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AI의 눈
디지털트러스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텔레그램인원수 작업 [ 텔문의 ON4989 ] 텔레그램게시글좋아요대행 텔레그램 조회수구독좋아요그룹채널인기노출검색대행업체,Uim'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053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현장 휴머노이드 실증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로봇 전문기업 로브로스와 함께 국책 과제에 선정돼 업계 최초로 '이족 보행 AI 휴머노이드 로봇' 실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국내 첫 '휴머노이드 로봇 실증 지원 사업'은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수집하여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로봇 수요기업으로서 주관기관인 로브로스와 광운대, 경희대, 서강대와 함께 사업에 참여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를 비롯한 각 참여기관은 '이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이 물류 현장 요구 조건을 갖췄는지 실증함으로써 휴머노이드 로봇의 성능 및 안정성을 검증했다. 실증에는 로브로스 이족보행 로봇 '이그리스-C'를 활용했다. 좁고 복잡한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사람 손과 같은 '로봇 핸드'를 탑재해 손가락을 이용해야 하는 피킹, 포장 등 작업도 수행한다. 각 대학들은 전문 연구 분야에 따라 로봇 성능을 검증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거쳤다. 광운대에서는 물류현장 맞춤 행동 조작, 경희대는 이족 보행 및 원격 작업, 서강대는 로봇 핸드의 섬세한 작업 부분을 중점으로 살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로봇에게 물류 운영 데이터를 학습시키며 내부 시스템 연동 및 최적화를 진행한다. 각 대학 검증이 마무리되는 대로 진천풀필먼트센터 현장에 로봇을 배치해 상품 출고와 포장 작업을 학습시키며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실증 사업을 계기로 향후 주요 물류센터에 점진적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적용해보며 실제 상용화를 앞당겨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향후 휴머노이드가 학습 과정 없이 스스로 보고 판단하며 일하도록 만들 것"이라며 "무인자동화 기반의 고효율 물류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4 14:48신영빈 기자

SK하이닉스, AI 추론 병목 줄이는 '커스텀 HBM' 정조준

SK하이닉스가 향후 다가올 커스텀 HBM(고대역폭메모리) 시대를 위한 무기로 '스트림DQ(StreamDQ)'를 꺼내 들었다. 기존 GPU가 담당해 추론 과정에서 병목 현상을 일으키던 작업을, HBM이 자체적으로 수행해 데이터 처리 성능을 끌어올리는 것이 골자다. GPU 업체 입장에서도 HBM으로 일부 기능을 이전할 수 있기 때문에 칩 설계를 보다 유연하게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SK하이닉스는 해당 기술을 통해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와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니션 호텔에서 'CES 2026' 프라이빗 전시관을 마련하고 커스텀 HBM 기술을 공개했다. 커스텀 HBM 시장 정조준…고객사에 '스트림DQ' 기술 제안 커스텀 HBM은 차세대 버전인 HBM4E(7세대 HBM)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는 제품이다. 기존 HBM이 표준에 따라 제작됐다면, 커스텀 HBM은 고객사가 원하는 기능을 베이스 다이에 추가하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베이스 다이는 HBM을 적층한 코어 다이의 메모리 컨트롤러 기능을 담당하는 칩으로, HBM과 GPU 등의 시스템반도체를 PHY(물리계층)로 연결한다. 기존에는 메모리 회사가 이를 제조했으나, 다양한 로직 기능이 추가되면서 HBM4부터는 주로 파운드리 공정을 통해 양산된다. SK하이닉스는 커스텀 HBM 상용화를 위해 고객사에 스트림DQ라는 기술을 제안하고 있다. 얼마전 막을 내린 CES 2026 전시관이 고객사 대상으로 운영된 만큼,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에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스트림DQ는 커스텀 HBM의 한 사례로서, SK하이닉스는 해당 기술을 논문으로도 냈다"며 "고객사가 커스텀 HBM 관련 기술을 우리에게 제안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SK하이닉스가 제시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GPU 일부 기능 HBM으로 이전…빅테크 부담 덜어준다 스트림DQ 기술은 기존 GPU 내부의 컨트롤러 기능 일부를 HBM의 베이스 다이로 이전하는 것이 주 골자다. 이렇게 되면 GPU 제조사는 칩 내부 공간을 더 넓게 쓸 수 있어, 시스템반도체의 성능 및 효율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SK하이닉스 입장에서는 베이스 다이에 GPU 컨트롤러 등을 추가하더라도 큰 부담이 없다. 대만 주요 파운드리인 TSMC의 선단 공정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SK하이닉스는 해당 베이스 다이에 UCIe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칩의 집적도를 더 높였다. UCIe는 칩을 기능별 단위로 분할해 제조한 후, 서로 연결하는 최첨단 기술이다. HBM이 '역양자화' 대신 처리…LLM 처리 속도 7배 향상 가능 AI 가속기의 데이터 처리 성능 역시 획기적으로 높아진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은 메모리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낮은 비트 정수로 데이터를 압축하는 '양자화(Quantization)' 과정을 거친다. 이후 실제 연산 과정에서는 데이터를 다시 압축 해제하는 '역양자화(Dequantization)'를 진행한다. 기존 역양자화 작업은 GPU가 담당했다. 그런데 GPU가 역양자화를 진행하면 전체 LLM 추론 시간의 최대 80%를 잡아먹는 메모리 병목 현상을 일으키는 문제가 발생해 왔다. 반면 스트림DQ는 양자화된 정보를 그대로 GPU에 보내는 것이 아니라, HBM 내부에서 데이터가 흘러가는 과정에서 역양자화를 곧바로(on-the-fly) 진행한다. 덕분에 GPU는 별도의 작업 없이 곧바로 연산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흘러가는(스트림) 데이터를 곧바로 역양자화(DQ)한다는 관점에서 스트림DQ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를 통해 병목 현상이 발생했던 LLM 추론 처리 속도가 약 7배 이상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게 SK하이닉스의 설명이다. 전체 AI 가속기의 추론 속도 역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시스템반도체를 메모리 근처에 가져다 놓고 데이터 결과값만 받게 하면 시스템적으로 굉장히 효율적"이라며 "프로세싱 니어 메모리(PNM)의 개념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1.14 13:48장경윤 기자

"데이터 이동은 그만"…IBM·오라클·델·HPE, '데이터로 찾아가는 AI' 승부수

생성형 AI 도입이 기업 생존의 필수 과제로 자리 잡은 가운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데이터 이동 최소화를 핵심으로 한 인프라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기업 내 데이터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효율과 보안 리스크가 AI 전환(AX)을 가로막는 최대 걸림돌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IBM, 오라클, 델 테크놀로지스, HPE 등 주요 기업은 데이터가 저장된 곳에서 즉시 AI를 구동하는 데이터 중심 솔루션을 앞세워 치열한 주도권 경쟁에 돌입했다. IBM "AI 성패는 데이터 품질이 결정"…'AI 레디 데이터' 제시 IBM은 생성형 AI 도입의 가장 큰 걸림돌을 '데이터의 준비 상태'로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AI 레디 데이터(AI-ready Data)' 전략을 전면에 내세운다. AI 레디 데이터는 AI가 즉시 학습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품질과 정합성을 확보한 최적화된 상태를 의미한다. 현재 다수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에서 90% 이상은 문서나 이미지 같은 비정형 데이터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실제 AI 모델에 활용되는 데이터 비율은 1% 미만에 불과하다. 복잡한 저장소 구조와 낮은 품질 때문에 데이터가 AI의 연료로 쓰이지 못하고 버려지는 셈이다. IBM은 AI 및 데이터 플랫폼 '왓슨x(watsonx)'를 통해 '데이터 통합'과 '데이터 인텔리전스'라는 두 가지 핵심 해법을 제시한다. 데이터 통합 단계에서는 온프레미스 서버의 비정형 데이터, 클라우드의 정형 데이터,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 등 기업 내외부에 흩어진 모든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한다. 왓슨x는 데이터를 한곳에 모으는 차원을 넘어 수집된 데이터를 AI 모델이 학습과 추론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포맷으로 변환해 저장한다. 이어 데이터 인텔리전스 과정을 통해 플랫폼이 데이터의 오류를 자동으로 수정하고 표현은 다르지만 같은 의미를 지닌 단어를 같은 항목으로 묶어 일관성을 확보한다. 또 개인정보나 보안 데이터를 자동 탐지해 마스킹 처리하고 욕설이나 노이즈 데이터를 제거해 AI의 학습 효율을 높인다. 특히 기업마다 사용하는 고유 용어나 내부 코드를 표준화하는 '수동 큐레이션' 기능을 제공해, AI가 해당 기업의 맥락을 정확히 이해하도록 돕는다. 한국IBM 이호승 전무는 "AI를 통해 정제된 데이터셋은 벡터화·임베딩 과정을 거쳐 비로소 AI 애플리케이션에 투입된다"며 "이 과정을 거쳐야만 AI가 환각 없이 신뢰성 높은 답변과 기업 맞춤형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라클 "데이터를 위한 AI"…이동 없는 '제로 ETL' 승부 오라클은 AI 전략의 출발점으로 '데이터를 위한 AI(AI for Data)'를 제시하고 있다. 데이터를 AI 모델 학습을 위해 외부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방대한 데이터가 공간에 AI를 심는 데이터 중심 접근법이다. 나정옥 한국오라클 부사장은 "AI 도입의 성패는 결국 '데이터 이동'을 얼마나 줄이느냐에 달렸다"며 "오라클은 데이터를 밖으로 빼내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데이터가 머무는 자리로 AI를 가져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픈AI가 인프라 확장을 위해 오라클과 협력한 이유 역시 타사가 수년 걸릴 대규모 클러스터를 1년도 안 돼 구축해 내는 독보적인 역량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으로 오라클은 '오픈 데이터 레이크하우스'와 '제로 ETL' 전략을 제시한다. 데이터 플랫폼 전략을 총괄하는 김태완 상무는 "이제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상관없는 오픈 데이터 시대"라며 "핵심은 데이터를 복제하거나 옮기는 작업을 최소화해, 이동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없애는 '제로 ETL'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분석을 위해 데이터를 추출(Extract), 변환(Transform), 적재(Load)하는 ETL 과정이 필수였다. 오라클은 어떤 클라우드를 사용하든 상관없이 멀티클라우드 연동을 지원해 여러 곳에 파편화된 데이터를 통합된 논리적 플랫폼처럼 다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효율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6ai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별도 벡터 DB를 구축할 필요 없이 기존 DB 내부에서 AI 벡터 검색과 생성형 AI 기능을 직접 수행한다. 이를 통해 정형 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데이터베이스에서 한번에 처리함으로써 데이터 파이프라인의 복잡성을 줄였다. 나 부사장은 "데이터 이동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기업의 민감한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틈을 주지 않는다"며 "보안과 규제 준수가 생명인 기업들에게 가장 안전하고 강력한 AI 환경을 제공한다"고 자신했다. 델 테크놀로지스 "데이터로 향하는 AI'…AI 팩토리 제시 델 테크놀로지스는 전 세계 데이터의 83%가 클라우드가 아닌 온프레미스나 엣지에 저장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데이터를 이동시키는 위험을 감수하는 대신 '데이터로 향하는 AI(Bring AI to Your Data)' 전략을 전면에 내세운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AI는 본질적으로 데이터를 갈아서 지능을 만드는 과정이기에 데이터가 곧 경쟁력"이라며 "방대한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옮기는 것은 비용과 보안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며, AI가 데이터가 있는 곳으로 와야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델의 핵심 무기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델 AI 팩토리'를 선보였다. AI 팩토리는 공장을 짓듯 기업 내부에 AI 생산 설비를 갖추도록 돕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이다. 고성능 GPU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 장비뿐만 아니라 AI 소프트웨어까지 사전에 검증되고 최적화된 상태로 제공된다. 기업은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 데이터센터 안에서 즉시 데이터 학습과 추론을 시작할 수 있다. 특히 델은 데이터 중력 현상을 해결하는 데 집중한다. 데이터가 거대해질수록 이동이 불가능해지는 특성 때문에 데이터가 생성되는 엣지환경에서 실시간으로 AI를 구동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제프 클라크 델 부회장은 "AI 도입의 성패는 '데이터 주권'을 지키면서 얼마나 빠르게 가치를 창출하느냐에 달렸다"며 "델 AI 팩토리는 기업의 소중한 지적재산권(IP)이 외부로 유출될 걱정 없이, 가장 안전한 내부 방화벽 안에서 '나만의 AI'를 구축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HPE "전원만 켜면 바로 AI 활용" HPE는 기업에서 AI 도입을 주저하는 가장 큰 이유를 '인프라 구축의 난이도'와 '데이터 연결의 복잡성'에서 찾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이 부품을 하나하나 조립할 필요 없이 전원만 켜면 바로 AI를 가동할 수 있는 완전체 솔루션을 제공한다. 안토니오 네리 HPE 최고경영자(CEO)는 "AI 시대의 기업 경쟁력은 '속도'와 '단순함'에 달렸다"며 "과거에는 기업이 AI 인프라를 구축하려면 수많은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엮느라 수개월을 허비했지만, HPE는 이를 '단 3번의 클릭'으로 배포 가능한 수준으로 단순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데이터가 있는 곳이라면 엣지든 데이터센터든 상관없이 즉시 AI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는 '준비된(Ready)'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핵심 전략"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HPE 프라이빗 클라우드 AI'를 선보인다. 엔비디아의 GPU, 네트워킹, AI 소프트웨어와 HPE의 서버, 스토리지, '그린레이크(GreenLake)' 클라우드 플랫폼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하드웨어 호환성을 테스트할 필요 없이 설치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턴키 방식이 특징으로 기업 데이터센터 내부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 모델을 학습시키고 튜닝할 수 있다. 또 HPE는 슈퍼컴퓨팅 기술력을 바탕으로 막대한 컴퓨팅 파워와 효율적인 냉각 기술 등을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HPE 닐 맥도날드 컴퓨트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데이터를 중앙으로 모으는 기존 클라우드 방식은 AI 시대의 엄청난 데이터 양과 실시간 처리 요구를 감당할 수 없다"며 "HPE는 엣지부터 클라우드까지 데이터를 물리적으로 이동시키지 않고도 논리적으로 연결하는 데이터 패브릭 기술을 통해 데이터가 발생한 현장에서 즉각적인 AI 추론을 가능케 한다"고 강조했다.

2026.01.14 13:40남혁우 기자

기가바이트, CES 2026에서 완전 몰입형 참여형 경험으로 인간-AI 상호작용 재정의

타이베이 2026년 1월 14일 /PRNewswire/ -- 기가바이트(GIGABYTE)가 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CES 2026에서 인간과 인공지능의 상호작용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공개한다. "프롬프트로서의 세상(The World as Prompt)"이라는 테마 아래, 기가바이트는 첨단 노트북 기술, 지능형 소프트웨어 및 인간 중심의 상호 작용을 결합한 몰입형 AI 기반 경험을 선보이며 인간과 AI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탐구한다. 기가바이트, CES 2026에서 완전 몰입형 참여형 경험으로 인간-AI 상호작용 재정의 이 경험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은 여정 전반에 걸쳐 디지털 여권 역할을 할 개인화된 AI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게 된다. 이 아바타는 참여자를 일련의 양방향 AI 제품 경험에 연결하고 개인화된 짧은 미션 하이라이트 영상을 생성하여 제공한다. 인간과 AI의 상호작용은 기가바이트 RTX 50 시리즈 노트북과 기가바이트의 스마트 AI 메이트인 GiMATE를 통해 생생하게 구현된다. GiMATE는 자연스러운 음성 기반 상호작용을 통해 창작 작업과 코딩부터 생산성과 엔터테인먼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에 적응하며, AI가 개인의 요구와 라이프스타일에 직관적으로 대응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실시간 AI 처리 및 온디바이스 AI 워크로드는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고도 반응형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한다. 이 경험은 또한 하드웨어 설계가 차세대 AI 성능을 어떻게 지원하는지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가바이트의 WINDFORCE INFINITY EX 열 아키텍처를 통해 방문객들은 키보드 아래 내부 구조를 눈으로 직접 살펴보면서 첨단 냉각 설계가 어떻게 고성능 AI 및 GPU 워크로드 유지에 도움이 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AMD Ryzen™ AI 9 400 시리즈 프로세서와 NVIDIA® RTX™ 그래픽으로 구동되는 AERO X16 Copilot+ PC를 포함한 새로 출시된 노트북들은 업무, 엔터테인먼트, 창작 활동 간 원활한 전환을 구현하도록 설계된 휴대용 AI 컴퓨팅에 대한 기가바이트의 비전을 보여준다. 이 여정의 정점은 AORUS MASTER 16(2026년 출시) 노트북으로, 세련된 경량 디자인, 프리미엄 소재, 고주사율로 몰입감 넘치는 게임과 창작을 지원하는 OLED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GiMATE로 구동되는 AI 지원 코딩을 포함한 AI 강화 워크플로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성능과 지능이 어떻게 융합되는지 보여준다. CES 2026 경험을 통해 기가바이트는 AI가 자동화를 넘어 명령뿐만 아니라 인간의 표현에도 반응하는 창의적인 협력자로 거듭나는 미래를 제시한다. 방문객들은 베네시안 엑스포(Venetian Expo) 3층 리도(Lido) 3005호실에서 CES 2026 기가바이트 제품 쇼케이스를 체험할 수 있다.

2026.01.14 13:10글로벌뉴스

포스코그룹, 산업용 로봇 현장 확산…日 야스카와 협력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3대 산업용 로봇 제조사인 야스카와전기(이하 야스카와)와 협력해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주력 제품인 구동모터코어 생산현장에 로봇 확산을 본격 추진한다. 포스코그룹은 14일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천안사업장에서 심민석 포스코DX 사장, 김상균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사장, 야마다 세이고 한국야스카와전기 대표를 비롯해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자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생산한 모터코어를 품질검사 측정기로 이송하고, 이송된 제품을 품질 등급별로 분류하는 작업을 처리하는 로봇을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천안과 포항사업장을 비롯해 폴란드, 멕시코, 인도 등 해외 사업장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해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과 포스코DX는 포항공장에 해당 로봇을 본격적으로 설치해 운영해왔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측은 이번 협력으로 산업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생산현장에 필요한 로봇의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포스코DX는 기존 생산설비 및 시스템과 연동을 고려한 로봇 배치, 로봇자동화시스템의 레이아웃 설계는 물론 자동화 시스템 전반을 통합 공급·구축할 계획이다. 야스카와는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을 공급하고 사후서비스를 포함한 기술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생산하는 구동모터코어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핵심부품으로, 배터리에서 나온 전기를 회전 동력으로 바꿔 바퀴를 돌려주는 역할을 한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구동모터코어를 생산해 현대차, 테슬라,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에 공급하고 있다. 야스카와는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모션 제어 기반의 로봇 기술을 보유해 고속·고정밀 공정에 경쟁력을 갖고 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철강·이차전지 등 산업현장에 로봇 자동화를 적용해 생산성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로봇 제조사인 야스카와의 3자 협력을 강화하며,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된 피지컬 AI 기반 로봇 자동화를 그룹사 뿐만 아니라 대외 산업현장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제조 현장에 인텔리전트 팩토리를 확산해 인당 생산성을 제고하고 로봇 무인화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기술에 토대를 둔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 구현을 추진하고 있다.

2026.01.14 11:44류은주 기자

NIPA, 올해 AI 인프라 1.5만장 확보…'한국형 AI 공장' 본격 추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올해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5천장 확보를 목표로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지난해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해 1만3천장을 확보한 데 이어 추가 물량을 확보해 AI 모델 개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관 업무보고 발표에 따르면 NIPA는 올해 AI 인프라 확충과 함께 국가AI컴퓨팅센터 실시협약 및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상반기 내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 추경으로 확보한 첨단 GPU도 오는 2월부터 활용 지원에 들어간다. AI 반도체 지원체계도 고도화한다. 국산 AI 반도체의 설계-제작-검증 전주기 지원을 3월부터 본격화한다. 또 K-AI 모델 기반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조기 상용화를 추진한다. 수요-공급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성능지표 'K-퍼프(Perf)'를 활용한 국산 NPU 실증 및 고도화 작업도 연내 진행된다. NIPA는 대규모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한국형 AI 공장 모델'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전북과 경남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각 1조원 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산업 현장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특화 모델 개발과 실증은 오는 3월부터 시작한다.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인공지능 전환(AX) 대형 프로젝트도 본격화한다. 광주·대구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2030년까지 AX 혁신거점을 육성할 예정이다. 충남·강원·제주 등에서도 대형 AX 프로젝트 발굴과 기획 작업에 들어간다. AI 3강을 향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확보를 위해 아태 AI 허브 조성과 한-아랍에미리트(UAE) 'AI 협력 워킹그룹' 지원도 지속 추진한다. NIPA는 "작년 국산 NPU 전주기 지원으로 기업 2곳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AI 모델 개발을 위해 선정된 국가대표 팀들에게도 집중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4 11:04이나연 기자

엔코아, '2026 이머징 AI+X 톱 100' AI 데이터 인프라 부문 2년 연속 선정

엔코아(대표 김주민)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가 주관하는 '2026 이머징 AI+X 톱 100'의 'AI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머징 AI+X 톱 100'은 인공지능(AI) 기술과 다양한 산업(X)의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국내 100대 유망 기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기업의 성장성, 혁신성, 미래 가치는 물론 재무적 안정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향후 벤처캐피털(VC) 투자 유치 및 해외 네트워크 활용 등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엔코아는 2025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됨으로써 그 기술력과 산업 내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엔코아는 지난해 기업의 AI 전환(AX)을 돕는 핵심 전략으로 'AI 레디 데이터(AI Ready Data)' 전략과 이를 구현하는 AI 기반 데이터 거버넌스 자동화 솔루션들을 시장에 선보였다. 특히 주목받은 것은 '메타샵 AI 에이전트(META# AI Agent)'다. 이 솔루션은 기존에 데이터 컨설턴트가 수동으로 수행하던 데이터 표준화 프로세스를 AI 기반의 워크플로우로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엔코아가 오랫동안 축적해 온 데이터 표준화 방법론을 AI 기술에 접목해, 고품질의 데이터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게 돕는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 거버넌스 전반의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고 AX 도입을 위한 데이터 준비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엔코아는 'SQL 컨버전 AI 에이전트(SQL Conversion AI Agent)'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다양한 IT 프로젝트에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SQL 변환 작업을 자동화한다. 상용 DBMS에서 오픈소스 DBMS로의 전환, 차세대 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반복적인 SQL 변환 작업을 AI가 대신 처리함으로써 품질 안정성을 확보하고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엔코아 관계자는 "2년 연속 '이머징 AI+X 톱 100' 기업에 선정된 것은 엔코아의 핵심 역량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활용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는 기업의 데이터 준비도(Data Readiness)가 AX 도입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엔코아는 2026년에도 기업의 성공적인 AX 실현을 위해 고도화된 전략과 솔루션, 구체적인 실행 가이드가 융합된 확장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며 고객의 AX 여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1.14 10:15남혁우 기자

민주당, 쟁점 정리한 '디지털자산기본법' 20일 논의 후 확정키로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가 디지털자산기본법 당론안을 오는 20일 TF 회의에서 논의한 뒤 확정한다. 이날 회의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인 요건과 가상자산 거래소 지배구조 등 핵심 쟁점에 대한 집중 논의를 통해 법안 방향성을 잡을 방침이다. 14일 민주당 디지털자산 TF에 따르면, TF는 최근 디지털자산기본법 당론안 마련 작업에 착수했다. 18일 1차 점검을 거친 뒤, 20일 회의에서 쟁점 사안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다만 법안 추진 방향을 두고는 아직 최종 결론이 나지 않았다. 디지털자산기본법 형태로 통합 입법을 추진할지, 아니면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을 별도로 분리해 우선 처리할지를 놓고 내부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TF는 쟁점에 대한 이견이 일정 수준 좁혀질 경우 통합법 마련으로 가닥을 잡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TF 소속 의원실 관계자는 “20일까지는 당론안 완성본을 마련하고, 회의에서는 쟁점에 대한 의견 조율에 집중하는 것이 목표”라며 “최소 일주일가량 추가 논의를 거쳐 최종 당론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F가 입법 논의에 속도를 내는 배경에는 오는 6월 지방선거 일정이 있다. TF 내부에서는 지방선거 이전에 당 차원의 통합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르면 2월 중 최종 당론안을 확정하는 것이 목표다. 또 다른 TF 소속 의원실 관계자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가능한 통합법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선거 이후에는 TF 구성 자체가 바뀔 수 있어 논의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TF 내부에서는 “20일 이후에는 당론안의 방향성이 뚜렷해져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주요 쟁점에 대한 논의는 16일 핀테크산업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토론회를 통해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TF를 비롯해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산업계,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핵심 쟁점을 논의한다. 쟁점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스테이블코인 발행 구조를 두고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는 안정성을 이유로 은행이 지분의 과반(50%+1)을 보유하는 컨소시엄 구조를 주장하고 있다. 반면 여권 일각에서는 시장 혁신과 경쟁 촉진을 위해 비은행권 참여도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이 맞서고 있다. 또 다른 쟁점은 가상자산 거래소의 지배구조다. 금융위는 거래소 대주주의 지분율을 현행 자본시장법상 대체거래소(ATS) 수준인 15~20%로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가상자산 업계는 사유재산권 침해 우려와 함께, 지나치게 복잡한 주주구성이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며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민주당 TF 내부에서도 금융위가 제시한 일부 안건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론안 작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금융당국과의 이견을 어떻게 조율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2026.01.14 10:14홍하나 기자

한국엡손, 산업용 스카라 로봇 3종 출시

한국엡손이 14일 산업 자동화 수요를 겨냥한 스카라 로봇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LS50-C, LS20-C는 각각 50kg, 20kg 등 고중량 부품 운송이 가능하다.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구성하는 모터, 인버터, 리튬 배터리 등 자동차 전동화 부품 제조 공정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 풋프린트와 경량 로봇 바디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중량물 핸들링이 가능해, 공간 효율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RS4/S6-C는 천장 설치 전용으로 설계돼 낭비되는 공간 없이 360도 전방위 작업이 가능하다. 가반 중량은 RS4-C가 4kg, RS6-C가 6kg을어났고 제3관절(J3 Stroke) 길이 확장, 자이로플러스 기술 적용, 배터리리스 모터 유닛 채택으로 유지보수 비용·시간 절감 등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적용했다. RS4/S6-C는 반도체와 메디컬(임플란트) 등 소형 부품 핸들링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하며, 고정밀·고속 작업이 요구되는 환경에서 높은 공간 효율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는 "스카라 로봇 라인업 3종은 40여 년간 축적한 로봇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량물 대응부터 공간 효율 극대화까지 다양한 제조 환경의 요구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별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4 09:52권봉석 기자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아들과 CES 참관…AI 기술 동향 점검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을 방문했다. 14일 이수그룹에 따르면 김상범 회장은 장남 이수 김세민 대표를 비롯한 그룹사 임원들과 동행해 CES 2026 핵심 키워드인 피지컬 인공지능(AI)을 체험했다. 김 회장은 매년 CES 현장을 찾고 있다. IT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최신 기술 동향을 살피고 사업 기회를 모색하려는 차원이다. 올해 CES에는 텍스트·영상 중심 생성형 AI를 넘어, 실제 공간에서 움직이고 작업을 수행하는 '행동하는 AI'가 본격적으로 전면에 등장했다. 김 회장은 이외에도 글로벌 가전 기업 등 여러 부스를 둘러보며 IT 업계 트렌드를 점검했다. 특히 김 회장은 이수그룹이 주요 글로벌 AI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만큼 고객사와 관련된 글로벌 AI 기술의 동향을 확인하고, 각 사업 부문에 적합한 AI 기술 활용 방안을 검토했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중장기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그룹 전반의 미래 전략을 구상하는 계기로 삼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앞서 김 회장은 그룹 출범 30주년을 맞이한 신년사를 통해 “미래가 유망한 차세대 전지소재, AI 관련 데이터 처리 가속화 관련 기술, 바이오 항체플랫폼 기술은 그룹의 핵심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AI와 데이터 기반의 공정 혁신, 소재 기술의 고도화는 단순한 경쟁력 강화의 도구를 넘어 기업가치를 규정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수그룹은 AI 시대 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파악하며, 화학·IT·바이오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 AI를 접목시켜 오고 있다. 특히 기술 경쟁력을 강조해 온 이수페타시스는 AI 산업의 글로벌 수요에 대응한 공장 증설 등 생산력 확대를 통해 지난해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2026.01.14 09:45류은주 기자

신성이엔지, 자체 시공장비 'HPL'로 반도체 시장 공략…삼성·SK에 도입

클린룸 및 공조 솔루션 전문기업 신성이엔지는 자체 개발한 시공 혁신 장비 'HPL(High Performance Lift)'을 앞세워 글로벌 반도체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HBM(고대역폭메모리)과 D램, 낸드플래시 전반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고객사들이 팹 증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신성이엔지의 HPL이 '공기 단축'과 '현장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해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성이엔지가 개발한 HPL은 기존 고소 작업 위주의 클린룸 시공을 지상 모듈화 방식으로 혁신한 장비다.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와 SK하이닉스 청주 현장 등 국내 주요 반도체 거점에 총 35대가 도입돼 운용 중이다. HPL은 최대 8m 높이에서 9.5톤의 고중량 자재를 정밀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다수 장비를 연동한 동시 시공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클린룸 천장 설치 시 작업자의 위험 노출 빈도를 획기적으로 낮췄을 뿐 아니라, 인원 효율 25% 향상 및 공사 기간 20% 단축이라는 독보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신성이엔지의 핵심 제조 거점인 증평사업장은 최근 반도체 초호황에 따른 주문 폭주로 풀가동 체제에 돌입했다. 클린룸의 핵심인 FFU(팬필터유닛) 생산 라인을 포함해 현장 맞춤형 장비 제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회사는 최근 발표된 SK하이닉스의 청주 추가 투자 및 향후 본격화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비해 HPL 및 공조 장비 공급망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 팹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현재 미국 삼성전자 테일러 팹 프로젝트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보폭도 넓히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HPL 외에도 자재 운반 자동화 솔루션인 SMR(스마트모바일로봇)과 SML(스마트모바일리프트)을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이 장비들은 무거운 자재를 작업자 대신 운반해 근골격계 질환 및 안전사고 위험을 원천 차단한다. 단순한 시공 장비를 넘어 공정 간 데이터를 연계한 무인 이송 시스템으로 건설 현장의 '스마트 팩토리화'를 견인하고 있다. 이번 기술 개발 및 현장 적용을 주도한 전상훈 상무는 "반도체 팹 증설 속도가 곧 기업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안전을 담보하면서도 시공 효율을 극대화하는 엔지니어링 역량은 필수적"이라며 "국내외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검증된 HPL과 자동화 솔루션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가 가장 신뢰하는 반도체 인프라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1.14 09:45장경윤 기자

비대면 금융 확산에 기업 자금관리 '경고등'…2024년 횡령·배임 17%↑

비대면 금융거래가 일상화되면서 기업 자금 관리 허점이 도마 위에 올랐다. 디지털 환경을 악용한 횡령·배임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는 반면, 이를 막기 위한 기업 내부 통제 체계는 여전히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민이앤아이가 발표한 2025년 검찰연감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업무상 횡령 및 배임으로 기소된 사건은 총 4천64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점유이탈물 횡령 등 단순 사건을 제외한 것으로, 형사 절차로 이어지지 않은 사건까지 감안하면 실제 발생 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된 이후 업무상 횡령·배임 사건은 2년 연속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에는 전년 대비 29% 증가하며 기업 자금 관리 리스크가 지속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약 12.7건, 두 시간에 한 번 꼴로 업무상 횡령·배임 사건이 기소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실상 기업 대부분이 횡령이나 배임 같은 자금사고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설명이다. 피해 규모 역시 확대되는 양상이다. 피해액이 5억원을 넘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적용된 횡령·배임 사건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61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횡령·배임이 기업의 중대 리스크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분석 결과를 발표한 민이앤아이는 경찰 전문 로펌인 법무법인 민의 자회사로, IT 기술과 법률 전문가의 노하우를 융합하는 작업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금사고 방지시스템 '갖추(GOTCHOO)'를 론칭했다. 경찰청 감사담당관을 역임한 박기태 민이앤아이 대표는 "2024년 횡령 사건이 증가한 이유는 주식·도박·가상화폐 등 투기성 거래 유혹에 빠진 임직원이 늘어난 점과 디지털 기반 비대면 금융거래가 증가하며 횡령수법이 더욱 다양해지고 교묘해진 반면, 기업의 자금사고 방지 시스템은 취약하다는 점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상장사 및 외부감사대상법인의 경우 지난해부터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따라 자금부정통제활동 공시가 의무화된 만큼, 정부에서 요구하는 각종 규정과 법적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선 '갖추(GOTCHOO)'와 같은 자금사고 방지 솔루션 도입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6.01.14 09:05한정호 기자

람다테스트, 테스트뮤 AI로 사명 변경... 세계 최초 자율 테스트용 에이전틱 품질 엔지니어링 플랫폼 출시

무한 코드 시대를 위한 바이브 테스팅 도입: 에이전틱 AI가 소프트웨어 개발을 혁신하는 가운데, 테스트뮤 AI가 자율형 에이전트를 통해 연간 15억 건 이상의 테스트를 수행하며 전 세계 1만8000곳 이상의 기업이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샌프란시스코 및 인도 노이다, 2026년 1월 13일 /PRNewswire/ -- AI 네이티브 에이전틱 품질 엔지니어링 플랫폼인 람다테스트(LambdaTest)가 1월 12일 테스트뮤 AI(TestMu AI)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발표하면서 클라우드 테스트 플랫폼에서 세계 최초의 풀스택 에이전틱 AI 품질 엔지니어링 플랫폼으로 도약하려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The leadership team behind TestMu AI (formerly LambdaTest), marking the next chapter in Agentic AI Quality Engineering. 이번 사명 변경은 소프트웨어 개발의 중대한 변곡점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에서 비롯됐다. AI가 전례 없는 속도로 코드를 생성함에 따라 기존의 테스트 방식은 병목 현상을 야기하고 있다. 현재 품질 엔지니어링 팀에 필요한 것은 바로 변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실패를 관찰하고, 지속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지능형 시스템이다. 테스트뮤 AI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개발자, 이른바 '바이브 코더(vibe coder)'를 포함한 새로운 개발자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 테스트뮤 AI의 AI 에이전트는 개발자가 '바이브 테스트(vibe test)'를 통해 사고의 속도에 맞춰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바이브 코딩으로 제작된 애플리케이션이 높은 품질과 신뢰성을 갖추고 실제 고객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보장한다. 이러한 전환은 최근 2년간 연평균 110%에 달하는 회사의 고성장을 반영한다. 현재까지 테스트뮤 AI 플랫폼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오픈AI(OpenAI), 엔비디아(NVIDIA), 비메오(Vimeo), 던렘(Dunlem) 등 전 세계 90여 개국 1만 80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위해 수십억 건의 테스트를 수행했다. 2018년 설립된 람다테스트는 클라우드 기반 테스트 오케스트레이션 및 실행 분야에서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람다테스트는 테스트의 불안정성(flakiness)을 제거하고 개발자 피드백 루프를 개선하고 릴리스 속도를 획기적으로 가속하는 확장형 고성능 테스트 클라우드를 구축해 왔다. 2022년, 람다테스트는 제품과 워크플로 전반에 에이전틱 AI를 본격적으로 도입하며 자율적이고 지능적인 대규모 품질 엔지니어링을 지원하기 위한 심층적인 혁신을 시작했다. 오늘날 테스트뮤 AI의 AI 에이전틱 통합 플랫폼은 전 세계 280만 명 이상의 개발자와 테스터에게 엔드투엔드(end-to-end) 품질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더 빠른 출시와 높은 신뢰도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돕고 있다. 아사드 칸(Asad Khan) 테스트뮤 AI(구 람다테스트) CEO 겸 공동 창립자는 "AI는 소프트웨어가 개발되고 배포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과거 몇 주가 걸리던 개발 주기가 이제는 몇 시간으로 단축됐다. 하지만 품질이 담보되지 않은 속도는 혼란을 야기할 뿐이다. 우리는 테스트가 취약하고 유지보수가 까다로운 자동화에서 벗어나, 변화를 이해하고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지능형 맥락 중심 에이전트로 진화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했다. 우리는 단순한 실행 클라우드에서 소프트웨어 테스트 수명 주기의 능동적이고 지능적인 파트너로 진화했다. 우리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수십억 건의 테스트를 통해 인간의 창의성과 기계 지능이 결합되어 강력하고 직관적인 품질 엔지니어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스트뮤 AI는 플랫폼을 AI 네이티브 구조로 재설계하고, 수작업 개입을 최소화해 소프트웨어 품질을 기획•작성•실행•분석하는 자율형 AI 에이전트를 배치했다. 현재 플랫폼이 제공하는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테스트용 자율형 AI 에이전트: 조직 전반의 맥락이나 간단한 자연어 프롬프트를 활용해 엔드투엔드 테스트를 기획, 작성 및 발전시킨다. 사용자는 이제 데이터베이스, API, UI, 성능 등 모든 계층을 테스트할 수 있다. 에이전틱 AI 테스트 클라우드: 시각적 회귀 테스트, 접근성 테스트, API 테스트, 성능 테스트부터 웹, 모바일, 맞춤형 기업 환경에 이르는 모든 유형의 테스트를 규모에 상관없이 실행할 수 있는 통합형 확장 테스트 클라우드다. '테스트뮤(TestMu)'라는 이름은 커뮤니티에서 직접 채택됐다. 2022년부터 개최된 테스트뮤 콘퍼런스(TestMu Conference)는 AI 및 품질 엔지니어링 발전의 핵심 포럼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테스트뮤 AI는 커뮤니티가 조직의 핵심이며,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콘퍼런스의 정신을 플랫폼 전반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칸 CEO는 "이번 발표가 있기 훨씬 전부터 우리 커뮤니티는 테스트뮤의 정신을 인식하고 있었다"면서 "테스트뮤는 하나의 플랫폼을 넘어, 성장하는 커뮤니티이자 공동의 기술적 정체성, 그리고 품질 엔지니어링의 미래를 상징한다"고 덧붙였다. 테스트뮤 AI는 최근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AI 증강 소프트웨어 테스트 도구(2025 Gartner® Magic Quadrant™ for AI-Augmented Software Testing Tools) 보고서와 포레스터 웨이브: 자율 테스트 플랫폼 2025(The Forrester Wave™: Autonomous Testing Platforms 2025) 보고서에 이름을 올리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무디트 싱(Mudit Singh) 테스트뮤 AI 마케팅 총괄 겸 공동 창립자는 "우리는 소프트웨어 테스트의 진화를 함께 겪으며 성장해 왔다"고 전하면서 "확장 가능한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며 '클라우드 시대를 위한 완벽한 클라우드(Perfect Cloud for the Cloud Era)'를 구축했고, 테스트뮤 콘퍼런스를 통해 테스트 분야에서 AI 논의를 선도했다. 이제 에이전틱 AI가 자율적인 엔드투엔드 품질 엔지니어링을 구현하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 테스트뮤 AI는 AI 네이티브 미래를 위한 정체성이자, 우리의 생태계와 커뮤니티, 그리고 품질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테스트뮤 AI는 완전 자율형 AI 에이전트, 에이전트 간 테스트, AI 에이전트가 수행하는 AI 시스템 평가, 코드베이스 및 개발자 워크플로와의 심층 통합 등을 로드맵에 포함시키며, 품질 엔지니어링을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현대 소프트웨어 개발의 핵심 계층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estmu.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스트뮤 AI 소개 테스트뮤 AI(구 람다테스트)는 보다 지능적인 테스트와 더 신속한 출시를 지원하는 풀스택 에이전틱 AI 품질 엔지니어링 플랫폼이다. 대규모 환경에 최적화된 이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품질의 기획, 작성, 실행, 분석을 위한 엔드투엔드 AI 에이전트를 제공한다. AI 네이티브 구조로 설계되어 실제 디바이스와 실제 브라우저, 맞춤형 실제 환경 전반에서 웹, 모바일,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테스트를 지원한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59182/TestMu_AI_Leadership.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59181/TestMu_AI_Formerly_LambdaTest_Logo.jpg?p=medium600

2026.01.13 21:10글로벌뉴스

김정관 산업장관 "AI로봇, 규제에 막혀선 안 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3일 CES 2026 이후 첫 현장 일정으로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 에이로봇을 방문해 국내 휴머노이드 기술 수준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AI 로봇 성공을 위해서는 양질의 데이터 확보가 중요하고 이를 위해 신속한 현장 도입이 필요하다"며 "AI 로봇이 규제에 막혀 현장 도입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규제샌드박스를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CES 2026에서 피지컬 AI가 핵심 트랜드로 부상함에 따라 국내 휴머노이드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이로봇은 작년 9월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산업안전보건법상 휴머노이드 주위에 안전펜스 설치 규제를 면제하는 실증특례를 승인받은 국내 최초 업체다. 선박 용접 수행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휴머노이드 '앨리스'가 선박 용접을 하는 모습이 엔비디아 CES 2026 기조연설 인트로 영상에 등장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는 "AI와 결합한 로봇은 인간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협동하고 위험한 작업도 대신할 수 있다"며 "만성적인 인력난과 고령화로 위기에 직면한 국내 중소기업 생산성 혁신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휴머노이드 로봇 보급·확산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 장관은 "이번 CES에서 M.AX 얼라이언스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전 세계에 국내 로봇산업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하면서 AI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또 "AI 로봇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M.AX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들이 각자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하고, 정부는 로봇 손 등 핵심부품 대량생산을 위한 표준화 및 연구개발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1.13 19:22신영빈 기자

데스크톱 PC용 그래픽카드, 올해는 정체 국면

올해 데스크톱 PC용 GPU 시장이 정체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GPU 공급사가 AI, 데이터센터, 서버용 가속기 등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우선순위를 옮기며 일반 소비자용 그래픽카드는 후순위로 밀려났다. 엔비디아, AMD는 올해 CES 2026에서 PC용 그래픽카드 새 제품이나 파생 제품을 공개하지 않았다. 인텔은 2024년 말 아크 B570/B580 GPU에 이어 성능을 높인 B770 GPU를 내부에서 테스트하고 있지만 출시가 현실화 될지는 미지수다. 엔비디아, 올해 일반 소비자용 GPU 전무 엔비디아는 일반 소비자용 GPU 출시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작동 클록을 높이고 메모리 탑재량을 늘린 '슈퍼' 시리즈를 추가 출시했다. 이는 제품 수명을 연장하고 경쟁사 대응력을 유지하기 위한 전통적인 전략이었다. 그러나 올해 CES에서는 신제품 출시가 없었다. 엔비디아가 CES 기간 중 PC용 새 GPU를 공개하지 못한 것은 2020년 이후 6년만에 처음이다. 엔비디아는 새 GPU 대신 DLSS 4.5 등 AI 기반으로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전면에 내세웠다. 하드웨어 교체 없이 드라이버와 소프트웨어 개선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AMD, 서버용 AI GPU 가속기 'MI455X'만 공개 AMD는 지난 해 3월 3세대 레이트레이싱 가속기와 2세대 AI 가속기를 내장한 라데온 RX 9070·9070 XT를 공개했다. 올해 CES 2026 기조연설에서는 서버용 인스팅트 MI455X AI GPU 가속기만 공개됐다. 인스팅트 MI455X는 연산에 특화된 AMD GPU 아키텍처인 CDNA 기반으로 설계됐다. 대규모 AI 모델 학습과 추론 작업을 처리하는 고대역폭 메모리 및 병렬 처리 성능을 MI355X 대비 최대 10배 강화했다. AMD 역시 엔비디아와 마찬가지로 CPU·GPU 실리콘 생산을 대만 TSMC에 위탁하고 있다. 생산 우선 순위를 인스팅트 GPU와 서버용 에픽 프로세서로 돌리면서 PC용 GPU 우선 순위도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인텔, '아크 B770' 물밑에서 꾸준히 테스트 인텔은 2024년 말 출시한 아크 B570/580 GPU 대비 더 많은 코어를 내는 고성능 제품인 아크 B770 GPU 출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지난 해 6월 PCI-SIG가 관리하는 기기 고유 ID에 PCI 익스프레스 5.0 기반 기기 3개를 신규 등록했고 이들 기기 중 하나가 현재 출시된 제품 대비 고성능인 BMG-G31 GPU로 추정됐다. 각종 선적 자료에서 B770 관련 언급이 등장한 데 이어 최근 인텔 아크용 드라이버에서 BMG-G31 관련 펌웨어도 발견됐다. 정황상 인텔이 실제 제품을 내부에서 계속 테스트하는 것으로 추측되지만 실제 제품화 여부는 미지수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조립 PC 시장도 영향 올해 데스크톱 PC용 GPU 시장은 신제품 부족과 세대 교체 지연으로 인해 전반적인 정체가 예상된다. 여기에 작년 말부터 시작된 D램·SSD 가격 상승으로 데스크톱 PC용 그래픽카드 주요 수요처인 조립PC 시장 위축도 우려되고 있다. 데스크톱 GPU 분야에서는 기존 제품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중심의 제한적인 변화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단기간 내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보다는 현 세대 제품을 활용하는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2026.01.13 17:17권봉석 기자

"조직 협업, 파일 관리부터"…다우기술, '다우오피스 드라이브' 출시

다우기술이 안전한 조직 협업을 지원하는 새로운 파일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다우기술은 자사 올인원 업무 플랫폼에서 권한 기반 협업 스토리지 서비스 '다우오피스 드라이브'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우오피스는 메일·전자결재·메신저·근태·인사관리 등 기업 핵심 업무를 단일 환경에서 제공하는 올인원 업무 플랫폼이다. 이번 드라이브 기능을 통해 파일 관리와 문서 협업까지 강화하며 국내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올인원 업무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높였다. 다우오피스 드라이브는 업무에 필요한 파일을 업로드하고 권한 기반으로 조직 구성원과 함께 열람·편집하며 협업할 수 있는 온라인 저장 공간이다. 개인 업무 파일부터 부서·조직 단위 공용 자료까지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분산된 파일 관리로 인한 업무 비효율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드라이브는 '내 드라이브'와 '회사 드라이브' 두 공간으로 구성된다. 내 드라이브는 개인 업무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사용자는 개인 파일을 안전하게 업로드하고 자유롭게 관리할 수 있다. 회사 드라이브는 부서 및 조직 단위로 함께 사용하는 협업 공간으로, 권한 설정을 통해 필요한 자료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관리할 수 있다. 두 공간을 함께 활용함으로써 개인 업무와 조직 협업 환경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직원은 드라이브를 통해 ▲개인 업무 파일 관리 ▲접근 권한이 부여된 회사 드라이브 자료 확인 및 공유 ▲업로드·다운로드 및 검색 ▲즐겨찾기 기능을 활용한 자료 관리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드라이브 운영자는 ▲폴더 생성 및 정보 수정 ▲접근 권한 설정 ▲설정 로그 조회 등 조직 차원의 드라이브 운영 관리 기능을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보안성과 관리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또 다우오피스 드라이브는 웹 오피스와 연동돼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환경에서 문서를 바로 열고 편집할 수 있다. 여러 명이 동시에 하나의 문서를 수정해야 하거나 외부 PC·모바일 환경에서 빠르게 문서를 확인하고 수정해야 하는 경우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해당 웹 오피스 기능은 드라이브 플러스 상품 이용 시 제공된다. 다우오피스 드라이브는 다우오피스 최신 버전을 이용 중인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웹 오피스 연동, PC 동기화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브 플러스 상품은 1인당 월 2천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다우기술 이홍수 비즈애플리케이션 부문장은 "다우오피스 드라이브는 단순한 파일 저장 공간을 넘어 개인 업무와 조직 협업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핵심 협업 기능"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실제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완성도 높은 올인원 업무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3 16:07한정호 기자

앤트로픽, '코워크' 프리뷰 공개…"비개발자도 AI로 업무 쉽게"

앤트로픽이 개발자 중심이던 '클로드 코드' 생태계를 일반 사용자 영역까지 확장했다. 13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클로드 데스크톱에 파일 제어 기능을 갖춘 '코워크'를 연구용 프리뷰로 공개했다. 코워크는 사용자가 지정한 폴더 내 파일을 읽고 수정할 수 있는 에이전틱 AI 도구다. 클로드 코드를 데스크톱 앱 안으로 옮겨놓은 형태다. AI가 명령어나 가상 환경 설정 없이 채팅창에서 폴더 속 문서나 콘텐츠를 실시간 제어하는 식이다. 앤트로픽은 "비개발자도 일반 사무 업무에 코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며 "영수증 이미지 폴더 기반으로 지출 보고서를 실시간으로 만드는 것처럼 이용법이 쉽다"고 강조했다. 기존 클로드 코드 이용자들은 미디어 파일 관리나 소셜미디어(SNS) 게시물 분석 작업에 이를 주로 활용했다. 코워크는 사용자가 추가 명령어를 입력하지 않아도 여러 작업을 연속 수행할 수 있다. 이에 기존 명령이 정확하지 않거나 비정상적 지시가 주어질 경우 파일 삭제나 프롬프트 인젝션 같은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앤트로픽은 이런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지시를 명확하고 모호하지 않게 작성할 것을 권고했다. 코워크는 현재 맥스 요금제 구독자에게만 제공되며 다른 요금제 이용자는 대기자 명단에 등록해야 한다.

2026.01.13 15:59김미정 기자

AI로 공부하면 머리 나빠진다?...OECD가 밝힌 AI 교육의 명암

전 세계 교육 시스템이 AI 도입을 두고 기로에 서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AI는 개인 맞춤형 학습으로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는 희망과 함께 학생들의 사고력을 퇴화시키고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동시에 낳고 있다. 챗GPT 등장 후 교육계 변화... 사교육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확산 2022년 챗GPT가 등장한 이후 전 세계 교육계는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OECD 교수학습 국제조사(TALIS) 2024에 따르면, OECD 국가 교사의 37%가 지난 12개월간 AI를 교육에 활용했다고 답했다. AI 관련 연수 참여율은 OECD 평균 38%였으며, 싱가포르는 75%로 가장 높았고, 한국과 카자흐스탄, 아랍에미리트에서는 60% 이상의 교사가 AI 관련 연수를 받았다. 교사들은 AI를 주로 수업 주제 요약(68%)과 수업 계획 작성(64%)에 활용했다. 또한 25%는 학생 참여도나 성취도 데이터 검토에, 26%는 학생 과제 평가나 채점에 AI를 사용했다. 특히 52%의 교사가 AI가 특수 교육이 필요한 학생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하지만 우려도 크다. OECD 평균으로 교사의 72%는 AI가 학생들의 표절을 조장할 수 있다고 답했고, 42%는 AI가 편향성을 증폭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더 주목할 점은 학생들이 교실보다 집에서 AI를 더 많이 사용한다는 것이다. 스위스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8%, 중학생의 30%, 일반 고등학생의 50%가 교실에서 AI를 정기적으로 사용한 반면, 가정에서의 학습 관련 AI 사용률은 각각 9%, 33%, 54%로 더 높았다. 이는 AI 교육이 학교보다는 가정, 특히 사교육 시장에서 먼저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AI 튜터의 양면성: 학습 향상 vs 인지적 외주화 AI 튜터와 교육 보조 시스템의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는 엇갈린다. 터키에서 실시된 무작위 대조 실험(RCT)에서 839명의 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학 성적 연구는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주었다. 일반 챗GPT에 접근한 학생들은 대조군 대비 평균 48%의 성적 향상을 보였다. 더 놀라운 것은 교사의 입력과 모범 사례로 훈련된 특화 버전 챗GPT 튜터를 사용한 학생들이 127%의 성적 향상을 달성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사후 테스트(AI 도움 없이)에서 특화 버전 사용 학생과 대조군 간 성적 차이가 유의미하지 않았던 반면, 일반 챗GPT 사용 학생들의 성적은 17% 하락했다. 이는 적절한 안전장치 없는 AI 도구가 학생의 학습 성과를 저하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 유타주에서 166,000명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RCT는 5가지 적응형 AI 읽기 소프트웨어의 효과를 검증했다. 결과는 취학 전 아동의 읽기 점수에서 큰 긍정적 효과를 보였으며, 초등학생에게서도 중소 규모의 효과가 관찰됐다. 특히 영어 학습자, 저소득층, 특수교육 대상 학생 등 취약 계층이 가장 큰 혜택을 받았다. 그러나 대만에서 153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래밍 수업 RCT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었다. 챗GPT를 사용한 실험군 학생들은 전통적 강의식 교육을 받은 대조군에 비해 자기효능감과 학습 성취도가 낮았다. 이는 챗GPT가 프로그래밍 교육에서 최소한이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수학 성별 격차, AI가 해법이 될 수 있을까 이탈리아는 PISA 2022에서 수학 성별 격차가 가장 큰 국가로 나타났다. 국가 평가 결과 이탈리아 여학생들은 이미 2학년 때부터 남학생에 비해 수학 성적이 낮았다. OECD 리포트는 AI가 이러한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 AI 기반 멘토링 시스템은 여학생들을 관련성 있는 여성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멘토와 연결해 롤모델을 제공할 수 있다. 미국의 초기 교실 실험에서는 저명한 여성 수학자와의 대화를 시뮬레이션하는 AI 기반 '롤모델 에이전트'가 평가자가 아닌 동반자로 제시될 때 여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AI는 또한 성 고정관념이 배제된 개인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교사의 무의식적 편향이 여학생의 수학 성취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AI 튜터는 이러한 편향으로부터 자유로운 피드백과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AI 시스템 자체가 훈련 데이터에 내재된 편향을 반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어권 수학 교과서를 중심으로 훈련된 AI는 소수 집단 학생을 소외시키거나 참여를 저해하는 서사를 포함할 수 있다. 국가 AI 교육 전략의 핵심 원칙 다섯가지 OECD는 교육 시스템에 AI를 구현할 때 고려해야 할 몇 가지 핵심 원칙을 제시했다. 첫째, 의도성과 교육학적 정렬이다. AI는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며, 그 배치는 명확히 표현된 교육 목표와 명시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도구는 정책 입안자와 교육자가 육성하려는 지식, 기술 또는 성향, 성공을 판단할 지표, 필요한 보완적 인적 투입을 명시한 후 선택(또는 거부)되어야 한다. 둘째, 예방 원칙이다. 더 낮은 안전 위험을 가진 단순한 기술이 AI 도구와 비슷한 학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면 그것을 선호해야 한다. 이는 완전한 정보에 입각한 동의를 할 수 없는 미성년자가 교육 현장에서 AI 도구의 사용자라는 점을 고려할 때 특히 중요하다. 단계적 도입은 예방의 실질적 표현이 될 수 있다. AI 튜터링은 핵심 과목에 통합되기 전에 선택적 보충 세션에 예약될 수 있고, 학교 환경에서 일일 사용 시간이 제한될 수 있으며, 라이선스 갱신 전에 독립적인 효과성 검토가 의무화될 수 있다. 셋째, 교육자의 감독이다. 개인화가 무조건적인 선이 아니다. 인간은 "인지적 구두쇠"로, 지름길이 나타날 때마다 기꺼이 노력을 외주화하는 경향이 있다. 그 결과 많은 이들이 프로그램이 이미 단순화한 작업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잘못된 숙달감을 발달시킬 수 있다. 정책 입안자가 배치에 대한 강력한 감독을 구축하지 않으면, 이러한 안일함은 학생들이 훈련 매개변수를 벗어나는 상황에 직면할 때만 식별될 것이다. 넷째, 형평성 고려사항이다. AI 기반 개인화는 참여와 반응성을 향상시킬 수 있지만, 증거는 또한 디지털 도구와 유료 기능에 대한 불평등한 접근이 기존의 사회경제적 격차를 심화시킬 수 있음을 나타낸다. 인간의 중재는 AI 출력을 해석하고, 학습을 맥락화하며, 기술이 계층화가 아닌 포용적 목적을 달성하도록 보장하는 데 필수적이다. 다섯째, 데이터 보호와 거버넌스다. AI 튜터는 순간순간의 참여, 감정, 성과 신호를 포착할 때 가장 잘 작동하는데, 이는 정의상 개인적이고 민감한 데이터다. 미성년자의 경우 동의는 규제 프레임워크를 형식적으로 준수할 뿐만 아니라 의미가 있어야 한다. 기술을 불신하거나 자녀의 디지털 발자국을 최소화하기를 원하는 가족은 학업적 불이익이나 학습 옵션에 대한 접근 제한 없이 실행 가능한 거부권을 가져야 한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AI 튜터가 사교육을 대체할 수 있나요? A1. 조건부로 가능합니다. 터키 실험에서 교사 지도로 설계된 AI 튜터는 학생 성적을 127% 향상시켰지만, 일반 챗GPT는 오히려 17% 하락시켰습니다. 공교육에서 제대로 설계된 AI 튜터를 제공한다면 사교육 격차를 줄일 수 있지만, 상업용 AI 도구에 무분별하게 의존하면 위험합니다. Q2. AI 사용이 학생들의 사고력을 퇴화시킬 수 있나요? A2. 그렇습니다. AI에 과도하게 의존하면 스스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약화되는 '인지적 외주화' 현상이 발생합니다. 대만 프로그래밍 실험에서 챗GPT 사용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가 오히려 낮아진 것이 이를 증명합니다. AI는 기본 사고력을 갖춘 후 보조 도구로만 활용해야 합니다. Q3. AI 교육 도구 사용 시 학생 데이터는 안전한가요? A3. 현재로서는 우려가 큽니다. AI는 학생의 학습 패턴, 감정 상태 등 민감한 개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합니다. EU는 AI법으로 교육을 "고위험" 영역으로 분류해 엄격히 규제하지만, 많은 국가에서 규제가 부족합니다. 학교의 AI 도입 시 강력한 데이터 보호 조치와 학부모의 거부권 보장이 필수입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1.13 15:21AI 에디터

콘진원, 2026년 K-콘텐츠 인재양성에 430억 투입…3천400명 육성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인공지능(AI) 기술 확산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2026년도 인재양성사업 연간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로드맵은 총 4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3천400여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AI 활용 교육부터 글로벌 수출 전문인력 양성까지 총 15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 변화에 맞춘 'AI 특화 콘텐츠 아카데미'의 신설이다. 콘진원은 총 79억 원을 투입해 예비 인력과 현업 전문가 등 1천명 이상의 AI 활용 전문 인력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통합 공고가 K-콘텐츠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예비 창작자와 현업 전문가들에게 확실한 성장의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장르별 실무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대표 사업인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약 97억 원 규모로 운영되며, 예비 창작자 300명에게 전문가 밀착형 멘토링을 지원한다. 게임인재원은 2월과 6월 교육생을 모집하며, OTT 방송영상 분야는 넷플릭스와 연계해 현업인 1천명을 대상으로 기획 및 후반 작업 재교육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웹툰(140명), 애니메이션(45명), 대중음악(120명) 등 현장 수요가 높은 직무 중심의 교육이 추진된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콘텐츠 수출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4월부터 본격화된다. 신규 및 현업 인력 100명을 선발해 해외 시장 탐방과 수출 마케팅 실무 교육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유 원장직무대행은 “장르별 고유의 전문성과 첨단 기술 역량을 두루 갖춘 융복합 인재들이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핵심 리더로 비상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교육 희망자들은 이번 통합 공고를 통해 연간 일정을 확인하고 자신의 경력 단계에 맞춰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콘진원은 기술 융합과 장르별 특화,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K-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2026.01.13 14:55정진성 기자

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 흡수합병…중복 사업 조직 통합

빙그레가 지난 2020년 인수한 해태아이스크림을 흡수합병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빙그레가 존속 법인으로서 해태아이스크림을 흡수합병하는 구조다. 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빙그레는 다음 달 12일 합병 승인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4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빙그레는 2020년 10월에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한 이래로 공동 마케팅 실시, 물류 센터 및 영업소 통합 운영 등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해 다양한 효율화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인수 2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매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성공적인 인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 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인프라를 활용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중복된 사업 조직을 통합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일원화하는 등 효율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양 사 제품을 해외 수출, 이커머스 등 여러 채널로 판매를 확대해 매출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의 합병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식품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3 14:45김민아 기자

  Prev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이미 온' 자율주행 시대...모빌리티 B-학점

삼성 TV 35만대 더 팔 때, TCL은 78만대 더 팔았다

[ZD브리핑] 삼성전자 노사 잠정합의안 운명은…재계 파장 촉각

스타트업 넘어 군·학계까지…민간 주도 '국방 AX 컨트롤타워' 출격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