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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EG•팩텀, 더 빠른 세상 위한 실시간 리스크 인텔리전스 '월드체크 온 디맨드' 제공 파트너십 체결

런던, 2025년 11월 11일 /PRNewswire/ --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 금융범죄 준수를 위한 첨단 기술 플랫폼을 제공하는 규제기술(RegTech) 혁신기업 팩텀(Facctum)이 12일 팩텀의 업계 선도적인 팩트리스트(FacctList™) 플랫폼을 통해 LSEG의 '월드체크 온 디맨드(World-Check On Demand)'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력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팩텀의 고객사들은 팩트리스트 플랫폼을 통해 LSEG의 신뢰할 수 있는 금융 범죄 데이터에 즉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 형태로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더 빠른 세상을 위해 구축된 월드체크 온 디맨드는 제재, 정치적 주요 인물(PEP), 부정적 미디어, 법적 조치에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갱신되는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유연한 API를 통해 제공되기 때문에 기존 온보딩, 심사, 거래 모니터링 플랫폼에 원활한 통합이 가능해 기관들은 더 빠르고, 더 스마트하고, 더 정밀하게 행동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 금융기관은 이제 팩텀의 첨단 리스트 관리•통합 플랫폼인 팩트리스트를 통해 월드체크 온 디맨드 기존 규제 준수 워크플로에 직접 임베딩할 수 있게 됐다. 팩트리스트는 월드체크 온 디맨드 데이터의 실시간 수집•보강•배포를 지원하며, 주요 심사 엔진과 호환되는 다양한 산업 표준 형식으로 출력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조직은 비용이 많이 들거나 복잡한 시스템 개편 없이도 월드체크 온 디맨드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도입하는 게 가능해진다. 주요 이점 실시간•주문형 접근: 파일 드롭 없이도 즉시 심사가 가능하고, 실시간 결제 및 온보딩이 용이하도록 설계. 향상된 대응력과 위험 식별: 경보 처리 속도를 높이고, 문제 해결 기간을 연장하며, 심층 필터링 기능을 통해 의사결정 과정을 개선. 고도화된 정밀도와 심사 제어: 위험 항목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각 데이터 필드의 출처를 확인하고, 변경 사항을 투명하게 추적해 심사 결과에 대한 신뢰도 제고. 통합된 구조화 데이터 모델: 콘텐츠 유형 전반에 걸친 일관된 스키마로, ISO 20022 및 IPR과 같은 향후 표준과의 손쉬운 통합을 위해 설계. 운영 비용 절감 및 효율성 향상: 오탐을 최소화하고,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고, 신규 사용자 온보딩 속도를 높이고, 자동화에 적합한 시스템 구조를 제공. 프리야 날란(Priya Nallan) LSEG 리스크 인텔리전스 제품관리책임자는 "리스크 관리와 규제 준수가 중요해진 이 새로운 시대는 단순한 데이터 이상인 즉각적이고 정확하며 신뢰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를 필요로 한다"면서 "우리는 월드체크 온 디맨드를 통해 그러한 요구를 충족시킴으로써 고객사가 운영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더 빠르고, 더 스마트하게, 그리고 자신 있게 행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KK 굽타(KK Gupta) 팩텀 CEO는 "LSEG와 함께 리스크 인텔리전스의 미래를 반영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면서 "플랫폼 중심 아키텍처를 통해 월드체크 온 디맨드 데이터를 기관의 규제 준수 시스템에 원활한 통합이 가능해짐으로써 기업은 심사 작업 전반에 걸쳐 속도와 정밀도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팩텀 소개 팩텀은 금융 범죄 규정 준수를 위한 첨단 플랫폼을 제공하는 규제기술 혁신기업이다. 팩텀의 모듈식 플랫폼은 기관들이 신속하고 대규모로 정밀하게 규정을 준수할 수 있게 지원한다. 팩텀은 LSEG와 협력하여 차세대 데이터 및 자동화 역량을 제공한다. 팩텀을 방문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arun.gupta@facctum.com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817352/Facctum_Logo.jpg?p=medium600

2025.11.12 08:10글로벌뉴스

오토스토어, 냉동 전용 그리드 선봬

글로벌 자동화 풀필먼트 솔루션 기업 오토스토어가 냉동 전용 그리드를 포함한 7가지 물류 솔루션을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냉동 전용 그리드는 오토스토어의 다중 온도 솔루션에 새롭게 추가된 구성이다. 작업자가 냉동 환경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 냉장 환경에서 냉동 상품을 피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솔루션 대비 안전성을 높이고 출입에 따른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다. 복잡하고 에너지 비용이 큰 냉장·냉동 물류현장에서도 실온 창고와 유사한 효율과 성능을 제공한다. 오토케이스와 플렉스빈도 선보였다. 오토케이스는 카톤와 박스, 토트 등을 해체 없이 그대로 자동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 입출고 솔루션이다. 케이스 단위 및 개별 제품 피킹을 모두 지원한다. 피크 시즌에도 높은 처리량과 재고 가용성을 유지할 수 있다. 플렉스빈은 20·30·40cm 세 종류의 빈을 하나의 오토스토어 그리드에서 동시에 운영할 수 있다. 다양한 상품단위(SKU)를 처리하고 저장 밀도를 극대화한다. 속도와 안정성 저하 없이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취급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솔루션도 강화했다. 올해 봄 공개된 '캐러셀AI'는 빈 배치 방식 개선 및 출하 라우팅 기능을 추가해 운영 유연성과 처리 속도가 높아졌다. 경량 상품 피킹을 위한 신규 그리퍼도 적용됐다. 설치 및 운영 비용 절감을 위한 업그레이드도 주목된다. 스프링클러 수압 기준이 조정돼 소방안전 관련 비용을 최대 35% 절감할 수 있으며, 레이저 스캐닝 및 심 기술 적용으로 바닥 평탄화 공정이 간소화됐다. 단일 설치 프로그램 '큐브디플로이' 도입으로 소프트웨어 설치 및 업데이트 과정도 단순화돼 가동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다. 플렉스빈을 시범 도입한 식료품 자동화 기업 벨록은 저장 용량 확대와 주문 처리 속도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내렸다. 리차드 맥켄지 벨록 CEO는 "플렉스빈은 다양한 상품을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식료품 기업에게 필수적인 기능"이라며 "고객에게 더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스 조시 오토스토어 최고제품책임자(CPO)는 "고객의 핵심 과제를 해결하고 시스템 ROI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혁신"이라며 "고밀도 시스템에서 케이스와 개별 상품을 모두 자동 피킹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 혁신과 함께 고객사의 완전 자동화 전략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토스토어는 올해 봄 로봇 피킹 솔루션 '캐러셀AI'와 유연형 워크스테이션 '베르사포트'를 선보였으며, 중소기업을 위한 피오(Pio) 라인업을 확대했다. 또한 원포인트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최초 로봇 수직 농장 '오폴로팜'을 공개했으며, 해당 농장은 미국 슈퍼마켓 홀푸즈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2025.11.11 23:48신영빈 기자

DJI, 농업용 드론 T70P 출시

DJI의 농업 드론 전문 브랜드 DJI 아그리컬처는 '아그라스 T70P'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한층 높은 탑재 중량과 운용 효율성을 갖춰 다양한 농업 환경에 적용이 가능하다. 안전 시스템과 지능형 기능을 통해 완전한 전자동 작업을 지원한다. 아그라스 T70P는 작업 속도 최대 20m/s로 향상되는 등 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업그레이드가 적용됐다. 살포 작업 시 최대 70리터, 파종 작업 시 최대 100리터 적재가 가능하다. 아그라스 T100과 동일한 유량 및 미세 분무 성능과 새롭게 설계된 살포 시스템을 지원한다. 안전 시스템 3.0을 탑재해 밀리미터파 레이더와 트라이비전 감지 시스템을 통해 장애물 감지와 경로 선택, 장애물 회피 성능을 향상했다. DJI는 2012년 농업용 드론 개발을 시작했다. 물 절약과 수확량 향상을 통해 농업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8년 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쌀·콩·감귤 등 다양한 작물 재배 농가와 협력하고 있다. 위안 장 DJI 아그리컬처 글로벌 영업 총괄은 "2018년 이후 국내 농업 드론 수요는 매년 20~30%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차세대 농업 드론 출시를 통해 더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으로 농업의 혁신을 이끄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5.11.11 22:45신영빈 기자

애슈크로프트 경 VC 및 GC 갤러리의 새로운 3D 가상 투어 공개

런던, 2025년 11월 11일 /PRNewswire/ -- 오늘 휴전기념일(Armistice Day)을 맞아 애슈크로프트 경 VC 및 GC 전시관(Lord Ashcroft VC & GC Gallery)의 3D 가상 투어가 새롭게 공개됐다. Visit The Lord Ashcroft Medal Collection website 이 가상 투어는 런던 임페리얼 전쟁박물관(Imperial War Museum, IWM) 내 애슈크로프트 경 전시관이 일반 관람객에게 문을 닫은 지 불과 몇 주 만에 새 웹사이트를 통해 '라이브(live)'로 공개된 것이다. 지난 40년 동안 애슈크로프트 경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빅토리아 십자훈장(Victoria Cross, VC) 컬렉션을 구축해 왔다. 현재 그 수는 240개 이상이며, 이와 함께 조지 십자훈장(George Cross, GC) 컬렉션도 보유하고 있다. 이 두 훈장은 영국과 영연방에서 가장 영예로운 무공 훈장이다. 그의 VC 및 GC 컬렉션은 지난 15년 동안 런던 IWM 내 애슈크로프트 경의 이름을 딴 전시관에서 공개됐다. 그러나 IWM은 많은 비판에도 불구하고 올해 9월 30일 전시관을 폐쇄했다. 애슈크로프트 경은 "IWM의 결정을 들었을 때 가슴이 찢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나만큼 많은 이들이 이 소식에 슬퍼하는 것을 보고, 전시관의 상실을 보완할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결과 오늘, IWM에 갤러리가 계속 열려 있는 것과 다름없는 이 특별한 3D 가상 투어를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 최근 몇 달간 이 놀라운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가상 전시관은 수백 건의 감동적인 용기 이야기를 전하며, 그의 훈장 컬렉션은 크림 전쟁(Crimean War)을 포함해 지난 170여 년간의 주요 전쟁과 분쟁 대부분을 아우른다. 크림 전쟁은 결국 빅토리아 훈장(VC)이 제정되는 계기가 된 비극적인 전쟁이었다. 그는 "앞으로 임페리얼 전쟁박물관은 다양성과 이른바 '진보적인 주제'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지만, 나의 새 웹사이트는 '용기'를 기리는 데 주력할 것이다. 특히 빅토리아 훈장과 조지 훈장 수훈자들, 내가 '용감한 이들 중에서도 가장 용감한 사람들'이라 부르는 특별한 남녀들을 조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애슈크로프트 경의 VC 컬렉션에는 'VC와 바(VC and Bar)'라 불리는 매우 희귀한 훈장 중 하나가 포함돼 있다. 이는 1856년에 빅토리아 여왕(Queen Victoria)이 적 앞에서 보여준 탁월한 용기를 인정하기 위해 훈장을 제정한 이래 지금까지 단 세 차례만 수여된 것으로, 두 개의 빅토리아 훈장에 해당하는 영예다. 이번 가상 투어는 새로운 웹사이트 LordAshcroftMedalCollection.com의 핵심 콘텐츠로, 향후 사이트에는 애슈크로프트 경 훈장 컬렉션(The Lord Ashcroft Medal Collection)의 모든 소장품 정보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VC 및 GC 훈장 외에도, 특수부대(Special Forces) 관련 훈장과 공중 무공 훈장 등 방대한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애슈크로프트 경은 자신의 VC 및 GC 훈장 컬렉션과 더불어 다른 훈장 컬렉션까지 다시 대중에 공개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는 앞으로 수년, 수십 년 동안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이 컬렉션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훈장의 새로운 전시 계획과 관련한 소식은 새 웹사이트를 통해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애슈크로프트 경은 지난 20년간 '용기'의 가치를 알리는 데 헌신해 왔다. 그는 '용기'를 주제로 한 강연을 활발히 펼쳐왔으며, 대부분 자신의 훈장 컬렉션을 바탕으로 한 '영웅(Heroes)' 시리즈 도서 7권을 집필했다. 새로운 애슈크로프트 경 VC 및 GC 전시관의 3D 가상 투어는 lordashcroftmedalcollect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lordashcroftonbravery.com/애슈크로프트 경은 국제적인 기업가이자 자선가, 작가, 여론조사 전문가다. 그의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ordashcrof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용기'에 대한 그의 작업에 대해 알고 싶다면 lordashcroftonbravery.com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그는 X/페이스북에서 @LordAshcroft로 팔로우할 수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817141/Lord_Ashcroft_Medal_Collection.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000968/Lord_Ashcroft_Logo.jpg?p=medium600

2025.11.11 21:10글로벌뉴스

판재성형 불량도 AI로 해결…자동차 등 품질관리 자동화 가능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상목)은 자동차 등의 금속 판재성형 공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AI 기반 지능형 판재성형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판재성형은 금속 판재를 금형에 넣어 원하는 형상의 부품을 생산하는 공정으로, 자동차 차체·가전제품 외장·전자제품 케이스 등 다양한 사이즈 부품 제조에 광범위하게 활용하는 핵심 가공기술이다. 프레스 작업으로 얇은 판재를 정밀하게 성형할 수 있어 생산성이 높고 균일한 품질 확보가 가능해 대량생산 공정에 널리 적용된다. 반면에 원소재의 물성 편차나 금형 마모, 치수 불량이 발생하면 공정 중단이나 재작업이 빈번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개발을 주도한 생기원 유연생산연구부문 배기현 수석연구원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판재성형 공정에서 불량이 주로 발생하는 소재 품질 편차, 금형 손상, 제품 치수 편차를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우선 와전류 센서를 이용해 금속 전자기 반응을 감지하고, AI가 이를 분석해 판재 강도를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생산라인을 멈추지 않고도 모든 판재 강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어 검사 속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연구팀은 이와 함께 금형이 받는 하중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마모나 파손을 예측할 수 있는 '무선형 금형 관리 모듈'을 개발했다. 개발한 모듈은 볼트형 하중센서와 무선 데이터 수집장치를 결합해 금형에 직접 설치 가능하며, 부착된 모듈을 통해 금형 하중의 변화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 또 AI가 하중 데이터 변화 패턴을 분석해 금형 마모 상태와 남은 수명을 예측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 시점을 미리 안내해 갑작스러운 설비 정지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성형된 제품의 치수 불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레이저 기반 치수검사 모듈'도 개발했다. 성형품의 치수 불량은 조립 공정에서 큰 손실로 이어지는 데 반해 현장에서는 여전히 일부 제품만 선별검사하는 실정이다. 연구팀은 레이저 센서를 활용해 제품이 금형에서 빠져나오는 순간 높이를 측정하고, AI가 각 치수 항목별 허용오차 범위를 인식해 기준값과 비교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정밀도를 벗어난 제품을 즉시 판별할 수 있어 조립 단계 이전에 선제적으로 불량품을 걸러낼 수 있다. 이번 성과는 생기원 대표과제를 통해 창출돼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세동산업으로 기술이전 됐다. 배기현 생기원 수석연구원은 “개발된 애드온 기반 지능형 모듈은 소재 검사, 금형 관리, 제품 평가 등 판재성형 공정 전반에 공통적으로 적용 가능하다”며 “창출된 성과를 자동차, 전기전자 등 국내 주력 산업의 프레스 제조라인에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술을 이전받은 세동산업 허민철 차장은 “이전받은 기술을 적용해 기존 프레스 제조 공정에서 품질 이상 감지와 공정 관리 효율이 높아졌다”며 “앞으로 다른 프레스 제조라인을 대상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1 18:11주문정 기자

리얼월드 "내년 초 엔비디아 넘는 VLA 모델 공개"

"지금 시장에 오픈소스로 풀려 있는 시각-언어-행동(VLA) 모델이 몇 개 안 돼요. 오픈VLA나 파이제로, 그루트가 대표적이죠. 리얼월드가 내년 초에 그들의 성능을 뛰어넘는 VLA를 공개합니다." 류중희 리얼월드 대표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AI 서밋 서울 앤 엑스포'에서 "내년 초 자세한 논문과 함께 VLA 모델을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텍스트·이미지 이해를 넘어 실시간 행동까지 생성하는 VLA를 핵심 축으로 삼고, 텔레오퍼레이션 대신 '4D+ 모션 캡처'로 숙련 작업자의 손기술 데이터를 대량 수집해 학습 효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리얼월드는 거대언어모델(LLM)과 비전언어모델(VLM)의 한계를 '행동'으로 돌파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위로보틱스와 공동 개발한 휴머노이드 '알렉스'를 통해 정교한 손 조작 데모도 선보이기도 했다. 류 대표는 "텍스트·비전 이해만으로는 현실세계의 과제를 풀 수 없다"며 "시각·언어·행동을 하나로 엮은 VLA가 범용 로봇지능의 관문"이라고 강조했다. 업계가 모델 크기와 파라미터 경쟁에 치중해 온 것과 달리, 리얼월드는 현장 데이터의 질과 로봇 내 실시간 추론 능력(밀리초 단위)을 VLA 성능의 관건으로 제시했다. 리얼월드가 제시한 차별점은 데이터 파이프라인이다. 기존 로보틱스 학습에서 많이 쓰이는 텔레오퍼레이션(원격조종) 방식은 ▲전문 오퍼레이터 필요 ▲장비 비용·시간 부담 ▲현장 숙련도의 반영 한계 등 문제가 있었다. 리얼월드는 소형 다중 카메라(6~12대)와 장갑형 촉·운동 센서를 활용한 '4D+ 모션 캡처'로 우회한다. 이 방식은 공정 현장에서 숙련 작업자의 손가락·손바닥·팔 움직임과 접촉 압력, 경로, 타이밍을 3D 시공간 정보로 정밀 기록한다. 핵심은 현장 베테랑의 몸에 체화된 노하우를 직접 추출해 모델에 주입한다는 점이다. 리얼월드는 이 데이터를 직접 투입해 파인튜닝 하는 방식으로 데이터 수집 비용·시간을 줄이면서 효율성과 유연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모델의 방향성을 구현하는 물리 플랫폼으로 리얼월드는 위로보틱스와 함께 휴머노이드 알렉스를 개발해 운용 중이다. 알렉스가 세 손가락 이상을 활용해 컵 뚜껑을 열고, 유리컵을 움직여도 우유를 흘리지 않도록 따르는 동작을 수행했다. 또한 상체 48축 모터를 미세 제어해 직선·곡선 필기를 안정적으로 수행, 진동·미세 위치 오차를 제어하는 정밀 제어 루프를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류 대표는 "휴머노이드 경쟁의 진짜 승부처는 손재주"라며 "사람 손에 가까운 감각-제어 융합을 구현해야 피킹·플레이스·조립·정렬 같은 '라스트 마일' 자동화를 대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얼월드는 제조·유통·농업 등 인력난이 심화된 산업에서 범용·사람대응형 로봇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편의점 진열, 케이블 삽입·정렬 같은 고난도 미세 조작 작업은 산업용·협동로봇으로 오래 전부터 자동화를 시도했지만 손의 자유도·감각 통합 한계로 공정 완결이 어려웠다. VLA와 4D+ 데이터, 알렉스 같은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결합하면, 멀티모달 이해부터 실시간 행동 생성, 정밀 손작업으로 이어지는 엔드투엔드 '피지컬 AI 스택'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리얼월드의 구상이다.

2025.11.11 16:35신영빈 기자

SK AX, 북미 자동차 부품 공장에 '물류 자동화' 구축…글로벌 레퍼런스 확산

SK AX가 반도체·에너지·소재 산업에 이어 자동차 산업 분야까지 글로벌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혁신 사례를 창출했다. SK AX는 북미 글로벌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AX 물류 자동화를 구현하며 생산 현장에서 물류 지연을 최소화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제조 AX 혁신 성과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완성차 고객사 주문 다변화와 공정 간 물류량 증가로 인해 복잡해진 물류 흐름을 안정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추진됐다. SK AX는 생산 전 공정을 자동으로 연결하는 AX 물류 체계를 구축해 공장 운영 안정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반제품 이송부터 완제품 출하까지 모든 물류 공정을 사람 개입 없이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무인운반차(AMR)와 무인지게차(AFR)를 투입해 공장 전체에 스스로 움직이는 물류 체계를 구현했다. 로봇에는 동시적 위치 추정 및 지도 작성(SLAM) 기술이 적용돼 GPS 신호가 닿지 않는 실내에서도 스스로 위치를 파악하고 최적 경로를 찾아 이동할 수 있다. 벽처럼 고정된 구조물을 활용해서 공장 내부 지도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이동식 선반이나 화물 위치가 변경되더라도 문제 없이 동작한다. 이를 통해 여러 로봇이 서로 위치 정보를 공유하며 충돌 없이 동시에 작업을 수행하는 자율 협업 환경을 마련했다. SK AX는 안정적인 자율주행 로봇 운영을 넘어 공장 전체 물류 흐름을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AI 기반 물류정보시스템(MCS)과 AMR제어시스템(ACS)도 함께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생산 라인 가동 상태, 재고 위치, 로봇 주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물류 경로를 지능적으로 배분한다. 특정 공정에서 갑작스러운 생산량 변화가 발생하더라도 AI가 즉시 물류 투입량과 순서를 조절해 불필요한 대기와 공정 지연을 제거한다.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 특화된 물류 정보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강점이다. 일반 제조 공장에서 활용하는 시스템과 다르게 반제품 생산 공정부터 조립, 완제품 출하 등 실제 생산 라인에 맞춰 모델링한 전용 아키텍처를 활용했다. 그래픽 사용자 화면(GUI) 기반으로 구현해 현장 담당자가 생산설비, AGV 상태, 재고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또 상위 제조실행시스템(MES)과 하위 AMR제어시스템(ACS) 가운데에서 양방향 연계로 작업 지시 및 자재 투입부터 제품 출하까지 동일 선상에서 관리할 수 있다. 이는 물류 리드타임 단축, 운송 정확도 제고, 운영 인력 감소와 같은 성과로 이어져 생산 효율을 높이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는 설명이다. SK AX는 이번 AX 물류 자동화가 생산성 향상을 넘어 공장 운영 전반에 걸쳐 비용 구조와 공급망 관리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구축으로 물류 흐름이 디지털 기반으로 완전히 연결되면서 부품 위치와 이동 경로, 출하 시점이 공장 내부는 물론 본사와 고객사까지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그 결과 불필요한 재고를 줄이고 납기 예측 정확도를 높일 수 있으며 에너지 사용량을 수요 기반으로 조절할 수 있어 탄소 배출 감소와 지속가능성 확보에도 직접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SK AX 김광수 제조서비스부문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가 보유한 AX 물류 기술력을 실제 현장에 구현한 사례로, 미국 내 대형 공장들이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을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해법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는 물론 완성차 기업과도 협력을 확대해 AX 기반 제조 운영 혁신을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1 16:22한정호 기자

사라질 뻔한 갤럭시S26 플러스, 이렇게 나온다

갤럭시S26 엣지로 대체돼 사라질 뻔한 삼성 갤럭시S26 플러스의 렌더링이 공개됐다고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렌더링은 IT팁스터 온리크스와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이 함께 작업해 공개한 것으로, 평면 디스플레이에 얇고 균일한 베젤, 후면 트리플 카메라가 특징이다. 디자인은 전작에 비해 크게 바뀌지 않았으나 전체적으로 휴대폰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됐다. 뒷면의 변화가 가장 눈에 띈다. 갤럭시S26 플러스는 좌측 상단에 세로형 카메라 아일랜드를 탑재했다. 알약 형태의 카메라 아일랜드에는 3대의 카메라가 있으며, 세 대 모두 독립적으로 돌출돼 있다. LED 플래시는 카메라 아일랜드 바로 옆, 우측에 위치한다. 크기는 158.4 x 75.7 x 7.35mm로 갤럭시S25 플러스와 거의 비슷한 두께다. 삼성은 한때 갤럭시S26 플러스를 슬림형 모델인 갤럭시S26 엣지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엣지 모델 판매 부진으로 인해 해당 계획을 폐기하고 기존처럼 기본 모델, 플러스 모델, 울트라 모델로 출시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그 동안 나온 소식을 종합하면, 갤럭시S26 울트라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칩과 삼성 엑시노스 2600 칩이 병행 탑재될 예정이다. 디스플레이는 6.7인치 LTPO AMOLED 2X 패널에 3120 x 1440 해상도, 최대 120Hz의 화면 주사율 지원할 예정이다. 배터리는 아직 확실치 않으나 4천900mAh 용량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으며 유선 충전 45W, 무선 충전 15W이 지원될 전망이다. 그 밖에 안드로이드16 운영체제와 원UI 8.5가 기본 탑재되며 블루투스 6.0, 와이파이 7도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IP68 방수•방진 등급,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 스캐너(초음파)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2025.11.11 14:5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삼성 '엑시노스 2600' 갤S26에 탑재..."퀄컴칩과 병행"

삼성전자의 차세대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2600'이 본격적인 상용화 궤도에 오른다. 최근 한국 등 일부 국가에 출시되는 '갤럭시S26' 시리즈 일반·플러스 모델에 엑시노스와 퀄컴 스냅드래곤 칩을 병행 탑재하는 방안을 확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높은 급의 울트라 모델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이로써 갤럭시S26 전체 시리즈 내에서의 수량 비중은 퀄컴이 75%, 삼성전자가 25% 수준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1분기 출시를 앞둔 갤럭시S26 시리즈용 모바일 AP로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 2600과 퀄컴 스냅드래곤 제품을 병용할 계획이다. 모바일 AP는 고성능 GPU와 CPU, NPU 등을 한 데 집적한 시스템반도체로, 스마트폰 등 IT 기기에서 두뇌 역할을 담당한다. 삼성전자의 경우 갤럭시S·Z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에 내부 시스템LSI 사업부가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 미국 주요 팹리스 퀄컴의 스냅드래곤 칩셋을 활용해 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6용 모바일 AP 탑재 전략을 두고 막판까지 고심을 이어 왔다. 그러다 지난 주 기준으로 갤럭시S26 울트라 모델에는 전량 퀄컴의 최신형 AP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를, 나머지 일반·플러스 모델에는 스냅드래곤과 엑시노스 2600를 병행하는 방안을 채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부적으로는 한국과 중국, 일부 신흥 시장에 출시되는 갤럭시S26 제품에 엑시노스 2600을 적용할 예정이다. 수량 측면에서는 갤럭시S26 전체 시리즈 기준 퀄컴 칩과 삼성 칩의 비중이 3대1 수준이 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MX사업부 수뇌부에서는 비용 절감을 근거로 엑시노스 탑재를 독려했으나, 특정 국가의 일반 및 플러스 모델에만 이를 적용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며 "비용과 성능 간의 중심을 찾는데 많은 논의를 거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그간 삼성전자는 갤럭시 시리즈 내 엑시노스 탑재 비중 확대를 적극 추진해 왔다. 통상 모바일 AP는 가장 앞선 세대의 파운드리 공정을 채택하는데, 양산 비용이 매우 비싸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체 칩을 활용하면 원가를 줄일 수 있으며, 파운드리 가동률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전작인 엑시노스 2500을 올해 출시된 갤럭시S25 시리즈에 탑재하는 데 실패한 바 있다. 엑시노스 2500에 적용된 3나노미터(nm)의 낮은 수율, 제품의 불안정성 등이 발목을 잡았다. 이후 삼성전자는 개선 작업을 거쳐 갤럭시Z플립7 모델에 엑시노스 2500을 채용했다. 반면 2나노 공정을 활용하는 이번 엑시노스 2600의 경우,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성능 및 수율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쳐 왔다. 특히 전작 대비 크게 향상된 NPU 성능과 30% 정도 강해진 방열 특성 등을 강점으로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관계자는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에서는 최근까지 엑시노스 2600의 열 특성 개선, GPU 및 NPU 아키텍처의 개선 등에 집중해 왔다"며 "공정 안정성 측면에서도 전작과 달리 특별한 이슈가 발생한 사례는 없었다"고 말했다.

2025.11.11 14:28장경윤 기자

AI 데이터센터 CPU-메모리-GPU "光연결 시대 3년내 가능"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서 메모리와 가속기 등 핵심 자원을 '빛'으로 자유롭게 연결·분리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처음 개발하고, 검증하는데 성공했다. 상용화는 3년 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광스위치 기반 '데이터센터 자원연결(Optical Disaggregation, OD)'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준기 광네트워크연구실장은 "POC(개념검증)를 거쳐 상용화 가능성을 타진하는 검증에 나설 계획"이라며 "특허를 활용한 기술이전이나 허여 등으로 3년 내 상용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기존 데이터센터는 하나의 서버 안에 CPU, 메모리, 스토리지, 가속기(GPU) 등이 고정적으로 묶여 있는 서버 중심 구조다. 이로 인해 각 서버가 보유한 한정된 자원만 활용 가능하다. 다른 서버는 CPU만 사용하는 등 자원 활용 편차가 커 전체 효율성이 떨어진다. 대부분의 데이터센터는 또 전기 신호 기반 스위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 수 차례 신호 변환을 하기 때문에 데이터 전송 지연(딜레이)도 발생한다. 이 같은 문제를 연구진은 빛으로 해결했다. 서버 내부 메모리나 가속기가 부족할 경우, 광스위치를 이용해 다른 서버의 자원을 빛의 신호로 즉시 연결하는 OD기술을 개발했다. 이준기 실장은 "AI 학습이나 대규모 데이터 분석처럼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작업에서도 자원을 '필요한 순간, 필요한 만큼' 빠르고 유연하게 연결·분리할 수 있게 됐다"며 "원격 메모리 접속 표준(CXL, Compute Express Link)을 광스위치로 연결한 세계 최초 사례"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또 ETRI가 자체 개발한 CPU 어댑터, 메모리 블레이드, 가속기 블레이드, OD 매니저를 결합한 검증시스템을 구축해 실증에도 성공했다. 실증 결과 프로그램이 추가 자원을 요청하면 광 경로를 자동으로 설정해 필요한 메모리와 가속기를 실시간으로 할당하고,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수행되는 것을 확인했다. ETRI는 이번 기술에 적용된 CXL 관련 원천특허를 확보하고, 국내외 특허 47건을 출원했다. 이준기 광네트워크연구실장은 "메모리와 가속기를 효율적으로 공유․활용해 데이터센터 자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형 데이터센터로의 전환을 앞당길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 클라우드 네트워킹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2025.11.11 13:53박희범 기자

시스콘로보틱스 MPR, 기아 광주공장서 무인 운전 돌입

국내 물류로봇 기업 시스콘로보틱스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매니퓰레이터 로봇 '모바일피킹로봇(MPR)'이 최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양산라인에 본격 투입돼 무인 운용을 시작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납품 규모는 총 15대로 이 중 10대가 기아자동차, 나머지 5대는 타 제조업체에 공급됐다. 기아 광주공장에 투입된 MPR 10대는 현재 부품 이송 및 적치 공정에서 전면 무인화 운전 중이다. 기존 작업자가 수동으로 처리하던 박스 운반 공정을 자동화했다. 업계 관계자는 "셋업 및 안정화 과정을 거쳐 현재는 사람의 개입 없이 완전 자동운전 중"이라며 "현대차와도 개념 검증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MPR은 부품 박스를 작업자 위치로 자동 이송·적치하는 공정 자동화 로봇이다. 시스콘로보틱스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이동로봇(AMR) 플랫폼 위에 유니버설로봇 협동로봇을 탑재한 형태다. 무게 150g의 초경량 3D 카메라를 적용해 로봇 팔의 하중 부담을 대폭 줄였으며, 그 결과 최대 20kg까지 안정적인 파지가 가능해졌다. 고중량 부품 운반이나 정밀한 픽업 작업이 요구되는 스마트팩토리 환경에서 강점을 지닌다. 시스콘로보틱스 모회사인 브이원텍 '인공지능(AI) 비전 인식 기술'과 3D 비전 카메라가 결합된 모델로 고중량 부품의 정밀 픽업 및 배치 작업에도 대응할 수 있다. AI 기반 경로 자율주행과 정밀 위치 인식, 자동 충전 도킹 기능 등을 통해 별도 관제 시스템 없이도 태블릿 기반 경량 운영이 가능하다. 중소 제조공장 환경에서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스콘로보틱스는 이번 납품을 계기로 자동차 제조업 분야의 자동화 수요에 대응하며 향후 전자·물류·조립 산업군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브이원텍은 앞서 "MPR은 단순한 로봇의 조합이 아니라 AI 비전과 자율주행을 융합한 스마트 로보틱스 솔루션"이라며 "국산 산업용 로봇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5.11.11 10:51신영빈 기자

기가 컴퓨팅, NVIDIA RTX PRO 서버 전 세계 출시 발표

엔비디아 기술과의 통합으로 AI 팩토리 시대 선도 타이베이 2025년 11월 11일 /PRNewswire/ -- 기가바이트 그룹(GIGABYTE Group)의 자회사인 기가 컴퓨팅(Giga Computing)이 최근 출시한 GIGABYTE XL44-SX2-AAS1을 전 세계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NVIDIA RTX PRO 서버는 NVIDIA RTX PRO 6000 Blackwell Server Edition GPU,NVIDIA BlueField-3 DPU, NVIDIA ConnectX-8 SuperNIC, 그리고 NVIDIA AI Enterprise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컴퓨팅,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계층을 완벽히 통합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수집부터 AI 학습 및 배포에 이르기까지 전체 과정을 완료하는 걸리는 시간을 단축한다. Accelerate the Next Era of Enterprise AI World's first NVIDIA RTX PRO Server with ConnectX-8 SuperNIC Switch 컴퓨팅 성능과 네트워킹 성능 통합:NVIDIA MGX 모듈식 레퍼런스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조된 XL44-SX2-AAS1은 최대 8개의 NVIDIA RTX PRO 6000 Blackwell Server Edition GPU를 지원하며, 총 768GB의 GDDR7 메모리를 제공한다, 이로써 생성형 AI, 3D 렌더링 및 과학 연구 등 복잡한 위크로드에서도 뛰어난 처리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Intel® Xeon® 6700/6500 듀얼CPU, 32개의 DDR5 DIMM, 3+1 이중화 3200W 80 PLUS Titanium 전원 공급 장치가 성능과 안정성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NVIDIA BlueField-3 DPU는 최대 400Gb/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하므로 스토리지 및 외부 네트워크에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으며, 4개의 NVIDIA ConnectX-8 SuperNIC는 GPU당 최대 800Gb/s의 NVIDIA InfiniBand 또는 이더넷 데이터 전송 속도를 발휘하는 8개의 GPU를 지원한다. 이러한 설계 구조 덕분에 GPU 간의 내부 통신에서 지연 현상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우수한 전송 속도가 유지되므로 확장을 염두에 둔 분산형 AI 학습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NVIDIA AI Enterprise와의 원활한 통합XL44 시리즈 서버는 NVIDIA AI Enterprise와 통합되어 NVIDIA NIM 마이크로서비스, 디지털 트윈용 NVIDIA Omniverse 라이브러리 및 기술, 그리고 가상 시뮬레이션부터 실제 배포 단계에 이르는 과정의 가교 구실을 하는 NVIDIA Cosmos를 지원한다. 이러한 통합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기에 기업은 일관적이고 최적화된 환경에서 AI 모델 개발에서 추론과 물리적 AI로 작업 규모를 확장할 수 있다. 데이터 센터부터 AI 팩토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이 시스템은 이전 세대보다 최대 5배 빠른 AI 추론 성능을 발휘하므로 지능형 에이전트와 LLM 추론부터 3D 시뮬레이션과 영상 분석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AI 작업에 이상적이다. GIGABYTE XL44-SX2-AAS1은 Windows, Linux, Kubernetes, 가상화 환경과 호환되므로 대대적으로 인프라를 교체하지 않고도 순조롭게 배치할 수 있다. 로봇 시뮬레이션과 예측 모델링부터 의료 연구 및 3D 콘텐츠 제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 XL44 시리즈 서버는 확장 가능한 고성능 GPU와 초고속 네트워킹을 지원하므로 기업이 차세대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을 추진하는 데 유용하다. 시판 및 문의 GIGABYTE XL44-SX2-AAS1은 현재 전 세계 시장에서 시판 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기가컴퓨팅영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최신 소식을 확인하려면 다음 공식 채널을 팔로우하면 근황을 살펴볼 수 있다.X(Twitter): http://twitter.com/GigaComputing 링크드인: https://www.linkedin.com/company/giga-computing/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gigabyteserver 기가 컴퓨팅 소개 기가 컴퓨팅 테크놀로지(Giga Computing Technology)는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업으로, 기가바이트에서 분사하여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가 컴퓨팅 테크놀로지는 핵심적인 기술력에 과감히 투자하며, 제조 및 제품 설계 분야의 하드웨어 전문성을 유지하고 있다. 기가 컴퓨팅 테크놀로지는 HPC와 AI의 기존 및 신종 워크로드를 비롯한 데이터 센터와 데이터 엣지의 워크로드부터 데이터 분석, 5G/엣지, 클라우드 컴퓨팅 등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완벽한 기가바이트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 기업과 오랜 세월 유지해 온 협력 관계가 뒷받침되기에 기가 컴퓨팅의 신제품은 가장 진보한 기술로 무장한 채 파트너의 신형 플랫폼과 함께 출시된다. 기가 컴퓨팅의 시스템은 성능, 보안, 확장성, 지속가능성을 겸비하고 있다. https://www.gigacomputing.com/en/을 방문하거나 뉴스레터를 열람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5.11.11 10:10글로벌뉴스

한싹-알서포트, 'AI 전환·제로 트러스트' 사업 동맹

한싹(코스닥 430690, 대표 이주도)은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코스닥 131370, 대표 서형수)와 'AI전환 및 제로 트러스트(Zero-Trust) 사업 강화'를 목표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한싹의 망연계·접근제어 '보안' 역량과 알서포트의 온라인용역통제시스템 '원격' 기술을 결합해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기술 연동 및 신규 기능 공동개발 ▲공동 영업·마케팅 ▲전문 교육·기술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공공을 비롯한 산업 전반의 원격 유지보수 보안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협력의 핵심은 양사가 설계한 '제로 트러스트 워크 매니지먼트 아키텍처(Zero-Trust Work Management Architecture, ZTWMA)다. '원격접속-접근제어-망연계'를 유기적으로 연동해 온라인 용역관리와 접근통제·로그 파일 반출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최소 권한'과 '지속적 검증'이 전제된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원격 용역통제 환경을 구현한다. 'ZTWMA'는 외부 용역업체가 보안망(내부망) 정보시스템에 접속할 때 정밀 검증으로 비인가 접근을 원천 차단하고, 작업 이력과 운영 로그는 망연계의 승인·결재를 거친 후 반출되도록 설계돼 복잡한 로그 파일 반출 절차를 간소화해준다. 또 고객 인프라에 맞춘 하이브리드 접근통제 모델을 적용해 운영 효율과 감사 대응력을 동시에 높인다. 특히 이 아키텍처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가망보안체계(N2SF) 근간인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 정착을 지원하며, 국가·공공기관 용역업체 보안관리 가이드라인과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 등 관리·기술적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공공부문의 AI 전환 가속화로 효율적인 외주 개발·유지보수를 위한 원격 협업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정교한 통제와 안전한 데이터 공유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사의 협력 모델이 원격 유지보수 보안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두 회사는 ZTWMA 기반 원격 유지보수 보안의 새 표준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한상준 알서포트 영업총괄 부사장은 “AI 전환 확대로 공공부문에서 보안성 높은 온라인 용역통제 환경이 요구되고 있다”며 “한싹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원격제어와 보안 기술을 결합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태 한싹 사업본부 본부장은 “양사의 전문 기술을 융합한 ZTWMA로 '원격+보안' 통합 모델을 완성하고, 생태계 중심 표준을 정립해 공공은 물론 금융·민간까지 적용범위를 넓히며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1 10:02방은주 기자

"36시간 걸리던 영상 제작, 5분 만에"...'데이븐AI' 한국 출시

인공지능(AI) 창작 테크 기업 '데이븐 AI'가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하며, K-콘텐츠의 세계적 성공과 빠르게 성장하는 1인 창작자 시장에 혁신적인 AI 통합 플랫폼을 선보인다. 데이븐 AI는 ▲글쓰기 ▲이미지 생성 ▲음악 작곡 등 각 분야에 특화된 AI 모델들을 자동으로 조합해, 마치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각 AI의 장점을 최대치로 끌어낸다. 이를 통해 글, 그림, 영상, 음악을 한 번에 만들어 내는 AI 통합 OS(운영체제)다. 데이븐 AI는 초보자 누구나 한글 프롬프트 단 한줄로 영상·음악·이미지 등을 하나의 대화창에서 '이탈없이' 한 번에 완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우주 탄생에 대한 다큐멘터리 쇼츠 만들어줘"라고 입력하면 대본 자동 작성부터 나레이션 음성 생성, 관련 이미지·영상 자동 제작, 배경음악 작곡까지 가능해 1주일 걸리던 작업을 10여분 만에 완성할 수 있다. 유튜버나 비디오 크리에이터는 기획·대본·편집·썸네일·음악을 한 번에 제작할 수 있다. 작가와 블로거는 글쓰기부터 삽화, 북커버, 홍보물까지 자동 생성이 가능하다. 일러스트레이터와 디자이너는 아이디어 스케치부터 완성 시안까지 빠르게 반복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작곡가는 작곡·편곡·앨범 아트워크, 뮤직비디오까지 동시에 완성할 수 있다. 이처럼 높은 생산성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은 데이븐 AI의 'AI 컨텍스트 에이전트'다. 이 기능은 사용자의 의도와 맥락을 스스로 이해하고, 가장 적절한 구성으로 콘텐츠를 설계한다. 또 멀티모달 생성 기술을 통해 글, 이미지, 음성,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결과물을 동시에 만들어낸다. 여기에 더해 '미세 조정' 기능은 사용자의 스타일과 선호를 학습해, 사용할수록 점점 더 정교하고 개인화된 결과를 제공한다. 덕분에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자신만의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이런 혁신의 기반에는 데이븐 AI의 독자 기술인 'AI 시너지 엔진'이 있다. 이 엔진은 사용자의 요청을 분석해 글쓰기 AI, 검색 AI, 디자인 AI를 동시에 작동시켜 최적의 결과를 조합한다. 마치 기획자·디자이너·개발자가 협업해 프로젝트를 완성하듯, 여러 AI 모델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구조다. 또 단순한 '명령-실행' 구조를 넘어 '상호 주도형 협업' 방식으로 사람과 AI가 함께 창작하는 협업 구조를 완성했다. 사용자가 질문하거나 원하는 작업을 제안하면 AI가 보완 아이디어를 내고, 사용자가 선택하면 즉시 실행하며 개선 방향까지 제안하는 식의 양방향 협업이 이뤄진다.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1인 다역을 해내야 하는 업무에서도 데이븐은 실제 팀원처럼 역할을 해낸다. 마케터는 광고 카피와 디자인, 영상 제작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직장인은 보고서·요약 등 문서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교육자는 학습 자료와 퀴즈, 시험 문제까지 자동 설계할 수 있다. 데이븐 AI의 창립자 데이빗 정은 "수많은 AI 모델을 연결해 빠르고 저렴하며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AI를 학습시킬 피드백을 축적하는 것이 우리의 초점"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초기 아이폰이 부품을 직접 생산하지 않고도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과 앱 생태계로 세상을 바꿨듯, 수많은 AI 모델들이 하룻밤 사이에도 쏟아지는 상황에서 데이븐 AI 역시 발상의 전환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챗GPT가 '혼자 일하는 똑똑한 비서'라면, 데이븐 AI는 '각 분야 전문가 팀을 고용하는 것'과 같다"며 "기술 장벽을 낮춰,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프로 수준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데이븐 AI는 현재 창작자를 위한 서비스에서 출발해 앞으로 전문 영화 제작 AI 서비스와 학습 지원 AI 서비스 등 다양한 수직적(Vertical)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생태계 내에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한국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025.11.11 08:45백봉삼 기자

가스 리퀴드 엔지니어링, 리들리 아일랜드 에너지 수출 시설 시공 허가 완료

캘거리, 앨버타주, 2025년 11월 11일 /PRNewswire/ -- 가스 리퀴드 엔지니어링(Gas Liquids Engineering Ltd., GLE)이 리들리 아일랜드 에너지 수출 시설(Ridley Island Energy Export Facility, REEF) 프로젝트의 시공 허가(IFC)를 받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GLE는 배관 설계, 공정 설계, 기계 설계, 전기 설계, 계측 제어 설계, 토목 설계, 구조 설계 등 다양한 공학 분야의 상세 설계와 설계 통합 작업을 수주했다. AltaGas REEF Early Construction (CNW Group/GAS LIQUIDS ENGINEERING LTD.) REEF 프로젝트는 알타가스(AltaGas Ltd.)와 로얄 보팍(Royal Vopak)이 절반씩 투자해 만든 합작법인(Joint Venture) 소유로, 이 프로젝트의 1단계 사업은 2024년 5월에 최종 투자가 결정됐다. 태평양으로 바로 이어지는 전략적 요충지에 자리한 REEF가 완공되면 캐나다 에너지 제품의 아시아 주요 시장 수출 물량이 증가하고, 시장 다변화를 꾀하는 동시에 세계 에너지 무역에서 캐나다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스 리퀴드 엔지니어링의 프로젝트의 라이언 아놀드(Ryan Arnold) 담당 부사장은 "이 프로젝트는 GLE가 진행한 에너지 수출 및 터미널 사업에 의미심장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이 중대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알타가스를 지원하고, 업계 최고의 제작 및 서비스 전문 기업들과 협력하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알타가스의 브렛 스토코위(Brett Stowkowy) 프로젝트 및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은 합작법인을 대표해 다음과 같은 소감을 전했다. "GLE가 REEF 프로젝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진심으로 만족스럽다. REEF는 알타가스와 보팍의 핵심 사업이다. GLE가 맡은 작업을 적시에 마무리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나머지 부분을 원활히 진행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REEF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프린스루퍼트 인근의 리들리 섬에 건립되며, 초기 처리 용량이 프로판과 부탄을 합쳐 하루 약 5만 5000배럴(bbl/d)에 달하는 개방형 LPG 및 액체 벌크 수출 터미널로 설계되었다.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이 시설에 첨단 선적 설비와 충분한 저장 용량을 갖추고, 기존의 철도 및 해상 운송망과 연계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가스 리퀴드 엔지니어링 소개가스 리퀴드 엔지니어링은 캘거리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석유, 가스 및 에너지 기반 시설 프로젝트를 전문으로 하는 엔지니어링 회사이다. GLE는 1987년 창립 이후 천연가스 처리, 액체 취급 및 수출 시설에 이상적인 종합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www.gasliquids.com 미디어 문의: 케이틀린 플린(Caitlin Flynn), 가스 리퀴드 엔지니어링 사업 개발부, 전화: +1 (403) 250-2950, 이메일: info@gasliquids.com AltaGas REEF (Ridley Energy Export Facility) (CNW Group/GAS LIQUIDS ENGINEERING LTD.) www.gasliquids.com (CNW Group/GAS LIQUIDS ENGINEERING LTD.)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16554/GAS_LIQUIDS_ENGINEERING_LTD__Gas_Liquids_Engineering_Completes_I.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16555/GAS_LIQUIDS_ENGINEERING_LTD__Gas_Liquids_Engineering_Completes_I.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16553/GAS_LIQUIDS_ENGINEERING_LTD__Gas_Liquids_Engineering_Completes_I.jpg?p=medium600

2025.11.11 01:10글로벌뉴스

[ZD SW 투데이] 하이브랩, NIPA 'GPU 임차 지원' 사업 선정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하이브랩, NIPA 'GPU 임차 지원' 사업 선정 하이브랩이 최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임차 지원' 사업 최종 선정에 힘입어 AI 기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자동 생성 및 브랜드 가이드라인 검증 시스템 개발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선정으로 하이브랩은 엔비디아 H100 4장의 고성능 GPU 자원을 8개월간 확보하게 됐고 이를 활용한 병렬 학습 구조로 생성형 모델 성능을 빠르게 고도화하고 실증 실험을 병행할 계획이다. 인프라 선제 확보는 시스템 개발 일정의 단축과 성능 향상에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메가존클라우드, 국내 기업 중동 시장 진출 지원 메가존클라우드가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산업 전시회인 '아디펙(ADIPEC) 2025'에 참가해 국내 AI·SW 기업들의 중동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 재단의 '동반진출 지원사업' 주관사다. 이번 행사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함께 '코리아 AI 파빌리온' 공동관을 구성하고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9곳의 현지 사업기회 발굴을 지원했다. 현지 바이어·기관과의 비즈니스 미팅 주선,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전시 부스 운영 지원, 통·번역 등을 제공했다. ◆가비아, 채용 연계형 동계 인턴 모집 가비아가 미래 IT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한 동계 인턴 모집을 시작한다. 미래 IT 산업을 이끌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실무 경험을 통해 정규직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6년째 동계 ·상반기 인턴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번 모집은 AI와 클라우드 분야를 비롯해 총 5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모집 직무는 ▲보안 관제 ▲사업 기획 ▲서비스 기획 ▲디자인 ▲마케팅 등이다. 특히 가비아는 AI와 클라우드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직무에서 집중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컴라이프케어, 차세대 공기호흡기 'AS70' 출시 한컴라이프케어가 소방관의 현장 안전성과 작업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차세대 공기호흡기 'AS70'을 출시했다. 회사는 전국 시·도별 소방품평회에서 신형 공기호흡기 AS70과 방화헬멧 PG-1에 더해 새롭게 개발한 특수방화복 SCA CF20을 함께 공개한다. 공기호흡기 AS70은 사용자의 임무 환경에 따라 기능을 자유롭게 구성하는 모듈형 설계를 적용했다. 분리형 통신모듈, 무선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열화상 카메라가 통합된 무선 인명구조경보기(PASSTIC) 등을 상황에 맞게 조합해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슈퍼브에이아이, 신용보증기금 '혁신아이콘' 선정 슈퍼브에이아이가 신용보증기금의 '제14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됐다. 혁신아이콘은 신기술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선정기업에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 0.5%의 최저보증료율 적용, 협약은행을 통한 추가 보증료 지원, 해외진출·각종 컨설팅·홍보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베어소프트, 싱가포르 AI 기업 스테이플과 MOU 체결 위베어소프트가 싱가포르의 AI 문서 자동화 기업 스테이플과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사 간 글로벌 API 연동 협력을 본격화한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지난달 수행한 기술검증(PoC)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스테이플이 제공하는 오픈 API를 위베어소프트의 API 관리 플랫폼인 '오소리 APIM'을 통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연동·운영하게 된다. ◆엣지크로스, 'AI 자율제조혁신 포럼'서 머신GPT 제시 엣지크로스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AI 자율제조혁신 포럼'에서 머신GPT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산업 AI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백훈 엣지크로스 대표가 직접 강연 발표에 나서 머신GPT가 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계를 이해하고 대화하는 피지컬 AI 구현체라고 강조했다. 엣지크로스의 머신GPT는 제조 현장의 자율지능을 실현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11.10 16:42한정호 기자

서울서 8시간 이상 걸리는 울릉도, 2028년 1시간 거리로 가까워져

[울릉도=주문정 기자] 포항에서 크루즈로 6시간 남짓, 거친 뱃길을 이겨내야만 들어갈 수 있는 울릉도에 2028년 하늘길이 열린다. 서울에서 8시간 넘게 소요되던 신비의 섬 울릉도가 1시간 거리로 가까워질 날이 머지않았다. 지난 6일 새벽, 크루즈가 도착한 울릉도 사동항은 일출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했다. 가두봉을 깎아 공항부지를 매립하고 있는 울릉공항 공사 현장에 멈춰 선 크레인과 떠오르는 태양이 활주로를 바다 위에 까는 '국내 첫 도서 해상공항'의 윤곽을 자아냈다. 오전에 다시 들른 사동항 해상에는 아파트 12층짜리 3개 동과 맞먹는 거대한 콘크리트 케이슨들로 둘러싸인 공항부지가 방파제 역할을 하며 길게 이어져 있었다. 울릉도의 협소한 부지와 자재 운반·수급 문제 때문에 포항에서 케이슨을 만들어 210km에 이르는 운반 거리를 예인선으로 52시간에 케이슨 1함씩 운반했다. 사전에 해저 다짐과 평탄화 작업을 완료한 후 케이슨 30함을 설치 완료했다. 주로 항만 공사에 적용하는 케이슨 공법을 처음으로 공항 건설에 도입했고 그것도 국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김현기 한국종합기술 울릉공항 건설사업관리단장은 “울릉공항은 해상과 육상 절개공법을 병행한 복합 시공으로, 200년 빈도의 파랑에도 견디는 구조체를 확보했다”며 “도시지역에 이런 규모의 공항이 건설되는 것은 국내 처음”이라고 말했다. 울릉공항은 평균 수심 23m(최대 31m)에 성토 높이 평균 46m(최고 54m)로 현재까지 건설된 국내 공항 가운데 최대 규모 해양 매립공사다. 참고로 인천공항은 평균 수심 1m였고 가덕공항은 20m다. 매립에 필요한 흙은 인근에 있는 가두봉을 30여 개월 잘라 확보하고 있다. 2015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입찰을 거쳐 2020년 11월 착공한 울릉공항은 10월 말 기준 공정률 68.7%를 기록했다. 올해 말 70.4%로 끌어올리고, 내년 초 여객터미널 착공을 위해 공항공사에 부지를 인계하는 등 내년 말까지 85%를 목표로 건설 중이다. 완공 목표 시기는 2027년이다. 울릉공항이 개항하면 해상교통에서 항공교통으로 전환돼 전국을 1시간 대로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울릉도를 첫 방문객과 재방문객들이 늘어나는 등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한편, 응급환자 긴급 수송이 가능해지고 독도 수호 등 상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국토교통부는 기대했다. 또 국내 소형항공 운송사업이 활성화하는 전환점이 돼 울릉-지방공항 간 운항 확대로 이어져 지방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국토부는 또 울릉공항 건설로 9천8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천6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6천900여 명의 취업유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조순 국토부 공항건설팀 항공사무관은 “울릉공항 건설로 건설 관련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교통·요식·숙박·유통·관광 등이 울릉 지역 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했다. 울릉공항 건설에는 3차원 빌딩정보모델링(BIM)을 활용해 건축설비와 구조부재 간섭 검토를 통한 품질관리와 관제탑 시야각 시뮬레이션을 시행했다. 활주로 배치계획도 BIM을 활용해 토공량을 검토하고 상세 설계 단계 토공량 산출할 수 있어 최적 부지 계획고를 결정할 수 있었다. 또 빠르고 스마트한 공항 운영을 위해 셀프 체크인, 청소·안내 로봇, 바이오 생체인식시스템 등 첨단 IT 시설을 도입해 탑승객이 이용하기 편리하고 효율적인 공항으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부지 조성·활주로·착륙대·주기장 등 울릉공항의 에어사이드를 시행하는 국토부 부산지방항공청은 항공 안전 강화를 위해 울릉공항 활주로에 항공기 이탈방지시스템(EMAS)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설치 업체를 선정 중으로 내년 6월경부터 제작을 시작할 예정이다. 애초 시계비행으로 계획됐지만 계기비행이 가능하도록 항행 안전과 등화 시설 설치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안전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26%로 예상되는 결항률을 최대 6.77%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는 울릉공항 운항 예정 항공기로 1천200m 활주로 길이에 운항할 수 있는 ATR-72 기종을 검토하고 있다. ATR 기종은 과거 국내 항공사인 하이에어에서 3대를 도입해 김포-제주, 김포-울산, 김포-사천 등 노선을 운행한 바 있다. 국토부는 울릉공항의 성공적인 개항과 안전성 추가 확보 등을 위해 섬에어 등 취향 희망 항공사 등과 지속해서 협의하고 있다. 국토부는 국회와 감사원, 울릉군 주민 등이 지적한 활주로 길이 연장 등 안전성 확보 등과 관련해서는 일본이나 동남아에서도 같은 기종으로 안전하게 운영하는 사례가 많다고 답변했다. 국토부 측은 활주로 연장 등은 1조원 이상의 사업비와 최소 3년 이상의 사업 기간이 늘어나는 부분 등을 고려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고 개항 이후 운항 안전성과 수요 증가 추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방침이다. 울릉공항에 지정 면세점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여객터미널 설계 등에 면세점 공간을 반영했고 지정 면세점이 도입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류종석 공항공사 신공항건설2부장은 “여객터미널 내외부 설계에 울릉도 특유의 거친 대지와 전통 가옥 등 다양한 자연, 삶의 흔적을 잘 그려냈다”며 “특히 해안 절벽·맑은 바다 등 자연경관과 잘 어울리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항, 가보고 싶은 공항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2025.11.10 16:25주문정 기자

웹케시-싸이버로지텍, 베트남 시장 디지털 전환 '맞손'

웹케시글로벌이 베트남 기업의 재무·물류·운영 업무 디지털 전환에 앞장선다. 웹케시글로벌은 싸이버로지텍 베트남 법인과 현지 시장 내 B2B 핀테크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웹케시글로벌의 기업 금융 솔루션과 싸이버로지텍베트남의 해운·물류·항만·제조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 솔루션을 연계해 통합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금흐름·재고·운송·세금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핵심 업무를 실시간으로 연동하고 현지 기업들이 단일 플랫폼에서 재무와 물류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웹케시글로벌은 ▲중견·대기업 대상 자금관리 플랫폼 '위CMS' ▲전자세금계산서 및 세무신고 솔루션 '위택스' ▲QR 기반 청구·수납 자동화 서비스 '위빌365'를 중심으로 솔루션 연계를 추진해 기업 금융 업무 효율성과 자동화 수준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싸이버로지텍베트남은 해운·터미널·포워딩·창고 등 공급망 전반에 특화된 솔루션 '오푸스'와 '알레그로' 시리즈를 비롯해 제조 ERP와 글로벌개발센터(GDC) 서비스 제공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 운영 전반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수작업 중심이었던 현지 기업의 회계·세무 업무를 디지털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기업 금융 및 운영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문영 싸이버로지텍베트남 법인장은 "웹케시글로벌의 핀테크 솔루션과 우리의 물류 및 ERP 기술이 결합되면 고객사들이 기업 재무와 운영을 동시에 최적화할 수 있는 새로운 수준의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베트남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혁신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는 "물류·ERP 분야 선도 기업인 싸이버로지텍베트남과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기업들이 자금관리와 세무·물류를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은 단순한 시스템 연동을 넘어 베트남 B2B 핀테크 시장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0 16:13한정호 기자

비아이매트릭스, 독일 에너지사 솔루션 공급…유럽 시장 첫 수출 성과

비아이매트릭스(대표 배영근)가 유럽 시장 첫 직수출을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 발판을 마련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독일의 글로벌 에너지 기업 Q에너지 솔루션에 중장기 사업계획 시스템 구축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GITEX 유럽 2025 행사에서 Q에너지 솔루션즈 관계자들로부터 비아이매트릭스는 기술력과 실무 적용 가능성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협력 논의를 거쳐 이번 솔루션 공급 계약이 성사됐다. 이는 한국형 AI 기반 솔루션이 유럽의 까다로운 기술 검증과 현지 요건을 충족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은 사례로 K-솔루션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Q에너지 솔루션즈는 비아이매트릭스의 솔루션 도입을 통해 기존의 수작업 중심 경영계획 수립 방식을 디지털 체계로 전환한다. 실시간 데이터 통합과 경영 현황 대응이 가능해지며 사업계획 수립에 소요되는 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데이터 기반의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지고 디지털 전환(DX) 추진 속도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이번 유럽 수주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미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다수의 프로젝트 수주를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K-솔루션의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글로벌 시장에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비아이매트릭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단순한 시스템 공급을 넘어 국내 AI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과 솔루션으로 글로벌 기업의 업무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며 인텔리전스 솔루션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5:33남혁우 기자

[종합] 韓 클라우드, AI 인프라 힘입어 나란히 성장…GPU 확보·효율화 경쟁 '점화'

국내 주요 클라우드 기업 네이버·KT·NHN이 3분기 나란히 성장세를 보였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과 서비스형 그래픽처리장치(GPUaaS) 매출 확대, 공공·산업별 맞춤형 클라우드 구축 수요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세 회사 모두 AI 인프라 고도화와 공공 클라우드 수요를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GPU 확보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각 사가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 확충과 AI 인프라 서비스가 향후 성장의 관건으로 부상했다. 네이버는 엔터프라이즈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한 1천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13.9% 증가한 수치로, GPUaaS 신규 매출이 본격 반영되고 협업 솔루션 '라인웍스'의 유료 ID 증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네이버는 최근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30년까지 GPU 6만 장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사우디아라비아·태국·모로코 등에서 소버린 AI 및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한다. 또 일본에 이어 대만에도 라인웍스를 공식 출시하며 아시아 B2B 시장 확대에 나섰다. 네이버는 공공과 민간 모두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과 GPUaaS 수요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B2B 사업에서 GPUaaS 신규 매출을 확보하고 라인웍스 등 솔루션의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엔비디아와의 협력으로 피지컬 AI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AI·로보틱스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T클라우드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0.3% 증가한 2천490억원을 기록하며 그룹 내 핵심 성장축으로 부상했다. 전 분기 대비로도 12.4% 증가해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성장 배경으로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이용률 확대와 공공 AI 클라우드 수요 증가가 꼽혔다. KT는 최근 국내 최초 액체 냉각 방식의 '가산 AI 데이터센터'를 가동해 GPU 서버 냉각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콜로닷AI' 등 자사 AI 인프라 서비스도 상용화했다. 아울러 금융·제조·이커머스 산업군을 대상으로 'AI 파운드리' 사업을 추진하며 기업 맞춤형 AI 전환(AX) 플랫폼 생태계도 확대하고 있다. KT 그룹 차원에서도 독자 모델 '믿:음 K 2.0', 마이크로소프트(MS) 협력 모델 '소타 K', 메타의 오픈소스 모델을 활용한 '라마 K' 등 한국형 거대언어모델(LLM) 라인업을 구축하며 AI 중심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KT 장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의 성장이 이번 분기 그룹 실적을 견인했다"며 "AI·AX 사업을 중심으로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NHN은 3분기 기술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1천118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NHN클라우드는 공공·AI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에 추가 상면을 확보하고 주요 정부 시스템 이관 작업을 진행 중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의 최다 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7천600장 이상 규모의 엔비디아 B200 GPU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SRT 운영 시스템을 전면 클라우드로 전환해 예매기간 오류 0건을 기록했고 중앙보훈병원 차세대 인프라 전환 사업도 수주하며 공공·의료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GPU 확보 사업을 비롯한 정부 AI 인프라 구축이 내년 1분기 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로 이어질 것"이라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의 추가 상면 확보를 기반으로 주요 정부 시스템 이관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올해를 기점으로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주도권이 단순 인프라 제공을 넘어 AI·데이터 중심 플랫폼 경쟁으로 이동했다고 분석한다. GPU 확보와 데이터센터 효율화, 산업별 AX 서비스가 향후 3사의 매출 구조를 결정지을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AI 인프라 생태계를 구축하는 가운데, 연말과 내년 토종 클라우드 기업들의 기술 내재화가 경쟁력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11.10 15:02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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