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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하반기 최대 패션 행사 '온스타일 패션위크' 연다

CJ온스타일은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2주간 하반기 역대 최대 할인 행사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해 CJ온스타일에서 준비한 아우터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행사로 드뮤어룩 코디 뿐만 아니라 나이키, 어그,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인기 브랜드들의 할인이 준비돼 있다. 하반기 F/W 패션위크에서 눈여겨봐야 할 채널은 모바일 라이브다. 29일 오후 8시 50분 '한예슬의 오늘뭐입지?'에서는 ▲르니나 ▲막스마라 ▲벤시몽 등의 브랜드를 소개한다. 다가오는 겨울 세련된 코트로 코디를 완성하고 싶은 고객이라면 해당 방송을 통해 적립금과 함께 구매 가능하다. 이외에도 패션위크 기간 모바일 라이브에서는 ▲럭키브랜드 ▲던스트 ▲에르헴 등 모던하고 시크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트렌디한 브랜드들을 대거 선보인다. 또한 '오늘 뭐입지 앵콜 특가' 이벤트로 한예슬의 ▲라코스테 ▲제너럴아이디어 ▲피브레노 등 그간 방송에서 큰 인기를 끈 상품들을 적립금 및 특가쿠폰과 구매 가능하다. 더불어 패션 트렌드를 알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한예슬을 비롯 인기 쇼호스트와 셀럽과 함께하는 FW스타일링 숏폼 콘텐츠도 선보인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차분한 드뮤어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지스튜디오 ▲칼라거펠트 ▲더엣지 ▲셀렙샵 에디션 등을 주목해봐도 좋다. CJ온스타일은 '패션위크 추천브랜드' 이벤트로 TPO별 코디 추천 코너를 선보인다. 연말 모임룩을 완성 시킬 여성 패션 제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또한 신진 브랜드 ▲르니나 ▲프론투라인 ▲브라운햇 등도 잇따라 출시한다. 구매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먼저 3천원 할인쿠폰을 전 고객에게 제공한다. 또한 2회 혹은 20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3만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당일 더블 적립 브랜드에 한해 5만원 이상 구매시 5%의 추가 적립금도 주어진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2024 F/W 패션 트렌드는 드뮤어룩으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무드를 표현하는게 특징이다”라며 “이에 발맞춰 2주간 CJ온스타일의 모든 채널을 활용한 하반기 최대 패션 행사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하반기 최대 혜택으로 선보인다”라고 말했다.

2024.10.28 14:41안희정

컴투스, 대학생 직무 탐색 프로그램 '컴투스 멘토링 스쿨' 2기 모집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28일 대학생 대상 직무 탐색 프로그램인 '컴투스 멘토링 스쿨'의 2기를 실시한다. '컴투스 멘토링 스쿨'은 게임 업계에 관심이 있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현직자가 직접 멘토로서 다양한 직무별 정보를 제공하는 무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게임기획과 프로그래밍(클라이언트)의 두 가지 직무에 대한 1기 멘토링을 성황리에 실시한 바 있다. 컴투스는 10월 28일부터 11월 4일 오전 10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5학기 이상 수료자 중 2026년 2월까지 졸업 예정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특히 이번 2기에서는 게임기획, 프로그래밍(클라이트/서버), 아트, 사업, 마케팅으로 모집 직무를 더욱 다양화해, 보다 많은 대학생들에게 직무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14일 발표를 통해 선정된 합격자들은 11월 22일 원데이로 진행되는 직무 탐색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지원 시 선택한 관심 직무에 따라 최대 2개의 특강을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직무별 그룹 멘토링을 통해 현직자들과 함께 진로 및 직무와 관련된 고민과 정보를 나누고 생생한 실무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이번 '컴투스 멘토링 스쿨' 2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소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1:1 문의가 가능하다. 한편, 컴투스는 직무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QA 캠퍼스', '서버 캠퍼스', '아트 캠퍼스'를 비롯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컴투스 플레이어', 'Summer 인턴십 지니어스' 등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4.10.28 14:40강한결

마우저, 올 3분기 약 7천종 신제품 추가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지난 3분기에 즉시 선적 가능한 6천500개 이상의 제품을 추가로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공급에는 온세미, 아두이노, MPS, 바슬러 등 주요 기업들의 제품이 포함된다. 온세미의 'NCx51152'는 고속 스위칭으로 전력 MOSFET 및 SiC MOSFET 전력 스위치를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단일 채널 게이트 드라이버다. 이 제품은 짧게 매칭된 전파 지연으로 4.5암페어(A) 소스 및 9암페어 싱크 피크 전류를 제공한다. 또한 해당 드라이버는 4나노미터(mm) SOIC-8 패키지로 제공되며, 최대 3.75kVRMS의 절연 전압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AEC-Q100 인증을 받은 NCV51152 제품도 공급된다. 아두이노 'AKX00069' 플러그앤메이크 키트는 IoT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간편한 플러그앤플레이(Plug-and-Play)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키트에는 아두이노 우노 Rev4 와이파이를 비롯해 퀴익(Qwiic) 호환 센서 및 액추에이터가 탑재된 7개의 모듈리노(Modulino) 노드와 액세서리가 포함돼 있다. 사용자는 아두이노의 직관적인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앱 및 클라우드 기술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MPS 'MA600'은 정밀, 고대역폭 자기 각도 센서로서, 일반적으로 회전 샤프트에 장착된 직경 방향으로 자화된 실린더와 같은 영구자석의 절대 각도 위치를 감지한다. 정밀 터널 자기 저항(TMR) 센서가 통합된 MA600은 고대역폭 및 높은 정확도(INL)를 달성할 수 있어 위치 제어 및 로보틱스 분야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바슬러의 '다트M' 보드 레벨 카메라는 GigE 인터페이스를 갖춘 모듈식 보드 레벨 카메라로, 최적의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카메라 모듈과 인터페이스 및 렌즈 마운트를 선택하여 해당 애플리케이션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카메라를 구성할 수 있다. 다트 M 카메라는 산업 자동화, 로보틱스 및 머신 비전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2024.10.28 14:24장경윤

EU, 사이버 위협 관리 안한 제품은 판매 금지

앞으로 유럽연합(EU)에 수출하는 노트북, 모바일기가, 홈카메라, 냉장고, TV 등 디지털 요소가 포함된 모든 제품은 사이버 보안 위협을 관리한 후 CE인증을 받아야 한다. EU에서 사이버 보안 규제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수출 경쟁력 유지하려면 대처가 시급하다. EU 이사회는 지난 10일 역내 판매되는 디지털 제품의 사이버 보안 요구사항을 담은 사이버복원력법(Cyber Resilience Act, CRA)을 승인했다. 공급망 보안을 강화한 조치다. 앞으로 몇 주안에 EU 관보에 해당 내용이 게시되며 올해부터 효력이 발효된다. CRA에 따라 사이버 보안 관리를 하지 않은 디지털 요소가 들어간 제품은 유럽 시장 진출 필수 인증인 CE마크를 획득할 수 없다. EU에 디지털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CRA 규정에 맞춰 소프트웨어자재명세서(SBOM)를 작성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사이버 보안 취약점 관리를 해야 한다. 소프트웨어코드의 취약점부터 SBOM 관리는 개발과 공급망 프로세스 전반에 내재화해야 하는 과정으로 단 시간에 이뤄지지 않는다. 완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물론이고 소프트웨어나 부품을 납품하는 기업 모두 SBOM을 관리하고 취약점을 지속 관리해야 한다. 국내 기업은 법이 본격 적용되는 2027년 전까지 2~3년간 개발 프로세스 전 과정을 개선해야 한다. CRA는 디지털 제품에 대한 사이버 보안 관리를 의무화하는 세계 최초의 법안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품의 생애 주기 동안 필수적인 사이버 보안 요구사항을 도입하는 법안으로 노트북, 모바일 기기, 센서, 카메라, 라우터, 펌웨어, 어플리케이션, 비디오 게임, 비디오 카드, 컴퓨터 처리 장치와 같은 모든 디지털 요소가 들어간 제품에 적용된다. EU는 디지털 요소가 포함된 모든 제품의 보안 취약성을 줄이고, 제조업체, 수입업체, 유통업체가 제품의 생애 주기 동안 사이버 보안을 적절하게 관리하도록 CRA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와 기업, 공공부분에 미치는 사이버 위협을 사전에 대응할 계획이다. 기존 사이버 보안은 제품을 운영하는 쪽에서 규제를 준수했다. CRA로 제조업체까지 사이버보안 관리 주체가 확대됐다. EU 시장에 디지털 요소를 포함한 제품을 출시하는 모든 기업은 알려진 사이버 보안 취약점 수정은 물론이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제공, 제품 감사와 인증을 받아야 한다. 유통사와 수입업체에도 같은 의무가 적용된다. 이희조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는 “기업은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는 물론이고 협력 기업이 납품한 디지털 요소 등에 대해 모두 취약점을 관리하고 SBOM을 작성해야 한다"면서 “제품 개발 전 과정에서 사이버 보안을 관리하는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은 보안을 고려한 개발프로세스(SDL), SBOM 생성 및 관리, 취약점신고관리 프로그램(vulnerability disclosure program) 구축까지 개발에서 유통, 운영단계별로 취약점관리프로그램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프로그램을 내재화는 1~2년이 걸리는 작업으로 EU 시장에 대응하려면 지금부터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2024.10.28 13:59김인순

SK스토아, 김치·간편식 편성 확 늘린다

SK스토아(대표 박정민)는 최근 이어진 고물가와 요리 방송 프로그램의 흥행으로 김치와 간편식의 판매량이 늘자 관련 상품 편성을 늘린다고 28일 밝혔다. SK스토아 판매량 분석 결과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김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98% 신장했다. 특히 60대 이상 소비자의 구매 비중이 지난해 49.8%에서 59.7%로 약 10%p 급증하며 비싼 배춧값에 김장이 익숙한 연령대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김장포기족'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달 들어 선보인 김치 판매 방송 모두 목표를 상회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4회에 걸쳐 판매한 '알토란 김치'의 경우 평균 취급액 목표 달성률이 약 120%로 나타났고, 지난 21일 진행한 '워커힐호텔 김치' 판매 방송은 방송 시작 약 30분 만에 매진되며 211%의 높은 취급액 목표 달성률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대표 간편식 중 하나인 즉석탕/즉석국 카테고리 상품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다. 특히 백종원 대표의 유명세가 빛을 발했다. 지난 4일과 17일 진행한 '본가 스지도가니탕' 방송은 모두 목표 취급액 달성률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고 지난 12일 방송한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항덮죽'은 취급액 목표 달성률이 112%에 달했다. SK스토아는 이 같은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고물가 현상과 함께 최근 한 OTT 플랫폼의 요리 경연 프로그램의 흥행으로 인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관련 상품의 편성을 늘렸다. 실제로 지난 9월 SK스토아의 간편식 판매 방송은 36회 진행됐다. 10월에 들어서는 간편식 방송을 총 51회로 편성을 늘렸으며 인기 상품인 워커힐호텔 김치, 워커힐 고메, 알토란 김치, 백종원의 골목식당 관련 상품, 더본코리아 본가, 이영자의 온작 등 판매를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9일 오후 3시 33분 방송을 통해 선보이는 '알토란 맛의 공식 김치'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 '본가 스지도가니탕'에 이어 다음달에는 '워커힐호텔 김치'까지 판매를 이어간다. '알토란 맛의 공식 김치'는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 제 10호 김헌목 명인의 젓갈을 사용한 특별 레시피를 바탕으로 만들었으며, '워커힐호텔 김치'와 '워커힐 고메', '백종원의 골목식당' 브랜드는 SK스토아가 업계 단독 판매 및 단독 구성으로 선보인다. 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그룹장은 “계속되고 있는 고물가를 비롯해 사회적 트렌드가 시장 반응으로 나타나고 있어 관련 상품 편성을 늘리게 됐다”며 “특히 '워커힐 고메', '워커힐 호텔 김치', '백종원의 골목식당' 상품 등SK스토아가 단독으로 선보이는 상품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24.10.28 13:58안희정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4개 부문 대표가 책임 경영한다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경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운영전략부문 ▲재무투자부문 ▲재생에너지사업부문 ▲전기차충전사업부문을 신설하고 부문 대표제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부문 대표제 도입에 따라 기존 부문장 직책을 맡았던 임원들이 각 부문 대표로 선임됐다. 운영전략부문은 명진우 대표(前 태양광사업부문장, COO)가 선임됐다. 재무투자부문은 유주영 대표(前 재무투자부문장, CFO)가 선임됐다. 전기차충전사업부문은 유대원 대표(前 워터 사업부문장, CIO)가 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신설된 재생에너지사업부문은 김봉주 대표(前 태양광사업부문 사업개발본부장)가 키를 잡았다. 대표이자 창업자인 김희성 대표는 최고경영자로 전체 부문을 총괄하되, 부문 대표제 도입을 통해 각 부문의 전문성을 높이고 부문별 권한 및 책임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달 중으로 각 부문 대표에 인사·조직 운영 관련 자율성을 부여하는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명진우 운영전략부문 대표는 BEP 설립 당시 첫 멤버로 합류해 회사의 운영과 태양광사업 전반을 이끌고 있다. 한화큐셀 등 한화그룹 계열사에서 다수의 부동산 및 태양광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부동산·태양광 사업개발 전문가다. 한화에너지에선 O&M 총괄 실무자로서 300MW 이상의 태양광 및 ESS 자산을 운영·관리한 바 있다. 운영전략부문은 조직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는 업무 외에도 기후 인프라 투자운영회사인 BEP의 핵심 자산인 전국 360여 개의 태양광 발전소 자산을 관리하고 전력 및 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판매하는 역할을 전담한다. 유주영 재무투자부문 대표는 ▲한화에너지 프로젝트 파이낸스 파트장 ▲한화큐셀 투자금융팀 ▲한화자산운용 부동산투자운용팀을 거친 금융 전문가다. 미국·영국·일본 같은 선진 태양광 시장에서 발전사업에 대한 인수 및 금융을 조달한 경험을 바탕으로 BEP가 약 4천억원의 누적 투자 유치 실적을 달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김봉주 재생에너지사업부문 대표는 BEP 합류 이전까지 삼성물산과 에스에너지를 거치며 총 6.8GW에 달하는 국내외 대형 에너지사업을 수행한 경력을 갖춘 사업개발 전문가다. BEP에선 현재 진행 중인 다수의 대형 태양광 및 에너지저장장치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유대원 전기차충전사업부문 대표는 ▲영국 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자산운용사 포어사이트 그룹 ▲한화에너지 ▲한화큐셀을 거쳐, 2020년 BEP에 태양광 사업개발 전문가로 합류했다. 이후 2022년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를 출시하고 전기차 충전 사업을 총괄하며 끌어 나가고 있다. 워터는 브랜드 출시 이후 불과 1년 6개월 만에 국내 최대 규모 지자체 입찰이었던 고양시 16개소 급속충전기 113기 계약을 수주했다. 이어 지난 9월에는 한국도로공사와 전국 46개소 고속도로 휴게소에 급속·초급속 충전기 209기를 신규 설치하기로 하는 등 국내 전기차 급속충전 업계의 대표주자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희성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대표는 "부문대표제 시행과 함께 최고운영위원회, 경영전략위원회 등을 신설해 부문대표제 시스템을 보완할 계획"이라며 "이번 인사 개편을 통해 BEP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핵심 가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8 13:04백봉삼

코코스타 '립마스크' 일본 편의점 미니스톱 2천개 점포 입점

글로벌 K뷰티 마스크팩 브랜드 코코스타(KOCOSTAR)가 누계 600만장 이상을 판매한 입술 케어제품인 '립마스크'로 일본 5대 편의점 미니스톱 2천 점포 진출에 성공했다. 코코스타를 운영하는 퍼스트마켓(대표 함정수)은 립마스크 3종(로즈·벚꽃·민트)으로 일본 미니스톱의 테스트 판매를 거쳐 전국에 있는 미니스톱 약 2천 점포에 정식 입점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코스타 립마스크는 2017년 시판 당시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약 5천5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Huda Beauty'의 인스타그램에서 소개된 이후, 2천만명·1천만명·수백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빅인플루언서가 앞다퉈 SNS에 소개하며 코코스타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알린 계기가 된 제품이기도 하다. 코코스타 관계자는 “마스크팩 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는 얼굴 페이셜 마스크를 떠올리는 기존 마스크팩 시장에서 부드럽고 촉촉한 하이드로겔 재질의 립마스크를 입술 위에 10분 정도 올려두는 것 만으로 아주 간편하게 입술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케어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로 기존 화장품 시장에서 화제를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일본 편의점 시장에 까지 진출하게 된 것은, 화장품 본고장인 유럽을 중심으로 70여 개국에서 7~8년 넘게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어서 립마스크 하면 코코스타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이미 증명된 탄탄한 실적과 퀄리티에 대한 신뢰감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덧붙였다. 코코스타는 립마스크 뿐만 아니라 립스크럽과 립오일인크림을 일체화한 2 in 1 제품인 복숭아립듀오듀오 제품도 일본을 대표하는 화장품 편집매장 체인인 로프트(LOFT)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코리아 코스메틱의 진정한 글로벌 스타'라는 의미를 가진 코코스타(KOCOSTAR) 브랜드를 운영하는 퍼스트마켓은 2016년 유럽에 진출한 첫 K뷰티 마스크팩 브랜드다. 그동안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마스크팩 제품군을 공급해온 코코스타는 화장품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인정받은 립마스크를 비롯한 많은 마스크팩 제품을 일본 시장에 특화해 공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2024.10.28 12:57주문정

엔씨소프트, 임직원 참여 물품 기부 캠페인 진행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원순환을 위한 기부 캠페인 NC [DONATION] PLAY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함께 임직원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엔씨 직원들은 사용하지 않는 개인 물품 등을 기부해 장애근로자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를 실천했다. 이번 기부 캠페인 활동을 통해 의류, 가방, 장난감,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총 1천957점을 기부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은 장애근로인의 상품화 작업을 거쳐 성남시 소재의 굿윌스토어 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근로인의 급여 및 직업재활 프로그램 비용으로 활용된다. 전국 35개의 굿윌스토어 지점, 440명의 장애인이 일을 통해 자선이 아닌 자립의 기회를 갖고 일하고 있다. 엔씨는 지난 2022년부터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NC [WITH] PLAY를 진행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환경 보호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지속하며 우리 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4.10.28 12:33이도원

그라비티, 지스타2024에 출품작 17종 선보여

그라비티가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2024에 타이틀 17종을 이끌고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지스타는 다음 달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그라비티는 벡스코 제1전시장 BTC관에 5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모바일, PC 및 콘솔을 아우르는 타이틀 17종을 출품한다. 그라비티의 출품작은 모바일 7종, PC 및 콘솔 10종으로 구성했으며 메인 타이틀은 총 5종이다. 메인 타이틀은 MMORPG '라그나로크3', MMORPG 'Project Abyss(가칭)', 퍼즐 타워디펜스 장르 '라그나로크 크러쉬', 턴제 RPG '학원 삼국지: 초고교급 이능력 전략 RPG' 4종과 PC∙콘솔 아케이드 게임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이다. 메인 타이틀 중 4종은 이번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모바일 출품작으로 방치형 육성 게임 '프로젝트 데비루치(가칭)', 힐링 수집형 타이쿤 게임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 퍼즐 액션게임 '퍼즐앤드래곤'을 선보인다. PC 및 콘솔작으로는 월드크래프트 RPG '카미바코 (KAMiBAKO - Mythology of Cube -), 벨트스크롤 액션 RPG '파이널나이트', 메트로배니아 장르 게임 'THE GOOD OLD DAYS', 고전 타이틀 명가 자레코의 게임을 모은 '자레코 아케이드 컬렉션' 등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을 소개한다. 그라비티는 지스타 부스 내 타이틀 17종의 시연대를 전부 마련할 예정이다. 중앙 메인 무대에서는 버튜버 'K-Tuber' 및 인플루언서의 주요 출품작 소개를 비롯해 인플루언서와의 게임 대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그라비티의 부스를 방문할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부스 내 출품작 시연 후 START with GRAVITY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모든 방문객에게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쿠션을 증정한다. 그라비티 게임 네이버 라운지 가입, 그라비티 스팀 페이지 구독 시 경품 뽑기 기회도 제공한다. 그라비티 정일태 한국사업그룹장은 “올해 지스타에서는 미공개 신작을 포함해 한층 더 다채로운 장르의 타이틀로 관람객분들을 찾아뵐 예정이다. 지스타 기간 동안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무대 프로그램도 매일 진행하는 등 관람객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추억의 고전 게임부터 개성 넘치는 신선한 재미의 게임까지 탄탄한 라인업으로 무장한 그라비티 부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10.28 12:09이도원

KAIST-엔젤로보틱스, 국제사이보그올림픽 2연패…"세계최고 장애 극복 로봇 인증"

KAIST가 지난 27일 스위스에서 열린 제3회 사이배슬론(Cybathlon)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이배슬론은 4년마다 열리는 인간의 장애극복을 위한 국제 로봇 대회로 일명 사이보그 올림픽이라고 부른다. KAIST는 지난 2016년 제1회 대회에서 동메달을 받은 이후 2020년 제2회 대회 금메달에 이어 이번에 다시 우승을 거머쥐며 디펜딩 챔피언의 타이틀을 지켜냈다. KAIST가 내세운 로봇은 하반신마비 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 '워크온슈트F1'다. 이 슈트는 공경철 기계공학과 교수(㈜엔젤로보틱스 의장)가 이끄는 KAIST 엑소랩(EXO-Lab)과 무브랩(Move Lab), ㈜엔젤로보틱스 공동 연구팀이 개발했다. 이번 제3회 사이배슬론 대회에는 총 26개 국가에서 71개 팀이 참가했다. 공경철 교수 연구팀은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웨어러블 로봇 종목에 참가했다. 사이배슬론 대회에는 웨어러블 로봇 종목 뿐만 아니라, 로봇 의수, 로봇 의족, 로봇 휠체어 등 8가지 종목이 열린다. 웨어러블 로봇 종목은 하반신 완전마비 장애인이 로봇에 완전히 의존해 직접 걸으면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만큼, 기술적 난이도도 높고 로봇 기술에 대한 의존도 또한 높다. 이번 대회에는 10분 내 △좁은 의자 사이로 옆걸음 △박스 옮기기 △지팡이 없는 자유 보행 △문 통과하기 △주방에서 음식 다루기 등 5개 미션이 주어졌다.실제 이번 대회 미션을 보고 많은 팀이 출전을 포기했다. 기술 개발 과정에서도 반 이상의 연구팀들이 포기를 선언했다. 결국, 실제 경기에는 한국, 스위스, 독일, 네덜란드 등의 총 6팀만이 참가했다. 공경철 교수는 "스위스 본진의 연구팀마저 포기를 선언했다"며 "이번 대회에서 특히 웨어러블 로봇 종목에 중도 포기한 팀이 많이 발생한 이유는 유난히 미션의 난이도가 높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워크온슈트F1'은 모터가 장착된 관절이 12개다. 발에 있는 6채널 지면반력 센서는 로봇의 균형을 1초에 1천 번을 측정, 균형을 유지한다. 장애물을 감지하기 위해 카메라를 달았다. 인공지능 신경망 구현을 위한 AI 보드도 탑재시켰다. 그리고 대회 미션과는 관계 없이, 착용자 스스로 로봇을 착용할 수 있도록 스스로 걸어와 휠체어에서 도킹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했다. 2위, 3위를 차지한 스위스와 태국 팀들은 10분을 모두 사용하면서도 2개 미션을 수행하는데 그쳤다. 반면 KAIST는 모든 미션을 6분 41초 만에 수행했다. 이번 팀 KAIST의 주장인 박정수 연구원은 “애초에 우리 스스로와의 경쟁이라 생각하고 기술적 초격차를 보여주는 것에 집중했는데, 좋은 결과까지 따라왔다"며, “아직 공개하지 않은 워크온슈트F1의 다양한 기능을 계속해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팀의 하반신마비 장애인 선수인 김승환 연구원은 “세계 최고인 대한민국의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내 몸으로 알릴 수 있어서 너무나 감격스럽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20년 대회 이후로 ㈜엔젤로보틱스를 통해 웨어러블 로봇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2022년에는 의료보험 수가의 적용을 받는 최초의 웨어러블 로봇인 '엔젤렉스M20'을 보급했다. 지난 3월엔 IPO에 등록했다.

2024.10.28 11:30박희범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지스타2024' 마련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G-STAR 2024'를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은 게임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지난 5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첫 오프라인 대회가 진행된 바 있다. 본선 당시 티켓 1차분 100장이 5분 만에 조기 완판됐으며, 2차 판매 역시 매진되는 등 많은 관심 속에서 치러졌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지스타2024'는 지난 오프라인 대회 진출자 중 8명의 헌터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특별 이벤트 매치로 지스타 기간 중인 다음 달 17일 오전 11시 40분 온라인 중계와 함께 진행된다. 대회에는 지난 오프라인 대회 우승자인 화련 길드의 '광광' 선수를 비롯한 출전 선수들이 참석하며, '더 챔피언스' 팀과 '더 리벤저스' 팀으로 나눠 리벤지 대회를 펼칠 예정이다. 중계 내용은 넷마블 공식 유튜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공식 유튜브, 넷마블 공식 치지직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넷마블은 이번 대회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우승자 예측 이벤트가 다음 달 16일까지 열린다. 우승자 예측에 성공하고 온라인 중계 시청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전원에게 마정석 2,500개를 지급하며, 우승자 예측에 성공한 인원 중 추첨을 통해 COLORFUL iGame 지포스 RTX 4070 Vulcan OC D6X 12GB 그래픽카드와 Razer Kraken V3 헤드셋을 제공한다. 온라인 중계 시청 인증 이벤트를 통해서는 참여자 전원에게 마정석 1천개를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Razer Huntsman V2 Linear 키보드, Razer Wolverine V2 Chroma 컨트롤러, Razer Huntsman V2 TKL Linear 키보드를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 대회를 관람하는 관람객 중 열띤 응원을 보여준 응원왕에게는 Razer Huntsman V2 TKL Linear 키보드, Razer Barracuda X Plus 헤드셋 등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으로, 정식출시 약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5,000만 이용자를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2024.10.28 11:29이도원

KT클라우드, MS 손잡은 KT 전략 수정 움직임에 '동요'…복귀 앞둔 직원 '심란'

KT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협력으로 최근 역할이 애매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KT클라우드가 일부 인력의 이탈 가능성까지 높아지며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2년 전 KT클라우드 분사 당시 KT에서 넘어온 직원들이 다음 달 복귀 여부를 앞두고 있어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KT클라우드 전체 인력 600여 명 중 약 100명은 KT 본사에서, 다른 약 100명은 KT그룹의 시스템통합(SI) 등을 담당하던 자회사 KT DS 출신이다. KT그룹은 지난 2022년 4월 KT클라우드 설립 당시 KT와 KT DS 출신 약 200명에게 기존 소속으로 복귀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했다. 선택권을 행사 할 수 있는 시한은 올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다. 대상자 중 절반만 이동하더라도 전체 직원 5분의 1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KT클라우드는 사업에 상당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대상자가 대부분 오랜 경력을 지닌 엔지니어란 점에서다. 이 탓에 일각에선 KT클라우드 해체나 매각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다. KT와 MS의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제휴를 계기로 주력 사업인 CSP에 힘이 빠지는 대신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MSP) 사업으로 전향할 것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CSP 운영 시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 등을 위해 필요했던 엔지니어나 자체 개발 인력 대신 컨설팅, 영업 인력을 충원할 것이란 관측이다. 업계 관계자는 "KT클라우드의 현 상황을 보면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노리고 있는 MS의 얼라이언스 멤버가 되거나, 매각 혹은 해체 가능성까지도 고려될 수 있어 보인다"며 "CSP 사업을 축소하고 데이터센터(IDC)와 MSP 사업에 집중할 것이란 전망도 있지만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KT클라우드가 CSP 사업을 위해 투자한 것이 막대해 놓치기도 어렵지 않나"며 "MSP 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해도 영업력이 뒷받침 되지 못해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또 그는 "삼성SDS, LG CNS 같은 곳도 MSP라고 하지만 사실상 계열사 물량이 대부분"이라며 "KT클라우드처럼 MSP 영업을 뛰어보지 않은 곳에서 사업을 강화한다고 업계 전체 판도에 영향을 줄 수 있을 만큼 성장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선 일단 KT클라우드의 구조적인 측면에서 조직이 해체될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KT뿐 아니라 IMM 디지털솔루션 일반 사모투자신탁, 메가존클라우드, 디지털솔루션, 국민연금 등이 KT클라우드의 주주로 참여하고 있어 이를 논의하기 쉽지 않아서다. 앞서 KT클라우드가 KT 본사에 흡수되거나 내년 1분기에 새로 설립될 AIX(AI전환) 전담 법인에 통합될 가능성이 있다는 시각이 최근 나온 바 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KT클라우드 측은 현재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KT로 복귀하려는 인력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 성장성뿐 아니라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고 직원 복지도 좋다는 점에서 KT클라우드에 남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오는 31일에는 '케클(KT클라우드 줄임말) 공유해'라는 설명회를 열어 과거 경영 성과와 함께 향후 조직 개편 방향을 공개해 직원들의 신뢰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경영진은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 기업공개(IPO) 계획 등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KT클라우드는 IMM크레딧앤솔루션으로부터 기업가치를 4조6천억원으로 인정받아 6천억원의 자금을 투자받은 바 있다. 재무적 투자자의 수익실현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선 상장을 할 수밖에 없다. 현재 KT 본사가 희망퇴직 등 인력구조 개편을 단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대적인 인력 이동이 있지 않을 것이란 의견도 있다. 앞서 KT 노사는 자회사를 신설해 네트워크 유지·보수 인력을 옮기는 한편, 전출을 원하지 않는 경우 특별희망퇴직 기회를 주는 인력구조 개편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KT 직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5천700여 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MS와 손을 잡으면서 KT가 장기적으로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를 축소할 가능성이 높아 KT클라우드 사업과 인력 조정은 불가피해 보인다"며 "앞으로는 자체 클라우드보다 외산 클라우드 서비스 판매에 더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돼 본원적인 경쟁력 하락은 불가피할 듯 하다"고 관측했다.

2024.10.28 11:26장유미

LG엔솔 "4Q 수익성 개선 어려워…내년 성장도 보수적 전망"

LG에너지솔루션이 실적 개선이 단기간에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LG에너지솔루션은 28일 열린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북미 주요 고객사들 연말 재고 조정에 따른 물량 감소 영향이 있다"며 "하반기 들어 하락세인 메탈가 판가 반영 때문에 매출 감소 영향을 일부 받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유럽 완성차 업체(OEM)향 수요 개선되는 부분은 고무적이다"며 "스텔란티스 합작법인(JV) 모듈 생산 속도 확대, 북미 전력망 에너지저장장치(ESS)향 판매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출은 전년 대비 유사할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계절적 영향이 있어 고수익성 제품 판매가 좀 줄어드는 영향이 있다"며 연말 재고 조정 등 일회성 요인으로 3분기 대비 수익성 개선은 어렵겠지만, 생산성 향상과 주요 비용 감축과 아울러 저체적 운영 효율화를 통해 손익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내년 전망과 관련해서는 "매크로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고 중국 업체들 수출이 늘어나는 데다 고객사들도 배터리 내재화 추진 계획들을 발표하고 있어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며 "다음주 있을 예정인 미국 대선 결과 또한 전기차 시장 향방에는 상당한 영향을 주는 등 여러 종합적 상황 때문에 현시점에서 내년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유럽 탄소 배출 규제 강화나 글로벌 OEM사들 보급형 전기차 출시 확대 등 여러 수요 개선과 기대 요인들이 있기 때문에 제품 포트폴리오와 가격 경쟁 우위를 꾸준히 확보하고 차별적 고객 가치 중심 리밸런싱 활동에 집중하고자 한다"며 "내년도 전방 시장과 당사 매출 성장률은 다소 보수적으로 바라보고 급변하는 시장과 고객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해서 빠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10.28 11:18류은주

"AI 신뢰성 교육 해외서도 입증"···TRAIN, 태국서 워크숍

동남아 등 AI 신뢰성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단체인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국제연대(TRAIN)'는 25일 태국 방콕 쌈얀 밋타운(Samyan Mirttown)에서 '신뢰성 데이: 한국-태국 TRAIN 워크숍(Trustworthiness Day: Korea-Thailand TRAIN workshop)'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양국 관계자가 'AI 신뢰성' 컨설팅‧교육 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데 합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AI와 지속적인 성장'을 주제로 태국국가과학기술개발원(NSTDA)과 태국AI협회(AIAT) 등이 25~26일 개최한 'AI 태국 포럼 2024' 행사에서 진행한 3개 워크숍 가운데 하나로 열렸다. 현지 AI업계를 비롯한 민관 전문가 1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워크숍에서 TRAIN을 주도하는 씽크포비엘 소속 연구원들이 각각 ▲AI 생명주기 안에서 요구되는 신뢰성 역량과 프로세스‧제품 검증 방안(오스만 아티프) ▲AI 신뢰성 전문가 양성 과정 커리큘럼, 교육 설계, 시험 문제 ▲AI 견고성 평가를 위한 데이터 편향 검증 기술과 적용 사례(이상 사라스와티 시바마니)를 소개했다. 태국 측에서는 타차눈 캉완트라쿨(Tachanun Kangwantrakool) 국제 디지털‧데이터 관리심사 협회 대표 등이 '제삼자 인증 기관의 AI 표준 설정'과 'AI 고등교육'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TRAIN은 "워크숍에서 소개한 AI 신뢰성 관련 교과과정과 자격증에 대한 현지 전문가 관심이 컸다. 교과과정은 고등교육기관인 대학에서 AI 신뢰성 검증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정규 또는 비정규 교육에 최적화했고, 민간 증서인 자격증은 교육생이 필수 이수 과정을 끝내고 시험을 통과하면 받는다"면서 "TRAIN 주력 사업으로, 국내에서 교과과정과 교재 개발이 진행 중이다. 앞서 군산대 등에서 비 교과과정으로 시범 시행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TRAIN은 "태국은 애초 워크숍을 'TRAIN'이 자격증을 주는 유료 교육 프로그램으로 계획했지만, 국가 간 자격 수준을 맞출 필요가 있다는 내부 의견에 따라 이번에는 수료증 취득 단기 과정으로 진행한 뒤, 추후 자격증 과정을 재진행하기로 했다"면서 "관련해 워크숍에 참가한 태국 정부와 학계 AI 전문가가 TRAIN 교육 체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대학 비정규 상설과정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태국이 AI 신뢰성 교육과 자격증에 관심을 보이는 건, 자국 산업 기술 발전을 이끌 가장 현실적인 미래 먹거리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TRAIN은 진단했다. 후발주자라 AI 기술 개발 자체는 선진국을 따라가기 힘들지만, AI 신뢰성 분야는 선도하는 쪽이나 후발주자 모두 같은 출발선상에 있어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고 워크숍을 찾은 대다수 태국 측 관계자가 판단했다는 전언이다. 아피바디 피야툼롱(Apivadee Piyatumrong) 태국 국립전자컴퓨터기술원(NECTEC) 선임연구원은 “한국의 AI 신뢰성 교육 체계에 대한 정보는 이미 여러 루트를 통해 알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자격증을 부여하려던 계획에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텝차이 숩니티(Thepchai Supnithi) 'NECTEC' AI연구그룹 이사는 “더 많은 AI 신뢰성 관련 분야에서 한국과 교류·협력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TRAIN도 앞으로 적극적인 해외 교류·협력에 나서 국가별 현지 실정에 맞는 교과과정을 개발하고, 태국은 물론 더 많은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게 집중할 획이다. 아울러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더 늦기 전에 관심을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일 방침이다. 이번 태국에서 거둔 성과는 오는 30일 서울 강남에서 열리는 '제2회 TRAIN 세미나'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공개한다. 한편, 태국 워크숍은 지난 2월 서울 판교에 이어 두 번째 'TRAIN 심포지엄'으로 열렸다. TRAIN은 행사 준비 과정에서 통상의 콘퍼런스처럼 선언적 내용이나 동향 정보를 다뤄서는 실질적 효과를 얻기 힘들다고 보고, 실용을 강조한 워크숍 형태로 전환했다. 지난 8월 베트남 다낭에서 진행한 '한국-베트남 신뢰성 데이'에서 얻은 자신감이 이런 결정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는 후문이다. TRAIN은 당분간 국제 행사를 워크숍 형태로 추진, '실용주의 국제연대'를 추구할 계획이다. 현재 인도네시아와 중국이 차기 워크숍 개최를 희망하고 있다고 TRAIN은 밝혔다.

2024.10.28 11:13방은주

EBANX, 현지화된 결제 솔루션 통해 韓 게임 기업 해외 진출 지원

-- 150억 달러 규모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시장 공략 지원 -- 모바일 게임과 디지털 활동 참여 증가로 두 지역 게임 환경은 변화 중 쿠리치바, 브라질 2024년 10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가 글로벌 게임 산업의 핵심 성장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과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게임 시장이 성숙하고 있는 가운데 이 두 지역은 게이머 수가 증가하고 수익이 증가하는 미개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과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 고객을 연결하는 선도적인 결제 플랫폼인EBANX[https://www.ebanx.com/en/ ]는 전환율을 극대화하고 게임 경험을 향상시키는 결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한국 게임 기업이 이러한 성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디지털 경제에서 급성장하는 이 분야는 스페인 바르셀로나(9월 18~20일)와 미국 나파 밸리(9월 30일~10월 2일)에 이어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방콕에서 열린 제7회 EBANX 페이먼츠 서밋(Payments Summit)[https://paymentssummit.com/en/ ]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였다. 글로벌 게임 및 e스포츠 시장 조사 기관인 뉴주(Newzoo)[https://newzoo.com/resources/trend-reports/newzoos-global-games-market-report-2024-free-version ]에 따르면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올해 5.6% 증가한 3억 3500만 명의 게이머가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가운데 이곳 게임 커뮤니티는 확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EBANX가 분석한 '결제 및 상거래 시장 정보 – PCMI'[https://paymentscmi.com/ ]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이 시장은 140억 달러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BANX의 Sean Yu APAC 판매자 성공 담당 부사장은 "우리는 기업이 이러한 지역에서 성공하려면 현지 선호도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게이머의 결제 거래 과정을 간소화해주는 결제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EBANX는 APAC 기업들을 이러한 고성장 시장에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데이터 분석 회사인 월드데이터랩(World Data Lab)[https://www.ebanx.com/en/beyond-borders-2024/ ]에 따르면 올해 아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1000만 명에 달하는 소비자 증가에 기여한 아프리카가 게임의 새로운 개척지로 떠오르고 있다. 뉴주(Newzoo)[https://newzoo.com/resources/trend-reports/newzoos-global-games-market-report-2024-free-version ] 조사 결과, 아프리카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게이머를 보유한 지역에 속한다. 중동을 포함하면 이곳에서는 5억 5000만 명이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 이 숫자는 APAC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특히 게이머 수는 올해 8.2% 늘어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PCMI 데이터에 따르면 젊은 인구, 스마트폰 보급 확대, 모바일 경험과 완전한 시너지를 내는 디지털 결제 덕분에 남아프리카, 이집트, 나이지리아, 케냐와 같은 국가는 이 지역 게임 생태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올해 총 16억 달러의 시장 가치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게임 기업은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를 총 156억 달러의 잠재적 시장으로 여기고 있다. Sean Yu 부사장은 "APAC 지역 게임 기업에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에서 입지를 확장할 특별한 기회가 열리고 있다"면서 "현지화한 자사의 전문 결제 서비스는 이러한 시장을 개척하는 데 매우 중요하며, 기업들이 지역마다 다른 결제 수단 때문에 어려움을 겪지 않으면서 원활한 거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BANX의 종합 결제 플랫폼을 통해 게임 회사는 고객들에게 ▲브라질의 즉석 결제 시스템 Pix ▲멕시코의 SPEI ▲페루의 현금 기반 바우처 ▲콜롬비아의 PSE와 디지털 지갑 ▲케냐의 모바일 머니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스턴트 EFT처럼 현지화한 방법뿐만 아니라 ▲국가 브랜드를 포함한 기존의 직불과 신용카드를 제공할 수 있다. EBANX 플랫폼은 승인과 전환율을 높이고 결제 흐름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 게이머의 소비력이 증가함에 따라 EBANX는 APAC 기업들이 이처럼 확장하는 시장의 수익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뉴주에 따르면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 플레이어의 성장률은 올해 각각 2.9%와 2.4%를 기록한 북미와 유럽 등 다른 지역을 상회한다. 이러한 성장 추세로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APAC 게임 기업은 두 지역을 특히 더 매력적인 시장으로 보고 있다. 유 부사장은 "방콕에서 우리 가맹점과 잠재 고객들이 모인 EBANX의 결제 서밋을 마무리하면서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 같은 신흥 시장의 성장 시기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면서 "APAC 게임 허브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은 이러한 모멘텀을 포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11월 열리는 G-STAR를 비롯해 한국과 APAC 전역에서 열리는 주요 게임 행사에 참여해 이 지역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기업들이 이 새로운 시장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는 직접적인 채널과 EBANX의 결제 솔루션이 확장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BANX 소개 EBANX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시장 고객과 글로벌 기업을 연결하는 선도적인 결제 플랫폼이다. 2012년 브라질에서 사람들의 국제 디지털 상거래 참여를 지원하겠다는 사명을 갖고 설립됐다. EBANX는 진출 시장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과 강력한 독점적 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이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의 여러 국가에서 수백 가지 결제 수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결제를 넘어 매출을 늘리며 기업과 고객을 위한 원활한 구매 환경을 조성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이트 참조. 웹사이트: https://www.ebanx.com/en/ 링크드인: https://www.linkedin.com/company/ebanx

2024.10.28 11:10글로벌뉴스

컬리, '한우 위크 기획전' 진행...한우 최대 50% 할인

컬리는 한우를 최대 50% 할인하는 '한우 위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컬리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가 협업한 이번 기획전은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열린다. 한우농가의 성장과 지원을 위해 한우자조금과 유통사가 함께하는 행사로 컬리는 지난 8월부터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유통사에서는 가격을 할인하고, 한우자조금에서는 한우농가 지원 할인 쿠폰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할인을 제공한다. 컬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총 160여 개의 한우 상품을 준비했다. 최대 할인율은 50%다. '경주천년한우 1++ 한우 차돌박이 구이용'과 '횡성축협한우 1+ 한우 차돌박이', '녹색한우 무항생제 1+ 한우 양지 국거리용' 등을 반값에 만나볼 수 있다. 컬리 자체 브랜드 'KF365 1+ 한우 등심' 또한 45% 할인된 가격으로 구성했다. 오는 30일에는 저녁 8시30분부터 10시까지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KF365 1+ 한우 안심'을 비롯해 'KF365 1+ 한우 불고기용', 'KF365 1+ 한우 채끝'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방송 시간에는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한우자조금 쿠폰도 사용할 수 있어 더 큰 폭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획전 기간 동안 한우자조금 쿠폰은 20% 할인율이 적용된다. 이번 기획전은 풀콜드체인 기반의 샛별배송 등을 통해 집 앞까지 배송된다. 소비자는 밤 11시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8시 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컬리 측은 신선도 유지 측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포장법을 활용해 상품과 주문 조합에 맞춘 최적의 포장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10.28 10:48조수민

79년 오디오 역사 젠하이저... "클래식은 영원하다"

첨단 IT기기는 매년 새로운 기능을 탑재하며 교체 주기가 빨라지고 있지만, 특정 브랜드의 명작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입지를 높이며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가 바로 독일 오디오 명가 젠하이저다. 젠하이저는 1945년 6월 1일 독일의 전기 공학자 프리츠 젠하이저 박사에 의해 '레이버(Labor) W'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초기에는 진공관 전압계를 생산하는 작은 회사였다. 1947년 첫 번째 마이크로폰 'MD 1'을 개발하면서 음향 산업에 본격 진출했고, 1958년에는 사명을 '젠하이저 일렉트로닉'으로 변경했다. 젠하이저는 1956년 세계 최초의 샷건 마이크를 선보인 데 이어, 1968년에는 세계 최초의 오픈형 헤드폰을 출시하며 음향 기술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다수의 국제 음향 기술상을 수상하며 오디오 전문가들 사이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고, 1996년에는 독일 경제 혁신상을 수상해 기술 산업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았다. ■ 세월을 뛰어넘는 클래식 'MD 421' 시리즈 △ 젠하이저, 다이나믹 마이크 'MD 421' 젠하이저 'MD 421'은 1960년대에 처음 등장한 이래, 현재까지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마이크 중 하나다. 탁월한 음질과 높은 내구성으로 당시 방송국과 녹음 스튜디오에서 필수 음향 장비로 자리 잡았다. 드럼과 기타 앰프 같은 강력한 소리를 정확하게 포착하는 능력으로 특히 주목 받았다. 주 음원을 선명하게 포착하면서도 불필요한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성능으로 스튜디오 녹음과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전문가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었다. ■ 더 작아진 크기에 성능은 그대로 'MD 421 콤팩트' 최근 출시된 'MD 421 콤팩트'는 이러한 'MD 421'의 음향적인 특성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기능과 디자인을 개선한 모델이다. 소형화된 신제품은 마운팅 클립이 하우징에 통합된 설계로 악기와 연결할 때 편리하고 안정적인 장착을 지원한다. 또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와 금도금 XLR-3 커넥터로 제작돼 라이브 투어와 이동이 많은 야외 녹음 환경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 전세계 DJ들의 선택, 모니터링 헤드폰 'HD 25' 젠하이저는 마이크뿐만 아니라 헤드폰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HD 25'는 광범위한 음역대의 사운드를 생생하게 재현하며, 베이스 리듬을 강조하는 특유의 음색으로 DJ 헤드폰으로서 큰 명성을 얻었다. 회전식 이어컵의 디자인과 탁월한 내구성, 가벼운 무게 등 음향 엔지니어의 전문 작업을 위한 섬세한 설계로 1980년대에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젠하이저는 'HD 25'의 인기와 상징성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디자인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하기도 했다. 2020년 창립 75주년을 맞아 선보인 한정판은 전설적인 오픈형 헤드폰인 'HD 414'에서 영감을 받은 레트로한 감성의 노란색 이어패드로 제작돼 출시 직후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완판됐다. 이 외에도 개성 있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엔지니어나 DJ 등을 위해 '로듐 에디션', '알루미늄 에디션', '화이트 에디션' 등 한정판 제품을 꾸준히 선보였다. ■ 샷건 마이크 역사 이어온 'MKH 8000 시리즈' 젠하이저는 1950년대 세계 최초의 샷건 마이크를 개발해 영화, 방송, 다큐멘터리 제작 분야에 혁신을 가져왔다. 1970년대에 출시된 'MKH 416'은 뛰어난 지향성과 안정성을 통해 수십 년 동안 프로덕션 업계의 표준 마이크로 자리 잡았다. 오랜 시간 많은 오디오 전문가들 사이에서 원거리 음향 수음에 필수적인 장비로 평가 받았다. 젠하이저는 오랜 역사 동안 쌓아온 샷건 마이크 기술과 전문가들의 요구를 반영해 2000년대 중반부터 'MKH 8000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다이어프램이 두 개의 대칭 전극 사이에서 자유롭게 진동하도록 설계된 RF-콘덴서 원리에 기반해 확장된 주파수 응답과 낮은 왜곡으로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담아낸다. 습도나 온도 변화에 강한 캡슐을 내장해 야외 촬영이나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젠하이저가 지닌 사운드에 대한 철학과 기술적 우수성이 전문가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높이 평가되면서 'MD 421', 'HD 25' 및 'MKH 416'과 같은 개별 제품이 수십 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젠하이저 관계자는 "우리는 제품의 성능과 품질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시장에서 사랑받는 제품을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오디오 전문가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0.28 10:37신영빈

알리익스프레스, 국내 식품 채널 공개..."식품도 저렴하게"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상품 전문관인 케이베뉴(K-Venue)를 통해 국내 식품 채널을 28일부터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식품 채널의 모든 상품은 한국에서 직접 발송된다. 알리 측은 국내 소비자들이 고물가 시대에도 엄선된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시와 함께 다양한 할인 행사가 기획돼 있다. 소비자들은 매주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위클리딜' 코너를 통해 할인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우리집 냉장고 필수 쟁여템' 섹션에서는 다양한 식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식품 채널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CJ제일제당 앵콜 프로모션에서는 햇반, 스팸, 비비고 왕교자 등 200여 개의 인기 상품이 천억페스타에 참여해 할인을 선보인다. 또, 셀러 쿠폰을 이용하면 2만 원 이상 구매 시 2천 원 할인,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임종한 식품담당 MD는 "소비자가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걱정 없이 MD들이 엄선한 고품질 식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큐레이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매주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셀렉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구경하는 재미를 제공하여 더욱 즐거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0.28 10:36조수민

확 바뀌는 아이폰SE4, 어떻게 달라지나 봤더니

애플이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인 보급형 아이폰SE4의 제품 사양이 구체화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 팁스터 주칸로스레브(@Jukanlosreve)는 최근 엑스를 통해 아이폰SE 4의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SE4는 ▲60Hz 지원 6.06인치 OLED 디스플레이 ▲페이스ID와 노치 디자인 ▲아이폰16과 동일한 A18 칩 ▲8GB 램·128GB 스토리지 ▲3천279mAh 배터리 ▲20W 유선 충전 ▲ 맥세이프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 코드명 '센터우리'(Centauri)로 알려진 애플 자체 설계 무선 모뎀 칩이 최초로 탑재될 예정이며, 후면 카메라의 경우 단일 카메라 시스템을 지원하나 센서는 1천200만 화소에서 4천8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된다. 전면 카메라는 1천200만 화소다. 출시시기는 내년 3월이 유력하다. 시작 가격은 499~549 달러로 429달러였던 아이폰SE3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 될 전망이다. 폰아레나는 전작과 제품 사양을 비교했을 때 엄청난 업그레이드로 가격 인상은 기정사실로 인상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이폰SE 4의 가격 인상 분을 최소로 유지해 현재 기대 이하로 판매되고 있는 아이폰16의 운명을 반복하지 않는 게 현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0.28 10:34이정현

LG엔솔, 실적 주춤에도 자신감…"압도적 제품 포트폴리오로 변화 대응"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속 실적이 주춤하는 LG에너지솔루션이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며 향후 실적 상승 기대감을 키운다. 제품 포트폴리오와 고객 다변화로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8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올해 3분기 매출 6조8천778억원, 영업이익 4천483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4% 감소, 전분기대비 11.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7% 감소, 전분기 대비 129.5% 증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3분기 매출은 북미 합작공장 판매에 더해 주요 유럽 고객사 출하량 확대, 인도네시아 합작공장(JV) 실적 연결 반영, 전력망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저장장치(ESS) 매출 성장 등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약 12% 증가했다”며 “손익의 경우 전기차와 ESS 배터리 출하량 증가에 따른 전사 가동률 개선, 메탈가 하향 안정화로 단위당 원가 부담이 감소하면서 IRA 택스 크레딧 효과를 제외하고서도 전분기 대비 수익성을 상당히 개선했다”고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IRA 세액 공제 금액은 4천660억원이다. 이를 제외한 3분기 영업손실은 177억원이다. ■ 포드 등 글로벌 OEM 대규모 수주 성과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글로벌 톱 OEM들과 새로운 폼팩터 및 조성(케미스트리) 제품들을 기반으로 약 160GWh에 달하는 대규모 공급 계약들을 체결하며 제품과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글로벌 대표 완성차 업체와 신규 원통형 폼팩터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원통형 제품군 내 스타트업 중심 전기차 고객 포트폴리오를 전통 완성차 업체로 확대했다. 또 미국 현지 생산을 통해 공급하기로 함으로써 북미 지역 차세대 전기차 시장 수요에 직접 대응이 가능한 선도업체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신규 NCM 파우치형 제품도 성과를 냈다. 포드와 109GWh 규모 유럽 상용차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2026년 하반기 이후 생산이 시작되면 폴란드 공장 생산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LFP·46시리즈 등 신규 폼팩터 양산…ESS 에너지 밀도 개선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시장 주요 트렌드로 ▲전기차 시장 세분화에 따른 다양한 제품 수요 증가 ▲전기차 핵심 부품에 대한 비용 절감 필요성 확대 ▲전기차 안전성 중요성 부각 등을 꼽았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추기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은 고객 요청에 최적화된 제품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고전압 미드니켈 조성을 통해 표준형 수요에 대응하고, 중저가형 시장에서는 CTP 적용 LFP 제품으로 에너지 밀도, 가격 면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 46-시리즈 등 신규 폼팩터 양산도 안정적으로 전개해 나간다. 배터리 가격 및 효율성 측면에서는 수명과 안전성이 높은 단입자 양극재, 충전속도를 혁신적으로 높이는 실리콘(Si) 음극재 적용을 확대해 나간다. 건식전극 공정은 2028년 본격 적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안전성 측면에서 파우치 제품은 내부의 열을 빠르게 배출하는 설계 기술과 면 냉각 구조를 개발 중에 있으며, 신규 원통형 폼팩터에 최적화된 쿨링 모듈 구조도 자체적으로 개발 완료해 안전성을 보강한 솔루션도 준비 중이다. ESS 시장의 경우 ▲전력망 중심 ESS 수요 고성장 ▲가격 경쟁력 및 통합 솔루션(SI) 요구 증대 ▲보조금∙관세 등 정책에 따른 현지 공급망 구축 필요성 확대 등을 주요 흐름으로 꼽았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지역 내 전력망용 대규모 물량을 요구하는 고객들과 적극적인 공급 논의를 진행하는 등 안정적 매출 창출을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 공급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또 중국에서 양산 중인 LFP ESS 셀을 내년 내 에너지 밀도를 20% 이상 개선할 계획이며 ESS 통합 시스템 솔루션에 고도화된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고객 가치를 더욱 차별화할 계획이다. 또 2025년 내 ESS 미국 양산 추진을 통해 북미 시장 내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고, 유럽시장에서는 기존 전기차 생산 라인 ESS 라인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통해 대외 불확실성 대응”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다양한 대외 변수에도 흔들림 없는 사업구조를 갖추기 위해 ▲능동적 운영 효율화 ▲R&D투자 강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중장기 전략 과제도 밝혔다. 우선, 능동적 운영 효율화를 위해 고객 협의를 통해 북미 투자 속도를 조절하고, 기존 시설 유휴 라인은 타 용도로 전환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기술리더십을 위한 R&D 투자를 지속한다. 핵심 소재 차별화 및 건식전극 등 신규 공정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 또 바이폴라 기술 적용한 반고체 개발과 2030년 황화물계 전고체 전지 상용화 등 차세대 전지 개발 목표는 차질없이 진행해 나간다. 사업 포트폴리오도 다각화한다.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메탈 재활용 사업을 선점하고, BaaS∙EaaS 등 배터리 기반 서비스∙소프트웨어 사업 비중도 확대한다. 도심항공교통(UAM), 로봇 등 신규 비즈니스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어느 때 보다 급격한 대외 환경 변화가 예상되고 있지만, 치밀한 전략을 통해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압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고객가치를 높여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8 10:34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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