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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시장 노린 S2W, AI·보안 기술 앞세워 전문 TF 출범

세계 최고 수준의 다크웹 모니터링 기술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금융업계 특화 전문 TF'가 출범한다. S2W는 금융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보안 솔루션 개발 및 데이터 위협 감지에 최적화된 금융 보안 TF를 발족했다고 13일 밝혔다. S2W 금융 보안 TF는 다크웹과 텔레그램 등을 통해 급속도로 증가하는 금융권 정보 유출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문팀이다. 금융업계는 민감한 데이터와 자산을 다루는 핵심 영역인 만큼 해커들의 공격 대상이 돼 정보 및 자금 탈취 행위가 끊이지 않는 분야다. 국내 금융사를 보호할 수 있는 보다 고도화된 보안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가 필요한 영역인 셈이다. 이에 S2W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다크웹 모니터링 기술과 금융 보안 전문성으로 사이버 금융 보안 위협을 실시간 스크리닝하고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은행, 증권, 투자, 보험, 카드사 등 금융업계에 최적화된 위협 인텔리전스를 선보인다. 특히 S2W의 사이버보안 인텔리전스 솔루션은 '다크버트', '사이버튠' 등으로 명명되는 AI 기술 기반의 언어모델을 활용해 암호화돼 있는 비정형 위협 데이터까지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S2W 금융 보안 TF에는 국내 최고 권위의 보안 및 데이터 전문가들이 한데 모였다. 먼저 금융보안원에서 CTI 분석 핵심 역할을 역임한 김재기 센터장이 TF 리더를 맡아 팀을 이끈다. 또 카이스트 출신 다크웹 분석 AI 개발 전문가 윤창훈 R&D 상무, 다크웹 데이터 분석 전문가 오재학 사업개발 팀장 등 총 7명이 주축을 이뤄 사이버 보안과 AI를 아우르는 금융 기업별 맞춤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S2W의 금융 보안 TF 발족은 그동안 해당 시장에서 쌓아 온 풍부한 노하우가 계기가 됐다. S2W의 다크웹 데이터 가공 기술이 기반이 된 다크웹 전문 AI엔진과 보안 솔루션은 인터폴, 대만증권거래소 등의 글로벌 기관에 공급됐다. 여기에 수년 전부터 유수의 국내 은행 및 카드사를 고객사로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며 높은 신뢰도를 확보해 왔다. S2W의 금융 보안 TF 결성은 앞으로 관련 시장을 보다 전문적이면서도 집약적으로 파고드는 계기이자 금융 보안 기술 시장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S2W 김재기 센터장은 "민감한 주요 자산을 많이 내포하고 있는 금융권 데이터는 해커들의 주요 타겟이 돼 강력한 보안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영역"이라며 "자사 금융 보안 TF는 각 기업과 기관 고객에게 필요한 금융 사이버보안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13 10:49장유미

방통위, 방송광고 송출 지원 중기·소상공인 94개사 선정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2024년 2차 방송광고 지원 대상으로 혁신형 중소기업 17개사, 소상공인 77개사 등 총 94개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혁신형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방송광고 제작 송출비용을 지원하고, 방송광고 컨설팅을 제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고 방송광고 시장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방송광고 지원 2차 공모에서 혁신형 중소기업은 총 56개사, 소상공인은 총 305개사가 각각 신청했다. 자격요건 충족 여부와 사업신청서, 방송광고 집행계획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혁신형 중소기업은 TV 방송광고 제작비용의 50% 범위에서 최대 4천5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또 라디오 방송광고 제작비용의 70% 범위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소상공인은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 비용의 90% 범위에서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이밖에 전문가로부터 방송광고의 기획, 제작, 송출 등 방송광고 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받는다. 방통위는 “방송광고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을 증대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기업에게 방송광고 지원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3 09:34박수형

오강탁 메타빌드 전무, '제 7회 전자정부 날'서 국민훈장 받아

우리나라 디지털정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오강탁 메타빌드 총괄본부장(전무) 겸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겸임교수가 지난 6월 열린 '제7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석류장)을 받았다. 이날 열린 '제7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은 디지털플랫폼정부(디플정)의 국민 체감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전자정부의 날'은 인구통계 처리를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행정기관에 도입된 컴퓨터(IBM 1401)가 가동한 날인 1967년 6월 24일을 기념, 제정했다. 오 전무가 받은 국민훈장은 국내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는 정부 포상이다. 오 전무는 ▲1, 2차 전자정부 기본계획 수립(2015년, 2020년) ▲정부24 등 대국민 전자정부 서비스 발굴 및 추진 ▲디지털 정부혁신 발전계획 수립을 통한 코로나19 위기 대응 ▲디지털플랫폼정부(DPG) 기술자문 그룹 위원으로 공공분야 클라우드 전환 등 디지털플랫폼정부 중점과제 추진 지원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다. 오 전무는 1999년 3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구 한국전산원)에 입사했고 이후 ▲디지털정부본부장 ▲글로벌협력본부장 ▲전자정부본부장(2005.7.~2014.2.) ▲서비스정보화사업팀장 ▲전자정부정책지원팀장 ▲전자정부 지원기획부장 ▲정보문화기획부장을 역임했다. 현재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기술자문그룹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국민훈장 외에 앞서 대통령 표창 한 번과 과기정통부 표창 두 번을 받았다. 특히 오 전무는 3회에 걸쳐 우리나라의 전자정부 중장기 전략 수립에 기여했다. '국가정보화기본계획'이 그 중 하나로 2008년 당시 '국가정보화 선진화 TF'지원 실무지원 소관 팀장(서비스통합 분과 간사)을 맡아 행정기관(중앙과 지방정부)의 정보시스템 실태를 점검 및 분석했다. 이를 기반으로 2008년 국가정보화기본계획이 마련됐다. 당시 정부조직 개편으로 전자정부와 국가정보화 기능이 행안부로 통합됐다. 또 오 전무는 '전자정부기본계획 수립'에도 일조했다. 2015년과 2021년 두 차례에 걸쳐 이를 담당하는 소관 업무 부서장으로 재직, 전자정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전담반(TF) 구성과 운영은 물론 중장기 전자정부 비전과 추진전략, 중점 추진과제를 만들어 제시했다. 특히 오 전무는 '전자정부 50년사 편찬 및 전자정부의 날 제정'에도 공을 세웠다. 우리나라가 UN 전자정부 평가에서 3회 연속 1위를 한 것을 계기로 '전자정부 50주년 기념사업' 시행과 함께 전저장부의 날이 만들어졌다. '행정 및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면 전환 사업 추진에도 오 전무가 큰 역할을 했다.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SaaS) 이용 활성화 사업을 추진,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정부 구현에기여했다. 특히 2021년 1차 사업 추진으로 430개 공공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과 전환을 추진했고, 2022년 2차 사업으로 2000여개 정보시스템에 대한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을 시행했다. 오 전무는 전자정부 글로벌 위상 제고 및 국내 기업 수출 지원에도 한 몫했다. UN, OECD 등 국제기구가 주관하는 글로벌 전자정부 수준 평가에 대응, 소관 및 관련 부서장으로 있으며 정부 대응 TF구성 및 운영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우수 사례집 발간, 설문지 답변서 작성 등을 통해 우리나라가 전자정부 글로벌 선도국으로 평가받는데 기여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는 2014년 UN전자정부 종합 평가 1위, 2020년 UN전자정부 종합 평가 2위, 온라인 참여지수 1위, OECD 디지털 정부 종합 1위 등의 성과를 거뒀다.

2024.08.12 20:14방은주

인터파크 투어, 야구+숙박 패키지 출시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가 오는 25일까지 '창원NC파크 원정뛰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창원NC파크 원정뛰기는 가성비 국내숙소와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인 창원NC파크 내야석 좌석 티켓을 결합한 상품이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창원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기아 타이거즈의 3연전 가운데 1경기의 내야 입장권 2매와 마산역 인근에 위치한 가성비 숙소 잠자리호텔 숙박권을 동시에 구매하게 된다. 잠자리호텔은 창원NC파크에서 차량으로 6분 거리다. 내야석 2매와 잠자리호텔 일반룸 1박 가격은 7만3천450원, 내야석 2매와 잠자리호텔 트윈룸 1박 가격은 8만8천600원이다. 다만 내야석 티켓은 좌석이 아닌 예매권의 형태로, 티켓 예매 일정에 맞춰 좌석을 별도로 지정해야 한다. 인터파크트리플 신정호 여행사업그룹장은 "원정응원과 여행을 함께 하고 싶어하는 700만 야구팬을 위해 NC 다이노스 구단과 협업해 만든 패키지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는 "전국의 야구팬들에게 창원NC파크 방문을 조금이라도 편리하게 해드리고자 인터파크트리플과 제휴하게 됐다"며 "팬들의 요구에 대해 꾸준히 고민하고 소통하여 계속 좋은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2 17:26조수민

KTL, 경북도·울진군과 원자력 청저수소센터 구축 협약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원장 김세종)은 경상북도·울진군과 글로벌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원자력 수소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혁신센터 기반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KTL은 수소 산업 관련 기술 노하우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청정수소 인증제 설계 기술개발''수전해 효율향상을 위한 에너지 용수 수질기준 표준 기술개발' 등 다양한 청정수소 관련 과제를 수행해왔다. KTL은 최대 원전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경북도·울진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함께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KTL은 원자력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하기 위해 필요한 소재·부품·장비 등의 안전성과 성능 평가를 진행한다. 또 종합적인 실증 지원체계 기반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원자력 수소를 활용한 신산업을 육성하고 수소 기업 수요 맞춤형 연구개발(R&D) 발굴과 사업화 기술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원자력 청정수소 분야의 ▲시험평가 및 인·검증 체계 구축 ▲원자력 수소 종합 실증센터 구축 ▲원자력 수소 신산업 육성 ▲수소 기업 수요 맞춤형 R&D 및 교육훈련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KTL은 이날 협약을 통해 청정수소 인증제 운영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원자력수소 보급에 기여해 청정수소 기반 녹색경제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세종 KTL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미래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인 원자력수소 분야 발전 확대를 위해 관련 시험인증 체계 구축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 대응 트렌드에 대응하며 ESG 경영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2 17:22주문정

토마토시스템,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1등급 얻어

위지윅(WYSIWYG) 환경을 제공하는 토마토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웹 통합 개발 환경(IDE) 제품이 우수 소프트웨어(SW)로 꼽혔다. 토마토시스템은 IDE 제품인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소프트웨어품질 인증(GS) 1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위지윅이란 '왓 유 시 이즈 왓 유 겟(What You See Is What You Get)'의 줄임말로, 문서·문서 작성 방법을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로 구현한 것을 뜻한다. 화면상에 보이는 대로 출력된다는 뜻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호환성 등 총 9가지 항목을 평가하며 등급이 높을수록 소프트웨어 품질이 훌륭하다고 평가받는다. TTA 등 인증 기관에서 제품·솔루션 테스트 과정을 거쳐 GS인증을 받으면 조달청·나라장터 등 공공기관 조달 시장에 진출 가능하다.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는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 접속만으로도 ▲클라우드 내 개발 환경 생성 ▲개발 ▲테스트 ▲지속적 통합·배포(CI·CD) 등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지방 소재 공공기관 프로젝트 진행 시 원격지에서 업무를 수행할 경우 웹 브라우저 접속만으로도 해당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시각 기반의 개발 환경을 제공해 화면 구성을 쉽게 할 수 있으며 대규모 코드 베이스를 관리하고 신속하게 배포해야 하는 프로젝트에도 유용하다는 것이 토마토시스템이 내세운 장점이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GS인증을 획득해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비즈니스를 넓혀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의 클라우드 활성화 정책에 따라 관련 수요가 증가해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의 공공기관 공급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12 16:59양정민

지마켓, 25일까지 '2024 한가위 빅세일' 참여 셀러 모집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과 옥션이 8월 25일까지 2주간 추석맞이 '한가위 빅세일'에 참여할 판매고객을 모집한다. 판매활성화를 돕기 위해 광고비, 물류비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지마켓과 옥션은 매년 설날과 추석을 앞두고 모든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는 명절 '빅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한가위 빅세일 행사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열릴 예정이다. 전폭적인 마케팅 지원은 참여 판매자의 매출 상승을 이끌어내고 있다. 실제로, 직전 행사인 '설 빅세일' 참여 판매자의 평균 매출액은 평시대비 3배 이상(206%) 크게 증가했다. 당시 행사 기간 중복 방문자 수는 4천만 명으로 집계되는 등 찾는 이가 많았다. 지마켓과 옥션은 이번 한가위 빅세일 참여 판매자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한다. 먼저, 판매고객의 매출 증대를 위해 광고비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 판매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노출보장형(CPP) 광고' 이벤트로, 한가위 빅세일 신청 기간(8/12~8/25) 중 노출보장형 광고를 신청하고, 이벤트 기간(8/28~9/8) 중 광고를 진행 시 광고비의 30%를 e머니로 돌려준다. 최대 10만원까지 적용된다. 신규셀러를 위한 물류비 절감 혜택도 있다. 9월 말까지 익일 합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의 신규 가입 판매고객을 대상으로 물류비를 지원한다. 최대 4개월 동안 물류센터 상품 입고 및 보관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포장, CS처리 등 물류센터 운영 비용 역시 4개월 간 50%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외, 지마켓은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제공하며 참여 판매자들이 안심하고 판매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먼저, 사업 초기부터 빠른 정산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구매자의 구매결정 후 판매대금의 100%를 '익일정산'으로 지급하며, 익일 합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은 이보다도 빠른 출고일 기준 90% 익일정산을 선보이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는 것도 강점이다. 지마켓의 순운전자본은 지난해 기준 899억원으로 주요 이커머스 가운데 유일하게 플러스를 기록했다. 순운전자본은 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뺀 것으로, 기업의 단기 재무 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다. '한가위 빅세일'은 8월 11일(일)까지 지마켓, 옥션 사업자판매자로 등록한 판매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판매관리사이트(ESMPLUS)에서 접수하면 된다. 지마켓 관계자는 “지마켓과 옥션의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는 명절 빅 프로모션인 한가위 빅세일에 참여할 판매고객을 모집한다”며 “판매자가 믿고 판매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플랫폼을 구축해온 만큼, 명절 대목을 함께 만들어갈 판매고객 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2 13:59안희정

KISDI, AI 반도체 시장 현황 보고서 발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AI 반도체 시장 현황과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고서는 AI 반도체 부상이라는 새로운 기회의 창에 대해 분석하기 위해 AI 반도체 정의와 중요성, AI반도체 시장과 전망, 관련 반도체 시장 등에 대해 살폈다. 아울러 AI 반도체의 부상에 따른 주요 영역별 가치사슬 변화와 AI 반도체 시장 변화 동인을 분석하고, 최근 우리나라의 AI 반도체 정책도 분석해 정책적인 시사점을 논의했다. 우선 보고서는 AI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과 이를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로 AI 반도체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AI 반도체의 등장은 반도체 시장에 새로운 진입자가 기존 기업들을 대체해 선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는 기회의 창을 제공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은 두 자릿수 성장해 전체 반도체 시장과 시스템반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지난해 10.1%, 16.1%에서 오는 2028년에는 20.4%, 35.0%까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세부시장별로 GPU의 경우 기존 공급업체인 엔비디아, 인텔, AMD 등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나 AP, 마이크로프로세서, FPGA, ASIC 등의 경우 아마존, 삼성, 애플, 테슬라 등 다양한 빅테크와 기존 반도체 업체, 다수의 스타트업이 진출하고 있다. 반도체 시장에서 AI 반도체의 부상은 기존 가치사슬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AI 반도체 시장 변화 동인으로는 ▲온디바이스 AI 활성화에 따른 AI 반도체의 다양화 ▲빅테크 기업의 AI 반도체 시장진입 활성화 ▲AI 반도체 성능의 최적화에 필수적인 시스템SW의 전략화 ▲주요 선도기업의 플랫폼화 등이 작용하고 있다. 보고서는 또 정부의 제도적 공공 정책 시행으로 AI 반도체 시장의 진입 계기가 발생하는 기회의 창으로 최근의 종합적인 AI 반도체 정책인 'AI-반도체 이니셔티브 전략'의 경우 수요처별 지원정책, 수평적인 생태계 정책, 기술 계층별 지원정책이라는 3가지 관점에서 정책목표를 이루기 위한 정책의 조합이 상호 배타적이면서 전체구조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AI 반도체 수평적 가치사슬 영역별 참여 기업의 경쟁력 부족 부문 지원의 필요성 ▲다품종 소량생산의 AI 반도체 지원을 위한 수요처별 정책 필요성 ▲AI 반도체 기술 계층별 지원정책 필요성 ▲AI 반도체 국내 선도기업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유인책 등을 강조했다.

2024.08.12 12:07박수형

송전선로 건설산업에 외국인력 도입…2년간 시범운영

법무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국내 송전선로 건설산업 분야에 특정활동(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송전전기원' 직종 신설 계획을 12일 발표했다. 송전선로 건설 전문인력은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전기차 보급 확대 등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할 원전·재생에너지 수송망 확충에 필요하지만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위험한 작업을 수행하는 특성으로 인해 신규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법무부와 산업부는 한국전력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과 업계 의견수렴을 통해 연간 300명 범위 안에서 2년 간 특정활동(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시범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또 전력업계에서도 외국인력 도입과 함께 국내 송전 전문인력 신규 양성을 위해 취업교육 확대, 전기공사업체 입찰가점 부여제 등을 추진하고, 송전선로 건설현장에 필요한 안전관리원으로 지역청년을 채용함으로써 국민고용을 창출·지원하기로 했다. 법무부와 산업부는 제도 안착과 국민 일자리 보호를 위해 시범운영 기간 중, 외국인력 선발·관리 현황과 국민고용 확대 노력, 불법체류 방지 대책 이행 여부 등도 공동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현장에 꼭 필요한 우수 외국인력 선발·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균형 잡힌 비자제도 개선을 추진해 정부의 전력망 확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법무부의 비자 제도 개선은 전력인프라 확보에 필수적인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무탄소 에너지의 첨단산업 공급 등을 가능하게 해 산업활성화·국가경쟁력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관계부처와 협력해 전문인력 양성 등에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8.12 10:13주문정

LIG넥스원, 중앙전파관리소와 기술교류 협력

LIG넥스원은 중앙전파관리소와 방위산업 발전과 상호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 LIG넥스원 서울사무소에서 진행한 체결식에는 중앙전파관리소 김정삼 소장과 LIG넥스원 신익현 대표이사, C5ISR사업부문 박배호 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전자전과 감시정찰, 지휘통제, 무인항공 등 첨단 기술 고도화를 위해 전파자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무선국 허가와 검사 효율화를 위한 행정·기술 지원 ▲전파측정 시스템 고도화 ▲안전한 전파 이용 환경 조성 ▲전파분야 전문인력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업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는 "방위산업에서 전파는 첨단 기술 고도화의 핵심요소"라며 "국내 첨단 무기체계 선진화 및 해외시장 공략 등 핵심과제 수행을 위해 중앙전파관리소와 협업·교류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은 "대·내외 안보 위기상황에서 K-방산의 활약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전자기 스펙트럼 관리 및 관제, 기술인력 전문교육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2 09:25신영빈

티맵 "이마트24 찍고 쿠폰 득템하세요"

티맵모빌리티와 이마트24가 첫 협업 상품 출시를 기념해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마케팅 업무협약의 첫 결실로 '티맵(TMAP) 데이터로 입증된 현지인 맛집 - 강릉편'을 선보였다. 첫 협업 상품으로 ▲숙주 돈까스 도시락 ▲돈까스 버거 ▲계란말이 김밥 ▲토핑유부초밥(꼬막•계란•불제육) 등 4종을 먼저 출시했고, 오는 22일에는 꼬막장김밥과 짬뽕파스타 2종을 추가로 내놓는다. 티맵모빌리티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이마트24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맵에서 '이마트24'를 검색한 후 경로설정 버튼을 클릭하면 배너를 통해 이마트24쿠폰이 제공된다. 티맵 홈 화면의 '티맵테마코스 - 강릉 현지 찐 맛집 여행 코스편' 콘텐츠에 삽입된 '이마트24 길안내 받고 쿠폰 받기'를 클릭해도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는 이마트24 음료 전 상품 대상 500원 할인 쿠폰(유제품 제외)이, 22일부터 25일까지는 1천원 할인 쿠폰(주류•담배•서비스상품 제외)이 제공된다. 음료 할인쿠폰은 1천원 이상, 1천원 할인 쿠폰은 5천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회사 측은 이번 협업에 대해 티맵모빌리티의 압도적 주행 데이터와 이마트24의 인프라 등 양사의 강점과 역량을 결합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강릉편 맛집 발굴에는 지난해 6월 25일부터 1년간 강릉 현지의 티맵 경로안내 데이터가 활용됐다. 이를 통해 돈까스 부문 '자스민레스토랑', 김밥 부문 '교동김밥', 파스타 부문 '초당비스트' 등의 강릉 맛집들이 선정됐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전략 담당은 "2천200만 누적 가입자의 생생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마트24와 함께 향후 다양한 지역의 맛집 상품을 시리즈로 소개할 예정"이라며 "각 지역의 맛집을 가까운 매장에서 접하는 기회는 물론,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할 수 있는 협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2024.08.12 09:21최지연

아산나눔재단,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첫 단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기업가정신을 갖춘 소셜섹터 리더를 양성하는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의 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이며 9월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는 소셜섹터의 중간 관리자가 기업가정신과 리더십, 경영 능력을 두루 갖춘 차세대 사회혁신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3년 출시된 후 2023년까지 총 262개 기관에서 35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소셜 임팩트 확산에 기여해왔다. 아산나눔재단은 사회혁신을 위해 현장에서 바쁘게 활동하는 업계 종사자가 긴 교육 기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소셜섹터에 관심있는 이들이 업계에 대해 갖는 심리적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7개월의 수료 기간이 필요한 기존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정규 프로그램을 5일 속성 코스로 선보이게 됐다. 이번 단기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에 선발되는 수강생들은 9월 24일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온라인 교육과 2박 3일 오프라인 워크숍으로 통해 소셜섹터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총 5일간의 교육에서 각 영역별 전문가와 함께 비영리 조직의 전략, 소셜섹터의 역사, 리더십, 임팩트 경영, 문제 해결 방법론, 캡스톤 등에 대해 학습하게 된다. 이 외에도 전주에서 진행되는 2박 3일간의 워크숍 기간동안 수강생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협업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강생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본 단기 프로그램에는 소셜섹터 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기관 종사자 외에도 비영리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예비) 창업자, 중간 관리자, 혹은 사회혁신 활동에 관심있는 기업 CSR 담당자, 마케터, 개발자 등 다양한 조직의 현직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9월 2일까지 아산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 명단은 9월 13일에 발표된다. 아산나눔재단 박성종 사회혁신팀장은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10년간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갖춘 사회혁신가를 양성하고 더 큰 소셜 임팩트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올해 처음 선보이는 단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지역과 분야의 사회혁신 리더들이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를 경험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의 지원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2024.08.12 09:15백봉삼

"외국인 국내 창업 지원"···중기부, 시범사업 시행

중기부가 기술력있는 외국인 창업가의 국내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2024 외국인 창업사업화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 한다. 다음달 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모집 공고는 외국인이 국내에 설립한 (예비)스타트업이 대상이다. 선정시 한국 내 사업모델(BM) 혁신, 제품 서비스 고도화 등에 들어가는 사업화 자금(최대 6천만원)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정보부족과 언어장벽 등으로 외국인 창업자 참여는 저조했다. 최근 13년간('10~'22년 누적) 중기부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외국인은 총 297명(연평균 22명(중복포함))이였다. 이번 외국인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은 모집공고부터 접수 및 선정평가까지 모든 절차를 영어로 진행한다. 사업계획서 제출 양식을 15장에서 6장으로 대폭 축소, 외국인 창업자의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또 선발평가 과정에 외국인 창업가의 국내 정착가능성 및 국내경제 기여도를 면밀히 검토, 창업지원이 국내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부터 선발 후 운영까지 지난 7월말 개소한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진행한다.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GSC)는 외국인 창업자 종합지원센터로 사무공간 및 회의실 제공, 통‧번역 서비스, 비자취득 및 법인설립 지원, 네트워킹 및 육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8월말부터는 정부의 협업별도정원 제도를 활용해 법무부 비자 전담인력이 글로벌스타트업센터에 상주해 외국인 창업가의 창업비자 발급·연장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반대로 중기부 인력은 법무부에 파견나가 창업비자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중기부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우리 창업생태계의 글로벌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바운드 창업(외국인 창업가의 국내 창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면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외국인 창업기업들이 국내 창업생태계에 관심을 갖고 한국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모집공고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또는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사업 신청은 1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고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GSC) 누리집(https://www.startup-korea.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세부 문의사항은 글로벌스타트업센터로 하면 된다.

2024.08.11 15:14방은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택배물품 분류 전담인력 직고용 추진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택배물품 분류 전담 인력의 직고용 비율을 올해 안에 100%로 높여 완전 직고용 체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을 11일 밝혔다. CLS는 업계 최초로 수천명에 달하는 분류전담인력을 전국적으로 운영하면서 업계를 선도해 왔다. 특히 이와 같은 대규모의 분류전담인력 운용을 통해 배송인력이 배송에만 전념하도록 함으로써 택배기사 등 배송인력의 업무시간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CLS는 전문업체 위탁 방식으로 분류전담인력을 운영해 오다 지난 2021년부터 직고용 방식으로 점차 전환해 왔으며, 현재는 분류전담인력 중 80% 이상을 직접 고용하고 있다. 이번에 분류전담인력 전체 직고용을 발표하면서 다시 한번 업계를 선도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CLS는 분류전담인력 전체를 CLS가 직접 고용함으로써 사회보험 가입 관리가 철저해지고 산재보험 미가입 등의 문제 또한 완전히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CLS는 향후 사업의 성장에 따라 채용인력이 확대될 경우, 추가적인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LS는 오토소터(auto-sorter, 자동 분류기) 전면 도입 등 분류시설 자동화를 선제적으로 진행하여 왔고 내년까지 분류시설 자동화에 2천억원 이상을 추가로 투자하는 등, 분류전담인력의 업무여건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오토소터는 분류 인력이 직접 박스에 붙어 있는 송장을 보고 주소별로 분류하는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함으로써 분류 인력의 업무 개선에 도움을 준다. CLS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분류전담인력 직고용 정책이 올해 안에 100% 직고용을 통해 마무리되면, 산재보험 미가입 등 사회보험 사각지대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고 근로자들의 처우도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대규모의 분류 자동화시설 추가 투자 등을 통해 업무여건을 선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1 11:55안희정

한수원, 영동양수발전소 1·2호기 토건공사 낙찰자 선정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이 9일 영동양수발전소 1·2호기 토건공사의 시공사로 디엘이앤씨 컨소시엄(디엘이앤씨·지평토건)을 낙찰자로 선정했다. 낙찰가는 5천538억원이다. 이번 입찰에는 입찰자의 공사수행능력·시공계획·입찰가격 등을 종합 심사해 합산점수가 가장 높은 곳을 낙찰자로 결정하는 '종합심사낙찰제'를 적용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과도한 가격경쟁 보다는 기술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기술 분야에 높은 배점을 부여해 최적 시공품질과 기술능력을 보유한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수원은 투명하고 공정한 입찰을 위해 입찰예상 업체와 한수원 임직원 간 비공식 접촉을 일절 금지하고 비리신고센터를 운영했다. 또 5배수 이상으로 구성된 사내·외 전문인력 풀에서 추첨을 통해 평가위원을 선정했고 입찰사 시공계획서를 익명으로 작성하게 하고 위반시 실격처리 하는 등 2중·3중으로 공정한 입찰을 진행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영동양수발전소 1·2호기 건설은 한수원 최초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으로, 종합심사낙찰제도 시행으로 안전과 품질을 확보해 전력수급 안정성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낙찰자 선정에 따라 영동양수발전소 1·2호기는 9월 토건공사를 시작해 오는 2030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한수원 측은 토건공사 시작 이후부터는 협력업체와 건설인력이 유입되고, 건설·가동기간 동안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을 위한 지원금이 제공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수원은 영동양수발전소 1·2호기 토건공사를 시작으로 홍천·포천·합천·영양에 차례로 양수발전소를 건설해 국가 에너지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2024.08.10 15:11주문정

틸론, 제주도에 넷제로 데이터센터 구축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이 제주도와 손잡고 넷 제로(Net-Zero) 데이터 센터 구축에 나선다. 이와관련, 틸론은 9일 제주도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2035 탄소중립 및 디지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넷제로 데이터 센터 설립을 통해 디지털 혁신과 일자리 창출, 융복합 산업 육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가 제시한 2035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고 있다. 협약에 따라 틸론은 제주도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데이터 센터 구축 및 디지털 혁신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Net-Zero IDC 구축(40MW급)을 통한 데이터 탄소중립 모델 구현 ▲디지털 콘텐츠 '기획·설계·제작·저장·서비스'가 가능한 국내 최초 'Tourism RE100 IDC' 단지 조성 ▲XR 스테이지· 3D 메타버스 활용 콘텐츠 제작 및 체험관 구축 협력 ▲IDC 및 디지털 연관산업 구축을 통해 지역인재 채용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 ▲제주형 그린수소 경제모델 구현과 디지털 혁신 협력 ▲제주 환경, 역사, 관광 분야와 연계한 융복합 산업 육성 협력 등이다. 이날 협악식에서 틸론 최백준 대표는 '2035 탄소중립 비전 실현과 디지털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 넷제로 IDC 중요성과 역할을 설명했다. 틸론은 제주도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넷 제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사용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 센터 구축과 연관, 제주의 디지털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협약을 통해 틸론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함께 전후방 연관 산업 활성화, 제주 지역의 IT 기업 유입 가능성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XR 스테이지와 3D 메타버스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조성해 제주 환경, 역사, 관광 분야와 융합한 다양한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2024.08.10 10:36방은주

유베이스 그룹, 유진투자증권과 공개매수 시장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유베이스 그룹(대표 권상철) 그룹사 유베이스와 에쿼티앤스톡보이스(대표 이성준)가 유진투자증권(대표 고경모)과 '공개매수 시장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8일 오후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본사에서 유베이스, 에쿼티앤스톡보이스, 유진투자증권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 회사는 이 협약을 통해 공개매수와 관련된 다양한 공동사업에 협력사로서 제휴하며, 소액주주의 권익 보호를 위한 의무공개매수 제도 도입 등을 추진해 공개매수 시장 확대에 대비할 예정이다. 유베이스와 에쿼티앤스톡보이스는 공개매수 관련 사업 지원 및 컨설팅을 담당하며, 유진투자증권은 공개매수 온라인 청약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맡게 된다. 유베이스 권상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개매수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주주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의 강점을 살려 기업과 투자자 간의 효과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유진투자증권의 금융 인프라와 유베이스의 주주 관리 노하우를 결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에쿼티앤스톡보이스 이성준 대표는 "유진투자증권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공개매수 청약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소액주주와 지배주주 간의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진투자증권 고경모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신뢰성 있는 공개매수 청약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며 "소액주주들의 권익 보호와 공개매수 시장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온라인 청약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개매수 제도의 활성화와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한다.

2024.08.09 16:59김한준

엔미디어플랫폼, 가맹점 매장 행사 'GETO PC방 핫타임 이벤트' 실시

엔미디어플랫폼(대표 송재화)은 9일 '게토' 이용 매장 대상 'GETO PC방 핫타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GETO PC방 핫타임 이벤트'는 올해말까지 매주 2개의 매장에서 특정 시간에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행사로, 매달 다른 게임을 선정해 이벤트 내용을 변경하여 PC방 가치 창출을 도모한다. 8월은 넥슨의 인기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며, 1주차에는 '아이센스 수원망포점', '아이센스 시흥점'에서 실시하고, 순차적으로 '아이센스부천상동점', '긱스타 홍대정문' 등 수도권 소재의 PC방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핫타임 이벤트'는 하루 2회에 걸쳐 진행하며 1회차는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2회차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실시한다. 이용객은 매장 내 운영 직원의 안내에 따라 게임 플레이 등을 통해 '게토 포인트'와 함께 다채로운 '서든어택'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3주차부터는 1회차 이벤트 진행 시간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로 변동된다. 엔미디어플랫폼 관계자는 “'GETO PC방 핫타임 이벤트'는 올 하반기 다양한 게임과의 협업을 통해 PC방에서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라며 “매장을 찾아 주시는 이용객분들의 재미와 더불어 PC방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GETO PC방 핫타임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GETO'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8.09 16:58강한결

AI 주권·리더십 노린 브라질…'AI 개발 계획' 발표

브라질 연방정부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국가 주권을 강화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촉진하기 위해 국가 AI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브라질의 경제·사회·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AI를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9일 브라질리안 리포트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지난 달 30일 '제1차 브라질 AI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이 계획을 통해 브라질은 향후 5년간 약 41억 달러(약 5조6천억원)를 투자해 AI 분야에서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브라질 정부는 이번 계획에서 인프라 개발, AI 교육 및 역량 강화, 공공 서비스 개선, 비즈니스 혁신, AI 규제 및 거버넌스 지원이라는 5대 기본목표를 중심으로 54개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재생 에너지로 구동되는 세계 5위권 슈퍼컴퓨터를 개발하고 공식 언어인 포르투갈어 기반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발명해 AI 주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AI 개발 계획'에 따라 브라질은 AI 인프라 및 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위해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KPMG와 호주 퀸즐랜드대학교가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브라질 국민의 84%가 AI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신뢰도는 기술의 빠른 도입과 활용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업들도 AI 기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특히 고객 응대 분야에 AI를 활용하는 기업이 많으며 중소기업 중 69%가 이 기술을 도입했다. 또 지난해 AI 관련 투자가 급증해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 다음으로 AI 기술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기업 알크(Allk)의 알렉산드로 몬타나 회장은 "아직 국가 수준에서 체계적으로 AI를 도입한 것은 아니지만 이미 대다수의 브라질 기업이 고객 대응 AI 챗봇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계획으로 산업 전 분야에서 AI 도입 및 연구개발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4.08.09 15:18조이환

가스공사, 국내 최초 컨테이너선 'LNG 벙커링 동시작업' 성공

한국가스공사(대표 최연혜)는 자회사인 한국엘엔지벙커링이 LNG벙커링 전용선(블루웨일호)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컨테이너선에 '벙커링 동시작업(SIMOPS)'을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동시작업은 화물 하역 중인 선박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것으로, 연료 공급을 위한 추가 정박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 LNG 벙커링 사업의 필수 조건이다. 한국엘엔지벙커링은 지난해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에서 석탄을 하역 중인 벌크선에 LNG벙커링 동시작업에 성공한 바 있다. 한국엘엔지벙커링은 가스공사 통영생산기지에서 '블루웨일호'에 LNG를 싣고 이동해 부산신항 5부두에서 컨테이너를 하역 중이던 CMA-CGM VISBY호에 약 300 톤의 LNG를 선박 대 선박(STS) 방식으로 공급했다. 이번 작업은 프랑스 소재 세계 3대 해운사인 CMA-CG이 한국엘엔지벙커링에 LNG벙커링 동시작업을 요청함에 따라 진행됐다. 해양수산부·부산지방해양수산청·부산항만공사·한국선급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사전 협조를 거쳐 안전하게 벙커링 작업을 마쳤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컨테이너선에 대한 LNG벙커링 동시작업 성공으로 한국엘엔지벙커링이 LNG 벙커링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LNG벙커링을 활성화해 국내 해운업계의 친환경 전환을 앞당기고, 국가 항만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4.08.09 15:12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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