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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멤버' 앞세운 롯데이노베이트, AI 대외 사업 확대 본격화

롯데이노베이트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의 대외 사업을 본격화하며 매출 확대를 노린다. 최근 삼성SDS, LG CNS, SK C&C 등 경쟁사들이 기업 고객을 겨냥해 생성형 AI 제품 강화에 나선 만큼, 롯데도 이를 통한 수익 확보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그간 유통, 화학, 식품, 호텔 등 롯데 전 그룹사에서 사용했던 '아이멤버'를 앞세워 금융,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아이멤버'는 다양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라인업을 구축해 기업 내부 정보를 학습시켜 성능이 우수하면서도 안전한 프라이빗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서 번역 및 요약 ▲코드 생성 ▲커스텀 챗봇 ▲회의록 자동 생성 등 업무에 적합한 기능을 고도화해 높은 업무 효율성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자체 보안 알고리즘을 적용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업 내부 정보 유출 문제를 원천 차단해 기업의 보안 걱정을 줄였다. 앞서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해 12월 '아이멤버'를 대외 서비스가 가능한 SaaS(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선보인 바 있다. 이를 통해 롯데그룹뿐만 아니라 타 기업에서도 '아이멤버'의 우수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최근에는 통합 IT 솔루션 기업 '에티버스'와의 계약을 체결하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아이멤버'는 이달 중 'AI 보고서 생성'이라는 새로운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주제만 입력하면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탐색하고, 문서 초안 작성에서부터 목차 및 표지 이미지 생성, AI 기반 수정 작업까지 제공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문서 작성 시간을 대폭 단축해 업무 생선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일로 롯데이노베이트는 높은 그룹 내부거래 비중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내부거래 비중은 63.4%다. 롯데이노베이트는 AI 외에도 메타버스 등 신사업을 토대로 오는 2028년까지 매출 연평균 성장률 10%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향후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 '아이멤버'의 지속적인 고도화 및 개선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07 10:59장유미

화재 시 최대 100억원 지원…기아, 'e-라이프 패키지' 출시

기아가 전기차(이하 EV) 라이프 전반에 필요한 충전, 케어, 보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e-라이프 패키지'의 혜택을 강화해 새롭게 선보인다. 기아는 지난해 6월 '기아 e-라이프 패키지' 첫 출시 이후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반적인 혜택과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EV 라이프를 지원하기 위한 '2025 기아 e-라이프 패키지'를 신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아는 '2025 기아 e-라이프 패키지'에 ▲공동주택 충전 컨설팅(스마트제어 충전기 적용)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 ▲기아 EV 안심점검 ▲인증중고차 트레이드인 등의 혜택을 추가 및 강화했으며 ▲충전 로밍 서비스 ▲구독형 충전 요금제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EV 화재로 인한 타인의 재산 피해에 대해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하는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원항목은 ▲ 제 3자의 생활 안정 비용 긴급지원 ▲제 3자 재물 손해 지원 ▲차주 소송비 지원 등이 있다. 기존 아파트에 일반 완속충전기 무상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공동주택 충전 컨설팅'에 스마트제어 충전기를 신규로 적용한다. 스마트제어 충전기는 기기에 탑재된 전력선 통신(PLC) 모뎀이 차량과 실시간으로 통신하며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충전속도를 최적화한다. 이를 통해 기존 차량의 배터리관리시스템(BMS)과 연동하여 더욱 스마트한 충전 환경을 제공한다. 기아 EV 안심점검은 기아멤버스 EV 기본점검과 EV 안심점검으로 나눠 진행하던 서비스를 통합해 운영한다. 기존 8년 간 총 8회 제공했던 기본점검 서비스를 2회 확대해 10년 간 매년 1회, 총 10회의 안심점검을 제공하며 서비스 항목도 기존 15개 항목에서 전기차 배터리 관련 5개 세부 항목을 추가해 20개로 확대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인증중고차 트레이드인'도 '2025 기아 e-라이프 패키지'에 편입해 EV 고객의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확대했다. 기아는 신차 출고 후 5년, 주행거리 10만㎞ 이내의 무사고 기아 차량을 기아 인증중고차에 판매하고 기아 신차 EV를 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기아는 ▲충전사업자별 별도 회원가입 없이 다양한 충전소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충전 로밍 서비스' ▲제휴 충전소의 급속 충전요금을 약 30% 할인 받을 수 있는 '구독형 요금제' ▲기아 EV 구매 후 3년 내 기아 신차 구매 시 중고 EV 잔존가치를 최대 60% 보장받을 수 있는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 등 EV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아 관계자는 "2025 기아 e-라이프 패키지 출시로 전기차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를 높이고, 차별화된 EV 특화 솔루션을 통해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 선보여 더 나은 전기차 라이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2.07 10:58김재성

다나와, 지포스 RTX 5080 1천원에 추첨판매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가 다음 주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80 그래픽카드를 1천원에 추첨 판매(래플)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지포스 RTX 5080 그래픽카드는 지난 1월 말 출시됐고 시중가 240만원 전후에 판매중이다. 전세계적인 물량 부족으로 구입이 쉽지 않다. 다나와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연속으로 래플 게시판에서 결제한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지포스 RTX 5080 그래픽카드를 1천원에 판매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18일 당첨자 발표 게시판에 공지하며 낙첨된 구매자 결제 금액은 환불된다. 5일 동안 모두 응모한 참여자를 추첨해 편의점 상품권과 다나와 포인트를 지급한다. 행사 관련 상세 내용은 다나와 검색창에 '다나와래플'을 입력하거나, 다나와 래플 게시판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2.07 10:50권봉석

"1년 내내 월 4천원대"...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연간 이용권 출시

티빙이 광고요금제(AVOD) '광고형 스탠다드'의 연간 이용권을 첫 출시한다. 티빙은 '광고형 스탠다드' 연간 이용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연간 이용권 프로모션 가격은 24% 할인이 적용된 4만9천900원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는 지난해 3월 출시한 광고요금제다. 월 구독료 5천500원으로 퀵 VOD와 콘텐츠 다운로드 기능을 비롯해 티빙 오리지널, 스포츠, 영화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이를 연간 이용권으로 구독할 경우 1년 내내 월 4천원대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혜택을 담은 '환승 구독' 프로모션도 오는 2월28일까지 진행된다. ▲광고형 스탠다드 첫 달 100원 구독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서 티빙 환승 구독 ▲'광고형 스탠다드'를 비롯해 베이직·스탠다드·프리미엄 연간 이용권 신규 구독 고객을 대상으로, 기간 내 1~3번 중 한 가지를 구독 결제하고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응모가 완료된다. 환승 구독 프로모션 응모 고객 중 당첨자 1명에는 티빙 골드바 10돈을 선물하며, 그 외 스탠바이미2 패키지, 발뮤다 토스터기,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만원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응모 고객 전체에는 CJ더마켓 the 프라임 멤버십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3월 14일 발표 및 개별 안내한다. 티빙 관계자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광고형 스탠다드' 연간 이용권 출시를 포함한 새로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7 10:35최지연

"애플, 다음 주 확 바뀐 아이폰SE 4 공개한다"

애플이 차세대 보급형 '아이폰SE4'를 곧 출시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 주 아이폰SE 4를 공개하고 이달 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아이폰SE 4 출시 행사를 열지 않고, 웹 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새로운 아이폰SE4는 이전 모델과 달리 디자인을 확 바꿔 홈 버튼을 제거하고 페이스ID를 갖춘 스크린 디자인으로 전환하며 라이트닝 케이블을 USB-C 포트로 바꿀 예정이다. 또 애플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인 '애플 인텔리전스'도 탑재할 전망이다. 또, 아이폰SE 4의 큰 변화 중 하나는 퀄컴 모뎀 칩이 아닌 애플이 자체 개발한 5G 모뎀 칩이 탑재되는 것이다. 이는 애플 제품 중 처음 있는 일이다. 그 밖에도 ▲아이폰14과 닮은 디자인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 ▲단일 4천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새로운 A시리즈 칩 ▲애플 인텔리전스를 위한 8GB 램 등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이폰SE4 출시가 임박했다는 전망은 이미 곳곳에서 포착된 바 있다. 지난 달 말부터 미국 내 많은 애플 스토어 매장에서 아이폰SE 재고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이 나온 바 있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아이폰SE 3의 가격은 429달러로 아이폰16 표준 모델의 799달러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 하지만,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아이폰SE 4의 기능과 디자인을 감안하면 애플이 아이폰SE 4의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있으며, 삼성전자와 구글의 보급형폰의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애플은 이번 달 심박수 측정 기능을 갖춘 새로운 파워비츠 프로2 이어폰도 공개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 M4 칩 맥북 에어, 저가형 아이패드, 새롭게 업데이트된 아이패드 에어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애플 매장 내 아이패드 에어와 맥북 에어의 재고도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고 해당 매체는 밝혔다.

2025.02.07 10:23이정현

[이기자의 게임픽] 넥슨, 마비노기-던전앤파이터 IP 신작 1분기 꺼낸다

넥슨이 신작 게임 '퍼스트버서커: 카잔'과 '마비노기 모바일' 2종을 1분기에 출시한다. 두 게임은 각각 '던전앤파이터'와 '마비노기'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신작이란 점에서 흥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리고 있다. 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측은 '퍼스트버서커: 카잔'에 이어 '마비노기 모바일'의 출시일을 확정해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을 보면 '퍼스트버서커: 카잔'은 다음 달 28일, '마비노기 모바일'은 같은 달 27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오플이 개발 중인 '퍼스트버서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를 이어받은 신작으로, 원작에 등장하는 대장군 카잔 중심 이야기로 꾸민 게 특징이다. PC와 콘솔 기기에 대응하는 이 게임은 수동 조작의 액션성에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성 등을 강조했다고 알려졌으며, 조작 직관성과 도전 및 실패를 통한 성장 재미를 극대화했다고 알려졌다. 또 이 게임은 자연스러운 전투 모션을 구축하기 위해 액션 RPG 장르의 싱글 패키지 게임의 장점을 녹여냈으며, 원작 특유의 '액션 쾌감'을 계승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넥슨 측은 '퍼스트버서커: 카잔'의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체험 버전을 공개했으며, 사전 패키지 판매에 나선 상태다. 이 게임의 스탠다드 에디션은 6만4천800원, 디럭스 에디션은 7만7천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하면 출시 전 72시간 얼리액세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데브캣이 제작하고 있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마비노기 IP 기반 첫 공식 후속작이다. 모바일PC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의 카툰 렌더링 그래픽과 액션 연출성을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한 작품이다. 원작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전투 액션성과 연주 시스템, 파티 전투 등을 구현했다. 특히 이 게임은 원작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낭만과 소셜 요소를 계승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이 게임은 원작 G1~G3 여신강림 편을 기반으로 하며, '마비노기 영웅전'의 일부 요소도 포함된다. 등장 지역과 캐릭터 역시 원작과 연결되며, 플레이어는 에린 세계에서 다양한 인물과 교류하며 성장해 나간다. 여기에 자유로운 클래스 변경 뿐만 아니라 협력 플레이를 강조한 던전과 사냥터에 '우연한 만남' 시스템을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은 이용자 간 자연스러운 협력 기회를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게임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지난 2017년 마비노기 쇼케이스에서 처음 소개된 이후 지스타 2018, 지스타2022 기간 공개된 바 있다. 해당 신작에 원작 게임팬이 대거 몰릴 경우 단기간 긍정적인 성과가 예상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넥슨 측이 새해 신작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시장에서는 3월 출시 예정작인 퍼스트버서커: 카잔과 마비노기 모바일이 넥슨의 추가 성장을 이끌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07 10:12이도원

로봇株 고공행진…레인보우, 에코프로 시총 넘본다

로봇 업체들이 국내 증시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기업발 투자 소식에 더해 미국 내 제조시설 투자 확대 등 사업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관심에 불을 지폈다. 7일 오전 코스닥 시장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일 대비 1만1000원(2.94%) 오른 38만4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는 올해 들어서 2배 이상 상승했다. 지난달 31일부터는 5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7조4천억원까지 올라 코스닥 전체 5위다. 4위인 에코프로(8조원)와도 격차를 좁혔다. 지능형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봇은 이번 주에만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지난 5일 상한가에 이어 6일 12.96%, 7일 오전에도 20% 넘는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비전 인공지능(AI) 로봇 솔루션 기업 씨메스도 16% 상승하는 등 연일 강세다. 로보티즈(39,600원 ▲800 +2.06%), 뉴로메카(34,300원 ▲450 +1.33%), 엔젤로보틱스(31,300원 ▲1,150 +3.81%) 등 로봇 제조사들과 에스피지(32,650원 ▲400 +1.24%), 에스비비테크(27,500원 ▲50 +0.18%) 등 부품사도 소폭 상승했다. 로봇주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전부터 '트럼프 수혜주'로 분류되며 관심을 모았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미국 내 제조 기업이 자동화 기기 도입을 가속화하면 로봇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새해 초부터는 엔비디아와 테슬라 등 글로벌 빅테크가 로봇 개발과 AI 로봇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는 점도 로봇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국내에서는 앞서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히며 로봇 투자 확대에 나섰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리포트에서 "최근 휴머노이드 양산 시기가 앞당겨지고,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로봇 사업 확대 기대감 높아지고 있는 영향으로 로봇주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다만 현재 상용화되어 판매되는 로봇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는 유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2025.02.07 10:12신영빈

삼성전자, 오늘부터 '갤럭시S25' 전 세계 120국 출시

삼성전자가 7일부터 '갤럭시S25 시리즈'를 한국, 미국, 영국, 인도, 태국 등을 시작으로전 세계 120여개국에 순차 출시한다.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에 맞춰 구글 제미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언어도 46개로 확대된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이달 3일까지 진행한 국내 사전 판매에서 130만대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출발했다. 이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갤럭시S25 시리즈는 사용자의 일상 자체를 혁신할 것"이라며,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AI를 통해 역대 가장 자연스럽고 개인화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갤럭시 최초로 통합형 AI 플랫폼인 'One UI 7' 기반 텍스트, 음성, 이미지 등 다양한 사용자 접점에서 상황을 이해하고 취향을 분석해 여러 앱 간 자연스러운 AI 경험을 구현한다. 특히, '나우 브리프(Now Brief)' 기능은 일상 속 맞춤형 정보 브리핑을 제공하고, '나우 바(Now Bar)'를 통해 사용자는 잠금 화면에서도 손쉽게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측면 버튼을 눌러 AI 에이전트를 호출해, 친구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말로 명령어를 입력하고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구글과의 협업으로 갤럭시S24 시리즈에 처음 탑재됐던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도 진화했다. 다양한 데이터 형태를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이 적용돼 기존의 이미지, 텍스트 검색에 더해 기기에서 재생되는 사운드 검색도 지원한다. '글쓰기 어시스트(Writing Assist)'와 '그리기 어시스트(Drawing Assist)'로 갤럭시 AI의 생산성과 창의성 또한 한층 강력해졌다. 갤럭시S25 시리즈 전 모델에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탑재됐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는 디스플레이 품질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칩셋에 설계된 AI 기반의 이미지 프로세싱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명하게 표현해 주는 '프로스케일러(ProScaler)' 기능이 최초로 탑재돼 이미지 품질이 약 40% 이상 개선됐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화질 개선 솔루션인 'mDNIe(Mobile Digital Natural Image)'를 탑재해 화질 및 시인성 개선 등은 물론 전력 효율도 향상됐다. 카메라 성능 또한 고해상도 센서와 AI 기반의 차세대 '프로비주얼 엔진(ProVisual Engine)'을 탑재해 어느 거리에서도 디테일한 고화질의 이미지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가상 조리개(Virtual Aperture)' 기능도 추가돼 전문가용 카메라와 같은 심도있는 표현을 할 수 있고, '삼성 로그(Samsung Log)' 기능으로 손쉽게 풍부한 영상미를 보여주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스마트폰 최초로 AI로 생성된 이미지에 '콘텐츠 자격증명(Content Credentials)'기술을 적용했다. 즉, AI로 생성된 이미지 데이터에 편집 이력을 남겨 콘텐츠 출처 및 편집 여부를 기록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2월 한 달간 '갤럭시S25 시리즈' 국내 구매 고객 대상 삼성닷컴 앱에서 '갤럭시워치7'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5만원 할인 쿠폰,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무료 체험 등 제휴 콘텐츠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Google One AI Premium' 6개월 무료 구독권도 제공해 Gemini Advanced와 2TB 구글 드라이브 스토리지 체험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더 많은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 고객들이 AI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모바일 구독 프로그램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도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 갤럭시 S25 시리즈 자급제 모델을 구입하면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상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 기간은 12개월, 24개월 중 선택 가능하며 구독료는 월 5천900원이다.

2025.02.07 09:49이나리

KT스카이라이프, 연간 영업손실 11억원

KT스카이라이프가 지난해 영업손실 11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스카이라이프TV의 무형자산 상각비 반영이 주요 원인이나, 3분기부터 상각비가 감소 추세를 보였다. 7일 KT스카이라이프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410억원으로 전년 대비 7.2%(32억원) 감소했다. 이는 인력 구조 개선을 위한 일회성 비용 집행에 따른 것으로, EBITDA는 891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유지했다. 다만 영업수익은 연결 기준 1조229억원을 달성하며 2022년 이후 3년 연속 1조원을 돌파했다. 별도 기준 영업수익은 7천63억원으로 전년(7천82억원) 수준을 유지했다. 사업 부문에서 모바일과 인터넷 사업은 성장세를 보였다. 모바일과 인터넷 가입자가 각각 전년 대비 13.8%(5만명), 11.9%(5만명) 증가했다. 전체 가입자는 575만명으로 전년 대비 1%(6만명) 감소했다. 회사 측은 신규 모바일과 인터넷 가입자의 TV 상품 결합률이 41%에 달하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스카이라이프TV의 콘텐츠 부문도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콘텐츠 영업수익은 98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98억원) 증가했으며, ENA 채널이 시청률 11위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광고 수익은 6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0억원) 증가했고, 유료방송 광고 시장 점유율 6.1%를 유지했다. 조일 KT스카이라이프 CFO는 “모바일과 인터넷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ENA 채널의 시청률 호조로 스카이라이프TV의 광고 시장 점유율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수익성 위주의 가입자 모집과 TPS 가입자 확대로 주주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2.07 09:46최지연

뿔난 포드 CEO "특정 국가 관세, 현대차·토요타만 이득"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의 짐 팔리 최고경영자(CEO)가 선별적 관세가 미국 자동차업체들을 경쟁에서 불리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 포괄적 관세 검토를 촉구했다. 5일(현지시간) CNBC와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팔리 CEO는 이날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캐나다와 멕시코를 상대로 25% 수준 관세 부과가 장기화한다면 우리 산업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수십억 달러 이익이 사라지고 미국 일자리와 우리 산업의 전체 가치사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관세는 고객에게 더 높은으로 이어질 것"고 지적했다. 트럼프 정부는 4일부터 중국에 10% 관세 부과를 시작했고, 캐나다와 멕시코에는 25% 관세 부과하기로 했다가 한달 유예한 상황이다. 포드는 미국 판매 차량 약 20%를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타격이 불가피하다. 팔리 CEO는 일부 국가로 한정한 관세 정책은 해외 경쟁업체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면서 현대차와 토요타를 특정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차량 수백만 대는 추가 관세를 적용받지 않는다"면서 "현대차와 기아는 60만대가, 토요타는 50만대가 미국으로 수입된다"며 "관세 정책을 펼치려면 우리 산업을 위해 포괄적인 게 낫다"고 했다. 이어 "한두 나라만 선택할 순 없다"며 "그건 수입차 경쟁업체들에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줄 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데이터 등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팔린 전체 자동차 가운데 46.6%가 수입 물량이다. 전체 46.6% 수입분 가운데 한국 8.6%, 일본 8.2% 수준이다. 현재 한국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관세 없이 차를 수출하고 있다. 일본차 역시 2.5% 수준의 관세만 내고 있다.

2025.02.07 09:41류은주

전자 부품부터 의료·패션까지…"3D 프린팅 기술 활용 확대할 것"

“3D 프린팅 산업은 전통 제조업 분야부터 의료와 패션 등 새로운 영역까지 끊임없는 도전을 마주합니다. 한국 시장에서 3D 프린팅 기술을 보급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문종윤 스트라타시스 한국 지사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3D 프린팅 산업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3D 프린팅 기술에 대해 “반드시 가야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스트라타시스는 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다. 1989년에 미국에서 설립된 뒤, 2012년 이스라엘 3D 프린터 업체 오브젯과 합병했다. 지난 2023년 기준 글로벌 매출은 6억2천800만 달러(약 9천62억원)에 이른다. 문종윤 지사장은 2020년부터 스트라타시스 한국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다. 그는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학·석사를 지낸 뒤, IT 업계에서 30여 년간 경력을 쌓았다. IBM-BCS, 헥사곤PPM, 텔레카, JDA, PTC 등 글로벌 기업에서 사업을 주도했다. 문 지사장은 스트라타시스 한국 지사의 목표로 국내 기업들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디지털 환경을 물리 세계로 옮기고 검증하는 과정에서 최적화 작업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그는 “3D 프린팅 적층 제조 기술을 통해 시제품 제조 수요에 대해 비용과 배송시간을 절감하고 질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제품 개발 속도·생산성 높여" 수요 산업군도 다양하다. 각종 전자 업체부터 자동차 산업계까지 주요 제조업체들이 이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S전자는 새로운 전자 기기의 부품 및 케이스 설계 검증에 3D 프린팅 기술을 도입했다. 용융 적층 모델링(FDM)과 폴리젯 기술을 통해 시제품 개발 속도와 생산성을 높인다. H차는 자동차 외장 부품, 내장재, 소형 부품 제작에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금형 제작 과정 없이 신속한 설계 변경과 검증이 가능한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부품 경량화와 디자인 최적화를 위한 접근 방식을 구현했다. 화장품 용기와 드론 업계에서도 3D 프린터를 이용 중이다. A사는 스트라타시스 폴리젯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화장품 용기 디자인을 시제품으로 제작하고 있다. 다양한 소재와 색상을 한 번에 출력 가능해 복잡한 디자인 구현에도 용이하다. P사는 프로그래머블 광중합(P3) 기술을 적용한 '오리진 1' 프린터를 사용해 드론의 바디와 다리, 하우징 부품을 만든다. 정밀한 고품질 파트의 고속 제작을 통해 빠른 디자인 변경과 테스트 시간을 단축했다. 문 지사장은 “자동차와 모빌리티, 우주항공, 국방, 생산 제조, 소비재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3D 프린팅 기술 활용을 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데바·의류도 만든다…다품종 소량 생산에 최적" 최근에는 의료와 패션 산업에서도 3D 프린팅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인공지능(AI) 의료영상 플랫폼 및 3D 응용 솔루션 기업인 M사는 풀 컬러 복합 재료 3D 프린터인 'J750'을 도입해 인체 장기 모형 제작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였다. 의료진에게 실제와 유사한 교육 및 수술 시뮬레이션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문 지사장은 “의사들이 해부 실습을 할 때 카데바(해부용 시체)를 수급하는 일이 쉽지 않다”며 “3D 프린터를 이용하면 각 환자에 맞는 형태로 인공 신체를 풀 컬러로 출력하고, 이를 이용해 미리 실습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M사와 협력해 메디컬 3D 프린팅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패션 산업에서도 전용 3D 프린터를 통해 지속 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제조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고객 취향에 맞는 맞춤형 의류 제작을 지원해, 국내외 패션쇼에서 3D 프린터로 만든 의류가 등장하기도 했다. 문 지사장은 “3D 적층 제조는 대량 양산용에는 여전히 적합하지 않지만, 다품종 소량 생산에는 가장 최적화된 방식”이라며 “미래 세대에는 3D 파일로 물리적 제품을 만들 때 3D 프린터가 유일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영향력 강화할 것…미래엔 로봇과 결합도 기대" 다만 보완해야 할 점도 많이 남았다. 기존 대량 양산 방식에 비해 하드웨어 완성도와 소재 경제성이 부족하고, 출력물이 나온 이후에도 여러 후처리 작업을 거쳐야 하는 점도 과제다. 문 지사장은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이 3D 프린터 기술과 결합되면 생산성이 비약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출력물이 수작업을 거치는 과정이 많은데, 이를 로봇이 대체할 수 있는 미래가 머지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산업용 3D 프린터 시장은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3년 세계 3D 프린팅 시장 규모는 약 223억9천만 달러(약 33조7천억원)로 평가된다. 203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23.6%를 기록해 1천502억 달러(약 216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도 이러한 글로벌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2022년 기준 국내 3D 프린팅 시장 규모는 약 5천539억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8.8%의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2023년에는 약 6천2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전년 대비 약 20% 성장한 수치다. 스트라타시스는 2014년 경기도 성남시에 한국 지사를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당시 한국 3D 프린터 시장 규모는 약 2천만 달러(약 288억원)로 전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큰 시장이었다. 문 지사장은 “한국 시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중요한 거점으로서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며 “국내 주요 기업들과 협력해 3D 프린팅 기술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7 08:59신영빈

마음AI, GINT와 농기계 자율주행 공급 계약

마음AI의 자율주행 기술 '워브(WoRV, World model for Robotics and Vehicle control)'가 과수용 농기계에 적용된다. 6일 마음AI는 GINT와 농기계 자율주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마음AI는 GINT의 신제품 '플루바SS기(speed sprayer)' 양산 제품에 자사의 WoRV 자율주행 모듈을 공급한다. 작년 12월 NeurIPS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며 처음 공개한 'WoRV' 기술을 3개월 만에 상용화, 계약까지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마음AI는 올 상반기 내 WoRV 모듈 납품을 완료할 예정이다. '플루바SS'기는 과수원 등에서 농약을 살포하는 이동형 농기계로, 이번 자율주행 기술 도입으로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고도 과수원 내에서 자동으로 경로를 설정하고, 장애물을 회피하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농약 살포 작업은 운전자 건강에 좋지 않아 시급히 자율주행을 적용해야 하는 분야였으나, 그동안 과수원과 같은 야외 노지에서는 기존 자율주행 기술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WoRV는 엔드투엔드 비전 기반이기 때문에 복잡한 과수원 환경에서도 유연히 주행할 수 있다고 마음AI는 설명했다. 마음AI는 자사의 WoRV 기술에 대해 "AI가 물리적 세상을 이해함으로써, 로봇이나 차량 같은 실체가 있는 디바이스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한 일종의 물리적 AI(Physical AI)"라면서 "물리적 AI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CES 2025에서 '넥스트 챗지피티 모먼트'로 강조한 매우 혁신적인 기술 분야다. 기존 로봇이나 차량 제어 기술은 개발자의 프로그래밍에 의존하기 때문에 정형화된 극히 일부 제한된 작업만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WoRV는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으로 주변 상황을 이해해 사람처럼 판단하고 주행한다.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기 때문에 작업을 지시하는 것도 직관적이고 쉽다. 예를 들어, 주행할 때 나무 잔가지를 부러뜨리지 않게 주의하라는 지시를 받으면, 스스로 우회 경로를 설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GINT는 국내 농기계 자율주행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정밀 농업과 관련한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과수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및 자동화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농기계에 적용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GINT는 이번 신제품 '플루바SS'기 출시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며, 마음AI의 WoRV 기술 탑재가 상당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음AI는 "상호 간의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이번 계약 세부 내용은 공개할 수 없지만, 최소 주문 수량(MOQ) 방식의 공급 계약으로 체결됐고 상반기에 납품을 완료하는 조건"이라면서 "GINT는 플루바SS기를 올 상반기에 한국과 일본의 주요 과수원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마음AI와 GINT는 이번 초도 생산 이후에도 지속적인 공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특히,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농업 시장은 우리나라와 형태가 비슷해 적용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INT 김용현 대표는 "이번 제품 출시는 혁신적인 농기계 기술을 보유한 GINT와 마음AI의 앞선 기술이 만난 기념비적인 사건"이라며 "이번 계약은 양사 협력의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순간으로, 앞으로 훨씬 더 많은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음AI는 이번 GINT와의 협력을 계기로 물리적 AI,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보했다고 평하면서 "이 분야에서 글로벌 빅테크들도 아직까지 대부분 선행적인 R&D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반면, 마음AI는 빠르게 상용화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강조했다. 마음AI 최홍섭 기술총괄 대표는 "물리적 AI(Physical AI) 등장으로 AI는 이제 단순히 기술 개발을 넘어 본격적으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지점에 도달했다"면서 "GINT와 협업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WoRV 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사업 기회를 대대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07 06:00방은주

DXC 테크놀로지 덕분에 알리안츠 PNB 라이프, 5분 만에 보험 증권 발행 가능

DXC의 어슈어 인테그럴(Assure Integral) 솔루션, 알리안츠가 새로운 보험 상품을 시장에 출시하는 속도 30%까지 높일 수 있도록 지원 마닐라, 필리핀, 2025년 2월 6일 /PRNewswire/ -- 포춘 500대 글로벌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인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가 필리핀의 선도적인 생명보험사인 알리안츠 PNB 라이프(Allianz PNB Life)와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알리안츠 PNB 라이프가 신제품 출시 속도를 30% 향상시키고 고객이 며칠이 아닌 단 5분 만에 보험 증권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파트너십DXC 엔지니어와 업계 전문가들은 6개월 내에 알리안츠 PNB 라이프 내 상이한 12개 시스템을 통합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 보험사의 운영을 혁신하고 현대화했다. 테 킴 렝(Teh Kim Leng) 알리안츠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적정한 시간과 예산에 따라 추진된 6개월짜리 프로젝트는 알리안츠 PNB 라이프의 핵심 시스템 구현 속도 면에서 자체 기록을 세웠다"면서 "우리는 이미 서비스 수준 향상을 체감하고 있고, 고객들은 며칠이 아닌 몇 분 안에 보험 증권을 받고 있다. 속도가 중요하지만 우리는 또한 고객의 데이터가 안전하고 보안이 유지되도록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DXC는 이 점에서 우리가 신뢰하는 파트너이다"라고 말했다. 기술 솔루션DXC 팀은 비용을 절감하고 알리안츠 PNB 라이프 직원들에게 능률적이고 간소화된 디지털 프로세스를 제공하기 위해 포괄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생명 및 건강 보험 증권 관리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어슈어 인테그럴(Assure Integral)을 알리안츠의 디지털 인프라에 구현했다.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가 제공하는 DXC 어슈어 클라우드(DXC Assure Cloud)를 기반으로 구축된 어슈어 인테그럴은 알리안츠가 신제품 출시 속도를 높이고, 새로운 증권을 더 빨리 발행하며, 향상된 디지털 고객 경험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위험 평가, 보험료 책정, 보험금 지급 등 면에서 보험 업계의 데이터 의존도가 크게 높아졌다. DXC의 어슈어 플랫폼은 알리안츠의 기준을 충족하는 포괄적인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조치를 지원하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레이 어거스트(Ray August)는 DXC 테크놀로지 보험 소프트웨어 및 BPS 부문 전무이사는 "DXC의 플랫폼에는 10억 개가 넘는 보험 증권이 저장되어 있으며, DXC 시스템은 전 세계 보험료의 10%를 처리하고 있다"면서 "DXC는 현재 전 세계 25개 주요 보험회사 중 21개 회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핵심 보험 시스템의 최대 공급업체로서 디지털 전환 여정의 어느 단계에 있는 보험회사 고객이건 그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 알리안츠와의 파트너십은 적절한 파트너와의 공조가 어떻게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덧붙였다. 금융 기관을 위한 기술에 특화된 선도적인 연구 자문 회사인 셀렌트(Celent)의 맥스 앙(Max Ang)은 "DXC의 APAC 내 IT 예산 중 약 4분의 1이 새로운 시스템 구현에 투자되고 있으며, APAC 보험회사들은 IT 비용 절감, 경쟁 우위 확보,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호를 2025년 주요 과제로 언급하고 있다"면서 "DXC 어슈어 인테그럴은 APAC 보험회사들이 수용을 검토하도록 우리가 밀고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핵심 시스템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생명과 부를 위한 DXC 어슈어'를 방문하면 더 많은 정보를 구할 수 있다. 미래예측진술본 보도자료에 포함된 모든 진술 중 역사적 사실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진술은 '미래 예측 진술'에 해당한다. 이러한 진술은 현재의 기대와 신념을 나타내며 그 어떤 결과, 목표 또는 계획이 미래 예측 진술에 명시된 대로 달성될 수 있음을 보장할 수 없다. 이러한 진술은 많은 가정, 리스크, 불확실성 및 기타 요인에 영향을 받으며, 이로 인해 실제 결과가 이러한 진술에서 설명된 것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이러한 요인의 대부분은 당사의 통제 밖에 있다. 이러한 요인에 대한 서면 설명은 DXC의 2024년 3월 31일 종료된 회계연도에 대한 10-K 양식 연례 보고서의 '위험 요소(Risk Factors)' 섹션을 참조한다. 또한 후속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서류에 포함된 업데이트된 정보도 참고한다. 독자들은 이러한 진술이 작성된 날짜에만 해당하므로 과도한 의존을 피할 것을 권고한다. 우리는 법적으로 요구되지 않는 한, 본 문서 날짜 이후 발생한 사건이나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미래 예측 진술을 갱신하거나 수정할 의무를 지지 않으며, 예기치 않은 사건의 발생을 반영할 의무 또한 지지 않는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 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이 미션 크리티컬한(mission-critical) 시스템을 운영하고, IT를 현대화하고, 데이터 아키텍처를 최적화하고, 공공, 사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보안성과 확장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계 최대의 기업과 공공 부문 조직이 IT 자산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성능, 경쟁력, 고객 경험을 이끌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DXC의 능력을 신뢰한다. 당사가 고객과 동료들에게 제공하는 뛰어난 서비스에 대해서는 DXC.com 에서 더 알아볼 수 있다. 알리안츠 PNB 라이프 소개필리핀의 주요 생명보험사인 알리안츠 PNB 라이프는 개인과 기관에 필요한 모든 생명보험 상품을 기반으로 다양한 생명보험 상품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업체이다. 주요 상품과 서비스는 모든 필리핀 가정의 평생 재무 계획, 자산 축적, 웰빙에 대한 열망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알리안츠 PNB 라이프는 보험 및 자산 관리 사업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인 알리안츠 그룹(Allianz Group)의 자회사이다. 현재 70여 개국에서 9200만 명의 개인과 기업 고객이 당사의 지식, 글로벌 입지, 재무 건전성 및 안전성에 의존하고 있다. 연락처: 쉐일라 딜론, 기업 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사, + 61 423 884 848, sdhillon@dxc.com; 로저 삭스, CFA, IR 담당 부사장, +1-201 259-0801, roger.sachs@dxc.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13829/DXC_Technology_Company_DXC_Technology_Enables_Allianz_PNB_Life_t.jpg?p=medium600

2025.02.07 00:10글로벌뉴스

슈퍼마이크로, NVIDIA HGX B200으로 NVIDIA Blackwell Rack-Scale 솔루션의 본격 생산 돌입

슈퍼마이크로, NVIDIA Blackwell 플랫폼을 위한 차세대 공랭식 및 수랭식 아키텍처 제공 산호세, 캘리포니아주, 2025년 2월 6일 /PRNewswire/ -- AI/ML, HPC, 클라우드, 스토리지, 5G/엣지 분야의 토탈 IT 솔루션 제공업체인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Inc.) (NASDAQ: SMCI)가 NVIDIA Blackwell 플랫폼으로 가속화된 엔드투엔드 AI 데이터센터 Building Block Solutions®의 본격 양산을 발표했다. 슈퍼마이크로 빌딩 블록(Building Block) 포트폴리오는 Blackwell 솔루션을 신속하게 확장하는 데 필요한 핵심 인프라 요소를 제공한다. 이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CPU 옵션과 함께 공랭식 및 수랭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는 기존 공랭식, L2L(Liquid-to-Liquid) 및 L2A(Liquid-to-Air) 냉각을 지원하는 우수한 열 설계가 포함된다. 또한 전체 데이터 센터 관리 소프트웨어 패키지, 전체 네트워크 스위칭 및 케이블링, 클러스터 수준 L12 솔루션 검증까지 턴키(turn-key) 방식으로 글로벌 배송, 전문 지원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찰스 량(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AI의 변혁적 순간에서 스케일링 법칙이 데이터 센터 역량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는 지금, NVIDIA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발된 당사의 최신 NVIDIA Blackwell 기반 솔루션은 뛰어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슈퍼마이크로의 NVIDIA Blackwell GPU 솔루션은 고급 수랭 및 공랭 방식의 플러그 앤 플레이 확장형 유닛으로 제공되어, 점점 더 복잡해지는 AI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뛰어난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AI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당사의 의지를 다시 한번 증명한다"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www.supermicro.com/AI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NVIDIA HGX B200 8-GPU 시스템은 차세대 수랭 및 공랭 기술을 활용한다. 새로 개발된 냉각판과 새로운 250kW 냉각수 분배 장치(CDU)는 동일한 4U 폼 팩터에서 이전 세대 대비 냉각 용량을 두 배 이상 증가시켰다. 42U, 48U, 52U 구성으로 제공되는 새로운 수직 냉각수 분배 매니폴드(CDM)를 갖춘 랙 스케일 설계는 더 이상 귀중한 랙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42U 랙에 64개의 NVIDIA Blackwell GPU로 구성된 8개의 시스템, 52U 랙에 96개의 NVIDIA Blackwell GPU로 구성된 최대 12개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새로운 공랭식 10U NVIDIA HGX B200 시스템은 8개의 1000W TDP Blackwell GPU를 수용할 수 있도록 열 방출 공간을 확장한 새로운 섀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새로운 10U 공랭식 시스템은 최대 4대까지 랙에 설치하고 완전히 통합할 수 있으며, 이전 세대와 동일한 밀도를 유지하면서 최대 15배의 추론 성능과 3배의 훈련 성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슈퍼클러스터(SuperCluster) 설계는 중앙 랙에 NVIDIA Quantum-2 InfiniBand 또는 NVIDIA Spectrum-X 이더넷 네트워킹을 통합하여 5개 랙으로 논블로킹(non-blocking) 구조의 256-GPU 확장형 유닛 또는 9개 랙으로 확장 가능한 768-GPU 유닛을 지원한다. NVIDIA HGX B200 시스템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이 아키텍처는 생산 등급의 엔드투엔드 에이전틱 AI 파이프라인 개발 및 배포를 위한 NVIDIA AI Enterprise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기본적으로 지원하며, 세계 최대의 수랭식 데이터센터를 구축한 슈퍼마이크로의 전문성과 결합하여 오늘날 가장 야심찬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탁월한 효율성과 온라인 전환을 제공한다. Supermicro Ramps Full Production of NVIDIA Blackwell Rack-Scale Solutions with NVIDIA HGX B200 수랭식 또는 공랭식: 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HGX B200 시스템 새로운 수랭식 4U NVIDIA HGX B200 8-GPU 시스템은 최신 개발된 냉각판과 고급 튜빙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여, NVIDIA HGX H100/H200 8-GPU 시스템에 사용된 이전 모델의 효율성과 서비스 용이성을 더욱 향상시킨다. 새로운 250kW 냉각 분배 유닛이 보강되어 이전 세대의 냉각 용량을 두 배 이상 증가시키면서도 동일한 4U 폼 팩터를 유지한다. 새로운 랙 스케일 설계와 새로운 수직 냉각 분배 매니폴드(CDM)는 데이터 센터 환경에 맞춘 유연한 구성 시나리오를 지원하는 더 밀도 높은 아키텍처를 가능하게 한다. 슈퍼마이크로는 수랭식 데이터 센터를 위한 42U, 48U 또는 52U 랙 구성을 제공한다. 42U 또는 48U 구성에서는 8대의 시스템과 64개의 GPU를 하나의 랙에 배치할 수 있으며, 5개의 랙에 걸쳐 256-GPU 확장형 유닛을 구성할 수 있다. 52U 랙 구성은 96개의 GPU를 하나의 랙에 배치할 수 있으며, 9개의 랙에서 768-GPU 확장형 유닛을 지원하여 가장 진보된 AI 데이터 센터 배치를 가능하게 한다. 슈퍼마이크로는 또한 대규모 배치를 위한 인-로우(in-row) CDU 옵션뿐만 아니라 시설 용수 없이 사용할 수 있는 L2A 냉각 랙 솔루션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의 NVIDIA HGX B200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NVIDIA AI Enterprise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AI 생산 환경으로의 전환 시간을 단축한다. NVIDIA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통해 조직은 최신 AI 모델에 액세스하여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워크스테이션 등 NVIDIA 가속 인프라에서 빠르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배포가 가능하다. 기존 데이터센터의 경우, 새로운 10U 공랭식 NVIDIA B200 8-GPU 시스템도 사용할 수 있으며, 공랭식 환경에서 NVIDIA Blackwell GPU를 수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설계된 모듈식 GPU 트레이를 갖추고 있다. 공랭식 랙 설계는 이전 세대의 입증된 업계 최고의 아키텍처인 48U 랙에 4개의 시스템과 32개의 GPU를 장착하는 동시에 NVIDIA Blackwell 성능을 제공하는 아키텍처를 따른다. 모든 슈퍼마이크로 NVIDIA HGX B200 시스템에는 고성능 컴퓨팅 패브릭에서 확장할 수 있도록 1:1 GPU 대 NIC 비율의 NVIDIA BlueField-3 SuperNIC 또는 NVIDIA ConnectX-7 NIC가 탑재돼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인증 시스템(NVIDIA-Certified Systems) 프로그램에 포함된 시스템들에 대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NVIDIA GPU, CPU 및 고속 보안 네트워킹 기술을 주요 NVIDIA 파트너의 시스템에 통합하여 최적의 성능, 안정성 및 확장성을 위해 검증된 구성을 보장한다. NVIDIA-인증 시스템을 선택함으로써 기업은 가속화된 컴퓨팅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하드웨어 솔루션을 자신 있게 선택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H100 및 H200 GPU를 탑재한 슈퍼마이크로 시스템을 인증했다. NVIDIA GB200 NVL72를 위한 엔드투엔드 수랭식 솔루션 엔비디아 GB200 NVL72 시스템 기반 슈퍼마이크로 SuperCluster는 슈퍼마이크로의 엔드투엔드 수랭식 기술을 결합한 AI 컴퓨팅 인프라의 획기적인 솔루션이다. 이 시스템은 72개의 NVIDIA Blackwell GPU와 36개의 NVIDIA Grace CPU를 단일 랙에 통합해 현재까지 가장 광범위한 엔비디아의 NVLink 네트워크를 통해 엑사스케일 컴퓨팅 기능을 제공하며 130TB/s의 GPU 통신을 달성한다. 48U 솔루션은 다양한 데이터 센터 환경에 적합하도록 L2A 냉각 및 L2L 냉각 구성을 모두 지원하며 다양한 데이터 센터 환경을 수용한다. 또한, 슈퍼마이크로 SuperCloud Composer 소프트웨어는 수랭식 인프라를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하기 위한 관리 도구를 제공하여 개념 증명부터 대규모 배포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NVIDIA Blackwell을 위한 엔드투엔드 데이터센터 솔루션 및 배포 서비스 개념 증명(PoC)부터 대규모 배포에 이르기까지, 슈퍼마이크로는 글로벌 제조 규모를 갖춘 종합 원스톱 솔루션 제공업체로서 필요한 모든 구성 요소, 데이터센터 수준의 솔루션 설계, 수랭 기술, 네트워킹 솔루션, 케이블링, 관리 소프트웨어, 테스트 및 검증, 현장 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수랭식 에코시스템은 GPU, CPU 및 메모리 모듈에 최적화된 냉각판과 함께 다기능 냉각수 분배 장치 폼 팩터 및 용량, 매니폴드, 호스, 커넥터, 냉각탑, 정교한 모니터링 및 관리 소프트웨어를 특징으로 하는 완전한 맞춤형 열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산호세, 유럽 및 아시아 전역에 생산 시설을 갖춘 슈퍼마이크로는 수랭식 랙 시스템을 위한 탁월한 제조 능력을 갖추고 있어 적시 납품, 총소유비용(TCO) 및 환경 영향 감소, 일관된 품질을 보장한다. 슈퍼마이크로 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소개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NASDAQ: SMCI)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털 IT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다.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설립되어 운영 중인 슈퍼마이크로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사/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을 시장에 가장 먼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당사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T 솔루션 제공업체다. 마더보드, 전원, 섀시 설계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과 생산을 더욱 강화하여 클라우드에서 엣지까지 글로벌 고객을 위한 차세대 혁신을 지원한다. 당사의 제품은 미국, 아시아, 네덜란드에서 자체적으로 설계 및 제조되며, 규모와 효율성을 위해 글로벌 운영을 활용하고 총소유비용을 개선하며 환경 영향을 줄이도록(그린 컴퓨팅) 최적화되어 있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은 종합적인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및 냉각 솔루션(공랭식, 자유 공랭식 또는 수랭식)을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으로 구축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 중에서 선택하여 자사의 워크로드 및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및 We Keep IT Green은 Super Micro Computer, Inc의 상표 및/또는 등록 상표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이름 및 상표는 해당 소유자의 자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13196/Blackwell_Feb_2025.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5.02.06 23:10글로벌뉴스

AI, 인간처럼 전략적 사고할까…'미인 대회 게임' 실험했더니

러시아 국립연구대학 경제고등학교(HSE University)와 모스크바 신경제학교(New Economic School)의 연구진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대형언어모델(LLM)이 인간과 유사한 전략적 사고를 할 수 있는지 분석하기 위해 '미인 대회 게임(Keynesian Beauty Contest)'을 활용한 실험이 진행되었다. (☞ 논문 바로가기) 연구진은 GPT-4o, GPT-4o-mini, Claude 3.5 Sonnet, Gemini 1.5 Flash, Llama 3.1-8B 등의 AI 모델과 다양한 인간 그룹을 비교하며 AI가 인간의 전략적 사고 방식을 얼마나 정확하게 모방할 수 있는지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대부분의 AI 모델은 인간보다 더 전략적으로 보이는 선택을 했지만, 실제 인간의 행동을 완벽하게 모방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인 대회 게임'이란? '미인 대회 게임'은 경제학에서 널리 사용되는 실험으로, 참가자들이 0에서 100 사이의 숫자를 선택하고, 그중 평균값의 특정 비율(예: 2/3)에 가장 가까운 숫자를 선택한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게임은 참가자들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사고하는지를 예측하고 그에 따라 자신의 선택을 조정해야 하기 때문에 인간의 전략적 사고 능력을 측정하는 데 유용한 도구로 여겨진다. 경제 이론상으로는 모든 참가자가 이성적으로 행동할 경우 0을 선택하는 것이 최적의 전략이지만, 실제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않는다. 인간은 왜 완벽한 해답을 선택하지 않을까? AI와 인간의 차이 연구진은 인간 참가자들과 AI 모델들을 같은 환경에서 경쟁시키며, 각 모델이 전략적 사고를 얼마나 잘 수행하는지를 분석했다. 인간 참가자들은 일반 대학생, 경제학 전공 학생, 게임 이론 학회 참가자, 그리고 인지 반응 테스트(CRT) 점수가 높은 그룹과 낮은 그룹 등으로 나뉘었다. 실험 결과, 대부분의 AI 모델들은 인간보다 낮은 숫자를 선택하며 이론적으로 최적의 해답(Nash Equilibrium)에 더 가깝게 접근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Claude 3.5 Sonnet과 GPT-4o는 상대방이 매우 전략적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가정하며 더 낮은 숫자를 선택했으며, 반대로 Llama 모델은 인간과 유사한 선택을 하는 경향을 보였다. AI도 환경에 적응한다? 상대방에 따라 달라지는 AI의 선택 연구진은 AI가 전략적 환경을 얼마나 잘 인식하고 적응하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다. 먼저, AI 모델들이 인간보다 상대방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 참가자들이 평균적으로 30에서 40 사이의 숫자를 선택한 반면, 대부분의 AI 모델들은 10에서 20 사이의 숫자를 선택했다. 이는 AI가 인간의 전략적 사고 수준을 지나치게 높게 평가하고, 상대방이 더 깊이 사고할 것이라고 가정하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AI 모델들은 상대방의 수준에 따라 다른 전략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였다. 경제학이나 게임 이론을 전공한 참가자들과 경쟁할 때 AI는 더 낮은 숫자를 선택하며 이론적 균형점에 가깝게 접근했다. 반면 게임 이론을 잘 모르는 일반인과 대결할 때는 AI도 상대적으로 높은 숫자를 선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AI가 일정 수준의 환경 적응력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AI 모델 간의 차이도 명확하게 나타났다. Llama 3.1-8B 모델은 다른 AI들과 달리 인간과 비슷한 숫자를 선택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GPT-4o, Claude 3.5 Sonnet, Gemini 1.5 Flash 등은 지속적으로 낮은 숫자를 선택하며 인간보다 더 전략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차이는 각 AI 모델이 훈련된 방식과 알고리즘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AI는 인간보다 더 전략적일까? 오히려 현실에서 불리한 결과 초래 AI가 전략적 사고를 수행할 수 있는지는 경제학, 게임 이론, 금융, 심리학 등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논점이 되고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AI는 인간보다 더 이론적으로 최적화된 선택을 할 수 있지만, 인간의 '비합리적인' 사고방식이나 감정적 요소까지 완벽하게 모방하지는 못한다. 실제로 AI는 상대방이 매우 이성적으로 행동할 것이라는 가정을 바탕으로 전략을 세우는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점이 오히려 현실 세계에서 비효율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인간 참가자들이 게임 이론을 잘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50에 가까운 숫자를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AI는 여전히 낮은 숫자를 선택하여 승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AI가 단순한 수학적 최적화가 아닌 실제 인간의 사고 패턴을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AI가 인간을 대체하려면… 해결해야 할 전략적 한계들 이번 연구는 AI가 인간의 전략적 사고를 어느 정도까지 모방할 수 있는지를 밝히는 중요한 자료를 제공했지만, AI 모델들이 여전히 해결해야 할 한계도 분명히 드러냈다. 연구진은 AI가 보다 인간과 유사한 행동을 하도록 발전하기 위해 몇 가지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AI가 인간의 의사결정 방식과 심리적 요인을 더욱 반영할 수 있도록 학습 데이터를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연구진은 AI가 단순히 최적 전략을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불완전한 합리성'을 고려하는 방식을 학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AI가 경쟁 환경에서 인간의 수준을 더 잘 인식할 수 있도록 메타인지적 요소를 추가해야 한다. 예를 들어, AI가 상대방이 얼마나 전략적 사고를 할 수 있는지를 학습하고 이에 따라 최적 전략을 조정하는 알고리즘이 필요하다. 셋째, AI 모델 간의 차이를 보다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어떤 모델이 인간과 가장 유사한 사고방식을 보이는지를 파악하는 연구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이번 연구에서도 Llama 모델이 다른 AI들보다 인간과 유사한 선택을 했다는 점이 확인되었는데, 이러한 차이를 분석하는 것이 향후 AI 발전에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06 22:53AI 에디터

'와디즈 에디션' 출시…첫 제품 3일 만에 완판

펀딩 스토어 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메이커와 함께 개발한 '와디즈 에디션'의 첫 제품이 3일 만에 완판하며, 매출 1억 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와디즈 에디션은 와디즈가 펀딩 메이커와 협업해 개발한 신상품을 소개하는 브랜드다. 와디즈스토어 MD가 펀딩에 참여한 서포터들의 피드백을 모아 상품의 '베러 포인트(Better point)'를 기획하고,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와디즈 에디션을 출시하는 브랜드는 초기 팬덤을 쌓은 채널에서 펀딩 서포터들의 의견을 반영한 신제품을 단독 출시할 수 있다. 특히, 마케팅이나 광고 등 자체 인력이 부족한 신생 브랜드의 경우 와디즈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와디즈 에디션의 첫 제품으로 온천수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설랩과 개발한 '온천수 샤워 필터'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펀딩 진행 당시 서포터들의 추가 요청사항이었던 샤워 필터 용량을 개선해 출시 전부터 주목받았다. 판매 개시 전 알림 신청 고객이 5천 명이 넘는 등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그 결과 와디즈 스토어 판매 개시 3일 만에 1차 물량이었던 1천300여 개가 완판됐으며, 현재는 예약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1차 판매 수익은 1억원으로, 설랩이 지난해 12월에 진행한 펀딩 성과(4천1백만 원)와 비교해 2배 이상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 와디즈 스토어 관계자는 “매월 서포터들의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와디즈 에디션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뷰티, 주방용품, 전자기기 등 서포터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제품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펀딩으로 데뷔하는 신생 브랜드가 와디즈와 함께 매출 성장을 하고, 나아가 글로벌 진출까지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06 22:24안희정

휴먼컨설팅그룹 "대기업 e-HR 솔루션 구축 계약 150건 돌파”

휴먼컨설팅그룹(대표 박재현, 이하 HCG)은 최근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에스엘'의 글로벌 통합 인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 직원 수 1천 명 이상 대기업 e-HR 시스템 구축 계약이 150건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대기업 계열사까지 포함한 대기업군으로 범위를 확장하면 358번째 수주다. 이번 프로젝트는 에스엘 계열사 간 인사시스템을 통합 구축함과 동시에 미국, 중국, 인도, 폴란드, 브라질 등 해외 법인까지 2단계로 확장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로써 HCG는 지난해 정유·석유화학·배터리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S사, 유통·화학·식품·호텔·건설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L사, 섬유·석유화학·금융·미디어·레저사업으로 유명한 T사 등 대규모 그룹사의 수주에 이어 에스엘의 e-HR 프로젝트까지 차지했다. HCG가 국내 유수의 대기업 그룹사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는 데에는 대표 솔루션인 휴넬의 역할이 컸다. 휴넬은 1천 명 이상 규모의 대기업이나 그룹사 맞춤형 솔루션으로 근태관리·성과 평가·급여·복리후생·연말정산 등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휴넬의 장점은 국내 대기업 그룹의 요구를 가장 잘 반영했다는 것이다.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적 인재 관리, 유연성 및 확장성, UI/UX의 사용성 및 편의성, 데이터 기반 인재 관리, 자동화 처리 및 업무 효율화, 대시보드를 통한 시각화 등 기업이 HR에서 원하는 요소가 휴넬 솔루션의 강점과 일치한다. 또 휴넬은 변화에 대한 유연성이 장점으로 국내 본사를 둔 기업이 해외 확장할 때 가장 적합한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구축 후 해외 시장으로 확장함으로써 현지 고유의 업무환경과 프로세스에 대한 필요를 효과적으로 반영한다. HCG 휴넬 최고운영책임자인 김영만 전무는 "에스엘의 글로벌 통합 인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수주는 HCG가 보유한 e-HR 탑 브랜드인 휴넬의 경쟁력과 경험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결과"라며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기술 혁신을 선보이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6 21:55백봉삼

익스펜시아, 팁스 R&D 선정…"중소기업 아마존 진출 돕는 솔루션 개발"

브랜드 이노베이터 솔루션 스타트업 익스펜시아(대표 강병호)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개발(R&D)지원 프로그램 '팁스 R&D'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익스펜시아는 투자사 인포뱅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수혜 기업 추천을 받았다. 팁스 프로그램은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억~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R&D(연구개발)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익스펜시아는 앞으로 2년 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화와 해외 마케팅을 위한 추가 지원 또한 각각 1억원씩 가능하다. 대상 과제는 'AI 기반 K-커머스 솔루션' 개발이다. 국내 중소 브랜드가 아마존 등 해외 유통 플랫폼에 원활히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가 목표다. AI를 활용한 시장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판매 예측 도구 ▲상품 설명문 자동 최적화 ▲광고 캠페인 설계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지원 등 효율적인 판매 채널 운영을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2022년 설립된 익스펜시아는 아마존 성장세와 국내 중소벤처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에 주목해 K-커머스 솔루션을 기획했다. 아마존 글로벌 셀링 코리아에 의하면 플랫폼에 입점한 상점 규모는 500만개며, 그 중 국내 브랜드는 1만개에 불과하다. 익스펜시아는 자사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 국내 모든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드 투자 라운드에는 엔피프틴파트너스, 인포뱅크와 블랙펄벤처스가 참여했으며, 현재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강병호 익스펜시아 대표는 "국내 소비재 제조업 미래는 광활한 글로벌 시장에 효과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렸다. 이에 정부에서도 국내 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익스펜시아가 개발하는 K-커머스 솔루션은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진출 기로에 놓인 허들을 네이버나 쿠팡 마켓플레이스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20여 년 간 미국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성공시킨 경험이 있는 세일즈 전문가다. 지금까지 출시를 주도한 브랜드는 73개에 달하며, 운영 과정에서 M&A도 다수 경험했다. 강대표는 오클랜드 대학에서 기계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펜스테이트 대학과 에모리 대학에서 각각 경영전문대학원(MBA)와 로스쿨을 석사 졸업했다.

2025.02.06 21:41백봉삼

스위트스팟, 성공적인 팝업 운영 전략 푼다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대표 김정수)이 팝업스토어를 준비하는 브랜드와 업계 관계자를 위한 '팝업스토어 트렌드 세미나'를 이달 25일 성수동에서 개최한다. '당신의 브랜드에 맞는 팝업스토어 해법-운영목적 부터 장소 선정, 크리에이티브한 기획까지'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2024 데이터로 살펴본 팝업스토어 시장 분석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활용법 ▲성수동 로컬 큐레이터가 바라본 팝업스토어 성공 공식 ▲소비자를 홀린 팝업스토어 기획법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스위트스팟은 브랜드의 마케팅 목표 달성을 위한 팝업스토어 활용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세션에서는 스위트스팟 데이터마케팅 본부 김은미 본부장이 지난 12월 발간한 팝업스토어 트렌드 리포트를 토대로 시장 동향 및 시사점을 다룬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스위트스팟 리테일테인먼트 본부 정인용 본부장이 캐릭터, 게임 등 다양한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운영 전략 사례를 분석하고 핵심 요소를 제시한다. 이어 성수동 로컬 매거진 '성수교과서'의 박진우(제레박) 대표가 2024년 국내 팝업스토어의 27%가 열렸던 성수 상권의 특성과 소비자 행동 패턴 분석을 기반으로 성수동에서 주목받는 팝업스토어의 핵심 포인트를 설명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트래비스 매튜, 노루페인트 홍철 원더랜드 등을 기획한 이력이 있는 스위트스팟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노홍철이 고객 경험을 강화할 공간 구성 노하우를 소개한다. 스위트스팟은 참가자에게 팝업스토어 오픈 가이드북, 트렌드 리포트, 상권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전속 팝업스토어 공간 '스위트스팟 스테이지' 대관 할인 코드를 지급해 효과적인 팝업스토어 기획과 실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수 스위트스팟 대표는 "브랜드의 팝업스토어가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소비자와 소통하고 팬덤이 형성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이번 세미나는 팝업스토어를 고민하는 브랜드들의 맞춤형 전략 수립에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트스팟의 제1회 팝업스토어 트렌드 세미나는 25일 오후 3시부터 '스위트스팟 스테이지 성수(피치스 도원)'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7일까지 스위트스팟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12일까지 신청 시 3만5천원 얼리버드 할인가로 참여할 수 있다.

2025.02.06 21:34백봉삼

바잉스퀘어, '브랜드 전용관' 선봬

바잉스퀘어(대표 최정현)는 브랜드 홀세일 플랫폼인 '카탈로그 샵'에 '브랜드 전용관'을 글로벌 선보이고, 전 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K-패션 브랜드를 홍보하고 글로벌 판매를 촉진한다고 6일 밝혔다. 바잉스퀘어는 국내 최초로 브랜드별 표준 상품 카탈로그 생성을 통해 브랜드 도매의 전 과정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카탈로그 샵'을 운영하고 있다. 카탈로그 샵은 원천 도매 상품 데이터를 자동으로 시각화하는 기술을 통해 바이어가 주문 가능 상품 목록을 일일이 들여다볼 필요 없이 B2C 이커머스에서 쇼핑하듯 도매 거래를 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브랜드별로 제시하는 오더 룰(거래 성사 충족 조건)을 자동으로 검증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실시간 세일즈 현황 및 국가/카테고리별 비교 분석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해 브랜드와 바이어 양측 모두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카탈로그 샵에서 제공하는 '브랜드 전용관 서비스'는 글로벌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K-패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브랜드별로 전용 페이지를 개설해주는 서비스다. 효율적인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K-브랜드들은 카탈로그 샵 입점을 통해 빠르게 브랜드를 홍보하고 B2B 거래를 시작할 수 있다. 브랜드에 대한 설명과 대표 이미지, 최신 기사, 룩북/캠페인, 동영상, 추천 상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현해 전용관 자체가 하나의 홍보 아이템이 된다. 또한, 브랜드별로 구매 가능한 최신 상품 목록도 바로 볼 수 있어 즉시 주문을 체결하고 거래를 시작할 수 있게 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전용관 페이지 링크 하나로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K-패션 브랜드를 간편하게 홍보할 수 있다. 또, 국가 및 채널별로 상품 노출 여부를 선택할 수도 있어 원하는 국가 및 채널에만 집중적으로 브랜드를 홍보하고 진출할 수 있다. 만약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해 물류 오퍼레이션이나 포워딩 대행이 필요하다면 바잉스퀘어에서 이를 지원한다. 바이어 입장에서는 브랜드 전용관 링크를 통해 카탈로그 샵에 접속하면, 이곳에서 다양한 K-브랜드 전용관을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어 마치 백화점 브랜드관을 둘러보며 쇼핑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언어 및 현지 통화 설정을 지원해 바이어들이 자국 언어로 편리하게 K-브랜드를 알아보고 거래를 체결할 수 있게 한다. 전체 주문 내역은 마이페이지에서 트래킹할 수 있어 B2B 플랫폼에서도 마치 B2C 온라인 쇼핑을 하는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바잉스퀘어는 카탈로그 샵에 입점한 K-브랜드를 국가별 오프라인 리테일 채널에도 연결하고 있다.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유명 편집숍 및 고급 백화점에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뉴욕 윌리엄스버그에 오픈한 바잉스퀘어의 'VIBE TWLV' 쇼룸을 통해 K-브랜드 상품을 오프라인 쇼 형태로도 선보여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현재 ORR, 엔조블루스, 코드그라피, 얼킨, 베티붑, 아노에틱, 레터리 등 다수 K-패션 브랜드가 카탈로그 샵에 입점해 현지 리테일 채널 진출을 활발히 논의 중이다. 이외에도 앞으로 다양한 K-브랜드 전용관을 카탈로그 샵에서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바잉스퀘어 최정현 대표는 “카탈로그 샵에 입점한 K-패션 브랜드들은 상품 등록부터 글로벌 홍보, 판매, 데이터 트래킹, 물류, 정산, 오프라인 채널 진출까지 모두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며 “해외 진출이 처음인 브랜드도 플랫폼 입점만으로 빠르게 거래를 일으키고 시장을 확장할 수 있기 때문에 브랜드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면서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일거양득의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6 21:23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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