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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주도권, 우리가 잡는다"…中 알리바바 클라우드,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가속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파트너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지난 3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알리바바 클라우드 파트너 서밋 2024'에서 '알리바바 클라우드 파트너 레인포레스트 플랜'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계획은 AI 파트너 가속화 프로그램, 강화된 인센티브 프로그램, 서비스 파트너를 위한 글로벌 전략 재정비 등을 포함한다. 또 전 세계 기업들이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을 빠르게 개발하고 활용하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AI 얼라이언스 가속화 프로그램을 통해 2025년까지 50개 AI 기술 파트너와 50개 채널 파트너를 확보할 계획이다. 선정된 파트너들은 AI 기술 지원, 확장된 유통 채널, 공동 시장 진출 자원, 전담 AI 컨설팅 서비스, 금전적 인센티브 및 시장 개발 자금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를 통해 파트너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리바이탈라이즈드 서비스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선 MSP(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 업체)를 육성하고 기존 MSP의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매니지드 LLM 서비스 등 AI 중심의 새로운 MSP 서비스를 공동 개발함으로써 고객의 디지털 전환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글로벌 기술 및 채널 파트너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너지스틱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술 파트너에게는 확장된 시장 진출 경로를, 채널 파트너에게는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 접근 기회를 제공해 상호 성장을 촉진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현재 세일즈포스, 포티넷, IBM, 네오포제이를 포함해 전 세계 약 1만2천 개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 셀리나 위안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글로벌 사업 부문 회장은 "협업이 혁신을 앞당기고 성장을 이끄는 핵심 요소라고 믿는다"며 "AI 시대의 새로운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는 데 있어 글로벌 파트너들은 단순한 참여자가 아니라 설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개편된 글로벌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AI 시대의 혜택을 누리고 전 세계 고객의 다양한 비즈니스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전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2.04 15:46장유미

"인력 부족·다운타임 증가"…팀뷰어, '스마트 서비스'로 해결

팀뷰어(TeamViewer)가 제조업계의 인력부족으로 인한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팀뷰어는 '팀뷰어 스마트 서비스(TeamViewer Smart Service)'를 4일 발표했다. 애프터 세일즈 지원을 위해 개발된 '팀뷰어 스마트 서비스' 솔루션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체(OEM)가 고객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지원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통합하여 팀뷰어 스마트 서비스는 제조업체가 다운타임을 최소화한다. 또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며, IT 및 운영기술(OT) 환경 전반에 걸친 복잡한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게 지원한다. 최근 딜로이트 조사에 따르면, 제조 산업에서 예기치 못한 다운타임은 연간 50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러한 중단은 재무 및 운영 측면에서 상당한 손실을 입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2030년까지 제조업 부문에서는 210만 명의 숙련된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1조 달러가 넘는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뷰어 스마트 서비스는 엔터프라이즈급 원격 액세스 및 제어 기능과 증강현실(AR) 기반의 원격 지원 기능을 통합하여 운영기술(OT)사례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제조업체는 서비스 수준을 개선하고 높은 수준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다. 팀뷰어 메이 덴트 최고 제품 및 기술 책임자는 "팀뷰어는 기계 및 장비 제조업체들이 직면한 긴급하고 복잡한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며 "팀뷰어 스마트 서비스는 기존의 원격 지원을 넘어 IT와 OT 기능을 통합한 단일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가동 시간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생산성을 향상시켜 제조업체가 중요한 시기에 운영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2024.12.04 15:40남혁우

메가존클라우드, AWS '컨설팅 파트너상' 수상…글로벌 클라우드 리더십 '입증'

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 웹 서비스(AWS) 올해의 컨설팅 파트너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클라우드 기술 역량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리인벤트' 행사에서 지역 및 글로벌 AWS 파트너 어워드의 주요 부문인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올해의 컨설팅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매출 기여도, 신규 비즈니스 창출, AWS 인증 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성과를 평가받은 결과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며 AWS의 기능과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하이퍼 미그'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전략 수립, 마이그레이션까지 모든 단계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였다. 지난 11월 메가존클라우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AWS가 주도하는 '생성형 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의 국내 유일 참여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글로벌 13만여 AWS 파트너 중 단 9곳에 포함돼 고객의 AI 도입과 운영을 돕는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가 주관한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카날리스는 AWS 파트너들의 성과를 고객 성공 사례 중심으로 분석하며 데이터를 검증해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했다. 메가존클라우드 황인철 대표는 "이번 수상은 메가존클라우드가 AWS 기반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비즈니스 발전에 기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AWS 환경에서 최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술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4 15:13조이환

인스타그램 "올해 Z세대 트렌드, 자연스러움·우정·안티번아웃"

인스타그램이 올해 Z세대 트렌드로 정제되지 않은 자연스러움, 우정의 확장, 안티 번아웃을 꼽았다. 또 최근 다양한 브랜드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Z세대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으며, 올해 밈 형태의 릴스와 Z세대 및 스포츠 크리에이터들의 활약이 돋보였다고 강조했다. 인스타그램은 4일 서울 강남구 센터필드 메타오피스에서 '인스타그램 2024년 연말결산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진아 메타코리아 대표의 인사말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정다정 인스타그램 홍보 총괄, 박기영 메타 크레이이티브숍 총괄, 김나영 메타 글로벌파트너십 총괄이 발표자로 나섰다. 이들은 각각 ▲인스타그램 속 국내 Z세대 트렌드 ▲기업 및 브랜드 마케팅 트렌드 ▲크리에이터 및 릴스 트렌드 등 총 세 개의 세션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인스타그램, 새로운 Z세대 트렌드 형성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정다정 총괄은 인스타그램 내에서 형성된 새로운 Z세대 트렌드와 문화를 소개했다. 정 총괄에 따르면, 올해 가장 두드러진 트렌드는 '정제되지 않은 콘텐츠'이다. 정 총괄은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완벽하게 연출된 게시물보다는 자연스러움을 담은 콘텐츠가 각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인스타그램 피드에 마치 디지털 일기처럼 꾸밈없이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올리는 '포토 덤프(Photo dump)' 트렌드가 인기였다고 말했다. 정 총괄은 포토 덤프가 이용자들이 자신 그대로의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경향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정 총괄은 '우정의 확장'을 두 번째 트렌드로 꼽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프라인의 우정을 온라인으로 확장시키는 Z세대의 특징을 공유했다. 특히, 다이렉트 메시지(DM)가 우정을 나누는 주요 창구로 부상했다는 강조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이 지난 11월 소비자 데이터 조사 플랫폼 오픈서베이를 통해 국내 Z세대(16~24세) 인스타그램 이용자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Z세대 이용자들은 인스타그램 사용 목적 1위로 '친구나 지인의 소식 파악(64%, 복수응답)', 2위를 'DM 등을 통한 친구와 연락하기(60.2%)'라고 답했다. 특히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 Top 3를 물었을 때, DM이 63.5%로 1위를 차지했고, 10대는 72.5%가 DM을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정 총괄은 올해 인스타그램에서는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안티 번아웃' 트렌드도 주목할 만했다고 설명했다. 정 총괄은 안티 번아웃 트렌드가 몸을 움직이거나 자극을 주는 적극적인 동적인 방식과 글로 마음을 차분하게 다스리는 정적인 방식 크게 두 가지 양상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표적인 동적 해소 방식으로 올해 열풍을 일으킨 러닝, 클라이밍 등의 스포츠와 '콜드 플런지(Cold Plunge, 냉수욕)'를 들었다. 반면, 정적인 해소 방식으로는 글을 읽고 쓰는 행위 자체에서 멋짐을 느끼는 '텍스트힙(Text Hip)'을 꼽았다. 올해 인스타그램에서 #필사, #책스타그램 등 독서 관련 포스팅을 다수 확인할 수 있었던 점도 이를 방증한다는 설명이다. 기업, 인스타그램 통해 Z세대와 소통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기영 총괄이 발표자로 나서 최근 브랜드들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Z세대 소비자를 발굴하고, 이들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들을 공유했다. 인스타그램은 기업과 브랜드들이 Z세대와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중 하나다. 국내 Z세대 중 인스타그램을 하루에 1회 이상 방문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70%를 기록하기도 했다. 먼저 박 총괄은 "Z세대가 콘텐츠를 소비하고 즐기는 형태인 숏폼과 그들을 움직이는 영향력 있는 화자인 크리에이터, 이 두 가지 요소를 활용해 브랜드들이 Z세대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중 CJ제일제당의 글로벌 브랜드 비비고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최대한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협업 방식을 통해 브랜드의 이미지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하고, 새로운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 것을 넘어 Z세대 등 새로운 타깃층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성공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는 효과적인 음원 사용으로 릴스 영상 노출은 물론, 매출 성장까지 이어진 사례를 공유했다. 박 총괄은 "릴스 이용자 중 75%가 소리를 켠 상태, 즉 '사운즈온' 상태로 영상을 시청한다"며 "음원에 맞춰 광고 소재를 제작하면 시청자 주목도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메타는 음향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뷰티 콘텐츠에 특화된 릴스 음원 40여 개를 개발하고, 아모레 퍼시픽 헬로버블은 크리에이터들이 원하는 음악을 선택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캠페인은 뷰티 음원을 활용한 다양한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600만 회 이상의 조회수와 캠페인 전월 대비 12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메타코리아 측은 최근 방향감과 공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입체음향 사운드를 통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브랜드들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 총괄은 메타의 AI 기반 자동화 솔루션인 '어드밴티지+ 쇼핑(Advantage+ Shopping)' 캠페인을 활용해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한 사례도 소개했다. 메타 어드밴티지+ 쇼핑 캠페인은 AI를 활용해 광고의 소재, 노출 위치 및 예산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하는 메타의 마케팅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잠재 고객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가장 적합한 광고를 보여주는 맞춤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실제 메타의 AI 솔루션을 적용한 결과, 신규 고객 모집이 전월 대비 증가할 뿐만 아니라, 제품에 관심을 가지며 구매할 의향이 높은 고객을 효과적으로 타겟팅해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24년, 밈 형태의 릴스 및 Z세대·스포츠 크리에이터 인기 올 한 해 주목받은 크리에이터와 릴스를 소개하는 세션에는 김나영 총괄이 발표자로 나섰다. 김 총괄은 "올해는 성별, 연령을 넘어 국적을 초월한 크리에이터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또 이에 따라 릴스 자동 번역 기능을 시범 운영하고 공동 작업자 기능을 최대 5명까지 늘리는 등 크리에이터 간의 교류를 독려하는 인스타그램의 노력을 공유했다. 그중 공동작업자 기능을 활용한 댄스 크리에이터 펀치바니(@punch_bunny)의 '아파트 챌린지' 영상은 큰 인기를 얻으며 24시간 만에 5백만 조회수를 달성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김 총괄에 따르면, 올해는 밈 형태의 릴스와 Z세대 및 스포츠 크리에이터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한 해였다. 대표적으로 '티라미수 케익', '괜찮아 딩딩딩딩딩' 등의 밈 릴스는 인스타그램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큰 인기를 얻었다. 국적이 서로 다른 3명의 고등학생 크리에이터팀인 코리너즈(@korean_foreigners) 등 개성 넘치는 10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김예지(@k_yeji92) 등 팬들과 적극 소통하는 스포츠 선수들부터 해설위원까지 스포츠 관련 다양한 크리에이터들도 활약했다. 여기에 더해, 인스타툰이 웹툰 소비의 새로운 형태로 자리 잡으면서 아마추어부터 전문 작가까지 수많은 인스타툰 크리에이터들이 배출됐다. 메타코리아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독자와의 활발한 쌍방향 소통도 가능하다는 점에 앞으로 다양한 인스타툰 크리에이터들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다정 인스타그램 홍보 총괄은 "올해 인스타그램은 소중한 사람들과 연결되는 것은 물론, 인스타툰이나 릴스를 통해 여가를 즐기고 새로운 브랜드를 발견하는 등 복합적인 문화 소비의 장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인스타그램은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의 콘텐츠에서 영감을 얻으며, 새로운 트렌드 및 문화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15:04조수민

잡코리아 클릭, 글로벌 인재 네트워킹 행사 개최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KLiK)'이 글로벌 인재들과 함께하는 'YEAR END PARTY' 연말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YEAR END PARTY는 연말을 맞아 클릭이 마련한 외국인 유학생·구직자 대상 네트워킹 파티 행사다. 외국인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국내 취업 ▲비자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참가자 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커뮤니티 확장을 지원하는 목적이다. 전공 분야 및 산업별 관심사가 같은 참가자들을 서로 매칭시켜주고 상호 취업 정보 및 다양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는 12일 오후 6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한다.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음식과 다과가 갖춰진 장소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열린 'KLiK Happy Hour'보다 더욱 큰 규모로, 약 200명 이상 외국인 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채용을 희망하는 국내 주요 기업들도 함께 참여한다. 외국인 구직자들의 국내 취업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와 꿀팁 등을 전달한다. 클릭은 참여 기업들과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Q&A 및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행사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맞춤형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참가자들의 전공과 희망 직무, 관심사 등을 사전 분류해 현장에서 밀도 있는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도 지급한다. ▲아이패드 ▲에어팟 맥스 ▲애플워치 ▲배달의민족 쿠폰 10만원권 ▲네이버페이 3만원권 ▲잡코리아·알바몬 굿즈 등을 현장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외국인 구직자 및 구인 기업은 이달 5일까지 클릭 홈페이지 '라운지' 게시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잡코리아 크리스 허 클릭 사업 리드는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의 네트워킹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취업 정보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외국인 채용을 희망하는 구인 기업들이 직접 취업 정보를 전달하는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이번 행사 참여만으로도 국내 취업 및 생활 관련 많은 꿀팁을 얻어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4 14:57조수민

KOMIR, 핵심광물 개발 위한 대학생 현장 실무 교육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는 핵심광물 확보전략의 하나로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선광·제련 분야 핵심광물생산 실무형교육을 수행했다고 4일 밝혔다. KOMIR 마이닝센터(소장 김문섭)는 전북도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 전북대학교 자원에너지공학과와 함께 지난달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전북 익산 소재 마이닝센터에서 핵심광물생산 실무형교육을 마쳤다. 교육은 이차전지용 핵심광물의 생산과 재활용에 필수적인 선광·제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이론교육과 실습 및 생산현장 견학까지 어우러져 수행됐다. 마이닝센터에서 보유한 선광 시험장비를 가동하며 파쇄공정 실습이 이뤄졌다. 또 국내 대표 핵심광물·희토류 재활용 업체 가운데 하나인 성일하이텍과 성일하이메탈 공정을 견학, 핵심광물 생산을 위한 기본 이론과 필수 역량과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기회가 됐다. 송병철 KOMIR 사장직무대행은 “핵심광물 생산기술 능력이 중요한 시대에 지속적인 인재양성이 필요하며, 주관부처인 산업부에서도 핵심광물 실습교육 신설 등 인력 양성을 위한 의지를 표출한 바 있다”며 “공단은 절대적으로 전문인력이 부족한 선광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핵심광물 생산을 위한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핵심인력을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4 13:00주문정

ETRI, 노코드 신경망 자동생성 프레임워크 공개...세미나 사전신청만 500명 넘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노코드 기반으로 신경망을 자동생성하고 배포 과정까지 자동화하는 기계학습 개발도구(MLOps)의 핵심기술을 오픈소스로 깃허브에 지난 주 처음 공개했다. ETRI는 이와 관련 5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깃허브 커뮤니티 확산을 위한 제3회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는 사전 신청자만 500명이 몰렸다. ETRI AI컴퓨팅시스템SW연구실(실장 조창식)이 이 개발도구를 시스템화한 프레임워크 '탱고(TANGO)'는 인공지능이 적용된 응용SW를 자동으로 개발하고, 클라우드, 쿠버네티스 온프레미스 환경, 온디바이스 등 다양한 디바이스 HW 환경에 맞게 최적화하고 공개 배포를 지원한다. 예를들어 철강공장에서 제품 품질 검사시 철강 데이터의 불량여부 판단은 쉽지만, AI의 적용은 쉽지 않았다. 병원 의사 경우는 폐결핵 X-레이 사진만 봐도 손쉽게 병명을 판정하지만, AI로 자동예측하는 모델 활용은 어려웠다. 그러나 탱고는 관련분야 전문지식으로 데이터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실행해 결과를 나타낸다. 이용도 쉽다. 깃허브에 있는 설치방법을 통해 간단한 명령으로 자동설치하면 웹 접속을 통해 바로 실행된다. ETRI는 현재 4년차 사업으로 국내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 객체 인식에 최적화된 신경망 자동화 개발 알고리즘을 내년까지 122억 원을 들여 개발 중이다. 공동연구기관인 ㈜웨다는 철강과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 2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직원들이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구축했다. 향후 엣지 디바이스로의 탱고 모델 배포 기능을 활용해 일원화된 외관 품질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대병원은 대규모로 ▲흉부 X선 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흉부 X선 영상에서 폐결핵을 자동으로 검출하는 기술 ▲관상동맥 석회화 판별 인공지능을 개발·검증했다. 내년에는 ▲흉부 X선 영상으로부터 골다공증 유무 예측 ▲폐암 발생 위험 예측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 예측이 가능한 인공지능 모델들을 개발할 계획이다. 공동연구기관인 ㈜래블업은 탱고(TANGO)에서 생성한 AI 모델을 아마존 AWS, 구글 GCP 클라우드, 국산 KT클라우드 환경에 자동 배포 중이다. 자율항해솔루션기업인 ㈜에이브노틱스도 기술이전을 통해 탱고 온디바이스 배포 기술과 AI 성능 최적화 기술을 확보하고, 자율항해를 위한 온디바이스AI에 대해 사업화를 추진한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장문석 SW PM은 “탱고 기술개발이 완료되면 구글, 아마존 등 외산 클라우드가 독점하던 인공지능 개발도구 분야에서 국내 업체의 산업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TRI 조창식 실장은 “과제 1단계에서는 핵심기술 개발에 치중했다. 올해 2단계부터는 실증을 통해 탱고 프레임워크의 유용성을 입증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보급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매년 반기별로 새로운 버전의 소스코드를 깃허브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연1회(하반기) 공개 세미나를 개최, 개발 기술 뿐만 아니라 실증 노하우 등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연구개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신경망 응용 자동생성 및 실행환경 최적화'과제 지원을 받아 개발됐다.

2024.12.04 12:21박희범

계엄령 혼란에 네카오도 '비상'...트래픽 관리·뉴스특보란 개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10시 30분께 계엄령을 선포한 이후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 서비스 트래픽이 급증하면서 일부 서비스 접속이 문제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네이버와 다음 뉴스 댓글 서비스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고, 네이버 카페와 다음 카페에서도 접속 오류가 있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날 계엄령 이후 뉴스 댓글 서비스에 문제가 생겨 약 20분간 긴급모드로 전환하기도 했다. 네이버 카페는 3일 밤 10시 40분께부터 4일 새벽 1시 16분까지 접속이 불안정했다. 네이버 측은 4일 자정 이후 지나 총 90분간 네이버카페 임시 점검을 한다고 공지했다. 전체 카페서비스 점검이 진행되는 새벽 2시까지 카페 게시글·댓글 쓰기, 수정하기, 삭제 등의 작업이 제한된다고 알렸다. 또 카페 검색 미노출, 조회수 정보 미반영 등의 영향이 있을 수 있고, 채팅 대화방 개설이 제한되며 대화 내용 입력이 끊기거나 전송되지 않는 현상이 있을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 카페 접속 장애 문제는 해결됐다"며 "유의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 뉴스 댓글 서비스와 다음 카페에도 한 때 문제가 생겼다. 새벽 2시 이후에는 정상화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관계자는 "어젯밤부터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비상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적극 대응 중이며, 정신아 대표를 포함해 카카오 CA협의체 경영진은 4일 아침에 모여 향후 경영 활동에 미칠 영향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비상경영회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네이버와 다음은 모바일앱에 이날 오전까지 비상계엄 관련 뉴스 페이지를 별도로 마련하고 관련 기사를 묶어 보여주기도 했다. 네이버는 오전 10시께 모바일앱 메인 페이지에 뉴스페이지를 없앴고, 다음은 여전히 운영 중이다.

2024.12.04 10:33안희정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밸리 콜드 인수 발표

뉴욕, 2024년 12월 4일 /PRNewswire/ -- 미국 중하위 시장의 필수 인프라에 전념하는 최고의 투자 회사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Ridgewood Infrastructure)는 전략적으로 위치한 시장에서 온도 제어 스토리지와 물류 솔루션을 공급하는 최고의 공급 업체인 밸리 콜드 스토리지 & 트랜스포테이션(Valley Cold Storage & Transportation) ("밸리 콜드")에 투자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 라이언 스튜어트(Ryan Stewart)는 "밸리 콜드는 동사 고객들의 공급망에 중요한 필수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우리는 이러한 중요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가운데 밸리 콜드에서 우리의 파트너들과 협력을 시작하여 그들의 사업을 성장시키고 개선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밸리 콜드에 대한 이번 투자는 콜드 스토리지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시점에 이루어졌다. 밸리 콜드는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의 지원을 받아 이러한 추세를 활용하고 기존 시장과 신규 시장 둘 모두에서 사업 확장을 지속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되었다. 밸리 콜드의 CEO이자 설립자인 클레이 부시(Clay Bush)는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인프라 분야, 물류와 공급망 관리에 대한 깊은 이해 그리고 장기적인 성장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는 리지우드는 우리가 밸리 콜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해주는 완벽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의 매니징 파트너 로스 포스너(Ross Posner)는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는 밸리 콜드를 우리의 포트폴리오에 영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인수는 중요한 공급망을 지원하는 필수 인프라에 투자하다는 당사의 전략에 부합한다. 우리는 한동안 콜드 스토리지 산업을 평가해오고 있으며 클레이(Clay)와 제니(Jenny )가 이룩한 성과는 특별하다. 우리는 밸리 콜드의 성장 잠재력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는 물, 에너지 전환, 운송, 유틸리티 등 주목할 만한 분야들이 있는 미국 중하위 시장의 선도적인 인프라 투자업체이다. www.ridgewoodinfrastructure.com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밸리 콜드 밸리 콜드는 온도 제어 스토리지와 물류 솔루션 최고의 공급 업체로서 식품, 농업, 소매 및 제약 업계에 포괄적인 범위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러 최신 시설과 고객 서비스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는 밸리 콜드는 안정적인 콜드 체인 솔루션을 찾는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이다. 자세한 정보는 www.valleycoldsto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527 Madison Avenue, 18th FloorNew York, NY 10022전화: (212) 867-0050이메일: Inquiries@RidgewoodInfrastructure.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163658/Ridgewood_Logo.jpg?p=medium600

2024.12.04 10:10글로벌뉴스

연말 달군 스타벅스 '포터블 램프'… 예약 위해 오전 7시부터 클릭

스타벅스의 겨울맞이 'e-스티커'(e-프리퀀시) 행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증정품 중 하나인 '포터블 램프'가 인기에 힘입어 사실상 예약불가 상태가 벌어지고 있다. 회사는 지난달 1일부터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제조 음료 총 17잔을 구매한 고객에게 증정품을 제공하는 2024 겨울 프리퀀시 행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 증정품으로는 디자인 조명 브랜드 보나키아와 협업한 포터블 램프, 캘린더, 플래너 등이 마련됐다. 이중 포터블 램프의 경우 가장 인기가 많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예약을 하기 위해 앱에서 매장을 확인해도 재고가 남아 있는 곳 확인이 거의 불가능해, 사실상 품절 상태이다. 회사 관계자는 “증정품 중 포터블 램프가 가장 인기 있다”며 “보나키아 램프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어 소비자 수요가 큰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보나키아 램프 가격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10만원을 호가한다. 이 관계자는 “소진이 예상되는 경우 앱 내 팝업 등을 통해 공지하는데, 아직 완전히 소진되지는 않았다”며 “보관 공간 등의 문제로 매장에 소량으로 입고되고 있다. 매장마다 입고 날짜가 다르고, 인기가 많아 빠르게 소진돼 앱에서 신청이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회사는 매년 여름과 겨울 프리퀀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의 큰 관심을 모으는 증정품을 마련해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일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e-스티커'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데, 보통 일반음료 스티커의 경우 500원에서 1천원, 미션 음료 스티커 1장의 경우 1천500원에서 2천원까지 거래되고 있다. 완성된 미션 음료 3잔 포함 총 17개의 스티커는 2~3만원을 넘는 매물로 쉽게 볼 수 있다. 회사 측은 행사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증정품은 소진 시 다른 상품으로 대체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2024.12.04 06:30류승현

계엄령 이후 장애 겪은 네이버카페, 새벽 2시까지 임시 점검

네이버가 '네이버카페'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4일 새벽 2시까지 임시 점검을 진행한다. 4일 네이버는 총 90분간 네이버카페 임시 점검을 한다고 공지했다. 전체 카페서비스 점검이 진행되는 새벽 2시까지 카페 게시글·댓글 쓰기, 수정하기, 삭제 등의 작업이 제한된다고 알렸다. 또 카페 검색 미노출, 조회수 정보 미반영 등의 영향이 있을 수 있고, 채팅 대화방 개설이 제한되며 대화 내용 입력이 끊기거나 전송되지 않는 현상이 있을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회사 측은 "점검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기본적인 게시판 글읽기는 가능하다"며 "이번 임시 점검으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이해 부탁드린다. 좋은 서비스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날인 3일 밤 10시 30분께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하자 네이버카페와 다음카페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 네이버뉴스와 다음뉴스 댓글 서비스에도 오류가 발생했다. 네이버와 카카오 측은 사용자가 많아지며 트래픽이 몰려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24.12.04 01:25안희정

인텔, 데스크톱용 아크 2세대 GPU 'B580' 공개

인텔이 3일(미국 현지시간) 아크 2세대 GPU '배틀메이지'(Battlemage) 기반 그래픽카드 2종을 공개하고 이달 중순부터 국내 포함 전세계 시장에 공급한다. 2022년 10월 아크 1세대 GPU '알케미스트'(Alchemist) 탑재 A770·A750 그래픽카드 출시 이후 약 2년만이다. 아크 B시리즈는 지난 9월 출시된 노트북용 프로세서,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 내장 GPU와 같은 Xe2 코어 기반으로 구성됐다. 연산 폭을 넓히고 AI 연산에 필요한 XMX 등을 지원하며 성능은 전세대 제품인 A750 대비 20% 가량 향상됐다. 사전 브리핑에서 톰 피터슨(Tom Peterson) 인텔 그래픽 및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부문 펠로우는 "아크 B시리즈(배틀메이지)는 전력 효율과 성능을 강화했고 향후 보편화될 QHD(2560×1440 화소) 해상도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게임 호환성·AI 처리 성능 향상 아크 배틀메이지를 구성하는 Xe2 코어는 내부를 완전히 새로 설계하고 2022년 시장에 출시된 Xe 코어 대비 성능과 전력 효율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관련기사 참조). 512비트 벡터 엔진 8개는 SIMD16(16개 수치를 동시에 처리)급 ALU(정수연산유닛)를 이용해 게임 처리시 호환성을 높였다. XMX(Xe 행렬 확장) 엔진은 AI 연산을 가속하며 INT2, INT4, INT8, FP16, BF16 등 AI 연산이 요구하는 자료형을 폭넓게 지원한다. 톰 피터슨 펠로우는 "이번에 출시할 GPU인 B580(BMG-G21)은 Xe2 코어 20개로 구성됐고 전 세대 대비 코어 당 성능은 70%, 소비 전력 당 성능은 50% 향상됐다. 처리 지연시간 역시 전 세대 대비 30%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AI 기반 화질 개선 XeSS 2 기능 지원 인텔 아크 GPU는 부하가 낮은 저해상도 화면을 먼저 그린 다음 AI로 해상도를 높이는 기능인 XeSS(Xe 슈퍼샘플링)를 지원했다. 아크 B시리즈는 여기에 기능을 더 강화한 XeSS 2를 지원한다. XeSS 2는 해상도 향상 기술인 '슈퍼 레졸루션'(SR) 이외에 AI를 이용해 게임 장면 사이 프레임을 추가로 그리는 '프레임 생성'(FG), 프레임 구성시 지연 시간을 낮추는 '저지연성'(LL) 등 3개 기술로 구성됐다. 인텔은 최신 게임인 F1 24를 이용해 QHD 해상도에서 테스트한 결과를 토대로 "슈퍼 레졸루션과 프레임 생성, 저지연성 기능을 모두 활용하면 초당 프레임을 152프레임으로 높이면서 지연시간은 절반 가까이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톰 피터슨 펠로우는 "XeSS 2는 비교적 신기술이므로 F1 24 등 최신 게임에서 지원될 예정이며 이를 지원하는 게임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세대 상급 GPU 대비 24% 향상... RTX 4060과 호각" 인텔은 B580 탑재 자체 제조 그래픽카드로 전세대 상위권 제품인 A750 그래픽카드와 성능을 비교한 결과도 공개했다. QHD 해상도, 그래픽 수준 '매우 높음'(Ultra)에서 게임별 초당 프레임을 비교한 결과 평균 24% 성능 향상이 있었다고 밝혔다. 톰 피터슨 펠로우는 위와 같은 조건에서 B580과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60 성능을 비교한 자료를 공개하고 "B580이 RTX 4060 대비 평균 10% 빠르며 10GB 이상 메모리를 탑재해 레이트레이싱 등 더 많은 메모리를 요구하는 작업에서 효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크 B580은 라마2(70억 패러미터), 라마3.1(80억), 미스트랄(70억), 파이3 등 거대언어모델(LLM) 구동시 토큰(단어) 생성 속도에서 지포스 RTX 4060 대비 더 앞선다"고 설명했다. 인텔 B580 한정판 그래픽카드, 16일 국내 공급 인텔은 오는 13일 직접 제조한 B580 탑재 한정판 그래픽카드(메모리 12GB)를 출시 예정이다. 지난 9월 말 국내 전파인증을 마쳐 판매에는 지장이 없지만 실제 국내 시장 판매는 16일부터 진행 예정이다. 인텔 권장가는 249달러(약 35만원)이며 국내 가격은 40만원 전후로 예상된다. 인텔 이외에 애즈락, 스파클, 에이서 등 6개 회사도 B580 탑재 그래픽카드를 출시한다. 단 3일 현재 국내 출시 의사를 밝히거나 전파인증을 진행한 업체는 없다. Xe2 코어를 18개 탑재한 B570 한정판 그래픽카드(메모리 10GB) 권장가는 219달러(약 31만원)로 책정됐다. 출시 시점은 오는 1월 16일(국내 17일)이다.

2024.12.03 23:01권봉석

페가트론, 제타바이트와 협력하여 AI 데이터센터를 혁신

타이페이, 2024년 12월 3일 /PRNewswire/ -- 전 세계 최고의 AI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 개발사 겸 구축업체 제타바이트(Zettabyte)가 오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전자 및 제조 서비스(EMS+) 제공업체 페가트론 코퍼레이션(Pegatron Corporation) ("페가트론")과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최첨단 기술을 발전시키고 AI 데이터센터를 전 세계로 확대하겠다는 페가트론과 제타바이트의 의지가 부각된다. 제타바이트 혁신의 핵심에는 전기 소비를 크게 줄이면서도 AI 컴퓨팅 출력을 높여주는 획기적인 AI 데이터센터 관리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지웨어(Zware)가 있다. 지웨어는 GPU 효율을 최적화함으로써 최고의 성능과 지속 가능성 구현하여 기업들이 더 적은 에너지로 더 많은 것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타바이트 케네스 타이(Kenneth Tai) 회장은 "페가트론과의 이 파트너십은 AI 인프라를 재정의한다는 우리 사명 달성의 핵심 성과"라고 하면서 "우리는 페가트론의 지원을 통해 우리의 솔루션들을 더 빠르게 확장하고 늘어나고 있는 에너지 효율적인 고성능 AI 컴퓨팅 수요를 충족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페가트론 CTO 제임스 슈에(James Shue)는 "제타바이트와의 협력은 AI와 기술 생태계의 혁신을 견인한다는 우리의 광범위한 전략에 부합된다. 제타바이트와의 파트너십은 지속 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AI 솔루션들을 개발한다는 우리 공동의 비전을 반영한다"면서 "지웨어의 잠재력이 AI 컴퓨팅 출력을 높이면서도 전기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지웨어가 시장에서 우리의 새로운 AI 서버 제품들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제타바이트의 리더십과 전 세계 기업들에 혁신 기술을 제공하는 동사의 역량이 부각된다. 제타바이트 제타바이트는 전 세계 최고의 AI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전개 업체로서 GPU 효율을 최적화하고 AI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혁신하는 최첨단 솔루션들을 제공한다. 동사의 대표 소프트웨어 지웨어는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AI 컴퓨팅의 새로운 표준을 수립한다. 페가트론 페가트론 코퍼레이션("페가트론")은 2008년 1월 1일에 설립되었다. 풍부한 제품 개발 경험과 수직적으로 통합된 제조 역량을 보유한 페가트론은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설계, 체계적인 생산과 제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고객들의 니즈를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충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페가트론은 서버 설계와 제조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데이터센터 외에도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센터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다양한 최첨단 서버 개발에 주력한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93156/5054986/Zettabyte_Logo.jpg?p=medium600

2024.12.03 21:10글로벌뉴스

AWS, 데이터센터 설계 방식 진화…에너지 효율·AI 지원 강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차세대 데이터센터 설계 방식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과 인공지능(AI) 워크로드 기능 강화에 나섰다. AWS는 오는 6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AWS 리인벤트'에서 새로운 데이터센터 구성요소를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해당 기능은 AWS의 새로운 데이터센터에 전 세계적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일부 구성요소는 이미 기존 데이터센터에 배포됐다. 해당 방식은 고가용성을 위한 간소화된 전기·기계 설계로 이뤄졌다. 고객에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는 데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다. 간소화된 전기·기계 설계는 더욱 신뢰할 수 있고 유지 관리가 용이하다. 이를 통해 고객이 AWS가 처음부터 제공해온 높은 신뢰성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AWS의 최신 데이터센터 설계 개선 사항에는 간소화된 전기 배전·기계 시스템이 포함돼 99.9999%의 인프라 가용성을 실현한다. 간소화된 시스템은 전기 관련 문제로 영향 받을 수 있는 잠재적 랙의 수를 89% 줄일 수 있다. 데이터센터에서 전기는 IT 장비에 도달하기 전에 여러 변환 및 배전 시스템을 거친다. 각 단계마다 비효율성과 에너지 손실, 잠재적 장애 지점이 자연스럽게 발생한다. 이에 AWS는 배전을 간소화해 잠재적 장애 지점의 수를 20% 줄였다. 다른 단순화 사례로는 백업 전원을 랙에 더 가깝게 배치하고 뜨거운 공기를 배출하는 데 사용되는 팬의 수를 줄인 것이다. AWS는 자연적인 압력차를 활용하해 뜨거운 공기를 배출할 수 있다. 이는 서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을 개선한다. 이런 모든 변화는 장애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전체적인 에너지 소비를 줄인다. AWS는 고객에게 가능한 한 가장 성능이 뛰어나고, 가용성이 높으며, 에너지 효율적인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다수의 새롭고 향상된 기능을 구축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우선 새 데이터센터에 도입된 주요 특징은 액체 냉각이다. 최신 AI 서버는 고밀도 컴퓨팅 칩을 더욱 효율적으로 냉각하기 위해 액체 냉각 이점을 활용한다. AWS는 새로운 데이터센터와 기존 데이터센터 모두에서 구성 가능한 액체-칩(liquid-to-chip) 냉각을 제공하는 새로운 기계식 냉각 솔루션을 개발했다. 일부 AWS 기술은 액체 냉각이 필요하지 않은 네트워크·스토리지 인프라를 활용한다. 업데이트된 냉각 시스템은 AWS 트레이니움2 같은 AI 칩셋은 물론 엔비디아의 AI 슈퍼컴퓨팅 솔루션, AWS의 네트워크 스위치·스토리지 서버를 위한 공기, 액체 냉각 기능을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다. 이 유연한 멀티모달 냉각 설계를 통해 AWS는 전통적인 워크로드나 AI 모델을 실행할 때 최저 비용으로 최대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다. 이 독특한 액체 냉각 랙 설계는 AI 워크로드의 시장 출시 시간을 가속화하기 위해 선도적인 칩 제조업체들과 협력하여 개발됐다. 고밀도 AI 워크로드 지원도 주요 특징이다. AWS는 데이터센터에서 랙을 배치하는 방법을 최적화함으로써 전력 사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는 서버를 배치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예측하는 데이터와 생성형 AI 기반 소프트웨어를 통해 달성됐다. AWS는 이제 사용 가능하지만 사용되지 않거나 충분히 활용되지 않는 에너지인 미사용 전력의 양을 줄이고 사용 가능한 에너지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이다. AWS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데이터센터 운영 방식을 재평가하고 인프라가 에너지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결정한다. 우선 피크 냉각 시 메가와트당 물 사용량을 증가시키지 않으면서도 기존 설계 대비 기계 에너지 소비를 최대 46% 절감할 수 있는 보다 효율적인 냉각 시스템을 제공한다. 설계 변경사항에는 새로운 단면 냉각 시스템, 냉각 장비 감소, 액체 냉각 기능 도입이 포함된다. 이 방법은 데이터센터 건물 외피의 콘크리트 내 탄소 포집량을 업계 평균 대비 최대 35%까지 줄일 수 있다. AWS는 저탄소 강철 및 콘크리트 사양을 채택하고 구조 설계를 최적화해 전체적으로 강철 사용을 줄인다. 백업 발전기는 화석 디젤과 비교해 연료의 수명주기 동안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는 생분해성 및 무독성 연료인 재생 디젤로 운영될 수 있다. AWS는 이미 유럽과 미국의 기존 데이터센터에서 백업 발전기의 연료를 재생 디젤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AWS 프라사드 칼야나라만 인프라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최첨단 데이터센터 기능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워크로드를 유연하게 지원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며 "액체 냉각·에너지 효율성으로 인프라를 개조할 수 있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4.12.03 19:54김미정

오픈AI, 검색 광고 검토…AI 서비스, 수익 모델 전환 모색

오픈AI가 광고 도입을 통한 새로운 수익 모델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개발과 운영에 드는 막대한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3일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사라 프라이어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자사 AI 모델에 광고를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AI 응답과 검색 서비스에 광고를 추가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전문가들은 오픈AI가 지난달 출시한 새로운 AI 검색 서비스인 '서치GPT'에 광고를 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또 오픈AI가 최근 메타와 구글 등 주요 광고 플랫폼에서 인재를 영입하며 광고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어 조만간 광고 사업을 시작할 것으로 분석한다. 현재 오픈AI의 주간 활성 사용자 수는 2억5천만 명을 넘었지만 유료 구독자는 약 1천만 명에 불과하다. 구독료 매출이 34억 달러(한화 약 4조8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비용은 최대 70억 달러(한화 약 10조원)에 달해 구독료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AI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대규모 데이터 활용에 따른 비용은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광고는 구독료를 보완하는 실질적인 수익 모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오픈AI는 이와 함께 월 20달러(한화 약 3만원)인 유료 구독 요금을 오는 2029년까지 44달러(한화 약 6만6천원)로 대폭 인상할 계획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경쟁사들은 광고 도입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섰다. 퍼플렉시티는 지난달 '스폰서 후속 질문' 형태의 광고를 선보였으며 구글은 미국에서 AI 오버뷰 검색 결과에 상업 광고를 적용하고 있다. 두 업체 모두 광고가 검색 결과의 공정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있다. 광고 시장의 변화는 검색 엔진 중심이던 기존 광고 시장의 판도를 AI 기반 플랫폼으로 확장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오픈AI가 광고를 통해 성공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경우 기존 검색 광고 시장을 장악해온 구글과의 경쟁 구도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프라이어 CFO는 "현재 비즈니스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광고는 미래 수익 다변화 방안 중 하나로 검토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도입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24.12.03 18:20조이환

AWS-앤트로픽, AI 협력 더 확장…베드락 업그레이드로 시장 공략

[라스베이거스(미국)=김미정 기자] "지금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대입니다. 그만큼 AI 모델 추론·토큰 생성 속도가 중요해진 시점입니다. 이는 기업 요구사항이기도 합니다. '아마존 베드락'은 이에 발맞춰 AI 모델 훈련·추론 시간을 기존보다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 AWS 피터 드산티스 유틸리티 컴퓨팅 수석 부사장은 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리인벤트' 개막식 '먼데이 나이트 라이브(Monday Night Live)' 행사에서 아마존 베드락 기능 업그레이드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앤트로픽과 협력 확대를 통해 고성능·고비용 AI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점도 알렸다. 드산티스 부사장은 최근 고객이 원하는 AI 인프라 형태가 변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AI 에이전트'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AI 모델이 '에이전틱 워크플로'에 사용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이 경우 AI가 다음 작업 단계로 넘어가기 전 모든 응답을 생성해야 한다. 그래야 모든 업무를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에이전트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기업은 AI 모델이 빠른 추론 능력과 신속한 토큰 생성을 원하게 됐다. 드산티스 부사장은 "빠른 추론은 많은 컴퓨팅 자원이 필요하고 신속한 토큰 생성은 더 많은 메모리 대역폭이 필수"라며 "해당 작업은 동시에 진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작업을 같은 강력한 AI 서버에서 실행한다면 AI 모델은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AWS는 아마존 베드락에 '지연 시간 최적화' 기능을 추가했다. 아마존 베드락은 최신 AI 하드웨어(HW)와 기타 소프트웨어(SW) 최적화로 AI 모델 추론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현재 아마존 베드록 내 일부 모델만 프리뷰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그는 대표적 예시로 메타 '라마' 모델 4천50억 파라미터(405B)와 700억 파라미터(70B)를 제시했다. 해당 모델은 신규 기능을 통해 아마존 베드록에서 기존보다 더 빠른 추론 성능을 보인다는 설명이다. 드산티스 부사장은 "사용자가 아마존 베드락 내에서 해당 모델 요청 처리·응답 생성에 걸리는 시간은 다른 제공업체보다 훨씬 낮은 지연 시간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앤트로픽은 아마존 베드락 내 클로드 3.5 하이쿠에도 지연 시간 최적화 버전을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클로드 3.5 하이쿠보다 속도를 60% 개선했다. 앤트로픽 톰 브라운 공동창립자 겸 최고컴퓨팅책임자(CCO)는 "클로드 3.5 하이쿠는 작지만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최신 모델"이라며 "같은 성능을 15배 적은 비용으로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브라운 COO는 AWS의 트레니움2를 활용해 해당 모델에 지연 최적화 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기업이나 개발자는 아마존 베드록 내 API를 통해 요청만 하면 새로운 트레니움2 서버를 통해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그는 "사용자는 하이쿠를 기존보다 60% 더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별도 SW를 내려받거나 특정 작업을 할 필요도 없다"고 덧붙였다. AWS-앤트로픽, '프로젝트 레이니어'로 협력 확장 이날 AWS와 앤트로픽은 추론만으로도 AI 모델 스펙을 올리는 건 충분치 않다고 했다. 최상의 성능을 얻으려면 추론뿐 아니라 훈련도 효율적으로 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두 기업은 새 클러스터 '프로젝트 레이니어'를 발표했다. 프로젝트 레이니어는 AI 모델 훈련에 특화된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다. 수십만 개 트레니움2 칩으로 구성됐다. 기존 클러스터보다 5배 이상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브라운 COO는 기존 클러스터로 이룬 성과를 설명했다. 올 초 앤트로픽은 '클로드 3 오푸스'를 출시했다. 4개월 후 오푸스 버전보다 더 높은 성능과 낮은 비용을 갖춘 '클로드 3.5 소네트'를 공개했다. 최근 한 달 새 클로드 3.5 하이쿠와 해당 모델 업그레이드 버전을 연달아 공개했다. 이에 앤트로픽은 트레니움2로 이뤄진 프로젝트 레이어를 통해 새 모델을 훈련할 방침이다. 그는 "프로젝트 레이니어 클러스터는 개발 속도를 더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아마존이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등 빅테크와 생성형 AI 경쟁 격차를 따라잡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구글은 자체 생성형 멀티모달 모델 '제미나이'로 자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에 전략적 투자를 통해 자사 솔루션에 GPT 시리즈를 탑재해 사업하고 있다. 이에 아마존은 오픈AI 경쟁사인 앤트로픽에 꾸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실제 아마존은 앤트로픽에 투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지난달 40억 달러(약 5조3천억원) 를 추가 투자해 현재까지 누적 투자금은 80억 달러(약 10조6천억원)를 기록했다. 드산티스 부사장은 "고객에게 더 높은 수준의 AI 모델을 더 낮은 비용과 빠른 속도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3 18:05김미정

공영홈쇼핑, '라방 연말 결싼데이' 진행

공영홈쇼핑이 연말을 맞아 2024년 라방 인기상품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의 라이브 커머스 공영라방은 4일 11시부터 '라방 연말 결싼데이' 5개 대표상품 및 기획전 100여개의 상품을 판매한다. 2024년 한해 동안 모바일 매출 상위 100개 상품 중 겨울 시즌에 적합한 인기상품 5개를 선정했다. 공영홈쇼핑 이벤트 페이지 내 '연말 결싼데이 쿠폰'을 다운받은 후 모바일앱 구매 시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판매상품은 할인 혜택가 기준으로 ▲11시 껍질째 먹는 바른 못난이 부사 5kg 1만5천500원 ▲13시 국내산 미니밤 단호박 1kg 1만900원 ▲15시 목우촌 오메가3 훈제오리 180g 3팩 2만9천900원 ▲17시 완도 활전복 특대세트(11미/19미) 2만6천900원 ▲19시 김치의철학 전통남도식 포기김치 9kg를 3만2천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라방 연말결싼 특집에 맞춰 11시와 17시 방송은 라방 대표 기획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1시 못난이 부사는 이재우 쇼호스트가 매 프로그램마다 유쾌한 도전과 실험을 통해 상품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도전자'에서 방송한다. 올 1월 첫방송 이래 공영쇼핑 유튜브 채널 단일 쇼츠 기준, 최대 조회수 16만을 돌파한 라방 대표 프로그램이다. 17시 완도 활전복 특대세트는 '놀라운 퀴즈쇼'에서 진행한다. 조승희 쇼호스트가 생방송 중 상품과 관련된 정보를 퀴즈로 풀어가며 응용요리 시식 여부를 결정하는 시청자 참여형 방송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올해만 이미 2000회가 넘는 라방을 진행했다”며 “공영라방을 통해 우수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한 시도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3 17:41안희정

"미납된 벌금, 압류합니다"…문자에 놀라 클릭했다간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최근 우리나라를 표적으로 한 사이버 위협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연말연시를 앞두고 해킹그룹의 디도스(DDoS) 공격, 서버 해킹 등이 더 빈번해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3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랜섬웨어 신고 건수는 지난해 연말연시를 앞두고 약 18% 증가했다. 특히 정부·공공기관 및 지인을 사칭한 안부 인사 등의 스미싱 공격이 약 60% 증가했다. 이는 연말연시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해지기 쉬운 시기를 틈타 해커들의 공격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대비한 대국민 보안 수칙을 안내했다. 수칙에 따르면 랜섬웨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기업은 외부 접속 관리와 계정 관리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 외부 시스템과의 불필요한 연결을 차단하고 중요 데이터를 네트워크와 분리된 저장소에 보관하는 등의 대비가 필요하다. 또 해킹 메일을 통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과 첨부파일을 열지 않도록 주의하고 이메일 보안 솔루션을 활용해야 한다. 이와 함께 최신 보안 업데이트와 패치를 신속히 적용해 취약점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 기관 등을 사칭한 스미싱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자는 출처가 불분명한 사이트 주소나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개인정보는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만 입력한다. 의심되는 메시지는 즉시 삭제하고 스마트폰에 악성 앱이 설치되었을 경우 이를 제거한다. 피해 발생 시 KISA에 신고해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고는 보이스피싱통합신고센터, 보호나라 카카오톡 챗봇(스미싱 확인 서비스)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스미싱 사례로는 ▲지방세징수법 제33조의 규정에 의거, 귀하 소유의 재산(예금)을 조회해 압류 예정 ▲벌금징수법 제15조의 규정에 의거, 미납된 귀하의 벌금을 조회해 압류 예정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가 대표적이다. KISA 이동근 디지털위협대응본부장은 "연말연시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비해 기업과 국민 모두 철저한 보안 점검과 예방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며 "각종 해킹 시도에 대비해 빈틈없는 점검을 통해 국민 안전과 기업의 보호를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3 17:16장유미

격변의 파운드리...삼성·인텔 수장 교체하고 위기 극복 나서

파운드리 업계가 격변의 시기에 놓여 있다.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1위를, 인텔도 2030년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2위로 도약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세웠지만, 양사는 업계 1위인 대만 TSMC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파운드리 사업에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결국 인텔은 최고경영자(CEO)를,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사업부문 사장을 각각 교체하며 사업 쇄신에 나섰다. 이 같은 리더십 변화는 사업을 재정비하고 시장에서 잃어버린 신뢰를 다시 회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인텔 파운드리 재도전 이끈 팻 겔싱어 CEO, 사실상 경질 인텔은 2일(현지시간) 2021년 취임해 약 3년 9개월간 인텔을 이끌었던 팻 겔싱어 CEO가 12월 1일자로 사임했다고 밝혔다. 전격 은퇴를 선언한 팻 CEO는 이사회로부터 신뢰를 잃고 사실상 경질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주 인텔 이사회는 팻 겔싱어 CEO와 사업 회복을 논의하면서 충돌이 극에 달했고, 결국 팻 CEO에게 은퇴 또는 해임의 선택권을 줬다고 보도했다. 인텔은 이사회가 새로운 CEO를 찾는 동안 데이비드 진스너 인텔 수석 부사장 겸 CFO(최고 재무 책임자)와 미쉘 존스턴 홀타우스 인텔 프로덕트의 CEO를 임시 공동 CEO로 임명했다. 이 같은 소식은 인텔이 지난달 26일 미국 정부로부터 78억6천만 달러의 보조금을 받는 것을 확정한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발표돼 업계의 적지 않은 충격을 줬다. 팻 겔싱어 CEO는 한때 인텔의 구원투수로 주목받았다. 2021년 2월 인텔에 복귀한 겔싱어 CEO는 파운드리 사업 재진출을 선언하며 마국 내 4개 팹에 2년간 250억 달러(35조1천875억원)를 투자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또 인텔이 칩 사업에서 가장 큰 기업이었던 시절 보다 더 많은 인력(13만2000명)을 고용하며 막대한 지출을 했다. 로이터통신은 겔싱어 CEO에 대해 "돈을 흥청망청 썼다"고 표현할 정도다. 인텔은 지난 3분기에만 166억달러(23조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결국 1만5천명을 감축하는 고강도 구조조정에 들어갔으며 배당금 지급도 중단했다. 아울러 인텔은 파운드리 사업 외에도 엔비디아 등 경쟁 기업이 치고 나간 AI 반도체 시장에서 기회를 잡지 못해 선두와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같은 인텔의 사업 부진은 주식 시장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겔싱어 CEO 취임 후 인텔 주가는 61% 하락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겔싱어 전 CEO의 비전과 전략은 과감했지만, 실행 과정에서의 성과 부족이 시장의 부정적 평가를 불러왔다"며 "이번 CEO 교체는 인텔이 시장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찾겠다는 의지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팻 겔싱어 CEO의 사임으로 인텔의 새로운 거래의 문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파운드리 사업 분사, 알테라 및 모빌아이 사업부 매각, 알폴로가 인텔에 투자 제안 등의 여러 가능성이 열렸다. 삼성, 전영현·한진만 체제로 변화…메모리 경쟁력 회복, 파운드리 재정비 삼성전자 또한 지난달 27일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반도체 수장을 교체하며 쇄신에 나섰다. 2021년부터 약 3년간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을 담당하던 최시영 사장이 물러나고, 한진만 DS부문 DSA총괄 부사장이 파운드리 사장이 새로 임명됐다. 메모리 사업에서도 이정배 사장이 물러나면서 전영현 DS부문 대표이사(부회장)가 메모리 사업부장을 겸임하는 체제로 변화했다. 삼성전자는 핵심인 메모리 사업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파운드리 사업에서는 공정의 수율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 신뢰도를 회복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2017년 파운드리 사업부를 출범하고 2019년 '시스템반도체 2030' 비전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1위 달성 목표를 세웠지만 실상은 1위인 TSMC와 점유율 격차가 점차 벌어졌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파운드리 점유율은 TSMC 62.3%, 삼성전자 11.5%를 각각 기록 중이다. 이는 1년 전(TSMC 56.4%, 삼성전자 11.7%)과 비교해 두 기업간 점유율 격차가 더울 벌어진 상태다. 삼성전자는 첨단 패키징 기술 개발과 수율 향상을 통해 TSMC와의 기술 격차를 좁히고, 파운드리 사업에서 점유율을 확대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과 인텔 모두 이번 리더십 교체를 계기로 기술 혁신과 시장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며 "파운드리 사업에서는 TSMC와의 기술 격차를 좁히는 데 성공 여부가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2024.12.03 17:11이나리

[ZD SW 투데이] 플래티어, 신세계아이앤씨 출신 정아름 상무 영입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플래티어, 신세계아이앤씨 출신 정아름 상무 영입 플래티어가 신세계아이앤씨 출신의 정아름 상무를 영입했다. 정 상무는 지난 27년간 신세계그룹에서 온오프라인 IT 시스템 운영과 클라우드 혁신을 주도한 디지털 전문가로, 이번에 플래티어 EC사업본부장으로 선임됐다. 플래티어는 정 상무의 영입을 통해 클라우드·AI 기반 이커머스 솔루션인 '엑스투비(X2BEE)'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플레인비트, '침해사고 후속지원 세미나' 개최 플레인비트가 오는 10일 포스코타워 역삼 이벤트홀에서 '침해사고 후속지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최하고 플레인비트가 주관하며 빈번한 침해사고 사례와 대응 가이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발표를 시작으로 플레인비트의 침해사고 사례와 대응 방안 실습, S2W의 정보유출 방지 강연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플레인비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 참석이 가능하다. ◆한국딥러닝, 지능형 CCTV AI 데이터 구축사업 수행기관 선정 한국딥러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4년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사업' 중 '지능형 관제 서비스 CCTV 영상 데이터'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능형 CCTV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및 감지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딥러닝은 침입, 쓰러짐, 싸움, 군집, 인파 밀집, 침수 등 특수 상황에 대한 영상 데이터 300건을 수집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태깅으로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기반 지능형 관제 시스템의 실시간 감지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방침이다. ◆하이버프 AI그룹, AI 로봇 100대 무료 렌탈 지원 사업 시작 하이버프 AI그룹이 개인·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AI 로봇 100대를 무료로 지원하는 'AI 로봇 렌탈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AI와 로봇의 대중화를 목표로 사업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연구 개발을 고도화하려는 취지다. 사업자에게는 48개월 동안 AI 로봇 렌탈료가 지원되며 참여 업체는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면 330만원 상당의 기술 지원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버프 AI그룹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아이패스 자동화 솔루션,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 유아이패스가 에이텍정보기술의 지원으로 자사 엔터프라이즈 자동화 솔루션을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들은 간소화된 조달 절차에 따라 유아이패스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에이텍정보기술은 지난 2023년부터 공공기관에 유아이패스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개선을 지원해왔다. 유아이패스코리아는 이번 등록으로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토피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토피도가 전자문서의 안전한 유통과 보관 체계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전자문서 유공 포상' 단체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토피도는 공인전자문서센터와 전자세금계산서 표준 인증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솔루션을 공급하며 전자문서 산업의 기술적 방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정부 지정 공인전자문서센터 10개 중 7개 사업자와 6개 공인전자문서중계자에 핵심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며 3천 개 이상의 공공기관 간 전자문서 유통 시스템과 국세청 연계 솔루션 등을 구축하며 표준화 작업에 기여했다. ◆옥타코, 우리은행 해외지점에 제로트러스트 보안 시스템 구축 옥타코가 우리은행 256개 해외지점에 제로트러스트 기반 멀티팩터 인증(MFA)과 지문보안키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로써 우리은행 직원들은 본인의 지문보안키를 이용해 로그인과 업무 결제를 수행하고 피싱 및 자격증명 도용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2024.12.03 16:51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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