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AI의 눈
디지털트러스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텔레그램인원수 작업 [ 텔문의 ON4989 ] 텔레그램게시글좋아요대행 텔레그램 조회수구독좋아요그룹채널인기노출검색대행업체,Uim'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051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현대차그룹, 'WHE2025' 참가…"향후 2년 내 수소 드라이브"

현대자동차그룹이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WHE 2025)'에 참가해 수소 기술을 소개하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글로벌 수소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WHE 2025'에는 개막식 이후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회장, 김재홍 한국수소연합 회장 등 부스 투어를 진행했다. 행사에서 현대차그룹 부스를 찾아 전시 내용을 둘러본 김 장관은 장 부회장과 대화에서 "수소의 공급 가격이 지금처럼 ㎏당 1만2천원 수준이라면 (활성화가) 어렵다"며 "연료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4천원 수준까지는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와 내년에 집중적으로 설비투자 실증을 통해 (수소 경제의) 규모를 키워야한다"며 수소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전시에서 현대차, 기아,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글로비스, 현대로템 등 7개사는 현대차그룹의 수소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플랫폼인 'HTWO'를 중심으로 공동 부스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수소 생산 ▲수소 충전 및 저장 ▲수소 모빌리티 ▲산업 애플리케이션 등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기술과 역량을 다양한 실제 적용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WHE 2025'에서 PEM 수전해, W2H, 암모니아 크래킹 등 에너지 생산 효율을 높이고 분산 전력망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그룹사의 다양한 수소 생산 기술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전북 부안과 충남 보령에서 진행 중인 1MW급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기지 구축 사업과 오는 2029년까지 제주도에 5MW급 PEM 수전해 설비를 개발할 계획 등 다양한 지역에서 진행 중인 PEM 수전해 기술 기반 수소 생산 사례도 소개한다. 현대차그룹은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서남해안권에도 1GW 규모의 대형 수전해 플랜트를 건설하고 인근에 수소 출하 센터 및 충전소 등 인프라를 구축해 향후 수소 인공지능(AI) 신도시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충북 청주, 경기도 파주 및 인도네시아에서 추진 중인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 모델 'W2H'와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진행 중인 '암모니아 크래킹 실증' 관련 내용도 전시해 각 기술별 생산 과정과 특장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수소 인프라 확장 위한 수소 충전 및 저장 기술 강조 현대차그룹은 수소 인프라를 확장하고 운영 효율을 높일 혁신적인 충전 기술과 대규모 에너지 공급에 적합한 수소 저장 기술도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전시에서 2세대 700바(bar) 규모의 '이동형 수소 충전소'를 선보인다. 충전소는 현재 제주도에서 국내 최초의 그린수소 연계 이동형 수소 충전소 'H2 제주 무빙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의 '수소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CR-H)'을 활용한 디 올 뉴 넥쏘 충전 시연도 선보인다. 수소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CR-H)은 비전 AI와 고정밀 제어 기술에 기반해 차량과 충전구의 위치를 정밀하게 인식하고, 안정적으로 충전구와 커넥터를 결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WHE 2025에서는 '패키지형 수소 충전소' 목업도 만나볼 수 있다. 패키지형 수소 충전소는 핵심 설비를 컨테이너에 모듈화해 조립한 충전 솔루션으로, 가로·세로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고, 복층화와 지중화 기술을 접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 현대차그룹은 '교환식 수소 저장 시스템'도 목업으로 선보인다. 교환식 수소 저장 시스템은 수소 저장 탱크 모듈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연료가 부족할 경우 사전에 충전된 탱크를 내부 크레인을 활용해 짧은 시간 내 장착·탈착할 수 있다. 한 모듈에는 약 32㎏의 수소가 저장된다. 이와 함께 영하 253도의 극저온에서 액체 수소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액체수소 저장시스템' 목업도 전시된다. 액체수소 저장시스템은 동일한 공간에 더 많은 수소를 저장할 수 있도록 해 대용량 에너지 공급의 기반을 마련해준다. 수소 생태계 무한한 확장…승용부터 상용·군용까지 현대차그룹은 WHE 2025에서 승·상용 차량을 넘어 농기계, 선박, 방산 등 다양한 산업까지 확장된 최신 수소 모빌리티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소 경전술차량(ATV)'도 만나볼 수 있다. 수소 경전술차량은 수소 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하는 친환경 경전술차량으로, 기존 내연기관 차량보다 발열과 소음이 적으며, 항공 수송이 가능할 정도로 차체를 경량화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은 그룹사가 보유한 방산 기술과 연료전지 기술, 그리고 수소 밸류체인 역량을 결합해 군용 수소 모빌리티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에너지 안보와 국방을 위해 기존의 전력망(grid)에 연결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전력을 생산·소비할 수 있는 수소 오프그리드(off-grid) 솔루션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이 탑재된 '수소전기 보트'와 '농업용 수소전기 트랙터'도 전시해 수소 연료전지 솔루션이 고출력·고부하 작업뿐 아니라 장거리 운항과 장시간 작업에도 적합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WHE 2025'에서 다양한 산업의 에너지원으로 확장되고 있는 수소의 활용에 대해 소개한다. 부스에서는 탄소 저감 철강 제품 생산 공정과 공정별 감축 로드맵을 구현한 디오라마를 통해, 2029년 가동을 목표로 하는 미국 전기로 제철소의 모습을 미리 엿볼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단기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 및 탄소포집·저장(CCS) 기술을 적용하고, 장기적으로는 철광석 환원 공정에 수소를 도입해 탄소중립 철강 생산 체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도장 오븐을 시작으로, 고온의 열이 필요한 제조 공정에 수소 버너를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해 향후 국내 생산공정의 약 5천 개 LNG 버너를 수소 버너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북미·유럽 생산 거점으로 도입을 확대해 수소 기반의 친환경 제조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평택항 기아·현대글로비스 자동차 수출입 터미널에 도입 예정인 100kW급 수소 연료전지 발전기, 수소 연료전지 AGV(무인운반차), 수소 연료전지 파워팩을 탑재한 수소 연료전기 지게차 등도 전시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오는 5일 국내 수소 상용차 확산에 기여한 운수업계 관계자 6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HTWO 어워드'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관람객이 현대차그룹의 수소 사업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강연 프로그램인 '수소 아카데미'도 진행된다.

2025.12.04 15:33김재성 기자

젠하이저, 애플 비전프로용 공간 음향 믹싱 소프트웨어 노이만 '비스' 출시

젠하이저 자회사이자 방송·음향장비 전문기업인 노이만은 애플의 비전 프로에서 사용하는 공간 오디오 믹싱 소프트웨어 '비스(VI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비스는 공간 음향을 제작하기 위한 AR 기반의 오디오 제작 애플리케이션이다. 기존 2차원(2D) 기반 인터페이스를 3차원(3D) 증강현실(AR) 공간으로 확장해 창작자가 오디오 오브젝트를 눈으로 보고, 손동작으로 직접 조작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비스를 사용하는 사운드 엔지니어는 비전 프로의 제스처 기반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가상의 사운드 오브젝트를 직관적으로 이동 및 배치할 수 있어 복잡한 공간 오디오의 믹싱 과정을 보다 효율적이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비스는 맥 로직 프로 소프트웨어와 통합할 수 있어 스튜디오 작업 편의성과 연속성을 높였다. 비전 프로 내 가상 화면에 로직 프로를 띄워 자유롭게 크기나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외부 환경을 투과해 볼 수 있는 비전 프로의 저지연 '패스스루' 기능을 활용해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믹서 등 물리적 장비를 가상 공간에서 함께 조작할 수 있다. 스피커 기반 스튜디오 환경은 물론 헤드폰 기반의 이머시브 믹싱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노이만의 공간 오디오 플러그인 '라임'을 통합했으며, 비전 프로의 헤드 트래킹 기술을 활용해 최대 7.1.4 채널 공간 음향을 재현한다. 젠하이저 몰입형 오디오 기술 '앰비오' 알고리즘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울림과 공간감을 구현한다. 야스민 리허스 노이만 CEO는 "비스는 변화하는 제작 환경에 맞춰 공간 오디오의 작업 방식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개발된 솔루션"이라며 "컴퓨팅 기술과 직관적인 제스처 컨트롤을 결합해 공간 오디오 제작 과정의 전반을 더욱 창의적이고 유연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비스는 애플 비전 프로 및 비전 OS 26 이상, 맥 OS 26 및 로직 프로 11.2 이상 버전에서 사용 가능하다. 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노이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2.04 15:28신영빈 기자

로봇으로 벌목 자동화…KIRO, 목재수확 로봇 기술 공개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이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지원하는 '고성능 목재수확 기계장비 개발 사업'의 2차년도 연구성과를 4일 공개했다. 사업은 KIRO가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건설기계부품연구원, 로비텍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총 4년 7개월간 국비 126억원이 투입된다. KIRO는 지형 변화에 따라 본체 높이를 능동적으로 조절하고, 35도 이상 급경사 및 험지에서도 균형을 유지하며 주행할 수 있는 국내 산림 지형 특화 4지 바퀴형 로봇 하부체 설계·제작을 마쳤다. 이를 위해 ▲각 다리 모듈이 독립적으로 동작하는 모듈형 모션 메커니즘 설계 ▲험지 이동 안정성 확보를 위한 균형 제어 알고리즘 개발 ▲동역학 시뮬레이션 기반 알고리즘 검증을 마쳤다. 내년에는 실제 주행 제어 및 반자율 주행 기술 적용에 나선다. 연구팀은 목재 절단 및 집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임무장비와 이를 운용하기 위한 유압 구동 로봇팔과 그래플 쏘우의 설계·제작도 마쳤다. 임무장비는 나무을 고정하는 집게형 장치인 그리퍼와 나무를 절단하는 톱을 동시에 장착하고 있다. 로봇팔과 결합해 나무를 '잡고 자르는' 동시 작업을 수행한다. 특히 고출력 유압 구동기를 적용하여 목재를 안정적으로 절단할 수 있는 성능을 확보했다. 임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장시간 연속작업 능력도 갖췄다. 지난 11월 KIRO 본원 실험동에서 열린 2차년도 현장평가에서는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관계자를 포함한 다수의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로봇 하부체, 로봇팔, 임무장비의 단위 구동테스트를 진행했다.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은 "국내 임업 분야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고 임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핵심 과제"라며 "실질적인 활용성을 갖춘 고성능 목재수확 기계장비 기술을 완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15:08신영빈 기자

아이엘, 세미 휴머노이드 '아이엘봇C2' 공개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기업 아이엘은 글로벌 톱티어 로봇기업의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한국형 세미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엘봇C2' 양산형 모델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엘봇C2는 높이 125~180cm, 무게 185kg으로 작업 표준에 맞춰 제조됐다. 고성능 운동 관절, 고정밀 토크 센서, 통합 공간 감지 시스템을 갖췄다. 고속 학습 및 배치를 지원하며 멀티 모달 언어 상호작용을 통해 산업, 물류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아이엘봇C2는 엔비디아 젯슨 칩을 내장했다. 고정밀 힘 제어 양쪽 로봇팔과 19개 자유도의 로봇핸드, 3D 촉각 감지가 가능하다. 5개 자유도의 허리와 다리에 전방향 섀시가 탑재됐다. 실제 기기 강화학습(RL) 툴 체인도 내장됐다. 다중 인물 연속 음성 대화 및 지식 문답을 지원하며 듀얼 배터리 교체 기술도 적용했다. 안전 성능을 위해 360도 서라운드 어안 카메라와 전면 및 후면 듀얼 라이다를 탑재했다. 자율 주행 중 능동적인 장애물 회피를 할 수 있다. 로봇이 시야 밖에 있어도 원격 제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최적화를 통해 제어 담당자가 로봇을 더욱 민첩하게 제어가 가능하다. 아이엘은 천안 스마트팩토리에서 아이엘봇을 핵심 생산 자원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아이엘봇은 ▲정밀 양팔 협동작업 ▲AI 기반 자율주행 ▲산업 설비 연동 등 실제 제조라인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중심으로 개발됐다. 송성근 아이엘 대표는 "아이엘봇C2는 피지컬AI를 활용해 상호작용이 가능한 플랫폼"이라며 "산업 제조 공정에서 즉시 성과를 내는 실전형으로 한국 제조 현장에 변화를 일으킬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4 14:00신영빈 기자

중국 로봇 기업 팍시니, iREX 2025에서 두각…세계 최고 수준의 체화 지능 역량 선보여

도쿄 2025년 12월 4일 /PRNewswire/ -- 국제 로봇 전시회(International Robot Exhibition, iREX 2025)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글로벌 로봇 산업의 대표 행사다. 촉각 센싱과 체화 지능 분야의 글로벌 선도 업체인 팍시니 테크(PaXini Tech)는 이번 전시에 처음 참가해 체화 AI 기반 제품 전체 라인업을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회사는 해외 전문가와 미디어, 참관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팍시니는 첫 해외 단독 쇼케이스인 iREX 참가를 통해 글로벌 입지 확대의 분기점을 마련했다. 또한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와 아마존(Amazon)에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며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 확장에 나섰다. 촉각 센싱은 로봇이 물리적 환경과 신뢰성 있게 상호작용하도록 하는 핵심 기반 기술이다. 팍시니는 iREX 2025에서 3세대 촉각 센서 PX-6AX-GEN3를 공개했다. GEN3 시리즈는 체화 AI 에이전트를 위한 업계 최고 수준의 물리적 인지 능력을 제공하며, 초당 수백만 회에 달하는 샘플링 속도로 여러 층으로 중첩된 자기장 배열의 신호를 고정밀로 읽어낸다. 또한 1000Hz에서 15종의 촉각 정보를 출력하고, 0.01N의 미세 힘까지 감지하며, 전체 측정 범위 기준 반복성 <0.5%FS를 구현한다. 팍시니는 세계 최초의 홀 효과 기반 6축 힘 센서도 공개했다. 기존의 강철 기반 솔루션과 달리 팍시니의 설계는 첨단 폴리머 소재를 적용해 노화나 크리프(Creep) 현상에 강하면서도 비용 면에서도 뚜렷한 이점을 지닌다. 이를 통해 실제 물리적 상호작용을 더 정확하게 반영하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힘 측정이 가능해진다. 팍시니의 덱스트러스 핸드(dexterous-hand) 시리즈는 인간 손가락에 가까운 유연성과 섬세한 조작 능력을 갖춰 시험관, 구, 정육면체 등 다양한 물체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으며, 범용 로봇 핸드로서 높은 활용성을 보여준다. 고령화의 진행과 더불어 체화 지능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로봇은 일상 속으로 빠르게 들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팍시니의 로봇 두 대가 특히 관심을 끌었다. 다차원 촉각 휴머노이드 로봇 TORA-ONE은 현장에서 참석자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연이어 만들어 제공하며 식품 서비스 환경에서 첫 공개 시연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정밀한 촉각 인식과 섬세한 조작 능력을 입증했으며, 제조•물류•자동차는 물론 사무•가정•의료•리테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보여줬다. 경량형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TORA-DOUBLE ONE은 계단을 부드럽게 오르내리며 안정적인 장애물 대응 능력을 보여줬고, 민첩성과 견고함도 발휘했다. 복잡한 실내외 지형에 대한 적응력을 바탕으로 제조•상업•외식•의료•가정의 고난도 작업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번 시연을 가능하게 한 것은 팍시니가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옴니모달리티(omni-modality) 기반 체화 지능 데이터 수집 역량이다. 새로운 환경 적응과 실환경 적용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팍시니는 세계 최초의 옴니모달 초고성능 체화 지능 데이터 팩토리 '슈퍼 EID 팩토리(Super EID Factory)'를 구축했다. 이 시설은 옴니셰어링 DB(OmniSharing DB)를 통해 연간 약 2억 건의 고품질 옴니모달리티 체화 지능 데이터를 생산하며, 이를 기반으로 더 깊은 상황 이해, 자율 학습, 정교한 로봇 조작을 가능하게 한다. iREX 2025에서 팍시니는 다차원 촉각 센싱과 체화 지능 분야의 첨단 기술력을 전 세계 업계 전문가들에게 선보였다. 앞으로 팍시니는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체화 지능의 실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인공지능과 실제 세계를 잇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물리 지능 혁신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문의:이메일: sales_global@paxini.com PaXini powering a new era for embodied Al applications

2025.12.04 11:10글로벌뉴스

위메이드맥스, 신작 라인업 본격 가동…2026년 글로벌 확장 원년

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 이길형)가 다장르 신작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올해 '나이트 크로우'와 '로스트 소드'로 국내외에서 탄탄한 매출 기반을 다진 위메이드맥스는 내년부터 슈터, 서브컬처, 액션 RPG 등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서며 외형 성장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맥스는 2026년을 단순한 신작 출시를 넘어, 멀티 장르 라인업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는 '성장 도약의 원년'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플랫폼과 장르를 아우르는 신규 타이틀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먼저 원웨이티켓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익스트랙션 슈터 '미드나잇 워커스'가 포문을 연다. 이 게임은 내년 1월 29일 얼리 액세스 형태로 글로벌 시장에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최근 PC 플랫폼을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는 PvPvE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인 이 타이틀은 스팀 위시리스트 3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현재 개발팀은 지난 테스트에서 수집된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시스템 안정화와 밸런스 보정 등 막바지 최적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서브컬처 시장을 겨냥한 신작도 출격 준비를 마쳤다. 위메이드커넥트의 '노아(N.O.A.H)'는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아'는 캐릭터 수집과 전략적인 턴제 전투, 화려한 시네마틱 연출을 결합한 서브컬처 RPG로, 깊이 있는 감정 몰입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미 지난 '지스타 2025' 현장에서 데모 버전을 최초로 공개하며 장르 팬들의 기대감을 확인한 바 있다. 검증된 기존 IP(지식재산권)의 확장 전략도 병행한다. 개발 자회사 매드엔진은 글로벌 히트작 '나이트 크로우'의 IP를 활용한 신규 모바일 MMORPG를 준비 중이다. 이미 전작을 통해 개발력을 입증한 만큼, 여전히 수요가 높은 모바일 MMORPG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다는 구상이다. 또한 위메이드넥스트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미르5' 개발에 매진하며 '미르' IP의 글로벌 위상 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어 2027년에는 위메이드맥스 최초의 AAA급 타이틀 '프로젝트 탈(TAL)'을 선보이며 멀티 장르 전략의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프로젝트 탈'은 한국 전통 '탈'과 수백 년간 이어진 신화·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 세계관이 강점이다. 싱글 플레이 기반의 깊은 몰입감과 전략적 전투, 오픈월드 탐험 요소를 결합한 정통 액션 RPG로 개발되고 있다. 지난달 공개된 첫 공식 트레일러는 주요 글로벌 플랫폼 합산 2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서구권 이용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는 "각 개발 스튜디오의 시너지를 통해 다양한 장르에서 자체 라인업에 힘이 실리고 있다"며 "신작들이 순차적으로 성과를 내기 시작하는 2026년부터 위메이드맥스의 성장세는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2.04 10:55정진성 기자

다이슨, 포터와 온트랙 헤드폰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4일 일본에서 탄생한 가방 브랜드 포터(PORTER)와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다이슨의 온트랙(OnTrac™) 노이즈캔슬링 헤드폰과 포터의 시그니처 숄더백으로 구성된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전 세계 단 380세트만 생산된다.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이한 포터는 '바늘 한 땀 한 땀에 영혼을 담는다(一針入魂; 일침입혼)'는 장인정신의 철학 아래, 가방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내구성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온 브랜드다. 다이슨 역시 끊임없는 엔지니어링 혁신을 통해 기술·기능·사용 경험 전반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워온 기술 기업으로, 이번 협업은 서로 다른 분야의 단순한 만남을 넘어 '제품에 대한 타협 없는 원칙주의'라는 양사가 공유해온 철학적 토대에서 비롯됐다. 다이슨 수석 엔지니어 제이크 다이슨은 “다이슨 온트랙은 다이슨 엔지니어링의 정밀함에 우수한 디자인을 결합해, 오래도록 소장하고 싶은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해 탄생한 결과물"이라며 "포터의 제품은 단순함과 기능성, 아름다운 형태에 뿌리를 두고 있는 만큼, 이번 협업 제품은 이러한 장인정신이 패션과 기술 전반에서 어떻게 발현될 수 있는지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한정판 제품은 다이슨 온트랙 헤드폰과 포터 숄더백 및 액세서리로 구성된다. 온트랙 헤드폰에는 다이슨 온트랙 고유의 컬러 팔레트와 스트릿 패션 감성 등에서 영감을 받아 제이크 다이슨이 직접 구성한 색상이 적용됐다. 헤드밴드에는 다이슨의 상징적인 프러시안 블루(Prussian Blue)를, 양쪽 이어쿠션에는 포터의 시그니처 컬러인 오렌지와 카키 포인트를 각각 적용해 독창적인 조합을 완성했으며, 이어캡에는 포터의 엠블럼을 레이저로 정교하게 각인해 디테일을 높였다. 숄더백은 발수 가공을 거친 소재와 총 77개의 부품을 사용해 장인이 수작업으로 제작했다. 특히, 가방 외부에는 헤드폰을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는 전용 홀더가 장착돼 실용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모든 가방에는 온트랙 헤드폰 개발 과정에서 사용된 실제 부품과 소재, 스케치의 일부를 담은 '테크 슬라이스(Tech Slice)' 액세서리가 부착되며, 각 액세서리에는 한정판 고유 번호가 각인돼 소장 가치를 더한다. 전 세계 단 380세트만 생산되는 다이슨 온트랙 포터 리미티드 에디션은 한국에서 12월 4일부터 다이슨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다이슨 스토어 IFC몰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온트랙 헤드폰과 포터 가방으로 구성된 세트의 권장 소비자가는 99만원이다.

2025.12.04 10:48전화평 기자

인간, 만지지 않고도 감지하는 '원격 촉각' 지녔다

인간도 도요새 같은 일부 동물처럼 직접 만지지 않고 숨겨진 물체를 감지하는 '원격 촉각(remote touch)'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IT매체 기즈모도가 최근 보도했다. 해당 논문은 지난 10월 IEEE 개발 및 학습 국제 컨퍼런스에 발표됐다. 영국 퀸메리 런던대학 연구진은 “인간이 모래 같은 입자성 물질을 쓰다듬어 내부에 숨겨진 물체를 직접 만지지 않고도 감지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도요새가 지닌 감각과 유사한 형태의 원격 촉각을 인간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논문 주저자인 엘리자베타 베르사체 퀸메리 대학 심리학과 선임 강사는 "인간을 대상으로 원격 촉각을 실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인간을 포함한 생명체가 지각하는 방식을 바라보는 우리의 개념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12명의 참가자에게 모래 속에 숨겨진 큐브를 찾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모래 위를 쓰다듬기만 했음에도 큐브의 존재를 감지했으며, 실제 정확도는 70.7%에 달했다. 이는 인간의 손이 생각보다 훨씬 민감한 감각 능력을 지녔고 특수한 부리 구조는 없이도 도요새나 물떼새와 같은 동물과 유사한 원격 촉각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 촉각 센서를 갖춘 로봇의 원격 촉각 능력도 시험했다. 연구진은 촉각 센서가 탑재된 로봇 팔에 알고리즘을 적용해 위와 유사한 탐색 실험을 진행했는데, 로봇은 종종 오탐지를 보이며 40% 가량의 정확도를 보였다. 이번 연구는 인간의 원격 촉각 그 자체만으로 실용성이 크다고 보긴 어렵지만, 촉각을 확장하는 새로운 기술의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논문 공동저자 정치 첸 퀸 메리 런던 대학교 첨단 로봇 연구실 박사과정 연구원은 "이 발견은 인간의 촉각 지각을 확장하는 도구와 보조 기술을 설계할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런 통찰력은 고고학 유물을 손상 없이 발굴하거나 화성 토양이나 해저와 같은 모래나 입자가 많은 지형을 탐사하는 등 섬세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첨단 로봇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더 나아가 숨겨진 곳이나 위험한 곳의 탐사를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하며 효과적으로 만들어 주는 터치 기반 시스템의 길을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2.04 10:4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풀무원, 업계 첫 대형 전기트럭 도입…연간 온실가스 60톤 감축 예상

풀무원이 업계 최초로 18톤급 대형 전기트럭을 물류 현장에 투입했다. 풀무원은 기존 디젤 화물차를 전기차로 단계적으로 전환하는 작업의 첫 단계로, 새 차량을 12월 1일부터 운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그동안 충전 인프라와 주행거리 제약으로 대형 전기 화물차 도입이 어려웠다. 풀무원은 이번 전환으로 음성~부천 물류 구간 냉동 제품 운송에 전기트럭을 우선 적용한다. 도입 차량은 '볼보 FH 일렉트릭(8X4)' 모델이다. 주 5일 기준 연간 약 7만3천840km 운행 시 온실가스를 약 60톤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는 풀무원이 설정한 2028년 감축 목표의 약 2% 수준이다. 이번 전기트럭은 풀무원·볼보·대원냉동 3사가 9월 공급 협약을 체결한 뒤 제작을 마쳐 이달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차량 외부에는 전기트럭임을 알리는 문구를 적용했다. 풀무원은 이번 차량 1대를 시작으로 전기 물류차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2020년부터 1톤 전기트럭 5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수소전기트럭 2대를 도입했다. 2026년 이후에는 1톤급 전기트럭 15대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정대영 풀무원 물류운영 담당 상무는 “대형 화물차의 탄소 배출 비중이 높아 전기트럭 전환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전기·수소차 확대, 충전 인프라 확충, 시설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을 포함한 'Eco-Caring' 전략을 통해 2035년까지 온실가스를 20%(2022년 대비) 감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12.04 10:38류승현 기자

KT, 충북청주강소특구에 GPU 구독서비스 제공

KT가 충북대 산학협력단 강소특구 지원센터에 고성능 GPU 구독형 서비스 'K GPUaaS'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K GPUaaS는 KT가 확보한 엔비디아의 GPU 'H100'을 월 구독 형태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9월 출시됐다. 초기 인프라 구축 비용이나 유지보수 부담을 줄여 AI 개발 속도와 경쟁력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충북청주강소특구는 충북대학교가 운영하는 기술 핵심 연구기관으로 스마트 IT부품과 시스템이 중점 특화 사업이다. KT는 이곳에 K GPUaaS를 적용해 AI 개발과 학습에 최적화된 고성능 GPU 기반의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GPU 활용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비롯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등 AI 개발과 사업화 전반에 필요한 자원도 함께 지원한다. KT는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국내의 다양한 기업과 기관으로 K GPUaaS의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AI 딥러닝 모델 학습과 추론, 데이터 분석 등 고성능 연산이 필요했던 기업·기관의 GPU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K GPUaaS는 초고속 네트워크 기술인 '인피니밴드(InfiniBand)'를 바탕으로 GPU 서버 간 지연 없는 통신을 제공해 대규모 분산 학습 환경을 구현한다. 또 GPU 가상화 분할 기술로 하나의 GPU를 여러 단위로 나누어 작업량에 따라 자원을 배분, 조정할 수 있도록 해 GPU 활용 효율을 높였다. 모든 GPU 인프라와 데이터, 네트워크는 국내에서 관리되어 고객의 데이터가 해외로 유출될 우려는 낮췄다. 유서봉 KT 엔터프라이즈부문 AX사업본부장은 “K GPUaaS가 첫 레퍼런스를 확보해 구독형 GPU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이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고성능 GPU와 분산 학습에 최적화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국내 AI 개발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09:10박수형 기자

생성형 AI '캐럿', 'AI 콘텐츠 페스티벌 2025' 체험 부스 선보여

콘텐츠 제작 특화 AI 에이전트로 바이럴•캐릭터•뮤직비디오 실시간 제작 체험 제공 서울, 한국 2025년 12월 4일 /PRNewswire/ -- 콘텐츠 생성 AI 에이전트 캐럿(운영사 패러닷)가 12월 4~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콘텐츠 페스티벌 2025'에 2년 연속 참여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행사의 'Make(만들다)' 존에서 캐럿AI는 작년보다 확대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방문객은 바이럴 콘텐츠, 캐릭터, 뮤직비디오를 현장에서 바로 제작해보며 최신 AI 영상 제작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주재학 패러닷 비즈니스팀 리드는 "작년 행사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실용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캐럿AI가 크리에이터부터 일반 사용자, 브랜드까지 누구나 쉽게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국내 대표 AI 에이전트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코엑스 2층 더플라츠에서 오늘부터 이번주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패러닷 소개 패러닷이 운영하는 대화형 AI 에이전트 '캐럿(Carat)'은 거대언어모델(LLM), 이미지, 영상, 음성을 아울러 기술 선도적인 AI 모델을 다수 탑재했다. 특히 챗GPT 등 기존 대화형 AI에 비해 콘텐츠 제작에 강점이 있으며, ▲소재 발굴 ▲대본 작성 ▲영상 제작 ▲배경음악 및 립싱크 작업 ▲최종 편집에 이르는 제작 프로세스를 AI와 대화하는 일 만으로 진행할 수 있다. 현재 Google Nano banana, Midjourney, ChatGPT Image 등 16개 이미지 모델, Google Veo, OpenAI Sora2, Kling AI 등 11개 영상 모델, 그리고 음성 모델 Eleven Labs을 포함하여 효과음 음악생성 등을 제공한다. 캐럿은 국내 최대의 콘텐츠 생성 AI 에이전트 서비스로 지금까지 누적 다운로드 300만, 월간활성사용자수(MAU) 100만 명을 달성했다. 문의 캐럿 웹페이지 : https://carat.im 캐럿 기업 서비스 : https://carat.im/b2b

2025.12.04 09:10글로벌뉴스

LS일렉트릭, 부산 초고압 변압기 2공장 준공

LS일렉트릭이 부산 사업장 초고압 변압기 제2 생산동을 준공하고,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초고압 변압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S일렉트릭은 4일 부산 강서구 화전산단에 위치한 부산 사업장에서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 서철수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생산동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1천8억원을 투자해 부산사업장 내 연면적 1만8천59㎡(5천463평) 규모 2생산동 증설을 완료, 생산에 돌입한다. 증설된 2생산동은, 1생산동 대비 연면적은 1.3배 규모며 생산능력(CAPA)은 2.3배 수준이다. 이번 증설로 LS일렉트릭 부산 사업장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은 연간 2억원에서 6천억원으로 확대된다. 부산 사업장은 이를 통해 내년도 사업장 단독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글로벌 초고압 전력 시장 점유율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증설을 추진한 것”이라며 "2010년부터 4천2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완전체로 거듭난 부산사업장을 글로벌 초고압 시장 핵심 생산기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준공으로 세계 최고 수준 초고압 변압기 생산, 시험 설비를 갖추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부산사업장이 글로벌 시장에서 LS일렉트릭은 물론 K-전력 산업의 도약을 이끌어갈 핵심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LS일렉트릭 부산 사업장은 154㎸급부터 550㎸급까지 초고압 변압기 전 라인업에 걸쳐 생산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2생산동은 최신 생산 설비와 최적의 공정 라인 설계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 품질 관리 체계를 갖췄다. 또한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은 국내 유일 초고압직류송전(HVDC) 변환용 변압기 생산기지다. 이번 2생산동 준공을 통해 HVDC 변환용 변압기 생산 능력을 강화해 정부의 HVDC 송전망 구축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2천100억원을 투자해 2010년 부산 1생산동을 준공한 것을 시작으로 2011년 HVDC 전용공장(1천100억원), 부산사업장 제2생산동(1천8억원) 등 총 4천200억원을 투입하며 생산 경쟁력을 확대해왔다. LS일렉트릭은 부산 사업장을 기반으로 송전과 변전, 배전을 아우르는 토털 전력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했다. 올 들어서는 북미 빅테크 데이터센터 배전 솔루션 공급계약과 함께 전력 유틸리티 회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초고압 변압기 수주까지 따내며 글로벌 전력 시장에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AI 데이터센터 증설, 노후 전력망 교체, 신재생에너지 설비 투자 확대 영향으로 '전력 슈퍼사이클'이 도래하면서 글로벌 전력기기 시장은 구조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미국 변압기 시장은 연평균 7.7%씩 성장해 지난해 122억 달러(17조8천억원)에서 2034년 257억 달러(37조5천억원) 규모로 2배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준공으로 초고압 변압기와 HVDC 변환용 변압기 생산을 위한 최적의 작업환경이 구축되어, 급격히 증가하는 시장에 즉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최고 품질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발전, 전력 유틸리티 시장 등에 대한 영업을 강화해 초고압 시장에서도 글로벌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4 08:53류은주 기자

HD현대중공업, 조선소 휴머노이드 도입 추진

HD현대중공업이 조선소 자동화의 다음 단계로 휴머노이드 도입을 검토하면서 조선업 로봇 전환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중형선사업본부(전 HD현대미포)는 협동로봇을 대규모 도입하며 생산 공정 자동화를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국산 휴머노이드까지 실증 대상에 포함시키며 로봇 기반 생산체계 구축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전문기업 에이로봇은 울산 HD현대중공업 중형선사업본부에 방문해 휴머노이드 기능을 시연한다.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 프로그램 '맥스(M.AX)' 일환으로 실증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HD현대중공업 중형선사업본부는 최근 대규모 협동로봇 도입을 결정한 데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휴머노이드를 검토하는 단계까지 접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협동로봇 27대를 추가 발주하며 협동로봇 운영 규모를 55대로 키웠고, 설계·생산 통합 소프트웨어 기반 공정 자동화도 확대하고 있어 휴머노이드와의 기술적 접점이 커지고 있다. 에이로봇은 휴머노이드 조선소 적용을 단번에 고난도 작업으로 끌어올리지 않고, 현장 수용성과 안전성 중심의 단계적 도입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는 "휴머노이드가 바로 용접까지 들어가는 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처음에는 화재감시 같은 안전 기반 업무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난이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선 현장의 가장 필수적이면서 인력 수급난이 심각한 공정부터 휴머노이드에 맡기고, 이후 좁은 공간 작업·비정형 공정 보조 등으로 역할을 늘려가는 로드맵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방식이 조선소 휴머노이드 실증을 현실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가장 합리적 접근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에이로봇은 지난 5월 HD현대미포(현 중형선사업본부)·HD현대로보틱스·한양대학교와 함께 '산업현장 적용 휴머노이드 개발' 협약을 체결하며 조선소 전용 휴머노이드 개발에 나선 바 있다. 이들은 조선소 블록 내 이동, 좁은 공간에서의 작업 자세 구현, 고열·스패터 환경 대응 등 조선업 특화 기능 개발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연은 그 연장선에서 진행되는 실증 단계로 볼 수 있다. HD현대 조선 3사는 최근 1~2년 사이 협동로봇 170여대를 투입했다. 인력난이 구조화된 상황에서 로봇 없이는 생산 속도 유지가 어렵다는 공감대가 내부적으로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협동로봇이 단기 생산성 확보 수단이라면, 휴머노이드는 고난이도·고위험 공정을 장기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자율형 인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조선업 자동화 시장에서 국산 로봇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협동로봇 분야는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뉴로메카가 조선소 중심으로 상용 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휴머노이드 분야에서는 에이로봇이 조선 특화 모델을 개발 중이다. 조선업계 자동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로봇이 조선소를 채우는 흐름'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5.12.04 08:50신영빈 기자

인터엑스, 제조산업 특화 '도큐먼트.AI API' 출시…수식, 표, 차트까지 정밀 분석

인터엑스가 제조, 공공, 연구기관을 겨냥한 비정형 문서 처리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인터엑스는 제조, 공공, 연구기관을 위한 문서 구조화 전처리 서비스 '도큐먼트.AI API'를 공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수식, 중첩 표, 차트 등이 혼재된 복잡한 기술 문서를 정밀하게 분석해 구조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규모 언어모델(LLM),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챗봇과 문서 검색, 사내 포털 구축 등에 필요한 전처리 기능을 API 형태로 제공해 기존 시스템에 쉽게 연동할 수 있도록 했다. 도큐먼트.AI API는 문서 내 텍스트는 물론 표와 수식, 차트, 캡션, 섹션 구조를 최대한 그대로 보존한 상태로 JSON, HTML, 마크다운 등 다양한 포맷으로 변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여러 페이지에 걸쳐 찢겨 있는 멀티 페이지 표를 의미적으로 하나의 표로 자동 병합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인터엑스는 이를 통해 기술 보고서와 품질 문서 등에서 엔지니어가 다시 손으로 재작업하지 않아도 될 수준의 정밀도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가장 큰 병목으로 비정형 문서 전처리 구간을 지목했다. 전 세계 기업 데이터 상당 부분이 PDF, 한글(HWP), 스캔 이미지, 보고서, 계약서 등 형식과 구조가 제각각인 문서 형태로 쌓여 있지만 이를 시스템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화 데이터로 바꾸는 데 막대한 시간과 인력이 들어간다는 설명이다. 인터엑스는 이 구간을 '문서 구조화 전처리'로 정의하고, 단순 텍스트 추출을 넘어 표, 수식, 차트, 캡션, 섹션 구조까지 유지하는 SaaS 기반 API로 외부에 개방했다. 도큐먼트.AI API는 특히 제조, 엔지니어링 문서에 초점을 맞췄다. 설비 점검표와 품질, 시험 성적서, 공정 보고서처럼 표 안에 수식과 단위, 경계값이 복잡하게 섞여 있는 문서나 연구개발(R&D) 보고서와 특허 문서, 기술 논문처럼 한 페이지에 수식과 표, 차트가 뒤섞인 문서를 대상으로 정밀한 구조 분석을 수행한다. 인터엑스는 "대량 문서를 대충 빨리 처리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엔지니어와 연구자가 다시 손보지 않아도 되는 수준의 파싱 품질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타깃 고객은 제조, 공공, 연구기관을 상대로 LLM, RAG 기반 챗봇과 문서 검색, 사내 지식 포털 등을 구축하는 SI 기업과 AI 스타트업, 대기업과 기관의 디지털 전환(DX), 데이터, 개발 조직이다. 이들은 프로젝트마다 전용 문서 파싱 엔진을 다시 만들 필요 없이, 제조와 공공 문서에 특화된 전처리 엔진을 API로 호출해 사용할 수 있다. 한글 공문과 연구, 정책 보고서처럼 한글, 표, 차트가 복잡하게 섞인 문서를 대량으로 다루는 공공, 연구기관도 주요 고객군으로 꼽힌다. 인터엑스는 이번 서비스를 '문서 때문에 막힌 프로젝트를 다시 움직이게 만드는 문서 구조화 전처리 SaaS'로 정의했다. 인터엑스 측은 "디지털 전환 경쟁력이 얼마나 많은 문서를 제대로 읽고 구조화할 수 있는지에서 시작된다"며 "제조와 공공, 연구 현장에서 축적한 문서 이해 기술을 API로 개방해 복잡한 문서를 다루는 엔지니어와 연구자, 공무원이 가장 먼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2025.12.04 08:01남혁우 기자

"양자내성암호 전환, 기술교체 아닌 국가 정보보호 기반 재설계"

"양자내성암호 체계 전환은 단순한 기술 교체가 아니라 국가 전반의 정보보호 기반을 재설계하는 중대한 과제입니다. 우리는 양자 컴퓨터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첫걸음을 내딪었으며 이제 본격적인 전환의 시작점에 있습니다." 임정규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3일 서울 지하철 학여울역 인근 SETEC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양자내성암호 전환 시범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KISA가 개최했고, IT 시스템 운영 기업‧기관과 보안제품 제조사 등이 참석했다. '양자내성암호(PQC,Post-Quantum Cryptography)는 현재 활용하고 있는 공개키 암호 알고리즘(소인수분해, 이산대수 등)에 비해 복잡한 수학적 구조(격자·해시 기반 등)를 활용해 양자컴퓨터로도 해독이 어려운 차세대 암호 기술이다. 즉, 기존 RSA, ECC 같은 공개키 암호는 양자컴퓨터의 쇼어 알고리즘(Shor's algorithm)에 의해 쉽게 깨질 수 있는데, 이를 대체하기 위해 격자 기반, 해시 기반, 코드 기반 등의 새로운 수학 구조를 사용하는 암호가 연구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양자컴퓨터의 암호해독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에너지·의료·행정 등 3개 분야에서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했다. 이에, 에너지 분야에서는 한전KDN이 주관사로 선정, 약 2250만 호의 전력 사용 정보를 처리하는 한국전력공사의 지능형 전력 계량 시스템(AMI)을, 또 의료 분야서는 라온시큐어가 주관사가 돼 상급종합병원 8개의 병원정보시스템과 전자의무기록(EMR)과 연계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행정 분야에서는 LG유플러스가 주관사로 연간 100만 명이 이용하는 국가기술자격검정시스템 등을 대상으로 한 양자내성암호 전환 작업이 이뤄졌다. 임 국장이 맡고 있는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과기정통부 내에서 정보 통신 기반의 네트워크 정책과 정보보호(사이버 보안, 개인정보 보호, 통신 인프라 보호 등) 전반을 관장한다. 임 국장은 지난 10월말 인사에서 현 보직을 맡았다.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으로 오기 직전에는 정부의 고위공무원 인사교류에 따라 행정안전부(행안부)에서 공공서비스국장으로 일했다. 임 국장은 "오늘 이 자리에는 대한민국의 양자, 내성암호 전문가들이 다 모인 걸로 알고 있다. 그동안의 전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깊이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운을떼며 "지금 우리는 AI기술과 양자 기술이 이끄는 유례없는 디지털 시대의 대전환기 한가운데 있다. 그러나 혁신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그에 따른 사이버 보안에 대한 위협도 점차 강력해지고 있다. AI 기술과 결합한 사이버 공격은 그 수법이 놀랄 만큼 급속도로 지능화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양자의 물리적 특성을 기반으로 현대 암호 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는 양자 컴퓨터 기술은 AI 위협과 파급력을 뛰어넘는,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차원의 위협을 초래할 수가 있다고 우려하며 "암호 체계 붕괴는 개인정보 보호와 전자서명 등 핵심 기능의 파괴로 마비로 이어질 것이며, 결국 국가사회 전반의 신뢰 기반을 흔들고 대규모 혼란을 발생시킬 거다. 양자 컴퓨터 보안 위협은 더 이상 미래 문제가 아닌 가시적인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에 글로벌 주요국들은 양자 내성 암호 체계로의 전환을 국가적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우리나라도 2035년까지 국가 전 인프라의 체계적인 전환을 위해 범국가 양자 내성암호 전환 마스터플랜을 2023년 7월에 수립한데 이어, 양자 내성암호 전환 종합계획을 지난 9월 수립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설정, 관련 과제들을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국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한 에너지, 의료, 행정 이 세 분야를 시작으로 주요 산업 분야에 양자 내성 암호를 실제로 적용하고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점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국내 최초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들려줬다. 한전KDN, 라온시큐어, LG유플러스가 각각 주관사로 선정, 추진해 온 이들 시범사업은 올해 종료된다. 임 국장은 이들 시범사업이 양자컴퓨터와 고도화된 해킹 시대에 대응, 보다 안전한 보안체계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면서 "내년에는 통신, 국방, 금융 분야로 지원 대상을 보다 확대하고 전 산업의 지원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전환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양자 내성암호 전문인력과 기업 육성 등 산업기반 조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민간에서도 이러한 양자 내성 암호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기술 전환과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2.03 22:36방은주 기자

오진영 KISA 본부장 "양자내성암호, 해외서 협력 요청 많아"

"양자내성암호 전환에 대한 관심은 우리가 안에서 느끼는 것보다 밖(해외)이 훨씬 높습니다." 오진영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3일 서울 지하철 학여울역 인근 SETEC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양자내성암호 전환 시범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KISA가 개최했고, IT 시스템 운영 기업‧기관과 보안제품 제조사 등이 참석했다. '양자내성암호(PQC,Post-Quantum Cryptography)는 현재 활용하고 있는 공개키 암호 알고리즘(소인수분해, 이산대수 등)에 비해 복잡한 수학적 구조(격자·해시 기반 등)를 활용해 양자컴퓨터로도 해독이 어려운 차세대 암호 기술이다. 즉, 기존 RSA, ECC 같은 공개키 암호는 양자컴퓨터의 쇼어 알고리즘(Shor's algorithm)에 의해 쉽게 깨질 수 있는데, 이를 대체하기 위해 격자 기반, 해시 기반, 코드 기반 등의 새로운 수학 구조를 사용하는 암호가 연구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양자컴퓨터의 암호해독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에너지·의료·행정 등 3개 분야에서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했다. 이에, 에너지 분야에서는 한전KDN이 주관사로 선정, 약 2250만 호의 전력 사용 정보를 처리하는 한국전력공사의 지능형 전력 계량 시스템(AMI)을, 또 의료 분야서는 라온시큐어가 주관사가 돼 상급종합병원 8개의 병원정보시스템과 전자의무기록(EMR)과 연계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행정 분야에서는 LG유플러스가 주관사로 연간 100만 명이 이용하는 국가기술자격검정시스템 등을 대상으로 한 양자내성암호 전환 작업이 이뤄졌다. 예산은 각 분야 컨소시엄마다 약 9억원이 지원됐다. 사업 수행기관은 국내외 7종(국내 4종(NTRU+, SMAUG-T, AIMer, HAETAE), 국외 3종(ML-KEM, ML-DSA, SLH-DSA)의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활용해 수요기관의 정보시스템 환경에 적합한 암호모듈 등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구간 암호화, DB 암호화, 전자서명 등 다양한 보안 기능에 적용했다. 또 적용된 시스템의 기존 시스템과의 호환성, 키 교환 시간, 서명 검증 시간 등 성능, 보안성 등을 중점적으로 시험했다. 내년에는 통신, 국방, 금융 분야를 대상으로 양자내성암호 전환 시범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오 본부장은 양자컴퓨팅에 대한 발전 속도가 어떻게 보면 속도가 붙었다고 말할 수 있는데, 얼마만큼 왔느냐는 각자 의견이 좀 다르긴 하지만, 속도가 붙은 건 확실하다면서 "양자 내성과 관련한 전환은 크게 국가안보부터 국민 생활 깊숙이 들어가 있는 모든 많은 분야까지 추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사안"이라고 짚었다. 이어 우리나라 뿐 아니라 많은 국가들이 이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최근 참여한 여러 국제기구와 OECD, 아세안 회의를 가보면 이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을 많이 희망하더라"면서 "한국인터넷진흥원도 싱가포르나 스위스, 미국과 협력 활동을 이미 하고 있다"고 들려줬다. 이어 "오늘 결과와 같은 시범 전환 사업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달라는 요구가 해외서 많다"면서 "다른 나라들은 인벤토리(inventory) 구축 등은 하고 있지만, 우리처럼 시범 전환 사업을 실제로 테스트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내년에는 더 센서티브한 분야에서 시범 전환사업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올해 경험까지 보태 내년에 더 좋은 시범 전환 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KISA는 국내외적으로 이 분야를 리딩하겠다는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 본부장은 작년 4월부터 KISA의 정보보호산업본부를 이끌고 있는데, 이 조직은 보안산업 정책 수립, 보안기술 개발 및 지원, 정보보호 인재 양성, 물리보안 및 기술보안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2025.12.03 21:36방은주 기자

"플렉스튜디오, 압도적인 효율성에 깜짝 놀라"

"개발자 입장에서 말하면, '압도적인 효율성'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기존의 전통적인 개발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면 프레임워크 초기 설정, UI 레이아웃 구성, 라우팅 처리, 서버 API 연결 등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만 며칠을 썼을 겁니다." 지난달 29일 서울 광화문 디타워에서 열린 '2025 로우코드 개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음'즈 팀은 이 같이 밝히며 "(플렉스튜디오가) 아이디어를 구현해내는 가장 빠른 도구라고 감히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5 로우코드 개발 공모전'은 ERP 명가 영림원소프트랩(이하 영림원)과 영림원 자회사 플렉스튜디오가 주최하고 IT인력 교육 전문기업 멋쟁이사자처럼이 주관한 행사다. 올해가 3회차다. 영림원이 개발한 로우코드 개발 도구 '플렉스튜디오'와 AI를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앱을 만들어 경연했다. 올해 주제는 '상상은 크게 개발은 빠르게'였다. 본선에 진출한 9개 팀이 지난달 29일 대상을 놓고 PT 경연을 했고, '이음즈' 팀은 2등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음즈'는 지역문제 해결 참여 플랫폼 '싹(SSAK)'을 기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은혜 팀장 등 4명으로 구성..."수상에 머물지 않고 지역 발전 플랫폼으로 고도화" '이음즈' 팀은 네 명으로 구성됐다. 팀장인 이혜은 씨가 '멋쟁이 사자처럼' 동아리에서 공모전 안내 메일을 받고 참여했고, 이 팀장은 팀원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 '링커리어'를 통해 함께할 인원을 공개 모집, 4명이 한 팀을 이루게 됐다. 이 팀장은 "짧은 시간동안 매일 밤낮없이 같이 고민하고, 열정적으로 임해준 우리 '이음즈' 팀원들에게 가장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우리가 기획한 'SSAK(싹)'은 주민들이 직접 나서 문제를 해결하자 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이 가치에 많이 공감해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오늘의 결과가 단지 수상에 머물지 않고, 실제 우리 동네의 불편들을 싹 해결하는 데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자랄 수 있게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팀원 4명은 대부분 처음 만나는 관계였다. 여기에 예선 프로젝트가 100% 비대면으로 진행, 소통 관련해 막연함 점도 있었다. 이 팀장은 "'플렉스튜디오'라는 새로운 툴을 처음 다루다보니 각자 막히는 부분이 있었고, 해결 방법을 찾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다. 그래서 매일 밤 10시 온라인으로 모여 그날까지 진행한 부분을 공유했고, 각자의 막힘을 서로 해결해주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강점이 드러났고, 문제 해결 속도 역시 빠르게 향상됐다. 이렇게 매일 회의를 하면서 팀워크가 향상됐고, 어플(앱)의 완성도도 높아졌다"고 들려줬다. "팀원 모두 외부 대회 참여는 처음이라 걱정도 앞섰다"면서 "하지만, 막상 프로젝트가 시작되자 모두가 본인의 역할 그 이상을 해내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좋은 팀원을 만나는 건 천운이라고 하는데, 이번 프로젝트 내내 "우리는 정말 운이 좋다"는 생각을 했다. 덕분에 예상보다 훨씬 순조롭고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또 "기획을 현실로 만드는 과정이 생각보다 더 빠르고 직관적일 수 있다는 점에 놀랐다"면서 "플렉스튜디오에서 기본 제공하는 컴포넌트와 기능이 워낙 풍부, 복잡한 환경 설정 없이 아이디어를 바로 시각화할 수 있었다. 상상하는 것을 즉시 구현해 내는 '속도감'에서 오는 짜릿함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누구나 쉽게 제보하고, 다른 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지역 기반 플랫폼" '이음즈' 팀이 수상한 앱 'SSAK(싹)'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불편을 발견해도 번거로운 절차 때문에 제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문제 인식에서 출발, 기획됐다. '이음즈'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누구나 쉽게 제보하고, 다른 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지역 기반 플랫폼을 만들었다. 이의 핵심기능은 AI를 활용한 자동화로, 문제 상황 사진만 업로드하면 AI가 자동으로 내용을 분석해 제목과 상황 설명을 작성해주고, 챗봇은 질문–응답 과정을 통해 민원 초안을 자동 생성해준다. 이렇게 생성한 초안은 국민신문고에 그대로 제출할 수 있게 복사 기능을 제공하거나, 앱 내부 커뮤니티에 게시할 수도 있다. 게시된 이슈는 지도 기반 핀으로 시각화, 지역 내 이슈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주민들의 참여를 돕고, 지역 문제를 보다 빠르고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인 것이다. 플렉스튜디오를 사용해 본 소감에 대해서는 "초기 셋업 과정이 생략, 바로 핵심 기능 구현에 집중할 수 있었다. 특히 복잡한 UI 구성이나 데이터 바인딩을 시각적 도구로 빠르게 조립할 수 있어, 개발 지식이 깊지 않은 비전공자나 기획자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앱으로 구현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고 짚었다. 최우수상에는 상금 150만원 수여됐는데, 받은 상금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묻자 이 팀장은 "그동안 고생한 팀원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소소한 회식을 즐길 예정이다. 그리고 나머지는 각자 평소 가지고 싶었던 물품을 사거나, 자기 계발을 위해 사용해 다음 프로젝트를 위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데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술이 사회를 어떻게 따뜻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지 고민하고 경험한 소중한 시간"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우리는 'SSAK'을 단순히 공모전용 시제품으로 끝내고 싶지 않다. 주민들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베타 버전 출시를 목표로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지자체의 공공데이터 API를 직접 연동해 앱 내에서 민원 접수가 실시간으로 이뤄지도록 기능을 확장하고, 일반 주민 뿐 아니라 '공무원용 관리자 모드'를 추가 개발해 관할 담당자가 이슈를 즉시 파악하고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다"면서 "궁극적으로는 SSAK을 통해 모인 지역 데이터들이, 지자체가 예산과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도움을 주는 데이터 기반 행정 솔루션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이 팀장은 이번 공모전이 단순한 개발대회를 넘어 기술이 어떻게 사회를 더 따뜻하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가를 치열하게 고민하고 경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짧은 기간 내에 완성도 높은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었던 건, 밤낮없이 달려준 팀원들의 열정과 이를 뒷받침해 준 플렉스튜디오라는 강력한 도구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2025.12.03 21:04방은주 기자

중기부 예산 16조 돌파...2026년 16.5조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연간 예산이 16조원대로 올라섰다. 중기부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총지출 규모가 2025년 본예산(15조 2488억원) 대비 1조 2745억원 증가(8.4% 증가)한 16조 5233억원으로 의결,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정부에서 대폭 축소된 중소기업R&D 투자가 복원을 넘어 대폭 확대됐다. 중기부 연도별 예산은 ('23) 13.5→('24) 14.9→('25) 15.2→('26) 16.5('25比 +1.3)로 최근 몇년간 계속 늘었다. 이에, 중소기업 R&D 지원규모도 2조원대로 올라섰다. 2026년엔 2조1959억원이다. 2025년엔 1조 5170억원이였다. 중기부는 내년 예산을 소상공인 회복과 자생력 강화에 집중하는 한편,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인 중소·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 지원과 혁신 성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내년 중기부의 주요 예산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Again 벤처붐 - AI·딥테크 벤처·스타트업 집중 육성 모태펀드 예산이 '25년 본예산 대비 3200억원 증액돼 NEXT UNICORN Project, 지역 및 회수시장 활성화, 재도전 펀드 등에 중점을 두고 벤처투자 생태계의 선순환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모태펀드출자는 올해 5000억원에서 내년8200억원(+3200억원)늘어난다. 유망 테크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게 사업화 자금, 기술 고도화, 해외법인 설립 등을 종합 지원하는 '유니콘 브릿지 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이 예산은 320억으로 50여개사를 지원한다. 또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의 원활한 사업화를 위해, 성장 단계에 맞춘 사업화 자금과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AI 교육·훈련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창업기업의 역량 강화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위한 창업패키지 사업 예산은 작년 1623억에서 내년 1952억원(+329억원)으로 늘었다. 아울러, 미래를 이끌 AI·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혁신성장과 글로벌 시장 안착을 위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예산도 증액, 편성했다. 내년엔 1456억으로 올해(1310억)보다 146억 늘었다. ➋ 중소기업 스케일업 –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강화 역대 최대 R&D 예산인 2.2조원(+6789억)을 편성하고 돈이 되는 R&D에 집중 투자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기술 주도형 성장을 이끌어 간다. 디지털·AI 기반 제조혁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스마트공장 보급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뿌리부터 첨단까지 지역 기반 AX 대전환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ICT융합스마트공장보급확산 사업 예산이 ('25) 2,361억원 → ('26) 4,021억원(+1,660억원)으로,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예산은 ('25 추경) 350억원 → ('26) 490억원(+140억원)으로 각각 증액됐다. 역량있는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주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Jump-up 프로그램 예산도 2배 확대됐다. 점프업 프로그램 사업은 ('25) 299억원 → ('26) 578억원(+279억원)으로, 또 지역산업 및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혁신 선도기업들을 지원하는 기업 맞춤형 바우처 지원도 확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지원액이 ('25) 614억원 → ('26) 652억원(+38억원)으로 늘었다. 또 K-뷰티 및 전략 품목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제품체험관, 바이어 상담회 개최 등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확충, K-뷰티 클러스터 육성 사업이 신규로 내년 30억원 배정됐고,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25) 159억원 → ('26) 198억원(+39억원)으로 늘었다. ➌ 활기찬 소상공인 – 글로벌 소상공인으로의 도약 소상공인 회복을 넘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주력한다.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경영안정바우처가 ('25추경) 1조 5660억원 → ('26) 5790억원을, 또 폐업 비용 부담으로 새로운 시작을 망설이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점포철거비 지원을 최대 600만원까지 확대하고, 재취업 및 재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예산을 대폭 확대. ('25) 2,450억원 → ('26) 3,056억원(+606억원)으로 늘렸다. 한편, 온누리상품권 발행을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곳곳에 온기가 돌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상권 르네상스 2.0'을 본격 추진해 상권 생태계를 육성한다. 동네단위 골목상권인 소규모 상권부터 지역 대표상권, 그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글로컬 상권까지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온누리상품권이 ('25) 3,907억원 → ('26) 4,580억원(+673억원)으로, 지역상권육성이 ('25) 44억원 → ('26) 378억원(+334억원)으로 늘었다. 해외로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한 소상공인 성장 사다리도 구축한다. 경쟁력 있는 '강한 소상공인'을 발굴하여 온라인 판매지원과 디지털 전환(DX) 혁신을 통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고, 최종적으로 해외로 제품을 수출하는 K-소상공인으로 육성한다.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은 ('25) 834억원 → ('26) 1311억원(+477억원)으로 증가됐다. 또 소공인 작업장 내 현장진단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 및 에너지효율화 등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대폭 반영, 클린제조환경조성이 ('25) 84억원 → ('26) 126억원(+42억원)으로 확대됐다. ➍ 연결과 융합의 생태계 – 함께하는 협력체계 조성 중소기업의 기술탈취 근절을 위해 기술보호 지원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기술침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피해 회복 지원도 대폭 확대한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생태계구축 예산이 ('25) 178억원 → ('26) 201억원(+23억원)으로 늘었고,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동반성장 확산을 위해 상생협력기금과 매칭하여 ESG 대응 등을 지원하며,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생태계구축 사업이 ('25) 178억원 → ('26) 201억원(+23억원)으로 증액됐다. 대·중견기업·공공기관 등이 중소·중견기업과 협력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경우, 정부가 구축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도 증액, 대중소상생형스마트공장 사업이 ('25) 340억원 → ('26) 400억원(+60억원)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정부와 글로벌 기업이 손잡고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대기업·공공기관·중견기업 등과 혁신 스타트업을 연결해 협업 사업화를 촉진, 스타트업의 성장(Scale-up) 지원을 적극 추진, 글로벌기업협업프로그램이 ('25) 530억원 → ('26) 600억원(+70억원)으로, 민관협력오픈이노베이션이 ('25) 200억원 → ('26) 242억원(+42억원)으로 늘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소상공인의 빠른 회복과 혁신 성장, 중소·벤처·스타트업의 미래 도약을 위한 정책 지원들이 촘촘하게 이뤄질 수 있게 연내 세부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공고를 빠르게 추진하고, '26년 예산을 최대한 신속하고 차질없이 집행하겠다”고 밝

2025.12.03 19:19방은주 기자

IR, 멀티 벤더 UC&C 관측용 대화형 AI 'Iris' 출시

시드니 2025년 12월 3일 /PRNewswire/ -- 글로벌 관측 가능성(Observability)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인 인티그레이티드 리서치(Integrated Research, 이하 IR, ASX:IRI)가 멀티 벤더 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UC&C) 관측을 위한 유일한 대화형 AI 인텔리전스 레이어인 Iris를 오늘 공개했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Observability has a problem: game-changing insight is locked behind complexity. Meet Iris – a natural language AI assistant purpose-built for observability and built directly into Prognosis from leading observability software company IR.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837110/Iris_Promo_Video_FINAL.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837110/Iris_Promo_Video_FINAL.mp4?p=medium',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IR의 선도적인 관측 가능성 플랫폼인 프로그노시스(Prognosis)를 기반으로 구동되는 Iris는 복잡한 모니터링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변환한다. "싱가포르에서 통화 끊김이 급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오늘 Teams 성능 경험이 가장 저조했던 부서는 어디인가?"와 같은 자연어 질문에 대해 상세하고 맥락이 풍부한 답변을 즉시 제공한다.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확장함에 따라 글로벌 운영 중단(Outage) 비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보고된 중단 사고 5건 중 1건은 그 비용이 100만 달러[i]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측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적용하는 조직은 2026년까지 AI 기반 인사이트와 자동화를 통해 가시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ii] Iris는 프로그노시스에 진정한 실시간 인텔리전스 계층으로 탑재되어 IT 팀이 모니터링에 소요하는 시간을 줄이고, 기업의 핵심 성과를 높이는 의사 결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안 로우(Ian Lowe) IR CEO는 "전 세계 수백 곳의 고객사를 통해 문제 발견 및 해결 시간 단축이 고객 만족도 향상, 서비스 신뢰성 제고,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의 매출 리스크 감소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능형 관측 가능성은 이러한 성과를 견인하는 핵심"이라며, "Iris를 통해 복잡한 멀티 벤더 IT 환경은 대기업의 성능 우위 요소로 전환되었으며, IT 전문가뿐만 아니라 모든 사용자가 비즈니스에 중요한 성능 인사이트를 단 몇 초 만에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관측 가능성을 위해 설계된 자연어 AI, Iris의 주요 기능: 인사이트 민주화(Democratize insight): Iris는 사용자와 데이터 간의 장벽을 제거하여 누구나 현재 상황과 원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결 가속화(Accelerate resolution): 원인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실행에 집중할 수 있다. Iris는 핵심 인사이트를 즉시 제공하여 팀이 문제가 확대되기 전에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 스마트한 의사 결정 지원(Empower smarter decisions): IR의 수십 년간 축적된 도메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IT 운영팀부터 경영진까지 패턴을 파악하고 리스크를 발견하며 확신을 가지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출시는 IR의 주력 관측 가능성 플랫폼 중 가장 혁신적인 버전인 Prognosis 13.2 릴리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Prognosis 13.2는 대규모 통합 커뮤니케이션, 협업 및 결제 생태계의 성능을 관리하는 IT 팀에게 더 깊이 있는 인사이트와 향상된 경험을 제공한다. Prognosis 13.2의 새로운 기능: Iris: UC&C 관측을 위한 자연어 AI 어시스턴트로, 도메인별 구체적인 질문에 대해 인사이트와 권장 조치를 수 초 내에 답변한다. 워크플로 인식 자동화: 아웃바운드 ITSM 알림(ServiceNow부터 적용)을 통해 수동 분류 작업을 줄이고 평균 해결 시간(MTTR)을 단축한다. Microsoft Teams 및 Cisco Webex 리포팅 가속화: 대규모 UC 데이터셋에 대한 속도, 확장성 및 장기적 성능이 향상되었다. Genesys Cloud 가시성: 통합 서비스 뷰를 제공하는 IR의 첫 번째 CCaaS(서비스형 컨택센터) 모듈이다. 녹취 상호작용 보증(Assurance): Genesys Engage 상의 Verint 녹취(Call Recording)와 통합하여 상태, 품질 및 가용성을 검증한다. Microsoft Teams 커버리지 확대: Teams Rooms을 포함하도록 모니터링 범위가 확장되었다. 결제 및 용량 관리 강화: SWIFT 및 Fed ISO 스킴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 멀티 워크로드 NonStop 용량 관리, 리눅스(Linux) 기반 BASE24 eps 모니터링, TCP IP 리스너 및 카프카(Kafka)를 통한 벤더 중립적 데이터 수집을 지원한다. Iris의 출시는 최근 IR이 론칭한 UC&C 생태계용 완전 관리형 서비스(SaaS) 관측 플랫폼인 Prognosis Elevate에 이은 것이다. Prognosis Elevate 고객은 Prognosis 13.2 업그레이드 시 자동으로 Iris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ir.com/prognosis/iris)에서 확인할 수 있다. IR(Integrated Research) 소개 IR(ASX: IRI)은 핵심적인 기업 생태계를 위한 실시간 관측 가능성(Observability) 솔루션을 제공한다. IR의 Prognosis 플랫폼은 전 세계 주요 기업에 통합 커뮤니케이션, 협업 및 결제 분야 전반에 걸쳐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와 성능 보증을 제공하고 있다. 면책 조항 본 보도자료에 포함된 신제품, 기능 및 가용성에 대한 세부 정보를 포함한 모든 정보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사전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다. [i] Uptime Institute (2024). Annual Outage Analysis 2024 [ii] Gartner (2024). Emerging Trends in Observability Platforms: AI Assistants and Natural-Language Query (G00792314). Gartner Research Note.

2025.12.03 18:10글로벌뉴스

"쿠팡 사태 남 일 아니다"…플랫폼 업계 보안 전면 재점검

쿠팡에서 3천370만개에 달하는 고객 계정 정보가 무단으로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플랫폼 업계 전반의 개인정보 관리 체계가 도마 위에 올랐다. 배달·커머스 등 주요 서비스들이 수천만 명의 이용자 정보를 보유한 상황에서, 단일 기업의 사고를 넘어 '플랫폼 전반의 보안 리스크'를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수천만 명 데이터 쌓는 구조, 한 번 뚫리면 '연쇄 유출' 위험 3일 플랫폼 업계에 따르면 쿠팡 사태 이후 기업들은 내부 보안체계를 다시 점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개인정보 접근 권한 설정, 퇴사자 계정 차단, 접근기록 관리 절차 등 기본 구조를 전면적으로 검토하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플랫폼 기업은 사용자의 주소와 구매 이력, 위치 기반 데이터 등을 처리해 사고 발생 시 피해 범위가 급격히 커질 수 있다는 점이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단순한 정보에 그치지 않고 반복된 주문 패턴이나 결제 수단, 배송지 기록 등 생활 동선 정보까지 축적되는 구조여서 보유한 정보의 정밀도가 높다는 점도 위험성을 키운다. 특히 고객과 판매자, 배송망 등의 정보가 한 시스템 안에 결합돼 있어 정보가 연쇄적으로 노출될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다. “쿠팡만의 문제 아냐”…플랫폼 전반으로 확산되는 보안 점검 이런 상황에서 일부 플랫폼 기업들은 이용자 대상 보안 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지마켓은 최근 고객들에게 비밀번호 변경, 2단계 인증 설정, 환금성 상품 구매 시 본인 확인 강화 등 보안 권고를 발송했다. 타사 보안 사고로 도용·피싱 위험이 커진 만큼 로그인 보안을 강화해 달라는 내용이다. SSG닷컴은 해외·새로운 환경 로그인 알림 대상을 '로그인 알림 미동의' 고객까지 확대하고 비밀번호 변경 캠페인을 시작했고, 주의사항 안내도 추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정기·수시 점검과 내부 통제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 역시 내부 보안체계를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암호화 키 생성·보관·교체 절차를 업계 기준에 맞춰 운영하고 있으며, 키 접근 권한도 최소 권한 원칙에 따라 통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2단계 인증 기능도 지속 안내 중이며, 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달의민족도 개인정보 접근 체계를 다시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퇴사자 계정 차단이나 정보 접근 통제는 기업이라면 당연히 지켜야 하는 기본 절차”라며 “내부 인력이 고객 정보를 임의로 조회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쿠팡 사태와 관련해 최근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면서 회사 내부 보안 체계를 다시 점검했다고 밝혔다. 무신사도 내부자 승인 절차를 핵심 통제 장치로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고객 정보에 접근하려면 담당자라도 보안 최고관리자(CISO)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접근 기록은 모두 로그로 관리되고 있고, 쿠팡 사태 이후 내부 암호화 관리 체계도 재점검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무신사가 보유하고 있는 회원의 규모는 약 1천500만명에 이른다. 업계는 쿠팡 사태를 계기로 플랫폼 전반의 접근 권한 구조와 암호화 등 고객 개인정보 점검 기준 등이 다시 검증돼야 한다는 데 대체로 공감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보유 정보량이 많은 플랫폼일수록 기본 절차가 조금만 흔들려도 사고가 크게 번질 수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 보안 프로세스를 다시 확인하는 기업이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3 17:58류승현 기자

  Prev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이미 온' 자율주행 시대...모빌리티 B-학점

삼성 TV 35만대 더 팔 때, TCL은 78만대 더 팔았다

[ZD브리핑] 삼성전자 노사 잠정합의안 운명은…재계 파장 촉각

챗GPT·제미나이·그록 품은 '델 AI 팩토리'…"AI는 온프레미스가 대세"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