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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MVNO 노리는 스테이지파이브, 실적 개선 가시화

스테이지파이브가 AI 기반 통신 플랫폼과 풀MVNO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MVNO 사업을 넘어 풀MVNO 전환을 추진하며, AI 기반 통신 플랫폼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성장세도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사업 구조 재정비와 플랫폼 중심 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한 이후 성장 기반을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스테이지파이브의 디지털 MVNO 서비스 '핀다이렉트'는 가입자 증가와 함께 이동통신 번호이동(MNP) 시장에서 순증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또 포브스코리아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K-브랜드 어워즈, KCAB 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등 최근 소비자 평가 기반 브랜드 시상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했다. AI 기반 통신 운영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매출원도 확보하고 있다. 실제 자체 운영 중인 '핀다이렉트' 서비스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고객획득비용과 고객서비스(CS) 비용을 10% 절감했다. 고객 리텐션 비중도 30% 이상 개선하는 등 플랫폼 기반 운영 효율화 성과를 확인했다. 이같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AI 통신 운영 솔루션을 타 MVNO 사업자에 제공하고, 플랫폼 기반 반복 매출 구조를 구축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실적 역시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스테이지파이브는 2025년 매출 11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82% 성장했다. 영업손실은 5억원 수준으로 축소됐으며, 스톡옵션 발행에 따른 회계상 비용(16억원)을 제외할 경우 사실상 연간 기준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선 수치다. 향후 전략으로는 정부 정책 환경을 반영한 단계적 접근을 선택했다. 풀MVNO를 중심으로 통신 사업 역량과 수익 구조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하는 방향이다. IPO를 위한 재무 구조 개편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보통주 전환을 추진하는 등 자본 구조 단순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일부 재무적 투자자(FI)의 지분 유동화도 진행되고 있다. 이는 2019년 투자된 펀드의 만기에 따른 통상적인 회수 절차로, 주주간 계약(SHA)에 따른 투자금 사용 제한 등 구조적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스테이지파이브 관계자는 “AI 기반 통신 플랫폼 고도화와 풀MVNO 전략을 통해 수익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과 IPO 준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4.08 17:07박수형 기자

"문서·이미지 생성"…지란지교소프트, AI 웹 에디터 고도화

지란지교소프트가 웹 에디터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확대해 문서 작성 업무 효율을 높였다. 지란지교소프트는 기업용 웹 에디터 '나모 크로스에디터'의 생성형 AI 연동 기능 '나모 AI'를 고도화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문서 작성 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존 텍스트 중심 AI 기능을 이미지 영역까지 확장한 것이 핵심이다.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개선했다. 가장 큰 변화는 이미지 생성·편집 기능 추가다. 사용자는 AI를 활용해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기존 이미지에 특정 요소를 추가·수정할 수 있다. 별도의 이미지 편집 도구 없이 에디터 내에서 시각 자료를 완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맞춤법 검사 기능도 개선됐다. 기존에는 수정된 문장 전체를 보여주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는 오류 위치와 수정 내용을 비교해 보여주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사용자가 원하는 수정 사항만 선택적으로 반영할 수 있어 문서 정확성과 작성 의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도 추가됐다.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질문을 저장해 필요할 때 불러오는 '질문 템플릿'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사용자는 복잡한 프롬프트를 반복 입력하지 않고도 일관된 결과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전반적인 UI를 개선해 생성형 AI 기능을 보다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다. 나모 크로스에디터는 국내 대표 웹 에디터 솔루션으로, 이번 AI 기능 고도화 버전은 기존 유료 부가 기능인 나모 AI를 통해 제공된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나모 크로스에디터가 단순한 편집 도구를 넘어 AI 기반의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08 16:18한정호 기자

[현장] AI 도입 넘어 적응…PTC코리아 "데이터 구조·조직 바꿔야"

PTC코리아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AI 도입을 넘어 데이터 구조와 조직까지 함께 바꿔야 한다는 'AI 적응' 전략을 제시했다. 엄형욱 PTC코리아 솔루션 컨설팅 팀 총괄책임은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제조산업전에서 "AI를 도입하더라도 기존 조직 구조와 데이터 체계가 바뀌지 않으면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기 어렵다"고 밝혔다. PTC는 제품 설계부터 개발, 제조, 서비스에 이르는 전 과정의 데이터를 연결하는 산업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컴퓨터 지원 설계(CAD) 솔루션 '크레오',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윈칠',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ALM) 솔루션 '코드비머' 등 세 가지 대표 솔루션을 통해 제품 개발 과정의 복잡성 관리와 협업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엄 책임은 이날 '에이전틱 AI가 주도하는 지능형 제품개발-데이터로 연결되는 엔지니어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기업들이 AI 기술 도입에 머물지 않고 AI 적응 단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AI를 단순 적용하는 게 아니라 조직·프로세스·데이터 구조를 에이전틱 AI가 실행 가능한 형태로 재설계해야 한다는 의미다. 엄 책임은 현재 AI 성숙도를 ▲단순 질의응답의 '어드바이스' ▲작업 일부를 대신 수행하는 '어시스트' ▲사용자 개입 없이 에이전트들이 자율적으로 프로세스를 완결하는 '오토메이션' 단계로 구분했다. 오토메이션 단계에 도달하려면 AI가 이해할 수 있는 데이터 구조, 즉 도메인 간 단절 없이 연결된 제품 데이터 체계가 선행돼야 한다. 부서별로 축적된 데이터가 고립된 채로는 워크플로우 자동화가 부분적으로 구현되고 오히려 업무 사일로화를 심화한다고 엄 책임은 설명했다. PTC코리아가 제시하는 해법의 핵심은 '지능형 제품 라이프사이클(IPL)'과 '통합 제품 엔지니어링(IPE)' 환경이다. PLM이 설계·생산·서비스를 아우르는 데이터 허브 역할을 맡고, 여기에 시맨틱·온톨로지 기반 구조화를 적용해 요구사항, 설계, 테스트, 제조 자재명세서(BOM) 데이터를 추적성 있게 연결한다. 이 구조에서 데이터는 단순 산출물이 아니라 AI가 추론하고 행동할 수 있는 기반 자산으로 기능하게 된다. 엄 책임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처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주기가 다른 환경에서도 PLM-ALM 통합으로 단일 요구사항에서 양쪽 개발 흐름을 일원화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에이전틱 AI가 실제 업무에 적용되는 시나리오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작업자는 기존 이메일·채팅 이력을 바탕으로 AI가 자동 작성한 문제점 보고서를 검토하고 제출한다. 이후 PLM 에이전트가 부품·문서 영향 범위를 분석하고 전사적자원관리(ERP) 에이전트가 재고 현황과 비용 변동을 산출하며 데이터 품질 에이전트가 오류를 사전 차단하는 멀티에이전트 워크플로우가 연속 실행된다. 엄 책임은 "이 프로세스가 실제 구현되면 지금까지 며칠씩 걸리던 설계변경 작업이 단 몇 분 안에 완료된다"고 말했다. PTC코리아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지는 한국전자제조산업전 전시 부스에서 SDV와 반도체 개발 환경을 주제로 한 두 가지 제품 엔지니어링 데모를 공개한다. SDV 데모에선 요구사항 정의부터 소프트웨어 구현, 변경관리까지 자동차 개발 전 과정을 지능형 PLM으로 추적하는 시나리오를 선보인다. 반도체 개발 환경 데모에선 AI 기반 지능형 제품 수명주기를 활용해 반도체 패키지의 열 문제를 빠르게 발견하고 해결하는 엔지니어링 협업 과정을 직접 시연한다. 두 데모 모두 실제 업무 흐름에서 에이전틱 AI와 PLM이 어떻게 맞물려 작동하는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엄 책임은 "요즘 고객사를 만나면 첫 마디가 AI"라며 "성과를 만드는 기업은 AI에 맞게 일하는 방식과 데이터 구조를 함께 바꾼 기업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2026.04.08 16:15이나연 기자

[현장] 세일즈포스가 인포매티카 인수한 이유는…"지능형 데이터 핵심"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핵심은 데이터입니다. 데이터를 '지능형 데이터'로 업그레이드하려면 인포매티카의 전통적이고 강력한 추출·변환·적재(ETL) 기술이 필요했습니다. 우리는 인포매티카 인수로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전략을 더 강화할 방침입니다." 박세진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8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포매티카 인수 배경과 사업 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세일즈포스는 지난해 11월 인포매티카 인수를 발표하며 데이터 통합·거버넌스 역량 강화를 예고한 바 있다. AI 서비스 내 데이터 카탈로그를 비롯한 거버넌스, 품질, 프라이버시 관리, 마스터데이터관리 등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역량을 플랫폼 전반에 반영할 방침이다. 박세진 대표는 에이전트 성능을 좌우하는 요소로 데이터 품질과 맥락을 강조했다. 동일한 데이터라도 조직 내 역할·상황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이해할 수 있는 구조화된 데이터 체계가 필수라는 설명이다. 그는 "맥락과 의미를 반영한 지능형 데이터가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기업 환경에 혼재된 데이터 구조를 통합하는 작업도 과제였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데이터뿐 아니라 온프레미스에 축적된 레거시 데이터까지 함께 활용해야 실제 업무 맥락을 반영할 수 있어서다. 그는 "우리는 제로카피 기술뿐 아니라 인포매티카의 전통적인 ETL 기술을 결합해 데이터 활용 효율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데이터 통합·품질 관리 역량 강화로 기업 의사결정과 업무 흐름을 재구성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전환이 가속할 것으로 봤다. 이를 통해 AI를 단순 도구가 아닌 업무 실행 주체로 확장할 방침이다. 그는 "데이터 파운데이션과 보안 체계 기반으로 기업의 앤드 투 앤드 혁신을 지원하겠다"며 "슬랙을 중심으로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에이전트를 통합해 에이전틱 업무 운영체제 구현에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4.08 16:14김미정 기자

"어차피 스테이블코인은 은행이 발행"…물밑 작업 한창

금융권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해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물밑작업에 한창이다. 8일 가상자산 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개념검증(PoC)을 진행 중이다. 기존 시스템 연계부터 발행, 송금, 결제, 예치금 관리 등 전반적인 기능을 시험 중이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가 은행 중심(50%+1)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사실상 주요 은행 대부분이 이미 발행 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라는 전언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KB금융은 서클의 스테이블코인 발행·관리 플랫폼을 활용한 개념검증을 완료했다. 법정화폐 입금을 통한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부터 송금, 환전(법정화폐 인출), 스테이블코인 간 교환까지 전 과정을 시연하며 실제 운영에 필요한 기술 노하우를 축적했다는 설명이다. 스테이블코인 발행 전 블록체인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KB국민카드는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 국내 기업 오픈에셋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결제 모델 구현에 나섰다. 하나금융은 두나무와 협력해 올해 1분기 내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해외송금 서비스에 블록체인을 접목해 기존 대비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부 금융그룹은 디지털자산 지갑을 자체 개발해 내재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지갑은 가상자산의 보관·관리뿐 아니라 송금과 결제가 이뤄지는 핵심 인프라인 만큼, 향후 종합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필수 서비스다. 한 블록체인 업체 대표는 “법 논의 지연으로 공개되지 않았을 뿐, 은행권 전반에 스테이블코인 발행 인프라 도입은 필수라는 분위기”라며 “최근에는 유통 인프라 구축으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금융사가 오는 13일 제레미 알레어 서클 창업자 겸 대표와 회동을 가지는 것도 이러한 맥락이다. KB금융 경영진과 정상혁 신한은행장,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 등이 오찬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산업 전반에 대한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이를 계기로 향후 구체적인 업무 협약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 지연으로 제도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크다. 가령 지갑 사업을 영위하려면 가상자산사업자(VASP) 자격이 필요하지만, 현재 금산분리 기조로 인해 은행의 진출은 사실상 제한된 상태다. 그럼에도 금융권과 가상자산 업계는 향후 제도 정비를 통해 금융사의 가상자산 시장 진입이 허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입법이 이뤄지는 순간 그동안 준비해온 사업과 제휴가 빠르게 가시화될 것”이라며 “금융권의 가상자산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8 15:46홍하나 기자

AI 모델 하나로는 부족하다, 질문마다 '최적 모델'이 따로 있다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 스탠퍼드대학교(Stanford University), 카네기멜론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 공동 연구팀이 AI 모델의 다양한 답변 생성 능력을 측정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했다. 연구팀은 18개의 대형 언어 모델(LLM)을 분석한 결과, 모든 질문에 가장 다양하고 질 높은 답변을 생성하는 단일 모델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대신 질문마다 최적의 모델이 다르며, 이를 자동으로 선택하는 라우터(Router)를 훈련시키면 단일 최적 모델 대비 26.3%의 성능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이는 AI를 활용해 창작, 코딩, 교육 콘텐츠를 만들 때 하나의 모델에만 의존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 수 있음을 시사한다. 다양성 커버리지, AI 답변의 폭과 질을 동시에 측정하다 연구팀은 AI 모델이 생성한 답변 세트의 다양성과 품질을 함께 평가하는 '다양성 커버리지(Diversity Coverage)'라는 새로운 지표를 제안했다. 기존 평가 방식은 단일 답변의 정확도나 답변 간 유사도만 측정했기 때문에, 창작이나 브레인스토밍처럼 여러 가지 유효한 답변이 존재하는 개방형 질문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다양성 커버리지는 생성된 답변 세트에서 중복을 제거한 뒤 각 답변의 품질 점수를 합산하고, 이를 동일한 개수의 답변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대 점수로 나눈 값이다. 예를 들어 "북미 국가를 하나 말해보세요"라는 질문에 미국, 캐나다, 멕시코를 각각 한 번씩 답하면 100%의 커버리지를 달성하지만, 미국만 세 번 반복하면 33%에 그친다. 이 지표는 AI가 얼마나 넓은 답변 공간을 탐색했는지를 정량화한다. 그림 1. 모델별 다양성 차이와 NB-WildChat에서 단일 최우수 모델이 존재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분석 결과. 라마(Llama) 70B도, 큐엔(Qwen) 72B도, 모든 질문의 정답은 아니다 연구팀은 라마(Llama), 큐엔(Qwen), 올모(OLMo), 젬마(Gemma) 등 4개 모델 패밀리에서 1B부터 72B 파라미터까지 18개 모델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NB-WildChat 데이터셋의 1,000개 질문을 분석한 결과, 질문마다 최적 모델을 선택하면 33.0% 다양성 커버리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최적 모델'은 질문마다 달랐다. 예를 들어 어떤 질문에서는 라마(Llama) 3.3 70B가 최고 성능을 보였지만, 다른 질문에서는 큐엔(Qwen) 0.6B 같은 소형 모델이 더 나은 결과를 냈다. 모델 크기나 패밀리만으로는 다양성 성능을 예측할 수 없었다. 연구팀은 "만약 질문마다 최적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면 33.0%의 커버리지를 달성할 수 있지만, 단일 최고 모델을 고정해서 쓰면 23.8%에 머문다"고 밝혔다. 이 9.2%포인트 격차는 매일 수십 개의 질문을 처리하는 실무 환경에서 누적되면 결과물의 질적 차이로 이어진다. 질문만 보고 최적 모델을 고르는 라우터 훈련 연구팀은 질문마다 가장 다양한 답변을 잘 만들 모델을 골라주는 '라우터'를 개발했다. 이 라우터는 질문을 보고 18개 후보 모델 중 하나를 선택한다. 실험 결과, 라우터는 NB-WildChat에서 26.3%의 다양성 커버리지를 기록해 단일 최고 모델(23.8%)보다 높은 성능을 보였다. NB-Curated에서도 약 40% 안팎의 성능을 보여, 다른 유형의 질문에도 일정 수준 일반화되는 경향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라우터는 질문 텍스트를 기반으로 모델 선택 패턴을 학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두 모델을 조합하면 성능은 더 오른다 연구팀은 한 단계 더 나아가, 질문마다 두 개의 모델을 함께 선택해 답변을 합치는 방식도 실험했다. 쉽게 말해, 하나의 모델 대신 두 모델의 아이디어를 섞는 방법이다. 이 방식은 성능을 조금 더 끌어올려, NB-WildChat에서는 약 26.7%, NB-Curated에서는 약 42.2% 수준을 기록했다. 즉, 하나의 모델만 사용할 때보다 더 다양한 답변을 얻을 수 있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서로 다른 모델을 쓰면 겹치는 답변은 줄고, 새로운 아이디어는 늘어나기 때문이다. 다만 단점도 있다. 모델을 두 개 동시에 실행해야 하므로 시간과 비용이 더 든다. 따라서 실제로는 성능을 조금 더 높일지, 비용을 줄일지 상황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 또한 연구팀은 학습 데이터가 많을수록 라우터 성능이 좋아지는 경향도 확인했다. 프롬프트 바꾸면 결과도 달라진다… 라우터는 환경에 따라 성능 흔들려 연구팀은 라우터가 특정 프롬프트 방식에만 맞춰 학습된 것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훈련 때와 다른 방식의 프롬프트로 추가 실험을 진행했다. 훈련 시에는 "가능한 한 많은 답변을 나열하라"는 명시적 지시를 포함한 프롬프트를 사용했지만, 테스트에서는 일반적인 단일 답변 생성 프롬프트와 자기 일관성(Self-Consistency) 샘플링 방식도 적용했다. 그 결과, 프롬프트 방식에 따라 성능 차이가 크게 나타났고, 특히 한 번에 여러 답을 생성하는 방식이 가장 높은 다양성을 보였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한 프롬프트로 학습한 라우터가 다른 프롬프트에서는 성능이 잘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즉, 라우터는 프롬프트와 무관하게 항상 잘 작동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답을 생성하느냐에 영향을 받는 구조였다. 또한 연구팀은, 여러 답을 한 번에 생성하는 방식은 다양성은 높지만 뒤로 갈수록 답변의 질이 떨어지는 경향도 함께 확인했다고 밝혔다. 모델 앙상블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 수 있다 이 연구는 단일 AI 모델에 의존하는 현재의 일반적 관행이 최선이 아닐 수 있음을 데이터로 보여준다. 특히 창작, 교육 콘텐츠 생성, 마케팅 카피 작성처럼 다양한 아이디어가 필요한 작업에서는 질문마다 최적 모델이 다를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 연구는 18개의 오픈소스 모델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GPT-4나 클로드(Claude) 같은 최신 클로즈드 모델이 포함될 경우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라우터 훈련에는 모든 후보 모델의 답변을 미리 생성해야 하므로 초기 데이터 구축 비용이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우터가 한 번 훈련되면 추론 시에는 단일 모델만 실행하면 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비용 효율적일 수 있다. 이 접근법이 실무에 정착하려면 라우터의 일반화 성능과 훈련 데이터 확보 방법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그러나 적어도 한 가지는 분명하다. AI 모델을 '하나만' 쓰는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 다양성 커버리지는 어떤 상황에서 중요한가요? 창작 글쓰기, 브레인스토밍, 교육 콘텐츠 생성처럼 여러 가지 유효한 답변이 존재하는 작업에서 중요합니다. 단일 정답이 있는 질문보다는 다양한 관점이나 아이디어를 탐색해야 하는 경우에 이 지표가 유용합니다. Q. 라우터는 어떻게 최적 모델을 선택하나요? 라우터는 질문 텍스트를 분석해 각 모델이 얼마나 다양한 답변을 생성할지 예측합니다. 훈련 과정에서 수천 개의 질문에 대해 각 모델의 실제 성능 데이터를 학습하기 때문에, 새로운 질문이 들어왔을 때 패턴을 인식해 최적 모델을 고를 수 있습니다. Q. 일반 사용자도 이 방식을 활용할 수 있나요? 현재는 연구 단계이지만, 향후 API 서비스나 플랫폼 형태로 제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용자가 질문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최적 모델을 선택해 답변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구현될 수 있습니다. 기사에 인용된 리포트 원문은 arXi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포트명: No Single Best Model for Diversity: Learning a Router for Sample Diversity 이미지 출처: AI 생성 콘텐츠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4.08 15:38AI 에디터

웹젠 '뮤: 포켓나이츠', 육성 콘텐츠 업데이트

웹젠(대표 김태영)은 방치형RPG '뮤: 포켓 나이츠'(이하 포켓 나이츠)에서 육성 콘텐츠를 확장하고 편의성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포켓 나이츠는 메인 콘텐츠인 토벌 스테이지에 신규 챕터를 추가하고, 신규 챕터에서 획득할 수 있는 상위 등급의 장비를 선보인다. 콘텐츠 확장에 따라 캐릭터 최대 레벨과 성장 능력치 상한도 확대한다. 뮤 기사단의 능력치를 영구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신규 잠재력 4종에 이어 여신의 제단 신규 챕터도 추가한다. 개선 작업도 진행한다. 먼저 육성 단계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개선이 이루어지고, 일부 보상과 능력치를 상향해 성장의 재미를 강화한다. 도감 콘텐츠 달성 조건을 완화해 콘텐츠 피로도를 줄인다. 각종 강화 기능과 신규 이용자를 위한 미션을 최적화하는 등 게임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다. 신규·복귀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가이드 미션 달성 시 신규 이용자에 한해 경험치 비약, 다이아 등 성장 재화를 지원한다. 복귀 이용자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출석일에 따라 누적 보상을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 일정 단계 돌파 시 누구나 참여 가능한 '봄맞이 대축제 이벤트'에서는 탐험을 통해 획득한 재화를 모아 프로필 배경, 소탕권, 각종 보석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2026.04.08 15:30진성우 기자

"폴더블 아이폰, 예정대로 9월 출시"…일정 두고 엇갈린 전망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개발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예정대로 오는 9월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7일(현지시간) 폴더블 아이폰이 아이폰18 프로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불과 2주 전만 해도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해당 제품이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보다 늦게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으나, 이후 애플의 계획이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거먼은 현재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아이폰18과 함께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도 “출시 시기는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같은 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폴더블 아이폰이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를 겪고 있으며 출시 시점이 2027년으로 연기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마크 거먼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복잡한 디스플레이 구조로 인해 초기 공급량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는 애플 분석가 궈밍치의 기존 전망과도 일치한다. 그는 지난해 말 생산 차질로 인해 폴더블 아이폰 공급이 제한되며 초기 품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다만 출시 지연 가능성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폴더블 아이폰은 대량 생산에 돌입하지 않은 상태로, 엔지니어링 검증 단계에 머물러 있다. 최근 애플의 주요 제조 협력사인 폭스콘이 시험 생산에 착수했다는 보도도 나오면서, 애플이 통상적인 출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6일에는 폴더블 아이폰 모형으로 추정되는 첫 이미지가 공개됐다. 해당 디자인은 그 동안 유출된 정보와 대체로 일치하는 모습이다. 아이폰 폴드는 접었을 때 약 5.5인치, 펼쳤을 때 약 7.8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약 4.5㎜ 두께와 4:3 화면 비율을 적용해 아이패드와 유사한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전해졌다.

2026.04.08 15:3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지디벤처스, 애그테크 스타트업 '리비타' 시드 투자

지디벤처스(대표 김하경)가 노지 스마트팜 솔루션을 개발하는 애그테크 스타트업 '리비타'에 시드 투자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투자 금액과 주요 투자자는 비공개다. 리비타는 온실 형태의 재배 공간을 별도로 구축해야만 하는 시설 원예 중심의 기존 스마트팜 농업 기술을 노지 재배 환경으로 확장, 전환하고 있는 스마트팜 전문 스타트업이다. 리비타가 자체 개발한 노지형 스마트팜 솔루션 '리비타 타워'는 땅에 세워두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설치가 가능해 일명 '스마트 허수아비'로 불린다. 이를 활용하면 광역 현장의 작물 생육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해충 예찰(발생 시기, 진전 상태를 조사하는 것), 이상 기후 등 생산량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미래 수확량 예측까지 가능하다. 관수 설비와 함께 설치되는 토양 모듈 '리비타 링크'는 작물과 토양 상태를 면밀히 분석해 가장 적절한 양의 물을 알아서 제공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리비타의 노지형 스마트팜 장비들을 활용하면 농업인이 농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모든 과정을 관리할 수 있으며,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리비타는 현장에서 수집된 광범위한 작물 생육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배 현장을 디지털 공간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농장'을 구축, 이를 토대로 농작물 재해보험 등 데이터 기반 농업 서비스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 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노지 스마트팜 솔루션의 정밀도를 높이는 한편,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농업 시장으로의 진출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하경 지디벤처스 대표는 “AI 대전환 시대 변화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산업군은 반드시 인간의 의식주와 밀접한 영역에서 나온다”며 “리비타는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구조적 혁신을 만들어내고 있는 팀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해 첫 기관투자자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6.04.08 15:12백봉삼 기자

[현장] LG CNS, 日 히타치와 'DX 동맹'…2027년 SAP 교체 수요 싹쓸이 나선다

[도쿄(일본)=장유미 기자] LG CNS가 일본 대기업들의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교체 수요 선점에 나섰다. 오는 2027년 SAP ERP 시스템인 SAP ECC 유지보수 종료를 앞두고 현지 기업들의 SAP S/4HANA 전환 발주가 본격화하자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퍼펙트윈'을 앞세워 금융·제조 분야 수주 확대에 시동을 걸었다. LG CNS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재팬 IT 위크에서 '퍼펙트윈 스탠더드 에디션'과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선보였다. '퍼펙트윈'은 신규 IT 시스템을 오픈하기 전 미리 오류를 확인하는 LG CNS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으로, 신규 시스템의 안정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장애 및 결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한다. LG CNS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공지능(AI)으로 기능을 강화한 '퍼펙트윈' 2종을 앞세워 일본 제조, 금융 디지털 전환(DX)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퍼펙트윈 스탠더드 에디션'은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전환과 클라우드 이전 프로젝트에 활용되는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이다. 기존의 소량 샘플 데이터 기반 수작업 검증과 달리 대량의 실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시스템의 실제 데이터값과 기능을 신규 환경에서 그대로 시뮬레이션해 시스템 오류와 잠재 결함을 최대 99.99% 정확도로 식별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퍼펙트윈 ERP 에디션'은 SAP ECC, 오라클 등 기존 ERP를 SAP S/4HANA와 같은 최신 ERP로 전환할 때 활용되는 SAP 전용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이다. 또 AI 기반으로 테스트 시나리오 생성, 검증 결과 보고서 작성, 업무 매뉴얼 생성까지 자동화해 기존 ERP 전환 솔루션 대비 최대 50배 빠른 테스트 속도를 구현했다. 더불어 SAP 시스템 구동 방식을 기반으로 설계돼 있어 전문가 없이도 현업 담당자가 직접 테스트 시나리오를 설계할 수 있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LG CNS에 따르면 일본 식품 제조사 오타후쿠소스는 SAP S/4HANA 전환 과정에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적용해 수개월치 실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규 시스템의 안정적인 구동 여부를 사전에 검증했다. 잠재적인 시스템 오류를 선제적으로 식별함으로써 전환 리스크를 최소화했다.일본 현지 관계자는 "SAP ECC 유지보수 종료 시한이 가까워지면서 대기업들이 올해부터 전환 일정과 벤더 검토를 서두르는 분위기"라며 "장애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테스트 자동화 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업계에선 LG CNS가 이번에 '퍼펙트윈' 2종을 일본에서 공개한 시점에 주목하고 있다. SAP ECC 유지보수 종료를 앞두고 일본 대기업들의 ERP 전환 발주가 본격화하는 구간에서 금융·제조 고객을 동시에 겨냥한 맞춤형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우며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다.또 LG CNS가 일본 시장에서 퍼펙트윈 사업 확대를 위해 히타치그룹 산하 IT 서비스 기업 히타치 솔루션 크리에이트(Hitachi Solution Create)와 전략적 리셀러 파트너십을 체결한 점도 관심을 받고 있다. LG CNS는 히타치 측이 보유한 은행·증권·보험 고객 네트워크와 자사 테스트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일본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전환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LG CNS가 국내 150여 개 금융사와 공공기관 시스템 전환 프로젝트에서 성능을 입증한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업계에선 제조업 기반 현지 레퍼런스를 확보한 뒤 금융권으로 확장하는 전략이 일본 사업 확대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김범용 LG CNS 솔루션사업담당은 "일본 기업의 DX는 시스템의 신뢰성 확보가 성공의 핵심"이라며 "퍼펙트윈은 실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고정밀 테스팅을 통해 시스템 이전 시 결함 리스크를 최소화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본 내 파트너 생태계를 더욱 확대하면서 일본 시장에서의 가치 제공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4.08 15:00장유미 기자

국가유산청, '입사장' 승경란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인정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국가무형유산 '입사장' 보유자로 경기도 양주시에 거주하는 승경란 씨를 최종 인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경기도 성남시의 한기덕 씨를 '화각장' 보유자로, 경남 양산시의 황을순 씨를 '궁중채화' 명예보유자로 각각 인정 예고했다. 금속 표면에 문양을 조각하고 금·은실을 덧입히는 기술인 '입사장'의 새 보유자 승경란 씨는 현 보유자인 홍정실 씨를 통해 전수교육생으로 입문했다. 그는 1997년 이수자 단계를 거쳐 2005년부터 전승교육사로 활동하며 관련 제작 기술을 익혀왔다. 쇠뿔을 얇고 투명하게 가공해 채색한 뒤 목재에 장식하는 '화각장' 보유자로 예고된 한기덕 씨는 작고한 부친 한춘섭 전 경기도 화각장 보유자에게 기술을 배웠다. 중학생 시절부터 작업을 보조한 그는 2002년 경기도 이수자, 2005년 경기도 전승교육사로 지정된 바 있다. 황을순 씨는 직물과 꽃가루, 밀랍을 활용해 궁중 연회용 조화를 제작하는 '궁중채화' 종목의 명예보유자 예고 대상이 됐다. 지난 2013년 보유자로 공식 인정된 이후 현재까지 관련 전수 교육 활동을 진행해 온 인물이다. 이번 입사장 보유자 인정은 인정조사와 무형유산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국가유산청은 향후에도 전승자를 지속적으로 충원해 무형유산 관련 전승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2026.04.08 13:57정진성 기자

[인터뷰] 김현창 네트러닝 센터장 "NHN클라우드와 AI 교육 고도화…日 AX 수요 선점"

[도쿄(일본)=장유미 기자] 일본 최대급 온라인 교육·연수 기업 네트러닝이 NHN클라우드와의 협업을 계기로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플랫폼 고도화와 일본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e러닝 콘텐츠 공급을 넘어 데이터 기반 인재 전략 플랫폼으로 진화하면서 일본 기업들의 DX(디지털 전환)·AX(AI 전환)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김현창 네트러닝 넥스트ED AI 센터장은 8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재팬 IT 위크'에 참석해 "NHN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자사 '멀티버스' 플랫폼의 클라우드 전환과 AI 추천·콘텐츠 자동 생성 기능 강화를 병행하고 있다"며 "아직 NHN클라우드로의 완전한 통합은 진행 중이지만, 향후 인프라 유연성과 확장성 측면에서 구조적 변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네트러닝은 일본 내 기업 연수와 직무 교육 분야에서 최대급 사업자로 꼽히는 e러닝 전문 기업이다. 대규모 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온라인 교육을 넘어 AI 기반 학습 추천, 학습 데이터 분석, 인재 전략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또 이 회사는 이미 AI 기반 코스 추천 시스템과 코스·테스트 자동 생성 서비스를 상용화했으며 기업 고객을 위한 AI 튜터 출시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 기획 시간을 대폭 줄이고 필요한 과정을 빠르게 설계할 수 있어 기업 고객의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센터장은 "기존의 키워드 중심 검색에서 벗어나 이제는 자연어 기반으로 개인의 관심사를 이해하고 콘텐츠를 추천하고 있다"며 "현장과 가까운 실무자나 전문가들이 직접 이러닝 콘텐츠를 생성하고 제공할 수 있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AI 고도화의 기반에는 방대한 교육 데이터가 있다. 올해 3월 기준 누적 학습자 수는 약 1억1700만 명, 이용 기업은 7500여 개에 달한다. 다만 장기간 축적된 데이터의 형식이 일관되지 않아 누락·오류 데이터를 검토하고 AI 학습에 적합한 형태로 재구성하는 작업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이에 맞춰 네트러닝은 오픈 배지(Open Badge), 케이스(CASE), CLR 등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메타데이터를 재정비하며 고품질 교육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김 센터장은 "다양한 출처의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국제 표준 기반으로 메타데이터를 재구성하고 있다"며 "향후 AI 기반 추천과 학습 분석, 자동화된 학습 경로 설계까지 가능한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에서 네트러닝이 일본 현지 사업자 대신 NHN클라우드를 선택한 이유로는 비용 경쟁력이 꼽힌다.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대비 약 30% 수준의 비용 절감 효과와 환율 리스크 완화가 장기 운영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는 일본 기업들이 비용 효율성과 안정적인 운영을 동시에 중시하는 시장 특성이 반영된 선택으로 풀이된다. 김 센터장은 "NHN클라우드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가격 경쟁력"이라며 "엔화 약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환율 변동에 따른 비용 리스크를 상대적으로 덜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한 장점"이라고 말했다. 일본 IT 교육 시장의 변화도 한 몫 했다.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한 온라인 교육 시장은 이제 단순 콘텐츠 판매 단계를 넘어 기업 인재 전략과 직결되는 플랫폼 경쟁으로 재편되고 있다. 특히 일본은 한국과 달리 개인 역량 강화보다 전사 단위 DX·AX 교육 수요가 크고, HR 부서가 교육 구매를 주도하는 구조가 강하다. 이에 따라 교육 서비스 역시 기술 습득을 넘어 조직 운영 방식과 의사결정 구조를 바꾸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김 센터장은 "한국이 개발자 중심의 기술 교육 시장이라면 일본은 전사 단위의 조직 변화 중심 교육 시장이 훨씬 활성화돼 있다"며 "앞으로는 AI를 활용해 조직의 일하는 방식 자체를 혁신하는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4.08 13:30장유미 기자

알리바바, 이미지 이어 영상까지…'완2.7' 멀티미디어 AI 생태계 박차

알리바바클라우드가 이미지 생성 모델에 이어 영상 생성 모델을 공개하며 개인 크리에이터도 연출 수준의 영상 제작 전 과정을 직접 제어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통합 영상 생성 모델 '완(Wan)2.7-비디오'를 8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텍스트 기반 영상 생성(t2v), 이미지 기반 영상 생성(i2v), 레퍼런스 기반 영상 생성(r2v), 영상 편집(videoedit) 등 4개 모델로 구성된다. 텍스트·이미지·영상·오디오 입력을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 안에서 처리한다. 서사적 일관성과 멀티 샷 간 일관성에서 존재하던 기존 한계를 해소하고, 스크립트 입력부터 이미지 제어까지 다양한 제작 과정을 하나의 흐름 안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 길이는 2초~15초, 해상도는 720p·1080p를 지원하며 엔터프라이즈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한 대량 처리와 맞춤형 워크플로우 구성도 가능하다. 핵심은 자연어 기반 편집 기능이다. 완2.7-비디오는 기존 영상 후반 작업의 높은 비용 구조를 해소하기 위해 캐릭터 동작·대사·외형, 장면 스타일, 촬영 구도 등 영상의 대부분 요소를 텍스트 명령으로 수정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카메라 움직임으로 촬영 구도를 빠르게 재구성하면서도 일관된 조명 조건을 유지하며 스크립트 변경 시 입 모양과 음성을 자동 동기화해 각 캐릭터 고유의 음성 특성을 살린 자연스러운 대사 편집이 가능하다. 멀티모달 입력 기반으로 오디오를 활용해 날씨를 변경하거나 다중 이미지 입력으로 스토리 방향·카메라 구도·캐릭터 설정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도 있다. 최대 5개 캐릭터에 각각 고유한 음성 톤과 시각적 정체성을 부여해 복잡한 서사 전반에서 일관성을 유지하며, 50개 이상의 감정 표현과 수천 가지 스타일 조합을 지원한다. 스토리텔링 기능도 강화됐다. 완2.7-비디오의 내러티브 엔진은 지능형 스케줄링을 기반으로 단일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FPV 드론 시점, 360도 회전 샷, 맥락 기반 조명 연출 등이 포함된 다중 스토리보드와 장면 전환 리듬을 갖춘 완성형 스토리보드를 자동 생성한다. 정렬된 영상 편집 데이터로 학습된 이 모델은 자연어와 레퍼런스 이미지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정밀하게 재구성하는 새로운 엔드투엔드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사용자가 종료 프레임을 직접 지정하는 영상 이어 생성 기능으로 장면 간 급격한 끊김 현상을 최소화한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완2.7-비디오 공개에 앞서 이미지 생성 모델 '완2.7-이미지'도 선보였다. 이 모델은 기존 인공지능(AI) 이미지에서 나타났던 획일적인 시각 표현과 일관되지 않은 색상 재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도구다. 핵심 기능으로는 골격 구조와 눈 모양 등 캐릭터의 세부 특성을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개인화 엔진과, 색상 코드 기반으로 브랜드 색상을 정확하게 구현하는 '컬러 팔레트' 기능이 포함된다. 또 3000토큰 규모의 컨텍스트 처리 능력을 기반으로 12개 언어에서 인쇄 품질의 학술 텍스트, 복잡한 수식, 표를 생성할 수 있으며 언어적 의도와 시각적 표현 간의 간극을 해소했다. 영상 및 이미지 모델은 알리바바클라우드의 모델 스튜디오와 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큐원 앱에도 통합될 예정이다. 알리바바클라우드 측은 "최신 이미지 생성 모델 완2.7 이미지 공개 직후 영상 모델을 출시하며 멀티미디어 AI 역량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4.08 11:16이나연 기자

크래프톤 오버데어, 자체 AI 에이전트 도입…대화형 게임 제작 플랫폼 구축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자회사 오버데어(대표 박형철)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술을 '오버데어 스튜디오'에 적용해 신규 제작 기능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 선보인 '스튜디오 에이전트'는 창작자가 대화창에 일상어로 명령어를 입력하면 AI가 이를 해석해 게임 에디터를 직접 구동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AI는 내부 에디터와 연동돼 스크립트를 비롯한 각종 오브젝트의 생성과 편집 절차를 사용자 지시에 따라 자동 수행한다. 창작자는 화면에서 결과물을 즉시 확인하고 연속해서 지시를 내리거나, 에디터 내에서 수동으로 세부 수치를 수정하는 등 유연한 병행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텍스트 입력만으로 아바타 의상 텍스처를 만들어내는 'AI 코스튬' 기능도 함께 도입됐다. 전체 플랫폼 기술은 모바일 환경에 맞춘 커스텀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하며, AI가 엔진 제어용 루아(Lua) 스크립트를 자동 생성하므로 별도의 코딩 지식 없이도 개발이 가능하다. 회사는 현재 라이브 테스트 단계인 이번 기능을 시작으로 향후 아트 에셋 배치 및 레벨 디자인 영역까지 AI의 역할을 확장할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 확대 여부는 해당 기능의 완성도와 주요 테스트 지표를 바탕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오버데어 관계자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게임 제작 과정을 직관적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라며 "누구나 아이디어를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제작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4.08 11:15정진성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XR, 기업용 관리 시스템 최초 탑재

삼성전자가 8일부터 '갤럭시 XR'을 대상으로 구글과 공동 설계한 확장현실 전용 OS인 '안드로이드 XR' 업데이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특히 기업용 관리·제어 시스템인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를 XR 기기 최초로 적용해, 수백 대의 기기를 중앙에서 원격으로 관리하고 보안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안드로이드 XR'은 삼성전자와 구글이 공동 설계한 확장현실(XR) 전용 플랫폼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안드로이드 기기를 위한 기업용 관리·제어 시스템인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 XR버전이 '갤럭시 XR'에 최초로 적용된다. 업데이트 후에는 기업이 복잡한 설정 없이 기기를 쉽고 빠르게 세팅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제로터치 등록, QR코드 인식 등 다양한 초기 설정 방식을 활용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수십, 수백 대의 '갤럭시 XR' 기기를 쉽고 빠르게 세팅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의 관리자는 비밀번호 정책, Wi-Fi 설정, 기기 사용 제한 등을 중앙에서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고 필요시 '갤럭시 XR' 기기를 잠그거나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어 강력한 보안 수준을 유지할 수도 있다. 또, 여러 기기에 기업용 앱을 간편하게 배포할 수 있는 관리 구글 플레이도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은 맞춤형 업무 솔루션을 '갤럭시 XR'에 빠르게 반영할 수 있고, 사용자 역시 안정된 보안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교육, 제조, 헬스케어,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기기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기업용 기능 외에도 일반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기능을 업데이트 한다. 먼저,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작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상 키보드의 높이와 거리, 위치를 원하는 형태로 저장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또, 데스크탑 작업 환경을 복원하는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갤럭시 XR'을 재부팅 하더라도 이전에 사용하던 앱을 최대 3개까지 기존 화면에 그대로 유지해 작업을 이어갈 수 있게 했다. 실제 주변 환경과 가상 스크린을 함께 볼 수 있는 패스스루 환경에서의 사용성도 개선된다. 사용자는 화면 정렬 보조 기능을 통해 가상의 스크린들을 벽에 손쉽게 정렬할 수 있어, 콘텐츠를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접근성 기능도 강화했다. 단일 시선 추적과 포인터 맞춤 설정 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신체 조건을 가진 사용자들도 '갤럭시 XR'을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새롭고 편리한 기능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실험실'에 추가되는 '오토 스페셜라이제이션' 기능은 크롬 브라우저와 유튜브의 2D 콘텐츠를 3D 몰입형 영상 및 사진으로 변환해 실감나는 감상을 지원한다. 최재인 삼성전자 MX사업부 XR R&D팀장(부사장)은 "XR은 단순한 하드웨어를 넘어 새로운 경험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플랫폼"이라며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 지원을 통해 기업이 XR 기반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업무, 탐색,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사용 경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스틸 구글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의 제품 및 기술 담당 상무는 "XR용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의 도입은 지금까지 수백만대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쌓아온 강력한 보안 및 관리 역량이 새로운 공간 컴퓨팅 시대로 확대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갤럭시 XR을 시작으로, 이 표준화된 시스템이 기업 환경 내 XR 활용도를 넓히는데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삼성전자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최대 5년까지 안드로이드 XR 플랫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6.04.08 10:44전화평 기자

한진, 국가브랜드 물류산업 부문 대상 수상

한진은 지난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6년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물류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글로벌 파워 브랜드 시상식이다. 유·무형 브랜드 가치를 엄정한 평가 과정을 통해 NCI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로 산출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번 조사에서 한진은 이미지 파워 77.02점, 종합 호감도 75.77점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국내 물류 기업 중 1위에 올랐다. 이는 대한민국 물류의 기틀을 닦아온 80년의 신뢰도에 AI와 자동화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가 더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1945년 설립된 한진은 '수송으로 국가에 보답한다'는 수송보국(輸送報國)의 정신 아래 지난 80년간 국가 경제의 혈맥 역할을 수행해 왔다. 1992년 국내 최초 택배 브랜드 '파발마'를 도입하며 생활 물류의 시대를 연 한진은 현재 전국 120여 개 터미널과 대전 메가허브(Mega-Hub)를 중심으로 하루 288만 박스를 처리하는 물류 네트워크를 가동 중이다. 한진은 AI와 자동화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물류 체계를 구축하며 지능형 첨단 물류 시대도 구체화하고 있다. 한진은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챗봇을 도입하고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AI 기반 자동화 물류 운영 체계(AX) 구축에 나서는 등 디지털 전환(DX)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최첨단 물류 기술을 활용한 재고 관리 및 작업 효율화 가능성을 선보이며 스마트 풀필먼트 구현을 가속화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행보도 지속하고 있다. K-뷰티 등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미국 LA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주요 거점에 글로벌 풀필먼트 센터를 선제적으로 확장했다. 또한, 디지털 물류 플랫폼 '한진 원클릭'을 통해 중소 이커머스 셀러들이 물류 부담 없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 고객사의 전략적 SCM 파트너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조현민 한진 사장은 "지난 80년간 이어온 수송보국의 진심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물류 브랜드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수상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국가 경제의 근간인 물류 산업을 굳건히 지키는 것은 물론, K-물류의 위상을 세계 시장에 드높이는 글로벌 종합 물류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8 09:16안희정 기자

HD건설기계·현대건설, 스마트 안전기술 맞손

HD건설기계가 현대건설과 손잡고 건설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스마트 안전 기술 협력에 나선다. HD건설기계는 7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사옥에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건설기계 스마트 안전기술 공동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현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건설장비 중심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스마트 안전 기술이 적용된 굴착기를 비롯한 건설기계 공급 ▲제작 단계부터 안전장치를 반영하기 위한 기술 협의 및 표준화 추진 ▲스마트 안전장치가 장착된 건설장비의 실증 및 검증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HD건설기계는 현대건설이 작업 현장에서 운용 중인 기존 건설장비에 부착할 첨단 안전 센서와 모듈도 공급한다. 대표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카메라로 장비 주변 사람을 탐지해 경고하는 '스마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SAVM)'와 작업물의 중량, 장비 기울기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전도 위험을 경고하는 '인양 과부하 경고장치(OWD)' 등이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차세대 안전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굴착기'도 현장에 순차 공급할 예정이다. 스마트 굴착기에는 충돌 위험 발생 시 장비를 멈추는 '충돌 경고 및 자동정지(E-STOP)' 기능과, 장비 오조작 상황에서도 설정된 가상의 작업 구역 밖으로 벗어나지 않도록 제어하는 '버추얼 월' 등 첨단 안전 기술이 탑재된다. 최태근 HD건설기계 건기영업본부장 전무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반 안전 솔루션과 스마트 건설장비 보급을 지속 확대하고, 건설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8 08:55류은주 기자

DXC, 서비스나우와 파트너십 체결하고 새로운 AI 우선 엔터프라이즈 혁신의 물결 주도

DXC, 고객 제로로서 서비스나우 코어 비즈니스 스위트 도입…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전반에 에이전트형 AI 적용 DXC의 혁신 역량과 서비스나우 AI 플랫폼 결합으로 기업 전반에 걸쳐 더 스마트하고 회복력 있는 운영 구현 DXC, 고객이 동일한 혁신 성과를 대규모로 재현할 수 있도록 지원 예정 애슈번, 버지니아, 2026년 4월 7일 /PRNewswire/ -- 선도적인 엔터프라이즈 기술 및 혁신 파트너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와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AI 컨트롤 타워 서비스나우(ServiceNow)가 4월 7일, 핵심 기업 운영을 현대화하고 AI를 대규모로 활용하기 위한 다년간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DXC의 엔터프라이즈 최적화 전문성과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을 결합해 복잡한 다중 공급업체 환경 전반에서 AI 실험 단계를 실행 단계로 전환하도록 지원하며, 서비스 제공 기간을 단축하고 수작업을 줄이며 핵심 비즈니스 기능 전반에서 서비스 품질을 향상한다. DXC Partners with ServiceNow on a New Wave of AI-first Enterprise Transformation 서비스나우 코어 비즈니스 스위트(Core Business Suite)의 고객 제로(Customer Zero)로서 DXC는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Global Business Services) 모델 전반에 새로운 에이전트형 AI 기능을 도입하는 최초의 글로벌 기업이 된다. DXC는 서비스나우와 협력해 주요 기능 영역 전반에 AI 기반 자동화와 에이전트형 워크플로를 적용함으로써 수작업을 줄이고, 기능 간 가시성을 향상하며,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속도, 일관성 및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반복 가능하고 검증된 AI 활용 사례와 입증된 자동화 패턴 라이브러리를 구축하며, DXC는 이를 패키지화해 전 세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더 빠른 가치 실현과 함께 유사한 혁신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DXC는 서비스나우의 에이전트형 AI 기능을 활용해 전 세계 주요 비즈니스 서비스 전반에 걸쳐 통합된 엔터프라이즈 경험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업 전반에 AI 기반 워크플로를 내장함으로써 DXC는 대량의 반복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며, 대규모 의사결정을 가속화한다. 디지털 에이전트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해 수작업을 줄이는 동시에, 조직 구성원이 분석, 혁신 및 더 높은 가치의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글로벌 기업들은 AI 실험을 실행으로 전환해야 하는 현실적인 압박에 직면해 있으며, 운영이 복잡하고 분산돼 있을수록 이는 더욱 어려운 과제다. DXC는 선도적으로 이 결정을 내렸다. 코어 비즈니스 스위트의 고객 제로로서 자사의 핵심 비즈니스 기능 전반에 에이전트형 AI를 먼저 도입한 뒤 이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파트너십이 아니라 강한 확신의 표현이다. 바로 이런 방식이 대규모 혁신을 실현하는 길이다." - 조시 칸(Josh Kahn), 서비스나우 코어 비즈니스 워크플로 부문 수석부사장 겸 총괄 DXC는 코어 비즈니스 스위트 도입을 통해 기존에 사일로화돼 있던 백오피스 기능을 통합해 지역과 기능 전반에 걸쳐 운영되는 중앙 집중형 지원 구조를 갖춘 고도화된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DXC는 코어 비즈니스 스위트의 AI 기반 기능을 조기에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내부에서 솔루션을 확장한 뒤 시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고객용 서비스로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나우의 코어 비즈니스 스위트를 DXC 내부에 적용함으로써 복잡한 다중 공급업체 환경 전반에서 AI 기반 운영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입증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나우와 함께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수작업을 줄이며 직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져 조직의 역량을 확장하고, 팀이 AI를 활용해 미래를 설계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에이전트형 AI에 대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실용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실제 환경에서 구현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 러셀 주크스(Russell Jukes), DXC의 최고 디지털 정보 책임자 이번 협력 확대는 DXC와 서비스나우 간 17년에 걸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하며, 2024년 설립된 공동 AI 혁신 우수 센터(Center of Excellence, CoE)의 역할을 강화한다. CoE는 산업화된 AI 자산, 가속기, 실행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 검증된 AI 블루프린트 방법론을 적용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고객이 에이전트형 AI 역량을 가속화하고 기존 기술 투자 가치를 극대화하며, 거버넌스와 인간 중심 설계를 갖춘 AI로 복잡한 다중 공급업체 운영 과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DXC의 AI 아키텍트, 자동화 엔지니어 및 도입 전문가로 구성된 팀은 고객과 긴밀히 협력해 영향력이 높은 활용 사례를 우선 선정하고, 책임감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AI를 대규모로 배포한다. 서비스나우 엘리트 파트너인 DXC는 전 세계 고객에게 비즈니스 혁신과 AI 기반 서비스나우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1800명 이상의 서비스나우 전문 컨설턴트를 보유한 DXC는 고객이 AI 도입을 간소화하고 서비스나우 투자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XC와 서비스나우의 파트너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www.dxc.com/servicen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DXC Technology 소개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는 글로벌 기업과 공공 부문 조직에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엔터프라이즈 기술 및 혁신 파트너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AI를 활용해 신속하게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리형 인프라 서비스(Managed Infrastructure Services),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pplication Modernization), 산업 특화 소프트웨어 솔루션(Industry-Specific Software Solutions)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기술 환경을 현대화하고 보안을 유지하며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dx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rviceNow, ServiceNow 로고 및 기타 ServiceNow 마크는 미국 및/또는 기타 국가에서 ServiceNow, Inc.의 상표 및/또는 등록 상표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51130/DXC_Technology_Company_DXC_Partners_with_ServiceNow_on_a_New_Wav.jpg?p=medium600

2026.04.07 23:10글로벌뉴스

트라이넷엑스, 제타 지노믹스의 핵심 자산 인수를 통해 글로벌 의료 제공자 네트워크 전반에서 유전체 데이터 연합 기능 강화

트라이넷엑스®, 수상 경력의 제타베이스® 기술을 활용하는 기존 제타 지노믹스 고객을 위한 연구 및 환자 치료 혁신 지원 지속 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 및 영국 케임브리지, 2026년 4월 7일 /PRNewswire/ -- 세계 최대의 연합형 의료 데이터 네트워크를 보유한 트라이넷엑스(TriNetX)가 4월 7일, 영국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둔 의료 기술 기업이자 현 트라이넷엑스 파트너인 제타 지노믹스(Zetta Genomics)의 핵심 자산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트라이넷엑스는 유전체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역량을 확장하고, 멀티오믹스 데이터의 연합형 수집을 지원하게 된다. 이는 의료 제공자가 표현형 및 멀티오믹스 데이터를 통합해 치료 제공과 임상 연구를 개선하는 능력을 가속화하며, 트라이넷엑스의 생명과학 고객이 비용 효율적으로 대규모 데이터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한다. 제타의 대표 플랫폼인 제타베이스는 인구 규모의 유전체 분석을 위해 설계된 멀티오믹스 데이터 수집 및 분석 플랫폼이다. 현재 제타베이스는 주요 의료 제공 기관, 생명과학 기업, 연구 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트라이넷엑스와 제타는 2024년부터 트라이넷엑스의 유전체 데이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긴밀히 협력해 왔다. 이 협업 과정에서 양사는 유전체 및 표현형 데이터 전반에 걸친 안전한 연합형 쿼리를 입증하는 중요한 기술적 타당성 작업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높은 무결성과 분석적 신뢰성을 갖춘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러한 성과는 향후 확장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한다. 트라이넷엑스의 제프 마골리스(Jeff Margolis) 회장은 "스티브 쿤드롯(Steve Kundrot) 최고 운영 책임자와 그의 팀이 주도한 협력 활동을 통해 우리는 제타의 리더십, 기술 역량, 목적에 부합하는 접근 방식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되었으며, 제타가 구축한 신뢰받는 의료 제공자 네트워크와 강력한 분석 플랫폼에 지속적으로 깊은 인상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제타의 제타베이스 플랫폼을 트라이넷엑스 생태계에 통합하는 것은 우리 조직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고 덧붙였다. 마골리스 회장은 이어 "이번 인수는 멀티오믹스 기반 연구를 발전시키고, 의료 제공자가 데이터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현지화된 접근 방식을 지원하려는 우리의 의지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트라이넷엑스의 최고과학책임자인 제프리 브라운(Jeffrey Brown) 박사는 "데이터를 통해 인류 건강을 개선한다는 우리의 목표는 제타베이스 기술의 추가로 더 강화된다. 서로 다른 데이터 유형의 통합이 임상 및 과학적 발전에 필수적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제타 지노믹스의 이그나시오 메디나 카스텔로(Ignacio Medina Castello) 최고경영자 겸 최고기술책임자는 "제타 팀이 구축해 온 성과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제타베이스가 트라이넷엑스의 데이터, 소프트웨어 및 인텔리전스 역량의 일부가 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기 협력 단계부터 우리는 유전체 데이터와 임상 데이터를 대규모로 안전하게 연합된 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트라이넷엑스와 완전히 힘을 합치게 됨으로써 이러한 작업이 더욱 빠르게 진전되고, 전 세계 의료 및 연구 파트너들에게 더 널리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라이넷엑스 소개트라이넷엑스는 더 나은 인류 건강을 위한 글로벌 진실 엔진(The Global Truth Engine for Better Human Health™)으로, 환자 치료 현장에서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조직이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 세계 의료 시스템, 연구자, 기업을 실제 환자 데이터로 연결하여 가정이 아닌 현실에 기반한 더 정확한 의사결정을 구현한다. 데이터는 20개국 이상에 걸쳐 1만 1000개 이상의 의료 제공 기관으로부터 직접 수집되며, 정확성, 프라이버시 및 신뢰 보호를 위해 해당 기관 내에 보관된다. 트라이넷엑스는 이러한 데이터를 과학적 전문성과 기술과 결합해 고객이 더 나은 질문을 제기하고 결과를 해석하며, 확신을 가지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trinetx.com에서 확인하거나 링크드인에서 트라이넷엑스를 팔로우하여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트라이넷엑스카렌 턴크스(Karen Tunks)이메일: Karen.Tunks@TriNetX.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542641/TriNetX_Logo.jpg?p=medium600

2026.04.07 21:10글로벌뉴스

포스코, 협력사 현장직 7000명 직접 고용…장인화 파격 결단

포스코가 포항·광양 제철소 협력사 소속 현장 직원 약 7000명을 직접 고용하기로 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포항·광양 제철소 현장에서 조업을 지원하는 협력사 직원들을 직접 고용하는 로드맵을 7일 마련했다. 그 동안 제철소 현장은 공정 특성상 24시간 설비가 가동되고, 작업 간 직무 편차가 커 직영과 협력사가 함께 근무하는 원·하청 구조로 운영돼왔다. 이번 조치에 따라 협력사 현장 직원 약 7000명이 순차적으로 포스코 직원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입사를 희망하는 협력사 현장 직원들에 대한 정식 채용 절차를 밟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포스코는 사내 하청 노동자들과 불법 파견 문제를 두고 지난 2011년부터 15년 가량 여러 소송을 진행해왔다. 업계에선 수 년간 소송전에서 패소해온 점과 더불어 지난달 10일 노란봉투법 시행에 따른 부담을 고려해 이번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협력사 현장직 직고용 배경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도 분석된다. 장 회장은 지난달 24일 회사 정기 주주총회에서 광양·포항 지역 하청 노동자 불법 파견 문제 관련 질문에 “단순 법적 사안을 넘어선 사회적 이슈인 만큼 장기간 검토해왔다”며 “소송이 장기화될 경우 당사자들 부담이 커지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방향성을 정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2026.04.07 19:27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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