 완성해 글로벌 양자 컴퓨팅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계획이다. 방 대표는 "양자 컴퓨팅은 아직 산업화 초기 단계에 있지만 그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며 "기업들이 이제 문을 열고 양자 컴퓨터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10.11 18:29양정민

한류 4.0 시대...테크 결합, 제2비즈니스 모델 구축 필요

"어제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은 한국 문화의 세계적 확산을 입증하는 사례로, 엔터테인먼트와 테크의 결합이 문화적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 부대행사로 열린 '퓨처 테크 컨퍼런스'에서 한류를 더 발전하기 위한 취지로 '한류 4.0-AI 시대 상호 협력과 한류의 미래'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고삼석 동국대 AI융합대학 석좌교수가 사회자로 토론을 진행했고, 패널로는 최인숙 TRA미디어 대표, 이선우 JTBC PD, 임패여 남서울대 교양대학 교수, 한정훈 대표 등이 의견을 전했다. 앞으로 한류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테크 결합뿐 아니라 콘텐츠 외 2차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 국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진다. ■ K-콘텐츠 더 이상 '니치 문화'가 아니다 한류가 동남아시아 시장을 주목하는 이유는 '팬덤' 때문이다. 동남아시아 시장의 한류 팬덤은 전 세계 2억 3천만 명 중 약 4분의 1을 차지한다. 특히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에서 K-컨텐츠 시장 속도는 가파르다. 최인숙 TRA미디어 대표는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식민지 시대를 겪지 않은 나라로, 강력한 문화적 자산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또 정부도 콘텐츠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어, 앞으로 한류 팬덤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TRA미디어는 2018년에 처음으로 태국 지상파 방송사와 손잡고 한국 컨텐츠를 소개를 했는데, 해외 콘텐츠 중 상위 10위 안에 드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태국 시청자들이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수용성이 높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패여 남서울대 교수는 "케이팝(K-pop) 인기에 이어 최근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의 등장으로 말레이시아인들이 한국 드라마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있다. 또 K-뷰티와 한국 음식 또한 말레이시아에서 소셜 미디어를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선우 JTBC PD는 "베트남 내 K-콘텐츠의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며, 한국의 인기 프로그램들이 현지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VTV3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 시즌 12와 '1박 2일' 시즌 3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오리지널 IP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개발하기 위한 한국과의 공동 작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한정훈 대표는 "테크 기술과 소셜 미디어의 발달 덕분에, K-콘텐츠는 빠르게 글로벌 시장에 퍼지고 있다. 예를 들어, 아이돌 그룹의 콘텐츠는 여러 나라에서 실시간으로 소비되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상에서도 외국 팬들의 참여가 두드러진다"라며 "일례로 삼성 TV 플러스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K-콘텐츠가 더욱 많은 미국 가정에 전달되고 있다. 삼성 TV 플러스의 미국 대표는 "K-콘텐츠는 더 이상 니치(niche)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한류의 글로벌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 한류 4.0의 방향성은? 콘텐츠 외 2차 비즈니스 모델 구축 필요 전문가들은 앞으로 한류 4.0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콘텐츠 제공을 넘어서 제 2차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선우 JTBC PD는 "베트남의 경우는 유튜브 지수가 굉장히 중요하다"라며 "VTV3와 같은 방송사는 프로그램 방영 후 30분 만에 풀버전을 유튜브에 업로드하는데, 이는 젊은 층의 소비 습관에 맞춰진 결과다. 베트남의 평균 연령이 33세로 젊은 세대가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이들은 모바일 기기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콘텐츠를 소비하는 데 익숙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콘텐츠 제작자와 기업들은 단순히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을 넘어서, 2차 부가 사업을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 예를 들어, 유튜브 라이브 쇼핑이나 틱톡 라이브 쇼핑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쇼핑 경험이 부각되고 있으며, 이는 콘텐츠와 상품의 결합을 통해 더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태국은 한국의 콘텐츠 진흥 정책을 벤치마킹해 태국판 콘텐츠 진흥원을 내년에 설립할 계획을 세우고 있있다. 이는 태국 정부가 한국의 콘텐츠 산업을 적극적으로 모델로 삼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최인숙 TRA미디어 대표는 "태국은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자국 콘텐츠 보호 정책을 갖고 있지만, 한국 콘텐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현지 콘텐츠를 개발하려는 의지를 명확히 하고 있다. 또 FTA와 ICD 체결을 통해 한국과 태국 간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으며, 한국의 콘텐츠 수출 비중이 약 70%에 육박한다"라며 "현재 태국과 한국이 산업적 교류를 하기에 굉장히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 중국 자본과 싸워야 하는 상황...스타트업 진출하려면, 정부 지원 필요 최근 베트남 시장에는 중국 자본이 들어오면서 이슈되고 있다. 이에 정부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이선우 PD는 "베트남 시장에서 중국 자본의 진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중요한 이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한국 정부와 서울시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공동 제작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정책들이 마련된다면, 한국 콘텐츠의 우수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베트남 시장은 잠재력이 크기 때문에 적극적인 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인숙 대표는 "최근 새로운 기술들이 계속 개발되고 있지만,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어도 기술적인 부분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부분에 정부 지원, 정책 등이 마련된다면 좀 더 아이디어가 많고 젊은 분들이 도전적으로 생활 문화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임패여 교수는 "말레이시아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이슬람 국가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포옹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이 중동 및 다른 이슬람 국가들과 협력을 하고 할 때 말레이시아는 아주 중요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협력을 제안했다.

2024.10.11 18:04이나리

LX인터내셔널 채용법..."AI 기술자보다 대체 불가능 인재 뽑아"

LX인터내셔널 인재확보육성팀 김승재 책임이 양질의 인재 채용을 위한 기업 홍보와 조직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하는 조직문화 조성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책임은 11일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 부대 행사인 'HR테크 커넥팅 데이즈'에서 'AI시대, 대체 불가능한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기 위한 LX인터내셔널의 채용/조직문화 활동사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책임은 "급속도로 AI가 발전하고 있지만, 이러한 기술은 배우면 되기 때문에 메인이 아니다"라며 "AI 관련 능력 보유 유무보다는 대체 불가능한 사람을 채용하는 것, 그리고 조직 구성원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펼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채용에 대해 김 책임은 "채용의 근간은 모집, 선발이고 일단 인재가 모아야 가능하다"면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책임은 오프라인을 통한 구직자와의 만남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책임은 "LX인터내셔널은 오프라인 채용 박람회에 꾸준히 참여하며 구직자를 오프라인에서 만나고 있다"며 "구직자는 비대면 설명보다 오프라인에서 만나 확인해 보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이어 "채용 전형 진행 시 구직자가 LX인터내셔널이 괜찮은 회사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캐릭터 유니폼 제작, 캐릭터 부적 배부, 면접 가이드 티켓 지원, 과자 제공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발한 인원을 잘 유지하기 위한 조직문화에 대해서는 ▲사내 온라인 방탈출, 비전 퀴즈 등 핵심가치 내재화 프로그램 ▲전직원 소규모 그룹 CEO 간담회, 경영진과의 간담회 등 내부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사내 스터디, 가정의 달 이벤트 등 조직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제안했다. 김 책임은 "LX인터내셔널의 경우 렉스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각종 행사에 활용하고 있는데, 예상보다 조직 구성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재밌고 자연스럽게 핵심 가치를 전하고 조직 간 벽을 허무는 조직문화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24.10.11 17:29조수민

"기업의 잘파세대 채용, 잘 하는 법은 따로 있다"

"대기업도 채용이 힘들다고 한다. 단순히 기업 소개 영상만 제작해선 안 된다. 꾸준하게 채용 브랜딩을 해서 집중적으로 SNS 등 온라인에 노출시키고 실제 대면할 수 있는 오프라인 채널도 마련해 양방향 홍보를 해야 한다." 진학사가 운영하는 채용 플랫폼 캐치의 김정현 부문장은 11일 지디넷코리아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플라츠홀에서 개최한 'HR 테크 커넥팅 데이즈'에서 이같이 말하며 채용 브랜딩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 부문장은 먼저 통계청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7월 기준 청년층(15∼29세)의 '쉬었음' 인구가 44만명이라고 언급했다. 자료를 보면 청년층의 '쉬었음' 응답자 중 취업할 의사가 없다는 비중이 75% 정도였다. 이는 일자리를 구할 의지가 낮다는 것을 뜻한다. 김 부문장은 "사회적인 변화의 관점으로 해석해야 한다"며 "입학때부터 의대 진학 등 상위권 인재풀이 축소되고, 구직자 눈높이 향상, 일자리 극 양극화 현상 등으로 이러한 문제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 세대는 경제적으로 힘든 세대가 아니다. 굳이 맞지 않는 회사를 다니는 것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기다릴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 뜻이다. 사회적인 변화와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문장은 "대기업도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사람 뽑기가 어려운 시대가 됐다"면서 "기업들이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있고, 채용이 힘들다는 걸 기본 전제로 깔고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진학사 캐치는 회사의 채용 과정과 구직자의 취업을 돕는 회사인 만큼, 양측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런 노력은 성과로 나타났다. 김 부문장은 지방 소재 중견 B2B 제조사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이 회사는 자사 유튜브 채널에 채용 홍보 영상을 올렸는데, 3천뷰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김 부문장은 "회사가 직무 영상을 만들 때, 현직자가 직접 출연해서 찍는 것이 중요하고 그 현직자가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에 참석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또한 단순히 영상을 회사 계정에 업로드 하는 것에 끝내면 안되고, 구직자 친화적인 채널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해당 기업이 캐치티비를 통해 회사의 연구소나 생산 환경을 보여주면서 구직자가 실제로 알고싶어 하는 내용 위주로 메시지를 바꾸자 영상의 평균 조회수는 12만회를 기록했다. 직전 채용 대비 지원자 수도 두 배 늘었다. 김 부문장은 "대학 채용박람회의 경우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비인기 직군 채용이 힘들다"면서 "캐치는 캐치카페에서 단독 채용설명회를 지원하고, 비인기 직군 구직자들만 타깃팅 해 프라이빗한 채용을 진행한다. 일반 채용 박람회보다 더 효율이 있다는 피드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문장은 "잘파세대는 결국 가고 싶은 기업, 희망 직무의 현직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원한다"라며 "영상 인터뷰 역시 현직자가 직접 출연해 직무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24.10.11 17:25안희정

채널코퍼레이션, 메타엠과 업무 협약 체결…"AI 상담 효율화 추진"

채널코퍼레이션이 메타엠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고객상담 혁신에 나선다. 채널코퍼레이션과 메타엠은 AI 기반 자동화를 통해 중소규모 사업자에게 유연한 고객 상담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AI 기술을 기존 콜센터 환경에 접목하는 것이다. 메타엠은 전국 50여 개의 직영 콜센터를 운영하며 이를 기반으로 AI 솔루션을 도입해 고객 상담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실제로 메타엠의 명동 인공지능컨택(AICC) 쉐어드 센터에는 채널톡 전담팀이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소규모 사업자들도 유연하게 상담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자사의 AI 챗봇,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 인터넷 전화 등을 결합한 솔루션을 제공해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맞춘 고객 상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상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과거에는 전화 상담 비중이 높았다면 최근 AI 기반 다채널 상담을 지원하는 AICC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이 최적의 비용으로 AI 기반 상담 효율 극대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0.11 17:17조이환

김영기 네이버제트 CFO "제페토, UGC+생성 AI로 성장 가속"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제페토(ZEPETO)를 포함해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는 코로나19 범유행 기간 동안 세상을 바꿀 것으로 주목받았습니다. 현재는 메타버스 초기를 벗어나 옥석을 가리는 중이며 제페토 역시 살아남아 업계를 선도할 수 있습니다." 11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퓨처테크 컨퍼런스 2024' 행사에서 김영기 네이버제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내놓은 전망이다. 퓨처테크 컨퍼런스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주관으로 오는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DINNO, 디노) 2024' 부대 행사로 기획됐다. '우리가 만드는 K엔터테크'를 주제로 한 2일차 행사에서 김영기 CFO는 "제페토는 이용자생성콘텐츠(UGC)를 강점으로 성장해 왔으며 최근 주목받는 생성 AI 역시 이런 추세를 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UGC 통해 콘텐츠 다양성·생성 속도 강점 제페토는 2018년 8월 네이버제트가 출시한 이용자생성콘텐츠(UGC) 기반 가상 플랫폼이다. 3D 아바타 생성과 가상 공간 소셜 활동을 내세워 출시 반 년만에 전 세계적으로 이용자 1억 명을 확보했다. 코로나19 범유행으로 대면 사회활동에 제약이 컸던 2021년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등록 이용자 2억 명을 넘겼다. 김영기 CFO는 "제페토는 UGC를 기반으로 아바타 생성, 아바타를 기반으로 한 가상사회 활동, 가상세계 '월드'를 통한 소통 등 3개 축으로 운영되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서비스는 모든 콘텐츠를 회사가 직접 제공하지만 제페토는 UGC를 활용하므로 다양성과 풍부함, 깊이와 속도 면에서 타 서비스 대비 앞서며 제페토를 이끄는 큰 힘"이라고 부연했다. ■ "150개 국가 5억명 등록, MAU 1천500만명 확보" 제페토의 누적 등록자는 지난 해 3억 명을 넘겨 올 10월 현재 5억 명에 도달했다. 홍보나 캠페인, 마케팅이 아니라 순수 이용자들의 초대로 늘어나는 순수 신규 이용자도 지난 해 북미/남미와 러시아,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수백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김영기 CFO는 "누적 등록자 못지 않게 중요한 월간활성이용자(MAU)는 1천500만 명 이상 유지중이며 매출 역시 연 30% 이상 지속 성장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어 한국을 포함해 150개 나라의 이용자를 보유했고 이용자 중 95%가 해외 이용자다. 특히 이용자 분포 측면에서는 중국을 포함해 경쟁사 이상으로 다양성을 갖췄다"고 자평했다. ■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통해 디지털 패션서 두각" 제페토의 또 다른 강점은 디지털 패션 분야에서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으로 등장하는 아이템 판매와 협업이다. 구찌는 현실 세계와 제페토에 1년에 두 번씩 콜렉션과 아이템을 출시중이다. 어그부츠 역시 제페토에 실제 판매 제품과 같은 아이템을 출시해 브랜드 노출도를 높이고 있다. 김영기 CFO는 "현재 국내외 브랜드/IP(지적재산권) 120종과 협업중이며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는 470만 명, 이들이 만든 아이템은 누적 1천500만 개 이상이며 14억 개 이상의 패션 아이템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페토 이용자들은 마치 일상 생활에서 옷을 갈아 입듯이 한 달에 평균 9번 이상 다양한 아이템으로 아바타 모습을 꾸민다. 다양한 아이템 조합으로 무한대에 가까운 꾸미기가 가능해 충성도 유지에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 "매달 40만 명 라이브 스트리밍 참여" 제페토는 지난 해 이용자가 생성한 아바타를 이용해 여러 사람과 실시간 소통하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런칭했다. 김영기 CFO는 "크리에이터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자신이 만든 아이템을 소개하고 판매해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매달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는 패션 크리에이터는 8만 명, 이들이 매달 새로 만드는 아이템은 40만 개이며 이들이 만든 아이템이 더 많은 이용자들을 끌어들이는 구조다. 매달 크리에이터가 판매하는 패션 아이템도 880만 개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김영기 CFO는 "라이브 스트리밍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온/오프라인 판매 확대는 물론 광고 플랫폼 등 향후 활용 가치가 높다"고 전망했다. ■ "생성 AI로 더 많은 아바타·월드 빠르게 생성" 생성 AI는 텍스트나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빠른 시간 안에 생성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김영기 CFO는 UGC를 통한 다양성이 향후 생성 AI로 더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제페토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가 '연예인 A를 닮은 아바타를 만들고 B 브랜드 옷을 입혀달라'는 프롬프트를 이용해 짧은 시간 안에 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바타가 활동하는 월드 역시 프롬프트를 이용해 다양한 지형지물을 삽입하고 더 풍부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생성 AI가 이용자들에 더 많은 콘텐츠 생성 기회를 제공하고 수익화 모델 역시 다양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4.10.11 17:10권봉석

Xinhua Silk Road: 상하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발전의 미래 제시

-- 상하이 쉬후이구에서 '2024 상하이 디지털 문화 산업 고품질 발전 컨퍼런스' 개최 베이징 2024년 10월 11일 /PRNewswire=연합뉴스/ --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미래를 제시하기 위한 '2024 상하이 디지털 문화 산업 고품질 발전 컨퍼런스(Shanghai Digital Cultural Industry High-Quality Development Conference)'가 최근 상하이 쉬후이구에서 개최됐다. Photo shows the launch of the China (Shanghai) digital entertainment industry index during the 2024 Shanghai Digital Cultural Industry High-Quality Development Conference held in Shanghai on Sept. 27, 2024.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생태계와 문화의 새로운 미래(new ecology of digital entertainment, new future of culture)'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신화통신 산하 중국경제정보서비스(China Economic Information Service•CEIS)가 지역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추적 및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는 '중국(상하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산업 지수'를 발표했다. 행사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견고한 기반과 완벽한 생태계를 자랑하는 상하이 쉬후이의 문화 및 창작 산업이 '원신(Genshin Impact)'과 '명일방주(Arknights)'처럼 국내외 게이머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고품질 게임을 배출했다면서 쉬후이가 문화 상품 개선과 국제화를 주도하고 디지털 경제와 전통문화 융합의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했다. 쉬후이에는 텐센트, 넷이즈, 미호요, 하이퍼그리프, 릴리스 게임즈 등 유명 게임 개발사가 입주해 게임 개발과 유통 및 운영 같은 고부가가치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쉬후이구에서 활동하는 주요 게임 기업의 지난해 매출은 총 750억 위안으로 상하이 게임 산업 전체의 절반에 육박한다. 자오이 쉬후이구 홍보부 책임자에 따르면 쉬후이구는 이미 게임, e스포츠, 광고, 커뮤니케이션, 예술 디자인, 영화와 텔레비전 엔터테인먼트 등으로 이루어진 문화 및 창조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했다. 자오 책임자는 "앞으로 이 지역은 자원 공급, 산업 성장 동력, 브랜드 영향력, 문화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여 연구개발(R&D) 센터이자 글로벌 유통 센터 겸 혁신 및 가치 확장 센터이자 고품질 개발 서비스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오디오-비디오 및 디지털 출판 협회(China Audio-video and Digital Publishing Association•CADPA)의 장이쥔 제1부국장은 "최근 몇 년 사이 중국의 디지털 문화 산업이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면서 "새로운 문화 소비 시나리오와 비즈니스 형식이 등장하는 가운데 이 분야가 디지털 경제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상하이 홍보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신화통신 상하이 지사, CEIS, 쉬후이 정부, 링강 그룹이 주최하고 CADPA의 게임 출판 위원회가 후원했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2504.html

2024.10.11 17:10글로벌뉴스

[단독] 레인보우로보틱스, 이동형 양팔로봇 'RB-Y1' 30대 예약판매 완판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지난 3월 처음 공개한 이동형 양팔로봇 'RB-Y1'이 국내외 주요 교육·연구기관 등에서 30대 예약판매를 마치고 정식 판매에 돌입했다. 오준호 레인보우로보틱스 창업주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혁신페스타(DINNO) 2024' 퓨처테크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RB-Y1의 선주문 30대를 마치고 정식 납품을 진행 중이다. 국내와 해외에 각각 15대씩 공급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버클리대학교, 조지아공과대학교, 연세대학교 등에 납품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준호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유사 제품이 세계적으로도 점차 나오고 있지만 이렇게 완성도 높은 플랫폼은 없었다”며 “수요처에서 이용 결과를 보내주고 계신데 도저히 예측 불가능할 정도로 희한하고 불가능할 것 같던 작업들도 성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형 양팔로봇 RB-Y1은 다양한 환경에서 작업이 가능하도록 바퀴형 고속 모바일 베이스에 휴머노이드형 양팔로봇을 탑재한 형태다. 양팔은 각각 7자유도를 갖췄고, 몸통을 움직일 수 있는 6축 자유도 외다리로 구성됐다. 특히 상하 50cm 이상 움직임이 가능해 다양한 높이에서의 임무수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키는 1.4m 정도로 사람보다 조금 작다. 팔 한 쪽당 3kg을 들어 올릴 수 있고, 초속 2.5m로 이동 가능하다. 20축 전신제어를 이용해 고속 선회주행, 급감가속 다양한 형태의 주행이 가능하다. 6자유도 외다리를 이용해 주행 시 무게 중심을 안전하게 제어할 수 있다. 외팔형 협동로봇과 고정형 산업용 로봇이 가진 한계를 해결할 솔루션으로 주목받는다. 더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반복적이고 정밀한 작업을 필요에 따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로봇 운영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통해 시뮬레이션 학습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특히 협동로봇과 자율주행로봇(AMR)에 사용된 핵심부품을 그대로 활용해 산업용 로봇 수준 신뢰성과 성능을 구현했다. 바퀴를 제외하고 22축을 갖고 있어 모션생성이 복잡하고 어려운 로봇인 만큼, 이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데이터 암(마스터)을 연동해 로봇(슬레이브) 교시가 가능하다. 또한 양팔의 자가충돌영역을 설정해 사용자가 교시할 때 스스로 충돌을 방지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인공지능(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학습을 위한 시뮬레이션 환경 또한 구축했다. 다만 제품은 아직 현장 적용 단계는 아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측은 제품 연구·개발을 지속해 다방면 활용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오준호 교수는 “여태까지 못 넘었던 휴머노이드 로봇의 기술적인 장벽이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넘어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든다”며 “시장의 기대와 기술의 현황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10.11 17:09신영빈

"채용절차에 AI 도입? 우린 달라"…핑크퐁, 인재 뽑을 때 '이것' 본다

"콘텐츠 제작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인 만큼 자기 자신을 가장 잘 정의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합니다. 지원서에 자신을 얼마나 잘 표현했는지에 따라 합격 여부를 결정합니다." 최정호 더핑크퐁컴퍼니 경영지원부문장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혁신페스타(DINNO) 2024'의 'HR테크커넥팅데이즈'에 참석해 인재 채용 시 '서류전형'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고 강조하며 이처럼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는 2010년 6월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핑크퐁', '아기상어', '베베핀', '씰룩', '문샤크'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을 전개하며 명성을 얻었다. 또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영상이 유튜브에서 조회수 150억 회를 넘어서며 전 세계 1위를 달리고 있고, 핑크퐁 영어채널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5천만 명이 넘어 '루비 버튼'을 받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를 토대로 더핑크퐁컴퍼니는 현재 영화와 애니메이션 시리즈, 음원·공연·앱·게임·라이선스 제품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하고 있다. 덕분에 더핑크퐁컴퍼니에 대한 인재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더핑크퐁컴퍼니에 합류한 이들이 폭발적으로 늘어 직원수가 300명에서 350명대가 됐다. 전 직원의 약 17%에 달하는 인원이 당시 채용된 것이다. 최 부문장은 "조직 문화가 일하는 방식이 되고 그 환경에서 어떤 사람이 잘 일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회사"라며 "내부에서 '웃고 떠들면서 즐겁게, 그리고 치열하게 일하자'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이 중 '치열하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재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곳인 만큼 재미를 추구할 것이란 인식이 많지만 결과가 없이는 재미가 있을 수 없다고 본다"며 "치열하게 일하는 것을 바탕으로 즐거움을 추구하는 이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우리의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최 부문장은 인재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절차로 '서류 전형'을 꼽았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서류전형에서 일반적인 틀에 맞춰진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는 것과 달리 자유롭게 써서 제출하도록 함으로써 합격자를 선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최 부문장은 "일반적으로 구직자들은 서류전형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우리는 이를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며 "업무를 할 때 자율을 보장하지만 이에 따른 책임도 필요한 회사인 만큼, 자신에 대해 얼마나 잘 아는지에 따라 업무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고 보고 서류를 통해 이를 선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직자들은 나에 대해 잘 파악한 후 자신이 맡을 직무, 회사에 대해서도 정의를 내릴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며 "왜 이 일을 하고 싶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지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서류전형 시 설명할 수 있어야 우리와 맞는 인재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나열만 하고 이 일을 왜 잘 할 수 있는지를 판단할 근거가 없는 서류는 눈길이 가지 않는다"며 "과거 경험 사례를 통해 자신의 직무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는 인재가 많이 오길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이 탓에 더핑크퐁컴퍼니는 다른 기업들과 달리 인재 채용 시 인공지능(AI) 적용하는 것을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 회사와 맞는 인재인지를 파악하기 위해선 서류를 직접 검토해야 더 정확히 알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최 본부장은 "이력서·포트폴리오의 형식 또한 '나'를 나타내는 중요한 평가 요소라고 본다"며 "'나'라는 소재를 가지고 콘텐츠·기획서를 쓴다는 생각을 가지고 서류전형에 접근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율적 분위기 안에서 스스로 직무 정의를 내리고 행하는 것을 인재 채용 시 중요하게 여긴다"며 "스스로에 대한 답을 찾은 많은 자율적인 인재들과 앞으로 일을 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10.11 17:06장유미

윤지원 SDT 대표 "반도체 혁신, '양자'로 귀결…제조업 플랫폼 상용화"

“최근 반도체 업계에서 2나노, 3나노를 경쟁사보다 먼저 만들지 않으면 뒤처진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런데 이 다음에는 뭐가 있을까. 2나노만큼 작아졌으니 더 작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인류는 이제 작은 세상을 정복하려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선 새로운 게임 체인저가 필요하다. 빅테크들이 양자 분기마다 조 단위 투자금을 쓰는 배경이다.” 윤지원 SDT 대표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 부대 행사 '퀀텀 포럼 2024'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최근 생성 인공지능(AI)의 등장을 계기로 기업들의 AI 기술력 경쟁이 활발한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하드웨어 인프라로 GPU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반도체 공급량 추이를 고려하면 오는 2028년 이후에는 기업, 기관이 필요로 하는 연산량 대비 공급량이 부족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윤지원 대표는 반도체 수급난이 우려되는 현 상황이 양자 컴퓨팅의 상용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론 상 컴퓨팅 성능을 엄청난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양자 기술이 해결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는 이유다. 국가 기술 전략 차원에서도 양자 기술에 대한 언급이 늘어났다. 미국 등 대규모 투자 여력을 갖춘 국가들은 세부 분야별로 조 단위 투자를 집행하는 등 양자 기술력 확보에 공들이는 상황이다. 윤 대표는 우리나라도 양자를 국가전략기술로 선포하고 장기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지만, 강대국들이 앞다퉈 양자에 천문학적 자금을 투입하고 있어 기술 우위를 점하긴 쉽지 않을 것으로도 전망했다. 양자 기술 전문 기업인 SDT는 이런 관점에서 상대적으로 강대국들이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양자 프로세서(QPU)가 아닌, 양자 계측·제어 장비에 주목했다. 회사는 향후 제조업에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양자컴퓨팅 플랫폼들을 다방면으로 개발하고 있다. 윤 대표는 “전자장비 분야에서 전통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나 대만 등 국가가 충분히 잘할 수 있는 영역이라 생각했다”며 “풀스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년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과 양자 컴퓨팅 클라우드를 개발해왔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저희 비즈니스 목표는, 너무 비싼 QPU를 직접 연구개발하는 대신 QPU 양산 기업을 선점하고 그들이 당장 하고 싶어하지 않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에서 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아 열심히 하는 것”이라며 “초전도체, 중성원자, 실리콘스핀, 광직접회로 등 서비스를 하고 있고 국내에도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려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SDT는 내년 국내 지자체와 양자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윤 대표는 “양자컴퓨터가 언제 완성될지 모르지만 저희 같은 회사가 풀뿌리 산업을 잘 만들어 제조 노하우와 영업망을 확보하고, 보다 큰 프로젝트가 등장하면 빠르게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계획 중인데, 상장으로 자금을 조달해 국제 무대에서 레버리지를 발휘할 수 있는 수단을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1 16:51김윤희

"AI, 기업 교육 대상자부터 효과까지 바꿔놔"

챗GPT를 필두로 한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AI가 기업 교육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디넷코리아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플라츠홀에서 개최한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컨퍼런스에서 엘리스그룹 이준호 디비전 리더는 "AI 발전이 기업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대상자, 효과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AI가 발전하면서 기업들은 챗GPT에 대한 직원 교육을 시작했다. 그렇지만 챗GPT를 알려준다고 한들, 꼭 생성형AI를 더 잘 활용하거나 기업 전반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이준호 리더는 "신기할 정도로 기업들은 (이런 교육들이)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며 "이는 디지털 전환이 거론된 시점에 기업이 직원을 대상으로 코딩을 가르쳤지만 비즈니스적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특히나 생성형AI 발전으로 다뤄야 하는 데이터는 더 많아졌고 이를 분석할 수 있는 컴퓨팅 파워도 필요해졌다. 게다가 보안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도 더욱 중요해졌다. 이 리더는 "엘리스그룹은 프로젝트에 기반한 교육(PBL)을 눈여겨 봤으며 이를 통해 기업 교육을 접근한 결과, 교육을 받은 이들의 학습 효과가 더 좋아졌다"면서 "AI 역시도 마찬가지다. 생성형AI를 통한 SQL 등과 같이 PBL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10.11 16:13손희연

美 포춘지도 인정한 알리바바 AI 기술 정체는?

알리바바그룹이 인공지능(AI) 기반 암 선별 도구를 개발해 글로벌 매체에서 인정받았다. 알리바바의 다모 아카데미는 췌장암 병변 탐지 AI 도구 '판다'로 포춘지 제10회 '세상을 바꾸는 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알리바바는 세상을 바꾸는 기업 최종 리스트의 52개 글로벌 선두 기업 중 8위를 차지했다. 상위 10대 기업에 선정된 유일한 중국 기업이다. 세상을 바꾸는 기업 리스트는 포춘지 에디터들이 250개 후보 기업 중 선정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혁신을 이끌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수익을 달성하는 기업을 인정한다. 판다는 비조영 CT 스캔을 통해 췌장암과 전암병변을 발견할 수 있다. 조영 CT 스캔보다 방사선 노출이 적고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보다 효율적인 의료 영상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까지 판다는 췌장암, 식도암, 폐암, 유방암, 간암, 위암, 대장암을 포함한 7가지 주요 암을 단일 CT 스캔으로 조기 발견할 수 있다. 올 초 중국 동부 해안 저장성 리수이시의 두 병원이 판다를 도입해 암 징후를 찾기 위한 CT 스캔 검사를 수행한 바 있다. 다모 아카데미가 10여 개 의료 기관과 협력하여 네이처 메디슨 매거진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판다는 선별 검사 스캔에서 이상을 발견하는 데 있어 영상의학과 전문의보다 34.1% 더 민감하다. 포춘지 매트 하이머 편집장은 "말보다 행동으로 증명하는 기업은 자본주의의 창의적 동력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그 과정에서 수익을 창출한다"고 말했다. 다모 아카데미 러 루 의료 AI 팀 책임자는 "암 초기 발견부터 정밀도와 접근성 향상된 진단까지 가능하게 치료 전 과정에 AI를 활용할 것"이라며 "전문 의료 서비스 부족이나 비싼 의료 비용으로 암 검진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1 15:16김미정

"역량 중심 채용 확산"···자인원, '역검 크루 3기' 모집

마이다스그룹(마이다스아이티, 마이다스인, 자인연구소 등) 관계사이자 역량검사(역검) 개발사 자인원이 대학생 서포터즈 '역검 크루 3기'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역량 중심 채용문화를 확산하고, 대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월 27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콘텐츠 제작과 '역검'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이다. 6개월간 활동이 가능한 재학생, 휴학생, 졸업 예정자, 유예자, 취업 준비생이 대상이다. 지원은 잡다(JOBDA) 홈페이지에서 자기소개서 없이 간단한 프로필 제출 후 역량검사(역검)를 응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역검 크루'는 스펙이 아닌 역량 중심 채용문화를 이끄는 '역량검사(역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자인원에서 운영하는 서포터즈 활동이다. 주요 활동은 ▲영상 콘텐츠 제작 ▲카드뉴스 제작 ▲블로그 및 SNS 채널을 통한 홍보 등이 있다. 특히 현직자들과 함께 역량검사(역검) 및 잡다(JOBDA) 기획과 홍보 업무 등 실제 실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역검 크루'는 2023년 출범 이후 1기와 2기를 거쳐 총 13명의 수료자를 배출, 역량검사(역검) 가치 확산에 기여해왔다. 선발한 '역검 크루' 3기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있다. 월 15만원 활동비와 함께 매월 우수활동자에게는 추가로 15만원 활동비를 준다. 또 활동 종료 후 수료증 발급, 현직자 직무 멘토링, 마이다스그룹 판교 사옥 방문 및 5성급 호텔식 사내식당 이용 기회를 준다. 특히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도 수여한다. 지난 9월 수료한 역검 크루 2기 참가자들은 활동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서주희 씨는 “역량검사(역검)가 취업 준비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고객 중심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가까이 지켜볼 수 있었다”며 “워크샵, 고객 경험의 날(Customer Experience Day), 취업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직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박윤혜 씨는 “공정한 취업 문화를 지향하는 역량검사(역검)의 가치를 올바르게 알리는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실무 경험에 대해 강조하며 “워크샵을 통해 현직자들의 피드백을 받고, 우리 아이디어가 실제로 역량검사(역검)에 반영되는 것을 보며 뿌듯함과 책임감을 느꼈다”고 답했다. 자인원 역량센터 김성인 센터장은 “역량검사(역검) 목적은 대한민국 채용과 취업 문화를 스펙이 아닌 역량 중심으로 혁신하고, 모든 사람들이 역량으로 인정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역검 크루와 함께 역량검사(역검)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역량검사(역검)는 신경과학 기반 성과역량 예측 솔루션으로, 현재 약 800개 이상 기업에서 역량기반 채용을 목적으로 활용 중이다. 구직자들은 인재매칭 플랫폼 잡다(JOBDA)를 통해 역량검사(역검)를 무료로 연습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120만 명의 취업 준비생들이 역량검사(역검)를 통해 취업을 준비해왔다. 역검 크루 3기 모집에 관심 있는 지원자들은 10월 27일까지 잡다(JOBDA)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취준생들은 역량 중심 채용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1 15:11방은주

인젠트, 제8회 디지털 미래 혁신 대상 'IITP 원장상' 수상

인젠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미래 혁신 대상'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인젠트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 혁신 대상'에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 미래 혁신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는 행사다. 인젠트의 '포뮬러'는 고객 대면 창구 페이퍼리스 프로세싱 리엔지니어링(PPR) 업무 및 아웃도어세일즈(ODS) 업무, 모바일 뱅킹 비대면 업무에서 정의된 고객 채널 프로세스에 맞춰 규정된 PPR 비즈니스 룰을 생성, 관리하는 전자 서식 솔루션이다. 포뮬러의 주요 기능은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자동 완성형 룰 작성 및 검증 ▲다양한 데이터베이스(DB)·브라우저 호환 등이다. 또 기술력을 인정받아 GS인증 1등급 취득도 획득했으며 BNK부산은행, 산림조합중앙회 등에 구축돼 있다.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 혁신 대상은 국가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기업을 발굴하고 디지털 혁신 선도를 독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총 15개 부문에서 21개의 수상기업이 선정됐다. 인젠트는 오는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디노) 2024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박재범 인젠트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포뮬러로 IITP 원장상을 수상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기술 및 서비스 개발로 전자 서식 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10.11 14:14양정민

[영상] 테슬라 로보택시 행사에 옵티머스 로봇 등장…뭐가 달라졌나

테슬라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영화 스튜디오에서 '위, 로봇'(We, Robot) 행사를 열고 2인승 로보택시 '사이버캡'과 20인승 '로보밴' 등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테슬라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군단이 로보밴과 함께 무대에 걸어 나왔다고 IT매체 더버지가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옵티머스가 여러분 사이를 걸어 다닐 것"이라며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로봇이 반려견 산책, 아이 돌보기, 잔디 깎기, 음료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가격은 2만~3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역대 가장 큰 제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테슬라의 프레젠테이션 후 사람들이 옵티머스 로봇과 상호 작용하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다. 영상에서 로봇은 손을 흔들고 컵을 들고 있는 등 단순한 동작을 선보였다. 하지만 한 로봇은 다른 테이블에서 손님들에게 작은 선물을 건네고 손을 흔드는 모습도 보여주기도 했다. 춤추는 로봇 무리가 있는 밀폐된 전망대도 있었다. 테슬라는 지난 2021년 처음 AI데이 행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작업 계획을 공개한 이후 2022년 시제품을 선보였다. 작년에 테슬라는 더 가볍고 빨라진 개선된 2세대 옵티머스 로봇을 공개했다. 올해 4월 실적 발표에서 일론 머스크는 옵티머스가 올해 말까지 유용한 작업을 수행하기 시작할 것이며 내년 말까지 외부에 판매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옵티머스 로봇이 "문명의 근본적인 변화가 될 것”이라며 2배의 경제 생산량 향상을 가져올 것이며 “궁극적으로 수백만 대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투자자들에게 약속했다.

2024.10.11 14:07이정현

'노벨문학상' 한강, 예스24 도서 톱10 싹쓸이

2024년 노벨문학상 발표와 함께 수상자 '한강' 작가의 도서 판매량이 급증했다. 예스24 집계 결과, 노벨문학상 수상 직후 실시간 베스트셀러 1위에서 10위까지 모두 한강의 저서가 차지했다. 또 수상 발표 다음날인 11일 종합 베스트셀러 10위권에도 한강의 저서가 5권 등극했다. 특히 대표작 '소년이 온다'는 수상 전일 대비 784배, '채식주의자'는 696배, '작별하지 않는다'는 3천422배 판매가 증가했다. 예스24는 한강 작가의 출간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예스24 회원들의 댓글은 수상 후 11시간만에 2천500여건이 모일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예스24는 이달 말까지 한강의 '관심작가 알림' 신청 시 및 수상 축하 댓글 중 추첨을 통해 1천원의 YES포인트를 증정한다.

2024.10.11 13:03백봉삼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팔찌 "언제·어디서든 그녀를 느낀다"

사랑하는 사람의 심장 박동 수를 느낄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가 나왔다. IT매체 기즈모도는 11일(현지시간) 물리적인 거리와 상관없이 사랑하는 이와 접촉을 통해 서로를 연결시켜 주는 팔찌 '본드 터치 4'(Bond Touch 4)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얼핏 보면 건강 지표를 추적하는 스마트밴드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제품은 사랑하는 사람의 심장 박동을 언제, 어디서든 느낄 수 있는 기기다. 커플끼리 이 팔찌를 착용하고 '본드 터치'(Bond Touch) 앱을 사용해 상대방을 연결하면 상대방의 심장박동을 손목에서 느낄 수 있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이 장거리 연애 커플, 떨어져 사는 친구와 교류를 원하는 사람, 신체적 친밀감 주는 도구를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선된 본드 터치4는 이전 모델보다 디자인이 더 컴팩트하게 바뀌었고 터치 반응이 더 빠르고 정확하게 개선됐다. 배터리 수명도 4일로 더 길어졌다. 본드 터치4의 가격은 70달러(약 9만원), 손목밴드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제공되며 향후 퍼플, 핑크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된다. 이 회사는 상대방의 심장 박동을 목걸이를 통해 느낄 수 있는 본드 하트(Bond Heart) 제품도 판매 중이다. 가격은 100달러(약 13만원)다. 기즈모도는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손목형 웨어러블 기기가 감정적, 신체적 연결 보다는 운동이나 건강 지표 추적에 집중하고 있어 주목된다고 평했다.

2024.10.11 13:02이정현

머스크, 로보택시 출시 또 연기…"2026년 생산"

일론 머스크의 야심작인 로보택시 출시 일정이 또 다시 연기됐다. CNBC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영화 스튜디오에서 열린 '위, 로봇'(We, Robot) 행사에서 “2027년 이전에 로보택시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또 로봇 택시 가격은 3만 달러(약 4천만원)를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 말대로라면 현재 4만2천 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모델3 기본형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테슬라는 그 동안 로보택시 출시를 몇 차례 연기해 왔다. 머스크는 2019년 “내년(2020년)에 로보택시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당시 "2021년이 되면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공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같은 약속은 결국 지켜지지 않았다. 머스크는 올 들어서도 지난 4월 “8월 8일 로보택시를 공개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또 다시 공개 일정을 10월10일로 미루면서 테슬라 주가가 급락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런 이력을 고려한 듯 머스크는 이날 행사에서도 “나는 출시 일정에 대해 낙관적인 편이다”고 말했다.

2024.10.11 13:00김익현

2025 파워 오브 래디언스 어워드 수상자로 나카지마 사치코 선정

-- 끌레드뽀 보떼, 매년 지역사회서 STEAM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 선정해 수상 -- 2025 수상자는 steAm, Inc. 설립자 겸 CEO이자 재즈 피아니스트, 수학자, 2025 엑스포 주제 프로젝트 프로듀서인 나카지마 사치코씨 -- 나카지마씨는 클레드뽀 보떼와 협력해 차세대 소녀들에게 STEAM 통해 영감 불어넣을 예정 도쿄 2024년 10월 11일 /PRNewswire=연합뉴스/ -- 럭셔리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브랜드인 끌레드뽀 보떼(Clé de Peau Beauté)가 나카지마 사치코씨를 '파워 오브 래디언스 어워드(Power of Radiance Awards) 2025'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상은 지역 사회에서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분야를 중심으로 여학생들의 교육에 힘쓰는 여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나카지마씨는 고등학교 시절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일본 여성 최초로 금메달을 수상하며 STEAM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재즈 피아니스트이기도 한 그녀는 오감을 통해 STEAM에 생명을 불어넣는 음악가들로 구성된 그룹인 '쿠라게 밴드 비다: 오감 협주곡(Kurage Band Vida: Concerto of Five Senses)'의 리더이기도 하다. 그녀는 STEAM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 STEAM 교육을 제공하고 모든 사람에게서 창의적 잠재력을 끌어내는 걸 목표로 하는 조직인 steAm, Inc.를 설립했다.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는 '파워 오브 래디언스 어워드'는 더 나은 세상을 열기 위한 열쇠는 무엇보다 STEAM 교육을 통해 소녀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있다는 끌레드뽀 보떼의 신념을 바탕으로 2019년에 제정됐다. 나카지마씨가 한 일은 이러한 신념을 구현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교육을 통해 소녀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궁극적으로 STEAM 분야의 고질적인 문제인 성 격차를 해소해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조성하겠다는 끌레드뽀 보떼의 사명과 완벽하게 일치한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2024년 발표한 '글로벌 성 격차 보고서(Global Gender Gap Report)'에 따르면 일본의 성 평등 순위는 146개국 중 118위로 하위권이며, 특히 STEM 분야에서 심각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1]. 일본이 세계 최대 경제대국에 속하고, 일본 여학생들이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지만[2], 일본 내 STEM 졸업생 중 여성의 비율은 16%에 그친다[3]. 따라서 나카지마씨의 노력은 전통적으로 여성과 소녀들이 STEM 교육과 커리어를 추구하는 데 걸림돌이 되어온 장벽을 허물어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achiko Nakajima, 2025 Award Recipient of the Power of Radiance Awards 끌레드뽀 보떼는 '파워 오브 래디언스 어워드'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에 앞장서는 여성들로 구성된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할 계획이다. 나카지마씨는 뉴욕에서 열린 '세계 소녀의 날(International Day of the Girl)'을 기념하는 끌레드뽀 보떼의 행사에서 '파워 오브 래디언스 2024 어워드' 수상자이자 여성들의 컴퓨터 산업 진출을 돕는 '코딩하는 소녀들(Girls Who Code)'과 미국의 어머니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애쓰는 '맘스 퍼스트(Moms First)' 같은 단체의 설립자인 레시마 사우자니씨를 만났다. 이 행사에서 사우자니씨와 다른 성 평등 옹호자들은 차세대 여학생들의 STEAM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들끼리 서로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파워 오브 래디언스 어워드 2025' 수상자인 나카지마씨는 이러한 글로벌 인사이트를 일본에서 그녀가 하는 일에 도입함으로써 사우자니씨를 비롯한 역대 수상자들의 노력과 유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파워 오브 래디언스 어워드 2025'를 수상한 나카지마씨는 소녀와 여성들이 STEAM 분야에 관심을 갖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활동과 사명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노력을 강화할 수 있는 보조금을 받게 된다. Sachiko Nakajima receiving Clé de Peau Beauté's Power of Radiance Awards 2025 나카지마씨는 아시아 재단(The Asia Foundation)이 주도하는 'STEM ConnectHER'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STEM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학생과 전문가들에게 멘토링과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나카지마씨는 소녀와 그들의 어머니들이 수학의 즐거움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장려하기 위해 워크숍을 조직하고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수리조시(Suri-Joshi)'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고정관념을 깨고, 특히 STEM 분야 여성 롤모델이 부족한 지역에서 젊은 여성들이 수학을 더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카지마씨는 2025 엑스포 활동에도 참여해 '생명의 놀이터 해파리 파빌리온의 주제 프로젝트 프로듀서(Thematic Project Producer for the Playground of Life: Jellyfish Pavilion)'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 지식과 개인의 참여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강력한 신념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학습과 예술 등을 통해 삶의 재미와 기쁨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협력적이면서 포용적인 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나카지마씨는 "차세대 소녀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전 세계 STEAM 교육에서 존재하는 성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클레드뽀 보떼의 '파워 오브 래디언스 어워드'를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 분야에선 남성이 교육과 직업을 모두 주도하고 있지만, 성별이 창의성과 혁신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저는 이 상을 통해 끌레드뽀 보떼와 함께 STEAM이 소녀와 여성에게 불필요하다는 인식을 바꿔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성 평등을 포함해서 모든 형태의 포용성은 진보적 사회 발전에 유익하고 필수적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하시모토 미즈키 끌레드뽀 보떼 최고브랜드책임자(CBO)는 "'파워 오브 래디언스 어워드'는 2019년부터 교육을 통해 전 세계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여성들을 기리는 자선 활동의 핵심 축 역할을 해왔다"면서 "나카지마씨 및 steAm, Inc.과의 협력을 통해 내년에도 양성평등을 도모하고 소녀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우리의 헌신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끌레드뽀 보떼는 모든 개인이 내면에서 나는 빛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브랜드의 가장 상징적인 첫 단계 제품 중 하나로 더 세럼(The Serum)을 선정하고 매출의 일정 부분을 이 사명을 위해 기부하기로 약속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끌레드뽀 보떼는 '파워 오브 래디언스 어워드'를 통해 소녀와 여성이 자신과 지역사회를 위해 더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카지마 사치코 소개 나카지마 사치코씨는 음악가이자 수학자이면서 STEAM 교육자이자 미디어 아티스트이다. steAm, Inc.의 설립자이자 CEO이면서 BAND 협회 대표이사이자 일본 간사이 오사카 엑스포 2025의 주제 프로젝트 프로듀서(시그니처 파빌리온인 '생명의 놀이터인 해파리 파빌리온')로 활동하고 있다. 일본 내에서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음악, 수학, STEAM 교육, 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그녀는 배경, 성별,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나카지마씨는 놀이형 STEAM 교육이 개인이 사회적•개인적 어려움을 극복해 미래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각자의 고유한 흥미와 창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카지마씨는 일본 내각부(Cabinet Office)의 'STEM 소녀 홍보대사'로 임명됐으며, 문부과학성(Ministries of Education, Culture, Sports, Science and Technology) 및 여러 지방 정부의 다양한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뉴욕대학교 티시 예술대학 풀브라이트 장학생이었다. 특히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일본 여성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녀는 18세 소녀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끌레드뽀 보떼 소개 시세이도(Shiseido Co Ltd)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인 끌레드뽀 보떼는 1982년 우아함과 과학의 궁극적인 표현을 목표로 설립됐다. 끌레드뽀 보떼는 '피부의 아름다움을 여는 열쇠'란 뜻이다. 전 세계 메이크업 기술과 첨단 스킨케어를 활용해 빛나는 피부의 힘을 이끌어내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갖고 있다. 끌레드뽀 보떼는 절묘한 미적 감성과 지성을 바탕으로 제품에 현대적이고 매혹적이면서 역동적인 요소를 담아,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놀라운 광채를 전달하는 업계 리더로 자리 잡았다. 끌레드뽀 보떼의 제품은 전 세계 26개 국가 및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끌레드뽀 보떼 공식 웹사이트: https://www.cledepeau-beaute.com/int/powerofradiance-2025.html 끌레드뽀 보떼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ledepeaubeaute/ [1] 2024 글로벌 성별 격차 보고서 https://www.weforum.org/publications/global-gender-gap-report-2024/in-full/benchmarking-gender-gaps-2024-2e5f5cd886/ [2] 일본이 더 많은 여성의 STEM 분야 진출을 장려하는 방법 https://www.weforum.org/agenda/2023/07/japan-encouraging-women-into-stem/#:~:text=Japan%20ranks%20last%20among%20wealthy,science%2C%20according%20to%20the%20OECD [3] 일본이 더 많은 여성의 STEM 분야 진출을 장려하는 방법 https://www.weforum.org/agenda/2023/07/japan-encouraging-women-into-stem/

2024.10.11 12: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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