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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검은 발키리 콘텐츠 소개

위메이드는 위메이드엑스알이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콘텐츠 소개 영상 2편을 16일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은 검은 발키리에 대한 내용을 담은 게 특징이다. 검은 발키리는 게임 내 이미르 대륙에 라그나로크를 일으키려는 타락한 에인헤랴르 집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용자는 메인 퀘스트를 따라 모험하다 보면 첫 번째 검은 발키리를 마주하게 되고, 처치에 성공할 경우 검은 발키리 탭 활성화와 함께 증표를 획득할 수 있다. 이 증표를 이용하면 다른 검은 발키리에 대한 정보와 함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검은 발키리 메뉴에서는 처치할 수 있는 검은 발키리의 단서와 획득 가능한 보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제공된 단서를 통해 검은 발키리가 위치한 곳을 추적하고 소탕이 가능하다. 소탕하려는 검은 발키리의 단서를 확인했다면 직접 이동해 검은 발키리를 찾아볼 수 있다. 추적에 성공했더라도, 전투에서 승리해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검은 발키리를 상대할 때는 보다 정교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또 모든 검은 발키리를 처치한다면 룬 활성화를 통해 추가 능력치까지 획득할 수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오는 20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출시 전까지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사전 예약에 참여하는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이 제공된다.

2025.02.16 20:03이도원

[써보고서] 귀가 트이는 이어폰…소니 링크버즈 시리즈

음향기기가 일상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주변과의 소통을 더욱 용이하게 해주거나, 공간이 바뀌어도 청취 경험을 연속적으로 이어주는 등 기능도 등장했다. 소니 링크버즈 시리즈는 '편안함'에 초점을 맞춘 오디오 제품이다. 완전 오픈형 이어폰 '링크버즈 오픈'과 맞춤형 이어폰 '링크버즈 핏', 연결성을 강조한 '링크버즈 스피커' 3종 등으로 구성됐다. 기자는 약 2주간 제품을 체험해보며 특징을 살펴봤다. "구멍 뚫린 이어폰…말하면 소리 바로 멈추네" 이 시리즈에서 먼저 주목할 제품은 '벗지 않는 편안함'이란 설명을 내건 링크버즈 오픈이다. 작년 10월 출시됐다. 링크버즈 오픈은 착용 중에도 주변 소리를 상당히 잘 들을 수 있다. 소니가 새롭게 개발한 링 드라이버를 탑재해 중앙이 뚫린 형태로 돼 있는 덕분이다. 오랜 시간 착용해도 귀가 압박을 느끼지 않도록 맞춰 설계됐다. 특히 이어폰에서 들리는 음악과 일상의 소리를 모두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옆 사람과 종종 대화를 나누거나, 주변 상황을 인식해야 하는 운동 중에도 제품을 착용하고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했다. 기존 오픈형·커널형 이어폰이 주변 소리보다 음악에 집중하게 해 줬다면, 링크버즈 오픈은 두 소리를 적당히 균형감 있게 들을 수 있는 정도다. 다만 귀에 꽂지 않는 골전도 제품만큼 주변 소리가 완전히 또렷하게 들리지는 않는다. 별도 노이즈캔슬링 모드를 지원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그러나 통화 중에는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을 적용해 주변 소음을 어느 정도 줄여준다. 제품을 착용한 상태에서 말을 시작하면 자동으로 음악을 멈춰주는 '스픽 투 챗' 기능도 지원한다. 한두 단어만 내뱉으면 바로 이 기능이 활성화될 정도로 기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앱에서 기능을 꺼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다시 말을 안 하면 잠시 뒤 음악이 자동 재생된다. 주변 소음에 따라 볼륨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적응형 볼륨 컨트롤도 유용했다. 조용한 곳에서는 음량을 작게, 시끄러운 곳에서는 더 크게 소폭 조정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조작 방식도 새롭다. 기기가 아닌 착용자의 귀 앞쪽을 터치해서 컨트롤하는 탭 조작을 지원한다. 피부를 두 번 두드리면 음악 재생과 일시 정지가 가능하고, 세 번 두드리면 다음 트랙으로 넘어가는 등 기능이 마련됐다. 볼륨 조절도 가능하다. 음질 성능도 포기하지 않았다. 11mm 링 드라이버 유닛과 통합 프로세서 V2로 저음역부터 고음역까지 선명한 사운드를 들려줬다. 디지털 음질 개선 엔진(DSEE) 업스케일링 기술을 적용해 압축 과정에서 손실된 사운드를 복원했다. 배터리도 상당히 긴 편이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8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충전 케이스를 사용하면 2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딱 맞는 착용감…노이즈 캔슬링도 우수" 링크버즈 핏은 완전 오픈형 제품을 원치 않는 소비자들을 위해 작년 11월 출시된 제품이다. 각자에게 꼭 맞는 맞춤형 이어폰을 표방하는 이 제품은 딱 맞는 착용감, 취향에 맞는 사운드, 커스텀 가능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먼저 링크버즈 핏은 에어 피팅 서포터와 소프트 피팅 이어팁으로 착용감을 개선했다. 유닛 당 약 무게는 4.9g에 불과하다. 공기를 머금은 에어 피팅 서포터가 귀와 접촉 시 압력을 줄여줘 착용감이 우수했다. 갈고리 모양의 디자인으로 귀에 꼭 들어맞아 잘 빠지지 않고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했다. 소프트 피팅 이어팁은 실리콘 재질로 착용감이 부드럽고 깊이가 얕아 이압이 적다. 작은 귀를 위한 SS 사이즈부터 큰 귀에 적합한 L 사이즈까지 4가지 사이즈로 구성됐다. 링크버즈 핏도 착용 중 주변 사운드를 상당히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다. 이에 음악을 들으면서 일상의 소리를 어느 정도 들을 수 있고, 이어폰을 빼거나 음악 재생을 멈추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다. 노이즈 캔슬링도 제공한다. 통합 프로세서 V2와 듀얼 노이즈 센서 기술을 적용했다. 링크버즈 오픈과 마찬가지로 통화 시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이 동일하게 적용됐다. 8.4mm 크기의 다이나믹 드라이버 X를 탑재해 넓고 풍부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취향에 맞게 다양한 컬러 구성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기본 색상은 화이트와 그린, 블랙, 바이올렛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 이어버드를 감싸는 피팅 서포터와 케이스 커버를 취향에 맞게 조합해 다양하게 매치할 수 있다. "집에 오니 저절로 스피커로 옮겨지는 음악" 마지막으로 이 시리즈의 첫 스피커 제품인 링크버즈 스피커는 우수한 연결성으로 '멈추지 않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링크버즈 스피커는 이어폰을 케이스에 넣고 닫으면 이어폰에서 듣던 음악을 별도 조작 없이 스피커로 바로 들을 수 있도록 전환해준다. 스피커는 링크버즈 오픈과 링크버즈 핏, 링크버즈 S는 물론 1000XM5 시리즈와도 연동된다. 링크버즈 스피커는 중저음을 담당하는 우퍼와 고음을 담당하는 트위터의 2 웨이 스피커 구조에 두 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로 저음역부터 고음역까지 선명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음향 확산 프로세서가 적용돼 약 520g의 작은 크기에도 공간을 채우는 음향을 들려줬다. 우수한 통화 품질도 강점이다. 스피커 상부의 마이크와 에코 제거 기능으로 어떤 방향에서도 음성을 선명하게 포착해 통화 시 목소리만 생생하게 전달했다. 오토 플레이 기능을 활용하면 특정 시간에 맞춰 플레이리스트 재생을 설정할 수 있다. 두 대 기기를 연결하는 멀티포인트 기능을 통해 노트북으로 영상을 보다가 전화가 오면 바로 통화도 가능했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2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기본 제공되는 충전용 크래들은 스피커를 위에 살짝 얹기만 해도 손쉽게 충전이 가능한 형태다. "가격은 고급형 준해…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제품" 소니 링크버즈 시리즈는 음향기기의 음질과 성능을 강조하기보다 일상 속 편안함에 중점을 둔 개발 방향이 눈에 띄는 제품이었다. 때문에 앞으로 선보일 새로운 기능과 제품들에도 더 기대가 되기도 했다. 다만 가격이 고급형 제품에 준하는 만큼, 음향 성능을 가장 중요시하는 소비자라면 이보다 1000XM5가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가격은 링크버즈 오픈과 링크버즈 핏이 각각 26만9천원, 링크버즈 스피커는 24만9천원이다.

2025.02.16 15:00신영빈

과기정통부, 美 트럼프 정부에 '협력 구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제1차관은 2025년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연례회의 참석을 계기로 미국 보스턴에서 美 트럼프 신정부와의 과학기술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이창윤 제1차관은 지난 14일 미국과학한림원(NAS) 마샤 맥넛(Marcia McNutt) 원장,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수딥 파리크(Sudip Parikh) CEO 등 주요 인사와 각각 면담했다. 이들은 '미국 과학기술 비전 TF에 참여 중이다. 이 1차관은 이 면담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과학기술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 지지를 당부했다. 한미 글로벌 R&D 활성화(바이오, 핵융합, AI+소재) 및 바이오 창업·사업화 촉진 방안도 협의했다. 이 제1차관은 출장기간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랩 센트럴,CIC) 인프라를 돌아본뒤 바이오 유망기술 글로벌 창업·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 보스턴에 위치한 민간 핵융합 기업(CFS)을 방문, K-STAR 등을 활용한 한국 연구계·산업계와 美 CFS 간 핵융합 협력안을 논의했다. MIT를 방문해서는 KAIST-MIT 간 협력 플랫폼 구축현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KAIST와 MIT는 현재 AI 및 로보틱스를 기반으로 미래 에너지 소재 분야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창윤 제1차관은 이외에 보스턴-코리아 프로젝트 등 한미 첨단바이오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재미 한인의 역할과 참여도 당부했다. 이창윤 제1차관은 “美 과학기술계가 한미 과학기술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지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향후 트럼프 신정부와 지속적인 고위급 소통을 통해 한미 과학기술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16 14:35박희범

"유통 트렌드 직접 체험하세요"…GS25, 상품 전시회 'GPS 2025' 개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유통 트렌드와 매출 상승 전략을 한자리에서 공유하는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 2025'(GS25 Product Show 2025, 이하 GPS 2025)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1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4일간 진행되며, 21일부터 22일까지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2일간 열린다.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는 전국 1만8천여 가맹점 경영주, 국내외 주요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 최신 상품 트렌드, 신규 제도 및 시스템을 소개하며 본부와 가맹점 간 상생 및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협력업체들이 전국 가맹점 경영주에게 직접 상품을 선보이고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회의 메인 테마는 'GS25 아카데미(ACADEMY)'로 고물가 및 경기침체 속에서도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배달·픽업 ▲사전예약 ▲마감할인 등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 매출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점포 진단을 통한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상품 운영 전략을 발표하며 간편식, 신선식품 등 주요 카테고리별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경영주들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및 제도 개선도 중점적으로 다루며, AI 기반 'G스마트' 발주 시스템 및 단품 관리법 등 첨단 운영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기회도 마련됐다. GPS 2025는 ▲전략 영상 시청관 ▲표준 진열 체험관 ▲홍보관 7개(신선 혁신, FCS, 먹거리 강화, 뉴콘셉트, 단품 관리, 시스템, 상생 및 교육) ▲혁신관 4개(라이프 리빙, 서비스 상품, 간편식품, 가공식품)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최신 트렌드와 운영 전략을 보다 구체적으로 체험하고, 실질적인 매출 향상 방안을 탐색할 수 있다. 더불어, 체험관을 통해 브랜드 별 신상품을 경험하고, 시식 부스를 통해 향후 출시될 먹거리를 맛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GS25는 가맹점이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25년 매장 운영 전략을 수립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동헌 GS리테일 상품전시회 프로젝트팀장은 “GPS 2025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매출 증대를 위한 O4O서비스, 상품 경쟁력 강화, 시스템 개선 등의 전략을 직접 체험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본부와 가맹점, 협력업체 모두에게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대해 유통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6 14:26안희정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정부가 직접 인증한다

앞으로 정부가 전기자동차 배터리 안전성을 직접 인증하고 개별 배터리에 식별번호를 부여해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주기를 관리하는 이력관리제가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을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최근 전기차 화재 등으로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9월 '전기차 화재안전 관리대책'을 발표하고 10월부터 배터리 인증제 시범사업을 추진, 하위법령을 통해 세부 절차 등을 마련해 이달부터 시행한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기존에 제작사가 스스로 안전성을 인증하던 자기인증 방식에서 벗어나, 전기차 배터리를 전기차에 탑재·판매하기 전에 정부가 직접 시험을 거쳐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국토부 관계자는 “2003년 자기인증제도를 시행한 이후 20여 년만의 전면적인 제도 변화”라면서 “정부가 배터리와 같은 신기술에 대한 안전성을 사전에 확보하고, 신기술 도입에 따른 위험부담도 정부가 업계와 분담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이력관리제는 제작 시 개별 배터리에 식별번호를 부여하고 자동차등록원부에 등록하도록 함으로써 전기차 배터리 제작부터 운행·폐기까지 전 주기 배터리 이력을 관리하는 제도다. 배터리 식별번호를 바탕으로 정부는 배터리 안전성 인증 등 제작 단계 주요 정보를 포함해, 전기차 운행 중 해당 배터리 정비·검사이력 등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전기차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원인 분석이 가능해지는 등 배터리 안전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터리를 교환할 때는 교환한 배터리 식별번호를 변경등록 하도록 래 배터리 이력을 촘촘하게 추적·관리한다. 리콜로 배터리가 교환되는 경우에는 자동차 결함정보시스템을 통해 변경된 배터리 식별번호가 연계돼 등록되도록 하는 등 전기차 소유주 불편은 최소화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2027년까지 배터리 단위에서 전주기 이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배터리 이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앞으로 사용 후 배터리 등 연관 산업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목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전기차 보급 확대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인 만큼, 배터리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은 국민 안전은 물론이고 향후 자동차 산업 경쟁력 측면에서도 중요하다”며 “전기차 안전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발표한 전기차 안전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16 12:33주문정

설립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 430곳 선발 평균 7천만원 지원

중기부가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창업지원사업이다. 혁신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사업모델 고도화·시장진입·투자·실증 등 분야별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제품개발과 제작,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예비창업자,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초기 창업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신청‧접수는 K-스타트업 누리집 'www.k-startup.go.kr'에서 하며, 예비창업패키지는 24일(월)부터 다음달 12일(수) 오후 4시까지고, 초기창업패키지는 24일(월)부터 다음달 11일(화) 오후 4시까지 접수 받는다. 접수 이후에는 서류평가와 이를 검증할 수 있는 별도절차와 발표평가를 거쳐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4월 말부터 창업프로그램과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별도절차는 예비창업패키지의 경우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를 위한 교육 및 멘토링을, 초기창업패키지는 사업계획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파악을 위한 심층 인터뷰를 한다.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누리집 'k-startup.go.kr'에서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통합콜센터 '1357'로도 문의할 수 있다. 예비·초기 창업패키지별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예비창업패키지 예비창업패키지는 기술 기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에서 예비창업자 780여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분야 제한이 없는 일반 분야에서 660여 명, 여성과 소셜벤처 분야에서 각각 60여 명씩 선발한다. 선발한 예비창업자에게는 창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멘토링, 교육, 네트워킹, 비즈니스모델(BM)구체화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업화자금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선정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화자금(2천만원 이내)을 1차로 지급하고, 사업계획 이행에 대한 별도의 평가를 거쳐 추가자금(4천만원 이내)을 지원하는 차등지원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준비된 창업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예비창업자를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 선배기업 멘토링을 확대해 선배기업들의 사업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진다.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 및 법인 설립등기를 하지 않은 자'가 참여가능 하며, 올해 1월 1일 이래 폐업한 경우 신청할 수 없다. 한편, 예비창업패키지 내 특화 분야인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대-중견-중소-공공기관 등 사내벤처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하 운영기업)의 우수한 기술 인력이 창업에 도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사내벤처팀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30개 내외의 사내벤처팀을 공개 모집한다. 특히 운영기업 및 사내벤처팀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를 대폭 간소화했고(운영기업 15종→ 6종, 사내벤처팀 6종 → 5종), 사내벤처팀 선정 이후에 운영기업 요건을 확인하는 등 수요자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② 초기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는 초기창업기업(창업 후 3년 이내)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과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430여 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초기창업기업에게는 시장 안착을 위한 실증, 컨설팅, 초기 투자유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업화 자금(평균 7천만원)도 지원한다. 올해에는 심층인터뷰를 통해 창업 아이템의 기술성·성장 가능성 등을 심도있게 검증하고, 반기별로 분야별 IR을 개최해 초기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인 예비창업, 초기창업 패키지를 통해 예비창업자의 도전과 혁신, 창업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6 12:22방은주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올해 첫 해외 IR行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일본에서 현지 주요 금융기관 및 기관 투자자들과 만나는 올해 첫 해외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진옥동 회장은 방일 기간 동안 최근 고조된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외 업권 동향을 공유하며 일본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 유치 및 확대를 위해 쉼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일본 금융청, 일본은행(BOJ) 등에 이어 다이와증권, 미즈호, SMBC 등의 주요 투자자들과 만나 국내외 정치·경제 불확실성 증대에도 불구, 빠르게 안정되고 있는 한국 금융시장 현황과 함께 신한금융의 경영실적 및 밸류업 프로그램 이행 상황을 전했다. 특히 적극적인 가계부채 관리, 부동산 PF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 증권사 정상화를 통한 자본시장 활성화 노력 등 내실 있는 성장을 통해 한국의 밸류업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충실히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해 말부터 해외 투자자들과의 1:1 화상회의, 대면 면담뿐만 아니라 전 세계 20개국의 250여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고 국내 금융시장 상황을 발빠르게 공유하며 대응해 왔다. 또한 지난달부터 모건 스탠리, 삼성증권 등 국내외 주요 금융 애널리스트들과의 연이은 간담회를 통해 한국 경제의 펀더멘탈 및 신한금융의 안정성을 설명하며 해외 투자자들의 우려와 제언들을 청취해 왔다. IR 미팅에 참석한 기관 투자자는 “한국의 현 권한 대행을 포함한 경제 각료들의 적극적인 정책 대응 및 소통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번 진 회장과의 면담은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와 안정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IR과 간담회를 통해 해외 투자자들의 한국 경제·금융시장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굳건한 신뢰를 재확인하게 됐다”며, “신한금융은 해외 투자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든든한 한국 금융시장과 이를 기반으로 한 신한금융의 지속 가능한 성장 노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6 09:06손희연

우주청, "내년 위성영상-자율주행 정밀도로 지도 융합"

정부가 민간 주도형 위성정보 산업 생태계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올해 내 위성 영상 플랫폼을 구축한다. 개방형 위성영상 서비스 시스템이 확보되면 민간이 위성 영상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우주항공청은 지난 14일 대전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다룰 위성정보활용협의체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국내 공공부문 위성정보활용 기관 대부분이 한자리에 모였다.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기상청, 경찰청 등 11개 중앙부처를 비롯한 30개 기관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우주청이 공개한 위성정보활용 종합계획에 따르면 내년부터 민간 보유 기술과 위성정보를 융합, 새로운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데이터 융합센터를 구축하고, 관련 연구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위성영상 분석 플랫폼과 불법 건축물 탐지 기술 등은 지난해 이미 시작했다. 올해는 위성영상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해상도 위성 영상 웹 열람 및 자연어 기반 주문‧검색이 가능한 위성영상정보 시스템을 개발한다. 우주청은 지난 2022년 정부가 허가한 민간 배포 영상 1.4만 장을 오는 2030년에는 5만장 수준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또 위성정보 빅데이터화도 추진한다. 올해 10만 건 이상의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셋을 공개하고 AI기술을 접목, 위성정보 부가가치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영상 표준화 및 기초 부가처리 위성정보 제공, 위성영상 처리 S/W 국산화 및 사용지원 등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 데이터를 생산하고 제공한다. 내년부터는 ▲정지궤도-초소형-초고해상도 위성 연계를 통한 다단계 재난 분석 ▲위성영상과 자율주행 정밀도로 지도를 융합한 도로정보 갱신 ▲위성 측위 객체를 이용한 위성영상기준점(GCP) 칩 제작 ▲위성정보와 AI 형상화(Imagery) 솔루션을 통한 도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한다. 오는 2027년에는 위성정보 활용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계부처‧기관 간 연계를 통한 수출 대상국가 수요에 맞는 유형의 위성개발 및 제작과 관제, 영상수신, 인력양성 및 영상 활용까지 전 과정을 통합 수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2028년에는 위성운영 및 정보를 활용하는 중소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전용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우주청은 올해 하반기 위성정보의 활용 촉진 및 보안 규제 완화 등 위성정보 활용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법률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법안에는 ▲위성정보의 정의 ▲위성 운영 ▲위성정보 활용산업의 기반 조성 및 사업 지원 ▲위성정보 보안관리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한창헌 우주항공산업국장은 “향후 '제3차 위성정보활용 종합계획'을 적극 시행, 적시적소에 위성정보를 보급·활용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위성정보의 활용성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5 20:44박희범

미래컴퍼니, 경기도청과 국산 의료기기 활성화 논의

미래컴퍼니는 경기도청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국산 의료기기 활성화 및 해외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경기도청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국제의료협회가 주최했다. 미래컴퍼니의 수술로봇 레보아이 제조 시설이 위치한 흥덕캠퍼스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국산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미래컴퍼니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특히 수출 판로 개척 및 유관 학회·전시회 참가 확대 등 제품 상용화 단계에서 보다 체계적인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경기도청 관계자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산 의료기기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돕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업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부분을 논의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경기도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앙정부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기적인 간담회를 열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후 방문단은 레보아이 제조 시설을 둘러보며 생산 공정을 확인하고, 국산 제품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레보아이는 국산 내시경 수술로봇이다.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10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바 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 모로코, 러시아, 몽골, 파라과이 등 여러 국가에 수출됐다. 이호근 미래컴퍼니 수술로봇 사업부문장 전무는 "이번 논의를 통해 기업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정부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2.15 13:00신영빈

AI가 만든 콘텐츠, 저작권은 누구 것인가…캐나다 자문보고서

1,000명 시민·103개 기관 참여한 캐나다 정부 AI 저작권 공개 자문 캐나다 정부가 2023년 10월 12일부터 2024년 1월 15일까지 진행한 '생성형 AI 시대의 저작권 자문 보고서'는 전례 없는 규모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약 1,000명의 시민들과 103개 기관이 온라인 설문에 응답했으며, 62명의 이해관계자들이 7차례의 원탁회의(2회는 프랑스어 진행)에 참여했다. 문화산업계의 높은 참여도가 특징적이었으며, 원주민 참여자는 전체 응답자의 3%를 차지했다. "라이선싱으로 해결" vs "규제는 혁신 저해" - TDM 관련 첨예한 대립 문화산업계는 AI 학습을 위한 텍스트 및 데이터 마이닝(TDM)에서 저작권자의 동의와 보상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한다. 이들은 의무적 라이선싱, 자발적 라이선싱, 집중 관리 등 다양한 라이선싱 모델을 제안했다. 반면 기술업계는 TDM이 저작물의 표현적 내용을 복제하거나 소비하지 않으므로 저작권법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특히 신생 기업과 소규모 기업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AI 생성물 저작권 인정 시 인간 창작 필수" - 인간 저작권 중심성 지지 대다수 참여자들이 AI 생성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에 있어 '인간의 실질적 기여'가 필수적이라는 데 동의했다. 미국 저작권청처럼 AI 생성 요소에 대한 공개 의무화를 도입해야 한다는 제안도 있었다. 일부에서는 AI 생성 혁신과 창의성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법적 체계 도입을 제안했으나, 구체적인 방안은 제시되지 않았다. 일부 이해관계자들은 캐나다 지식재산청(CIPO)이 AI 생성 요소가 포함된 작품의 등록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미국 저작권청의 사례를 참고하여, 작품 내 AI 생성 요소를 명시적으로 공개하도록 하고, 다른 인간 창작 요소와 분리하여 저작권 보호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AI 생성 콘텐츠의 투명성을 높이고 저작권 보호의 명확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법적 구제책의 적절성 논란 현재까지 캐나다 법원은 AI 생성 콘텐츠의 저작권 침해 사례를 다룬 적이 없다. 2024년 11월, 캐나다 언론사들이 AI 기업을 상대로 무단 저작물 사용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으며, 같은 달 캐나다의 한 비영리 법률 데이터베이스도 온라인 콘텐츠의 무단 스크래핑과 관련해 AI 기업을 고소했다. 이러한 소송들은 법원이 AI 관련 저작권 문제를 처음으로 다루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견 수렴 과정에서 약 절반의 참여자들은 현행 저작권 침해 관련 법적 구제책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기술업계는 생성형 AI의 잠재적 영향을 고려한 저작권법 개정이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반면 일부에서는 AI 생성 콘텐츠가 저작권 보호 작품과 유사할 경우, 해당 작품이 AI 학습에 사용되었다고 추정하는 새로운 법적 추정 도입을 제안했다. AI 저작권 침해 책임 소재 - 개발자 vs 사용자 책임론 대립 저작권 침해 발생 시 책임 소재에 대해 업계별로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문화산업계, 교육기관, 도서관, 박물관 등은 AI 시스템 개발자와 배포자의 책임을 주장했다. AI 가치 사슬에 관련된 여러 당사자의 공동 책임을 제기하는 의견도 있었다. 일부 이해관계자들은 법원이 사례별로 책임 소재를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한 반면, 다른 이들은 정부가 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계와 공익단체들은 특히 AI 시스템 사용자들의 제한된 책임을 강조했다. 사용자들이 관련 법과 규정을 준수했다면 AI 생성 콘텐츠로 인한 손해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 기술업계는 AI 시스템이 저작권을 침해하는 것은 '의도된 기능'이 아닌 '버그'라며, 자신들은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저작권 침해가 발생하는 드문 경우에도 개발자가 아닌 시스템을 침해 목적으로 사용한 사용자에게 책임이 있으며, 개발자는 책임이 없거나 제한된 책임만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복잡한 책임 소재 문제는 AI 생성 콘텐츠의 저작권 침해를 판단하고 해결하는 데 있어 주요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AI 생성 콘텐츠 표시 의무화 및 딥페이크 규제 논의 문화산업계를 중심으로 AI 학습에 사용된 데이터의 투명성 확보 요구가 높았다. 이는 저작권이 민간에서 행사되는 권리이므로, 권리 보호를 위해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기술업계는 개인 건강정보 등 민감 데이터 보호와 자사 지적재산권 보호를 이유로 반대했다. 문화산업계는 AI 생성 콘텐츠 표시 의무화와 함께, 공연자의 이름, 이미지, 음성 등을 보호하기 위한 '퍼스널리티권' 도입을 주장했다. 특히 딥페이크로 인한 평판 훼손 우려가 제기되었다. 원주민 문화 보호와 AI가 일자리 위협 - 창작자들의 경제적 우려 확산 원주민들은 AI가 각 공동체의 문화적 표현을 무분별하게 학습하여 고정관념화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동시에 AI를 통한 원주민 문화와 언어 활성화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다만, AI 기업과 도구의 소유권이 비원주민에게 있을 수 있다는 새로운 과제도 지적되었다. 이외에도 대다수 개별 창작자들이 AI로 인한 일자리 상실과 불공정 경쟁을 우려했다. 노동조합의 협상력 강화를 통해 TDM 활동에 대한 공정한 보상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저작권법, AI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 - 정부 입장 표명 캐나다 정부는 2023년 11월, 'AI 및 데이터법(AIDA)' 개정안을 통해 AI 시스템 학습에 사용된 콘텐츠 규제, AI 생성 콘텐츠 표시 의무화, AI 시스템의 자기 식별 요구 등을 제안했다. 현재는 의회 폐회로 중단된 상태이나, 향후 정부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캐나다 정부는 저작권법이 AI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역사적으로 저작권법은 인쇄기의 발명부터 인터넷의 등장까지, 기술 발전과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적응해왔다는 것이다. 정부는 저작권 체계가 제공하는 창작과 배포 인센티브를 유지하면서도 캐나다의 혁신 전략을 지원할 수 있는 균형잡힌 정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15 08:27AI 에디터

아마존, 싱가포르에 개발자 2500명 채용…"아태 허브 본격 가동"

아마존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싱가포르에 신규 인력을 대거 채용한다. 아마존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에 위치한 IOI 센트럴 블러바드 타워에 'AWS 아태 허브' 설립을 발표하면서 직원 2천500명을 고용하겠다는 계획을 14일 밝혔다. 해당 인력은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링을 비롯한 AI 개발, 데이터 과학, 솔루션 아키텍처 분야에 배치된다. 정확한 채용 시점은 미정이다. AWS 아태 허브 사무실은 8개 층으로 이뤄졌다. 최대 3천 명 직원을 수용할 수 있다. 기존 사무실보다 3배 큰 규모다. 싱가포르 내 여러 사무실에 흩어졌던 약 100개 팀을 한데 통합하기 위한 전략이다. AWS를 비롯한 아마존, 아마존프레시, 아마존애드, 프라임비디오 팀이 포함된다. 이번 투자 계획은 아마존이 2024~2028년 싱가포르 클라우드 인프라에 120억 달러(약 17조3천200억원)를 투입하겠다는 전략 일환이다. 2010년 싱가포르 처음 진출 후 투자한 누적 금액은 235억 달러(약 33조9천억원)다. 외신들은 이번 AWS 아태 허브 개소가 아시아 전반 디지털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올해 AI에 10억 달러(약 1조5천억원) 투자를 계획한 싱가포르 정부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봤다. 아마존은 "이번 투자가 싱가포르 국내총생산(GDP)에 약 237억 달러(약 34조2천억원)를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2028년까지 AWS 솔루션과 AWS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기업이 1만2천300개 이상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닐 푸추체어리 싱가포르 디지털 개발·정보 담당 수석 장관은 "AWS 등 글로벌 기업은 아태지역 디지털 생태계를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라며 "AI 기술로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4 17:08김미정

인도서 고정형 5G 통신 인프라 대규모 구축

인도에서 5G 고정형 무선통신(FWA) 투자가 대대적으로 이뤄진다. 5G 상용화 이후 북미 지역에서 FWA 투자 붐이 일었는데, 압도적인 인구를 지닌 인도에서 FWA 활성화 조짐이 예상된다. 13일(현지시간) RCR와이어리스에 따르면 인도 통신사인 바르티에어텔은 노키아와 협약을 맺고 인도 전역에서 FWA와 와이파이 솔루션을 제공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노키아는 퀄컴의 모뎀과 와이파이6 칩셋을 활용해 바르티에어텔에 5G FWA 실외 게이트웨이 수신기과 와이파이6 공유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인도는 광 네트워크 인프라가 부족한 편인 반면에 디지털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5G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유선망 이전에 FWA가 대체제로 떠오르고 있다. 노키아는 “인도의 방대한 규모와 인구 밀도는 광대역 네트워크 구축에 독특한 도전 과제를 던지고 있다”며 “광 네트워크를 배포하기 어려운 지역에 FWA를 사용해 안정적인 무선 광대역 연결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말 노키아는 바르티에어텔과 인도 주요 도시의 4G, 5G 장비 배치 위한 다년간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FWA와 관련한 장비는 인도 현지서 생산키로 했다. 바르티에어텔은 현재 에릭슨, 노키아, 삼성전자의 장비를 사용해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5G 네트워크 트래픽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주파수 재배치를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FWA 배포 확대를 통해 현지 1위 사업자인 릴라이언스지오의 커버리지를 따라잡겠다는 전략이다.

2025.02.14 11:23박수형

풀무원, 김 육상 양식 위한 민·관·학 상생업무협약

풀무원이 김 육상 양식 사업을 위해 지자체·학계와 손을 잡았다. 풀무원은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어업인 단체, 공주대, 포항공대 등 11곳과 '새만금 글로벌 김 육상 양식 사업 성공을 위한 민·관·학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육상 김 양식 기술 개발 및 확산, 연구 기반 조성, 지역 어업인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한다. 풀무원은 지난해 10월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5자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전북 군산시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에 2천800여 평 규모의 '육상 김 R&D센터'를 구축했다. 오는 2028년부터 2035년까지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인근에 추가 부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지역 어업인들에게 육상 김 양식 기술을 확산하고 상용화를 지원하는 리빙랩 구축과 사업 부지로 활용한다. 리빙랩은 실제 환경에서 연구자, 기업, 정부, 시민이 협력해 솔루션을 개발하는 개방형 혁신 모델이다. 추가로 조성되는 육상 김 부지에서는 실제 사용자(지역 어업인) 중심의 상용화가 진행된다. 풀무원은 이번 협력으로 육상 김 양식 기술을 매뉴얼화하고 지역어업인들에게 기술을 공유하고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 어업인이 생산한 원물을 매입하고 원물 가공 공장에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풀무원 혁신사업추진실 이상윤 상임자문은 “육상 김 양식은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면서도 안정적인 김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대안”이라며 “풀무원은 새만금 지역을 거점으로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육상 김 산업화를 선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14 10:55김민아

제약업계, 너무 싼 국산 약값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기회 좁혀

약가 인하 규제가 제약사의 매출이 감소하고 이는 다시 연구개발 위축으로 이어지며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른바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을 위해 제약바이오 업계를 위한 약가 인상 등의 보상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1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영석 민주당 의원 및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제약업계는 우리 제약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가속하려면 현재의 약가 인하 정책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관련 산업이 R&D 강화로 신약 개발 성공률을 높이는 투자가 이뤄지려면 정부가 기업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논리다. 물론 정부는 신약 개발 활성화를 위한 로드맵과 R&D 및 세제 지원, 약가 인센티브 등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건강보험 재정 및 국민 부담 등의 이유로 업계가 원하는 만큼의 약가 인상은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신약 창출을 위해 R&D 대규모 투자와 전문인력 양성·기술 확보·품질향상 등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라며 “우리 강점인 제네릭과 개량신약에 대한 적정한 보상이 이뤄지고 이를 R&D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생태계가 마련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신약 창출과 건강보험 재정 관리라는 상반될 수 있는 두 목표가 균형을 취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이 잘 조율돼야 한다”라며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 조율과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최윤정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도 “건보재정 지속성을 위해 약가인하를 통한 지출감소에 주력했지만 의약품 선택과 사용량 관리 효과는 크지 않다”라며 “오리지널 및 고가의약품 선호하고 의약품을 과다 소비 및 과다 처방하는 행태는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이러한 요구에 대해 정치권도 일견 설득력이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가 미래 전략사업 중 하나가 바이오산업”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이 성장하고 있고 그동안은 추격형이었다면 이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선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략적으로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을 정치권과 관계부처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미래 먹거리를 위해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도적 보상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당 이병진 의원도 “지난해 기준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은 글로벌 6위 규모로, 앞으로 우리가 살길은 바이오에 있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최윤정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가 '건강보험 약제비 효율화 방안이 국민 약제비 부담에 미치는 영향'을, 유승래 동덕여대 약대 교수가 '제약바이오 신약 개발 활성화를 위한 합리적 약제비 관리 방향'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이의경 성균관대 약대 교수를 좌장으로 ▲조하진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사무관 ▲김국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장 ▲조원준 민주당 정책위원회 보건의료 수석전문위원 ▲강형식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약가제도전문위원장 ▲김동숙 공주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등이 패널토론에 참여했다.

2025.02.14 10:20김양균

중소기업 지원 이어가는 BRI, 2024년 60조 6400억 루피아 순익 달성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5년 2월 14일 /PRNewswire/ -- PT 뱅크 라캬트 인도네시아(페르세로) Tbk (PT Bank Rakyat Indonesia (Persero) Tbk) (IDX: BBRI, 이하 BRI)이 2024년 60조 6400억 루피아의 연결 순이익을 달성하면서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꾸준한 회복력을 보여줬다. 수나르소(Sunarso) BRI 행장은 2월 12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4년 재무 실적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성과를 공유했다. BRI (Bank Rakyat Indonesia) executives posing together during BRI Financial Performance Presentation 2024 event 수나르소 행장은 "2024년 말 기준 BRI는 60조 6400억 루피아의 순이익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면서 "이러한 성과는 BRI가 회복력뿐 아니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면서 주주와 이해관계자 및 사회 전체를 위해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능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2024년 12월 기준, BRI의 총자산은 1992조 9800억 루피아로 전년 대비 1.42% 증가했다. 전체 대출(1110조 3700억 루피아)의 81.97%를 차지하는 중소기업 부문을 중심으로 선택적으로 양질의 대출을 내준 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대출 지급액은 1354조 6400억 루피아로 전년 대비 6.97% 늘어났으며, 부실채권(NPL) 비율은 2.95%에서 2.78%로 개선됐다. BRI는 또한 NPL 커버리지 비율 215.01%로 강력한 준비금을 유지했다. 중소기업 상대 서비스 제공과 지원을 통한 국민 경제 활성화에 기여 BRI는 다음과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정부의 국가 발전 이니셔티브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1.Ultra Micro Holding (UMi) – 국영 금융기관인 페가디안(Pegadaian) 및 PNM과의 협업을 통해 초소형 기업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1억 8000만 명 이상의 저축 고객과 3690만 명의 대출 고객을 상대로 서비스하고 있다. 2.People's Business Credit (KUR) –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 지원 금융 프로그램이다. BRI가 2024년 국영 은행 중 가장 많은 184조 9800억 루피아를 지급해 400만 곳 이상의 중소기업에 혜택을 줬다. 3.AgenBRILink – 인도네시아 마을 80%를 커버하면서 1583조 루피아에 달하는 거래를 촉진하는 106만 명의 은행 대리인으로 이루어진 네트워크이다. 4.Desa BRILian – 관광, 수공예, 농업을 통해 4327개 마을을 지원하는 농촌 경제 개발 프로그램이다. 5.PARI (Indonesian People's Market) – 상품 생태계를 기반으로 8만 5000개 중소기업 사용자를 연결하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6.Klasterku Hidupku – 전국 3만 8574개의 중소기업 클러스터를 지원하는 클러스터 기반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이다. 7.LinkUMKM – 890만 명의 기업가가 사용하는 중소기업의 경영 상황을 추적하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8.Rumah BUMN – 54개 지역에서 활동 중인 43만 3000 개 중소기업을 교육하고 멘토링하는 국영 기업을 위한 협업 공간이다. 수나르소 행장은 BRI가 특히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금융과 함께 중소기업이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의 핵심 축이 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지원 이니셔티브를 통해 국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www.bri.co.id를 방문하면 BRI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2025.02.14 10:10글로벌뉴스

중기부, 최대 2억 지원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시행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제조현장에 최적화한 맞춤형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도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1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국가 전략사업을 육성하고 산업안전 등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중기부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과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 제조 관리 기준, 의약품과 식품, 화장품 등 제조 및 품질 관리를 위한 기준)인증, 수출 활성화, 인재양성 등 각 부처별 사업을 연계해 패키지 형태로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범부처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에는 중기부와 8개 부처(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방위사업청, 보건복지부, 산업통산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양수산부)가 협업해 10개 분야 150개사를 선정하고 기업별 최대 2억원을(총 사업비의 50%) 지원한다. 특히, K-뷰티 분야는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K-뷰티 얼라이언스를 통해 현장 요구에 상응하는 화장품 스마트공장 선도모델을 집중 육성할 예정으로, 제품 생산 효율성 및 품질향상, 소량 다품종 생산 증가로 인한 맞춤형 화장품 시장의 확대 등 K-뷰티가 더욱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우중 지역기업정책관은 “글로벌 경쟁 심화시대에 국내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기업이 직면한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다양한 측면에서 부처간 협력이 필수"라면서 “앞으로도 스마트 공장 고도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 가격 경쟁력 확보, 기술력 강화 등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공고문은 중기부 누리집 'www.ms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4일부터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 'www.smart-factory.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5.02.14 08:43방은주

지디벤처스-팀쿠키, 스타트업 성장 돕는다

국내 벤처캐피탈 지디벤처스(대표 김하경)가 테크 스타트업 전문 컨설팅 기업 팀쿠키와 국내외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디벤처스는 지난 2023년에 설립된 후 초기 스타트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와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하경 대표를 필두로 백인성·정규식·김도원 파트너 등 4명이 공동창업했으며, 국내 주요 스타트업에서 투자 회수(엑시트)를 경험한 창업자 및 투자자들이 LP(Limited Partner)로 참여한 '지디멘션 하이포텐셜 펀드 제 1호'를 결성했다. 지디벤처스는 팀쿠키와 이번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지속가능한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혁신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한 공동 사업 협력 ▲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보육 등 생태계 전반에 관한 연구 및 개발 협력 ▲해외 스타트업의 한국 진출 지원 ▲양 기관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기술 정보 교류 활동 등 인적 교류를 포함한 전방위적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팀쿠키는 지난 2022년 설립된 테크 스타트업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한국과 미국,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각 영역별 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을 돕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웹3 게임, 보안기업, 리걸테크, 에듀테크, 엔터테크, HR테크, 핀테크, 헬스케어, 서브컬처 스타트업, 마케팅 솔루션과 숏폼 MCN을 비롯해, 리테일 커머스 플랫폼과 벤처캐피털까지 주요 파트너로 맞이했다. 또 AI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실리콘밸리 유니온 기업과 해외 상장사를 비롯해 국내외 유력 테크 스타트업과 파트너로 함께하며 글로벌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김하경 지디벤처스 대표는 "팀쿠키는 혁신적인 기업들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컨설팅 기업으로서 스타트업 생태계 혁신과 성장에 앞장서는 등 지디벤처스와의 많은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특히 해외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올해 지디벤처스의 주요 사업인 글로벌 진출과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노력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준 팀쿠키 대표는 "지디벤처스와 함께 젊은 한국 창업팀의 글로벌 확장과 해외 테크 스타트업의 국내 진출 지원 등 혁신 생태계 확장을 돕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 기술은 가졌지만, 스토리텔링을 비롯해 효과적인 브랜드 마케팅이 어려웠던 테크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채용 브랜딩, 프로덕트 홍보를 돕겠다"고 밝혔다.

2025.02.13 16:54백봉삼

주니퍼, 스위치 신제품 'EX4000 시리즈' 선보여

미국계 글로벌기업 주니퍼네트웍스(지사장 채기병)가 신제품 유선 액세스 제품(EX4000 시리즈)을 선보였다. 최신 유무선 액세스 요구 사항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주니퍼 네트웍스 'EX4000 시리즈' 신제품 스위치는 혁신적인 AI 네이티브,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활용해 신속한 구축, 가동시간 극대화, 제로 트러스트 보안, 운영 비용 절감, 원활한 Wi-Fi 7 마이그레이션을 비롯한 탁월한 Day 0, 1, 2+ 유무선 경험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 'EX4000' 시리즈는 무소음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폼 팩터와 매력적인 가격대로 AI 네이티브 운영의 적용 범위를 확장한다. 이를 통해 매장, 병원, 캠퍼스, 지사 등 많은 시설에서 운영 비용 최대 85% 절감, 네트워크 문제 최대 90% 감소, 현장 지원 최대 85% 감소 효과가 입증된 네트워킹을 위한 AI(AI for Networking)의 이점을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는 주장했다. 또 EX 스위치는 유연한 구성 템플릿을 기반으로 수백에서 수천 대의 스위치를 최소한의 오류로 신속하게 대규모 구축할 수 있는 '제로 터치 프로비저닝(ZTP)을 활용해 핸즈프리로 구성할 수 있다. '미스트 AI(Mist AI)'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IT 담당자가 QR 코드 스캔으로 단 몇 분 만에 스위치 클레임, 이름 지정, 사이트 할당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더욱 빠른 설치를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미스트 AI'로 운영 간소화. 'EX 시리즈 스위치'는 미스트 AI 포트폴리오에 내장된 모든 AIOps 기능을 지원한다. 여기에는 대화형 마비스(Marvis) 가상 네트워크 어시스턴트, 자율 운영, 그리고 마비스 미니(Marvis Minis)의 디지털 경험 트윈(digital experience twinning) 기술을 통한 선제적 문제 식별 및 해결 등이 포함된다. 또한 dPCAP(dynamic packet capture) 기능으로 기술자 현장 파견 필요 없이 특정 유무선 이슈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통해 사용자가 설정 가능한 서비스 수준으로 문제를 신속하게 찾아서 해결한다. 이외에 'EX4000' 시리즈는 모든 포트에서 PPoE(Perpetual Power over Ethernet)를 제공해 Wi-Fi 7 액세스 포인트, IoT 디바이스 및 기타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에 무중단 전원을 공급한다. 'EX4000' 스위치는 부팅 시간이 매우 빨라 단 몇 분 만에 전원을 켜고, 전사적 롤아웃을 가속화하며, 정전이나 기타 장애 시 신속 복구를 제공한다. 또한 주니퍼 미스트(Juniper Mist) 클라우드에 내재된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는 서비스 중단 없이 새로운 기능을 빠르고 빈번하게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유무선 운영의 민첩성과 복원력을 향상시킨다. 특히 'EX4000 시리즈'는 12포트, 24포트, 48포트 멀티기가비트 연결, 802.3bt POE++(최대 60W), 혁신적인 버추얼 섀시 설계 옵션을 제공한다. 따라서 고객은 고비용 배선 작업 필요 없이 차세대 디바이스를 네트워크에 추가할 수 있다. 이러한 강점 덕분에 EX4000 시리즈 플랫폼은 고밀도 환경의 원활한 Wi-Fi 7 마이그레이션에 이상적이며, 고객은 EX4000 시리즈를 주니퍼 AP47 하이 퍼포먼스 액세스 포인트 및 미스트 AI와 연동해 최신 무선 기술로 경제적으로 전환하고, Wi-Fi 7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주니퍼 미스트 액세스 보장(Juniper Mist Access Assurance)'을 EX4000 신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모든 연결 지점에서 모든 디바이스에 대해 상시 식별, 인증, 권한 부여 기능을 제공해 신뢰할 수 있는 사용자와 디바이스만 네트워크에 액세스하도록 보장할 수 있다. 액세스 보장은 정책 실행 및 액세스 유효성 검사를 자동화함으로써 기존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의 운영 복잡성을 제거하고, 더 많은 위치에 대규모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용이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4000' 시리즈에는 지능형 팬 속도 조정, 포트 미사용 시 자동 PoE 비활성화 등 에너지 효율적인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를 통해 조직은 친환경 목표 달성과 동시에 네트워크 효율성을 최적화할 수 있다. 한편 주니퍼는 2024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엔터프라이즈 유무선 LAN 인프라(2024 Gartner® Magic Quadrant™ for Enterprise Wired and Wireless LAN Infrastructure) 보고서에서 비전 및 실행 능력 최고 평가를 획득했다. 또 함께 발표된 가트너 엔터프라이즈 유무선 LAN 인프라 핵심 역량(Gartner Critical Capabilities for Enterprise Wired and Wireless LAN Infrastructure) 보고서의 5가지 유무선 사용 사례 모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

2025.02.13 16:53방은주

넥슨, 연매출 4조원 첫 돌파...올해 추가 성장 기대

넥슨이 창립 이후 처음 연매출 4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인기 게임 지식재산권(IP)의 재탄생과 서비스 지역 확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13일 넥슨 측은 2024년 연매출 4조91억 원(4천462억엔), 영업이익 1조1천1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기준 환율은 100엔당 898.5원을 적용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은 7천294억원(797억엔, 이하 4분기 기준 환율 100엔당 914.9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 줄었고, 영업손실 158억원(-17억 엔)으로 적자전환했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FC' 등 주요 프랜차이즈 3종에서 10%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IP 성장 전략'의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4분기에는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초체력 배양에 집중하며 전략적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세부 내용을 보면 지난해 5월 중국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필두로 던전앤파이터 프랜차이즈는 전년 대비 53% 매출이 증가했다. 중국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출시 직후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성과를 기록했으며, 4분기에는 최고 레벨 확장 업데이트를 진행해 서비스 안정화에 접어들었다. 해외에서 서비스 중인 '메이플스토리'는 다양한 글로벌 시장 이용자들의 취향과 선호도에 맞춰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현지화하는 하이퍼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이 성과를 나타내며 전년 대비 24% 성장했다. 특히 서구권 시장에서는 'Go West'와 'The Dark Ride' 업데이트가 큰 호응을 얻으며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분기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콘텐츠 확충에 힘입어 예상치를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고, 4분기에는 북미와 남미 지역에 소프트 론칭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메이플스토리'는 지난해 12월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어 수가 유의미하게 증가했고, 내부 평가 지표에서도 이용자 만족도 개선을 확인했다. 'FC' 프랜차이즈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하며 역대 두번째로 높은 연간 매출을 기록했으나,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2023년 대비로는 감소를 기록했다. 넥슨은 올해에도 이용자 친화적 운영 기조를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과 신뢰도를 한층 더 높여 사업적 성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 'FC' 등 3대 IP 프랜차이즈를 더욱 활성화하고, 넥슨이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IP들을 확장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먼저 매출의 74%를 차지하고 있는 3대 IP에서 창출되는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중장기적 성장을 주도하기 위한 전략적인 투자를 지속하고 이다. 출시를 앞둔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신작으로는 다음 달 28일 출시되는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 오픈월드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등이 있다. 또 넥슨 대표 IP인 '마비노기'를 계승해 개발 중인 '마비노기 모바일'이 다음 달 27일 출시를 예고했으며, '마비노기 영웅전'의 켈트신화 기반의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도 올 여름 알파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넥슨은 '바람의나라' IP를 계승해 개발 중인 오리엔탈 판타지 MMORPG '바람의나라2'와 '야생의 땅: 듀랑고' IP를 재해석해 개발 중인 PvE 중심 MMORPG '프로젝트 DX'를 개발 중이며,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PvPvE 서바이벌 슈터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와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생존 탈출 게임 '낙원: LAST PARADISE' 등 신규 IP 기반의 다채로운 신작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넥슨이 보유한 던전앤파이터나 메이플스토리와 같은 강력한 IP들의 사업성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연구와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기존의 IP 프랜차이즈와 신규 IP로 선보일 새로운 게임들을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에게 더 큰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2.13 16:25이도원

컴투스홀딩스, 2024년 매출 1천493억…다작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시도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2024년 매출 1천493억원, 영업손실 4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를 지속했다. 2024년 4분기 실적은 매출 203억원, 영업손실 413억원, 당기순손실 26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관계기업의 비현금성 평가손실이 일회성으로 반영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별도 기준으로는 2024년 4분기 및 연간 매출이 대폭 성장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내실을 강화했다. 지난해에는 '소울 스트라이크'가 새로운 대표 타이틀로 자리 잡았으며, '제노니아'의 지역 확장을 통해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모바일 게임뿐만 아니라 PC 및 콘솔 게임 기대작 7종을 출시해 실적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귀여운 그래픽이 특징인 모바일 MMOARPG '스피릿테일즈'가 1분기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히어로즈 테일즈'의 핵심 개발진이 설립한 이위게임즈가 개발했다. 지난해 11월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돼 호평을 받은 던전 탐험형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는 1분기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된다. 또한, 메트로배니아 스타일의 액션 RPG '페이탈 클로(가제)'도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요리와 모험을 결합한 '론 셰프(가제)', 독창적인 퍼즐 게임 '컬러스위퍼(가제)', 힐링 게임 '나의 꽃말 일지'도 올해 출시 라인업에 포함됐다. 국내와 대만에서 출시된 '제노니아'는 그래픽과 게임성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모바일,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퍼블리싱을 확대해 게임 사업의 내실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Hive)'를 중심으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브' 적용 신규 계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했으며, 관계사를 제외한 외부 매출은 전년 대비 726% 성장했다. 또한, AWS(아마존 웹서비스), 엑솔라 등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미국, 일본, 태국 등 주요 시장에서 현지 세일즈를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블록체인 사업 부문에서는 자체 프로젝트인 소셜파이(SocialFi) 디앱 'PLAY3'와 'Hello PAL'을 중심으로 웹3 대중화에 주력한다. 'PLAY3'는 상반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XPLA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며, 웹3 모바일 슈팅 게임 '매드월드'를 포함해 총 6종의 외부 개발사 웹3 게임이 XPLA 메인넷에 온보딩될 예정이다.

2025.02.13 16:14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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