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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하게 무시한 처사"…러시아 보안기업, 美 정부에 뿔났다

러시아 보안 업체인 '카스퍼스키'가 미국 정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자사 컴퓨터 백신 프로그램 사용을 금지한 것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자사 제품 및 서비스의 무결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보다는 현재의 지정학적 분위기가 고려된 결정이라고 판단해서다. 2일 카스퍼스키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미국 상무부가 미국 내 자사 소프트웨어 사용 금지 처분을 내린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결정에서 카스퍼스키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TI) 제품군의 판매 및 교육과 관련된 사항만 제외시켰을 뿐 미국 현지에서 TI 제품군의 판매와 교육은 가능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BIS)은 최근 카스퍼스키의 미국 자회사인 카스퍼스키랩이 미국에서 또는 미국인을 대상으로 백신 소프트웨어와 사이버보안 제품·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2018년 연방 정부에서 카스퍼스키 사용을 금지한 것에서 민간인으로 범위를 넓힌 것이다. BIS에 따르면 카스퍼스키는 현재 31개국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200여 개 국가와 영토에서 4억 명이 넘는 사용자와 27만 기업 고객에게 백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지난달 20일 기자들에게 "러시아(정부)는 미국인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무기화하기 위해 카스퍼스키와 같은 기업들을 통제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카스퍼스키는 오랫동안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돼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러시아 정부의 사이버 능력과 카스퍼스키의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을 고려할 때 미국인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전면 금지라는 중대한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부연했다. 이에 대해 카스퍼스키는 미국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활동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오히려 미국의 이익과 동맹국을 표적으로 삼는 다양한 위협 행위자들을 신고하고 그들의 위협 행위로부터 미국의 이익과 동맹국을 보호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해왔다고 강조했다. 카스퍼스키는 "현재 비즈니스의 운영과 고객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법적으로 가능한 모든 옵션을 고려할 계획"이라며 "어떤 정부로부터도 독립적임을 지속적으로 증명해왔으나, 미국 상무부의 결정은 우리의 노력과 증거를 부당하게 무시한 처사"라고 피력했다. 이어 "이번 조치는 향후 사이버 범죄가 쉽게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며 "결국엔 업계 최고의 멀웨어 방지 기술의 사용 기회를 잃게 함으로써 중견·중소기업, 대기업을 포함한 모든 기업들과 소비자들이 그들이 원하는 보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자유를 빼앗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7.02 10:11장유미

폭스바겐, 중국서 휴머노이드 로봇 쓴 '무인 공장' 만든다

폭스바겐의 중국 합작사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자동차 제조에 적용한다. 1일 중국 언론 펑파이신원에 따르면 중국 유비테크는 폭스바겐의 중국 합작사인 FAW-폭스바겐과 협력해 칭다오에 소재한 국가지능제조시범공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산업 현장 적용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지능화 및 유연화된 생산라인과 차량을 제조하는 '무인 공장'을 조성하겠단 계획이다. 이 합작사는 중국 이치자동차그룹과 독일 폭스바겐 및 아우디 3사의 합작사로서, 1991년 창춘에 설립된 이래 올해 33주년을 맞았다. FAW-폭스바겐은 이번 협력에서 유비텍에 칭다오에 소재한 국가 지능형 제조 시범 공장 생산라인 응용 현장을 개방하고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S'를 도입해 자동차 제조 과정에서 볼트 조이기, 부품 설치, 부품 이송 등 작업에 적용한다. 양사는 산업용 물류 로봇, 공급망 등 여러 영역에서 협력하면서 휴머노이드 로봇 하드웨어 원가도 낮추기로 했다. FAW-폭스바겐은 칭다오에 110만 ㎡ 부지 면적의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착공해 2018년 준공된 이래 2천9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연 3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세워진 이 곳은 스탬핑, 용접, 페인팅, 최종 조립 등 4개의 주요 작업장 및 배터리 작업장이 위치했다. 최근 유비텍의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S의 산업용 버전은 이미 중국 전기차 기업 니오의 두번째 첨단 제조 기지 최종 조립 공정, 그리고 상용차 기업 둥펑리우치의 최종 조립 공정 등 여러 자동차 공장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워커 S는 키가 1.7m이며 인간의 비율에 가까운 외관을 가졌다. 공장 시스템과 통신하면서 생산라인의 상황 및 정보를 획득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다시 공장 시스템으로 전송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다. 41개의 고성능 서보 관절과 다차원 힘 감지, 다안 스테레오 비전, 전방향 청각 및 관성, 거리 측정 등 전방위 감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024.07.02 10:08유효정

CJ제일제당 '육수에는 1분링', 220만개 팔렸다

CJ제일제당이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이 출시 8개월 만에 판매량 220만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약 4천700만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은 가운데가 뚫려 있는 링 형태로 원하는 요리에 한 알만 넣으면 진한 육수를 낼 수 있고, 물에서 1분 만에 녹아 국물뿐만 아니라 볶음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CJ제일제당은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마케팅도 강화하는데 우선 배우 최우식을 모델로 한 디지털 광고 영상을 선보인다. 또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CJ더마켓 기획전과 주요 할인마트에서 1+1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다양한 유통채널로 소비자 접점을 넓혀 코인육수 시장 '대세' 자리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2 09:42류승현

효성家 '따로 또 같이' 형제경영…베트남 총리 함께 만나

'따로 또 같이' 형제 독립 경영에 나선 효성그룹 최고경영자(CEO)들이 베트남과의 협력을 공고히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2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조현준 효성 회장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과 함께 1일 방한 중인 팜 민 찐 총리를 서울 롯데호텔에서 만나 미래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바이오 부탄다이올(BDO), 탄소섬유 등 베트남에 투자를 진행중인 사업과 물류센터 및 데이터센터, 신재생 에너지를 비롯한 전력망과 핀테크 등 미래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100년 효성의 미래를 베트남에서 열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기존 주력제품 외에도 바이오 BDO, IT, 전력 기기, 첨단소재, ATM, 데이터센터 등 미래사업 역시 베트남이 그 중심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베트남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베트남과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조 부회장도 “신규 투자를 통해 베트남을 향후 탄소섬유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효성의 지속적인 베트남 투자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에게 효성의 베트남 내 비즈니스에 대한 애로사항이 없는지를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베트남은 하이테크 산업을 우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효성의 미래사업 투자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효성은 지난 2007년 베트남에 첫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전동기 등 주력사업은 물론 첨단 소재인 탄소섬유와 친환경 원료인 바이오 BDO 등 미래사업 분야에서 총 38억 달러를 투자, 베트남 내 사업에서만 연 매출을 35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시켰다. 면담에는 조 회장과 조 부회장을 비롯 이상운 효성 부회장, 안성훈 HS효성 대표,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 조용수 HS효성첨단소재 대표,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 등 효성과 HS효성의 주요 경영진들이 함께 참석했다. 한편, 효성과 HS효성은 이날 포럼을 통해 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과는 바이오 BDO와 탄소섬유 투자와 지원 확대에 대한 MOU를, 베트남 5대 기업 중 하나인 소비코 그룹과는 데이터센터, 핀테크, 신재생에너지, 금융 등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2024.07.02 09:40류은주

과방위, 라인야후 사태 최수연 대표에게 직접 묻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2일 최수연 네이버 대표를 불러 라인야후 사태 관련 현안과 입장을 묻는다. 이날 오후 과방위 전체회의에서는 최 대표가 증인으로 참석해, 라인야후 관련 국회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할 예정이다. 전날 라인야후가 일본 총무성에 행정지도 보고서를 제출한 만큼, 구체적인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일 라인야후는 보고서에서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간 자본 이동은 어려울 것이라며, 라인야후와 네이버 시스템 분리 계획 등을 밝혔다. 현재 라인야후 최대주주 A홀딩스 지분을 두고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간 물밑 협상이 진행 중이다. 전날 보고서에서 라인야후는 "현재 양사 간 단기적 자본 이동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인식에 이르렀다는 내용을 공유받았다"며 "양사 모두 협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당사도 논의가 진전될 수 있도록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라인야후는 네이버와의 업무 분리 작업에 속도를 내는 한편, 네이버클라우드에 대한 정기적 감사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라인야후는 내년 12월 말까지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사와의 위탁 작업을 종료하고, 기타 네이버 그룹사와 업무 위탁 관계는 내년 3월까지 종료할 계획이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해 라인 개인 정보 유출 사고 관련 일본 총무성이 3월과 4월 두 차례 행정지도를 내린 데 따른 조치다. 최수연 대표는 지난 25일 과방위 전체회의 참고인으로 불릴 예정이었으나, 전날 과방위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바 있다. 한편,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지난 25일 "라인 개인정보 유출의 진상을 알고 보니, 네이버가 일본 기업 보안 솔루션을 믿고 맡겼다가 사고가 난 것”이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우리 정부가 이 사실을 다 파악하고도 '행정지도에 지분 매각 요구가 없었다'는 식으로 일본을 감쌌던 것인지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2024.07.02 09:38최다래

강선우 의원, 희귀질환자의 식품 선택권 확대 및 경제적 부담 완화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국회의원(서울 강서갑)은 희귀질환자들의 특수식 섭취를 돕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선우 의원이 발의한 '희귀질환관리법 개정안'은 희귀질환자를 위한 특수의료용도식품이나 의료기기를 생산·판매하는 자에게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특히 유병(有病) 인구가 2만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를 알 수 없는 희귀질환자 중에는 음식물의 섭취‧소화‧흡수‧대사 능력이 제한돼 특수식을 섭취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는 이러한 특수식을 섭취해야 하는 희귀질환자 수가 적고, 시장 규모가 작아 특수식 종류가 다양하지 않을 뿐 아니라,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이에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생산자와 판매자를 지원함으로써 이를 통해 안정적인 특수식품의 공급과 유통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선우 의원은 “우리나라는 특수의료용도식품 시장 규모가 작고, 제품도 다양하지 않아 많은 희귀질환자들이 해외에서 수입한 값비싼 특수의료용도식품에 의존하고 있으며, 극소수의 기업 역시 손실을 감수하면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희귀질환자의 식품선택권 확대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2 09:36조민규

삼성에피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피즈치바'의 美 FDA 품목허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PYZCHIVA, 프로젝트명 SB17,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피즈치바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면역반응에 관련된 신경 전달물질 인터루킨(IL)-12,23의 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이다. 존슨앤드존슨 발표에 따르면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4조원(108억 5800만 달러)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품목허가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4종(엔브렐, 레미케이드, 휴미라 ,스텔라라)과 항암제 1종(허셉틴), 안과질환 치료제 2종(루센티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등 미국 시장에서 총 7개 제품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회사 측은 이번 허가를 통해 기존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 3종에 이어 인터루킨 억제제까지 미국 시장에서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보다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RA(Regulatory Affairs)팀장 정병인 상무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중 첫 인터루킨 억제제인 피즈치바의 미국 허가를 받아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의약품 개발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4월 유럽(유럽 제품명: 피즈치바)과 한국(한국 제품명: 에피즈텍)에서 허가를 받았고, 국내에서는 이번 달 출시할 계획이다. 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 산도스(Sandoz)와 피즈치바의 북미 및 유럽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으며, 스텔라라의 오리지널사인 존슨 앤드 존슨과의 합의에 따라 2025년 2월 22일부터 미국 시장에 출시가 가능하다.

2024.07.02 09:29조민규

휴롬, '네이버 랭킹쇼핑'서 최대 41% 할인

휴롬이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네이버 랭킹쇼핑'에 참여해 여름철 필수가전 음식물처리기, 착즙기 등 휴롬의 대표 제품을 최대 41% 할인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네이버 랭킹쇼핑은 올해 네이버에서 첫 선을 보이는 대형 기획전이다. 쇼핑 카테고리별 가장 인기가 많았던 브랜드 3곳이 참여했다. 휴롬은 이번 기획전에서 신제품 음식물처리기 2세대 구매 시 최대 14만5천원 할인과 함께 5만8천원 상당의 필터 2개 세트를 전원 증정한다. 이와 함께 착즙기 등 전 제품을 최대 41%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H410 착즙기 구매 고객에게는 3.2kg 멜론을 준다. 여기에 최대 10만원까지 가능한 카드사 7% 할인과 휴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알림받기 설정 시 5천원 중복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음식물처리기 2세대, H410 구매 확정 후 포토리뷰 작성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 추가 적립을 제공한다. 휴롬은 2일 오전 11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음식물처리기 2세대와 H410 착즙기 최대 할인을 제공한다. 1시간 동안 기획전 할인 혜택에 추가로 1만원 할인과 추가 적립 2%를 더해 최대 7%까지 적립할 수 있다. 라이브가 진행되는 동안 구매인증 댓글 작성 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네이버페이 5만원을 추가 증정한다. 라이브 방송 중 소개되는 휴롬의 신제품 음식물처리기 2세대는 음식물 쓰레기를 120℃ 초고온으로 건조·분쇄해 부피를 최대 96%까지 감소시키며, 유해균을 99.9% 박멸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4.07.02 09:25신영빈

장인화 회장, 반토막 난 주가 부양 의지…"2030년 시총 200조원 목표"

포스코그룹이 2030년에 그룹 합산 매출액 2배, 영업이익 4배로 성장하겠다고 선언했다. 현재 작년 동월 대비 반토막된 주가를 다시 회복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1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장인화 회장 취임과 함께 시작한 100일 현장동행을 마무리하고 7대 미래혁신과제 중간점검과 함께 포스코그룹이 만들어갈 미래 경영비전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CEO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장 회장은 “그룹 사업과 경영체제와 조직문화 전반에 걸쳐 본원경쟁력과 신뢰를 회복하면서 한계를 넘어 과감히 혁신하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자”며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와 신소재를 축으로 2030년 그룹 합산 매출액은 2배, 영업이익은 4배로 성장해 그룹 합산 시가총액 200조원을 목표로 소재분야 최고의 기업가치를 가진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 '2030 소재분야 글로벌 최고 기업가치 달성' 미래비전 제시 이날 장인화 회장은 '7대 미래혁신과제'의 중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철강, 이차전지소재, 신사업 발굴·사업회사 관리, 신뢰받는 경영체계·기업문화 총 네부분으로 나눠 발표하면서, '2030 소재분야 글로벌 최고 기업가치 달성' 이라는 그룹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우선 철강은 제조원가 개선과 판매와 구매 경쟁력 제고로 2천300억원 원가절감과 수익창출효과를 거뒀다. 특히 원료비 저감기술 확대, 부생가스 회수 증대를 통한 발전효율 향상을 비롯해 가격결정방식 개선과 수익성 중심 최대판매체제 구축이 주효했다. 탈탄소 전략에서는 보다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GX(녹색전환)를 위해 하이렉스 기술개발을 산업통상자원부가 기획하는 수소환원제철 실증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로드맵을 마련했다. 또한 투자에서도 인도와 북미 등 글로벌 상공정 중심 성장시장 선점을 위한 우선순위도 확정했다. 이를 통해 그룹 철강사업 중심인 포스코의 미래모습을 압도적 원가경쟁력과 친환경 미래를 위한 경제적 녹색전환과 인탤리전스 팩토리 실현으로 '초격차 원가·기술 경쟁력 기반의 저탄소 제품 생산·판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정의했다. 이차전지소재는 기존 공정 생산성 향상부터 원료 수급 및 판매처 다변화, 대내외 경영여건 변화에 따른 투자 우선순위 재검토 등 그룹 전체 밸류체인의 질적 개선안을 도출했다. 또한 캐즘 시기를 시장선점을 위한 내실을 다질 기회로 보고 칠레, 아르헨티나 등 남미 염호와 북미·호주 광산·자원회사와 협업 등 우량 자원에 대한 투자방안을 확정했다. 또한 차세대 기술개발을 위한 파트너사와 협력도 시작했다. 특히 그룹 이차전지소재 미래전략으로 글로벌 원료 공급망 다변화와 함께 선진국에는 3원계(NCM, NCMA, NCA) 중심, 신흥 시장에는 LFP 위주 공급망 확대 등 시장 권역별 차별화 전략과 함께 파트너십에 기반한 차세대 기술표준 선점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또한 필연적으로 다가올 전기차 시대에 대비해 글로벌 성장시장 중심으로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사업을 함께 진입해 시너지효과도 노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30년에는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와 함께 또 하나의 그룹 성장축이 될 수 있는 신소재 분야도 5조원 이상 매출을 기대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에너지, 신모빌리티 등 그룹 사업 연계 뿐 아니라 항공·우주 등 미래산업에 적용될 첨단소재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친 신소재 산업을 빠르게 선점할 수 있도록 M&A기반 신사업 추진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 지배구조·기업문화 혁신…'신윤리경영' 체계 정립하고 '윤리대담' 신설 또한 그룹 재무구조 개선과 본원 경쟁력 집중을 위해 적자가 지속되거나 투자목적을 상실한 사업들에 대한 구조개편 계획을 확정했으며, 향후 3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장 회장은 지배구조와 기업문화 혁신도 언급했다. 취임과 함께 출범한 '거버넌스 혁신TF'를 통해 보다 독립적이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사외이사 선임 및 평가 프로세스를 개선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최고경영자(CEO)후보군 체계적 육성 프로그램을 만들어 국내외 기업에도 롤모델이 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신뢰회복을 위한 '신윤리경영' 체계를 정립하고 CEO가 직접 전그룹사로 전파하는 '윤리대담'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그룹 준법·윤리경영 자문역할을 수행할 ESG전문가, 법조인 등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포스코 클린 위원회'를 설치했다. 조직문화 측면에서는 능력·성과에 기반한 합리적인 보상과 인사운영을 통해 임직원이 자부심을 가지고 수평적이면서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할 것을 밝혔으며, 선순환과 소통에 기반한 지역과 상생발전도 강조했다. 이날 'CEO타운홀미팅'은 100명의 포스코그룹사 직원이 참석했고, '함께한 100일', '함께 만들 내일', '함께하는 오늘' 총 3부로 진행됐다. 먼저 장인화 회장의 'CEO 100일 현장동행' 소회를 시작으로 CEO와 질의응답식으로 진행된 미래혁신과제 성과와 미래비전 공유에 이어 참석자 모두가 스탠딩으로 격의 없이 소통하며 다과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장 회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임직원들의 소중한 열정에 감사와 함께 우리가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을 하는 것인지 확신을 주고 싶었다”며 “경영진들이 한발 더 가까이 가고 솔선수범해 서로를 신뢰하는 원팀이 되자”고 당부했다.

2024.07.02 09:12류은주

전자랜드, 7월 여름가전 할인 프로모션

전자랜드가 여름 가전을 할인하는 '핫 써머 쿨 세일' 프로모션을 7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에어컨을 대폭 할인한다. 전국 전자랜드 직영점에서 100만원 이상의 에어컨을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카드 이용 조건에 따라 최대 36개월 무이자와 51만 8천원 할인을 제공한다. 전자랜드쇼핑몰에선 에어컨 행사 모델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최대 9만원 즉시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행사 모델 또한 반값에 할인하며, 추가로 전자랜드 포인트 5천점도 지급한다. 제습기 특가도 마련했다. 온라인몰에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제습기 4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한 모든 고객에게 카페 아메리카노 쿠폰을 준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습기를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특가 모델도 준비했다. 다가오는 국제 하계 스포츠 대회를 맞아 영상 관련 가전제품 할인 프로모션도 기획했다. 75인치 이상 TV 행사 모델을 사면 최대 80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35만원 상당의 사운드바를 증정한다. 75인치 UHD TV를 13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몰에선 빔프로젝터 행사 모델을 최대 52% 할인해 판매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폭염에 에어컨 판매가 급증하고 있고 예보된 장마 소식에 제습기를 찾는 고객들도 매우 많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4.07.02 09:09신영빈

삼성전자, 'AI 초대형 프리미엄 TV' 판매량 전년比 40% 증가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까지 75형(189cm) 이상의 초대형 프리미엄 AI TV 신제품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75형(189cm) 이상 삼성 OLED는 전작 대비 동기간 판매량이 약 3배로 증가하며 OLED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초대형 프리미엄 TV 라인업이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배경에는 올해부터 강화된 AI 기능을 통한 화질 업스케일링, 사운드 최적화 등 차별화된 시청 경험과 AI를 통한 에너지 절약 모드가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2024년형 Neo QLED 8K는 전년 대비 8배 많은 512개 뉴럴 네트워크와 2배 빠른 NPU(신경망처리장치, Neural Processing Unit)로 역대 삼성 TV 프로세서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고도화된 AI 프로세서에 기반한 '8K AI 업스케일링 프로'는 콘텐츠를 즉각적으로 분석하고 업스케일링해 저해상도 영상도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게 해 준다. 'AI 모션 강화 Pro'는 스포츠 종목을 자동 감지해 공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보정한다. 삼성전자가 최근 글로벌 소비자 202명을 대상으로 한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4K 콘텐츠를 2024년형 Neo QLED 8K(QND900)에 입력하면 실제 8K 콘텐츠 해상도의 90% 수준으로 소비자들이 인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운드 기술에도 AI가 적용되어 더욱 진화했다. '액티브 보이스 프로'는 콘텐츠마다 다른 음량 차이를 감지하고 목소리를 분리하여 증폭해 대화 내용이 배경음이나 외부 소음에 묻히지 않고 명료하게 전달되도록 돕는다. 또한, 스마트싱스의 AI 절약 모드로 에너지 사용량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AI 절약 모드를 활성화하면 TV가 주변의 빛을 감지하거나 재생하는 콘텐츠를 장면별로 분석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정하여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Neo QLED 8K부터 OLED까지 삼성전자만의 독보적 AI 기술을 탑재한 초대형 프리미엄 AI TV가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능을 통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청 경험을 제공해 'AI TV=삼성'이라는 공식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2 08:50이나리

LG화학 "파트너십 통한 넷제로 실현"

LG화학이 18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LG화학의 지속가능 전략과 실행들을 소개했다. LG화학이 파트너십을 통한 넷제로 실현 노력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은 한 기업을 넘어 정부·소비자를 포함한 밸류체인 내 모든 이해관계자가 협력해야 하는 글로벌 과제인 만큼 LG화학이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 LG화학은 ▲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 에니(ENI) 그룹과 폐식용유 활용 HVO 합작공장 설립 ▲GS칼텍스와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 핵심 원료인 3HP 시제품 생산 ▲ 미국 GM과 2035년까지 25조원 규모 양극재 공급 계약 등을 산업 간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또 LG화학은 2026년까지 사업에서 직·간접적(스코프1, 2)으로 배출되는 탄소뿐만 아니라 협력사를 포함한 사업 전체의 밸류체인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스코프 3)까지 산출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국내 최초 'ESG 공개 컨퍼런스 콜' 등 이해관계자 소통 ▲환경·사회적 영향도와 재무적 영향도를 고려한 중대성 평가 고도화 ▲재생에너지 확보 및 사용 현황 등 LG화학의 주요 ESG 활동들이 담겨 있다.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은 “글로벌 산업계의 탈탄소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비즈니스 경쟁력과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다양한 산업과 협력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LG화학은 글로벌 선도 과학기업으로 더욱 개방적이고 혁신적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고, 다양한 파트너사와 공동의 노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2 08:46류은주

[미장브리핑] 美 파월 연준 의장 발언 주목…증시 상승 마감

◇ 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3% 상승한 39169.52.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7% 상승한 5475.09.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83% 상승한 17879.30.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유럽중앙은행포럼 정책 패널 참석 예정. 고용보고서도 대기 중. 4일 독립기념일에는 휴장. ▲제타 이코노믹 인덱스(Zeta Economic Index)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사용해 미국 경제 데이터 관측. 8개 범주에 걸쳐 온오프라인 활동을 측정하고 실업률과 소매 판매와 같은 경제 데이터를 통합하는 방식. CNBC에 제타 이코노믹 인덱스 스타인베르크는 "독점 알고리즘을 통해 다른 누구도 수집하지 못한 2억 4천만명의 미국인의 행동 데이터와 거래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며 "30일 간의 사전 데이터를 제공하려고 하고 있으며 사용하는 8개 업종은 자동차 활동·식사 및 엔터테인먼트·신용·금융·의료·기술·여행 등"이라고 설명. 그는 "경제성장률(GDP)·고용·소매 판매 등에 관한 경제 지표에 데이터를 쌓는 방식"이라고 부연.

2024.07.02 08:10손희연

NS홈쇼핑, 온라인 몰서 '육육데이' 진행

NS홈쇼핑이 매월 1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몰과 모바일 앱에서 '육육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육육데이는 NS홈쇼핑 온라인몰과 앱의 '신선장터' 코너에서 한우,한돈 등 육류를 초특가로 판매하는 기획전이다. 육육데이에서는 매일 아이디당 1회 받을 수 있는 10% 쿠폰을 적용해 기획전내 육류 상품을 알뜰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6% 추가할인을 받아 구매 할 수 있는 초특가상품을 하루 한가지 씩 판매한다. 기획전의 10% 할인가격에 추가 6%할인된 초특가로 만날 수 있는 상품은 2일 '농협안심한우 구이용 등심(500g)' 1만8천900원, 5일 '농협안심한우 불고기/국거리(600g)' 1만3천900원, 6일 '소돈가 1++한우 특수부위 구이 모듬3종(총600g)'을 2만6천980원 등이다. 일별 초특가상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빽다방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획전 페이지에서 응모버튼을 누르고 기획전 초특가상품을 구매하면 자동참여 된다. NS홈쇼핑 관계자는 “NS몰과 앱에서 다양한 육류관련 상품을 초특가로 판매하는 '육육데이'를 매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며, “맛있는 고기도 드시고, 아이스크림을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NS홈쇼핑 7월 '육육데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02 07:55안희정

롯데홈쇼핑, 초복 행사 '으랏차차 릴레이 식품대전' 진행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이달 7일까지 보양식, 수산물, 음료 등 여름철 인기 식품을 집중 판매하고, 구매고객에게 적립금, 경품을 제공하는 '으랏차차 릴레이 식품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고물가 속 이른 폭염으로 외식 부담이 가중되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최근 한달간 롯데홈쇼핑의 갈비탕, 곰탕 등 간편식 주문액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신장했으며, 1회 평균 구매금액도 20% 증가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초복 한 달 전인 6월 중순부터 삼계탕 등 인기 보양식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23일 90만 요리 유튜버 '영자씨'의 레시피로 만든 '진국 삼계탕'을 라방, 유튜브 등 모바일 채널에서 론칭해 2천 세트 이상 판매됐다. 과일, 주스 등 여름 디저트도 전년 대비 5배 이상 주문건수가 급증했다. 롯데홈쇼핑은 초복을 앞두고 이달 7일까지 삼계탕 등 여름철 보양식을 집중 편성하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원 적립금, 200명을 추첨해 애플망고빙수도 증정한다. 대표 식품&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는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보양식을 판매한다. 4일(목) 업계 최초로 무항생제 국내산 닭을 사용한 '설성목장 삼계탕'을 론칭한다. 한우 사골육수에 찹쌀, 수삼 등 국내산 부재료를 사용했으며, 해동 후 냄비, 전자레인지 등을 활용해 15분 만에 조리 가능하다. 6일 국내산 참돔, 우럭 등 보양 수산물로 구성한 '프리미엄 3종 수산세트'도 판매한다. 식품 전문가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이색 방송도 선보인다. 6일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레시피로 만든 '빅마마 토종닭백숙'을 론칭한다. 토종닭을 사용해 큰 사이즈와 쫄깃한 식감이 특징으로, 백숙(5팩)과 함께 곁들일 누룽지(5팩)를 하나의 세트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3일 방송인 한영이 출연해 파인애플 효소 '새빨간거짓말 브로멜라인'을 선보인다. 론칭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한 상품으로, 파인애플을 농축한 액상차를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롯데홈쇼핑 온라인몰에서는 '양념 꽃갈비' 등 육류 간편식부터 삼계탕, 장어 등 보양식을 선보이며 '립톤 아이스티' 등 여름철 인기음료도 최대 60% 할인해 판매한다. 박형규 롯데홈쇼핑 식품부문장은 “이른 폭염과 지속된 고물가로 밥상 물가 부담을 겪는 고객을 위해 여름철 인기식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는 초복 행사를 준비했다”며,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간편식부터 수산물, 음료 등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01 21:45안희정

BAT로스만스, 글로 '웨이 베러 썸머' 캠페인

BAT로스만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웨이 베러 썸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은 오는 21일까지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디스커버글로'와 카카오, 네이버 등 온라인 채널에서 진행된다. 하이퍼 프로를 구매한 모든 고객은 경품 추첨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 1박 숙박권 ▲비스타 워커힐 서울 뷔페 2인 디너 식사권 ▲반얀트리 스파 커플마사지 이용권 등 경품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제품을 구입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폴 바셋 아이스 룽고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글로 하이퍼 프로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하이퍼 프로와 함께 특별하고 이상적인 휴가를 경험하고 보다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AT로스만스는 지난 5월 20일 신제품 '글로 하이퍼 프로'를 출시했다. 하이퍼 프로는 기존 소비자 피드백을 반영해 전작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을 탑재한 프리미엄 궐련형 전자담배다.

2024.07.01 19:17신영빈

'125주년' 밀레, 북미에 16번째 공장 짓는다

125주년을 맞이한 독일 가전 브랜드 밀레가 북미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현재 미국 앨라배마 주에 16번째 공장을 건설 중이다. 밀레는 1899년 7월 1일 독일의 작은 도시 헤르제브록에 있는 곡물 공장에서 시작했다. 11명의 직원과 함께 엔지니어 칼 밀레 시니어와 사업가 라인하르트 진칸은 첫 제품인 크림 분리기를 출시했다. 이후 버터 교반기라는 교반기가 장착된 둥근 참나무 통으로 된 제품 출시로 이어졌다. 크림 분리기의 원리를 이용해 1901년 첫 번째 밀레 세탁기가 탄생했다. 초기 세탁기는 레버로 작동하는 회전 드럼이 있는 큰 나무 통이었다. 신생 회사였지만 주문량이 예상을 초과했으며 밀레는 1907년 많은 인력과 목재 공급이 원활하도록 본사와 생산 시설을 현재 위치인 독일 귀터슬로로 옮겼다. 1920년대 말에는 빌레펠트 공장에서 최초의 진공청소기를, 1929년에는 유럽 최초의 전기 식기세척기를 생산했다. 이후에는 점차 주방, 세탁 및 바닥 관리용 고품질 전기 제품에 집중했다. 세탁 기술이 추가됐고, 상업용 식기세척기와 의료 시설 및 실험실용 청소 소독 및 멸균 장비도 선보였다. 자전거 생산 중단, 유제품 기술 부문 및 주방 가구 부문 매각이 진행됐으며 대신 주방에서 점점 더 인기를 끌고 있는 식기세척기에 집중했다. 밀레가 전략적으로 빌트인 주방 가전 부문을 강화할 수 있었던 중요한 이정표는 1989년 뷘데와 아른스베르크에 공장이 있는 주방 가전 제조업체 임페리얼을 인수한 것이다. 1990년대 밀레는 최초의 빌트인 스팀 쿠커와 같은 세계 최초의 제품이 이곳에서 탄생했다. 1987년 밀레는 특허받은 밀레 커틀러리 수납 선반으로 식기세척기의 적재 편의성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2001년에는 특허받은 밀레의 벌집모양 드럼인 허니컴 드럼으로 세탁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1998년 밀레는 세탁기와 건조기 프로그램의 종료를 소형 라디오 수신기로 알려주는 인포컨트롤 기능을 선보이며 지능형 가전제품의 길을 열었다. 10년 후에는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통해 후드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첫 번째 제품이 출시됐다. 오늘날 밀레는 AI 요리와 기후 친화적 세탁 및 식기세척을 선도하고 있다. 동시에 글로벌 판매 구조와 공장 네트워크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 창립 기념일인 올해 밀레는 49개국에 자체 판매 법인과 200개 이상의 브랜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15개의 생산 공장 중 8개는 독일에 있으며 나머지는 각각 오스트리아, 중국, 체코, 루마니아, 폴란드에 위치했다. 여기에 2017년부터 밀레 그룹의 일부가 된 이탈리아 의료 기술 전문 회사 스틸코 그룹의 두 생산 현장이 추가됐다. 밀레는 북미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현재 미국 앨라배마 주에 16번째 공장을 건설 중이다. 올해 말부터 이 공장에서 미국 지역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대용량 오븐과 조리기구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밀레는 의료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스위스 산업 지주 회사 메탈 저그와 합작 회사를 설립했으며, 현재 회사 지분의 67%를 보유하고 있다. 밀레 그룹의 이사회는 창립 가족 대표 두 명인 밀레 회장과 진칸 회장, 그리고 각각 특정 부서를 책임지는 네 명의 비 가족 사장으로 구성됐다. 밀레 관계자는 "밀레가 125년동안 변하지 않은 두 가지가 있다"며 "창립 가족 대표인 밀레 가문과 진칸 가문이 회사의 전체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과, 두 창립자가 첫 번째 제품에 적어놓은 '항상 더 나은' 브랜드 약속을 이어오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레는 품질과 내구성을 강조하며 독일 경제 역사상 존경받는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 49개국에서 2만 2천 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연간 매출 49억 6천만 유로를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글로벌 하이테크 회사로 성장했다.

2024.07.01 18:50신영빈

최남호 산업부 차관 "유류세 일부 환원분 단계적 반영해야"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1일 유류세 일부 환원 시행일을 맞아 경기도 안양시 소재 주요소를 방문, 석유 판매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석유공사·석유관리원·알뜰공급사(SK에너지) 등 알뜰주유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류세 인하율은 1일부터 휘발유가 25%에서 20%로, 경유와 액화석유가스(LPG)는 37%에서 30%로 조정됐다. 그간 정부는 정유사·주유소 등 업계와 협의해 유류세 일부 환원 결정 이후 수요가 급증한 석유류 물량 공급을 차질없이 진행했고, 급격한 가격인상을 방지하기 위해 업계의 자발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알뜰주유소는 재고물량이 확보된 7월 첫째 주는 유류세 환원분 반영을 최소화하고 둘째 주부터 점진적으로 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격인상 자제 주유소에 대한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 유류세 환원분을 초과하는 가격인상이 없도록 7월 한 달간 판매가격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가격 상승기에 편승하여 물가상승을 부추기거나 가짜석유 등을 불법적으로 유통시키는 행위 등을 단속하기 위한 범부처 시장점검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부는 상반기에 수도권·대도시를 중심으로 알뜰주유소 27개를 선정 완료하고 하반기에도 13개를 추가 선정해 애초 목표한 올해 내 40개 확대를 달성할 계획이다. 최남호 차관은 “여행수요 증가·지정학적 불안 등 대외적 변수로 인해 국제석유제품 가격이 상승 추세로 전환하면서 국내 석유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유류세 환원으로 인해 국민이 느끼는 부담이 높아질 수 있다”며 “국민 기름값 지킴이로서 알뜰주유소가 보다 적극적으로 가격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이 수행해야 하고, 업계에서도 재고소진 등을 감안해 유류세 환원분을 단계적으로 반영하는 상생의 정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2024.07.01 18:21주문정

KAIST 프레지던츠 클럽 멤버 장성환 회장 별세…3년 전 200억 건물 기부

"어려운 사람을 돕는 오른 팔이 되어 주고 싶다"며 지난 2021년 KAIST에 20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해 화제가 됐던 장성환 회장이 1일 오전 9시 40분 별세했다. 향년 94세. 고 장 회장은 이 기부로 KAIST 측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장 회장은 KAIST 기여 공로가 큰 인물로 구성된 KAIST 프레지던츠 클럽 멤버 14명 중 1인이다. KAIST 프레지던츠 클럽에는 고 정문술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포함돼 있다. 1930년 황해도에서 7남매 중 셋째로 태어난 고 장 회장은 18세 때인 1947년 월남해 무역업을 거쳐 화장품 용기 제조회사 '삼성 브러쉬'를 세운 후 중국으로 진출해 사업가로 성공했다. 고학으로 대학원까지 마쳤다. 물티슈 한장을 물에 헹궈 다시 쓸 정도로 근검절약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어려운 형편 속에서 공부하는 절실함을 누구보다 잘 알았던 장 회장은 생전 장학 사업에 관심을 가졌다. 지난 2021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소재 200억 원 상당의 지상 6층 지하 2층 부동산을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KAIST에 쾌척했다. 고 장 회장의 기부금은 현재 '(가칭)장성환·안하옥 바이오신약센터'를 건립 중이다. 오는2026년 8월 완공한다. 고 장 회장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2년 KAIST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족으로 부인 안하옥 여사(93)와의 사이에 1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연세대학교 용인장례식장(특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3일 오전 8시, 장지는 경춘공원묘원(강원도 춘천시 서면)이다.

2024.07.01 18:20박희범

통합 이마트 공식 출범…수익성 개선 박차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통합 법인이 공식 출범했다. 이마트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자회사인 이마트에브리데이와의 합병 종료를 보고 하는 이사회를 열고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1일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지난달 30일, 합병 종료 보고와 등기신청일은 7월1일이다. 이번 합병은 이마트가 이마트에브리데이를 흡수 합병하는 방식이다. 통합 매입·물류 등을 통해 주요 분야의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출범으로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통합 물류를 통한 비용 절감과 자원 재배치로 개선된 수익을 사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가격과 품질 경쟁력이 강화돼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실제 양사는 올해 가격역주행 프로젝트를 통해 기획 상품 일부를 함께 판매하는 통합마케팅을 펼쳐왔다. 이달부터는 이마트에브리데이 70여개 점포에 이마트 후레쉬센터와 미트센터 신선상품이 공급된다. 연내 140여개 점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협력업체들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공급량을 확대하고 판로를 다양화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합병 후 통합 매입을 위한 조직, 인프라 정비 등을 거쳐 내년부터 통합 연계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이마트는 전망했다. 이마트24는 통합 마케팅, 노브랜드 기반의 신규 가맹모델 출점 등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브랜드 사업모델을 채택한 신규 점포는 50여일 만에 100호점을 넘어섰다. 이마트 관계자는 “합병을 통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며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고 협력업체와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07.01 18:15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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