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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非중국 전기차 시장 'K배터리' 점유율 37.5%…전년비 하락

6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6월 판매된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총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209.2GWh로 전년 동기 대비 23.8% 성장했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8.1%p 하락한 37.5%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2.2%(43GWh) 성장하며 2위를 유지했고 SK on은 10.6%(19.6GWh)의 성장률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삼성SDI는 7.8%(16GWh)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사용량은 주로 테슬라, 쉐보레, 기아, 폭스바겐 등의 주요 완성차에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의 경우,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의 판매량 부진으로 배터리 사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41.1% 감소했다. 반면, 기아 EV3의 글로벌 판매 호조와 얼티엄 플랫폼이 적용된 쉐보레 이쿼녹스, 블레이저, 실버라도 EV의 북미 판매가 확대됐다. SK온 배터리는 주로 현대차그룹, 메르세데스-벤츠, 포드, 폭스바겐 등의 주요 완성차에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포드 F-150 라이트닝의 판매 둔화로 포드향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4%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SDI는 BMW, 아우디, 리비안 등의 순으로 공급 비중이 높았다. BMW i4의 판매 둔화로 BMW향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리비안은 R1S, R1T가 미국에서 안정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지만 중국 고션의 LFP 배터리를 적용한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이 새롭게 출시되며 삼성SDI의 공급 비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아우디는 PPE 플랫폼 기반의 Q6 이트론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배터리 사용량이 8.8% 증가했다. 주로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일본 파나소닉은 올해 배터리 사용량 18.8GWh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중국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33.2%(62.1GWh) 성장하며 글로벌 1위 자리를 유지했다. BYD는 153%(15.7GWh) 성장률을 기록하며 6위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유럽 내 BYD 배터리 사용량은 6GWh로 전년 동기 대비 31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올 상반기 비중국 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지역별 수요 구조 변화와 완성차 업계의 전동화 전략 조정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며 "이런 흐름 속에서 한국 배터리 기업들은 고성능 중심, 플랫폼 특화형, 보급형 대응 등 고객 맞춤형 제품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 유지와 수익성 확보의 균형을 꾀하고 있다"고 짚었다.

2025.08.06 15:15김윤희

그루브코리아, '루민' 대규모 리뉴얼…'지능형 커뮤니케이션'으로 진화

그루브코리아가 고객 여정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자동화 메시징 기술을 선보였다. 그루브코리아는 세일즈포스 마케팅 클라우드와 연동되는 고객 메시징 플랫폼 '루민'의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지난 2021년 첫 출시 후 국내외 발신 문자메시지(SMS·LMS·MMS)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왔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세일즈포스 마케팅 클라우드 고객 여정 기능과 실시간 연동 강화 ▲카카오톡 채널 추가 ▲사용자 환경(UI) 개편이다. 기존 루민은 세일즈포스 마케팅 클라우드의 기본 채널만 활용 가능해 기업이 원하는 정교한 마케팅 구현에 한계가 있었다. 리뉴얼된 '루민'은 고객 행동에 실시간으로 반응하고 최적화된 채널로 메시지를 자동 발송할 수 있다. 실제 기존 문자 이메일 왓츠앱뿐 아니라 카카오톡 알림톡(정보성)과 친구톡(광고성) 발송 기능까지 제공한다. 사용자 환경도 대폭 개선해 마케팅 운영 효율을 높였다. 고객 여정 확인 및 설계부터 메시지 발송 설정까지 모든 과정을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현재 루민은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국내 뷰티 및 패션 기업 온라인 교육 플랫폼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되고 있다. 그루브코리아는 이번 리뉴얼을 기반으로 2년 내 이용 기업 수를 약 2배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루민에 연령 관심 행동 등에 따른 고객 세분화와 초개인화 메시지 발송 기능을 강화한다. 또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를 도입하고 카카오톡 브랜드 메시지 채널도 추가해 고객 도달률과 마케팅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김경중 그루브코리아 기술 프로그램 매니저는 "루민이라는 단일 플랫폼에서 고객 여정을 통합 관리하며 유연한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게 이번 리뉴얼을 감행했다"며 "향후 정교하고 효율적인 마케팅 지원으로 기업 고객사 성과 향상에 기여하는 전략적 파트너 역할을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6 14:43조이환

에코프로, '전구체' 6분기 연속 적자…"하반기 외부 판매 확대"

에코프로 전구체 계열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6분기 연속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외부 고객사 판매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정책 변화로 사업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도 기대했다. 6일 에코프로는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에코프로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9천317억원, 영업이익 16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분기 매출 781억원, 영업손실 288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실적을 발표한 계열사 중 최대 규모 손실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1%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685.2% 확대됐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42.6%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94.7% 커졌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해 1분기부터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탈중국 전구체' 각광 전망…인니 제련소 인수 3분기 완료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그룹 양극재 사업 계열사인 에코프로비엠에 전구체를 주로 공급한다. 하반기에는 외부 고객사 공급 확대가 예정돼 있어 매출이 크게 증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성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경영관리담당 상무는 "올 상반기 1개 외부고객사향으로 전구체가 출하됐고, 다수 고객사 대상 유상 샘플을 판매했다"며 "외부 고객사 판매 비중은 50%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7월 중 신규 외부 고객사향에 대한 출하가 개시됐으며 4분기에도 신규 고객이 확보될 것"이라며 "현재 신규 외부 고객사 및 기존 외부 고객사와 다수 프로젝트를 협의중이고, 일부는 내년 판매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정책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현재로선 외부 판매 비중이 60~70%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사업 전망도 일단 긍정적이다. 지난달 관세 강화 및 대규모 감세법안(OBBBA)이 도입되면서 보조금 성격의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는 10월부터 폐지되면서 시장 침체가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산 소재 조달을 비율로 제한하는 금지외국단체(PFE) 규정이 신설되면서, 탈중국 전구체 수요는 커졌기 때문이다. 이성준 상무는 "중국산 전구체와 음극재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내년부터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를 수령하기 어려워지는데, 이 중 상대적으로 전구체의 탈중국이 용이하다"며 "탈중국 전구체 수요가 크게 올라온 상황"이라고 했다. 북미 시장 기준 중국산과 판가 차이도 5% 내외로, 중국산에 부과되는 고율의 관세를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도 강조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오는 3분기 중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인 그린에코니켈 지분 28%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수 완료 후 자회사로 제련 사업 실적이 편입돼 연결기준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는 고전압미드니켈(HVM), 리튬인산철(LFP), 리튬망간리치(LMR) 등 다양한 중저가 제품들을 개발해 오는 2030년까지 12개 고객사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지재료·반도체 제조 사업 순항…친환경 사업 정책 인센티브 기대 친환경 소재 사업 계열사 에코프로에이치엔의 경우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90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8% 늘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9% 늘었다. 상반기 실적은 전방 시장 상황 탓에 신규 수주 진행이 다소 지연된 영향을 받았다. 전지 재료 사업 현황으로는 국내 양극재 3개사 대상으로 도가니를 개발, 성능 평가를 진행하고 있고 연말 양산이 목표라고 밝혔다. 전해액 첨가제는 고객사 최종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반도체 제조 사업 부문 후공정 소재는 기존 납품한 공급 물량이 하반기 소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 공정 소재용 원재료 사업은 현재 최종 양산 검증 단계로 내년 초부터는 매출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삼성전자와 테슬라 간 반도체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제품 공급 확대 가능성도 거론됐다. 최진영 에코프로에이치엔 경영관리팀장은 "계약 관련 공장에 일부 장비를 앞서 납품했다"며 "언론 보도대로 지속적으로 생산량이 증가한다면 회사에도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사업 특성상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인센티브 확대도 예상했다. 에코프로는 당장 부채 관리에는 문제가 없지만, 향후 선제 투자 목적의 자금 조달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재하 에코프로 경영관리본부장은 "가족사 부채 비율은 120% 미만으로 유지 중이고, 하반기 인니 신규 프로젝트를 제외하면 자금 수요 그렇게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 경영관리본부장은 "자회사 포함한 당사 2분기말 기준 보유 현금 9천200억원이고, 올해 3분기 지주사 회사채 1천100억원과 에코프로비엠 620억원 만기가 도래하는데 보유 현금 내에서 충분히 상환할 수 있다"면서도 "중장기 성장 동력 위한 선제적 투자와 안정적 재무 구조 유지는 그룹 차원 중요 과제로, 차후 상황 살피며 유연하게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2025.08.06 14:17김윤희

앤트로픽, 코딩 AI '클로드 4.1' 공개…개발자 시장 정조준

앤트로픽이 에이전트 작업과 코딩 추론 능력을 대폭 강화한 신규 인공지능(AI) 모델을 선보였다. 기존 모델 대비 정교한 데이터 분석과 실제 개발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자 등 전문가 시장을 겨냥한 것이다. 6일 앤트로픽 공식블로그에 따르면 이 회사가 출시한 '클로드 오푸스 4.1' 모델은 유료 클로드 사용자,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아마존 베드록, 구글 클라우드 버텍스 AI를 통해 즉시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이전 버전인 '오푸스 4'와 동일하게 책정돼 접근성을 유지했다. '클로드 오푸스 4.1'은 실제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측정하는 'SWE-벤치' 검증 평가에서 74.5%의 점수를 기록했다. 이는 심층 연구와 데이터 분석 능력 특히 세부 정보 추적과 에이전트 검색 기능이 향상된 결과다. 더불어 앤트로픽은 향후 몇 주 안에 훨씬 더 큰 폭의 개선을 이룬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발표는 차세대 AI 모델 경쟁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읽힌다. 회사 측은 벤치마크 평가 방식의 투명성도 강조했다. 실제로 ▲SWE-벤치 ▲터미널-벤치에서는 확장 사고 기능 없이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반대로 ▲TAU-벤치 ▲GPQA 다이아몬드 ▲MMMLU ▲MMMU ▲AIME 등 5개 항목에서는 최대 6만4천 토큰의 확장 사고를 활용해 성능을 측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SWE-벤치 평가에서는 기존 '클로드 3.7 소네트' 모델에 사용하던 '계획 도구'를 제외했다. 대신 배시 툴과 파일 편집 툴 두 가지만을 활용해 간소화된 평가를 진행했다. TAU-벤치에서는 모델의 추론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대 작업 단계를 기존 30단계에서 100단계로 늘렸다. 업계 파트너들은 신규 모델의 실용성을 높이 평가했다. 일본 라쿠텐 그룹은 "'오푸스 4.1'은 불필요한 수정이나 버그 발생 없이 대규모 코드베이스 내에서 정확한 수정 사항을 찾아내는 데 탁월하다"며 "일상적인 디버깅 작업에 이처럼 정밀한 모델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깃허브는 "(모델이) 여러 파일에 걸친 코드 리팩토링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성능 향상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2025.08.06 13:54조이환

HD현대중공업, 미 해군 MRO 첫수주…'마스가' 성과 신호탄

HD현대중공업이 미국 해군의 군수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우리 정부의 마스가(MASGA) 제안 이후 첫 미 해군 MRO 수주다. HD현대중공업이 최근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만1천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앨런 셰퍼드함은 길이 210m, 너비 32m, 높이 9.4m 규모로 지난 2007년 취역했으며, 해군 출신으로 미국 최초의 우주비행사가 된 앨런 셰퍼드 이름을 따 명명됐다. HD현대중공업은 오는 9월부터 울산 HD현대미포 인근 안벽에서 정비를 시작, 프로펠러 클리닝과 각종 탱크류 정비, 장비 검사 등을 거쳐 올해 11월 미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이번 MRO 수주는 정부가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를 제안한 뒤 이뤄진 첫 수주로 의미가 크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조선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해 미 해군 군수지원함 MR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는 올해 4월 미국 최대 방산조선사인 '헌팅턴 잉걸스'사, 6월에는 미국 조선 그룹사 ECO사(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와 잇달아 군함 및 상선 분야에서 기술협력과 공동 건조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지난 6월 말에는 미시건대, MIT 등 미국의 조선해양 전문가 40여명과 함께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는 등 미국과의 조선 분야 협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2025.08.06 13:44류은주

LG CNS, 인도네시아에 초거대 AI 데이터센터 짓는다…첫 해외 수주

LG CNS가 국내 기업 최초로 해외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따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약 1천억원 규모의 초거대 AI 데이터센터를 내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LG CNS는 인도네시아 재계 서열 3위인 시나르마스 그룹과의 합작법인 'LG 시나르마스 테크놀로지 솔루션'을 통해 인도네시아 'KMG'와 이번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카르타에 10만대 이상의 서버를 한꺼번에 수용하는 지상 11층, 수전용량 30메가와트(MW) 규모의 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KMG는 1단계 구축 사업 이후 총 수전용량을 220MW까지 확장해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KMG는 시나르마스 그룹과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과의 합작법인으로 AI 데이터센터 개발을 추진해 왔다. 시나르마스는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낙점하고 LG CNS를 파트너로 선정했다. LG CNS는 지난해 KMG와 AI 데이터센터 구축 컨설팅 및 설계 사업 계약을 체결해 수행한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까지 따내게 됐다. LG CNS는 이번 사업에서 1천억원대 규모의 냉각 시스템·전력·통신 등 인프라 사업을 총괄한다. 특히 LG CNS는 이번 구축 사업에 '원 LG' 통합 솔루션을 적용해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 역량과 LG전자의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솔루션 등 그룹 내 핵심 역량을 총동원한다. 또한 GPU 팜(Farm)에 특화된 설계와 공법을 도입해 인도네시아와 아시아 지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AI 컴퓨팅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냉각 시스템을 AI 데이터센터에 적용한다. 공기를 순환시켜 내부 온도를 낮추는 전통적인 공랭식 냉각 시스템과 냉매를 활용해 서버를 직접 냉각시키는 액체 냉각 시스템을 함께 도입해 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냉각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LG CNS는 최대 130키로와트(KW)에 달하는 고집적 랙을 차질 없이 지원할 수 있는 전력 시스템도 구축한다. 이는 일반적인 데이터센터 랙 한 개에 필요한 전력량의 24배 수준으로, 하나의 랙에 가능한 많은 수의 GPU를 적재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에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LG CNS는 인프라 이중화를 통해 주전원의 전력 공급이 중단되더라도 예비전력을 바탕으로 24시간, 365일 무중단 운영 체계도 갖춘다. 이와 함께 데이터센터 내 환경에 맞춰 온·습도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친환경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최고 등급의 내진설계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로비층은 필로티 구조로 설계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까지도 차단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데이터센터 입주사가 통신 회선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망중립 환경을 조성한다. 입주사들은 비즈니스 특성에 최적화된 회선을 선택하거나 복수 회선을 구축해 서비스 연속성을 높일 수 있다. AI 데이터센터가 건설될 자카르타 중심부 멘텡 지역은 국가 네트워크망과 해저 케이블망 등을 연결하기 용이한 요지로 향후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췄다. LG CNS는 지난 30여년간 국내외 다양한 데이터센터의 DBO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국내에서 자체 보유센터와 운영 위탁센터 등 총 9개의 데이터센터를 구축·운영하며 국내 최다 데이터센터 오퍼레이터로 인정받고 있다. LG CNS는 보유·위탁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에 대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데이터센터 안정성을 인정받아 2023년 과기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표창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또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공인하는 'ISO 22301', 'ISO 50001' 인증도 취득했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데이터센터 역량을 결집해 고객가치를 혁신할 최첨단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발판 삼아 인도네시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으로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6 12:56한정호

사잇돌대출 심사에 대안신용평가모형 '네이버페이 스코어' 도입

네이버페이(Npay)가 SGI서울보증과 함께 정책금융 대출상품인 '사잇돌대출'에 대안신용평가모형인 'Npay 스코어'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Npay 스코어는 기존 금융(CB) 데이터에 Npay 결제내역이나 스마트스토어 매출 데이터 등의 비금융데이터를 결합한 것으로, Npay와 NICE평가정보가 함께 구축했다. 양사는 3만개의 비금융데이터 항목을 7천300만건 가명 결합했다. Npay 스코어는 7일부터 사잇돌대출을 취급하는 전 금융기관(은행·저축은행·상호금융)의 모든 온·오프라인 영업 채널 및 대출 비교 플랫폼에서 적용된다. 네이버페이 측은 Npay 스코어 도입으로 중·저신용자에 대한 대출 승인율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Npay 스코어는 대출 신청자에게 유리한 방식으로만 적용된다"며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Npay 대출비교 서비스에서 Npay 스코어가 적용된 금융사들의 대출 실행액 중, 대출이 승인 전환되거나 기존보다 더 나은 금리·한도 조건이 제공된 비중은 전체의 32.1%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Npay 스코어는 Npay 신용대출 비교 서비스에 제휴된 금융사 중 16개 금융사가 대출 심사 전략에 활용하고 있다. 하반기부터 17개 금융사에 추가로 순차 적용된다. Npay의 금융 사업을 이끄는 조재박 Inno.Biz(이노비즈) 총괄 부사장은 “정책금융 최초로 대안신용평가모형이 적용된 사례인 만큼, Npay 스코어가 앞으로도 더 많은 금융소외계층을 포용하는 '금융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Npay 스코어가 사잇돌대출을 비롯해 더 많은 금융상품에 적용되어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6 12:55손희연

롯데벤처스-분당서울대병원, 바이오헬스 혁신 생태계 구축 협력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지난 5일 롯데벤처스와 유망 바이오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과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미래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창업기업의 생태계 조성과 의료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롯데벤처스의 스타트업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역량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기술연구 역량을 결합해 국내 유망 바이오헬스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바이오 지원 프로그램 평가위원 참여를 통한 신규기업 발굴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술교류 및 정보교환을 위한 정기 교류 ▲바이오 창업기업의 공동 육성과 후속지원 ▲공동연구와 혁신기술 등 협력에 의해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 모델 구축 및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승욱 롯데벤처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바이오헬스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빠른 검증과 스케일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롯데벤처스가 보유한 투자, 액셀러레이팅 역량과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계열사 네트워크를 결합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끌어갈 혁신 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학종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바이오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든든한 지원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의료기관의 전문성과 롯데벤처스의 창업 지원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해 의료기술의 사업화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벤처스는 롯데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로,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헬스케어 융복합 연구를 위한 '헬스케어혁신파크'를 중심으로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임상시험, 기술이전, 창업지원 등 다양한 헬스케어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025.08.06 12:22조민규

공정위, 계열사 39곳 숨긴 농심 신동원 회장 고발키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농심그룹 동일인인 신동원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2021년부터 3년간 기업집단 지정자료를 제출하면서 총 39개 계열사를 누락한 혐의다. 공정위는 누락된 회사 상당수가 친족회사이며, 일부는 중소기업 혜택을 부당하게 받았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6일 “공시대상기업집단 농심의 동일인 신동원 회장이 2021~2023년 기간 중 친족 회사 10곳, 임원 관련 회사 29곳을 지정자료에서 누락한 사실이 확인돼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 2021년 지정자료를 제출하면서 외삼촌 일가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전일연마 등 9개 친족회사, 2022년에는 10개사를 누락했다. 여기에 이들 친족 회사에 재직 중인 임원들이 보유한 29개 회사도 전 기간에 걸쳐 자료에서 빠져 있었다. 누락된 회사 자산총액은 약 938억원으로, 이로 인해 농심은 2021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기준(자산총액 5조원 이상)을 넘지 못해 지정에서 제외됐다. 공정위는 “해당 계열사들은 농심과 직접적인 거래관계가 있는 회사들이고, 감사보고서나 세무조정계산서 등에도 관련 정보가 포함돼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은폐했다는 점에서 인식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외삼촌은 故 신춘호 회장의 장례식, 신동원 회장의 자녀 결혼식 등에 참석한 가까운 혈족이고, 내부에서도 일부 누락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던 정황이 있다”며 고의성도 인정했다. 이러한 누락으로 인해 계열사 64곳은 대기업집단 대상 공시의무나 특수관계인 규제 등을 적용받지 않게 됐고, 일부는 중소기업으로 분류돼 법인세 감면 등 혜택도 받았다. 공정위는 이를 “경제력 집중 억제 시책의 근간을 훼손한 중대한 위반행위”라고 지적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동일인 변경 통지를 받기 전이더라도 사실상 지배력이 인정되는 경우라면 자료제출 책임이 있으며, 동일인으로서의 의무를 회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농심 관계자는 “해당 사안은 과거 담당자의 착오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며 “이미 관련 재발방지 조치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검찰조사가 진행되면 저희 입장을 성실히 소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08.06 12:00류승현

액토즈소프트 '파이널판타지14', 한국 서비스 10주년 기념 이벤트 마련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에서 한국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이용자와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6일 전했다. 먼저 오는 9월 20일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파이널판타지14' 한국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하는 오프라인 행사 '10주년 빛의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업데이트 및 한국 서비스의 주요 소식을 소개하는 '레터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파이널판타지14 리드 게임 UI 디자이너 오다기리 케이가 참여하는 '개발자 노트', 한국 서비스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빛의 영자', '황금의 유산'에 등장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는 '빛의 성우(황금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주년 빛의 축제'는 오는 11일까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입장권 예매 응모를 통해 당첨된 회원에 한하여 인증 코드 발급 후 25일 1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최대 2매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을 구매한 이영자에게는 행사장 입장 시 웰컴 굿즈를 증정하며, 10년간의 모험과 여정을 돌아볼 수 있는 전시와 현장 이벤트 등에 참여 가능하다. 현장에 방문을 하지 못한 이용자는 유튜브, 치지직 등 '파이널판타지14' 공식 채널을 통해 행사장의 생생한 현장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0주년을 기념해 이용자와 한국 운영진이 함께 즐기는 '10주년 감사제' 이벤트를 마련했다. '파이널판타지14'를 운영하는 GM들의 감사 메시지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매일 접속만 해도 '환상약', '염료: 칠흑색', '염료: 순백색', 'MGP 골드 카드'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선물상자'를 증정한다. 또, 10주년 한정 프레임 및 스티커를 활용하여 촬영한 스크린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에오르제아 설정집 3권', '엘피스 꽃' 등 '파이널판타지14'의 다양한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10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크리스탈샵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의상, 헤어 카탈로그, 탈것, 감정 표현 등 다양한 인기 아이템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지난 10년의 추억과 감사의 의미를 담은 10주년 기념 굿즈를 출시했다. '미니 아크릴 블록', '에테라이트 금속뱃지', 'NPC 포토 카드' 등으로 구성된 10주년 한정 스페셜 패키지와 함께 '꿈꾸는 체험관 레포릿 티셔츠', '10주년 기념 수건', '낙서식 꼬마 친구 스탬프 세트', '솔루션 나인 LED 키캡 키링' 등 다양한 굿즈를 공개했다. 10주년 기념 굿즈는 '파이널판타지14' 공식 굿즈스토어에서 오는 24일까지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올해로 한국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 '파이널판타지14'는 높은 작품 완성도와 함께 무료 체험 기회 확장으로 국내 이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팬페스티벌'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브랜드의 저변 확대와 유저와의 소통을 강화해 국내 이용자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2025.08.06 11:15이도원

아라산, 업계 최초 MIPI SWI3S 매니저 IP 및 주변 장치 제어용 IP 출시

-- 모바일 및 자동차용 SoC를 위한 반도체 IP의 선도적 공급업체 아라산, 6일 업계 최초로 SWI3S 매니저 IP 및 주변 장치 IP 코어 출시 산호세, 캘리포니아주 , 2025년 8월 6일 /PRNewswire/ -- 모바일 및 자동차용 SoC(System on Chip)를 위한 반도체 IP의 선도적 공급업체 아라산 칩 시스템즈(Arasan Chip Systems)가 6일 업계 최초의 MIPI SWI3S 매니저 IP 및 SWI3S 주변 장치 IP 코어 출시를 발표했다. SWI3S IP는 게이트 수(gate count)가 매우 낮게 유지되어 마이크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며, 저지연도 보장한다. SWI3S IP Block Diagram. 아라산의 SWI3S IP는 Soundwire IP, CSI, DSI, CDPHY, DPHY IP 등 기존의 광범위한 자사의 MIPI IP 포트폴리오에 추가됐다. 아라산은 업계 최초로 MIPI 표준용 IP를 제공한 업체이며, 2005년부터 MIPI 협회(MIPI Association)의 집행 회원사로 활동해오고 있다. MIPI SWI3S IP는 모바일 기기에서 디지털 마이크, 오디오 코덱, 앰프, 헤드셋과 도킹 오디오, DSP 등 디지털 오디오 구성 요소를 연결하는 데 사용된다. SoundWire I3S IP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더 줄어든 선 → PCB 레이아웃 간소화 저전력 설계 → 배터리 구동 기기에 이상적 고대역폭 지원 → 다채널 고해상도 오디오 처리 가능 통합 제어 + 오디오 → 별도의 제어 버스 불필요 아라산의 SWI3S 매니저 IP와 SWI3S 주변 장치 제어 코어 IP는 오디오 스트림과 제어 정보를 함께 전송하기 위해 반이중(half-duplex) 방식으로 통신하는 링크 프로토콜을 구현한다.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하나 이상의 SWI3S 주변 장치 IP 연결이 가능하다. 론 마브리(Ron Mabry) 아라산 세일즈 부문 부사장은 "아라산이 업계 최초의 SWI3S IP를 출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아라산은 모바일 SoC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IP 제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표준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업계 최초라는 지위를 유지하는 것이 우리 비즈니스의 핵심 전략이다. SWI3S IP로 다시 한번 업계 최초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https://www.arasan.com/product/swi3s-manager-core-ip/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출시 정보 아라산의 SoundWire I3S IP는 ASIC 및 FPGA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즉시 이용 가능하다. 제품 문의: bonnie.noufer@arasan.com. 아라산 소개아라산 칩 시스템즈는 모바일 스토리지 및 모바일 연결 인터페이스용 IP 분야의 선도적인 공급업체다. 아라산의 IP가 적용된 반도체 칩 출하량은 10억 개를 넘어섰다. 아라산은 실리콘 검증이 완료된 고품질의 토털 IP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디지털 IP, 아날로그 혼합 신호 PHY IP, 검증 IP, HDK, 소프트웨어 등이 포함된다. 아라산은 모바일 SoC에 중점을 두고 1990년대 중반부터 모바일 진화의 최전선에 서서 스마트폰, 자동차, 드론,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표준 기반 IP로 지원해왔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43771/SWI3S_Block_Diagram.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24571/Arasan_Chip_Systems_Inc_Logo.jpg?p=medium600

2025.08.06 11:10글로벌뉴스

솔의눈, 출시 30년 만에 제로 버전 나온다

롯데칠성음료가 '솔의눈' 출시 30년 만에 제로 칼로리 버전인 '솔의눈 제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솔의눈 제로는 1995년 출시된 기존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꾸준한 제로 칼로리 요구에 부응해 기획됐다. 기존 제품의 특징인 스위스산 솔싹추출물의 상쾌한 솔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칼로리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제품 디자인은 오리지널 솔잎 이미지와 함께 다람쥐 캐릭터를 추가해 새로움을 더했다. 라벨 상단과 페트병 뚜껑은 검은색으로 처리해 제로 제품임을 강조했다. 이번 제품은 500ml 페트병 단일 용량으로 출시되며,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와 소비자 요청을 반영해 이번 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솔의눈은 2022년 500ml 페트 제품을 도입한 이후 매년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2025.08.06 11:09류승현

KT, '생일 이벤트' 이용 가입자 10% 이상 늘었다

KT가 통신3사 중 유일하게 운영 중인 생일 이벤트 이용 건수가 올해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연령대별 이용 현황을 보면, 세대별로 취향이 갈리는 경향이 보였다. 20대 이하는 에버랜드와 롯데시네마 할인 등 여가 서비스를, 30대는 스타벅스, 할리스 등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할인을 주로 이용했다. 40대는 던킨도너츠와 꾸까 생일 꽃다발 무료 서비스를, 50대 이상은 도미노피자, 배스킨라빈스, GS더프레시 할인 등 실용적인 외식 서비스와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F&B 서비스를 선호했다. 특히 KT는 50대 이상 가입자의 이용 비중이 전체의 약 33%에 달하는 등 중장년층에서도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처럼 생일 프로모션의 참여도가 높아지는 이유는 체계적인 안내 서비스의 결과라고 부연했다. KT는 멤버십 앱과 KT닷컴에서 배너, 앱 푸시 등을 통해 생일 축하 메시지와 서비스 구성을 안내하고 있다. 앱이나 PC 접속이 어려운 가입자에게는 문자 안내도 병행해 가입자가 실질적인 프로모션을 놓치지 않도록 이용을 독려한다. KT는 가입자의 '생일'이라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 축하하고자 20년도부터 6년간 차별화된 생일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VVIP 가입자에게 롯데시네마, 스타벅스, 꾸까 꽃다발 중에서 원하는 구성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생일 프로모션은 해당 월 1일부터 말일까지 모든 가입자가 이용할 수 있다. VVIP 가입자에게는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권 3매, 꾸까 꽃다발 또는 슈가캔들, 스타벅스 커피+케이크 세트 쿠폰을, VIP 가입자에게는 던킨도너츠 도넛 세트와 할리스 음료 무료, 롯데시네마 관람권 1+1 등 구성 중 한가지 선택해 제공한다. 일반 회원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4천원 할인, 도미노피자 생일파티세트 25% 할인, 에버랜드 이용권 50% 할인, KT 알파 쇼핑 1만원 할인, GS더프레시 5천원 할인, 원스토어 3천원 할인, 블라이스 셀렉트 정기권 무료 제공 등 다양한 구성을 중복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영걸 KT 서비스프로덕트 본부장은 “KT멤버십은 전 연령에서 고루 사용할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생일 혜택을 준비했다”며 “고들이 최대한 생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용 기한을 한 달로 설정하고, 안내 채널 역시 다양화하여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2025.08.06 10:56진성우

카카오뱅크 "스테이블코인 발행·수탁 등 검토…적극 참여할 계획"

카카오뱅크가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6일 열린 2025년 상반기 실적 발표에서 권태훈 카카오뱅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카카오뱅크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와 관련한 발행·수탁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시장 변화에 맞춰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카카오그룹 '스테이블코인 TF'를 통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권 CFO는 이어 "스테이블코인은 안정성과 기술력이 가장 중요한데 3년 간 가상자산거래소를 위한 실명 확인 계좌를 발급하면서 신원증명(KYC) 자금세탁방지(AML) 기반의 모니터링 등 리스크와 관련한 것들을 실질적으로 운영해왔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기술적 측면에서도 한국은행이 발행한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 1,2단계에 참여해 월렛 개설과 교환, 송금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 그룹은 스테이블코인 TF를 만들고 매주 관련한 논의를 이어가는 중이다. TF에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참여한다.

2025.08.06 10:39손희연

슈프리마,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AI 기술 체험

인공지능(AI) 통합 보안 설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 김한철)가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를 가졌다. 슈프리마는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인 '슈프리마 주니어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슈프리마는 2022년부터 매년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자녀들이 부모님의 근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새롭게 확장한 슈프리마 수내 오피스에서 진행됐다. 부모님들이 자녀들에게 제품 기획, 연구개발 등 다양한 직무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는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구글의 퀵드로우(Quick, Draw!)를 활용해 슈프리마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도 했다. 슈프리마의 AI 기반 얼굴인증을 체험한 후 스피드게이트를 직접 통과하는 등 실생활에서 AI 기술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자녀들이 체험하기도 했다. 이재원 슈프리마 그룹 회장은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부모의 일터를 방문하고, 슈프리마의 AI 기술을 통해 미래를 상상해보는 특별한 기회였다"며 "슈프리마는 가족과 함께하는 경험을 기업 문화의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는 동시에, AI 기술력을 강화해 글로벌 보안 산업의 미래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6 10:33김기찬

컴투스, 신작 게임 '더 스타라이트' 사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예고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게임테일즈(대표 정성환)가 개발하고 있는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사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일정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1일 오후 12시부터 시작하는 이번 이벤트는 게임 정식 서비스에 앞서 유저들이 선호하는 캐릭터 닉네임을 미리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더 스타라이트'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향후 사용할 게임 계정으로 로그인한 후 사전 예약 시 사용한 휴대폰 번호를 인증하면, 정식 출시 전 원하는 서버와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다. 캐릭터명 선점은 게임 속 주요 인물의 이름을 딴 '이리시아', '로버', '데커드', '실키라' 등 4개 월드에서 진행되며, 각 월드당 6개씩 총 24개 서버 중 하나를 골라 참여할 수 있다. 이 중 '로버' 월드는 스트리머 참여 서버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는 계정당 한 번으로 제한되며, 이후 1회에 한해 변경할 수 있다. 선점한 캐릭터명은 정식 출시 후 28일 이내에 이벤트에 참여한 계정으로 접속해야 사용 권한이 유지된다.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사전 예약 페이지 내 '스타라이트를 모아라' 이벤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별 재화 '스타라이트' 3개를 지급한다. '스타라이트'는 공식 사이트에서 성장에 도움이되는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하거나, 순금 골드바, 커스텀 PC 등 다양한 실물 경품 응모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더 스타라이트'는 여러 차원이 얽힌 멀티버스 세계에서 선택받은 영웅들이 '스타라이트'를 찾아 나서는 초대형 MMORPG다. 원작자인 정성환 총괄 디렉터가 집필한 네 편의 소설을 기반으로 중세·현대·미래를 아우르는 복합 세계관을 구현했으며, 언리얼 엔진 5 기반 그래픽과 전략적인 충돌 시스템, 지역별 감성을 담은 사운드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깊이 있는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 '더 스타라이트'는 현재 공식 사이트와 앱 마켓, 카카오게임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참여자에게는 희귀 탈것과 정령, 강화 아이템을 포함한 풍성한 보상이 지급되며, 친구 초대 및 채널 구독 미션을 통해 추가 보상도 제공된다. 카카오게임 예약 참여자에게는 LG 스탠바이미2, 삼성 오디세이 모니터 등 다양한 경품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2025.08.06 10:14이도원

현대차, 수소 유니버스 상품성 개선 출시…12m·960.4㎞ 주행

현대자동차는 대표 대형 버스인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상품성 개선 모델과 2026년형 유니버스 모델을 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상품성 개선 모델(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은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히고 성능과 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존 전장 11.7m의 단일 사양으로만 운영했던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 전장 12m의 프라임 트림을 새롭게 추가해 거주성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프라임 트림에 ▲운전석 에어컨 ▲운전석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운전석 통풍시트 ▲화물함 원격 잠금장치 ▲LED 독서등 ▲스텝 LED 램프 등을 기본화 함으로써 편의성을 강화했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일체형 모터/변속기를 통해 부품간 연결 부위를 최소화시킴으로써 내구성을 높였으며 듀얼 모터를 적용해 회생제동 성능을 향상시키고 변속 시 단절감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주행 성능을 개선했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모터 최고 출력 350kW, 모터 최대 토크 1천800Nm이며 연료 전지 시스템 최고 출력 180kW, 고출력 리튬 이온 배터리 48.2kWh,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 최대 960.4㎞를 갖췄다. 현대차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 고전압 배터리 화재 5분 지연 구조를 적용해 안전성도 한층 강화했다. 고전압 배터리 화재 5분 지연 구조는 열폭주 발생 후 최소 5분 이상 배터리 외부로 화염 노출을 지연시키고 열폭주 1분 이내 BMS에서 신호를 수신해 경고등, 경고음, 경고문구 팝업 표시로 고객에게 배터리 과열 안내를 진행한다. 여기에 차량 충돌 시 수소 밸브를 잠그고 고전압 배터리 충방전을 중단시키는 등 수소와 배터리 고전원을 차단하는 장치를 적용해 2차 사고를 방지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현대차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 신형 우등 시트를 장착했다. 신형 우등 시트는 ▲높이조절형 헤드레스트 ▲확장형 레그레스트 ▲컵홀더 ▲맵포켓 ▲핸드그립 ▲27W 고속 충전 USB 충전 포트(C타입)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췄으며 시트 착좌감을 높이고 무릎 공간을 넓혔다. 기본 트림에 운전석 전용 에어컨 기본화…유니버스 연식변경 2026년형 유니버스는 기본 트림의 사양을 강화하고 상위 트림에 고급 사양을 추가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현대차는 2026년형 유니버스 전체 트림에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를 기본화 했으며 기본 트림인 엘레강스에서 선택 품목이었던 운전석 전용 에어컨, 멀티펑션 운전석 시트를 모두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한 프라임 EX이상 상위 트림에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와 동일한 신형 우등 시트를 기본으로 탑재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수소 사회를 이끌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12m급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06 09:36김재성

SKT, 2분기 영업익 3383억…전년비 37.1%↓

SK텔레콤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3천388억원, 영업이익 3천383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37.1% 감소한 수치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3조1천351억원, 영업이익 2천509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은 고객 유심 교체와 유통 대리점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수익성이 악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AI 사업 전년비 13.9% 성장…신규 DC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반면 SK텔레콤의 AI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성장하며 2분기 실적을 이끌었다. AI 데이터센터 사업의 매출은 가동률 상승에 따라 13.3% 증가한 1천87억원, AIX 사업은 B2B 솔루션 판매 확대에 힘입어 15.3% 성장한 468억원을 기록했다. AI 에이전트 '에이닷'은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천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출시한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 베타 서비스는 1개월만에 누적 사용자 80만명을 기록했다. 또한 SK텔레콤은 지난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 SK그룹 멤버사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AI 전용 데이터센터(DC)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울산 AI DC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SK그룹 전반의 역량을 기반으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울산 AI DC에 이어 서울 구로 DC가 가동되는 시점에 총 300MW 이상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보하게 되며,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에 따라 2030년 이후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고객 보호와 보안 혁신안 담은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 전면 시행 SK텔레콤은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단기 실적보다 장기적인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객 보호 및 정보보호 강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 피해 방지를 위한 '고객 안심 패키지' ▲5년간 7천억원 규모의 정보보호 강화 투자 ▲전 국민 대상의 보상 혜택을 담은 5천억원 상당의 '고객 감사 패키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최고 수준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 짐페리움을 모든 가입자에게 1년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는 국내외 모든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유심 교체도 무상 제공하고 있다. 또한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도 최고 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고객 감사 패키지'를 통해 8월 한 달간 통신 요금 50% 감면, 연말까지 매월 데이터 50GB 추가 제공, T멤버십 제휴사 릴레이 할인 확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지 고객이 6개월 내 재가입할 경우 기존 멤버십 등급 및 가입 연수를 복구해주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객의 목소리와 함께 고객신뢰위원회 및 그룹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의 자문과 권고를 충실히 반영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본업인 통신 재정비는 물론, '돈 버는 AI' 전략도 흔들림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김양섭 SK텔레콤 CFO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를 냉정하고 되돌아보고, 철저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다시 시작하는 SK텔레콤의 변화와 도약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8.06 09:36진성우

SSG닷컴, 쓱라이브서 괌 자유여행 상품 특판

SSG닷컴은 6일 오후 8시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SSG.LIVE)에서 괌 자유여행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모두투어에서 기획한 SSG닷컴 전용 에어텔 상품으로 인천공항 및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괌 왕복 항공권과 두짓타니·두짓비치 호텔 숙박권으로 구성됐다. 3박 4일·4박 5일 자유여행 패키지로 레이트 체크아웃 및 공항-호텔간 셔틀 서비스가 포함된다. 출발일은 오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다. 행사 상품은 2+2 패밀리팩(성인2명+아동2명)과 일반팩(성인1명 이상) 2종이다. 쓱라이브 핫딜가(인당)는 두짓비치 상품 54만 원대부터, 두짓타니 상품은 64만 원대부터다. SSG닷컴 단독으로 구매 고객 전원에게 전 객실 오션뷰 무료 업그레이드 서비스, 미화 150불 상당의 샌드캐슬 카레라쇼 관람티켓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방송 중 구매인증 추첨 이벤트를 통해 최상급 객실타입인 클럽오션프론트룸(두짓타니) 또는 오션프론트 스위트룸(두짓비치)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객실을 배정하며 무료 렌터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2025.08.06 09:32박서린

"사무실로 걸려온 전화 폰으로"...LGU+, AI 기능 더했다

LG유플러스가 사무실로 걸려온 전화를 스마트폰으로 고객과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AI비즈콜 by ixi'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고 6일 밝혔다. AI비즈콜은 AI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 응대 편의성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LG유플러스의 AI 기술을 활용해 올해 출시한 통화 에이전트다.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 스마트폰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이번 업데이트로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하고 특화기능을 추가했다. AI비즈콜은 유선전화기가 없어도 회사 전화번호를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최대 5명까지 그룹통화가 가능하며, 고객 통화를 동료에게 손쉽게 전환하거나(돌려주기), 통화 내용을 자동으로 녹음해 텍스트로 요약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요약 텍스트는 통화기록 및 주소록과 연동돼 전화를 받기 전 오간 연락 내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AI비즈콜에 고도화된 통화 AI 기능을 추가했다. 요약된 통화 내용을 기반으로 이후에 해야할 일을 AI가 추천한다. 이 외에도 자주 통화하거나 최근에 추가한 연락처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기능을 제공해 커뮤니케이션 효율성을 강화했다. 또한 기업이 고객 응대 직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통화 중 '폭언 신고' 기능을 추가했다. 직원이 업무상 통화 중 폭언을 듣고 폭언 신고 버튼을 누르면 상대방에게 통화 종료 안내가 나간 뒤 자동으로 통화가 종료된다. 이 기능은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고객 응대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연내 자체 개발한 익시젠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해 폭언, 성희롱 등 악성 민원을 자동 감지하도록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주엄개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AI 기술 기반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과의 소통을 편리하게 바꾸는 데 AI비즈콜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반영해 고객관리 효율성이 높아지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8.06 09:17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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