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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1년내 자사주 전량 소각하고 액면분할"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 중인 영풍이 내년 3월까지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고 10대1 액면분할한다. 영풍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어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이 같은 결정을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영풍은 "현재 영풍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매우 낮은 주식으로, 시장에서 대표적으로 저평가 종목으로 꼽힌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 3월까지 보유 중인 자기주식을 전량 소각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동성 확대를 통한 주식 거래 활성화를 위해 10대1 액면분할을 시행한다"며 "현재 1주당 5천원인 액면가를 500원으로 낮춤으로써 주식 유동성을 높여 더 많은 투자자들이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투자 접근성이 개선되고, 주가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영풍 측은 이번 조치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이 아닌, 장기적인 주주가치 극대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영풍은 ▲제련사업 정상화 ▲신규 성장 동력 확보 ▲고려아연 경영권 회복 후 투자 수익 확대 ▲2027년 환경 투자 종료에 따른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2033년까지 매출 2조원, 영업이익률 4.5% 달성을 목표로 하며, 당기순이익 30%를 주주들에게 환원하는 배당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영민 영풍 대표이사는 "이번 밸류업 방안은 단기적인 주가 부양만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 친화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0 10:01류은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조직 재편···정책기획단 신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이 기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 전략산업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정비를 단행했다. 이번 정비는 부산시 정책과 보조를 맞추고,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명확히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정비로 기존 '2실 4단 2센터 1팀' 체계를 '2실 7단'으로 재편했다. 특히 경영지원실 산하에 '정책기획단'을 신설해 ▲정책 및 경영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혁신융합사업 및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며 ▲AI 및 양자기술 등 미래 전략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 AI·AX(인공지능 및 확장 기술) 전담 조직을 신설해 국내외 AX 기술 패권 경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아울러 기존의 부서 체계를 '단' 중심으로 개편해 부서 간 협업을 활성화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조직 정비 후 2실은 ▲경영지원실 ▲윤리감사실로 유지되며, 7단은 ▲정책기획단(정책 및 경영기획) ▲소통경영단(인사•재무•시설•안전 등 경영지원) ▲AI•AX단(AI 융합 사업지원) ▲디지털융합단(디지털 융합 및 글로벌 사업지원) ▲융복합콘텐츠단(콘텐츠 사업지원) ▲신기술게임단(게임 사업지원) ▲인재양성단(인력 양성 및 고용 창출 지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정비를 통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AI•양자 등 첨단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부산형 전략기술을 육성하고,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시, 유관기관, IT•콘텐츠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생•협력 정책 밋업(Meet-Up)데이' 행사를 오는 18 오전 9시 30분부터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관과 기업이 구상 중인 사업을 논의하고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들이 지원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컨설팅 기회도 제공한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지난 1년간 기관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장기적인 비전 실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 끝에 조직 정비를 단행했다"며 "부서를 보다 유기적으로 운영해 내부 소통을 활성화하고, 정책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AI•AX 기술 변화에 제조•서비스 분야도 AI융합이 적용될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18일 열리는 밋업데이에 많은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협업의 기회를 넓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09 14:27방은주

전남바이오진흥원 "천연물 산업 허브 구축 노력”

전라남도가 국내 천연물 산업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전남도는 현재 '2030 천연물 산업 육성계획'을 통해 시장 선도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전남에는 5천200종의 천연물이 있고, 전국 경지면적의 19%, 시설재배 비율 24%, 노지스마트 농업 38%가 집중돼 있다. 특히 천연물 연구부터 산업화까지는 전남바이오진흥원이 전담하고 있다. 진흥원은 천연물산업화 전담기관으로써, 국내 최대 지방 바이오 전문기관이다. 다루는 바이오 영역은 ▲천연물 ▲바이오의약품 ▲해양 ▲식품 ▲나노 ▲친환경농업 등이다. 진흥원은 천연물의 연구부터 표준화, R&D, 산업화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개발된 기술은 기업 기술이전 및 제품 공동개발로도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다. 지역 농가로의 협력·지원도 활발하다. 최근에는 과잉 생산되고 있는 쌀을 천연물 원료 생산으로 전환하며 눈길을 끈다. 진흥원은 이를 통해 ▲쌀 생산량 조절 ▲지역 농가의 소득 확대 ▲안정적 원료 공급망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이를 기반으로 한 지방소멸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책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한 200여 명의 전문 인력이 현재 진흥원에 근무 중이며, 60% 이상이 석·박사급 인재다. 앞서 진흥원은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을 처음으로 기획, 공모사업 수주를 진행 중이다.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장은 “천연물 산업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농가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된다”라며 “우리나라 바이오산업 경쟁력 향상에도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남을 중심으로 한 천연물 산업 허브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03.08 10:00김양균

애플, '시리' AI 개선 2026년으로 연기

애플이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시리' 개선을 내년으로 미뤘다고 미국 경제 방송 CNBC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올봄 시리 기능을 강화하려 했으나 내년으로 미룬다고 이날 발표했다. CNBC는 애플이 지난해 여름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하면서 시리 음성 비서의 새로운 기능을 소개했으나 이를 실제로 쓰려면 멀었다고 지적했다. 애플이 '개인적 맥락'이라 부르는 또 다른 시리 개선 사항도 지연됐다고 CNBC는 전했다. 운전면허증 사진에 나오는 번호를 기반으로 사용자를 대신해 개인정보 양식을 작성하는 기능이 대표적이다. 애플 관계자는 성명을 내고 “개인화된 시리를 개발해 사용자 대신 앱을 편하게 쓰도록 조치하고 있다”며 “이런 기능을 제공하는 데 생각보다 시간이 더 걸려 내년에 선보일 것 같다”고 말했다. 오픈AI가 '챗GPT'로 2022년 생성형 AI 시대를 연 뒤 애플이 압박을 느낀다고 CNBC는 분석했다. 또 '알렉사' 음성 비서를 발표한 아마존과 '제미나이' 비서를 개발 중인 구글보다 애플이 뒤처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애플이 이런 어려움을 겪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CNBC는 비판했다. 올해 초 사용자가 '애플 AI가 부정확한 사실을 표시하기 위해 헤드라인을 왜곡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자 애플은 뉴욕타임스와 BBC 같은 뉴스 앱에 대한 애플 인텔리전스 요약을 비활성화했다.

2025.03.08 08:43유혜진

BYD 타면 개인정보 유출?…중국 전기차 소문 사실일까

중국 자동차를 타면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 특히 중국 최대 전기차 회사 비야디(BYD)가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기능을 신차에 적용하겠다고 발표하자 논란이 커졌다. 전문가들은 확인되지 않은 설이라고 선을 그었다. 익명을 요구한 자동차 보안 전문가는 7일 지디넷코리아와의 통화에서 “중국 자동차를 운행한다는 사실만으로 개인정보가 빠져나가는지 알 수 없다”며 “중국 자동차 회사가 차량 내·외부에서 수집한 정보를 중국 정부에 보낸다는 얘기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라고 말했다.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협의회장인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명예교수는 “중국 기업이 수집한 정보를 중국 사법당국에 제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한국 소비자가 걱정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다만 개인정보 보호를 객관적으로 증명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자동차 보안 전문가는 “중국 자동차 제조사가 한국에 판매하려면 소비자가 불안하지 않게 해야 한다”며 “한국 정부와 소비자가 받아들일 만한 제3의 공신력 있는 기관이 검증한 결과로 자동차 제조사가 소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내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사는 자동차 사이버 보안 관리 체계를 수립해 국토교통부 장관 인증을 받아야 한다. 자동차 사이버 공격·위협 사고가 발생하면 국토부 장관에게 즉시 그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다른 자동차 제조사도 마찬가지다. 염 교수는 “한국·미국·유럽 차량도 정보를 수집하고, 필요하다면 이를 제3자에게 공유한다”며 “어떤 정보를 수집하는지, 누구에게 왜 공유하는지 등을 개인정보 처리 방침에 고지한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보안 전문가는 “BYD가 중국 회사라 억울하기도 할 것”이라며 “현대자동차·기아 같은 한국차와 테슬라·BMW·벤츠를 비롯한 다른 나라 수입차도 AI를 쓰고 카메라로 찍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샐 수 있는 개인정보는 ▲탑승자 개인정보 ▲차량 주변 개인정보 2가지로 나뉜다. AI 음성 비서가 탑재된 차량을 탄 사람이 대화한 내용이 유출될 수 있고, 대화 내용을 모아 보면 특정 정보를 유추할 수도 있다. 또 다른 하나는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차량이 주변 차량이나 보행자를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이 유출될 수 있다. 결국 한국 정부가 나섰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날 BYD 스마트자동차 실태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기아·테슬라·BMW·벤츠는 이미 지난해부터 조사중이다. 개인정보위는 최근 BYD 한국지사에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물었다. BYD는 개인정보 처리 방침을 개선하고 있다며 한국 개인정보보호법을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개인정보위는 "향후 BYD를 포함한 스마트자동차 분야에 대한 실태점검을 조속히 진행해, 우리 정보주체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되며 관련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미국은 중국 스마트자동차뿐 아니라 화웨이 통신 장비와 로봇청소기, 인터넷 공유기 등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못 쓰게 막는다. 한국은 미국처럼 국가 차원에서 중국을 무조건 배척하기 힘들다. 중국은 한국의 제1교역국이다.

2025.03.07 16:37유혜진

넥슨, '2025 FSL 스프링' 앞두고 선수단 소양교육 실시

'FC 온라인' 최상위 리그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이하 FSL)'의 대규모 개편이 발표되며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된 가운데, 넥슨은 3월 4일 서울 강남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5 FSL 스프링' 로스터에 등록된 선수 및 코칭 스태프 47명을 대상으로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프로 e스포츠 선수가 갖춰야 할 프로 정신과 자질을 교육해 선수 개인 및 e스포츠 종목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리그의 흥행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통해 완성도 높은 e스포츠 리그 시스템을 구축하고, 선수들이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여 더욱 흥미로운 정규리그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 FSL 스프링' 개막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경기인 등록 제도' 및 한국e스포츠협회 공인 심판제에 대한 이해 교육을 시작으로, 올바른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교육, 승부조작 및 불법 스포츠 베팅 예방 윤리 교육이 포함됐다. 교육은 약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준비된 과정을 모두 이수했다. 먼저, 한국e스포츠협회가 대한체육회의 '경기인 등록 시스템'과 '공인 심판 규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경기인 등록 제도'의 필요성과 혜택, 신청 방법을 안내했으며, 이번 '2025 FSL 스프링'부터 도입되는 공인 심판제 및 판정 프로세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경기 현장에서의 혼선을 줄이고,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한 지식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인 등록 제도'는 국내 e스포츠 대회 참가자를 대한체육회 공식 선수로 등록해 입상 실적을 관리하고 행정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선수들은 종목별 전국 대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 경력 증명, 경기 기록 관리, 대회 참가 이력 확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선수 및 구단이 보다 효율적인 행정 시스템을 활용하고, 3단계로 구성된 FSL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인 심판 이해 교육에서는 포지션별 역할과 판정 기준 및 절차, 심판과의 커뮤니케이션 방식 등을 설명했다. 또한, 선수 장비, 경기장 규칙, 일시 정지 등 주요 규정을 강조하며, 선수들이 경기 출전 전후로 당황하지 않고 철저히 준비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어서 큐엔에이컨설팅 신다향 대표가 '공인의 올바른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는 언론과의 소통 방법, SNS 활용법, 공인의 책임과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은 퀴즈, 강의, 실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미디어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기본적인 인터뷰 매너 및 스킬을 익히는 한편, SNS 이용 시 주의해야 할 표현과 행동, 논란을 예방하는 위기관리 교육도 포함됐다. Dplus KIA 소속 'KWAK' 곽준혁은 “FSL 개막을 앞두고 효과적인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며 “개인 콘텐츠 제작과 소통 방송을 할 때 오늘 배운 점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DRX 아카데미 이시우 부원장이 승부조작과 불법 스포츠 베팅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다양한 과거 사례 및 영상을 통해 승부조작의 정의와 부정적인 파급효과, 법적 책임 등을 강조하며 선수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승부조작 및 불법 스포츠 베팅 정황을 목격하거나 제의를 받을 경우 신고 및 대응 방법을 안내하며, '클린 e스포츠 캠페인'과 같은 예방 활동도 소개됐다. 이 외에도 인성, 언어폭력, 대리게임, 불법 프로그램 사용 등 프로게이머가 지켜야 할 다양한 윤리 규범을 점검하며 선수들이 올바른 스포츠맨십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DRX 소속 'Chan' 박찬화는 “e스포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행위에 대해 늘 경각심을 갖고 있었지만, 이번 윤리 교육을 통해 이를 다시금 상기할 수 있었다”며 “FSL 리그에서 이러한 불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선수가 주의를 기울이면 좋겠다”고 전했다. FC 그룹 e스포츠 담당자 김기두 과장은 “프로 선수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흥행하는 FSL 리그를 만들기 위해 이번 소양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리그 시스템을 구축해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7 16:22강한결

코엑스-홈앤쇼핑,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협약

코엑스(대표 이동기)와 홈앤쇼핑(대표 문재수)은 7일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코엑스와 홈앤쇼핑은 2023년부터 매년 6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하는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베트남 소비재전)'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협력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더욱 체계적인 지원을 구축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가 대주주인 중소기업 특화 판매·유통 전문 TV채널로 해외 진출을 계획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유통망을 활용한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소비재전'을 통해 총 20개 유망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도왔고, 라이브커머스 전문 바이어와 협업해 현지 인플루언서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했다. 코엑스는 해외 전문 전시회 주최자로 글로벌 시장에서 중소기업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베트남·인도네시아·중국·독일 등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며 해외 바이어 비즈매칭·네트워킹 행사·현지 맞춤형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돕고 있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유망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코엑스의 글로벌 전시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수출 플랫폼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는 “두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K-푸드·K-뷰티 등 국내 중소기업 제품 수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7 15:24주문정

환경부 "LFP 배터리 재활용 여건 조성"…경북도‧포항시 맞손

환경부는 경상북도 및 포항시와 협력을 통해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을 핵심 녹색산업으로 적극 육성한다. 환경부는 7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경상북도·포항시와 배터리 순환이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배터리 재생원료 시장 활성화와 이를 통한 핵심광물의 공급망 강화가 목적이다. 특히 그간 국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삼원계(NCM) 배터리보다 재활용이 어려우나 최근 보급이 증가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재활용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도 구축한다. 아울러 김완섭 장관은 포항 지역의 배터리 재활용 기업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는다. 김 장관은 기업들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듣고, 기업 관계자들과 배터리 순환 이용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에코프로씨엔지, 에너지머티리얼즈, 피엠그로우, 엔다이브, 경북 테크노파크 등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제품 공공 보급을 통한 초기 시장 형성,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의 방전 설비 의무 구비 요건 완화 등을 요청했다. 김 장관은 오는 6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에 준공될 예정인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 현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해당 클러스터는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비즈니스, 교육‧홍보 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인근의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도 방문해 폐배터리로부터 리튬, 니켈 등 희귀금속을 회수하는 공정을 살펴보는 등 포항 내 배터리 순환이용 관련 현장을 확인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이차전지순환이용지원단'이라는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관계부처 합동으로 가칭 '사용 후 배터리 관리 및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도 추진 중이다. 재생원료 인증제와 사용목표제 도입 등 재생원료 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미래 전략 산업”이라며, “앞으로 지자체, 재활용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하고 국내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7 14:00김윤희

클룩 트래블 이심, '2025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은 자체 이심(eSIM) 상품 '트래블 이심'이 '2025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클룩은 이번 시상식에서 이심 기반 데이터 로밍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8월 출시된 클룩 트래블 이심은 가격 경쟁력과 편의성을 높여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으며, 현재까지 10만 이상의 누적 글로벌 고객을 유치했다. 구매 후 QR코드로 별도의 설치 과정을 거쳐야 했던 기존 이심 상품들과 달리 클룩의 트래블 이심은 구매 후 앱에서 바로 활성화할 수 있어 설치가 간편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해외여행 중 앱으로 잔여 데이터량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으며, 부족한 경우 충전도 할 수 있다. 또 합리적인 가격에 현지 로컬망을 사용해 최대 5G의 빠른 인터넷 속도를 지원하고 다양한 옵션을 통해 여행객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일본,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20개국에서 개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심은 물론, 하나의 이심으로 여러 국가에서 사용 가능한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 지역 패키지 상품도 제공한다. 클룩은 유심과 달리 실물 없이 사용해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 트래블 이심(eSIM) 서비스를 강화해 탄소 감축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트래블 이심은 고객 편의에 초점을 두고 클룩이 야심 차게 준비한 상품인 만큼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클룩은 여행객의 필요와 불편을 빠르게 파악해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클룩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7 13:37백봉삼

KT알파쇼핑 "카카오톡에서 상품 주문하세요"

KT알파 쇼핑(대표 박승표)이 상품 주문부터 실시간 상담까지 가능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방송 중인 상품을 카카오톡을 통해 주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문 취소, 반품, 교환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실시간 채팅 상담 기능인 상담톡을 통해 상담사와 직접 1:1 상담도 가능하다. KT알파 쇼핑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홈쇼핑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상품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등 고객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는 별도의 모바일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친구 목록 화면의 검색창에서 'KT알파 쇼핑'을 검색한 후 채널 추가를 통해 즉시 챗봇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회원 인증 후, 상품 선택 및 결제까지 카카오톡 내에서 원스톱으로 간편 주문이 가능하고, 주문확인 및 배송조회, 반품/취소/교환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4시간 상시 대응이 가능한 '24시간 고객센터' 챗봇 기능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했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상품 및 서비스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챗봇이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상담인 경우, 실시간 1:1 상담으로 전환돼 상담 완결성을 높였다. KT알파 쇼핑은 별도 쇼핑앱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카드 청구할인, 적립금 지급 등 KT알파 쇼핑 모바일 앱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상품 주문 시, 결제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모바일 앱과 동일한 혜택으로 5% 카드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알파 쇼핑 조태종 T커머스지원본부장은 “언제 어디서나 홈쇼핑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친화적 플랫폼 기반의 비대면 채널을 확장하게 됐다”라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6 18:15안희정

과기정통부, 기술사업화지원기관협의회' 시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술사업화 활성화와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기술사업화지원기관협의회'를 구성하고, 시동을 걸었다. 과기정통부는 6일 NH서울타워 컨퍼런스룸1에서 '기술사업화 지원기관 협의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기술사업화 지원기관 협의회는 과기정통부 유관 기술사업화 지원기관 간 역할 중복, 분절적 지원 및 협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이창윤 제1차관 주재로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연구재단,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과학기술지주, 미래과학기술지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등 8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 및 기관간 협력 방안, 성과확산 방안 등이 거론됐다.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효율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했다. 이들은 향후 구체적인 협력 계획과 기관별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역할과 책임(R&R)을 재정립하는 등 논의된 의견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창윤 제1차관은 “협의회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참여기관들이 각자의 강점은 살리고, 상호 연계하여 정부 지원으로 개발된 우수한 공공기술이 사업화되기까지 단절없이 지원되는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5.03.06 17:43박희범

문체부, '문화한국 2035' 발표… AI 혁신·콘텐츠산업·지역 균형 발전 초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6일 중장기 문화비전 '문화한국 2035'를 발표했다. 이번 비전은 지난해부터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협력해 전문가 자문회의, 공개포럼 등을 거쳐 마련됐으며, 향후 10년간의 문화정책 방향과 핵심 과제를 담고 있다. 문체부는 저성장 고착화, 고물가 등 세계 경제 위기, 지역 소멸과 격차 심화, 저출생·초고령화, 신보호주의 확산 등 복합적인 사회 문제 속에서 문화가 가진 창의·혁신의 가치를 통해 사회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으로 산업과 사회 전반이 대전환을 맞이하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도 새로운 정책 기틀을 마련할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문화한국 2035'는 ▲지역 문화 균형 발전 ▲AI 기반 문화·체육·관광 혁신 ▲콘텐츠산업 성장 지원 ▲문화 다양성 확대 ▲국제 문화교류 강화 ▲문화예술 생태계 개선 등 6대 방향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지역 간 문화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해 국립예술단체의 지역 이전 및 협력 모델을 재구축한다. 올해 극단, 무용단 등 4개 국립청년예술단체를 신설하고, 내년에는 서울예술단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국립예술단체 제작진과 지역 예술가의 협업을 통해 지역 공연을 활성화하고, 지역 예술대학과의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국립문화기관의 지역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별 특성화 분관 및 법인형 운영 모델을 개발한다. 국립미술관 설립을 추진하고, 국립박물관 지역관, 국립국악원 지역분관 등을 확충해 공연예술 거점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에 다부처 협업 기반의 국립박물관단지를 조성하고, 지역 박물관을 지원하기 위한 권역별 공동 수장고 설립을 검토한다. 지역 관광은 기존 인프라 건설 중심에서 벗어나 테마·콘텐츠 중심으로 개발된다. 호수가람권, 산악해양권, 역사문화권, 한류권 등 매력도 높은 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개발하며, 중앙정부는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정부가 특성에 맞는 기본 구상을 수립하는 협업 구조로 전환할 방침이다. 인공지능(AI)의 발전에 대응해 문화·체육·관광 산업의 대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추진한다. 콘텐츠 산업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 혁신을 이루고, AI 기반 체육 데이터 분석, 맞춤형 관광 정보 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한다. 특히 AI 학습데이터 확보와 관련된 저작권 문제 해결을 위해 저작권 제도를 개편하고, AI 기반 콘텐츠 제작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AI 커버곡, 딥페이크 등과 관련된 개인의 초상·음성·성명 보호를 위한 '퍼블리시티권법' 제정도 추진된다. 체육 분야에서는 AI를 활용한 운동 데이터 분석 및 맞춤형 운동처방 시스템을 도입하고, AI 기반 스포츠 관람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 관광산업에서는 AI를 활용한 숙박·교통·여행 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콘텐츠산업이 수출 주력 산업으로 자리 잡은 만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K-콘텐츠의 해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국립영상박물관',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 '게임 콤플렉스' 등 4대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지원을 위한 모태펀드, 전략펀드, 글로벌 리그 펀드 등 3대 펀드 기반을 대폭 확대하고, K-콘텐츠가 뷰티, 패션 등 소비재 산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웹툰·OTT·게임·영화 등 각 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콘텐츠산업 전반의 법·제도를 정비해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 문화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국민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과 정책을 추진한다.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에 맞춰 결혼이민자·이주민 지원뿐만 아니라 국민의 인식 개선과 가치 확산을 위한 문화 다양성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화영향평가제도를 개선해 주요 공공정책 수립 시 국민의 문화 향유 여건을 고려하도록 하고, 장애인·고령층·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예술교육과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전 세계 42개소에서 운영 중인 재외한국문화원을 한류 복합문화공간으로 확대 개편해 K-컬처 확산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한다. LA, 뉴욕 등 6개소에서만 운영 중인 '코리아센터'를 멕시코, 베트남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콘텐츠·관광·문화사업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 문화교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재외한국문화원과 국내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고, 문화·체육·관광 분야 국제기구 진출을 지원한다. 공적개발원조(ODA) 사업도 문화 분야 중심으로 확대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문화적 기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예술·콘텐츠·관광 분야의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아트코리아(AK)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국립예술단체 및 지역 예술대학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경험을 지원한다. AI 시대에 맞는 콘텐츠 제작 인력을 양성하고, 특성화 대학 지원을 통해 교육과 취업, 창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지역 균형 발전, 인공지능 대전환 등 주요 과제 해결이 필요하다”며 “문화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관련 부처 및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한국 2035'는 앞으로 문화계 및 관계 기관과의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2025.03.06 16:46강한결

크기는 '딥시크 R1' 20분의 1, 성능은 비슷…비결은

강화학습(RL)을 대규모로 적용하면 기존의 사전 훈련 및 후속 훈련 방법을 넘어서는 모델 성능을 실현할 수 있다. 퀜(Qwen) 팀이 최근 320억 개의 파라미터만으로 6710억 개 파라미터를 가진 대형 모델과 맞먹는 성능을 발휘하는 'QwQ-32B'를 공개했다. 퀜이 6일(현지 시간) 공식 블로그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 모델은 단 320억 개의 파라미터로 6710억 개 파라미터를 가진 딥시크-R1(DeepSeek-R1)과 비슷한 성능을 달성하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줬다. QwQ-32B는 강화학습을 통해 기존의 사전 훈련 및 후속 훈련 방법을 넘어서는 모델 성능을 실현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320억 개의 파라미터만으로 6710억 개 파라미터(활성화된 것은 370억 개)를 가진 대형 모델과 대등한 성능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이 모델은 수학적 추론, 코딩 능력, 일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다양한 벤치마크에서 우수한 성과를 입증했다. 퀜 팀은 콜드 스타트 체크포인트에서 시작하여 결과 기반 보상으로 강화학습을 적용했다. 개발 첫 단계에서는 수학과 코딩 작업에 특화된 강화학습을 진행했으며, 이후 두 번째 단계에서는 지시 따르기, 인간 선호도와의 일치 등 일반적인 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을 추가했다. 이러한 단계적 접근 방식을 통해 주요 성능 저하 없이 다양한 영역에서의 능력을 균형 있게 발전시켰다. QwQ-32B는 아파치 2.0 라이선스 하에 허깅페이스(Hugging Face)와 모델스코프(ModelScope)에서 오픈 웨이트로 제공되며, 사용자들은 퀜 챗(Qwen Chat)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는 개발자와 연구자들이 이 강력한 모델을 자유롭게 활용하고 추가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퀜 팀은 다음 세대 모델 개발에 있어 더 강력한 기초 모델과 확장된 컴퓨팅 리소스로 구동되는 강화학습의 결합을 통해 인공 일반 지능(AGI)에 더 가까워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장기적 추론을 가능하게 하는 에이전트와 강화학습의 통합을 적극적으로 탐구하여 인공지능의 추론 능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자 한다. ■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2025.03.06 16:32AI 에디터

한국에너지공단, 두레이AI 도입…업무 효율 혁신 가속화

NHN두레이(대표 백창열)는 AI를 탑재해 보다 강력해진 협업툴 'Dooray! AI(이하 두레이AI)'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에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두레이AI를 도입하는 첫 공공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은 선제적인 AI 기능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혁신적인 협업문화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으로 일찍이 스마트 협업문화에 주목해 협업툴 도입을 결정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 환경이 되자 업무 효율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외부망에서부터 두레이를 쓰기 시작했다. 이후 두레이의 효율성과 성능을 확인한 뒤 국정원 보안성 검토를 거쳐 2023년 5월부터 내부망(업무망)에서도 두레이를 활용 중이다. 최근 생성형 AI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내부망에서도 AI를 활용하자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두레이AI 도입을 결정했다. 양사는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컨설팅 시간을 거쳐 서비스 오픈을 진행했다. 최근 오픈한 두레이AI는 크게 일상업무 쎄쌤, 전문지식 쎄쌤,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쎄쌤(SE SEM)'은 한국에너지공단이 AI 기능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두레이 AI 별칭 공모로 선정된 단어다. 공단 대표 캐릭터인 세세와 쌤을 합쳐 선생님이자 가르치다는 의미를 담았다. 일상업무 쎄쌤은 아이디어 탐색과 자료 초안 작성에 활용된다. 에너지나 기후위기와 관련된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거나 여기저기 흩어진 국내외 자료조사를 수행할 수 있다. 보도자료나 보고서 등의 자료 초안도 작성할 수 있다. 전문지식 쎄쌤은 공단 내 자료를 주제별로 학습시켜 전문적인 질의 응답을 제공하도록 만들었다. 인사, 계약, 조직, 출장 규정 등을 미리 학습시켜 챗봇 형태로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정확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답변 시에는 참조 페이지를 제공해 자료 출처를 확인할 수 있고, 자주하는 질문(FAQ)을 챗봇 화면 상단에 사전에 노출해 답변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AI 기반의 메일 요약과 번역, 메일 초안 쓰기, 복잡한 문서 요약 등의 편의 기능도 제공된다. 두레이AI는 추후 한국에너지공단 내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대응, 에너지수요관리와 효율화 등 개별 사업도 학습시켜 사업 쎄쌤도 제작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공단과 NHN두레이는 초기 도입부터 현재까지 임직원의 소통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함께 고민한만큼 이번 두레이AI 도입에 기대가 크다“며 “현재 쎄쌤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오답노트를 제작하고 있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알리는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과 맞춤형 컨설팅을 계획하는 등 두레이AI가 잘 전파될 수 있도록 전사 노력중이다”고 말했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한국에너지공단의 두레이AI 도입은 선도적인 사례이면서 동시에 앞으로 공공기관에 두레이AI가 널리 퍼질 신호탄과 같다”며 “두레이AI 로 보안관제의 허점은 방지하고, 특화된 맞춤형 쎄쌤을 만들어 내 향후 한국에너지공단의 업무 효율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기능 고도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6 13:31안희정

한수원, 카자흐스탄 대학·기업 등과 우라늄 자원화 협력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카자흐스탄 대학·기업과 해수와 지하수 등에 녹아 있는 우라늄 자원화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한수원은 지난 3일과 4일(현지시간) 각각 카자흐스탄 국립대학인 파라비 대학교와 국영 우라늄 기업 카자톰프롬의 연구소인 아이에이치티(IH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자톰프롬은 세계 최대 우라늄 생산업체로, 세계 우라늄 공급의 약 43%를 점유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지난해 국민투표에서 70%에 이르는 찬성으로 새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결정한 데 이어 지난달 알마티주 울켄을 국가 최초 대형원전 부지로 확정하고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수원 측은 이번 협약은 양국 기술 교류 활성화와 공동 연구를 통해 유망 수자원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한수원과 파라비 대학·IHT는 카자흐스탄 해수와 지하수 내 우라늄 농도와 분포를 공동 조사해 유망 수자원을 발굴하고, 한수원이 개발 중인 흡착제 성능평가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현재 해수에 녹아 있는 우라늄을 효율적으로 추출하기 위한 기술 개발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으로 세계 최대 우라늄 생산국인 카자흐스탄 내 수자원 활용 가능성이 확인되면 양국 기술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우라늄 자원화 측면에서 매우 유망한 카자흐스탄의 수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제적 동반관계 확대와 강화를 통해 현재 100%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우라늄 수급의 안정화를 이뤄 우리나라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파라비 대학과 IHT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의 수자원 내에 녹아 있는 우라늄 자원화를 위해 한수원과 함께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수원은 전 세계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증설 등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에 대비해 에너지 안보 확보와 에너지 자원 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3.06 11:25주문정

배달의민족, 포장 서비스 지원...내수 활성화 나선다

배달의민족이 포장 서비스 활성화를 지원하며 중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내수 진작에 나선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진행 중인 '2025년 3월 동행축제'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지역경제와 내수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 소비 촉진 행사로, 회사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참여해 중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서 배민은 포장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5천원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1만5천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배민 포장 서비스는 고객이 앱에서 주문과 결제를 마친 뒤 직접 매장을 방문해 음식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업주는 배달비 부담 없이 주문을 접수하고 결제까지 관리할 수 있어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배민은 동행축제 이후에도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해 포장 서비스 활성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 행사 기간 중 '우리동네 선한가게' 프로그램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연합회, 우리금융그룹, 사랑의열매가 함께 운영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배민은 3월 13일까지 해당 사업 홍보 페이지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1만5천원 이상 배달 주문 시 사용 가능한 6천원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 실장은 “포장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6 11:19류승현

"화성을 미래교통도시로"…기아, 화성시와 모빌리티 협약

기아는 6일 오토랜드 화성에서 송호성 사장, 최준영 국내생산담당 사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목적기반모빌리티(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하는 기아와 PBV 활용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 도시로 거듭나고자 하는 경기도, 화성특례시의 뜻이 합쳐져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기아는 세계 최초 PBV 전용 공장인 화성 이보 플랜트(EVO Plant) 건설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경기도와 화성특례시는 관련된 여러 인허가 및 인프라 개선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아와 경기도, 화성특례시는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국가공모사업 및 관련 신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지역 내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PBV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도 함께 나선다. 구체적으로 기아는 PBV 기반의 휠체어용 차량(WAV), 수요응답교통(DRT) 모델을 경기도와 화성특례시에 도입·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양방향 충방전(V2G) 충전 인프라 조성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환경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이번 전략적 협업이 맞춤형 PBV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이라며 "기아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토대로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거듭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과 지자체가 협업해 화성시가 미래차 산업의 핵심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펼치고,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올해 전용 플랫폼 E-GMP.S에 기반한 맞춤형 차량 구조와 다양한 첨단 신기술을 갖춘 첫 번째 전용 PBV인 PV5를 선보일 계획이다.

2025.03.06 10:00김재성

SK브로드밴드, 우리동네광고에 AI 제작 솔루션 적용

SK브로드밴드는 소상공인이 빠르고 쉽게 직접 광고를 제작할 수 있도록, AI 동영상 광고 제작 솔루션 '젠ad(GenAd)'를 'B tv 우리동네광고'에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B tv 우리동네광고'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광고 플랫폼이다. 완성된 동영상 광고는 B tv를 통해 해당 지역 B tv 가입자들에게 송출된다. 매장 인근 B tv 고객이 광고를 시청해 높은 광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 적용된 AI 영상 제작 솔루션 GenAd는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이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솔루션이다. 광고 제작을 원하는 사업주는 매장 사진과 동영상을 'B tv 우리동네광고' 홈페이지에 업로드한 뒤, 간단한 키워드와 요구사항을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3가지 광고 시나리오를 생성한다. 사업주가 원하는 시나리오를 선택하면 AI가 스토리보드를 구성해 광고 장면과 문구를 제안한다. 또한, 텍스트 문구의 배치, 폰트, 색상, 크기 등을 자동으로 최적화하여 완성도 높은 광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전에는 'B tv 우리동네광고'가 제공하는 템플릿을 활용해 직접 광고를 제작할 경우 스토리 구상, 카피 작성, 음성 삽입/편집 등으로 평균 3일이 소요되었지만, GenAd를 활용하면 이 과정이 단 10분 만에 완료된다. 여기에 SK텔레콤의 AI 화질 개선 기술 수퍼노바(SUPERNOVA)가 적용되어 클릭 한 번으로 고품질 광고 제작이 가능하다. 또 SK브로드밴드는 GenAd 도입에 맞춰 광고제작 과정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B tv 우리동네광고'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영상 제작 튜토리얼 제공 ▲광고 제작부터 송출 효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리포트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매장 위치와 업종을 분석해 최적의 광고 노출 지역과 범위를 추천하는 기능을 추가해 홍보와 마케팅 효율성을 제고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소상공인이 쉽고 효과적으로 TV 광고를 활용할 수 있도록 AI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며 “디지털 전환을 통해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상생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6 09:49최지연

현대백화점, 골드바 행사 진행…1등 100돈 증정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1억2천만원 상당의 골드바 경품 행사와 브랜드별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골드바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대규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현대아울렛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중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홈페이지나 앱 내 마련된 경품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응모 가능하다. 전체 응모 고객 중 6명을 추첨해 골드바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1등 1명에게는 골드바 100돈(375g)을 증정하고, 2등 2명과 3등 3명에게는 각각 골드바 50돈(187.5g)과 10돈(37.5g)을 제공한다. 다음 달 3일 홈페이지와 개별 통지를 통해 당첨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 점포에서 봄 시즌을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패션·잡화 등 총 9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봄 패션 위크'를 연다. 행사 기간 구매 금액대별 마일리지 추가 적립은 물론, 봄 신상품 구매 금액의 최대 10%를 현대백화점 상품권으로 제공하는 사은행사와 6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는 총 49개 럭셔리 뷰티 브랜드가 참여하는 '뷰티 페어'도 진행한다. 봄 시즌과 신학기 선물 수요 등을 겨냥한 현대백화점 단독 기획 상품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인플루언서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아울렛은 같은 기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전 점포에서 개점 10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브랜드별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본격적인 봄 시즌이 시작되는 3월 초반부터 소비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3.06 09:11안희정

NS홈쇼핑, 농식품부 할인지원 기획전…매주 20% 쿠폰 제공

NS홈쇼핑이 6일부터 27일까지'농식품부 할인지원' 기획전을 모바일과 앱에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NS홈쇼핑은 경기침체에도 높은 물가 상승률로 늘어난 가계부담을 덜기 위해 '농식품부 할인지원'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기상악화로 작황이 부진해 공급 감소와 가격 상승을 겪고 있는 배추, 무 외에도 양배추, 시금치, 당근, 봄동, 열무, 얼갈이 등 국산 농축산물을 할인가에 판매 한다. 기획전 내에서 NS홈쇼핑 자체 할인가와 함께 기획전 상품구매시 사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적용하면 최대 40% 할인가로 만날 수 있다. '농식품부 할인지원'기획전은 3월 6일부터 3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최대 1만원까지 할인 적용 가능한 기획전 전용 20% 할인쿠폰은 매주1회 기획전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결제창에서 적용해 사용할 수 있다. '농식품부 할인지원' 상품 구매 결제 시 20% 할인 쿠폰까지 더하면 소비자가 기준 40% 이상 할인된 좋은 가격으로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NS홈쇼핑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수축산 상품 유통 활성화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자 실시하는 20% 할인 지원에 참여하기 위해 '농식품부 할인지원'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우리 농축산물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고 자체 할인으로 더 큰 폭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NS홈쇼핑 '농식품부 할인지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3.06 08:18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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