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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신임 대표에 최진일 상무…그룹 계열사 대표 중 '최연소'

신세계그룹은 이마트24 신임 대표이사로 최진일 이마트 MD혁신담당 상무를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 송만준 이마트24대표는 건강 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최진일 신임 대표는 1974년생으로 그룹 계열사 대표 중 가장 젊다. 지난 2000년 신세계이마트부문으로 입사해 신선식품담당 수산카테고리 CM, 노브랜드BM 기획·운영팀장, 그로서리본부 신선2담당 등을 역임한 '상품 전문가'다. 지난 2022년부터는 상품본부 MD혁신담당을 맡았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최 신임 대표는 이마트24만의 특화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24의 올해 1분기 영업적자 10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적자폭을 27억원 줄였다. 이커머스 플랫폼을 제외한 이마트 6개 자회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

2025.06.05 16:39김민아

나무기술 '스페로', GS 1등급 인증 획득…공공·금융시장 확대 박차

나무기술(대표 정철)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관리 플랫폼 '스페로(SPERO)'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제도인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밝혔다. GS 인증은 국내 소프트웨어의 기능성, 신뢰성, 성능 효율성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국가 공인 제도다. 이 가운데 1등급은 가장 높은 수준의 품질을 충족해야만 부여되는 등급으로, 이번 인증을 통해 스페로의 기술력과 안정성이 공식적으로 입증됐다는 설명이다. 스페로는 IaaS, PaaS, 온프레미스 등 다양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통합관리 플랫폼이다. 사용자 그룹 관리, 모니터링, 템플릿 기반 배포, 자원 승인 워크플로우, 정책 기반 자원 할당 등의 기능을 갖춰 기업의 클라우드 운영 효율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다. 특히 운영 자동화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비용 최적화 기능을 제공해, 높은 수준의 사용 편의성과 완성도를 구현한 점이 주요 강점이다. 나무기술은 "스페로는 이미 주요 공공사업에 적용되고 있다"며 "이번 GS 1등급 인증을 통해 기술력과 제품 완성도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공공은 물론 금융·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산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의 복잡성을 줄이고,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기업의 AI 전환(AX)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6.05 16:08남혁우

세계 환경의 날 "플라스틱 오염 종식” 한 목소리

[제주=주문정 기자]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19개 협력국 고위급 대표단을 비롯한 국내외 각계 대표자들이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한목소리를 냈다. '2025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은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PlasticPollution)'을 주제로 19개국 정부대표단을 비롯해 유엔환경계획(UNEP)·세계자연보전연맹·세계교통포럼(ITF)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과 시민사회·학계·국내외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표하는 1만여 명이 기념식을 포함한 20여 개 공식 부대행사에 참여했다. 기념식 하루 전인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플라스틱 정책·산업 토론회(세미나)에는 한국환경공단·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클레이 한국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해 플라스틱 순환 경제 기술과 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사예다 리즈와나 하산 방글라데시 환경산림기후변화부 장관은 축사에서 “한국의 올바로 시스템과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등 많은 부분에서 교류가 있길 원한다”고 밝혔다. 순환경제 전문가인 패트릭 슈뢰더 채텀하우스 선임연구원이 '플라스틱 순환 경제에 대한 국제 동향'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패트릭 선임연구원은 유엔환경계획이 발간하는 '세계 환경 동향(Global Environment Outlook)' 저자 중 한 명이다. 패트릭 선임연구원은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정책적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추진 중인 유엔 플라스틱 협약 내용을 소개했다. 같은 날 열린 '미래세대 환경토론회(포럼)'에서는 한화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잉거 안데르센 UNEP 사무총장이 청년들과 환경정책을 주제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제주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라 밝힌 청년 참가자가 “정부의 정책 결정 과정에 여전히 청년의 목소리가 변두리에 머물러 있다”라고 지적하자, 한화진 공동위원장은 “청소년은 단순한 청중이 아니라 정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주체”라며 “참여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들의 솔직한 피드백이 정책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안데르센 UNEP 사무총장은 청년들에게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기보다 스스로 마이크를 잡고, 과학적 사실에 기반해 계속 질문하고 발언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 해녀 사례를 언급하며 “오랜 세월 바다에서 살아온 지역 공동체의 지식은 환경 변화에 대한 소중한 기록이자 교훈”이라며, 전통 지식과 과학의 결합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법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5일 제주신라호텔에서 열린 장관급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에서는 11개 주요 협력국(한국·일본·방글라데시·캄보디아·모잠비크·키르기즈공화국·브라질·베트남·인도네시아·아제르바이잔·라오스) 고위 대표단과 주한대사 등 11명이 참석해 세계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시민들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갈수록 재생원료 산업, 대체제 개발, 재활용 기술은 더 발전하게 된다”며 “정부·기업·시민·국제사회 모두 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키-플레이어”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어 “쓰여지는 플라스틱은 일회용이지만, 버려지는 플라스틱은 영구적”이라며 “플라스틱 오염이 우리를 끝내기 전에 우리가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야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 Plastic Pollution)'이라고 강조했다. 분캄 보라찟 라오스 천연자원 환경부 장관은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이 중요하다”며 한국과 협력사업으로 추진된 폐기물 처리 역량 강화 프로젝트 등을 소개했다. 로베르토 미토 알비노 모잠비크 농업환경수산부 장관은 지난 2009년부터 한국 환경부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는 위생매립지 조성사업을 소개하며 “복합적인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연대와 지식 공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은해 환경부 국제협력관은 이날 기념식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새로운 국제적 순환경제 협력 방안인 '순환경제를 위한 행동 구상(에이스 이니셔티브)'을 발표했다. 에이스(ACE) 이니셔티브는 기존 단순 지원 위주 국제협력을 UNEP 등 국제기구, 다자개발은행 등과 함께하는 문제해결형 협업 체계로 전환해 맞춤형 사업으로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자는 구상이다. 정은해 국장은 “이번 세계 환경의 날이 단순히 행사가 아니라 우리 자신을 되돌아 보고 작은 변화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플라스틱 오염의 피해자이면서 동시에 원인 제공자”라며 “우리가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6.05 16:02주문정

컴투스 기대작 '더 스타라이트', 신규 스틸컷 8종 공개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게임테일즈(대표 정성환)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할 예정인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세계관을 담은 스틸컷 8종을 공개했다. '더 스타라이트'는 각 차원의 선택된 영웅들이 다중 세계로 흩어진 '스타라이트'를 찾아 떠나는 판타지 세계관의 블록버스터급 MMORPG다. PD이자 스토리 원작자인 정성환 대표가 집필한 소설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서사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 대규모 경쟁 콘텐츠를 특징으로 한다. 올해 3분기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6월 10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은 공식 카카오톡 채널과 유튜브 커뮤니티 등을 통해 소개됐으며, 게임 내 주요 에피소드의 핵심 장소들을 담고 있다. 각 이미지는 실제 게임 속 장면으로, 다중 차원에 걸쳐 펼쳐지는 세계관의 분위기와 주요 사건의 배경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첫 번째 에피소드의 주요 장소인 풍요의 대지 속 '잃어버린 안식처'는 과거 마법사들의 실험 거점이었으나 마나의 폭주로 인해 현재는 오그 종족과 이세계 생명체들이 점령한 곳이다. 이 지역의 중심에 위치한 '버려진 기지'는 게임 내 첫 특수 던전으로, 강력한 적이 출현하는 고위험 지역이다. 두 번째 에피소드의 배경인 '회색고원'에서는 유목민 나르마족이 살아가는 드넓은 초원, 도적 떼와 검사가 대치 중인 동부 샌드강 유역, 그리고 '파도의 마녀'가 등장하는 해안가 등 분위기가 뚜렷이 다른 공간들이 등장한다. 이외에도 숭배 문화의 흔적이 남은 '소통의 숲', 대전쟁의 흔적이 남은 '왕국의 심장', 전장으로 활용되는 '영광의 섬' 등 각기 다른 차원의 풍경이 스틸컷으로 공개됐다. 동양풍 건물부터 미래형 전신주와 전파 망원경까지 다양한 시대의 건축물이 혼재하며, 기존 판타지 문법을 탈피한 이색적인 세계를 표현했다. 한편, '더 스타라이트' 사전 예약은 6월 10일부터 시작되며, 관련 정보는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05 15:54강한결

220억개 콘텐츠 만들어낸 어도비 '파이어플라이'..."마케터도 콘텐츠 제작 시대"

어도비 생성형 인공지능(AI) 비디오 모델 '파이어플라이'를 통해 220억개가 넘는 에셋이 생산된 것이 확인됐다. 김현지 어도비 솔루션 컨설턴트는 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5)'에 참석해 “기업이 브랜드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인화된 캠페인을 제공해야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디자인팀이나 에이전시에서만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으로는 이런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워 마케터도 직접 제작해야한다”고 말했다. 김 컨설턴트는 “'파이어플라이'를 통해 220억개가 넘는 콘텐츠가 제작됐다”며 “이제 '생성형 AI를 업무에 도입해야 할까'는 고민보다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어떻게 콘텐츠를 생산하고 활용할지'에 더 집중해야하는 시기”라고 진단했다. 그는 파이어플라이가 다양한 콘텐츠 제작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 간단한 콘셉트 이미지를 빠르게 제작하고 이를 비디오 콘텐츠로 확장하거나 촬영된 소스를 번역해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로도 확장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파이어플라이를 통해 생성된 에셋을 콘텐츠로 제작하기 위해 어도비 익스프레스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컨설턴트는 “전단지나 웹페이지 등 디자인 요소를 추가해 다양한 레이아웃을 제작할 수 있고 비디오 콘텐츠로도 확장할 수 있으며 이렇게 생산된 콘텐츠를 소셜 미디어나 광고 플랫폼에 업로드해 고객 참여를 촉진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많은 기업에서 생성형 AI인 파이어플라이와 익스프레스 등을 업무에 도입하고 활용하고 있다. 에스티로더 컴퍼니가 대표적이다. 에스티로더는 25개 이상의 브랜드를 최소 150여개 이상 지역에서 출시하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파이어플라이를 활용해 디자인팀의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제작 속도를 개선해 대량의 브랜드 캠페인을 실행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국내 기업도 파이어플라이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였다. '잔망루피' 캐릭터로 유명한 아이코닉스는 콜라보 기업과이 콘셉트, 디자인 스타일 등의 빠른 커뮤니케이션 및 다양한 아웃풋에 파이어플라이를 사용해 룩북 제작의 확장성과 시간을 절감했다. 김 컨설턴트는 “파이어플라이는 아이데이션 기획 단계부터 다양한 콘셉트를 빠르게 시각화하고 여러 채널을 지원하는 브랜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며 “또 마케터, 디자인, 에이전시 등 모두가 브랜드의 톤앤매너를 유지해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에서 브랜드의 가이드라인을 유지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브랜드 일관성 유지에 집중하고 있다”며 “다양한 콘텐츠 유형의 생성 및 확장성을 가지며 상업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라이센스 에셋을 위주로 학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6.05 15:40김민아

유니티 에셋 매니저, BMW '3D Mine' 플랫폼에 도입…디지털 전환 가속

게임 및 인터랙티브 경험 제작 플랫폼 유니티(Unity)는 5일, BMW 그룹이 3D 에셋 관리 플랫폼 '3D Mine'을 운영하기 위해 유니티 에셋 매니저(Unity Asset Manager)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BMW는 디지털 협업과 보안, 대규모 조직의 운영 효율 측면에서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 BMW 그룹은 유니티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도입함으로써 복잡한 버전 관리, 일관되지 않은 파일 형식, 협업의 어려움 등 3D 에셋 관리에 따른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유니티 에셋 매니저는 이러한 문제를 중앙집중형 시스템으로 간소화해, 여러 부서 간 콘텐츠 제작과 혁신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렉스 블룸 유니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BMW 그룹의 더 스마트하고 연결된 미래를 위한 여정을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BMW는 이제 유니티 에셋 매니저를 통해 '단일 정보 소스(single source of truth)' 기반의 협업이 가능해졌고,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새로운 효율성까지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BMW는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선구자로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으며, 유니티와 함께 지속적으로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유니티의 광범위한 생태계는 고급 시각화와 실시간 협업을 지원해, BMW 그룹의 디자인·엔지니어링·마케팅 등 전 부문의 워크플로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로 설계된 '3D Mine'은 BMW의 글로벌 운영 환경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지역과 팀을 아우르는 일관된 가치를 제공한다.

2025.06.05 15:17강한결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회장 "기업이 원하는 진짜 스펙은 따로 있어"

건설 분야 공학소프트웨어 세계1위 기업 창업자인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회장이 2일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올네이션스홀 오디토리움에서 '사람이 답이다: 진정한 성공 인생의 길'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날 특강에는 학생과 교직원 약 350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스펙에 대해 "그동안 우리 사회에는 '좋은 성적=좋은 학교=좋은 직장=좋은 인생'이라는 사회적 성공에 대한 왜곡된 통념이 존재해왔다"고 짚었다. "모든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일 잘하는 사람, 즉 성과와 조직 시너지를 만드는 인재다"고 강조한 이 회장은 "하지만 20여 년간 물리학, 생물학, 신경과학, 심리학 등을 통해 인간을 연구하고 조직과 경영의 본질을 살펴본 결과, 스펙과 지식은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기업에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스텍과 지식이 아니라 남들과 다른 특별한 역량과 태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AI 시대에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 회장은 "LLM(거대언어모델)이 언어능력과 방대한 지식, 뛰어난 추론능력에서 인간을 압도하는 시대가 됐다"며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영역이 명확해지면서, 오히려 이러한 차별화된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이 제시한 AI 시대 인간의 핵심 역량은 세 가지다. 서로 신뢰하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협동력', 상황을 분석하고 가치중심적으로 사고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력', 자신과 주변 환경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성찰하는 '메타력'이다. 그는 이러한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역량기술인 'CSR' 방법론을 소개했다. Communication(소통), Strategy(전략), Reflection(성찰) 기술을 통해 각각 협동력, 창의력, 메타력을 함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회장은 CSR 기술을 통해 강화할 수 있는 핵심 태도로 긍정, 최선, 성찰을 제시했다. "소통기술을 통해 대인관계에서의 긍정 태도를, 전략기술을 통해 가치관계에서의 최선 태도를, 성찰기술을 통해 자기관계에서의 성찰 태도를 강화하고 습관화할 수 있다"며 "'긍정, 최선, 성찰'이라는 태도야말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진짜 스펙"이라고 학생들에게 전했다. 이어 "인생은 나와 세상의 상호작용이며, CSR 기술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일상에서 습관화하면 진정한 행복과 성공, 그리고 성장하는 인생을 살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막연히 취업이 걱정되고 어떤 역량을 길러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특강을 통해 명확한 방향을 찾을 수 있었다"며 "긍정, 최선, 성찰이 진짜 스펙이라는 말씀이 특히 인상 깊었고, 이런 태도부터 키워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동대 관계자는 "변화하는 AI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학생들이 깨달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역량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본질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다스아이티는 건설 공학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분야 선도 기업으로, 전세계 140개국에 솔루션을 수출하며 11개국에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마이다스아이티가 속한 마이다스그룹은 마이다스인, 자인원, 자인연구소 등으로 구성돼 있다. HR 솔루션 분야에서도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마이다스인과 자인원은 '역량검사' '역량진단' '성과경영' 등 다양한 HR 솔루션을 기획 및 개발해 HR 통합 플랫폼 '에이치닷(H.)'을 통해 3000여 개 기업과 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이형우 회장은 자인연구소와 함께 인간정체성의 과학적 이해와 합리적 규명을 통해 사람과 사회의 행복을 돕는 '사람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 기업 경영자부터 청년까지 다양한 사회적 계층을 대상으로 600회 이상 강연을 통해 기업 경영혁신과 사회 교육혁신에 나서고 있다. 마이다스그룹은 지난 5월 한동대학교와 역량중심 교육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특강은 이러한 지속적인 협력 일환으로 이뤄졌다.

2025.06.05 15:09방은주

구글, 성수서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5' 개최

구글이 크리에이터와 팬을 연결하고, 콘텐츠를 넘어 일상 속 즐거움을 확장하는 축제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5(YouTube Fanfest Korea 2025, 이하 '유튜브 팬페스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유튜브 팬페스트는 팬들이 좋아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축제다.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간 '팝업'과 '라이브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올해는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많은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더 많은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LG유플러스는 구글과의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유튜브 팬페스트에 참여한다.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지원하는 LG유플러스가 팬들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자사의 독보적인 AI 기술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라이브쇼 현장에서 고객 중심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새로운 슬로건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성수동 스페이스 S50에서 개최되는 팝업은 ▲뷰티, 패션, 푸드, 여행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를 소개하는 크리에이터 존, ▲유튜브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쇼핑/쇼츠 존, ▲MWC 2025에서 주목받은 AI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유플러스 존, ▲야외 포토 존, ▲크리에이터 밋앤그릿 존으로 구성된다. 팝업 행사에는 침착맨, 깡스타일리스트, 곽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인 밋앤그릿 프로그램에는 육식맨, 이사배, 히밥, 이상한과자가게, 잠뜰, 너덜트 등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들이 참여,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뷰티 크리에이터를 대표하는 이사배는 팬들을 위한 일대일 메이크업 세션을, 매직페이커 니키(NICKY)는 특별한 마술쇼를 준비해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6월 15일 KBS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라이브쇼에서는 인기 크리에이터와 K팝 아티스트의 무대가 진행된다. 크리에이터 스낵타운과 안녕하세미가 엠씨로 함께하며 세계적인 비트박스 크루 BEATPELLA HOUSE, 놀라운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팀일루션 노성율, 코미디 콘텐츠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빵빵이의 일상과 뮤지컬 스타(이창호, 곽범, 김해준), PRODUCED BY GWANA(과나, 제규리, 더면상)를 포함해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는 크리에이터들이 무대를 꾸민다. 또한 혜찌, 나는조이서, 세진, 주땡쓰, 수마일, 벽돌할아버지 6인으로 이루어진 합동 무대와 쇼츠 챌린지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하는 K팝 아티스트 NCT WISH와 KiiiKiii가 축하 공연을 진행해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라이브쇼는 만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1인당 2매 예매 가능하고 가격은 무료(예매 수수료 별도)다. 유튜브 팬페스트 채널에서 라이브스트리밍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팝업 관람을 위한 티켓은 네이버를 통해 무료로 예약 가능하다. 유튜브 팬페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05 15:06안희정

"한국서 사회적 책임 실천"…BMW그룹, 30년간 쌓은 100만대 여정

"우리는 하나의 브랜드가 사회에 어떤 가치를 제공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 기준이 되고자 합니다." 지난 2015년 BMW글로벌법인 최초 현지인 대표이자 아시아인 최초로 독일 BMW그룹 본사 수석부사장에 올랐던 김효준 전 BMW코리아 회장은 1995년 한국 시장 최초의 수입차 법인을 세웠던 당시 가졌던 목표에 대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단순히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선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야 고객과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BMW그룹코리아는 지속적인 한국 시장 투자를 이어왔다. 국내 직간접 고용도 1만7천830명으로 국내 수입차 산업의 한 축을 이끌고 있다. 이 같은 진심에 부응해 BMW그룹코리아는 1995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BMW 80만8천409대, 미니 12만6천113대, BMW 모토라드 3만3814대 등 총 96만8천336대를 판매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BMW그룹 내 한국 시장 규모는 2021년부터 세계 5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2년간 수입차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판매량이 고공 성장할 때 BMW그룹코리아는 잘 파는 만큼 잘 고치는 데도 주력했다. BMW그룹코리아는 국내 136개 공식 서비스센터(BMW·미니·모토라드 포함)를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센터는 BMW 81개, 미니 40개, 모토라드 15개 등이 있다. 고객이 직접 차량을 만날 수 있는 전시장은 전국에 105곳을 확보했다. BMW는 67개 전시장을 확보해 국내 1위 수입차 브랜드다운 판매망을 구축했다. 미니는 23개, 모토라드 15개다. 판매와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프라 투자와 사회 공헌도 이어갔다. BMW그룹은 한국 진출 이후 부품물류센터, BMW 드라이빙 센터 등 국내 투자만 총 3천220억원을 집행했다. 여기에 2027년까지 추가로 65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BMW그룹이 구매한 국내 기업 부품수는 37조원으로 국내 부품업계 생태계도 순환에 일조했다. 전동화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써왔다. BMW그룹코리아가 설치한 전기차 충전기는 지난해 말 기준 2천125기로 모든 차량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확장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BMW 전기차 멤버십도 국내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이 모든 BMW 활동은 결국 브랜드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는 뜻으로 이어진다. BMW그룹코리아는 2011년 BMW 코리아 미래재단을 설립하고 각종 사회공헌 목적사업을 진행해 왔다. 2016년에는 수입차 최초로 소방재난본부에 소방 지휘 순찰차로 X5 차량 7대를 전달하기도 했다. BMW그룹코리아가 국내에 법인을 세운 1995년은 IMF가 발생하기 2년 전이었다. 수입차에 대한 관세 및 취득세가 인하되고 특별소비세 및 자동차세도 연이어 인하했다. 이 같은 시장 잠재성을 본 수입차 업체들은 국내 진출에 나섰으나 2년 뒤인 1997년 IMF와 함께 철수 러쉬로 이어졌다. 하지만 BMW는 다른 수입차들이 철수하는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펼쳤고, 그 결과 1999년 BMW 7시리즈 모니터에 한글이 독일어·영어 다음으로 세 번째로 탑재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BMW가 금융 위기 시절에 오히려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 것은 한국의 시장성과 잠재성에 대한 본사의 확신과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이 같은 결정에 BMW는 금융위기 발생 이후 2년 만에 판매량을 회복하고 2001년부터 업계 최초 연간 판매대수 5천대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BMW그룹의 여정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그룹코리아 30주년 페스티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는 7월 공식 출시할 예정인 BMW 뉴 1시리즈 및 2시리즈를 국내 최초 공개하고 한정판 모델들을 직접 볼 수 있다. 한동률 BMW코리아 본부장은 "저희가 지난 30년동안 판매와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십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1995년부터 지금까지 95만여명의 고객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2025.06.05 15:03김재성

"전화 한 통으로 앱 탈취"…구글, 美 빅테크 노린 공격 실태 포착

구글클라우드가 미국 빅테크를 노린 사이버 공격 실태를 공개해 클라우드 보안 경각심을 높였다. 5일 구글위협인텔리전스그룹(GTIC)에 따르면 해킹 그룹 'UNC6040'이 금전적 목적으로 세일즈포스 시스템 환경을 노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IT 직원을 사칭해 사용자에게 전화를 건 뒤 데이터 접근 권한을 탈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해커는 피해자가 설정 페이지에 접속해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승인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세일즈포스 시스템과 연동된 앱이 공격자에게 직접 연결돼 고객 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것이다. 보고서는 공격자가 세일즈포스의 데이터 로더 프로그램을 변조해 사용한 것으로 분서석했다. 변형된 애플리케이션은 정상 프로그램처럼 보이도록 위장돼 있었다. 사용자가 연결 코드를 입력하면 조직 시스템 환경에 자동 연결됐다. 이 과정에서 대규모 데이터가 외부로 전송됐다는 게 GTIC 분석 결과다. 이번 데이터 유출로 인한 피해는 세일즈포스에 그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UNC6040은 보이스 피싱으로 탈취한 자격 증명을 활용해 옥타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른 클라우드 시스템으로도 공격 방향을 확장했다. VPN과 피싱 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사용자 다중 인증 정보까지 확보한 뒤 시스템 접근 범위를 늘린 것이다. 해커는 시스템 초기 침투 후 수개월이 지나서야 금전적 갈취 시도를 진행한 점도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유명 해킹 그룹 '샤이니헌터스'를 사칭해 피해자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한 정황도 포착됐다. 이 외에도 공격자들은 다양한 침투 전략을 시도했다. 연결 애플리케이션 이름을 '마이 티켓 포털' 등으로 위장해 피해자가 의심하지 않도록 유도했다. 초기에는 소량 데이터를 수집한 뒤 전체 테이블을 대량으로 탈취하는 방식도 활용했다. GTIG는 UNC6040의 기반 인프라와 사회공학 기법이 다른 해킹 커뮤니티 '더 컴'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 방식이 직접적 연계보다는 유사한 온라인 커뮤니티 내 전술 공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봤다. 보고서는 클라우드 보안의 공동 책임 원칙을 강조하며 방어 전략을 제시했다. 최소 권한 부여 원칙, 연결 애플리케이션 접근 통제, IP 기반 접근 제한, 세일즈포스 쉴드를 활용한 활동 모니터링, 다중 인증 강화 등이 핵심 조치로 제시됐다. 특히 API 접근 권한이나 '연결 애플리케이션 관리' 같은 고위험 권한은 필수 관리자에게만 부여하고, 비인가 애플리케이션 차단을 위한 화이트리스트 제도 도입이 권고됐다. 보고서는 공격자가 세일즈포스 사용자의 MFA 피로도를 노리고 사회공학 기법을 사용하는 점도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MFA 요청에 무의식적으로 응답하지 않도록 보안 인식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구글은 "이번 공격은 보이스 피싱이 여전히 유효한 위협 수단임을 입증한다"며 "기업 보안 체계가 사회공학에 취약하다는 점을 드러낸다"고 강조했다.

2025.06.05 14:45김미정

쏘카, 'KBO 리그 운전점수 대항전' 개최...팀별 평균 운전점수 겨룬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가 KBO 리그 팬들의 안전운전을 장려하기 위해 'KBO 리그 운전점수 대항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팀별 팬들의 운전 습관을 겨루는 팀 대항전과 개인 운전 성과에 따른 혜택을 제공하는 개인전으로 구성했다. 먼저, 팀 대항전에서는 평균 운전점수가 가장 높은 팀의 팬들에게 총 1천만 크레딧이 분배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원팀을 투표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개인전에서는 최고 운전점수를 기록한 상위 3인에게 응원팀의 유니폼과 응원 용품 등으로 구성된 20만 원 상당 굿즈 패키지를 증정한다. 운전 점수는 6월 16일까지 이용한 카셰어링 건에 대해 집계하며, 결과는 오는 6월 20일 발표한다. '쏘카 운전점수'는 회원들의 안전운전을 장려하고 보상하기 위해 올해 초 론칭한 서비스다. ▲과속 ▲급가속 ▲급감속 ▲불안전 정차 등 항목별 운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100점 만점의 점수로 환산하고, 점수에 따라 이용 건당 최대 5천 크레딧을 지급한다. 야구 팬의 재미를 더하기 위한 'KBO 리그 최다 승리팀 응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쏘카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투표한 팀이 2주간 가장 많은 승리를 기록하면 해당 팀에 투표한 전원에게 카셰어링 대여료 4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잠실, 고척, 대전, 부산 등 야구장이 위치한 내륙 지역을 포함해 6시간 이상 쏘카 차량을 이용할 경우 적용 가능하다. 투표는 KBO 리그 정규 시즌 종료 시까지 매달 전반기와 후반기 1회씩 개최되며, 투표만 해도 최대 1천 크레딧이 즉시 지급된다. 김동훈 쏘카 유저성장그룹장은 “천만 야구 팬들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문화를 확산하고 이동의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이번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야구는 물론 다양한 스포츠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일상 속 모빌리티 가치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쏘카와 KBO는 지난 3월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공동마케팅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쏘카는 KBO와의 스폰서십을 토대로 야구 팬들을 위한 특별 이동 지원 프로모션,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을 활용한 야구장 인근 주차장 기획전 등 KBO 리그 활성화 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06.05 14:13안희정

메이디, AFC 국가대표팀 대회의 글로벌 후원사로 선정

포산, 중국 2025년 6월 5일 /PRNewswire/ -- 세계 최고의 스마트 가전제품 브랜드 중 하나인 메이디(Midea)가 아시아축구연맹(AFC) 국가대표팀 대회의 글로벌 후원사가 됐다고 발표했다. Midea becomes Global Supporter of the AFC's National Team Competitions 이 다년간의 계약은 AFC 아시아 예선™ - 로드 투 26(AFC Asian Qualifiers™ - Road to 26)을 시작으로 2026 AFC 여자 아시안컵 2026™(AFC Women's Asian Cup Australia 2026™)까지 이어진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세대의 축구 선수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6 AFC U23 아시안 컵™ (AFC U23 Asian Cup™ 2026) 역시 2028년 하계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메이디는 AFC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 2027™(AFC Asian Cup Saudi Arabia 2027™)에서도 글로벌 후원사로 함께 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역사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루이스 푸(Lewis Fu) 메이디 인터내셔널 사업부 사장은 "앞으로 4년은 AFC 축구 역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메이디가 이 모든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클럽 대회 파트너십과 더불어, AFC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메이디의 가전 사업 역시 이 지역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디와 AFC는 AFC U20 아시안컵™ AFC U20 Asian Cup™, AFC U17 아시안컵™ AFC U17 Asian Cup™, AFC U20 여자 아시안컵™ AFC U20 Women's Asian Cup™, AFC U17 여자 아시안컵™ AFC U17 Women's Asian Cup™을 포함한 AFC 유소년 대회(AFC Youth Competitions)로도 파트너십을 확대할 것임을 밝혔다. AFC 소개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아시아 축구를 관장하는 기관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을 구성하는 6개 연맹 중 하나다. 1954년에 설립된 AFC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현재 47개 회원 협회로 구성되어 있다. AFC는 AFC 아시안컵™과 AFC 여자 아시안컵™을 주관하며, 아시아 클럽 대회로는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와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가 최고 권위의 대회로 꼽힌다. 메이디 (Midea) 소개 메이디는 세계 최고의 스마트 가전 브랜드로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식기 세척기, 오븐, 에어 프라이어, 로봇 진공청소기 등 다양한 제품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1968년에 설립된 메이디 그룹은 전 세계 19만 명이 넘는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 연매출 575억 달러를 기록한 글로벌 기술 기업이다. 2024년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목록에서 277위에 올랐다. 메이디 가전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midea.com/global 에서, 메이디 그룹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midea.com.cn/e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05 14:10글로벌뉴스

4대 그룹, 대통령 취임 맞아 '축하 광고 릴레이'...메시지 보니?

"함께 가요. 새로운 미래로!" (삼성) "다시, 앞으로 나아갈 대한민국을 기대합니다." (SK) "대한민국은 함께 희망의 새 길로 나아갑니다." (현대차) "같이 도약하는 미래, 모두가 함께 뛰는 대한민국." (LG)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취임을 맞아 삼성,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을 비롯한 주요 재계가 신문 광고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5일 재계 등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업들이 이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지난 4일 주요 일간지 신문 광고를 통해 대통령 취임을 축하했다. 이 같은 축하 광고는 역대 대통령 취임식 때마다 반복돼 온 한국 재계의 관행이다. 새 정부와의 원활한 관계를 기대하는 재계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광고 지면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 문구나 이미지를 통해 각 기업의 메시지를 담는데, 대부분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다. 삼성그룹은 "아이들의 꿈도, 청년들의 미래도, 우리들의 미래도 다 함께 커가는 나라"라는 메시지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에 삼성도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SK그룹은 이 대통령이 반도체 웨이퍼를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다시 앞으로 나아갈 대한민국을 기대합니다'라는 제목의 광고를 게재했다. SK그룹은 "대한민국이 더 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국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더 단단한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SK도 묵묵히 힘을 더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대한민국은 함께 희망의 새 길로 나아갑니다'라는 제목의 전면 광고를 통해 "국민의 마음이 모여 더 큰 희망의 길이 열린다"며 "밝게 빛나는 내일을 위해 서로를 배려하고 응원하며 함께 나아가는 대한민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LG그룹은 '같이 도약하는 미래, 모두가 함께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광고를 통해 "'같이'의 힘으로 더 높이 날아오를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에 LG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4대 그룹 외에도 롯데와 포스코, 한화, GS, 한진, 부영 등도 축하 광고를 냈다. 금융권에서는 KB, 신한, 우리, 하나금융그룹, IBK기업은행 등이 축하 광고에 동참했다. 한편, 주요 경제계는 새 정부 정책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새 정부가 '실용적 시장주의'를 앞세우고 있지만, 재계가 강력히 반대하는 상법 개정안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025.06.05 14:09류은주

이스트에이드, 'AI 5분 이슈캐스트' 공개…음성 콘텐츠 시장 진출

이스트에이드가 포털 줌에 인공지능(AI) 음성 콘텐츠 서비스를 도입하며 소비자의 정보이용 경험을 강화한다. 이스트에이드는 포털 줌과 유튜브 채널 피키캐스트를 통해 AI 요약형 오디오 서비스 'AI 5분 이슈캐스트'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텍스트 중심이던 기존 정보 탐색 방식에 음성 채널을 접목한 첫 시도로, 하루 5분 이내의 짧은 분량으로 주요 뉴스를 전달한다. 이번 서비스는 이스트에이드의 AI 기능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이미 공개된 'AI 이슈 트렌드'와 'AI 1초 요약' 기능과 결합해 실시간 키워드 분석부터 핵심정보 요약, 음성 전달까지 전 과정의 자동화를 구축했다. 'AI 5분 이슈캐스트'는 자체 AI 요약 엔진을 기반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이슈를 압축해 음성 콘텐츠로 제공한다. 단조로운 기계음 대신 다수의 진행자가 등장하는 라디오 형식을 차용해 몰입도를 높였다. 정보 과잉 환경에서 요점만 빠르게 파악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글로벌 플랫폼들 역시 오디오 기반 요약 콘텐츠에 주목하고 있다. 구글이 실험 중인 '노트북LM'의 음성 요약 기능도 비슷한 맥락이다. 이스트에이드는 이를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서비스로 정의하고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청취할 수 있는 점을 차별점으로 강조하고 있다. 콘텐츠 접근성과 소비 편의성을 앞세워 포털 줌의 이용률과 체류 시간도 함께 끌어올릴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음성 콘텐츠를 넘어 쇼츠 기반의 영상 정보 서비스도 예고됐다. 텍스트, 음성, 영상이 통합된 멀티모달 콘텐츠 포털로의 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용자 경험 확대에 초점을 맞춘다. 김남현 이스트에이드 대표는 "피로감 없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AI 포털 줌의 핵심 목표 중 하나"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사용자 니즈를 반영해 AI 오디오 콘텐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05 13:53조이환

[ZD SW 투데이] 위베어소프트, 'KB스타터스 싱가포르' 선정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위베어소프트, 'KB스타터스 싱가포르' 선정 위베어소프트가 KB금융그룹이 주관하는 'KB스타터스 싱가포르'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KB스타터스 싱가포르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의 동남아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KB금융그룹의 전략적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5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위베어소프트는 싱가포르 내 업무공간 제공, 현지 기관 및 VC와의 네트워크 연계,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기회 등을 지원받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싱가포르 및 동남아 시장에서 API 기반 데이터 가공 및 활용 솔루션을 확장하며 글로벌 핀테크·데이터 산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로, 'STK 2025' 참가 오케스트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테크 코리아(STK) 2025'에 참가한다. STK 2025는 매년 5만 명 이상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테크 비즈니스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서 오케스트로는 AI·빅데이터 테크 쇼에 참가해 서비스형 인프라(IaaS) 기반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와 서비스형 플랫폼(PaaS)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관리 플랫폼 '비올라'를 중심으로 산업별 클라우드 전환 전략과 실제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 ◆OSBC-TMA 솔루션즈, 베트남 SW 사업 협력 OSBC가 베트남 SW 개발 서비스 기업 TMA 솔루션즈와 지난달 30일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SW 및 오픈소스 관련 기술력과 컨설팅 역량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국과 베트남 기업 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SW 공급망 구축 및 확대에 필요한 고도화된 솔루션·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솔트웨어, '아마존 EKS 핸즈온 세미나' 개최 솔트웨어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관리형 쿠버네티스 서비스인 '아마존 EKS'를 주제로 한 오프라인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아마존 EKS 활용에 관심 있는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중급과 고급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중급 과정에서는 아마존 EKS 클러스터 구축부터 IAM 기반 권한 관리, HPA 및 클러스터 오토스케일러를 활용한 확장 구성 등의 핵심 기능을 다룬다. 고급 과정에서는 테라폼을 활용한 IaC 기반 클러스터 구성, 아르고CD 및 코드빌드를 이용한 배포 자동화 등 운영 관점의 고급 기능까지 폭넓게 교육한다. ◆벡터, ECU 임베디드 시스템 테스트 솔루션 출시 벡터코리아는 전기차·의료·항공·산업용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들을 위한 테스트 및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CANoe의 최신 버전인 'CANoe 19'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에는 새로운 전기 모터 모델 옵션, 의료공학 전용 에디션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CANoe 19는 가상 실행 환경에서의 SIL, 실제 하드웨어(HW)에서의 HIL 테스트를 모두 지원한다. 이를 통해 프로토타입 HW, 실제 대상 HW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SW 컴포넌트와 서브시스템, ECU 및 전체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분석·테스트할 수 있다. ◆스카이인텔리전스, '비바테크놀로지 2025' 참여 스카이인텔리전스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기술 박람회 '비바테크놀로지 2025'에 공식 전시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서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기반으로 한 상업용 AIGC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될 스카이인텔리전스의 솔루션은 제품 스캔부터 AI 기반 모델링, 애니메이션, 텍스처링, 조명 및 카메라 제어, 렌더링에 이르는 광고 영상 제작 전 과정을 옴니버스를 기반으로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미션,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 지미션이 2025년도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산업통상자원부·과기정통부·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 등 13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 전략 사업으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정책 금융과 민간 투자 연계를 통해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미션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AI 분야에 선정돼 내년 말까지 산업은행·기술보증기금 등 정책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보증 한도 확대와 우대금리 적용 등 금융 혜택을 받게 된다. 더불어 민간 투자 유치와 맞춤형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도 함께 제공받을 예정이다.

2025.06.05 13:02한정호

"왜 사람들은 이상한 음모론에 빠져들까?"

“자신이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배우기란 불가능하다.” 고대 그리스 스토아 학파 철학자 에픽테토스의 말이다. 그는 오늘날 우리에게 “나는 과연, 내 생각을 의심해본 적 있는가”란 질문을 던진다. 요즘 우리는 사회 곳곳에서 갈등과 분열을 마주한다. 정치·세대·젠더·종교는 물론이고, 이제는 기후위기와 코로나19 같은 과학적 사안조차 음모론의 틀에 갇혀 논란의 중심이 되곤 한다. 부정선거론에 빠진 대한민국..."생각의 틀 바꾸고, 관점 재점검 해야" 한국 사회 역시 최근까지 '부정선거론'을 둘러싼 갈등으로 큰 혼란을 겪었다. 계엄령 선포 시도, 유명 인사 체포 계획, 선관위 서버 점거 시도 등 충격적인 시도들도 드러났다. 지금도 일부는 이 주장을 믿고 있으며, 나아가 정당화하려는 움직임도 여전하다. 듀크대학교의 행동경제학자인 댄 애리어리 교수는 그의 저서 '미스 빌리프'에서 “잘못된 믿음에는 '확증편향'이라는 편향된 검색이 작동한다”면서 자신의 가설을 지지하는 정보만 취하고, 반대 정보는 무시하거나 평가절하하는 우리의 문제를 꼬집어 지적했다. 이에 “검색창에 자기가 옳다고 믿는 것과 반대되는 내용을 입력하라”고 주문했다. 이는 단지 정보 소비 습관을 바꾸라는 말이 아니다. 생각의 틀을 바꾸고, 관점을 재점검하라는 메시지다. "기울어진 사고의 알고리즘을 리부트하라" 바로 이런 시대의 요청에 맞춰 '나, 너, 우리'라는 이름의 포용성 회복 캠페인이 시작됐다.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나의 성향을 점검하고, 다름을 포용하는' 실천형 캠페인이다. 캠페인 슬로건은 “기울어진 사고의 알고리즘을 리부트하라”다. 이 캠페인은 '나'로 시작해 '너'를 이해하고, '우리'로 확장되는 길을 제시한다. 참여 방식은 간단하다. 정치·젠더·종교·세대와 관련한 나의 성향을 알아보는 자가 테스트를 한 뒤, 그 결과와 함께 '다름을 이해하겠다'는 다짐 한 줄을 남기면 된다. 참여자 중 일부에게는 추첨을 통한 아이패드 미니·에어팟4·애플워치10·스타벅스 쿠폰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지디넷코리아 관계자는 “진영이 달라도, 나이 차이가 나도 서로 이해하고, 안부를 묻고, 함께하던 기억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면서 “포용은 그리 멀리 있지 않다. 내 생각이 절대적이지 않음을 인정하고, 타인의 시선을 잠시 빌려보는 그 순간 우리는 다시 '우리'라는 이름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확증편향의 알고리즘에서 벗어나 나의 사고방식을 재점검하고, 타인을 다시 이해하려는 작은 움직임이 필요하다. 그 변화의 시작점이 바로 '나, 너, 우리' 포용성 회복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더 나은 우리 사회와 건강한 기술 발전을 추구하는 네이버·놀유니버스·라이브리·무신사·엘리스그룹·우버택시·우아한형제들·카카오·캐럿·쿠팡·틱톡코리아·플랜얼라이언스(가나다 순) 등이 파트너로 동참한다. 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후원한다. 캠페인은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위 이미지 내 QR코드를 스캔해 들어가거나,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05 11:47백봉삼

토판 시큐리티, 디지카드 그룹 인수로 아시아 시장 리더십 강화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5년 6월 5일 /PRNewswire/ -- 세계 보안 신원 확인 및 결제 솔루션업을 선도하는 토판 시큐리티(TOPPAN Security)가 디지카드 그룹(dzcard Group) 인수를 발표했다. 디지카드 그룹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시장을 중심으로 스마트 카드 솔루션과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이저 기업이다. 토판 그룹은 이번 전략적 인수를 통해 아시아 결제 카드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확고히 하게 되었다. 이번 인수로 토판의 은행 카드 제조 역량과 개인화 센터 네트워크는 두 배로 늘어나게 된다. 토판 시큐리티는 중동,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유럽에서 다진 입지를 토대로 앞으로 태국과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 모로코, 동아프리카 등 고성장 시장에서도 현지화된 은행 카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국가들은 청년 인구가 많아 최신 안전 결제 인프라와 금융 포용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어 주요 전략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장 피에르 팅(Jean-Pierre Ting) 토판 시큐리티 사장은 "이번 디지카드 인수는 토판 그룹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토판 시큐리티의 글로벌 스케일과 디지카드 그룹의 지역적 강점을 결합해 장기적 성장과 혁신, 전략적 민첩성을 겸비한 미래형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는 토판 종합 전략 목표의 일환이자 확장 계획의 일부"라고 말했다. 르노 아담(Renaud Adam) 디지카드 그룹 CEO는 "이번 토판 그룹 피인수는 디지카드에게는 새 출발의 의미가 있다. 품질과 고객 서비스, 과감한 성장, 팀 정신을 중시하는 문화는 토판 그룹과 디지카드 두 회사가 동일하다. 이제 하나가 되어 투자를 늘리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한편 역량을 강화하고, 모든 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는 질 좋은 현장 결제와 디지털 결제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겠다는 토판 시큐리티의 의지를 잘 보여주는 거래다. 통합 조직은 개인화와 제조 시설망을 확대 운영하여 다섯 대륙에서 금융 기관과 글로벌 은행, 핀테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데 필요한 규모를 확보할 계획이다. 회사 소개 디지 그룹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스마트 카드 제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연결된 세상에서 일상 생활을 보호하는 업무가 기본으로, 거래 보안과 신원 보호, 연결성을 확보하여 갈수록 복잡하고 세분화되는 디지털 세상에서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고객은 결제 회사, 핀테크 기업, 통신사, 정부 기관이다. 디지 그룹은 100% 통합 기업으로 제품은 카드, 패키징, 개인화, 디지털 솔루션, 암호화 인증 등 전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1,000여 협력 기업과 함께 세 대륙에 진출해 있으며 제조 공장 두 곳, 스킴 인증 개인화 센터 일곱 곳을 두고 전 세계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www.dzca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판 시큐리티 토판 시큐리티는 전 세계 시스템 통합업과 중요 ID 및 결제 기술 분야를 선도하며 보안, 신뢰, 효율을 높여주는 고급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토판 그룹의 국제 개발 부서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보안 솔루션을 발전시키는 업무에 주력하고 있다. 보안 문서와 카드 제조, 생체 인증, 암호화, 신원 확인 솔루션이 전문으로 정부와 기업이 유연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토판 시큐리티는 전 세계 정부,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꾸준히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업계 기준을 높이는 한편 물리적 보안과 디지털 보안을 강화해 주고 대국민 서비스를 혁신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www.toppansecurity.com 또는 info@toppansecurit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보 관련 문의: 모나 엘 바즈(Mona El Baz)mona.elbaz@toppansecurity.com토판 시큐리티브랜딩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

2025.06.05 11:10글로벌뉴스

핀테크 기업 GCash, '요금 충전' 서비스 통해 필리핀 국민에게 무료 보험 가입 서비스 제공

마닐라, 필리핀 2025년 6월 5일 /PRNewswire/ -- 자국 보험 산업을 활성화하려는 필리핀 정부의 노력에 발맞춰 필리핀 최대 금융 슈퍼 앱인 GCash가 수백만 필리핀 국민이 더 쉽게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기능을 출시했다. 이에 따라 자격을 갖춘 사용자는 GCash의 '요금 충전(Buy Load)' 서비스를 통해 선불 크레디트를 구매하면 무료 건강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FPG 보험(FPG Insurance)이 제공하는 이러한 보험 혜택은 사용자가 예상치 못한 의료비나 입원비에 보다 잘 대처할 수 있게 돕는다. Philippine fintech platform GCash enabling free access to insurance for millions of Filipinos through its "buy load" service, in line with the country's goal to further grow insurance penetration. 윈즐리 방잇(Winsley Bangit) GCash 신사업 부문 부사장 겸 그룹 총괄은 "우리 보험 플랫폼 G인슈어(GInsure)와 FPG 보험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된 이번 서비스는 모든 필리핀 국민이 보다 쉽게 금융 보호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반영한 것"이라면서 "특히 요금 충전처럼 단순한 거래에도 추가 비용 없이 건강보험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안전성을 강화해준다"고 말했다. . 최근 몇 년간 필리핀의 보험 보급률은 올라갔지만 여전히 2%를 밑돌고 있다. GCash는 앱에 수백만 명의 '요금 충전' 사용자가 있다는 사실로부터 통신 서비스 외에 다른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필리핀 국민을 보호할 수 있다는 걸 알아냈다. 렌렌 레예스(Ren-Ren Reyes) GCash 모바일 지갑 운영사인 G-익스체인지(G-Xchange Inc.)의 사장 겸 CEO는 "보험 혜택은 사용자가 의료비를 부담하거나 회복 기간 중 소득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해줘 가족이 빚지는 것을 방지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해주는 효과를 거둔다"고 설명했다. 이 무료 건강 및 상해 보험은 자격을 갖춘 사용자에게 최대 3만 페소까지 보험으로 보장해주며,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할 경우 하루 500페소씩 최대 5일간 급여 지원 형태로 소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최대 1만 페소까지 장애 보상금을 받을 수 있어 자신이나 보험 수혜자 입장에서는 경제적 안전망을 제공받는 효과를 누린다.

2025.06.05 11:10글로벌뉴스

NS홈쇼핑, NS농수식품 홈쇼핑 아카데미 교육 실시

NS홈쇼핑이 4일부터 5까지 aT센터에서 'NS농수식품 홈쇼핑 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NS농수식품 홈쇼핑 아카데미'는 농수식품 관련기업의 판로 지원 확대를 위해 홈쇼핑 입점 관련 교육과 입점 컨설팅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는 홈쇼핑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농식품기업 100여개 업체가 참여 했다. 교육프로그램은 ▲홈쇼핑 채널의 이해와 입점 프로세스 ▲상품별 마진계산 실습 ▲상품 상세 페이지 및 콘텐츠 기획 ▲입점 제안서 기획법 ▲온라인몰 광고 및 마케팅 전략 ▲납품대금 연동제 및 연동약정체결 지원사업 ▲홈쇼핑 관계자 상담회 등으로 홈쇼핑 입점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입점에 필요한 전략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교육이 포함됐다. NS홈쇼핑 대외협력본부 이상근 상무는 “NS홈쇼핑은 농수가공식품 중소기업의 홈쇼핑 입점을 통한 판로확대와 우수한 농수식품의 유통활성화를 돕고자 'NS농수식품 홈쇼핑 아카데미'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우리 농수식품의 경쟁력 강화와 유통활성화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우리 농어축산가와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5 11:01안희정

콘진원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과학적 근거 부족"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콘진원)은 지난 5월 19일 게임이용자 행동유형을 5년간 추적한 종단연구인 '게임이용자 패널 연구(5차년도)' 보고서를 발간하고 오는 30일까지 패널 데이터 개방을 통한 학술논문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또한 오는 13일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대응 특별세미나'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해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해당 연구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아동·청소년 924명, 성인 701명을 대상으로 5년간 동일한 패널을 구성해 관찰한 국내 최초의 게임 종단 데이터다. 전체 패널 유지율 90% 이상이라는 고무적 성과를 바탕으로, 게임이용과 문제행동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추적했다. 이를 통해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분석 결과를 도출했다. 아울러, 개별 이용자의 심리·사회적 환경 변화와 게임이용 양상의 상호작용을 세밀하게 분석함으로써 향후 게임정책 수립에 있어 근거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게임이용 행동이 지속적으로 문제적 성향을 보이는 비율은 매우 낮게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상 게임으로 인해 12개월 이상 삶의 통제력 상실, 부정적 영향 지속 등이 나타나야 하지만, 해당 패널 내 이 조건을 충족한 응답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이는 WHO 게임이용장애(ICD-11) 코드가 국내 현실과 거리가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 결과 과몰입군보다 일반이용자군의 게임이용시간이 더 길게 나타나 게임 시간만으로 문제행동을 예측하는 것은 한계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게임이용자의 게임행동 유형이 자주 바뀌는 것으로 조사되어 게임이용장애 진단 기준이 보다 다차원적인 맥락에서 검토되어야 함을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아동·청소년 및 성인의 게임이용 시간, 이용 게임 수는 시간이 흐를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진학, 학업환경 변화, 취업, 직업환경 등의 생애주기 요인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연령 증가에 따라 게임 이외의 다양한 여가활동으로 전환되는 경향 또한 확인되었다. 특히, 조사기간 동안 학부모와 자녀가 인식하는 게임 관련 문제행동의 수준 역시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연령 증가 및 성장발달에 따른 게임행동의 변화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의료적 개입이 아닌, 사회적 맥락과 생애주기적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실증적 근거로서 의료적 게임 필요성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는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보고서는 이러한 변화를 뒷받침하는 학습환경, 가족환경, 사회적 관계 요인의 상호작용도 분석했다. 나아가, 변화된 환경에 따라 문제적 게임행동이 완화되는 방향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유연한 정책 설계 필요성이 제기된다. 아동·청소년의 경우 자기효능감이 높거나, 학업성취 만족도가 높을수록 '선용군'에 포함될 확률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반면, 주의집중이 떨어지거나 과잉행동 경향이 있을 경우 '과몰입위험군' 포함 확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교육적·사회적 개입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형제·자매와 함께 게임을 하거나, 또래와의 오프라인 사회관계가 많을수록 건전한 게임행동양식으로 분류되는 '선용군' 포함 확률이 증가하여, 게임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규범 학습의 영향도 확인되었다. 부모의 양육태도, 교우관계, 지역사회 활동 경험 등도 게임이용 행태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진원은 이번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게임이용자 패널데이터 활용 논문 공모전'을 통해 실증연구 확산을 도모한다. 참가 대상은 전국 대학(원)생 및 일반 연구자로,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신청 가능하다. 패널데이터는 5개년에 걸쳐 수집된 국내 유일의 게임 종단 데이터로, 학제 간 분석에 활용도가 높다. 공모 주제는 ▲게임이용 시간과 행동유형 관계 ▲게임과 일상시간(학습, 수면 등) 연관성 ▲부모의 게임통제 방식과 자녀 게임행동 ▲'게임 리터러시' 등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6월 30일, 논문 제출은 8월 5일까지이며, 데이터는 신청자에 한해 제공된다. 심사 결과는 8월 29일 발표 예정이며, 시상식은 9월 중 서울에서 개최된다. 수상작은 콘진원 공식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향후 관련 정책 수립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게임이용에 대한 부정적 편견이 아닌 객관적이고 실증적인 연구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번 게임이용자 패널 연구와 경진대회를 통해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논의의 학술적 기반을 마련하고, 효과적인 정책 수립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콘진원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와 공동으로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대응 특별세미나'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게임이용장애 관련 국내 연구 발표와 논의를 통해 질병코드 등재 대응과 정책 결정의 기준 및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2025.06.05 10:30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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