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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nhua Silk Road: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에서 치수이 강 포럼 열려

베이징 2025년 10월 31일 /PRNewswire/ -- 2025년 치수이 강 포럼이 화요일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 렌후이시 마오타이진에서 열렸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809638/Maotai_Chishui_River_Forum.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809638/Maotai_Chishui_River_Forum.mp4?p=medium',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화합의 연대'(Interweaving Harmony)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유명 주류 기업 대표와 업계 전문가 4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주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협의하고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현재 전 세계 주류 업계가 경쟁의 획일화, 젊은 소비자층의 이탈,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압박 등 공통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전 세계 바이주 업계 또한 혁신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비전의 개방성 확대와 사고의 포용성 확장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제와 문화가 긴밀하게 통합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류 부문의 미래를 위해 업계가 협력적 발전에 함께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가 간 협력 강화, 기술 혁신 촉진, 산업 자원 공유, 품질 표준 공동 구축을 통해 중국과 외국 주류 문화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한편 글로벌 주류 산업의 질 강화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2025 치수이 강 포럼에서는 주제별 분과회의와 대담 등이 열려 바이주 저변 확대 방안, 'Z세대' 소비자 그룹 유입, 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 등을 주제로 업계 관계자들이 활발하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원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8101.html

2025.10.31 11:10글로벌뉴스

"李, 외교력 빛났다"…캐나다·태국 등 5개국 정상 연쇄 회담서 협력 의지 다져

[경주=장유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를 찾은 각국 수장들과 잇따라 만남을 갖고 있는 가운데 미국, 일본 외 국가들과도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힘을 쏟는 모습이다. 3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30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국방·안보 등 전략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캐나다는 대한민국에 있어 단순한 우방국을 넘어 동맹에 준하는 핵심 우방국"이라며 "국방 분야 협력뿐만 아니라 경제 분야에서도 다양한 협력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확대된 협력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카니 총리는 "한국은 캐나다에 굉장히 중요한 파트너"라며 "국방, 상업,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그렇다"고 화답했다. 이번 일로 캐나다가 추진하는 60조원 규모 초대형 잠수함 도입 프로젝트를 우리 기업이 수주하는 데 긍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캐나다 해군은 3천톤(t)급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으로, 운영·유지보수 비용까지 포함하면 60조원에 달한다. 현재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이 '원 팀'을 이뤄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와 최종 경쟁 중이다. 또 이 대통령과 카니 총리는 핵심 광물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캐나다 차기 잠수함 수주 사업에 대해 우리 기업이 입찰 예비후보로 선정된 것을 언급하면서 캐나다의 신속한 전력을 확보하고 방산 역량 강화에 한국이 적극 기여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며 "카니 총리도 한국 잠수함 기술과 역량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도 같은 날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는 데 합의했다. 격상 문서에는 양국 외교장관 회담을 연례 개최하고, 차관보급 전략대화 출범 등 고위급 교류를 활성화하며 경제안보대화를 정례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우리나라가 의장국을 수임 중인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에 대한 뉴질랜드의 가입 의사 표명과 이중과세방지협정 개정, 양국 간 남극협의 출범, 재난관리 협력각서 체결, 과학기술 공동연수 등도 격상 문서에 포함됐다. 양 정상은 올해로 발효 10년째를 맞고 있는 한-뉴질랜드 FTA에 기반해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크게 증대돼 왔다는데 공감하며 앞으로도 경제안보 등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럭슨 총리는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며 "양국은 서로에게 매우 중요한 동반자로서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통상, 방위·안보, 인적 교류 등 많은 분야에서 폭넓고 깊은 관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제질서가 복잡하고 환경이 어려워질수록 뉴질랜드와 대한민국의 관계는 더욱 깊이 서로 협조하고 지원하면서 함께 발전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와도 전날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양 정상은 최근 캄보디아에서의 한국인 구금 사태가 발생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회담에서 온라인 스캠 등 초국가 범죄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해 방산·에너지 전환 등 분야에서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 맞춰 이 대통령은 이날 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들이 태국의 방산 사업에 참여하도록 배려해 달라고 태국 측에 당부했다. 더불어 두 정상은 양국 간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CEPA) 체결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협상에 대해서도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실무팀을 독려하기로 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과도 만나 양국의 협력 관계를 더 발전시켜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베트남이) 지금은 연평균 성장률이 7%에 가까울 정도로 압도적 성장을 하고 있는데 대한민국도 베트남의 성장 발전에 함께하고 싶다"며 "한국과 베트남 간의 문화, 민간 교류를 포함해 경제협력 안보·국방 협력 분야 모든 영역에서 지금까지와는 격이 다른 새로운 큰 협력관계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오후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도 만나 양국의 협력 강화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너무 자주 봬서 아주 친한 이웃집 또는 가까운 친구 같다"며 "총리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호주 간 특별하고 새로운 관계가 맺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앨버니지 총리에게 친근함을 드러냈다.이어 "특히 부산 UN공원에는 호주군 출신 6·25 참전 전사자들이 지금 잠들어있다"며 "대한민국이 자유 민주 진영의 일원으로 살아남은 데에는 호주의 특별한 지원이 있었다는 점을 한국 국민들은 잊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새롭고 큰 한국과 호주의 관계를 위해 우리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앨버니지 총리는 "우방국으로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경제적으로 양국 관계를 더 끈끈히 하고 싶다"며 "북한으로부터 오는 침공과 위협에 맞서서 함께 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앨버니지 총리는 이날 오후 경북 포항 포스코 제철소를 다녀왔다는 점도 언급했다. 호주 총리의 포스코 방문은 2003년 존 하워드 이후 22년 만이다. 이번 일로 안팎에선 호주와 자원·소재·미래에너지 등 산업 전반에서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앨버니지 총리는 "양국은 무궁무진한 기회를 가지는 그린 철강 분야 연구·개발(R&D)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기업들이 호주 내에서 리튬과 핵심광물, 희토류 분야에 큰 투자를 하고 있고, 이런 핵심 광물들도 앞으로의 세기에 전 세계 경제의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31 10:45장유미 기자

정부, '핵심광물 재자원화' 지원 시동…규제 대거 합리화

정부가 핵심광물 재자원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종 규제 합리화와 전용 펀드 조성 등 종합적인 정책 지원에 나섰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주재해 최근 경제안보 여건을 점검하고 ▲희토류 공급망 대응 방안 ▲공급망안정화기금 출범 1주년 성과 및 개선방안 ▲핵심광물 재자원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10대 전략 핵심광물 재자원화율 20% 달성을 목표로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규제 합리화 방안 논의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 TF를 운영해왔다. 10대 전략핵심광물은 리튬·니켈·코발트·망간·흑연과 네오디뮴·디스프로슘·터븀·세륨·란탄 등 희토류 5종이다. 최근 중국의 수출통제 강화 등으로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희토류와 관련해 정부는 우리 기업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범정부 희토류 공급망 TF'를 지난 16일부터 가동하고, 업계 희토류 수급 지원을 위한 '희토류 수급대응 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희토류 수급위기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자원개발 투자·융자를 촉진하고, 희토류 저감 기술 개발과 희토 영구자석 재자원화, 공공 비축 확대 등을 추진한다. 정부는 재자원화 원료에 대한 패러다임을 '폐기물'에서 '자원'으로 전환하기 위해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순환자원 지정 확대, 수입보증 부담 완화 및 할당관세 지원 등으로 재자원화 원료 수입에 따른 기업들의 비용과 행정부담 경감이 체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할당관세 대상 품목은 오는 12월 최종 결정해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재자원화 산업과 선도 기업을 육성해 공급망안정화기금의 투자와 융자를 활성화하고, 시설·장비 및 R&D·실증 등에 대한 재정 지원도 강화한다. 그 외 재자원화 시설과 장비 투자를 지원하고, 수요 창출을 목적으로 재자원화된 핵심광물에 대한 별도 비축도 추진한다. 정부는 공급망 안정화 기금 출범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2천500억원 규모 '핵심광물·에너지 공급망 안정화 펀드'를 조성하는 등 직·간접 투자를 활성화하고,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특별 대출 한도를 신설한다. 공급망 중요도와 안정화 기여도에 따른 차등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은행 등 다른 정책금융과의 협조도 강화한다. 정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 합동 '핵심광물 재자원화 정례회의'를 통해 제도 개선과 지원 방안을 지속 모색할 계획이다.

2025.10.31 10:30김윤희 기자

태양에너지로 전기·열 동시 생산 제품 세계 최초 국가표준 마련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31일 태양에너지로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태양광 열(PVT) 복합 모듈인 '결정질 실리콘 태양광 열 복합 모듈' 국가표준(KS)을 세계 최초로 제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국표원 측은 그동안 전기만 생산하는 태양광 모듈이나 열만 생산하는 태양열 집열기에 대한 개별 표준은 있었으나, 기술간 융합으로 태양광 모듈과 태양열 집열기를 결합한 제품인 PVT 복합 모듈 표준이 없어 국내 생산 기업의 시장진출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국표원은 국내 PVT 복합 모듈 생산 기업의 시장진출 애로를 해소하고자 2023년 산업융합 신제품 적합성 인증에 이어 PVT 복합 모듈 보급 활성화를 위해 세계 최초로 국가표준을 제정했다. PVT 복합 모듈은 전기와 열이 동시에 필요한 건축물 등에 적용이 유리해 이번 KS 제정으로 건축물에서 새정부 국정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달성과 에너지 자립을 위한 제로에너지건축물 등급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이번 PVT 복합 모듈의 세계 최초 표준 제정은 우리 기업의 융합 신제품 시장 보급 활성화 지원을 위한 모범사례”라며 “앞으로 국제표준화 추진도 검토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1 05:31주문정 기자

세라젬, 수면의학회와 산업 활성화 맞손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은 대한수면의학회와 한국수면산업협회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협회 회장사 자격으로 참석해 산업계 대표로서 수면 산업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대한수면의학회 김석주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면의학 연구성과의 산업 적용과 정책·제도 개선을 통한 국민 수면건강 증진 및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각 기관은 ▲공동연구개발 사업 추진 및 학술교류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수면 관련 기술개발 및 상용화 협력 ▲수면건강 정책 개발 및 제도 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과학적 연구와 산업 기술이 연계된 통합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민 수면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영수 한국수면산업협회 회장은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국민의 수면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수면의학회 연구성과와 산업계 기술을 결합해 수면산업이 국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석주 대한수면의학회 이사장은 "의학적 연구성과가 산업적 기술과 연계될 때 국민의 수면 문제를 보다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협력 의의를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면의학 발전은 물론, 관련 산업 전반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수 세라젬 대표는 "수면은 현대인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영역으로, 산업과 의학이 협력할 때 비로소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할 수 있다"며 "세라젬은 수면 헬스케어 연구를 확대하고, 건강한 수면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인가 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수면산업협회는 수면 제품의 기능성, 안전성, 수면 환경 개선 효과 등을 과학적 지표로 평가하기 위한 '굿슬립 마크' 인증 제도를 운영 중이다. 세라젬 '파우제 M 컬렉션'은 지난 9월 업계 최초로 해당 제도의 최고 등급인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파우제의 직가열 온열볼·리클라이닝 등 기능이 수면 유도에 특화된 설계와 사용 전후 뇌산소포화도 변화를 통해 확인된 수면 친화 효과가 객관적으로 검증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5.10.30 18:16신영빈 기자

KEA, 광주서 가전제품 무상점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30일 광주광역시 시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전자업계 11개사와 공동으로 소형가전제품·보일러에 대한 무상점검과 건강음료 제공 및 건강진단을 통한 의료기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서비스, 세라젬, LG전자, 오텍캐리어, 쿠첸, 쿠쿠전자, 휴롬엘에스,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캐논코리아가 참여했다. 전자업계는 휴대폰 서비스 차량과 실내 행사장 내에 부스를 설치해 농어민, 고령자 및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소비자의 노트북, 밥솥, 청소기 및 공기청정기 등 소형가전제품 무상수리와 의료기기 체험 등을 제공했다. 노인복지관과 보육원 및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배려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방문을 통해 보일러·대형가전제품의 기능과 안전에 대한 점검과 수리를 진행했다. 행사와 연계해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국내 5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취약계층 소비자의 피해예방 교육 및 자산관리 상담, 고령자를 대상으로 건강상태 진단과 의료기기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사전공지를 통해 마을 단위로 수집된 소형 폐가전에 대해서도 방문하여 회수했다. 행사장에는 곽은경 한국소비자원 상임이사, 김승남 광주광역시 도시공사 사장, 김광진 한국소비자원 광주호남지원장, 남국희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서비스 관계자 및 진행요원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한국소비자원과 광주광역시 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주택금융공사, LG생활건강 등이 참여해 행사를 지원했다.

2025.10.30 18:08신영빈 기자

KT클라우드·노르마, 'K-양자 클라우드' 생태계 이끈다

KT클라우드가 노르마와 K-양자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KT클라우드는 노르마와 융합형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 공동 개발·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양자 클라우드 시장에서 국내 기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양사는 차세대 양자 클라우드(QaaS) 사업 모델을 함께 마련하고 K-양자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 차원의 기술 역량을 높이는 데 뜻을 모았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산업·공공·연구용 QaaS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KT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초저지연 네트워크,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구현 역량을 기반으로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한다. 노르마는 자사의 양자 프로그램 개발·실행 환경인 Q 플랫폼과 양자내성 암호(PQC) 기술을 제공한다. 향후 양사는 그래픽처리장치(GPU)·신경망처리장치(NPU)·양자처리장치(QPU)를 융합한 'HPC-QC'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QPU 시뮬레이터 및 API 연동 PoC ▲클라우드 포털 및 UI·UX 구축 ▲QaaS 상품화 및 요금제·콘텐츠 제작 ▲산업·공공 PoC 실증사업 추진 ▲글로벌 확장 및 민간 상용화 등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HPC-QC 융합형 QaaS는 GPU·NPU 기반 AI 가속기와 QPU를 통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를 통해 최적의 성능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를 금융 리스크 분석, 신약 개발, 스마트시티 최적화, 국방·우주 산업 등 고부가가치 분야로의 확장한다는 목표다. 또 양사는 보안이 중요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한 PQC 실증사업, 양자 교육 및 생태계 확산에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성능·보안·기술 주권을 모두 갖춘 차세대 컴퓨팅 통합 아키텍처를 단계적으로 완성해 국내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의 기술 저변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양자 산업은 국가 전략 차원의 기술 주권과 직결된 분야로, 이번 협약이 K-양자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HPC-QC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기반 QaaS 모델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10.30 17:32한정호 기자

조인철 의원 "데이터바우처 예산 크게 줄어 문제"

정부가 AI 3대 강국 달성을 기치로 내건 가운데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여러 의원들이 데이터 문제를 지적했다. 인공지능(AI)은 데이터가 없으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즉 AI는 기본적으로 데이터를 학습해 패턴을 인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로, 좋은 데이터가 많을수록 AI는 더 정확하고 똑똑해진다. AI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천재보다 데이터가 더 많아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특히 이날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은 "개인정보보호법 관련해 개보위에서 규제를 많이 해서 데이터들이 많이 거래되고 AI 산업에 활용되는데 제약이 있는 것 같다. 공공 부문에 있는 양질의 데이터를 내려보내는 것은 정부부처, 지자체 포함해 같이 공개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기업들이 가격 부담이 커 거래가 안 된다는 것은 정부 차원에서 보조가 돼야 한다"고 짚었다. 특히 조 의원은 과기정통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데이터바우처 사업 예산 문제를 거론하며 "문재인 정부에 비해 엄청나게 줄었다. 시장이 활성화가 안되기 때문에 더 늘려서 시장을 활성화하도록 해야 할 것 같은데, 사업이 활성화 안되기 때문에 줄인 측면도 있을 것 같다. 어떤 이유에서 줄였는지 모르겠는데 오히려 이런 분야는 돈을 더 넣어서 활성화해야 할 측면이 있어 보인다"고 질의했다. 이어 조 의원은 "내년도 예산이 더 줄어 100억 원도 안 되는데, 성과가 없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집행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러한 분야일수록 필요가 없어서 안 되는 그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필요한 분야에는 장애요인을 개선해서 더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박인규 본부장님과 2차관님은 염두에 두고 검토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배 부총리는 "AI 성능과 성공 여부는 인프라+데이터에 있다. 데이터 굉장히 중요하고, 이번 예산 반영할 때 충분히 이 부분을 반영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의원님들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답했다. 이날 과방위 국감에서 지적된 데이터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이 데이터 구매와 가공 서비스를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을 이루도록 정부가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으로 구분해 지원하는데, 수요기업은 데이터바우처를 이용해 데이터를 구매하거나 가공 서비스를 받아 비즈니스 혁신을 이루거나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기업이고, 공급기업은 데이터바우처로 데이터를 제공하거나 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말한다. 지원받은 기업들의 만족도는 높다. 실제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만족도 조사 결과, 약 83.5%가 데이터 상품·가공서비스 품질에 만족한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또 생태계 확산 차원에서도 데이터 수요 및 공급기업 발굴, 데이터·AI 기반 제품·서비스 창출, 중소기업의 데이터 활용 활성화 등에 기여했다. 하지만 예산은 계속 감소세다. 올해는 총 207억 원으로 460건의 바우처를 지원했다. 작년(499억원)보다 반 이상이 줄었다. 2023년엔 894억, 2022년엔 1241억원이였다.

2025.10.30 16:54방은주 기자

"제로트러스트 보안 진행중 한국기업 4% 불과"

모든 접근을 신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모델'의 고도화를 위해 학계, 산업계, 공공기관이 한 데 모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정보보호학회는 3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제1회 제로트러스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주최했으며, 한국정보보호학회 제로트러스트연구회, 한국제로트러스트위원회(KOZETA)가 주관했다. SK쉴더스, SGA솔루션즈, 엔키화이트햇 등 민간 보안 기업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공공부문, 군, 학계의 보안 전문가들이 제로트러스트와 관련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각 세션별로 진행한 발표는 크게 ▲제로트러스트 수준 및 정책 ▲제로트러스트 도입 방안 ▲제로트러스트 도입 사례 ▲제로트러스트 기술 및 연구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이봉준 SK쉴더스 수석은 제로트러스트 성숙도 모델을 기반으로 각 필러별 기술 해법에 대해 제시했다. 필러는 조직의 보안 정책과 실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5~8개의 핵심 영역을 말한다. 또 이철호 엔키화이트햇 연구소장은 제로트러스트를 이용한 위험관리(RM) 고도화 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이 연구소장은 N2SF(국가 망보안 체계)와 제로트러스는 궁합이 잘 맞는 '파트너'라고 강조하며, 정확하고 빈틈없는 위협식별과 위협에 대응하는 보안 대책 수립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제로트러스트 도입 방관과 관련한 세션 발표에서는 제로트러스트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여러 논의가 펼쳐졌다. 아울러 투이컨설팅 김도형 이사는 "미국 보안 기업 옥타에 따르면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진행 중인 한국 기업은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민간, 금융권 자체에서 제로트러스트를 도입하기 위한 노력은 이전보다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까지 어떻게 적용해야할지 막막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KOZETA는 제로트러스트 모델 활성화와 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업계의 노력에 대해 소개했다. 발표에 나선 배환국 KOZETA 위원장은 "제로트러스트는 단일 기업이 이뤄낼 수 없는 것"이라며 "학계와 산업계, 정부와 공공기관 모두가 유기적인 연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제로트러스트 도입 사례와 관련해서는 김완집 서울시 정보보안과장이 서울시의 제로트러스트 시스템 운영 및 정책에 대해 소개했고, 선희갑 한미연합작전사령부 상호운용성처장이 미군 제로트러스트 시행 현황과 우리군의 적용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제로트러스트 기술 및 연구 세션에서는 제로트러스트 구현의 핵심 기술을 소개하는 세션별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정보보호학회 제로트러스트연구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석준 가천대 스마트보안학과 교수는 "제로트러스트는 전통적인 IT 보안을 넘어 운영기술(OT) 환경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는 국가 기반시설의 안전, 산업혁신, 그리고 인공지능 시대의 신뢰성 확보와도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2025.10.30 16:20김기찬 기자

배터리산업협회 "관세협상 타결 환영…한미 협력 가속할 것"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경주 APEC을 계기로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된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그간 정부와 민간이 원팀이 돼 통상 현안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좋은 합의가 도출된 것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했다. 이번 관세협상 타결로 배터리 기업이 그간 진행해 온 대미 투자와 수출 여건의 불확실성이 크게 개선되는 한편, 기업 부담도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합의를 계기로 배터리 업계는 전기차 분야뿐만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ESS),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와 공급망 안보 분야 등 미래지향적인 한-미 배터리 협력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배터리 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차세대 배터리 R&D 확대, 내수 활성화 및 국내 배터리 공급망 자립화 등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2025.10.30 16:02김윤희 기자

"게임 생태계 활성화"…엔씨, 9년 연속 게임 스타트업 '지스타' 참가 후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는 '지스타 2025'에서 게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B2B관 전시 부스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엔씨는 게임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업계 상생을 위해 2017년부터 9년 동안 스타트업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엔씨의 지원으로 지스타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뉴코어 ▲강남게임즈 ▲나디아소프트 ▲인플루전 등 4개 기업이다. 엔씨는 다음 달 13일부터 15일까지 지스타 B2B관에 'Startup with NC' 부스를 마련한다. 참여 기업은 부스에 게임을 전시하고 비즈니스 미팅 및 투자 제안 등의 기회를 갖는다. 엔씨는 지스타 외에도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인디크래프트', '대만 게임쇼' 등 국내외 주요 게임쇼에 스타트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장현영 엔씨 대외협력 상무는 "게임 생태게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의 성장은 필수적"이라며 "엔씨는 게임 산업의 지속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10.30 11:15정진성 기자

개발원, 2026년 정보화 사업 2078억...내달 4일 설명회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개발원 청사 2층 KLID홀에서 '2026년도 정보화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개발원이 내년에 추진할 운영·유지관리 사업과 감리용역 등 총 56개 사업, 약 2078억 원 규모의 발주계획을 사전에 공유하고, 참여 기업 및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체 발주 규모 2078억 원 중 운영·유지관리 사업이 약 2061억 원, 감리용역 사업이 약 17억 원이다. 설명회에서는 100억 원 이상 주요 사업과 감리사업의 추진 방향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지방자치단체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할 핵심 정보화사업들의 청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는 ▲2026년도 발주사업 개요 ▲주요 대형사업 소개 ▲사업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100억 원 이상 주요 사업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유지관리 ▲통합지방재정시스템 ▲지방세정보시스템 운영관리 등 8개 사업이며, 이는 지역 행정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는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설명회에서는 각 사업 담당자가 세부 내용을 직접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에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등 투명하고 실질적인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IT 기업 관계자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행사 종료 후에는 전체 사업 소개 자료를 개발원 누리집에 공개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개발원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정보화 사업의 투명성·공정성을 높이고 민간 참여를 확대, 지역 디지털 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박덕수 원장은 “이번 통합설명회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협력의 장으로, 지역에 실질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끌 기반이 될 것”이라며 “사업 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는 개방형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10.30 10:00방은주 기자

롯데마트, '포장의 진심' 행사…친환경 포장재 상품 소비 활성화 나서

롯데마트는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전 점에서 '포장의 진심'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세계자연기금(WWF)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대형마트 3사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발간한 '지속가능한 상품 포장 가이드라인'의 취지를 이어가는 활동으로, 친환경 포장재 상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해 준비됐다. 행사에서는 친환경 포장재 적용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요리하다 소고기라면'을 증정한다. 대표 우수 포장재 상품으로는 '오늘좋은 비피더스 요구르트'와 '오늘좋은 미네랄워터 ECO' 등이 있으며 총 100여 개의 친환경 포장재 상품이 마련됐다. 롯데마트는 친환경 상품 포장의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023년 11월에는 '지속 가능한 상품 포장재 밸류체인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2월에는 '지속가능한 상품 포장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에서는 상품 포장에 대한 법적 준수사항(공간비율, 포장 횟수 등)과 함께 재활용성, 재생원료 사용 등 6대 평가 지표를 기반으로 한 포장재 지속가능성 등급 기준을 제시했다. 권영인 롯데마트·슈퍼 ESG팀 담당자는 “이번 포장의 진심 프로모션은 유통사와 협력사, 소비자가 함께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여정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포장재 상품 개발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30 09:37김민아 기자

소니코리아, 11월 6일 100mm 단초점 G마스터 렌즈 출시

소니코리아가 오는 11월 6일 100mm 단초점 매크로 렌즈 'FE 100mm F2.8 매크로 GM OSS'(SEL100M28GM)를 국내 출시한다. 이 렌즈는 E마운트 탑재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용으로 설계됐다. 초비구면(XA) 렌즈 2매, 초저왜곡(ED) 렌즈 2매를 탑재해 이미지 중심부터 가장자리까지 선명도를 높이고 색수차를 줄였다. 1.4배율 확대 촬영시 초점거리는 140mm로 확대되며 멀리 떨어진 꽃이나 곤충 등 작은 피사체의 디테일을 포착할 수 있다. 별도 판매 텔레컨버터 장착시 초점거리는 2.8배(280mm)로 늘어난다. 접사 촬영시 자동 초점과 수동 초점을 자유롭게 오가는 '풀타임 DMF 스위치'를 내장했고 슬라이딩 포커스 링을 돌려 수동 초점 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다. 11매 원형 조리개로 원형 배경흐림 효과를 구현했고 리니어모터 4개로 기존 매크로 렌즈 대비 AF 성능을 최대 1.9배 향상했다. 정가는 199만 9천원이며 11월 6일 국내 정식 출시된다. 30일 10시 30분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과 소니스토어 모바일앱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2025.10.30 09:37권봉석 기자

[현장] "몇 분 만에 엔딩 교체"…AI 만난 영상 편집, 실시간 마법 시연

[로스앤젤레스(미국)=조이환 기자] "인공지능(AI) 도구는 퍼즐 조각과 같습니다. 창작자가 호기심을 가지고 이를 집어 들어 세상을 만드는 것이죠." 영국의 유명 콘텐츠 크리에이터 브랜든 바움은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어도비 맥스 2025' 기조연설 무대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그는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라이브 시연을 시작하며 자신이 전날 게시했던 영상의 엔딩에 청중이 단 댓글에서 영감을 받아 실시간으로 재창조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바움은 자신이 어제 올린 '석상과 싸우는' 영상에 달린 "적들이 연인이 되는 반전을 기다렸다"는 댓글을 화면에 띄웠다. 그는 "이 댓글이 속편에 대한 좋은 영감이 될 수 있겠다"며 즉석에서 '석상 적이 갑자기 키스를 하려고 달려드는' 반전 엔딩 제작에 돌입했다. 그는 먼저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보드'에서 기존 영상 클립을 불러왔다. 영상 속 석상이 명확히 보이는 프레임과 사막 배경 프레임을 각각 캡처해 보드 위에 꺼내 놓으며 "퍼즐 조각을 모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핵심 이미지 생성에는 구글의 '제미나이 2.5 나노 바나나' 모델이 사용됐다. 바움은 "대리석 석상이 (키스하기 위해) 입술을 오므리고 사막 폭풍 속을 카메라를 향해 달려온다"는 프롬프트를 입력하고 앞서 캡처한 석상 이미지를 레퍼런스로 지정했다. 그는 "무서우면서도 멋진 결과물이 나왔다"며 생성된 이미지를 보드에 추가했다. 바움은 '변형(Vary)' 기능을 사용해 다양한 변형 이미지를 순식간에 생성했다. 그는 결과에 대해 "때로는 마법 같고 때로는 완전히 정신 나간 결과가 나오지만 그게 재미"라고 설명했다. 최종 엔딩 영상 제작에는 구글 '비오 3.1' 모델이 동원됐다. 그는 "비디오, 대리석 석상이 사막에서 카메라를 쫓아 빠르게 달려와 렌즈를 향해 입술을 오므리고 렌즈에 키스한다"는 구체적인 프롬프트를 입력했다. 앞서 생성한 이미지를 첫 프레임으로 지정하고 '비오' 모델의 오디오 동시 생성 기능을 활성화했다. 영상이 생성되는 동안 바움은 '사운드트랙 생성' 툴로 이동했다. 그는 분위기를 '드라마틱', '업비트', '코믹'으로, 스타일을 '클래식', '시네마틱'으로 설정했다. 특히 목적에는 댓글에서 영감을 받은 "적에서 연인으로 스토리"라고 직접 입력해 눈길을 끌었다. AI가 생성한 4개의 트랙 중 그는 극적인 첫 번째 트랙을 선택했다. 모든 재료가 준비되자 바움은 웹 기반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에디터'를 열었다. 기존 실사 영상 마지막 부분과 '비오'로 생성한 '키스 엔딩' AI 영상을 타임라인에 배치했다. 두 영상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지 않자 그는 즉석에서 AI로 전환 장면 생성에 나섰다. 그는 두 클립 사이에 플레이헤드를 놓고 '생성 설정'을 열었다. 전환 장면의 첫 프레임은 앞선 실사 클립의 마지막 프레임으로, 마지막 프레임은 뒤따를 AI 클립의 첫 프레임으로 지정했다. 이어 "슬로우 모션, 석상이 모래 깊은 곳에서 나타나 카메라를 향해 매우 느리게 달려오기 시작한다"고 프롬프트를 입력했다. 바움은 "현재 베타 버전은 5초 길이 제한이 있다"며 "프롬프트에 '슬로우 모션'을 반복해서 넣어 길게 생성한 뒤 에디터에서 속도를 200%로 높여 원하는 길이를 맞추는 팁을 사용한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생성된 전환 장면과 앞서 만든 사운드트랙까지 타임라인에 추가되자 모든 준비가 끝났다. 최종 실사 영상은 성공적으로 완성됐다. 기존 영상에서 주인공과 싸우던 석상이 장면 전환 후 모래 속에서 천천히 나타나 달려오더니 갑자기 입술을 오므리고 카메라 렌즈에 키스하는 코믹한 반전 엔딩에 청중은 큰 박수를 보냈다. 바움은 "이 모든 과정이 단 몇 분 만에 이뤄졌다"며 "호기심을 화면 위의 무언가로 바꾸었다"고 말했다. 이어 "도구가 아닌 스토리텔러가 이야기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2025.10.30 02:55조이환 기자

한국경영정보학회 '2025 추계학술대회' 31일 열려

한국경영정보학회(KMIS, 회장 이동원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안암캠퍼스)에서 '2025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Beyond AI: Building an Inclusive and Ethical Digital Economy with Web3'를 대주제로 열린다.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Web3 기반의 포용적이고 윤리적인 디지털 경제 구축을 위한 학술적·정책적 방안을 논의한다. 학술대회 첫날인 31일)에는 '2025년 디지털 비즈니스 트렌드'와 관련한 특별 강연 및 개막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11월 1일에는 기술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의 세션들이 이어진다. 기조연설(Keynote Speech)은 AWS 등 글로벌 기술 환경 리더들이 참여해 AI와 보안, 규제 환경에 대한 통찰을 공유한다. 주요 세션은 AI 시대 핵심 화두인 Web3와, 책임 및 지속가능성(Responsibility and Sustainability), AI 윤리와 정책, Human Technology Interaction 등을 다룬다.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이동원 한국경영정보학회장(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은 "AI의 급속한 발전은 혁신과 더불어 윤리적, 사회적 편향 문제를 심화시키는 역설을 낳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AI 기술을 넘어 Web3가 제공하는 탈중앙화 및 투명성을 기반으로 포용성과 형평성을 확보한 디지털 경제를 만들기 위한 한국 경영정보학계의 역할을 정립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계 전문가, 산업계 실무자, 정책 입안자들이 한데 모여 창의적인 연구 논문과 실무 사례, 개념적 프레임워크 등을 공유하며 심도 깊은 지식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대학생 업무용 모바일 앱 · ERP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프로그램 및 등록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나 학술대회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한국경영정보학회(KMIS)는 1980년대 초 설립, 경영학 및 정보기술 분야 학문적 발전과 산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영정보학 분야 연구, 교육,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2025.10.29 22:30방은주 기자

韓·美, 차세대 기술동맹 협약…미래 기술 패권 '맞손'

한국이 미국과 함께 인공지능(AI), 6G, 제약·바이오, 양자 등 차세대 과학기술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 표준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기술 표준과 경제 안보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패권 경쟁에서 양국이 공동 전선을 구축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경주 아트센터 화랑홀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일 '한미 기술번영(TPD)'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미국이 차세대 핵심 기술 분야에서 연구개발(R&D), 산업표준, 인재교류 등 과학기술 협력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포괄적 협력 체계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해 6G 통신, 제약·바이오, 양자기술, 기초과학, 우주탐사 등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분야들이 포함됐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합의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기술 표준과 연구윤리, 공급망 안정성'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기술 질서 재편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이 한국을 전략 파트너로 공식화한 것에 대해 한국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인정받았다는 분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AI다. 양국은 AI가 의료, 제조, 교육 등 전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기술인 만큼 신뢰할 수 있고 투명한 AI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AI안전연구소'와 미국의 'AI 표준 및 혁신센터(CAISI)'가 협력 관계를 공식화한다. 양 기관은 AI 기술의 안전성 평가, 표준화, 검증 기준 수립 등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추진하며, AI 윤리와 보안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두 나라는 AI 하드웨어, 모델, 소프트웨어 등 전 분야에 걸친 기술 수출 촉진과 데이터 보호, 산업 표준화에도 협력한다. 특히 AI 활용에 적합한 데이터셋 개발, AI 컴퓨팅 보호조치 강화, 산업계의 표준화 논의 확대 등이 포함됐다. 이러한 협력은 단순히 기술 교류를 넘어서 '글로벌 AI 표준을 주도하기 위한 전략적 연합'으로 해석된다. 미국은 이미 자국 내 AI 안전·윤리 기준을 강화하고 있으며 한국은 반도체·데이터 인프라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AI 규제와 기술 표준을 함께 만드는 동맹'으로 양국이 AI 신뢰성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기술 질서를 공동 설계하겠다는 의미다. 6G 통신, 양자기술, 제약·바이오 산업 등에서도 광범위한 협력을 포함한다. 양국은 6G 통신 표준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통신 인프라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퀄컴, 노키아 등 글로벌 기업 간 기술 연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는 2030년대 상용화를 앞둔 6G 시장에서 '한미 주도의 표준 전쟁'을 대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양자기술 분야에서는 신뢰할 수 있고 상호운용 가능한 양자 표준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양국은 주요 양자 연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해 양자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는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등 미래 컴퓨팅 패러다임의 주도권 경쟁에서 한국이 선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를 가진다. 제약·바이오 부문에서도 공급망 안정성과 혁신 생태계 구축이 핵심 의제로 포함됐다. 코로나19 이후 의약품 공급 불안이 재현되지 않도록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위탁개발(CDMO), 생산기관 등 민간 기업 간 협력과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이 이미 글로벌 바이오 생산기지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협력은 한국의 바이오산업을 세계 공급망의 중추로 확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첨단기술의 연구안보 조항도 포함됐다. 양국은 연구개발 과정에서 핵심 기술과 인력을 보호하고 외부 침투나 기술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공조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는 첨단기술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경제 안보'의 핵심 영역으로 떠오른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미국의 연구보안 기준에 맞춰 한국의 연구기관과 산업계도 국제적 보안 수준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주탐사 분야에서도 협력이 강화된다. 양국은 민간과 공공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달·화성 탐사, 상업용 저궤도 우주정거장 개발, 위성항법시스템(KPS) 고도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이 개발한 큐브위성이 미국의 아르테미스 II 임무에 탑재될 예정인 만큼 한국의 우주기술이 글로벌 유인탐사 프로젝트에 본격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은 법적 구속력은 없는 비구속적 MOU 형태지만 실질적 영향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협력의 이행은 한미과학기술공동위원회(JCM)를 통해 추진되며 양국은 분야별 구체적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국 입장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과의 기술 협력을 제도적으로 강화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파트너'로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된다. 특히 AI, 6G, 양자 등은 한국 정부가 이미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한 분야이기 때문에, 이번 MOU는 국가 기술정책의 국제 확장판으로 볼 수 있다. 더불어 미국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은 국제 과학기술 네트워크에서 주도적 역할을 강화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산업·연구·교육 전반에 장기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배경훈 부총리는 "이번 MOU은 제목 그대로 양국 미래 세대의 번영을 위한 협력의 상징으로 양국은 과학기술을 통한 자유와 상생의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또한 이번 MOU로 정부 간 기술 번영을 약속하고 앞서 미국 블랙록, 오픈AI와 체결한 AI 생태계 협력 MOU에 이어 한미 간 과학기술 교류와 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5.10.29 17:51남혁우 기자

[단독] 우버, 시간 단위 택시 대절 서비스 출시…경주서 시범 운영

우버가 한국에서 '시간 대절형 택시 서비스'를 선보인다. 일정 시간 동안 택시를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관광·비즈니스·골프 등 다양한 이동 목적에 맞춘 상품이다. 우버 이용에 익숙한 외국인 관광객도 국내 여행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버택시는 31일 '우버 대절(Uber Hourly)'을 경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회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를 서비스 출시 첫 지역으로 선정했다. 행사 기간 방문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우버택시는 서비스를 정식으로 출시하기 전 제한된 고객에게만 제공해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방식인 소프트 출시 방식을 택했다. 우버 대절은 이용자가 출발지와 도착지를 지정한 후, 시간 단위로 차량을 예약해 자유롭게 경유지를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요금은 중형택시 기준 1시간당 2만7천원이다. 기본 운행거리는 시간당 15km로, 초과 시 중형택시는 1km당 800원이 추가된다. 예약한 시간을 초과하면 1분당 중형택시 500원이 부과된다. 유료도로 통행료는 자동 산정돼 요금에 합산되며, 주차비 등 기타 실비는 이용자가 운송사업자에게 별도 지급해야 한다. 우버택시는 이번 경주 지역 출시를 시작으로 제주 등 주요 관광지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우버택시 시간 대절형 서비스는 기존 호출형 택시 서비스와 달리 목적지 기반 단거리 이동에서 시간 기반 자유 이동으로의 확장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모빌리티 업계의 상품 다양화 경쟁이 한층 가속화될 수도 있다. 국내에서는 카카오T 블랙과 타다가 비슷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우버 관계자는 “시간 단위 이동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관광 산업 활성화와 외국인 방문객의 편의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2025.10.29 17:38안희정 기자

아카마이, 코어에서 엣지까지 AI 추론 확장…'인퍼런스 클라우드' 공개

아카마이가 인공지능(AI) 추론 기능을 중앙 데이터센터에서 인터넷 엣지까지 확장해 AI가 작동하는 위치와 방식을 새롭게 정의했다. 아카마이는 코어 데이터센터에서 인터넷 엣지까지 추론을 확장해 AI의 활용 영역과 방식을 재정의하는 플랫폼인 '아카마이 인퍼런스 클라우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사용자와 디바이스에 가까운 엣지에서 지능적이고 에이전틱한 AI 추론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아카마이의 전 세계 분산 아키텍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엔비디아 블랙웰 AI 인프라를 결합해 저지연·고확장·실시간 AI 처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아카마이는 AI 추론을 글로벌 규모로 구현할 수 있는 분산형 AI 클라우드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아카마이에 따르면 개인화된 디지털 경험과 스마트 에이전트, 실시간 의사결정 시스템 등 차세대 AI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 근접성이 핵심이다. 인퍼런스 클라우드는 이러한 요구에 맞춰 AI 연산을 데이터 생성 지점에 가깝게 배치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GPU, 블루필드-3 DPU,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전 세계 4천200개 이상의 엣지 네트워크와 연동된다. 아카마이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AI 팩토리를 엣지로 확장해 스마트 커머스, 실시간 금융 의사결정, 자율주행·산업용 로봇 등 피지컬 AI 영역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엣지에서의 실시간 추론과 데이터 분산 처리를 통해 지연을 최소화하고 보다 빠르고 안전한 AI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는 목표다. 아카마이는 현재 전 세계 20개 지역을 대상으로 인퍼런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향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톰 레이튼 아카마이 최고경영자(CEO)는 "AI 추론 성능 확장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엔비디아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는 아카마이 인퍼런스 클라우드는 AI 의사결정 기능을 전 세계 수천 지점에 배치해 더 빠르고 스마트하며 안전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9 17:16한정호 기자

[ZD SW 투데이] 클라비, 중기부 '이노비즈' 인증 획득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클라비, 중기부 '이노비즈' 인증 획득 클라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중기부 주관하고 이노비즈협회가 기술혁신 시스템, 기술 경쟁력, 사업화 역량, 재무 건전성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한다. 클라비는 인증 획득을 계기로 공공·기업 디지털 전환 사업을 한층 가속할 계획이다. 데이터 주권을 준수하는 AI 거버넌스와 보안 체계를 고도화해 산업별 특화 서비스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 파트너스 데이 개최 현대오토에버가 '2025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오토에버와 동반성장 협약을 맺은 72개 협력사, 회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오토에버는 2018년도부터 파트너스 데이를 진행 중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자사의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3개 협력사 매스코·소프트자이온 ·위버시스템즈에 상장과 상금을 지급했다. 이어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 시대의 미래' 강연을 마련해 협력사들과 AI 시대를 전망하기도 했다. ◆KOSA, 한국과학기술지주·케이그라운드벤처스와 AI 스타트업 육성 협력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한국과학기술지주(KST), 케이그라운드벤처스(KGV)와 AI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전환 시대를 맞아 각 기관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혁신 기술 스타트업 발굴부터 투자, 성장, 글로벌 진출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협력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노그리드, 국민대 SW융합대학과 MOU 이노그리드가 국민대학교 SW융합대학과 SW·AI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SW·클라우드 융합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현장 중심의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SW·클라우드 융합형 실무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세미나 및 프로젝트 운영 ▲산학 연계형 인턴십 및 현장실습 공동 운영 ▲양 기관 인프라 및 연구 자원 공유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영림원소프트랩, 한국품질만족지수 ERP 부문 3년 연속 1위 영림원소프트랩이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전사적자원관리(ERP)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전 항목에서 고른 우수 평가를 받으며 사용 품질과 감성 품질 부문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대표 ERP 솔루션 'K-시스템 에이스'는 30여 년간 축적된 산업별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국내 대표 ERP 플랫폼으로, 제조·유통·공공·서비스 등 2천600여 개 고객에 공급했다. ◆투라인클라우드, 'MSAP.ai'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투라인클라우드가 자사의 AI 기반 마이크로서비스(MSA) 전환 플랫폼 'MSAP.ai'와 함께 컨설팅·마이그레이션 지원 서비스를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했다. MSAP.ai는 AI 기반 MSA 플랫폼으로, 도메인 분석부터 서비스 설계·배포·운영까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 복잡한 시스템을 손쉽게 마이크로서비스 단위로 분리·재설계할 수 있는 AI 어시스트 기능과 실제 현업 중심의 MSA 전환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NIPA 김득중 부원장, 베트남 국제 디지털 주간 참석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김득중 부원장이 베트남 국제 디지털 주간에 참석해 한국의 AI 비전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AI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김 부원장은 첫날 열린 원탁회의에서 한국의 세 가지 AI 비전을 소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가 2030년까지 AI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폭 확충하는 등 범국가적 AI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2025.10.29 15:17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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