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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5시리즈 많이 보이더니"…BMW, 1월에만 5960대 팔았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5천229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4% 증가한 수치이다. 구체적으로 지난달 수입차 중 가장 많이 판매한 브랜드는 BMW로 5천960대를 판매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3천790대를 인도했고 뒤를 이어 렉서스 1천126대, 볼보 1천33대, 포르쉐 644대, 토요타 430대다. 포드와 랜드로버는 각각 366대, 325대를 판매했고 아우디는 320대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BMW 520(1천51대)이다. 렉서스 ES300h가 632대를 판매해 두 번째로 많이 팔렸다. 벤츠 E200은 604대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연료별 판매를 보면 수입차 4대 중 3대가 하이브리드차였다. 하이브리드차는 1만1천551대(75.8%), 가솔린 2천834대(18.6%), 전기차 635대(4.2%), 디젤차량이 209대 등 순으로 판매됐다. 최근 전기차가 둔화하면서 수입차 월간 판매에서 하이브리드차 비중이 70% 넘은 것은 처음이다. 환경부가 전기차 보조금을 책정하는 1월과 2월에는 전기차 판매가 저조해지는데, 올해 선제적으로 발표했음에도 일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이 확정되지 않아 전기차 판매는 크게 줄어들었다. 실제로 지난해 수입차 판매량 3위를 기록했던 테슬라는 1월 단 5대밖에 팔지 못했다. 디젤 퇴출 현상도 가속화하고 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부족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의 물량 해소 및 적극적인 프로모션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25.02.05 14:27김재성

올해 사이버 범죄 주역은 AI... 의료정보 노리는 신종 공격 등장

글로벌 정보분석 기업 익스피리언(Experian)이 발표한 '2025년 사기 동향 전망 보고서(Future of Fraud Forecast 2025)'에 따르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사이버 공격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 보고서 바로 가기) 신종 '돼지도살' 투자사기 수법 진화...더 빠르고 교묘해진 수법 사기꾼들이 피해자를 '살찌운 후 도살'하듯 최대한의 금전을 갈취하는 '돼지도살(Pig butchering)' 사기가 더욱 정교해질 전망이다. 이 수법은 사기꾼이 피해자와 시간을 들여 관계를 형성하고 신뢰를 쌓은 뒤, 투자 계획에 참여하도록 유도한 후 모든 자금을 가지고 잠적하는 방식이다. 익스피리언은 사기꾼들이 더 빠른 시일 내에 성과를 내고 더욱 설득력 있는 방식으로 피해자를 속이며, 탐지를 피하는 기간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암호화폐 시장을 노리는 신종 사기 수법...검증된 수법의 진화 비트코인 가치가 급등하면서 암호화폐 관련 사기가 증가하고 있다. 익스피리언은 범죄자들이 투자 사기와 로맨스 사기 같은 검증된 수법을 활용하거나, 가짜 암호화폐를 판매하는 위조 웹사이트를 통해 시세 급등을 노리는 투자자들을 공격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기업들은 강력한 사기 예방 조치를 도입하고, 소비자들이 이러한 사기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 자료를 제공해야 한다. 생성형 AI 봇의 의료정보 타깃 공격...패스워드 스프레이 위협 고조 의료 서비스 기업들이 보유한 방대한 개인식별정보를 노리는 생성형 AI 기반 봇 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공격은 기업의 시스템과 직원 및 환자들의 개인식별정보를 탈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패스워드 스프레이 공격은 흔히 사용되는 비밀번호 목록을 여러 계정에 대입하는 방식으로, 과거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것이 이제는 생성형 AI를 통해 더욱 빠르고 광범위하게, 그리고 탐지하기 어렵게 진행되고 있다. 소셜미디어발 금융사기 확산...일반인이 범죄자로 변모하는 위험 소셜미디어에서는 수표 사기를 촬영하여 공유하는 등 금융 사기가 하나의 트렌드처럼 확산되고 있다. 일부 참여자들은 ATM에서 부도 수표를 입금하고 수표가 부도 처리되기 전에 현금을 인출하는 장면을 촬영하여 공유했다. 많은 참여자들이 이러한 행위의 법적 결과를 완전히 인식하지 못한 채 수표 사기를 저지르고 있다. 익스피리언은 이러한 트렌드성 금융 사기가 늘어날 것이며, 전문 범죄자가 아닌 일반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이 새로운 사기 주체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제4세대 AI 봇의 등장...보안 우회 능력 대폭 강화 최근 등장한 제4세대(Gen4) 봇은 기존의 봇 공격을 한 단계 진화시켰다. AI 도구로 제작되고 인간의 행동을 정교하게 모방하도록 학습된 이 봇들은 기존의 탐지 시스템을 쉽게 우회하고 방화벽과 보안 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다. 익스피리언은 제4세대 봇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행동 분석 기반의 보안 체계 구축이 필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업과 소비자의 사이버 보안 우려 심화...포괄적 대응 전략 필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75%가 사이버 범죄를 최우선 우려사항으로 꼽았으며,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온라인 활동의 안전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익스피리언의 최고혁신책임자 캐슬린 피터스(Kathleen Peters)는 "2025년 사이버 보안은 첨단 기술, 소비자 인식 제고, 진화하는 위협에 대한 지속적인 적응이 결합된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기업들은 데이터, 고급 분석,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이고 다층적인 사기 예방 전략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05 14:03AI 에디터

역공나선 고려아연…영풍정밀, 영풍에 '집중투표제' 도입 제안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영풍에 '집중투표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하며 역공에 나섰다. 영풍정밀은 내달 3일 영풍 정기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제와 현물배당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을 의안으로 상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영풍의 영업손실이 몇년째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주주에 대한 이익배당을 금전과 주식 외에도 기타의 재산(타사의 주식 등)으로도 할 수 있도록 하는 정관 일부변경의 건도 함께 제안했다. 영풍정밀은 영풍 지분율 3.59%를 보유한 주주다. 최 회장 측은 영풍정밀과 호주 손자회사 선메탈코퍼레이션(SMC) 등을 통해 영풍 지분 15.15%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의 장남인 장세준 코리아써키트 사장 등 특수관계인 보유한 지분 52.65%와 비교하면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하지만 집중투표제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은 주주 별로 최대 3%까지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3%룰'이 적용되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다. 영풍정밀은 "영풍 경영진 최악 경영 실적과 환경 오염 및 안전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며 "영풍 경영진의 사업적 통제 능력 상실과 감시 기관의 독립성 훼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모든 주주들의 이익을 제고할 수 있도록 소수주주 이익을 대변하는 후보자가 진입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제안 사유를 설명했다. 영풍정밀은 오는 11일까지 영풍이 주주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가처분 등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2025.02.05 13:50류은주

젠하이저, 유럽 'ISE 2025'서 최신 오디오 솔루션 공개

독일 오디오 기업 젠하이저는 7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5'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젠하이저는 자회사인 방송·음향 장비 기업 노이만, 디지털 오디오 시스템 제조업체 머징 테크놀로지와 함께 최신 오디오 기술을 선보인다. 기업과 교육기관, 방송 업계, 스튜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젠하이저는 강의실과 회의실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되는 협업 솔루션 '팀커넥트' 시리즈의 올인원 컨퍼런스 기기 'TC 바' 및 천장형 마이크 'TCC M'을 전시한다. TCC M의 새로운 설치 옵션 'TCC M CT'도 처음 공개한다. TCC M CT는 표준 천장 타일(국제 규격 60cm 또는 북미 2ft)에 맞춰 설계돼 더욱 간편한 설치와 세련된 디자인을 제공한다. 차세대 무선 오디오 기술 '무선 멀티채널 오디오 시스템(WMAS)'도 선보인다. WMAS는 넓은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여러 개의 무선 마이크 및 인이어 모니터(IEM)를 동시에 전송하는 기술이다. 주파수 간섭을 최소화하면서 대규모 시스템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 무선 마이크 시스템인 '디지털 6000' 및 'EW-DX' 시리즈의 새로운 4채널 단테 수신기도 공개한다. 젠하이저 자회사 노이만은 몰입형 부스를 운영하며 스튜디오 모니터링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공개되는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DAW) 플러그인 'RIME'는 젠하이저의 몰입형 오디오 브랜드 '앰비오'의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적용해, 돌비 애트모스 7.1.4 등과 같은 공간 음향 포맷을 헤드폰에서 정밀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들은 별도의 스피커 시스템 없이도 몰입형 오디오 믹싱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머징 테크놀로지는 쇼 컨트롤 및 미디어 재생을 위한 종합 솔루션 '오베이션 11'을 선보인다. 오베이션은 연극, 오페라, 뮤지컬, 방송, 박물관, 테마파크, 몰입형 전시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정밀한 오디오 동기화 및 재생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오베이션 11'은 보다 직관적인 UX·UI 디자인과 향상된 믹서 기능을 제공하며, 몰입형 오디오 시스템을 포함한 여러 오디오 형식과 호환된다. 또한, 머징의 오디오 워크스테이션인 '파라믹스'와 연동해 실시간 편집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머징 테크놀로지는 자사의 프리미엄 오디오 인터페이스 '하피 Mk III', '아누비스', 'MT 48' 등에 네트워크 기반의 오디오 전송 프로토콜 '단테'를 적용한 통합 오디오 환경을 시연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높은 정밀도와 확장성을 갖춘 머징의 오디오 제작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젠하이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들이 최첨단 오디오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로 부스를 조성했다"며 "ISE 2025를 통해 고객 요구에 맞춘 유연한 통합 솔루션과 차세대 무선 기술을 폭넓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05 13:28신영빈

KB뱅크 정상화에 KB국민은행 우회 지원으로 금감원 지적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KB뱅크)의 정상화를 위한 KB국민은행의 지원을 두고 금융감독원이 추후 KB국민은행의 부실이 전이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이 낸 2024년 지주·은행 등 주요 검사결과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해외 자회사인 KB뱅크에 대한 유동성 지원 결정 절차가 미흡했으며, KB뱅크 건전성 지표를 개선하기 위해 KB국민은행이 특수목적법인(SPC)을 거쳐 우회적으로 자금을 지원했다. KB금융그룹은 글로벌 네트워크 주요 거점지로 인도네시아를 점찍고 대대적인 정상화에 돌입해왔다. 2018년 7월 KB국민은행이 KB뱅크에 대해 처음으로 지분을 획득한 이후 현재까지 KB뱅크서 벌어들인 돈은 없다. 외려 KB뱅크 증자를 위해 국민은행은 1조6천억여원의 자금을 투자했다. 금감원은 KB국민은행이 KB뱅크의 건전성 지표 개선을 위해 KB뱅크의 부실자산을 KB국민은행이 지배하는 SPC서 매각했으며, 매각대금에 대해 지급보증 6천400억원 및 한도성 대출 653억원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KB뱅크가 도산하게 되면 최종적 책임은 KB국민은행이 지게 돼 부실 전이 위험이 있다고 금감원은 지적했다. KB국민은행은 이밖에 KB뱅크에 대한 2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송금했는데, 송금 관련 리스크에 대해 리스크관리위원회가 사전에 이와 관련한 충분한 검토를 하지 않은 것으로도 나타났다. KB금융은 올해나 2026년을 KB뱅크가 흑자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KB뱅크 정상화를 위한 KB국민은행의 투자도 병행될 것으로 예측된다. 금감원의 지적에 대해 KB국민은행은 별도로 논평하지 않았다.

2025.02.05 11:48손희연

한국필립모리스, 일시정지 되는 '아이코스 일루마 i' 시리즈 출시

한국필립모리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i(IQOS ILUMA i)'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홀더에 장착된 터치 스크린을 통해 기기의 예열 상태, 잔여 사용 시간과 잔여 사용 횟수 등을 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홀더의 터치스크린을 밀어내려 최대 8분간 기기 사용을 일시 정지할 수 있으며, 터치스크린을 다시 위로 밀어 올리면 사용을 재개할 수 있다. 일루마 i 시리즈는 일시정지 모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1회 충전만으로 최대 3회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개개인의 사용 패턴과 흡입 속도가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최대 6분간 4회까지 추가 흡입이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아이코스 일루마 i 프라임'과 '아이코스 일루마 I' 두 가지로, 오는 13일부터 전국 ▲아이코스 공식 판매처 ▲편의점 ▲공식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 판매된다. 이에 앞서 7일부터는 전국 9개 직영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전 구매가 시작된다. 일루마 i 프라임의 권장소비자가격은 12만9천원이며, 일루마 i는 8만9천원으로 책정됐다. 윤희경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성인 흡연자들에게 대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5 11:43류승현

'IPO 대어' LG CNS, 창립 38년만에 꿈 이뤘다…현신균 "새로운 모멘텀 될 것"

"상장이라는 새로운 모멘텀을 발판 삼아 고객가치를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발굴, 확보하겠습니다. 또 고객이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가장 빠르고 적절하게 제공하는 'AX(AI Transformation) 전문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현신균 LG CNS 사장이 상장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올해 첫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LG CNS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이날 입성하자마자 5%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미 상장한 일부 경쟁사들의 주가가 10만원대에 있다는 점에서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 상장기념식을 진행했다. 창립 38년만에 코스피에 입성한 것으로, 이를 통해 마련하는 재원 중 약 6천억원을 AI, 클라우드 등 DX 연구개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재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 중 약 3천300억원은 해외 IT 기업을 인수하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LG CNS 상장은 지난해 10월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한 지 약 5개월 만에 이뤄졌다. 최상단으로 확정된 공모가가 6만1천900원임에도 일반주 공모 청약에 21조원이 몰릴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경쟁률은 122.9대 1에 달했다. 앞서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국내외 2천59곳이 참여해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확정 공모가인 6만1천9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기관투자가가 전체의 약 99%로, 주문액은 총 76조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사주조합 청약도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우리사주조합에는 전체 공모 물량의 20%(387만5천438주)가 배정됐던 상태로, 청약률은 약 82%(316만2천322주)를 기록했다. 사전 청약률(92%)보다는 다소 낮은 수치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하며 공모가가 희망 범위 상단(6만1천900원)에 결정되자 일부 직원이 청약을 포기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실권주는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됐다. LG CNS의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5조9천972억원이 된다. 이에 따라 LG그룹 계열사 시총 순위에서 LG에너지솔루션(82조원), LG화학(17조2천억원), LG전자(13조7천억원), LG(11조5천억원)에 이어 5위로 오른다. LG CNS의 공모 규모는 1조1천994억원으로, 2022년 1월 LG에너지솔루션 이후 3년 만에 최대다. 업계에선 최근 12·3 계엄령 사태와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등으로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짙어지자 LG CNS가 이 시기에 IPO를 진행하는 것을 두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실제 LG CNS 주가는 상장 첫날 오전 10시 36분 현재 공모가 대비 5.98% 내린 5만8천200원에 거래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LG CNS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SDS, 현대오토에버 등 대기업 IT 계열사들의 주가가 10만원대에 안착했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드러내기는 이르다는 분석이 많다. 현재 삼성SDS 주가는 전일 대비 2.47% 오른 12만8천800원,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4.10% 상승한 14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LG CNS가 상장 전 장외시장에서 주당 11만5천500원에 거래되며 시총 규모가 10조원을 웃돌았다는 점도 기대감을 키우는 요소다. 여기에 LG CNS는 국내 디지털 전환(DX) 시장 1등 사업자로서 경쟁력이 충분한 만큼 상장 후 주가도 꾸준히 오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스마트로지스틱스, 스마트팩토리 등 DX 기술을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거둬 왔다는 점에서 시장에선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실제 LG CNS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꾸준히 우상향하는 실적을 기록해 왔다. 2019년 연결 기준 3조2천833억원이었던 매출액은 2023년 5조6천53억원으로 70.7%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도 전년동기 대비 7.0% 성장한 3조9천584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현 대표는 "우리는 AICC(AI 컨택센터) 등 생성형 AI, 클라우드 MSP(관리형 서비스), 물류자동화, 금융DX 등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국내외 경기 불황에 대해 불안감을 보이는 시선도 있지만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많은 기업들의 DX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우리의 강점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LG CNS가 이날 상장하면서 최대주주인 ㈜LG와 재무적 투자자(FI)인 2대 주주 맥쿼리자산운용도 향후 큰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LG CNS 지분은 ㈜LG가 49.95%, 맥쿼리가 35%,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1.12%를 갖고 있다. 지주사 외에 구 회장이 가진 계열사 지분은 LG CNS가 유일하다. 엄수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IPO 직후 시가총액이 LG CNS의 순자산가치를 훨씬 웃돌 것으로 기대된다"며 "비상장 자회사 상장 시 적용될 할인율을 감안하더라도 LG CNS의 지분 49.95%를 보유한 LG의 순자산가치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 대표는 "LG CNS는 전통적인 IT서비스 영역뿐만 아니라 AI와 클라우드, 스마트엔지니어링 등 새로운 기술 영역에서도 고객과 성장해 왔다"며 "글로벌 AX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LG CNS의 미래에 함께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2025.02.05 11:13장유미

엔피, 로맨틱 코미디 숏폼 '인스타메리드' 공개

확장현실(XR) 콘텐츠 전문기업 엔피가 투자하고 JXD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글로벌 숏폼 드라마 '인스타메리드'가 숏폼 플랫폼 릴숏을 통해 지난 4일 공개됐다. 이 작품은 재벌가 파티에서 우연히 만난 업계 1, 2위 그룹의 대표 해리슨과 시레나가 술로 시작된 유치한 경쟁 끝에 실수로 SNS에 결혼을 발표, 이를 계기로 가짜 결혼 생활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다. 각 에피소드가 1분 내외로 구성된 총 74화의 로맨스 코미디로, 영어로 제작됐다. 글로벌 숏폼 드라마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를 바탕으로 입체적인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작품은 K-콘텐츠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 극본과 스텝, 로케이션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와 함께 여주인공이 운영하는 SNS 채널을 통해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과 콘텐츠를 공개, 팬들과 소통하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인스타메리드의 여주인공 역을 맡은 아이다는 인스타그램 15만 명, 틱톡 58만 명 등 총 8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스페인 출신의 인플루언서다. 엔피와 협업한 JXD 엔터테인먼트는 CJ ENM, SM, YG 등 국내 주요 엔터 업계 출신 콘텐츠 전문가들이 설립한 독보적 제작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기업이다. 이번 인스타메리드 발표를 통해 또 다른 글로벌 히트상품으로서 K-콘텐츠의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스타메리드가 공개될 릴숏은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 1천100만 명을 보유한 숏폼 플랫폼이다. 백승업 엔피 공동대표는 "JXD 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이번 작품은 단순한 숏폼 드라마를 넘어, K-콘텐츠의 창의성과 글로벌 숏폼 드라마 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할 아이코닉한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엔피는 숏폼 드라마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5 11:02백봉삼

쿠팡, 용산 아이파크몰서 '베이비&키즈쇼' 팝업스토어 연다

쿠팡이 올해 첫 '베이비&키즈쇼'를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베이비&키즈쇼는 연 4회 진행되는 쿠팡의 대표 육아용품 할인전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셀렉션 규모와 할인을 대폭 늘려 고객 만족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먼저 육아용품을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용산 아이파크몰 3층 이벤트홀에 14일부터 3일 간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지난해 첫 팝업스토어보다 한층 넓어진 규모(540여평)로 마련된 행사장에는 주방/이유식, 거실/욕실, 예비맘빠/영유아기 등 3개 테마관이 구성된다. 베이비뵨, 알집, 베베숲, 라비킷, 제이미케이 등 100여개 인기 브랜드의 카테고리별 육아용품 체험이 가능하다. 이유식카페, 두들존, 레고존, 포토존 등 공간도 곳곳에 마련해 자녀와 함께 방문하는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팝업스토어 방문객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방문객은 리유저블백과 풍선, 음료 등을 받는다. 테마관마다 마련된 방문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면 24일 113명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한다. 경품은 ▲알집 제로매트 ▲순성 버디 부스터 주니어 카시트 ▲에뜨와 에버렛 낮잠이불 등 다양하다. 와우회원의 경우, 팝업스토어에서 2만 원 이상 상품을 구매 후 인증하면 15만 원 상당의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팝업스토어 티켓은 쿠팡 앱 내 행사 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티켓은 일자별, 시간별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100원이다. 아울러 쿠팡은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는 약 7천개 상품을 최대 65% 할인가에 선보인다. 유아동에게 필요한 기저귀/분유부터 임산부가 준비해야 할 각종 출산용품, 출산 후 육아에 필요한 육아용품 등을 총망라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1만 원 미만 할인상품은 ▲폴메디슨 키즈 아토 버블 캡슐(560g) ▲밀크바오밥 베이비&키즈 페이셜 로션(100ml) ▲릴팡 산리오 캐릭터즈 마카롱 컵(7p) 등이 대표적이다. ▲킨도 프리미엄 오슬림 밴드형 기저귀(대형, 4팩) ▲타티네쇼콜라 긴팔 내의 1+1 선물세트 등도 눈 여겨 볼 만하다. 쿠팡 관계자는 “자녀가 있는 부모 고객에게 축제 같은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다양한 상품을 한데 모은 만큼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셔서 출산 준비와 육아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05 10:36안희정

日 파나소닉, 구조개편 착수…TV 사업 매각 검토

배터리, PC 등 사업을 영위하는 일본 기업 파나소닉홀딩스가 구조개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TV 사업 매각 또는 축소 여부도 검토키로 했다. 파나소닉은 지난 4일 이같은 성명문을 발표했다. 성장성이 낮은 사업을 간소화 또는 구조조정하고, 고용 구조도 개편하겠다는 입장이다. 생산, 판매 및 물류 거점들을 통합할 계획도 포함돼 있다. 이날 파나소닉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매출 6조 4천383억9천700만엔(약 60조 5천억원), 영업이익 3천483억8천800만엔(약 3조 2천88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8.8% 증가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2천884억6천600만엔(약 2조 7천228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준 약 28% 감소했다. 지난 2023년 LCD 자회사를 청산에 따른 소득세 감소가 반영됨에 따라 기저 효과가 발생했다. 회사는 구조개편에 따라 오는 2027년 3월까지 이익을 1천500억 엔(약 1조 4천억원) 이상 늘리고, 2029년 3월까지 1천500억 엔을 추가로 늘릴 계획이다. 블룸버그는 유키 쿠스미 파나소닉홀딩스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인터뷰에서 사업 운영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고 미국 AI 스타트업 앤트로픽과 협력해 AI 관련 매출을 늘리겠다고 밝힌 데 주목했다. 파나소닉이 고효율 및 내열성 부품과 소재에 대한 데이터센터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사업 전략을 추진 중인데 이와 관련해 수혜를 입을 것이란 관측이다. 미국 네바다 주에 배터리 생산 거점을 두고 있어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짚었다. 블룸버그인텔리전스(BI)는 “파나소닉은 오는 3월 끝나는 2025 회계연도의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이 4% 증가했고 4분기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데이터센터 관련 배터리 수요로 에너지사업부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미국 공장의 생산 효율이 개선될 것으로도 예상했다. 생성AI 활성화에 따라 전자 부품 및 소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봤다.

2025.02.05 10:32김윤희

SLL 레이블 스튜디오슬램, 안성재 셰프 공식 유튜브 채널 운영

SLL의 레이블 스튜디오슬램이 안성재 셰프의 공식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Chef Sung Anh)'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5일 오후 6시 30분 공개되는 첫 영상에서는 안성재 셰프가 '흑백요리사' 이후의 근황을 전하고, 생소한 영역인 유튜브에 도전하는 초보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성재 셰프의 진솔한 이야기와 다양한 생각을 전할 계획이다. 유튜브 채널의 테마곡은 에픽하이의 '펌프 컬렉터스 에디션' 앨범 타이틀곡 '미슐랭 CYPHER'다. 흑백요리사 시즌1 방영 당시 에픽하이 멤버들이 시즌 2에서의 무상 사용을 허락하며 화제가 된 곡이다. 스튜디오슬램 관계자는 “셰프로서의 다양한 모습은 물론,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일상의 모습까지 유튜브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튜디오슬램은 '흑백요리사' 시즌1 종영 이후 시즌2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12월부터 신규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새로운 시즌에서는 더욱 치열한 요리 대결과 다채로운 미션을 통해 셰프들의 실력과 개성을 극대화하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포맷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02.05 10:26박수형

KB금융 '스타프렌즈'와 함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응원

KB금융그룹이 그룹 대표 캐릭터인 '스타프렌즈'를 활용한 동계스포츠 일러스트로 오는 2월 7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2024 동계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스타프렌즈 응원 캠페인을 시작으로 KB금융은 수영의 황선우, 김우민, 지유찬 선수, 체조의 여서정, KB국민은행 여자 농구단의 허예은 선수가 참여한 릴레이 응원 메시지도 공개한다. 선수들의 열정과 응원이 담긴 메시지는 2024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맞춰 KB금융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금융은 쇼트트랙, 피겨, 컬링 국가대표팀과 최민정(쇼트), 김길리(쇼트), 차준환(피겨) 등 주요 선수들을 개별 후원하며 동계스포츠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도 사격단과 농구단을 운영 중이다.

2025.02.05 10:21손희연

'AI 도전과 인간지성 대응' 주제 세미나 열린다

챗GPT와 딥시크로 AI 패권 논쟁이 가열된 가운데 국내 전현직 석학, 기업인 등이 모여 국내 AI의 현실과 거버넌스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를 놓고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송상현 전 국제사법재판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더플랫폼은 1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앰베서더풀만호텔에서 '인공지능의 도전과 인간지성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 더플랫폼은 송상현 이사장과 5~6대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현병철 씨가 회장직을 맡고 있다. 또 김황식 전총리, 임지순 서울대 명예교수, 김병연 서울대 석좌교수, 김은미 전 이화여대 총장, 현정은 현대그룹회장, 구본걸 LF그룹회장 등 한국을 대표하는 사회 각 분야의 전 현직 리더들 100여명이 참여하는 민간 학술 연구 모임이다. 세미나 1부에서는 ▲정송 KAIST 원장이 '과학기술의 발전과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전망' ▲민원기 전 뉴욕주립대 총장이 '인공지능 기술개발에 따른 제반문제와 대책' ▲정은승 전 삼성전자 사장이 '인공지능 어디까지 갈 것인가' ▲정진택 전 고려대 총장이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인재 어떻게 키울 것인가' 등을 주제로 과학기술적 측면에서부터 규제와 육성, 기업 현장의 실태, 인재양성을 키워드로 각각 발제에 나선다. 2부에서는 '인공지능시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주제로 종합토론이 마련됐다. 송상현 이사장은 “AI 분야 국내 경쟁력은 KAIST가 세계 랭킹 5위를 점하고 있고 국내 학자들에 의해 다수의 논문도 글로벌 랭킹에 기록돼 있을 만큼 잠재력이 있지만 국가차원의 거점을 마련하고 다수의 기업이 협업하는 모델을 통해 보다 활발히 교류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5.02.05 10:15박수형

AMD 4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데이터센터가 '효자'

서버용 프로세서 '에픽'(EPYC), GPU 가속기 'MI300' 등 AI 반도체를 공급하는 AMD가 4일(현지시간) 지난 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에픽 프로세서가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이끌며 호실적을 보였다. AMD는 지난 해 10월 4분기 매출을 72억 달러(약 10조 4천652억원)에서 78억 달러(약 11조 3천373억원)로 전망했다. 실제 매출은 76억 5천800만 달러(약 11조 1천309억원)로 AMD 전망치는 물론 시장 전망치인 75억 3천만 달러(약 10조 9천448억원)도 넘어섰다. 단 순이익은 4억 8천200만 달러(약 7천5억원)로 전년 동기(6억 6천700만 달러) 대비 28% 줄어들었다.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 늘어난 39억 달러(약 5조 6천686억원)를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절반이 데이터센터에서 나온 셈이다. 경쟁사인 인텔이 지난 해 출시한 신제품인 제온6 대비 여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였다. PC용 프로세서 '라이젠'을 판매하는 클라이언트 부문 매출은 23억 달러(약 3조 3천430억원)로 전년 대비 58% 늘어난 늘어났다. 경쟁 제품인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대비 게임 성능에서 앞선다는 평가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라데온 그래픽칩셋과 콘솔 게임기용 통합 칩을 생산하는 게이밍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줄어든 5억 6천300만 달러(약 8천138억원)에 그쳤다. AMD는 맞춤형 제품 매출이 줄어든 결과라고 설명했다. 임베디드 부문 매출도 전년 대비 13% 하락한 9억 2천300만 달러(약 1조 2천839억원)를 기록했다. AMD는 지난 해 2분기부터 시작된 주요 고객사의 재고 조정과 수요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AMD는 올 1분기 매출을 71억 달러(약 10조 3천198억원) 선으로 예상했다. 리사 수 AMD CEO는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이 4분기 대비 7% 가량 하락할 것이며 전체 매출도 그만큼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2.05 10:07권봉석

주니퍼, '파트너 어드밴티지 프로그램' 개편…파트너 비즈니스 수익 '강화'

주니퍼 네트웍스가 '주니퍼 파트너 어드밴티지(Juniper Partner Advantage, JPA)' 프로그램을 개편해 파트너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수익성을 높이는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한다. 주니퍼 네트웍스는 JPA 프로그램의 최신 모델이 인공지능(AI) 네이티브 솔루션, 원활한 연결, 최신 데이터센터 기능에 대한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5일 밝혔다.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는 파트너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JPA 2025'는 파트너의 영업 활동을 지원해 수익 증대를 돕는다. 주니퍼는 솔루션과 서비스 전반에서 교차 판매 기회를 확대하고 셀프 서비스 도구와 대시보드를 포함한 온보딩 프로세스를 제공해 파트너가 신속하게 기술을 적용하고 매출을 늘릴 수 있도록 했다. 또 예측 가능한 수익성 보장을 위해 '챔피언 커뮤니티'와 연계된 포인트 기반 '셀러 리워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점 할인, 딜 등록 인센티브, 파트너 펀드 제공 등 다양한 재정 혜택을 통해 장기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로그램 구조도 단순화돼 운영의 복잡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파트너와의 협업 강화도 주요 내용 중 하나다. '엘리트 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연간 비즈니스 계획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지난해 제품 및 서비스 매출이 전년 대비 38% 성장했다. 올해는 자동화 기능을 추가해 더욱 성장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챔피언 커뮤니티를 통해 영업, 마케팅, 기술 전문가들에게 교육과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해 협업을 강화한다. 매니지드 네트워크 프로바이더를 위한 맞춤형 인센티브와 셀프서비스 리소스도 제공된다. '주니퍼 파트너 서비스 프로그램'도 개선됐다. 이를 통해 '주니퍼 케어' 재판매, 레벨 1·2 지원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비스 인센티브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파트너가 지원 서비스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카메론 퀼티 오로 그룹 최고매출책임자(CRO)는 "주니퍼의 매니지드 네트워크 프로바이더 프로그램은 빠르게 성장하는 매니지드 네트워크 서비스 시장에서 사업 확장의 기반을 제공한다"며 "고수익 서비스, 제로 터치 구축, 제로 다운타임, 100% 개방형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및 마이크로서비스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통해 고객에게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닐 앤더슨 월드 와이드 테크놀로지 클라우드·인프라·AI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올해 비즈니스 성공과 고객 가치 창출에 있어서 주니퍼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니퍼의 미래 지향적인 전략과 혁신이 만들어낼 기회에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2025.02.05 10:04조이환

美 전기차 업체 멀렌, 니콜라 배터리 사업 인수

미국 전기차 업체 멀렌 오토모티브가 재정난에 빠진 전기차 트럭 업체 니콜라의 배터리 사업을 인수했다. 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라이브에 따르면 멀렌은 현재 니콜라로부터 인수한 캘리포니아 풀러튼 공장에서 배터리 생산라인을 구축 중이다.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멀렌은 지난 2023년 니콜라가 2022년 인수한 배터리 제조업체 로미오 파워의 첫 번째 생산 시설을 매입한 바 있다. 올해 추가로 풀러튼 공장에서 배터리 생산을 위한 장비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에는 대량 생산이 가능한 표준 배터리 화학 생산라인, 배터리와 전체 시스템 구성 요소에 대한 내부 실험실 테스트용 전자역학식 진동 시험 시스템이 포함된다. 풀러튼 공장에서 설비 구축이 완료되면 멀렌은 두 개의 대량 생산라인, 두 개의 파일럿 라인(LFP 배터리용과 고체 폴리머 배터리용) 그리고 차세대 배터리 연구소를 갖추게 된다. 멀렌은 미국산 배터리 부품 및 시스템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해 미국 내 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자체 상업용 차량용 배터리를 직접 제조하는 동시에, 배터리 기술을 다른 산업에 적용하거나 상업적 판매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체 상당수는 현재 저가 경쟁과 수요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테슬라 대항마로 불리던 피스커는 자금조달 실패로 지난해 파산 절차를 밟았다. 니콜라는 2020년 기업공개 직후, 포드보다도 높은 기업 가치를 평가받았다. 그러나 창립자이자 당시 최고경영자(CEO)였던 트레버 밀턴이 자사의 기술에 대해 허위 진술을 한 사실이 밝혀졌으며, 이후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며 위기에 빠졌다. 제품에 문제가 발생해 2023년에는 판매된 209대의 배터리 전기 트럭을 전량 리콜하고, 화재 조사 과정에서 배터리 팩의 결함이 발견된 이후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멀렌 역시 초기에는 전기 세단을 생산하려 했으나, 이후 중국산 전기 스포츠카 치안투 K50을 2018년 미국에서 생산하려는 계획으로 전환했다. 불과 2년 후, MX-05라는 전기 SUV를 생산하고 고체 전지를 테스트할 계획을 발표하며 전략을 수정했다. 2022년에는 공매도 전문 헤지펀드 힌덴버그 리서치로부터 공격을 받았으나, 살아남았다. 이후 상용차 전기차 스타트업 볼린저와 ELMS 등을 인수하며 상용차 시장으로 전략을 전환했다. 현재 멀렌은 전기 밴과 전기 트럭에 대한 대형 주문을 수주하며 실적 회복을 노리고 있다.

2025.02.05 10:00류은주

위시컴퍼니 '디어,클레어스', 베트남 스토어 하사키서 판매량 2위 기록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클레어스가 동남아의 대표 국가인 베트남 최대 H&B 스토어에서 판매량 최상위에 오르며 대표 K뷰티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대표 박성호)는 지난 1월 베트남 '올리브영'으로 불리는 대형 헬스앤뷰티(H&B) 스토어인 하사키에서 디어,클레어스 '서플 프레퍼레이션 언센티드 토너'의 판매량이 전체 카테고리 중 2위, 한국 브랜드 중에서는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하사키는 베트남에서 화장품 및 뷰티 시장의 선두 리테일러 채널로, 오프라인 매장의 전국적 네트워크와 강력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뷰티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베트남 틱톡샵에서의 인지도 상승에 따른 판매고 기록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5년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각종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기반으로 고객과 적극적 소통에 집중해 온 위시컴퍼니는,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세일즈를 연결하는 전략으로 시장에 대응했다. 위시컴퍼니 관계자는 “디어,클레어스는 올해 베트남 현지 모델 선정 등 본격적인 브랜드 활동을 더욱 확대하여 K뷰티 브랜드를 넘어 현지 탑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위시컴퍼니는 지난 1월 동남아와 대만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의 정부 지원 사업 참여 기업 전체 중 우수 셀러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지속적으로 글로벌 성과를 내오고 있다. 박성호 위시컴퍼니 대표는 “위시컴퍼니의 이번 성과는 동남아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출과 성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5 09:45안희정

LGU+, 중고폰에서 A4용지 148억장 분량 개인정보 데이터 삭제

LG유플러스가 전국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를 통해 A4용지 148억장 분량의 고객 개인정보 데이터를 삭제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월부터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데이터 삭제 진단 서비스 업체인 블랑코 테크놀러지 그룹'의 솔루션을 활용해 중고폰에 저장된 데이터를 안전하고 완벽하게 삭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U+진단센터에서 약 9개월 동안 삭제한 고객의 불필요한 개인정보 데이터는 207.5 테라바이트(TB)에 달한다. A4 한 장이 약 15KB인 점을 미루어보면 207.5TB는 약 148억5천342만장의 분량이다. 이를 쌓은 높이는 약 1천411Km로 에베레스트산의 160배, 가장 높은 건물 부르즈할리파의 1천704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센터를 통해 안전하게 거래된 중고폰은 환경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객의 개인정보 데이터를 삭제하고 단말기를 재사용하면서 약 137kg의 전자기기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았고, 이를 통해 총 34톤의 이산화탄소가 감축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LG유플러스는 U+진단센터를 꾸준히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첫 운영 당시 22개점에서 운영했던 U+진단센터는 현재 전국 100곳으로 늘어났다. 방문 가능한 U+진단센터는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가입자가 아니라도 무료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현승 LG유플러스 구독옴니플랫폼담당(상무)은 “빠르게 성장하는 중고폰 시장에서 개인정보 보안을 강화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05 09:45박수형

코코아 가격 치솟자…오레오 제조사, 올해 순이익 10% 감소 경고

오레오 쿠키와 리츠 크래커를 생산하는 몬덜리즈인터내셔널의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했다. 코코아 가격이 고공행진하자 올해 수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밝힌 여파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 장외거래에서 오후 5시 54분 기준 몬덜리즈 주가는 5% 내렸다. 몬덜리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96억 달러(약 13조9천642억원)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조정된 주당 순이익은 16% 감소해 0.65 달러(약 945.49원)에 그쳤다. 몬덜리즈 측은 “코코아 가격이 향후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높은 수준은 계속 유지할 것으로 현재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는 더 높은 인상률을 보일 수 있다”며 “올해 조정된 주당순이익이 약 10%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몬덜리즈 매출은 지난해 매출은 2023년 대비 증가했지만, 소비자들이 구매를 줄이고 있어 판매량은 감소했다. 일부 식품 제조업체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고객을 유치했지만, 몬덜리즈는 코코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가격을 인상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2025.02.05 09:19김민아

닌텐도, 스위치2 리셀러 방지 대책 마련한다

닌텐도 사장 후루카와 슌타로가 스위치2 출시 시 리셀러(되팔이)로 인한 공급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닌텐도는 스위치2 공식 발표 이후 처음으로 일본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6일 후루카와 사장은 콘솔의 원활한 출시를 위한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는 초기 스위치 모델이 재고 부족 문제를 겪었으며, 리셀러들이 이를 더욱 악화시킨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후루카와 사장은 닌텐도가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를 마쳤으며, 수요를 충족할 만큼 충분한 스위치2 재고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닛케이를 통해 “우리는 지금까지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리셀러 문제 등에 대해) 가능한 모든 대책을 강구할 것이다. 현재 준비를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닌텐도는 오랜 유출과 추측 끝에 지난달 스위치 2를 공식 발표했으며, 4월부터 본격적인 공개 및 글로벌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닛케이는 닌텐도가 스위치2를 2024년 말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초기 재고 확보와 출시 시점의 소프트웨어 라인업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출시 시기를 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스위치2의 매점매석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시장 조사 기관인 서카나는 닌텐도 스위치2가 2025년 미국에서만 400만 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출시 후 첫해에 전체 비디오 게임 콘솔 판매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다른 시장 조사 업체인 DFC 인텔리전스는 스위치2가 2028년 말까지 8천만 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스위치가 출시 후 3년 동안 기록한 판매량인 5천577만 대보다 높은 수치다. 도요 증권의 애널리스트 야스다 히데키는 닛케이와의 인터뷰에서 스위치2가 출시 후 첫 3개월 동안 600만 대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닌텐도는 스위치2가 출시된 이후에도 기존 스위치에 대한 지원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닌텐도는 6일 기준으로 스위치가 연말 시즌 동안 482만 대 판매됐으며, 2024년 4월 1일부터 현재까지 총 954만 대가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스위치의 누적 판매량은 1억5천86만 대에 달하며, 닌텐도 DS(1억5천400만 대) 및 플레이스테이션 2(1억6천만 대)를 넘어서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콘솔이 될 가능성이 있다.

2025.02.05 09:13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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