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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Markets, 글로벌 트레이더를 위한 실시간 시장 인사이트와 함께 소셜 미디어 존재감 확대

빅토리아, 세이셸, 2025년 7월 16일 /PRNewswire/ -- 글로벌 CFD 및 외환 거래 분야에서 신뢰받는 글로벌 온라인 선물사 M4Markets는 Facebook, Instagram, Twitter, Telegram, TikTok, LinkedIn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공식 활동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이번 이니셔티브를 통해 M4Markets는 최신 시장 업데이트, 실용적인 트레이딩 팁,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현대 트레이더들의 일상에 적합한 포맷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제 시장 참여자들은 M4Markets의 소셜 채널을 통해 실시간 차트 분석, 주요 마켓 요약, 속보에 대한 전문가 의견 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트레이더 교육에 투자하는 선물사 FSA, CySEC, DFSA의 규제를 받는 M4Markets는 기술력, 시장 접근성, 그리고 심화 교육 콘텐츠의 조화를 통해 트레이더를 적극 지원하는 글로벌 온라인 선물사로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이번에 강화된 소셜 채널은 M4Markets의 이러한 미션을 더욱 확장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쉽게 설명하는 영상 콘텐츠, 일일 시장 전망, 전략별 가이드 릴(영상)을 통해 M4Markets는 초보자부터 숙련된 트레이더까지 모두가 보다 스마트하고 정보에 기반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M4Markets의 CEO 오스카 애슬리(Oscar Asly)는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우리는 지금까지의 성과에 자부심을 느끼지만, 항상 '더 나은 방법은 없을까'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올해에만 저희는 거래 조건, 입출금 시스템, 투명성 측면에서 업계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번 소셜 미디어 확장을 통해 단순히 플랫폼을 넘어서, 실전 시장 전문성에 기반한 실용적인 콘텐츠를 빠르게, 쉽게, 효과적으로 제공하려 합니다. 이러한 연결이야말로 트레이더에게 실질적인 차이를 만들어주는 요소라고 믿습니다." M4Markets 소개 M4Markets는 다중 규제를 받는 글로벌 온라인 선물사로서 외환, 주식, 지수, 원자재에 걸친 경쟁력 있는 CFD 거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0.0핍부터 시작하는 스프레드, 평균 30밀리초의 초고속 체결 속도, 단 $5의 최소 예치금 조건을 통해 속도, 투명성, 유연성을 중시하는 트레이더들에게 선호받고 있습니다. 표준(Standard), 로우 스프레드(Raw Spread), 프리미엄(Premium), 다이내믹 레버리지(Dynamic Leverage) 등 다양한 계좌 유형은 각기 다른 전략과 경험 수준에 맞춰 설계되었습니다.또한 고객 자산은 별도 계좌로 안전하게 관리되며, 즉시 입금과 다양한 결제 수단이 지원되며, 마이너스 잔고 보호 기능도 제공합니다.M4Markets는 데모 계좌, 이슬람 계좌, 소셜 트레이딩 도구, 다양한 트레이더 중심 프로모션도 함께 지원하여 고성능 거래를 보다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글로벌 네트워크와 수상 경력을 기반으로 M4Markets는 누구나 접근 가능한 고품질 트레이딩의 기준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습니다.

2025.07.17 01:10글로벌뉴스

M4Markets, 2025년 시장을 이끄는 핵심 트렌드 조명

빅토리아, 세이셸, 2025년 7월 16일 /PRNewswire/ -- 글로벌 온라인 선물사 M4Markets는 2025년 트레이딩 시장을 재편할 주요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발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시장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기술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M4Markets는 인공지능(AI)과 자동화, 지정학적 변화, 그리고 대체 자산의 인기가 상승하는 현상을 핵심 트렌드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트레이더들에게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이들 트렌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M4Markets 의 CEO **오스카 애슬리(Oscar Asley)**는 "2025년은 시장의 진정한 전환점이 되고 있습니다. AI는 이제 소수 전문가의 도구에서 벗어나 리테일 트레이딩의 주류로 자리잡고 있으며, AI가 제공하는 속도와 정확성 덕분에 트레이더들은 막대한 양의 시장 데이터를 신속히 분석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동시에 시장은 주요 국가의 선거, 무역 재편, 무력 충돌 등 글로벌 불확실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자산을 넘어 다양한 대체 자산에 대한 관심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트레이딩의 흐름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를 선제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AI, 지정학, 대체 자산이 트레이딩을 재편하다"시장의 역학이 계속해서 변화하는 가운데, 트레이더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경쟁력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오스카 애슬리 CEO는 이어 "M4Markets는 플랫폼 고도화, 고급 트레이딩 도구 제공, 글로벌 자산 커버리지 확대를 통해 고객들이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대응이 아닌, 통찰력과 속도, 혁신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려는 우리의 지속적인 의지를 반영한 것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M4Markets 소개M4Markets는 오늘날의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최적화된 탁월한 트레이딩 경험을 제공합니다. 트레이더는 최소 0.0핍의 원초적 스프레드, 초고속 주문 체결, 다양한 거래 전략에 맞춘 계좌 유형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누릴 수 있습니다. 직관적인 MT4 및 MT5 플랫폼에서 거래가 가능하며, 마이너스 잔고 보호, 분리 예치금 계좌, 강 력한 유동 성을 통해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등 다양한 자산군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또한 다채널 고객지원, 엄격한 규제 준수, 다양한 입출금 수단, 교육 콘텐츠 등을 기반으로, M4Markets는 2025년에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트레이더들에게 신뢰받는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www.m4markets.com

2025.07.17 01:10글로벌뉴스

경주에 모인 재계 리더들…"APEC, 韓 경제 저력 보여줄 기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회(APEC) 정상회의에서는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을 알리는 역사적인 이벤트를 필요로 한다.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은 한국 경제의 저력을 보여줄 대형 쇼케이스가 될 것이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16일 경주에서 열린 대한상의 하계포럼 개회식에서 APEC CEO 서밋을 글로벌 기업 간 협력의 장으로 만들고, 한국 기업의 혁신 역량과 지속가능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최 회장은 "APEC은 21개 국가들이 한꺼번에 같이 모인다까지만 생각을 하시는데, 국가정상들의 모임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활동을 하는 CEO들도 초청한다"며 "APEC CEO 서밋은 1천700여 명 전 세계 CEO들이 모이는 또 다른 하나의 경제인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PEC CEO 서밋은 세계 GDP 60%를 차지하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글로벌 CEO 1700여 명이 함께하는 아시아태평양의 최대 비즈니스 이벤트"라며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서 APEC CEO 서밋을 글로벌 기업 연결과 협력의 플랫폼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1974년부터 매년 하계 포럼을 여는데, 올해는 10월에 열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100일 앞두고 개최지인 경주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등 전국상의 회장단과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위원장, 하범종 LG 사장, 이태길 한화 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회장 등 국내 대표 기업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취임후 경제계와의 첫 만남을 위해 '새정부 국정 운영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AI 토크쇼'를 진행한다. 최태원 회장이 직접 참석하는 토크쇼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산업현장에서 제조공정의 AI 전환 실태와 스타트업 기업들의 AI기술 적용사례를 집중 조명한다. 예상욱 워시스왓 대표, 김진우 라이너 대표, 이예하 뷰노 대표, 장영재 카이스트 교수 등 국내 대표 AI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한다.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을 조망하는 강연도 마련됐다. 미국 최초의 양자컴퓨터 상장기업인 아이온큐의 공동창업자인 김정상 듀크대학교 교수는 양자기술을 토대로 한 미래산업의 판도와 글로벌 기술패권 전략을 제시하며, 김정균 보령 대표는 우주의학이라는 새로운 산업을 우리나라가 선점하는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유홍준 명지대학교 교수가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고 흥미롭게 소개하는 '경주학' 강연을, 정희원 내과전문의는 건강한 노후를 위한 '저속노화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대한상의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 활동의 일환인 '빈집재생 사업'으로 변화한 경주시 황촌마을 방문도 계획돼 있다. 대한상의는 포럼기간 동안 김기현 국회 APEC 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만희 국민의힘 간사 등 APEC특위 위원들과 간담회, 현장방문, APEC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해 APEC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포럼 참가자들이 경주 시내 주요 식당과 관광지를 체험하고 평가의견을 모아 APEC 행사 준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025.07.17 00:42류은주

Rwazi, 1200만 달러 투자 유치 - 모든 직감적 결정을 AI 코파일럿으로 대체

지연이 수백만 달러의 손실로 이어지는 시대, 이 AI 코파일럿은 팀에게 무엇이 변하고 있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로스앤젤레스, 2025년 7월 16일 /PRNewswire/ -- Rwazi가 '감에 의존한 결정'을 대체하는 AI 코파일럿 개발을 위해 시리즈 A(Series A) 펀딩으로 미화 12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금은 시뮬레이션 엔진 및 의사 결정 코파일럿 개발 가속화에 사용되며, 이를 통해 팀들이 실시간으로 변경 사항, 대응 전략, 예상 결과까지 가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Rwazi co-founders Joseph Rutakangwa (left) and Eric Sewankambo (right), following the company's $12M Series A to accelerate its AI copilot. 조셉 루타캉와 (Joseph Rutakangwa) Rwazi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수십 년 동안 기업 의사결정은 '감'에 의존해 왔지만, 이런 결정은 비용이 많이 들고, 현재 시장 환경에서는 위험하기까지 하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모든 의사결정자에게 실시간 AI 코파일럿을 제공함으로써, 팀이 더 빠르고 더 스마트하며 확신을 가지고 움직일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AI 시스템이 스크랩된 콘텐츠, 수동적 신호 또는 모델링된 행동을 기반으로 구축되는 것과 달리, Rwazi의 AI는 자발적으로 제공된 대규모 실시간 소비자 활동 데이터를 직접 수집해 동작한다. 이러한 정확도 높은 데이터는 새로운 종류의 지능형 시스템을 가능하게 한다. 즉, 변화를 조기에 감지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결과를 예측하며, 빠르고 자신감 있게 행동하도록 지원한다. 이 AI 코파일럿은 데이터 패턴을 학습하며 끊임없이 정교화되어 시장을 이해하고, 변화를 예측하며, 행동을 안내하는 능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 Rwazi는 이미 인구통계, 지역 시장, 제품 전반에 걸친 수십억 개의 행동 신호를 분석하고 있다. 그 결과는 단순히 빠른 의사 결정이 아니라, 타깃에 기반을 둔 정밀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명확하게 움직이는 팀, 확신을 가지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리더, 변화의 속도에 맞춰 운영되는 기업'이 가능해진다. 이미 포춘 100대 기업의 신뢰를 받고 있는 Rwazi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기업을 지원한다. 경쟁업체보다 먼저 기회를 포착하여 시장 점유율 확대 무엇이, 어디서, 왜 효과적인지 이해하여 고객 확보 비용 절감 제품, 가격 및 채널 결정을 실시간 수요에 맞춰 조정하여 고객 생애 가치 증대 이번 투자금은 Rwazi의 시뮬레이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데이터 인프라를 확장하며, 다양한 기능에 걸쳐 최적의 다음 움직임을 상황에 맞춰 추천하는 AI 코파일럿의 능력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제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기업들은 점점 더 지연된 보고서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루타캉와 CEO는 "예전처럼 세상이 천천히 움직일 땐 직감이 통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변화를 먼저 감지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팀이 이긴다"며 "우리가 바로 그런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Rwazi 소개 Rwazi는 기업 팀이 성장을 주도하고, 낭비를 줄이며, 명확하게 행동하도록 돕는 AI 기반 의사 결정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포춘 100대 기업이 Rwazi를 통해 마케팅, 제품, 운영 전반에 걸쳐 전략적 의사 결정을 내리고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29189/Rwazi_co_founders_Joseph_Rutakangwa__left__and_Eric_Sewankambo__right.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29188/rwazi_logo_full__no_background_Logo.jpg?p=medium600

2025.07.16 23:10글로벌뉴스

슈퍼마이크로, Intel Xeon 6 프로세서 기반 고성능 4소켓 X14 서버 출시…까다로운 기업용•데이터베이스•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에 대응

이전 세대 인텔 프로세서 대비 최대 50% 성능 향상 4개의 Intel Xeon 6 프로세서 탑재로 시스템당 최대 344개의 코어 제공으로 컴퓨팅 밀도 극대화 기업용 AI 워크로드 지원 위해 최대 6개의 이중 폭 GPU 탑재 가능 산호세, 캘리포니아주, 2025년 7월 16일 /PRNewswire/ -- AI/ML, HPC, 클라우드, 스토리지, 5G/엣지 분야의 토탈 IT 솔루션 제공업체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및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4소켓 서버를 출시했다. P-코어(Performance-Cores) 기반의 최신 Intel Xeon 6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업계에서 가장 진보한 이 신규 서버는 CXL 2.0을 지원하며, HPC•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에 이상적이다. 막대한 메모리 용량과 처리 성능이 필요한 작업이나 지연 시간이 적은 CPU 컴퓨팅 의존도가 큰 과학 시뮬레이션 분야도 이 서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른 응용 분야다. 이 신규 서버는 슈퍼마이크로 데이터 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즈(Supermicro's 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DCBBS)의 핵심 구성 요소로, 이전 세대의 4소켓 시스템보다 현저히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Now Shipping 4 - Socket Servers with the Latest Intel Xeon 6 Processors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이렇게 말했다. "이 새로운 4소켓 서버는 전 세계에서 가장 요구사항이 까다로운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준다. 서버는 최대 16TB의 메모리와 최대 6개의 이중 폭(double-width) GPU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성한 단일 시스템이 주는 단순성과 유지보수 편의성을 원하는 기업에 적합하다. 슈퍼마이크로는 자체적인 DCBBS 접근 방식과 전 세계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이제 모든 지역 고객에게 완전한 데이터 센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이 세그먼트에서 가장 먼저 제품을 시장에 출시했다. 우리는 조직의 모든 IT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4-소켓 서버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www.supermicro.com/en/products/m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린 아이브시츠(Karin Eibschitz) 인텔 기업 담당 부사장 겸 데이터 센터 그룹 총괄 매니저는 이렇게 말했다. "슈퍼마이크로는 P-코어 기반의 새로운 Intel Xeon 6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인상적인 4소켓 서버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더 많은 코어와 더 빠른 메모리 지원은 물론, 최대 20개의 PCIe 5.0 슬롯을 갖춘 이 새로운 4소켓 데이터 센터 서버 솔루션은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및 기업 애플리케이션에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우리는 슈퍼마이크로와 긴밀히 협력하여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혁신적인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인증 슈퍼마이크로 4소켓 서버는 SAP HANA 및 오라클 리눅스(Oracle Linux) 인증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대용량 메모리 풀을 활용할 수 있어 네트워크를 가로지르는 수평적 확장에 따른 지연 없이도 모든 워크로드를 단일 노드에서 확장할 수 있어 SAP과 오라클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2U 4-소켓 시스템은 두 개의 이중 폭 GPU를 장착할 수 있고, 4U 시스템은 최대 6개의 이중 폭 GPU 장착이 가능해 기업용 데이터베이스와 연계된 AI 모델의 실시간 또는 배치(batch) 학습과 추론 작업에 적합하다. 이처럼 탁월한 유연성과 성능 덕분에 서버는 빠르게 진화하는 생성형 AI 자동화 및 전사적 자원관리(ERP) 워크플로 환경에서도 향후 SAP 및 오라클 시스템 구축 시에 문제가 없게 해준다. 이 새로운 4소켓 서버는 AI, 데이터베이스, 분석,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ERP, 고객관계관리(CRM), 가상화, 과학적 워크로드 등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성능 데이터 센터 구축 시 복잡함을 줄여준다. 대량의 컴퓨팅, 메모리, 저장 자원을 단일 운영 체제 인스턴스 내에 모두 통합함으로써 다중 노드에서 병렬 처리를 구현해야 하는 복잡함이 없이도 대규모 워크로드를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소개 슈퍼마이크로(NASDAQ: SMCI)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탈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 및 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을 시장에 가장 먼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서버, AI, 스토리지, 사물인터넷(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T 솔루션 제공사다. 슈퍼마이크로의 마더보드와 전원 및 섀시 설계 전문성은 개발 및 생산을 강화해 전 세계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차세대 혁신을 지원한다. 미국과 아시아, 네덜란드에 위치한 글로벌 제조시설의 규모와 효율성을 기반으로 자체 설계 및 제조되는 슈퍼마이크로 제품은 '친환경 컴퓨팅' 제품으로, 총소유비용(TCO)를 개선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도록 최적화됐다. 또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즈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은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크, 전력 및 냉각 솔루션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을 기반으로 구축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에서 자신의 특정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여 최적화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친환경 IT 추구(We Keep IT Green는 슈퍼마이크로의 상표 또는 등록상표다. 인텔, 인텔 로고, 그 외 인텔 상표는 인텔 코퍼레이션 및 산하 조직의 트레이드마크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32088/Super_Micro_4_Socket_Servers.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5.07.16 23:10글로벌뉴스

당근 "로컬의 모든 것을 연결"...새 기업 비전 공개

당근(대표 김용현, 황도연)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업 비전과 브랜드 슬로건을 담은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새로운 비전 문구는 '로컬의 모든 것을 연결하여, 동네의 숨은 가치를 깨운다'로 중고거래를 넘어 커뮤니티, 모임, 비즈니스, 구인구직, 부동산까지 다양한 동네 생활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해온 당근의 정체성을 집약하고 있다. 당근은 2015년 창립 초기부터 지역을 기반으로 한 연결의 힘을 믿어왔다. 이웃 간 거래에서 시작된 플랫폼은 이제 동네 사람, 가게, 정보, 소통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 이번 비전은 단순한 서비스 확장을 넘어 당근 안에서 일어나는 여러 연결들이 만들어나갈 새로운 기회와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비전의 의미를 깊이있게 보여줄 10주년 기념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은 '동네를 여는 문'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중심으로 이웃과의 중고거래, 모임, 구인구직 등 이웃과 연결되는 다양한 순간을 보여준다. 계속해서 문을 여는 장면을 통해 사람들이 동네에서 기회와 정보를 발견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하며, 관계망 속에서 연결되는 경험을 하도록 돕는 것이 당근의 핵심 역할임을 시각화했다. 당근이 단순히 지역 정보를 주고받는 앱이 아니라, 누군가 '문을 열고 나서는 순간'을 만들어주는 플랫폼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해당 영상은 당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도연 당근 대표는 “지난 10년은 '로컬'이라는 쉽지 않은 길에 도전하며, 이웃과의 신뢰, 사용자 경험, 따뜻한 연결을 하나하나 쌓아온 시간이었다”라며 “이런 연결들이 지역의 가치를 다시 깨우고, 사람들이 동네 안에서 기회를 발견하고 관계를 맺는 더 큰 움직임으로 확장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10년 역시 당근이 동네와 사람 사이를 여는 '문'이 되어, 지역 생활의 깊이 있는 연결을 만들어나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6 22:51안희정

샌즈랩, AI 기반 보안자동화 기술 3건 미 특허청에 등록

인공지능(AI) 보안 전문기업 샌즈랩(코스닥 411080, 대표 김기홍)은 자사가 개발한 보안 기술 3건에 대해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악성코드 분석 자동화 ▲실시간 자연어 분석 정보 제공 ▲자연어 기반 보안 리포트 자동 생성 등 AI 기반의 보안 자동화 기술이 핵심이다. 특히 최근 보안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LLM과 같은 생성형 AI 기술과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분석을 결합한 특허가 포함돼 있는 게 특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샌즈랩이 미국에 등록한 3건의 특허는 ▲웹페이지의 HTML 파일에 공격기법 및 공격그룹 식별자를 식별해 제공하는 기술(US18/132,951) ▲사이버 위협 정보 분석 결과를 실시간 자연어 feed 정보로 제공하는 기술(US18/138,447) ▲어셈블리 코드 기반 악성 행위 분석 및 분석 결과를 자연어 리포트로 자동 생성하는 기술(US18/235,776) 등이다. 특히 자연어 리포트 자동 생성 기술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위협 정보를 자연어로 해석하고 보고서 형태로 출력할 수 있다. 사람이 일일이 분석하고 작성하던 보안 리포트 작업을 AI가 자동으로 수행해 운영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어 업계에서 보안 운영 자동화의 핵심 기술로 자리잡는 추세다. 샌즈랩이 이렇게 다수의 해외 특허를 등록하는 이유는 사이버 위협 탐지부터 분석, 대응, 보고까지 보안 운영 전 주기의 완전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향후 샌즈랩이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 일본, 동남아 등의 시장을 타겟으로 사업을 추진했을 때 라이선스 수익화를 비롯해 기술 보호 및 협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샌즈랩이 서비스하는 CTI 산업 특성상 분석·자동화·자연어 리포트 생성 관련 기술 특허가 특정한 프로세스 흐름과 기능을 포함하기 때문에 경쟁 기업이 유사한 기술을 도입하거나 제품화를 할 경우 침해 소송 또는 사용 제한 경고가 즉각 가능해지기 때문에 경쟁사의 추가 진입을 어렵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이번 3건의 특허 등록은 샌즈랩이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차세대 보안 기술이 공신력 있는 미국 정부로부터 산업적 효용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뜻한다”며 “글로벌 특허 장벽 구축을 통해 국내 보안 기술 독립성과 방어력 확보에 주력함과 동시에 북미·일본 등의 글로벌 해외 진출 전략과도 연계해 확장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22:49방은주

남부발전, 공공기관 최초 범용 생성형 AI 챗봇 'KEMI' 개발

한국남부발전(대표 김준동)은 공공기관 최초로 다목적 범용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인 'KEMI(KOSPO Evolving Mind Innovation)'를 개발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가오픈 상태에서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8월 중 공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KEMI가 단순한 정보검색을 넘어, 전력 생산관리·고객 상담·내부 업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생성형 AI 솔루션으로 설계돼 공공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했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7월 15일부터 약 1년에 걸쳐 코난테크놀로지와 협력해 KEMI를 개발했다.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4일까지 AI 전문가와 사내 직원이 진행한 성능평가에서 평균 91점을 획득하며 공공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맞춤형 생성형 AI로 완성도를 확인했다. 2025년 8월 정식 오픈을 목표로, 현재 현업 전문가 그룹인 'AI프론티어' 20명과 AI디지털본부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는 가오픈 단계에서 다양한 피드백을 수집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 경험 개선 및 보안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새 정부가 AI 기술의 공공 활용 확대와 민간 혁신 지원을 주요 정책으로 제시한 가운데, KEMI는 이러한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내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돼 국내 AI 생태계 자립화와 데이터 주권 강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KEMI는 정식 오픈 이후에도 지속적인 데이터 업데이트를 통해 발전소 운영 효율화, 데이터 분석 및 예측, 문서 작업 효율화, 고객 응대 자동화, 내부 교육 콘텐츠 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이번 KEMI 개발에서 AI 모델 최적화, 다중 복합 RAG 구현, KEMI 개발 플랫폼 설계 등 핵심 기술을 지원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협력을 통해 민간 기술력을 공공분야에 성공적으로 접목해 공공기관 디지털 전환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국내 AI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했다. 김경민 남부발전 AI디지털본부장은 “남부발전은 2023년부터 생성형 AI를 활용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며 “KEMI는 다목적 범용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에 성공한 공공의 유일 사례로, 공공기관의 AI 도입에 있어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6 21:20주문정

앤앤에스피, OT 환경 최적화 보안 풀라인 완성

앤앤에스피(NNSP, 대표 김일용)는 산업제어시스템 및 운영기술(ICS/OT) 환경에 최적화한 보안 솔루션 풀라인업을 완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국가지원 해킹그룹은 물론 사이버 범죄 조직까지 제조 시설과 국가기반시설 등 중요 인프라를 노린 사이버 공격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실제, 최근 해커는 노르웨이 리세밧넷 호수(Lake Risevatnet) 댐의 취약점을 찾아내 밸브를 조작했다. 올해 초에는 미국 최대 철강회사 누코어(Nucor)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생산라인이 멈춘 일이 있다. 앤앤에스피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가시성과 통제, 탐지 능력을 기반으로 ICS/OT 보안 체계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풀라인업은 ▲지능형 OT 네트워크 이상징후 분석 솔루션 '앤넷엔디알(nNetNDR)' ▲OT 네트워크 트래픽 수집장비 '앤넷프루브(nNetProbe)' ▲OT 네트워크 센서 '앤넷센서(nNetSensor)'로 L1에서 L3 계층까지 풀라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또 ▲ 산업용 이더넷 장애진단시스템 '앤넷애널라이저(nNetAnalyzer)' ▲ PLC 보안 게이트웨이 '앤넷티에이지(nNetTAG) 등으로 구성, OT보안 전 영역을 아우르는 제품군을 갖췄다. '앤넷앤디알'은 OT 네트워크에 연결된 자산을 식별하고 보안취약성을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OT 네트워크의 통신 현황을 감시하고 산업용 이더넷 프로토콜을 분석해 이상징후를 탐지한다. 알려진 공격과 악성코드를 탐지해 OT 네트워크에 대한 통합보안관제 기능을 제공한다. '앤넷프루브'는 OT 네트워크 트래픽 수집장비로 산업용 네트워크 L2~L3 계층의 스위치에서 패시브(미러링) 방식으로 트래픽을 수집한다. 제어 시스템에 영향을 주지 않고 OT 네트워크 트래픽을 수집·분석해 앤넷앤디알로 전달하는 기능을 한다. 로우 패킷(Raw Packet)을 일정 기간 저장하는 옵션 기능을 제공해 포렌식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 '앤넷센서'는 OT 네트워크 센서로 산업용 네트워크 L1 계층에서 제어설비 간 네트워크에 설치된다. 실시간으로 산업용 이더넷 트래픽을 센싱해 분석한 후 앤넷프로브로 전달한다. 장애 발생시 바이패스 기능을 제공해 제어 네트워크에 영향을 주지 않게 가용성을 보장한다. 기존 산업용 네트워크는 L2 계층 이상만 보안 모니터링이 가능했다. 앤앤에스피는 앤넷앤디알, 앤넷프루브, 앤넷센서로 이어지는 제어시스템 보안모니터링 체계를 구현해 L1부터 L3까지 제어시스템 전 구간에 가시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정밀하고 종합적인 제어시스템 보안 대응 체계가 마련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앤넷애널라이저'는 산업용 이더넷 장애진단 시스템이다. 앤넷센서의 또 다른 형태로 링 토폴로지나 라인 토폴로지에서 제어설비간 네트워크에 설치된다. 제어설비에 대한 정밀 가시성을 확보하고 산업용 이더넷에 대한 분석과 장애를 진단하는 OT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 기능을 제공한다. '앤넷티에이지'는 PLC 보안 게이트웨이다. PLC, HMI 등 제어설비가 설치된 영역을 보호한다. 인가된 제어 프로토콜을 분석해 제로 트러스트 접근통제 기능을 제공한다. 앤앤에스피는 센스톤 OTAC 기술을 앤넷티에이지와 결합해 일회용 인증코드 기반 PLC 통합인증 솔루션을 상용화했다. 두 회사는 국내 제조 대기업에 이 솔루션으로 기술검증(PoC)을 완료했다. 이외에도 앤앤에스피는 OT망과 IT망 간 양방향 데이터 전송을 물리적으로 차단해 폐쇄망을 유지하는 '앤넷다이오드', IT망에서 OT망 내부로 인가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파일만 전달하는 공급망보안솔루션 '앤넷트러스트', 보안 등급이 다른 네트워크 간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하는 크로스 도메인 솔루션(CDS) '앤넷CDS' 등 제로트러스트 기반 네트워크 분리(Network Segmentation)까지 지원한다. 김일용 앤앤에스피 대표는 “OT 환경은 한번 사고가 나면 생산 중단, 사회 혼란 등 실질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보안이 필수”라며 “이번에 완성한 OT 보안 풀라인업은 자산 식별부터 보안위협 탐지, 장애 진단, 접근통제와 인증까지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통합 방어 체계”라고 말했다.

2025.07.16 21:00방은주

[기고] AI가 연계를 주도하는 시대, 지능형 플랫폼으로의 진화

최근 연계 플랫폼 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흐름은 서비스형 통합 플랫폼(iPaa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iPaaS는 온프레미스, SaaS, 레거시 시스템 등 이질적인 환경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유연하게 연결하고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복잡한 IT 환경을 단순화하고 운영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로, 가트너는 이를 IT전략의 핵심 요소 중의 하나로 보고 있다. 이러한 iPaaS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통합·자동화·지능화'를 축으로 해 차세대 연계 환경의 핵심 표준 플랫폼으로 인식되고 있다. 현재 기업환경에서 운용되고 있는 연계 플랫폼은 용도와 사용기술에 따라서 각각 분리되어 있어 사일로(Silo)화가 심하다. 이는 시스템의 복잡성을 높이고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떨어뜨린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통합이 필요한 이유다. 통합을 통해, 확장성과 운영 민첩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고 유지보수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개발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적 기반도 중요해지고 있다. 복잡한 코드 기반의 전통적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직관적이고 신속한 개발 환경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특히 개발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연계 업무를 직접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 진보가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는 기술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비즈니스 현장 중심의 민첩한 개발 환경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AI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은 통합의 개념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 단순한 시스템 간 연결을 넘어 애플리케이션과 AI, 나아가 AI 간의 상호 통합까지 고려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이제는 AI 간 상호작용과 협업을 극대화하여 더 높은 가치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능형 통합 환경의 구축이 새로운 요구사항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핵심전략을 3가지로 말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API 매니지먼트(APIM)를 중심으로 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통합 전략이다. APIM은 다양한 시스템 간 API와 데이터 흐름을 표준화해 온프레미스, SaaS, 레거시 환경 간의 유연한 연계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어댑터를 함께 제공하며 이 어댑터들은 벤더가 실제 연계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구축된 핵심 자산이다. 이러한 어댑터 기반의 연계 체계는 단순한 시스템 간 연계를 넘어 다양한 채널과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AI까지 아우르는 통합 환경의 기반을 제공한다. 두 번째는 개발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자동화 전략이다. 연계 플랫폼에는 연계 흐름을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이 필요하다. 이 개발 환경은 복잡한 코드 작성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로우코드·노코드(LCNC) 기반의 직관적이고 신속한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전문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업무 지식을 가진 사용자가 직접 연계 시나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사전에 구성된 다양한 사전제작 템플릿과 워크플로우가 제공되며 이들을 활용하면 연계 개발 시간을 크게 줄이고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세 번째는 룰 기반 자동화를 넘어서는, AI 에이전트가 연계 업무를 지원하는 지능화 전략이다. 연계 플랫폼의 자동화 기반 위에 AI 에이전트를 추가하면, 사용자의 요청과 업무 맥락을 스스로 이해하고 판단하여, 가장 적합한 템플릿과 설정을 추천하고 자동으로 적용하는 지능형 연계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다. 이러한 혁신을 실현하는 핵심 기반이 바로 검색증강생성(RAG)옵스 플랫폼과의 통합이다. RAG옵스는 외부 지식을 실시간으로 활용하는 RAG 기술과 AI 에이전트를 통해 연계 개발을 더욱 고도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더해, 에이전트 간의 통합을 원활히 하기 위한 AI 게이트웨이 구성도 필요하다.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A2A) 구조는 AI 에이전트 간의 연계를 자동화하고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은 에이전트 간의 컨텍스트 공유와 협력적 실행을 가능하게 하는 AI 간 통합 프로토콜로 기능한다. 이러한 구성은 AI 간 통합 생태계를 실현하는 기술적 기반이 된다. 필자는 '가장 쉽고 빠르게 AI 서비스를 구축하는 방법, 문서중앙화'라는 제목의 기고를 통해 RAG옵스 플랫폼의 첫 번째 적용 사례를 소개한 바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연계 플랫폼의 지능화는 인젠트의 RAG옵스 플랫폼의 두 번째 적용 사례가 될 것이다. 인젠트는 자사의 핵심 통합 엔진인 아이게이트(iGate)를 기반으로 APIM 아키텍처를 도입해 연계의 표준화를 구현하고 기존 레거시 시스템과의 통합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그동안 축적된 연계 노하우는 템플릿으로 제공되며 이를 통해 자동화 효율을 극대화하는 구성이 가능해진다. 이러한 기반 위에 자체 RAG옵스 플랫폼을 연계 에이전트 서비스에 적용함으로써, 지능형 연계 플랫폼의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제 연계 플랫폼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AI가 직접 연계를 주도하는 지능형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준비해야 한다. 기업들은 통합과 자동화 그리고 지능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 미래의 연계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준비에 나서야 할 시점이다.

2025.07.16 17:38박정권

글로벌 CEO들, 지속 가능한 전환 위한 역사적 포럼 참석 위해 베이징에 모여

-- 제1회 지속 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 중국 포럼에서 CEO와 혁신가 및 고위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전 세계적 차원의 노력 논의 예정 -- 포럼은 또 중국이 이룬 혁신•투자 •행동의 진전을 소개하는 자리 마련 계획 런던, 베이징 , 2025년 7월 16일 /PRNewswire/ -- 전 세계의 지속 가능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혁신적 국제 포럼이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CEOs)과 중국 최고 기업 CEO 및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글로벌 CEO와 중국 CEO가 전 세계의 지속 가능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관련된 행동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협력할 목적으로 지속 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ustainability Markets Initiative•SMI) 기치 아래 중국에서 모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포럼 명칭은 SMI 중국 포럼(Sustainable Markets Initiative China Forum)으로, 중국에서 이와 같은 성격의 행사가 열린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SMI와 중국 국제상공회의소(China Chamber of International Commerce•CCOIC)가 공동 주최하는 SMI 중국 포럼은 글로벌 경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중요한 역할, 기후 변화와 생물 다양성 분야에서 보여주는 중국의 리더십, 상호 연결된 글로벌 공급망 상황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지속 가능한 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위한 CEO급 대화와 행동을 촉진하는 특별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포럼은 제3회 중국 국제 공급망 엑스포(China International Supply Chain Expo•CISCE)와 동시에 개최되며, 중국이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발휘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십을 확인해줄 전망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5년 4월 기후 관련 연설에서 중국이 세계 최대이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재생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가장 완전한 신에너지 산업망을 갖추었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태양광•풍력•수력 발전 생산국이다. 또 청정 기술 분야에서 최대 투자국으로, 그 다음 10개국의 투자액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많이 투자하고 있다. SMI는 2020년 영국 찰스 3세 국왕(당시 웨일스 공)에 의해 출범됐다. SMI는 현재 전 세계 지도자와 CEO 간의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지속 가능성을 가치 창출의 핵심에 두도록 유도하는 세계 최대의 민간 부문 조직으로 자리 잡았다. 이를 통해 SMI는 지속 가능한 미래는 물론, 미래 세대에도 이어질 새로운 글로벌 번영의 시대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수조 달러 규모의 자원을 동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주석 2021년 10월 찰스 3세에게 쿤밍에서 열리는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 15)에 화상 연설자로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고, SMI 중국 위원회(SMI China Council)를 설립하자고 제안했다. 2022년 8월 찰스 3세도 화상으로 참여한 출범식에서 CCOIC는 SMI 중국 위원회의 공식 주최 기관으로 지정됐다. SMI는 SMI 중국 위원회를 통해 산업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해 왔다. SMI 중국 위원회는 현재 건강, 에너지, 탄소 포집•저장, 물•지속 가능한 금융 분야 등의 '실무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포럼에서 열리는 라운드테이블 토론에서는 지속 가능한 공급망, 탄소 배출량 감축, 전기화, 인공지능(AI), 항공우주와 우주 탐사의 미래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제니퍼 조던 사이피 (Jennifer Jordan-Saifi) SMI CEO(영국 왕립 빅토리아 훈장 회원(M.V.O.) 는 제 1회 SMI 중국 포럼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제1회 SMI 중국 포럼은 중국과 국제 비즈니스 리더들을 연결해주는 새로운 다리 역할을 할 것이다. 국경, 산업, 공급망, 금융을 넘어선 상생의 협력은 세계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달성하는 것을 가속화하고, 변화를 우리 시대의 성장 스토리의 주제로 삼는 데 기여할 것이다." SMI 중국 위원회가 설립된 이후 4년 동안 중국 전역의 기업 리더들은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해왔다. 그 결과, 오늘날 중국은 태양광, 풍력, 전기차(EV)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면서 변화가 얼마나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그것이 주는 경제적 타당성도 입증하고 있다. 쿤밍에서 열린 COP 15에서 찰스 3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 문화는 오래전부터 자연과의 상호 관계가 우리 자신뿐 아니라 우리 주변 모든 것의 건강에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해 왔다. 그런 의미에서 땅과 바다를 보호하는 것은 결국 우리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다." 시 주석은 2025년 4월 23일 기후 관련 연설에서 "청정수와 푸른 산은 금과 은만큼 소중하다"면서 "친환경 전환은 기후 변화 대응의 필수적인 방법이자 경제와 사회 발전의 새로운 동력"[1]이라고 강조했다. 편집자 참고 지속 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MI) 소개 지속 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MI)는 전 세계의 지속 가능한 전환을 이끄는 민간 부문 중심의 대표 조직으로, '민간 부문 외교'라는 독자적인 방식으로 활동하고 있다. SMI는 창립자인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비전과 자체적으로 확보한 독보적인 조정 능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지도자와 CEO들이 지속 가능성을 글로벌 가치 창출의 중심에 두고 협력할 수 있도록 주도한다. SMI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수조 달러를 동원하고자 한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는 시장, 산업, 공급망 전반에 걸쳐 기본적으로 지속 가능성을 지향하는 글로벌 시스템 수준의 변화를 요구한다. SMI의 지침인 테라 카르타(Terra Carta)와 아스트라 카르타(Astra Carta)는 민간 부문의 실천 가능한 방향을 제시한다. SMI는 대담한 야망과 용감한 리더십을 통해 미래 세대에 걸쳐 지속될 새로운 글로벌 번영의 시대를 열 수 있다고 믿고, 이를 '우리 시대의 성장 이야기(The Growth Story of Our Time)'라고 부른다. www.sustainable-markets.org에서 이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1]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기후와 공정한 전환 정상회담(Leaders Meeting on Climate and the Just Transition)에서 한 발언 (중국 외교부(Ministry of Foreign Affairs)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31591/5415768/SMI_Logo.jpg?p=medium600

2025.07.16 17:10글로벌뉴스

전기차 격전지 된 사우디…현대차, BYD·테슬라와 붙는다

"사우디는 복잡한 시장입니다. 빠르게 움직여야 하고, 크게 생각해야 합니다."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 사우디아라비아 전무이사 제롬 사이고는 최근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사우디 전기차 시장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사우디 전기차 시장은 2023년 779대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2만4천92대로 급증하면서 신규 전기차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BYD는 현재 사우디에 운영 중인 3개 매장에서 내년 하반기까지 7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고객 접점을 최대화해 올해 5천대 이상 판매량을 기록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우디가 중동 지역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부상하는 이유는 정부의 정책과도 연관이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사우디는 '비전 2030' 계획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청정에너지를 국가 발전 핵심 축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연간 2억7천800만톤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 같은 정부의 움직임에 힘입어 기업의 투자와 시장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는 지난 4월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첫 매장과 서비스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나섰다. 미국 전기차 업체 루시드도 첫 해외 생산 기지인 AMP-2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사우디 자국 첫 전기차 브랜드 시어도 중국 폭스콘과 합작 투자로 165억사우디리얄(5조9천웍)규모의 생산 공장 구축에 나섰다. 신규 공장은 약 17만대까지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오는 2026년 첫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기업도 투자에 나서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5월 사우디 킹 압둘라 경제 도시에서 사우디 생산 법인(HMMME) 공장 착공을 시작했다. HMMME는 현대차와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공동으로 세운 합작 법인으로 부품 상태인 제품을 수출해 조립하는 반제품 조립(CKD) 공장을 건설하고 내년 4분기부터 전기차와 내연기관 등 연간 5만대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사우디에 이 같은 투자가 몰리는 것은 연간 80만대가량 팔리는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보급률이 낮지만 지속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에 주목한 것이다. 실제로 사우디 전기차는 2021년 375대 수준에서 2023년까지 779대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2만4천92대로 급증하면서 2천992% 증가율을 기록했다. 사우디 정부의 지원도 한몫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인프라 개발을 위해 200억달러(27조9천억원) 규모의 패키지를 마련하고,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50억달러(6조9천억원) 이상의 생산시설을 유치했다. 이와 함께 충전 인프라를 정부 차원에서 확대해 전기차 구매 수요를 늘리는 중이다. 사우디 전력공사는 5억사우디리얄(1천848억원)을 투입해 2025년 말까지 1천개 지역에 3천500개의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사우디 전기차 충전소는 2022년 150개 수준에서 지난해 기준 1천개 이상으로 확대됐다. 중동 시장 공략 나서는 글로벌 완성차…중동 2위 현대차그룹 난관 예상 현대차그룹도 사우디를 시작으로 중동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기준 사우디 시장에서 토요타 다음으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기아는 3위로 합산 점유율로 치면 현대차그룹은 올 1분기 기준 시장 점유율 24.4%, 일본 토요타(26%)에 이은 2위다. 현대차그룹은 중동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 각인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두바이 경찰에 제네시스 GV80를 순찰차로 제공하고, 최근에는 G80 전동화 모델까지 함께 지원했다. 기아는 전세계 처음으로 두바이에서 첫 픽업트럭을 선보이고 중동 픽업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특히 사우디에 세운 첫 공장에서 생산하는 물량을 바탕으로 중동 내 전기차 판매 비중을 2032년까지 15% 이상 차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중동 공략 전략에도 글로벌 완성차의 대거 진입이 난관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보인다. 저가형 전기차로 대표되는 BYD와 중고가부터 프리미엄까지 선보이는 테슬라, 루시드 등이 진입하고 사우디 정부가 지원하는 시어 등이 2026년부터 본격적인 생산과 판매 확대를 이어가기 때문이다. 제롬 사이고 BYD 사우디 전무이사는 "우리는 연간 5천대 또는 1만대의 차량 생산에 머무르려고 여기 있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2025.07.16 16:04김재성

현대차그룹, 인천공항 교통약자 대상 휠체어 전동화 키트 무상대여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는 교통약자 여행객을 위해 휠체어 전동화 키트를 무상 대여한다. 현대차그룹은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현대차그룹 이항수 부사장,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이재강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공항 교통약자 전동화 휠체어 대여소 개소식'을 열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휠셰어'는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휠체어 전동화 키트를 무상 대여하는 서비스로, 키트가 장착된 전동화 휠체어는 수동 휠체어에 비해 끄는 힘이 적게 들면서도 전동 휠체어보다 가볍다는 장점이 있다. 휠셰어 인천국제공항 대여소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7, 8번 출구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조이스틱형 ▲보호자 조작형 ▲꼬리형 등 총 30대의 휠체어 전동화 키트와 ▲경량 전동휠 6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종류의 전동화 키트와 경량 전동 휠체어 가운데 자신의 특성에 적합한 장비를 선택해 1회 최대 15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대여한 장비는 해외로도 반출 가능하다. 인천공항 휠셰어 서비스는 이동이 불편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휠셰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현장 방문시에는 여유 장비가 있는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휠셰어가 여행을 떠나는 교통약자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모든 이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부터 휠셰어 이동식 대여소 사업을 운영해 전국의 다양한 축제 및 행사 현장에서도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는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현장에서 휠체어 전동화 키트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2025.07.16 16:00김재성

CJ그룹, 영상 제작 AI 솔루션 '밀스톤 큐' 내달 출시

CJ그룹 AI실이 영상 검색부터 편집 생성까지 지원하는 AI 솔루션 '밀스톤 큐(Millstone CUE)'를 오는 8월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초기 버전에서는 영상 속 인물과 객체를 자동으로 인식해 블러 처리하는 서비스를 먼저 선보인다. 밀스톤 큐는 영상에 등장하는 일반인, 브랜드 로고, 촬영 장비 등을 자동으로 인식해 블러 처리하거나 자연스럽게 제거하는 'AI Blur'와 'AI Remover' 서비스가 탑재된다. 기존 수작업에 의존해온 편집 방식에서 벗어나 영상 이해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처리하며, 실제 테스트 결과 최대 91%까지 작업 시간을 단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AI실은 CJ ENM 영상 제작에 'AI Blur' 기술을 먼저 적용해 정확성과 실효성을 검증했다. K-팝 아티스트 제로베이스원과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유튜브 영상에 AI Blur 기술을 활용,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빠르게 선보였다. 서비스가 정식 출시되면 크리에이터, 방송 제작자, 기업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밀스톤 큐는 기존 유사 서비스와 달리 참조 이미지 없이도 인물과 객체를 자동 인식해 추적할 수 있는 독자 기술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각도, 조명, 거리에서도 대상을 정확히 인식해 일관된 블러 처리가 가능하며, 현재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다. 불특정 다수가 등장하는 영상이 무분별하게 유통되는 현실에서 크리에이터들은 시간과 비용 한계로 반드시 삭제해야 할 대상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동의 없는 일반인 얼굴 노출로 초상권 침해와 사생활 유출, 범죄 악용으로 이어질 수 있고, 촬영 장비 등 불필요한 객체 노출로 영상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한다. 밀스톤 큐는 이 같은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사람의 권리를 보호하는 동시에, 반복적이고 고된 작업은 AI가 대신 수행함해 제작자가 보다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 '효율'과 '윤리'를 동시에 실현하는 기술이다. CJ AI실은 향후 영상 검색, 편집, 생성 등 콘텐츠 이해 기반 AI 기술을 접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CG와 VFX 분야에 차별화된 기술력을 더해 영상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치훈 CJ AI 실장은 “CJ의 AI 기술은 더욱 몰입감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데 보조자이자 협력자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초격차 AI 기술력에 더해, 한국형 특화 AI 분야에서도 압도적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6 15:47박수형

카카오게임즈 신작 '가디스오더', 오는 23일 쇼케이스 통해 베일 벗는다

카카오게임즈는 픽셀트라이브 개발 신작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예고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 쇼케이스는 오는 23일 오후 12시 '가디스오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발진이 직접 출연해 주요 콘텐츠와 제작 비하인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가디스오더'는 모바일에서 수동 조작을 통해 콘솔 게임의 손맛을 구현한 액션 RPG다. 도트 그래픽의 레트로 감성과 직관적인 횡스크롤 전투, 전략적 캐릭터 조합을 결합해 깊이 있는 플레이를 제공한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은 게임의 독특한 세계관과 정밀한 픽셀 그래픽으로 구현된 캐릭터 액션을 담았다. 특히 영상 말미의 '이번엔 다를 거야'라는 문구로 새로운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가디스오더'는 최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뉴질랜드에서 소프트론칭을 진행했으며, 현지에서 독창적인 그래픽과 몰입감 높은 스토리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티저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하고 전 세계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16 15:30정진성

'AI 전용 인프라' 전면에 내건 아이티센씨티에스…엔비디아 'H200' 무장

아이티센씨티에스가 고성능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구축하며 그룹 역량 강화와 대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선다. 아이티센씨티에스 'AI 이노베이션 데이터센터'를 공식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AI 센터는 엔비디아의 최신 H200 GPU와 시스코의 400G 이상 고성능 네트워크 장비를 기반으로 초고속·초저지연의 AI 전용 인프라를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아이티센씨티에스는 이번 AI 센터에 CPU를 거치지 않고 GPU 간 직접 메모리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RoCE' 기술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AI 워크로드 수행 시 발생하는 네트워크 병목을 최소화하고 대규모 분산 훈련과 실시간 추론 환경에서 최소 40% 이상의 네트워크 성능 향상을 이뤄냈다. GPU 간 통신 효율도 비약적으로 개선돼 AI 모델이 수백 테라바이트(TB) 규모의 데이터셋을 지연 없이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시스코의 차세대 AI 네트워크 아키텍처인 '넥서스 하이퍼패브릭'을 함께 적용해 GPU 클러스터와 스토리지, 컴퓨팅 노드 간 데이터 흐름을 최적화함으로써 AI 모델 학습 속도는 최대 60% 향상됐고 데이터 전송 지연은 2μs 이하로 단축됐다. 또 수천 개 노드 간 선형 확장이 가능한 네트워크 구조를 구현해 초지능형 AI 인프라 기반을 구성했다. AI 센터는 데모 센터 형태로 운영되며 AI 기술·인프라를 실증하고 고객 맞춤형 아키텍처를 테스트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아이티센씨티에스는 이를 통해 아이티센그룹 전반의 AI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공공기관·금융권·제조업 등 데이터 처리 속도가 핵심인 산업군을 대상으로 고도화된 AI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아이티센씨티에스 관계자는 "시스코의 넥서스 하이퍼패브릭 아키텍처는 RoCE 네트워크 기반 AI 인프라가 느리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렸다"며 "진정한 AI 성능을 실현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14:41한정호

글로벌 금융사, 핀테크와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살찌울까

테더와 써클, 핀테크 기업이 이끌었던 스테이블코인 생태계가 더 풍부해질 것으로 점쳐진다. 15일(현지시간) 씨티그룹 제인 프레이저(Jane Fraser)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씨티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모색하고 있지만 중요하게 보고 있는건 토큰화된 예금으로 가장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상자산 보관 및 수탁 서비스 제공도 논의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씨티에 이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브라이언 모이니한 CEO도 "규제가 허용된다면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뛰어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글로벌 대형은행들의 스테이블코인 시장 참여가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JP모건은 미국 달러 기반 예치금 토큰인 'JPMD(J.P.Morgan Deposit Token)'을 지난 6월부터 실거래 테스트 중에 있다. 24시간 결제와 스마트컨트랙트 기반 프로그래머블 통화를 실험하고 있는 것이다. 테더나 써클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은 준비 자산에 따라 발행량을 결정할 수 있는데 반해 대형은행들은 예치금을 기반으로 자체적으로 혹은 기관 간 쓸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을 눈여겨 보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미국 하원서 스테이블코인에 관한 규제인 지니어스법이 부결됐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찬성 약속을 받아내겠다고 밝히며 표결이 재추진될 예정이다. 지니어스법이 통과될 경우 스테이블코인 발행 등을 준비해 온 비금융기관의 사업 확장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점쳐진다.

2025.07.16 14:01손희연

카카오VX 카카오골프예약, 스포츠용품 알펜 할인에 면세 혜택

카카오 VX(대표 문태식)는 일본 라쿠텐 그룹이 운영하는 골프장 예약 사이트 라쿠텐 고라와 협업해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일본 골프장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일본 최대 스포츠용품 브랜드 알펜(Alpen)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 쿠폰과 면세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플랫폼에서 일본 골프장 라운드를 예약하면 라운드 전 쿠폰이 알림톡 링크를 통해 전달된다. 일본 전역 약 400곳에서 성업 중인 최대 스포츠용품 매장 알펜에서 제품을 구입할 때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시에 면세 혜택도 적용되기 때문에 이용자는 보다 저렴하게 스포츠용품을 장만할 수 있다. '카카오골프예약'은 2023년부터 일본 1위 골프장 예약 플랫폼인 라쿠텐 고라와 손잡고 별도 번역이나 회원 가입 없이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라쿠텐 고라에 등록된 골프장 가운데 한국인 골퍼 유치에 적극적인 420여 개 골프장의 티타임 예약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왔다. 특히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골프 코스를 포함한 골프장 주요 정보를 한국어로 안내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지난해 말 일본 골프여행 증가율이 600%를 넘어설 정도로 이용객의 호응도가 높았다”며 “일본 현지 기업과 적극 협업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골프예약'은 앞으로도 골퍼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골퍼의 만족도 향상과 함께 골프업계 생태계가 고루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25.07.16 13:18이도원

현대차, 전기트럭 'ST1'에 106만원 낮춘 신규 트림 추가

현대자동차가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의 상품성을 강화하고 경제형 트림을 추가한 연식 변경 모델 '2026 ST1'을 16일 출시했다. 현대차가 지난해 출시한 ST1은 76.1kWh 배터리가 탑재돼 카고 기준 317㎞, 카고 냉동 기준 298㎞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갖췄으며 350kW급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2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2026 ST1 스마트 트림에 1열 선바이저 거울ᆞ동승석 어시스트 핸들ᆞ동승석 카매트를 기본 적용하고, 기존 '컨비니언스' 선택 사양에 동승석 열선/통풍 시트를 새롭게 추가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고객의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6 ST1 카고 모델에 경제형 트림인 '스타일'을 새롭게 추가했다. 카고 스타일 트림은 기존 ST1 스마트 트림보다 가격을 106만원 낮췄음에도 12.3인치 클러스터, 10.25인치 내비게이션, 전동식 파킹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실내 V2L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이 적용돼 고객에게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한다. ST1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고객 맞춤형 업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췄다. 현대차는 2026 ST1에 차량용 물류 앱 '센디'를 신규 적용해 고객에게 더욱 최적화된 업무 편의성을 제공한다. 현대차 ST1에 탑재되는 센디의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AI 기술로 공차율(빈 차로 주행하는 비율)을 최소화하고, 최적 운송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업무 편의성과 수익성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2026 ST1의 가격은 카고 ▲스타일 5천874만원 ▲스마트 6천40만원 ▲프리미엄 6천418만원, 카고냉동 ▲스마트 6천875만원 ▲프리미엄 7천253만원, 샤시캡 ▲스마트 5천655만원, 하이탑 ▲스마트 5천800만원이다. 현대차는 카고 스타일 트림 기준 최소 1천510만원에서 최대 2천457만원의 전기화물차 최고 수준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소상공인 추가 보조금 360만원 및 영업용차 부가세 환급 534만원 등을 고려할 경우 고객의 실 구매 부담은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2026 ST1 출시를 기념해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소형상용차 보유 고객에게는 50만 원, 그 외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3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ST1은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특화 신기술 및 신사양을 갖추고 우수한 총보유비용으로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현대차는 고객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상품성을 높인 2026 ST1이 고객의 업무 효율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16 12:33김재성

공정위, CJ 제재..."자본잠식 계열사 부당 지원"

공정거래위원회가 CJ그룹이 파생상품을 이용해 재무위기에 빠진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했다며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CJ 측은 이에 대해 “지적된 수준의 위기는 아니었고, 정당한 금융거래였다”고 반박했다. 16일 공정위는 CJ(지주사)와 CJ CGV가 지난 2015년, 계열사인 CJ건설(현 CJ대한통운 건설사업부문)과 시뮬라인(현 CJ 4DX)이 발행한 영구전환사채의 투자 유치를 위해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을 체결한 것이 사실상 신용보강 역할을 했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해당 자회사들은 당시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고, 자력으로는 고금리 외에는 자금 조달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CJ와 CGV가 신용도 높은 그룹사를 전면에 내세워 금융기관과 TRS 계약을 맺음으로써 이들 계열사가 각각 500억원(CJ건설), 150억원(시뮬라인)의 자금을 저금리에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TRS는 본래 자산에서 발생하는 손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이지만, 공정위는 "이 사건에서 TRS가 실질적으로 계열사 채권에 대한 지급보증 수단으로 기능했으며, 전환권 행사도 제한돼 투자로서 성격이 결여됐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이 같은 거래가 공정거래법상 부당한 내부 지원에 해당한다고 보고 시정명령과 함께 총 65억4천1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과징금은 ▲CJ 15억 7천700만원 ▲대한통운(구 CJ건설) 28억4천만원 ▲CGV 10억6천200만원 ▲CJ 4DX(구 시뮬라인) 10억 6천200만원 등이다. 이에 CJ 측은 “해당 자회사들은 일시적으로 유동성 어려움을 겪었으나 공정위가 지적한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 아니었으며, 이로 인해 공정거래를 저해한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다. 또 “TRS는 유상증자의 대안으로 다수의 기업들이 선택한 적법한 금융상품이며, 이에 대한 제재는 자본시장과 기업 경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된다”면서 “공정위 의결서를 수령한 후 대응 방안을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면 공정위는 이번 조치가 “형식상 금융거래라 하더라도 실질적으로는 계열사 지원인 경우 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점을 확인한 사례”라며 향후에도 유사한 부당지원 행위에 대한 감시와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16 12:00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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