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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D램 가격 '주춤'...낸드 가격 8% 하락 전망

4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을 제외한 D램 가격 오름세가 둔화된다는 전망에 이어 낸드플래시 가격이 8% 하락한다는 전망이 추가로 나왔다. 스마트폰, PC 등 소비 시장이 위축되면서 메모리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당분간 메모리 업계는 정체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낸드 평균판매 가격(ASP)은 3분기 5~10% 인상됐지만 4분기에는 3~8%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엔터프라이즈 SSD 가격은 유일하게 최대 5% 인상되지만, 성장 동력이 둔화됐다. 이는 지난 3분기 가격이 15~20% 인상된 점과 대조된다. 클라이언트 SSD 가격은 4분기 5~10% 하락할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일부 고객사들의 AI 서버 구축 지연으로 4분기 서버향 SSD 주문이 지난 3분기 대비 줄어들었다”라며 “AI 수요로 인해 엔터프라이즈 SSD는 다른 낸드 제품에 비해 수익성이 더 높기 때문에 낸드 공급업체는 적극적으로 주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용 낸드의 가격 하락폭이 가장 크다. 프리미엄 및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주로 사용되는 eMMC와 UFS 가격은 4분기 8~13% 하락할 전망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평균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2년 미만에서 3년으로 늘어났으며, 시장에는 스마트폰을 교체할 획기적인 애플리케이션이 부족하다. 따라서 스마트폰과 노트북 제조업체는 재고 감소 전략을 채택해 보다 보수적인 낸드 주문으로 이어졌다. 낸드 웨이퍼 가격도 3분기 3~8% 하락한데 이어 4분기에도 10~15%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렌드포스는 “모듈 제조업체가 과도한 재고를 보유하고 있고 일부 공급업체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 인하 전략에 참여함에 따라 낸드 웨이퍼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4분기 D램 가격도 침체기를 보일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범용 D램 평균가격이 3분기 8~13% 인상됐지만, 4분기에는 전 분기보다 0~5% 증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HBM은 AI 서버 시장에서 높은 수요로 4분기 8~13% 인상될 전망이다. 전체 D램 시장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은 3분기 6%에서 4분기에 7%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PC용 D램과 그래픽용 D램 가격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서버용 D램 DDR5는 전분기 대비 0~5% 상승할 전망이다. 스마트폰 수요 감소로 모바일용 D램 가격은 4분기 5~10% 하락이 예상된다. 소비자용 D램 중 DDR5는 4분기 0~5% 하락하고, DDR4 가격은 유지될 전망이다.

2024.10.17 12:40이나리

올리버 와이만,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파트너로 매트 오스틴 임명

싱가포르 2024년 10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올리버 와이만(Oliver Wyman)이 매트 오스틴(Matt Austen)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파트너로 임명하고, 오는 21일부터 새로운 직무를 수행하며 싱가포르에서 근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att Austen 오스틴 신임 파트너는 새로운 직책을 맡아 아태 지역 전반의 모든 사업 부문을 총괄하며 올리버 와이만의 성장을 진두지휘한다. 또한 글로벌 경영진에 합류해 아태 지역에서 입지와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회사의 비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오스틴 신임 파트너는 넷웨스트에서 전략, 기업 개발 및 지속가능성 그룹 이사를 역임하고 올리버 와이만에 재합류했다. 그는 30년의 컨설팅, 임원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유럽에서 올리버 와이만의 금융 서비스 부문을 이끌고 아시아에 기업 및 기관 금융(CIB) 부문을 설립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준 덕분이다. 오스틴 신임 파트너는 오랜 경력 동안 여러 주요 기관을 이끌며 다양한 전략적 변화와 혁신을 추진했다. 그는 고객들이 유기적인 성장, 인수합병 등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기술, 경쟁, 규제, 지정학적 변동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자문을 제공해 왔다. 올리버 와이만의 닉 스투더(Nick Studer)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임명에 대해 "매트가 올리버 와이만으로 복귀해 아시아 태평양 사업을 이끌게 돼 기쁘다. 컨설턴트이자 고위 임원으로서 쌓은 그의 풍부한 경험과 실적은 회사가 아태 지역에서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달성하고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에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트 오스틴 신임 파트너는 "올리버 와이만으로 돌아와 아태 지역에 다시 합류하게 돼 기쁘다. 새로운 역할에 대한 기대감이 크며, 우리 비즈니스는 아태 지역의 지속적인 변화 속에서 고객과 파트너십을 맺고 성공을 만들어갈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 지역 동료들과 함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올리버 와이만 소개 마시 멕레넌[https://www.marshmclennan.com/ ](뉴욕증권거래소: MMC)의 자회사인 올리버 와이만[https://www.oliverwyman.com/index.html ]은 깊이 있는 업계 지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최적화, 운영 개선, 성과 가속화를 지원하는 경영 컨설팅 회사다. 마시 맥레넌은 리스크 관리, 전략 분석, 인재 관리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130개국에서 마시[https://www.marsh.com/en/home.html ], 가이카펜터[https://www.guycarp.com/ ], 머서[https://www.mercer.com/ko-kr/ ], 올리버 와이만[https://www.oliverwyman.com/index.html ] 등 4개의 자회사를 통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간 23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8만 50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마시 맥레넌은 다양한 관점을 통해 고객이 성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oliverwyman.com 또는 링크드인[https://www.linkedin.com/company/oliver-wyman ], 엑스[https://x.com/OliverWyma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17 12:10글로벌뉴스

건기식 제조 셀로맥스사이언스, 연내 상장 추진

셀로맥스사이언스가 한화플러스제3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오는 12월 상장을 추진한다. 합병가액은 1천 원, 합병비율은 1대 0.2270405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23일 열린다. 합병 신수 상장예정일은 12월 13일이다. 합병 후 총 주식은 1천264만4천79주다. 합병으로 유입되는 자금은 ▲영업망 확대 ▲연구개발(R&D) ▲인력충원 ▲해외시장 진출 등에 사용된다. 셀로맥스사이언스는 지난 2014년 설립된 '약사와건강'을 모태로 한 건강기능식품 제조사다. 사업 분야 및 관련 제품군은 ▲건강기능식품 132종 ▲기능성 화장품 31종 ▲일반의약품 17종 제조 등이다. 건기식의 매출 비중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최근 작년 매출액은 193억원이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6억원, 45억원이다. 건기식의 경우, 약국 네트워크를 통한 판매가 주를 이룬다. 회원약국 수는 올해 6월 기준 5천210개소다. 약국을 통한 판매 말고도 온라인몰인 셀로맥스스토어도 운영 중이다. 작년 온라인몰을 통한 매출은 11억5천만 원으로, 2년 연속 평균 33%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회사는 베트남과 홍콩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적이다. 지난해 8월 홍콩의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인 HKTV몰에 입점했다. 앞으로 현지 약국 체인 입점으로 판매처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스파, 에스테틱샵, 약국, 병원 등에 입점했다. 향후 현지 최대 병원인 박마이에 처방목록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 서정민 대표는 “우리나라와 소득수준이 유사한 국가들에 수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글로벌에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약사로 광동제약 출신인 서 대표는 “천연물과 동양의학을 융합시킨 명품 건강기능식품을 지향한다”라며 “건기식의 제품 개발은 최대 7년에 걸릴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어 견고한 매출 성장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의약품, 환자와 질병, 약사의 수요를 반영한 제품 개발로 유행을 타지 않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라며 “향후 더 많은 제품군을 출시로 400억 원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10.17 12:03김양균

달 탐사 우주복, 프라다가 만들면 다를까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우주탐사 기업 액시엄 스페이스와 손을 잡고 2026년으로 계획된 유인 달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 3'에 활용될 우주복을 공개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우주복 디자인은 과거 우주비행사들이 입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익숙한 큼직한 흰색 슈트에 빨간색 테두리, 무릎과 팔꿈치에 회색 패치가 추가해 포인트를 줬다. 'AxEMU'(Axiom Extravehicular Mobility Unit)라는 이름의 이 우주복은 1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국제우주대회 2024′에서 공개됐다. 이 우주복은 까다로운 달의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고도의 엔지니어링 기술에 미학을 결합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라다와 액시엄 스페이스는 이 우주복이 달 남극의 극한 기온을 견뎌내고 영구적으로 그늘진 지역의 기온도 최소 2시간 동안 견뎌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또, 우주인들은 이 우주복을 입고 최소 8시간 동안 우주유영을 할 수 있다. AxEMU 우주복은 달 환경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테미스 3호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최초로 우주인이 달에 착륙하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다. 프라다 그룹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로렌조 베르텔리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액시엄 스페이스와의 장기 협업의 첫 단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 “고성능 소재, 기능, 재봉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공유하고 많은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새 도전을 계속 탐구하고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시나리오를 함께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맷 온들러 액시엄 스페이스 사장은 “두 그룹의 직원들의 기술이 결합돼 설계가 더욱 향상됐다”고말했다. 우주 탐사와 우주 관광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명품 브랜드들도 많은 우주 기업들과 파트너 십을 맺고 있다. 지난 달 프랑스 명품 브랜드 피에르 카르뎅은 유럽우주국(ESA) 센터에서 사용될 우주비행사용 훈련복을 공개하기도 했고, 힐튼호텔은 우주기업 보이저스페이스와 협력하여 상업 우주 정거장 '스타랩'에 승무원 전용 스위트룸을 개발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

2024.10.17 11:27이정현

콜리어스 프로젝트 리더스, 미들 이스트가 2억5천만 달러 규모의 예레반 세계무역센터 프로젝트 관리 사업권 획득

예레반, 아르메니아, 2024년 10월 17일 /PRNewswire/ -- 다각화된 최고의 프로젝트 관리 회사 콜리어스 프로젝트 리더스, 미들 이스트(Colliers Project Leaders, Middle East)가 아르메니아에 새롭게 들어설 예레반 세계무역센터에 약 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엔드투엔드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권을 따냈다. 아르메니아 정부와 렌신(Renshin Ltd.)의 민관 파트너십인 이 프로젝트는 상업 공간, 사무실, 소매 점포, 호텔과 전시장이 들어설 최첨단 복합 용도 개발 사업으로 설계되었다. 부동산 산업과 프로젝트 관리 전문 기업으로 잘 알려진 콜리어스는 인도 벵갈루루 소재 세계무역센터를 비롯한 대규모의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한 입증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Colliers Project Leaders, Middle East secures $250-million World Trade Center, Yerevan project 콜리어스 프로젝트 리더스는 중동에서 점점 더 큰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수년 동안 인프라, 주거, 교육, 의료 및 사무실과 같은 분야에서 최고의 프로젝트를 공급한 것으로 널리 인정받아 왔다. 비전 있는 리더십 그리고 첨단의 툴과 기술 채택으로 유명한 동사는 중동에서 프로젝트 관리를 재정의해오고 있다. 콜리어스 미들 이스트 & 인디아 회장 겸 매니징디렉터 산키 프라사드(Sankey Prasad)는 "우리는 시장의 니즈에 발 맞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우리의 역량을 키우는 데 항상 집중해 왔다"면서 "우리의 최종 목표는 그 것이 전 세계 베스트 프랙티스의 적용이든 선도적인 기술의 개발이든 항상 최고의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이런 규모의 프로젝트에는 업계 최고의 전략 및 기술적 전문성이 필요하며 우리는 이러한 입증된 능력을 갖고 있다. 이 중요한 과제를 맡겨준 렌신과 아르메니아 정부에 감사드리며, 중동, 인도, 조지아의 국내외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이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한다. 예레반 세계무역센터 CEO 겸 집행위원회 위원장인 아르타쉬 토노얀(Artashs Tonoyan)은 "예레반 세계무역센터 프로젝트는 예레반의 새로운 얼굴이 될 것을 약속하는 탄소 순배출 제로의 획기적인 복합 용도 부동산 개발 사업"이라면서 "이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우리는 최고의 인재, 최고의 전문성, 최고의 전 세계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엄격하고 힘든 입찰 과정을 거쳐 콜리어스 프로젝트 리더스가 우리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선정되었음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우리의 프로젝트가 캐나다에 본사가 있는 세계적인 전문 서비스 및 투자 관리 회사로서 나스닥과 토론토 증시에 상장된 콜리어스 인터내셔널 그룹이 아르메니아에 진출하여 영구적인 입지를 구축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는 사실이 기쁘고 자랑스럽다. 이러한 움직임은 국제 비즈니스 관계를 증진하고 아르메니아의 세계 무역 및 투자 참여를 확대한다는 WTCY의 사명과 완전히 부합한다. 이 특별한 활동에서 우리가 존경하는 콜리어스의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한다. 미디어 연락처:Sukanya Dasgupta마케팅 및 홍보 담당 내셔널 디렉터| 인도Sukanya.dasgupta@colliers.com+91 9811867682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32335/Colliers_Yerevan_Project.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147073/Colliers_New_Logo.jpg?p=medium600

2024.10.17 11:10글로벌뉴스

9월 자동차 수출액 '역대 최고'…친환경차도 4개월만에 증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월 자동차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55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9월 수출 실적 중 최고치라고 17일 밝혔다. 기존 최고치는 지난해 9월 수치인 52억 달러였다. 전기차 신차인 기아 EV3 수출 본격화, SUV 수출 확대, 한국GM의 수출 회복세 등이 9월 실적을 견인했다. 올해 9월까지 누적 수출액도 529억 달러로 전년 대비 1.6% 올라 최고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친환경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19억6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4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특히, 투싼, 싼타페, 카니발 등 하이브리드차가 10억1천만 달러로 75.6% 증가했다. 국내 생산량은 30만7천대로 작년 9월보다 1.7% 증가했다. 지난해 9월보다 조업일수는 하루 감소했지만, 주요 완성차사가 해외 수요를 바탕으로 생산을 확대하면서 3개월 만에 월 생산 30만대를 회복했다. 내수 판매량은 지난해 9월보다 2.3% 감소한 13만1천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판매는 5만9천대로 작년 9월과 비교해 37.9% 증가했다. 하이브리드차의 경우 63.9% 증가한 4만6천대가 판매되며 월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2024.10.17 11:00김윤희

현대차 20대 '젊은피' 늘고...SK하이닉스 50대 '베테랑' 많아졌다

국내 주요 대기업의 연령대별 인력구성에 변화가 생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를 비롯해 포스코 등은 최근 20대 직원은 늘지만 50대는 줄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SK하이닉스를 비롯해 HD현대중공업, 대한항공 등은 패기 넘치는 20대보다는 경험이 풍부한 50대 직원 비중이 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LG유플러스와 삼성SDS는 전체 인력 중 70% 이상이 3040세대가 활약하고 있고, LG이노텍과 삼성전기는 20대 직원 비율만 40%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7일 '2021년~2023년 주요 대기업 연령대별 인력구성 변동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 현대차·LG전자·포스코·기아, 20대 꾸준히 늘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가 지난해 글로벌 고용 규모만 12만3721명으로 이번 조사 대상 기업 중에서는 직원 수가 가장 많았다. 현대차 직원을 연령대별로 구분해 보면 3040세대가 50.8%(6만2792명)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다음으로 50대 직원 비중이 27.4%(3만3950명)로 높았고, 20대는 21.8%(2만6979명)로 나타났다. 현대차의 지난 2021년~2023년 사이 직원 변동 현황을 연령대별 살려보면 20대는 늘고 50대는 줄어드는 경향이 강했다. 3040세대는 2021년과 2022년에는 51.6%에서 2023년에는 50.8%로 소폭 하락했다. 같은 기간 50대 인력층 역시 2021년 29.6%→2022년 27.6%→2023년 27.4%로 점점 낮아졌다. 이와 달리 20대 젊은 직원은 2021년 19.3%→2022년 20.8%→2023년 21.8%로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반면 50대는 같은 기간 3만5805명→3만4792명→3만3950명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 포스코, 삼성SDS, 기아 역시 20대 인력 비중이 최근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포스코(국내 고용 기준)는 현대차처럼 20대와 50대 인력 변동 흐름과 비슷했다. 포스코의 전체 인력 중 20대는 2021년에 16%(2921명) 수준이었는데, 2022년 16.7%(3035명)→2023년 18%(3241명)로 높아졌다. 반대로 50대는 2021년 43.7%→2022년 42.7%→2023년 40.4%로 시간이 흐를수록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2021년과 2022년만 해도 포스크 전체 직원 중 50대 직원은 3040세대보다 비중이 높았었는데, 작년에 3040세대(41.5%)가 50대 직원을 처음으로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LG전자는 지난 2021년 17.3%였던 20대 인력이 2022년(17.9%)→2023년(18.4%) 사이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삼성SDS 역시 같은 기간 9.7%→13.4%→14.4%로 20대 직원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LG전자와 삼성SDS는 20대 젊은 인력만 많아진 것이 아니라 50대 인력도 동반 상승한 점이 서로 닮았다. 삼성SDS의 50대 인력은 2021년 11.3%에서 2022년 11.9%→2023년 15.4%로 늘었다. LG전자 역시 13.1%→13.4%→14.5%로 50대 인력 비중이 많아졌다. 이를 다른 각도에서 보면 LG전자와 삼성SDS는 허리층인 3040세대를 최근 다소 줄여나간 셈이다. 현대차와 같은 그룹 계열사인 기아도 해외 사업장을 제외한 국내 인력 기준으로 최근 3년 새 20대 젊은 층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2021년만 해도 기아에서 20대 직원은 2.9%(1017명)에 불과했다. 이후 2022년에 6%(2160명)로 높아지더니 작년에는 7.1%(2539명)까지 인력 비중이 우상향했다. 기아의 50대 인력은 2021년 60.6%(2만1508명)에서 2023년에 55.4%(1만9811명)로 하향 곡선을 그렸다. ■ SK하이닉스·HD현대중공업·대한항공·삼성D, 50대 경험 선호 최근 3년 사이 젊은 20대 인력보다 경험이 풍부한 50대 베테랑 직원들을 더 늘린 곳도 여럿 있었다. SK하이닉스는 2021년부터 2023년 사이 50대 인력 비중이 4.7%(1815명)→6.4%(2551명)→7.3%(2921명)로 달라졌다. 50대 직원 수만 놓고 보면 1800명대이던 것이 3000명을 바라보는 수준까지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SK하이닉스의 20대 직원은 31.1%(1만1934명)→29.6%(1만1889명)→24.7%(9833명)로 감소세가 뚜렷했다. 2021년과 2022년만 해도 1만2000명 내외 수준을 유지하던 20대 인력은 작년에는 1만 명 밑으로 뚝 떨어졌다. 특히 2021년과 2022년만 해도 2500~3000명 사이로 20대 인력을 신규 채용해오던 SK하이닉스가 작년에는 200명대로 확 줄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 3040세대에서만 500여 명 신규 채용한 것보다 더 적은 숫자다. 그 밖에 HD현대중공업, 대한항공, 삼성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등도 50대 인력이 늘었다. 이중 HD현대중공업의 최근 3년간 50대 장년층 인력 비중은 2021년 26.9%(3447명)→2022년 27.3%(3484명)→2023년 28.9%(3828명) 순으로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대한항공은 25.7%(4993명)→27.6%(5281명)→28.5%(5541명)로 50대 인력이 30%에 점점 근접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13.4%(8838명)→15.3%(9907명)→18.7%(1만989명)으로 경험이 많은 50대 인력 비중이 20%에 가까워지는 모양새다. 작년에는 50대 직원도 1만 명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는 15.6%(1594명)→16.4%(1721명)→18%(1955명)로, 2021년 1600명 내외 수준에서 작년에는 2000명에 육박할 정도로 50대 장년층 비중이 높아졌다. 삼성전기도 2.7%(989명)→3.3%(1141명)→3.8%(1326명) 순으로 50대 직원 비중이 점점 올라갔다. 이번 조사 대상 16개 대기업 중 작년 기준으로 글로벌 고용 인력이 3만 명을 넘긴 곳은 7곳으로 파악됐다. 고용 규모 순으로 살펴보면 ▲현대차(12만3721명) ▲LG전자(7만2813명) ▲삼성디스플레이(5만8723명) ▲현대모비스(4만6106명) ▲SK하이닉스(3만9810명) ▲기아(3만5741명, 국내 기준) ▲삼성전기(3만4742명)가 여기에 해당됐다. 3만 명 넘게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주요 7개 기업 중 20대 인력 비중이 가장 큰 곳은 삼성전기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의 작년 20대 고용 비중은 40.1%나 됐다. 지난 2021년(48.4%)과 2022년 (44.1%) 때보다는 20대 인력 비중이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40%대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삼성디스플레이(34%)도 30%대로 높은 편에 속했다. 고용 1만 명 이상으로 기준을 다소 낮추면 LG이노텍 역시 20대 직원 비중이 41.5%로 40%를 상회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과거에 많은 기업들은 젊은 인력이 많고 간부급 등 중장년층 비중이 적은 피라미형 조직이 다수를 보였지만, 최근에는 3040세대 허리층이 두터운 항아리형으로 변화한 경우가 많다”며 “특히 50대 직원 비중이 높은 곳은 향후 5~6년 사이 정년퇴직 등으로 인한 자연 감소로 이 자리를 20대 인력 등으로 채워짐에 따라 이에 따른 새로운 조직 관리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7 11:00이나리

SK스토아, 고객센터 방문 교육 진행

SK스토아(대표 박정민)는 고객 가치에 집중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고객센터 방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SK스토아가 운영 중인 '고객만족 키워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사례들을 바탕으로 고객센터 상담원이 해당 시스템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SK스토아의 '고객만족 키워드 모니터링 시스템'은 접수되는 VOC(Voice Of Customer, 긍정적인 의견이나 불만사항 등 고객이 제기하는 모든 의견)와 상품평을 매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모니터링 중 필요할 경우 '선제 고객 케어 프로세스'를 운영해 리스크 선제 대응을 위한 상품 개선, 고객 경험(CX, Customer Experience) 개선 등의 조치까지 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초 한 식기건조대 물받침대 모서리 부분이 다소 날카롭다는 상품평이 달리자 SK스토아는 선제 고객 케어 프로세스를 가동했다. 해당 의견을 담당 MD와 고객사에 전달하고 물받이 모서리가 고르지 못한 상품에 대한 선별을 강화했으며 재고 상품에는 보호 비닐을 부착했다. 그 결과 해당 상품 VOC는 월 평균 1건 이하로 감소했다. 또한 한 두유제조기 상품 사용 시 주의사항 미숙지로 인한 동일 품질 불만이 발생하자 이 역시 선제 고객 케어 프로세스를 통해 사용방법·주의사항·매뉴얼 이미지 URL 등을 포함한 알림톡 자동 발송 시스템을 개발해 활용했다. 이를 통해 해당 상품 품질 불만 VOC 발생률은 알림톡 발송 전 1.5%에서 발송 후 0.6%로 감소하는 성과를 얻었다. SK스토아는 매 분기 운영 중인 해당 교육을 앞으로도 이어가며 선제 고객 케어 프로세스 활용도를 높이고 전사적인 고객 만족도까지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 최우석 SK스토아 플랫폼지원그룹장은 “고객 가치에 집중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고객 응대 일선에 있는 상담원 대상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특히 SK스토아의 '고객 만족 키워드 모니터링 시스템'의 사례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 교육이기에 앞으로 고객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7 10:49안희정

LS에코에너지, 3분기 영업익 125억원...3개분기 연속 역대 최대실적

LS에코에너지가 3분기 매출 2천234억원, 영업이익 125억원, 순이익 8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영업익은 14%, 순이익은 227%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1분기부터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 분기 성과의 주요 요인은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인 초고압 케이블과 랜 케이블(UTP) 수출 증가가 꼽힌다. 특히 10기가급(CAT.6) 랜 케이블은 북미 건설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확대로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LS에코에너지는 LS전선과의 '교차판매(Cross-selling)' 전략을 통해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 초고압 케이블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알루미늄 지중(URD) 케이블의 UL 인증을 완료하여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전력 수요와 데이터 사용량 증가로 초고압 케이블과 UTP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며 “고부가제품 판매 확대와 원가 절감으로 수익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10.17 10:47박수형

삼쩜삼에 에이비일팔공 에어브릿지 도입하니…다운로드 수↑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이 자사 광고 성과 측정 및 분석 솔루션 에어브릿지(Airbridge)와 세무 플랫폼 삼쩜삼의 협업 사례를 17일 공개했다. 에이비일팔공에 따르면, 삼쩜삼은 에어브릿지를 도입해 '웹투앱(Web to App)' 캠페인 및 CPI(설치당 비용)최적화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778만여 건의 신규 앱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삼쩜삼은 자비스앤빌런즈가 운영하는 세무 플랫폼이다. 올해 5월 기준 누적 가입자 2천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국민 세무 도움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세금 이외에도 병원비, 쇼핑 등 다양한 분야의 환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쩜삼은 에어브릿지를 활용해 웹으로 유입된 유저가 자연스럽게 앱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CTA(Call to Action) 버튼 등 전환 장치를 추가했으며, 웹과 앱 간 전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앱 설치 후의 유지, 삭제 등 관련 고객 데이터를 상세히 모니터링 및 분석했다. 또한 웹 서비스 전환 성과, 웹 뷰로 구축된 결제 페이지 성과까지 트레킹 했고, 이를 바탕으로 앱 설치 이후 회원가입, 환급액 조회로 이어지는 과정별 매출 성과도 확인했다. 이외에도 삼쩜삼은 에어브릿지를 통해 각 광고 채널별 CPI와 전환율을 상세히 모니터링 할 수 있었고, 효율이 높은 매체에 예산을 집중 분배하는 미디어 믹스를 구성했다. 이러한 과정으로 전체 마케팅 대비 앱 설치와 전환율을 크게 개선했다. 삼쩜삼은 에어브릿지 도입으로 마케터들이 실시간으로 앱 마케팅 관련 데이터에 접근하고 분석할 수 있는 업무 환경도 조성했다. 이를 통해 마케터가 데이터를 직접 활용해 빠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고, 앱 캠페인 성과를 분석하고 최적의 미디어 믹스를 결정하는 데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황승욱 삼쩜삼 마케팅 팀장은 “에어브릿지는 마케터에게 가장 친화적인 화면 구성을 갖추고 있어, 마케터가 단독으로 사용하고 의사 결정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라며, “앱 마케팅을 시작하는 마케터라면 에어브릿지가 제공하는 솔루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마케팅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성필 에이비일팔공(AB180) 대표는 “에어브릿지가 삼쩜삼의 성공적인 앱 전환과 마케팅 캠페인 최적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삼쩜삼의 효율적인 광고 캠페인 운영과 활성 유저 확보를 위해 보다 정교하고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브릿지는 데이터 수집, 광고 채널 연동, 딥링크 관리, 광고 사기 방지, 마케팅 성과 분석을 한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케팅 성과 측정 솔루션(MMP)이다. 고객은 에어브릿지가 지원하는 10가지 이상의 리포트와 200가지 이상의 지표로 마케팅 성과를 바로 확인하거나 원본 데이터를 추출해 원하는 대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광고 채널의 공식 파트너로서 글로벌 표준의 프라이버시 정책을 지원한다. 머신러닝 기반의 예측 기능, AI 어시스턴트 기능부터 타겟 광고를 위한 오디언스, 광고 비용 관리 기능을 추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2024.10.17 10:42안희정

[유통 픽] 이마트24,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와 협업 外

이마트24가 오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베놈:라스트 댄스'의 글로벌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베놈 캐릭터 색상과 특징을 살린 '블랙비프버거'로 블랙번을 활용하고 비프 패티, 적채샐러드, 치즈, 칠리소스로 구성됐다. 블랙비프버거와 코카콜라 500ml 페트로 구성된 햄버거 세트를 행사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한다. 이마트24는 이달 말까지 매장에서 '블랙비프버거'를 포함 페트커피, 코카콜라, 신라면블랙, 불닭볶음면 등 블랙상품 10종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총 52명에게 '베놈:라스트 댄스 굿즈', '아이폰16 PRO 블랙', '애플워치 울트라2 티타늄블랙'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하림 푸디버디, '소고기 장조림' 출시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어린이 전용 반찬 '소고기 장조림'을 출시했다. '소고기 장조림'은 푸디버디가 브랜드 론칭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온 반찬 카테고리 제품으로 한우 양지를 푸디버디의 특제 간장에 졸여내 만든 어린이 전용 장조림이다. 특히 성인에 비해 씹는 힘이 약한 아이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나트륨 함량도 크게 낮췄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일반 성인용 장조림 제품 대비 푸디버디 소고기 장조림의 나트륨 함량은 42% 낮은 560mg이다. GS25, 울산 HD와 축구 특화 매장 오픈 편의점 GS25가 울산 HD과 협업해 축구 특화 매장 'GS25울산빅크라운점'을 오픈했다. 'GS25울산빅크라운점'은 울산 HD의 홈구장인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을 참고해 매장의 외관과 간판을 제작했고 울산 HD의 블루와 옐로우 색상을 적용했다. 외부에는 축구공 모양의 손잡이와 울산 HD의 마스코트 '미타' 조형물, 엠블럼이 배치됐다. 70평 규모의 매장 내부 천장에 축구 경기장을 연상시키는 대형 조명이 설치됐다. 매장 한쪽에는 울산 HD 선수단의 락커룸을 제현한 7평 규모의 공간이 마련됐고 이곳에는 유니폼 및 응원 타올, 머플러, 열쇠고리 등 60여 종의 다양한 울산 HD 굿즈가 전시됐다. GS25는 이번 축구 특화 매장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매장 유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풀무원, 팝업스토어 '풀떼기의 맛탐정 사무소' 오픈 풀무원식품이 풀무원 세계관 체험 팝업스토어 '풀떼기의 맛탐정 사무소'를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성수동 토로토로에서 운영한다. '풀떼기의 맛탐정 사무소'는 MZ세대를 타깃으로 온라인 위주로 펼쳤던 풀무원의 소통 활동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다. 풀무원은 공식 인스타그램 외에도 부계정 '풀무원더랜드'를 운영하며 세계관을 구축하고 '풀떼기'라는 캐릭터를 앞세워 MZ세대와 소통해 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맛탐정 풀떼기'가 화자로서 고객과 함께 '맛탐정 수사능력 테스트'를 진행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풀무원의 주력 제품들에 관한 퀴즈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다. 또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반듯한식'의 실온 국탕류 제품과 '아임리얼'의 프리미엄 생과일 주스, 신제품 '에프쏙 포켓쏙 피자'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맛탐정 수사능력 테스트'를 구성했다.

2024.10.17 10:37김민아

에듀테크 엘포박스, 베트남서 베스트 신인상 수상

에듀테크 스타트업 엘포박스(대표 장현우)는 최근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국제 교육 박람회에서 '비엣에듀 어워즈(VIETEDU Awards) 베스트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엘포박스에 따르면 이번 베트남 국제교육 박람회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하노이에서 베트남의 유아동기관 및 교육 기관등이 참여했다. 특히 엘포박스가 수상한 베스트 신인상은 사전 서류심사 뿐 아니라 현장에 참여한 교육 전문가들이 직접 기대할 만한 좋은 제품을 투표한 결과를 집계해 선정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엘포박스는 "박람회 기간 중 베트남 개인 소비자와 현지 유아동 교육기관, 국제학교 및 정부 기관 뿐 아니라 현지 유통사들의 구매 문의가 50여건 이상 달했다"면서 "베트남 교육열이 매우 높은데다 다양한 유아동 기관의 투자 뿐 아니라 국제학교와 프리미엄 유치원에서 많은 투자가 일어나고 있는 만큼 베트남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람회에서 베스트 신인상을 수상한 '톡톡박스'는 유아동 대형 스마트러닝 기기다. 기존 대형 아날로그 교구를 디지털 놀이교구로 개발해 일반 소비자와 유아동 기관, 특수학교 등에 디지털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유아동 아이들이 대형TV 크기 대형 기기에서 다양한 놀이 뿐만 아니라 유명 교육기업들의 영어, 수학, 독서, 외국어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대형 기기에 터치 스크린 뿐 아니라 카메라, 마이크 등이 장착돼 있어 혼자 놀아야 하는 태블릿PC와 달리 여러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의 사회화에도 도움을 준다. 엘포박스는 지난 2021년 LG디스플레이의 사내벤처로 시작해 스핀오프한 기업으로 한양대학교에서 주관하는 2024년 창업중심대학(중소벤처기업부) 사업화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3월부터 첫 제품 판매를 시작해 개인 뿐만 아니라 국공립기관, 유아기관, 리조트 공간에 톡톡박스를 공급하고 있다. 장현우 엘포박스 대표는 “톡톡박스가 베트남 박람회에서 베스트 신인상을 수상한 것은 해외 진출 가능성도 높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면서 “이번 수상을 통해 베트남 뿐 아니라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 현지에서도 대형 스마트 러닝기기로 톡톡박스가 다양한 디지털 교구와 학습 콘텐츠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면서 ”베트남 교육 기관들의 협업 제안 및 문의가 많아 향후 빠르게 베트남 진출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17 10:18방은주

애플카 포기 애플, 中 BYD 배터리 사용하려 했었다

애플이 중국 배터리 업체 BYD와 협력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BYD는 글로벌 전기자동차 판매 1위 업체이자 배터리 2위 업체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취소한 애플카 프로젝트 일환으로 BYD와 배터리 개발을 위해 수년간 긴밀히 협력했다고 전했다. 애플과 BYD는 2017년경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스템 개발을 함께 했으며, 일반 전기차 배터리보다 수명을 더 늘리고 안정성을 높이고자 했다. 애플은 2014년부터 10년간 애플카 프로젝트에 수조원을 쏟아부었지만, 작년 애플카 프로젝트를 결국 중단했다. BYD는 모듈 과정을 없애고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게 만든 셀을 팩에 바로 집어넣는 셀투팩(CTP) 기술을 접목해 기존 LFP 배터리 약점인 에너지 밀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BYD와 함께 개발한 기술이 BYD 블레이드 배터리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사람들의 증언을 전하기도 했다. BYD 측은 이메일 성명에서 애플과 배터리 공동 작업에 대한 언급은 거부하면서도, 블레이드 배터리는 자사 엔지니어들이 독립적으로 개발했으며 블레이드 배터리에 대한 완전한 재산권과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10.17 10:09류은주

"슬랙 하나로 업무 방식·기업 문화 싹 바꿀 수 있다"

"기업은 분산된 데이터와 단절된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풀고 싶어 합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새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보다 기존 업무 시스템을 한 플랫폼에 통합해야 합니다. 슬랙은 모든 앱을 한데 모아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줍니다. 업무를 간소화하고 기업 문화까지 개선할 수 있습니다." 김고중 슬랙코리아 부사장은 16일 서울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열린 '슬랙 투어 서울 2024' 슬랙 특장점을 이같이 밝혔다. 김고중 부사장은 업무 생산성을 올리려면 통합 플랫폼이 필수라고 했다. 기업 업무는 갈수록 복잡해지는데, 사용하는 업무 시스템까지 더 늘어난다는 이유에서다. 김 부사장은 "슬랙은 기업 내 공유된 대화나 지식을 축적해 검색 가능한 기록으로 저장한다"며 "이를 업무 과정에 연결해 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슬랙은 지난해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추가해 기능을 본격 확장했다. 단순 사내 메신저뿐 아니라 내외부 프로젝트 공유, 실시간 업무 소통 등이 가능한 이유다. 생성형 AI를 통해 ▲채널 정리·관리 ▲슬랙 커넥트 ▲허들 메모 ▲슬랙 캔버스 ▲자연어 기반 검색·질의 기능을 제공한다. 올해 9월 명령어 없이 스스로 업무하는 세일즈포스의 에이전트포스까지 들어갔다. LG유플러스, 슬랙으로 소통벽 허물다 이날 슬랙 고객사도 해당 플랫폼을 활용해 업무 생산성과 기업 문화를 개선한 사례를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슬랙을 맞춤형으로 구축해 효율적인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 임준영 IT최적화팀 엔지니어는 "그동안 이메일, 사내 메신저 등 전통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팀과 소통했다"며 "정보가 한 방향으로 흐르고 누가 무슨 작업을 했는지 파악하기 어려웠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지 사항이 누락되는 경우도 빈번했다"며 "연관 부서에 늘 수신 확인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었다"고 했다. 임 엔지니어는 슬랙 도입 후 소통 업무 이슈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슬랙 공지 채널에서 작업 내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어서다. 관련 팀원들은 해당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추가 담당자를 채널에 초대해 새 협업도 더 자연스럽게 진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 엔지니어는 시스템 이상 징후 발생 시 실시간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슬랙 특장점으로 꼽았다. 그는 "관계자들이 슬랙 채널에 이미 모여있어 빠른 피드백과 소통을 진행할 수 있다"며 "실시간 분석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채널별로 작업이 분류돼 업무 구분도 쉬웠다"고 덧붙였다. 보통 슬랙에 채널이 많을수록 알림이 잦을 수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알림이 묻히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사용자는 알림 과부하를 겪을 수 있다. 임 엔지니어는 이런 알림 이슈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슬랙 내 깃허브 등 개발 도구를 활용해 맞춤형 알림 설정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직원마다 중요한 알림을 먼저 받아볼 수 있도록 설정했다"며 "업무나 직책, 시기에 따라 다른 알림을 받는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죠르디'로 회의 문화 바꿨다" 카카오페이 황지연 백엔드 엔지니어는 슬랙과 구글 캘린더를 연동해 회의봇 '죠르디'를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 회의 문화를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죠르디는 슬랙 API를 통해 개발됐다. 황 엔지니어는 "죠르디봇을 개발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정도로 API 구성이 탄탄했다"며 "죠르디는 회의 생산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회의를 줄였다"고 설명했다. 우선 죠르디는 회의 지각자를 호출할 수 있다. 회의 참석자가 지각자에게 별도 메시지를 보내거나 스케줄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 지각자도 버튼 하나로 쉽게 회의 불참 사유를 전달할 수 있다. '가고 있습니다'를 비롯한 '먼저 시작하세요' '불참합니다' 등 간단한 의사 전달 문구를 버튼 하나로 전달할 수 있다. 죠르디는 회의 내용 설명이나 회의록 작성 요청 기능도 갖췄다.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사람은 이를 참고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회의록 링크를 통해 외부인들에 내용을 공유할 수 있다. 황 엔지니어는 잦은 회의 알림을 개인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다고도 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하, 죠르디는 선택된 시기에만 회의 알림을 준다. 그는 "사용자는 맞춤형 알림으로 필요한 정보만 받을 수 있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티오더 "슬랙 워크플로우로 맞춤형 챗봇 구축" 티오더는 슬랙 워크플로우를 통해 맞춤형 챗봇 '티봇'으로 업무 시간을 줄였다고 발표했다. 티오더 봉우리 프로덕트 매니저는 "슬랙으로 업무 비효율을 해소하는 것이 관건이었다"며 "슬랙 워크플로우 기능으로 이를 구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티오더 직원들은 슬랙 다이렉트 메시지로(DM)만 업무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업무 흐름이 끊기는 경우가 잦았다. 산발적인 업무 요청과 업무 진행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서다. 봉우리 매니저는 "결과적으로 업무 변동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며 "시간적·인적 자원 비용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봉 매니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슬랙 워크플로우로 티봇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티봇은 직원 간 업무 진행 상황을 알려주는 봇이다. 한 채널에서 업무 요청부터 확인·수락, 완료 알림을 전송하는 식으로 작동한다. 직원들은 언제, 누가 업무를 수락하고 완료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단계별로 업무 진행 상황을 추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상사가 업무 담당자에게 작업 요청을 하면, 담당자가 업무 수락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이후 담당자가 업무 중이라는 자동 스레드가 상사 챗봇에 생성된다. 업무가 끝나면 확인·추가 문의를 위한 자동화 메시지가 발송된다. 봉 매니저는 티봇이 직원 업무 시간을 최대 2시간 단축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직원들은 매일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업무 진행 상황을 메신저로 확인해야 했다"며 "티봇 도입으로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이 줄어들고, 업무 집중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봉우리 매니저는 "슬랙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생산적인 업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티봇은 비효율을 제거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17 09:46김미정

현대차, 전기차 포함 '캐스퍼' 신형 모델 3년만에 출시

현대자동차는 SUV '더 뉴 캐스퍼'를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캐스퍼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 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캐스퍼의 강점인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운전자가 선호하는 안전·편의사항을 담아 상품성을 높였다. 더 뉴 캐스퍼는 기존 모델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위에 SUV만의 단단함을 부각한 외장 디자인과 고급감이 더해진 실내 디자인을 입혀 한층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더 뉴 캐스퍼의 전면부는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적용된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과 널찍하면서도 입체감 있는 프론트 범퍼 및 스키드 플레이트가 자연스레 어우러지며 한층 단단한 인상으로 거듭났다. 측면부의 신규 17인치 알로이 휠과, 후면부의 새롭게 디자인된 리어 램프는 더 뉴 캐스퍼의 세련미를 부각하고, 전면부와 통일감 있게 디자인된 리어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로 캐스퍼 특유의 아이코닉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더 뉴 캐스퍼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라디에이터 그릴 부위 공력 설계를 비롯해 주행 시 차체를 둘러싼 공기 흐름을 최적화할 수 있는 휠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모델 대비 약 6% 개선된 0.34의 공력계수를 달성했다. 기본 모델 기준 기존 캐스퍼 공력계수는 0.36CD이다. 더 뉴 캐스퍼는 ▲시에나 오렌지 메탈릭 ▲어비스 블랙 펄 2종을 새롭게 포함해 ▲아틀라스 화이트 ▲톰보이 카키 ▲언블리치드 아이보리 ▲비자림 카키 매트 등 총 6종의 외장 컬러를 운영한다. 실내 색상은 기존 ▲블랙원톤(직물·인조가죽) ▲다크 그레이 2종에 ▲베이지·오렌지 브라운 투톤 실내 컬러 패키지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보강된 안전·편의사항을 보면,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크루즈 컨트롤을 기본 탑재하고,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교차로 및 정면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등을 추가로 구성했다. 동승석 도어에도 버튼 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스위치를 추가해 도어 개폐 편의성을 높이고, 정차 시 제동 상태를 유지해주는 오토홀드 기능이 포함된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를 추가해 주행 및 주차 편의성을 강화했다. 인포테인먼트도 개선했다.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비롯,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현대 카페이 ▲카투홈 ▲자연어 음성인식 ▲개인화 프로필 등이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기본사양) ▲블루투스 멀티커넥션 ▲무드램프 등을 적용하고, 기존 옵션 사양으로 제공되던 ▲후방 모니터(RVM) ▲풀오토 에어컨 등을 기본화했다. 주행 중 차체 진동과 스티어링 휠 진동 저감을 위한 보강도 이뤄졌다. 현대차는 더 뉴 캐스퍼 엔진룸의 진동과 소음을 줄여주는 절연 부품인 엔진 마운트 인슐레이터 크기를 키우고, 차체와 스티어링을 연결해주는 카울 크로스바의 체결점 강성을 증대시켰다. 더 뉴 캐스퍼의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천460만원 ▲디 에센셜 1천680만원 ▲인스퍼레이션 1천980만원이며, 밴 모델 ▲스마트 1천450만원 ▲스마트 초이스 1천550만원이다. 현대차는 같은 날, 캐스퍼 일렉트릭의 기본형 모델 '프리미엄 트림'도 새롭게 선보인다. 캐스퍼 일렉트릭 프리미엄 트림은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법인에서 생산하는 42kWh NCM 배터리를 탑재해 278km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동시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 등 선호사양들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등 안전 특화 사양을 추가 운영한다. 캐스퍼 일렉트릭 프리미엄 트림의 판매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혜택 적용 기준 2천740만원으로 책정됐다.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더하면 지역에 따라 1천만원 대로도 구매 가능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이번 캐스퍼 일렉트릭 프리미엄 트림 출시로 합리적인 가격의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해 전기차를 향한 시장의 관심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출시된 캐스퍼 일렉트릭은 넉넉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와 우수한 상품성,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지난 9월 총 2천75대를 판매하며 국내에서 같은 달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 모델로 꼽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캐스퍼는 기존 캐스퍼의 강점은 유지하면서도 SUV만의 강인함을 부각시키면서 고객 선호 사양들을 보강해 상품성을 강화했다”며 “더 뉴 캐스퍼는 캐스퍼 일렉트릭과 함께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전방위적으로 만족시키는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7 09:31김윤희

K-배터리, 中 LFP 침범 어려운 전기 상용차 노린다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앞세워 시장을 잠식해 나가자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전기 상용차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대형 트럭·버스·밴 등 전기 상용차 시장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니켈·코발트·망간(NCM)과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와 같은 삼원계 배터리가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17일 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업계가 전기 상용차 수주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전기 상용차는 전기차와 비교했을 때 차 한 대당 배터리 탑재량이 많고, 평균 운행거리가 길다. 교체 주기 또한 길고, 눈과 비 등 극한 환경 속에서 운행하는 경우가 잦다 보니 출력이 높고, 수명이 오래가며 무게가 가벼운 배터리를 선호한다. 그러다보니 평균단가가 더 비싸더라도 성능이 더 좋은 배터리를 택하는 경우가 많다. 장기 공급계약이 주로 이뤄지는 시장인 만큼 배터리사 입장에서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둘 다 잡을 수 있는 시장이다. ■ 왜 상용차에서는 왜 삼원계가 더 유리하나 현재 중국 배터리 굴기 배경에는 중국 내수 시장이 거대한 것도 있지만, 공급사들이 저렴한 LFP 배터리를 선호한 까닭도 있다. 하지만 상용차 시장에서는 얘기가 달라진다. 특히 짐을 실어야 하는 차량의 경우엔 '무게'와 '장수명'이 중요한 요소로 고려되기 때문이다. 에너지 밀도가 더 높고 가벼운 삼원계 배터리가 유리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LFP 배터리는 가격이 저렴하고 안정성이 높지만, 무겁고 에너지 밀도가 낮아 주행 거리 확보 측면에서 불리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형 트럭에는 대략 6개 배터리 팩이 들어가며, 트럭은 얼마나 많은 짐을 싣느냐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배터리가 많은 무게를 차지할수록 불리하다"며 "결국에는 내연차와 비교해 주행거리가 비슷하면서도 팩을 작고 가볍게 만드는 게 향후 전기 상용차 시장의 핵심키가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정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배터리 PD도 "일반 전기차는 100kWh 배터리를 탑재한다면, 트럭은 그 5~6배일 것"이라며 "배터리를 조금 쓸 때는 무게 차이가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양이 많아질 때는 그만큼 무게 차이가 크기 때문에 대형 상용차일수록 LFP보다는 삼원계가 이론적으로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삼원계는 (중국 업체들보다)더 잘 만드니까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 LG엔솔, 10조원 넘는 대규모 계약 성공…삼성SDI는 볼보, SK온은 현대차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의 상용차용 배터리 대규모 수주 소식도 상용차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배터리가 대세라는 것을 보여주는 실례라는 분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5일 포드와 총 109GWh 규모 전기 상용차 배터리 셀·모듈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전압 미드니켈 파우치형 배터리를 포드 차세대 상용차에 탑재할 것으로 업계는 추정한다. 포드는 유럽 상용차 시장 1위 기업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경영상 비밀유지를 이유로 계약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공급 물량으로 미뤄봤을 때 10조원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SDI는 2022년부터 상용차 배터리 셀과 모듈을 볼보에 직접 공급하고 있다. 세계 최초 대형 전기트럭 FH 일렉트릭은 삼성SDI 21700 하이니켈(91%) 원통형 배터리 2만8천여개를 탑재했다. SK온도 현대차가 상용 전기차 시장을 겨냥해 공개한 'ST1' 모델에 급속충전이 가능한 NCM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2030년 전기 상용차 시장 2.5배 커진다 전기차 캐즘을 지나고 있지만, 업계는 전기 상용차 시장 성장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본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츠앤마켓츠는 세계 전기 상용차 시장 규모는 올해 약 709억 달러(약 96조원)에서 2030년에는 약 2천556억 달러(약 348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23.8%로 예측했다. 유럽자동차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자동차 판매량 1천517만대 중 상용차는 232만대 수준이다. 친환경 규제를 가장 먼저 시행한 유럽은 상용차 전동화 속도가 가장 빠른 만큼 레퍼런스를 쌓을 수 있는 최적의 시장이라는 평가다. 자동차 전문 리서치 업체 LMC오토모티브에 따르면 2030년 기준 유럽 상용차 시장 내 전기차 침투율을 50% 이상으로 예상된다.

2024.10.17 09:00류은주

LG화학, 바이오 원료 '3HP' 상용화 도전…기능성 화장품 개발 착수

LG화학이 식물성 오일에서 유래한 친환경 원료로 화장품 시장을 공략한다. LG화학은 17일 100% 바이오 기반의 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3HP)을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적용하고 관련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3HP는 식물성 원료의 미생물 발효 공정으로 생산되는 친환경 바이오 원료다. 적용 분야와 확장성이 무궁무진해 전세계적으로 3HP에 대한 기술 개발 시도는 있었으나 아직까지 상용·상업화된 사례는 없다. 3HP는 비임상 실험 결과 화장품 분야에서 다양한 효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화학은 최근 화장품 소재 및 원료 의약품 전문 기업인 대봉엘에스와 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를 검증하기로 했다. 양사는 3HP를 원료로 사용하기 적합한 기능성 화장품 제품군을 선정해 제형 개발 및 안정성을 확보하고 내년까지 임상 평가를 통한 효능 검증을 완료하기로 했다. LG화학은 3HP 균주, 발효, 정제 기술을 특허로 보유하고 있으며, 비임상 실험 결과를 기반으로 3HP를 원료로 한 다양한 화장품 조성물 특허 출원을 지속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해 미국화장품협회(PCPC)에서 발간하는 국제 화장품 원료사전(ICID)에 3HP를 신규 원료로 등재했으며, 미국 농무부(USDA)로부터 100% 바이오 함량 인증을 취득했다. 대봉엘에스는 화장품 원료·소재 개발, 생산, 판매 및 임상센터까지의 통합 체계를 보유한 업체로 현재 국내외 1천여개 화장품 업체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내년까지 송도에 통합 R&D 센터를 구축해 중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으로 LG화학은 기능성 화장품 원료 분야로 신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관련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대봉엘에스는 새로운 원료로 기능성 신제품 개발, 제품화 등을 통해 향후 업계 내 경쟁 우위를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향후 3HP 임상 효능 결과를 토대로 국내에 새로운 기능성 화장품 출시 여부 및 적용 제품 확장 등의 추가 협력을 함께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양사의 협력은 지속가능한 뷰티 원료를 개발하는 의미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임상 결과 등에 따라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적용 분야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17 08:58김윤희

SK이노, 독자 개발 개인정보 관리 시스템 150개 협력사에 전파

SK이노베이션이 독자 개발한 개인정보 관리 시스템을 전체 수탁 협력사에 전파해 적극 활용토록 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업무 강화 지원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자체 보안역량을 기반으로 개인정보 위탁·수탁 관리 시스템 '위타'를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SK이노베이션 계열 협력사 중 개인정보를 다루는 전체 150여개 수탁사에 전파돼 활용에 들어갔다. 지난 3월 시행에 들어간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은 기존 관리·감독 의무가 있는 위탁사 뿐 아니라 수탁사에게도 개인정보 보호 관리 의무를 새로 부과했는데, 영세한 규모 수탁사들은 전문성 부족과 적지 않은 관리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개인정보 위탁·수탁 관리 시스템 개발 및 지원으로 협력 수탁사들과 개인정보 보호 업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관리비용까지 줄이는 등 상생 경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SK이노베이션은 ▲계약 관리 ▲파기 관리 ▲보호조치 점검 등 개인정보 관련 업무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위타'에 구현해 수탁사와의 상호 부담을 완화했다. 또한 업무 자동화를 통해 증적자료 관리, 체크리스트 자동 알림 등 위탁사와 수탁사가 수시로 소통할 수 있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4월 '위타'를 특허 출원한 바 있다. 수탁사인 인포뱅크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이 제공한 시스템으로 개인정보 보호법 관련 업무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게 돼 업무부담을 크게 줄이게 됐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최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개발해 특허 출원한 위타를 SK그룹 관계사로 확대하고 수탁사와의 협력 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4.10.17 08:53류은주

"하루 방문객 20명 뿐"…고객 관심 없어 못판다는 佛 기아

[파리(프랑스)=김재성 기자] 에펠탑이 자리한 프랑스 파리 쉬프렌 거리를 걷다 보면 6층 건물로 된 골목길이 나온다. 이 길을 쭉 걷다 보면 넓은 통유리창이 보이고 그곳에는 현재의 기아 로고가 아닌 리뉴얼 전 기아 로고가 눈을 사로잡는다. 이 곳은 파리 중심가에 위치한 기아 전시장이다. 16일(현지시간) 오전 11시 54분께 기자가 방문한 기아 파리 쉬프렌 전시장은 유동인구가 꽤 있는 거주 지역이다. 전시장 내부는 900m²(272평) 규모의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기아 차량 모델들이 전시돼 있고 중간중간마다 상담할 수 있는 책상을 배치했다. 전시장 내부를 쭉 들어가면 시승차를 들여오거나 전시차를 끌고 올 수 있는 긴 통로가 보인다. 이곳을 통해 차량을 외부로 입출입할 수 있어 전시장이 하나의 격납고 같단 생각도 든다. 기아 쉬프렌 전시장에 근무하는 한 관계자는 "하루에 대략 20명에서 30명 정도의 고객이 방문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지 분위기에 대해 "파리 사람들이 기아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며 "기아의 이미지가 지금은 프리미엄급으로 올라섰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파리에서 기아를 구매하는 사람들은 세대나 성별은 크게 관계가 없다. 다만 영업 현장에 있는 관계자들은 "파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관심이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이 문제"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최근 기아를 방문한 고객들은 주로 니로, 스포티지, 쏘렌토 등을 살펴봤다"며 "반면 전기차 EV6 같은 차량은 후순위로 밀리는 편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매장에는 쏘렌토와 EV9의 가격을 각각 7천910유로(1천172만원), 8천930유로(1천323만원)을 할인해 주겠다는 메모가 붙어있었다. 프랑스가 전기차 보조금 개편 이후 기아 니로 EV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전기차 판매도 전체적으로 줄어든 상황에서 보조금 제외로 전기차 모델들은 영업 현장에서 판매 후순위로 밀려났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프랑스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점유율은 전년 대비 6% 감소했다. 한편 프랑스 신차 판매량은 지난 8월 기준 10년 만에 역대 최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경기 침체와 전기차 보조금 대상 제외 등으로 기아는 시장조사업체 마크라인즈 기준 지난 8월 2천262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5.5% 감소했다. 지난달에는 3천39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2.2% 줄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기아는 프랑스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6년 만에 '파리 모터쇼 2024'에 참여해 전시장을 꾸렸다. 또한 보급형 전기차인 EV3를 선보이며 시장 판매량 복귀를 노리고 있다.

2024.10.17 08:39김재성

롯데홈쇼핑, 먹거리 할인 판매…유통기한 임박 상품 기획전도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고물가에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인기 먹거리, 생필품을 특가에 판매하고, 유통기한 임박상품을 파격 할인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치솟는 물가에 대용량 다구성을 앞세운 TV홈쇼핑 먹거리, 생필품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실제로 롯데홈쇼핑의 올해 일반식품 주문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20%, 생필품은 30% 증가했다. 인기 먹거리, 생필품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300초 동안 판매하는 타임세일 방송 '300초 특가'에서는 '깨끗한 나라' 화장지가 주문수량 1천400건(초당 4팩)을 기록했으며, 빅마마 이혜정의 포기김치는 1천세트(분당 200세트)가 판매됐다. 롯데홈쇼핑은 알뜰쇼핑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가성비 소비가 뚜렷한 먹거리, 생필품을 합리적인 구성으로 집중 편성하고, 모바일앱을 통해 초특가 기획전, 유통기한 임박 상품 할인전 등을 진행한다. 폭염 장기화로 배추값이 급등하며 포장김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판매가를 동결하고, 물량을 긴급 공수해 방송을 편성한다. 오는 26일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 '롯데호텔 김치 9kg'을 판매한다. 방송 9회 만에 주문금액 25억 원을 달성한 인기 상품으로, 올해 롯데홈쇼핑 포장김치 주문금액 중 70%를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높다. 24일에는 요리전문가 이혜정의 '빅마마 김치'를 선보인다. 지난 3일 방송 15분 동안 5천 세트 판매된 상품으로 포기김치 10kg 구성을 6만원대에 선보인다. 오는 20일(일)에는 '피지 디나자임 캡슐세제'를, 21일에는 '일년내내 쌀'을 판매한다. '피지 디나자임 캡슐세제' 방송에서는 6팩(싱글), 12팩(더블) 구성으로 판매하며 구매 후 포토리뷰 작성 시 1팩(20개입)을 추가로 증정한다. '일년내내 쌀' 방송에서는 10kg+10kg 총 20kg 구성을 5만원대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300초 특가'를 통해 '깨끗한나라 화장지', 성경식품 김'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공식 모바일 앱에서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과일, 농수축산 등 필수 식품군을 9,900원, 1만9,900원 내의 특가로 판매하는 '99특가전'을 진행한다. '국내산 백오이 1kg', '경북 홍로 사과 2kg', '국내산 한돈 갈매기살 300g'을 9천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파격 할인가에 판매하는 '소비기한 임박특가전'에서는 '하루한줌견과 선물세트', '하동관 곰탕 5팩', '이롬 황성주 검은콩두유' 등을 최대 64%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2024.10.17 08:25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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