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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스페라 '크리미널IP', 북미 시큐로닉스 'ThreatQ'와 연동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AI스페라(AI SPERA, 대표 강병탁)는 자사의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크리미널 IP(Criminal IP)'가 글로벌 보안 분석 플랫폼 기업 시큐로닉스(Securonix)가 운영하는 위협 인텔리전스 운영 플랫폼(TIP) 'ThreatQ'와 연동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ThreatQ'를 운영하는 시큐로닉스는 누적 1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북미 기반의 글로벌 대표 보안 기업이다. 이번 연동은 크리미널 IP의 외부 위협 인텔리전스를 기존 보안 운영 환경에 직접 통합함으로써 보안 담당자의 분석과 대응 프로세스를 효율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크리미널 IP는 외부에 노출된 자산 정보와 위협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격 가능성을 분석하는 위협 인텔리전스 소스다. 기존 보안 운영 환경에서는 탐지된 IP나 이벤트의 위험도를 판단하기 위해 외부 도구를 통한 개별 조회와 수작업 분석이 필수였다. 이로 인해 대응이 지연되거나 위협 우선순위 설정에 일관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해왔다. 크리미널 IP와 ThreatQ의 연동은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안 담당자는 별도의 도구 전환 없이도 실제 인터넷 상에서 관측된 위협 맥락을 기반으로 이벤트를 분석하고 대응 우선순위를 설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연동의 핵심은 위협 인텔리전스의 '자동화된 보강(Automated Enrichment)'이다. 크리미널 IP의 API를 통해 유입하는 IP 지표는 ThreatQ 환경 내에서 자동으로 보강될 뿐 아니라 ▲악성 여부 스코어링 ▲VPN 및 프록시 사용 여부 ▲원격 접속 노출 ▲오픈 포트 ▲알려진 취약점(CVE) 정보 등이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보안 조직은 반복적인 수작업 없이도 최신 위협 정보를 워크플로우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으며 분석부터 판단, 대응에 이르는 전 과정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분석가는 ThreatQ 내 통합 대시보드와 조사 그래프를 통해 크리미널 IP 정보를 직접 조회하고 의심스러운 IP 활동을 검증할 수 있다. IP 간 연관 관계와 공격 인프라의 연결 구조까지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위협 분석의 정확도 역시 향상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사례는 위협 인텔리전스 역할이 단순 데이터 제공을 넘어 실제 보안 운영에 즉각 활용되는 '실행형 인텔리전스'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특히 글로벌 보안 운영 플랫폼과의 연동을 통해 크리미널 IP의 활용 범위를 전 세계 시장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강병탁 AI스페라 대표는 “보안 환경이 복잡해질수록 단순한 위협 정보의 양보다,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라며 “크리미널 IP는 글로벌 보안 플랫폼과의 지속적인 연동을 통해 운영 복잡도를 높이지 않으면서도 보안 대응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07 15:45방은주 기자

농기계 넘어 '농업 AI'로…대동그룹, 밸류업 청사진 공개

대동그룹 상장 3사가 농업 피지컬 AI와 로봇, 첨단소재를 축으로 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내놨다. 기존 농기계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AI 농업 운영 플랫폼과 로봇 부품, 고부가 소재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대동그룹 상장 3사인 대동·대동기어·대동금속은 7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이번 계획에는 2030년까지 사업 성장 전략과 재무 목표, 주주환원 정책이 담겼다. 대동은 1947년 설립 이후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완성 농기계를 보급하며 국내 농업 기계화 시장을 이끌어왔다. 이후 대동기어, 대동금속과 함께 미션·기어·엔진 주물 등 농기계 및 장비의 핵심 동력전달 부품 분야에서 수직계열화 체계를 구축했다. 대동그룹은 앞으로 농기계 제조 기업을 넘어 '농업 피지컬 AI'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대동은 AI 기반 자율 작업 농기계와 농업 로봇을 통해 농업 데이터를 수집·학습하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활용해 장비 기능과 성능을 고도화하는 구독형 AI 농업 서비스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노지 정밀농업과 온실 스마트파밍을 아우르는 'AI 농업 에이전트 서비스'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일회성 장비 판매 중심 구조에서 AI 농업 운영 솔루션 중심의 반복 매출 모델로 사업 구조를 전환한다는 전략이다. 대동은 해외 핵심 시장인 북미와 유럽에서 2030년까지 각각 1000개, 700개 이상의 딜러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 매출 비중은 2025년 11.9%에서 2030년 25.9%까지 높이는 것이 목표다. 2030년 연결 기준 매출 3조 5900억원, PER 10배, PBR 2배, ROE 20%도 목표로 제시했다. 대동기어는 전기차 부품 사업을 확대하고, 그룹 로봇 사업과 연계한 감속기·액추에이터 등 로봇 핵심 부품 사업에 진출한다. 전기차 부품 사업은 기존 단품 중심에서 모듈·시스템 중심으로 고도화해 수익성을 높이고, 외부 고객 비중도 확대할 계획이다. 로봇 부품 사업에서는 그룹 로봇 제품의 하드웨어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안착을 위한 전략적 투자도 추진한다. 대동기어는 2030년 매출 1조원, PER 10배, PBR 1배, ROE 8%를 목표로 제시했다. 대동금속은 기존 농기계·자동차·건설장비 중심의 주조 사업에서 반도체 공정용 진공펌프 핵심 부품, 방산·선박 엔진용 고정밀 주조 부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방열·난연·친환경 복합소재 기반 첨단소재 사업도 육성해 AI 데이터센터, 전기차, 전기전자 소재 등 성장 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다. 제조 AI 기반 공정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대동금속은 2030년 매출 2400억원, PER 10배, PBR 2배, ROE 10%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주주환원 정책도 함께 제시했다. 3개 상장사는 2030년까지 배당성향을 20%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대동은 32년, 대동기어는 24년, 대동금속은 30년간 연속 배당을 이어온 만큼 중장기 배당 정책을 명확히 해 투자자 예측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최고경영진급(C-레벨) 중심의 IR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투자자 설명회 확대, 영문 공시 강화 등을 통해 투자자 소통도 늘릴 방침이다. 나영중 대동 그룹경영 부사장은 “이번 밸류업 계획은 농업 피지컬 AI 전략을 기반으로 그룹 핵심 계열사들이 AI·로봇 중심의 반복 매출 사업 구조와 수익성 중심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실행 전략”이라며 “사업 경쟁력 강화로 창출한 성과를 주주환원으로 연결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7 15:37류은주 기자

국토부, 도로공사 퇴직자단체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 바로 잡는다

정부가 도로공사 퇴직자단체 위주로 지속해 온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을 바로 잡는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의 퇴직자단체 도성회와 한국도로공사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고속도로 휴게시설 운영 적정성 등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5월 7일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도공퇴직자 단체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게 휴게소를 장기간 사실상 운영하고 있다는 국회·언론 등의 지적에 따라 비영리법인 운영 적정성과 도공과 도성회 자회사 간 휴게시설 입찰·계약 과정에서의 특혜 여부 등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도성회는 1984년 2월 도로공사 퇴직자들이 설립한 단체다. 2024년 말 기준 28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또 H&DE는 도성회가 100% 출자해 1986년 설립됐고 더웨이유통은 H&DE가 100% 출자해 2018년 설립했다. 감사 결과, 도성회는 설립 이후 40여 년간 회원 '친목'만을 영위하면서 정관에서 정하고 있는 공익적 목적사업(고속도로 건설기술 발전에의 기여 등) 관련 활동은 전혀 하지 않는 등 도공 퇴직자들의 이익집단 역할에만 전념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도성회는 도공퇴직자가 납부하는 회비는 전액 예금으로 적립하고 미사용하면서 자회사 H&DE를 설립해 고속도로 휴게시설 운영사업에 참여시킨 후, 매년 자회사 수익금의 상당부분을 배당받아 생일축하금 등 명목으로 회원에게 지급해 왔다. 국토부는 비영리 목적으로만 설립될 수 있고 이익 분배가 엄격하게 금지되는 비영리법인 제도의 근본 취지에 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성원에게 분배된 수익금은 법인세 등 과세 대상 소득에 포함해 신고해야 함에도, 도성회는 이를 비영리법인의 고유목적사업에 사용한 것으로 해 매년 4억여 원 상당을 과세 대상 소득에서 탈루하는 등 비영리법인에게 주어지는 비과세 혜택을 악용해 탈세를 지속해 온 점도 확인됐다. 또 자회사인 H&DE 대표 등 임원 모두를 도성회 회원으로 구성하고 도성회 사무총장을 H&DE의 비상임이사 등으로 겸직하게 하면서, 단독 주주로서 H&DE 수익금을 도성회로 셀프 배당하고, 휴게시설 운영에 관한 주요 의사를 모두 결정하는 등 비영리법인 제도 취지에 반해 휴게소를 운영하는 자회사 사업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면서 휴게소 운영이라는 영리사업에 치중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도성회가 자회사를 통해 휴게시설 운영사업 참여하고 그 수익을 회원에게 분배하는 등 비영리법인 제도 본질에 반하는 행위를 더 이상 하지 못하도록 정관의 개정 등 시정조치를 요구하기로 했다. 또 회원에게 수익금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탈세 의혹은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도공에는 공기업 계약사무규칙 등 관련 절차를 위반해 시행하고 있는 혼합민자 시범사업에 대해 재정경제부 승인과 투자금액 확정 등 조치 이후에 사업을 추진하도록 시정을 요구하고 임의시공을 방치하는 등 사업관리를 부실하게 한 관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도공과 도성회 자회사 간 휴게소 운영권 등 부여 과정에서 포착된 수의 특혜계약과 입찰정보 유출 등 비위 의혹은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이번 감사 결과는 도공과 그 퇴직자, 휴게소 운영사 간에 수 십년 간 고착화된 카르텔을 일소하고 고속도로 휴게소를 국민께 돌려드리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휴게시설 운영구조 개혁 작업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07 15:36주문정 기자

"안전 원칙 양보 못해"…한화오션, 노조 징계 철회 요구 거부

한화오션이 안전사고 관련 직원 징계 철회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안전 규정 위반으로 동료 노동자가 중상을 입은 사고에 대해 단체협약과 취업규칙에 따라 최소한의 조치를 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화오션은 7일 입장문을 내고 "임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저해하려는 어떠한 강요나 압력 행사에 절대 응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고 관련자가 누구이든 규정을 벗어난 행위까지 하면서 징계 철회를 요구하는 것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고려하고 있지만 노조의 반발은 이러한 노력과 실천 의지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장의 안전 원칙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 그 어떠한 요구도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는 지난 2월과 3월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안전사고 2건이 발생했다. 지난 2월 26일에는 주행형 타워크레인으로 서비스타워를 도크 바닥으로 내리는 작업 중 타워크레인 상부가 서비스타워와 접촉해 서비스타워 위에 있던 작업자가 추락했다. 3월 3일에는 1도크에서 크레인을 이용해 발판 자재를 하선하던 중 자재를 묶은 벨트가 끊어져 도크 바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2명이 떨어진 발판 자재에 맞아 다쳤다. 노사와 관계기관의 합동 조사 결과, 두 사고의 직접 원인으로 현장 담당자들의 안전 규정 위반과 안전관리 소홀이 지목됐다. 회사에 따르면 현장 담당자들은 크레인 신호작업 표준을 지키지 않거나 작업 중 근무 장소를 임의로 이탈했고, 사전에 전달받은 크레인 이동 경로를 공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화오션은 특히 주행형 크레인이 지나가는 구간에 크레인보다 높은 서비스타워를 임시 적치할 경우 충돌 위험이 예상됐음에도 이를 공유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중량물 이동 작업 과정에서 다른 작업자의 접근을 통제하고 확인해야 했지만, 작업자가 서비스타워 상부에 진입한 사실조차 확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 사고로 동료 노동자들이 중상을 입고 장기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오션은 "재해자 2명은 아직 재활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연말까지 요양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노동력 상실률 100%에 가까운 판정을 받아 정상적인 생계 유지가 어려운 재해자도 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인사소위원회를 열고 사고 발생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직원 3명에게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다. 크레인 운전자와 직·반장, 파트장 등에게도 견책과 경고 조치를 했다. 징계 대상자는 총 11명이다. 회사는 이번 조치가 단체협약과 취업규칙에 근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오션은 "근로자가 안전 규정을 위반해 동료 근로자에게 상해를 입힌 경우, 회사는 해당 위반 행위에 맞는 징계를 통해 유사 사고를 방지해야 할 책무가 있다"며 "이번 징계는 산업안전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강조했다. 반면 전국금속노조 한화오션지회는 회사가 사고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징계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달 28일 한화오션 제조총괄 임원실에 들어가 노트북, 태블릿PC, 전화기, 의자 등 집기류를 외부로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해당 사안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사업장 내에서 징계 철회 요구 집회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6일부터는 서울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 앞에서도 피켓 시위와 현수막 게시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오션 측은 안전 투자와 안전문화 개선 노력을 언급하며 "안전하지 않은 조선소는 글로벌 고객들로부터 선박 수주를 받을 수 없고, 조선소의 존립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며 "안전은 회사와 임직원 모두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최고의 경영가치"라고 강조했다.

2026.05.07 15:27류은주 기자

[현장] 동료 로봇 빈자리 스스로 채운다…LG CNS가 제시한 로봇 팩토리의 모습은

작업 지시가 떨어지자 로봇들이 각자 역할을 나눠 일제히 움직였다. 이족보행 로봇 'G1'이 물품을 집어 박스에 담고, 바퀴가 달린 사족보행로봇 'M20'이 이를 다음 공정으로 옮겼다. 돌발 상황이 발생하자 M20은 순찰 업무로 전환했고 그 빈자리는 자율주행로봇(AMR) '카티-100'이 곧바로 채웠다. 사람의 조종 없이 로봇이 스스로 판단해 움직이는 다이나믹 팩토리의 모습이었다. LG CNS는 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RX 미디어데이'에서 RX 플랫폼 '피지컬웍스'를 통해 로봇이 스스로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을 시연했다. 손동신 LG CNS 퓨처로보틱스랩 위원은 "이번 시연은 원격 조종에 의존하는 방식이 아니라 로봇이 작업 지시를 이해하고 상황 변화에 따라 역할을 바꾸며 서로 다른 기종끼리 협업하는 자율 운영 체계를 소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손 위원이 이번 시연에서 강조한 것은 원격 조종 없는 자율 동작이다. 개별 로봇의 움직임을 사람이 일일이 제어하는 대신, 플랫폼이 각 로봇의 상태와 위치, 작업 순서를 통합 관리하고 필요한 업무를 배분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제조사와 형태가 다른 이기종 로봇도 하나의 체계 안에서 협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장에는 자율주행로봇 '카티-100', 휠타입 휴머노이드 '베가', 이족보행 로봇 'G1', 바퀴가 달린 사족보행로봇 'M20' 등 4종의 로봇이 투입됐다. 이들 로봇은 각각 물품 피킹, 운반, 적재, 순찰 등 서로 다른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하나의 공정 흐름 안에서 유기적으로 움직였다. 시연은 G1이 작업대 앞에서 물품을 인식하고 박스에 담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G1이 첫 작업을 마치자 M20이 박스를 넘겨받아 다음 구역으로 이동했고, 이후 휠타입 휴머노이드 베가가 작업을 이어받아 박스를 들어 선반에 적재했다. 카티-100은 전체 물류 흐름을 뒷받침하며 공정 사이사이 필요한 이송 업무를 수행했다. 손 위원은 "로봇이 작업대 앞에서 물품을 인식하고 집어 박스에 담는 과정을 단순 반복 동작이 아니라 물체를 인지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연에서 눈길을 끈 것은 예외 상황 대응 장면이었다. 운반 업무를 맡고 있던 M20이 현장 이상을 탐지하기 위한 순찰 업무로 즉시 전환되자 카티-100이 빈 작업을 이어받아 공정이 자연스럽게 지속될 수 있었다. 손 위원은 해당 장면을 소개하며 피지컬웍스가 단순한 로봇 관제 수준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유연성과 확장성을 갖춘 플랫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고정된 동선과 반복 작업에 머무는 기존 자동화와 달리, 작업 우선순위 변경이나 돌발 업무 발생 등 변수에도 대응할 수 있어 보다 현실적인 공장 자동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손동신 위원은 "다양한 시나리오가 발생하는 산업 현장에서는 이기종 로봇 간의 유연한 협업과 자율 판단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고객의 지능형 로봇 도입부터 학습,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통해 성공적인 로봇 전환(RX)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5.07 15:01남혁우 기자

표준연 이터븀 광시계-국제우주정거장 원자시계 "10경분의 1초 싸움 스타트"

국제우주정거장 원자시계와 국내 이터븀 광시계 간 시간비교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10경분의 1초 오차를 비교하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한국천문연구원(KASI)은 오는 2030년께 시간 단위 '초(Second)'의 재정의에 기여할 목적으로 7일 'SLR 활용 초정밀 광시계 비교 융합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헀다. 이원규 KRISS 양자기술연구소 원자양자센싱그룹 책임연구원은 "이 협약을 계기로 국제우주정거장(ISS) 원자시계와 한국 이터븀 광시계를 정밀하게 비교하는 국제 공동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한다"고 말했다. 이 책임연구원은 "우리가 10의 -18제곱분의1초 오차(100경분의 1초)를 갖고 있지만, ISS 원자시계는 10의 -17제곱분의 1초 오차(10경분의 1초)여서 이 기준에 맞춰 우주와 지상 간 시간비교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광시계는 현재 시간 단위인 '초'를 정의하는 세슘 원자시계보다 100배 이상 정밀하다. 정확성 때문에 차세대 시간 표준으로 주목받으며, 전 세계 광시계 성능을 비교·검증하는 작업이 '초'의 재정의를 위한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그러나 GPS 등 위성 기반 방식은 정밀도가 떨어지고, 광섬유망 방식은 대륙 간 연결이 어렵다는 물리적 한계로 그동안 전 세계 광시계 간 정밀 비교 연구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럽우주국(ESA)이 1997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초정밀 원자시계 앙상블을 설치하는 '우주원자시계앙상블(ACES)'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설치 완료는 28년 만인 2025년 4월이다. ACES는 ISS에 탑재된 원자시계 시스템을 활용해 아인슈타인 상대성 이론을 검증하고 기초 물리 법칙을 정밀하게 시험하는 국제 우주 프로젝트다. 특히 기존 위성 방식보다 10배 정밀한 10의 -17제곱분의1초 오차를 갖고 있다. 이로 인해 기술적·지리적 제약을 넘어 전 세계 광시계 성능을 검증할 최적 대안으로 꼽힌다는 것. 이 앙상블과 시간 비교를 추진 중인 KRISS의 이터븀 광시계(KRISS-Yb1)는 지난 2021년 완성, 세계생성시에 참여했다. 20억 년에 1초 미만의 오차를 가지는, 세상에서 가장 정확한 시계다. 현재 KRISS를 비롯해 미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만 보유한 차세대 표준시계다. KRISS는 ACES 미션 중 레이저 기반 시각 비교 방식인 ELT(유러피언 레이저 타이밍)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ELT는 유인우주선 ISS로 레이저를 발사해 시간을 측정한다. 이때문에 우주인 안전을 위해 ESA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한국은 현재 독일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ESA 승인을 획득하고, ACES-ELT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한국과 독일은 ISS 관측 시간대가 엇갈리는 지리적 이점이 있다. 양 기관은 국제 공동 프로젝트 'ACES-ELT'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해 KRISS '이터븀 광시계(KRISS-Yb1)'와 KASI '세종 인공위성 레이저추적 시스템(SLR)'을 전용 광섬유망으로 연결했다. 이원규 책임연구원은 "KRISS 정밀 시각 신호를 세종 SLR로 전달하고, 레이저에 실은 신호를 우주로 쏘아 올려 ISS 원자시계와 직접 비교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양 기관 협약의 주요 내용은 ▲SLR·원자시계 등 양 기관 주요 연구장비의 공동 활용 ▲ACES-ELT 미션을 포함한 SLR 기반 광시계 비교 측정 공동연구 ▲연구 인력 교류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이호성 KRISS 원장은 “그동안 기술적 한계로 어려웠던 광시계 성능 검증을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2030년 예정된 '초'의 재정의에 주도적으로 기여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장현 KASI 원장은 “국가 전략 인프라인 세종 SLR을 중심으로 두 출연연이 보유 기술을 활용, 융합 연구에 나선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국제 우주 미션에서 한국 과학기술의 위상을 높여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RISS는 'ACES-ELT' 프로젝트 참여와 더불어 차세대 이터븀 광시계인 'KRISS-Yb2'를 올해 내 선보일 계획이다. 또 예산 등 일부 어려움은 있지만, 산업계 등을 위한 이동형 광시계도 몇 년내 선보일 계획으로 연구를 진행중이다.

2026.05.07 15:00박희범 기자

모비루스, 헤일로와 손잡고 차세대 자율주행 제어기 양산

자율주행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기업 모비루스(Mobilus, 대표 조병호)는 이스라엘 기업으로 엣지 NPU(신경망 처리 장치) 기업 중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헤일로(Hailo)와 협력해 '대동향 자율주행 제어기' 개발을 완료, 농작업 자율주행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모비루스의 자율주행 알고리즘 기술과 헤일로의 고효율 AI 프로세서 기술을 결합해 상용화한 사례다. 모비루스가 개발한 자율주행 제어기는 복잡한 외부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차량의 조향과 속도를 정밀히 제어한다. 경작 경로 생성, 자율주행, 작업 경로 중 객체 인식 시 비상 정지시키는 핵심 시스템이다. 특히, 지능형 CCTV, 영상 감시(Surveillance) 및 EDGE AI application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헤일로의 저전력 NPU를 자율주행 제어 시스템에 성공적으로 이식했다는 점에서 기술적 의미가 크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하드웨어 대비 저전력으로도 고도의 딥러닝 연산을 수행할 수 있어, 전력 효율이 중요한 농기계 및 특수 목적 자율주행 차량의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것이다. 모비루스와 헤일로코리아는 지난 2월부터 양사 경영이 긴밀히 논의, 이번 프로젝트 성공으로 이어졌다. 특히 헤일로는 모비루스의 이번 사례를 자사의 주요 성공 사례로 선정, 글로벌 네트워크에 공유할 계획이다. 모비루스 조병호 대표는 “NPU 업계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헤일로와의 협력은 모비루스의 자율주행 솔루션이 세계적인 하드웨어 플랫폼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이번 양산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AI 기반 농작업 기술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모비루스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2차 정예팀으로 선발된 모티프테크놀로지 컨소시엄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제어기 양산 내용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인 헤일로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농기계 자율주행을 넘어 자율작업 기술의 표준까지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2026.05.07 13:42방은주 기자

과기정통부, 묵혀둔 AI 데이터 생성형 AI용으로 되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존 판별형 인공지능(AI) 중심 라벨링 데이터를 추론·행동 정보를 포함하는 생성형 AI용 데이터로 전환하는 업사이클링 사업에 나선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AI 허브에서 제공 중인 기존 학습용 데이터를 최신 생성형 AI 환경에 맞게 재가공하는 'AI 학습용데이터 업사이클링' 사업 공고를 지난달 30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규모언어모델(LLM)과 피지컬 AI 분야를 중심으로 총 30종 데이터셋을 재가공하는 데 30억원이 투입된다. 신규 구축 대비 예산 효율이 높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사업 대상은 AI 허브에 구축된 데이터 691종을 생성형 AI용 확장 가능성·활용도 기준으로 전수 분석하고 외부 전문가 검토를 거쳐 최종 30종을 선정했다. LLM 데이터 분야에선 기존 텍스트 데이터를 질문-근거 검토-오류 검증-답변 확정으로 이어지는 추론 과정을 포함하도록 재구성한다. 동일 문제에 대해 복수의 추론 경로를 구성하고 근거 기반 판단 및 오류 수정 과정을 포함해 복잡한 문제 해결이 가능한 추론형 AI 학습 기반을 마련한다. 피지컬 AI 분야에서는 기존 이미지·영상 데이터를 시각 정보(V)·언어 명령(L)·행동 및 제어(A)를 통합한 구조로 고도화한다. 객체 인식을 넘어 시간 흐름에 따른 상황 변화와 객체 간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목표 기반 행동을 생성할 수 있도록 연속적 장면 정보와 객체 움직임 데이터를 활용해 행동 경로와 작업 목표를 정의하는 형태로 재구성한다. 업사이클링된 데이터는 AI 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돼 기업·연구기관·스타트업 등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최동원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은 "이번 업사이클링 사업으로 적은 비용으로도 최신 생성형 AI 기술 환경에 맞는 학습용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미 축적된 데이터 자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활용 가치를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2026.05.07 12:00이나연 기자

[현장] 수개월 걸리던 로봇 도입, 몇 주로 단축…LG CNS, RX 플랫폼 '피지컬웍스' 공개

LG CNS가 로봇 도입을 위한 학습부터 현장 운영, 관제까지 전 과정을 하나로 통합 관리하는 로봇 전환(RX) 플랫폼 '피지컬웍스(PhysicalWorks)'를 공개했다. LG CNS는 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RX 미디어데이'를 열고, 로봇 산업의 패러다임이 하드웨어 자체에서 '소프트웨어를 통한 통합 운영'으로 넘어가고 있음을 선언하며 이를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피지컬웍스를 선보였다. "춤추는 로봇과 일하는 로봇은 다르다"…현장형 로봇 경쟁 본격화 LG CNS는 RX를 로봇과 피지컬 AI를 결합해 산업과 일상의 물리적 작업·서비스를 혁신하는 개념으로 정의했다. 이준호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 전무는 "춤추는 로봇은 이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그 로봇이 현장에 가서 실제로 일을 할 수 있느냐"이라며 로봇 경쟁력의 기준이 더 이상 하드웨어 성능이나 시연 효과에만 머무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제는 로봇에 대한 평가 기준이 실제 현장에 얼마나 빠르게 안착하고, 얼마나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얼마나 성과를 내느냐가 새로운 경쟁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말이다. 이 전무는 "이제 로봇은 보여주기식 기술이 아니라 실제로 돈을 벌고 효율을 만드는 기술로 넘어가고 있다"며 "누가 더 빠르게 양질의 현장 데이터를 확보하느냐가 향후 로봇 사업 경쟁력을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LG CNS는 피지컬웍스를 선보였다. 피지컬웍스는 로봇의 도입부터 학습, 시뮬레이션, 현장 배치, 통합 관제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플랫폼이다. 피지컬웍스는 포지와 바통 두 축으로 구성된다. 포지는 로봇 학습 데이터를 만들고 로봇 브레인(RFM)을 학습시키는 플랫폼이다. 원격 조작, 시뮬레이션, AI 기반 자동 생성, 휴먼 비디오 기반 방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정제해 로봇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바통은 로봇 운영과 관제를 맡는다.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작업을 생성·할당하고, 이동 경로와 작업 순서를 최적화하며 멀티벤더·멀티타입 로봇을 통합 관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실제 현장 투입 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동작 가능성을 검증하고 클라우드 기반 추론과 성과 관리 기능까지 지원해 로봇 운영 효율을 높이는 구조다. 이 전무는 "피지컬웍스를 통해 로봇 학습과 현장 운영이 단절되지 않고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포지에서 학습한 로봇 브레인을 바통을 통해 현장 로봇에 반영하고, 운영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를 다시 학습에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로봇은 디지털 인력"…IT 역량으로 RX 시대 주도 박상엽 LG CNS CTO 상무는 "로봇을 '디지털 인력'으로 정의하고 이들을 가장 잘 관리하고 운영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LG CNS의 전략"이라고 밝혔다. 그는 "단순 반복, 고강도, 유해 환경 작업을 시작으로 로봇 적용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현장에 맞는 최적의 로봇(폼팩터)을 선택하고 현장 데이터 기반으로 추가 학습을 거친 '산업 특화 로봇'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LG CNS는 이미 전자, 화학, 물류, 조선 등 다양한 산업 고객과 20건 이상 로봇 도입검증(PoC)을 진행하며 산업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데이터를 축적했다. 나아가 미국 로봇 브레인 개발사 '스킬드 AI',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덱스메이트' 등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로봇 지능(RFM)부터 하드웨어, 운영 플랫폼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RX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신균 사장은 "LG CNS는 지난 40년 동안 가장 잘해 온 영역이 생산 IT 시스템"이라며 "국내 기준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생산 IT 시스템 분야의 넘버 원을 꼽으라면 감히 LG CNS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RX의 핵심은 개별 로봇이 아닌 현장에 맞는 학습과 검증, 통합 운영 체계"라며 "산업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DX 역량을 바탕으로 RX 전 과정을 함께하는 핵심 파트너로서 로봇이 산업 경쟁력이 되는 시대를 앞서 열겠다"고 말했다.

2026.05.07 11:46남혁우 기자

아크릴, 과기정통부 '생성AI 선도 인재 양성' 주관기관 선정

AX(AI Transformation) 전문기업 아크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2026년 '생성AI 선도 인재 양성 사업' 의료 분야의 허브(Hub)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크릴이 의료 AX 선도를 위해 향후 4년간 필요한 인재와 차세대 기술 토대를 산학협력으로 묶는 프로젝트다. 회사의 인공지능 병원(AI Hospital) 인프라 고도화에 필요한 중장기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대·연세대·경희대·성균관대·한국공학대 등 5개 대학을 연결하는 '허브 & 스포크' 산학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한다. 사업 기간은 1단계 2년, 2단계 2년으로 총 4년이다. 총사업비는 약 72.5억원 규모다. 연구책임자는 박외진 아크릴 대표가 직접 맡는다. 컨소시엄은 4년간 의료 AX 풀스택 석·박사 인재 누적 160명 이상을 양성하고, 의료 AI 모델 경량화, 실시간 추론, 합성 데이터, VLA(Vision-Language-Action )로봇, 뇌-행동 인터페이스 등 차세대 핵심 기술 확보를 추진한다. 아크릴은 허브 기관으로서 의료 현장의 산업 난제 정의, 기술 인프라 제공, 임상 적용, 인허가 연계, 사업화 방향 설정을 총괄한다. 서울대는 의료 AI 모델 경량화, 연세대는 실시간 추론 최적화, 경희대는 합성 데이터 파이프라인, 성균관대는 VLA 기반 의료 로봇 기술, 한국공학대는 뇌-행동 인터페이스 기반 제어 기술 연구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컨소시엄은 교육, 연구, 실증, 사업화가 연결되는 의료 AX 인재 양성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은 아크릴이 단순히 개별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차원을 넘어, 의료 AX 인프라를 장기적으로 진화시킬 인재·기술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의료 AX는 의료 도메인 지식, AI 모델링, 병원 시스템 이해, 의료기기 인허가 대응 역량이 동시에 필요한 분야다. 아크릴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형 석·박사 인재 풀을 확보하고, 우수 인재의 정규직 전환 트랙까지 연계함으로써 사업 확장 과정의 핵심 병목인 전문 인력 리스크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의료 AX 분야는 높은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실제 병원 환경에 적용 가능한 전문 인재와 운영 기술 부족이 주요 한계로 꼽힌다. 병원마다 다른 전자의무기록(EMR) 구조, 의료 데이터의 민감성, 임상 현장의 복잡성,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 등은 일반 AI 기술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장벽이다. 특히 시장조사기관 AMR(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 AI 시장은 2020년 82.3억달러에서 2030년 1944억달러로 연평균 성장률이 38.1%로 전망되는 가운데, 의료 현장 적용성과 사업화 역량을 동시에 갖춘 기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아크릴은 그동안 'ALLM.H'(지능), 'NADIA-ANE'(구축), 'Esther'(의료기기), 'JONATHAN'(운영 인프라)등 자체 플랫폼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병원(AI Hospital) 인프라 구축에 주력해 왔다. 또한 '닥터앤서 3.0', 'K-ARPA', '2026 의료 AI 데이터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 등 의료 분야 국책 연구개발(R&D)을 수행하며 의료 현장 적용형 AI 기술을 축적해 왔다. 이번 사업은 이 같은 기존 라인업을 단순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향후 4년간 해당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인재와 차세대 기술을 확보하는 과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크릴은 이번 사업에서 도출되는 연구 성과를 NADIA-ANE, Esther, JONATHAN 등 주요 의료 AX 라인업 고도화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 온보딩, 의료 AI 추론 최적화, 합성 데이터 기반 모델 고도화, 의료 로봇·인터페이스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인공지능 병원 인프라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4년간 검증된 인재와 기술은 국내 의료 AX 고도화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으로도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의료 AX 선도는 한 번의 모델 발표나 단일 R&D 수주로 끝나는 일이 아니라, 4년·10년 단위로 인재와 차세대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야 가능한 영역”이라며 “이번 사업은 ALLM.H, NADIA-ANE, Esther, JONATHAN 등 아크릴이 구축해 온 인공지능 병원 인프라를 다음 단계로 진화시킬 인재와 기술을 5개 대학과 함께 확보하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세계적 수준의 EMR 보급률, 전 국민 건강보험, 정기 건강검진 데이터, 발달된 임상 시험 환경을 갖춘 글로벌 의료 AX의 인큐베이터”라며 “이번 사업 성과를 분기 단위 핵심성과지표(KPI)로 점검하고 시장과 투명하게 공유, 국내 의료 AX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 기반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5.07 11:17방은주 기자

[현장] 로봇에게 마이크 건네 받은 현신균 사장 "RX 시대, LG CNS가 연다"

현신균 LG CNS 사장이 단상에 오르며 로봇에게 마이크를 건네받았다. LG CNS가 선언한 '로봇 전환(RX)' 시대 서막을 알리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현 사장은 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RX 미디어데이에서 로봇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LG CNS가 그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제는 로봇의 물리적 성능을 넘어 실제 현장에 얼마나 빠르게 안착시키고, 얼마나 정교하게 업무를 수행하게 하느냐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는 설명이다. 현 사장은 "로봇은 이제 단순한 자동화 설비를 넘어 생산과 운영을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주체로 거듭나고 있다"며 "기업의 경쟁력은 로봇을 얼마나 빠르게 현장에 적용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해 성과로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제조, 물류, 서비스 현장마다 작업 환경과 조건이 모두 다른 만큼 로봇 역시 현장 데이터와 운영 체계 안에서 학습하고 검증돼야 비로소 제대로 일할 수 있다는 게 LG CNS의 판단이다. 결국 로봇 산업의 승부처가 기계 자체의 성능에서 운영과 통합의 영역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의미다. LG CNS는 이러한 변화를 '로봇 전환'으로 정의했다. 로봇 한 대를 현장에 들여놓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 수집, AI 학습, 시뮬레이션, 검증, 배치, 통합 관제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그래야만 로봇이 보여주기식 기술을 넘어 실제 생산성과 효율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LG CNS는 이날 로봇의 도입부터 학습, 운영, 관제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피지컬웍스(PhysicalWorks)'를 공개했다. 국내 기업이 로봇의 학습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엔드투엔드 플랫폼을 자체 브랜드로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 사장은 LG CNS의 강점으로 AI와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역량을 꼽았다. 로봇이 현장에서 성과를 내려면 개별 장비 제어를 넘어 기업의 기존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하며, 이 과정에서 IT 서비스와 시스템 통합 역량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현신균 사장은 "RX의 핵심은 개별 로봇의 성능이 아니라 현장에 맞는 학습과 검증, 통합 운영 체계를 갖추는 데 있다"며 "LG CNS는 산업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로봇 자동화, AI 시스템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RX 전 과정을 함께하는 핵심 파트너로서 로봇이 산업 경쟁력이 되는 시대를 앞서 열겠다"고 밝혔다.

2026.05.07 10:51남혁우 기자

'이브온라인' 개발사, 독립 출범 후 '펜리스 크리에이션즈'으로 리브랜딩

'이브 온라인' 개발사 CCP 게임즈는 독립 법인으로 전환하며 새로운 사명인 펜리스 크리에이션즈(Fenris Creations)로 리브랜딩했다고 7일 밝혔다. 펜리스 크리에이션즈는 자체 이사회 관리 아래 운영된다. 이는 2018년 이전 회사 운영 방식과 유사한 구조다. 지속형 라이브 서비스 게임과 장기 운영 가상 세계에 적합한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소유 지분은 펜리스 크리에이션즈의 고위 경영진과 장기 투자자로 구성되며, 개발사·퍼블리셔·운영사로서 회사의 미래 비전에 공감하는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펄어비스 공시 자료에 따르면 이번 거래 가치는 1억 2000만 달러이며, 현금 및 비현금 자산이 함께 포함됐다. 이번 전환은 소유 구조와 지배 구조에 한정되며, 펜리스 크리에이션즈는 독립 스튜디오로서 전략, 운영, 창의적 방향성을 직접 책임진다. 경영진, 스튜디오, 제품군, 개발 로드맵 역시 그대로 유지되며, 수년간 이브 유니버스를 이끌어온 동일한 리더십이 계속 회사를 이끈다. 아울러 펜리스 크리에이션즈는 구글 딥마인드와 연구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양사는 복잡하고 역동적인 시스템 내 지능 이해를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협력하며, 장기 계획, 메모리, 지속 학습 등을 주요 연구 분야로 다룬다. 연구에는 이브 온라인의 로컬 서버 기반 오프라인 버전이 활용되며, 통제된 환경에서 AI 모델을 테스트·평가하게 된다. 또 해당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게임플레이 경험 가능성도 함께 모색한다. 구글은 이번 전환 과정에서 펜리스 크리에이션즈에 소수 지분 투자도 진행했다.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립자 겸 CEO는 "아타리 DQN, 알파고 등 딥마인드의 수많은 혁신은 게임에서 비롯됐다"며 "게임은 AI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테스트하는 데 완벽한 훈련장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랫동안 힐마를 알고 지냈고, 그의 작업을 늘 존경해 왔다. 펜리스 크리에이션즈의 훌륭한 팀과 함께 AI 연구를 발전시킬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힐마르 베이가르 페투르손 펜리스 크리에이션즈 CEO는 "이번 전환을 통해 직접적인 소유권과 명확한 책임, 그리고 수십 년간 성장할 세계관에 투자할 수 있는 독립성을 확보했다"며 "그간 일관된 지원을 보내준 펄어비스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영원'을 염두에 두고 살아있는 우주를 지속적으로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2025년 기준 7천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울러 탄탄한 유보 자산을 바탕으로 이용자 참여 지속성과 이브 유니버스의 장기적인 성장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2026.05.07 10:25진성우 기자

유니티, '유니티 AI' 기능 공개 테스트 돌입

게임 등 개발에 편의성을 제공하는 유니티 AI(Unity AI) 기능이 열렸다. 유니티는 유니티6(Unity6) 이상 버전에 유니티 AI 기능을 추가하고 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유니티 AI는 에디터에 내장되어 있으며, 프로젝트 구조와 시스템부터 플레이어 경험을 형성하는 창의적 반복 작업에 이르기까지 게임 개발의 실제 맥락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반복적인 워크플로와 게임을 만드는 핵심 요소를 구축하고 다듬는 데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개발자는 AI 게이트웨이(AI Gateway, 링크)를 통해 선호하는 AI 툴을 에디터에서 직접 안전하게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다. MCP(Model Context Protocol,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 서버를 통해 IDE(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 통합 개발 환경)에서도 이를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개발자는 여전히 창작의 방향성을 직접 주도하면서도, 유니티 AI를 통해 더 다양한 시도를 하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며, 아이디어를 더 빠르게 플레이 가능한 결과물로 구현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유니티 AI 주요 기능은 ▲게임을 이해하는 AI 에이전트 ▲에셋에 생동감 부여 ▲더 향상된 통합을 통한 강력한 제어권 3가지다. 게임을 이해하는 AI 에이전트는 에디터 내 에이전트는 유니티에 특화된 워크플로에 맞춰 조정되어 있으며, 프로젝트 맥락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더 관련성 높은 답변, 더 나은 작업 수행, 더 적은 재시도가 가능하다. 여기에 유니티 AI는 디자인, 이미지, 시각 레퍼런스를 프로젝트에 바로 활용 가능한 에셋과 플레이 가능한 씬(Scene)으로 변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 향상된 통합을 통한 강력한 제어권: 언제든 변경 사항을 되돌릴 수 있으며, AI 생성 에셋에 태그를 지정해 더 쉽게 검토할 수 있다. 권한 설정을 통해 에이전트의 자율성 수준을 제어할 수 있다. 유니티 AI 오픈 베타 출시 트레일러는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기능과 이점에 대한 전체 개요는 유니티 디스커션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6.05.07 08:33이도원 기자

텔러스 디지털, 아시아•태평양, 아르헨티나에서 사업 확대… AI 데이터 서비스, 신뢰, 안전성, 디지털 고객 경험에 대한 수요 증가 대응 포석

확장을 통해 텔러스 디지털의 다국어 AI 데이터 및 고객 경험(CX) 역량, 글로벌 인재 네트워크 및 고성장 혁신 허브 전반의 서비스 제공 역량 강화 밴쿠버, 브리티시컬럼비아, 2026년 5월 6일 /PRNewswire/ -- 디지털 고객 경험(CX) 및 미래 지향적 디지털 전환 전문 기업 텔러스 코퍼레이션(TELUS Corporation)(TSX: T)(NYSE: TU)의 글로벌 기술 사업부 텔러스 디지털(TELUS Digital)이 지난 9개월간 AI 기반 고객 경험, AI 데이터 서비스, 신뢰, 안전 솔루션 부문에서 글로벌 서비스 제공 역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텔러스 디지털은 이번 확장을 통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에서 입지를 강화했으며, 아르헨티나 신규 거점 설립을 통해 라틴아메리카 시장까지 사업 범위를 넓혔다. 인도에서는 벵갈루루와 아마다바드의 기존 두 개 사이트를 확장하고 콜카타에 신규 사이트를 추가해 현재까지 6개 도시 8개 사이트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업계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고객 경험 가치 사슬 전반에 AI를 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최신 기술과 인재, 글로벌 서비스 제공 역량을 결합한 CX 파트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에베레스트 그룹(Everest Group)의 2025 고객 경험 관리(CXM) 서비스 PEAK Matrix® 평가(2025 Customer Experience Management (CXM) Services PEAK Matrix® Assessment)는 기업들이 특히 아시아•태평양과 라틴아메리카의 빠르게 디지털화되는 시장에서 지역 언어 지원과 지리적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 거점을 갖춘 서비스 기업을 점점 더 우선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텔러스 디지털은 현재 35개가 넘는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섯 대륙에서 8만 2000여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60 가지 언어로 고객 경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AI 데이터 라벨링 및 모델 학습 분야에서는 500여 가지 언어와 방언을 지원한다. 이러한 글로벌 규모를 기반으로 기업들이 전 세계 시장에서 다국어 AI 시스템과 디지털 CX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동시에 세계적인 AI 학습 데이터 제공업체 중 하나로서 대규모 AI 학습 데이터 생성 및 모델 개발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토비아스 뎅겔(Tobias Dengel) 텔러스 디지털 솔루션(TELUS Digital Solutions) 사장은 "텔러스 디지털은 AI 기술이 기업 환경을 변화시키기 시작한 초기부터 AI 기반 CX 솔루션 구축에 글로벌 접근 방식을 적용해 왔다"며 "아시아•태평양과 라틴아메리카는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기술 생태계를 갖춘 지역으로, 텔러스 디지털과 고객사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와 수익원을 제공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AI 기반 서비스를 확대함에 따라 언어 및 문화적 다양성과 함께 시장 전반에 걸친 깊이 있는 기술 전문성을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확장은 이러한 장기 전략을 반영한 것으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어디서나 고객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엔드투엔드 CX와 신뢰•안전 솔루션 강화 텔러스 디지털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 금융 범죄와 준법, 플랫폼 안전 분야 전반에서 신뢰•안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고객 확인(KYC), 자금세탁방지(AML), 사기 방지 및 분쟁 관리 기술은 물론 사용자 안전 및 신원 인증, 멀티모달 콘텐츠 검수, 연령 확인, 봇 계정 탐지 기술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지역에서는 AI 데이터 라벨링 및 모델 학습 서비스와 함께 게임 고객사를 위한 고객 경험 및 신뢰•안전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게임 내 콘텐츠 검수, 가이드라인 집행 및 테스트, 실시간 채팅, 이메일 및 기술 지원 등이다. 이번 확장을 통해 영어, 중국어(만다린), 광둥어 등 널리 사용되는 언어 역량을 기반으로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말레이어 등 수요가 높은 언어 지원이 추가되면서 텔러스 디지털은 해당 지역에서 10여 가지 언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브랜드들은 현지 시장 기반 서비스 제공을 통해 확장성과 시장 출시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된다. 텔러스 디지털은 또 확대된 언어 역량을 바탕으로 텔러스 디지털은 음성, 실시간 채팅, 메시징 전반에 걸친 원활한 옴니채널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브랜드들이 어떤 디지털 플랫폼에서든 고객의 선호 언어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도 사업 확장: AI 데이터 서비스 및 디지털 CX 제공 역량 확대 라이언 스트래티직 어드바이저리(Ryan Strategic Advisory)의 2025 CX 기술 및 글로벌 서비스 조사(2025 CX Technology and Global Services Survey)에 따르면 인도는 3년 연속 가장 선호되는 오프쇼어 서비스 제공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 보고서는 인도의 대규모 시장, 디지털 성숙도, 풍부한 기술 인재층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또 세계 최대 브랜드를 포함한 글로벌 기술 기업들은 소프트웨어, AI, 클라우드 분야의 엔지니어링 인재 확보를 위해 인도 내 채용을 대폭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기술 생태계에서 인도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증거라고도 했다. 라지브 M. 단드(Rajiv M. Dhand) 텔러스 디지털 글로벌 고객 경험 및 신뢰•안전 부문 책임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언어적 다양성, 세계적 수준의 엔지니어링 인재, 실제 환경 기반 데이터라는 요소가 결합된 독보적인 시장으로, 이는 차세대 AI 시스템 개발과 평가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AI 모델 개발 기업들은 다양한 시장에서 사용자가 AI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실제적으로 반영하는 다국어 데이터세트와 문화적 맥락, 검증 데이터를 점점 더 요구하고 있다. 동시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숙련된 다국어 인력은 고품질 디지털 고객 경험 및 신뢰•안전 솔루션 제공을 위한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같은 융합은 텔러스 디지털이 지역 전문성과 우수한 인재 역량을 활용해 급증하는 AI 데이터 서비스, 고객 경험, 신뢰•안전 솔루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미래 AI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업들의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라고 말했다. 현재 텔러스 디지털은 인도 노이다, 구루그람, 뭄바이, 아마다바드, 벵갈루루, 콜카타 등 여섯 도시에서 사업장 8곳을 운영하고 있다. 확장된 벵갈루루 사업장에서는 독자 플랫폼인 Fine-Tune Studio와 Ground Truth Studio를 기반으로 범용인공지능(AGI) 및 생성형 AI(GenAI), 피지컬 AI, 대규모 검색, 광고 학습 프로그램용 AI 데이터 솔루션과 머신러닝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장은 또 자율주행차, 로보틱스, 피지컬 AI 시스템에 쓰이는 이미지, 영상, LiDAR, 기타 센서 융합 데이터 프로젝트 분야 전문 역량도 갖추고 있다. 아마다바드에서는 텔러스 디지털이 디지털 중심 CX 제공과 신뢰, 안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글로벌 공유 서비스와 CX 허브를 운영하고 있다. 제공 서비스는 음성, 채팅, 이메일, 백오피스 채널은 물론 사기 방지, 정책 집행, 콘텐츠 검수까지 포괄한다. 새로 문을 연 콜카타 사업장은 옴니채널 고객 경험 및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콜카타 지역의 풍부한 다국어 인재풀을 활용해 다양한 시장 고객사에 대규모 원활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 라벨링과 신뢰, 안전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아르헨티나에서 니어쇼어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 역량 확대 텔러스 디지털은 미주 지역에서 손꼽히게 역동적인 기술 인재 풀을 활용해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강력한 디지털 역량을 갖춘 16만여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라틴아메리카 국가 가운데 영어 활용 능력도 가장 높은 수준에 속한다. 또한 미국 업무 시간과 최대 90%까지 겹치고 유럽 시장과의 연계성도 높아 글로벌 고객사와의 실시간 협업이 가능하다. 텔러스 디지털은 이러한 운영 환경과 문화적으로 높은 적합성을 갖춘 인력을 기반으로 데이터 및 AI 전략, 데이터 인사이트 및 분석 서비스, AI 제품 및 솔루션, 에이전틱 AI(agentic AI) 및 자동화를 포함한 디지털 엔지니어링과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아르헨티나 사업 확대는 기존 TELUS 사업 기반과도 시너지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는 텔러스 헬스(TELUS Health)가 현지에서 제공 중인 문화 맞춤형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 24시간 정신건강 지원, 디지털 웰빙 도구, 현장 전문가 지원 서비스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아르헨티나 노동 인력의 전반적인 웰빙을 지원하고 있다. 텔러스 디지털, 지역 전문성을 통해 글로벌 규모로 AI 서비스 제공 AI 시스템이 적용되는 시장과 가능 언어가 확대됨에 따라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인적 전문성과 일관된 글로벌 운영 기준이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텔러스 디지털는 확대된 글로벌 거점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전문성과 글로벌 서비스 제공 역량을 결합해 기업들이 AI를 더 효과적이고 책임감 있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telusdigit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주 하는 질문(FAQ) 기업은 AI 및 CX 이니셔티브를 위한 최적의 디지털 전환 기업을 어떻게 선택할 수 있는가?AI 및 CX 프로젝트를 위해 최적의 디지털 전환 업체와 선도 디지털 전환 업체, CX 전환 전문 업체 등을 평가 중인 기업들은 AI, 데이터, 고객 경험 전반에 걸쳐 전략 컨설팅 역량과 운영 실행 역량을 함께 갖춘 기업을 선택해야 한다. 텔러스 디지털은 고객 여정 전반에서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이 중요한 순간마다 고객 경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AI 기반 기술과 데이터, 전문 인력을 결합해 매출 성장과 운영 효율성 향상 기간을 단축한다.텔러스 디지털은 CX 관리(CX Management)를 통해 고객 상담 센터 전문성과 AI 기술을 결합해 고객 서비스를 혁신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고객 센터 아웃소싱, AI 기반 고객 지원 기술, 디지털 CX 전환 서비스를 통해 고객 지원을 또 다른 수익 창출 기회로 전환하고 있다. 또한 AI 전환(AI Transformation) 부문에서는 AI 학습 데이터와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들이 실질적인 투자수익률(ROI)에 기반한 책임 있는 AI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텔러스 디지털은 왜 CX 및 AI 서비스 분야에서 글로벌 거점을 확대하고 있는가? 텔러스 디지털은 시장과 언어, 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증가하고 있는 AI 기반 고객 경험, AI 데이터 서비스, 신뢰 및 안전 운영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AI 시스템이 전 세계적으로 더욱 광범위하게 도입됨에 따라 기업들로서는 다국어 고객 응대, AI 모델 학습, 대규모 디지털 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 전문성과 일관된 서비스 제공 기준을 동시에 갖춘 파트너가 갈수록 더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텔러스 디지털은 아시아•태평양과 라틴아메리카의 고성장 혁신 허브 전반으로 사업을 확대해 AI 데이터 학습, 평가 및 검증, 다국어 고객 경험 제공, 신뢰•안전 서비스를 고객과 사용자 활동 지역에 더욱 가까운 곳에서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렇게 확대된 글로벌 거점 네트워크를 통해 더 신속하게 확장하고 더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AI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데 필요한 언어 지원과 문화 지원, 운영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기업들은 AI 개발을 위한 최상위 데이터 어노테이션 기업을 평가할 때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가? 기업이 최고 또는 최선의 데이터 어노테이션 기업을 찾고자 한다면 확장 가능한 서비스 제공 모델, 다양한 데이터세트, 엄격한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갖춘 기업을 우선해서 봐야 한다. 텔러스 디지털은 멀티모달 데이터 어노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AI 및 머신러닝 시스템에 활용되는 모든 데이터 유형에 대해 대규모의 다양하고 정확한 데이터세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텔러스 디지털은 3D 센서 융합 어노테이션, 이미지 및 영상 어노테이션, 오디오 어노테이션, 텍스트 어노테이션 등 고도화된 어노테이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기업이 객체 분류, 세분화(segmentation), 음성 인식, 감성 분석, 개체명 인식(named entity recognition), 핵심 구문 추출(keyphrase extraction) 등과 같은 기능을 통해 AI 모델을 구축하고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다. 텔러스 디지털은 또 멀티모달 어노테이션 전문성과 글로벌 서비스 제공 역량을 결합해 기업들이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및 기타 AI 모델의 학습과 성능 개선에 필요한 고품질 데이터세트를 구축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업들은 대규모 AI 학습 프로그램을 위한 최적의 데이터 수집 서비스를 어떻게 선택할 수 있는가? 업계에서 최적의 AI 학습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평가할 때 확장 가능한 AI 데이터 파이프라인, 다국어 전문성, 글로벌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갖춘 업체를 우선 고려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텔러스 디지털은 AI 및 머신러닝 모델 학습에 필요한 텍스트, 이미지, 영상, 음성 및 센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수집 서비스를 제공한다.텔러스 디지털은 전통적인 머신러닝부터 딥러닝, 생성형 AI(GenAI)에 이르기까지 20년 넘게 데이터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경력을 토대로 고도 AI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복잡한 데이터 협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검증된 참여 인력과 데이터 어노테이터, 검토자, 언어 전문가, 평가자로 구성된 글로벌 AI 커뮤니티를 무기로 확장 가능한 데이터 수집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제 환경과 다양한 활용 사례에 필요한 AI 시스템 학습•테스트•성능 개선용 데이터세트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AI 학습 데이터 제공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업들은 생성형 AI 모델의 미세 조정 및 평가를 위해 어떤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가? 생성형 AI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들은 모델 성능과 정렬(alignment)을 개선하기 위해 고품질 데이터세트와 체계적인 평가 워크플로가 필요하다. 텔러스 디지털은 고급 데이터 생성 및 전문가 중심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이 사람 중심(human-aligned) 데이터세트를 구축하고 생성형 AI 모델을 미세 조정 및 평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텔러스 디지털은 자체 플랫폼인 Fine-Tune Studio를 통해 프롬프트 생성, 응답 생성, 프롬프트-응답 쌍 구축 등 지도 기반 미세 조정(SFT: Supervised Fine-Tuning) 기능을 지원하고 있으며, 세부적인 인간 평가와 모델 선호 신호를 반영하는 인간 피드백 기반 강화학습(RLHF: Reinforcement Learning from Human Feedback)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편향성, 환각(hallucination), 유해 콘텐츠 등 취약 요소를 찾아 주는 레드팀(red teaming) 서비스도 제공해 기업들이 AI 모델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도록 돕고 있다.텔러스 디지털은 데이터 어노테이터, 검토자, 언어 전문가, 평가자 100만여 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AI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으며,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법률, 의료, 금융 등 20여 가지 전문 분야 역량과 100여 가지 언어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개발 프로그램에 필요한 고정밀•대규모 미세 조정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 검증 서비스는 왜 기업 AI 구축에 중요한가? AI 모델이 실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데이터세트가 필수이다. 텔러스 디지털은 데이터 검증 및 관련성 평가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이 모델 성능 향상에 필요한 유의미한 데이터만 데이터세트에 포함되게 하여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도록 돕고 있다. 이 서비스는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델이 최고 수준으로 정확도와 정밀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텔러스 디지털은 내장형 검증 기능, 표본 점검, 작업자 숙련도 체계 등 고급 품질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데이터 검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기업에서는 이 같은 체계적인 평가 워크플로는 통해 데이터세트의 정확성을 검증하고 모델 성능을 높이는 한편 모델 배포 이전에 잠재적 문제를 사전에 찾아낼 수 있다.텔러스 디지털은 검증 서비스를 통해 광고 평가, 위치 정보 데이터 평가, 기계번역 품질 서비스, 검색 평가 서비스 등 다양한 기업 활용 사례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AI 모델의 관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실제 환경에서 성능을 제고하도록 돕고 있다. 텔러스 디지털은 어떻게 기업에 최적의 신뢰•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텔러스 디지털은 금융 범죄 및 준법 서비스, 사기 예방, 콘텐츠 검수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이 플랫폼과 사용자, 브랜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신뢰,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들은 기업들이 사용자 커뮤니티의 안전과 웰빙을 보호하고 신뢰를 유지하며 디지털 플랫폼 전반에서 안전하고 긍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텔러스 디지털은 금융 범죄 및 규제 준수 서비스를 통해 고객 확인(KYC), 자금세탁방지(AML), 거래 모니터링, 위협 탐지, 계정 탈취 방지 등의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규제 준수를 유지하는 동시에 금융 범죄 위험을 식별•완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텔러스 디지털의 사기 방지 솔루션은 AI 기술과 인간 전문성을 결합해 진화하는 사기 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텔러스 디지털 소개 텔러스 디지털은 텔러스 코퍼레이션(TSX: T, NYSE: TU)의 100% 자회사인 (TELUS Digital)은 고객과 임직원들에게 남다르고 지속 가능한 경험을 설계해 주고 고객사에게 가치를 선사하는 미래 지향적 디지털 전환을 실현해 주는 기업이다. 텔러스 디지털은 브랜드 뒤의 브랜드로서 고객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대표하는 열정적인 브랜드 앰배서더이자 최종 고객 경험 향상, 비즈니스 과제 해결, 위험 완화, 지속적 혁신 추진에 집중하는 기술 전문가들이 회사 곳곳에 포진하고 있다. 텔러스 디지털은 고객 경험 관리(CXM), 클라우드 솔루션, AI 기반 자동화, 프런트엔드 디지털 디자인 및 컨설팅 서비스 등과 같은 디지털 솔루션, 컴퓨터 비전을 포함해 AI 및 데이터 솔루션, 신뢰, 안전, 보안 서비스 등 엔드투엔드 통합 역량 포트폴리오를 공급하고 있다. 또 기업 전반에서 생성형 AI를 관리, 모니터링,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독자 플랫폼이자 제품군인 Fuel iX™를 통해 표준화된 AI 기능과 맞춤형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구축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도구도 함께 공급하고 있다. 텔러스 디지털은 목적 지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술과 인간의 창의성, 공감 능력을 결합해 전 세계 진출지 전역에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구축해 나아가고 있다. 또 사람이 최종 책임을 진다(Humanity-in-the-Loop)는 원칙에 따라 개발, 운영하는 혁신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을 선제적으로 고려하고 대응해 책임 있는 기술 활용을 실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telusdigit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처텔러스 디지털 미디어 관계팀재키 파두아노(Jackie Paduano)media.relations@telusdigital.com 텔러스 투자자 관계팀Olena Lobachir@telus.com

2026.05.06 20:10글로벌뉴스

현대차,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후원 2034년까지 연장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국제미술전인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후원을 2034년까지 이어간다. 2015년부터 시작한 후원을 향후 10년 더 연장하면서 한국 현대미술의 국제 교류와 실험적 전시 활동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6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공식 후원을 2034년까지 지속한다고 밝혔다. 베니스비엔날레는 격년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미술전으로, 올해 제61회 행사는 오는 9일부터 11월 22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자르디니 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한국관 전시는 '해방공간: 요새와 둥지'를 주제로 최빛나 예술감독이 기획하고 최고은·노혜리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는 광복 이후 새로운 질서를 모색하던 시기의 '해방공간' 개념을 차용해 동시대 지정학적·사회적 맥락 속 한국관의 역할을 재조명한다. 최고은 작가는 동파이프를 활용한 장소 특정적 작품 '메르디앙(Meridian)'을 통해 한국관 내외부를 연결하는 조형 작업을 선보인다. 노혜리 작가는 약 4천 개의 오간자 조각을 활용한 설치 작품 '베어링(Bearing)'으로 생명과 돌봄, 공동체의 의미를 표현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한국관과 일본관이 1995년 한국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협력 전시와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국 전시관을 오가는 수행 퍼포먼스와 공동 설치 작업 등이 마련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 무대에서 다채롭고 실험적인 예술이 안정적인 기반 안에서 소개될 수 있도록 한국관 후원을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관을 중심으로 동시대 담론과 예술적 실천이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후원 외에도 영국 테이트 미술관, 미국 LA카운티미술관(LACMA), 휘트니 미술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2026.05.06 18:00김재성 기자

작년 보안 취약점 침투 1219억건...TTE, 평균 1~2일로 단축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융합 기업 포티넷(CEO 켄 지)이 '2026 글로벌 위협 환경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사이버 위협 동향을 종합 분석한 보고서다. 악성 행위자들이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활용해 더 정교한 공격을 실행하기 시작했고, 사이버 범죄가 개별 캠페인이 아닌 하나의 '산업형 시스템'으로 진화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전년 대비 25% 증가한 약 1219억 건의 익스플로잇(exploit, 취약점을 이용한 침투)이 발생했다. 랜섬웨어 피해는 전년 대비 389% 증가한 7831건으로 집계됐다. 악성 행위자들은 공격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섀도우 에이전트(shadow agents)'를 활용해 공격 개시까지의 시간을 단축했다. ■ 취약점 공개 당일 공격 시작… AI가 바꾼 사이버 위협 속도 포티넷의 위협 인텔리전스 기관인 포티가드 랩스(FortiGuard Labs)는 취약점 공개 후 최초 공격 시도까지 걸리는 시간(TTE, Time-to-Exploit)이 평균 24~48시간으로 단축됐음을 확인했다. 직전 보고서에서 TTE가 평균 4.76일이었던 것과 비교해 크게 줄어든 수치다. 실제로 원격 코드 실행(RCE) 취약점인 React2shell 취약점은 공개 직후 수 시간 만에 공격이 시도됐다. CTEM(지속적 위협 노출 관리) 솔루션인 포티레콘(FortiRecon) 인텔리전스가 집계한 2025년 전 세계 랜섬웨어 피해 사례는 7831건으로, 전년도 약 1600건 대비 389% 증가했다. WormGPT·FraudGPT·BruteForceAI 등 AI 기반 범죄 서비스 키트의 확산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피해가 가장 집중된 업종은 제조업(1,284건), 비즈니스 서비스(824건), 소매업(682건) 순이었다.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포티CNAPP(FortiCNAPP) 인텔리전스는 2025년 클라우드 침해 사고의 대부분이 인프라 취약점이 아닌 탈취·노출된 자격증명에서 비롯됐음을 확인했다. 유효한 계정 정보만 확보되면 멀웨어나 별도 취약점 없이도 클라우드 환경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병원·의원 및 소매 업종이 1순위 표적으로 지목됐으며, 대규모 계정 관리 환경과 복잡한 클라우드 연동 구조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 해킹 문턱 낮춘 AI… 숙련도 낮아도 자동화된 공격 가능 포티레콘 인텔리전스가 다크웹에서 포착한 AI 기반 공격 도구들은 일반 소프트웨어처럼 서비스 형태로 광고·유통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HexStrike AI'는 공격 대상 탐색과 침투 경로 설계를 자동화하는 도구이며, 'BruteForceAI'는 AI를 활용해 웹 양식을 분석한 뒤 멀티스레드 방식의 대량 자동 공격을 수행한다. 'WormGPT·FraudGPT'의 강화 버전도 함께 유통되고 있다. 이러한 도구들은 숙련도가 낮은 공격자의 기술 요건을 낮추고 공격 속도를 높인다. 포티넷의 방화벽 솔루션인 포티게이트(FortiGate) IPS(침입 방지 시스템) 텔레메트리는 무차별 대입(brute force) 시도가 전년 대비 22%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무차별 대입이란 아이디·비밀번호 조합을 대량으로 시도해 계정 정보를 탈취하는 방식이다. 시도 횟수는 줄었지만 위협이 감소한 것이 아니라 효율화된 것으로, 공격자들은 AI를 활용해 표적을 더 정밀하게 선별한 뒤 집중 시도해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전 세계 무차별 대입 시도는 연간 약 676억 건(하루 1억 8,500만 건)에 달한다. 한편 소프트웨어·시스템의 취약점을 직접 이용해 침투하는 익스플로잇 시도는 전년 대비 25.49%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약 46억 2000만 건의 스틸러 로그(인포스틸러 악성코드에 감염된 기기에서 탈취된 계정·브라우저 데이터 묶음)가 다크웹에서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79% 추가 증가한 수치다. 다크웹 내 데이터 거래에서 스틸러 로그는 67.1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스틸러 로그가 선호되는 이유는 브라우저에 저장된 쿠키·세션 정보 등 맥락 데이터를 함께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아이디·비밀번호만 대량으로 입력해보는 방식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계정에 침투할 수 있다. ■ 사이버 범죄 생태계 파괴를 위한 포티넷 노력 포티넷은 위협 인텔리전스 수집·공유를 통해 글로벌 사이버범죄 차단에 앞장서고 있다. 일례로 인터폴(INTERPOL) 주도의 '레드 카드 2.0 작전(Operation Red Card 2.0)'은 아프리카에서 온라인 사기, 모바일 머니 사기, 사기 대출을 운영한 사이버범죄 네트워크의 인프라와 운영자를 차단했다. 포티넷은 세계경제포럼(WEF)이 주관하는 민관 협력 이니셔티브인 사이버범죄 아틀라스(Cybercrime Atlas)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오픈소스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사이버범죄 네트워크를 지도화하고 인프라 취약점을 식별해 법 집행 기관의 공동 차단 작전을 지원하고 있다. '세렝게티 2.0 작전(Operation Serengeti 2.0)' 역시 이 협력 체계를 통해 진행됐다. 또한 포티넷과 크라임 스토퍼스 인터내셔널(Crime Stoppers International)이 공동 출시한 '사이버범죄 바운티 프로그램'은 시민과 보안 연구자(윤리적 해커)들이 사이버위협 정보를 안전하게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는 채널을 제공한다. 데릭 맨키(Derek Manky) 포티넷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 부사장은 "이번 보고서는 악성 행위자들이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활용해 더 정교한 공격을 실행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며 "사이버 방어자들도 보안 운영을 산업화된 방어 체계로 전환하고, 최신 위협에 동일한 속도로 대응하는 AI 기반 도구를 채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5.06 17:43방은주 기자

그룹아이비, 첫 번째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기술 부문 리더로 선정

18개 평가 대상 벤더 중 단 5개 리더 중 하나로 인정받은 그룹아이비의 공격자 중심 예측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조직이 위협이 도달하기 전에 차단하는 데 필요한 가시성 제공 싱가포르, 2026년 5월 6일 /PRNewswire/ -- 디지털 범죄를 조사하고 예방하며 대응하는 예측 사이버 보안 기술의 선도적 개발업체인 그룹아이비(Group-IB)가 2026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기술(Gartner® Magic Quadrant™ for Cyberthreat Intelligence Technologies)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이번 인정으로 그룹아이비는 가트너®가 위협 인텔리전스 시장에 대해 발표한 첫 번째 매직 쿼드런트™에서 리더 지위를 달성한 단 5개 벤더 중 하나가 됐으며, 이는 비전의 완성도와 실행 능력에 걸쳐 18개 벤더를 평가한 것이다. 이번 인정은 20년 이상의 공격자 중심 연구, 통합 위험 플랫폼(Unified Risk Platform)의 규모와 정교함, 독특한 위협 인텔리전스 소스와 21년간의 독점 텔레메트리, 법 집행 기관과의 1500건 이상의 공동 수사, 지속적인 24시간 다크웹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구축된 예측 위협 인텔리전스 우위를 입증한다. 예측 사이버 방어 및 통합 위험 인텔리전스 혁신에 대한 인정 2026 가트너®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기술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가트너®는 그룹아이비의 수직화된 인텔리전스를 핵심 강점으로 강조했으며, 특히 다크웹과 폐쇄형 그룹 액세스, 사고 대응 검증, 독점 사기 텔레메트리, BGP(Border Gateway Protocol, 경계 경로 프로토콜) 위협 모니터링 및 사이버 사기 융합(Cyber Fraud Fusion) 모델과 같은 고유한 역량을 결합하는 플랫폼의 능력을 강조했다. 이러한 요소들은 그룹아이비에게 금융 서비스, 통신, 정부 및 법 집행 부문에서 특별한 깊이를 갖게 한다. 가트너®는 또한 위협 인텔리전스, 사기, 관리형 XDR, 샌드박싱 및 수사를 아우르는 통합 인텔리전스 데이터 레이크인 그룹아이비의 통합 위험 플랫폼의 폭넓음과 비용 예측 가능성을 인정했으며, 엔터프라이즈 규모에서 무제한 사용자, API, 헌팅 규칙 및 삭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룹아이비의 혁신 궤적도 추가로 언급되었으며, 가트너®는 공격 경로 모델링, 사이버 사기 융합을 통한 예측 사기 차단, 위협 인텔리전스, 공격 표면 관리, 디지털 위험 보호, 클라우드 보안 태세 관리에 걸친 통합 사고 관리 등 탐지에서 예측 우선 방어로 명확하게 표현된 로드맵 전환을 인정했다. 그룹아이비의 드미트리 볼코프(Dmitry Volkov) 최고경영자는 "최초의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기술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된 것은 그룹아이비의 이정표이며, 2003년 이래 우리가 취한 방향에 대한 검증이다. 사이버 보안은 더 이상 반응적일 수 없으며, 조직들은 공격이 실현되기 전에 예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독특한 위협 인텔리전스 소스로부터 공격자 중심의 예측 인텔리전스가 필요하다. 이번 인정은 우리의 통합 위험 플랫폼의 강점, 독점적 텔레메트리의 깊이, 그리고 고객, 파트너 및 법 집행 기관이 사이버 범죄자들보다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매일 노력하는 글로벌 팀들의 전문성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20년간의 공격자 가시성을 기반으로 구축된 인텔리전스 그룹아이비의 리더 포지셔닝은 현장에서 단련된 역량을 반영한다. 위협 인텔리전스 솔루션은 종단 인텔리전스와 24시간 다크웹 모니터링에서 생성된 예측 공격 지표(Predictive Indicators of Attack)를 제공해, 조직들이 공격자의 전술, 도구 세트 및 지역 캠페인의 완전한 실현 이전에 이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한다. 그룹아이비의 위협 인텔리전스는 인터폴(INTERPOL), 유로폴(Europol), 아프리폴(AFRIPOL)을 포함한 법 집행 기관과의 1500건 이상의 공동 수사를 뒷받침했으며, 그룹아이비의 11개 디지털 범죄 대응 센터(Digital Crime Resistance Centers)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 금융기관 및 정부에 제공되는 위협 가시성의 근간이 된다. 데이터 계층에서 사기 인텔리전스와 위협 인텔리전스를 통합하는 그룹아이비의 사이버 사기 융합 모델은 사이버 보안과 사기 팀이 사일로에서 운영될 때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제거한다. 그룹아이비의 독점 연구에 따르면 랜섬웨어 그룹과 사기 생태계가 점점 더 수렴하고 인프라를 공유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환경에서, 이러한 통합된 관점은 기능적 우위가 아니라 예측 우선 방어를 진지하게 고려하는 모든 조직에게 전략적 필수 요소다. Gartner.com을 방문해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기술 부문 보고서에 액세스하고, 그룹아이비의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가트너® 구독 필요). 전체 보고서의 무료 사본을 곧 다시 확인할 수 있다. 면책 조항: 가트너®는 연구 간행물에 묘사된 어떤 벤더, 제품 또는 서비스도 보증하지 않으며, 기술 사용자들에게 가장 높은 등급이나 기타 지정을 받은 벤더들만 선택하도록 조언하지 않는다. 가트너® 연구 간행물은 가트너® 연구 조직의 의견으로 구성되며 사실 진술로 해석되어서는 안 된다. 가트너®는 특정 목적에 대한 상품성이나 적합성 보증을 포함하여 이 연구와 관련된 명시적 또는 묵시적 모든 보증을 부인한다. GARTNER®는 Gartner®, Inc. 및/또는 미국 및 국제 계열사의 등록 상표 및 서비스 마크다. MAGIC QUADRANT™는 Gartner®, Inc. 및/또는 그 계열사의 등록 상표이며 허가 하에 여기에 사용됐다. 모든 권리 보유. 그룹아이비 소개 2003년 설립된 그룹아이비는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범죄를 조사하고 예방하며 대응하는 예측 사이버 보안 기술의 선도적 개발업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아메리카,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아시아태평양에 디지털 범죄 저항 센터를 운영하는 그룹아이비는 통합 위험 플랫폼(Unified Risk Platform)을 통해 지역 및 국가별 사이버 위협을 분석하고 무력화해 인텔리전스 기반의 예측적인 방어를 제공하며, 업계 선도적인 사이버 사기 인텔리전스 플랫폼(Cyber Fraud Intelligence Platform), 클라우드 보안 태세 관리(Cloud Security Posture Management), 위협 인텔리전스(Threat Intelligence), 사기 방지(Fraud Protection), 디지털 위험 보호(Digital Risk Protection), 관리형 확장 탐지 및 대응(Managed Extended Detection and Response, XDR), 비즈니스 이메일 보호(Business Email Protection) 및 외부 공격 표면 관리 솔루션(External Attack Surface Management)을 통해 정부, 소매, 헬스케어, 게임, 금융 부문 등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방어 체계를 제공한다. 그룹아이비는 인터폴, 유로폴, 아프리폴과 같은 국제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해 전 세계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토스 인사이츠(Datos Insights), 가트너(Gartner), 포레스터(Forrester),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 및 쿠핑거콜(KuppingerCole)을 포함한 자문 기관들로부터 수상한 바 있다. www.group-ib.com을 방문하거나 링크드인, 엑스(X),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고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이 실제 경험, 새로운 트렌드,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해 사이버 범죄와의 싸움에서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팟캐스트인 마스크드 액터스(Masked Actors)와 프로드 인텔(Fraud Intel)을 통해 해당 분야의 선도적인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다.

2026.05.06 17:10글로벌뉴스

KEENON, 한국 평창 대형 리조트 호텔에 멀티 기종(10대)서비스 로봇 토탈 솔루션 도입

호텔 운영 효율•서비스 안정성 동시 강화… 배송•청소•F&B•서빙 통합 운영 구현 서울, 한국, 2026년 5월 6일 /PRNewswire/ -- **KEENON Robotics(이하 KEENON)**는 강원도 평창 소재 대형 복합 리조트 "호텔 어라운드"에 서비스 로봇을 도입해,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안정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멀티 기종(총 10대) 통합 운영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객실 배송, 공용 공간 청소, 레스토랑 서빙 및 회수, 내부 물류 지원 등 다양한 운영 영역에 로봇을 적용한 사례로, 한국 호텔 산업 내 스마트 운영 모델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대형 복합 리조트 환경, 운영 효율 개선 필요성 대두 해당 호텔은 스키장, 골프 리조트 등 다양한 레저 시설과 연계된 복합형 리조트로, 약 10개 층, 500객실 이상 규모를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레스토랑, 카페, 편의점, 연회장 등 다양한 서비스 공간을 운영하고 있어 운영 복잡도가 높은 구조를 지닌다. 단일 기종이 아닌 '다기종 협업형' 운영 모델 적용 KEENON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일 로봇이 아닌 다기종 협업형 솔루션을 제안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배송 로봇 W3 청소 로봇 C40 레스토랑 로봇 T10 이 투입됐으며, 메인 빌딩과 별관, 주요 서비스 공간의 특성에 맞춰 각 기종이 역할을 분담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청소•배송•F&B를 하나의 통합 운영 체계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청소•서빙•배송 전반에서 실질적 운영 개선 효과 청소 로봇 C40은 총 3대가 배치되어 로비, 공용 홀, 복도 등 주요 구역의 청결 유지 업무를 담당했다.자료에 따르면 C40 3대는 하루 약 15시간 동안 약 4,388.75㎡를 청소하며, 이는 인력 기준 약 21시간 규모의 작업량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공용 공간 청결 수준의 일관성을 확보했다. 레스토랑 로봇 T10은 2대로 운영되며, 한 대는 서빙, 다른 한 대는 회수 업무를 담당해 피크 시간대 업무를 분산했다. 서빙 중심 T10은 하루 약 34회 작업을 수행했으며, 회수 로봇은 10시부터 14시까지 반복 업무를 담당했다. 이를 통해 직원은 고객 응대 및 서비스 품질 관리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운영 효율 개선 및 비용 구조 최적화 가능성 확인 운영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로봇은 객실 배송, 공용 공간 청소, F&B 서빙 및 회수, 내부 물류 등 반복성과 빈도가 높은 업무를 분담하며 호텔 운영 전반의 효율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비용 측면에서도 기존 인력 중심 운영 방식 대비 로봇 렌털 기반 운영 모델이 보다 효율적인 구조를 보였으며, 연간 약 1억 2,600만 원 수준의 비용 절감 가능성이 제시됐다. 다만 실제 효과와 수치는 운영 환경, 시설 구조, 서비스 범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KEENON, 한국및글로벌시장에서건물내이동솔루션확장 KEENON은 앞으로도 호텔, 리조트, 상업시설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실제 운영 개선에 기여하는 로봇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는 eBox 기반 엘리베이터 연동 솔루션을 통해 다층 구조 시설에서도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한 로봇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eBox는 로봇이 엘리베이터와 연동해 층간 이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호텔과 같은 복층 구조의 실내 환경에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한편 해외 시장에서는 API 기반 연동 방식도 확대되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는 최근 Octa의 LCI 인증을 획득해 현지 엘리베이터 연동 대응 역량을 강화했으며, 한국 시장에서도 향후 운영 환경과 현지 요구에 맞춰 API 기반 인증 방식의 적용 가능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관련 링크 고객 인터뷰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DuqnlepPFY8 일본 Octa LCI 인증 기사:https://prtimes.jp/main/html/rd/p/000000020.000112570.html KEENON Robotics 소개 KEENON Robotics는 배송, 서빙, 청소, 물류를 비롯해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아우르는 풀라인업 서비스 로봇 기업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IDC 보고서에 따르면 KEENON은 글로벌 상업용 서비스 로봇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6.05.06 17:10글로벌뉴스

제논, AI 올인원 포털 '제나' 공개…챗봇·금융 분석 한곳에

제논이 다양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AI 에이전트 포털을 공개하며 B2C 시장 공략에 나선다. 흩어진 AI 기능을 단일 인터페이스로 연결해 일반 사용자 중심 AI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제논은 AI 에이전트 포털 '제나(GenA)'의 베타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제나는 챗봇과 슬라이드 제작, 번역, 이미지 생성 등 개별적으로 분산된 AI 서비스를 단일 포털 안에서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여러 서비스를 오가며 작업할 필요 없이 하나의 인터페이스 안에서 연속적인 AI 작업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베타 서비스는 제논이 기존 B2B 중심 사업에서 개인 사용자 대상 B2C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첫 단계라고 평가된다. 회사는 일반 사용자 접근성을 고려해 직관적인 UI·UX를 적용하고 실생활 활용도가 높은 기능 중심으로 서비스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기술 완성도도 강화했다. 제나는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와 PDF, 문서 파일 등 고용량 데이터를 인식하는 멀티모달 AI 기능을 지원한다. 여기에 이전 대화 맥락을 기억하고 세션 제목을 자동 생성하는 맥락 인식 기술도 적용했다. 또 결과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질문·검증·수정 단계를 거치는 '휴먼 인 더 루프' 구조를 도입했다. AI 결과물을 반복 검증해 보다 신뢰도 높은 응답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현재 제나에서 제공되는 AI 에이전트는 총 5종이다. ▲통합 리서치 기반 심층 답변을 제공하는 'AI 범용 채팅' ▲자연어 입력만으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생성하는 'AI 슬라이드 생성' ▲디자인 작업을 지원하는 'AI 이미지 생성' ▲문맥 기반 번역 기능 'AI 번역' ▲실시간 시장 데이터와 ETF 정보를 분석하는 '금융 특화 에이전트' 등이다. 특히 금융 특화 에이전트는 제나에서만 제공되는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했다. 제논은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용량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회사는 6일 개막한 AI 엑스포 코리아 2026 현장에서 제나를 처음 공개했다. 행사에선 시니어 요양 케어 특화 피지컬 AI와 생성형 AI 플랫폼 '제노스 2.0'도 함께 선보였다. 제논은 이번 베타 운영 기간 동안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고 향후 정식 출시로 이어갈 방침이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제나는 기업뿐 아니라 개인 사용자까지 고도화된 AI 기술을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포털"이라며 "앞으로 피지컬 AI와 제나를 중심으로 일반 사용자 접점을 확장하고 폭넓은 AI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06 16:45한정호 기자

LG이노텍, 2~3분기 테슬라 AI4용 FC-BGA 양산 승인 목표

LG이노텍이 테슬라 자체 설계 칩 'AI' 시리즈용 플립칩(FC)-볼그리드어레이(BGA) 납품을 노리고 있다. 테슬라 AI 시리즈는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등에 사용한다. 6일 복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올해 2~3분기 테슬라와 AI4용 FC-BGA 양산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아직 벤더 승인을 받은 것은 아니다. 이 기간에 최종 승인을 받으면 이르면 연말 양산 공급이 가능하다. 현재 테슬라가 주력으로 양산 중인 AI4에 필요한 FC-BGA 시장에선 삼성전기 비중이 크다. 대만 반도체 기판 업체와 대덕전자 등도 공급망에 있다. LG이노텍은 AI4용 FC-BGA 승인을 받은 뒤 차세대 AI5용 FC-BGA에서 많은 물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AI4용 FC-BGA 승인이 레퍼런스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는 테슬라의 AI 시리즈 계획과 관련이 있다. 테슬라는 내년 중반부터 AI4 개선 버전인 A4.1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 경우 AI4 물량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LG이노텍이 당장 AI4용 FC-BGA 공급망에 진입해도 많은 물량을 기대하긴 어렵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I4는 차세대 메모리를 탑재하는 방향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며 "이는 AI4.1 또는 AI4플러스(+) 버전으로, (칩을 위탁생산 중인) 삼성전자 수정 작업을 거쳐 내년 중반쯤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차세대 제품인 AI5는 지난달 테이프 아웃(Tape-out)을 마쳤다. 테이프 아웃이란 칩 설계를 마치고, 도면을 파운드리 회사에 이관하는 과정을 뜻한다. 이를 고려하면 AI5의 본격 양산 시점은 빠르면 내년 중반이 될 전망이다. AI5 위탁생산(파운드리)은 삼성전자와 TSMC 2곳 모두 맡는다. AI5는 최첨단 파운드리 공정인 3·2나노미터(nm)를 택했다. 7나노미터 공정 기반인 AI4보다 기술적으로 진보한 만큼, FC-BGA 요구 성능도 높아진다. 기판 내 배선이 더 촘촘해져야 하고, 더 많은 신호선을 배치하기 위해 내부 층수도 더 많이 쌓아야 한다. LG이노텍은 두 파운드리 업체 중에서도 TSMC가 생산하는 AI5용 FC-BGA 납품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기는 삼성전자와 협력을 토대로 AI4.1, 그리고 AI5용 FC-BGA에서도 주력 공급사 지위 유지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한 업계 관계자는 "FC-BGA 후발주자인 LG이노텍 입장에서는 테슬라 AI 시리즈 공급망에 진입한다면 그 자체로 의미있는 성과"라면서도 "AI5부터는 FC-BGA 사양이 크게 높아지기 때문에 기술력을 단기간에 끌어올려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이노텍이 테슬라의 AI 시리즈용 FC-BGA를 대량 공급하고, 지난해 예고한 것처럼 PC 중앙처리장치(CPU)용 FC-BGA도 양산하려면 FC-BGA 생산라인 증설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5.06 16:20이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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