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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3세 담서원, 초고속 승진…2년 만에 전무

오리온 오너 3세인 담서원 상무가 전무로 초고속 승진했다. 입사 3년 5개월 만이며 지난해 정기 임원에서 상무로 승진한 지 약 2년 만이다. 오리온그룹은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23일 발표했다. 담 신임 전무는 1989년생으로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과 오너 2세 이화경 부회장 부부의 장남이다. 그는 뉴욕대에서 커뮤니케이션 학사학위, 베이징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 취득했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2년간 근무한 뒤 2021년 오리온 경영관리파트 수석부장으로 입사했다. 지난해 경영지원팀 상무로 승진했다. 담 신임 전무는 그룹의 사업전략 수립과 관리, 글로벌 사업 지원, 신수종 사업 등 경영전반에 걸친 실무 업무를 수행하며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올해 계열사로 편입된 리가켐바이오의 사내이사로서 주요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오리온의 전사적 관리시스템(ERP) 구축에도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성수 오리온 중국 법인 대표도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신임 부사장은 1991년 오리온에 입사해 생산, 해외지원팀을 거쳐 2000년부터 중국 법인에서 근무했다. 이후 광저우 공장장, 베이징 랑방공장장, 생산본부장 등을 역임한 중국 사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지난 2017년 상무, 2021년 전무로 승진했다. 올해 1월 중국 법인 대표로 선임된 후 간접영업체제 정착과 현지화 전략 강화를 통해 매출과 이익 모두 성장을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음은 2025년 임원인사 명단. ◇승진 ◇중국 법인 ▲대표이사 이성수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 ▲ACB법인장 채제욱(수석부사장) ▲개발전략센터장 김정애(부사장급 연구위원) ◇한국 법인 ▲AGRO팀장 권혁용 ▲ENG팀장 김용태 ▲경영지원팀 담서원 ◇중국 법인 ▲R&D본부장 전우영 ▲영업본부장 정동원 ◇베트남 법인 ▲영업1본부장 박선호 ▲생산본부장 양진한 ◇러시아 법인 ▲Novo 공장장 김죽식 ▲R&D팀장 유재학 ◇쇼박스 ▲영화사업본부장 이현정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 ▲ACB법인 BD팀장 정미진

2024.12.23 10:54김민아

생존 위협 느낀 대기업 SI, 내년 AI에 명운 건다

한국 경제가 대통령 탄핵정국과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을사년 새해를 맞게 됐습니다. 비상 계엄 해제 이후에도 환율과 증시가 출렁이는 불확실성 속에 우리 기업들이 새해 사업과 투자 전략을 짜기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정책 혼돈과 시시각각 변화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지디넷코리아가 각 산업 분야별 새해 전망을 준비했습니다. [편집자주] 올해 대기업 IT 계열사들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심화 등으로 경영 환경이 악화됐음에도 클라우드 사업 성과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 움직임에 따른 클라우드 수요 증가와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맞물린 결과지만, 내부 거래 의존도가 높다는 점과 주가가 지지부진하다는 점은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삼성SDS와 LG CNS, SK C&C 등 대기업 IT 계열사들은 기존 시스템 통합(SI), 시스템 운영(SM) 등 전통적 IT 서비스 사업에서 벗어나 AI, 클라우드 등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미래 준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삼성SDS는 올해 5월 자체 생성형 AI 서비스 '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을 출시하고 엔비디아·델테크놀로지스 등 글로벌 AI 선도기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시장 주도권을 빠르게 가져갔다. 또 전사적 자원관리(ERP)와 공급망관리(SCM) 구축 서비스 등 수익성 높은 클라우드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실제 삼성SDS의 지난 3분기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3%나 증가했다. 내년 초 상장을 앞두고 있는 LG CNS도 ▲클라우드 ▲스마트 물류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 등 DX 위주로 사업을 재편한 데 힘입어 꾸준히 실적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3분기에는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2.6%, 영업이익이 무려 60%나 늘어나 주목 받았다. SK C&C는 경영 효율화 작업과 적극적인 고객 확대 전략을 펼쳐 실적이 순항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금융과 제조 등 주요 산업에서 클라우드 사업이 성과를 보였던 데다 디지털 팩토리 구축을 포함한 글로벌 DX 사업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MSP 눈독 들이는 대기업 SI…사업 확대 본격화 올해 새 수장을 맞은 현대오토에버도 외부 인재 영입에 활발히 나서며 주력 사업인 차량용 소프트웨어와 새로운 먹거리인 클라우드 사업을 키우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최근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출신인 양승도 상무를 영입한 데 이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CSP) 사업과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사업 확대 채비도 갖췄다. CJ올리브네트웍스도 마찬가지다. 이곳은 MSP 사업 덕분에 올 들어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하자, 최근 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이를 위해 AWS 인증인 데브옵스 컨설팅 컴피턴시 자격을 신규 취득했고, 네이버클라우드 전문가 인증 관련 서버리스 마스터, 서포트 마스터 등 클라우드 MSP 분야 전문가도 확보했다. 이들이 MSP 사업에 시동을 걸게 된 것은 시장 전망이 밝기 때문이다. 실제 시장조사기관 포천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MSP 시장 규모는 올해 2천972억2천만 달러에서 연평균 14.5%씩 성장해 2032년 8천787억1천만 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다른 대기업 SI들도 앞다퉈 MSP 시장에 진입해 사업 키우기에 나섰다. SK C&C는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AWS, MS 애저, 구글 클라우드, 오라클 클라우드 등 9개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결합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MSP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삼성SDS도 지난 2022년 클라우드서비스 사업부를 신설한 후 올해도 AWS 등과 협력을 통해 매출을 대폭 끌어 올렸다. LG CNS도 마찬가지다. 업계 관계자는 "그룹 계열사 물량만 수주해도 당장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기업 SI들이 MSP 사업을 마다할 이유는 없을 것"이라며 "외부에 맡기지 않고 내부 SI에 맡기는 것이 비용 측면에서 효과적이란 판단에 따라 이처럼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업 영역 넓히는 대기업 SI…신성장동력 확보 박차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외연 확장에 나선 기업들도 많았다. 롯데정보통신에서 간판을 바꾼 롯데이노베이트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핵심 IT기술뿐 아니라 메타버스, 전기차충전, 라이프플랫폼 등 다양한 신사업을 전개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난 8월 말 글로벌 론칭한 '칼리버스'에 많은 기대감을 걸고 그룹 차원에서 자금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역시 MSP 외에도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 전문가인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덕에 세계 각지 공장의 수주에도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아모레퍼시픽 글로벌개발센터 운영, 하이트진로 베트남 신규 공장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이 대표적인 예다. 이 외에 메타버스, VFX(시각효과) 스튜디오, AI 팩토리, AI 물류 등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AI 전문 조직 신설 '봇물'…기업용 생성 AI 출시 경쟁 '치열' AI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나선 곳들도 있었다. 포스코DX는 올해 초 조직을 확대 개편해 AI 기술센터를 신설, 사람의 개입 없이 최적 운영되는 '인텔리전트 팩토리' 시장을 적극 공략했다. AI 기술센터에서는 인지, 판단, 제어 3개 분야의 AI 엔진 개발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 AX를 추진하고 있다. 신세계I&C도 최근 그룹 정기 인사에 맞춰 기존 DX센터를 AX로 개편하며 AI 사업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AX센터장은 DX센터를 맡고 있던 김은경 상무가 그대로 맡았다. SK C&C는 SK그룹 통신 계열사인 SK텔레콤과 손잡고 공동으로 AI 사업 조직을 꾸리고 AI 사업화에 본격 나섰다. 양사의 AI·IT 전문인력을 한데 모아 'AIX(AI 전환) 사업부'를 최근 공식 출범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그룹 내 계열사 20여곳을 대상으로 AI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그룹 외부로 사업을 확대해 'AI 기업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LG CNS 역시 올해 1월 AI 분야 기술연구, 사업 발굴·수행 조직을 통합해 엔터프라이즈 AI 전문 조직 'AI센터'를 신설했다. AI 기술 연구를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실질적인 사업으로 연결시키는 사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정기 임원인사서 새롭게 영입된 AI, 데이터 전문가 진요한 상무가 AI센터장을 맡고 있다. 그 결과물로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도 봇물처럼 터져 나왔다. 삼성SDS '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 외에도 LG CNS는 금융, 제조, 공공기관 등을 겨냥한 '댑 젠 AI(DAP Gen AI)' 플랫폼, SK C&C는 지난 3월 '솔루어'를 내놨다. 주요 기업들은 내년부터 본격화될 AI 에이전트 경쟁에 대비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삼성SDS가 대표적으로, 지난 10월 '리얼 서밋 2024'에서 브리티 코파일럿의 새로운 기능인 '퍼스널 에이전트'를 최초로 공개했다. SK C&C는 SK텔레콤과 함께 내년 1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 비즈'를 제공하기 시작해 점차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생성형 AI 열풍 속에 클라우드가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으면서 각 기업들이 클라우드 사업을 키우기 위해 경쟁적으로 나섰던 한 해"라며 "올해는 AI 전환을 준비하는 시기였다면, 내년엔 AI 전환이 본격화되며 대기업 SI에 기회가 많이 열릴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다음달 출범할 트럼프 2기 리스크와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이 맞물리면서 기업들이 IT 투자비용을 줄이고 있다는 점은 우려되는 부분"이라며 "이젠 디지털 전환이 아닌 AI 전환 시대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고객사들에게 증명할 수 있어야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2.23 10:44장유미

막 오른 혼다-닛산 합병…세계 3위 완성차 될까

일본 2위와 3위 완성차 제조업체인 혼다와 닛산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23일 로이터와 블룸버그, 교도통신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혼다와 닛산이 이날 중 이사회를 열어 양 사 통합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기자회견에는 닛산이 지분 24%를 소유하고 있는 미쯔비시자동차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진다. 로이터는 "혼다와 닛산, 미쯔비시의 통합이 토요타와 폭스바겐을 잇는 세계 3위 완성차그룹을 탄생시킬 것이며 지난 2021년 스텔란티스그룹 설립 이후 가장 큰 업계 구조 개편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혼다와 닛산은 최근 공동 지주회사 설립을 포함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는 중국 전기차 기업들의 폭증과 함께 주력 시장인 중국 시장에서 부진에 대응하고자 하는 차원으로 분석된다. 닛산은 지난달 9천여개의 일자리를 없애고 전 세계 생산능력 20%를 감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양 사가 논의하고 있는 협력 형태는 파워트레인 공유에 방점을 뒀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혼다가 닛산에 하이브리드 차량을 공급하고 닛산이 가지고 있는 영국 완성차 조립 공장을 공동사용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한편 혼다와 닛산의 협력이 대만 제조업체 폭스콘의 위협에 대응하고자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폭스콘은 부진에 시달리는 닛산에 잠재적인 입찰을 제안했으나 잠정 중단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4.12.23 10:35김재성

SK매직, 정보보호 국제인증 'ISO27001' 획득

SK매직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27001(정보보호 관리체계 표준 인증)을 획득해 ESG 보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체계적인 보안 시스템 운영, 관리 적합성 등을 총체적으로 평가해 검증된 기업에만 수여하는 정보보호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인증이다. SK매직은 조직, 인적, 물리적, 기술적 보안 등 11개 분야, 총 123개 항목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ISO270001 인증 취득을 통해 ESG 보안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내외적 정보보안 신뢰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광현 SK매직 정보보호그룹장(정보보호최고책임자)은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서 정보보호 시스템 구축과 관리는 필수"라며 "보안체계 선진화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3 10:31신영빈

두나무, UDC 2024 강연 영상-발표자료 무료 공개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지난 11월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업비트 D 컨퍼런스(이하 UDC) 2024'의 강연 영상과 발표 자료를 무료로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유료 행사의 콘텐츠를 무료로 전격 공개해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올해 7회차를 맞은 UDC는 'Blockchain: Powering Real World Change(블록체인: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세계적인 블록체인 업계 리더 50여명이 연사로 참여, 블록체인이 현실 속에서 만들어가고 있는 변화를 ▲트렌드 ▲금융 ▲정책 ▲기술 ▲문화 등 다양한 관점에서 심층 조명했다. 이번 UDC는 행사 당일 온라인 스트리밍 조회 수가 20만회를 돌파,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두나무는 유료 티켓 구매자에게만 제공됐던 UDC 2024의 전체 강연 콘텐츠를 무료로 공개해 블록체인 대중화를 선도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UDC 2024의 강연과 콘텐츠는 UDC 공식 유튜브 채널 또는 UDC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블록체인 업계 거장으로 평가받는 마이클 케이시 DAIS(분산형 AI 협회) 협회장과 이석우 두나무 대표의 키노트 대담, 사샤 R. 로월드 LVMH 경영 고문이 발표한 블록체인이 명품 산업에 미친 혁신적 변화 등 주요 강연을 포함한 총 23개 세션 영상이 공개된다. 강연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UDC 2024 리포트'는 국·영문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 사항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하다. 해당 리포트에는 UDC 2024에서 다룬 주요 발표 자료와 블록체인 산업의 전망을 심층 분석한 인사이트가 수록됐다. 두나무 관계자는 “블록체인에 대한 대중적 이해도를 높이고 최신 산업 동향과 인사이트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콘텐츠 무료 공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24.12.23 10:20김한준

니콘이미징코리아, 새해 1월 니콘스쿨 프로그램 공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새해 1월 진행할 니콘스쿨 프로그램 7종을 공개했다. 니콘스쿨은 카메라 조작 방법과 소프트웨어 활용법, 사진 촬영 테크닉 등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이용한 온라인 강의와 외부에서 강사를 초청한 오프라인 강의가 진행된다. 새해 1월 진행될 니콘스쿨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사진의 심미적 접근, 스토리텔링, 개인의 감성 표현 등을 주제로 온라인 5개, 오프라인 2개 등 총 7개 강의로 구성됐다. 1월 7일(저녁 8시)에는 풍경 촬영 노하우를 정리한 '풍경 사진 촬영 팁 20가지' 강좌, 15일(오후 3시)에는 '시간의 흐름을 담아내는 사진의 묘미' 강의가 진행된다. 21일(오후 3시)에는 색감 표현을 돕는 '나만의 감성 색감: 플렉시블 픽처 컨트롤, 픽처 컨트롤 유틸리티 정복하기', '색다른 매력의 광각렌즈 활용 팁' 강의가 진행된다. 18일 오후 3시에는 카페 조명이나 소품을 활용해 감성 있는 카페 촬영법을 소개하는 오프라인 강의 '나만의 분위기로, 감성적인 카페 사진 촬영하기'가 예정됐다. 온라인 강의는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오프라인 강의는 사전 신청자 대상으로 외부에서 진행된다. 일부 강의는 소정의 수강료 사전 결제가 필요하다. 새해 1월 니콘스쿨 프로그램 상세 정보는 니콘이미징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2.23 10:13권봉석

LG전자 앰버서더 1기 800만 공감 얻어...내년 2기 모집

LG전자가 '찐팬' 고객들의 목소리로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알리는 LG전자 앰버서더 1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LG전자는 올해 성과에 힘입어, 내년 상반기 LG전자 앰버서더 2기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는 YG(Young Generation) 복합문화공간 '그라운드220'에서 LG전자 앰버서더 1기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지난 9월 2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약 70명 앰버서더들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지금까지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LG전자 앰버서더는 LG전자 제품과 서비스 이용 경험을 담은 영상 콘텐츠로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알리는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구매 또는 구독 방식으로 LG전자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본 '찐팬' 고객들과 함께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이들은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간 LG전자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 게재하며 '라이프스굿(Life's Good)'의 메시지를 알렸다. LG전자 앰버서더들이 각자 SNS에 공개한 영상들은 총 조회 수 800만 회를 넘겼으며, 영상에 달린 좋아요와 댓글도 총 7만개 이상이다. 이 같은 성과에는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고 특장점을 강조하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고객의 경험을 기반으로 진정성 있게 풀어낸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LG전자 앰버서더들은 18년간 사용해온 전자레인지에 얽힌 사연을 소개하거나 제품 배달 기사의 하루를 다큐멘터리 방식으로 보여주는 등 각자의 경험과 재능을 살려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발굴해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코로나 학번 복학생이 LG전자를 좋아하게 된 이유' 편이다. 비대면 대학 생활 당시 매일 자신의 일상을 함께한 친구로 'LG 그램'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조회수가 약 30만 회에 달한다. LG전자 앰버서더 외에 LG전자 제품을 사용 중인 일반 고객들의 사연도 이어졌다. 지난 11월 LG전자 앰버서더 활동과 연계해 마련된 SNS 포토 콘테스트에는 200여 명의 고객들이 참여, 일상 속 사진과 함께 제품 사용 후기와 꿀팁 등을 나눴다. LG전자는 올해 성과에 힘입어, 내년 상반기 LG전자 앰버서더 2기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1기 활동을 마친 앰버서더들이 향후에도 신제품을 사전 체험하거나 고객 소통 프로그램에 참여해볼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하여 이들을 LG전자와 YG 고객들을 잇는 소통 창구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LG전자 앰버서더 1기로 활동한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 '조이'는 “어머니의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를 오래도록 보관해주는 김치냉장고를 소개한 영상을 보고 LG전자 고객들이 많은 공감과 함께 '어머니께 전화를 드려봐야겠다' 등의 댓글을 남겨주셨다”며 “개인적인 제품 사용 경험으로도 많은 이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LG전자 정수진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1기에 그치지 않고 2기, 3기로 이어지는 앰버서더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긍정 경험을 널리 확산시키고, 다양한 고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고객들과 함께 '라이프스굿'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12.23 10:12이나리

쇼핑족 몰린 '블프' 매출, 올해 얼마?…AI 덕에 사이버 위크 매출 '사상 최대'

올해 사이버 위크 기간 동안 전 세계 글로벌 온라인 매출이 3천억 달러(약 434조4천300억원)을 훌쩍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발히 도입해 고객 서비스 질 개선에 적극 나선 결과다. 23일 세일즈포스가 올해 사이버 위크 기간 전 세계 89개국, 약 15억 명의 소비자 쇼핑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글로벌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6% 성장한 3천149억 달러(약 455조9천437억원)를 기록했다. 사이버 위크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사이버먼데이까지 이어지는 연중 최대 쇼핑 시즌이다. 올해는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7일간 진행됐다. 특히 블랙프라이데이(11월 29일)는 744억 달러(약 107조7천238억원)의 디지털 매출을 기록해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세일즈포스는 AI와 AI 에이전트 기술이 이번 사이버 위크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의 백화점 체인 '삭스(Saks)'를 비롯한 소매업체들은 쇼핑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AI와 AI 에이전트 사용량을 두 배 수준으로 증가시켰다. 또 ▲AI 기반 제품 추천 ▲맞춤형 프로모션 ▲대화형 고객 서비스 등 AI와 AI 에이전트 기술의 영향을 받은 매출은 총 6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온라인 매출의 약 19%를 차지하는 규모로, AI를 도입한 기업들은 그렇지 않은 기업 대비 평균 2% 높은 구매 전환율을 달성했다. 고객 서비스 영역에서도 AI의 영향력이 두드러졌다. 소매업체들은 효율성과 고객 개인화를 높이기 위해 사이버 위크 직전 대비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사용량을 18% 상향조정 했다. 특히 쇼핑객들의 AI 및 에이전트 기반 채팅 서비스 이용량이 38% 증가하며 AI 기반 고객 서비스가 새로운 쇼핑경험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모바일 커머스도 큰 성장세를 기록했다. 모바일 채널에서만 전 세계적으로 2천200억 달러, 미국에서는 533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체 거래액의 70%를 차지하는 수치로 전년 67% 대비 3%p(포인트)가량 상승했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소셜 커머스 영역도 소매업체들의 매출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부상했다. 특히 틱톡샵(TikTok Shop)과 인스타그램(Instagram)을 활용한 소매업체들은 전체 매출 규모 중 19%를 해당 플랫폼에서 확보했다. 할인율은 전반적으로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다. 테무(Temu), 쉬인(Shein),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등 중국 마켓플레이스의 저가 공세에도 불구하고, 서양권 리테일 기업은 대규모 할인 대신 서비스 차별화를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전략으로 채택했다. 전 세계 평균 할인율은 26%, 미국은 28%를 기록해 전년 대비 1%p 감소했다. 제품별로는 화장품(40%), 일반 의류(34%), 스킨케어(33%) 품목 순으로 높은 할인율을 보였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사이버 위크 기간 동안 안정적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며 각 기업들의 매출 확대를 지원했다. 커머스 클라우드는 99.99%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5천만 건 이상의 주문을 처리했고, 마케팅 클라우드는 565억 건의 마케팅 메시지를 발송했다. 서비스 클라우드는 38억 건의 고객 문의를 처리했으며 에이전트포스는 167만 건의 AI 에이전트 기반의 응답 및 업무 수행을 통해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일조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사이버 위크는 AI 기술이 리테일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특히 AI 에이전트 기반의 개인화된 쇼핑경험과 효율적인 고객 서비스가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리테일 기업들이 AI 에이전트와 함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장 견인을 지원하는 AI CRM 기업으로서의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2.23 10:00장유미

"오스트리아로 떠나요"...지마켓, 단독 할인전 진행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과 옥션이 오스트리아 여행과 현지 쇼핑을 연계한 단독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마켓이 진행하는 기획전 '로맨틱 윈터 인 오스트리아'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오스트리아 관광청, 오스트리아 현지 대표 아웃렛 '멕아더글렌'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다. 항공∙숙박∙패키지 등의 여행 할인과 현지에서 아웃렛 쇼핑을 즐길 때 활용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100명에게 오스트리아 항공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발급 후 3일 이내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다. 오스트리아 인기 노선인 비엔나를 포함, ▲잘츠부르크 ▲인스브루크 ▲그라츠 ▲린츠 ▲클라겐푸르트 등 오스트리아 대표 지역 여행 시 적용 가능하다. 오스트리아 인기 호텔 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상품별 기본 할인 외에, 오스트리아 항공권 구매자에게는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패키지 상품도 할인한다. 오스트리아 지역이 포함된 유럽 패키지 일부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오스트리아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 판도르프 센터'도 지마켓과 옥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마켓과 옥션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아웃렛 내 게스트 서비스 센터에 제시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해당 페이지를 통해 비엔나 시내와 아웃렛을 연결하는 전용 셔틀버스도 할인해 준다. 더 자세한 내용은 지마켓과 옥션에서 '로맨틱 윈터 인 오스트리아'를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지마켓 여행사업팀 강수현 매니저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겨울철에 더욱 인기인 오스트리아 여행 상품을 단독으로 할인 판매한다"며 "오스트리아 관광청 및 명품 패션 브랜드 쇼핑 명소와 함께 협업해 선보이는 만큼, 유럽 여행을 고민하는 이용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23 09:38조수민

렉서스코리아,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는 농부 4명 선발

렉서스코리아는 지난 20일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2024 렉서스 영파머스(LEXUS Young Farmers)' 4명을 선발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2018년 첫 시작된 '렉서스 영파머스'는 국내 전국 각지에서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농법으로 자연 친화적 농산물을 재배하는 젊은 농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렉서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선정된 4명은 젊은 농부는 ▲김세환 농부(전북 익산, 메론) ▲김태석 농부(강원도 횡성, 토마토) ▲이정석 농부(제주 서귀포, 올리브) ▲정원구 농부(전북 남원, 복숭아)로 커넥트투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게 된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영파머스의 바른 농산물은 커넥트투에서 계절 음료 및 디저트로 판매되며, 탄소중립과 친환경 농법을 실현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힘쓰는 영파머스 농부들의 이야기는 영상으로 제작돼 렉서스코리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렉서스는 지난 2018년부터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바른 농산물을 재배하는 젊은 농부를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해 오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렉서스는 앞으로도 젊은 농부들의 친환경 농업을 응원하며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는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렉서스 영파머스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레드 앤 블랙' 콘셉트의 스페셜 메뉴를 비롯해 토요타 GR 86 랩핑카 전시와 크리스마스 장식이 더해진 '대형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2024.12.23 09:36김재성

"10년 내 100배 성장”...헥토 그룹, 새 CI 공개·비전 선포

헥토 그룹(헥토이노베이션·헥토파이낸셜·헥토헬스케어·헥토데이터·헥토미디어·헥토)이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통해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 미션 등을 23일 공개했다. 또 회사는 10년 후 헥토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선포했다. 헥토 그룹은 지난 20일 역삼동 본사 커뮤니티홀에서 전사 구성원 대상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그룹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이경민 헥토 그룹 의장을 비롯해 그룹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헥토 그룹은 최근 전 세계 시장의 동조화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글로벌'과 'AI'를 중심으로 사업 방향성을 설정했다. 이와 함께 대대적인 CI 개편과 조직 문화 혁신을 중심으로 헥토 그룹의 정체성과 미래상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비전선포식을 마련해 구성원과 소통하고 공통된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CI는 떠오르는 태양을 모티프로 Hecto(헥토)의 'O'를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브랜드 슬로건은 'Every Day Forward'로 매일 고객의 삶을 개선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한 슬로건은 'Empowering every day'로 정했다. 이는 구성원이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확산시켜 나가자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헥토그룹의 핵심 가치를 결합한 새로운 비전은 'Empowering forward'로 모든 구성원의 힘을 모아 회사의 지속적인 전진을 도모하겠다는 의미다. 고객이 긍정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헥토 구성원들이 함께 힘을 내고 변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헥토 그룹은 기존 B2B 사업 중심의 안정적인 성장을 넘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IT기술 기반 B2C 사업 분야로 비즈니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미래에 대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내년부터 '그룹 리더십 프로그램'을 실시, 내부 공감대를 강화한다. 구성원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헥토의 조직 문화를 만들어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전략이다. 이경민 헥토그룹 의장은 "매일 떠오르는 태양처럼 헥토그룹은 고객의 삶을 매일 개선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이번 비전 선포식을 통해 그룹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들의 그룹 리더십을 강화해 10년 내 100배 성장하는 '헥토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년 설립된 헥토이노베이션을 모태로 하는 헥토 그룹은 IT 정보 서비스, 핀테크, 헬스케어, 데이터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12.23 09:28백봉삼

키햐, 전국 픽업 매장 약 1년 만에 275개→1000개

술 쇼핑 앱 키햐(대표 박영욱)가 전국 픽업 매장 규모 1천개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픽업 매장은 키햐에서 스마트 오더(온라인 결제, 현장 수령 방식의 거래) 서비스를 통해 주류를 구매한 고객에게 제품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매장 점주는 제품 보관 및 인도, 신분증 확인 등 제반 업무를 수행하고 판매 가격에서 일정 부분 수수료를 받는다. 간단한 교육 절차만으로 부수입 수단을 마련할 수 있는 이점으로 연초 275개에 불과했던 파트너십은 약 1년만에 4배 가까이 성장했다. 키햐는 내년까지 파트너십 3천개 달성을 목표로 공격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키햐 픽업 매장은 음식점, 주점, 슈퍼마켓 등 주류 소매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2022년 출시한 키햐는 넓은 주류 공급망 네트워크와 이에 따른 방대한 제품군이 강점이다. 17개 파트너 수입·도매사로부터 확보한 제품은 2천700여개에 달한다. 최근에는 국내에 신규 진출하는 해외 브랜드의 온라인 채널 유통을 도맡는 등 사업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특히 과일사케, 저도수 칵테일 등 주류 시장 유행을 반영한 구색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찾기 어려운 제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점이 주효했다. 최근 1년 기준, 전체 구매자 중 2040 여성이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박영욱 키햐 대표는 "키햐는 각 픽업 매장과 가까운 위치에서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함으로써 이들과 상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세금 문제와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주류 도매사를 연결해주는 등 단순한 계약 관계가 아닌,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23 09:22백봉삼

디엘지, 국내 대표 공익 인권 전문가 염형국 변호사 영입

법무법인 디엘지(구 법무법인 디라이트·대표변호사 조원희)는 국내 대표적인 공익 인권 전문가인 염형국 변호사를 공익인권센터 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염 변호사는 디엘지에서 공익인권센터 센터장을 맡아 공익활동 업무를 총괄한다. 염 변호사는 2004년 국내 최초의 공익변호사단체인 공익변호사그룹 공감에서 변호사 업무를 시작, 공익 인권 분야에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정신보건법 24조 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 조항 헌법불합치 결정 ▲장애인활동지원법 5조 2호 헌법불합치 결정 ▲염전노예 국가배상청구소송 승소 ▲국내 최초의 적극적 장애인차별 시정조치 인용 등 다수의 중요한 장애인 공익소송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입법활동에서도 큰 성과를 냈다.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활동, 정신건강복지법 전면개정활동, 장애인복지법 15조 폐지활동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장애인 권리 보호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최근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차별시정국장을 역임하며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차별구제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프로보노지원센터장을 역임하며 변호사들의 공익활동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 염 센터장은 "법무법인 디엘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존엄과 권리를 보장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염형국 센터장 영입으로 법인의 공익인권 분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권리 보호와 정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3 09:02방은주

LGU+, 토스와 익시 기반 AI 활용 공동 캠페인 진행

LG유플러스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손잡고 '익시(ixi)'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양사가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은 토스 앱 이용자들이 2024년을 상징하는 3가지 키워드를 선택하면,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를 활용해 다양한 캐치 캐릭터와 한 해 회고록을 생성해주는 이벤트다. AI가 만들어 준 캐릭터와 회고록을 이미지로 저장하거나 SNS에 공유할 수 있다. 캐릭터는 토스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캐치'를 기반으로 익시 기반의 이미지 생성 AI 기술을 적용해 완성된다. 가령 고객이 특정 키워드를 선택하면 익시가 고객이 선택한 키워드를 분석해 '사랑에 빠진 에너자이저 캐치', '내돈내산 멋쟁이 캐치'와 같은 캐릭터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방식이다. 앞서 양사는 AI 기술 제휴를 위한 협업을 맺고 AI를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익시 기술을 활용한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 서비스도 함께 알릴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에게 익시 기술의 가치와 관련 서비스를 소개하고, 일상 생활 속에서 AI가 제공하는 편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토스 앱 내 이벤트 채널에 접속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토스 고객들이 앱 내에서 익시 기술을 다양한 형태로 체험할 수 있도록 토스와 협업해나갈 예정이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AI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가 정점에 이르고 통신사의 AI 경쟁력이 중요해진 만큼, 차별화된 AI 기술을 알릴 수 있는 디지털 경험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며 많은 고객들에게 LG유플러스 AI 기술력을 선보이고, 고객 성장을 이끄는 AX 컴퍼니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3 09:00박수형

SKT, CES 2025서 AI 역량 과시한다

SK텔레콤이 내년 1월7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SK그룹의 선도적인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를 세계에 알린다. SK텔레콤은 SK하이닉스와 SKC, SK엔무브 등 SK 멤버사들과 함께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Innovative AI, Sustainable Tomorrow)'란 주제로 공동 전시관을 운영키로 했다. CES 2025 행사장 내 센트럴홀에 마련된 약 1천950 제곱미터 규모 전시 공간에는 SK의 AI DC 관련 기술과 각종 AI 서비스, 여러 파트너사들과의 협업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SK 핵심 AI 인프라, AI DC 기술 수 놓는다 SK그룹 전시관은 앞서 CES 주관사인 전미소비자가전협회(CTA)가 선정한 2024년 가장 주목해야 할 전시, 글로벌 전시 매거진 '이그지비터(EXHIBITOR)'가 선정한 2024 Best of CES 1위 등을 기록했다. 많은 CES 참여 기업 중 그만큼 관람객들의 기대가 크다. SK그룹 전시관의 핵심은 AI 데이터센터다. SK텔레콤은 앞서 지난달 열린 'SK AI 서밋'에서 AI 데이터센터와 GPU 클라우드 서비스(GPUaas), 에지(Edge) AI 기술을 근간으로 한 전국 단위의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전략을 발표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전시관 AI DC 부스 중앙에 SK AI 데이터센터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6m 높이 대형 LED 기둥을 설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SK그룹이 보유한 네 가지 AI DC 솔루션 등 총 21개 아이템을 소개할 계획이다. AI 데이터센터 내 분산 발전원 설치를 통해 안정적·효율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기술, 액체를 활용한 발열 관리(액체 냉각) 등 SK만의 에너지 솔루션이 관람객들을 사로잡는다. AI DC 인프라 매니저(운영), AI DC 시큐어 에지(보안) 등 SK텔레콤 AI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물론 NPU 기반 리벨리온의 AI 가속기도 확인할 수 있다. SK하이닉스가 개발 중인 현존 D램 최고 솔루션 'HBM3E 16단' 등 AI 데이터센터를 구성하는 다양한 AI반도체와 반도체 공정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SKC(앱솔릭스)의 유리기판 기술 등도 SK 전시관을 빛낼 예정이다. 글로벌 PAA '에스터'도 공개… 글로벌 파트너도 참여 SK그룹 전시관에서는 SK텔레콤을 비롯한 다양한 멤버사들의 AI 기술·서비스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내년 출시를 준비 중인 SK텔레콤의 글로벌향 AI 에이전트 '에스터(Aster)'는 현장 시연을 통해 구체적 서비스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AI를 활용한 각종 보안 기술도 선보인다. AI 기반 모바일 금융사기 탐지 방지 기술인 SK텔레콤의 '스캠뱅가드(ScamVanguard)'는 올해 출시 이후 매달 130만 건 이상의 금융사기 의심 메시지와 통화를 차단했다. 지난달 발표된 CES 혁신 어워즈에서는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AI 기반 실내외 유동인구 및 네트워크 데이터 분석 시스템 '리트머스 플러스' ▲반려동물 AI 진단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 ▲로봇, 보안, 미디어, 의료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되는 'AI 퀀텀 카메라' ▲AI 기반의 광고 제작 솔루션 'GenAd' ▲미디어 가공 및 콘텐츠 품질향상 플랫폼 'AI 미디어 스튜디오' 등 SK텔레콤의 핵심 AI 기술과 SK하이닉스의 온디바이스 AI 메모리가 전시관에 배치될 계획이다. 아울러 AI 기술 및 사업 관련해 SK와 지속적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글로벌 파트너 가우스랩스, 람다,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펭귄솔루션스도 전시에 참여한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이번 CES를 통해 SK그룹 차원의 다양한 AI 기술과 서비스는 물론 'AI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지향'이라는 메시지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글로벌 AI 컴퍼니'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SK텔레콤의 AI 역량이 이번 전시를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23 08:46박수형

"애플, 에어팟 프로3에 심박수 측정 기능 탑재"

애플이 무선 이어폰 에어팟에 탑재할 다양한 건강 기능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22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차기 에어팟 프로3에 탑재할 심박수 측정 기능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초기 개발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애플워치에 심박수 측정 기능이 제공되고 있으나, 에어팟에도 심박수 측정 기능이 추가되면 더 많은 고객이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시계 착용을 부담스러워하거나 백업 피트니스 추적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판매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애플 테스트에 따르면, 심박수 측정 데이터가 에어팟에 비해 애플워치가 더 정확했으나, 에어팟도 크게 뒤쳐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차세대 파워비츠 프로2 제품도 운동 중 심박수 측정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IT매체 맥루머스는 전했다. iOS18 코드 분석 결과에 따르면, 파워비츠 프로2는 러닝머신과 같은 헬스 장비에 연결해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으며, 자료는 애플 헬스 앱과 아이폰의 다른 지원 앱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파워비츠 프로2가 2025년 출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향후 에어팟에 작은 카메라를 탑재해 인공지능(AI)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작업은 몇 년 전 테스트로 시작되었다 중단됐으나, 최근 회사가 AI와 '애플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강화하면서 해당 프로젝트가 다시 부활했다. 현재 이 기능은 애플 AI 에어팟 하드웨어 개발 그룹 팀의 우선순위라고 알려졌으나, 해당 기술이 시장에 출시되려면 몇 년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마크 거먼은 밝혔다.

2024.12.23 08:33이정현

뱅크몰, 주택담보대출 대출모집인연계 중개금 300억 돌파

작년 7월 금융위에서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 받은 뱅크몰의 '대출모집인 온·오프라인 연계 주택담보대출 중개 서비스'의 중개금액이 출시 약 3개월 만에 300억을 돌파했다. 23일 회사에 따르면, 대출 서류 작성까지 완료한 이용자의 평균 신청 금액은 3억이며, 상담사와 연결된 이용자는 1000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용자 증가세가 가속화하고 있어 뱅크몰의 메인서비스 중 하나로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는 밝혔다. 중고차 딜러가 역경매 방식으로 이용자에게 차량 가격을 제안하는 헤이딜러와 마찬가지로 대출모집인 연계 서비스는 O2O(Online to Offline)방식으로 온라인 플랫폼에서 이용자가 구입자금, 생활자금 등 기재한 정보에 맞춰 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대출 모집인이 금리 한도 등을 경쟁을 유도하며 이용자가 더 유리한 제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비대면으로 상품을 비교하고 신청하는 과정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용자와 대출 신청에 필요한 금융용어 습득 등의 과정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용자들에게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출모집인 연계 서비스를 이용 중인 한 대출모집인은 “상담사의 영업채널은 부동산 영업에 집중돼 있고, 그 외 영업 채널을 발굴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다"면서 "뱅크몰의 대출모집인 연계 서비스가 출시되면서 영업채널 확장을 이룰 수 있게 됐다. 또 이 서비스는 우리 상품의 강점에 맞는 자금용도 이용자를 선택할 수 있고 활동 가능한 지역을 필터링 할 수 있어 효율적인 영업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뱅크몰 최승일 이사는 "은행 점포 방문을 선호하는 이유는 행원이 상담 및 접수 과정을 도와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착안해 뱅크몰은 직접 접수를 도와주는 대출모집인과의 연계 서비스를 구축했고 이후 금융위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받아 해당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면서 "헤이딜러가 자동차 역경매시장을 만든 것처럼 뱅크몰도 국내 최초로 대출의 역경매 서비스를 선보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었으면 한다. 아직 넘어야할 산도 있다. 대출 모집인 연계는 금융사 동의가 필요하다보니 시장의 수요만큼 상품 입점이 신속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것과 관련해 내부적으로도 상품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출모집인 온·오프라인 연계 주택담보대출 중개 서비스'는 가계자금 주택담보대출에 한정, 사업자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은 신청할 수 없다.

2024.12.23 07:00방은주

영국 교육 그룹 GEDU, 포트폴리오에 트리플 크라운 인증기관인 ICN 추가

런던, 2024년 12월 22일 /PRNewswire/ -- 글로벌 교육(Global Education, GEDU)은 학생들을 위한 국제 비즈니스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트리플 인증을 보유한 ICN 비즈니스 스쿨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GEDU Group and ICN Announce New Partnership ICN은 파리, 낭시, 베를린에 3개의 캠퍼스를 운영하며 전 세계 비즈니스 스쿨 중 상위 1%에 랭크되어 있다. QS 순위에서 꾸준히 높은 랭크를 기록 중인 ICN의 교육과정: EMBA: 유럽 66위/세계 151-160위 EMBA과정 MIM: 경영학 석사 과정 101-110위 MSc Luxe (럭셔리 및 디자인 경영 과정): 61-70위 MSc International Finance (금융 및 리스크 관리 과정): 101-110위 GEDU의 부대표인 레이 로이드 교수(Professor Ray Lloyd)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GEDU가 전 세계에 고품질 교육 제공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GEDU의 가족으로 ICN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ICN은 지난 몇 년 동안 세계 랭킹을 급격히 올리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으며, 우리 GEDU를 선택하여 비즈니스 교육의 진정한 리더로 성장 돕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그들은 낭시와 파리에서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이며, 향후 몇 년 내에 프랑스 외의 다른 지역에서도 새로운 캠퍼스를 열어 세계 무대에 중요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ICN의 혁신적인 예술, 기술, 경영(Art, Technology, Management, ATM)을 결합한 교육 방식은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로 인해 고품질 고등 교육 분야에서 전 세계적 인정을 받도록 해주었고, 이는 GEDU가 전 세계 학생들에게 고품질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ICN 비즈니스 스쿨의 학장인 플로렌스 레그로스 교수(Professor Florence Legros)는 이번 파트너십을 환영하며 "GEDU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ICN 비즈니스 스쿨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의미"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하여 ICN은 학문적 우수성을 확립하고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환경에서의 발전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고등 교육 분야의 선두주자인 GEDU 덕분에, 우리는 EQUIS, AMBA, AACSB의 트리플 인증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경영 대학 중 하나로서 우리의 위치를 유지하고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파트너십은 교육적 혁신과 ATM 접근법에 기반한 우리의 탄탄한 학문적 모델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제적으로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GEDU 소개: 이 그룹은 K-12부터 고등 교육 자격증, 직업 훈련, 언어 학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독일, 프랑스, 스페인, 몰타, 아랍에미리트,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등 12개국에서 운영 중이다. 그룹의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학문 분야를 아우르며, 학생들이 투자 대비 최대한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학생 경험과 취업 가능성에 중점을 두는 것이 특징이다. ICN 소개: ICN은 트리플 인증(AACSB, EQUIS, AMBA)을 보유한 상위 1%의 비즈니스 스쿨 중 하나로 학업적 및 직업적 우수성에 대한 전 세계적 명성을 보장한다. 이 학교의 국제적 전망은 2021년 프랑스의 뉴스 매거진 Le Point에서 6위로 평가 받았다. 예술, 기술, 경영을 결합한 혁신적 교수법은 파리, 낭시, 베를린에 있는 세 군데 캠퍼스에서 접할 수 있다. 학교는 현재 3,000명의 학생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38%가 해외에서 온 학생들로, 국제적 학습에 강한 비중을 두고 있다. 학생들에게 혁신적이고 초학문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세계에서 일 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관리자가 될 준비를 하도록 하는 것이 사명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86012/Partnership.jpg?p=medium600

2024.12.22 23:10글로벌뉴스

에코프로그룹 가족사, 우수기업 인증 잇따라

에코프로그룹 가족사들의 원가 절감, 조직문화 제고 등의 노력들이 외부에서 잇달아 성과로 인정받고 있다. 22일 에코프로그룹에 따르면 NCA 양극재 제조 기업 에코프로이엠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에너지 효율 목표 제도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자발적 에너지 효율 목표제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한국에너지공단이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자발적 에너지 효율 목표제는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는 제도다. 에코프로이엠은 지난해 3월 에너지 효율 목표제에 참여했다. 에코프로이엠은 플랜트 내 컴프레서(공기압축기) 가동 이후 남는 공기를 배관을 통해서 타 플랜트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동력 설비 운전방법을 개선했다. 또한 양극재 생산을 위한 핵심 설비인 소성로에서 버려지는 배기 폐열을 재활용하고 컴프레서 냉각수를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보일러 온수 열원을 공급하는 등 작년 연간 17억원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것을 인정받았다. 전구체 생산을 담당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주관하는 '제1회 2024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서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은 유연근무제, 근로시간 관리, 연차휴가 활성화, 일·육아 병행 지원 그리고 일하는 방식과 문화 개선 등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시차 출퇴근제를 도입해 유연 근무를 활성화하고 운영직 근로 형태를 3조 2교대에서 4조 2교대로 바꿔 근로시간 감축을 유도했다. 이 외에도 개인연차를 100% 사용하면 유급휴가 3일을 추가하는 플러스 휴가 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의 복지를 증진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리튬화합물 제조 및 가공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 건강친화기업 인증사업'에서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사업은 직장 내 문화·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 조성하는 등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인증을 주는 제도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2021년부터 건강친화 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대표적으로 직원들의 금연을 권장하고 건강관리(체지방 감소, 근육량 증가)를 독려하는 프로그램, 사내 헬스동호회 운영 및 단체 마라톤 참여 등으로 직원들의 건강 증진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씨엔지 박석회 대표는 경상북도 내 자원순환 시책 추진 유공자로 선정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 대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환경보전에 필수적인 폐기물 처리, 재활용 등 자원순환 분야에서 뚜렷한 공로가 있는 경상북도 내 이차전지 재활용 기업 대표로 꼽혔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도 임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낭비를 제거하는 다양한 노력들을 외부에서도 인정받게 됐다”며 “우수기업 성과를 내년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22 13:37류은주

해커 손에 들어간 시스코 데이터, 다크웹 마켓서 거래

시스코의 개발용 플랫폼에서 고객 데이터가 유출된 가운데 해커 그룹이 이를 다크웹 마켓에 공개한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해커 '인텔브로커'는 시스코의 데브허브(DevHub)에서 2.9기가바이트(GB) 데이터를 확보해 다크웹 마켓플레이스 '브리치포럼스'에 게시했다. 유출된 데이터에는 시스코 솔루션 '카탈리스트' 'IOS' '웹엑스' '시큐어 액세스 서비스 엣지'와 관련된 소스코드, 인증서, 내부 문서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스코 DevHub는 개발자와 파트너사 기업 고객을 위한 공개 플랫폼이다. 이들의 소프트웨어(SW) 코드, 템플릿, 스크립트로 구성됐다. 앞서 인텔브로커는 지난 10월 시스코의 내부 시스템을 해킹했다고 주장하면서 브리치포럼스에 데이터 유출 스크린샷을 공개한 바 있다. 시스코는 즉시 DevHub 공개 접근을 차단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유출된 파일은 내부 시스템 해킹이 아니라 DevHub의 설정 오류로 인해 다운로드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이달 12일에도 인텔브로커는 브리치포럼스에 추가로 2.9GB의 시스코 내부 데이터를 게시한 것이다. 유출된 파일에는 자바스크립트와 파이썬으로 작성된 소스 코드, 인증서, 라이브러리 파일이다. 인텔브로커는 "현재까지 입수한 데이터는 총 4.5테라바이트(TB)"라며 "추가 게시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인텔브로커가 다크웹에 공개한 데이터 중에는 시스코 제품과 관련된 내부 문서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스코는 이 데이터 중 일부가 '시스코 CX 프로페셔널 서비스' 고객과 관련된 것을 확인했다. 다만 유출된 파일에 제품 보안이나 고객 데이터를 위협할 민감한 정보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입장 밝혔다. 현재 시스코는 데브허브 공개 접근을 다시 차단했다. 법 집행 기관과 외부 포렌식 전문가를 동원해 조사를 시작했다. 포렌식 전문가는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스크립트 설정 오류로 인해 데이터가 유출된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스코는 유출된 파일 목록을 작성하고 그 내용을 분석해 유출 영향을 평가했다. 고객들에게는 직접 연락해 관련 파일 사본을 제공하고 잠재적 위험을 분석하는 데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했다. 자동화 프로세스 통제와 플랫폼 모니터링, 데이터 품질 보증 테스트 확대 등을 개선 사항으로 발표했다. 시스코 관계자는 "고객과 제품 보안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22 11:36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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