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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A, 공공 SaaS 도입비·통합운영유지관리비 대차 체계 시안 공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준희, 이하 KOSA)는 7일 서울 역삼동 포스코타워에서 '2024년 SW사업대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KOSA는 지난 2023년부터 디지털정부 구현 핵심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의 적정 예산수립을 위해 추진해온 '디지털서비스(SaaS) 도입사업 및 통합운영유지관리비 대가 체계'의 시안을 설명했다. 최종본은 의견 수렴을 거쳐 이르면 오는 10월, 늦으면 내년에 완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스템 중요도 1등급 응용SW 유지관리요율을 최고등급으로 산정할 수 있는 사례도 제시했다. 또 지난 5월 발표한 기능점수(Function Point) 단가 상향 등 상반기 소프트웨어(SW)사업 대가산정 가이드 개정사항을 다시한번 소개했다. SW사업 대가산정은 법정단체인 KOSA가 맡아 하고 있다. '기능점수'는 SW개발규모를 측정하는 단위다. SW개발비는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기능을 정량적으로 산정한 후 기능점수당 단가를 곱해 산정한다. KOSA가 상반기 개정한 SW사업 대가산정 가이드 개정 사항은 크게 2가지다. 첫재, FP단가를 기존 55만3114원에서 9.5% 인상한 60만5784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개발자들의 노임이 그만큼 상향됐다. 둘때, 인공지능(AI) 도입 대가체계를 신설했다. '디지털서비스(SaaS) 도입사업 및 통합운영유지관리비 대가 체계'는 월 이용료(구독료)를 공공요금으로 편성하며, 이용료와는 별도로 커스터마이징 등 추가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이번에 제시했다. 통합운영유지관리사업 대가산정 방법과 관련해서는, 현재 SW유지관리 사업은 응용SW 및 상용SW의 유지관리업무와 운영업무가 통합한 형태로 발주하고 있는데, 이에 적정 비용 보전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빈번한데, 이에 유지관리사업자가 통합관리 비용을 산정할 수 있게 한 대가산정 방법을 이번에 소개했다. 특히 요율제·투입공수 방식을 적용하는 일반적인 통합운영유지관리사업과 고정비·변동비 방식을 적용하는 통합운영유지관리사업 두 예시를 설명하며 비용산정 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였다. 시스템 중요도 1등급 응용SW 유지관리요율을 최고등급으로 산정할 수 있게 한 배경은 다음과 같다. 현재 정부 행정망을 비롯해 국방·금융시스템 등을 통합유지관리사업으로 발주하는 것이 관행이기 때문에 장애발생시 필요한 장비나 인력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시의적절한 대처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공공SW사업 품질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스템 중요도에 따라 유지관리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2024.08.07 16:35방은주

KT, GSMA 오픈 게이트웨이 API 인증 획득

KT가 글로벌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오픈 API의 개발 검증을 완료하고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오픈 게이트웨이 인증 프로그램에서 국내 최초로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API는 Anti-Fraud API 3종을 비롯해 QoD API 등 총 4종이다. 오픈 게이트웨이란 개방형 API를 표방하는 서비스형 미래 네트워크로, 서비스 개발사들과 글로벌 통신사 간의 시스템 연동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각 통신사 API 규격의 표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비스 개발사들은 통신사마다 별도의 맞춤형 개발을 할 필요 없이 한 번의 개발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보급할 수 있으며 고객은 국내외 어디서나 동일한 서비스 사용 경험을 하게 된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는 오픈 게이트웨이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약 54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금까지 23개국 45개 통신사가 오픈 게이트웨이에 참여 중이며, 이는 전 세계 고객의 66%가 활용 가능한 수준이다. 지난 2월 MWC24 전시에 참여한 글로벌 통신사들도 오픈 게이트웨이를 가장 핵심 아이템으로 강조하며 선보였다. KT가 공식적으로 인증 받은 Anti-Fraud API 3종(SIM SWAP API, One Time Password API, Device Status API)은 심카드 변경 이력이나 로밍 상태 등을 통해 휴대폰의 비정상 사용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API로 미국과 유럽, 남미, 중국 등이 심 스와핑과 같은 금융 범죄 예방에 활용하고 있다. 또 QoD API는 고객이 원하는 즉시 통신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영상 전송 등에 활용 중으로 향후 무인이동체(UAV)나 공유택시 등의 원격 주행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보이스피싱 범죄 단체 대부분이 근거지를 해외에 두고 활동하고 있어 단일 국가 차원의 대응이나 예방만으로는 피해를 막기 어려운 만큼 Anti-Fraud API의 상용화가 통신 기반의 글로벌 범죄 근절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장은 “오픈 게이트웨이 기술은 개발자와 서비스 제공사들이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며, 이는 향후 AI 네이티브 네트워크로의 진화 단계에서 중요한 근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T는 GSMA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글로벌 네트워크 기술을 선도하고 더욱 풍요로운 네트워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7 16:11박수형

"거기 어때?”...카카오모빌리티, 장소별 커뮤니티 '지금여기' 오픈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카카오T 앱에서 지역·장소 기반의 실시간 커뮤니티 서비스인 '지금여기'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일부 지역에서 오픈 베타를 시작하고, 사용자 이용성을 점검 후 정식 서비스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지금여기'는 특정 지역 및 장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거나 댓글과 좋아요 등의 반응을 올릴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들의 정보와 경험 공유를 통해 이동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은 물론, 목적지에 대한 다양한 연계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포털이나 지도 앱에서 얻을 수 있는 정적인 정보 외에, 실시간 목적지 상황을 포함해 목적지로 가고 있거나 목적지에 있는 사람들이 제공하는 생생한 현장 정보를 나눌 수 있다. 카카오T 사용자들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기존의 이동 맥락에서 자유롭게 장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예를 들어 택시를 타고 에버랜드로 이동하고 있는 사용자라면, 이동 화면에서 '지금여기' 서비스로 진입해 현재 에버랜드에 있거나 에버랜드에 가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있다. 사용자들은 카카오 T 홈 탭이나 이용/알림탭, 통합검색, 내 정보, 택시 탑승 화면 등 카카오 T 앱 내 다양한 화면에서 지금여기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있다. 또 ▲지금여기 ▲꿀팁 ▲맛집 ▲사고/교통 등 4개의 카테고리에 따라 지역/장소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금여기'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지난 7월24일부터 서포터즈를 모집해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7일 강남/잠실, 홍대/신촌/상암, 여의도, 에버랜드, 서울랜드, 판교 권역 일부 지역에서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 향후 유동 인구가 많고 이벤트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놀이공원, 복합쇼핑몰, 주요 축제 지역이나 장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용자 참여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 CEM실 이수연 상무는 "이동 맥락 기반으로 카카오 T 사용자들의 실시간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동 전후 목적지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8.07 13:43백봉삼

안랩, 휴가철 노린 '유급 휴가' 피싱 메일 주의 당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유급 휴가'를 핑계로 한 피싱 메일 수법이 다시 등장해 주의가 요구된다. 안랩은 최근 여름 휴가철을 틈타 기업 인사팀 사칭 후 유급휴가 변경이라는 허위 메시지로 기업 이메일 계정 탈취를 시도하는 피싱 메일을 발견했다고 7일 밝혔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공격자가 기업 인사 부서를 사칭해 '회사 명절 달력 개정'이란 피싱 메일 유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올해 하반기 유급휴일 명단에 변경이 생겼으니 아래 링크를 클릭해 업데이트된 일정을 확인하라'는 내용으로 악성 링크 클릭을 유도한다. 안랩은 "링크는 '2024년 공휴일 달력'이라는 링크를 누르면 기업 이메일 계정 정보 입력을 유도하는 로그인 페이지가 나타난다"며 "사용자가 해당 페이지에서 입력한 비밀번호는 즉시 공격자에게 전송된다"고 강조했다. 안랩 측은 공격자는 목표로 삼은 조직의 임직원 이메일을 수집하는 등 사전에 공격을 준비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탈취한 계정 정보로 기업 관계자를 사칭하는 추가 공격을 수행할 수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피싱 메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메일 발신자 확인 및 의심스러운 메일의 첨부파일 및 URL 실행 금지 ▲사이트 별로 다른 계정 사용 및 비밀번호 주기적 변경 ▲V3 등 백신 프로그램 최신 버전 유지 및 피싱 사이트 차단 기능 활성화 ▲사용 중인 프로그램(운영체제*인터넷 브라우저*사무용 소프트웨어 등)의 최신 버전 유지 및 보안 패치 적용 등 기본 보안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안랩 분석팀 이익규 연구원은 "이번 사례처럼 매년 휴가철마다 '유급 휴가', '공휴일' 등 사용자가 혹할 만한 키워드를 사용한 피싱 메일이 발견되고 있다"며 "사용자는 익숙한 발신자라도 메일 주소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조직에서는 적절한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로 임직원을 노리는 피싱 메일 공격을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8.07 13:17양정민

e커머스·PG사 '판매대금 별도 관리' 의무화

앞으로 e커머스 업체와 지불결제(PG) 업체는 판매대금을 별도로 관리해야 한다. 또 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한 소비자 일반상품 환불을 이번주 중 완료하도록 지원하고 판매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피해업체 지원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정부는 7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위메프·티몬 사태 추가 대응방안 및 제도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피해 소비자를 신속히 구제하기 위해 일반상품 환불처리가 금주 중 완료되도록 지원한다. 상품권·여행상품 또한 신용카드사·지불결제(PG)사·발행사·여행사와 협조해 최대한 신속하게 환불절차를 진행한다. 휴대폰 소액결제(통신과금서비스) 피해구제를 위해 PG사·이동통신사와의 협의도 이어 나간다. 9일까지 여행·숙박·항공권 분야에 대한 집단분쟁 조정 신청 접수를 완료하고, 다음 주 중 조정절차를 실시한다. 판매대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피해업체도 신속하게 지원한다. 9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 긴급경영안정자금 총 2천억원과 신용보증기금·기업은행 협약 프로그램(총 3천억원)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신보·기은 협약 프로그램은 14일경부터 자금 집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자금 소진상황에 따라 필요시 추가 유동성 공급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지자체 역시 지역 내 피해업체에 6천억원 규모 자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등 경영애로 해소를 돕는다. 총 600억원 규모 관광사업자 대상 이차보전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7일부터 정산지연으로 피해를 겪은 기업은 기존 대출·보증에 대해 최대 1년까지 만기연장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티메프 사태와 같은 피해가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e커머스(유통)가 결제대행(금융) 역할까지 하는 새로운 지급결제 유형에 대한 규율·관리체계를 마련하기로 한다. e커머스 업체가 정산기한을 늘리고 판매대금을 유동성 수단으로 활용해 e커머스 부실이 판매자·소비자에게 전이되는 부작용을 막고, 전자상거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대규모유통업법' '전자금융거래법'을 개정해 e커머스업체·PG사에 대한 정산기한을 대규모유통업자(현행 40~60일) 보다 단축해 도입하는 한편, 판매대금 별도 관리 의무를 신설한다. 또 PG사 등록요건 등을 강화하고 경영지도기준 미충족 시 제재 근거를 마련한다. 티메프 사태로 문제가 된 상품권 발행업체 대부분은 9월 15일부터 시행하는 개정된 '전자금융거래법'에 근거해 선불충전금 100% 별도 관리 의무를 부담하게 된다. 또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사항을 '표준약관'에도 반영해 소비자를 두텁게 보호할 계획이다. 정부는 소비자·판매자의 피해현황과 지원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피해자가 신속하고 빠짐없이 구제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날 발표한 제도개선 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전문가·업계 의견을 수렴해 이달 내 법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상품권 전반에 대한 관리체계 마련 등 근본적 제도개선 방안도 하반기 중 지속 논의할 계획이다.

2024.08.07 08:08주문정

유엔파인 'U-오딧 V2.0', GS인증 1등급 획득

감사업무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유엔파인(U&Fine, 대표 조기현)은 자사의 감사업무관리 솔루션 '유-오딧 V2.0(U-Audit v2.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부여하는 GS(Good Software)인증 1등급을 획득 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감사업무관리 솔루션 GS인증 1등급 획득 사례다. GS인증은 TTA에서 제시하는 국제 표준에 따라 SW 기능과 성능, 사용 편의성 등을 평가하고 그 품질을 증명하는 SW 품질 인증서다. GS인증을 획득한 SW는 나라장터 등록과 중앙정부 및 공공기관 사업에서 우선 구매 대상이다. '유-오딧 V2.0(U-Audit v2.0)'은 공공감사법률에 따라 자체감사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 최적화한 감사업무관리 솔루션이다. 디지털화한 감사업무 지원 뿐 아니라 국내 최초로 감사원의 '공공감사정보시스템'과 원스톱(One-Stop) 연계를 지원한다. 특히 일상감사 ▲감사계획 ▲자체(실지)감사 ▲대시보드 ▲모범사례 ▲집행전말 ▲외부감사 ▲내부통제(모니터링) ▲감사설정 ▲ETL ▲통계 ▲원스톱연계 ▲시스템운영관리 등의 감사업무와 관련한 기능을 제공 한다. 조기현 유엔파인 대표는 "'유-오딧 V2.0'은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 특화한 감사업무관리 솔루션으로 기관에서 수행하는 감사업무 투명성과 관리 효율성을 확보 할 수 있다”며 “이번 국내 최초의 감사업무관리 솔루션 GS1등급 인증을 통해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의 감사업무에 대한 디지털 전환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유엔파인은 고객의 다양한 업무환경 적용을 위해 감사업무관리 솔루션 기반 컨설팅, 시스템통합(SI), 커스트마이징 등도 병행하고 있다"면서 "차세대 감사업무 전환을 위한 생성형AI 중심의 '유-오딧 AI(U-Audit AI)'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유-오딧 V2.0(U-Audit v2.0)'과 관련한 조 대표와의 일문일답 -'U-Audit v2.0'을 개발하게 된 배경은? "감사원의 감사업무관리 시스템은 '오아시스(OASYS)'라 명칭하는 차세대 e-감사시스템, 절차 중심의 전자감사관리시스템(BEST), 전자성과관리시스템, 실적관리시스템, 공공감사정보시스템 등의 정보화 시스템이 구축돼 페이퍼리스(Paperless) 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감사시대를 맞고 있다. 이에 반해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감사업무관리시스템은 아직도 수작업 중심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고 이로 인해 감사 투명성과 업무 효율성이 현저히 저하, 업무 담당자들의 피로도가 높은 상태다. 유엔파인은 2013년부터 감사원 정보화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앞서 말한 차세대 e-감사시스템 구축사업부터 전자감사관리시스템, 전자성과관리시스템, 실적관리시스템, 공공감사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등의 성공적 수행으로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수준 높은의 지식과 경험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경쟁력 강화 및 감사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감사업무관리시스템인 'U-오딧(U-Audit)'을 개발하게 됐다." -감사업무관리 시스템을 솔루션화한 이유와 특징은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는 '공공감사에 의한 법률'에 기반해 감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법률에서 요구하는 감사업무는 정의돼 있고, 이렇게 정의된 감사업무를 하나의 기능요소로 구성해 사용자가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감사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모듈 중심의 감사업무관리 솔루션을 구축했다. 우리 회사의 감사업무관리 솔루션은 모듈 단위 구성으로 기관 필요에 따라 모듈을 추가하거나 삭제해 사용할 수 있다. 또 필요시 기관이 보유한 레거시 시스템과 유연한 연동을 통해 감사업무를 자연스럽게 수행 할 수 있다. 더불어 올해부터 진행하는 공공감사정보시스템과 연계를 위해 버튼 한번 클릭으로 그동안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감사업무 연계를 자동으로 수행 할 수 있는 기능도 확보했다." -공공기관과 지자체는 환경이 각각 다르다. 이들 기관에 'U-Audit v2.0'을 적용하는 방안은? "'U-Audit v2.0' 은 핵심 프로세스 모듈을 제외하고 다양한 형태의 커스트마이징을 제공한다. 각 기관의 성격에 맞춘 맞춤형 시스템으로 기관의 환경에 최적화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기존 레거시 시스템에 포함돼 감사업무를 진행하는 경우에도 기존 레거시 시스템과 연동해 단위 기능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시스템이 모듈화돼 있다." -U-Audit v2.0은 어떤 기능을 갖고 있나 "U-Audit v2.0 은 대시보드, 일상감사, 연간감사계획, 자체(실지)감사, 외부수감, 모범사례, 업무지원, 통계, 내부통제(모니터링), 원스톱연계, 감사설정, 집행전말, ETL 등의 핵심 기능 이외에도 전자결재, 사전자료제출관리, 조사업무, 수감일지관리, 자체점검표 관리 등의 부가 기능을 함께 제공해 감사업무의 편익성을 제공한다." -U-Audit v2.0을 적용한 사례는? "U-Audit v2.0은 유엔파인의 감사 업무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출시한 솔루션으로 V1.0은 외교부 등을 통해 구축한 사례가 있다. 이번 GS인증1등급 기준에 충족한 V2.0 솔루션은 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에 납품, 커스트마이징을 수행하고 있다."

2024.08.07 07:00방은주

"대출이 빚이지 지원이냐"...티메프 피해업체들, 정부 대책 비판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은 판매자들이 정부의 대출 지원 방안에 대해 적절한 해결책이 아니라고 비판했다. 또 대출 시행조차 신속하게 진행되지 못해 판매자들의 실질적 피해를 해소하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장철민, 이정문, 오기형 의원실은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티메프 피해 판매업체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티메프 피해업체들과 중소기업벤처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진흥공단,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 대책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대책이 시행되는 과정과 피해업체들의 대응도 중요하다"며 "오늘 간담회는 기업들 하루하루의 어려움을 충분히 소통하고 이해하며 같이 대응해나갈 수 있도록 만든 자리"라고 간담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 기획재정부 관계자도 불렀는데 무책임하게 안 나온 것이 유감"이라며 "이렇게 정부 관계자가 회피하고 다니면 불신이 쌓인다고 경고한다"고 비판했다. 티메프 판매자들 "대출 지원 적절치 않은데 심지어 느리기까지" 이날 두명의 판매자는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피해 사례를 발표했다. 지방에서 19년째 사업을 하고 있는 판매자라고 밝힌 A씨는 "19년간의 사업이 티메프 사태 하나만으로 무너진다는 생각에 잠을 설치고 악몽을 꾸고 눈물이 났다"고 호소했다. 판매업체 대표 B씨는 "이 자리에 있는 것이 힘들고 죄인처럼 앉아 있는 느낌"이라며 "당장 임직원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부터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두 판매자는 '대출 지원' 방식으로 구성된 정부 대책이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A씨는 "대출은 목숨만 연명할 수 있도록 하는 빚"이라며 "정부에서 티메프 채권을 일정 부분이라도 인수해서 피해를 해소해주고 구영배 대표나 티메프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B씨는 "지원이라는 단어부터가 거북하다"며 "말이 지원이지 대출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그들은 신속한 대출 시행을 촉구하기도 했다. A씨는 "유통업자는 하루 대금 결제가 밀리면 신용에 엄청난 타격을 입는다"며 "2주 전부터 대출해준다고 하더니 우리 직원이 금융감독원,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전화했지만 아직 지침이 나온 게 없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 지 모르겠다"며 "도와줄거면 신속하게 좀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B씨는 "당장 내일이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예정일"이라며 "피해금액 내에서 신용 조건에 상관 없이 빠르게 대출을 승인해달라"고 호소했다. 정부 "대출 아닌 다른 방안은 검토 필요"...이번주 내로 대출 시행 가능하게끔 준비 중 대출 방식에 대한 지적에 대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임지현 차장은 "피해금액에 대한 보상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대출 프로그램인 것이 맞다"며 "5년짜리 장기 대출이긴 하지만 향후에 이자와 원금을 상환해야 하기 때문에 보조금 성격은 아니다"고 인정했다. 대출 대신 국가가 채권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조취를 취해달라는 제안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 판로정책과 김현동 과장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출 시행이 느리다는 비판과 관련해서는, 김 과장은 "이번주 중에는 공고가 올라가게 될 것 같다"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고 가급적 빠르게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위원회와 꾸준히 협의해 정상 피해액으로 확인된 부분만큼은 대출을 다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피해액이 정말 많은 분에 대해서는 검토를 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금융위원회 금융데이터과 신상록 과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조해서 일정을 최대한 빨리 하겠다"고 밝혔다. 임 차장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이번 주말쯤 접수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금융지원실 이재형 실장은 "피해 기업을 신속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과 현장 접수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주 내로 공고를 올려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적 자금 투입, 빠른 결정 어려워 질의응답에서는 지원금 등 형태의 공적 자금 투입을 요구하는 피해자들이 다수 존재했다. 그러나 금융위원회, 중소기업벤처부 등 정부 관계자들은 정부 재정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당장 답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판매자의 문의를 접수하는 통합 창구를 마련해달라는 요청도 나왔다. 유통업을 30년 이상 해왔다고 밝힌 한 판매업체 대표 C씨는 "판매자가 여러 관련 부처를 일일이 확인하며 질문하기가 너무 어렵다"며 "한 군데에 문의할 수 있는 주체를 정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과장은 "관련 내용을 정부 TF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피해액에 대한 정확한 집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판매자 D씨는 "이미 일부 전산에서는 정산 완료라고 뜨는데 돈을 받은 것이 없다"며 "티몬과 위메프가 전산을 조작할 경우 피해액이 달라질 수 있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액을 정확히 추산해달라"고 했다. 판매자 E씨도 "파트너 시스템에 들어가기만 해도 7월, 8월 입금 내역이 다 나와있는 상황인데 피해액이 왜 파악이 안 되는 지 이해가 안 된다"며 "압수수색을 했으면 전산도 봤을 텐데 금액이 다 나오지 않냐"고 질타했다. 이에 신 과장은 "정산 일자가 7월 7일, 10일 이렇게 나오고 그 이후에도 정산 일자가 있는 분들의 미정산 금액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커머스 기업에 대한 강력한 모니터링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경기도 연천군에서 식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는 F씨는 "7월 7일에 입금이 안 되고 판매자들은 계속 물건을 팔아도 되는 것인 지 의문이 들었다"며 "금융감독원에 많은 문의를 넣었지만 소관이 아니라는 답변밖에 없어서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하고 일주일 정도를 더 판매하며 피해금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 커머스 운영사가 몇 개 되지도 않는데 정부에서는 어떤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지 알 수 없다"며 "이번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커머스 기업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신 과장은 "모니터링 관련 법과 제도 개선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8.06 18:40조수민

티몬·위메프 피해 기업 대상 오는 9일부터 정책자금 신청

티몬·위메프의 판매자(셀러) 정산 지연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가 지원에 나선다. 방향은 크게 두 가지다. 이미 대출을 보유한 기업에게는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를 지원하도록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자금 부족으로 인한 기업에게 기업은행과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중진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을 통해 대출을 내주겠다는 것이다.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 대상의 경우 7일부터 피해 기업은 기존 대출 및 보증에 대해 최대 1년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가 가능하다. 대상은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대상 기간인 5월 이후에 매출이 있는 기업으로 전 금융권 사업자 또는 법인 대출 보유 기업이다. SC제일은행·국민은행·신한은행으로부터 받은 선정산 대출 역시 포함된다. 주택담보대출이나 개인신용대출은 제외된다. 대출을 받은 금융사 영업점을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판매자 페이지의 결제 내역 출력물을 통해 매출 사실과 사업자번호출력물을 통해 신청사업자가 피해 사업자와 동일함을 입증해야 한다. 그러나 원리금 연체와 폐업 사실이 없어야 한다. 원리금이 7월 10일부터 8월 7일 간 연체가 있을 경우에는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 신청이 가능하다. 신용보증기금 보증 발급 후 기업은행 대출의 경우 신용보증기금 지점서 특례보증을 받은 이후 기업은행이 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자금은 3천억원 이상이 마련됐으며 업체당 최대 30억원 이내로 자금을 받을 수 있다. 금리는 3.9~4.5%이며 보증료는 0.5~1.0% 수준이다. 신청은 오는 9일부터이며 자금 집행은 14일께다. 3억원까지 자금 대출되는 경우에 한해서는 심사가 간소화되지만 3억원 초과하는 경우에는 자금 한도에 따라 금액 제한이 될 수 있다. 중진공·소진공에서 대출을 받는 경우 중진공과 소상공에서는 2천억원 규모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대출해준다. 접수는 오는 9일부터다. 금융감독원에서 파악한 미정산 금액을 한도로 소진공에서는 최대 1억5천만원, 중진공에서는 최대 10억원 이내서 대출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은 중진공 자금, 소상공인은 소진공 자금을 지원받으면 된다. 금리는 중진공의 경우 3.40%, 소진공은 3.51%다. 소진공은 직접대출로 지원해 피해금액 내에서 최대한 공급할 예정이며, 중진공은 심사를 간소화하여 신속하게 자금을 집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미정산 금액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은 복수의 기관서 대출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소상공인 A의 미정산 금액이 3억원인 경우, 소진공에서1억5천만원을 대출받은 후 남은 1억5천만원은 신보-기은에서 대출 가능하다. 정부는 총 지원금액이 미정산 금액을 초과하지 않도록 긴급대응반과기관별 지원전담반을 통해 신청 접수 및 지원실적을 매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2024.08.06 13:44손희연

바로고, 핀테크와 손잡고 자금 정산 안전성 강화

바로고는 전자금융업자(핀테크)와의 협약을 통해 '정산대행서비스'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정산대행서비스가 도입되면 바로고에 선입금되는 결제 대금은 핀테크의 정산 시스템을 통해 관리되며, 바로고 사용자들의 결제 대금 정산 안정성이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바로고는 사용자들이 보다 투명하고 편리한 정산 시스템을 이용도록 내년 상반기 내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바로고 측은 이번 정산대행서비스 도입을 최근 일부 유통사의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한 사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자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설명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현재 입금된 금액은 모두 별도의 계좌를 통해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충전금과 정산금을 지급해주지 못하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며 "협약사와 공동 시스템 개발을 통해 정산 시스템의 안정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8.06 11:23정석규

지마켓, 멤버십 회원 10만명에 60계치킨 할인쿠폰 쏜다

지마켓이 이달 31일까지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 총 10만명에게 '60계치킨' 할인쿠폰을 선착순 증정한다고 6일 밝혔다. 지마켓은 멤버십 회원에 60계치킨 배달 전용 '5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아이디 당 총 1회 다운로드 가능하다. 쿠폰 적용 시 후라이드치킨, 크크크치킨, 크랑이치킨 등 인기 메뉴를 1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쿠폰은 지마켓 모바일 앱에서 '배달'을 클릭해 60계치킨 주문 시 활용하면 된다. 현재 지마켓은 요기요와 함께 음식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마켓은 60계치킨과 파트너십을 맺고, 10월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멤버십 회원 대상 '음식배달 2천원 할인쿠폰'을 매일 2장씩 제공한다. 2천원 쿠폰은 지마켓 모바일 앱에서 2만원 이상 음식배달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영화예매권도 특가 판매한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 총 10만명에게 8월 한 달간 '메가박스 영화예매권'을 기존 판매가에서 절반 이상 할인한 6천원에 선보인다. 직전월 기준 지마켓 결제 합산금액이 10만원 이상 될 경우 구매 가능하며, 1인 최대 2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지마켓과 옥션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전용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먼저, 오는 31일까지 신규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연회비를 기존 3만원에서 80% 이상 인하한 4천900원에 선보인다. 가입 즉시 웰컴캐시 5천원과 신규가입 5천원 지원(조건 충족 시) 등 최대 1만원의 현금성 캐시를 제공한다. 1년 회비를 내고 가입해도 추가로 1년을 무료 연장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4천900원을 내고 멤버십을 가입한 회원이라면 2년 동안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마켓과 옥션은 매월 멤버십 회원에게 '15% 할인쿠폰(최대 5천원)' 1장, '10% 할인쿠폰(최대 3천원)' 3장, '5% 쿠폰(3장+무제한 증정)' 등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스마일배송 무료배송, 항공권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지마켓과 옥션에서 각각 선보인다. 지마켓 제휴마케팅팀 김경희 팀장은 "멤버십 회원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영화예매권 할인과 음식배달 할인을 더욱 강화한다"며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만을 위한 생활밀착형 이벤트를 늘리기 위해 인기 브랜드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06 10:20조수민

'7777' 번호 주인은...KT, 골드번호 1만개 추첨

KT는 8월6일부터 26일까지 '선호번호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선호번호는 식별이 용이한 휴대전화 번호 뒤 4자리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번호이다. 이번에 KT에서 응모할 수 있는 선호번호는 AAAA, 000A, A000, AA00, 00AA, ABAB, ABCD, ABCD-ABCD 형식의 번호와 특정 의미를 갖고 있는 번호(1004, 2580 등)를 포함한 총 1만 개로,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 가능하다. KT는 지난해부터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선호번호를 연간 1만 개로 늘려 고객의 당첨 확률을 높였다. 통상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선호번호는 국번과 뒷자리 번호가 똑같은 'ABCD-ABCD'형이다. 선호번호를 원하는 고객은 KT 매장 및 공식 홈페이지 KT닷컴, 모바일 고객센터 마이케이티 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KT 고객뿐 아니라 타 통신사 및 알뜰폰(MVNO) 이용 고객도 참여 가능하다. 당첨 결과는 8월29일에 발표되며, 당첨 고객은 9월19일까지 당첨 번호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KT 공식 홈페이지 KT닷컴과 모바일 고객센터 마이케이티 앱을 통해 당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추첨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 관계자들의 참관해 무작위 추첨으로 투명하게 진행된다. 선호번호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선호번호를 사용 중이거나 1년 이내 선호번호 당첨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응모할 수 없다.

2024.08.06 10:02최지연

틱톡, EU서 '보상 프로그램' 영구 중단

소셜미디어 플랫폼 틱톡이 유럽연합(EU)에서 틱톡라이트 '보상 프로그램' 시행을 영구 중단한다.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틱톡라이트 보상 프로그램에 대한 디지털 서비스법(DSA) 조사를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틱톡이 해당 기능을 EU에서 영구 중단하기로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EU 집행위원회는 "틱톡이 이름만 바꿔 동일한 기능을 출시하는 등 행위를 하지 않기로 약속했다"며 "틱톡이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경우 위원회는 DSA에 따라 즉시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합의는 틱톡라이트 보상 프로그램에 적용될 뿐 다른 보상 프로그램 출시를 전면 금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틱톡라이트의 보상 프로그램은 이용자가 비디오 시청, '좋아요' 표시 등을 하면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제도다. 포인트는 아마존 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초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출시됐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4월 보상 프로그램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보상 프로그램의 설계가 중독 행동을 자극해 어린 이용자의 정신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EU 집행위원회는 틱톡이 중독 행동 등에 대한 사전 위험평가를 실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DSA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틱톡은 4월 EU에서 프로그램 시행을 일시적으로 중단했지만, 결국 DSA 위반 과징금을 피하기 위해 최근 EU에서 영구 중지를 결정했다. 한편, DSA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가짜뉴스, 딥페이크 등 유해 콘텐츠를 자체 관리하도록 규정하는 법이다. 위반 시 연간 전 세계 매출의 최대 6%에 해당하는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2024.08.06 09:35조수민

엑스니스, 설립 이후 최대의 브랜드 캠페인 '본 투 트레이드' 시작

리마솔, 키프로스, 2024년 8월 5일 /PRNewswire/ -- 세계 최대 멀티 자산 중개업체 중 하나인 엑스니스(Exness)는 동사의 가장 큰 전 세계 브랜드 캠페인 "본 투 트레이드(Born to Trade)"를 시작했다고 이제 막 발표했다 8월 5일에 첫 선을 보인 이 캠페인은 동사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담은 강력한 동영상 광고와 함께 도전을 받아들이고 기회를 포착하며 매일 과감한 결정을 내리는 트레이더들이 그 대상이다. 이 캠페인은 트레이딩이 단순히 행위 그 자체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트레이더가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정의임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알폰소 카달다(Alfonso Cardalda) 엑스니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우리 엑스니스는 진정한 트레이더들은 트레이드를 위해 태어났으며(본 투 트레이드), 트레이딩은 최고의 중개업체만이 대응할 수 있는 타고난 소명임을 믿는다"면서 "'본 투 트레이드' 캠페인은 고객들이 엑스니스에서 지속적으로 경험하는 탁월한 품질, 신뢰와 상품의 우수성을 부각하며 우리가 전 세계 트레이더들이 즐거이 선택하는 중개업체인 이유를 정확히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본 투 트레이드"는 단순한 캐치프레이즈 이상이며 트레이딩을 정의하는 끊임없는 열정과 결단력을 반영한다. 이 캠페인은 이 스킬이 시장과의 더 깊은 연결과 트레이딩 기술 마스터를 의미함의 인식에 관한 것이다. 이 캠페인의 목표는 트레이더들과 정서적으로 공명하는 것이다. 이 캠페인은 그들의 퍼스널리티를 반영하고 그들의 트레이딩 여정을 지원하는 파트너인 엑스니스와 그들을 연결한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Exness launches "Born to Trade" campaign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474661/Exness.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474661/Exness.mp4?p=thumbnail',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엑스니스는 이런 수준에서 트레이더들에 관여함으로써 2024년 1월에 출시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동사의 핵심 오디언스들과 공명을 불러일으키는 방식으로 강화한다. "본 투 트레이드" 캠페인은 전 세계 핵심 시장에서 디지털 광고, 소셜 미디어와 전통적인 미디어들을 포함한 여러 채널에 걸쳐 전 세계로 전개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엑스니스가 올해 채택한 대담한 마케팅 방식의 다음 단계를 나타내며 지난 4월 동사가 라틴 아메리카 라리가의 공식 지역 파트너가 되면서 시작되었다. 엑스니스와 "본 투 트레이드"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여기를 클릭하기 바란다. 엑스니스 엑스니스는 2008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멀티 자산 중개업체이다. 동사의 사명은 최첨단 기술을 통해 고객들에게 마찰 없는 경험과 윤리에 대한 변함없는 약속을 제공함으로써 온라인 트레이딩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엑스니스는 동사만의 이러한 혁신과 무결성 조합에 힘입어 전 세계 최대의 멀티 자산 중개업체 중 하나로 성장했으며 전 세계의 트레이더와 금융 기관들이 신뢰하는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강력한 글로벌 입지, 복수의 규제 기관 라이센스와 업계의 벤치마크를 높이는 호혜적인 시장을 창출한다는 평판을 받고 있는 엑스니스는 금융 시장에서의 성공을 재정의하는 데 전념하는 한편 동사의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동영상: https://mma.prnasia.com/media2/2474661/Exness.mp4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474457/Exness_Logo.jpg?p=medium600 미디어 연락처: Stu Clelland전세계 홍보 책임자 s.james.clelland@exness.com+357 25030959 Constantina Georgiadou constantina.georgiadou@exness.com+35725030959

2024.08.05 16:10글로벌뉴스

페이히어, 8월 테이블 오더 새 도입 시 3개월 무료

포스(POS) 솔루션 스타트업 페이히어(대표 박준기)가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앞두고 인건비 부담이 커진 자영업자들의 디지털 전환 지원에 나섰다. 페이히어는 창립 5주년 감사제를 열고 '함께하는 디지털 전환' 행사 패키지를 출시했다. 8월에 테이블 오더를 새로 도입하는 모든 매장에 ▲3개월 이용료 무료 혜택과 ▲태블릿 거치대, 보조 배터리 등 필수 기기 세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사장님을 위해 ▲전국 방문 설치 및 교육과 ▲초기 세팅을 위한 메뉴 사진 촬영을 무료로 지원한다. 페이히어 포스를 연동하면 추가 관리비 없이 테이블 오더의 메뉴, 사진, 가격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테이블 오더 도입 대수에 따라 웨이팅, KDS(주방 주문 관리 시스템) 등 포스와 연동할 수 있는 매장 관리 솔루션과 3개 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메뉴 번역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아울러 온라인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장을 대상으로 마케팅 솔루션 패키지도 준비했다. 블로그 리뷰 체험단, 매장 홍보 사진 및 숏폼 영상 촬영, 맞춤형 광고 이미지 제작 등 다양한 혜택으로 사장님의 마케팅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계속되는 구인난과 높은 인건비로 부담이 커진 사장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5주년 기념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어 "5만 개가 넘는 가맹점 사장님들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제품과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5 08:58백봉삼

中 국가안보부 "AI 작문, 기업 기밀 유출" 경고

중국 정부의 안보 부문이 인공지능(AI) 작문 기능 등 기업들이 흔하게 사용하는 여러 업무용 프로그램의 기밀 유출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4일 중국 언론 IT즈자는 중국 국가안보부가 'AI 작문'을 비롯해 '클라우드 비서', '광학문자인식(OCR)', '업무 그룹' 등을 통해 기밀 유출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국가안보부는 최근 몇 년간 AI 작문 기술이 발전해 여러 직장인들의 도구가 되면서 기밀 내용이 유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AI 작문 기술은 사용자가 필요한 점을 입력하면 클릭 한번으로 문장을 생성해준다. 일부 기밀 정보 담당자들이 기밀 자료 초안을 작성할 때, 작업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기밀 자료 및 문서의 내용을 AI 작문 프로그램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문장을 생성시킨다는 점이 문제다. AI 작문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입력한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해 자가 학습을 한다. 이에 관련 데이터가 해외 정보 기관에 도난 당해 국가 기밀이 유출될 수 있다고 국가안보부는 강조했다. OCR 기술도 마찬가지다. 국가안보부에 따르면 최근 이미지 및 텍스트 인식 애플리케이션이 한 번의 클릭으로 텍스트를 변환할 수 있어 업무 편의성 때문에, 많이 쓰이지만 이 또한 기술 유출이 발생했다. 일부 기밀 정보 담당 직원이 온라인 프로그램을 사용해 기밀 문서를 촬영하고 식별했다. 기밀 문서의 표식과 분류 등 등급을 의도적으로 가렸음에도 문서의 원본 사진이 온라인 플랫폼에 업로드 된 후 해외 정보 기관이 기술적 수단을 통해 소프트웨어 데이터를 획득하고 국가 기밀을 훔쳐 유출될 수 있다. 클라우드 프로그램도 문제다. 국가안보부는 클라우드 비서 즉, 파일의 클라우드 저장을 도와주는 파일 전송 비서도 언급했다. 다양한 단말기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이같은 프로그램을 직장인들이 퇴근 후 개인 휴대폰이나 컴퓨터에서 다운받아 업무를 처리하는데,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에 자동 동기화 및 저장되는 과정을 거치면 해외 간첩 및 정보 기관이 트로이목마 바이러스를 통해 관련 문서를 입수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전송 소프트웨어 회사의 백엔드 역시 기밀 문서를 쉽게 얻을 수 있으며, 이 경우 접근 범위를 통제할 수 없어 기밀 유출이 이뤄지게 된다. 이뿐 아니라 '업무 그룹'을 통해서도 기밀 정보가 유출됐다. 의사소통을 위해 많은 부서에서 업무 문제를 보고하고 교환하기 위해 만드는 '업무 그룹'에서 채팅방에 국가 기밀 및 업무 기밀 등 내용이 사진과 문서 등 형태로 공개되기도 했다. 이러한 그룹 채팅 정보가 그룹 구성원에 의해 쉽게 복제되거나 공개되면서 해외 정보 기관이 사이버 공격을 통해 채팅 기록을 탈취할 수 있는 위험이 크다는게 국가보안국의 설명이다.

2024.08.05 07:17유효정

한기대 산학협력단, 지역 청소년에 AI 로봇 교육

한국기술교육대(한기대) 산학협력단은 아산시 교육지원청과 지역 기업 봉사동아리와 협업해 아산 소재 7개교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천안 부대동 2캠퍼스에서 1일부터 1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내일이음 코딩교실 2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기대가 수행하는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 일환이다. 양질 코딩교육을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제공해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은 '디지털 융합훈련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내 훈련기관, 교육기관, 대·중소기업 재직자 및 구직 청년, 영세 자영업자 등 다양한 훈련 수요자에게 개방하고 수준별 맞춤형 훈련과정을 제공해 디지털 분야의 핵심 실무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정부(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이다. 이번 '내일이음 코딩교실 2기'는 지난해 'C언어 기반 입문 교육'과 '아두이노를 활용한 실습 교육'에 힘입어 올해는 '블록 기반의 엔트리 교육'과 'AI 이족보행 로봇 키트를 활용한 로봇코딩 교육'이 진행된다. 이규만 한기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향후 지역 청소년 및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8.04 20:42방은주

아이폰16, 기대되는 기능 10가지

애플은 다음 달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지금까지 나온 아이폰16 관련 정보를 종합해 기대되는 새로운 기능 10가지를 모아 최근 보도했다. 1. 더 커지는 아이폰16 프로 디스플레이 올해 나올 아이폰16 시리즈의 모든 모델은 디스플레이 대각선 길이가 모두 다를 예정이다. 애플은 아이폰16 프로에 더 큰 카메라 모듈을 장착하기 위해 화면 크기를 6.1인치에서 6.3인치로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프로와 프로 맥스의 크기 차이가 줄어들기 때문에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화면 크기도 6.9인치로 늘린 것으로 보인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유출된 아이폰16 프로 도면에 따르면, 149.6×71.4×8.4mm로 전작(146.6×70.6×8.25mm) 보다 약간 더 크고, 더 넓고, 두꺼울 예정이다. 2. 테트라프리즘 카메라 작년 아이폰15 프로 맥스에만 적용됐던 일명 '잠망경 렌즈'로 불리는 테트라프리즘 렌즈가 올해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에 모두 탑재된다. 이 렌즈는 렌즈 아래 특수 프리즘 구조를 배치해 빛이 4번 이상 반사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작은 면적에서도 긴 초점 거리를 구현할 수 있어 고배율 광학 줌 렌즈를 구현할 수 있다. 카메라 장비를 더 많이 탑재하면서 배터리 크기도 적당히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폰16 프로의 화면 크기가 커졌을 것이라는 게 해당 매체의 분석이다. 3. 액션 버튼 아이폰16 모든 모델에 액션 버튼이 적용된다. 액션 버튼이 처음 적용된 제품은 애플워치 울트라이며, 작년에 아이폰 15 프로에도 적용됐다. 이 버튼은 사용자가 자주 수행하는 동작을 지정해 활용할 수 있는 버튼이다. 4. 수직 카메라 디자인 올해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의 경우 후면 카메라가 수직으로 배열될 예정이다. 카메라 렌즈가 서로 위아래에 배치되는데, 이런 수직 배열은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SE 4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수직 배열로 카메라 품질이 얼마나 개선될 수 있을 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5. 애플 인텔리전스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6 시리즈에는 새로운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가 탑재된다. 해당 기술은 오픈AI의 챗GPT, 실시간 전사 및 번역 기능, 이미지나 이메일 등의 콘텐츠를 AI로 자동 분류, 요약 해주며 음성비서 '시리'의 개선된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지만, 올 가을 미국 시장 대상으로 영어로만 우선 서비스될 예정이며, 애플 인텔리전스가 적용된 새로운 시리는 2025년까지 출시되지 않을 예정이다. 6. 캡처 버튼 캡처 버튼은 카메라 촬영을 위한 기계식 버튼으로, 사용자는 이 버튼을 눌러 카메라 화면을 확대, 축소하고 버튼을 살짝 눌러 카메라 초점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출된 아이폰16, 아이폰16 프로 맥스 케이스 사진에서 특이한 점을 확인할 수 있는데 캡쳐 버튼을 클릭해 작동하려면 버튼 부분이 케이스로 덮여 있어야 하지만 뚫려 있는 것으로 보아 손가락으로 터치하는 정전식 버튼이 채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7. 8GB 램 애플 인텔리전스를 실행하려면 이전 보다 더 많은 메모리를 갖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애플 인텔리전스는 최소 8GB 램 기반 기기에서 실행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에도 8GB 램이 탑재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 상태다. 하지만, 애플이 아이폰16에 메모리를 늘리지 않고 애플 인텔리전스를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8. A18 칩 새로운 A18 칩은 2 x 3890MHz 성능을 갖추고 4개의 효율성 코어, 6코어 GPU, TSMC 3나노 N3P 생산 공정을 갖춰 전작 A17 대비 5% 빠른 CPU에 그래픽 성능은 30% 더 빨라지고 전력 소모량 10%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태다. 또, 전작의 경우 표준 모델에 구형 칩을 탑재했던 것과 달리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6 표준 모델에도 프로 모델과 똑같이 A18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9. 더 빠른 충전 유선 충전 속도가 기존 27W에서 40W로 증가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온 상태고, 무선 맥세이프 충전속도도 15W에서 20W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0. 새로운 색상 아이폰16 표준 모델은 ▲ 블루 ▲ 핑크 ▲ 화이트 ▲ 블랙 ▲그린 색상으로 나올 예정이며, 프로 모델의 경우 ▲ 화이트 티타늄 ▲ 로즈 티타늄 ▲ 내츄럴 티타늄 ▲ 블랙 티타늄 4개 색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올해 아이폰16 프로 모델에 티타늄 마감, 착색에 개선된 공정을 사용해 전작 아이폰15 프로 모델의 브러시드 알루미늄 마감보다 더 광택이 나도록 할 예정이다.

2024.08.03 07:01이정현

티메프 재발방지책 주문한 정부...이커머스 '안전결제' 법제화되나

정부에서 티메프 사태 재발방지책을 주문하면서 이커머스 업체의 '에스크로(안전결제시스템)' 도입 의무화가 논의될 예정이다. 티몬과 위메프가 고객의 정산자금을 건드리지 못했다면 이번 사태를 예방할 수 있었다는 의견을 고려해서다. 금융당국은 지난 1일 연구기관, 지급결제 전문가들과 회의를 열고 티메프 사태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선 판매사 정산대금을 함부로 운용할 수 없도록 에스크로 제도의 전면 도입 논의도 이뤄졌다. 공정거래위원회 역시 같은날 네이버·카카오·쿠팡·지마켓·무신사 등 8개 주요 오픈마켓 사업자들을 소집했다. 공정위는 이 자리에서 업체별 판매대금 정산 주기와 관리 방식을 보고하고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접수했다. 에스크로 도입 의무화와 정산 주기 단축 등을 검토하며 업계 의견을 청취한 것이다. 고객 자금 '안전장치' 에스크로…도입 안해도 강제 못해 에스크로는 일명 '결제대금예치 서비스'로 불리는 소비자보호장치다. 전자상거래에서 구매자가 대금을 제3자에게 예치하고 물품수령 확인 등을 통해 거래가 적절하게 이뤄졌는지를 확인한 후, 구매대금을 판매자에게 지급하는 서비스다. 주로 은행 등 금융기관이나 PG업체에서 자금 관리를 담당하는데, 이렇게 되면 정산주기가 아무리 길어도 플랫폼에서는 고객의 정산자금을 이용한 투자나 대출을 할 수 없다. 자금유용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시스템인 셈이다. 국내에서 에스크로는 지난 2006년 공정거래위원회 권고안에 따라 옥션·지마켓·인터파크 등 대형 오픈마켓을 중심으로 도입되기 시작했다. 현재는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SSG닷컴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 대부분이 에스크로를 통해 소비자보호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3년 일평균 결제대금예치 서비스 이용은 340만건으로 전년 대비 8.9% 늘었고, 이용금액은 1천604억원으로 1년 새 3.0% 증가했다. 자금 유용을 막기 위해 제3자에 자금을 위탁하는 방식은 규제가 엄격한 금융업계에서는 상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서비스를 시행하는 기업이 파산하더라도 그곳에 자금을 예치한 고객들의 돈을 지키기 위해서다. 때문에 금융당국은 지난 2022년부터 새로 생겨난 '토큰증권(ST)'이라는 금융상품을 인가하면서도 예치금을 외부 금융기관에 신탁하는 등 투자자보호장치를 마련하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금융업계에 편입되려면 투자금 예치는 필수였기 때문이다. 다만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소비자보호규제가 느슨하다. 고객 정산대금 보호 의무도 법적으로 이커머스 플랫폼이 아닌 입점업체가 부담하는 구조다. 현행법(전자상거래법)상 에스크로는 '결제대금예치' 제도로 명문화돼 있다. 그러나 전자상거래법은 결제대금예치 의무를 '통신판매업자(입점업체)'에게만 부여한다. 티몬, 위메프 등 거래를 중개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은 '통신판매중개자'로 구분돼 에스크로 도입 의무에서 벗어나 있다. 예치 의무가 없는 티몬과 위메프는 에스크로를 도입하지 않았고, 티몬과 위메프의 법인계좌 내 정산자금을 '위시' 인수에 사용하는 데도 제약이 없었다. 티몬과 위메프를 총괄하는 구영배 큐텐 대표는 지난달 30일 국회 정무위 현안질의에 출석해 "티몬 판매대금은 프로모션에 사용해 현재는 남아있지 않다"고 말했다. 정산에 쓸 돈을 프로모션으로 유용하고도 그것이 죄라는 의식은 찾아볼 수 없었다. 현재 검찰은 정산자금 사용을 횡령·배임으로 보고 티몬·위메프와 모회사 큐텐의 대표들을 수사중이다. 티몬과 위메프는 이미 사태가 벌어진 지난달 23일에야 보도자료를 내고 제3의 금융기관과 연계한 에스크로 시스템을 8월 중에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유통업계 "법제화 앞서 효용성·해외 플랫폼 규제 방안 등 고려해야" 현재 이커머스 업계에 에스크로 도입이 의무화되려면 전자상거래법이나 전자금융거래법을 고쳐야 한다. 지난 2022년 당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도로 플랫폼 이용자들의 예탁금을 은행 등에 예치·신탁하는 내용의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나왔다. 이 법안은 21대 국회에서 긍정적으로 검토됐으나 임기만료로 폐기됐다. 법안을 발의한 김병욱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낙선했지만, 이번 티몬 사태로 인해 정부가 관련 법령을 추진하면서 해당 법안이 재검토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만일 이커머스 업계에 에스크로 도입이 의무화되면 이커머스 업체들의 자금운용 규모가 줄어 경쟁력이 약해지고, 영세 플랫폼이 에스크로 도입에 부담을 느낄 것이란 우려도 있다. 익명을 요구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의 이커머스 업체가 에스크로를 도입하고 있어 법제화의 영향이 작아보일 수도 있지만, 의무가 생기는 건 다른 문제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며 "이미 안전결제 부문에선 자율규제가 상당부분 이뤄지고 있고, 업계 스스로도 소비자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역설했다. 업계 자율규제의 효용성을 인정하면서도 소비자 안전 측면에서 법제화는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다. 이종인 한국소비자보호원 선임연구원은 "전자상거래의 에스크로 시스템도 제도적 규제보단 업계의 자율규제기능이 효과적으로 작동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도 "거래의 익명성, 비대면, 선지불 등 전자상거래의 특성상 거래의 안전성을 확보할 제도적 가이드라인이 없으면 업계의 자율규제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작동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이커머스 업계에서 에스크로가 법제화된다면 테무, 알리 등 해외 플랫폼에도 동일한 규제를 적용할 수 있느냐는 의문도 나왔다. 국내 쇼핑몰에만 안전결제 의무가 있고 해외 쇼핑몰엔 안전결제 의무가 없다면, 해외 업체보다 국내 업체의 운영자금 규모가 작아질 것이란 우려다. 또 다른 유통업계 관계자는 "알리나 테무같은 해외 플랫폼에도 에스크로 시스템을 강제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에스크로는 고객 보호를 위해 필요한 장치지만, 국내외 플랫폼 간의 격차를 벌리는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스크로 제도를 도입할 때 자금 관리의 자격을 신중하게 규정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커머스 플랫폼 업체가 에스크로 사업자를 겸하며 자기 그룹 계열사의 정산대금을 예치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법조계 관계자는 "이커머스 업계에 에스크로 도입을 법제화한다면, 에스크로 서비스를 제공할 업체의 자격요건이 중요하다"면서 "거래 당사자와 이해관계가 없는 제3자가 거래대금을 보관하게 해야 한다. 은행이나 자산운용사와 같은 금융사에 고객자금 관리를 맡기는 게 보편적인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2024.08.02 19:07정석규

인피닛블록, 벤처기업협회 '2024 우수벤처기업' 선정

인피닛블록(대표 정구태)은 '2024년 우수벤처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벤처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우수벤처 선정사업은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거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우수벤처기업을 선정하고 선정기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림으로써 혁신성장을 지원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비상장 벤처확인기업이 대상이며 인피닛블록은 스타트업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인피닛블록은 가상자산 커스터디(수탁) 및 전자지갑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설립 초에 아이엠뱅크, SK증권, 인포뱅크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하고 작년 하반기, 금융위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수리를 완료하였다. 블록체인, 암호보안, 키관리 등 국내 17개 특허를 확보하여 기술력에 강점을 갖고 있다.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는 "이번 우수벤처 선정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더욱 탄탄히 하고 시장친화적인 서비스 제공의 기회로 삼겠다“며 "올해 해외시장에도 점차 눈을 돌려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2 17:04김한준

티몬·위메프 환불 문자 주의보…'아무거나 클릭하지 마세요!'

최근 사기범들이 티몬·위메프 업체 환불 양식을 문자로 대량으로 유포해 개인정보 탈취 및 금전 요구와 같은 2차 피해가 예상된다. 2일 금융감독원은 사기범들이 티몬 등 이커머스 업체의 환불양식을 모방해 피해자의 개인정보, 구매내역 등을 입력하도록 유도, 탈취한 피해자 정보를 토대로 보상 및 환불등에 필요하다며 금전을 요구하는 등의 사례가 있을 수 있다며 주의보를 내렸다. 금감원은 티몬과 위메프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환불을 접수하고 있지 않으므로 환불을 유도하는 문자메시지는 무조건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피싱 사이트 접속 요구 등은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된다고도 덧붙였다.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인터넷 접속 주소는 클릭하지 말고 별도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도 하지 말 것을 강력 권고했다. 만약 피해 발생시 신속하게 금융사 콜센터나 보이스피싱 통합신고 대응센터(112번) 등에 전화해 계좌 지급 정지를 요청하고 피해 구제를 신청해야 한다.

2024.08.02 09:49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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